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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1983학번이 2013학번에게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1983학번이 2013학번에게

    지난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강연을 했다. 올해 봄 학기, 학부의 교양과목 ‘대한민국 트렌드’에 서울신문 기자들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양한 학과의 학생 500명이 수강하는 대규모 강의다. 내가 선택한 강연의 주제는 ‘기후변화와 그린 비즈니스’. 강연 자료도 신경 써서 만들었지만, 학생들의 질문에 대비해 별도의 메모도 준비했다. “내가 다시 대학에 입학한다면 이렇게 하겠다”는, 30년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들이었다. 그런데 막상 강연에 몰두하다 보니 메모는 꺼내보지도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칼럼으로 그 내용을 전한다. 첫째, 대학 시절에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성취는 인생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인생은 뚜렷한 목표를 가진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물론 너무 일찍 성공하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10대에 감당하기 어려운 인기와 부를 얻은 가수나 배우, 스포츠 스타들이 20대를 넘기기 전에 몰락하는 경우도 많다. 인생의 목표를 정하는 데 가장 적합한 시기는 대학시절이다. 전공을 고려하면서 목표를 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준비도 할 수 있다. 정치에 뜻이 있다면 정당이나 국회에서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졸업한 뒤에 기초의원부터 출마하는 것도 방법이다. 글로벌 기업을 일으키고 싶다면 대학시절부터 사업의 시행착오를 겪어보는 게 좋다. 설사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확실한 인생의 목표를 정하지 못하더라도 너무 낙망할 필요는 없다. 대다수가 그런 거니까. 다만, 나이 마흔 살이 넘어서도 내일만 기약하는 것은 곤란하지 않을까. 둘째, 언론계 후배들에게 하는 얘기가 있는데, 책을 쓰라는 것이다. 책을 쓰겠다고 마음먹으면, 취재도 더욱 꼼꼼해지고, 문장 한 줄도 더 정성스럽게 다듬게 된다. 똑같은 얘기를 대학생 후배들에게도 하고 싶다. 요즘은 누구나 책을 쓰는 시대다.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서 혼자 혹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만들어보라. 책을 내는 과정은 그 자체가 큰 공부다. 열에 아홉, 그 책은 팔리지 않을 것이다. 그건 중요하지가 않다. 자기가 펴낸 책을 처음 손에 안는 순간의 성취감과 아쉬움은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다. 셋째, 연애는 꼭 해야 한다. 사랑은 젊음의 특권이다.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절에 그걸 왜 포기하나. 영화 ‘건축학 개론’을 보면서 첫사랑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들의 인생은 얼마나 무미건조한가. 연애를 해봐야 자기에게 어울리는 남자나 여자를 알 수 있고, 나중에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런 남자’나 ‘그런 여자’ 같은 노래는 무시해 버려도 좋다. 세상에는 멋진 남자, 멋진 여자들이 많다. 넷째, 미국, 유럽 대신 아프리카, 남미로 가라. 많은 대학생들이 교환학생, 봉사활동, 배낭여행 등을 위해 해외로 떠난다. 기왕이면 힘이 넘칠 때 험지로 가라고 조언하고 싶다. 고생하는 만큼 배우는 것도 많다. 선진국은 나이 들어서도 얼마든지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언론인 생활을 하면서 많은 곳을 여행했다.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한겨울의 시베리아 벌판이다. 여기만큼 ‘기회’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곳은 없다. 다섯째,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는 것이 낫다. 특히 문과 학생들에게 해당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대학원들은 대체로 2년 이상의 직장경력을 입학조건으로 요구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사회에서 경험하는 것은 명백히 다르다. 나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는 한 번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었다. 그러나 서른 여섯에, 꼭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겨서 대학원에 들어갔다. 도서관에서 공부에 몰두하다 고개를 들어보면 그 넓은 열람실에 나 혼자였던 적이 많다. 마지막으로, 남자는 군대에 가라고 말하고 싶다. 돈 있고 힘 있는 집 자식들은 잘만 빠지는데, 2년 동안 군대에서 ‘썩는다’는 생각에 억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당하게 가라. 그리고 군 복무를 하지 않으면 적어도 공직에는 참여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바란다. 편집국 부국장
  • [2014 공직열전] 문화재청

    [2014 공직열전] 문화재청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은 요즘 문화재청의 처지에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1600명 안팎(정규직 896명 포함)의 직원이 유형문화재와 기념물, 건조물문화재, 매장문화재, 사적, 천연기념물 등 전국에 산재한 지정문화재 1만 2000여점을 관리하면서 잠시도 조용한 날이 없다. 그러면서도 조직의 규모나 예산은 관장하는 업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내부의 하소연이다. 4개국(본청)으로 정부 조직 가운데 가장 작다. 예산은 올해 처음으로 6000억원(사업비 5500억원)을 넘긴 수준이다. 숭례문 부실 복구 논란이 불거지면서 최근 감사원 감사와 경찰 수사를 동시에 받아 최대 고비를 맞기도 했다. 문화재청은 1945년 11월 미 군정 관할의 구 황실사무청으로 출범했다. 이후 문교부·문화공보부·문화부·문화체육부·문화관광부 등에서 문화재관리국으로 명맥을 이어 오다 1999년 5월 문화재청으로 승격해 오늘의 모습을 갖췄다. 차관청 승격과 4개국 개편도 각각 2004년과 2009년의 일이다. 간부도 고시 출신보다 7·9급 공채가 주류를 이루고, 청과 인접한 충청·경북권 출신이 다수를 차지한다. 최고참은 박영대(59) 차장이다. 1980년 4급 을류(7급) 공채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와 타이완 중흥대 석사, 중국대사관 외교관 등을 거쳐 한·중 관계사에 조예가 남다르다. 국립현대미술관과 2012여수엑스포, 국립중앙도서관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행정통이다. 성격이 온화하고 합리적이란 평가를 듣는다. 박 차장은 “지난 10년간 지정문화재가 20% 이상 늘었으나 조직과 기능은 답보 상태라 업무의 질을 높일 수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본청 4명의 국장 가운데 박영근(54) 기획조정관과 강경환(47) 문화재 보존국장은 행시 선후배 사이다. 각각 옛 문화부와 건교부에서 서기관과 사무관 때 옮겨 왔다. 박 기획조정관은 어려운 사업들의 방향을 잡아 가지치기를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강 국장은 유홍준 교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감명받아 문화재계에 투신했다. 조용하면서도 꼼꼼한 업무 처리와 강단 있는 성격이 강점이다. 세계문화유산에 깊은 지식을 지녔고 ‘문화재보존관리활용에 관한 기본계획’, ‘생생문화재 활용프로그램’에 관여했다. 김원기(59) 문화재활용국장은 9급 공채 출신으로 궁능, 천연기념물, 보존정책 등에 해박하다. 성격이 화통하고 추진력을 갖췄으나 술은 단 한 방울도 못한다. 파사드 방식의 서울시청 보존, 광화문 복원 공사 등에 일조했다. 문화재정책국장은 최종덕(55) 전 국장이 대기 발령을 받아 현재 공석이다. 건축학도이자 기술고시 출신인 최 전 국장은 “학자 같다”는 평이 따라다닌다. 옛 건축물에 관심이 많아 옛 건설부에서 옮겨 온 경우다. 숭례문 복구단장으로 일했으나 최근 출간한 저서가 구설에 오르며 직위 해제됐다. 강순형(59) 국립문화재연구소장과 이귀영(52) 국립고궁박물관장, 소재구(57)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은 연구사 경쟁채용 출신의 국장급 간부들이다. 연구소와 박물관 등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은 밑에서 올라오는 의견에 귀를 잘 기울이며 뚝심과 원만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호평받는다. 매년 1~2명의 행시 합격자가 배정되는 문화재청에서 이경훈(50) 유형문화재과장은 고시 출신 선두 주자로 꼽힌다. 유네스코와 국제협력과장을 거친 국제통으로 불린다. 꼼꼼하면서도 거시적인 일처리 방식이 특징이다. 운순호(45) 대변인은 7급 공채로 통일부와 문화재청에서 근무하다 행시를 거쳐 다시 문화재청으로 돌아온 특이한 사례다. 업무에 맺고 끊음이 명쾌해 “또렷또렷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황권순(41) 창조행정담당관은 어린 나이임에도 강한 추진력 덕분에 김찬 전 청장 때 발탁됐다. 이종희(48) 무형문화재과장은 본청에서 일하는 유일한 여성 과장이다. 7급 공채 출신으로 울진 반구대 암각화 보존전담 태스크포스팀장으로 일했다. 복잡하게 꼬인 업무를 정리하는 탁월한 역량의 소유자란 평가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1990년대 중반 대전 이전과 함께 여성 직원들이 인사 교류를 통해 대거 청을 떠나면서 여성 간부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고 전했다. 같은 7급 공채인 김홍동(56) 활용정책과장과 고기석(51) 운영지원과장은 소통 능력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 있다. 김 과장은 직원들의 다면평가에서 늘 수위를 차지할 만큼 신망이 두터운 기획통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다음회는 농촌진흥청입니다
  • [경제 블로그] 말뿐인 ‘공모’… 자본시장연구원장 ‘보이지 않는 손’ 뒷말

    신임 자본시장연구원장 임명을 둘러싸고 뒷말이 끊이지 않습니다. 지금껏 추대형식으로 원장을 뽑았는데 이번에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공모’ 절차를 거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공모 절차는 없던 일이 됐고, 후보자 추천위원회(후추위)의 내부추천으로 이미 오래전 원장이 ‘내정’됐다는 의혹만 커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의심만 부풀고 있습니다. 내막은 이렇습니다. 7명의 후보 추천 위원들은 당초 공모하려던 계획을 바꿔 위원들의 추천으로 김형태 현 원장과 신인석 중앙대 경영대 교수 등 4명의 후보를 선정해 후보 지원을 위한 서류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김 원장이 갑자기 연임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고, 신 교수를 제외한 나머지 두 명도 잇따라 서류제출을 포기했습니다. 결국 신 교수만 단독후보로 남았습니다. 후추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운열 서강대 경영대 교수는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을 지낸 신 교수만 후보로 올라가면 ‘낙하산 논란’이 기정사실이 되기 때문에 재공모를 주장했지만 다른 위원들의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최 교수는 “공모 없이 4명으로 한 것도 한 위원이 ‘어차피 공모로 하더라도 추천으로 하는 인사와 겹치게 될 테니 추천으로 하자’고 해서 공모를 하자는 내 의견을 접었던 것”이라면서 “이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후보들이 줄줄이 사퇴해 재공모를 하자고 했더니, 또 한 위원이 ‘우리 스스로 정한 룰을 깨는 것이라며 그대로 진행하자’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처음부터 누군가를 밀기 위해서라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초대 자본시장연구원장이었던 최 교수는 낙하산 논란으로 진흙탕이 된 연구원의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합니다. 신 교수가 원장에 걸맞은 역량이 있음에도 이런 불투명한 과정 때문에 명예롭지 못하게 올라가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연구원 내부 사람들도 같은 생각입니다. 신 교수가 자본시장 분야에 정통한 만큼 낙하산 인사라고만 볼 수도 없는데도 절차는 누가 봐도 공정하지 못하다는 겁니다. 금융 공기업도 아닌, 한 해 예산이 100억원 정도인 연구원의 수장(首長) 자리를 놓고 벌이는 암투가 여러 가지 생각을 들게 합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규제 낳는 시스템 고쳐 질적·양적 모두 감축

    규제 낳는 시스템 고쳐 질적·양적 모두 감축

    정부는 20일 규제 개혁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규제시스템 자체를 큰 틀에서 개혁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규제 개혁안은 기존 규제와 신설 규제를 질적, 양적으로 감축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구사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안에 행정규제기본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현재 등록규제 1만 5269건 가운데 우선 1만 1000여건인 경제 관련 규제를 중심으로 올해 10%를 줄이고,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내에 20%까지 감축하는 방안은 양적 관리 전략이다. 정부 부처별로 6월까지 감축 목표율을 정해 규제정비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며, 내년부터는 감축 실적을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규제비용총량제’와 ‘네거티브제’, ‘효력상실형 일몰제’ 등은 신설 규제를 제한함으로써 규제에 대한 질적 관리 전략을 펴는 방안이다. 올해 중으로 등록규제의 30%, 2017년까지 50%에 대해 일몰 시한을 설정해 놓기로 했다. 일몰제의 대상 비율은 전체 등록규제 가운데 현재 12%(1800건)를 차지한다. 이를 올해 말까지 30%(4500건)로 늘리고 2016년까지는 50%(7500건)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규제비용총량제 도입과 관련, “부처별로 제시하는 비용분석 내용은 정부출연연구소에 설립되는 비용분석기구를 통해 꼼꼼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건의료, 관광, 교육, 금융, 소프트웨어(SW) 등 5대 서비스 분야 태스크포스(TF)에서 추진 중인 ‘핵심·덩어리 규제’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여러 행정 규칙을 통해 ‘숨은 규제’가 많다고 판단, 오는 6월까지 미등록된 규제를 자진 신고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국무조정실 및 법제처 주관으로 실태를 조사해 미등록 규제를 등록해 나간다. 국민으로부터 숨은 규제에 대한 신고도 연중 접수한다. 이와 함께 개혁추진 체계의 보완·강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정부 규제개혁위원회를 전면 개편하고, 규제비용 및 등급심사를 위한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규제 권한을 가지고 있는 공무원들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기 위해 규제개혁위의 권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은 규제 개혁 법령의 일괄 정비 등 오는 하반기까지 입법 절차를 마치는 한편 규제 등록기준을 개편하기로 했다. 그러나 재계 관계자는 “규제는 없어졌다가도 잡초처럼 복원되는 힘이 무서울 정도로 강해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살아난다”면서 “되살아나는 규제와 신규 규제를 경계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장은 “규제 개혁의 초점은 규제의 수량이 아니라 규제 준수 부담의 감소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경기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경기 기초자치단체장

    경기동·북부 지역 주민들은 군사시설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각종 중첩 규제로 피해의식이 강해 정당 선호도가 분명하지 않다. 일을 못한다 싶으면 여야 후보 가리지 않고 갈아 치워 왔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판정승했다. 하남·구리·의정부·고양·파주·김포에서는 민주당이 당선자를 냈고 양평·남양주·양주·연천·포천에서는 새누리당 소속 출마자가 당선됐으며 가평·동두천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 선거는 정당 지지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해서인지 새누리당 공천신청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민주당과 안철수 새정치연합의 합체물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내세운 ‘무공천’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돌려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장 관심지역으로 인구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고양시에서는 최성 시장이 탄탄한 호남표를 기반으로 수성하는 입장이며, 임용규 전 일산동구청장과 김영선 시의원이 새누리당 조직력과 토박이 표를 등에 업고 반격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진종설 전 도의회 의장, 박종기 고양상공회의소 초대회장, 이동환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등도 나서 공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에 20여년 전 고양군수를 지냈던 백성운 전 국회의원과 강현석 전 시장도 가세했다. 야권에서는 민주당 박윤희 시의회 의장이 일찍이 출사표를 던졌고, 김형오 시민옴브즈맨공동체 대표도 출마를 선언했다. 의정부시에서는 교수 출신의 민주당 안병용 시장이 재선을 노린다. 전임시장 때 건설된 경전철이 잦은 고장을 내 시 이미지를 먹칠했지만 꼼꼼한 성격으로 임기 4년을 비교적 원만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남성 경기도당 대변인, 강세창 시의원, 공인노무사인 김시갑 전 도의원, 김승재 홍문종 당 사무총장 후원회 대표 등이 공천경쟁을 벌인다. 야권에서는 이용 국정원 전 경기북부본부 정보과장이 출사표를 냈다. 남양주시에서는 새누리당 이석우 시장의 3선 여부가 관심거리다. 같은 당 민경조 전 남양주YMCA 이사장, 조성대 한국청소년육성회 남양주지구회장, 심학무 변호사, 박상대 전 박근혜 후보 남양주갑구선거대책위원장, 김광호 동성산업개발 대표이사, 공명식 전 시의회 의장, 이의용 전 도의원이 공천경쟁한다. 야권에서는 박기춘, 최재성 등 민주당 중진급 지역구 국회의원의 후광을 등에 업으려고 한다. 이덕행 남양주YMCA 이사장, 김한정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 객원교수가 출마를 준비한다. 인구 19만명의 구리시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나서 연거푸 당선됐던 박영순 시장이 관선 2번을 포함해 다섯 번째 시장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박 시장이 고구려대장간마을 사유지 임대차 등의 문제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김용호 시의회 의장, 백경현 전 시 행정지원국장, 강호현 전 동구동주민자치위원장, 홍두환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이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섰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의 아성인 양평·가평에서는 여권 성향의 후보가 절대 강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양평에서는 새누리당 김선교 군수에 맞서 박현일 군의회 부의장이 맞설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무소속 후보가 강세인 가평군에서는 무소속 김성기 군수에 맞서 새누리당 박창석 전 도의원과 장기원 전 군의회 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주시에서는 새누리당 현삼식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김억기 전 경기도 교통건설국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성호 전 양주시 도시건설국장은 민주당적으로 예비 후보 등록을 했으며 이흥규 전 도의원은 무소속으로 나선다. 동두천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오세창 시장이 3선에 도전하며 새누리당 김홍규 전 도의원이 맞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 포천에서는 여권 단체장들의 재선과 삼선 달성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도의회 의장과 군수를 지낸 김규배씨의 친동생이다. 그만큼 밑바닥 조직이 탄탄하다. 여기에 이태원 민주당 연천·포천 지구협의회 부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포천에서는 2008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고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서장원 시장의 3선 여부가 주목된다. 이강림 전 도의원과 김종천 전 시의회 의장도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최호열 전 포천신문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파주시에서는 민주당 이인재 시장이 재선에 나서며 박재홍 전 시 기획행정국장, 이용근 전 제일모직사업본부장, 이재홍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조병국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상임감사 등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이재희 통합진보당 파주시당 위원장과 김순현 파주신문 전 대표도 출마했다. 김포시에서는 민주당 유영록 시장이 수성하는 가운데 유상호 전 한성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이경직 새누리당 중앙위원, 신광철 시의원이 새누리당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안병원 시의원과 유정복 전 장관의 보좌관을 지낸 이계원 도의원도 공천을 신청했다. 김동식 전 시장도 다시 나섰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납골당 직거래 장터’ 시민단체 및 유명인사들 환영의사 보내

    시민단체와 유명인사들이 납골당 분양의 치솟은 가격 거품을 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납골당 직거래 장터’에 환영의사를 보내고 있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재)더사랑과 함께 납골당 공정거래를 위해 추진 중인 ‘납골당 직거래 장터’ 사업에 시민단체와 유명인사들이 환영의사를 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단체가 추진 중인 ‘납골당 온라인 직거래 장터’는 원주시에서 조성 중인 추모공원 사업에 민간사업 시행사로 선정된 더사랑이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을 분양전략업무 담당자로 임명하면서 제안 받은 사업이다. 납골당 직거래 장터라는 새로운 분양방안은 일부 몰지각한 분양업자의 횡포로부터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을 방지하고 장례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러한 선진장례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많은 시민단체와 유명인사들도 환영의사를 표하고 있다. 환영의사를 밝힌 시민단체는 바른사회바른정치시민연대를 비롯하여 한국노인복지학회, 노인의전화,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국민희망발전소, 한국가수협회, 한국한울문인협회, 미주시인작가협회, 한국낭송예술가협회 등 총 24곳이다. 이 밖에도 영화배우 이승현을 비롯해 김하림, 한태일, 봉두개, 이무남, 김영대, 곽성렬, 탤런트 송재호, 주효한, 한순일, 고진명, 윤서현, 한경선, 이정성 등 유명인사들도 환영의사를 표했다.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서정태 총재는 “이번 방안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문화 예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서민의 주머니도 덜어줄 긍정적인 방안이다”며 “시민운동 차원에서 이러한 직거래 장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또 한국노인복지학회 회장인 한남대 임춘식 교수는 “원주시와 더사람이 추진하는 선진장례문화 발전에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와 유명인사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관세청 ◇국장급△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이명구 ■서울시립대 △입학처장 박훈△교육혁신본부장 이춘우△입학부처장 양인준△정경대학 부학장 이영한△경영대학 부학장(경영대학원 부원장 겸임) 양재환△인문대학 부학장(교육대학원 부원장 겸임) 문영인△공과대학 부학장(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 겸임) 이동희△자연과학대학 부학장 이용희△도시과학대학 부학장(도시과학대학원 부원장 겸임) 정형섭△예술체육대학 부학장 이윤석△세무전문대학원 부원장 이상신△디자인전문대학원 부원장 주대원△국제도시과학대학원 부원장 박현△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장경원 ■국민일보 △상무이사 경영전략실장 정병덕△비서실장 김경호△수석논설위원 김진홍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영상정보부 부국장대우 편집위원 정동헌 ■KBS ◇계열사△KBS시큐리티 사장 조하룡△KBS미디어텍 이사 이청기 ■한국식품산업협회 △전략기획실장 송성완△위생교육부장 김관현◇한국식품연구소△연구기획사업단장 금보연 ■한국IBM ◇총괄 임원△시스템Z비즈니스 박혜경△글로벌프로세스서비스 김연주 ■한국캘러웨이골프 △영업부 전무이사 신광철
  • 펜실베이니아대 약진

    펜실베이니아대 약진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펜실베이니아대가 미국 최고의 경영대학원(MBA)에 선정됐다. 미국의 유력한 대학평가 매체인 ‘US뉴스&월드리포트’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학년도 대학원 순위에 따르면 경영대학원 평가에서 이들 3개 대학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는 그대로 자리를 지켰고, 펜실베이니아대가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시카고대가 4위에 새롭게 올랐고, 매사추세츠공과대(MIT)는 지난해와 같이 5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4위였던 노스웨스턴대는 6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 컬럼비아대, 다트머스대, 뉴욕대 등이 차례로 10위권에 들었다. US뉴스는 미국 내 453개 경영대학원을 대상으로 지원자 평판과 졸업 후 연봉, 취업률, MBA 입학자격시험인 지맷(GMAT) 점수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법학대학원인 로스쿨의 순위는 예일대를 선두로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가 2·3위에 올랐다. 이어 컬럼비아대·시카고대(공동 4위), 뉴욕대(6위), 펜실베이니아대(7위), 버지니아대(8위), UC버클리(9위), 듀크대(10위) 등의 순이었다. 의학대학원은 연구 부문에서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존스홉킨스대가 톱3에 올랐고, 진료 부문에서는 워싱턴대, 노스캐롤라이나대, 오리건보건과학대 순이었다. 공과대학원은 MIT, 스탠퍼드대, UC버클리가 1~3위에 올랐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반값’ 공공기숙사 사립대 5곳에 문연다

    교육부는 12일 단국대(천안) 공공기숙사를 시작으로 올해 경희대, 대구한의대, 서영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5개교에 178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기숙사 6개동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여름에 추가로 5~6개 대학을 선정해 공공기숙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기숙사는 공공기금 재원으로 설립, 일반 사립대 민간 자본 기숙사의 절반 수준의 기숙사비를 받는다. 이날 문을 연 단국대 기숙사비는 월 19만원으로 기존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 평균인 월 34만원의 44% 수준이다. 교육부가 올해 대학 기숙사비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각종 기숙사 건립 관련 총예산은 6684억원으로 1만 8294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공공기숙사에는 2인 1실 기준으로 식비를 제외하고 14만~24만원의 월 기숙사비가 책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안용찬 애경그룹 부회장 유펜 한국 총동창회장에

    안용찬 애경그룹 부회장 유펜 한국 총동창회장에

    안용찬(55) 애경그룹 생활항공부문 부회장이 1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유펜) 한국 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 애경산업과 제주항공 등 계열사를 맡고 있는 안 부회장은 2015년까지 2년간 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한다. 유펜의 경영대학원(MBA)인 와턴스쿨을 졸업한 그는 2004년부터 4년간 와턴스쿨 한국동창회장을 지냈다. 미국 사립 명문대로 아이비리그에 속한 유펜 출신 인사들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 학계 등에 포진해 있다. 구본걸 LG패션 회장과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박찬구 웅진케미칼 사장은 와턴스쿨을 나왔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 유펜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온라인 서점 예스24 등을 경영하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과 벤처업계의 유망 최고경영자(CEO)로 꼽히는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도 유펜을 졸업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수장인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고와 서울대에 이어 유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돈독한 동문이다. 김 총재가 3년 선배다. 삼정KPMG그룹 회장을 지낸 윤영각 파인스트리트 회장, 남상구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손경한 성균관대 법대 교수도 유펜 출신이다. 법조계에서는 김용갑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와 하석원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등이 대표적인 유펜 동문이다. 안 부회장은 “동문들이 자주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유펜 한국총동창회가 학교와 소통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인사]

    ■교육부 △정책기획관 이승복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이한주 ■국회사무처 ◇차관보급△산업통상자원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병선◇이사관△법제실장 남궁석△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임익상△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최시억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심사3과장 황명자 ■강원도 ◇과장급 승진△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손인주△글로벌사업단 신주호△건축주택과 최종상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이상인 ■KGC인삼공사 ◇본부장△영남 원성희△동서울 강동수△호남 김광근◇실장△미래전략 백인호△대외협력 최삼규△원료사업 박정환△재무 박만수△R&D기획 조용래◇단·소장△신공장건설단 정헌영△인삼자원연구소 조대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학처장 정영순△장서각관장보 김태형△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장 정경란 ■서울경제 △대표이사 사장(발행인·편집인 겸임) 이종환△이사 이용웅 ■서울시립대 △정경대학장 권영주△경영대학장 박광훈△교육인증원장 이춘우△체육관장 김설향△정경대학 교학과장 이영한△법학전문대학원 교학과장 장경원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장 오종택△역사문화학부장 정호섭 ■신한생명 ◇센터장△서울SOHO 권혁진◇지점장△미래 김학영△세운 곽희정△송도 조우현△대명 이재형△대구SOHO 윤상경△전주SOHO 전근식 ■KDB생명 ◇상무 승진△재무총괄(CFO) 구희태△투자총괄(CIO) 안시형◇상무(보) 승진△전략채널부문장 김봉춘△광주지역본부장 이승현△부산지역본부장 이현삼◇부문장 전보△대면채널영업 박용연△방카/TM영업 김천수◇본부장 전보△강남지역 김종만△경원지역 이승옥△경인지역 이현주△부산지역 이현삼△리더스 박영승△FC지역 명경호△AM영남사업 김명석 ■KT&G ◇본사 <부장>△시장관리 최광표△인사이트 김기수△영업기획 김경동△제조기획 조성문△공정개선 정강옥△SCM 이곤수△구매 강준환△해외기획 허창구△해외지원 김남권△중동CIS 안홍필△해외영업1 김관중△해외영업2 유완균△해외개척 이응출△전략기획 김용석△경영조정 김규헌△투자기획 김원기△투자관리 신문수△사업1 이상익△사업2 박의상△CA 오용선△사회공헌 지효석△인사 정훈△HR혁신 김겸환△문화혁신 이정훈△회계 박병호△윤리경영 정주현△감사 차형철<팀장>△미래 이문봉△레종 김건태<법인장>△이란 장인석 ●김의두(삼성중공업 기관설계1팀 파트장)씨 부친상 이준수(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씨 장인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227-7569 ●주형광(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코치)씨 부친상 5일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5)389-0600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신승한◇과장△거대공공조정 오승곤△정보보호정책 홍진배△통신이용제도 류제명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국장 김성호△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황준석△국립한글박물관장 문영호△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김현모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손애리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손병두△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성대규△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김근익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 우경종 ■관세청 ◇과장급 <국가관세종합정보망>△개발1팀장 이석문△개발2팀장 하유정<인천세관>△조사국장 강대집△감시국장 오상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이상인◇서기관 승진△산림복지시설사업단 운영과장 장용진△국제협력담당관실 이경호△산림경영소득과 심상택 안진수△북부지방산림청 운영과장 이순욱◇기술서기관 승진△평창국유림관리소장 심명진△창조행정담당관실 김원수 이광호△법무감사담당관실 김경목△산림정책과 최은형 조용철△산불방지과 강성도△산사태방지과 조화택 ■대구시 △북구 부구청장 정원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기술연구소장 윤시태◇본부장△안전운영 정명섭△미래사업 최병일△경영기획 이철호△환경관리센터 김헌 ■SH공사 △홍보처장 최정수 ■미디어오늘 ◇승진△편집국장 민동기 ■뉴데일리 △마케팅본부장 임상훈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엄기일△디자인대학원장 맹형재△생명환경과학대학장 박세원△예술디자인대학장 이필하△대외협력처장 심충진△언어교육원장 오제중△기숙사 성관관장 최승철△실험동물연구센터장 배영민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장 박경식△인재개발원장 이수혁△국제교육센터장 이일석 ■명지대 △경영대학원장(인문캠퍼스 개발추진위원장 겸임) 주상호△교목실장 구제홍△기획조정실장 김성철△교육지원처장(교육개발센터장 겸임) 임연수△입학처장 노승종△사무지원처장 서용범△대학원 교학처장(대외협력홍보위원장 겸임) 양진승△학술연구진흥위원장 한병문(자연캠퍼스) 박천오(인문캠퍼스)△학술연구진흥위원회 부위원장 김선호△보건소장 채의병 ■한양대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장 이용성 ■경희사이버대 △부총장(미래고등교육연구소장 겸임) 안병진△기획협력처장 박상현△입학관리처장 이현수△호텔관광대학원장(문화창조대학원장 겸임) 윤병국△사회교육원장 이정민△교수학습지원센터소장 김선엽△대외협력실장 김학준△학생지원처장(장애학생지원센터소장 겸임) 임근욱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이재서 ■서울아산병원 ◇소장△암센터 유창식△심장영상센터 강덕현△두경부암센터 남순열△부인암센터 김용만△비뇨기암센터 홍준혁△간센터 이한주△전립선센터 주명수◇과장△내과 유빈△마취통증의학과(수술실장 겸임) 최인철△신장내과 양원석△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위장관외과 유문원 ■한국지엠 ◇부사장 승진△홍보부문 황지나 ■닐슨코리아 ◇승진 <전무>△소비자조사사업부 최경희<상무>△소비자패널조사사업부 조동희△사회공공조사본부 최원석
  • [인사]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 권동태 ■산업통상자원부 △기후변화산업환경과장 최우석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김용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손문기 ■국회 예산정책처 ◇임명△경제사업평가과장 진익 ■경기도 ◇부시장△광주 김대순△안양 심기보△시흥 최계동◇직무대리△팔당수질개선본부장 김건중△교통건설국장 신동복△문화산업과장 김재훈△교통정보과장 한인교△서비스산업과장 박승삼◇담당관△기획 예창섭◇과장△문화정책 최병갑△공공택지 안광현△하천 진광용 ■아시아투데이 △광고총괄 상무이사 이형일◇임용△광고마케팅국장(온라인마케팅국장 겸임) 정진선◇승진 <부국장대우>△편집국 사진부장 우정식△고객관리부장 이남우 ■디지털타임스 △생활과학부장 안경애△디지털뉴스부장 최영운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 서명범 ■서울과학기술대 △일반대학원장 이태근△대외협력본부장 박병규△평생교육원장 손기상△공학교육혁센터장 이수룡△창업교육센터장 성재용△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박창용 ■한국방송통신대 △사회과학대학장 김엘림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장 차길수 ■동국대 ◇서울캠퍼스△학사지원본부장 공영대△연구진흥본부장(산학협력단장·산학기술협력센터장 겸임) 김삼동△국제어학원장(행정지원실장 겸임) 황경태△나노정보과학기술원장 강태원 ■인제대백병원 ◇서울백병원△내시경실장 문정섭△건강증진센터·비만센터소장 강재헌△내과부장 고행일◇부산백병원△교육수련부장 김응규△건강증진센터소장 이가영△장기이식센터소장 윤영철△장기이식센터간사 강선우△응급실장 김양원△심혈관센터소장 김대경△조직은행장 곽희철△감염관리실장 박성재△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 신종범◇상계백병원△척추센터소장 김진혁◇일산백병원△학술부장 한상엽△노발리스방사선수술센터장 손문준△종합건강증진센터장 이준형△QI실장 류지윤△통증의학센터장 박장수◇해운대백병원△부원장(진료부장 겸임) 최영균△기획실장 김양욱△수련부장 백무진△중환자실장 허찰스△장기이식센터소장 박종권△생체간이식센터소장 박정익△임상시험센터소장 김성은△건강증진센터소장 문영수△외국인진료소장 유선미△진료협력센터소장 김홍대 ■화이자제약 △의학부 총괄 및 혁신제약사업부문 의학부 대표 이원식 ■KT&G ◇부사장 전보△원료본부장 이관주◇전무 전보△마케팅본부장 박정욱◇상무·상무급 전보△인니법인장 허남득△홍보실장 박경은<본부장>△영업 장정식△지원 김흥렬△남서울 남중범△대구 이순형△전남 김용덕<공장장>△영주 김태섭△천안 민경화◇1급 전보 <실장>△영업기획 이창효△해외기획 현길홍△부동산사업(물류혁신팀장 겸임) 변원균△지속경영 이상학△인사 조남웅△비서 조재영<본부장>△부산 이흥주△강원 송인철<지사장>△강남 최충헌△영등포 이승우△강동 김영숙△성남 이택동△종로 김대영△북인천 김진민△안산 양상범△수원 장한상△안양 이운재△서광주 박복수△서대전 한상진△청주 왕승재<신탄진공장>△생산실장 구계성◇상무 승진△마케팅실장 박광일△브랜드실장 방경만△영업관리실장 김만수△품질관리실장 맹경호△해외영업실장 도학영△사업관리실장 이정진△인재개발원장 전난구△경남본부장 정남식△신탄진공장 운영실장 주재경 ■홍익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양우석△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장 이근△광고홍보대학원장 장동련△산업미술대학원장 금기숙△영상대학원장 김현석△문과대학장 이종우△법경대학장 박원암△사범대학장 김태식△과학기술대학장 황광진△상경대학장 육윤복△기획처장 오이석△산학협력단장 박희석 김기수(세종)△입학관리본부장 류춘호△문화·예술평생교육원장 이한순△정보전산원장 이준용△문정도서관장 민항기△세종캠퍼스 취업상담지원센터소장 윤구영△법제연구실장 황병돈△기획처 부처장 원종인△학생처 부처장 이정교△대학원 교학부장 김영민△PSM·산학협력발전위원장 박양호 ■하나금융지주 △CFO(부사장) 이우공△CHRO(상무) 김재영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최순웅△부사장 장상열 ■하나생명 △대표이사 김인환
  • 성인사이트 즐기다…강의 ‘중계’로 들통 난 교수 파면

    성인사이트 즐기다…강의 ‘중계’로 들통 난 교수 파면

    프로젝터 커넥터를 빼는 걸 깜빡 잊고 사생활(?)을 즐긴 대학교수가 파면됐다. 사고는 최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한 경영대학에서 벌어졌다. 40년 교육 외길을 걸어온 경영대학 교수가 여느 때처럼 수업을 진행했다. 교수는 프로젝터를 이용해 대형 화면까지 띄우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했다. 문제는 강의가 끝난 뒤에 터졌다. 학생들이 강의실을 빠져나가자 문제의 교수는 강의 때 사용한 노트북을 이용해 포르노사이트에 접속했다. 교수는 포르노사이트에서 장애여성의 누드사진을 골라 봤다. 이런 변태행각은 프로젝터를 통해 스크린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노트북과 프로젝터를 연결한 케이블을 빼는 걸 깜빡한 때문이다. 강의실은 텅 비어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은 학생들에겐 이 장면이 그대로 송출됐다. ”교수가 강의 후 포르노를 봤다!”, “점잖은 교수가 변태였다!”는 말이 퍼지면서 파문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문제의 교수는 총장을 찾아가 성인사이트 접속 사실을 인정했다. 학교 관계자는 “문제의 교수가 자신의 행동을 매우 부끄러워 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평판이 좋은 교수지만 학교가 그의 실수를 용납할 수 없는 일로 규정하고 결국 파면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20 Minutes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공기업 탐방] 사업 다각화로 ‘글로벌 5대회사’ 목표 윤영대 조폐공사 사장

    [공기업 탐방] 사업 다각화로 ‘글로벌 5대회사’ 목표 윤영대 조폐공사 사장

    “복리후생비는 크게 줄였고, 화폐 수출 등 신사업을 늘리고 있죠. 다음 목표는 모바일 결제가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금융사와 이동통신사의 중개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구 창천동 영업개발단에서 만난 윤영대(68)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간략하게 포부를 밝히며 입체적으로 보이는 카드 명함을 건넸다. 5만원 지폐 뒤에 새겨져 있는 어몽룡의 월매도(月梅圖)가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윤 사장은 “이 특이한 명함은 조폐공사의 기술을 만나는 사람마다 알리고 싶어 제작했다”면서 “조폐공사는 단순히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지폐를 만드는 곳이 아니라 지폐를 해외에 수출하는 한편 주민등록증이나 공무원증을 제작하는 등 66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방만경영 20개 기업에 속한 것에 대해서는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개선하겠다고 했다. 또 위변조 지폐를 가려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조폐공사에 대해 소개해 달라.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지폐나 주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업무다. 페루 지폐를 만들어 수출하고 리비아와 태국에는 주화를 제작해 수출한다. 또 지폐의 종이를 만들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 수출하기도 한다. 지폐용 잉크도 제작하고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공무원증과 같은 신분증을 제작한다. 생산 제품은 총 660여종이고, 지금까지 수출한 국가는 17개 수준이다. 골드바와 골드코인의 순도를 보장하는 직인과 마크도 생산한다. 사업 다각화 결과 지난해 조폐공사 60여년 역사상 매출액이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 →골드바 사업은 무엇인지.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금거래소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거래되는 금에는 신뢰도를 보장하기 위해 위조방지 요소가 들어간다. 쉽게 말해 조폐공사가 금에 대해 99.99%의 순도를 보장한다는 도장이 들어가는데 여기에 잠상(潛像) 기법을 도입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도장의 다른 문양이 보이는 식이다. →5만원권이 발행되면서 화폐 발행이 꽤 줄었을 것 같다. -맞다. 조폐공사로서는 위기다. 5만원권이 발행되고 신용카드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폐 발행이 크게 줄었다. 2007년에 총 지폐를 20억장 찍어 냈다. 하지만 2009년 5만원권이 나오면서 2010년 총 지폐 발행량은 5억장 수준으로 3년만에 25%선까지 줄었다. 쉽게 얘기해 5만원권이 나오면서 1만원권 5장 찍을 것을 한 장만 찍게 됐다. 사업다각화가 필수가 된 거다. →우리나라의 화폐 제조 기술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 -사실 매출로는 글로벌 10대 회사에 포함되지 못한다. 하지만 점점 명성을 높여 가고 있다. 지난해 아프리카에 주화를 처음 수출하게 된 리비아의 예가 대표적이다. 국제 입찰에서 가장 싼 가격을 낸 곳은 세계 5대 기업 중 하나인 영국 회사였다. 하지만 우리는 주화에 잠상 기법을 도입해 각도에 따라 동전에 새겨 있는 모양이 다르게 보이도록 했다. 이 아이디어로 동전 제작 비용은 다소 높았지만 우리가 입찰에서 이길 수 있었다. →위조 지폐 문제도 심각하다. -내년까지 스마트폰용 위·변조 감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계획이다. 정부 3.0(공공기관 정보공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시민들이 돈을 볼 때 위폐인지 진폐인지 알기가 힘들다. 은행에 가서 물어보는 것도 불편하다. 스마트폰으로 돈을 찍으면 지폐에 숨겨 놓은 위변조 방지 요소를 읽는 방식이다. 현재 5만권의 경우 22가지 위변조 방지 요소가 있다. 물론 애플리케이션은 무료 제공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자회사에서 아동 노동이 동원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우즈베키스탄에 GKD라는 면펄프 자회사가 있다. 면펄프는 지폐의 원료다. 그런데 2012년 국정감사에서 아동노동 착취 문제가 불거졌다. 아동 노동 문제를 다루는 국제기구에서 세계 각국의 아동 노동 문제를 살피다가 우즈베키스탄에서 면화를 채취할 때 아동 노동을 착취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우리는 그런 사실을 몰랐는데, 바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우려를 전달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아동 노동 착취를 법으로 금지하고, 면화 채취 시 90% 이상을 기계화하기로 했다. 2013년 초에 국제노동기구(ILO)가 현장 실태조사를 나갔고 더이상 아동노동 착취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에 자회사를 세운 이유는 뭔가. -우즈베키스탄은 면화 생산국 6위다. 이곳에서 생산된 면펄프의 판로를 확보하기가 힘들어 2012년 말까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수출국을 확보하면서 처음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올해 영업이익은 300만 달러(약 32억 1000만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폐공사의 경우 다양한 사업을 하는데, 공기업이 본연의 업무 외 사업에 진출할 경우 민간 사업을 위축시킨다는 비판도 있다. -우선 사업다각화를 해도 공공기관은 법에 명시된 것 이외의 사업은 못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오랜 기간 그 누구도 하지 못했거나, 민간 부문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한다. 특히 지폐 및 지폐 원료의 해외 수출은 민간과 부딪칠 부분이 없다. 오히려 민간 수출기업과 협력하게 된다. 이제 금거래소가 개설될 텐데 품질 인증에 대한 보증 사업도 마찬가지다. 99.99% 순도의 금이라는 것을 공적 신뢰도를 갖춘 곳이 인증해야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다. →모바일 결제가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은행과 이동통신사의 중개 사업을 하는 게 다음 목표라고 했는데. -현재 모바일 경제의 초입 단계지만 모바일로 물건을 사는 거래에 대한 대비는 충분치 않다. 모바일 결제의 생명은 신뢰다. 은행이나 카드사가 한쪽에 있고, 다른 쪽에는 모바일 이동통신사가 있다. 고객이 모바일 결제를 하면 은행이나 카드사가 대금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이동통신사가 자회사나 협력사만 믿는다. KT는 BC카드, SKT는 하나은행하고만 거래가 된다. 어떤 통신사를 이용해 거래를 하든지 고객이 모든 은행과 카드사를 통해 대금을 지불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금융사와 이동통신사를 중개해 주는 신뢰 높은 기관이 필요하다. 이를 TSM(신뢰보안서비스)이라고 하는데 이 역할을 공공기관인 조폐공사가 하려는 것이다. 금융사와 이동통신사들이 각각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조폐공사가 거래 정보를 관리한다는 의미인가. -그렇다. 모바일 결제를 하는 사람의 관련 정보가 조폐공사에 모이게 된다. 우리는 데이터 센터를 만들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 정부도 모바일 경제로 진입하는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본다. 현재 금융사들은 이 시스템을 빨리 만들기를 원하고, 이동통신사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우리는 TSM 사업으로 사내에 일자리가 100개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조폐공사는 정부가 지정한 방만경영 소지가 있는 20개 기업 중 한 곳이다. -조폐공사의 2010~2012년 평균 복리후생비는 740만원 정도다. 정부의 지적 이전에 2012년까지 복리후생비를 이미 줄였는데, 정부가 평균으로 산정했기 때문에 당연히 좀 더 노력해야 한다(조폐공사는 정부에 제출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서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 484만원에서 올해 말까지 330만원으로 31.8% 줄이기로 했다). 특목고나 자사고 학비 지원 등을 공립고등학교에 맞추는 등 전체 55개 과제를 선정해 48개를 개선한 상태다. 나머지는 1분기 내에 바꾸는 것이 목표다. 노동조합이 동의를 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해를 구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려 한다. →공무원증을 만든다고 했는데 최근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 공무원의 개인정보는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는지. -우선 공무원증에 IC 칩이 들어가 금융 기능을 넣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분증 기능만 탑재하기로 했다. 공무원증을 만든 후 데이터는 다 지운다. 이번 사태로 안전행정부와 국정원의 점검이 있었는데 문제가 없었다. →앞으로 목표는. -우선 공기업에서 민간 기업으로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 로컬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커야 한다. 2021년 창립 70주년에는 1조원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5대 종합보안솔루션 회사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 대담 김성수 경제부장 정리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윤영대 사장은 ▲경북 울진 ▲국립체신고, 고려대 사회학과 ▲행시 12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통계청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고려대 초빙교수, 국립서울산업대 초빙교수
  •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대구광역시장 출마 선언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대구광역시장 출마 선언

    이재만 전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이 지난 20일 대구 중구 삼덕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대구광역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민선 4~5기 대구 동구청장을 역임한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약 2천여명의 지역 및 정계 인사,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유승민, 류성걸 의원과 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등 평소 이재만 예비후보와 친분이 두터운 정계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자리에서 이재만 예비후보는 “동구청장으로8년 재임하면서 민선4기에 93%, 민선5기에는 94%라는 높은 공약 이행율을 기록한 저력을 대구시장 선거에 쏟아붓겠다”며 “대구의 정체된 발전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도약으로 대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 888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산업인 섬유, 패션산업을 부흥시키고,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시켜 토종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자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18년 대구를 찾는 관광객 300만명시대를 열기 위해 시 관광문화재과를 관광산업국으로 승격하고, 뷰티산업 활성화, 팔공산과 비슬산 종합 관광 개발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이재만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는 달성고등학교와 대구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정부 출범 1년(상)] 9급 공채·고졸 출신 각각 1명 ‘60년생 쥐띠’ 41명 최다 최연소·최고령 나이차 26년

    [박근혜정부 출범 1년(상)] 9급 공채·고졸 출신 각각 1명 ‘60년생 쥐띠’ 41명 최다 최연소·최고령 나이차 26년

    중앙부처 1급 이상 256명 중에는 9급 공채로 파워엘리트에 오른 경우와 최종 학력이 고졸인 파워엘리트가 1명씩 있었다. 최연소와 최고령의 나이 차이는 26년이었다. 파워엘리트 중에는 ‘1960년생 쥐띠’가 가장 많았다. 또 14명의 파워엘리트는 출신 대학을 홀로 대표했다. 이는 서울신문이 20일 국가정보원을 제외한 정부부처의 1급 이상 고위 공무원 256명을 분석한 결과다. 장병원(58)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56명의 파워엘리트 중 9급 공채로 입문한 단 1명이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1975년 부산시 남구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보건복지부로 전입해 의료기기안전국장, 의약품안전국장 등을 맡았다. 7급 공채 출신은 총 4명(1.6%)이었다. 이충재(59)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박영대(59) 문화재청 차장, 이학영(58)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용삼(57)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종교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김용삼 종무실장은 부처 파워엘리트 중 유일하게 고졸 출신이다. 1975년 연천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예술과장, 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장 등을 지냈다. 이경재(73) 방송통신위원장은 부처 파워엘리트 중 가장 나이가 많다. 1980년 5공 출범 때 해직기자가 되면서 정치권에 뛰어들어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최연소는 박형수(47) 통계청장으로 이 방통위원장보다 26살이 적다. 박 통계청장은 한국조세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김동연(57) 국무조정실장은 유일한 국제대 출신이다. 이영찬(55·경희대) 보건복지부 차관, 윤종록(57·항공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신원섭(54·충북대) 산림청장 등 총 14명이 해당 대학 출신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최병환(50) 국무총리실 사회조정실장은 유일하게 울산 태생이다. 출생연도로 보면 ‘1960년 쥐띠’가 41명(16%)으로 가장 많았다. 1957년생부터 1961년생까지 5년간 태어난 파워엘리트는 166명으로 64.8%에 달했다. ‘베이비붐’ 세대인 이들이 현재 대한민국 정부 부처를 이끌어가는 중심 축인 셈이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광주 2019 세계수영대회 정부 지원 받을 길 열려

    광주에서 열리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이 대회 유치 과정에서 빚어진 ‘정부 공문서 위조 논란’과 관련, “한 푼도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이번 관련 법의 해당 상임위원회 통과로 지원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최근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 개정안은 국내에서 치르는 주요 국제경기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법률로 그 대상에 올림픽,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대회, 월드컵축구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법률은 해당 국제대회를 대상으로 ▲조직위원회 공무원 파견 ▲정부 지원과 함께 옥외광고물 등 수익금 및 체육진흥 투표권 수익 배분 ▲휘장사업, 공식기념메달사업 등 각종 수익사업 ▲방송권, 택지 분양사업 등의 특전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민주당 120명, 새누리당 28명 등 국회의원 154명이 공동으로 발의한 만큼 법사위를 거쳐 이달 중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그동안 정부 지원 불가 방침 등 왜곡된 여론으로 좌절과 실의에 빠졌던 광주가 상처와 오해를 씻고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같은 그림 보고도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는

    같은 그림 보고도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는

    만들어진 생각, 만들어진 행동/애덤 알터 지음/최호영 옮김/알키/376쪽/1만 8000원 건장한 청년에게 한쪽 팔을 들어 올리고, 올린 팔을 누르는 힘에 저항하도록 했다. 청년에게 파란색 마분지를 1분 정도 보게 한 뒤 같은 일을 했을 때는 저항력에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마분지가 분홍색이 됐을 때 힘이 순식간에 빠졌다. 대상자 153명 중 두 명을 빼고는 모두 같은 반응이었다. 알렉산더 샤우스 교수는 이 실험을 학술지 ‘분자교정 정신의학’(1979년)에 실었다. 실험은 미국 시애틀 해군교도소 교도관에게 엄청난 힌트를 주었다. 유치장 하나를 분홍색 벽으로 만들어 성나고 흥분한 수감자들을 넣었다. 불과 15분 만에 이들은 잠잠해졌다. ‘풍선껌 색’으로 벽 칠하기는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주정뱅이 유치장의 분홍색’(Drunk Tank Pink)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주정뱅이 유치장의 분홍색’은 공격성과 과잉활동의 억제, 불안과 경쟁에 대처하는 전략이 됐다. 자선단체에는 기부금을 늘려주는 비책이 됐고, 미식축구 코치들에게는 상대의 승부욕을 떨어뜨리는 계략으로 쓰이기도 했다.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의 심리학 교수인 애덤 알터는 저서 ‘주정뱅이 유치장의 분홍색’(2013년)에서 “우리의 생각과 느낌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숨은 힘들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책은 색뿐만 아니라 공간, 온도, 편견, 문화, 상징, 이름 등 평범한 것들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를 풍부한 심리 실험과 자료로 밝혀냈다. ‘만들어진 생각, 만들어진 행동’은 그 책의 한국어 번역판이다. 빨간색의 힘은 지배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다. 빨간색은 심판들의 판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태권도 경기 영상으로 한 실험은 그 가능성을 증명한다. 똑같은 경기를 디지털 기술로 보호장구 색만 바꿔 심판들에게 보여주었다. 원본에서 빨간색 선수에게 점수를 더 준 심판들이 조작본에서도 빨간색의 점수를 더 높게 매기는 결과를 냈다. 고대 철학은 서양인과 동아시아인들이 세계를 지각하는 방식의 차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스 철학자들은 사물을 맥락과 분리시켜 분석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중국 철학자들은 사물과 맥락에 더 큰 관심을 기울였다. 이 차이는 오늘날 중국과 미국의 학생들이 그림을 바라보는 눈의 움직임에서도 확인된다. 중국 학생들은 그림의 거의 모든 지점을 두루 살폈지만, 미국 학생들은 대부분 물체에만 주의를 기울였다. 이것은 서구의 개인주의와 동아시아인의 집단주의로도 풀이된다. 단순한 상징도 대단한 힘을 갖는다. 실험 참가자들이 IBM 로고를 봤을 때보다 애플 로고를 봤을 때 창의적인 생각을 더 많이 내놓은 실험 결과도 있었다. 저자는 “책에서 우리의 마음이 수없이 많고 적은 나비효과들의 집합적 산물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런 힘들의 존재를 알게 되면 우리는 필요할 때 그것들을 이용하고 해로울 때 그것들을 피하는 데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한창 유행했던 ‘넛지’(리더스북)가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고 설계하는 법을 소개했다면, 이 책은 조금 더 포괄적인 ‘보이지 않는 힘’을 파헤쳐 주변에 놓인 사소한 영향력들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전한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2030년 잠재성장률 1%대… 저금리·고환율 정책 써야”

    “2030년 잠재성장률 1%대… 저금리·고환율 정책 써야”

    “저금리-고환율 정책을 써야 한다.” “경제 정책의 중심을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옮겨야 한다.” “규제 개혁에 성공하려면 공무원끼리 싸우게 해야 한다.”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한국경제학회가 1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한국경제 혁신을 위한 정책방안’ 공동 세미나에서 쏟아진 제안들이다. 새 주장도 눈에 띄었지만 상당 부분은 꾸준히 제기됐던 내용들이다. ‘정답’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만큼 실천이 관건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 경제의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현재 3%대 후반인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2020년대에는 2%대, 2030년대에는 1%대로 추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미국의 돈줄 죄기(테이퍼링)에 따른 당장의 자금 이탈 위험보다는 내수 침체에 따른 기업 줄도산과 이로 인한 금융위기 및 자금 이탈 위험이 더 큰 만큼 섣불리 금리를 올리기보다는 지금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 내수를 부양하는 한편 적정 내지 고환율 정책을 통해 경상흑자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금리-고환율 정책을 썼던) 이명박 정부 때와 달리 지금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돼 있고 국내 물가도 낮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한국은행은 고금리-저환율 정책을 가장 선호하지만 김영삼 정부가 정권 말에 이런 정책조합을 썼다가 외환위기를 초래했다”고 상기시켰다. 이런 해법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부가 물가 하향 안정에 좀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가 타이완보다 국민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높지만 왜 실질 GDP는 낮은 줄 아느냐”고 반문한 뒤 “물가 때문”이라고 답했다. 따라서 경제정책의 중심을 수출(성장률)에서 고용(률)으로,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물가) 중심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아직도 비효율적인 생산자 보호정책과 소수 대기업 중심의 정책을 쓰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이관제관’(以官制官)이라는 흥미로운 주장도 나왔다.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장은 “역대 정권마다 규제 개혁을 외쳤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면서 “공무원이 민간을 규제하는 것은 쉬운 만큼 공무원끼리 붙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규제 개혁을 전담하는 공무원이 규제 담당 공무원을 견제하게 하는 ‘이관제관’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은 “공기업 외에도 경제 전반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면서 “똑같은 고속도로인데 건설 주체가 공기업(도로공사)이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주고 민간기업이면 부과하는 등의 불공정 경쟁여건을 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은 “보건·의료, 교육, 관광, 금융 등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서비스산업을 적극 키우고 출산율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정부가 즐겨 쓰는 ‘융복합’ 표현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도 나왔다. 김주훈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정부가 창조경제를 강조하면서 융복합 얘기를 많이 쓰는데 칸막이를 다 뜯어내면 융복합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면서 “특별히 융복합을 강조하는 것은 기존의 칸막이 사고 방식이 여전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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