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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변 허락 안 한 차준환·신지아, 피겨 국대 1차 선발전 우승

    이변 허락 안 한 차준환·신지아, 피겨 국대 1차 선발전 우승

    피겨스케이팅 남녀 간판 차준환(고려대)과 신지아(영동중)가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차준환은 3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7.00점, 예술점수(PCS) 87.05점, 총점 174.25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86.28점을 합해 최종 총점 260.53점을 획득한 차준환은 서민규(240.05점·경신중), 이재근(238.50점·수리고)을 넉넉하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발 발목을 다쳐 지난달 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출전을 포기한 바 있다. 여전히 통증을 안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 불참하면 국가대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출전을 강행했고, 프로그램 구성 난도를 낮추는 대신 연기력 안정에 집중하며 우승했다. 신지아도 같은 날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올클린 연기로 TES 79.45점, PCS 67.02점, 총점 146.47점을 받았고, 쇼트프로그램 69.88점을 더해 최종 총점 216.35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2위는 김채연(203.64점·수리고), 3위는 위서영(193.51점·수리고)이 차지했다. 시니어 ‘투톱’으로 활약했던 이해인(186.78점·세화여고)과 김예림(156.49점·단국대)은 각각 7위와 17위에 자리하며 부진했다. 지난 시즌 태극마크를 잃었던 유영도 185.29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2024~25시즌 국가대표는 1차 선발전 총점과 다음 달 열리는 2차 선발전 총점을 합산해 남자 싱글 상위 4명, 여자 싱글 상위 8명이 선발된다. 차준환을 포함한 이번 대회 남녀 싱글 상위 3명에게는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다만 신지아는 ISU의 피겨 시니어 국제대회 출전 연령 제한이 높아져 사대륙 선수권대회엔 출전할 수 없다. ISU는 지난해 6월 총회에서 피겨 시니어 국제대회 출전 최소 연령을 기존 만 15세에서 2023~24시즌 만 16세, 2024~25시즌 만 17세(대회 직전 7월 1일 기준)로 조정했다. 2008년 3월생인 신지아는 차기 시즌에서도 주니어 무대를 뛰어야 한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엄마아빠택시’ 10만원 지급…대형승합차라 요금 비싸 몇 번 못써”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엄마아빠택시’ 10만원 지급…대형승합차라 요금 비싸 몇 번 못써”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제32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여성가족정책실 관련 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엄마아빠택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지원사업’은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를 근거로 해 서울시(시범 16개 자치구; 용산,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마포, 양천, 강서, 금천, 영등포, 관악, 서초, 강동)에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가 장착된 택시 이용권 연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원신청을 할 수 있으며, 동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택시 호출과 이용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월에 홍보와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3만 1238명의 시민이 신청했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서 50%의 예산을 부담, 서울시에서만 약 16억원의 예산이 투자됐으며 내년 1월부터는 전 자치구로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 의원은 “엄마아빠택시는 대형승합택시로 운행해 기본요금부터가 다른 일반택시에 비해 35% 정도 비싸다”라며 “사업체의 경제적인 측면은 이해하지만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서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당 사업체는 “처음 사업 플랫폼을 출범할 때 기존의 중형 택시들의 문제점을 개선해서 좀 더 높은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시작했다”라며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의 경제적 입장과 요구사항도 이해한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서울엄마아빠택시 위탁 업체 공모 공고를 보면 꼭 대형승합택시로 운영해야 한다는 조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라며 단지 “선정된 위탁업체가 지금 대형승합차로 운영하고 있을 뿐”이라며 “일반 택시로도 시트를 놓고 얼마든지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저렴한 일반택시 형태의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도 추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서울시는 내년에는 부모들의 요구와 상황에 맞게 다양한 크기의 엄마아빠택시 운영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백석예대 최재혁 교수 출간 도서,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문학 추천도서’ 선정

    백석예대 최재혁 교수 출간 도서,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문학 추천도서’ 선정

    백석예술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부 최재혁 교수가 도서출판 역락에서 출간한 도서가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의뢰해 매년 학술과 교양부문 우수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2700여 곳에 보급된다. 최 교수가 쓴 중국고전문예이론은 중국문예이론에 기반을 두고 중국의 전통 창작자가 문예 작품을 완성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차례대로 연구한 책이다. 최 교수는 중국문예이론의 전통을 지키면서 서양문예이론과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공존하느냐에 골몰했고, 이 책을 통해 중국문예이론의 다의성을 계승하면서 서양문예이론의 명확성으로 그 모호한 간극을 메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술부문 문학 추천도서 선정에 대해, 오랜 기간 한 우물을 판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가 존재했고 참신한 시각과 통찰, 깊이 있고 수준 높은 연구로 학술적 기여가 크며 사회 현상과 문학의 사유에 있어 기존의 논의와 차별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학술 연구자뿐 아니라 대중의 관심을 유도할 만한 설득력과 가독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고 총평하고 있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률 저조… 관광 활성화 취지 퇴색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률 저조… 관광 활성화 취지 퇴색

    인구 감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기 위해 도입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발급자 10명 중 이용객은 1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국 11개 지역 관광주민증 사업지에서 주민증을 발급받은 인원은 모두 32만 5165명으로 집계됐다. 관광주민증 소지자는 해당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실제 이용객은 2만 9785명으로 9.2%에 그쳤다. 그나마 지난해 9월 말부터 전국에서 첫 관광주민증 사업에 나선 강원 평창군과 충북 옥천군은 발급자 대비 이용률이 16.6%(발급자 6만 3995명, 이용객 1만 689명), 17.3%(5만 568명, 763명)로 10%를 상회했다. 지난 5월 말부터 사업을 시작한 나머지 9개 구·군의 이용률은 10%에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강원 정선군 9.6% ▲충북 단양군 7.9% ▲경남 거창군 5.2% ▲충북 태안군·인천 강화군 3.8% ▲부산 영도구 3.7% ▲경북 고령군 3.6% ▲전북 고창군 2.6% ▲전남 신안군 1.9% 등이다. 이처럼 이용률이 부진하면서 관광주민증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다는 지적이다. 경북 고령군의 한 음식점 주인 A씨(60)은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 관광주민증이 도입되면 그나마 나아질 거라 기대했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관광주민증을 들고 식당을 찾아온 손님은 단 한명도 없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따라서 관광주민증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월 25일 관광주민증 사업지로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역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15곳으로 늘었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장은 “올해까지는 관광주민증 가입자를 늘리는 데 주력했다면, 내년부터는 이용률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관광주민증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여행 정보와 혜택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시작부터 ‘삐걱’…이용 실적 10%에 못미쳐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시작부터 ‘삐걱’…이용 실적 10%에 못미쳐

    인구 감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기 위해 도입된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 거리고 있다. 관광주민증 발급자 10명 중 실제 이용객은 채 1명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전국 11개 지역 관광주민증 사업지에서 주민증을 발급받은 인원은 모두 32만 5165명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관광주민증 소지자는 해당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실제 이용객은 2만 9785명으로 9.2%에 그치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그나마 지난해 9월 말부터 전국에서 첫 관광주민증 사업에 나선 강원 평창군과 충북 옥천군은 발급자 대비 이용률이 16.6%(발급자 6만 3995명→이용객 1만 689명), 17.3%(5만 568명→8763명)로 10%를 상회했다. 지난 5월 말부터 사업을 시작한 나머지 9개 구·군의 이용률은 10%에 못미쳤다. 지역별로는 ▲강원 정선군 9.6%(2만 5798→2469) ▲충북 단양군 7.9%(3만 264→2394) ▲경남 거창군 5.2%(2만 2478→1179) ▲충북 태안군(2만 1293→814)·인천 강화군(2만 1157→805) 3.8% ▲부산 영도구 3.7%(2만 4377→899) ▲경북 고령군 3.6%(2만 2247→807) ▲전북 고창군 2.6%(2만 605→532) ▲전남 신안군 1.9%(2만 2383→434) 등이다. 이처럼 이용률이 부진하면서 관광주민증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다는 지적이다. 경북 고령군의 한 음식점 주인 A씨(60)은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 관광주민증이 도입되면 그나마 나아질 거라 기대했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관광주민증을 들고 식당을 찾아온 손님은 단 한명도 없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따라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5일 관광주민증 사업지로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역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전체 15개 지역으로 늘었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장은 “올해까지는 관광주민증 가입자를 늘리는데 주력했다면, 내년부터는 이용률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관광주민증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여행 정보와 혜택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 선거제 의총 하루 연기…의원 참여 저조해서?

    민주, 선거제 의총 하루 연기…의원 참여 저조해서?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예정됐던 선거제 개편 관련 의원총회를 30일 본회의 직후로 하루 연기했다. 보다 많은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분한 논의를 하기 위함이나, 의견이 갈리는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통해 “보다 많은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기 위해 위원총회를 30일 오후로 순연했다”고 공지했다. 민주당은 30일 오후 2시에 소집할 예정인 국회 본회의 전 의총을 개의한 뒤 본회의가 끝나는 대로 다시 속개할 예정이다. 의총에서 원내 지도부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선거제 개편안 논의 상황 등을 보고하고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및 검사 탄핵 처리 문제 등 당내 현안이 여러 개 있고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전당대회 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이런 현안들은 다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는데 오늘 의총 참석률이 저조할 것 같다는 말도 있어 (대다수 의원들이 참여하는) 본회의가 끝난 뒤 토론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당 지도부 소속의 다른 의원은 통화에서 “지역구 관리에 바쁜 의원들이 29일에 이어 30일에도 어차피 의총이 있는데 굳이 이틀 연속 의총을 해야 하냐는 불만이 있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국민의힘이 병립형으로 회귀하자고 주장하는 가운데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해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창당하면 원내 다수당 지위를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도 번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선거는 승부인데 이상적 주장으로 (총선에서) 지면 무슨 소용 있겠나”라고 병립형 회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원칙과 상식’ 등 정치 혁신을 내세우는 의원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결론을 내기까지 험로가 예상돼 의총이 미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의 고민 탓에 의총이 미뤄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고 선거제뿐 아니라 당내 현안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비명계 의원은 “이 대표가 말실수해서 이를 진화하고자 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 오은영도 ‘♥의사 남편’과 부부싸움…알고보니 ‘이것’ 때문

    오은영도 ‘♥의사 남편’과 부부싸움…알고보니 ‘이것’ 때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부부싸움 일화를 털어놓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코미디언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0년 연애 끝 지난 5월 결혼했는데, 지금까지 1000번 이상 싸웠다고 고백했다. 이들의 사연을 들은 정형돈은 “오늘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할 것이 아니라 저희와 상담해야 한다”며 “오은영 박사는 싸워보신 적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 박사는 “오늘 아침에도 (남편과) 싸웠다. 싸웠다고 하기보다는 티격태격”이라며 본인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오 박사는 “아침에 일어나면서 왜 발톱으로 내 발등을 긁는지 (모르겠다). 그때 아프다고 하면 ‘미안하다’며 이불을 덮어준다”며 “그런데 나는 갱년기라서 땀이 나고 덥다. 이런 걸로 싸운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가 싸울 것”이라며 “부부가 싸우지 않을 확률은 0.00001%다.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 박사는 의대 동기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시진핑 사상 교재 포럼…“이 시대 청년의 사상적 무기”

    중국 시진핑 사상 교재 포럼…“이 시대 청년의 사상적 무기”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 사상 학습 운동을 전개하며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 개론’ 교재 출판 포럼에서 해당 교재가 당대 중국 청년을 이끄는 강력한 사상 무기라는 평가가 나왔다. 28일 대만 중앙통신 등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리슈레이 중국 공산당 선전부장은 연설에서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현대 중국 마르크스주의, 21세기 마르크스주의”라면서 “전당과 인민의 단결된 투쟁을 지도하는 사상 기치”라고 했다. 이어 “당대 청년들의 성장과 성공을 이끄는 강력한 이념적 무기이자 과학적 행동 지침“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개론 교재는 당의 혁신적인 이론을 교재에, 수업에, 머리에 집어 넣도록 한 획기적인 성과이자 ’중국 특색 철학과 사회과학‘ 교재체계 구축에도 획기적인 성과라고 평가됐다. 또 교사들이 당의 혁신 이론은 깊이 배워 교육의 품질과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언급됐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몇 년에 걸쳐 시진핑 사상이 청년들의 머리, 마음, 행동에 깃들길 원한다고 수차례 밝혀 왔다. 지난 1월 발간된 중공 이론지 추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당 중앙의 권위 및 집중 통일 영도가 없고 전당과 전국의 사상 통일이 없다면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시진핑 집권 3기가 시작된 뒤 시진핑 사상 학습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시진핑 사상’ 학습 주제 교육 업무회의도 열렸고, 2012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의 중요 조작물을 담은 ’시진핑 저작 선독(이하 시진핑 선독)‘이 출간됐다. 약 반 년뒤인 지난 10월 학교, 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애국 교육을 강화하라는 내용이 담긴 ’애국주의 교육법‘이 제정됐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주말기숙사 운영 대책’ 촉구

    박채아 경북도의원, ‘주말기숙사 운영 대책’ 촉구

    박채아 경북도의원은 2023년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군 간 이동 학생이 9000여명이며 타시군으로 진학사유 조사 결과 280여명이 정원 부족 등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지역을 이동하는 만큼 통학 및 기숙사 운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말에 집으로 돌아갈 여건이 안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기숙사 운영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도내 160개 학교에 기숙사를 운영 중인데 이 중에서 주말에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는 32개 학교에 불과하며, 이 중에서 주말 급식이 없는 학교는 8곳에 달한다”라면서 9000여명 정도는 시군을 이동해 진학한 만큼 집으로 돌아가기 어렵거나 야간자율학습 이후 이동수단이 없는 어려운 통학 여건을 고려해 기숙사, 급식, 교통 등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예를 들어, 울릉도 학생들은 주말에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학부모가 나올 수 있는 여건도 안 된다. 그 외에도 집으로 돌아갈 여건이 안 되는 학생이 주말에 기숙사 운영도 하지 않고 급식도 하지 않은 경우 자칫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학생 보호 차원에서 교육청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라면서 교육청의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 부두목 마약 범죄 제보자 협박…부산 폭력 조직원 줄줄이 기소

    부두목 마약 범죄 제보자 협박…부산 폭력 조직원 줄줄이 기소

    부산 한 폭력조직 부두목의 마약 관련 혐의를 제보한 사람에게 보복을 예고하고, 진술 번복을 강요한 부산지역 조직폭력원들이 적발됐다. 부산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하고, B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불구속된 4명은 모두 현재 다른 범죄로 교정시설에 수용돼 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5명은 부산 지역 폭력 조직인 하단파와 연합 조직인 영도파 소속이다. 이들은 지난 3월 하단파 부두목인 C씨가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로 구속되자 제보자인 D씨에게 편지를 보내 진술을 번복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다. D씨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로, 협박 편지를 받고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꼈다. 이 탓에 C씨의 재판에 증인 출석을 거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A씨 등 5명에 대한 수사가 시작 된 이후 검찰이 재판부에 비공개 증인신문 신청을 했고, D씨에 대한 신문이 이뤄지면서 C씨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검찰 조사 결과 A씨 등 5명은 수형 시설 내에서 원칙적으로 다른 방에 수용된 수감자들 간의 의사 연락이 금지돼 있지만, 운동 시간 등을 이용해 D씨에 대한 협박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D씨가 B씨의 마약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 법정 방청석에 조직원들을 도열시켜 D씨를 협박할 계획까지 세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교도소에서 위증을 강요받고 있다’는 D씨의 진정을 접수하고 즉시 분리 조치를 했다. 이후 전국 4개 교도소·구치소 압수수해 조직원 사이에 주고받은 서신을 확보하고, 이 사건 관계자 13명을 소환 조사해 전모를 밝혀냈다. 검찰은 A씨 등 5명이 사건 제보자에게 극심한 공포를 유발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형법상 협박보다 법정형이 무거운 특가법상 보복협박을 적용했다. 형법상 협박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지만, 특가법상 보복협박에는 벌금형 없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이 내려진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 조직범죄 제보자를 끝까지 보호하고, 수형 시설 안에서 이뤄진 범죄 단체의 범행을 끝까지 파헤쳐 직접 가담한 조직원은 물론 배후까지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단파는 1990년대에 부산 사하구 일대에서 결성된 조직으로, 마약류를 유통하는 폭력 범죄 단체다. 조직원은 40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1889년 결성된 약 50명 규모 영도파는 하단파와 연합해 부산 일대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집단 폭력을 자행해왔다.
  • ‘유동성 위기’ 대선조선 워크아웃 개시…경영 정상화 시동

    ‘유동성 위기’ 대선조선 워크아웃 개시…경영 정상화 시동

    부산지역 중형 조선업체인 대선조선이 워크아웃을 개시하고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대선조선은 주채권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과 채권단의 합의에 따라 23일부터 워크아웃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단이 파견하는 경영관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선조선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신규 대출 형식으로 1700억원을 순차 조달하고, 구조조정을 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을 예정이다. 워크아웃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자금 지원, 대출 만기 연장 등으로 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선조선은 워크아웃 개시로 채무 상환이 유예되면 현재 수주한 선박 18척의 건조를 완료하고, 선주에게 인도함으로써 유동성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선조선은 조선소를 사하구 다대동 부지로 통합 이전하고, 남은 영도 조선소 부지는 매각하는 등 자체 재무구조 개선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조직을 축소하고 임원진을 교체해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체질 개선도 준비 중이다. 대선조선은 지난 10월 12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용접공 등 구인난이 겹치는 바람에 선박 인도 시점이 늦어지고, 건조 대금을 받지 못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은 탓이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채권단과 긴밀하게 협조해 다각도에서 사업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유홍준 “열두 권 쓰고도 소개할 곳이 남았더라”

    유홍준 “열두 권 쓰고도 소개할 곳이 남았더라”

    “국내 편만 꼬박 열두 권을 냈지만 여전히 소개하지 못한 곳이 많더라고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다시 한번 전국 팔도를 유랑한다. 한국 인문서 최초로 500만부 고지를 넘어선 ‘답사기’는 기행문학의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평가된다. 새 유랑기의 제목은 ‘국토박물관 순례’(창비)다. 1993년 출간 이후 올해로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된 1권 ‘남도답사 일번지’ 서문에 쓰인 유명한 문장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에서 착안했다. 유 교수는 이날 1·2권을 시작으로 총 다섯 권 정도로 시리즈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권은 ‘경기 연천 전곡리 유적’, ‘부산 영도 패총 유적’ 등 선사시대부터 만주 선양에 있는 ‘봉황산성’, 환인 지역의 ‘오녀산성’ 등 고구려의 현장까지 탐방한다. 백제와 신라 그리고 가야의 일부였던 ‘비화가야’의 이야기를 다룬 2권에서는 부여·경주·창녕을 아울러 소개한다. 금관가야 등 이른바 ‘6가야’ 연맹에 포함되지 않았던 비화가야 소재지인 경남 창녕에서는 가야와 관련한 최신 연구·발굴 성과도 전한다. “문화재청장을 맡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르고 전곡리 유적 관리가 부실하다고 신문 칼럼에다가 신랄하게 비판했어요. 그러다 문화재청장이 됐고, 진행했던 것이 그레그 보언 하사 부부를 초청하는 일이었죠. 고고학을 전공하다 입대해 한국에 온 뒤 전곡리 강변에서 주먹도끼를 발견한 인물이요.” 유 교수는 간담회에서 보언과 관련한 재밌는 일화도 곁들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빅터밸리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한 보언은 영내 PX 가수인 한국인 애인과 한탄강 유원지로 데이트를 떠났다. 커피를 끓이려고 화톳불을 만들기 위해 강변의 돌을 주워 모으다가 발견한 것이 주먹도끼였다. 보언은 고고학 교과서에서 배운 구석기시대 주먹도끼처럼 생긴 돌을 보고 당시 애인에게 “이것 좀 봐”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당시 그의 애인이었던 PX 가수의 이름은 이상미씨. 지금은 상미 보언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아내가 됐다. “지난달에도 한국미술사 강의 두 권을 냈는데 한 달 만에 두 권을 또 냈죠. 이건 코로나가 준 선물이에요. 어디 오라고 해도 갈 수 없으니 책상에 앉아 있을 시간이 생겼어요. 이참에 밀린 것을 끝낼 생각입니다.”
  • [단독] 내년 전자정부 지원 예산 74% 싹둑…‘전산망 먹통’에 정부 “대기업 ‘공공SW’ 참여 허용, 이건 규제개혁”

    [단독] 내년 전자정부 지원 예산 74% 싹둑…‘전산망 먹통’에 정부 “대기업 ‘공공SW’ 참여 허용, 이건 규제개혁”

    1000억 이상 사업에 허용 가닥“국조실 규제개혁 차원 정부안”2012년부터 대기업 참여 제한“관리부실 우려에도 대선 겨냥 밀어붙여”인증 수요 늘고 첨단 기술 등장에중기 기술력·자금난·인력난 허덕‘짠물 예산’ 유지·관리 부실 악순환중기 반발엔 “충분히 의견수렴”“대기업 재하청 막고 기술 활용”전자정부 유지·보수 예산 대폭 삭감 대국민 민원서비스 업무에 큰 차질을 빚게 했던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대기업도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르면 연내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을 내놓기로 했다. 첨단 기술 적용과 신속한 유지·보수·백업 등 효율적인 대민서비스 업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IT) 기술을 보유한 대기업의 능력을 활용하자는 취지다. 그동안 정부는 중소기업 보호·육성을 위해 중소기업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년 이상 대기업의 진입을 막아 왔다. 이런 가운데 내년 행정안전부의 전자정부 지원사업 예산은 74%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기업 참여 허용 방향으로 늦지 않게 SW법 개정안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심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공 SW사업 참여 제한과 관련해 지난 6월 말 업계와 부처 간 논의를 진행했으며 1000억원 이상 사업에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늦지 않게 개정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개방과 상생협력제도 개편 내용도 포함돼 함께 현재 의견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단순한 과기부 안이 아닌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규제개혁 추진단에서 정부 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명박 정부는 2012년 SW 공공사업에 대기업의 참여를 전면 제한하도록 소프트웨어진흥법을 개정했다. 대기업에 일을 맡겨 보니 중소기업들에 아웃소싱(하청)하고 중소기업은 또 재하청을 주는 구조로 변질되면서 일은 하청업체들이, 대기업은 돈만 챙기는 식의 ‘중간 관리자’ 역할을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2012년 SW진흥법 개정안 당시 내용을 잘 아는 정부 관계자는 “관리 부실을 우려한 주무부처 행안부 등 관계부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시 대선을 겨냥해 청와대와 정권 차원에서 밀어붙였다”고 털어놨다. 대기업을 규제한 지 10년이 훌쩍 지나면서 인증 수요는 폭증했고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새로운 첨단 기술들이 쏟아졌다. 기술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전자정부 프로그램 개발 등에 참여한 우수한 인재들을 붙잡아두는데 한계에 직면했다. 잦은 이직과 인력난 속에 업무량은 늘어나는데 ‘짠물’ 예산은 유지·보수 부실화의 악순환으로 이어졌다.“첨단기술 접목·인증 수요 폭증 대비 ‘대기업 참여 금지’ 규제 폐지해야”해외 수출 ‘전자정부시스템’ 관리 필요 이 때문에 전문가들과 과기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전 세계로 해외 수출하는 전자정부시스템의 지속 개발·발전을 위해서라도 전자정부에 첨단 기술 접목을 막는 ‘대기업 참여 금지’ 규제는 폐지해야 한다는 강조했다. “행정전산망 시스템 등 전자정부 공공SW분야는 대기업 참여 예외 규정인 ‘국가안보’와 ‘신기술’ 영역에 해당하며 삼성SDS, LGCNS 등 유수한 대기업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집행된 공공 SW 구축 사업 예산은 18조 9676억원으로 이 가운데 1000억원 이상 규모의 국가안보 측면에서 예외적으로 대기업 참여한 사업은 16건에 불과했다. 중소기업계 반발과 관련, 과기부 관계자는 “대기업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입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있고 충분히 얘기하면서 진행해왔다”면서 “(공공 SW분야의) 대형 사업, 설계·기획에 있어서 품질 문제를 연계해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온 개정안”이라고 강조했다. 안문석 고려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대기업 하청의 하청을 막는 대책을 세우는 한편 공공SW분야 전산망은 대기업의 첨단 기술을 도입해 속히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전자정부 지원 예산 493억→126억행정정보시스템 유지·보수 127억→54억지방재정 정보화 예산 3년새 76% 삭감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예타 지연에 내년 예산 반영도 못해 ‘먹통’ 재연 우려 한편 이런 상황에서 내년도 전자정부의 유지·보수 예산은 대폭 줄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 제출한 정부예산안을 살펴보니 내년 행안부 디지털 정부혁신 관련 예산(7925억원)은 올해(7716억원)보다 200억원 이상 늘었지만 눈에 보이는 사업 외에 유지·보수 등 계속사업은 일제히 감액 조치됐다. 전자정부 지원 사업은 올해 493억원에서 내년 126억원으로 74%(367억원) 삭감됐다. 지난해에도 당초 정부안 936억원에서 국회를 거친 뒤 493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행정정보 공동 이용 시스템의 유지·보수 예산은 올해 127억원에서 내년 53억 7000만원으로, 모바일 전자정부 구축사업 예산은 2021년 30억원에서 3년 내리 삭감돼 내년 8억원으로, 지방재정 정보화 사업 예산은 2021년 229억원에서 올해 74억원, 내년엔 56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행안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시스템 문제로 멈춰 섰던 15년 된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새올’을 새로운 시스템으로 완전 교체하는 58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사업은 당초 상반기 마무리 예정이던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지연되면서 내년 예산에 반영되지도 못했다. 이에 따라 지방 행정시스템 노후화에 대한 본사업 착수가 늦춰지면서 ‘11·17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은 계속 남게 됐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별내선 혼잡도 개선, 서울시 계획대로 신속·정확하게 실행되어야”

    김혜지 서울시의원 “별내선 혼잡도 개선, 서울시 계획대로 신속·정확하게 실행되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구 제1선거구)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8호선 연장에 따라 혼잡도 개선을 위한 증차가 필요한 상황에서 서울시의 계획을 오세훈 시장에게 확인했다. 김 의원은 “지난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버스 총량제로 버스 노선이 변경되거나 신설이 어려운 상황이고, 부족한 서울 시내버스 노선으로 불편을 겪는 서울시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동행버스’라는 명목으로 경기도민을 우선 챙기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라고 말하며 “이는 ‘서울시의 배려’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오 시장은 “많은 오해가 있을 수 있는 사안이고 서울시에서 하는 정책이 서울 지역 외의 분들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되도록 서울시민 위주로 하겠지만 일정 부분 경기도민들을 배려하는 정책도 좀 서울시민 여러분들이 양해를 좀 해 주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새로운 6개 정거장 중에 5개가 경기도 소재이고 별내선을 이용해 서울로 들어오려 경기도민이 더 많으며 열차 운영도 서울교통공사에서 하는 것은 분명히 ‘서울시의 배려’이다”라고 다시 한번 지적했다. 본격적인 별내선 질문을 통해 김 의원은 “별내선 연장 시에는 그 혼잡도가 170%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 별내선은 지난 2015년부터 계획돼서 2018년에 착공을 했는데 서울시는 2022년 11월부터 혼잡도 개선을 위해 움직였다”라며 늦게 시작한 이유를 오 시장에게 확인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신경을 늦게 쓰기 시작한 건 사실이고 현재 경기도하고 혼잡도 문제로 의견이 좀 다르며 그래서 대책 세우는 것도 그와 연동이 돼 있어서 조금 늦어지고 있다”라고 해명하며 “8호선은 중간에 갈아탈 수 있는 역들이 많기 때문에 5호선에서 느끼셨던 불편함만큼은 8호선은 아닐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므로 너무 미리 걱정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오 시장의 답변에 김 의원은 “현재도 암사역에서부터 혼잡하다”라며 “지난 2015년에 8호선 연장 사업 수요 예측의 주체가 경기도였고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증가할 인구 예측도 10만 명이나 과소 예측했고 기존 본선의 혼잡도 증가 분석 없이 연장 구간만 특히 경기도 역별 수요만 분석했다”라며 문제점을 설명했다. 또한 “작년 본인의 지적으로 올해 초에 서울시 연장 광역 철도망 혼잡도에 대해서 꽤 엄격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진 것은 다행”이라며 “현재 별내선 개통 전에 그 혼잡도 해소를 위해 서울시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잘 알고 있지만 지난 10월 경기도는 수요 예측 재조사 용역 중 이미 혼잡도가 최대 136% 이상임에도 2030년의 혼잡도가 132%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엉터리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분노하며 늦어진 시간만큼 단기간에 서울시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서울시의 계획을 물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그동안 관련 규정이 미비해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수립 시에 이런 점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게 원인이었다”라고 설명하며 “서울시는 관련 규정 개정을 국토부에 건의했고 늦은 게 사실인 만큼 지금이라도 서둘러서 미리 대비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8호선은 6량 한 편성으로 서울시 지하철 중에 가장 짧고 토목마저 6량 기준으로 지었기 때문에 추가 공사를 통해 승강장 확장은 힘들다”라며 “단위 시간당 열차를 더 많이 운행해 시격을 줄이는 증편만이 혼잡도를 해소하는 일이다”라고 대책은 증편뿐이라 강조하며 만약 증차가 안 된다면 암사역과 별내역 종점 발차를 1대 1로 하는 등의 혼잡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오 시장은 “물리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무적으로 운행 구간 조정이 운행 간격이나 차량 편성 수의 영향을 받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쉽지는 않다”라고 설명하고 “종합적인 고려를 하면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는데 이 안도 고려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모란차량기지 내에 유치선 7선을 설치했고 추가로 차량기지 부속시설 추가 증설이 필요한 예산은 분담비율에 맞춰 부담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경기도가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서울에 설치된 인프라 사용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것은 계속되는 서울시의 배려 때문이 아닌가 싶다”라며 우려하고 “혼잡도 개선 대책은 서울시의 계획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행되어 조금이라도 서울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 굳건한 워니에 슛감 돌아온 오세근까지…SK에 패배한 삼성은 ‘리그 최초’ 원정 19연패

    굳건한 워니에 슛감 돌아온 오세근까지…SK에 패배한 삼성은 ‘리그 최초’ 원정 19연패

    언제나처럼 골밑을 지킨 자밀 워니의 활약에 슛감을 회복한 오세근까지 가세한 서울 SK가 지역 라이벌전에서 서울 삼성을 연패 늪에 빠트렸다.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삼성을 82-75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면서 공동 3위(7승4패)까지 뛰어올랐다. 반면 리그 8연패에 빠진 서울 삼성(2승10패)은 KBL 최초 원정 19연패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워니가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31득점 16리바운드 7도움, 오세근이 15득점 8리바운드로 SK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선형, 허일영, 최부경은 나란히 8득점을 기록했다. 전역 후 2번째 경기를 펼친 안영준은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2득점에 머물렀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이 1쿼터에 이원석이 수비한 워니에게 공을 주지 않고 각자 공격만 살피면서 운영을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서도 “2쿼터부턴 약속했던 수비와 공격이 이뤄져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삼성은 이정현이 3점슛 5개 포함 21득점 7리바운드 5도움으로 분전했지만 코피 코번(16득점 13리바운드)이 상대 더블팀에 막혀 자신의 평균 득점(25.25득점)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10득점한 이원석의 야투 성공률은 18.2%에 불과했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좋았는데 끝까지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며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부분이 뼈아프다”고 전했다. 오세근의 레이업을 이원석이 블록슛으로 막은 다음 코번이 골 밑에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정현이 연속 3점 슛을 꽂자 SK 허일영도 외곽포로 반격했다. 경기 시작 후 5분이 지나는 동안 3득점에 머문 SK는 워니가 해결사로 나서 연속 11득점을 집중시켰다. SK가 김선형의 속공으로 1쿼터 막판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7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2쿼터엔 공력 리바운드 집념을 보여준 삼성이 이원석과 이정현의 미들슛으로 도망갔는데 SK는 워니와 최부경이 힘을 앞세운 공격으로 추격했다. 이어 오세근이 반칙 유도와 함께 골밑슛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김시래와 이정현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오세근, 김선형을 막지 못해 2점 차 역전을 허용했다.후반 초반 코번과 워니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워니에게 블록을 당한 코번이 다음 공격에서 득점했고 워니는 훅슛을 넣었다.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로 기회를 살린 SK는 더블팀 수비로 코번을 막았고 워니가 속공 덩크를 터트려 리드를 6점까지 벌렸다. 4쿼터엔 SK 벤치 멤버가 삼성 주전을 압도했다. 오재현의 레이업에 최원혁이 3점슛을 더해 두 자릿수로 점수 차를 벌린 데 비해 코번은 워니와 최부경에게 꽁꽁 묶였다. 속공 실책을 저지른 삼성이 방심한 사이 허일영은 미들슛으로, 워니는 스핀 무브로 상대 림을 공략했다. 전의를 잃은 삼성은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며 추격 동력을 상실했다.
  • 재빠른 은평구 응답소 현장민원 실적 3위

    재빠른 은평구 응답소 현장민원 실적 3위

    서울 은평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3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 실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3위로 우수기관 ‘장려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은평구는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주민이 직접 신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응답소 현장민원 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 환경순찰대를 주민들로 구성해 환경순찰의 날을 운영하고, 야간 위험 지역을 합동 순찰하는 등 구민들과 함께 불편 사항 제거에 노력해왔다. 이번 서울시 자치구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 항목은 ▲응답소 현장민원에 대한 처리의 신속성 ▲충실성 ▲환경순찰대 운영 ▲현장민원에 대한 기관 참여 노력 등이다. 구는 민원 처리 실적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은평구 고유의 사업들이 우수하게 시행되고 있는 점과, 상반기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구민 안전을 다짐하며 발대식을 치른 환경순찰대의 활동 또한 이번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평구는 현장 밀착형 민원 처리를 위해 매월 응답소 모니터링을 실시해 구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순찰대 운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은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통한 현장 중심의 우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어려워진 국어에…입시업계 “최상위권 전년보다 합격선 하락할 듯”[2024수능]

    어려워진 국어에…입시업계 “최상위권 전년보다 합격선 하락할 듯”[2024수능]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체감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서울 주요 대학 합격선이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종로학원은 2024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전년(288점)보다 4점 낮은 28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세대 경영도 277점, 고려대 경영 277점으로 전년 대비 합격선이 각각 4점씩 낮아질 것이라고 봤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67점(3점 하락), 서강대 경영 266점(2점 하락), 한양대 정책학과 263점(1점 하락), 경희대 경영 254점(5점 하락), 이화여대 인문계열 254점(3점 하락) 등 전년 대비 1점에서 5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권 소재 대학 인문계 최저 합격선은 전년과 동일한 201점으로 예상됐다. 서울대 의예과는 292점으로 전년 대비 2점이 낮아졌다. 연세대 의예 290점(3점 하락), 성균관대 289점(3점 하락), 고려대 의대 288점(4점 하락) 등 최상위권 대학 의예과도 2~4점까지 합격선이 내려간다고 전망했다. 전국 의예과 합격선은 서울권이 283점(5점 하락), 수도권 대학 283점(3점 하락), 지방권 273점(2점 하락)으로 전망했다. 서울대에 올해 신설된 첨단융합학부는 273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65점(7점 하락),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264점(7점 하락),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61점(8점 하락)으로 서울 자연계 상위권 학과는 최대 8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권 소재 대학 자연계열 최저 합격선은 200점으로 전년 대비 9점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올해 수능에서 국어 과목이 어려워져 합격선이 하락했다“며 “주요대 인문보다 자연계열 합격선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 동작구, 한파 대비 경로당 난방시설 점검·조치 완료

    동작구, 한파 대비 경로당 난방시설 점검·조치 완료

    서울 동작구는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해 지역 내 전체 구립 경로당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조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관내 구립 경로당 38곳의 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에 대해 실시됐다. 구는 ▲보일러 난방 및 온수공급 ▲전등, 싱크대 등 생활결함 ▲시설 불편사항 등을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개선했다. 앞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구는 경로당, 어린이집, 돌봄시설 등 관내 생활밀접형 시설 및 기타 공공시설 202곳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구는 내년 상반기에도 관내 복지관, 독서실 등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 3월까지 한파 특보 발생 시 구립 경로당 15곳과 동 주민센터 15곳 등 총 30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경로당의 경우 주중 오전 9시 ~ 오후 6시, 동 주민센터는 주중, 주말, 공휴일 오전 9시 ~ 오후 9시 운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 겨울 어르신이 난방비 걱정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경로당에서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했다”며 “경로당이 어르신의 편안한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효주 ‘베어 트로피’ 최후의 각축전

    김효주 ‘베어 트로피’ 최후의 각축전

    202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주요 타이틀의 주인공이 가려질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약 91억원)이 16일 막을 올린다.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6556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올해 60위 안에 들지 못해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선 세계 1위 릴리아 부(미국)와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경쟁하고 있다. 톱10에 들어야 포인트가 부여되는데 우승에 30점이 걸려 있다. 196점으로 올해의 선수 1위에 자리한 부가 유리한 상황이다. 169점으로 2위인 부티에가 역전하려면 최종전에서 우승하고 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상금 부문에선 시즌 최다 4승을 거둔 부가 325만 2303달러로 1위,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304만 7813달러로 2위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200만 달러라 산술적으로는 현재 상금 19위(129만 9296달러)인 넬리 코다(미국)까지 상금왕 가능성이 있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롯데), 고진영(솔레어),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각각 6위(204만 8856달러), 12위(155만 2244달러), 15위(150만 5635달러)를 달리고 있다. ‘베어 트로피’의 주인을 가리는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69.676타로 1위, 김효주가 69.689타로 2위를 달리며 각축 중이다. 격차는 불과 0.013타 차다. 2019년 베어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고진영도 69.955타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초 어센던트 LPGA에서 시즌 첫 승이자 투어 6승을 거둘 때만 해도 평균 타수 1위였던 김효주는 베어 트로피 수상이 시즌 목표 중 하나라고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주요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한국 여자 골프는 올해는 유해란이 2019년 이정은(대방건설) 이후 4년 만에 신인상을 확정했으며 최종전 결과에 따라 평균 타수나 상금 부문 1위를 바라볼 수 있다.
  • 김효주, LPGA 시즌 최종전서 베어트로피 도전장

    김효주, LPGA 시즌 최종전서 베어트로피 도전장

    202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주요 타이틀의 주인공이 가려질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이 16일 막을 올린다.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6556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올해 60위 안에 들지 못해 출전하지 못한다. 올해의 선수 부문은 세계 1위 릴리아 부(미국)와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경쟁하고 있다. 톱10에 들어야 포인트가 부여되는데 우승에 30점이 걸려있다. 현재 196점으로 올해의 선수 순위 1위에 자리한 부가 유리한 상황이다. 169점으로 2위인 부티에가 역전하려면 최종전에서 우승하고, 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상금 부문은 시즌 최다 4승을 거둔 부가 325만 2303달러로 1위,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304만 7813달러로 2위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200만 달러라 산술적으로는 현재 상금 19위(129만 9296달러) 넬리 코다(미국)까지 상금왕 가능성이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롯데), 고진영(솔레어),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각각 6위(204만 8856달러), 12위(155만 2244달러), 15위(150만 5635달러)를 달리고 있다. 베어트로피의 주인을 가리는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69.676타로 1위, 김효주가 69.689타로 2위로 각축 중이다. 격차는 불과 0.013타 차다. 2019년 베어트로피를 거머쥔 고진영도 69.955타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초 어센던트 LPGA에서 시즌 첫 승이자 투어 6승을 거둘 때만 해도 평균 타수 1위였던 김효주는 베어트로피 수상이 시즌 목표 중 하나라고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주요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한국 여자 골프는 올해는 유해란이 2019년 이정은(대방건설) 이후 4년 만에 신인상을 확정했고, 최종전 결과에 따라 평균 타수나 상금 1위를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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