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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사는 나라가 되는 건 ‘밀당’ 전략에 달렸다

    잘사는 나라가 되는 건 ‘밀당’ 전략에 달렸다

    번영의 역설/클레이턴 M 크리스텐슨 외 지음/이경식 옮김/부키/472쪽/1만 9800원 왜 어떤 나라는 번영하고 어떤 국가는 끝까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번영의 역설´은 올해 초 작고한 클레이턴 M 크리스텐슨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자신의 지론인 `파괴적 혁신´을 가난한 나라들에 적용해 풀어낸 경제 이론서다. ●아프리카 등 ‘밀어붙이기’식 개발 실패 1970년대 초 2년간 한국에서 모르몬교 선교사로 살았던 크리스텐슨은 가난을 떨치고 부유한 나라로 도약한 한국의 발전상에 주목했다고 한다. 수십 년 전 한국만큼 가난했던 나라들이 한국과는 다르게 여전히 가난한 이유를 파고든 것이다. 크리스텐슨이 콕 짚어 지목한 지속적인 가난의 원인은 바로 `밀어붙이기´식 개발이다. 그에 따르면 그동안 아프리카 등지에서 흔하게 진행돼 온 개발 전략은 모두 헛된 실책이다.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우물이나 화장실, 학교 같은 인프라를 구축해 봤자 가난을 일시적으로 누그러뜨릴 뿐이다. 눈에 보이는 가난의 징표를 바꾸는 `밀어붙이기´식 개발 실패는 흔하다. 2014~2015년 1000만개에 이어 2019년까지 6000만개를 더 지을 계획이었던 화장실이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된 인도의 위생시설 개선 사업은 대표적인 사례다. 미국의 10억 달러짜리 아프가니스탄 교육 인프라 투자, 탄자니아의 2억 달러 규모 학교 인프라 투자,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최첨단 병원 사업도 모두 실패로 끝났다. ● 시장 기반 혁신 ‘끌어당기기’ 필요 그렇다면 어떻게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 저자가 낸 해결책은 시장 기반의 `끌어당기기´ 전략이다. 소모적인 인프라 개선이며 제도 개혁, 부패 척결 같은 전통의 밀어붙이기식 개발 대신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 수익과 일자리, 문화 변화를 이끌어내라는 것이다. 처음엔 비웃음을 샀지만 결국 미국의 풍경을 완전히 바꿔 놓은 헨리 포드의 자동차는 시장 창조 혁신의 대표적인 예다. “가난을 누그러뜨리는 일은 번영을 창조하는 일과 똑같지 않다”는 저자는 “가난만 보지 말고 기회를 보라”며 `발상의 전환´을 거듭 강조한다. “혁신은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아파트 분양

    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아파트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 연장(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 인근 대유평지구에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을 22일 사이버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대유평지구 2블록)에 위치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아파트 3개동 665세대와 오피스텔 2개동 460실로 구성된 총 1,12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지하3층 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25세대, 84B㎡ 146세대, 84C㎡ 72세대, 104A㎡ 110세대, 104B㎡ 72세대, 104C㎡ 35세대, 154A㎡ 1세대, 154B㎡ 2세대, 189A㎡ 1세대, 189B㎡ 1세대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84OA㎡ 233실, 84OA-1㎡114실, 84OB㎡ 39실, 84OC㎡ 74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이버견본주택 오픈과 분양은 아파트에 한하여 진행되며 오피스텔 분양은 6월초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940만 원대로 예정되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9월 예정이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유평지구는 교통과 녹지공간, 교육환경, 상업지역 모두를 갖춘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며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단지 앞 덕영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수인선(수원-인천) 수원역이 오는 8월 개통예정이며, 강남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GTX-C노선도 내년 착공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는 서수원지역의 명문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송림초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등도 근처에 있어 교육 특화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위치하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 또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평면과 조망권이 우수한 2면 개방형 거실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일 전용면적84㎡의 주거용 오피스텔도 3개 실과 2개 욕실, 주방, 거실로 이뤄져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으며, 드레스룸, 펜트리룸(일부세대)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대단지에 걸맞게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지상에 녹지공간이 풍부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동간거리를 최대한 넓혀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야외 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며, 테마쉼터,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등이 마련되고 이 외에도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한편, 대우건설이 수원시 장안구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푸르지오 만의 우수한 주거가치와 높아지는 품격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브리시엘(Briciel) 브랜드 네임를 적용했다. (*브리시엘(Briciel) : Brilliant(우수한, 멋진) + Ciel(하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산씨엔텍, 중소벤처기업부 혁신 부문 장관상 수상

    다산씨엔텍, 중소벤처기업부 혁신 부문 장관상 수상

    다산씨엔텍(회장 김봉준)이 중앙일보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0’ R&D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해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혁신 부문 장관상까지 함께 수여받아 의미가 더 깊다. 다산씨엔텍은 줄기세포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을 10년째 연구개발 및 제조해온 전문기업이다. 줄기세포연구소, 제형연구소, 피부임상센터의 R&D 중앙연구소를 토대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에어 분사 기술을 적용해 손대지 않고 앰플을 안면에 고르게 분사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에어브러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차세대 신기술을 접목시켜 지속적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다산씨엔텍이 단기간 내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배경에는 김봉준 회장의 도전 정신과 경영 철학이 있다. 김 회장은 ‘제품 혁신’과 ‘고품질 생산’을 최우선시해 지금까지 약 100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력을 즉각 제품에 반영시키는 등 혁신에 대한 열린 경영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다산씨엔텍은 지난 2011년 출범 3년 만에 미국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곳곳으로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의 창조적인 경영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백만불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다산씨엔텍은 모든 생산 공정의 품질/위생 관리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의 화장품 제조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4년 ISO9001, ISO14001, ISO22716 국제 규격 인증을 받았으며,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2020년 마곡산업지구에 완공 예정인 지하 3층, 지상 8층의 규모의 다산씨엔텍 ‘R&D 센터’를 통해 강력한 R&D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 줄기세포연구소, 제형연구소, 임상연구소 외에도 디자인연구소, 기업홍보관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화장품 핵심 원재료의 연구·개발·상품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양적완화의 그늘… OECD 1인당 세부담 1617만원 껑충

    코로나 양적완화의 그늘… OECD 1인당 세부담 1617만원 껑충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서 1인당 세 부담이 최소 1만 3000달러(약 1617만원)씩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 급락으로 세수는 급감했지만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지출은 급증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OECD는 37개 회원국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평균 공공부채 비율이 코로나19 이전의 109%에서 137%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결과 OECD 회원국들은 최소 17조 달러(약 2경 1144조원) 규모의 추가 공공부채를 떠안게 되며 이는 31개 회원국 국민(13억명) 1인당 세 부담으로 따지면 최소 1만 3000달러가 된다. OECD는 2008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회원국의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28% 증가해 17조 달러를 기록했던 것을 언급하며 “2020년 코로나19의 경제충격은 이보다 더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현재 회원국들은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적게는 GDP의 1%(프랑스·스페인), 많게는 6%(미국)를 재정으로 퍼붓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세수가 대폭 줄면서 공공 부채의 상승 속도가 이를 능가할 것으로 OECD는 내다봤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이미 많은 부채를 지고 있는데 더 추가되면서 (경제 회복을 위한) 날개가 무거워지고 있다”며 많은 국가들이 1990년대 초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랜들 크로즈너 미국 시카고 부스 경영대학원 교수는 “V자형 경기 회복은 사실상 기대할 수 없는 만큼 정교한 부채 탕감과 구조조정만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美가짜대학 ‘템플턴대’ 운영 40대 징역 5년 확정

    [서울신문 보도 그후]美가짜대학 ‘템플턴대’ 운영 40대 징역 5년 확정

    미국에 가짜 대학을 세우고 총장 행세를 하며 엉터리 학위 장사를 한 40대에게 대법원이 징역 5년을 확정했다.<서울신문 2016년 5월 27일자 1면 보도> 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사기 및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8)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템플턴대학교’라는 이름만 학교인 회사를 설립한 뒤, 국내에서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하고 학비를 받았다. 템플턴대가 미국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주 정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 인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 온라인 수업만으로 미국 대학 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 대학 학위로 국내 4년제 대학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며 학사뿐 아니라 석·박사 과정 학생까지 모집했다. 하지만 템플턴대는 미국 정부로부터 정식 교육기관 인가를 받은 학교가 아니었다. 미국 현지의 오프라인 수업도 없었고, 국내 대학 편입을 위한 미국 기관의 관련 인증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속은 학생들은 수업료로 총 13억원이 넘는 돈을 보냈다. 피해자는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등록금 등의 명목으로 다른 공범과 함께 약 13억 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2018년 구속 기소됐다. 1심과 2심 모두 유죄로 인정돼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 측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헨더슨대학을 인수해 교명을 템플턴대로 변경할 예정이었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헨더슨대학 역시 미국에서 교육기관 인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영대학장 박모(38)씨는 지난 3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부(부장 이관용) 심리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 보다 6개월 많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상고를 포기 했다. 재판부는 “박씨가 항소심에 와서 자백을 해 참작을 했지만 인가받지 않은 미국 대학을 국내에 가지고 와서 피해자들에게 1~2년씩 정열과 시간과 돈을 결과적으로 낭비하도록 한 것은 일반적 편취 범위 보다도 처벌이 훨씬 무겁다”고 밝혔다. 또 “박씨의 가담정도는 무겁고 지능적”이라면서 “공범에게 책임을 미루면서 피해 회복은 극히 미진해 형을 올린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민주화에 헌신한 그대 이름으로… 전남대 ‘민주길’ 열렸다

    민주화에 헌신한 그대 이름으로… 전남대 ‘민주길’ 열렸다

    ‘옥중 고문 사망’ 당시 총학생회장 박관현,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등 민주 열사 기려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진원지인 전남대에 항쟁 40년 만에 ‘민주길’이 열렸다. 전남대는 19일 5·18 흔적과 ‘5월 투쟁’ 과정에서 스러져 간 ‘민주 열사’들의 자취를 한데 모아 정의·인권·펑화 등 3개 주제별 탐방 산책로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민주길은 교내 11곳의 민주화운동 기념공간과 상징물들을 ‘정의의 길’, ‘인권의 길’, ‘평화의 길’로 연결한 5㎞의 산책로이다. 이날 오전 5·18 사적지 1호인 정문에 들어서자 비가 세차게 내린 탓에 우산을 쓴 사람들이 띄엄띄엄 산책로를 걷고 있었다. 제1노선은 학교의 중심축으로 정의의 길(1.7㎞)이다. 정문~박관현의 언덕~윤상원의 숲~김남주의 뜰~교육지표마당~벽화마당~전남대 5·18광장~박승희 정원~용봉관(옛 본부)을 거쳐 다시 전남대 정문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이 구간엔 1980년 당시의 구호와 유인물 등을 새긴 바닥도판 30여개가 깔려 있다. 박관현은 1980년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5월 17일 신군부의 비상계엄 확대조치 이후 피신해 있다가 1982년 4월 검거됐다. 같은 해 9월 5년형을 선고받고 옥중 단식과 고문 후유증 등으로 다음달인 10월 숨졌다. 이 학교 출신인 윤상원은 1980년 5월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옛 전남도청을 끝까지 사수하다가 27일 계엄군의 ‘상무충정작전’ 때 총에 맞고 숨졌다. 영문학과 출신인 김남주는 1972년 유신헌법이 선포되자 전국 처음으로 지하신문인 ‘함성’을 제작해 반공법 위반혐의로 구속·제적당했다. 이후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며 ‘잿더미’, ‘진혼가’ 등의 시를 발표했고, 1979년 남민전사건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광주교도소에 수감됐다가 9년여 만에 석방됐으나 1994년 지병으로 사망했다. 박승희는 1991년 4월 ‘고 강경대 열사 추모 및 노태우정권 퇴진 결의대회’ 중 분신해 산화했다. 학생들은 그의 유서에 따라 1990년대 후반쯤부터 교내에 ‘승희 꽃밭’을 만들고 매년 코스모스를 심고 있다. 정의의 길 구간에는 김남주 홀(인문대 1호관), 윤상원 홀(사회과학대) 등 열사를 추모하는 기념비와 상징물이 곳곳에 있다. 캠퍼스 동측에 조성된 제2노선은 인권의 길(1.8㎞)이다. 전남대 5·18광장~용봉열사 정원~오월열사 정원~후문~용지(연못)~정문으로 이어진다. 제3노선은 학내 서편에 조성된 평화의 길(1.5㎞)로, 경영대 교차로~윤한봉의 정원~수목원~정문으로 연결된다. 기념물과 기념공간에는 안내문·지도·이미지 등이 담긴 공간 안내판을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해 탐방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관훈클럽 ‘6·25와 한국언론’ 세미나

    관훈클럽(총무 박정훈 조선일보 논설위원실장)은 15일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6·25와 한국언론’을 조명하는 세미나를 연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가 ‘6·25전쟁과 언론’을, 윤상길 신한대 미디어언론학과 부교수가 ‘냉전의 언론, 언론의 냉전’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권재현 동아일보 주간동아팀 부장, 배영대 중앙일보 근현대사연구소장, 유선영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세미나에선 제한된 인원이 참석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를 시행한다.
  • 민경욱 “대통령이 총선 무효 선언해야”… 통합당은 선긋기

    민경욱 “대통령이 총선 무효 선언해야”… 통합당은 선긋기

    민경욱, 4·15 총선 개표조작 등 의혹 제기 계속‘선관위 규탄대회’서 “당 진상규명특위” 등 요구 주호영 “어떤 상황인지 모니터링 중” 거리두기이준석 “당은 동조 안해” 김세연 “환상 보는 중” ‘4·15 총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관련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는 가운데 통합당은 당 차원에서 대응할 사안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민 의원은 14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유튜브연합’ 주최로 열린 ‘4·15 총선 부정선거 선관위 규탄집회’에 참석해 “민주주의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 의원은 집회차량 위 연단에 올라가 “전 세계적으로 부정선거를 가려내는 최고 권위의 학자 월터 미베인 미국 미시간대 교수가 어제 3번째 논문을 발표해 당락이 바뀐 곳이 24군데라고 했다. 제 지역구, 고민정 당선자 지역구도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또 총선 당일 충남 부여군 개표소에서 일한 참관인의 “이상한 장면을 여러 번 봤다”는 인터뷰를 실은 기사, 지난 11일 자신이 ‘결정적 증거’로 제시한 투표용지 6장을 통해 선관위의 투표용지 관리 부실이 드러난 점 등을 언급하며 의혹 제기를 이어갔다. 민 의원은 규탄집회 참석자들을 향해 “이번 선거를 그대로 두면 앞으로 민주선거는 영영 다시 오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통합당에 진상규명특위 구성을 요구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에게는 총선 무효 선언을 촉구했다. 민 의원의 계속되는 의혹 제기가 보수 유튜브 채널 등으로 퍼지며 일부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지만 통합당은 이번 사태와 거리를 두고 있다. 이날 당무에 복귀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 의원 주장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상황인지 모니터링 중인데, (선거 무효) 소송하는 것을 챙겨보겠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이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 의원의 경우 당과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유튜브 채널들과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당은 거기에 대해 지원하거나 동조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 최고위원은 총선 직후 개표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최고위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 사실관계 검증을 주문했다고 소개했다. 여의도연구원은 ‘조작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연 의원도 전날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의혹과 관련 “환상을 보고 있다”며 “이것이 현실에서 일어나려면 거의 모든 사람이 다 공모를 해야 한다. 이게 현실에서 벌어졌다고 믿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하태경 의원도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가 선거조작설의 오류를 지적하는 영상 링크를 올리면서 “사전투표가 통계적으로 조작임이 입증됐다는 주장은 모두 오류다. 정치사회적 현상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실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코로나 수혜 입은 IT공룡, 덩치 키우며 인재 싹쓸이

    코로나 수혜 입은 IT공룡, 덩치 키우며 인재 싹쓸이

    아마존 주가 사상 최고… 17만명 채용 페북 GPS 정보로 감염확산 경로 예측 반독점 이미지 개선… 고용 확대 나서 위챗 자가검사 앱 출시 실적 개선 효과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상당수 기업이 파산 위기에 몰렸지만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등 ‘정보기술(IT) 공룡’들은 되레 수익을 늘리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봉쇄 조치가 길어지면서 사람들이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게 됐고 이들 업체 역시 적극적으로 감염병 대응 서비스를 내놔 세계의 부와 인재를 빨아들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7일(현지시간) “요즘 애플과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은 지난해 미 연방정부와 주 정부 등에서 반독점 조사에 시달리던 때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IT 공룡들의 운명을 극적으로 바꿔 놨다”고 전했다. 이제 미국에서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봉쇄 조치 속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여겨지고 있다. 애플과 구글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경로를 예측하는 기능을 개발해 정부를 돕고 있다. 실제로 애플과 구글은 미 각지의 보건 당국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자의 접촉자를 추적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제공한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감염병 전파 경로 모델을 구현했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도 이번 위기가 자사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신규 채용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아마존은 자택 격리 조치로 외출이 어려워진 고객들의 주문이 폭주해 전 세계 IT 업계 최대 규모인 17만 5000명을 새로 뽑는다고 밝혔다. 팀 쿡 애플 CEO 역시 직원들에게 “현금 보유고가 넉넉한 만큼 올 한 해 계획된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 갈 것이며 해고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전 세계 주식시장은 폭락했지만 되레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사상 최고치에 이르는 등 기현상도 나타났다.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의 스콧 갤러웨이 교수는 “지금 2개의 미국이 있다. 바로 IT 공룡이 지배하는 곳과 나머지 전체”라고 말하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 14억명이 사용하는 중국 최대 메시지 서비스 ‘위챗’ 운영사인 텐센트 역시 코로나19를 잘 활용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외출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는 ‘건강코드’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놨고 집에만 있는 이들을 겨냥해 다양한 게임 서비스도 선보여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현재 텐센트 건강코드 이용자는 9억명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개시한 화상회의 서비스 ‘텐센트 회의’도 감염병 사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중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회의 시스템이 됐다. 중국 증권시보는 포브스 실시간 부호 순위에서 텐센트 창업자 마화텅 회장 일가의 재산이 458억 달러(약 56조 2900억원)로 마윈 전 알라바바 회장(419억 달러)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태영호, 김정은 원산에 없다고 보는 이유 “북한 이례적”

    태영호, 김정은 원산에 없다고 보는 이유 “북한 이례적”

    “김정은 원산行, ‘기만전술’ 가능성”“김평일, 北 체제변화 변수 될 인물” 북한 주영대사관 공사를 지낸 태영호(태구민) 미래통합당 당선인(서울 강남갑)이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원산에 있을 가능성을 놓고 “기만전술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권력을 이양받는 시나리오에 대해선 “오래 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내다봤다. 태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추측은 난무하고 있지만, 누구도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원산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태 당선인은 “언론과 일부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원산 초대소 옆에 있으니 그가 원산에 있을 것으로 추측 중”이라며 “하지만 김 위원장의 신변 경호대가 정상적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그가 원산 초대소에 머물 때 되레 전용 열차를 옆에 두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북한은 미국 정찰 위성이 항상 감시 중이라고 의식한다”며 “그런 이유로 김 위원장의 동선을 은폐하기 위해 다양한 기만전술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원산 일대에서 보였다고 보도했다.태영호 “‘김여정 체제’ 오래 갈까 의문” 만약 김 위원장이 권력 승계 절차를 밟고, 그 뒤를 김여정 제1부부장이 맡는다면, 그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태 당선인은 “김 제1부부장으로 권력이 이양되면 북한 역사상 첫 수평 이동이다. 북한 당 정책이나 체제는 수평 이동에 이론적으로 준비돼 있지 않다”며 “김 제1부부장은 30대인데 북한 지도부는 60·70대로 30년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또 후계자로 지목받는 김평일 전 체코대사를 놓고는 “김 전 대사와 현 북한 지도부 중심의 많은 인사들은 남산 중학교, 김일성 종합대학 등 동문이며 어릴 때부터 형·동생하고 자란 ‘북한판 태자당’”이라며 “김 전 대사도 향후 북한 체제 변화에서 변수로 나타날 수 있는 인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정부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특이 동향 없음’이란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 “외려 대단히 이례적인 점이 많다고 판단된다”며 “(김 위원장은)전체 북한 주민이 지켜보는 4·15 태양절에 할아버지 시신이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참배를 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보도가 되고 있어 해외에 있는 북한 주민 수만 명이 흔들리는데, 북한 당국이 아무런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는 점도 이상하다”고 했다. 이어 태 당선인은 “현재 해외 북한 공관에서 많은 질문들이 제기되고 있다. 예전 같으면 북한 외교관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일축했을 텐데, 대응조차 하지 않는 게 이상하다”며 “김 위원장의 행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최고위층의 움직은 보여야 하는데, 태양절 이후 주요 인물들의 동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삼성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2020 이노스타/그린스타인증 선정

    삼성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2020 이노스타/그린스타인증 선정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하는 2020 ‘혁신상품 이노스타’, ‘친환경상품 그린스타’ 냉장고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식재료의 신선함을 지키는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과 AI∙IoT 기능을 대거 탑재한 제품으로, 대한민국 주방 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삼성 ‘패밀리허브’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해마다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하며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을 중심으로 상냉장, 하냉동 T타입형 T9000, 신개념 5도어 냉장고 H9000 등에도 패밀리허브를 도입해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2020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제어가 가능하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의 음성인식 기능은 손이 자유롭지 못한 주방에서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음성만으로 레시피 실행, 인터넷 검색, 쇼핑, 일정 관리, 라디오 실행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식재료 보관부터 쇼핑까지 한번에 가능한 ‘푸드 매니지먼트’, 가족 간의 추억과 일정을 관리해주는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주방에서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예를 들어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를 통해 재료별, 테마별로 간단한 레시피 검색을 제공하는 ‘스마트 레시피’를 이용할 수 있고, ‘푹(POOQ)’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방송시청, 영화 감상 역시 가능하다. 또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검색해 구입∙결제하는 것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화면을 연동해 패밀리허브 스크린으로 즐기는 ‘스마트뷰’, ▲오늘의 날씨/미세먼지 정보, 주요 뉴스 헤드라인을 알려주는 ‘모닝브리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2020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삼성 독자 기술인 ‘미세정온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식재료를 더욱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기존 냉장실의 벽면과 선반뿐 아니라 음식이 닿는 모든 공간을 메탈로 감싸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특히 식재료 전문 보관실인 ‘수분케어채소실+’, ‘셰프팬트리’까지 ‘메탈쿨링’을 적용해 진정한 ‘풀 메탈쿨링’ 구현했다. 또한 ‘액티브 쿨링’ 기능으로 냉장고 문을 열 때 차가운 공기로 에어커튼을 만들어 외부의 공기가 섞이는 것을 막아 내부의 온도 상승을 약 50% 이상 줄였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발표하는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은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디자인∙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2005년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부문으로 시작하여 매년 국내 혁신상품 및 서비스 주역들을 선정하고 있다. KMR은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을 통해 기업에게는 혁신을 거듭하는 이미지 포지셔닝 및 끊임없는 차별화 노력을 장려하고, 소비자에게는 상품 구매에 유용한 우수상품 정보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실업자 2600만명 넘어… “180조원짜리 대책으로는 어림없다”

    美실업자 2600만명 넘어… “180조원짜리 대책으로는 어림없다”

    미국의 대규모 실업 사태가 민간에 이어 재정 절벽에 떠밀린 지방정부로 번지고 있다. 미국 의회가 주 및 지방정부에 1500억 달러 지원을 승인했지만 주지사와 시장 등은 부족하다고 아우성이라고 NBC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5주간 2650만명이 일자리를 잃은 데 더해 실직자 수가 더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경제 활동이 사실상 정지하면서 지방정부가 주요 수입원에 상당한 충격을 받고 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린다 빌머스 교수는 이날 NBC에서 유료 도로 이용자가 없어 통행료도, 교통 범칙금도 올릴 수 없는 실태를 전하며 “(지방정부가) 재산세, 소비세, 소득세를 거둘 수 없다”고 말했다. 지방정부에서는 프로젝트 중단과 관련자들의 일시 해고로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주는 2억 3500만 달러의 지출을 삭감했고, 미시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주도 내년에 수십억 달러가 사라질 것으로 추정했다. 카운티 단위에서는 1500억 달러의 수익 증발이 예상된다. 주와 지방정부는 경찰·소방관·교사 등을 포함해 미국 인력의 10%를 고용하고 있다. 오하이오주 데이턴의 낸 웨일리 시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수입이 줄어 시 직원 약 4분의1을 일시 해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43만건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직전 4주간 약 2200만명이 실직한 것을 감안하면 5주간 약 2650만명이 일자리를 잃은 셈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가디언, 김정은 건강 이상설 예견한 듯 “김여정 유일한 후계자”

    가디언, 김정은 건강 이상설 예견한 듯 “김여정 유일한 후계자”

    김정은(36)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혈관 수술을 받은 뒤 심각한 위험에 빠져들었다는 미국 CNN 방송이 21일 오전 10시(한국시간)쯤 보도해 세상이 떠들썩한 가운데 영국 일간 가디언의 기사가 눈길을 끈다. 신문은 마치 이런 소동을 예견이라도 한 듯 하루 전인 20일 오전 2시 19분(영국시간)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32) 노동당 제1부부장이 김 위원장의 뒤를 이을 유일한 인물이라고 지목했다. 프로파간다를 이어갈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북한 정권과 인민들이 그토록 강조하는 백두혈통의 유일한 후계자란 것이다. 김 부부장이 국제무대에 처음 얼굴을 내민 것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었다. 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뒤 2년 만에 정치국 후보위원에 오르면서 2인자의 자리에 올랐다. 신문은 그녀에 대해 “북한 정권의 심장부에 있는 인물”이라며 “스위스 베른에서 학교를 다니던 1989년 9월부터 2000년 가을까지 김정은과 한 집에서 살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전문가를 인용해 “두 사람은 모두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 생각하며, 사실상 함께 망명 중이었다”며 “공동운명체란 엄청난 인식이 생겼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부부장이 지난달 초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대남 담화를 내고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며 “겁을 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며 비난한 것도 자신의 위상이 그만큼 높은 위치에 올랐음을 안팎에 천명하는 효과를 냈다. 호주 시드니 국제경영대학(ICM)의 북한 문제 전문가 레오니드 페트로프 강사는 “김여정은 김 위원장의 숙청 과정이나 군사 작전에 밀접한 영향력은 없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국내외 활동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된 신뢰 받는 정치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화여대 국제학부의 리프-에릭 이즐리 교수는 “북한 정권은 일종의 가족 사업이며 김 위원장은 누이에게 상당한 신뢰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부부장이 김 위원장을 대신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여정은 김 위원장의 정치 체제를 더욱 매끄럽게 만들고 소프트파워를 강화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다. 하지만 정책결정자 지위를 대신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북한은 연공서열과 남성 우월주의가 존중되는 유교 국가다. 김여정은 김 위원장이 신뢰하는 동맹이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CNN 보도가 알려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자들에게 “그런 동향이 파악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좀처럼 ‘김정은 건강 이상설’이 가라앉지 않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김 위원장의 특이 동향이 없다고 했는데도 청와대가 거듭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은 확인되지 않은 ‘건강 이상설’이 초래할 악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제주항공 “친환경 항공사” 향한 노력 계속할 것

    제주항공 “친환경 항공사” 향한 노력 계속할 것

    ‘제주항공’이 LCC 부문 ‘대한민국 그린스타 친환경상품1위‘에 선정되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환경 친화적인 기업경영 및 항공 운항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친환경 항공사’로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 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주도 한라산 및 함덕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 지난 3월부터 항공여행과 함께 지구환경도 생각하는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인기 캐릭터 ‘펭수’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발표하는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은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디자인·콘셉트·원자재 등 다양한 측에서 친환경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2004년 녹색경영대상의 녹색상품 및 서비스부문 시상, 2006년 국내 최초 녹색소비자리서치 1위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7년째 그린마케팅 분야의 성공 지표가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극과 극’ 성적 5당, 선대위 해단…포스트 총선 체제 돌입

    ‘극과 극’ 성적 5당, 선대위 해단…포스트 총선 체제 돌입

    與 ‘열린우리당 트라우마’ 소환통합당 “겸허히 반성, 당 안정 최우선”국민의당 “200만 유권자에 감사”다시 노회찬 앞에 선 정의당0석 존폐위기 민생당4·15 총선에서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주요 정당이 17일 일제히 선거대책위원회를 해단하고 ‘포스트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180석의 거대 여당이 된 민주당은 겸손과 협치를 내세웠고, 궤멸 수준의 참담한 성적을 낸 통합당은 참회와 반성으로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與, 열린우리당 트라우마 소환 지역구 압승으로 180석의 ‘슈퍼 여당’이 된 민주당은 이날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아침을 열었다. 이해찬 대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고, 참배 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열었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압승 직후와 마찬가지로 승리의 기쁨을 누르는 데 집중했다. 이해찬 대표는 “국민이 주신 의석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며 “이 사실을 결코 잊지 말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살피고 소기의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열린우리당의 트라우마가 여러 번 등장했다. 열린우리당은 2004년 총선에서 과반으로 압승했으나 국가보안법 폐지 등 4대 개혁입법을 밀어붙이다 당 안팎의 풍파를 겪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열린우리당의 아픔을 우리는 깊이 반성해야 한다”며 “그것을 반성해 우리에게 맡겨진 소임을 깊이 생각하며 국회와 정당을 잘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우희종 공동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촛불 시민은 당신의 거취를 묻고 있다”고, 또 “보안법을 철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밝힌 데 대해서도 경고의 메시지가 나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연합정당에 참여한 소수정당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도 “다만 등원 전까지는 연합정당의 소속이므로 민주당과 다른 당선자의 입장을 고려해 말씀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했다.●또 고개 숙인 통합당 “재창당 버금가는 쇄신” 무거운 분위기 속에 국회에서 진행된 통합당 선대위 해단식에서 심재철(원내대표)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민께서 주신 회초리를 달게 받겠다”며 “표로 보여주신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했다. 또 “선거를 앞두고 보수통합을 급히 이루면서 마무리하지 못한 체질 개선도 확실히 매듭짓겠다”며 “재창당에 버금가는 쇄신 작업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통합당은 선대위 해단식에 앞서 심 권한대행, 조경태 최고위원 등이 비공개 회의를 열어 무너진 지도부를 대신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애초 통합당은 이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려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지, 조기 전당대회를 치를지도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심 권한대행은 “어떤 방식으로 할지는 최고위원을 비롯해서 여러 의원, 당선자들 얘기를 들어서 수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노회찬 앞에 선 정의당 전날 선대위 해단식을 끝낸 정의당은 이날 비례대표 당선자 5인이 경기 남양주 마석모란공원에 잠든 노회찬 전 원내대표 묘소를 찾았다. 총선 전인 지난 13일 노 전 원내대표의 묘소를 찾았던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일정에만 참석했다.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석, 비례대표 5석으로 20대 국회 의석수를 현상 유지하는 데 그쳤다. 심 대표는 전날 해단식에서 “무엇보다 모든 것을 바쳐 고단한 정의당의 길을 함께 개척해 온 우리 자랑스러운 후보들, 더 많이 당선시키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국민의당 “지금부터 다시 시작” 국민의당도 이날 서울시당에서 중앙선대위 해단식을 진행했다. 안철수 대표는 “선거운동 과정 중에 지역구 후보가 없다보니, 현수막을 걸지도 못하고 대중연설도 할 수 없는 정말 극심한 제한 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제가 참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유권자 분들의 6.8%, 거의 200만 명에 달하는 분들이 저희를 지지해주셨다”며 “양극단의 진영대결 때문에 할 수 없이 거대정당 중 하나를 찍을 수밖에 없었던 분들의 마음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제 시작”이라며 “다른 거대정당들 선거가 끝나면 다 끝났다고 생각하겠지만, 저희는 선거가 끝난 지금이 바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올드보이 손학규, 쓸쓸한 퇴장 0석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낸 민생당도 이날 선대위 해단식을 열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민생당이 누가 봐도 존립의 위기에 처해있다”면서도 “제3지대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손 위원장은 “대한민국 미래 정치를 위해서 제3지대가 세를 펼쳐나가야 한다”며 “거대양당제를 끝내고, 다당제로 해서 합의를 이끌어내는 정치적 안정을 취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정화 공동대표는 “조속히 당을 재정비하고 정상화해 다시 일어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고, 장정숙 원내대표는 “넋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IMBA 2020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IMBA 2020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IMBA가 2020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로, IMBA 모집 대상자는 시간과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정기 출석을 통한 학위 취득이 힘든 직장인 또는 사업가로, 평일 저녁 온라인 화상수업 및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해외에서도 수업이 가능하며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세계 7개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진행 중이다. 성균관대 IMBA과정은 2003년 교육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설립 허가를 받은 온라인 MBA 프로그램으로, 경영대학 최고의 전임교수들로부터 설계된 과목이다. 모집하는 IMBA 과정은 2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45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정규 경영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성균관대 IMBA 과정의 가장 큰 특징으로 직장인과 사업가들이 전문적인 경영 및 실무 능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기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폭넓은 지식 사례 공유를 통해 보다 확장된 교육이 가능한 동시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품고 있다.해당 과정 모집 설명회를 오는 18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성균관대 IMBA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보유하고 있다. 매 학기 전체 IMBA 등록금 예산 총액의 30% 수준으로 산정해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성적우수장학금, 공로장학금, 외국인 및 교포장학금 등으로 지급하고 있다. 모집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상정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손학규 “양당 싸움판 걱정”

    심상정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손학규 “양당 싸움판 걱정”

    출구조사 결과 정의당 4~8석 가능성민생당은 지역구·비례 합쳐 0석 분석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이제 국민의 뜻을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정의당은 4~8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됐다. 심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의당은 거대 정당들의 비례 위성정당 경쟁으로 아주 어려운 선거를 치렀지만, 국민을 믿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심 대표는 “출구조사는 이전에도 많은 오차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투표율이 높고 무당층으로 분류된 분들이 투표에 많이 동참했는데, 비례 위성정당에 대한 평가를 위해 투표했으리라고 생각한다. 밤새 국민의 뜻을 겸허히 지켜보겠다”고 했다.또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개 의석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온 민생당의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개표 결과가 나와야 제대로 볼 수 있겠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크게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번 총선이 또다시 커다란 지역구도로, 진영구도로 휩쓸려버려 앞으로 정치가 거대 양당의 싸움판 정치로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재 상태로는 상당히 비관적이고, 수도권에서도 여러 군데를 기대했는데 현재 조사로는 실망스럽다. 이렇게 진영대결, 지역대결로 가서는 경제, 민생, 안보, 평화도 제 길을 찾을 수 없을 것으로 대단히 염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 국민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치적인 조정과 중재, 중도 통합의 길, 중도 개혁과 실용 민생의 정치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복당” 내건 ‘탈당 무소속’ 후보들 생환할까

    “복당” 내건 ‘탈당 무소속’ 후보들 생환할까

    양당 구도로 펼쳐지는 이번 총선에서 일부 무소속 유력후보자들이 당선 후 복당을 공언하며 분투를 벌이고 있어 생환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복당은 없다”고 단언했지만, 선거 후 1석이 아쉬운 당에서 복당 불허 방침을 고집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무소속 후보들의 셈법이다. 인천 동·미추홀을에 출마한 윤상현 후보는 미래통합당 안상수 후보를 따돌리고 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윤 후보는 18~20대 국회에서 3선을 지낸 이 지역에 통합당이 안 후보를 전략공천하자 “저의 잘못은 미추홀 주민을 배신하지 않은 것밖에 없다”며 탈당했다. 그는 4년 전에도 선거 전 새누리당(통합당의 전신)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복당했다. 강원 강릉도 비슷하다. 4선에 도전하는 권성동 후보는 통합당이 자신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공천한 홍윤식 후보에게 앞서며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다. 권 후보도 “당선과 동시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전북 군산에서 3선을 노리는 김관영 후보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박빙이다. 19대 때 민주통합당(민주당의 전신) 후보로, 20대 때 국민의당 후보로 당선된 그는 총선 전 바른미래당(현 민생당)을 나와 “반드시 당선돼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이용호 후보가 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맞붙은 전북 남원·임실·순창도 초접전이다. 남원시는 사전투표에서 47.31%의 투표율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그도 “당선되면 민주당에 즉시 입당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남 여수갑의 이용주,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 노관규 후보 등도 민주당 복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무소속 출마 윤상현·권성동 생환할까

    양당 구도로 펼쳐지는 이번 총선에서 일부 무소속 유력후보자들이 당선 후 복당을 공언하며 분투를 벌이고 있어 생환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복당은 없다”고 단언했지만, 선거 후 1석이 아쉬운 당에서 복당 불허 방침을 고집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무소속 후보들의 셈법이다. 인천 동·미추홀을에 출마한 윤상현 후보는 미래통합당 안상수 후보를 따돌리고 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윤 후보는 18~20대 국회에서 3선을 지낸 이 지역에 통합당이 안 후보를 전략공천하자 “저의 잘못은 미추홀 주민을 배신하지 않은 것밖에 없다”며 탈당했다. 그는 4년 전에도 선거 전 새누리당(통합당의 전신)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복당했다. 강원 강릉도 비슷하다. 4선에 도전하는 권성동 후보는 통합당이 자신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공천한 홍윤식 후보에게 앞서며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다. 권 후보도 “당선과 동시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에서 3선을 노리는 김관영 후보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박빙이다. 19대 때 민주통합당(민주당의 전신) 후보로, 20대 때 국민의당 후보로 당선된 그는 총선 전 바른미래당(현 민생당)을 나와 “반드시 당선돼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이용호 후보가 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맞붙은 전남 남원·임실·순창도 초접전이다. 남원시는 사전투표에서 47.31%의 투표율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그도 “당선되면 민주당에 즉시 입당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남 여수갑의 이용주,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 노관규 후보 등도 민주당 복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부고] 장성화씨 장인상, 이성원씨 모친상

    ●김종봉 씨 별세, 장성화(경향신문 서진주 지국장) 씨 장인상, 13일 오전 6시, 경남 삼천포시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 (055)834-1051 ●조영대씨 별세, 이성원(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이성미·이성기·이성혜(아프로존 본부장)씨 모친상, 이병석(인카금융서비스 감사)·조성근·권기성씨 장모상, 채경옥(삼일회계법인 전문위원)씨 시모상, 조하용(제주항공 과장)·이성재(한전 선임연구원)·이재은(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근무)·권채이(한국철도공사 주임)씨 외조모상, 13일 오전 0시3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장지 이천호국원.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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