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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소방, 산불 피해 없는 겨울나기 준비 완료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대책상황실 등 자체 산불예방 운영대책을 마련한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산불예방과 진압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지원대책 상황실을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대구소방은 산불진화장비로 소방헬기 2대, 대구 전역에 산불전용 호스릴 부착 소방차량 26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예방 활동으로는 주말 등산객이 많은 곳에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에 산불감시 및 진화활동에도 참여 할 계획이다. 또 산불 발생시부터 단계별 인력을 증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대구지역 담수호를 사전 점검하는 등 산불진화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대구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등산 시 흡연은 물론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하고, 논·밭두렁 태울 때 반드시 사전신고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따금 풍경 소리만… 그리고 고요

    이따금 풍경 소리만… 그리고 고요

    경남 산청군 대성산 절벽에 절 하나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산허리를 도는 길을 자동차로 20분쯤 오르면 모습을 드러내는 절, 정취암입니다. 누군가는 정취암을 ‘절벽 위에 핀 연꽃’이라 칭합니다. 그 말이 맞습니다. 거친 절벽의 끝에 어찌 이리 다소곳한 암자를 세웠을까요. 절은 속세의 시끄러움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습니다. 소란스러움은 이곳에서 사치입니다. 셋보다 둘이, 둘보다 혼자가 어울리는 절이지요. 한겨울인지라 자연은 색을 잃었고, 깊은 산중인지라 절은 소리를 잃었습니다. 이따금 풍경 소리가 꿈결인 양 아스라하게 들려올 뿐입니다. 색과 소리를 내려놓은 절에서 마음이 고요로 차오릅니다.정취암의 역사는 신라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창건설화에 따르면, 신라 신문왕 6년(686) 동해에서 부처가 솟아올라 두 줄기 서광을 발하니 한 줄기는 금강산을, 다른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었다. 이때 의상대사가 두 줄기 서광을 쫓아 금강산에는 원통암을, 대성산에는 정취사(지금의 정취암)를 세웠다고 한다. 고려 말에는 공민왕을 위시하는 개혁세력의 거점이었고 현대에 들어서는 조계종 종정을 역임한 고암 대종사나 성철 대종사가 머물며 정진했다. 정취암이 이름난 것은 절이 품은 풍경 때문이다. 자그마한 절이지만 산중 높은 곳에 자리해 산청의 산하가 한눈에 들어온다. 깊은 산속, 자연을 벗하며 혼자만의 적요를 즐기기에 이보다 좋은 절이 어디 있을까. 옛날에 정취암에 가려면 산길을 오르며 고생깨나 했겠지만, 2010년 도로가 닦이며 지금은 입구까지 자동차로 편히 갈 수 있다.●기암절벽에 매달려 산청을 굽어보는 절, 정취암 절 옆은 까마득한 절벽이다. 겨울바람에 댕그랑 울려 퍼지는 풍경이 이곳의 유일한 소리다. 정취암 입구에 서자 전각과 그 뒤의 바위 봉우리가 회화적인 구도를 이룬다. 절은 전각이 올망졸망 모여 아담하다. 사람을 긴장하게 하는 웅장함 대신 시골집 앞마당 같은 포근함이 맴돈다. 입구를 지나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곳은 정취암의 주전인 원통보전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정취관음보살을 본존불로 모신다. 오늘날 원통보전에 자리한 산청 정취암 목조관음보살좌상(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3호)은 조선 효종 3년(1652) 때 화마로 소실되었던 것을 2년 뒤 새로 만든 것이다. 50cm 정도 크기의 인상이 부드러운 관음보살이다. 네모진 얼굴에 가느다란 눈,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하다. 원통보전 뒤의 돌계단을 오르면 왼쪽에 응진전, 오른쪽에 삼성각이 있다. 삼성각에서 볼 것은 석조 산신상 뒤에 봉안된 산청정취암산신탱화(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43호)다. 일반 탱화에는 산신이 호랑이 옆에 앉아 있는데 비해 이 그림은 호랑이에 올라탄 산신을 협시동자가 보좌하고 있다. 우리나라 토속신앙인 산신과 불교의 융합을 보여주는 예다.관음보살좌상과 산신탱화를 봤다면 절이 품은 더 큰 보물을 만나러 갈 차례다. 응진전 옆에 난 등산로를 10여 분 올라 절 뒤의 너럭바위로 향한다. 등산로 곳곳에 먼저 다녀간 이들이 쌓은 돌탑이 이정표가 되어준다. 편평한 너럭바위에 서자 위로는 하늘이요, 아래로는 산청의 산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산수화는 정취암이 간직한 더 큰 보물이다. 첩첩이 밀려오는 산 능선, 색을 벗은 산청의 들녘, 산허리를 휘감은 도로가 펼쳐진다. 장관이다. 바위 아래에는 정취암 전각의 지붕이 정답게 이웃한다. 하계를 내려다보는 신선이 된 양 풍경 놀음을 즐기느라 겨울바람의 매서움도 잊는다. 일행과 함께 왔더라도 너럭바위에서만큼은 잠시 혼자일 것을 권한다. 이토록 고요한 순간은 좀처럼 만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절 처마에 매달린 풍경 소리가 이따금 적막을 깰 뿐 고요 뒤의 또 다른 고요가 한없이 이어진다. 너럭바위에서 보이는 풍경의 또 다른 매력은 ‘시선의 교차’에 있다. 도로에서 정취암이 보이고 바위에서 지나온 도로가 보인다. 목적지를 올려다보거나 온 길을 돌아보게 되는 여행지는 많지만 시선이 양방향으로 오가는 곳은 드물다. 앞으로 가야 할 자리와 지나온 길을 확인할 수 있는 곳, 그렇게 여행의 궤적이 선명해지는 곳. ‘내가 지금 여기에 있다’는 실존적 감각이 여행이 주는 즐거움이라면 정취암은 분명 근사한 여행지다. ●따뜻한 꽃 목화가 뿌리내린 땅, 목면시배유지 ‘붓 대롱 속에 숨긴 목화 종자가 조선으로 들어온다. 목화 씨앗 10여 개가 산청에 뿌려진다. 그로부터 3년 뒤 목화가 전국적으로 재배된다. 한겨울에도 삼베옷을 입고 추위에 떨던 조선 백성들은 포근한 솜옷을 입게 된다.’ 문익점의 목화 이야기가 목면시배유지에서는 사뭇 새롭다. 고려 말, 문익점과 장인 정천익이 목화 재배에 성공한 곳이기 때문이다. 목면시배유지는 전시관, 면화시배사적비, 삼우당 유허비, 부민각, 효자비각으로 이뤄진다. 목면시배유지 전시관은 올해부터 무료로 개방해 발 디디기가 더 쉬워졌다. 규모가 아담해 30분이면 충분히 둘러본다. 전시관은 우리나라 의복 발전사, 목화 재배·성장 과정, 목화솜이 무명베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소개한다. 무명베 만드는 과정이 특히 실감 난다. 목화에서 씨앗을 거르고, 솜을 부풀리고, 물레질로 실을 뽑아내고, 베 짜기를 위해 실 가닥을 모으는 등 일련의 과정을 모형으로 보여준다. 목면시배유지를 둘러싸고 330㎡(100평) 남짓한 목화밭이 있다. 목화는 4월에 씨를 뿌려 9, 10월에 꽃이 핀다. 목화가 거두어졌을 계절이지만 관광객을 위해 일부는 따지 않고 남겨두었단다. 눈송이가 내려앉은 듯한 풍경에 마음도 덩달아 포근하다.●옛 담이 아름다운 마을, 남사예담촌 옛 담이 아름다워 ‘예담촌’이다. 남사예담촌은 어른 키만 한 돌담과 18~20세기 초에 지은 한옥 40여 채가 조화를 이루는 마을이다. 그 풍경이 볼만해 한 민간단체에서 마을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하기도 했다. 마을에는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다. ‘경북에는 안동, 경남에는 산청 남사’라고 할 정도다. 이씨 고가, 최씨 고가, 사양정사 등 고색창연한 집들이 모여 있는데, 마을의 진정한 멋은 고가를 에두르는 옛 담장에 있다. 담장은 마을을 휘감아 도는 남사천의 강돌을 주민들이 손수 날라 쌓은 것이다. 큰 막돌을 2~3층으로 덤벙덤벙 쌓고 위에 더 작은 돌과 진흙을 올렸다. 그렇게 쌓은 돌담 길이가 3.2㎞다. 마을을 둘러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길 닿는 대로 돌담길을 타박타박 걸어보는 것. 돌담에 어룽지는 겨울 햇살, 집 안에서 넘어오는 맵싸한 연기, 옛집만큼 나이 들었을 고목이 호젓한 정취를 자아낸다. 이씨 고가 입구에는 남사예담촌의 상징인 X자 회화나무 한 쌍이 있다. 줄기가 구부러져 서로 어깨를 다독이는 듯한 모양새다. 다정한 자세 때문인지 나무에는 ‘부부 나무’라는 별칭이 붙었다. 부부가 나무 아래를 지나면 백년해로한다는 말도 전해진다.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지만 300살 먹은 노거수가 함께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근사하다.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마을안내소를 마주했을 때를 기준으로 마을 왼쪽을 둘러보는 편이 낫다. 이씨 고가 앞 회화나무를 본 뒤 남성천 물소리에 발걸음을 맞추며 돌담길을 산책할 수 있다. 글 이수린(유니에스 여행작가)·사진 장명확(사진작가) ■여행수첩(지역번호 055) →가는 길 : 서울에서 자동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정곡척지로를 지난다. 한남IC에서 부산 방면 우회전 후 경부고속도로를 2시간가량 달린다. 통영대전고속도로 비룡분기점을 지나 산청 방면 좌회전한 뒤 덕계로에서 ‘진주, 사천’ 방면우회전한다. 정곡척지로에서 ‘외송, 정취암’ 방면 우회전 후 둔철산로를 따라가면 정취암이다. →맛집 : 산청한방테마파크 주차장 옆에 자리한 약초와 버섯골 식당(973-4479)은 ‘약초와 버섯 샤부샤부’가 대표메뉴다. 보통의 샤부샤부와 달리 약재 우린 물을 육수, 약초를 채소로 쓴다. 동의약선관(972-7730)은 약선한정식을 코스로 낸다. 지리산에서 채취한 송이를 넣은 신선로, 전복구이, 갈비찜 등 한 상 차림이 푸짐하다. →잘 곳 : 남사예담촌에 있는 월강고택(973-2454)은 남부 지방의 전통적인 사대부 한옥이다. 경남 문화재자료 제117호에 지정된 한옥 내부는 화장실, TV, 에어컨, 인터넷 등 현대적 시설을 갖췄다. 너와나펜션(973-3322)은 야외 테라스, 바비큐장, 수영장이 딸린 펜션이다. 바로 옆에 단성묵곡생태숲이 있어 산청의 수려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 딜로이트안진, 홍종성 신임 총괄대표 선출

    딜로이트안진, 홍종성 신임 총괄대표 선출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은 홍종성(50) 신임 총괄대표이사(CEO)가 사원총회 의결을 거쳐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임기는 오늘 3월 1일부터 3년이다. 고려대 경영대를 졸업한 홍 신임 CEO는 국내 4대 회계법인 가운데 최연소 CEO다. 그는 1991년 딜로이트안진에 입사해 회계감사와 인수합병(M&A)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한화그룹, 삼성그룹, 칼라일 등을 클라이언트로 맡아왔다. 현재 재무자문본부장으로 2017년부터 총괄부대표를 겸임했다. 그는 “딜로이트 안진은 고객이 기대하는 최고 품질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통해 변화무쌍한 시장 환경을 역동적으로 극복해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5) 辛라면을 세계의 매운맛 상징으로 만든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5) 辛라면을 세계의 매운맛 상징으로 만든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신격호 회장의 동생 신춘호 회장, 핵심현안 챙겨신동원 부회장 등 3형제가 ‘형제 경영’라면 해외매출 47년만에 3000배 성장 신춘호(87) 농심그룹 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네번째 동생이다. 롯데가(家) 6남 4녀 가운데 다섯째인 셈이다. 신 회장은 큰 형인 신격호 명예회장을 도와 롯데를 키우는 데 함께 했다. 하지만 새로운 사업으로 라면을 생각한 신 회장은 35세 되던 1965년 9월 자본금 500만원으로 지금의 농심 사옥이 있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라면 뽑는 기계를 들여놓고 라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첫 회사명은 지금의 농심이 아닌 ‘롯데공업주식회사’였다.  지난해 8500억원 해외매출 신기록을 세운 농심의 올해 목표는 1조원. 농심이 1971년 라면을 처음 수출했을 당시 30만 달러와 비교하면 불과 반세기 만에 약 3000배 가까운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농심그룹은 농심홀딩스, 농심, 율촌화학 등 상장사 3곳, 태경농산, 농심엔지니어링, 메가마트 등 비상장계열사 15곳, 해외법인 15곳 등 총 33개사를 두고 있다. 매출 4조 5000억원 규모의 우리나라 대표 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몇 안 되는 식품업계 창업 1세대 신춘호 회장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로 출근해 경영현안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 회장은 그룹의 전략방향과 신사업 등 핵심사안은 챙기지만 나머지 세부적인 경영 현안은 세 명의 아들과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있다.    장남 신동원(61) 부회장은 지주사 농심홀딩스와 농심을 경영하고 있다. 신동원 부회장은 농심홀딩스의 지분 42.92%를 가지고 있는 최대 주주다. 범 롯데가 모임에서도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농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구매팀, 마케팅팀, 도쿄사무소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경영 기초를 닦았다.특히 농심의 첫 해외생산공장인 중국 상하이공장을 1996년 준공하면서 해외사업 전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상하이법인 설립 이후 신 부회장은 1997년 국제담당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1997년 칭다오공장, 1999년 선양공장 등 중국사업과 2005년 미국LA공장 준공 등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했다. 신일고와 고려대 화학공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6년 동양창업투자 민철호 사장의 딸 민선영(57) 씨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수정(30), 수현(27), 상렬(25)씨 등이다.  차남 신동윤(61) 율촌화학 부회장은 형 신동원 부회장과 일란성 쌍둥이로 10분 늦게 태어나 동생이 됐다. 신동윤 부회장은 농심에 입사한 뒤 1989년 율촌화학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00년에 율촌화학 사장을 거쳐 2006년부터 율촌화학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춘호 회장의 호(號)인 율촌(栗忖)을 딴 율촌화학은 식품 포장재와 반도체 포장재,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등의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46년째 전문성을 쌓아온 핵심 계열사다. 신 부회장은 중앙고와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회 부의장을 지낸 김진만 씨의 딸 김희선(58) 씨와 연을 맺어 은선(30), 시열(28)씨 등 1남 1녀를 뒀다. 부인 김희선 씨의 큰 오빠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둘째 오빠는 김택기 전 국회의원이다.  3남인 신동익(58) 메가마트 부회장은 1992년 농심가(메가마트 전신) 대표이사에 올라, 2002년부터 사명을 메가마트로 바꿔 현재까지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메가마트는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가진 유통기업으로, 1995년 메가마트 동래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 남천점, 언양점 등 10여개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신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동익 부회장은 노창희 전 영국 대사의 조카이자 노홍희 전 신명전기 사장의 큰딸인 노재경(55) 씨와 결혼해 승렬(28), 유정(26)씨 등 1남 1녀를 뒀다.  막내딸 신윤경(51) 씨는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차남 서경배(56)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결혼했다. 서 회장은 부친과 가까운 사이였던 신춘호 회장을 친아버지처럼 존경한 것으로 전해지며, 2015년 농심 창립 50주년을 맞아 ‘컬러풀 스토리즈’라는 라면조형물을 농심 본사에 기증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민정(27), 호정(23)씨 등 2녀를 낳았다. 농심은 라면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신라면은 2018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서 삼성 갤럭시, TV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신라면 뿐만 아니라 안성탕면, 짜파게티, 너구리, 육개장사발면 등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스낵시장에서도 농심은 새우깡, 꿀꽈배기, 수미칩 등 인기제품으로 점유율 3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015년 백산수 신공장을 가동하면서 국내 생수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00여국에 신라면을 수출중인 농심은 해외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국과 미국, 일본, 호주, 베트남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는 농심은 올해 해외매출 1조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는 미국 LA공장 신규 라인을 증설해 미국 용기면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지난해 미국 주류시장으로 불리는 메인스트림 시장 매출이 기존 아시안 시장 매출을 추월했다. 중국에서는 서부 내륙지역으로 신라면 유통망을 넓히고 알리바바, 징둥닷컴 등 세계 최대 온라인 마켓을 중심으로 매출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한국 인적자원 경쟁력 30위…노사협력 분야는 120위

    R&D 지출·경쟁 강도 부문 2·3위 호평 여성 리더십 기회 117위로 나쁜 평가 한국이 인적 자원 경쟁력 세계 30위를 지켰다. 지난해와 같은 순위다. 한국은 연구개발(R&D) 지출, 경쟁 강도, 업무 수행 용이성 등 항목에서는 세계 정상권에 올랐으나 노사 협력, 사회적 계층 이동성, 남녀 임금 격차, 여성 리더십 기회 등 항목에서는 세계 10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다.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와 다국적 인력서비스기업 아데코는 21일(현지시간) 세계 125개국의 ‘2019 인적자원경쟁력지수’(GTCI)를 발표했다. GTCI는 인적 자원을 창조, 보유, 유치하는 개별 국가의 능력과 경쟁력 관계를 수치로 나타낸 지수다. 한국은 종합지수 51.49로 30위를 기록했다. 특히 R&D 지출 2위, 경쟁 강도 3위, 업무 수행 용이성 4위,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6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노사 협력은 120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여성 리더십 기회도 117위에 그쳤다. 남녀 수입 격차는 103위로 나쁜 평가가 나왔으며 사회적 계층 이동성은 105위로 빈부 격차가 매우 공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시아드 측은 “인재를 유치하는 것이 한국의 최대 직면 과제이며 남녀평등 지표도 특히 저조하다”면서 “출신 성분에 관계없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개혁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종합 순위에서는 세계 1~4위까지가 지난해와 같았다. 스위스가 1위를 했으며 싱가포르가 2위, 미국이 3위, 노르웨이가 4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22위, 중국은 45위로 각각 지난해보다 2계단씩 내려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21~23일 스위스 로잔서 세계 기자 상대 홍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조직위가 전 세계 스포츠 기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오는 21일~2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2019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 참가해 올 행사 개최도시인 광주와 수영선수권대회를 알리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은 전 세계 160개국의 국제 일간지, 웹 사이트, 정기 간행물 및 라디오, TV 채널에서 활동하는 기자 9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국제 스포츠 기자단체이다. 매년 열리는 연맹총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수영연맹(FINA) 등 주요 스포츠 기구들이 향후 개최 예정인 메가 스포츠 이벤트 등에 대해 설명하는 행사이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21일 국제수영연맹(FINA) 사무국을 방문해 올해 주요 일정 및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 다음날인 22일에는 총회에 참석해 전 세계 300여 명의 스포츠 기자들을 대상으로 광주수영대회 관련 프레젠테이션(PPT)을 실시한다. 이후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 기자단 대표, AIPS 임원, 유럽·아메리카 등 대륙별 연맹관계자 등을 만나 광주 대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앞서 지난해 5월 2018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 세계체육기자연맹과 대회 홍보 등에 관한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지아니 멜로(Gianni Merlo, 이탈리아) AIPS 회장은 지난해 9월 북한을 방문해 북측 김일국 체육상과 체육 관계자들에게 이번 광주수영대회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4)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롯데그룹 계열사 CEO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4)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롯데그룹 계열사 CEO

    강희태 사장, 냉철한 분석력이 장점하석주 사장, 기획전문가로 최대실적 김정환 사장 호텔경력 37년의 베테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마주할 때 마다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위기를 타파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맞이해왔다. 지난해에는 올해부터 5년간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걸쳐 5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을 고용하겠다는 투자 고용계획도 발표했다. 롯데는 그룹의 양대 성장축인 유통과 화학부문을 중심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회사들로 우뚝 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달성여부는 CEO들의 손에 달려 있다.  민명기(58) 롯데제과 부사장은 대원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롯데제과 인도 법인장과 2012년 해외전략부문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았다. 2013년 건과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롯데제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조경수(59) 롯데푸드 부사장은 부산남고, 동아대 경제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롯데제과에서 마케팅 실무 책임자로 자일리톨 껌 성공신화를 썼다. 롯데삼강(현 롯데푸드)에서 마케팅 임원, 식품영업 임원, 유가공 사업을 하는 파스퇴르 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7년부터는 HMR과 육가공 등을 담당하는 홈푸드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음료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해왔던 이영구(57) 롯데칠성음료 음료BG 부사장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 중대부고와 숭실대 산업공학과를 나왔다.  강희태(60) 롯데백화점 사장은 쇼핑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 등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롯데하이마트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강 사장은 중앙고,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백화점에서만 30년 이상 근무하다 2017년 사장으로 승진하며 롯데쇼핑 대표로도 선임됐다. 냉철한 분석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강 사장은 패션사업을 전담하는 통합법인을 만들고 게임 등 콘텐츠와 관련한 전문관을 열어 정체를 겪고 있는 백화점의 활로를 찾고 있다.  올해 초 선임된 문영표(57) 롯데마트 부사장은 최근 몇 년간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마트 사업의 활력을 불어 넣을 구원투수로 발탁됐다. 대구 심인고와 영남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인도네시아법인장, 2011년 동남아본부장을 거쳐 2014년 국내로 복귀해 전략, 상품, 영업 등 주요 본부장직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물류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신동빈 회장이 문 대표에게 롯데마트의 지휘봉을 맡긴 데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후문이다.  이완신(59) 롯데홈쇼핑 부사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장, 마케팅부문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유통 전문가다. 2017년 롯데홈쇼핑 대표를 맡아 영업이익을 전년도와 비교해 40% 이상 늘렸다. 문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후 연세대 경영학 석사, 건국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쳐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추진력에 화통한 성격으로 ‘형님 리더십’을 발휘한다.  올해 롯데케미칼의 새로운 수장이 된 임병연(55) 부사장은 풍생고와 서울대와 대학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호남석유화학과 KP케미칼에서 연구, 신규사업,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2012년 롯데미래전략센터(현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을 맡았다가 2014년 정책본부 비전전략실장으로 그룹에 복귀했다. 롯데의 해외사업과 인수·합병(M&A) 등을 총괄해왔으며, 2017년에는 가치경영실장을 맡았다. 용장과 덕장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다. 2009년 정책본부 국제실 근무 당시 국제실장이었던 황각규 부회장을 보좌하는 등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하석주(61) 롯데건설 사장은 용문고와 단국대 회계학과를 나온 뒤 고려대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롯데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사업과 관리를 두루 경험한 기획전문가이다. 현장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2017년 롯데건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2년연속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김정환(62) 롯데호텔 사장은 37년 호텔 경력을 지닌 베테랑 전문경영인이다. 2017년 롯데호텔 대표로 부임한 뒤 불요불급한 업무 축소, 스마트 업무처리를 강조하고 있다. 부산 동래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갑(57) 롯데면세점 부사장은 롯데백화점에서 영업·상품·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본부 운영2팀장으로 근무하며 유통사 전반에 대한 안목을 쌓았다. 2016년부터 대홍기획 대표에 재직했다. 여의도고와 고려대 사회학과 출신이다.  선우영(53) 롭스(LoHB‘s) 상무는 업계 안팎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롯데그룹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다. 이화여고와 연세대 식생활학과를 졸업했다. 대우전자 공채로 입사, 1998년 하이마트로 옮긴 선우 상무는 롯데하이마트에서 생활가전, 상품관리 및 온라인부문을 거쳐 지난해 롭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선우 대표는 롯데그룹 유통계열사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 부임 2년 차인 올해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낸다는 각오다. 롯데슈퍼뿐만 아니라 롯데하이마트와도 연계,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포부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광주전남 6개대학 교수단체, 교수 부당징계 및 해직 규탄 집회

    광주전남 6개대학 교수단체, 교수 부당징계 및 해직 규탄 집회

    광주전남 6개대학 교수단체 회원들이 “전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학비리의 책임은 근본적으로는 교육부에 있다”는 항의집회를 열었다. 이들 교수들은 15일 교육부앞에서 시위를 통해 “지금까지 사학비리가 일어나도 묵과하거나, 비리를 발견해도 이에 대한 고발을 하지 않은 점을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장에는 순천 청암대, 한영대, 초당대, 광주대, 동신대, 전남도립대 교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학의 불법이나 비리에 항의하거나 불복종한데에 대한 보복으로 고발당하거나 해임됐다”며 “교육부가 관리감독만 제대로 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부정부패를 바로잡고, 대학 권력자의 갑질에 항의하다 징계 당하거나 해직당했다”면서 “학교측은 형사고발·징계·해임을 서슴지 않아 우리의 살 길은 막막하고, 정신적·육체적으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들 교수들은 “보복성 부당 해고를 조사해 대학 운영자를 엄벌에 처하라”고 주장했다. 한유석 동신대학교 교수협의회 의장은 “교육부는 부당 해직자를 즉각 복직하도록 조처하라”며 “비리 고발자가 징계받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가장 걷기 좋은 숲길…1위 문경 선유동천나들길, 2위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가장 걷기 좋은 숲길…1위 문경 선유동천나들길, 2위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전국에서 가장 걷기 좋은 숲길은 어딜까’ 경북도는 산림청이 실시한 ‘2018 숲길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문경 선유동천나들길과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1·2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이 전문 기관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4개월간 이용객이 많은 전국 숲길 25곳별 이용객 40명을 표본 선정해 서비스 내용·환경, 체감만족도 등을 면접 조사했다. 두 곳은 수려한 자연자원, 안전·편의시설 설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유동천나들길은 고운 최치원도 극찬한 길이다. 독립운동가 운강 이강년 선생 기념관에서 시작해 월영대까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8.4㎞ 구간에 걸쳐 신선들이 머문다는 곳으로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대야산, 희양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 선유구곡, 용추계곡 등 숲길과 함께 주변 풍부한 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문경 팔경의 하나로 하나로, 아직 덜 알려진 청정계곡은 깊은 숲과 계류를 덮은 소나무가 운치를 더한다. 도는 올해 선유구곡 등 도내 구곡 옛길을 복원하고 해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강소나무숲길은 6개 구간 총연장 74.1㎞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기도 했으며 숲 체험코스로 인기다. 한승환 경북도 산림산업과장은 “경북의 특색있는 자연, 역사, 문화자원과 연계한 이야기가 있는 숲길을 만들어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남북 산림협력 속 ‘비무장지대’ 생태 보전 시동

    남북한 산림협력이 추진되는 가운데 산림청과 육군이 한반도 동서로 잇는 핵심 생태축이자 생태계 보고인 ‘비무장지대(DMZ)’ 산림의 체계적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그동안 양 기관은 민통선 이북지역 산림복원과 전술도로 임도화, DMZ 일대 생태복원,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공사, 국방부가 보유한 임야 경영대행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다만 군사지역 내 출입제한과 안전문제 등으로 한계가 있었다. 육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부대 주변 산사태와 건물 철거지역 및 전술 도로 비탈 유실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 해결에 나섰지만 산림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DMZ에서 발생한 산불이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서 남하해 피해가 확산되기도 했다. 최근 남북군사합의가 시행되면서 상황이 개선됐다. DMZ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한 관리 필요성도 높다. 양 기관은 15일 충남 계룡대에서 DMZ 일대의 생태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사를 실시하고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예방·방제 등 산림재해 방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훼손지 산림복원과 전술도로 임도화, 폐 군사시설의 산림휴양공간 활용 등을 통해 DMZ 일대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생태계 보고인 DMZ에 대한 관리로 재해 예방과 생태적 가치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며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 사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 장재원△인구정책실 아동학대대응과장 김우기 ■여성가족부 ◇과장급 승진 △장관비서관 김영옥 직무파견(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점검단) 유정미 ◇과장급 전보 △성별영향평가과장 박정애△청소년정책과장 최은주△청소년활동진흥과장 장석준△청소년활동안전과장 박선옥△청소년자립지원과장 황우정△가족지원과장 조신숙△권익지원과장 류기옥 ■한국전력공사 ◇1(나)직급 이동 ◇본사 △감사실 조사팀장 김문선△전력시장처 전력거래실장 최현근△노사협력처 한일병원 파견 김건중△상생협력처 갈등조정실장 서정욱△중소벤처지원처 동반성장실장 최명호△자재처 구매실장 김제동△에너지신사업처 신사업기획실장 한규완△신사업개발실장 이중호△기술기획처 기술전략실장 한경남△기후변화대응처 신재생사업실장 박동환△도서전력실장 박희영△한국해상풍력 파견 심은보△영업운영처 영업운영실장 박무흥△영업계획처 요금정책실장 신경휴△배전계획처 배전계획실장 김준오△배전운영처 배전운영실장 전시식△계통계획처 동북아연계실장 송호승△송변전건설처 송전건설실장 서철수△송변전운영처 변전운영실장 김병헌△신송전사업처 신송전건설실장 김종채△변환건설실장 이명희△해외사업관리처 사업운영실장 김상문△멕시코노르떼법인장 정재완△해외사업개발처 화력개발1실장 이정호 화력개발2실장 이현찬△해외발전기술처 사업관리기술실장 채호성△해외원전사업처 원전계약금융실장 전찬혁△UAE원전건설처 계약관리실장 이달훈 ◇남서울본부 △기획관리실장 황상호△전력사업처장 금병선△구로금천지사장 왕윤찬△서초지사장 손덕기△동서울전력지사장 곽희섭 ◇인천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종희△서인천지사장 정보용△강화지사장 이완희 ◇경기북부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일권△전력사업처장 주낙경△전력관리처장 박윤석△구리지사장 김준연△포천지사장 박준락△양평지사장 이성식△남양주지사장 김영환△동두천지사장 이경윤△가평지사장 류규현△구리전력지사장 최선식△고양전력지사장 장인덕 ◇경기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유용△전력사업처장 황영익△화성지사장 김종명△광주지사장 정창진△서수원지사장 황익구△서용인지사장 노관래△안성지사장 조성훈△이천지사장 채기묵△서평택지사장 최경영△동용인지사장 성현식△여주지사장 채준수△하남지사장 강병연△군포전력지사장 이상원△평택전력지사장 김영기 ◇강원본부 △기획관리실장 남해춘△홍천지사장 김상현△속초지사장 김채현 ◇충북본부 △기획관리실장 허봉일△전력사업처장 방삼진△충주지사장 이재수△제천지사장 최재창△음성지사장 박경수 ◇대전세종충남본부 △기획관리실장 조원장△전력사업처장 정낙헌△아산지사장 설규환△서대전지사장 안윤근△세종지사장 조석철△당진지사장 김성일△보령지사장 오재신△논산지사장 안용진△홍성지사장 윤규원△태안지사장 권영대△부여지사장 장승복△예산지사장 백종목△금산지사장 김기호 ◇전북본부 △기획관리실장 임종삼△전력사업처장 김영일△군산지사장 이철호△남전주지사장 김선안△김제지사장 라영균△정읍지사장 김주성△고창지사장 임한우 ◇광주전남본부 △기획관리실장 정춘택△순천지사장 김종필△광산지사장 이용덕△서광주지사장 박득원△목포지사장 김흥택△나주지사장 박원근△해남지사장 최홍숙△영암지사장 문창희△화순지사장 유태봉△광양지사장 박영제△보성지사장 신영대△무안지사장 김윤철△순천전력지사장 황인목△강진전력지사장 한양주 ◇대구본부 △전력사업처장 유두진△김천지사장 조성대△칠곡지사장 박홍렬△포항전력지사장 윤성곤 ◇경북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진곤△전력사업처장 나재학△전력관리처장 서문철△상주지사장 최상조△영주지사장 김치구△의성지사장 허영욱△문경지사장 진용섭 ◇부산울산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영광△전력사업처장 이정렬△중부산지사장 김태환△북부산지사장 김경호△서부산지사장 김관봉△북부산전력지사장 임정갑△동부산전력지사장 박태군 ◇경남본부 △전력사업처장 지상호△마산지사장 김상노△사천지사장 한명철△거창지사장 전영준△함안지사장 손영규△창녕지사장 조하연 ◇제주본부 △기획관리실장 김기형 ◇사옥건설처 △사옥설계실장 유재용 ◇경인건설본부 △동서계통건설실장 박세형 ◇중부건설본부 △설계실장 민병문△건설환경실장 김상영△전북건설지사장 최영성△광주전남건설지사장 손홍철 ◇남부건설본부 △대구경북건설지사장 김재군 ■서울문화재단 ◇전보 △제휴협력실장 한지연△혁신감사실장 김해보△경영기획실장 김필국△예술창작본부장 임미혜△지역문화본부장 박승현△공간기획본부장 백승우△제휴협력실 메세나팀장 유동균△홍보팀장 이규승△혁신감사실 감사팀장 서동진△경영기획실 경영기획팀장 남미진△경영관리팀장 주한식△경영지원팀장 백성운△인사혁신팀장 정일한 △예술창작본부 예술기획팀장 이정연△예술교육팀장 박상혁△예술축제팀장 서명구△지역문화본부 문화기획팀장 김진환△생활문화팀장 이현아△극장운영팀장 장재환△무대기술팀장 이정욱△공간기획본부 공간기획1팀장 이정훈△공간기획2팀장 김수현△공간기획3팀장 최정필 ■ 디지털타임스 △논설위원 박영서 ■신아일보 △전남 서부권 취재본부장 조규대△전남 무안 주재기자(부장) 김판국
  • 세계로TV 김원기 대표, 15일 관악구 상록보육원 ‘사랑의 이불 나누기’ 전달식

    세계로TV 김원기 대표, 15일 관악구 상록보육원 ‘사랑의 이불 나누기’ 전달식

    고객감동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세계로TV(대표 김원기)가 서울 관악구 소재 상록보육원(원장 부청하)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오는 1월 15일 오후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세계로TV와 함께 하는 관악구 상록보육원 사랑의 이불 나누기 행사에는 김원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기부에 동참해준 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의 창출과 나눔’이라는 모토를 적극 실천하며 사회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상록보육원 사랑의 이불 나누기에서부터 회사 소재지인 합정동 관내 독거노인 쌀 기 등 등 다양한 사회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나눔장학회를 운영하며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12월 29일 굿마이크 LSA 미래로 봉사단 등과 함께 연탄 1만장과 쌀 150포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기부한 바 있다. 세계로TV는 이러한 꾸준한 사회나늠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19 고객감동대상’ 서비스/인터넷증권방송 부문에서 역대 3번째로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세계로티브이는 고객감동경영의 선도적인 실천과 문화를 창조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함께 국가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원기 대표는 “영광스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또한 초보 투자자들에게 도움될만한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나눔 역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청 총경 전보 인사

    ◇총경전보△홍보담당관 김광식 △혁신기획조정〃이화섭 △재정〃이병노 △규제개혁법무〃 최종혁 △자치경찰기획팀장 정병권 △경찰위원회 정창옥 △경찰개혁추진TF팀장 정영오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실무지원〃최인석 △자치경찰법무〃 박대식 △자치경찰운영지원〃 김종길 △감찰담당관 고범석 △감사〃 김주원 △인권보호〃한원횡 △피해자보호〃박기태 △교육정책〃 곽병우 △복지정책〃 홍명곤 △정보화장비기획〃 김도형 △장비〃 김준영 △범죄예방정책과장 김항곤 △여성청소년〃 이재영 △성폭력대책〃고평기 △여성대상 범죄 근절추진부단장 방유진 △수사과장 손제한 △범죄정보〃 송영호 △특수수사〃노규호 △수사구조개혁팀장 이은애 황정인 △범죄분석담당관 이종규 △교통기획과장 황창선 △교통안전〃박종천 △교통운영〃한창훈 △경비〃정태진 △경호〃오부명 △항공〃임종하 △테러대응〃김병기 △위기관리센터장 김용종 △정보1과장 김성재 △정보2〃 유승렬 △정보3과〃 윤시승 △정보4〃오동근 △보안1〃 이대형 △보안3〃양태언 △보안4〃 이길호 △국제협력〃 이경자 △외사수사과 황영선 <경찰대>△ 교무과장 송원영 △기획협력과장 최인규 △학생과장 우지완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 박창지 <경찰인재개발원>△교무과장 이만형 △ 학생과장 서기용<중앙경찰학교>△운영지원과장 김동권 △교무과장 이동섭 △학생과장 이준배<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조용성 △교무과장 이병우<국립과학수사연구원> △행정지원과장 양승현<서울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이준형 △인사교육과장 이호영 △정보화장비과장 이범규 △경무과(청와대 국정상황실) 최보현 △경무과(국무조정실) 연명흠 △경무과(자치분권위원회) 여개명 △생활안전과장 김홍근 △생활질서과장 이상국 △112종합상황실장 이지춘 △형사과장 최익수 △사이버안전과장 이병귀 △과학수사과장 정채민 △광역수사대장 구재성 △수사과(금융위원회) 오창배 △경비1과장 강언식 △경비과장 엄성규 △정보1과장 임정주 △정보2과장 이용배 △1기동대장 정광복 △2기동대장 박규석 △3기동대장 이을신 △ 4기동대장 박규남 △5기동대장 손동영 △22경찰경호대장 주진우 △202경비대장 심한철 △경찰특공대장 양우철 △중부서장 김성종 △종로서장 박동현 △남대문서장 김원범 △서대문서장 홍석기 △혜화서장 김원태 △용산서장 김호승 △동대문서장 마경석 △마포서장 최현석 △영등포서장 박성민 △성동서장 이승협 △광진서장 이종원 △서부서장 전순홍 △중랑서장 김성구 △ 관악서장 정방원 △강동서장 오승진 △종암서장 양영우 △구로서장 유윤상 △서초서장 김종철 △양천서장 박정보 △노원서장 박동수 △은평서장 김성희 △도봉서장 박수영 △수서서장 김숙진 △경무과 이교동 강상문 김상형 이연형<부산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정규열 △경무과장 김영일 △경비과장 윤영진 △112종합상황실장 소진기 △생활안전과장 정석모 △여성청소년과장 김성수 △형사과장 윤경돈 △보안과장 신영대 △외사과장 정명시 △중부서장 박재천 △동래서장 우승관 △영도서장 류삼영 △서부서장 양영석 △사상서장 김해주 △강서서장 박중희 △북부서장 권창만 △기장서장 방원범<대구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박재석 △청문감사담당관 최석환 △보안과장 김대현 △112종합상황실장 손영진 △여성청소년과장 박희룡 △수사과장 장호식 △사이버안전과장 류영만 △과학수사과장 최용석 △경비교통과장 정식원 △동부서장 양명욱 △북부서장 시진곤 △수성서장 정상진 △달서서장 박종문<인천지방경찰청>△경무과장 강헌수 △112종합상황실장 김대기 △생활안전과장 김성용 △여성청소년과장 라혜자 △수사과장 이재홍 △사이버안전과장 양동재 △정보과장 이선래 △보안과장 정지용 △외사과장 강석현 △논현서장 이상훈 △부평서장 조은수 △ 삼산서장 임실기 △서부서장 서연식 △계양서장 김철우 △연수서장 남경순<광주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학남 △ 청문감사담당관 권영만 △ 정보화장비과장 정규열 △ 정보과장 김영근 △보안과장 김재석 △112종합상황실장 박종열 △여성청소년과장 정환수△형사과장 양우천 △경비교통과장 임준영 △동부서장 김영창 △북부서장 김홍균<대전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곽창용 △청문감사담당관 백기동 △ 경무과장 육종명 △정보과장 박종민 △보안과장 한종욱 △112종합상황실장 서정권 △생활안전과장 이동기 △여성청소년과장 최기영 △수사과장 김선영 △경비교통과장 김환권 △청사경비대장 김재훈 △중부서장 이동주 △동부서장 김의옥 △서부서장 이원준 △둔산서장 김종범 △유성서장 심은석<울산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장종근 △경무과장 정진규 △정보화장비과장 김동욱 △보안과장 조중혁 △112종합상황실장 이임걸 △생활안전과장 배기환 △형사과장 조창배 △중부서장 장근호 △남부서장 안현동<경기남부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박정웅 △청문감사담당관 심헌규 △경무과장 김태수 △교통과장 강도희 △경비과장 권기섭 △112종합상황실장 정재남 △사이버안전과장 유제열 △과학수사과장 고창경 △보안과장 박달순 △기동대장 안기남 △과천청사경비대장 권태민 △수원중부서장 송병선 △수원서부서장 정진관 △안양만안서장 이민수 △성남수정서장 최규호 △부천소사서장 김기동 △안산단원서장 이동원 △안산상록서장 모상묘 △평택서장 장한주 △오산서장 박창호 △용인서부서장 황재규 △광주서장 엄명용 △과천서장 박형준 △의왕서장 이건화 △하남서장 임홍기 △이천서장 최정현 △양평서장 강상길<경기북부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박상경 △경무과장 오상택 △정보화장비담당관 김낙동 △112종합상황실장 서민 △생활안전과장 김영진 △수사과장 장병덕 △형사과장 박종식 △사이버안전과장 김상우 △과학수사과장 김선권 △정보과장 곽영진 △ 보안과장 변관수 △의정부서장 김충환 △일산동부서장 전재희 △일산서부서장 이익훈 △남양주서장 이성재 △파주서장 이철민 △양주서장 김종필 △구리서장 김진홍 △포천서장 송호송<강원지방경찰청>△보안과장 이화선 △112종합상황실장 윤휘영 △생활안전과장 최성환 △경비교통과장 한상갑 △삼척서장 정대이 △영월서장 신성철 △인제서장 임성덕 △철원서장 송유철 △화천서장 이규문 △양구서장 강찬구<충북지방경찰청>△정보화장비과장 신현규 △청주청원서장 김원환 △영동서장 김영호 △괴산서장 이유식 △단양서장 김성준 △보은서장 박희동 △옥천서장 이영우 △진천서장 조성호<충남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박진성 △청문감사담당관 고재권 △정보화장비과장 김택준 △보안과장 박세석 △112종합상황실장 김기종 △생활안전과장 김영일 △과학수사과장 김선우 △경비교통과장 최정우 △세종청사경비대장 김정훈 △경무과(세종지방경찰청 개청준비부단장) 안태정 △서산서장 조성복 △논산서장 장창우 △공주서장 전창훈 △당진서장 한상오 △예산서장 김장호 △ 서천서장 홍완선 △청양서장 이관형 △태안서장 장동찬<전북지방경찰청>△경무과장 한도연 △보안과장 최규운 △112종합상황실장 함현배 △여성청소년과장 정재봉 △수사과장 이상주 △형사과장 이후신 △경비교통과장 김태형 △전주덕진서장 남기재 △익산서장 박헌수 △정읍서장 신일섭 △완주서장 송호림 △ 고창서장 박정환 △순창서장 이서영 △진안서장 이연재 △장수서장 박정원<전남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문병훈 △경무과장 양회선 △정보화장비과장 김상철 △정보과장 김현식 △보안과장 이삼호 △ 생활안전과장 정용선 △여성청소년과장 김남희 △여수서장 김근 △순천서장 노재호 △나주서장 정경채 △무안서장 조장섭 △영광서장 정재윤 △함평서장 류미진 △장성서장 이재승 △곡성서장 임태오 △구례서장 이임재<경북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김선섭 △정보화장비과장 김우락 △정보과장 정흥남 △보안과장 이창록 △112종합상황실장 김준식 △생활안전과장 최호열 △수사과장 이갑수 △형사과장 김상문 △교통과장 류창선 △경주서장 이근우 △포항남부서장 김한섭 △구미서장 김영수 △경산서장 김봉식 △김천서장 임경우 △영천서장 김영환 △상주서장 강성모 △칠곡서장 김형률 △청도서장 이승목 △울진서장 손부식 △봉화서장 박종섭 △영양서장 서동수 △군위서장 이용석 △울릉서장 임상우<경남지방경찰청>△경무과장 이병진 △정보화장비과장 정재화 △보안과장 김태경 △외사과장 황철환 △수사과장 김성철 △ 과학수사과장 박준경 △경비교통과장 진영철 △창원서부서장 김상구 △마산중부서장 김균 △양산서장 이정동 △통영서장 하임수 △ 거창서장 김인규 △하동서장 이철수 △함양서장 도원칠 △산청서장 전범욱 △함안서장 한흥수 △의령서장 이선록<제주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김형섭 △정보화장비담당관 이연태 △수사과장 변민선 △정보과장 오인구 △외사과장 장원석 △서귀포서장 천범녕<대기>△부산 경무과 김종구 박태길 △대구 경무과 김훈찬 △인천 경무과 류재화 조종림 이기주 김관 △울산 경무과 김성식 △경기남부 경무과 양근원 △강원 경무과 김호영 △충북 경무과 고진태 △전북 경무과 김광호 △경북 경무과 이성호 △경남 경무과 강신홍<치안지도관>△서울 경무과 권혁준 백남익 변종문 오세찬 이광진 이정수 최진태 홍원표 △광주 경무과 이진수 △충남 경무과 맹훈재 △인천 경무과 이두호 △대전 경무과 문흥식 △울산 경무과 김현진 △경기남부 경무과 서동현 △경기북부 경무과 김상희 △충북 경무과 백석현 △전북 경무과 김영록 △전남 경무과 김중호 △경북 경무과 안문기 △경남 경무과 한정우<교육>△서울 경무과 박민영 임현규 박찬우 김찬수 윤정근 임욱성 서상태 최영우 조우종 이동훈 장영철 민윤기 나영민 이승렬 강일구 진점옥 김홍훈 빈중석 신광수 손창권 장정진 유병희 △부산 경무과 박용문 변석우 김병수 △대구 경무과 곽동호 김기대 최미섭 △인천 경무과 이상길 김경환 △광주 경무과 김진천 문병조 △대전 경무과 조정래 △울산 경무과 황덕구 △경기남부 경무과 김원식 이종길 강은석 최복락 김희종 △강원 경무과 최승호 여진용 윤태영 △충북 경무과 정경호 △충남 경무과 조대현 △전북 경무과 권현주 강태호 이인영 △전남 경무과 차복영 김종득 △경북 경무과 변인수 이정섭 △경남 경무과 제옥봉 채경덕 진훈현 △ 제주 경무과 이성균 박현규
  • 꿈나무 동화작가 18인의 동화책..‘상상동화 이야기’ 2월 1일 출간

    꿈나무 동화작가 18인의 동화책..‘상상동화 이야기’ 2월 1일 출간

    서울시교육청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이 동화책 ‘상상동화 이야기’(가나안출판사)를 출간한다. 이는 대학교수와 동화 작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하고 실기 지도를 한 문예창작영재과정의 결실이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양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018 문예창작영재과정 수료작품인 동화책 ‘상상동화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정원이 20명인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예창작영재과정은 유영대 고려대 국문과교수와 김의준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조예정 동화작가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커리큘럼은 대학교육과정 수준으로 짜여져 있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예창작영재과정은 창작 그림동화책을 만드는 PBL(Project-based learning)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20명으로 1년간 2학기제, 매주 토요일 3시간 실기수업으로 총 100시간의 실기 창작동화작가를 양성하는 특별한 교육을 한다. 그동안 5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이번 2018학년도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화창작영재과정 수료생 18명을 배출하여 그 결과물로 18인의 꿈나무 동화작가들의 ‘상상동화 이야기’를 오는 2월 1일에 서점에 출간한다.꿈나무 동화작가 초등학생들이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탄생한 창작동화집은 독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하게 된다. ‘상상동화 이야기’ 동화책은 요즘 영재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고 교훈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김로이 김리나 김세인 김은샘 김지윤 문다희 박시형 신아영 오정현 이재윤 정제니 정하윤 조예원 조정현 조형운 한채원 홍영택 홍채현 18인의 꿈나무 동화작가들은 출판시장에서 작가와 독자의 관계를 익히며 작가의 꿈을 출판시장에서 가늠하게 된다. 오는 2월 1일부터 YES24와 교보문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박민호 원장은 “지금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요한 창조력를 발산하는 융복합 학습과정을 겪게 될 것”이라며 “이번 문예창작영재들이 창작동화책의 출간으로 창조력과 다양한 미래 직업을 찾는 계기가 되어 인문. 예술가들처럼 창조성을 깨치고, 아울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미래인재가 되길 바라며, 이 학생들이 새로운 미래의 직종과 문제를 접했을 때 소통능력과 타인존중의 리더십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문예창작영재 지도교수 유영대 고려대 국문과 교수는 “2015년 처음 문예창작영재 과정을 개설할 때 시와 소설로 편중된 초등학생 문예창작 영재교육의 문제를 제기하고 글과 그림이 접목된 균형 잡힌 동화교육을 해보고자 했던 용감함이 이제 우리 초등학생들을 통해 출판시장에 꽃을 피우고 있다”며 “대학에서 하는 전문과정을 초, 중학교 시기에 가르쳐 출판시장에 내놓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안양문화예술재단 6대 대표이사에 박인옥 씨 선임

    안양문화예술재단 6대 대표이사에 박인옥 씨 선임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6대 대표이사로 박인옥(59) 현 안양지부 지부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박인옥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회장, 안양문화원 이사, 한국예총 안양지회 부회장, 안양시민축제 추진위원, 안양문화예술 재단 이사를 지냈다. 박 대표는 3년 간 안양문화예술재단을 이끈다. 안양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1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이용섭 조직위원장 “평화의 물결 넘실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으로”

    이용섭 조직위원장 “평화의 물결 넘실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의 물꼬를 튼 대회였다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이용섭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은 오는 7월 21일 막을 올려 마스터스 대회가 끝나는 8월 18일까지 한달 가까이 이어지는 대회의 의미를 이렇게 함축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1일 광주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말 국회에서 올해 예산 259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것과 중국 항저우에서 북한 경영 선수단과 만남을 갖고 대회 참가 의지를 확인한 데 고무된 듯 보였다. 이 시장은 또 유치 단계에서 설정한 레거시(대회 유산)에 미진한 대목이 있어 관련 용역을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항저우 방문의 반응이 어땠나. -국제수영연맹(FINA) ‘월드 아쿠아틱스 갈라’ 도중 훌리오 회장과 코넬 사무총장이 배석한 기자회견에서 “광주는 FINA와 상호 협력해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경영 선수단 단장과 감독, 선전부장, 선수 서너 명도 만났다. 경영선수권 결선을 참관하러 갔다가 마침 북한 선수들과 나란히 앉아 얘기를 나눴다. →북한 선수단 관계자들이 구체적으로 뭐라고 얘기했나. -대회가 광주에서 열리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기념배지를 달아주며, 내년에 광주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자신들도 가고 싶다고 말하더라. 하지만 북한은 늘 닥쳐서야 결정을 내린다. 아주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북한은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본다. 현재 (대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박태환만한 국내 스타가 없지만 북한은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과 동메달, 카잔 대회 금메달과 동메달 하나씩 딸 정도로 다이빙 강국이다. 메달권에 우리보다 훨씬 가까워 이들이 참여하고, 단일팀까지 구성된다면 관심을 끌 것이다. 나도 지난 연말 북한을 방문하는 것으로 돼 있었는데 올해로 넘겼다. 응원단과 공연단이 함께 광주를 찾는 것으로 얘기하고 있다. FINA도 북한 선수단의 참가 비용과 중계권을 부담하기로 약속했다.→이전 국제대회와 비교해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호소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만족하는지. -광주의 세계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하계·동계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 세계육상선수권과 함께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로 손꼽히며, 200개 국가에서 1만 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며 약 10억명이 생중계로 대회를 지켜본다. 그런데도 국비가 482억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3.7%,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비 8.1%,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대비 23.8%, 2011 대구육상세계선수권 대비 41.7% 수준이다.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호소해 지난달 국회에서 25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충분한 금액은 아니지만 ‘고효율 저비용’ 대회로 치러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로 만들겠다. →현 시점에 가장 어려운 점은. -국민의 관심이 부족하다. 광주 시민조차 잘 모르는 이가 있다.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나서줘야 하는데 국제 외교관계가 복잡하고 경제 사정도 안 좋아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것 같다. 대통령께서 곧 ‘범정부적 지원이 필요하고, 국민들이 관심 갖자’고 얘기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홍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 하는 이들도 있을 것 같다. -국가대표들이 참가하는 챔피언스대회와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대회가 8월부터 이어진다. 마스터스대회는 25세 이상(수구만 30세 이상) 동호인들이 5세 간격으로 끊어 연령별로 제한 없이 참여하기 때문에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어 각국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마스터스 대회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는지.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생산유발 효과 전국 2조 4000억원(광주 1조 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전국 1조원 (광주 6500억원), 고용창출 효과 전국 2만 4000명(광주 1만 8000명)으로 기대된다.또 대회를 통해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아시아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향 광주’의 전통문화예술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등 문화적 매력을 발산함으로써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광주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 경쟁력을 갖추며 비인기 종목인 수영이 엘리트 양성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국민 스포츠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레거시 연구 용역 중이라고 들었다. -선진국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생존수영을 가르치는데 우리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FINA. 대한수영연맹 등과 지속적인 대회를 광주에서 개최하려고 노력하겠다. 수영대회만 치르고 끝나버리면 돌아오는 게 아무 것도 없게 된다. 수영을 시민 속에 뿌리 내리고, 광주를 외지인들도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 유산 작업에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 글 광주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사진 광주광역시청 제공
  • 美경제석학들 “차이나 리스크·트럼프가 올해 최대 변수”

    美경제석학들 “차이나 리스크·트럼프가 올해 최대 변수”

    ‘차이나 리스크’가 올해 글로벌 경제의 최대 화두로 등장했다. 미국 경제정책 담당자들과 경제 석학들이 세계경제와 글로벌 금융시장을 위협하는 중국발(發) 위험요소가 갈수록 커진다고 지적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4~5일(현지시간)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 참석한 이들은 미 경제 침체 우려를 일축하며 미 경제가 괜찮다는 데 입을 모았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성장률이 둔화하더라도 미 경제는 탄탄하다”고 밝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미 경기 침체) 가능성은 제로(0)”라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중국 경제가 또 다른 위기의 변수로 꼽혔다.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로 하락하는 등 중국 경제지표 부진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헨리 폴슨(오른쪽) 전 미 재무장관은 “금융위기 이후 우려되는 것들은 상당수 중국에서 촉발됐다”며 “중국의 성장률이 높아도 우려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 문제는 ‘블랙박스’처럼 앞으로 어떻게 커질지 모른다”며 “간접적으로 연계된 국가들에도 파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로라 앨파로 미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중국과의 무역 관계가 밀접해지면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고용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위기는 기본적으로는 예측불가능한 영역인 만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는 주문도 나왔다. 폴슨 전 장관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지식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위기 상황에서는 민주·공화당을 뛰어넘어 함께 힘을 합쳐야 하고 이는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당시 금융위기 때 미국엔 다행히 뛰어난 2명의 대통령(조지 W 부시와 버락 오바마)이 있었다”고 말했다. 벤 버냉키(왼쪽) 전 연준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듯 “언제나 최악의 시나리오가 무엇일지 생각하고 그 최악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3주째 이어지며 여파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5일 전했다. 셧다운은 세금 환급과 식량 제공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 언론은 셧다운이 2월까지 이어지면 세금 환급 조치에 차질이 빚어져 1400억 달러(약 157조원) 환급이 중단·지연되며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스탬프’(식량·영양 물품 공급) 제공이 중단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해운대 북극곰 축제 참가 4000여명 겨울 바다 ‘풍덩’

    해운대 북극곰 축제 참가 4000여명 겨울 바다 ‘풍덩’

    6일 정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수영복 차림의 4000여명이 출발 신호와 함께 일제히 바다로 뛰어들었다. ‘해운대 북극곰 축제’ 하이라이트인 수영대회에는 어린아이부터 칠순을 넘긴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겨울 바다를 즐겼다. 외국인 200여명도 자국 국기를 들고 바다에 들어가 이색 겨울 축제를 만끽했다. 올해로 32돌을 맞은 해운대 북극곰 축제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열렸다. 이후 2011년 영국 BBC방송이 겨울에 도전해볼 만한 이색 스포츠로 선정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 범시민적 행사로 거듭나는 차원에서 축제 명칭이 ‘해운대 북극곰 수영축제’에서 ‘해운대 북극곰 축제’로 변경됐다. 해운대 백사장에는 이번 축제를 상징하는 대형 북극곰 조형물이 선보였고, 북극곰 살리기 캠페인(그린피 스 홍보부스), 열기구 체험,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수영대회에 참가한 지영성(47)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는데 겨울 바다에 들어가기 전에는 무섭고 떨렸지만, 수영을 해보니 상쾌하고 올 한해를 즐겁고 자신감 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축제 첫날인 지난 5일에는 합창, 마술, 힙합,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열린세상] IFRS17과 보험산업의 미래/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

    [열린세상] IFRS17과 보험산업의 미래/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

    태어나면 늙고 병들어 죽는다. 개인도 기업도 예외는 없다. 국가의 위험 관리가 완벽할 수 없기에 우리는 보험상품을 통해 삶의 위험을 관리한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묻는다. 보험상품을 판 회사들은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가? 지급 여력은 충분한가? 2021년 도입 예정이던 신보험회계기준서(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는 보험 부채의 시가 평가로 이 문제에 답한다. 강화된 투명성 요구다.지난 한 해 전 세계 보험업계는 새로운 회계기준 시행의 준비 부족을 호소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에는 2년간 도입 유예를 요청했다. 런던의 위원회는 결국 11월 초 불확실성 감소를 이유로 기준의 1년 도입 연기를 결정했다. 발맞추어 우리의 신지급여력제도 시행도 2022년으로 미루어졌다. 보험업계는 당초 요구대로 1년간 추가 연기를 요청 중이다. 정책 당국의 고민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왜 보험업계는 회계 기준의 도입을 늦추려고 하는가? 비평가들은 회계 준비 문제는 핑계이고, 연기 주장의 진짜 이유는 신지급여력제도 동시 도입에 따른 일부 보험사의 퇴출 압력이라고 지적한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것이 전부도 아니다. IFRS17 적용 시 보험수익의 대부분은 계리적 가정과 추정에 의한 보험 부채 변동값에 의존하게 된다. 보험 부채 변동 관리는 시스템 설계의 핵심인데, 전문인력은 희소하고 설계 비용은 천정부지다. 시간을 달라는 말이 엄살만은 아닌 이유다. 바뀐 회계 기준의 최대 장점은 재무제표의 비교 가능성 향상이다. 결국 정책 방향은 과제물을 예정대로 일괄 제출받는 것이 중요한지, 아니면 우등생은 물론 업계 막내들도 제대로 된 과제물을 제출할 수 있도록 시간을 더 주는 것이 더 중요한지의 판단에 달렸다. 혹자는 이 기회에 국제회계기준의 적용 범위를 재검토하고 감독주권과 회계주권을 독립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독일은 상장 보험회사 연결재무제표에만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다는데, 왜 우리는 비상장 보험회사까지 힘들게 하느냐는 논리다. 독일의 비상장보험사는 우리 기준의 영세 기업이다. 금융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우리는 비상장 보험회사에 적용할 독자적 회계 기준서도 없다. 결국 현행 감독 회계 기준을 사용하거나 새로운 기준서를 제정해야 한다. 두 방안 모두 새로운 보험회계 기준서에 비해 장점이 뚜렷하지 않다. 보험회사는 투자자를 위한 재무제표는 물론 감독 목적, 건전성 기준, 세무 목적 회계 보고서도 준비해야 한다. 감독 당국은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 부담 경감을 위해 감독 회계 기준을 신보험 회계 기준과 일치시킬 것임을 천명한 바 있다. 캐나다와 호주는 감독 당국이 아예 신보험 회계 기준을 감독 목적 기준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우리의 경우 감독 목적의 비교 가능성 향상을 이유로 감독 회계 기준이 원칙 중심의 신보험 회계 기준서가 허용하는 회사의 회계 선택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이러한 우려의 중심에는 신회계 기준 전환 시 보험사가 과거에 판매한 보험계약의 시가 평가 문제가 있다. 이 회계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보험사의 자본부채 비율과 미래의 이익이 결정된다. 보험사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감독 당국은 감독 목적 비교 가능성 향상을 위해 소급원칙 및 방법, 소급 기간, 공정가치 평가 등에서 일관성 있는 방식을 원한다. 그러나 전환 시점에 자본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최적 자본을 구성하고자 하는 보험사들은 원칙 중심 회계기준의 재량을 활용하고자 하는 유인이 있다. 갈등 구조다. 정책적 선택이 필요하다. 저마진 상품 판매와 사업비 지연 인식을 통한 외형 위주 성장전략과 출혈 경쟁은 보험업계의 고질적 문제다. 신회계 기준과 지급여력제도 도입은 이러한 관행을 개선할 것이다. 그러나 보험시장 재편이 정책 목표는 아닐 것이다. 결국 보험의 공공성 및 계약자 보호의 취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가능한 한 많은 보험사가 지속 가능한 형태로 보험업을 영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정책 방향이다. 따라서 전환 시 회계 처리는 회계 기준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보험회사의 자율적 선택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 감독 목적 비교 가능성을 양보할 수 없다면 신지급여력제도를 연착륙시키는 것이 대안이다.
  • “단순한 숙박 예약앱 넘어 글로벌 여가 플랫폼 도약”

    “단순한 숙박 예약앱 넘어 글로벌 여가 플랫폼 도약”

    모텔 숙박 양지로 끌어내 업계 1위 굳혀 ‘삼척투어패스’ 등 놀거리 발굴·디지털화 “아시아 시장 고객 위한 콘텐츠 구축할 것”“단순한 모텔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진화하겠습니다.” 숙박 공유업체 ‘야놀자’의 김종윤 부대표는 음지에 있던 모텔 숙박을 양지로 끌어낸 주인공이다. 2005년 숙박업 포털 사이트로 시작한 야놀자는 올해 예약건수 1500만건 돌파, 여행 서비스 최초 구글플레이 1000만 다운로드 등 업계 1위를 굳혔다. 모텔은 물론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국내 최대인 3만 5000여곳 숙박 정보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야놀자는 2019년 동남아를 발판 삼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김 부대표는 30일 “내년 초 일본과 동남아 6개국 등 7개국까지 예약을 넓히는 글로벌 앱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까지 폭을 넓히고, 레저시설·액티비티 예약 등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올해 라쿠텐, 씨트립 등 일본, 중국 사업자들과 협력도 강화했다. 지난 7월 동남아 1위 이코노미 호텔 ‘젠룸스’를 인수조건부 투자한 데 이어 170여개국에 호스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 최대 플랫폼 ‘호스텔월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그는 “과거 10년간 우리 국민이 레저에 쓰는 시간은 약 10%, 비용은 60%가량 늘었지만 아직까지 ‘여가 시간이 생겨도 뭐하고 놀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가 공간과 놀거리가 부족한 아시아 시장 고객을 위해 글로벌 여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지는 물론 전국 각지에 퍼져 있는 중소형 액티비티, 숙박 시설 등 새로운 놀거리를 발굴하고, 온라인화 비율이 20% 미만에 불과한 숙박·레저 영역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최근 삼척시청과 함께 지역 관광지 5곳을 7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삼척투어패스’ 판매를 시작한 것도 한 예다. 화학공학도 출신인 김 부대표는 미국 다트머스대 터크 경영대학원 석사 취득 후 3M, 구글, 맥킨지앤드컴퍼니를 거쳐 2015년 야놀자에 합류했다. 회사가 중소형 숙박업소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도입 등 온·오프라인 통합에 주력하던 때와 궤를 같이한다. 그는 “어두침침한 곳으로 여겨졌던 모텔이 가성비 높은 동네 호텔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야놀자가 ‘노는 문화의 질적인 개선’을 강조한 결과”라고 말했다. 온라인 예약 서비스로 모텔 업계에 ‘표준화, 서비스 개선’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파티룸·스터디룸 등 공간 활용, 조식·룸 서비스 강화 등 맞춤형으로 진화한 것이 모텔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몫을 했다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성공 비결에 대해 김 부대표는 “최초보다 최적의 타이밍에 혁신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야놀자는 소비자 수요에 맞춤한 여가 콘텐츠와 동네 호텔의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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