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대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버밍엄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순천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찜통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압류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34
  • [The Best 시티] 호텔·공연장 갖춘 42층 타워와 함께… 콧대 높이는 동대문구

    [The Best 시티] 호텔·공연장 갖춘 42층 타워와 함께… 콧대 높이는 동대문구

    “3년 뒤 동대문구는 새로운 도시로 바뀝니다.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옛 명성을 되찾을 뿐 아니라 서울 동부의 문화·상업 중심지로 거듭납니다.”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민자역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들뜬 표정으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유 구청장은 “청량리역 주변과 국내 한방재료의 메카 약령시, 바이오·의료 연구단지인 홍릉 일대, 전농·답십리 개발 등이 모두 마무리되는 2017년이면 동대문구는 지금과 전혀 다른 도시로 바뀔 것”이라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구도심 동대문구의 대수술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큰 수술을 앞둔 의사 같은 비장함이 묻어났다. 동대문구는 전통시장인 경동시장과 청량리청과시장, 그리고 아직 일부가 남은 속칭 ‘청량리 588’이 있는 서울 구도심인데 도심 개발에서 뒷전으로 밀리는 역차별을 당했다. 또 구도심의 각종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도 쉽지 않았다. 민자역사 3층에서 청량리역 주변을 내려다본 유 구청장은 “여기가 2010년 10월 새로 문을 연 청량리 민자역사고, 바로 저쪽에서 65층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 랜드마크 타워 공사가 올해 안으로 시작한다. 또 저기 동부청과시장 부지에는 50~59층 4개 동, 1160가구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는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70년대 지어진 낡은 건물이 산재한 이곳이 대대적인 수술을 거쳐 호텔과 백화점, 각종 공연장 등을 갖춘 서울 동부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면서 “어서 동대문구로 이사 와야 재산이 늘어날 것”이라며 웃었다. 청량리역과 경춘선 상봉역 노선이 연결되고, 경전철 면목선(청량리~신내동)과도 연결, 여전히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정부~군포 노선)와의 연결 여부가 과제다. 그는 “GTX는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등 넘어야 할 산도 있지만, 분명히 청량리역을 거쳐 갈 겁니다”라고 예단했다. 신들린 듯 30여분 동안 청량리 개발 청사진을 설명하던 그가 갑자기 “여기를 봐야지 동대문의 미래가 보인다”면서 “약령시로 갑시다”고 손을 잡아끌었다. “청장님! 덕분에 시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약령시의 한약재 가게 주인인 김성식(57)씨가 달려나와 유 구청장의 손을 잡는다. 우리나라 한방 유통 거래량의 70% 이상을 자치하는 국내 최대 한방시장인 약령시. 한의원과 한약국, 탕제원, 재료상 등 800여개 상가가 밀집해 있다. 2000년대에 이곳에 중국산 한약재가 범람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젊은이들이 한약을 꺼리고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이 등장한 데다 ‘농약 한약재’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더해지면서 손님이 확 줄었다. 유 구청장은 2010년 7월에 구청장이 되고서 상인연합회와 함께 ‘중국산 한약재를 팔지 않습니다’라는 운동을 벌였다. 처음에는 일부 상인들의 반발도 거셌다. 당장 눈앞의 이익이 줄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령시를 살려서 동대문의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는 유 구청장의 고집을 꺾진 못했다. 그는 “변변한 기업도 없는 우리 동대문의 상권을 지탱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힘이 바로 ‘약령시’라고 믿었다”면서 “상인 자정 노력과 함께 한방박물관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약령시를 찾는 발걸음도 늘기 시작했다. 서양에서 자연치유·대체의학으로 ‘한의학’(차이니스 메디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에 배낭을 멘 외국인 관광객들이 심심치 않게 방문하는 등 변화가 시작됐다. 예카테리나 옐레나(45·러시아)는 “저런 풀뿌리가 몸에 좋다니 신기할 따름”이라면서 “시장에서 친척들에게 선물할 한방 비누를 샀다”고 말했다. 그는 “가공된 상품이 너무 적어서 너무 아쉽다”고 덧붙였다. 동대문구는 내년 12월 서울시와 함께 약령시 한쪽에 한방진흥센터를 연다.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질 센터는 외국인 관광객 등을 위한 한방 공방과 카페, 족욕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공동브랜드 상품 개발과 판매 등으로 한방산업의 발전은 물론, 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지하에 199대의 차를 주차할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재래시장은 주차가 불편하다는 편견도 잠재울 생각이다. 유 구청장은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라는 광고 문구처럼 관광객에게 한약과 침술, 뜸 등 ‘K의학’인 한의학 문화를 알리는 것이 케이팝, K푸드 등과 더불어 ‘한류’를 이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면서 “진흥센터가 문을 열면 여행사들과 관광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홍릉연구단지 변신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5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비게 된 홍릉 지역을 서울시와 함께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2016년까지 바이오·의료 R&D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물 3개 동은 리모델링을 통해 바이오·의료 창업지원동, 연구동, 지역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꾸민다. 입주 기업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으로 임대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와 함께 마케팅, 법률자문 등을 한다. 실질적 도움이다. 유 구청장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비어 있는 공간에 의료 회사와 연구원 등이 들어오면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구는 기업 입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은 지역 청년과 주민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하는 내년부터는 해마다 100여개의 질 좋은 일자리가 생긴다는 분석이다. 또 장기적으로 홍릉단지와 KIST, KAIST 경영대학,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과 연결, 산업·교육·연구·기술 등을 하나로 묶는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그간 동대문의 인적 자원인 대학과 기관 등을 하나로 묶어낼 계획이 없었다”면서 “홍릉연구단지 조성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만 3900가구가 들어서는 전농·답십리 재개발 사업은 입주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동대문=낙후지역’이란 이미지를 벗어날 것이다. 유 구청장은 “10여년 동안의 지역 주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동대문구의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상업과 문화·주거·교통의 중심인 동대문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음] 남성일(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씨 모친상 외

    ●조순례씨 별세, 남행완(전 외환은행 본부장)·성일(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씨 모친상, 김영주(경희대 교수)씨 시모상, 오기화(전 광주은행 전무)·김판수(호진플러텍 대표이사)·전건일(아림인터내셔널 사장)씨 장모상 = 15일 오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62. ●강성신씨 별세, 강선구(서초세무서 재산2과 1팀장)·혁구(사업)·은구(한국경제신문 영상정보부 차장)·미숙(주부)씨 부친상, 신두리(장안초교사)·윤영은(주부)·김주연(성동광진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주무관)씨 시부상, 이은만(사업)씨 장인상 = 1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18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3. ●김종현씨 별세, 김영대(전북 완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씨 부친상 = 16일 오후 1시30분, 전주 송천동 대송장례식장 2층 8호, 발인 18일 오전. 063-274-4300.
  • “직장 내 스트레스, 간접흡연 만큼 건강에 해롭다”

    “직장 내 스트레스, 간접흡연 만큼 건강에 해롭다”

    직장에서 얻는 스트레스가 간접흡연 만큼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스탠퍼드 대학 공동연구팀은 직장인의 건강과 관련된 기존 논문 228편을 재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직장인이 회사에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육체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에서 출발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팀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항목별로 정리해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직원들 간의 갈등, 실직 두려움, 높은 업무 능력, 장시간 노동 등이 그 예다. 그 결과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직장인의 경우 건강상에 이상이 오는 비율이 무려 50%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장시간 노동은 대략 20%의 치사율을 상승시켰으며 높은 업무 능력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이런저런 질병을 35%나 더 얻게 만들었다. 곧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육체적인 병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통계적으로 확인된 셈. 흥미로운 것은 이를 간접흡연과 비교한 것이다. 미국 내 질병 통계에 따르면 1964년 이래 약 250만 명의 비흡연자가 간접흡연과 관련된 건강 상의 문제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수치를 근거로 직장 내 스트레스가 간접흡연 만큼이나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비교 설명한 것. 연구를 이끈 하버드 경영대학원 조엘 고 조교수는 "회사 대부분 사원들의 식단, 운동 등과 같은 육체적인 건강 프로그램만 신경쓰고 있다" 면서 "이번 연구에서 확인되듯 심리적인 문제도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에서는 근로자들의 육체적 건강에 못지않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 줄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갈비집에서 불붙은 나눔 불씨

    “도움받은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저도 다른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습니다.”(장학금 수혜자 A군) 서대문구는 11일 오후 3시 구청 회의실에서 ㈜신촌 형제갈비와 ‘100가정 보듬기’ 결연식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100가정 보듬기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역점 추진 중인 서대문구만의 복지사업이다. 복지 소외계층과 민간 후원자를 연결해 자립 기반을 세워 주고 체계적인 사례 관리를 하기 위한 취지다. 신촌 형제갈비는 40년 전통의 갈비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번 후원은 신촌동 주민센터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형제갈비는 신촌동의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매달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한 후원 아동의 어머니는 “생활이 막막했는데 이웃의 온정으로 희망이 생겼다. 귀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승찬 신촌 형제갈비 전무는 “우리 동네에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2011년 1월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6억원 상당의 민간 지원을 이끌어냈다. 당초 지역 내 100가정을 돌보자는 취지로 시작했지만 호응이 커 후원 연결 가정이 300가구가 넘었다. 형제갈비는 316~325번째 가정과 결연했다. 후원금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이체를 통해 대상 가정에 전달된다. 문 구청장은 100가정 보듬기와 동 복지 허브화 사업 등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오후 ‘2015년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자치 혁신…풀뿌리 민주주의 꽃피다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자치 혁신…풀뿌리 민주주의 꽃피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민선자치가 시행된 지 20년을 맞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자가 9일 결정됐다. 지방자치 모범 사례로 뽑힌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종합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1996년 처음 제정됐다.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녹색환경, 산업경제(도시·농촌), 인적자원육성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았다. 제9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장상은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주명식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 송파구의회 의장이 받는다. 최고의원상에는 위성곤 제주도의회 의원, 장태수 대구 서구의회 의원이 선정됐다. 다음은 부문별 대상 수상자 등. ●7개 부문별 대상 ▲창의혁신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 ▲행정서비스 하창환 경남 합천군수 ▲문화관광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복지보건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녹색환경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 산업경제 도시 공재광 경기 평택시장 농촌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 ▲인적자원육성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 ●최고경영자상 ▲김영석 경북 영천시장 ▲박철환 전남 해남군수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창의혁신공무원상 ▲김한동 합천군 기획감사실장
  •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모든 구정 공개…용산국제단지 개발 힘 쏟겠다”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모든 구정 공개…용산국제단지 개발 힘 쏟겠다”

    “미8군 이전지에 최고의 공원이 들어서고 용산국제업무단지 등 개발 사업을 원활히 진행시키는 게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9일 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구의 1300여명 공무원들에게 고맙고, 구정의 중책을 맡겨 준 구민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구청장이 바뀌어도 중요한 정책은 중단되지 않도록 2030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점, 국비와 시비 5100억원을 투자해 한강로 일대에 대규모 방재시설을 확충하는 것, 노상 주차가 많은 이태원 관광특구의 주차장 건립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용산역에 면세점을 유치하고 용산전자상가 등 주변 상권 활성화에 시동을 건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성 구청장은 구정 철학을 묻자 ‘국정은 소통이더라’는 고건 전 서울시장의 말로 갈음했다. 모든 구정을 공개하고 구민이 구를 신뢰하도록 만들겠다는 의미다. 향후 계획에 대해 그는 “미8군 기지 이전 후 들어서는 공원에 구민의 뜻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용산국제업무단지, 한남뉴타운 등이 임기 안에 적어도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 “주민 가려운 곳 긁어줘…문화관광 활성화 역점”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 “주민 가려운 곳 긁어줘…문화관광 활성화 역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가치 기준을 두고 행정을 펴 왔을 뿐입니다.”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는 9일 “열린 행정으로 소통과 공감의 토대를 마련한 게 주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군수는 이동군수실 운영을 정례화하고 군 홈페이지에 ‘곡성 향우방’을 개설하는 등 주민과의 공감, 소통에 주력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곡성리더스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섬진강 일대의 깨끗한 자연환경이 큰 자산”이라며 “이런 여건과 문화가 어우러진 농촌을 가꾸는 데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달, 꼬마잠자리 서식처인 섬진강·보성강변 등지에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추억과 낭만이 넘치는 섬진강 기차마을, 전국 최대 규모 장미공원, 심청 설화를 토대로 한 심청축제 등 다양한 문화 관광 이벤트를 통해서다. 유 군수는 친환경 명품 농산물 육성 등 주민 소득 증대에도 역점을 둔다. 곡성, 옥과, 석곡 등 3개 권역별 특산품 집중 육성 지구를 지정했다. 그는 “노령 인구를 위한 각종 돌보미 서비스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소외 없는 나눔 복지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곡성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KISDI, 11일 ‘초연결사회와 사물인터넷’ 특별세미나 개최

    KISDI, 11일 ‘초연결사회와 사물인터넷’ 특별세미나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김도환)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초연결사회와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갖는다. 일상화된 모바일 환경에서 ‘연결’은 이제 특정한 사람과 단말간의 관계를 넘어서고 있다.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중첩되어 나타나는 초연결성은 개인들에게는 새로운 행위양식을, 사회적으로는 새로운 규범과 협동의 패러다임을 필요로 한다. 변화하는 환경과 행위자들의 다양한 조응에 대해 이번 세미나에서는 두 가지 발표를 중심으로 현재에 대한 점검과 함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시도한다. 배영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발표와 토론에서 이경전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는 초연결 사회의 의미와 변화의 지형을 ‘사물인터넷의 사회적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변화된 사회에서 대비가 필요한 중요 이슈인 개인정보 문제에 대해서는 황창근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가 ‘사물인터넷과 개인정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 대한 토론은 이호영 KISDI 연구위원과 정경오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가 맡아 생산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마당] 문화예술 CEO의 빛과 그림자/정재왈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문화마당] 문화예술 CEO의 빛과 그림자/정재왈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몇 해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최고경영자(CEO)가 될 뻔한 적이 있다. 마땅한 인물을 찾느라 사장 자리가 반 년 이상 공석이었는데, 어쩌다 나한테도 기회가 왔다. 인사권자인 시장의 뜻이 실려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낙마했다. 나중 그 기관의 예술감독이 나를 꺼려한 탓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내막을 확인할 수도 없고, 확인하고 싶지도 않았지만 “예술감독인 그분이 세긴 센가 보다”며 넘겨 버렸다. 사실 서울시향의 조직 구조는 이상할 게 없다. 대표이사(사장) 아래 예술감독(상임지휘자)이 있어 지휘 계통이 분명하다. 굳이 역할과 권한의 차이를 따지자면 인사 등 경영 전반의 최고 책임자는 사장이나, 소속 단원들의 오디션과 레퍼토리 선정 등 예술적 측면의 권한은 예술감독에게 주어진다는 정도다. 아무튼 최고경영자는 사장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밖에 비춰지는 위상은 그렇지 못하다. 대표와 예술감독이 분리된 조직에서는 명망가인 예술감독의 힘에 압도돼 대표의 존재가 미미해 보인다. 최악의 경우 ‘바지사장’을 면치 못한다. 공공기관이라 하더라도 예술의 수월성(秀越性)이 강조되는 기관에서 더욱 그런데, 아시아 최고를 꿈꾸는 서울시향이 적절한 예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가 효율적인 조직 운용과 경영을 앞세워 부여된 권한을 전폭적으로 행사하려 한다면 갈등은 표출되기 마련이고, 그에 대한 책임은 고스란히 최고경영자의 몫으로 되돌아온다. 고매한 예술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나온 예술경영이 주목받으면서 예술기관 최고경영자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정치 환경 변화기에 ‘낙하산’이니 뭐니 해서 말도 많지만, 예술기관장에 주목하는 것은 수많은 문화예술 관련 공공기관을 방만하지 말고 알차게 경영해 달라는 사회의 요구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문화예술은 다른 분야에 비해 국고보조금 등 공공재원 의존도가 높아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 여태껏 여러 사례를 종합해 보면 문화예술 최고경영자의 배출 통로는 대충 다섯 갈래 정도 된다. 첫째는 고위 관료 출신들이다. 최근 ‘관피아’ 배척 분위기 탓에 숨을 고르고 있지만 그동안 큰 몫을 차지했다. 둘째는 예술가 출신들이다. 요즘 부쩍 진입이 활발한 편이다. 셋째는 현장에서 성장한 예술경영 전문가들이다. 넷째는 언론과 학계 출신들이고, 마지막은 기업 최고경영자 출신들이다. 그룹별로 장단점이 있으나, 근자에는 기업인 출신들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예의 예술경영이 강조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굴지의 기업 출신 최고경영자들이 예술기관에 속속 입성했다. 그러나 다른 그룹에 비해 이래저래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거의 대부분 중도 하차했다. 서울시향도 그랬다. 치열한 산업 전장을 누빈 백전노장들이 문화예술계에서는 왜 이처럼 초라한 성적표를 내는 걸까.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나, 나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리더십 차이에 대한 몰이해를 으뜸으로 꼽는다. 기업은 성과와 보상이 명확한 ‘거래적 리더십’이 빛을 보는 곳이다. 하지만 문화예술 기관에서는 이게 잘 먹히지 않는다. 존재 가치에 초점을 두다 보니 성과 측정도 보상책도 약하다. 대신 서비스를 제공받는 소비자와 정부 부처, 국회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차별적 요구를 조정하며 비전을 제시하는 데 힘써야 한다. 이른바 ‘변혁적 리더십’이 필요한 곳이다. 작금의 서울시향 내홍(內訌)은 이와 같은 리더십의 상충 과정에서 드러난 민낯인 셈이다.
  •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바이오 특구 착착…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 것”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바이오 특구 착착…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 것”

    “대산~당진 고속도로를 닦고 바이오 연구특구 조성 사업을 완료해 서산을 반드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9일 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들은 이완섭충남 서산시장은 “진정성을 몰라주고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등 안타까울 때도 있었지만 성과를 내놓고 인정받으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수상의 원동력으로 ‘5S 5품 하이파이브 공직혁신운동’을 들었다. 5S는 스마일, 심플(간단 명료한 행정), 소프트(솜사탕처럼 유연한 대민 행정), 스피드, 스마트(빈틈없는 행정)를 의미한다. 5품은 두품(창의적인 행정), 입품(소통하는 행정), 손품(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행정), 심품(진정성 있는 행정), 발품(현장 행정)이다. 그는 “5S와 5품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행정이 이뤄졌고 이것이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성과로 “올해 말 여객선터미널이 완공된다. 그러면 내년에 서산 대산항과 중국 룽옌에 여객선이 오가게 된다”고 했다. 그는 “중국과 교류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기업들이 활동하기 좋은 서산으로 만드는 등 장기적인 서산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풍성한 한가위, 소중한 분들에게 몽드드 물티슈로 마음을 전하세요!

    풍성한 한가위, 소중한 분들에게 몽드드 물티슈로 마음을 전하세요!

    아기물티슈 전문기업 몽드드(대표 홍여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셜커머스 티몬(www.ticketmonster.co.kr)에서 최대 33%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제품 1,000원 즉시할인이 적용되어 오리지널 엠보싱 리필형 74매 10팩 기준 15,700원, 스파클링 엠보싱 리필형 70매 10팩 기준 17,900원 등 품목별 최대 33% 할인이 적용되며, 육아맘들 사이에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몽드드 선물세트’와 ‘몽드드 네이처 선물세트’를 각각 20%, 24% 할인된 18,500원과 1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고객감동경영대상’,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대상’,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 등 4관왕 수상을 기념해 엄마들에게 선물했던 ‘미라클 트리트먼트’ 마스크팩을 이번 딜에서도 선착순 5,000명에게 앵콜 증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고객감사 이벤트로 첫 선을 보인 ‘미라클 트리트먼트’의 집중 수분케어 라인인 ‘수퍼아쿠아 테라피 블루워터’는 바캉스 등 외부활동으로 자극받고 민감해진 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본래의 건강함과 촉촉함을 되찾아줄 간편하고 효과적인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육아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미라클 트리트먼트’는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홈 에스테틱 제품으로 집중수분케어, 항산화, 유수분밸런싱, 탄력강화, 영양공급, 피부진정 및 유연화 등 피부 고민별 6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친 엄마들의 심신안정까지 생각한 향기 테라피는 물론, 미백과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효과와 함께 믿고 쓰는 몽드드만의 깐깐한 원단선택으로 피부 밀착력, 침투력을 극대화했다. 몽드드 홍여진 대표는 “고객의 신뢰와 사랑으로 성장해온 몽드드는 언제나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제품과 몽드드만의 독자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로서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몽드드는 엄마와 아기 모두가 행복한 육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을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여러분께 전해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몽드드의 추석맞이 특별 기획전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몽드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의학 기반 파킨슨병 치료제 ‘헤파드X2’ 효과 입증

    한의학 기반 파킨슨병 치료제 ‘헤파드X2’ 효과 입증

    국내 연구팀이 한의학에 기반한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진한의원 박병준 원장과 대전대학교 TBRC, 을지의과대학 공동연구팀은 한의학 고서에 나오는 처방과 한약재를 활용한 치료제 ‘헤파드X2’가 파킨슨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헤파드X2는 박병준 원장이 특허출원(10-2014-0031937)하였으며 국제학술지 SCI(E) Molecular and Cellular Toxicology 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은 신경세포의 세포고사에 의하여 나타나며, 관련 신호전달과정에는 caspase-의존경로와 caspase-비의존경로가 있다. 헤파드X2는 파킨슨병의 주요원인으로 추측되는 염증반응, 미토콘드리아 기능사멸, 산화적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뇌신경의 고사를 억제해 파킨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결과 헤파드 X2는 동물모델에서 신경세포의 세포고사에 대한 억제효과를 입증했다. 연구팀은 헤파드X2에 의한 파킨슨 질환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신경세포와 전 임상 질환동물모델을 이용했다. MPP+는 도파민수송체를 통하여 SH-SY5Y 신경세포 내로 들어간 후에 미토콘드리아를 자극시키고, 이 후에 caspase-의존경로인 caspase9을 활성화시킨다. 활성화된 caspase 9은 caspase 3를 활성화시켜서 세포고사를 유도한다. 또한 caspase-비의존경로 중 하나인 반응산소물질(reactive oxygen species; ROS)도 MPP+에 의하여 세포 내에서 증가되고, 반응산소물질의 증가는 세포고사를 일으킨다. 헤파드는 MPP+에 의한 caspase-의존경로와 caspase-비의존경로를 모두 억제하여 신경세포의 세포고사를 억제시킨다. 헤파드에 의한 치료효과는 6-OHDA를 이용한 파킨슨 질환 동물모델에서도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영진한의원 박병준 원장은 “이번 논문은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근거의학(EBM – Evidence based medicine) 마련에 기초적인 기반을 제공했다는 것과 향후 이러한 객관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활용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로 여겨진다”며 “한방 처방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치료 기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유의적이고 다양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 이어 “한의학에서 고서에 나오는 처방과 한약재에 대한 효능을 평가한 국제논문은 많으나 실제적으로 임상에서 활용되는 처방에 대한 논문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공동연구팀의 관계자는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노인성 뇌질환으로,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큰 질병”이라며 “헤파드X2가 파킨슨병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준 원장은 2011년 파킨슨병 관련 5건의 특허청 특허 및 상표를 등록했으며 2014년에는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MPTP 유발 파킨슨 동물 모델 헤파드의 치료고찰’, ‘특발성 파킨슨병 파킨슨 증후군 환자 7례의 치료 경과사례 고찰’ 등 파킨슨 관련 논문과 ‘파킨슨병의 한방치료’ 등의 저서를 출간하는 등 파킨슨병 치료와 치료제 개발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장 스트레스, 간접흡연 만큼 건강에 해롭다” (하버드大)

    “직장 스트레스, 간접흡연 만큼 건강에 해롭다” (하버드大)

    직장에서 얻는 스트레스가 간접흡연 만큼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스탠퍼드 대학 공동연구팀은 직장인의 건강과 관련된 기존 논문 228편을 재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직장인이 회사에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육체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에서 출발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팀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항목별로 정리해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직원들 간의 갈등, 실직 두려움, 높은 업무 능력, 장시간 노동 등이 그 예다. 그 결과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직장인의 경우 건강상에 이상이 오는 비율이 무려 50%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장시간 노동은 대략 20%의 치사율을 상승시켰으며 높은 업무 능력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이런저런 질병을 35%나 더 얻게 만들었다. 곧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육체적인 병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통계적으로 확인된 셈. 흥미로운 것은 이를 간접흡연과 비교한 것이다. 미국 내 질병 통계에 따르면 1964년 이래 약 250만 명의 비흡연자가 간접흡연과 관련된 건강 상의 문제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수치를 근거로 직장 내 스트레스가 간접흡연 만큼이나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비교 설명한 것. 연구를 이끈 하버드 경영대학원 조엘 고 조교수는 "회사 대부분 사원들의 식단, 운동 등과 같은 육체적인 건강 프로그램만 신경쓰고 있다" 면서 "이번 연구에서 확인되듯 심리적인 문제도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에서는 근로자들의 육체적 건강에 못지않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 줄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한강 건너기 수영대회, “해마다 하는 행사지만 재밌다”

    한강 건너기 수영대회, “해마다 하는 행사지만 재밌다”

    6일 서울 잠실한강공원 잠실대교 수중보 남단에서 열린 2015 송파잠실나루 한강건너기 수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수영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대상家 둘째 딸 임상민 상무 연말 금융계 회사원과 결혼

    대상家 둘째 딸 임상민 상무 연말 금융계 회사원과 결혼

    임창욱(66)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딸인 임상민(35) 대상 상무가 5살 연하의 금융계 회사원과 화촉을 밝힌다. 대상그룹은 “임 상무가 국균(63) 전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경영자문위원의 장남 국유진(30)씨와 오는 12월 28일 가족과 가까운 친지만 모인 자리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고 1일 밝혔다. 국씨는 미국 시카고대 경제학과를 조기 졸업하고 하버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친 금융 전문가다. 현재 사모펀드회사인 블랙스톤 미국 뉴욕 본사에서 일한다. 임 상무는 이화여대 사학과, 미국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 런던 비즈니스스쿨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그는 2009년 대상에 입사해 현재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국씨는 부모님과 당사자의 뜻에 따라 결혼 후에도 지금 직장에서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뉴욕에 차린다. 임 상무도 혼인 직후 대상의 미국법인인 대상아메리카로 자리를 옮긴다. 재계는 임 상무가 대상그룹의 경영권을 물려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가 그룹의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지분 36.71%를 가진 최대 주주이기 때문이다. 임 상무의 언니 임세령(38) 상무는 한때 삼성가의 일원이 되면서 임 상무보다 적은 20.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버지 임 명예회장의 지분은 3.32%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구청장, 관악구를 도서관 천국으로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구청장, 관악구를 도서관 천국으로

    “도서관은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지식복지사업입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도서관발전 대토론회’에 지방자치단체 수장으로는 유일하게 좌담자로 참석해 도서관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도서관 전도사’인 유종필 구청장은 2008~2010년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했다. ‘지식복지’라는 새로운 복지개념을 갖고 관악구를 ‘달동네’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도서관의 도시’이자 ‘지식문화도시’로 탈바꿈시켰다.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서관발전 대토론회’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도서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역대 도서관 관련 토론회 중 최대 규모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간사인 김장실 의원을 좌장으로 문화융성위원회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종서 서울대 교육부총장, 배영대 중앙일보 문화부장,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인 윤희윤 대구대 사회과학대학장이 함께했다. 5명의 좌담자는 문화융성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00여 분간 진솔하게 토론을 이어나갔다. 유 구청장은 정책집행자의 관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도서관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어 청중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유 구청장 취임 초인 2010년에만 해도 5개에 불과했던 관악구의 도서관은 지하철역 무인도서 대출기를 포함해 43개로 늘었다.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해 건물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시설을 최대한 이용해 도서관을 짓고 기증도서로 채웠다. 도서관 직원은 자원봉사로 일하는 주민들이다. 관악구청 1층은 사무공간을 줄여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이 됐고, 무용지물이 된 관악산매표소는 개축을 통해 ‘관악산 시도서관’이 됐다. ‘낙성대공원도서관’은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도림천에서 용 나는 작은도서관’ 등은 관악구의 명소가 됐다. 관악구는 보유장서가 적은 작은 도서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관내 모든 도서관을 통합전산망으로 연결해 어느 도서관의 책도 빌려볼 수 있는 ‘지식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도 좋아 2011년 4만권이던 지식도시락 배달서비스는 2012년 11만권, 2013년 17만권 등 이용 횟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관악산 높이의 9배가 넘는 27만권이 지식도시락으로 배달됐다. 관악구가 펼치는 다양한 도서관 정책은 구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국내외 행정기관, 시민단체, 외국언론 등의 뜨거운 관심도 얻었다. 유 구청장은 “도서관은 인문학, 평생학습 등과 더불어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식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 녹아드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관악구청장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관악구청장

    “도서관은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지식복지사업입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도서관발전 대토론회’에 지방자치단체 수장으로는 유일하게 좌담자로 참석해 도서관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도서관 전도사’인 유종필 구청장은 2008~2010년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했다. ‘지식복지’라는 새로운 복지개념을 갖고 관악구를 ‘달동네’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도서관의 도시’이자 ‘지식문화도시’로 탈바꿈시켰다.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서관발전 대토론회’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도서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역대 도서관 관련 토론회 중 최대 규모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간사인 김장실 의원을 좌장으로 문화융성위원회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종서 서울대 교육부총장, 배영대 중앙일보 문화부장,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인 윤희윤 대구대 사회과학대학장이 함께했다. 5명의 좌담자는 문화융성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00여 분간 진솔하게 토론을 이어나갔다. 유 구청장은 정책집행자의 관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도서관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어 청중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유 구청장 취임 초인 2010년에만 해도 5개에 불과했던 관악구의 도서관은 지하철역 무인도서 대출기를 포함해 43개로 늘었다.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해 건물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시설을 최대한 이용해 도서관을 짓고 기증도서로 채웠다. 도서관 직원은 자원봉사로 일하는 주민들이다. 관악구청 1층은 사무공간을 줄여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이 됐고, 무용지물이 된 관악산매표소는 개축을 통해 ‘관악산 시도서관’이 됐다. ‘낙성대공원도서관’은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도림천에서 용 나는 작은도서관’ 등은 관악구의 명소가 됐다. 관악구는 보유장서가 적은 작은 도서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관내 모든 도서관을 통합전산망으로 연결해 어느 도서관의 책도 빌려볼 수 있는 ‘지식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도 좋아 2011년 4만권이던 지식도시락 배달서비스는 2012년 11만권, 2013년 17만권 등 이용 횟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관악산 높이의 9배가 넘는 27만권이 지식도시락으로 배달됐다. 관악구가 펼치는 다양한 도서관 정책은 구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국내외 행정기관, 시민단체, 외국언론 등의 뜨거운 관심도 얻었다. 유 구청장은 “도서관은 인문학, 평생학습 등과 더불어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식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 녹아드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웅진식품 대표에 김종우씨

    웅진식품 대표에 김종우씨

    웅진식품은 1일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우(53)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 경영학과,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글로벌 주류 기업인 디아지오 북아시아 및 필립모리스 대만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세계 출판계 파이오니어’ 지영석 회장 초청 특별강연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김동원)은 7일 오후 2시 고려대 LG-POSCO경영관 4층 수펙스홀에서 ‘세계 출판계 파이오니어(Pioneer)’라 불리는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사람, 선택 그리고 리더십(People, Choices and Leadership)’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영석 회장은 세계지식산업을 선도하는 출판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경험과 성공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비즈니스 감각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글로벌 기업의 CEO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영대학을 찾은 주요 인사로는 앨빈 토플러, 짐 로저스, 칼리 피오리나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발표, D·E등급 학교들 ‘재정 지원 제한’…전체명단 공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발표, D·E등급 학교들 ‘재정 지원 제한’…전체명단 공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발표, D·E등급 학교들 ‘재정 지원 제한’…전체명단 공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교육부가 31일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및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4년제 일반대학 32개교와 전문대학 34개교가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재정지원에서 제한을 받게 됐다. 이들 대학은 사실상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강력한 구조개혁에 나서지 않을 경우 ‘퇴출’ 위기에 내몰릴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대학들의 학사구조 개편을 유도하면서 정원을 5439명 감축할 것을 권고했다.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구조개혁평가는 일반대, 전문대, 산업대 등 298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총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그룹Ⅰ(A·B·C 등급)과 그룹Ⅱ(D·E등급) 등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평가 결과 일반대는 A등급(95점 이상) 34개교, B등급(90점 이상) 56개교, C등급(90점 미만) 36개교, D등급(70점 이상) 26개교, E등급(70점 미만) 6개교로 나타났다. 전문대는 A등급 14개교, B등급 26개교, C등급 58개교, D등급 27개교, E등급 7개교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D, E 등급은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을 통해 강도 높은 구조개혁 대상이 되는 대학들이다. E등급은 내년부터 재정지원이 학교체제 유지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재정지원사업,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이 전면 차단되고 컨설팅을 통해 평생교육시설로 기능전환이 유도된다 D등급의 경우 기존 재정지원사업은 지속되지만 신규 사업은 제한된다. D등급 중 80점(전문대는 78점) 이상인 대학은 학자금은 지원받지만 국가장학금Ⅱ 유형이 신·편입생에게 제한되고 80점(전문대는 78점) 미만은 일반학자금까지 50% 제한된다. D·E등급 대학은 컨설팅 이행과 자율적 구조개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 평가를 통해 2017년 재정지원이 다시 허용될 수 있다. D등급 중 2016학년도 일반 학자금 대출이 50% 제한되는 일반대는 강남대, 경주대, 극동대, 상지대, 세한대, 수원대, 영동대, 청주대, 호원대, 한영신학대 등 10개교다. 전문대의 경우 김포대, 농협대, 목포과학대, 여주대, 서일대, 성덕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수원과학대, 상지영서대, 천안연암대, 충북도립대, 한영대 등 14개교다. E등급을 받은 대학은 모두 13개교다. 일반대는 대구외국어대, 루터대, 서남대, 서울기독대, 신경대, 한중대 등 6개교이고 전문대는 강원도립대, 광양보건대, 대구미래대, 동아인재대, 서정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7개교이다. 한편 교육부는 종교계, 예체능계 등 특수성이 있는 일반대 5개교와 전문대 3개교에 대해서는 정원의 평균수준 감축 권고 등 별도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사범대와 교대 등 일반대 29개교와 전문대 2개교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