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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 2400그루 무단 반출” 해양과학기술원장 해임·수사의뢰

    “나무 2400그루 무단 반출” 해양과학기술원장 해임·수사의뢰

    해양수산부는 나무 2400여그루를 무단으로 반출한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다며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에 대한 해임을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는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의 행정부장을 지냈던 A씨와 총무실장을 지냈던 B씨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요구했다. 해수부는 배임, 업무 방해 혐의로 김 원장을 조사해 달라고 영도경찰서에 수사 의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에 따르면 김 원장은 해양수산과학기술원이 경기도 안산 옛 본원 부지에 있던 나무 2400여그루를 지난해 6월 민간 조경업자에게 파는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올해 3월 김 원장의 지시를 받아 신청사 외부환경 개선을 위해 안산 구청사 수목을 이식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이식 비용이 과다하게 나오는 것으로 나오자 수목 일부를 매각하고 그 수입으로 조경공사를 시행하는 방안을 보고한 뒤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김 원장과 A부장은 이사회 보고나 의결 같은 승인절차 없이 지난해 6월 구청사 나무 2475그루를 특정 업체를 통해 무단으로 처분했다. 특히 공공자산인 수목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반출하지 않고, 사내품의서·계약서 등 공문서 없이 구두 지시로 절차를 진행해 대금을 회수할 권리도 확보하지 못하게 됐다. 수목을 가져간 업체는 현재까지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장 측은 부산 신청사 주변에 수목이 없고 환경이 열악해 옛 부지 수목을 처분해 조경을 할 목적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자체 감사를 진행했다. 이런 사실이 상당 부분 확인되면서 김 원장이 현직 기관장임에도 이례적으로 중징계 처분이 요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입증자료를 근거로 관련자들이 단순한 행정적 실수가 아니라 고의로 자산을 매각 자산을 무단 처분한 것으로 보고 징계 요구 및 수목 대금의 조속한 회수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 등에 대한 징계 여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사회에서 확정되며, 이사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해수부는 또 배임, 업무 방해 혐의로 김 원장을 조사해 달라고 영도경찰서에 수사 의뢰도 한 상태다. 수목을 반출한 업체에 대해서는 수목 대금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조경공사를 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사기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주변 살피는 사람 되고파” 설현, 수영이 전한 위로

    “주변 살피는 사람 되고파” 설현, 수영이 전한 위로

    새해를 맞아 스타들이 진심을 담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3일 AOA 멤버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녀시대 태연의 곡 ‘겨울나무’의 가사 일부를 캡처한 화면을 공유했다. 설현은 해당 사진과 함께 “정말 좋아하는 노래..♥ 2020년에는 좀 더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픔에 무딘 사람이 아닌, 많이 상처받고 많이 아프되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는 체력을 주시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넘어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라는 글도 올렸다.설현에 앞서 소녀시대 수영도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해마다 31일에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던 동료들의 얼굴이 그립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 치레로 하는 말만 나누는 사이였을지라도 왠지 그립다”라며 세상을 떠난 동료들에 대한 그리움에 대해 언급했다. 수영은 이어 “어떤 얼굴은 점점 희미해져 간다. 어떤 얼굴은 아직도 웃고 있다. 너무 많은 동료를 잃었다. 새해엔 더 이상 잃지 않기를. 해사한 미소가 눈물로 지워지지 않기를. 모두가 안녕하기를. 인사와 안부는 미루지 마세요. 오늘도, 올해도 수고하셨어요”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설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정말 좋아하는 노래..♥ 2020년에는 좀 더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픔에 무딘 사람이 아닌, 많이 상처받고 많이 아프되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는 체력을 주시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넘어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 다음은 수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해마다 31일에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던 동료들의 얼굴이 그립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치레로 하는 말만 나누는 사이였을지라도 왠지 그립다. 특별 무대까지 준비하느라 지친 상태로 리허설을 하면서 눈을 마주치면 방긋 웃던 얼굴들이 그립다. 스팽글 의상에 쓸려 상처 난 팔뚝을 뒤에서 보면서 아구.. 샤워할 때 따갑겠다.. 같은 생각이 쌓여 서로 얼굴만 봐도 깊은 동지애가 생겼다. 보다 더 화려한 퍼포먼스와 더 긴 무대 시간, 더 반짝이는 무대의상, 그렇게 경쟁해야 했던 연말 무대 위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우린 더 애틋해졌던 것 같다. 어떤 얼굴은 점점 희미해져 간다. 어떤 얼굴은 아직도 웃고 있다. 너무.. 많은 동료를 잃었다. 새해엔 더 이상 잃지 않기를.. 해사한 미소가 눈물로 지워지지 않기를. 모두가 안녕하기를. 인사와 안부는 미루지 마세요. 오늘도, 올해도 수고하셨어요.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정은, 새해 첫 공개 활동…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새해 첫 공개 활동…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형준 당부위원장에… 리수용 해임된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공개활동으로 노동당 간부들과 함께 할아버지와 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새해 2020년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셨다”고 2일 전했다. 보도에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한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날인 새해 첫날 참배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김재룡 내각 총리 등 ‘노동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동행했다고 했다. 이어 “(노동당 성원들은 김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해 우리 당 창건 75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백두산 기상을 안고 정면돌파전으로 용진해 나가는 맹세를 다시금 굳게 다졌다”고 했다. ‘정면돌파전’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8~31일 5차 전원회의를 열고 제시한 구호다. 한편 북한 외교라인 핵심인 리수용 당 국제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5차 전원회의에서 교체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러시아 대사 출신인 김형준 외무성 부상이 당 부위원장에 발탁되면서 리수용이 해임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리용호 외무상 역시 전원회의 종료 이후 전체 기념사진에 보이지 않았다. 대남 관련 부서인 통일전선부의 장금철 부장이 해임되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복권됐다는 추정도 나온다. 다만 통일부 당국자는 인사 개편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분석 중”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인사] 데일리비즈온, 케이프투자증권, 트러스톤자산운용, 고양시

    ■ 데일리비즈온 △ 편집국장 이동림 ■ 케이프투자증권 ◇ 신규선임 △ 프로젝트금융부문장 윤병희 상무 △ PF사업본부장 정재욱 상무보 △ 투자금융본부장 김용섭 상무보 ◇ 상무보 승진 △ 리스크관리본부장 김봉환 ■ 트러스톤자산운용 ◇ 전무 승진 △ 리서치본부 이원선 △ 기관마케팅팀 성열산 ◇ 상무 승진 △ 포럼지원팀 지철원 △ 리테일마케팅팀 이규호 ◇ 부문대표 승진 △ AI부문 옥창석 ◇ 본부장 승진 △ AI본부 문지철 ■ 고양시 ◇ 4급 승진 △ 푸른도시사업소장 장영도 △ 상하수도사업소장 김훈태 △ 일산동구보건소장 고병규 △ 교육 방경돈 △ 교육문화국장 직무대리 정영안 ◇ 4급 전보 △ 자치행정국장 이재필 △ 일산서구청장 명재성 △ 복지여성국장 박순화
  • “포기는 없다. 끝까지 간다”… 반전 퍼즐 맞추는 오리온

    “포기는 없다. 끝까지 간다”… 반전 퍼즐 맞추는 오리온

    1일 1위 서울 SK 잡고 후반기 4~6라운드 반전 예고유터 합류에 수비 숨통 틔여···3점포 허일영 곧 복귀지난시즌에도 10연패하고도 막판 분전으로 6강 올라“비록 꼴찌이지만 한 번도 포기해본 적이 없습니다.” 새해 첫 날, 프로농구 4라운드 첫 경기에서 1위 서울 SK라는 대어를 낚은 꼴찌 고양 오리온 이승현(28)의 말이다. 그는 SK전 승리 뒤 인터뷰에서 후반기 반전을 선언했다. 세 살 아래 동생의 당찬 발언에 경기가 힘들었다고 엄살을 떨던 최진수(31)도 자세를 고쳐 잡았다. “지난 시즌에 견줘 팀 성적과 개인 성적이 모두 안좋아 자괴감이 들었어요. 저희 플레이를 하다가 지면 모르겠는데 일도 못했기 때문에 더 힘들었죠. 4~6라운드를 진짜배기라 생각하고 임하겠습니다.”오리온이 반전의 퍼즐을 맞춰나가고 있다. 올시즌 3전4기 끝에 얻은 SK전 승리는 그 내용이 더 돋보였다. 문경은 SK 감독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했던 것 같다”고 오리온 선수들의 투지를 치켜세울 정도였다. 최진수(16점), 이승현(15점), 김강선(12점), 아드리안 유터, 보리스 사보비치(이상 11점) 등 국내외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최진수와 이승현은 특히 둘이 동시에 나와 두 명 모두 15점 이상 올린 경우가 거의 없었다며 모처럼 시너지를 냈다고 웃었다. 또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들이 조금 더 손발을 맞춰 융화를 이루면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팀 외국인 선수들이 스코어러가 아니라서 국내 선수들도 득점을 해줘야 해요. 감독님이 찬스가 나면 자신 있게 쏘라고 강조하셨는데 저도 처음에는 터지지 않다가 4쿼터에 가서야 터졌는데 감독님이 강조하신 게 주효한 것 같습니다.”(이승현) “그동안 트랩 수비를 외국 선수에게 가다 보니 버거운 부분이 있었어요. 안팎으로 정신이 없었는 데 유터가 오고 그런 부분이 해결된 것 같아요. 유터가 일대일로 상대팀 외국 선수를 막아주다 보니 수비하기가 편해지고 구멍이 나서 주는 점수가 줄었죠.“ 조만간 3점 슈터이자 주장인 허일영도 돌아와 외곽에 숨통을 틔여줄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초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2014~15시즌 3점슛 1위였던 허일영이 10경기만 뛴 채 2라운드 초반 전력에서 이탈하자 오리온은 3점포가 시들해졌다. 오리온은 3점슛이 폭발적인 팀은 아니었지만 10개 팀 중 중간은 갔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3점슛 득점이 바닥이다. 오리온은 허일영(35)의 복귀를 학수고대 하고 있다.“아직 안온 선수가 있지요. 3점슛이 오늘도 부족했는데 팀의 중심이자 주장인 일영이 형 차차 좋아지고 있어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수형은 임시 주장이지만 좀 어색하네요. 하하하”(이승현) “승패를 떠나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더 긍정적이에요. 임시 주장을 어서 빨리 때려 치우고 싶다고 일영이 형에게 이야기하고 있지요.” 지난 시즌에도 10연패까지 당했는데도 후반기에 분전하며 정규리그에서 10연패 한 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도 했다. 번전의 역사를 이번 시즌에도 쓸 수 있을까. “장담은 할 수 없죠. 물론 목표는 6위든 5위든 플레이오프에요. 그럴려면 라운드마다 6, 7승은 해야 하죠. 이제까지는 기회를 많이 놓쳐왔는데 앞으로는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이승현) “이하동문입니다.”(최진수)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핵·ICBM’ 재개 시사한 北김정은, 금수산궁전 참배 새해 첫 일정

    ‘핵·ICBM’ 재개 시사한 北김정은, 금수산궁전 참배 새해 첫 일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공개 활동으로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정은 동지께서 새해 2020년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셨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날짜를 정확히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과거 김정은 위원장은 새해와 주요 기념일마다 당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점으로 볼 때 올해도 새해 첫날 참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날 참배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김재룡 내각 총리 등 ‘노동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동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이어 “노동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김정은 동지께서 역사적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해 우리 당 창건 75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백두산 기상을 안고 정면돌파전으로 용진해 나가는 사회주의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갈 맹세를 다시금 굳게 다졌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후 2018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신년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2018년 1월 1일에는 최룡해 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등 주요 간부들만 참배했다. 또 2017년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부인 리설주 여사도 동행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새해 첫날 집권 7년 만에 육성 신년사를 하지 않으면서 전날 김정은 위원장의 새해 일정에 관심이 모아졌다. 다만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대신 그가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결과에서 한 보고 내용을 일제히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의 새로운 정책 노선을 결정하는 당 전원회의에서 미국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 동안 비핵화 차원에서 중단한 핵무기·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을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북한에서 최고지도자의 신년사는 새해 분야별 과업을 제시하면서 통상 대내 정책, 대남메시지, 대외정책 등의 순으로 구성되며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은 북한에선 반드시 집행해야 하는 절대적인 지침으로 여겨진다.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北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 순위는? 신년 기사 살펴보니…

    北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 순위는? 신년 기사 살펴보니…

    북한이 선호하는 국가의 순위는 무엇일까.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짐작할 수 있는 단서가 나와 주목된다. 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연하장을 보낸 나라들을 소개하며 중국을 가장 먼저 호명한 것으로 1일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기사에서 “여러 나라 국가수반과 정당 지도자, 각계 인사들이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 연하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통신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과 부인(시진핑·펑리위안), 러시아 연방 대통령(블라디미르 푸틴),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분냥 보라치트)…” 등 순으로 국가와 직책을 나열했다. 몽골과 시리아, 싱가포르,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나이지리아, 적도기니공화국 등도 연하장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해마다 조선중앙통신은 각국 지도자가 북 지도자에게 연하장을 보낸 사실을 정리해 보도한다. 지난해 기사에서는 러시아를 첫 번째로 호명했다. 중국은 아예 명단에 없었다. 2018년에는 라오스, 러시아, 중국 순으로 소개했다. 2015~2017년에는 러시아, 중국 순이었다. 과거 사회주의에 기반한 이들 세 나라가 북한이 생각하는 최선호 국가들로 추정된다. 북한은 2014년까지만 해도 중국 최고지도부가 보낸 연하장을 다른 국가들과 구분해 별도 기사로 언급할 만큼 중국을 특별하게 대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2012년 핵실험에 나서면서 두 나라 관계가 급격히 나빠졌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전까지 중국이 한국을 중시해 온 것도 영향을 줬다. 북한이 올해 연하장에서 중국을 맨 처음 언급한 것은 한반도 정세 변화로 북중 관계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北, 당 부장 3분의 2 교체하고 인민무력상 바뀐 듯, 왜 이렇게 웃지?

    北, 당 부장 3분의 2 교체하고 인민무력상 바뀐 듯, 왜 이렇게 웃지?

    북한이 연말 나흘간의 당 전원회의에서 ‘엄혹한 대내외 정세’에 대한 ‘정면 돌파전’에 나선 가운데 최고통치기구인 노동당 인사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전열을 정비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이번 회의에서 당의 영도체계 강화를 특별히 언급한 데 이어 당의 핵심인 정치국의 위원과 후보위원, 당 부위원장과 부장 상당수를 물갈이해 노동당의 영도 체제 강화에 전력하는 모양새다. 조선중앙통신은 새해 첫날인 1일 노동당 제7기 5차 전원회의(12.28∼31)에서 둘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다뤘다며 인사 내용을 전했다. 하지만 승진이나 전보 인사만 소개했을 뿐 해임된 인사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정치국 위원에는 리일환,리병철,김덕훈 △정치국 후보위원에는 김정관,박정천,김형준,허철만,리호림,김일철 △당 부위원장에는 리일환,김형준,리병철 김덕훈 △당 부장에는 리일환,김형준,최휘,리병철,김덕훈,최부일,허철만,리호림,한광상,오일정 △당 제1부부장에는 김동일,리영길,김여정,김영식이 새로 임명됐다. 통일부 추정에 따르면 노동당 내 전문 부서의 부장이 15명 안팎인데 그 중 이번에 3분의 2에 해당하는 10명이 교체 또는 이동한 것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리병철,리일환,김형준의 승진이다. 리병철은 당 제1부부장에서 일약 당 부위원장으로 승진했고 종전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정치국 위원으로 올라섰다. 그는 김정은 체제 들어 핵무기 등 무기 개발을 지휘한 핵심 인물로, 올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이 집중 개발 및 시험발사해온 전술무기의 성공을 포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일환은 그동안 당 근로단체 부장이었으나 이번에 당 부위원장으로 승진했다. 당 부장도 겸임한다는 점에서 근로단체가 아닌 다른 업무를 맡은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부터 러시아 대사로 활동한 김형준이 당 부위원장 겸 당 부장에 전격 임명된 것도 눈길을 끈다. 러시아 대사 이전 외무성 부상에 그쳤던 그가 당 부위원장이자 정치국 후보위원에 선출돼 리수용을 밀어내고 노동당의 국제담당 업무를 전담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북미 대립 속에서 중국과 함께 러시아와 외교에 힘을 쏟으려는 북한 지도부의 외교전략이 엿보인다.또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현재 제1부부장인데도 제1부부장에 임명됐다고 소개한 점으로 미뤄 그동안 당 선전선동부에서 조직지도부로 부서 이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노이 회담 이후 정치적 위상이 급상승한 점으로 미뤄 당내 부서 서열 1위인 조직지도부로 이동했을 것으로 관측된다.선전선동부 부부장 리영식이 제1부부장이 된 것도 같은 맥락에서 김여정의 자리를 메운 것으로 보인다. 북한 치안의 한 축을 담당한 최부일 인민보안상이 당 부장으로 이동한 것도 눈길을 끈다. 최부일은 김 위원장의 유년시절 농구를 함께 하는 등 오랜 인맥을 쌓은 최측근으로 2013년부터 현직에서 활동했다. 부정부패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고 국내 언론이 보도한 오일정도 당 부장으로 복귀했다. 김일성 주석의 항일빨치산 동료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이었던 오진우 인민무력부장의 아들로 김정은 집권 이후 군 상장(별 세개)과 당 부장에 이어 부부장으로 활동했다가 다시 부장이 됐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김덕훈 내각 부총리와 김일철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정치국과 당 부서장에 임명된 것은 경제담당 노동당 관료들의 전면 교체를 보여준다. 경제사령부인 내각에서 경제 전반을 이끌었던 김덕훈은 당 부위원장 겸 부장과 함께 당 정치국 위원에도 올랐다. 오수용이 좌천되고 후임에 임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내각 경제관료 중 유일한 정치국 위원이었던 로두철 국가계획위원장 겸 부총리도 김일철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이번 전원회의에서 경제분야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지적하고 자력갱생을 강조한 만큼 이에 따른 인사 개편으로 볼 수 있다. 군부 인사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특히 김정관 인민무력성 부상이 돋보인다. 김정관은 정치국 후보위원에 선출됐는데 노광철 인민무력상 후임으로 추정된다. 조선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서 김정관이 대장 계급장을 단 군복 입은 사진만 공개한 것도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다만 군부 서열상 앞에 있는 박정천 총참모장보다 앞에 호명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김정관의 승진은 원산갈마 및 양덕 온천관광지 건설을 지휘하는 등 김정은 집권 이후 군의 주요 시설물 건설을 이끌어온 공로로 보인다. 박봉주 당 부위원장은 여전히 건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박 부위원장이 서면토론에 참여했다고 보도하면서 김재룡 총리 앞에서 호명했다. 정치국 상무위원에 추가 선출된 인사 보도도 없어 변함없이 권력 서열 3위를 유지하는 셈이다. 박 부위원장이 이번 전원회의에 휠체어를 타고 참석한 사진이 중앙통신 등에 공개돼 그가 건강 이상으로 주석단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 정치국 후보위원이자 당 부장으로 새로 등장한 허철만은 최근 삼지연읍 내각 성·중앙기관여단 지휘관으로 호명돼 ‘혁명성지’ 삼지연 일대 재개발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성과로 볼 수 있다. 정치국 후보위원이자 당 부장에 새로 임명된 리호림은 조선적십자회 서기장과 동일인일지 지켜봐야 한다. 그렇다면 대외 및 대남활동 경력상 장금철을 밀어내고 당 통일전선부장에 오른 것 아니냐는 관측이 가능하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김정은 “장구한 투쟁 결심”… 7시간 마라톤 보고로 ‘자력’ 강조

    김정은 “장구한 투쟁 결심”… 7시간 마라톤 보고로 ‘자력’ 강조

    국가건설·경제발전·무력건설 종합 논의 대미협상 책임감에 국가개조 명분 쌓기 대북 제재 장기화 전제로 내부 결속나서북한이 북미 비핵화 협상 시한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나흘째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5차 전원회의를 열고 ‘장구한 투쟁’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체제 들어 처음으로 나흘째 전원회의를 이어가면서 최종 협상 결렬 선언 이후 선택할 ‘새로운 길’에 대해 엄중하게 접근하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전원회의가 또 다른 안건을 토의할 것이라고 예고해 매년 1월 1일 해왔던 신년사 발표가 연기되거나 전원회의 결정서 등으로 대체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31일 5차 전원회의 3일 차 회의가 전날 진행됐다고 보도하며 “(김 위원장이) 7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노동당 중앙위 사업정형과 국가건설, 경제발전, 무력건설과 관련한 종합적인 보고를 했다”고 전했다. 전원회의는 당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 동안 당의 주요 노선과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로, 김 위원장 체제서 이틀 이상 열린 적은 처음이다. 특히 북한 체제의 특성상 한 해의 성과를 종합하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12월에 신년사 발표 직전까지 전원회의가 열린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5차 전원회의가 사실상 당 대회나 대표자회에 버금가는 규모로 열린 것은 김 위원장이 직접 설정한 비핵화 협상 시한 이후 상황에 대해 정치적 무게를 느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협상 시한을 걸고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라며 압박했지만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한 데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2019년 신년사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과 언제든 대화할 자세가 되어 있다’고 했는데 막상 지난해 성과가 미비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낄 것”이라며 “내년 새로운 길을 공표하기 전에 당 건설, 국가건설, 경제건설, 무력건설 등을 총괄적으로 검토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명분을 쌓으려는 의도”라고 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집단지도체제가 아닌 유일영도체제를 지향하는 북한에서 당 전원회의를 4~5일간 여는 것은 흔하지 않다”며 “1953년 6·25전쟁 직후, 1962년 12월 중소 분쟁 직전, 1990년 공산권 붕괴 시점 등 국내외 정세가 복잡한 시기에 5일간 개최한 사례가 있어 이번 회의도 어려운 국내외 정세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고 했다. 특히 통신은 김 위원장이 보고 말미에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해 우리 당은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했다”고 전해 새로운 길의 의지를 다진 것으로 관측된다. ‘장구한 투쟁’이라는 표현에 대해 김 위원장이 대북 제재의 영향이 장기화될 것임을 전제로 내부 결속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을출 경남대 교수는 “북한이 향후 상당기간 자력 자강에 집중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며 “미국의 협상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단기간 내 비핵화 협상의 진전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이 “전원회의가 해당 의정의 결정서 초안과 다음 의정으로 토의하게 될 중요문건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다”며 “전원회의는 계속된다”고 전해 전원회의가 내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위원장 집권 이후 매년 1월 1일에 했던 신년사를 전원회의 종료 이후 참석자들 앞에서 연설하는 방식으로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 김일성 주석이 1986년 12월 27일 전원회의를 연 뒤 신년사는 발표하지 않고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로 대체한 사례가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장구한 투쟁 결심”…김정은, 31일도 전원회의 이어간다

    “장구한 투쟁 결심”…김정은, 31일도 전원회의 이어간다

    국가건설·경제발전·무력건설 논의‘새로운 길’ 언급은 여전히 없었다구체적 내용은 신년사에 담을 듯 북한이 이례적으로 3일 연속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어 자주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공세적인 정치·외교·군사적 조치를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하였다”고 역설했다. 북한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전원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북한의 ‘새로운 길’을 가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3일 회의가 12월 30일에 계속되었다”며 “조선노동당 위원장 김정은 동지께서는 1일 회의와 2일 회의에 이어 보고를 계속하셨다”고 31일 밝혔다. 이어서 통신은 “전원회의는 계속된다”고 언급해 31일에도 회의가 계속될 예정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통신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7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사업 정형과 국가건설, 경제발전, 무력건설과 관련한 종합적인 보고를 하셨다”고 설명했다. 대외 부문과 관련해서는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정치외교 및 군사적 대응조치들을 준비할 데 대하여” 보고했다. 지난 29일 열린 2일 차 회의에서도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조치들”을 언급한 바 있으나 ‘대응조치’와 ‘준비’라는 표현이 새롭게 쓰였다. 이는 북한이 먼저 공세적인 행동을 하기보다는 미국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적정 수준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밖에도 경제사업체계와 질서 정돈,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의 과업, 농업생산 확대, 과학·교육·보건사업 개선, 증산절약과 질 제고 운동, 생태환경 보호와 자연재해방지대책,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 투쟁 강화, 근로단체사업 강화, 전 사회적 도덕 기강 수립, 당과 당의 영도력 강화, 간부의 역할 제고 등 당과 국가사업 전반에 관한 문제와 해결 방안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전원회의는 해당 의정(의제)의 결정서 초안과 다음 의정으로 토의하게 될 중요문건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북한은 그간 전원회의 마지막 날 회의 안건과 논의 결과를 담은 결정서를 채택해 공개했다. 북한은 지난 28일부터 사흘째 중앙당 전원회의를 진행했다. 따라서 31일 회의에서는 결정서를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1일 차 회의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당면한 투쟁방향과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문제들”을 의제로 상정했다. 비핵화 협상을 비롯한 북한의 대미, 대남 전략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부천·원주·서귀포… 스스로 만드는 문화도시

    부천·원주·서귀포… 스스로 만드는 문화도시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가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시가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해 문화 환경을 개선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인 ‘문화도시 조성’에 선정된 7곳을 30일 발표했다. 부천과 서귀포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비전으로 삼아 시민 스스로가 기획하고 실현하는 문화도시를 내세웠다. 부천의 ‘문화도시 시민총회’, 서귀포의 ‘문화텃밭(공간조성)-문화농부학교(인력양성)-문화씨앗(마을문화 발굴)’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주, 청주, 천안은 일상의 문화활동에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산업으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원주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생활문화 활성화, 청주는 ‘직지’를 소재로 한 기록전 등을 내세웠다. 이어 포항과 영도구는 ‘철강산업’, ‘조선업’ 등 각 도시 고유의 산업적 유산을 활용해 쇠락한 지역 회복과 도시 활성화를 도모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체부는 내년에 국비 100억원을 우선 투입해 7개 도시별로 평균 14억원을 지원하고, 2024년까지 5년 동안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예비 문화도시로 승인한 10곳을 대상으로 행·재정적 추진 기반 확보, 추진 효과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1차 문화도시를 선정했다. 이날 인천 부평구, 경기 오산시, 강원 강릉시, 강원 춘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완주군, 전남 순천시, 경북 성주군, 경남 통영시, 제주 제주시 10곳을 제2차 예비 문화도시로 승인했다. 문체부는 내년 말 평가를 거쳐 이들 가운데 제2차 문화도시를 선정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천시, 법정문화도시 지정… “세계적 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부천시, 법정문화도시 지정… “세계적 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경기 부천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정부가 2020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30여년 전부터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탄탄한 문화 기반을 조성해온 결과 30일 1차 문화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차 문화도시로 부천시를 비롯해 강원 원주시와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7곳을 지정했다. 문체부는 이들 도시에 2020년에 14억원씩 향후 5년간 도시별로 최대 100억원을 지원해 문화도시로 육성한다. 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고령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쇠퇴해가는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생활문화도시를 중점 분야로 하고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2018년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받았다. 이후 16개 전략을 설정하고 문화특화지역 2억 7000만원, 문화 연계사업에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1년간 예비 문화도시로 활약했다.이번 법정 문화도시 지정으로 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증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만화와 영화·음악 등 콘텐츠 사업과 문화 산업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수도권 최고 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시는 법정 문화도시로서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모든 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노력할 방침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작년에 예비도시로 지정된 이후 1년간 열심히 준비한 결과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부천시는 생활문화도시로서 시민 참여 제도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이어 법정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확보한 부천시가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산업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정부는 해마다 5~10개가량 문화도시를 지정해 2022년까지 30개 문화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 법정 문화도시가 된 부천시는 지난해 말 1차 예비문화도시로 승인된 10곳의 지방자치단체 중 예비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행·재정적 추진기반 확보, 추진 효과 및 가능성 등에 대한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와 함께 2021년 문화도시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2차 예비문화도시로 인천 부평구와 경기 오산시, 강원 강릉시, 강원 춘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완주군, 전남 순천시, 경북 성주군, 경남 통영시, 제주 제주시 10곳을 선정했다. 이들 지자체는 앞으로 1년간 예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경북 안동시, 의정부시, 구리시, 청주시

    ■ 경북 안동시 ◇ 4급 전보 △ 평생학습원장 김시년 ◇ 지도관 △ 농업기술센터소장 엄태영 ◇ 5급 승진(직무대리) △ 도시재생과장 김창균 △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조병기 △ 하회마을관리사무소장 이규채 △ 용상동장 권순팔 △ 태화동장 김중옥 △ 송하동장 최우규 △ 청소행정과장 송인광 △ 유통특작과장 권재인 △ 예안면장 류시준 △ 건축과장 김동명 △ 안전재난과장 권오경 △ 건강증진과장 이유옥 △ 상수도관리사무소장 박종국 △ 기술보급과장 박명호 △ 미래농업과장 김후자 △ 치매안심센터장 황외현 ◇ 5급 전보 △ 종합민원실장 심정규 △ 관광진흥과장 정길태 △ 문화유산과장 김필상 △ 회계과장 권준 △ 공원녹지과장 장부진 △ 시립도서관장 김태우 △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임용상 △ 와룡면장 김문수 △ 녹전면장 권세윤 △ 옥동장 장의한 △ 강남동장 유수덕 △ 여성가족과장 이재남 △ 남후면장 조광준 △ 축산진흥과장 김동수 △ 건강관리과장 권오순 △ 환경관리과장 권오구 △ 풍천면장 김성대 △ 임동면장 박기조 △ 도산면장 최병환 △ 농촌지원과장 류종숙 △ 유교문화권사업과장 박재성 ■ 의정부시 ◇ 4급 전보 △ 재정경제국장 유호석 △ 교육문화국장 이건철 △ 안전교통건설국장 김근정 △ 맑은물사업소장 김덕현 △ 환경사업소장 정상진 ◇ 4급 승진 △ 흥선동장 윤교찬 △ 호원2동장 안종관 △ 신곡1동장 조민식 △ 송산2동장 이용기 △ 의회사무국장 한신균 ◇ 5급 전보 △ 기획예산과장 김희정 △ 총무과장 윤무현 △ 시민봉사과장 김진혁 △ 세정과장 김영길 △ 회계과장 지우현 △ 일자리경제과장 권영일 △ 복지정책과장 이정숙 △ 노인장애인과장 윤승배 △ 도서관운영과장 장진자 △ 도시과장 민형식 △ 주택과장 김동수 △ 건축디자인과장 정춘일 △ 교통기획과장 박성복 △ 교통지도과장 한상규 △ 안전총괄과장 심진주 △ 자동차관리과장 서명학 △ 맑은물사업소 업무지원과장 이영준 △ 하수관리과장 최규석 △ 흥선동 자치민원과장 윤동두 △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 이원선 △ 호원1동장 김종철 △ 신곡1동 허가안전과장 김광환 ◇ 5급 승진 △ 수도과장 직무대리 이정석 △ 가능동장 직무대리 박기호 △ 녹양동장 직무대리 김병선 △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 직무대리 윤상희 △ 의정부2동장 직무대리 박광균 △ 송산2동 자치민원과장 직무대리 임우영 △ 송산2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유상열 △ 자금동장 직무대리 전정일 ■ 구리시 ◇ 4급 승진 △ 안전도시국장 소완기 ◇ 5급 전보 △ 기획예산담당관 양근모 △ 감사담당관 강동호 △ 토지정보과장 원종렬 △ 보건행정과장 황병진 △ 수도과장 간광애 △ 갈매동장 이순영 △ 의회사무과장 김용직 ◇ 5급 승진 △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권명희 △ 평생학습과장 직무대리 전명선 △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김천복 △ 정보통신과장 직무대리 박은희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김영도 △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김은주 △ 환경과장 직무대리 이상표 △ 공원녹지과장 직무대리 김인기 △ 동구동장 직무대리 이동철 △ 교문2동장 직무대리 김현희 ■ 청주시 ◇ 3급 승진 △ 기획행정실장 이철희 ◇ 4급 승진 △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윤순진 △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헌석 △ 상당구청장 서흥원 △ 세종연구소(국가전략연수과정) 파견 전용운 △ 상수도사업본부장 유흥열 ◇ 4급 전보 △ 재정경제국장 한상태 △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천식 △ 환경관리본부장 김종일 △ 푸른도시사업본부장 조용진 △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고급리더과정) 파견 이상률 △ 도로사업본부장 이범수 ◇ 5급 승진 △ 상당구 금천동장 김종선 △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장 김대원 △ 상당구 용암제1동장 이천우 △ 서원구 분평동장 안재완 △ 흥덕구 운천신봉동장 허연회 △ 흥덕구 가경동장 홍순덕 △ 흥덕구 봉명제2송정동장 오상영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파견 풍연숙 △ 지방자치인재개발원(중견리더과정) 파견 이선경 △ 흥덕구 환경위생과장 장두환 △ 청원구 환경위생과장 서성구 △ 시의회 도시건설전문위원 이원식 △ 상당구 건설과장 민경택 △ 서원구 남이면장 박관석 △ 흥덕구 옥산면장 송해화 △ 청원구 건설과장 연응모 △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라경준 △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장 반정숙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장 김영회 ◇ 5급 승진 내정 △ 서원구 모충동장(직무대리) 박춘희 △ 흥덕구 복대제2동장(직무대리) 심재선 △ 흥덕구 봉명제1동장(직무대리) 김미수 △ 흥덕구 강서제1동장(직무대리) 김응민 △ 청원구 내덕제1동장(직무대리) 김남희 △ 흥덕구 건설과장(직무대리) 박찬근 ◇ 5급 전보 △ 상생협력담당관 박노열 △ 기획행정실 행정지원과장 정일봉 △ 재정경제국 일자리지원과장 이종철 △ 재정경제국 정보통신과장 장우원 △ 복지국 복지정책과장 풍경섭 △ 문화체육관광국 체육교육과장 김기환 △ 환경관리본부 자원정책과장 이현석 △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시립도서관장 유서기 △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청주오창호수도서관장 박종철 △ 도서관평생학습본부 평생학습관장 정헌구 △ 청주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장 이준구 △ 시의회 경제환경전문위원 임채영 △ 상당구 민원지적과장 손민우 △ 서원구 환경위생과 이병육 △ 흥덕구 주민복지과장 이동준 △ 청원구 민원지적과장 이인엽 △ 서원구 주민복지과장 박찬길 △ 서원구 수곡제2동장 김기석 △ 흥덕구 산업교통과장 김왕기 △ 복지국 위생정책과장 김현숙 △ 흥덕보건소장 조경현 △ 청원보건소장 전소연 △ 환경관리본부 기후대기과장 여운석 △ 도시교통국 도시개발과장 최주원 △ 도시교통국 도시재생사업과장 김진섭 △ 도로사업본부 지역개발과장 정무영 △ 도로사업본부 도로시설과장 신성환 △ 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장 김병만 △ 환경관리본부 하수정책과장 신건홍 △ 서원구 건설과장 소준호
  • 金 집권 후 6차례 열려… 4월 ‘자력갱생 경제 건설’ 선포

    金 집권 후 6차례 열려… 4월 ‘자력갱생 경제 건설’ 선포

    지난 28일 열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주요 노선과 정책 방향을 채택하는 최상급 의사 결정 기구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체제에선 중대한 정치적 결정 대부분이 전원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는 200여명에 달하는 중앙위 위원과 후보위원, 당 중앙검사위원들이 참석한다. ‘노동당 영도 체제’인 북한에선 당 대회나 당 대표자회의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 전원회의를 통해 주요한 결정을 공표한다. 김일성 주석 체제에서는 6개월에 한 차례 이상 전원회의를 열었으나 1993년 제6기 21차 회의를 끝으로 17년간 열린 적이 없다가 김정은 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모습을 드러낸 2010년 9월 제6기 22차 회의가 열렸다. 노동당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2016년 이후 해마다 열렸다. 김 위원장은 2013년 3월 당 중앙위 제6기 23차 전원회의에서 ‘경제·무력 건설 병진 노선’을 처음 제시했다. 지난해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3차 전원회의에선 노선 변화를 선언한다. 북한은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를 통해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지, 풍계리 핵시험장 폐기를 선언하고 경제건설 총력집중이라는 새 전략적 노선을 채택했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인 지난 4월 4차 회의에선 김 위원장은 ‘자력갱생을 통한 경제 건설’ 노선을 제시하면서 “제재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오판하는 적대세력에게 심각한 타격을 줘야 한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젊은 평론가의 시선, 문학을 둘러싼 시간을 보다

    젊은 평론가의 시선, 문학을 둘러싼 시간을 보다

    작품 안팎 시간의 상호작용 주목 ‘맘충’의 페미니즘적 재현 비교도지금 이 시대를 문학 안팎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비평집이 출간됐다. 2012년 ‘세계의 문학’ 평론 부문으로 등단한 허희(35)의 ‘시차의 영도’(민음사)다.처음으로 펴내는 비평집에서 젊은 평론가가 주목한 것은 ‘시간’이다. 작품이 탄생한 당대의 시간, 당대에서 문학이 포착해 낸 시간, 작품을 읽은 뒤 독자가 생성해 낸 시간 등 텍스트 안팎에 놓인 시간들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했다. 가령 소설 ‘82년생 김지영’과 느닷없이 자식을 잃은 엄마의 이야기인 영화 ‘비밀은 없다’(2015)를 중첩시켜 ‘맘충’이라는 소재의 페미니즘적 재현을 살펴보는 식이다. ‘조남주 작가가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엄마는 맘충이 아니다!”라고 항변한다면, 이경미 감독은 영화에서 “엄마가 맘충이면 어때?”라고 반문한다’(39쪽)는 게 평론가의 분석이다. 그 이유는 영화 속 캐릭터 연홍이 행한 복수극은 ‘그녀가 뒤늦게 끌어낸 모성의 위력이 아니었다면 해낼 수 없는 것’(43쪽)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 시대를 그대로 보여 주거나 과거에 대한 향수를 통해 현재를 비춘 김사과·윤이형·박민규·김중혁의 소설, ‘전통’과 ‘현대’라는 키워드로 김언, 박소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을 화자로 한 ‘엄마, 나야’와 같은 시를 돌아본다. ‘문학은 그 자체로 가치 있지 않다. 이것이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인간과 다른 점이다.’(5쪽) 문학 비평서치고는 도발적인 책머리다. 평론가는 최근 몇 년 새 문단을 휩쓴 ‘미투’와 표절 논란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한다. ‘문학을 한다는 것은 문학작품을 읽고 쓴다는 것뿐 아니라, 자기가 지향하는 문학적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중략) 만약 그런 것이 문학(적 삶)이라고 한다면, 문학 따위 할 필요 없다.’(25쪽)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인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동반성장위원회), BNK금융그룹, 디지틀조선일보, 남양주시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동반성장위원회) ◇ 국장급 임용 △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김영환 ■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 상무대우 승진 △ CIB기획부 정용운 △ 리스크관리부 박성욱 ◇ BNK금융지주 1급 승진 △ 검사부장 진창수 △ 리스크관리부장 노동구 ◇ BNK금융지주 2급 승진 △ 글로벌전략부장 김민철 △ 디지털전략부장 한성욱 △ 신성장전략부장 유영준 ◇ BNK금융지주 부장대우 승진 △ 검사부 이재운 △ 재무기획부 조현정 ◇ 부산은행 상무대우 승진 △ 녹산중앙지점 김재호 △ 영업부 정영준 △ 전략기획부 강종훈 ◇ 부산은행 1급 승진 △ 녹산공단지점장 이상태 △ 대구영업부장 이명준 △ 대창동지점장 허정호 △ 마산지점장 강태훈 △ 사상공단지점장 김정회 △ 서울업무부장 이승철 △ 신탁사업단장 윤석홍 △ 영도금융센터장 김상훈 △ 울산영업부장 이창용 △ 자금운용부장 강병균 △ 정관지점장 강삼훈 △ 준법감시부장 윤영지 △ 투자금융부장 백창주 △ 해운대금융센터장 이병희 ◇ 부산은행 2급 승진 △ IT기획부장 홍승철 △ WM고객부장 김정훈 △ 감천동지점장 문영신 △ 광남지점장 김경미 △ 괴정동지점장 김상효 △ 금정지점장 김경옥 △ 남천동지점장 강호덕 △ 다대포지점장 김종판 △ 대저동지점장 양남규 △ 디지털금융개발부장 오종석 △ 리스크관리부장 조현일 △ 명지국제신도시지점장 오민욱 △ 사직운동장지점 고동현 △ 삼계동지점장 김성기 △ 시화공단지점장 박유성 △ 신용평가부장 김영준 △ 여신심사부장 노해동 △ 장림동지점장 장인호 △ 전포동지점장 이진원 △ 좌동지점장 장원양 △ 진례지점장 문경식 △ 초량동지점장 남우용 △ 투자금융부장 권영우 △ 프로세스혁신부장 조억제 △ 호치민지점장 윤현철 △ 화전공단지점장 정석민 ◇ 부산은행 부실점장 승진 △ WM상품부장 서민철 △ 구남지점장 심경보 △ 구포3동지점장 전영남 △ 김해주촌공단지점장 이창호 △ 다대2동지점장 권정일 △ 명지지점장 박광일 △ 무거동지점장 송유중 △ 물금신도시지점장 조익상 △ 벡스코지점장 허정윤 △ 부천지점장 이성희 △ 수영민락역지점장 김선영 △ 신창동지점장 정문식 △ 연서지점장 채은주 △ 용당지점장 홍민수 △ 채널운영부장 육정민 △ 초읍동지점장 정강전 △ 카드사업부장 이화진 △ 홍대역지점장 이강희 ◇ 부산은행 기업지점장 승진 △ 감전동금융센터 장성보 △ 녹산중앙지점 강성철 △ 서울영업부 이헌철 △ 신평동금융센터 하재철 △ 울산영업부 남상식 ◇ 부산은행 부장대우 승진 △ IT개발부 안민호 △ 여신심사부 정원식 △ 자금운용부 임재형 △ 정보보호부 김응기 ◇ 부산은행 부실점장 전보 △ W스퀘어지점장 문정원 △ 광안동금융센터장 노상헌 △ 기업경영지원부장 김경훈 △ 기찰지점장 김성진 △ 김해상동지점장 심인섭 △ 남양산금융센터장 이경원 △ 내외동지점장 곽경훈 △ 당평지점장 노원호 △ 대신동지점장 김종민 △ 덕계지점장 이영환 △ 디지털마케팅부장 송창훈 △ 만덕동지점장 송태훈 △ 반여동금융센터장 서현국 △ 범일동금융센터장 장성호 △ 부전동금융센터장 이수찬 △ 사상역지점장 박태호 △ 사직동금융센터장 제해영 △ 삼산동지점장 정국진 △ 상품개발Lab장 이충환 △ 서부산유통단지지점장 김점환 △ 서창지점장 박영준 △ 센텀금융센터장 박순조 △ 수안동지점장 문영태 △ 수영지점장 이신웅 △ 안락동금융센터장 강석래 △ 양산영업부장 이상룡 △ 연미지점장 신동근 △ 연천지점장 장철훈 △ 영선동지점장 정순정 △ 용호동지점장 김해권 △ 울산중앙지점장 김종서 △ 인사부장 최수길 △ 자금부장 김청호 △ 장산지점장 이승우 △ 장유지점장 신기화 △ 장전동지점장 장명수 △ 전포역지점장 고현주 △ 중앙동금융센터장 송상섭 △ 창원지점장 김지현 △ 청학동지점장 윤인근 △ 총무부장 이봉수 △ 학장동지점장 전영부 ◇ BNK캐피탈 1급 승진 △ 전략기획부장 신동철 △ 디지털사업부장 최종근 ◇ BNK캐피탈 2급 승진 △ 여신관리부장 우신영 △ 오토금융부 인천M-Park지점장 김지훈 △ 오토금융부 제주지점장 김지운 △ 소매금융부 CSS팀 임지환 △ 글로벌사업부 라오스법인장 하정수 △ 글로벌사업부 캄보디아법인 이시현 ◇ BNK캐피탈 3급 승진 △ 여신심사부 소매금융심사팀장 문성진 △ 여신관리부 특수채권팀 양호영 △ 오토금융부 서울지점 송정수 △ 오토금융부 수원지점 최현철 △ 소매금융부 리테일기획팀장 고현식 ◇ BNK투자증권 부장(1급) 승진 △ 법인금융부 이동만 △ 채권부 박상준 ◇ BNK투자증권 부장(2급) 승진 △ 경영기획부 이광재 △ “ 박재호 △ 인사부 이동민 △ 자금부 장강욱 ◇ BNK투자증권 차장(3급) 승진 △ 상품전략부 한병웅 △ 리스크관리부 윤관철 △ 리스크심사부 최현진 ◇ BNK투자증권 과장(4급) 승진 △ 총무부 김재준 △ IT솔루션부 이원아 △ 채권부 강유림 △ 영업부 김준규 △ ” 오승재 △ 영업추진부 이윤정 △ 검사부 윤헌주 △ 준법감시부 김영균 ◇ BNK저축은행 2급 승진 △ IT지원부장 최유식 △ 투자금융부 겸 시너지추진부장 이홍기 △ 경영기획부 부장대우 황윤성 ◇ BNK저축은행 3급 승진 △ 덕천점 김소영 ◇ BNK저축은행 4급 승진 △ 여의도점 윤소영 △ 소비자금융부 강미나 △ 소비자금융부 노용운 △ IT지원부 김영대 △ 경영기획부 송정규 ◇ BNK저축은행 부서장 승진 △ 해운대점 지점장 박성준 △ 소비자금융부장 배현주 ◇ BNK자산운용 부장 승진 △ 채권운용1팀 부장 김재훈 ◇ BNK자산운용 차장 승진 △ 트레이딩파트 김미나 △ 주식운용2팀 차소윤 △ 리스크관리팀 송재성 ◇ BNK신용정보 4급 승진 △ IT지원부 고부현 ◇ BNK시스템 2급 승진 △ 금융지원부장 문준선 ◇ BNK시스템 팀장 승진 △ 금융지원부 금융지원2팀장 김동욱 ◇ BNK시스템 3급 승진 △ 금융지원부 이응길 △ 금융지원부 김동진 △ 금융지원부 이평관 △ IT사업부 전현기 △ 모바일사업부 정석찬 ◇ BNK시스템 4급 승진 △ 금융지원부 김영주 △ 금융지원부 백종민 △ 금융지원부 한근종 △ 금융지원부 박재영 △ 금융지원부 김동욱 △ IT사업부 유태원 △ IT사업부 황현철 △ IT사업부 장희주 △ 모바일사업부 이동한 △ 모바일사업부 어수영 디지틀조선일보 ◇ 승진 △ 방송본부장 국장 정상혁 △ 경영전략본부 재경부장 국장대우 박현일 남양주시 ◇ 4급 전보 △ 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형서 △ 진접읍장 이상운 △ 행정기획실장 김승수 △ 복지국장 이군희 △ 진건읍장 이용복 △ 와부읍장 권혁무 △ 화도읍장 박부영 △ 도시국장 우진헌 ◇ 4급 승진 △ 별내동장 김경환 △ 교통도로국장 오철수 △ 산업경제국장 김기용 △ 환경녹지국장 용석만 △ 호평동장 주영환 ◇ 5급 전보 △ 전략기획관 박재영 △ 비서실장 김진현 △ 기획예산과장 김유중 △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김혜랑 △ 산업경제정책과장 손연희 △ 오남읍장 이형우 △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이인교 △ 기업지원과장 유형식 △ 도세관리과장 이순덕 △ 평내동장 김양오 △ 다산2동장 서완옥 △ 생태하천과장 이형진 △ 양정동장 오준택 △ 교통정책과장 심원철 △ 노인복지과장 방의문 △ 여성아동과장 이인애 △ 별내동 도시건축과장 이영규 △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김웅겸 △ 하수처리과장 박승복 △ 별내면장 이선우 △ 도로관리과장 노태식 ◇ 5급 승진 △ 징수과장 직무대리 이장호 △ 홍보기획관 직무대리 윤선기 △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문명우 △ 조안면장 직무대리 최영수 △ 공원조성과장 직무대리 이기복 △ 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석찬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곽용환 △ 다산1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정희영 △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정미 △ 환경정책과장 직무대리 문석기 △ 진건읍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김현태 △ 농축산지원과장 직무대리 오형진
  • 복지·외교부 홍보 대박… 펭수에 울고 웃는 관가

    복지·외교부 홍보 대박… 펭수에 울고 웃는 관가

    구독자 139만명을 거느린 인기 유튜버 ‘펭수’가 보건복지부에 나타났다. 펭수가 하루 동안 복지부 장관으로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직원들 건강도 챙기는 유튜브 영상은 하루 만에 127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외교부를 방문해 자신의 해외 진출 방안을 의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역시 195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바야흐로 펭수가 대세인 것은 정부도 다르지 않다. 정부 부처가 펭수 때문에 울고 웃는다. 펭수 섭외에 성공한 복지부와 외교부는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EBS가 펭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튜브 계정 ‘자이언트 펭TV’에는 어떻게든 펭수에게 눈도장을 찍으려는 정부 부처 홍보 담당자들이 올린 댓글도 심심찮게 올라온다.‘펭수앓이’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건 자타공인 복지부다. 복지부는 지난달 15일 유튜브에 올라온 ‘세상에 나쁜 펭귄은 없다’는 영상으로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펭수를 출연시키는 데 성공했다. 뚜렷한 이유도 없이 갑작스레 식욕을 잃고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던 펭수가 전문가들 도움으로 기운을 차리는 내용이었다. 이 영상은 조회수 203만회로 펭TV 영상 중 조회수 4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한 달 만에 펭수를 정부세종청사까지 모셔 오는 연타석 홈런까지 쳤다. ‘연타석 홈런타자’인 조승아 복지부 디지털소통팀장은 심심찮게 다른 부처 관계자들한테서 “어떻게 섭외했느냐. 비결을 알려 달라”는 문의 전화를 자주 받는다. 조 팀장은 이렇게 단언했다. “비결은 오로지 팬심입니다. 덕후가 성공합니다.” 조 팀장은 “팀원들이 젊다 보니 자연스럽게 펭TV 구독자가 10만명도 안 될 때부터 펭수의 매력에 주목했다”면서 “펭수가 뜨기 전부터 연락한 덕을 봤다”고 했다. 복지부는 펭수를 통해 조직 개편 당위성을 홍보한 것도 성과로 꼽는 분위기다. 영상에는 김강립 복지부 차관 등이 장관이 된 펭수와 “건강정책실이 필요하다”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한다. 복지부는 현재 건강정책실 신설 문제를 행안부와 협의 중이다.공공기관 홍보에서는 기관장의 등장도 중요한 요소다. 외교부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영상에서 강경화 장관이 청사에서 나와 외부로 이동하는 도중 펭수와 만나 즉석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선보여 안팎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장준성 외교부 정책홍보담당관은 “청사 앞에서 펭수와 마주치는 설정까지는 보고를 했는데 그다음 실제 대화는 대본 없이 즉석에서 했다”고 귀띔했다. 그 역시 다른 부처 관계자들한테 문의 전화를 자주 받는다. 장 과장은 “수요자 마인드로, 최대한 구체적으로 펭수 측에 제안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사실 복지부에서도 박능후 장관을 출연시키기 위해 펭수와 박 장관이 인수인계를 하는 장면을 넣으려고 계획했다. 하지만 촬영 당일 박 장관이 국회 일정 때문에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추가 촬영도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펭수가 너무 바빠서” 실패했다고 한다.펭수를 정책 홍보에 이용하려는 경쟁이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펑수’라는 캐릭터를 유튜브 인사처TV에 내보냈다가 일부에서 “공공기관이 저작권을 위반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펑수가 “펭수 후배”를 자처하며 펭수에게 출연을 간청하는 내용이어서 표절보다는 오마주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다 추천 댓글도 “수많은 숟가락 중에 제일 짠하다”였다. 선근형 인사처 대변인은 “규모가 작은 인사처로선 당초 목적인 공직박람회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내부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펭수를 초대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너무 높아진 몸값에 안타까워하는 부처들도 많다. 당장 펭수를 섭외해도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 데다 펭TV에 올리는 영상 제작비가 수천만원대까지 올라간다는 후문이다. 행정안전부처럼 현실을 인정하고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는 곳도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다른 곳에서 다 하는 걸 우리가 따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친한 예능’ 최수종 “대본 없는 리얼한 상황 당황” 첫 촬영 소감

    ‘친한 예능’ 최수종 “대본 없는 리얼한 상황 당황” 첫 촬영 소감

    MBN의 신규 예능 ‘친한 예능’이 첫 촬영을 마쳤다. 이에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첫 촬영 소감과 함께 첫 스틸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N 신규 예능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한국인’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가 합류해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친한 예능’은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첫 촬영을 마치고 오는 2020년 1월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한국인 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 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는 첫 촬영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것처럼 유쾌한 꿀케미를 뿜어냈다고 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이 가운데 출연진들이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인 팀의 맏형 최수종은 “첫 촬영 전날 긴장되는 마음에 잠도 못 잤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촬영이라기보단 여행하는 기분이 더 많이 들어서 좋았습니다”라며 긴장감 가득했던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짜여진 대본 안에서 움직여야 했던 배우이기에 리얼한 상황에 임하는 것이 당황스러웠지만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동생들이 나를 친구처럼, 때론 오히려 더 동생처럼 챙겨줘 무사히 첫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네요”고 전했다. 김준호는 “형제 같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밥차 아줌마, 아저씨를 보고 울컥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종 형님의 의외의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첫 촬영임에도 장난도 많이 치시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어요”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기대를 높였다. 동시에 “가장 의외는 오취리였습니다. 김영철 형보다 말 많은 사람은 처음 봤어요”라며 웃어 보였다고 해, 이들의 첫 여행기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어 데프콘 또한 최수종에 대해 “맏형 최수종 형님은 체력도 동생들보다 훨씬 좋으시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넘치셔서 너무 든든했습니다”라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어 “다들 너무 재밌고 좋은 분들이라 즐겁게 첫 촬영을 마쳤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시청자분들께 즐거운 웃음과 한국의 멋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포부와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용진은 “좋은 팀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아름다운 방방곡곡을 돌아다닐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며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외국인 팀원들과의 케미가 재미있었습니다. 외국인과 펼치는 새로운 버라이어티가 될 것 같아 저 조차도 기대가 됩니다”라면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에 부푼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팀 또한 첫 촬영 소감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선 외국인 팀의 맏형 샘 해밍턴은 “우리 외국인 팀은 열정은 가득하지만 야외 예능은 모두 처음입니다. 하지만 예능 선수들인 한국인 팀이 우리를 잘 챙겨줘서 첫 촬영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면서, “다음 촬영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앞으로 꿀잼 예상합니다”라고 전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샘 오취리는 “첫 촬영이라 걱정했는데, 너무 설레고 재밌었습니다. 열심히 재미있게 찍었으니 시청자분들도 한국인과 외국인의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기대감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그는 “‘친한 예능’이란 프로그램 명처럼 시청자분들과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인사를 전해 관심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브루노는 “한국에서 해본 프로그램 중에 가장 힘든 촬영이었습니다. 정말 힘들었는데 멤버들과 친해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전파했다. 이어 “특히 최수종 씨는 한국에서 왕 역할만 해왔기 때문에 무섭고 카리스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같이 있으니 너무 섬세하시고 다정하셔서 놀랐습니다”면서, “김준호 씨는 ‘개그맨은 역시 개그맨’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라며 최수종-김준호에 대한 특별했던 첫 인상을 밝혔다. 로빈 데이아나는 “첫 리얼 버라이어티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외국인 팀의 사이가 너무 좋고, 한국인 팀도 너무 편하고 재밌게 대해줘서 오랜만에 울다가 웃다가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과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더욱 더 재밌고 더 좋은 촬영 분위기 나올 것 같아, 다음 촬영도 기대됩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첫 촬영부터 케미 터지는 ‘친한 예능’ 팀원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광대를 승천케 한다. 최수종은 마치 활처럼 몸을 휘면서 박장대소 하는 모습. 이에 데프콘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첫 회부터 찰떡 케미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웃음이 떠나지 않는 팀원들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이에 보기만 해도 유쾌한 케미 터지는 두 팀이 어떤 대결을 펼칠지, ‘친한 예능’ 첫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MBN 신규 예능 ‘친한(親韓) 예능’는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예능프로그램. 오는 2020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펭수에 울고웃는 관가...복지부·외교부 대박

    펭수에 울고웃는 관가...복지부·외교부 대박

    구독자 139만명을 거느린 인기 유튜버 ‘펭수’가 보건복지부에 나타났다. 펭수가 하루 동안 복지부 장관으로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직원들 건강도 챙기는 유튜브 영상은 하루 만에 121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외교부를 방문해 자신의 해외 진출 방안을 의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역시 139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바야흐로 펭수가 대세인 것은 정부도 다르지 않다. 정부 부처가 펭수 때문에 울고 웃는다. 펭수 섭외에 성공한 복지부와 외교부는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EBS가 펭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튜브 계정 ‘자이언트 펭TV’에는 어떻게든 펭수에게 눈도장을 찍으려는 정부 부처 홍보 담당자들이 올린 댓글도 심심찮게 올라온다.‘펭수앓이’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건 자타공인 복지부다. 복지부는 지난달 15일 유튜브에 올라온 ‘세상에 나쁜 펭귄은 없다’는 영상으로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펭수를 출연시키는 데 성공했다. 뚜렷한 이유도 없이 갑작스레 식욕을 잃고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던 펭수가 전문가들 도움으로 기운을 차리는 내용이었다. 이 영상은 조회수 203만회로 펭TV 영상 중 조회수 4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한 달 만에 펭수를 정부세종청사까지 모셔 오는 연타석 홈런까지 쳤다. ‘연타석 홈런타자’인 조승아 복지부 디지털소통팀장은 심심찮게 다른 부처 관계자들한테서 “어떻게 섭외했느냐. 비결을 알려 달라”는 문의 전화를 자주 받는다. 조 팀장은 이렇게 단언했다. “비결은 오로지 팬심입니다. 덕후가 성공합니다.” 조 팀장은 “팀원들이 젊다 보니 자연스럽게 펭TV 구독자가 10만명도 안 될 때부터 펭수의 매력에 주목했다”면서 “펭수가 뜨기 전부터 연락한 덕을 봤다”고 했다. 복지부는 펭수를 통해 조직 개편 당위성을 홍보한 것도 성과로 꼽는 분위기다. 영상에는 김강립 복지부 차관 등이 장관이 된 펭수와 “건강정책실이 필요하다”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한다. 복지부는 현재 건강정책실 신설 문제를 행안부와 협의 중이다. 공공기관 홍보에서는 기관장의 등장도 중요한 요소다.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영상에서 청사에서 나와 외부로 이동하는 도중 펭수와 만나 즉석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선보여 안팎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장준성 외교부 정책홍보담당관은 “청사 밖으로 나갈 때 펭수와 마주치는 설정까지는 보고를 했는데 그다음 실제 대화는 대본 없이 즉석에서 했다”고 귀띔했다. 그 역시 다른 부처 관계자들한테 문의 전화를 자주 받는다. 장 과장은 “수요자 마인드로, 최대한 구체적으로 펭수 측에 제안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사실 복지부에서도 박능후 장관을 출연시키기 위해 펭수와 박 장관이 인수인계를 하는 장면을 넣으려고 계획했다. 하지만 촬영 당일 박 장관이 국회 일정 때문에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추가 촬영도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펭수가 너무 바빠서” 실패했다고 한다.펭수를 정책 홍보에 이용하려는 경쟁이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펑수’라는 캐릭터를 유튜브 인사처TV에 내보냈다가 일부에서 “공공기관이 저작권을 위반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펑수가 “펭수 후배”를 자처하며 펭수에게 출연을 간청하는 내용이어서 표절보다는 오마주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다 추천 댓글도 “수많은 숟가락 중에 제일 짠하다”였다. 선근형 인사처 대변인은 “신생 부처인 인사처로서는 당초 목적인 공직박람회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내부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펭수를 초대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너무 높아진 몸값에 안타까워하는 부처들도 많다. 당장 펭수를 섭외해도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 데다 펭TV에 올리는 영상 제작비가 수천만원대까지 올라간다는 후문이다. 행정안전부처럼 현실을 인정하고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는 곳도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다른 곳에서 다 하는 걸 우리가 따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정은, 김정일 8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대외 메시지는 일절 없어

    김정은, 김정일 8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대외 메시지는 일절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8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함께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고 1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입상에 “경의를 표시”했으며, 입상에는 김 위원장 명의의 “꽃바구니가 진정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김재룡 내각 총리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함께 했다. 중앙통신은 참가자들이 “존엄 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을 세계만방에 떨치시며 이 땅 위에 자력부흥, 자력번영의 장엄한 새 시대를 펼쳐가시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혁명 위업의 종국적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었다”고 전했다. 연말이 끝나가면서 북한과 미국의 대치 수위가 갈수록 높아가는 시점에 북한이 선택할 ‘새로운 길’에 관심이 주목되지만, 이날 보도는 작년(7주기)이나 2017년(6주기)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북미관계와 관련된 내용이나 김 위원장의 별도 메시지가 없었다. 김 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1주기인 2012년부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1·2·3·5주기에는 평양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 아니라 조용히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날 서울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판문점에서 북측 카운터파트와 만났으면 좋겠다고 공식 제안했지만 아직까지 북한 매체들에서 이렇다 할 반응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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