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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1 선택] 광역의원 당선자 명단

    ■서울 종로구1|남재경|(한.45.|기타) 종로구2|나재암|(한.59.|기타) 중구1|안희성|(한.37.|기타) 중구2|최병환|(한.52.|상업) 용산구1|지용훈|(한.45.|기타) 용산구2|이종필|(한.59.|지방의원) 성동구1|이주수|(한.44.|기타) 성동구2|정승배|(한.51.|회사원) 성동구3|최홍우|(한.52.|지방의원) 성동구4|정교진|(한.39.|정치인) 광진구1|이재홍|(한.61.|기타) 광진구2|김귀환|(한.57.|기타) 광진구3|우재영|(한.60.|회사원) 광진구4|김분란|(한.60.|기타) 동대문구1|최병조|(한.63.|기타) 동대문구2|고정균|(한.37.|기타) 동대문구3|박주웅|(한.63.|지방의원) 동대문구4|김충선|(한.58.|지방의원) 중랑구1|윤기성|(한.63.|기타) 중랑구2|채봉석|(한.52.|상업) 중랑구3|민병주|(한.46.|기타) 중랑구4|김철환|(한.43.|기타) 성북구1|나주형|(한.38.|기타) 성북구2|이대일|(한.61.|지방의원) 성북구3|안훈식|(한.58.|약사) 성북구4|안희옥|(한.65.|기타) 강북구1|조천휘|(한.61.|정치인) 강북구2|신기철|(한.51.|지방의원) 강북구3|박종환|(한.58.|기타) 강북구4|김기성|(한.58.|정치인) 도봉구1|정병인|(한.55.|지방의원) 도봉구2|성무원|(한.65.|기타) 도봉구3|김영천|(한.49.|기타) 도봉구4|윤학권|(한.46.|정치인) 노원구1|조달현|(한.45.|기타) 노원구2|박환희|(한.36.|기타) 노원구3|부두완|(한.44.|지방의원) 노원구4|이상용|(한.51.|건설업) 노원구5|김철현|(한.38.|기타) 노원구6|이종은|(한.52.|기타) 은평구1|한기웅|(한.64.|기타) 은평구2|김우태|(한.51.|정치인) 은평구3|최주호|(한.41.|기타) 은평구4|임승업|(한.51.|지방의원) 서대문구1|김정재|(한.40.|기타) 서대문구2|하태종|(한.58.|지방의원) 서대문구3|송주범|(한.43.|교육자) 서대문구4|김수철|(한.36.|공무원) 마포구1|이강수|(한.45.|기타) 마포구2|최상범|(한.51.|기타) 마포구3|윤정용|(한.59.|기타) 마포구4|김혜원|(한.28.|기타) 양천구1|최명렬|(한.45.|정치인) 양천구2|최용주|(한.41.|기타) 양천구3|유관희|(한.44.|정치인) 양천구4|배상윤|(한.40.|기타) 강서구1|김기철|(한.52.|지방의원) 강서구2|이한기|(한.64.|지방의원) 강서구3|정연희|(한.49.|지방의원) 강서구4|김광헌|(한.47.|정치인) 구로구1|이병직|(한.67.|약사) 구로구2|박병구|(한.58.|정치인) 구로구3|김배영|(한.44.|지방의원) 구로구4|이우진|(한.53.|정치인) 금천구1|이종학|(한.58.|회사원) 금천구2|유재운|(한.50.|기타) 영등포구1|박찬구|(한.36.|건설업) 영등포구2|문병열|(한.48.|정치인) 영등포구3|양창호|(한.38.|정치인) 영등포구4|김영로|(한.50.|기타) 동작구1|김동훈|(한.66.|정치인) 동작구2|김황기|(한.49.|정보통신업) 동작구3|박덕경|(한.56.|정치인) 동작구4|이진식|(한.52.|정치인) 관악구1|오신환|(한.35.|상업) 관악구2|김갑용|(한.55.|지방의원) 관악구3|이남형|(한.54.|건설업) 관악구4|현진호|(한.48.|기타) 서초구1|도인수|(한.63.|기타) 서초구2|이지현|(한.30.|정치인) 서초구3|허준혁|(한.42.|정치인) 서초구4|김덕배|(한.42.|정치인) 강남구1|박홍식|(한.47.|정치인) 강남구2|김진수|(한.54.|지방의원) 강남구3|서정숙|(한.53.|약사) 강남구4|김현기|(한.50.|공무원) 송파구1|한응용|(한.62.|건설업) 송파구2|최홍규|(한.50.|건설업) 송파구3|진두생|(한.55.|지방의원) 송파구4|신영선|(한.61.|기타) 송파구5|김원태|(한.43.|기타) 송파구6|천한홍|(한.64.|기타) 강동구1|조상원|(한.61.|정치인) 강동구2|이국희|(한.51.|지방의원) 강동구3|배대열|(한.47.|상업) 강동구4|이지철|(한.48.|지방의원) ■부산 중구1|제종모|(한.59.|정치인) 중구2|구동회|(한.57.|기타) 서구1|권칠우|(한.42.|건설업) 서구2|조양환|(한.43.|지방의원) 동구1|최형욱|(한.48.|공무원) 동구2|박삼석|(한.56.|공무원) 영도구1|안성민|(한.44.|지방의원) 영도구2|김성길|(한.50.|지방의원) 부산진구1|김태문|(한.63.|기타) 부산진구2|김청룡|(한.34.|지방의원) 부산진구3|김석조|(한.59.|교육자) 부산진구4|김영욱|(한.39.|기타) 동래구1|현영희|(한.54.|지방의원) 동래구2|조길우|(한.62.|지방의원) 남구1|김신락|(한.50.|지방의원) 남구2|김선길|(한.48.|공무원) 남구3|성성경|(한.47.|기타) 남구4|이산하|(한.50.|기타) 북구1|손상용|(한.41.|기타) 북구2|천판상|(한.61.|지방의원) 북구3|배문철|(한.59.|정치인) 북구4|허태준|(한.59.|무직) 해운대구1|이동윤|(한.40.|교육자) 해운대구2|권영대|(한.42.|기타) 해운대구3|김영수|(한.49.|기타) 해운대구4|백선기|(한.58.|지방의원) 기장군1|홍성률|(한.59.|지방의원) 기장군2|김유환|(한.56.|기타) 사하구1|박홍주|(한.61.|기타) 사하구2|최대수|(한.46.|정치인) 사하구3|허동찬|(한.61.|기타) 사하구4|이상은|(한.46.|지방의원) 금정구1|백종헌|(한.43.|지방의원) 금정구2|최영남|(한.49.|금융업) 강서구1|이성두|(한.54.|농ㆍ축산업) 강서구2|조용원|(한.58.|기타) 연제구1|김성우|(한.40.|공무원) 연제구2|이해동|(한.51.|지방의원) 수영구1|강성태|(한.45.|정치인) 수영구2|유재중|(한.50.|교육자) 사상구1|송숙희|(한.47.|교육자) 사상구2|신상해|(한.49.|기타) ■대구 중구1|유규하|(한.49.|약사) 중구2|송세달|(한.43.|교육자) 동구1|이윤원|(한.61.|무직) 동구2|권기일|(한.41.|공무원) 동구3|정해용|(한.35.|공무원) 동구4|도재준|(한.55.|금융업) 서구1|김의식|(한.50.|건설업) 서구2|강황|(한.61.|지방의원) 남구1|정규용|(한.60.|정치인) 남구2|차영조|(한.59.|회사원) 북구1|장경훈|(한.60.|기타) 북구2|양명모|(한.47.|약사) 북구3|이재술|(한.45.|지방의원) 북구4|김충환|(한.44.|지방의원) 수성구1|정순천|(한.45.|기타) 수성구2|김대현|(한.35.|기타) 수성구3|김덕란|(한.45.|기타) 수성구4|이동희|(한.52.|지방의원) 달서구1|박돈규|(한.52.|기타) 달서구2|도이환|(한.48.|정치인) 달서구3|박부희|(한.45.|정치인) 달서구4|최문찬|(한.54.|지방의원) 달서구5|지용성|(한.58.|정치인) 달서구6|유병노|(한.51.|건설업) 달성군1|전성배|(한.43.|농ㆍ축산업) 달성군2|김영식|(한.48.|무직) ■인천 중구1|이병화|(한.56.|기타) 중구2|노경수|(한.56.|정치인) 동구1|허식|(한.47.|기타) 동구2|정종섭|(한.53.|정치인) 남구1|박창규|(한.59.|지방의원) 남구2|김성숙|(한.59.|지방의원) 남구3|이근학|(한.54.|정치인) 남구4|김을태|(한.58.|지방의원) 연수구1|이재호|(한.47.|상업) 연수구2|김용재|(한.39.|상업) 남동구1|신영은|(한.56.|지방의원) 남동구2|최병덕|(한.48.|지방의원) 남동구3|강석봉|(한.51.|지방의원) 남동구4|오흥철|(한.48.|상업) 부평구1|강문기|(한.38.|정치인) 부평구2|고진섭|(한.49.|금융업) 부평구3|강창규|(한.51.|지방의원) 부평구4|최종귀|(한.54.|건설업) 계양구1|이은석|(한.33.|정치인) 계양구2|조남휘|(한.54.|정치인) 계양구3|한도섭|(한.53.|운수업) 계양구4|성용기|(한.39.|기타) 서구1|문희출|(한.49.|정치인) 서구2|김용근|(한.53.|정치인) 서구3|윤지상|(한.52.|정치인) 서구4|박승희|(한.54.|정치인) 강화군1|유천호|(한.55.|상업) 강화군2|박희경|(한.52.|공무원) 옹진군1|배영민|(한.41.|건설업) 옹진군2|이상철|(한.61.|상업) ■광주 동구1|서인봉|(민.45.|기타) 동구2|손재홍|(민.46.|지방의원) 서구1|송재선|(민.48.|정치인) 서구2|김동식|(민.68.|지방의원) 서구3|김성숙|(민.51.|기타) 서구4|김월출|(민.46.|건설업) 남구1|서채원|(민.44.|기타) 남구2|나종천|(민.62.|정치인) 북구1|진선기|(민.41.|기타) 북구2|김후진|(민.58.|건설업) 북구3|이상동|(민.44.|기타) 북구4|조호권|(민.45.|회사원) 북구5|이철원|(민.47.|변호사) 광산구1|강박원|(민.69.|지방의원) 광산구2|유재신|(민.46.|약사) 광산구3|이정남|(민.49.|지방의원) ■대전 동구1|김남욱|(한.68.|기타) 동구2|오영세|(한.53.|정치인) 동구3|장문철|(한.55.|정치인) 중구1|김영관|(한.50.|정치인) 중구2|전병배|(한.53.|기타) 중구3|김태훈|(한.38.|정치인) 서구1|김재경|(한.43.|지방의원) 서구2ㅣ곽영교ㅣ(한.47.기타) 서구3|김학원|(한.52.|기타) 서구4|조신형|(한.43.|기타) 서구5|오정섭|(한.47.|정치인) 유성구1|송재용|(한.52.|지방의원) 유성구2|이상태|(한.49.|지방의원) 대덕구1|박희진|(한.43.|상업) 대덕구2|박수범|(한.45.|상업) 대덕구3|심준홍|(한.55.|기타) ■울산 중구1|이죽련|(한.46.|정치인) 중구2|김기환|(한.46.|지방의원) 중구3|김재열|(한.45.|지방의원) 남구1|윤명희|(한.57.|지방의원) 남구2|박순환|(한.50.|정치인) 남구3|서동욱|(한.43.|지방의원) 남구4|박부환|(한.53.|지방의원) 동구1|송시상|(한.59.|지방의원) 동구2|이재현|(노.47.|회사원) 동구3|이은주|(노.41.|정치인) 북구1|박천동|(한.40.|지방의원) 북구2|이방우|(한.44.|회사원) 북구3|윤종오|(노.42.|회사원) 울주군1|홍종필|(한.48.|정치인) 울주군2|천명수|(한.39.|건설업) 울주군3|김춘생|(한.54.|지방의원) ■경기 수원시1|남경순|(한.49.|정치인) 수원시2|최용길|(한.42.|회사원) 수원시3|이유병|(한.47.|상업) 수원시4|차희상|(한.52.|정치인) 수원시5|최규진|(한.44.|기타) 수원시6|한규택|(한.39.|기타) 수원시7|김인종|(한.46.|지방의원) 수원시8|이남옥|(한.46.|지방의원) 성남시1|이병열|(한.44.|건설업) 성남시2|장윤영|(한.46.|정치인) 성남시3|방영기|(한.48.|기타) 성남시4|박문수|(한.53.|상업) 성남시5|장정은|(한.38.|지방의원) 성남시6|이태순|(한.47.|지방의원) 성남시7|신계용|(한.42.|정치인) 성남시8|정재영|(한.51.|지방의원) 의정부시1|김승재|(한.53.|금융업) 의정부시2|신광식|(한.57.|정치인) 의정부시3|김남성|(한.41.|금융업) 의정부시4|윤석송|(한.50.|정치인) 안양시1|장경순|(한.45.|정치인) 안양시2|이천우|(한.41.|정치인) 안양시3|정홍자|(한.47.|지방의원) 안양시4|신보영|(한.39.|정치인) 안양시5|박광진|(한.43.|기타) 안양시6|이성환|(한.48.|정치인) 부천시1|이음재|(한.51.|정치인) 부천시2|유지훈|(한.50.|정치인) 부천시3|서영석|(한.48.|교육자) 부천시4|최환식|(한.47.|정치인) 부천시5|이재진|(한.39.|정보통신업) 부천시6|황원희|(한.58.|정치인) 부천시7|오정섭|(한.46.|기타) 부천시8|송윤원|(한.47.|기타) 광명시1|김의현|(한.52.|기타) 광명시2|백승대|(한.44.|정치인) 광명시3|전동석|(한.44.|정치인) 광명시4|최낙균|(한.49.|정치인) 평택시1|최중협|(한.54.|지방의원) 평택시2|장호철|(한.47.|지방의원) 평택시3|이주상|(한.65.|정치인) 평택시4|전진규|(한.56.|건설업) 양주시1|이항원|(한.49.|기타) 양주시2|유재원|(한.48.|기타) 동두천시1|김홍규|(한.44.|정치인) 동두천시2|박수호|(한.48.|정치인) 안산시1|김수철|(한.54.|지방의원) 안산시2|박선호|(한.52.|상업) 안산시3|이백래|(한.51.|정치인) 안산시4|김제연|(한.41.|정치인) 안산시5|이헌원|(한.54.|정치인) 안산시6|권혁조|(한.59.|기타) 안산시7|엄종국|(한.56.|지방의원) 안산시8|노영호|(한.49.|정치인) 고양시1|신득철|(한.58.|회사원) 고양시2|조선미|(한.38.|정치인) 고양시3|정문식|(한.35.|정치인) 고양시4|진종설|(한.51.|정치인) 고양시5|김현복|(한.41.|기타) 고양시6|김한명|(한.44.|기타) 고양시7|김학진|(한.31.|기타) 고양시8|김인성|(한.40.|기타) 과천시1|이해문|(한.51.|지방의원) 과천시2|한충재|(한.57.|지방의원) 의왕시1|김대원|(한.48.|정치인) 의왕시2|정경모|(한.56.|정치인) 구리시1|박호남|(한.53.|기타) 구리시2|양태흥|(한.61.|지방의원) 남양주시1|이경천|(한.51.|정치인) 남양주시2|이우창|(한.50.|정치인) 남양주시3|이인근|(한.49.|정치인) 남양주시4|이수영|(한.49.|정치인) 오산시1|박천복|(한.51.|기타) 오산시2|임찬섭|(한.44.|정치인) 화성시1|진재광|(한.40.|정치인) 화성시2|최지용|(한.51.|정치인) 시흥시1|황선희|(한.46.|기타) 시흥시2|함진규|(한.46.|지방의원) 시흥시3|임응순|(한.56.|지방의원) 시흥시4|이경영|(한.50.|교육자) 군포시1|임기석|(한.43.|정치인) 군포시2|최진학|(한.49.|정치인) 하남시1|윤완채|(한.44.|기타) 하남시2|김영환|(한.45.|정치인) 파주시1|임우영|(한.45.|기타) 파주시2|김광선|(한.53.|지방의원) 여주군1|권혁산|(한.55.|농ㆍ축산업) 여주군2|김기수|(한.39.|지방의원) 이천시1|이재혁|(한.68.|정치인) 이천시2|이종률|(한.48.|기타) 용인시1|신재춘|(한.39.|정보통신업) 용인시2|조봉희|(한.49.|기타) 용인시3|김기선|(한.52.|기타) 용인시4|조양민|(한.38.|기타) 안성시1|천동현|(한.41.|기타) 안성시2|황은성|(한.44.|지방의원) 김포시1|유영근|(한.51.|정치인) 김포시2|신광식|(한.64.|정치인) 광주시1|이건희|(한.44.|지방의원) 광주시2|강석오|(한.50.|지방의원) 포천시1|이우형|(한.48.|정치인) 포천시2|이주석|(한.57.|상업) 연천군1|박영철|(한.47.|기타) 연천군2|심진택|(한.56.|농ㆍ축산업) 양평군1|이희영|(한.48.|지방의원) 양평군2|정인영|(한.52.|지방의원) 가평군1|김영복|(한.44.|정치인) 가평군2|육도수|(한.47.|상업) ■강원 춘천시1|황철|(한.49.|회사원) 춘천시2|백선열|(한.46.|지방의원) 원주시1|김대천|(한.38.|정치인) 원주시2|이인섭|(한.42.|지방의원) 강릉시1|최재규|(한.45.|정치인) 강릉시2|박호창|(한.46.|건설업) 동해시1|이성기|(한.65.|기타) 동해시2|권순일|(한.48.|상업) 삼척시1|김양호|(한.44.|정치인) 삼척시2|박상수|(한.48.|정치인) 태백시1|심재영|(한.59.|상업) 태백시2|김연식|(한.38.|정치인) 정선군1|홍건표|(한.58.|기타) 정선군2|남경문|(한.43.|기타) 속초시1|이병선|(한.43.|지방의원) 속초시2|김시성|(한.42.|공무원) 고성군1|이강덕|(한.53.|정치인) 고성군2|서동철|(한.62.|지방의원) 양양군1|박융길|(한.61.|지방의원) 양양군2|임용식|(한.45.|상업) 인제군1|이기순|(한.52.|지방의원) 인제군2|정을권|(한.45.|지방의원) 홍천군1|이명열|(한.59.|기타) 홍천군2|김기남|(한.63.|정치인) 횡성군1|진기엽|(한.38.|정치인) 횡성군2|박명서|(한.46.|농ㆍ축산업) 영월군1|고진국|(우.53.|상업) 영월군2|권석주|(한.58.|정치인) 평창군1|이영덕|(한.60.|농ㆍ축산업) 평창군2|이준연|(한.47.|지방의원) 화천군1|장세국|(한.59.|정치인) 화천군2|정충수|(한.53.|정치인) 양구군1|이기찬|(한.35.|정치인) 양구군2|조영기|(한.45.|농ㆍ축산업) 철원군1|김동일|(무.42.|정치인) 철원군2|김영칠|(한.59.|정치인) ■충북 청주시1|오장세|(한.51.|기타) 청주시2|이대원|(한.50.|상업) 청주시3|김법기|(한.38.|기타) 청주시4|박재국|(한.65.|운수업) 청주시5|정윤숙|(한.49.|기타) 청주시6|권광택|(한.49.|기타) 충주시1|이언구|(한.51.|상업) 충주시2|심흥섭|(한.44.|정치인) 제천시1|이종호|(한.51.|기타) 제천시2|민경환|(한.42.|정치인) 단양군1|김화수|(한.47.|기타) 단양군2|이범윤|(한.67.|지방의원) 청원군1|한창동|(한.50.|지방의원) 청원군2|박종갑|(한.47.|농ㆍ축산업) 영동군1|임현|(한.62.|무직) 영동군2|조영재|(한.52.|농ㆍ축산업) 보은군1|김인수|(우.52.|상업) 보은군2|이영복|(한.55.|농ㆍ축산업) 옥천군1|이규완|(한.53.|기타) 옥천군2|박영웅|(한.44.|기타) 음성군1|이기동|(한.46.|지방의원) 음성군2|이필용|(한.44.|지방의원) 진천군1|장주식|(한.48.|지방의원) 진천군2|송은섭|(한.65.|지방의원) 괴산군1|김환동|(무.56.|상업) 괴산군2|오용식|(한.59.|농ㆍ축산업) 증평군1|최재옥|(한.51.|건설업) 증평군2|연만흠|(무.52.|상업) ■충남 천안시1|홍성현|(한.46.|교육자) 천안시2|정순평|(한.48.|정치인) 천안시3|김문규|(한.55.|기타) 천안시4|정종학|(한.51.|지방의원) 공주시1|송민구|(국.48.|정치인) 공주시2|박공규|(국.56.|정치인) 보령시1|김동일|(국.57.|정치인) 보령시2|백낙구|(한.59.|무직) 아산시1|이기철|(한.59.|상업) 아산시2|강태봉|(한.60.|정치인) 서산시1|이창배|(한.71.|정치인) 서산시2|차성남|(국.56.|정치인) 태안군1|유익환|(국.53.|농ㆍ축산업) 태안군2|강철민|(한.48.|수산업) 금산군1|김석곤|(국.54.|기타) 금산군2|유태식|(국.59.|지방의원) 연기군1|유환준|(국.60.|정치인) 연기군2|황우성|(우.55.|농ㆍ축산업) 논산시1|송덕빈|(국.60.|농ㆍ축산업) 논산시2|송영철|(국.46.|회사원) 계룡시1|김성중|(한.60.|기타) 계룡시2|조치연|(한.59.|건설업) 부여군1|홍표근|(국.52.|정치인) 부여군2|유병기|(한.56.|지방의원) 서천군1|송선규|(한.68.|기타) 서천군2|오세옥|(국.56.|상업) 홍성군1|오배근|(한.51.|기타) 홍성군2|이은태|(한.47.|지방의원) 청양군1|이정우|(국.46.|무직) 청양군2|최의환|(한.52.|기타) 예산군1|고남종|(한.50.|정치인) 예산군2|김기영|(한.52.|지방의원) 당진군1|김홍장|(우.44.|정치인) 당진군2|이종현|(한.46.|농ㆍ축산업) ■전북 전주시1|유창희|(우.45.|출판업) 전주시2|김윤덕|(우.40.|기타) 전주시3|심영배|(우.51.|교육자) 전주시4|김호서|(민.41.|지방의원) 전주시5|김성주|(우.42.|회사원) 전주시6|김희수|(우.53.|지방의원) 군산시1|김용화|(우.62.|지방의원) 군산시2|문면호|(우.55.|농ㆍ축산업) 익산시1|배승철|(민.54.|정치인) 익산시2|김병곤|(우.56.|정치인) 익산시3|황현|(민.45.|지방의원) 익산시4|김연근|(민.45.|정치인) 정읍시1|고영규|(민.49.|정치인) 정읍시2|이학수|(우.45.|정보통신업) 남원시1|이상현|(우.37.|교육자) 남원시2|하대식|(우.65.|정치인) 김제시1|최병희|(민.62.|지방의원) 김제시2|조종곤|(우.62.|상업) 완주군1|권창환|(민.55.|정치인) 완주군2|소병래|(우.41.|기타) 진안군1|김대섭|(무.59.|무직) 진안군2|이상문|(우.53.|지방의원) 무주군1|황정수|(무.51.|농ㆍ축산업) 무주군2|송병섭|(우.53.|운수업) 장수군1|장영수|(우.38.|정치인) 장수군2|김명수|(민.59.|건설업) 임실군1|김진명|(우.42.|지방의원) 임실군2|한인수|(우.49.|지방의원) 순창군1|강대희|(우.54.|기타) 순창군2|김병윤|(우.47.|지방의원) 고창군1|임동규|(민.61.|회사원) 고창군2|고석원|(민.59.|지방의원) 부안군1|권익현|(민.45.|정치인) 부안군2|김선곤|(민.57.|정치인) ■전남 목포시1|황정호|(민.43.|정치인) 목포시2|이호균|(민.44.|교육자) 여수시1|김종철|(민.51.|지방의원) 여수시2|송대수|(민.50.|정치인) 여수시3|서일용|(민.42.|정치인) 여수시4|최종선|(민.53.|지방의원) 순천시1|박흥수|(민.52.|정치인) 순천시2|이홍제|(민.58.|정치인) 나주시1|이기병|(민.49.|정치인) 나주시2|김상봉|(민.36.|기타) 광양시1|남기호|(민.48.|기타) 광양시2|김재무|(민.46.|지방의원) 담양군1|강종문|(민.45.|상업) 담양군2|송범근|(민.54.|지방의원) 장성군1|윤시석|(민.44.|정치인) 장성군2|정창옥|(민.54.|정치인) 곡성군1|조상래|(우.48.|상업) 곡성군2|정환대|(민.45.|농ㆍ축산업) 구례군1|고택윤|(우.48.|상업) 구례군2|박인환|(민.55.|지방의원) 고흥군1|이일형|(민.53.|정치인) 고흥군2|신윤식|(민.59.|정치인) 보성군1|황병순|(민.61.|정치인) 보성군2|이탁우|(민.49.|지방의원) 화순군1|구충곤|(민.47.|기타) 화순군2|홍이식|(민.48.|지방의원) 장흥군1|김창남|(민.53.|정치인) 장흥군2|이민우|(민.47.|농ㆍ축산업) 강진군1|황호용|(민.62.|정치인) 강진군2|이종헌|(민.51.|정치인) 완도군1|이부남|(민.61.|정치인) 완도군2|송주호|(민.50.|수산업) 해남군1|김석원|(민.48.|정치인) 해남군2|김병욱|(민.43.|농ㆍ축산업) 진도군1|장일|(민.49.|건설업) 진도군2|이영윤|(민.61.|정치인) 영암군1|강우원|(민.64.|정치인) 영암군2|강우석|(민.51.|농ㆍ축산업) 무안군1|김석원|(민.38.|기타) 무안군2|김철주|(민.48.|기타) 영광군1|이동권|(민.44.|정치인) 영광군2|박찬수|(민.47.|상업) 함평군1|김성호|(민.49.|지방의원) 함평군2|나병기|(민.50.|정치인) 신안군1|임흥빈|(민.45.|기타) 신안군2|강성종|(무.58.|무직) ■경북 포항시1|장세헌|(한.53.|기타) 포항시2|장두욱|(한.52.|기타) 포항시3|장경식|(한.48.|금융업) 포항시4|이상천|(한.56.|기타) 울릉군1|이상태|(한.63.|공무원) 울릉군2|정무웅|(한.65.|정치인) 경주시1|이상효|(한.55.|지방의원) 경주시2|박병훈|(한.41.|기타) 김천시1|백영학|(한.59.|정치인) 김천시2|김응규|(한.50.|지방의원) 안동시1|장대진|(한.46.|지방의원) 안동시2|정경구|(한.43.|정치인) 구미시1|백천봉|(한.49.|정치인) 구미시2|윤창욱|(한.42.|정치인) 구미시3|김영택|(한.43.|회사원) 구미시4|이용석|(한.59.|지방의원) 영주시1|김종천|(한.49.|건설업) 영주시2|손진영|(한.49.|정치인) 영천시1|한혜련|(한.54.|지방의원) 영천시2|김수용|(한.37.|상업) 상주시1|이종원|(한.59.|농ㆍ축산업) 상주시2|이재철|(한.47.|무직) 문경시1|이시하|(한.64.|상업) 문경시2|고우현|(한.56.|기타) 예천군1|이현준|(한.51.|기타) 예천군2|윤영식|(한.47.|건설업) 경산시1|이우경|(한.56.|지방의원) 경산시2|황상조|(한.46.|지방의원) 청도군1|박순열|(한.45.|기타) 청도군2|김동인|(한.54.|농ㆍ축산업) 고령군1|박영화|(한.66.|지방의원) 고령군2|나규택|(한.63.|기타) 성주군1|방대선|(한.48.|지방의원) 성주군2|박기진|(한.60.|무직) 칠곡군1|송필각|(한.56.|상업) 칠곡군2|박순범|(한.48.|공무원) 군위군1|김영만|(무.53.|운수업) 군위군2|장병익|(한.47.|농ㆍ축산업) 의성군1|김만용|(한.54.|기타) 의성군2|안순덕|(한.66.|지방의원) 청송군1|김영기|(한.58.|상업) 청송군2|남종식|(한.46.|농ㆍ축산업) 영양군1|조동만|(한.59.|상업) 영양군2|이상용|(한.46.|농ㆍ축산업) 영덕군1|김기홍|(한.43.|기타) 영덕군2|박진현|(한.46.|상업) 봉화군1|박노욱|(한.45.|농ㆍ축산업) 봉화군2|권영만|(무.47.|상업) 울진군1|전찬걸|(무.47.|기타) 울진군2|방유봉|(한.51.|지방의원) ■경남 창원시1|김상하|(한.50.|건설업) 창원시2|박차봉|(한.57.|지방의원) 창원시3|박판도|(한.52.|지방의원) 창원시4|강기윤|(한.45.|지방의원) 마산시1|강지연|(한.61.|지방의원) 마산시2|김오영|(한.51.|기타) 마산시3|황태수|(한.46.|교육자) 마산시4|이태일|(한.62.|지방의원) 진주시1|공영윤|(한.41.|정치인) 진주시2|배종량|(한.54.지방의원) 진주시3|강갑중|(한.57.|정치인) 진주시4|김진부|(한.49.|정치인) 진해시1|정판용|(한.55.|정치인) 진해시2|배종량|(한.54.|지방의원) 통영시1|김윤근|(한.46.|지방의원) 통영시2|강석주|(한.41.|정치인) 고성군1|정종수|(한.59.|무직) 고성군2|이동호|(한.43.|기타) 사천시1|김주일|(한.58.|무직) 사천시2|박동식|(한.48.|공무원) 김해시1|이유갑|(한.47.|교육자) 김해시2|허좌영|(한.52.|기타) 김해시3|신용옥|(한.49.|농ㆍ축산업) 김해시4|이규상|(한.46.|교육자) 밀양시1|이병희|(한.47.|정치인) 밀양시2|김갑|(한.57.|농ㆍ축산업) 거제시1|권민호|(한.50.|지방의원) 거제시2|김해연|(노.39.|회사원) 의령군1|김진옥|(한.54.|정치인) 의령군2|권태우|(무.56.|정치인) 함안군1|조근제|(한.53.|농ㆍ축산업) 함안군2|이방호|(한.63.|지방의원) 창녕군1|강모택|(한.46.|정치인) 창녕군2|박상제|(한.44.|정치인) 양산시1|성계관|(한.49.|상업) 양산시2|박규식|(한.55.|회사원) 하동1군|이갑재|(한.44.농·축산업) 하동군2|박영일|(한.51.|정치인) 남해군1|김영조|(한.68.|공무원) 남해군2|양기홍|(한.59.|운수업) 함양군1|임창호|(한.53.|지방의원) 함양군2|송경영|(한.58.|농ㆍ축산업) 산청군1|신종철|(한.44.|상업) 산청군2|허기도|(한.52.|기타) 거창군1|백신종|(한.53.|지방의원) 거창군2|김재휴|(한.53.|농ㆍ축산업) 합천군1|문준희|(무.46.|상업) 합천군2|김윤철|(무.41.|건설업) ■제주 제주도1|신관홍|(한.56.|건설업) 제주도2|오영훈|(우.37.|정치인) 제주도3|임문범|(한.49.|건설업) 제주도4|김수남|(무.46.|기타) 제주도5|강원철|(한.43.|지방의원) 제주도6|고동수|(한.44.|정치인) 제주도7|고봉식|(한.56.|지방의원) 제주도8|김병립|(우.52.|정치인) 제주도9|오종훈|(한.49.|금융업) 제주도10|고충홍|(한.58.|기타) 제주도11|하민철|(한.51.|기타) 제주도12|양대성|(한.66.|지방의원) 제주도13|장동훈|(한.41.|건설업) 제주도14|강문철|(한.47.|정치인) 제주도15|양승문|(한.61.|무직) 제주도16|강창식|(우.60.|지방의원) 제주도17|안동우|(노.43.|농ㆍ축산업) 제주도18|김행담|(우.59.|농ㆍ축산업) 제주도19|박명택|(한.44.|기타) 제주도20|허진영|(한.43.|지방의원) 제주도21|한기환|(한.59.|농ㆍ축산업) 제주도22|위성곤|(우.38.|기타) 제주도23|오충진|(우.49.|기타) 제주도24|김용하|(한.54.|지방의원) 제주도25|문대림|(우.40.|교육자) 제주도26|현우범|(무.55.|기타) 제주도27|한영호|(한.51.|농ㆍ축산업) 제주도28|구성지|(한.59.|농ㆍ축산업) 제주도29|김경민|(한.44.|수산업) <비례 당선자> ■서울 조규영|(우.40.|기타) 홍광식|(우.62.|기타) 하지원|(한.37.|교육자) 김인배|(한.39.|정치인) 박희성|(한.50.|정치인) 김진성|(한.67.|교육자) 나은화|(한.39.|약사) 이윤영|(한.44.|회사원) 이금라|(민.54.|정치인) 이수정|(노.34.|정치인) ■부산 하선규|(우.60.|정치인) 이영숙|(한.59.|정치인) 김주익|(한.52.|운수업) 전윤애|(한.46.|기타) 김영희|(노.43.|기타) ■대구 박정희|(우.65.|기타) 유영은|(한.58.|약사) 이경호|(한.45.|약사) ■인천 이명숙|(우.59.|정치인) 김소림|(한.46.|기타) 지정구|(한.40.|상업) ■광주 이명자|(우.55.|정치인) 조광향|(민.61.|기타) 김남일|(민.60.|교육자) ■대전 김인식|(우.48.|교육자) 이정희|(한.57.|정치인) 권형례|(국.42.|정치인) ■울산 서정희|(한.42.|기타) 김철욱|(한.52.|지방의원) 이현숙|(노.41.|정치인) ■경기 조복록|(우.53.정치인) 김형식|(우.73.|기타) 손숙미|(한.51.|교육자) 이용선|(한.45.|회사원) 김옥이|(한.58.|정치인) 임무창|(한.47.|상업) 정금란|(한.47.|지방의원) 김보연|(한.57.|교육자) 박명희|(한.51.|약사) 박덕순|(민.46.|약사) 송영주|(노.33.|기타) ■강원 최경순|(우.53.|정치인) 김동자|(한.54.|교육자) 유순임|(한.59.|기타) 최원자|(노.42.|정치인) ■충북 최미애|(우.55.|정치인) 최광옥|(한.48.|지방의원) 강태원|(한.38.|교육자) ■충남 이명례|(우.61.|정치인) 이선자|(한.62.|정치인) 황화성|(한.49.|기타) 박정희|(국.61.|정치인) ■전북 이영조|(우.65.|상업) 김동길|(우.51.|출판업) 유유순|(민.59.|무직) 오은미|(노.40.|농ㆍ축산업) ■전남 국영애|(우.45.|교육자) 박부덕|(민.63.|교육자) 양승일|(민.62.|농ㆍ축산업) 박해숙|(민.53.|정치인) 고송자|(노.57.|농ㆍ축산업) ■경북 손덕임|(우.57.|기타) 채옥주|(한.61.|정보통신업) 장길화|(한.46.|광공업) 최윤희|(한.50.|교육자) 김숙향|(노.36.|정치인) ■경남 이은지|(우.44.|약사) 임경숙|(한.61.|기타) 백승원|(한.45.회사원) 도난실|(한.45.|기타) 김미영|(노.42.|정치인) ■제주 오옥만|(우.43.|정치인) 좌남수|(우.56.|정치인) 김순효|(한.54.|정치인) 김완근|(한.49.|농ㆍ축산업) 김미자|(한.61.|농ㆍ축산업) 방문추|(민.50.|수산업) 김혜자|(노.39.|농ㆍ축산업)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노)민주노동당 (국)국민중심당 (미)한미준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직업란의 기타는 기업인·자영업자·사단재단법인 이사장 등임 ●당선자는 지역 이름 정당 나이 직업순
  • 경북도 ‘에너지벨트’ 추진

    경북 동해안이 차세대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원자력과 풍력,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 등 각종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울진∼영덕∼포항∼경주를 잇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벨트)’를 본격 조성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방폐장과 한수원 본사 이전지역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ㆍ환경 기업도시 조성 ▲사이언스 빌리지 건설 ▲첨단 퓨전기술연구센터 설립 ▲에너지ㆍ환경테마파크 조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기존 전략산업인 ▲전자정보기기 ▲신소재부품 ▲생물한방 ▲문화관광 등 4개 부문에 에너지를 추가해 신전략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도는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예산 2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4개 시ㆍ군과 함께 추가 예산을 확보해 8월쯤 용역을 맡길 계획이다. 또 지난 25일에는 포항에서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연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및 미래전략산업 육성 포럼’을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경주ㆍ울진의 원전, 경주의 방폐장·양성자가속기·한수원, 영덕의 풍력발전단지, 포항의 포항공대·산업과학연구원·테크노파크 등을 연계해 세계적인 신에너지 산업벨트를 만드는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판교 제2라운드’ 카운트다운

    ‘판교 제2라운드’ 카운트다운

    8월에 공급되는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를 잡아라. 지난 3월 분양된 판교 중소형 아파트 청약열기가 식을 겨를도 없이 8월에 중대형 아파트 7164가구가 쏟아진다. 주공이 공급하는 공영개발이지만 시공에 참여하는 민간 업체가 자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중소형 아파트와 달리 채권입찰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만만찮은데다, 아파트값 버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청약 결과는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다. ●청약 예금·저축 가입자 대상 접수 8월에 나오는 판교 중대형 아파트는 모두 7164가구. 이 중 민간 분양물량은 4993가구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돌아간다. 전용면적 25.7평 규모 이상이라서 예치금액이 큰 통장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전체 물량의 30%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지만 판교 중소형 분양 때처럼 무주택자 우선공급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치금액은 서울 기준으로 ▲전용면적 30.8평 이하(분양평형 38∼39평형)가 600만원▲30.8평 초과,40.8평 이하 1000만원▲40.8평 초과는 1500만원이다. 경기지역은 300만∼500만원 가입자가 대상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33,34평형)규모 아파트 1774가구가 공급되지만 공공분양 물량이어서 청약저축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청약에서 탈락한 청약저축 가입자도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서울 기준 300만원(인천 250만원·경기 2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도 중·소형 물량에 신청할 수 없다. ●50평형 채권 포함하면 9억원 넘을 듯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90% 선에 맞추기 위해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인근 분당 45평형 시세가 8억원이라고 가정하면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90%선에서 맞춰져야 하기 때문에 7억 2000만원이 된다. 평당 분양가가 1300만원으로 책정된다면 45평형은 분양가 6억원과 채권손실액 1억 200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판교 40평대 계약자는 계약금 20%에 채권입찰액까지 포함, 최소 2억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손에 쥐고 있어야 청약할 수 있다.50평형 기준으로 9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이전에 예금액을 낮추면 38∼39평형에 도전할 수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정부가 가구주 소득·무주택 기간·부양 가족수 등을 감안해 당첨자를 결정하는 청약제도 개편안을 마련 중이어서 청약 대기자들은 다음달 개편안을 살펴본 뒤 세부 전략을 짜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첨단 아파트 전시장 방불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 지명도 높은 브랜드를 붙인 아파트가 많다. 주변 자연환경을 살린 친환경설계, 미적 감각을 높인 타워형구조, 생활편의성을 높인 평면과 단지설계 등이 선뵌다. 사업시행자는 주택공사지만 설계부터 시공까지 민간 업체 턴키방식으로 지어진다. 금호건설·삼환기업·명지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1공구는 ‘친환경 고품격 커뮤니티’를 내세운다.38∼70평형 850가구를 공급한다. 하천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38·45평형의 경우 방 1개를 개조하기 쉽게 만들어 입주자가 취향에 맞춰 방이나 주방 등을 보다 넓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스토리 룸’으로 제공된다.69평형 최상층은 복층형으로 꾸며지며 포켓 발코니도 적용된다. 대림산업·우림건설 컨소시엄은 2공구에서 38평∼68평형 688가구를 짓는다. 인접한 단독주택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단독주택형 아파트’를 주제로 잡았다. 유리온실과 단지내 폭포 등이 들어서고 전망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지하 주차장은 채광을 위해 유리 온실로 꾸며진다.69평형은 드레스룸을 포함해 방 5개에 발코니 6개가 설치된다. 최상층을 복층형 구조로 설계하고 전용 테라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3공구에서는 현대건설·한신공영·반도 컨소시엄이 38평∼67평형 1281가구를 선보인다. 연못, 생태수로 등 수변 공간을 만들고 녹지율을 40% 이상 높일 계획이다. 금토산 조망이 가능하며 연립 부지는 습지를 조성하는 등 생태체험 단지로 지어진다. 가변형 벽체로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대우건설·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짓는 4공구에는 33평∼69평형 1348가구가 지어진다. 판교 최고층인 35층 아파트도 짓는다. 조망권 및 바람길을 고려한 고층 타워형과 판상형 아파트가 고루 배치되며, 골프연습장과 주민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운중천을 따라 조성해 개방감을 살린다.30평형대는 가변형 벽체를 이용, 가족중심형(방 4개)과 여가중심형(방 3개)으로 바꿔 쓸 수 있게 했으며, 고층단지에서는 운중천과 남서울골프장을 바라볼 수 있는 더블 조망권 프리미엄도 염두하고 있다.40평대에는 거실과 식당을 앞발코니쪽으로 뺀 독특한 평면을 선보인다. 태영·KCC건설·우미건설이 5공구에서 32평∼69평형 1396가구를 공급한다.‘초고층 전원형 단지’가 테마다.34평형 587가구는 분양 아파트이고 38∼69평형은 임대 아파트다. 임대는 8월 분양에서 제외된다. 온실 및 정원을 꾸며 친환경적인 내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기업·서희건설 컨소시엄은 신도시 서쪽지역인 6공구에서 고품격 생태를 주제로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특히 도롱뇽 서식지가 가까워 생태학습장 및 생태마을 홍보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할 계획이다. 단지 설계도 중대형과 친환경을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잡았다. 3개층 마다 온실 및 정원을 구성해 친환경적인 내부 공간을 마련했다.39평형에는 190도 전망이 가능한 원형거실을 만든다. 단지 옆으로 양재~영덕 고속화도로가 지나 서울을 오가기 쉽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지자체 대학기숙사 투자 바람

    경북 농촌지역의 자치단체들이 대도시 대학에 진학하는 해당지역 학생들을 위해 생활관(기숙사) 건립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고향 인재를 키우기 위한 투자이다. 영남대는 17일 의성군과 향토생활관 건립 협약을 맺었다. 의성군은 3억원의 생활관 건립기금을 내는 대신 영남대는 의성군 출신 재학생 30명에게 생활관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의성군 이외에도 영남대 향토생활관 건립에는 경북과 경남지역 12개 지자체가 모두 37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2월 개관한 경북대 향토생활관에도 대구와 경북도내 13개 지자체가 1억∼3억원씩 모두 36억원을 출연했다. 대구의 달성군과 경북의 군위, 성주, 상주, 칠곡, 울릉, 영천, 울진, 고령, 구미, 포항, 청도, 김천 등이다. 경북대 향토생활관은 학생 6명이 생활할 수 있는 방 3개와 거실 및 욕실을 갖춘 아파트형으로 건립됐다. 생활비는 학기당 식비 50만원을 포함해 98만원으로 저렴하다. 영양군은 아예 자체숙소를 건립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160평 규모의 영양학사를 다음 달 개관할 예정이다.20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군은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영천시는 서울에 영천학숙을 건립하기 위해 현재 모금운동을 펴고 있다. 문경시와 영덕군의 경우 지난 1998년부터 서울 강북구 수유동과 종로구 사직동에 각각 문경학사와 영덕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대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활관 건립에 투자를 하고 있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낚시사랑과 함께 월철 樂漁 웰빙 樂漁] 충남 서산 안국지

    [낚시사랑과 함께 월철 樂漁 웰빙 樂漁] 충남 서산 안국지

    한여름밤의 꿈. 까닥대던 찌가 갑자기 수면위로 솟아오른다. 힘껏 챔질. 티∼잉하며 낚싯줄이 피아노 소리를 낸다. 활처럼 휘어진 낚싯대. 가슴이 두방망이질을 친다. 한참을 승강이하다 끌어올려보니 5짜붕어.5월은 역시 대물철인가. 함박웃음을 짓다 입이 찢어질 지경이다. 이리저리 몸을 빼던 놈이 물 한방울을 얼굴에 튀긴다. 번쩍 정신이 들어 깨고보니 어느새 아침. 아∼서운하여라. 계절의 여왕 5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들며 푸르름이 짙어만 간다. 모내기철을 맞아 저수지마다 배수를 하고 있어 붕어낚시의 여건이 좋지 못하다. 일년 중 저수지 물낚시가 가장 어려운 요즘에 찾아볼 만한 곳이 있다. 바로 충남 서산의 안국지. 안국사가 자리잡고 있는 은봉산과 간대산의 가슴에 안긴 듯 자리잡은 6000여평의 아담한 소류지다. 청정지역의 계곡수가 흘러들어 1급수를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1975년 담수를 시작해 올해로 30년 된 저수지다.500여m 아래로 또하나의 저수지가 있기 때문에 극심한 가뭄만 없다면 배수를 하지 않아 수위변동이 없는 곳. 관리인 정제택(46)씨는 6년 전 이 곳을 토종붕어만 고집하는 유료낚시터로 만들었다. 자연과 더불어 마음을 수양하며 가족과 함께 웰빙낚시를 즐기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던 것. 물가 언덕엔 자연미를 살린 산장도 있다. 야외 통나무 식탁에서 직접 만든 참숯으로 구워 먹는 목살구이가 진미. 낚시 외적인 즐거움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 곳에 방류되는 토종붕어와 잉어는 인근의 대호만산이다.7치급∼4짜급까지 연간 5t정도를 방류하고 있어 토종붕어와 대물붕어를 선호하는 많은 조사들이 찾는다. 낚싯대 편성도 제한이 없다. 자생하는 민물새우를 채집해 10여대의 낚싯대를 사용하는 새우미끼 대물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10여수의 4짜급 대형붕어들이 낚여 이 곳을 찾은 조사들이 엄청난 손맛에 매료되곤 한다. 얼마 전에는 곡물류 떡밥미끼에 5짜급 토종붕어와 1m급 대형메기가 낚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단, 중층과 내림낚시는 금지되어 있다. 글류텐류의 미끼사용도 금지. 오직 정통 바닦낚시와 곡물류미끼, 그리고 생미끼를 사용한 낚시만 허용된다. 안국지를 자주 찾는다는 서울꾼 안병대(45)씨는 평균 50∼60수가량 조과를 올린단다. 비결은 떡밥운용술. 곡물류 떡밥을 적당량의 물로 잘 갠 다음,20∼30회 정도 주물러 떡밥이 차지게 해야 좋은 조과를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계곡지인 이 저수지의 바닥지형은 급경사. 집어가 잘 안되기 때문에 낚시바늘에 떡밥이 오랫동안 매달려있게 하기 위해서다. 채비도 수입붕어를 방류하는 일반 양어장과는 다르게 노지낚시 채비를 해야한다. 즉 3호 이상의 원줄에 붕어 8호 이상의 바늘을 단 튼튼한 채비로 대물붕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입질시간대는 떡밥미끼의 경우 주로 오전과 저녁나절에, 새우미끼는 새벽 1∼5시 사이에 집중된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편. 샤워장과 수면실, 수세식화장실, 그리고 방갈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입어료는 3만원, 방갈로 사용료는 4만원을 받는다. 참숯 목살구이는 1인분에 7000원이다. 자세한 조황정보나 문의는 안국지 관리소. (041)353-3737. #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32번국도→서산방향 18㎞ 직진→여미교차로→안국사지 방향 우회전→다리→안국지방향 2㎞직진→안국지. 글 서산 김원기(studozoom@naver.com) 낚시사랑 취재팀 편집부장 ■ 조황정보 ◇민물 모내기철을 앞두고 배수가 시작돼 저수지 낚시의 어려움이 시작되는 시기. 수로낚시로 발길을 돌려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수도권-강화지역 각 저수지마다 조황회복. 수로는 다소 주춤한 상태. 며칠 후면 회복될 듯. 안성지역은 배수량이 적은 고삼지에서 대형 떡붕어 손맛을 볼 수있다. 소류지도 월척 선보이며 잔잔한 손맛 기대. 평택 진위천 월척급 여러수 쏟아내며 당분간 호조황 예상. 충청권-충주호 조황이 살아나고 있다. 탄금호에선 4짜급 배출. 개심지는 6∼8치급 마릿수 배출. 원남지는 자리편차 심한 편. 예당지는 배수가 시작되며 포인트 많이 드러나 낚시 여건 좋은 편. 조황도 좋아져 연일 수십수의 조과가능. 서태안지역 수로낚시 및 소류지 대물낚시에 대형급 출몰. 신창지는 떡붕어 등 십여수 가능. 영남권-경북지역 대물낚시가 호황인 가운데 기온이 상승하면서 밤낚시 조황이 좋아질 듯. 합천호는 꾸준한 조황덕에많은 출조객들이 몰리고 있다. 호남권-호조황 소식 없이 예년에 비해 조황 좋지 못한 편. 강원권- 파로호 조황 좋아진 상태. 상류지역 마릿수 조과 예상. 춘천호 좌대 호조황. ◇바다 동해권-울진·영덕지역 조황 주춤한 편. 포항 종방일대 감성돔 다수 배출. 경주지역은 도다리 조황이 좋은 편. 남해권-길천 방파제는 벵에돔과 숭어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다대포 선상 참돔낚시 마릿수 조과. 매물도 일대는 참돔이, 통영 내만권에는 감성돔의 입질이 활발. 미조일대 볼락낚시로 재미보는 조사들이 늘고 있다. 여수 금오열도는 벵에돔 호조황. 진도지역은 내만권에서 감성돔 낱마리. 서해권-목포일대 도다리 호조황. 격포권 감성돔 선보이며 시즌 시작. 보령과 무창포 일대도 감성돔 시즌 돌입. 씨알 좋은 우럭 대박 예상.
  • 5·3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명단

    ■ 경기도 ●수원시장 염태영(45·우·정당인) 김용서(65·한·수원시장) 이대의(57·민·정당인) ●성남시장 이재명(41·우·변호사) 이대엽(71·한·성남시장) 장영하(48·민·변호사) 김미희(40·노·약사) ●의정부시장 박영하(57·우·변호사) 김문원(65·한·의정부시장) ●안양시장 이승민(41·우·변호사) 신중대(59·한·안양시장) 김규봉(50·민·메리카코리아나 사장) 강현만(41·노·정당인) ●부천시장 방비석(51·우·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홍건표(61·한·정당인) 이혜원(40·노·정당인) 박상규(56·국·회사임원(코리아정보기술(주)이사)) 김제광(39·무·부천시의회 의원) ●광명시장 방호현(40·민·정당인) 이병렬(44·노·정당인) 김인겸(55·국·자영업) 이연호(45·무·주택관리사) 김경표(44·우·메가시네마 대표이사) 이효선(51·한·현대자동차 직원) ●평택시장 유성(41·우·사회단체 대표) 송명호(50·한·평택시장) 남정수(37·노·정당인) 이익재(61·국·평택시의회의원) 차화열(45·무·송탄IC주유소 대표) ●양주시장 임충빈(62·무·공무원) 이흥규(49·우·정당인) 이범석(56·한·정당인) 윤광노(59·민·정당인) ●동두천시장 오세창(55·우·정치인) 최용수(60·한·동두천시장) 노시범(48·무·무직) ●안산시장 부좌현(50·우·정당인) 박주원(47·한·겸임교수) 김동현(61·민·변호사) 이하연(48·노·정당인) 김봉구(50·국·정당인) 손동걸(60·무·농업) ●고양시장 김유임(41·우·고양시의회의원) 강현석(53·한·고양시장) ●과천시장 김진숙(51·우·과천시민정책포럼 대표) 여인국(50·한·과천시장) ●의왕시장 이수영(48·우·정당인) 이형구(60·한·의왕시장) 김원봉(61·민·정당인) 신하철(72·국·정당인) ●구리시장 박영순(58·우·정치인) 지범석(49·한·기업인) ●남양주시장 이해일(60·우·정당인) 이석우(58·한·정당인) 김종범(46·민·남양주시의회의원) ●오산시장 곽상욱(41·우·(주)현대영어스쿨 대표이사) 이기하(41·한·삼보IT직업전문학교장) 임명재(54·민·대명화학 대표) 신건호(57·국·국민중심당 경기도당 지역경제위원회 위원장) 박신원(60·무·오산시장) 이춘성(50·무·미도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조윤장(44·무·한국테러리즘연구소 연구위원) ●화성시장 박광직(41·우·변호사) 최영근(46·한·화성시장) 박봉현(58·무·정치인) ●시흥시장 이연수(52·한·시흥미래발전포럼 대표) 이명운(58·민·시흥시의회 의장) 정종흔(62·무·시흥시장) ●군포시장 김윤주(57·우·군포시장) 노재영(55·한·정당인) 임채영(48·민·대림개발주식회사 이사) 송재영(45·노·정당인) 이종근(48·국·이종근 경영지도사 사무소 대표) 조용민(41·무·비정규직 건설 일용근로자) ●하남시장 유병직(42·우·국회의원 보좌관) 김황식(55·한·정당인) 김시화(48·민·사회복지사) 박우량(50·무·행정전문가) 이교범(54·무·공무원) ●파주시장 윤건(63·우·정당인) 유화선(58·한·정무직 공무원) 최수회(56·무·무직) ●여주군수 권재국(50·우·정당인) 이기수(56·한·정당인) 김효정(64·국·정당인) 윤승진(49·무·여주군의회의원) 임창선(66·무·여주군수) ●이천시장 이완우(49·우·(주)경우 대표이사) 조병돈(57·한·정당인) 이세구(60·민·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재한(57·무·무직) ●용인시장 이우현(49·우·용인시의회의원) 서정석(56·한·정당인) 김현욱(42·무·명지산업개발 대표) 이정문(59·무·용인시장) ●안성시장 한영식(54·우·(주) 보경종합건설 회장) 이동희(62·한·안성시장) 정장훈(63·무·회사원) ●김포시장 유영록(43·우·정당인) 강경구(59·한·정당인) 김창집(45·민·치과의사) 김동식(45·무·김포시장) ●광주시장 신동헌(54·우·KBS 프리랜서 PD) 조억동(49·한·광주시의회의원) 이윤수(67·민·정치인) 손동원(48·무·광주시의회의원) 이우경(53·무·광주시의회의원) ●포천시장 서장원(48·우·정당인) 박윤국(50·한·포천시장) 홍찬기(66·무·(주)한·중 문화교류 회장) ●연천군수 이운구(52·우·관인 초로서예학원 원장) 김규배(58·한·연천군수) 강보원(62·무·연합건설(주) 대표이사) 최의순(35·무·시민단체 활동가) ●양평군수 유병덕(65·한·정당인) 김건호(58·무·농업) 우정규(45·무·뷰닉스 이사) 한택수(59·무·공무원) ●가평군수 조영욱(67·한·정당인) 양재수(66·무·가평군수) 이진용(48·무·정치인) ■ 울산 ●중구청장 조용수(53·한·중구청장) 이철수(59·무·울산사회교육연구소장) ●남구청장 임동호(37·우·정당인) 김두겸(48·한·공무원) 김진석(42·노·정당인) ●동구청장 김원배(46·우·정당인) 박정주(53·한·정당인) 김종훈(41·노·울산광역시의회의원) 정천석(54·무·동구문화원 자문위원) ●북구청장 강석구(45·한·진산선무(주)대표이사) 김진영(41·노·현대중공업(주)) 이재경(50·무·구의원) ●울주군수 박진구(71·우·정당인) 엄창섭(65·한·공무원) 김성득(54·무·울산대학교 교수) ■ 대전 ●동구청장 권득용(49·우·(주)푸른환경 회장) 이장우(41·한·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김정태(59·국·정당인) 박병호(60·무·구청장) ●중구청장 전종구(51·우·학교법인 한빛학원 이사) 이은권(47·한·정당인) 박용갑(49·국·정당인) 박태우(43·무·정치인) 이기호(43·무·정치인) ●서구청장 김용분(42·우·시민운동가) 가기산(64·한·서구청장) 김경시(51·국·서구의회의원) ●유성구청장 노중호(43·우·출판업) 진동규(48·한·유성구청장) 신현관(47·노·한국화학연구원 근무) 박종선(42·국·(주)오너스 샵 대표이사) ●대덕구청장 박영순(41·우·정당인) 정용기(44·한·정당인) 송인진(50·국·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정책연구원) 김창수(51·무·대덕구청장) ■ 광주 ●동구청장 임택(42·우·구의원) 유태명(62·민·동구청장) 양회창(51·무·(주)동호 대표이사) ●서구청장 김종식(58·우·공무원) 전주언(58·민·정당인) 강기수(54·노·정당인) 신현구(46·무·정치인) ●남구청장 김화진(47·우·남구지방자치연구소 소장) 안영신(47·한·교수(동강대학)) 황일봉(48·민·남구청장) 김창훈(43·노·(사)시민의소리 상임이사) 강도석(51·무·문학가) 최영호(41·무·정치인) ●북구청장 이형석(44·우·정당인) 김천국(48·한·정당인) 송광운(52·민·정당인) 오창규(39·노·정당인) 나정만(47·무·정치인) ●광산구청장 이상갑(38·우·변호사) 전갑길(48·민·정당인) 이승남(36·노·정당인) 김익주(43·무·광산구의회의원) 송병태(67·무·공무원) ■ 인천 ●중구청장 이상용(49·우·정당인) 박승숙(69·한·정당인) ●동구청장 허인환(37·우·공무원) 이화용(55·한·동구청장) 윤대영(53·민·동구의회의장) 문성진(39·노·정당인) ●남구청장 박우섭(50·우·남구청장) 이영수(55·한·정당인) 신영현(62·민·정당인) 정수영(39·노·정당인) ●연수구청장 안귀옥(48·우·변호사) 남무교(64·한·정당인) 박광래(43·민·대학교수) 이혁재(33·노·정당인) ●남동구청장 박순환(41·우·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윤태진(58·한·남동구청장) 신맹순(64·민·2000년대를 내다보는 인천연구소장) 배진교(37·노·정당인) ●부평구청장 노재철(71·우·무직) 박윤배(54·한·부평구청장) 곽영기(58·민·정당인) 한상욱(44·노·정당인) ●계양구청장 박형우(48·우·정당인) 이익진(65·한·운수업) 윤창호(59·민·정당인) 김종열(42·노·회사원) ●서구청장 박균열(57·우·정당인) 이학재(41·한·서구청장) 권중광(61·민·정당인) 이상구(42·노·정당인) ●강화군수 유병호(65·한·강화군수) 최미란(41·노·정당인) 김윤영(57·무·자영업) ●옹진군수 김철호(56·우·옹진군의회의원) 조윤길(56·한·정당인) 김필우(57·무·농업) ■ 강원도 ●춘천시장 황석희(61·우·한국전력공사 감사(비상임)) 이광준(50·한·무직) 김종수(47·노·회사원) 유종수(63·무·춘천시장) ●원주시장 원창묵(45·우·건축사) 김기열(63·한·원주시장) 이용옥(72·민·자영업) 김광림(63·무·생명환경운동가) ●강릉시장 정부교(50·우·건축사) 최명희(51·한·정당인) 김봉래(40·노·정당인) 선복기(64·무·무직) 심재종(57·무·21C 새강릉정책포럼 회장) ●동해시장 김학기(58·한·정당인) 최경순(53·우·상공회의소 회장) 김진모(69·무·무직) 오원일(51·무·정치인) ●삼척시장 안호성(50·우·정당인) 김대수(64·한·정당인) 신상균(53·무·삼덕기업(주) 감사) 이정훈(44·무·삼척시의회 의원) ●태백시장 김동욱(48·우·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박종기(58·한·정당인) 김강산(55·무·태백문화원장) 김용희(51·무·무직) 나창덕(57·무·(주)포스벨 상임기술고문) 박무봉(45·무·정당인) 장경덕(54·무·대성의원 관리원장) 정원교(64·무·농업) ●정선군수 신선웅(61·우·무직) 유창식(52·한·자영업) ●속초시장 황돈태(66·우·정당인) 채용생(52·한·한나라당 강원도당 정책자문위원) 최용철(59·무·무직) ●고성군수 김성진(53·우·한국파이로(주) 대표이사) 함형구(58·한·고성군수) 김원기(47·무·무직) ●양양군수 김남웅(59·우·농업) 이진호(59·한·양양군수) 정상철(60·무·농업) ●인제군수 김장준(60·우·인제군수) 박삼래(55·한·인제군의회 의장) ●홍천군수 최기석(49·우·홍천군의회 부의장) 노승철(62·한·홍천군수) ●횡성군수 고석용(58·우·정당인) 한규호(55·한·정당인) 전인택(58·무·상업) ●영월군수 엄민현(53·우·영진기업 대표) 박선규(49·한·정당인) 이상춘(67·민·정당인) ●평창군수 이석래(49·우·농업) 권혁승(54·한·평창군수) 박정렬(35·무·농업) 이경진(52·무·삼원측량 대표) ●화천군수 이현대(62·우·농업) 정갑철(61·한·화천군수) 장동화(53·노·농업) ●양구군수 최형지(45·우·농업) 전창범(53·한·무직) 박경섭(51·민·정당인) 김현택(48·무·한반도 정중앙 미래연구소장) 원종성(53·무·행정사) ●철원군수 문경현(59·우·정당인) 정호조(58·한·정당인) 김용빈(41·노·농업) ■ 대구 ●중구청장 김정태(49·우·열린우리당 대구시당 대외협력 수석부단장) 윤순영(53·한·분도문화예술기획대표) 정재원(63·무·중구청장) ●동구청장 이승천(44·우·대구미래대학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재만(47·한·영진전문대학 디지털경영계열 겸임교수) ●서구청장 윤진(59·한·서구청장) 서중현(54·무·정치인) ●남구청장 임병헌(52·한·정당인) 김현철(45·무·남구의회의원) 이신학(61·무·남구청장) ●북구청장 이철우(48·우·치과의사) 이종화(56·한·북구청장) ●수성구청장 김형렬(46·한·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성수(57·무·(주)디씨시스템 회장) ●달서구청장 정판규(46·우·정당인) 곽대훈(50·한·정당인) 강신우(42·노·민주노동당 달서구위원회 위원장) ●달성군수 이종진(56·한·무직) 김문오(57·무·무직) 석창순(61·무·무직) 양시영(62·무·무직) 표명찬(61·무·달성군의회의장) ■ 부산 ●중구청장 김은숙(61·한·정당인) 이인준(56·무·중구청장) ●서구청장 박극제(54·한·남일자동차 대표이사) 김영오(66·무·서구청장) ●동구청장 정현옥(64·한·동구청장) ●영도구청장 김희겸(42·우·개인사업) 어윤태(60·한·전문 경영인) 한영중(44·민·자영업) 김유덕(62·무·무직) 이재인(41·무·(주)마린소프트 대표이사) 장세훈(53·무·(주)부산이오컨백스 회장) ●부산진구청장 김영재(50·우·주식회사 동성바텍 대표이사) 하계열(60·한·정당인) 민병렬(44·노·정당인) ●동래구청장 김은호(40·우·정당인) 최찬기(54·한·아마란스화장품 CEO) 이진복(48·무·동래구청장) ●남구청장 박기욱(56·우·정당인) 이종철(62·한·정당인) ●북구청장 전재수(35·우·정당인) 이성식(56·한·동아대학교 교수) ●해운대구청장 홍순헌(43·우·교수) 배 덕 광(57·한·해운대구청장) ●기장군수 손현경(43·우·경성대학교 외래교수) 최현돌(56·한·기장군수) ●사하구청장 이해수(50·우·정당인) 조정화(41·한·정당인) ●금정구청장 박춘길(60·우·금정구의회의원) 고봉복(60·한·부산시의회의원) 김문곤(66·무·금정구청장) 윤석천(71·무·금정문화원 원장) ●강서구청장 구대언(51·우·대지수산 대표) 강인길(47·한·강서구청장) 윤무헌(62·민·정당인) 김원준(63·무·무직) 조명래(42·무·체육인) ●연제구청장 이창용(45·우·정당인) 이위준(63·한·연제구의원) ●수영구청장 이남중(50·우·정당인) 박현욱(51·한·정당인) ●사상구청장 윤경태(45·우·정당인) 윤덕진(68·한·공무원) 이호승(55·무·무직) 정대욱(53·무·샛별유치원 이사장) ■ 서울 ●종로구청장 김영종(52·우·건축사) 김충용(67·한·종로구청장) 정흥진(61·민·정당인) 전재갑(64·무·시인) ●중구청장 전장하(58·우·정당인) 정동일(51·한·기업인) 최형신(67·민·약사) 박복수(57·무·신당종합사회복지관 전문위원) 유재택(46·무·한국외대 정치외교학 강사) ●용산구청장 정남길(44·우·용산구의회 의원) 박장규(71·한·용산구청장) 성장현(51·민·정당인) 김종민(35·노·정당인) 김중완(43·무·건설사 대표) 명영호(56·무·정치인) ●성동구청장 오성욱(46·우·변호사) 이호조(61·한·정당인) 정병채(51·민·한국 청소년 한마음 연맹 법인이사) 김성기(34·노·정당인) ●광진구청장 김태윤(44·우·변호사) 정송학(52·한·정당인) 김기동(59·민·정당인) 이중원(40·노·정당인) 김광해(62·국·시민운동가) 권혁모(58·무·무) 정국환(67·무·무직) ●동대문구청장 유준상(58·우·정당인) 홍사립(61·한·동대문구청장) 유운영(59·민·정당인) ●중랑구청장 김준명(52·우·(주) 우영 고문) 문병권(56·한·공무원) 강병진(67·민·정당인) ●성북구청장 진영호(62·우·미기재) 서찬교(63·한·공무원) 조경복(53·민·치과의사) 박창완(47·노·정당인) ●강북구청장 강영조(65·우·정당인) 김현풍(64·한·강북구청장) 신승호(56·민·강북구의회 의원) 김정남(57·무·상업) ●도봉구청장 이동진(45·우·정당인) 최선길(66·한·도봉구청장) 홍우철(51·노·회사원) ●노원구청장 서종화(40·우·대통령자문 차별시정위 위원) 이노근(52·한·한나라당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김학주(51·민·정당인) 최창우(49·노·사회운동가) 김양섭(58·국·정희건설 대표) 정재복(60·기·알즈너 강남대리점 대표이사) 이기재(65·무·노원구청장) ●은평구청장 고연호(43·우·우진무역개발(주)대표) 노재동(64·한·은평구청장) 송재영(50·민·정당인) 정두형(65·무·현대건축사 대표) ●서대문구청장 문석진(50·우·공인회계사) 현동훈(47·한·서대문구청장) 이동거(59·민·(주) 매일환경 연구청장 책임자) 이상훈(34·노·민주노동당 서대문구위원회 위원장) 고은석(67·무·임대업) ●마포구청장 김충현(59·우·정당인) 신영섭(50·한·정당인) 정형호(50·민·세무사) 홍순광(36·노·정당인) 박홍섭(63·무·마포구청장) ●양천구청장 유선목(54·우·서울시의원) 이훈구(57·한·정당인) 문영민(55·무·양천구의회의원) 추재엽(50·무·양천구청장) ●강서구청장 이창섭(43·우·강서구의원) 김도현(63·한·디지털사상계 대표) 고재익(52·무·강서구의원) 유영(58·무·강서구청장) ●구로구청장 남승우(45·우·정당인) 양대웅(64·한·구로구청장) ●금천구청장 최병순(54·우·건우종합건설(주) 대표이사) 한인수(60·한·금천구청장) 나이균(63·민·정당인) 최석희(41·노·정당인) 여병용(64·국·정치인) ●영등포구청장 정경환(43·우·정당인) 김형수(58·한·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서승제(46·우·대한티엠에스(주) 고문) 김우중(63·한·공무원) 김기옥(63·민·호남대 교수) 김익수(40·무·동작구의원) 윤여연(51·무·인쇄업) ●관악구청장 진진형(71·우·세무사) 김효겸(52·한·전문경영인) 김희철(58·민·관악구청장) ●서초구청장 서병찬(54·우·(주)신우이엔씨 대표이사) 박성중(47·한·정당인) 정내현(59·민·기술사) ●강남구청장 이판국(50·우·기업인) 맹정주(58·한·정당인) ●송파구청장 이유택(67·우·송파구청장) 김영순(56·한·정당인) 김종호(62·민·의사) 김현종(42·노·정당인) 민경엽(50·무·기업인) ●강동구청장 손석기(49·우·정당인) 신동우(52·한·강동구청장) ■ 충청북도 ●청주시장 오효진(61·우·정당인) 남상우(61·한·충청포럼21 대표) ●충주시장 권영관(59·우·정치인) 한창희(52·한·공무원) 최실경(66·무·자영업) ●제천시장 권기수(59·우·정당인) 엄태영(48·한·제천시장) ●단양군수 이규천(52·우·정당인) 김동성(57·한·정당인) 이영희(54·국·정당인) 김천유(58·무·무직) 박주진(71·무·농업) 이완영(53·무·매포진흥지업사) ●청원군수 변장섭(49·우·청원군의회의원) 김재욱(58·한·청원발전 연구소 소장) 박노철(57·국·법무사) 김병국(53·무·(주)충북택시장 대표이사) ●영동군수 정구복(49·우·경성전기 기술이사) 손문주(68·한·영동군수) ●보은군수 이향래(55·우·농업) 박종기(66·한·보은군수) 김기준(40·국·전 충청투데이 신문사 지방부장) ●옥천군수 한용택(57·우·열린우리당 충청북도당 부위원장) 안철호(65·한·기업인) 손만복(55·국·정당인) 이근성(56·무·노란이 농장 대표) ●음성군수 이원배(65·우·정당인) 김학헌(60·한·정당인) 박수광(59·무·공무원) ●진천군수 유영훈(51·우·정당인) 김경회(53·한·진천군수) 남명수(63·무·군의회의원) ●괴산군수 김문배(58·한·괴산군수) 임각수(58·무·무직) ●증평군수 김영호(53·한·증평세림신경외과 원장) 연기복(52·무·기성상사 대표) 유명호(64·무·증평군수) ■ 충청남도 ●천안시장 구본영(53·우·(주)동양이엔피 사외이사) 성무용(62·한·자치단체장) 임형재(58·국·정당인) 양승연(50·무·어머니 슈퍼 근무) ●공주시장 남상균(49·우·정당인) 김선환(54·한·정당인) 이준원(41·국·공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오영희(59·무·공주시장) 조은호(62·무·무직) ●보령시장 이병준(65·우·정당인) 신준희(68·한·정치인) 이준우(59·국·정치인) ●아산시장 곽용구(47·우·정당인) 강희복(64·한·아산시장) 김광만(49·국·정당인) ●서산시장 조규선(57·우·서산시장) 조한구(60·한·정당인) 이복구(60·국·정당인) 김오경(42·무·서산태안사회정책연구소장) ●태안군수 김세호(56·우·반도자동차운전전문학원 대표) 명귀진(69·한·농업) 진태구(60·국·태안군수) ●금산군수 최영준(43·우·정당인) 유숭열(58·한·진산자연휴양림 대표) 박동철(54·국·정치인) 강봉구(54·무·(주)미래원토건 근무) 길호섭(62·무·정치인) 박찬중(59·무·정치인) ●연기군수 최준섭(50·우·정당인) 김준회(64·한·정당인) 이성원(68·민·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기봉(69·국·연기군수) 김부유(42·무·사회운동가) 성태규(43·무·한성디지털대학교평생교육원겸임교수) ●논산시장 황명선(39·우·정당인) 박원래(56·한·논산대우약국 대표) 임성규(66·국·논산시장) 이창원(48·무·세무사) ●계룡시장 이기원(53·한·계룡시의원) 최홍묵(57·국·계룡시장) ●부여군수 김무환(57·한·부여군수) 윤경여(56·국·동성이앤지(주) 대표) ●서천군수 나소열(47·우·서천군수) 노박래(56·한·정당인) 전영환(43·국·치과의사) ●홍성군수 이두원(41·우·농업) 이종건(64·한·정당인) 김석환(61·국·정당인) ●청양군수 이희경(57·한·정당인) 김시환(63·국·공무원) ●예산군수 안세용(55·우·회사원) 최승우(64·한·정당인) 김영호(58·국·정당인) 이용면(56·무·상업) 이준호(68·무·자영업(체험학습원)) ●당진군수 민종기(55·우·당진군수) 이덕연(50·한·당진군의회의원) 손창원(36·노·노동자) 이철환(60·국·정당인) ■ 전라북도 ●군산시장 함운경(42·우·열린우리당 열린 정책연구원 교육연구센터 소장) 한상오(36·한·정당인) 문동신(68·민·비전 새군산포럼 대표) 권형신(60·무·무직) 김귀동(55·무·변호사) 송웅재(60·무·무직) 조현식(55·무·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최관규(44·무·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NNCA) 연구원) ●익산시장 이한수(45·우·정당인) 고현규(47·한·정당인) 허영근(61·민·정당인) 박경철(50·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1·우·정당인) 이민형(61·민·정당인) 이효신(39·노·농업) 강광(69·무·바르게살기운동 정읍시협의회 회장) 허준호(48·무·정읍유한회사삼동대표) ●남원시장 윤승호(52·우·정당인) 최중근(66·민·정당인) 김영권(59·무·남원변화발전포럼대표) 황의돈(49·무·농업) ●김제시장 황호방(51·우·정당인) 최수(55·민·정당인) 이건식(61·무·정치인) 이홍규(45·무·정치인) 황성호(61·무·농업) ●완주군수 최충일(63·우·공무원(완주군수)) 임정엽(47·민·정당인) ●진안군수 송영선(55·우·상업) 김정길(57·민·상업) 신중하(43·노·농업) 박관삼(60·무·한국통신대학 행정학 강사) ●무주군수 윤완병(50·우·정당인) 강평수(65·민·(주)대우인터내셔널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 백광철(45·노·농업) 갈성로(56·기·무직) 김원수(50·무·무주군의회 의원) 이경주(36·무·회사원) 홍낙표(51·무·정치인) ●장수군수 최용득(59·우·농업) 배한진(48·민·춘추건설대표) 장재영(61·무·장수군수) ●임실군수 강완묵(46·우·농업) 박영은(53·민·금광파이프(주) 대표) 김진억(66·무·공무원) 심민(58·무·무직) 윤재붕(48·무·(유)대기개발대표이사) ●순창군수 강인형(59·우·순창군수) 임양호(51·무·자영업) ●고창군수 정길진(65·우·정당인) 이강수(54·민·고창군수) 정원환(49·무·양돈업) ●부안군수 강수원(71·우·무직) 이병학(49·민·정당인) 문창연(58·기·농업) 김경민(51·무·정치인) 김종규(54·무·부안군수) ■ 전라남도 ●목포시장 김정민(53·우·목포대학교 교수) 천성복(43·한·(주)미래2000 목포지사장) 정종득(65·민·목포시장) 박기철(41·노·정당인) ●여수시장 김강식(50·우·남해안발전연구소 소장) 김용우(52·한·에이즈 퇴치 강사) 오현섭(55·민·정당인) 심정우(46·무·호남대학교 교수) ●순천시장 이은(53·우·정당인) 황선호(49·한·(주)기가정보통신 회장) 노관규(45·민·변호사) 이수근(38·노·정당인) ●나주시장 김대동(60·민·민주당 전남도당원) 김영화(61·무·무직) 신정훈(41·무·나주시장) ●광양시장 서종식(47·우·변호사) 이성웅(64·민·광양시장) 김정태(38·노·정치인) 박필순(45·무·고려대학교 외래교수) ●담양군수 최형식(50·우·담양군수) 이정섭(57·민·정치인) 강대령(39·무·박사과정) ●장성군수 고일갑(39·우·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이병직(62·민·정당인) 유두석(56·무·무직) ●곡성군수 고현석(63·우·곡성군수) 허기하(54·민·정당인) 조형래(56·무·자영업) 박정하(50·무·곡성신문 발행인) ●구례군수 서기동(56·우·정당인) 전경태(58·민·공무원) 이몽룡(59·무·무직) ●고흥군수 진종근(57·우·공무원) 박병종(52·민·정당인) ●보성군수 정종해(59·민·정당인) 김종표(59·기·(주)기전 윈텍회장) 하승완(54·무·보성군수) ●화순군수 전형준(50·민·다산건설(주)대표이사) 이영남(49·무·화순군수) ●장흥군수 김점중(47·우·가축인공수정사) 김성(46·민·정당인) 김인규(52·무·장흥군수) 백광준(55·무·장흥군의회 의원) ●강진군수 황주홍(54·민·강진군수) ●완도군수 김종식(55·우·완도군수) 홍종기(57·한·영진수산 대표) 박현호(54·민·정당인) ●해남군수 박희현(61·민·해남군수) 민화식(66·무·농업) ●진도군수 박연수(57·우·정치인) 김경부(67·민·지방정무직) 김상헌(46·무·자영업) 이동진(60·무·경영인) ●영암군수 김일태(61·우·정당인) 장경택(58·민·정당인) ●무안군수 서삼석(46·우·무안군수) 나상옥(52·민·농축산업) ●영광군수 정기호(51·민·의사) 강종만(51·무·금융업) ●함평군수 안병호(58·민·정당인) 이석형(47·무·함평군수) ●신안군수 김수용(46·우·정당인) 김청수(64·민·정당인) 고길호(61·무·신안군수) ●전주시장 송하진(54·우·꿈 힘 멋 전주포럼 상임대표) 진봉헌(49·민·변호사) 김민아(36·노·정당인) ■ 경상북도 ●포항시장 황기석(50·우·(주)늘솔조경 대표이사) 박승호(48·한·포항국제화포럼 공동대표) 김병일(49·노·정당인) 김대성(51·무·포항사랑정책연구소 대표) 박기환(57·무·공인회계사) ●울릉군수 이석준(56·우·(주)바이오쉴드 이사) 최수일(54·한·울릉군의회 의원) 정윤열(63·무·무직) ●경주시장 이상두(65·우·정치인) 백상승(70·한·경주시장) ●김천시장 박보생(55·한·무직) 김정국(63·무·김천시의회의장) 전영수(44·무·학원경영) 최대원(50·무·대구대학교 겸임교수) ●안동시장 김명호(46·우·정치인) 김휘동(61·한·안동시장) 김윤한(47·무·시민운동가) ●구미시장 남유진(53·한·경영지도사) 최근성(41·노·민주노동당 경상북도 위원장) 신수식(43·무·시민단체 대표) 채동익(58·무·(사) 구미 중소기업 협의회 자문위원) ●영주시장 김주영(57·한·정당인) 권영창(63·무·영주시장) 박시균(68·무·청봉의료재단 성누가병원 이사장) 최영섭(41·무·정치인) ●영천시장 손이목(57·한·공무원) 이남희(54·무·무직) 이태곤(58·무·겸임교수) ●상주시장 이정백(55·한·정당인) 강영석(40·무·무직) 김태희(57·무·농업) 민정기(45·무·상주시의원) 정송(51·무·무직) ●문경시장 신현국(54·한·안동대학교 초빙교수) 박인원(69·무·문경시장) 함윤철(45·무·건설업) ●예천군수 김수남(63·한·예천군수) 오창근(58·무·무직) ●경산시장 최병국(50·한·공무원) 서정환(60·무·정치인) ●청도군수 이원동(57·한·청도군수) 김하수(47·무·겸임교수) ●고령군수 김인탁(56·한·고령주유소 대표) 이태근(58·무·고령군수) ●성주군수 우인회(54·우·정당인) 이창우(68·한·성주군수) 오근화(52·무·성주군의회의원) 전수복(76·무·성주군의원) 최성곤(45·무·계명대학교 교수) ●칠곡군수 배상도(67·한·칠곡군수) 박창기(49·무·(주)화동개발 대표이사) 장세호(49·무·무직) ●군위군수 장욱(51·한·정당인) 김휘찬(55·무·군위농업협동조합장) 박영언(67·무·공무원) 이명원(51·무·제일인쇄소 대표) ●의성군수 김주수(54·한·경북대학교 초빙교수) 김복규(66·무·무직) 전병오(57·무·빙계온천대표) 최유철(52·무·법무사) ●청송군수 윤경희(46·한·정당인) 배대윤(57·무·공무원) ●영양군수 남정태(66·우·정당인) 권영택(43·한·영양여자중고등학교 이사장) 권경호(64·무·정당인) 김공박(62·무·사단법인 도시행정발전연구소 이사장) 오근목(54·무·사업) 이호근(57·무·무직) 이희지(57·무·무직) ●영덕군수 김병목(54·한·영덕군수) 남효수(43·무·(주)바이오크랩 대표이사) 박문태(50·무·영화상영업) 정라곤(56·무·무직) ●봉화군수 김희문(50·한·봉화자동차운전전문학원장) 박현국(46·무·농업) 엄태항(57·무·약사) ●울진군수 신정(64·우·(주)아시아엘에스디앤씨 대표이사) 김용수(66·한·울진군수) 임광원(55·무·무직) 장정윤(59·무·시인) 주승환(68·무·고려공업검사(주) 연구소장) ■ 경상남도 ●창원시장 진광현(41·우·열린우리당 김두관 최고의원 정책보좌관) 박완수(50·한·창원시장) 손석형(47·노·두산중공업 근무) ●마산시장 양운진(56·우·평생교육시설 들꽃온누리고 교장) 황철곤(52·한·마산시장) 이상기(66·국·정당인) 권영건(59·무·정당인) ●진주시장 강주열(41·우·정당인) 정영석(59·한·진주시장) 하정우(37·노·정당인) ●진해시장 이재복(59·한·금화개발 대표) 김용호(54·무·무직) 이찬수(52·무·수필가) 주정우(65·무·사업) ●통영시장 박청정(63·우·세계해양연구센타소장) 진의장(61·한·공무원) 강부근(59·무·기초자치발전연구소장) 김미희(41·무·무직) 안휘준(46·무·치과의사) 황종인(42·무·회사대표(메트로마트)) ●고성군수 백두현(39·우·정당인) 이학렬(54·한·정무직공무원) 제정훈(61·무·무직) 최평호(57·무·무직) 하태호(46·무·겸임교수) ●사천시장 김수영(60·한·사천시장) 송도근(58·무·무직) 정만규(65·무·만구수산주식회사 회장) ●김해시장 이봉수(49·우·정당인) 김종간(55·한·가야대학교 겸임교수) 유신현(50·무·김해-마산 지하철 유치위원회 위원장) 유효이(59·무·정치인) 주정화(47·무·김해문화센터관장) ●밀양시장 엄용수(41·우·공인회계사) 박태희(49·한·정당인) 김종상(64·무·선녀상사) 이창연(40·무·밀양경제발전연구소 소장) 이태권(62·무·농업) ●거제시장 변광용(40·우·정당인) 김한겸(56·한·거제시장) 변성준(41·노·회사원) 배길송(64·무·경영인) 설계현(51·무·자영업) 윤성기(51·무·자영업) 황양득(38·무·무직) ●의령군수 한우상(58·한·의령군수) 박민웅(44·노·농업) 김채용(56·무·정치인) ●함안군수 조영규(58·한·(사)더불어사는사회연구소 이사장) 진석규(57·무·함안군수) ●창녕군수 이수영(59·한·사업) 장병길(45·노·농업) 김윤현(55·무·온누리 청소년수련원 원장) 김종규(57·무·정무직 공무원) ●양산시장 정병문(42·우·영풍농장 대표) 윤장우(50·한·정당인) 김영태(54·무·자영업) 손유섭(68·무·무직) 오근섭(58·무·양산시장) ●하동군수 조유행(59·한·하동군수) ●남해군수 정현태(43·우·정당인) 하영제(52·한·남해군수) 김용직(49·무·남성유체기술산업 대표) ●함양군수 천사령(63·우·함양군수) 이철우(57·한·정당인) 최은아(44·민·인산암센터 대표이사) ●산청군수 정막선(74·우·정당인) 이재근(53·한·정당인) 권철현(58·무·산청군수) 박용범(58·무·무직) ●거창군수 최용환(42·우·농업) 강석진(46·한·거창군수) 이상학(56·무·두진바이오 대표) ●합천군수 김기태(44·우·정당인) 심의조(67·한·합천군수) 이병기(60·무·자영업) 이병웅(53·무·제조업) 이창규(59·무·경상남도의회 의원) ■ <범 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노=민주노동당 국=국민중심당 미=한미준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후보자는 이름 나이 정당 직업 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정으로 기초 단체장(시장·군수)과 기초의원을 뽑지 않고 도지사와 도의회 의원만 선출합니다.
  • 풍력발전기 애물단지 될라

    기름값이 뛰면서 반영구적인 청정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풍력발전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울릉과 포항, 영덕에 26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있다. 또 김천을 비롯한 몇몇 지역에도 지방자치단체 등이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검토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1월 현재 중·대형 풍력발전기 124기(시설용량 19만1070㎾)가 설치돼 있고, 올해 안에 52기가 추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처럼 풍력발전단지 건설이 확산되고 있지만 발전기 고장에 따른 가동 중단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고장 원인 파악과 보수 지연 등으로 운영비만 늘어나고 있고, 사후관리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13억원을 들여 1999년 11월에 경북 울릉군 현포리에 세운 600㎾짜리 풍력발전소 1호기는 지난 6년 동안 제대로 가동조차 못하고 있으나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사실상 폐기해야 할 처지다. 경북도는 이곳에 풍력발전기 2호기까지 설치키로 하고 시운전까지 벌였지만, 바람 세기가 일정치 않아 발전기가 자주 멈추고 기술 문제로 한전의 전력과 연계가 불가능해 몇일만에 가동을 중지했다. 추가 건설도 보류했다. 또 2001년 14억원을 들여 경북 포항 호미곶에 세운 풍력발전기도 상업 운전에 들어갔으나 발전기 코일 고장으로 2004년 8월부터 가동 중단 상태다. 수리비만 1억 5000만원이 넘게 들었다. 경북 영덕에 설치된 24기의 풍력발전기 가운데 8기가 지난해 11월부터 기어박스가 작동 오류를 일으켰으며, 아직까지 5기는 수리 중이다. 강원 대관령(660㎾급 4기)과 태백(850㎾급 8기)에 설치해 운영 중인 풍력발전기도 1기씩 고장이 나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같은 현상은 풍력발전기에 대한 국내의 기술 기반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외국 기종을 도입하면서 비롯됐다. 고장이 나면 외국 제작사의 기술자를 데려와야 해 점검과 보수에 걸리는 기간이 너무 길고 자치단체도 회계절차상 이에 맞춰 예산을 수립하기 어려워 보수에 차질을 빚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풍력발전기를 설치한 다른 지자체와 함께 산업자원부에 현안을 해결해 주도록 건의하고 에너지관리공단에도 원활한 운영을 위한 ‘풍력발전기 유관기관협의체’구성을 제안키로 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불혹 훌쩍 넘긴 ‘거미 인간’들

    불혹 훌쩍 넘긴 ‘거미 인간’들

    로키산맥의 가파른 암벽을 한 사나이가 맨손으로 오르고 있다. 수천길 낭떠러지를 뒤로 한 채 바위 틈에 매달린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곧이어 정상에 올라서자 발아래로 협곡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한 ‘클리프 행어’에 주요 소재로 등장했던 암벽등반은 짜릿한 스릴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최고의 레포츠다. 근력과 지구력, 정신력, 집중력, 균형감각을 발달시켜 준다. 그러나 사람들은 힘들고 위험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자신과는 거리가 먼 레포츠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해다. 60세의 나이로 암벽등반에 입문한 안문현(68)씨는 “힘들지도 위험하지도 않다.”고 잘라 말한다. 일주일 정도 배우면 쉬운 코스를 오를 수 있고,3개월 정도 배우면 자기 몸을 추스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다고 한다. 또 각종 안전장치가 마련돼 여성이나 노약자들도 안전하게 등반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2인 1조로 즐기는 레포츠여서 부부간의 운동으로도 적합하다. 특히 서울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에 가면 무료로 암벽 등반의 기초를 배울 수 있고, 무료로 등반장을 이용할 수 있다. 짜릿한 암벽의 세계로 떠나 보자. 글 사진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스포츠 클라이밍’, 다시 말해 인공 암벽등반에 빠진 마니아들은 누굴까. 급경사의 바위를 맨손으로 오르는 레포츠인 만큼 20∼30대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취재에 나섰다. ●나이, 대부분 40~50대… 몸매는 30~40대 그러나 지난 주말 서울 성동구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에서 ‘클라이머’들을 만난 뒤 이런 추측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근육질 몸매의 마니아들은 나이보다 10살 이상 어려보였지만 실제 나이는 40∼50대. 맨손으로 90도의 가파른 직벽을 거침없이 오르는 68세의 한 동호인의 ‘막강 파워’(?)에는 더이상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가파른 ‘직벽´ 거침없이…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암벽등반공원에는 10여명의 동호인들이 맨손으로 가파른 절벽을 오르고 있었다.15m 높이의 직벽과 120도 각도의 ‘오버행’(Over Hang)을 아슬아슬하게 오르는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홀더’(암장의 손잡이)에 매달려 직벽을 오르거나 ‘스탠스’(발디딤 공간)를 밟기 위해 하늘로 발을 치켜 올리는 모습은 마치 영화 ‘클리프 행어’의 한 장면을 연상케 만들었다. 그러나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이들 대부분이 혈기왕성한 20∼30대가 아니라 불혹(不惑·40세)을 훌쩍 넘긴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더더욱 전문 산악인들도 아니었다. ●60세에 입문한 ‘68세 클라이머´의 노익장 먼저 암벽을 오른 뒤 잠시 휴식을 취하는 암벽등반 동호회인 ‘세레또레’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안문현(68·삼성카드라인 이사)씨를 만났다. 먼저 단단한 근육질 몸매인 그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가파른 암벽을 맨손으로 오르는 근력이나 팔·다리의 유연성으로 봐서는 많아도 50대 후반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 안씨는 “암벽등반은 힘으로만 하는 게 아니다.”고 일축한다. 한술 더떠 등산을 좋아해 산에 다니다 암벽 등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60세가 다돼서야 입문했다고 전했다. 안씨의 등반(자일)파트너인 채영덕(50)씨는 마치 보디빌더와 같은 몸매를 뽐낸다. 채씨는 “온몸의 근육이 고르게 발달하는 운동으로 암벽을 타다 보면 자연스레 몸의 근육이 생긴다.”고 말했다. 안씨와 채씨는 전국 장년급 대회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실력파이기도 하다. ●손끝에서 발끝까지 전신 운동 세레또레는 지난해 7월 한 국산 등산장비 업체의 협찬을 받아 만든 동호회로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업체의 장비테스트를 하는 선수들과 일반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진 팀이다. 안씨는 “매달 회원들과 함께 전국의 실내 암장과 자연암장 등을 찾아 다니며 운동을 즐기고 있다.”면서 “암벽은 발끝부터 손끝까지 안 쓰는 곳이 없는 전신운동이자 종합 스포츠”라고 극찬한다. 한켠에서는 초보자도 눈에 띄었다. 회사원 신보경(26·한화건설)씨와 박석재(30·한화건설)씨는 직장 선배인 김흥렬(41)씨의 권유로 이날 처음 이 곳을 찾았다. 신씨는 “생각보다 힘들지만 성취감과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날아간다.”면서 “사람들이 이래서 암벽에 빠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즐거워했다. ●국제 규격 갖춘 명소, 응봉산 암벽등반공원 응봉산 암벽공원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훈련장. 암벽등반 마니아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이용료를 받지 않으며 무료 교육도 받을 수 없다. 주말에는 150여명의 동호인들이 모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제시대 채석장으로 쓰이던 이곳은 수십년간 방치돼 오다 1999년 12월 암벽등반장으로 변신했다. 현재 성동구에서 위탁을 받아 서울시 산악연맹에서 관리·교육하고 있다. 국철 응봉역에서 보이며,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폭 14m, 높이 15m의 국제규격 코스의 시설뿐만 아니라 국내 ‘톱 클래스’ 암벽등반가인 손정준(41·서울시 산악연맹 교육이사)씨가 관리를 맡으며 동호인들을 지도를 하고 있다. 마니아들을 위해 코스 난이도를 설정, 문제를 제출해 풀도록 하기도 한다. 손씨는 TV 공익광고, 안전 캠페인에서 암벽을 오르는 장면을 촬영을 했을 정도로 낮익은 인물이기도 하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전문가가 밝힌 수칙·매력·장비 암벽등반공원 관리인 손정준(41)씨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최고 수준의 암벽 등반가이다. 부인과 아이들 모두가 암벽등반을 즐기는 마니아 가족이기도 하다. 손씨는 현재 스포츠클라이밍 연구소(www.koreason.com)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손씨로부터 암벽등반의 매력과 장비 사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해 들어봤다. ●몸매 가꾸기·스트레스 해소등에 최고 암벽등반의 매력은 무엇보다 스릴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다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근력과 정신력 강화, 균형감각, 지구력, 순발력을 발달시켜 준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다이어트에 좋으며, 학생들에게는 담력과 집중력 성취감 등을 심어줄 수 있다. 아울러 각 코스마다 40∼60개의 홀드를 거쳐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안전 확보자와 2인1조로 행동해야 안전벨트 등 각종 장치덕에 다른 레포츠에 비해 안전하다. 안전수칙만 지키면 여성이나 노약자들도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등반시에는 반드시 확보자와 2인 1조로 등반해야 한다. 한 사람이 암벽을 오를 때 다른 한사람이 밑에서 밧줄을 잡고 안전을 확보해 줘야 한다. 암벽등반에 앞서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몸을 유연하게 풀어줘야 한다. 한번 등반한 뒤 30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하며, 음주 등반이나 실력에 넘치는 무리한 등반은 절대 피해야 한다. ●국제 품질인증 제품 구입토록 암벽등반은 비교적 준비가 간단하다. 그러나 장비는 반드시 국제산악등반연맹(UIAA), 유럽품질인증(CE) 마크가 붙은 제품을 구입해야 믿을 만하다. 등반 필수 장비인 암벽화는 딱딱한 등산화와 달리 홀더에 발끝의 감각이 전해질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다. 밑창은 마찰력이 강한 고무창으로 돼 있다. 암벽화는 꼭 맞는 것이 좋으며, 양말을 신지 않는 것이 좋다. 가격은 7만∼17만원. 로프(자일)는 등반자의 추락을 잡아주거나 하강할 때 사용한다. 대체로 10∼11㎜ 굵기에 40∼50m짜리 자일을 많이 사용한다. 자일은 인장강도 1800∼2000㎏ 등이다. 가격은 25만∼35만원. 초크는 등반시 손이 땀으로 인해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바르는 탄산마그네티슘 분말이다.1만∼3만원. 퀵드로는 두 개의 카라비너(바위틈의 쇠못과 자일을 연결하는 강철고리)를 연결해 놓은 장비이다. 암벽을 오르면서 볼트에 퀵도르의 한쪽 카라비너를 꽂고 다른 쪽 카라비너는 자일에 연결한다. 보통 등반에 10개 정도가 필요하다.1개에 2만∼5만원. 안전벨트(하네스)는 자일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돼 있고 동반자가 실수로 떨어질 때 등반자의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골고루 분산시켜 부상을 막기 위한 장비다. 가격은 7만∼20만원. ■ 성동구, 저변확대 앞장 10월말까지 무료 교육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암벽등반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0월27일까지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에서 ‘무료 암벽등반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장비 사용법과 하강법, 매듭법 등 체험위주의 실기교육이 실시된다. 각 코스를 수료하면 쉬운 코스를 등반할 수 있다. 성인반은 5월8∼19일,5월29일∼6월9일,6월26일∼7월7일,8월28일∼9월8일,9월18일∼29일,10월16∼27일 등 6회, 초등반은 7월24∼28일,8월7∼11일 2회, 청소년반은 7월24∼28일 1회 등 모두 9회의 교육이 실시된다. 운영시간은 성인반은 월·화·목·금 오후 7∼9시, 초등반은 월∼금 오전 10∼12시, 청소년반은 월∼금 오후 4∼6시까지 2시간씩 실시된다. 인원은 각 기수별로 2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비(보험료 본인 부담)는 무료다. 간소복과 암벽화만 준비하면 된다. 가는 길은 국철 응봉역에서 도보로 10분 걸리며, 버스는 응봉동 현대아파트 앞에서 내리면 된다. 문의 공원녹지과 2286-5673 또는 암벽등반공원 관리사무실 2286-6061.
  • [배지환의 DICA FREE oh~] 주제가 있는 사진 #12

    [배지환의 DICA FREE oh~] 주제가 있는 사진 #12

    새벽 1시. 서둘러 짐을 싸고 일행이 있는 곳으로 출발했다. 그곳의 봄을 구경하려 몰려드는 인파들을 피해야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오후가 되면 역광이 되는 탓에 눈으로만 즐기고 오기엔 너무도 아까운 거리와 풍경인 만큼 밤을 꼬박 새우며 고속도로와 국도를 번갈아 달렸다. 거의 오지에 가까운 탓인지 좀처럼 목적지를 찾을 수 없었고, 인근 근처를 계속해서 맴돌다 30여분이 지난 후에야 물어물어 그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전7시. 밤을 꼬박 새워 달려간 그곳에 아침 햇살이 물에 잠긴 나무들에게도 물 위에도 따스하게 내리쬔다. 해가 떠오른다는 걸 알고 있는지 자라식구들도 한쪽에 자리를 잡고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좀 처럼 구경하기 힘든 오지의 풍경을 보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주산지는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남쪽끝에 위치한 오지의 신비한 저수지이다. 저수지 속에 자생하는 100여년이 훨씬 지난 능수버들과 왕버들은 울창한 수림과 함께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운치있는 경관을 자랑한다. 이 신비롭고 조용한 풍경은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꿈속에서 본 어느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는 한 편의 장소인 듯하며,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그러한 풍경이기에 아직 못 가본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주산지는 늦가을 새벽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로도 유명한 곳이다. 주산지를 가는 방법은 서울에서 출발해서 중앙고속도로를 따라 서안동IC에서 안동, 영덕방면의 34번국도, 청송방면31번국도, 주왕산국립공원 방면 914번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찾으면 된다. 다소 찾기 힘든 곳이기는 하나 주변 이정표와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찾다보면 어느새 꿈속에서 본 듯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라 생각된다. 셔터스피드는 1/60, 조리개는 F:11,ISO는 100. www.cyworld.com/pewpew
  • [조황 정보]

    ◇ 민물 수도권-안성의 고삼지와 송전지 산란시작으로 대형급 떡붕어 호조황. 당분간 지속될 듯. 기온상승으로 2차산란기를 맞은 강화지역 조황도 살아나고 있어 수초치기에 월척급 자주 배출. 어류정 수로에선 4짜급 출현. 청평지역도 점차 씨알 굵어져. 충청권-예당지 배수시작으로 씨알 작아졌고 대호만은 각 수로마다 산란으로 시끄러워 조황도 좋은 편. 서태안지역과 안면도지역 조만간 좋은 조황 보일듯. 음성지역 원남지, 내곡지에서 월척급 배출. 진천 백곡지는 떡붕어 산란으로 호조황. 초평지와 충주지역 수로들도 월척급 다수 배출. 영남권-경북지역 소류지찾은 생미끼 대물낚시객들 호조황. 대부분의 지역마다 굵은 씨알과 월척배출. 경남 합천호도 꾸준한 조황. 호남권-전북지역 소류지 대물입질 잦은 편. 전남지역은 부진한 가운데 주춤한 상태. ◇ 바다 동해권-강원지역 임원 방파제 감성돔 선보여 많은 출조객 몰려. 경북 영덕·울진 감성돔 호조황 계속. 포항과 경주도 감성돔 호조황. 경주에선 선상 고등어낚시 호조황. 남해권-부산지역 5짜 감성돔도 선보이며 호조황. 어종도 다양하게 낚이는 편. 거제·통영 갯바위 감성돔과 선상 볼락 호조황. 여수 지역은 감성돔 시즌시작 알리듯 내만권에서도 감성돔 출현. 서해권-목포 선상 봄도다리 낚시 활발. 군산은 침해 선상 우럭낚시 시작. 보령·당진·태안 등 선상 우럭낚시 시즌 돌입.
  • 내신은 올리고 논술은 최소화…2008大入 ‘빅뱅’ 올까

    내신은 올리고 논술은 최소화…2008大入 ‘빅뱅’ 올까

    국·공립 주요 대학들이 2008학년도 입시부터 학생부 반영비율을 50%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은 학교 교육 정상화에 어느 정도 기여할까? 입시전문가들이나 교사·학부모 등은 이번 발표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이 높아지지 않는 한 그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일부에서는 지나친 내신경쟁으로 또다른 사교육을 우려하고 있다. ●“내신경쟁 심화될 것” 우선 우려되는 것은 ‘내신 점수따기 경쟁’이다. 명목상 반영률보다는 실질반영률이 중요하지만 외형 비중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실질 반영률이 올라간다는 것. 이는 공교육 정상화에 바람직하면서도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에 보다 더 의존하도록 만들 우려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아지면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도 중간·기말고사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면서 “내신 경쟁은 같은 학교 학생들끼리의 경쟁으로 중간 기말고사 성적이 내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내신 대비 시험에 대한 부담이 3년 동안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목고 등은 불리 학생부가 학교간 학력차를 반영하지 않아 특수목적고나 자립형 사립고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학생부 이외 다른 전형요소를 잘해서 상대적으로 나쁜 학생부 성적을 극복해야 하는 부담감을 떠안게 됐다. 메가스터디 이석록 평가연구소장은 “내신비중을 높이면 나름대로 대학별 고사 비중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최상위 대학에서는 내신이 높아진다 하더라도 지원자 대부분들이 내신은 잘 나오니, 다를 수 있다. 특히 특목고나 비평준화지역에서는 내신강화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원외고 이경만 3학년 부장도 “아무래도 특수목적고 학생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대비는? 내신이 높아진다 하더라도 수능역시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내신반영비율이 현재보다 5∼10%정도 높아질 것이라는 내다 보고 있다. 김영일 교육컨설팅 김영일 원장은 “주요 대학들이 내신성적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키로 한다고 발표했지만 내신의 실질반영비율은 현재보다 약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신 성적은 기본이고 수능도 여전히 중요한 전형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신 신뢰 높일 보완책 마련해야” 일부에서는 이번 발표에 대해 지나치게 무게를 두는 것은 성급하다는 신중론도 있다. 외형반영률은 높이지만 대학들이 다단계 전형 등을 통해 실질 반영률은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다. 고교 2년생 딸을 둔 이모(45·여)씨는 “수능과 내신, 논술을 모두 따로 준비해야 하는 현실에서 본고사 비율을 좀 낮춘다고 해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일선 교사들은 대학들이 학생부 성적에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근복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고 박기명 3학년 부장은 “이번 대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학교간 격차를 인정하고 대학들이 학생부를 신뢰하도록 만드는 등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1일 전국 황사

    30일 경남·북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경남 산청이 30.7도로 올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경북 구미 30.5도, 영덕 30.3도, 경남 합천 30.2도, 대구와 포항이 각각 30.1도를 기록했다. 30일 오후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황사현상이 1일에는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기상청은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사막지역에서 강력한 황사가 발생,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쪽으로 이동한 것”이라면서 “지난달 8일과 같은 ‘슈퍼급 황사’가 아닌 약한 황사가 예상되지만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마스크와 보안경을 갖추고 외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사 발원지인 주르헤(朱日和) 지역에서 관측된 미세먼지 농도는 2000∼3000㎍/㎥(1㎍은 100만분의 1g)이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지방 곳곳 돈공천 의혹

    지방선거 돈공천 비리에 대한 수사가 가속화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6일 오창근 경북 울릉군수로부터 공천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한나라당 포항 남·울릉지역구 연락사무소장 박모(48)씨를 전국에 수배했다. 박씨는 2월2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공천과 관련한 부탁을 하는 오창근 울릉군수로부터 2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주·안동·영덕·청도·군위·영주 등 6개 시·군 단체장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대구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 단체장은 업무추진비를 이용해 지난 설·추석 명절 때 관내 기관단체장, 의회의원, 지역 유지 등에게 선물을 제공했고 지역단체의 향우회 행사 등에도 현금을 제공하거나 물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검은 한나라당 곽성문(대구 중·남구) 의원의 보좌관 권모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부산지검은 이날 오전 거액의 공천비리 소문이 나돌던 모 국회의원 측근인 김모씨의 사무실과 부산 남구의 자택 등 3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해당 국회의원은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수억원을 받기로 하고 이 가운데 일부 금액을 받았다 제공자가 공천에서 탈락하자 되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24~29일 ‘내고향 특산물 장터’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24∼29일 서울광장·을지로 지하도상가에 자리한 ‘내고향 특산물 장터’에서 ‘봄맞이 내고향 특산물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 1주년을 맞아 품목별로 5∼10% 싸게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양평·영광·영덕군 등 10개 자치단체의 특산물로 굴비·오징어·감식초·복분자즙·매실 진액·쌀·청국장·고추장 등 다양하다.
  • [분양정보]

    고급 대형 아파트 82가구 분양 남광토건은 광진구 자양동에서 ‘광진 하우스토리 한강’아파트를 분양한다.53평형 80가구,80평형 펜트하우스 2가구 등 82가구. 분양가는 평당 2300만∼2500원. 중도금 40%를 이자후불제로 알선해 준다. 잠실대교 북단에 있어 한강 조망 가능. 입주민을 위한 호텔형 룸메이드 서비스 제공. 헬스케어 시스템 운영 예정.2008년 8월 입주예정.(02)444-8411. 공장 36층 주상복합 수원서 공급 대우건설은 수원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대우월드마크 영통을 분양한다.36층 122m 높이로 수원 주거시설로는 가장 높다.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1200만∼1300만원선. 단지 안에 헬스시설, 퍼팅연습장, 연회장,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2009년 개통예정인 분당선 영통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영덕∼양재간 고속도로와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031)222-9311 부천에 아파트형 공장 10만평 쌍용건설은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에 들어서는 아파트형 공장 ‘부천 테크노파크 3차-비즈시티’를 분양중이다. 지하 1층∼지상 13층, 총 12개 동 규모로 건축 연면적이 10만평에 이른다. 일반 아파트형 공장 입주업체의 10배가 넘는 700여개 업체가 입주함에 따라 같은 종류의 업체들이 정보·기술 교류, 시장 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당 분양가는 337만원선.(080)329-2222. 드라이브인 아파트형 공장 고려개발은 경기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단지 입구에 첨단 아파트형 공장 ‘수원 신동 디지털엠파이어Ⅱ’를 25일부터 분양한다. 연면적이 4만 3000여평에 이르며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3개동에 579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는 평당 295만∼360만원. 지상 1∼4층은 차량이 직접 드나들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추어 물류 및 차량 이동이 편리하도록 했다.(031)204-1177. 고양시에 4베이 아파트 동익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에서 동익미라벨 아파트 705가구를 다음달 2일 분양한다.26∼48평형으로 분양가는 평당 620만∼790만원.40,48평형을 4베이로 설계했다. 식기세척기와 가스오븐레인지 등이 분양가에 포함됐다.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일로 나들목이 차로 5분 거리.2008년 9월 입주예정.(02)359-1600.
  • [단신] ‘모래 화가’ 김창영 초대전

    ‘모래그림’의 화가 김창영 초대전이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열리고 있다.24일까지.3년 만의 개인전으로,30년 가까이 고집스레 추구해온 모래회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표작과 미발표 신작을 포함해 3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실제 모래가 얇게 도포된 캔버스 위에 정밀묘사 기법으로 발자국이나 손가락으로 긁은 흔적을 그린 것들이다. 실제와 가상의 세계를 미묘하게 교차시키는 특유의 방식으로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작가는 작품 이미지를 사진에 의존하지 않고 순전히 자신의 기억에만 의존하여 선택한다. 초기엔 손가락이나 빗자루로 모래를 쓸어 만든 듯한 작품이 많았으나, 요즘은 모래사장 위에 쓸쓸히 남겨진 발자국 등 무의식적 흔적을 보여주는 작품이 많다.(02)544-8481.
  • [마이너리티 리포트] (9) 어느 전과자의 편지

    [마이너리티 리포트] (9) 어느 전과자의 편지

    혈기왕성한 스무살 때 사람을 죽이려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순간 화를 참지 못해서죠. 다행히 그 사람은 죽지 않았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교도소를 제 집 드나들듯 했습니다. 따져보니 복역기간만 26년 정도 되더군요. 그동안 저는 단 한번도 제 삶을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또 다른 ‘한탕’만을 노렸죠. 그러나 2년전 저를 믿어준 유일한 사람인 지금의 아내를 만난 이후 달라졌습니다. ●“믿어주세요. 정말 변했습니다.” 제 이름은 권영덕(56)입니다. 가명이 아닙니다. 태어나자마자 고아원에 맡겨질 때 제 손에 꼭 쥐어진 쪽지에 적힌 이름입니다. 저는 살인미수·폭력·사기 등으로 26년 정도를 교도소에서 보낸 전과자입니다. 보통 다른 전과자들은 자신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해 이름을 밝히는 것을 꺼려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에는 신분을 속이기 급급하며 ‘거짓말 인생’을 살았지만, 아내를 만나면서 달라졌습니다. 아내를 알게 된 이후 저는 단 한 건의 사소한 법규도 어긴 적이 없습니다. 거짓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취직을 위해 면접을 할 때도 전과자임을 밝히고 숨기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원양어선을 탔다느니, 섬에 들어가 살았다느니 하며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바쁘더군요. 아무튼 저는 면접에서 번번이 탈락했습니다. 아내와 노무현 대통령, 천정배 법무부 장관에게 보내는 세 통의 유서를 쓰고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바꿔먹었습니다. 전과자 가운데도 괜찮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일용직 취업 이틀만에 혼자만 해고당해 아내를 만난 이후 처음으로 갱생보호공단이란 곳을 찾았습니다. 저의 진심을 이곳을 통해서라도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이곳 팀장, 과장님들은 제 진심을 알아주시더군요. 이곳을 통해서 지난해 9월 일용직 잡부지만 지하철 공사 현장에 취직도 됐습니다. 생애 첫 취직을 아내와 함께 기뻐했던 시간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단 이틀 만에 잘렸습니다. 업체 측에서는 현장 인원이 너무 많아 부득불 인원감축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당시 현장에는 일손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들어온 다른 4명은 그대로 둔 채 저만 해고 대상이 됐습니다. 대한민국 법무부 산하 갱생보호공단에서 저의 신분을 보장하고 추천했는데도 일선 현장에서 전과자라는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해고를 통지하는 소장의 멱살을 잡고 싶었습니다.“왜 하필 나입니까. 저는 정말 달라졌습니다. 기회를 주세요.”라고 소리치고 싶었습니다. 심장을 휘감고 돌아 터져 나오는 울분을 가까스로 참아냈습니다. 그리고 작업복을 벗고 조용히 돌아섰습니다. 아직 내 업보가 다 가시지 않은 모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과자 멍에를 벗고 싶습니다.” 저는 전과자라는 멍에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더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공단에서 보내주는 운전면허 학원에 다녀 1종 대형 면허도 취득했습니다. 이때부터 운전기사 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비교적 좋은 인상 때문에 처음에는 면접관들의 태도가 호의적입니다. 또 교도소에서 몇 년간 펜글씨를 연습했기 때문에 제 필체를 본 면접관들은 글씨도 잘 쓴다며 좋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 한칸도 채우지 못한 이력란을 보고, 제 스스로 전과자라는 사실을 밝히는 순간 낯색이 변합니다. 그분들을 탓하진 않습니다. 다만 어떻게 해야 그분들이 저를 믿게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갱생보호공단이나 법무부에서 철저한 심사를 통해 신분을 보장해 주는 제도를 마련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더 이상 아무 것도 숨기지 않습니다. 저는 제 아내를 만나면서 저의 바보 같던 모든 과거를 편지로 써서 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고아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고아원에서 살았습니다.4학년 첫 등교하는 날 엄마 손을 잡고 가는 1학년 아이가 너무 부러워 ‘짱돌’을 아이 뒤통수에 던진 뒤 그 길로 바로 고아원에서 도망쳤습니다. 걸인처럼 이곳저곳 방황하다 17살이 될 때까지 성매매 여성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이후로 사고에 사고를 거듭하며 2004년 7월까지 출소와 복역을 반복했습니다. 그 사이 춤도 배워 카바레에 다니며 ‘사모님’들 사기도 몇 번 쳤습니다. 한때 외제차 벤츠를 몰고 다닌 적도 있고 한 벌에 1200만원 하는 양복을 입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렇게 살지 않으렵니다. 교도소에서는 저를 개과천선(改過遷善)시키지 못했지만, 저를 믿어주는 아내로 인해 제가 개과천선되는 모습을 꼭 보이겠습니다. 정리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매년 10만 출소자 중 취업 3000명뿐 교도소에서 출소한 사람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한국갱생보호공단은 1995년 6월에 설립됐다. 법무부 산하 기관으로 서울에 본부를 두고 각 지방 검찰청 소재지 등에 14개 지부와 9개 출장소 및 6개 쉼터를 두고 있다. 공단에서 하는 일은 크게 출소자들에 대한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기타 자립지원 등으로 구분된다. 공단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2690명에게 숙식을 제공했다. 설립 첫해 1900여명 수준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이들은 대부분 가족이 없거나 가족들로부터 외면받는 사람들로 공단 각 지부에서 최장 9개월까지 숙식을 제공받는다. 숙식 제공과 함께 공단이 가장 치중하고 있는 부분은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알선이다. 출소자들의 조속한 자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일자리다. 취업 가능성 여부가 출소자들의 사회적 지체를 극복하고 사회에 적응토록 해 재범을 줄이는 것과 직결돼 있다. 공단은 현재 전국 302개 기업체와 취업알선 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채용해 주는 인원을 포함, 공단을 거쳐 취업에 성공한 출소자들은 매년 3000명 정도다. 매년 10만여명의 출소자 가운데 10% 정도인 1만여명이 공단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인데, 공단을 통해 취업한 인원을 뺀 나머지 7000여명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태다. 신선호 공단 보호과장은 “기업에 혜택 없이 무조건 채용해 달라고 부탁만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국가에서 출소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일정 정도의 세금 혜택을 주는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단은 최근 전과자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내 독거노인과 극빈자들을 위한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출소자들이 직접 빨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과의 접촉을 늘려나가고 주민들의 편견을 해소하려는 목적이다. 안용석 공단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출소자를 그대로 사회에 방치할 경우 반드시 재범으로 이어져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다시 돌아간다.”면서 “물론 모든 출소자들이 다 변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공단에서 추천하는 사람만큼은 믿어주길 바란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황금알 낳는 경기도 연구개발 클러스터

    황금알 낳는 경기도 연구개발 클러스터

    경기도 수원과 성남·용인이 첨단산업의 연구개발(R&D)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가 조성 중인 나노소자특화팹센터·바이오센터 등 첨단 연구시설과 최근 유치한 외국의 R&D 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첨단 연구시설은 당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적지만 기술이전과 연구인력 육성효과가 높아 관련산업에 접목하면 앞으로 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에 조성되는 광교테크노밸리 R&D단지는 차세대 성장동력이 잉태되고 있는 곳이다.8만 6500평 규모의 단지에는 이미 들어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변으로, 대규모 연구시설들이 하나둘씩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차세대 성장동력 잉태 지난 2004년 6월, 가장 먼저 착공한 나노소자특화팹센터는 골조공사를 끝내고 내부공사가 한창이다. 나노기술은 나노미터(10억분의 1m)수준에서 물체를 만들고 조작하는 기술.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해 선진국들도 앞다퉈 기술육성에 나서고 있다. 국비와 도비를 합쳐 1641억원이 투입돼 1만 274평 부지에 연면적 1만 5170평, 지하 2층 지상 16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6일 준공식을 갖는다. KIST,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양대 등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나노소자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IT,BT,NT 등 첨단기술을 융합·연구하는 시설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도 이곳에 들어선다.2007년 말까지 3만 9444평 부지에 연건평 1만 7712평 규모로 건립된다. 부지와 공사비 등 1440억원을 경기도가 부담하고 운영은 서울대가 맡는다. 서울대는 125명의 교수와 석박사급 연구인력 200여명을 이곳에 투입한다. 중점 연구분야는 나노전자소자와 ▲바이오 공학 ▲미래형 자동차 ▲휴먼테크놀러지 ▲디지털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유비쿼터스 ▲환경분야 등이다. ●엄청난 시너지효과 기대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차세대융합기술원의 파급효과는 상당하다. 기술이 상용화되는 2017년이면 1조 6500억여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 15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연구하게 될 ‘경기바이오센터’도 2007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9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서는 의약과 면역, 유전자, 세포치료제 등 생명공학 분야가 특화사업으로 육성된다. 이밖에 무균돼지 생산과 사육, 이종 복제돼지 장기 이식수술 등이 이뤄질 ‘바이오장기연구센터’가 295억원을 들여 올해 말 완공된다.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ㅠ중인 ‘경기 R&D센터’는 외국투자기업과 국내 중소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유광열 도 첨단산업지원단장은 “광교테크노밸리에 조성 중인 5개 R&D시설들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도내 첨단기업과 협력연구가 이뤼질 경우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용인도 R&D클러스터 변모 성남에도 세계적인 IT·BT기업의 R&D센터가 줄지어 입주하고 있다. 분당구 정자동 ‘분당벤처타운’내 킨스타워에는 독일의 첨단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지멘스사를 비롯해 무선통신 반도체칩 생산업체인 미국의 액세스텔사와 내셔널세미컨덕터사, 인텔사 등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NHN 본사 등 한국기업 10곳의 연구소도 주변에 둥지를 틀고 있다. 분당에는 이밖에도 KT,SK텔레콤, 삼성SDS, 휴맥스, 보테크연구소 등 크고작은 IT업체들과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등 관련기관들이 이미 들어서 있다. 세계적 생명공학 연구기관인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한국분소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도 판교에 입주한다. 이 연구소는 2007년까지 판교 IT·업무지구내 6000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4000평짜리 건물을 건립하게 된다. 판교 IT·업무지구는 일반연구단지 4만 5000평과 파스퇴르연구소 등 외국기업을 위한 초청연구단지 2만 7000평 규모로 조성돼 국내외 첨단기업과 연구소들이 입주하게 된다. 경기도는 최근 판교 IT·업무지구의 명칭을 ‘판교테크노밸리’로 변경하고 IT뿐 아니라 NT·BT 업종도 허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각종 기술연구소 300여곳이 밀집해 있는 용인지역도 R&D클러스터로 변모한 지 오래이다. 최근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미국의 델파이사와 독일의 보슈, 세계적인 방위산업체인 프랑스의 탈레스연구소가 구성지역에 잇따라 들어서면서 R&D클러스터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광교신도시 개발 어떻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나노소자특화팹센터 등 첨단 R&D시설이 잇따라 들어설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는 ‘제2의 판교’로 주목받는 곳이다. 수원시 이의·원천·우만동과 용인시 상현동, 기흥읍 영덕리 일대 341만평에 6만명을 수용하는 자족형 행정복합도시 형태로 건설된다. 현재 수용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10년 12월 준공된다. 주요시설로는 광역행정업무지구(5만 4000평), 원천유원지를 포함한 광역상업위락지구(90만평), 첨단 R&D단지(19만 2000평) 등이 들어선다. 주택으로는 아파트 2만 1987가구와 단독주택 2013가구 등 모두 2만 4000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의 42%는 중대형,31%는 임대주택으로 건설된다. ●2만 4000가구 공급… 2010년 말 완공 특히 광교신도시는 판교 못지 않은 자연환경과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교신도시의 녹지율은 45.5%,㏊당 인구밀도는 53명이다. 판교(35%,98명)나 분당(20%,198명)에 비해 월등히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추게 된다. 행정지구에는 도청, 도의회, 수원지검, 수원지법 등 광역행정기관과 첨단 R&D시설이 입주하기 때문에 자족형 도시로서 손색이 없다. ●유비쿼터스 도입, 5개 광역도로 신설 신도시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광역행정기관과 첨단산업을 최대한 유치, 서울방향으로의 출퇴근 수요를 억제할 방침이다. 신분당전철 연장선, 환승센터, 연결도로 확충 등을 통해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수원∼상현IC(4차선 7.9㎞), 상현IC∼하동(6차선 2.5㎞), 흥덕∼하동(6차선 2.1㎞), 동수원∼성복IC(4차선 3.3㎞), 용인∼서울고속도로(6차선 2.3㎞) 등 5개의 광역도로를 신설한다. 건설교통부는 신분당 연장선 복선전철을 신도시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신도시에는 유비쿼터스 개념이 도입되고 원천유원지와 신대저수지 등 기존 수변공간은 공원형태로 보존된다. 경기도는 오는 연말까지 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내년부터 주택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외국기업 원천기술도 이전 광교밸리 20만명 고용창출” “첨단 R&D 시설들은 당장 만들어내는 일자리나 생산효과는 적지만 관련산업에 접목되면 향후 돌아올 파급효과는 상상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한석규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은 13일 “첨단연구소들이 기술이전과 고급인력 채용, 연구인력 육성효과 등을 감안할 때 상당한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교테크노밸리의 경우 10년후에는 19조원의 생산유발과 2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 실장은 해외 유수업체들이 수원과 분당·용인지역에 몰려드는 이유에 대해서는 “경기도의 파격적인 지원과 함께 서울과의 접근성, 연구인력 확보가 용이한 점”을 꼽았다. “파스퇴르연구소의 경우 경기도가 부지매입비 및 건립비 400억원(추정)가운데 50%와 매년 30억원씩 10년간 모두 300억원의 연구개발비는 물론 건립에 따른 행정처리 등을 지원합니다.” 분당벤처타운 킨스타워도 경기도가 건물을 사들여 주변빌딩의 10% 수준의 임대료만 받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델파이사도 진입로 때문에 용인연구소 건립을 포기하려 했을 때 경기도가 도비를 들여 도로를 개설해 주었다고 한다. 한 실장은 “이들 지역에는 대학이 많고 국내외 각종 연구소 2500여곳이 들어서 있어 고급인력 확보가 용이하고 업체간 정보교환과 네트워크 환경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해 관련업체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실장은 특히 “외국의 첨단연구소들이 국내에 진출하는 것은 단지 생산라인이나 연구시설만 옮겨온 것이 아니라 원천기술까지 함께 이전하는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국내 해당분야 기술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올 최악 황사띠 왜 생겼나

    지난주 말 전국을 뒤덮은 황사는 2003년 이후 최악의 황사로 최근 한반도 주변에 머물던 고기압 내에 형성된 강한 하강기류 때문에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9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뒤쪽에서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 발해만과 북한을 거쳐 8일 오전 국내에 유입됐다.”면서 “한반도 상공에 있던 황사가 안정된 고기압권에서 만들어진 하강기류에 의해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미세먼지의 농도가 더욱 짙어졌다.”고 설명했다.특히 8일 한반도 부근의 고기압이 정체하면서 바람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불었고, 황사의 이동속도가 느려져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황사띠’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황사는 올 들어 네번째로 2003년 4월 지금의 황사관측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가장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는 지난해 11월 백령도에서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농도 1235㎍/㎥를 기록한 것이 최고치였다. 8일 지역별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백령도 2370㎍/㎥을 비롯해 ▲서울 관악산 2298㎍/㎥ ▲강화 2030㎍/㎥ ▲천안 1925㎍/㎥ ▲영덕 1639㎍/㎥ ▲군산 1509㎍/㎥ 등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400∼2370㎍/㎥의 강한 황사가 몰아쳤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500㎍/㎥ 이상이면 황사주의보가 발효되고,1000㎍/㎥을 넘어서면 황사 경보가 발효돼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들은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전국의 황사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황사 발원지인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건조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기압이 3∼4일 주기로 발생해 한반도 역시 황사 영향을 자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2∼3차례 더 황사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무릉도원’ 영덕 복사꽃마을

    ‘무릉도원’ 영덕 복사꽃마을

    ‘봄나물 뜯으러 나온 아낙/불그레 얼굴 붉히며 복사꽃에 취해가네/아∼ 어찌할꼬, 어찌할꼬….’ 사랑의 노예라는 꽃말때문일까. 복사꽃은 화려함보다는 왠지 처연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꽃. 그 앞에 서면 누구라도 시인이 된다. 경상북도 영덕군에서는 지금 유치환의 시처럼 ‘열여덟 아가씨의 풋마음같은 새빨간 봉오리’를 터뜨리고 있다. 말뚝에도 푸른 빛이 돈다는 봄. 복사꽃잎 한송이 편지지에 얹어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 한통 써보면 어떨까. 영덕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폐허에 가꾼 복숭아밭 ‘영덕 효자´로 예로부터 이상향(理想鄕)을 상징했던 복사꽃은 유난히 사람의 마음을 달뜨게 만든다. 복사꽃의 화사한 빛깔과 은은한 향기에 취해 과년한 딸이나 새색시의 춘정(春情)이 살아난다고 여겨 집안에는 복숭아 나무를 심지 않기도 했다. 복숭아밭은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일대처럼 ‘무릉도원’을 이루는 곳은 흔치 않다.4월 초, 중순쯤이면 지품면 일대는 복사꽃이 출렁거리며 물결을 이룬다. 영덕군 초입의 오십천 개울가를 따라 펼쳐진 복사꽃 물결은 달산면의 옥계계곡을 거쳐 지품면 ‘복사꽃 마을’일대에서 절정을 이룬다. 딱히 어디라 할 것 없이 차에서 내리면 그곳이 바로 무릉도원. 얼마나 복사꽃이 예뻤으면 인근 지역 산이름을 무릉산이라 지었을까. 파아란 하늘과 연분홍빛 복사꽃의 극명한 대비는 보는 이에게 비현실적인 느낌마저 들게 한다. 특히 아침 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에 오십천변을 걷노라면 복사꽃, 살구꽃이 어우러져 선계(仙界)가 따로없다. 영덕이 복사꽃 고장으로 알려진 이면에는 아픈 과거가 묻혀 있다. 복숭아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근(48)씨에 따르면 예전엔 지품면 일대가 실개천이었다고 한다. 용 한마리가 노닐고 갔다해서 용천수라고 불렸다. 그러다 1959년 태풍 사라호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갔을 때 이 지역의 논과 밭은 완전히 폐허로 변했다. 오십천이 범람해 실개천이 자갈과 토사가 가득한 척박한 땅으로 바뀐 것. 이씨와 이 지역 농민들은 고심끝에 복숭아 나무를 심기로 결정했다. 다른 곡식이 자라날 수 없는 토양에서 오히려 잘 자라는 복숭아의 특성에 주목한 것이다. 새옹지마라고나 할까. 수십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복사꽃은 영덕대게와 함께 영덕관광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씨가 이장으로 있는 삼협리 복사꽃마을은 20년 이상된 복숭아 나무들이 많아 봄이면 사진작가들과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4월 중순 복사꽃이 질 때 쯤엔 꽃잎이 진분홍색으로 더욱 붉어진다. 이씨의 말을 빌자면 봄바람에 꽃잎이 날리는 모습은 중국의 시성 이백의 표현처럼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란다.“우리 사는 세상이 더이상 아름다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는 것이 이씨의 감상. 영덕군 일대에는 지품면 복사꽃 마을외에도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그림’이 되는 복사꽃 촬영지가 널려 있다. 지품면 오천1리 오천솔밭이 그 중 으뜸. 동요 ‘고향의 봄’을 연상케 할만큼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다. 이곳에서 이렇게 사각의 앵글을 잡아 보면 어떨까. 오른쪽으로는 오십천 푸른물을, 왼쪽으로는 화사한 복사꽃 들판을 넣고, 앞쪽은 저멀리 복사꽃으로 춤을 추는 듯한 산등성이로 채운다. 그리고 위쪽엔 두둥실 떠 있는 흰구름을 넣어 마무리. 어느 화가라도 탐낼 듯한 풍경화가 그려지는 순간이다. 사진을 찍다 목이 마르면 오십천 맑은 물로 목을 축이고, 배가 고프면 근처 식당에서 은어요리로 배를 채운다. 두번째는 달산면 주응리 입구의 대서천변. 영덕읍에서 10㎞가량 떨어진 신양리에서 옥계유원지로 가는 69번 지방도로변에 있다. 오십천 지류인 대서천을 거슬러 오르다 옥계계곡 조금 못미쳐 주응리가 나타난다. 복사꽃밭 한가운데엔 함석지붕을 인 원두막이 있고, 사이사이 우람한 바위들의 모습이 보인다. 바로 앞산엔 대나무 숲이, 더 멀리는 영덕의 명산 팔각산이 있다. 해마다 아는 사람만이 즐겨 찾는 곳이다. 휴가삼아 7∼8월쯤에도 이곳을 다시 한번 찾아 보시라. 수밀도(水蜜桃)처럼 한입 베어물면 꿀물이 흐르는 복숭아가 기다린다.‘동양의 선약’으로 일컬어질 만큼 몸에 좋은 과일이 복사꽃 열매, 복숭아 아니던가. 감미로운 봄바람이 부는 달밤에 저 혼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는 복사꽃. 현란한 봄꽃들의 위세에 눌려 얼굴만 붉히고 있다가, 지금 소리없이 영덕을 붉게 물들여가고 있다. # 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를 나와 34번 국도를 타고 영덕방향으로 직진하면 지품면. 문의 복숭아영농조합 (054)734-2220. # 가볼 만한 복사꽃 마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의 백족산 일대도 복사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백족산 무량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발품을 팔아 인근을 돌아보면 수십만평에 달하는 무릉도원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4월 하순쯤 개화예상. 문의 (031)641-5211∼3.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의 두독마을도 복사꽃단지로 많이 알려진 곳. 치악산 국립공원과 가까워 산행을 겸해 찾아볼 만하다. 개화시기에 맞춰 4월 하순쯤 복사꽃 축제(tourism.wonju.go.kr)가 열린다. 문의 소초면사무소 (033)741-2602,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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