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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수도권 대표론, 중대선거구제 맞물려 파장 확산되나

    與 수도권 대표론, 중대선거구제 맞물려 파장 확산되나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수도권 대표론’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윤상현·안철수 의원이 연대하고 나경원 전 의원이 동의한 반면, 영남권을 기반으로 하는 김기현 의원 등은 발끈하고 나섰다.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해야 할 중대선거구제 논의와 맞물려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윤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치열한 수도권에서 처절하게 살아남은 생존 용사의 수도권 전선 출마 제안을 한가한 소리라고 한 분이 있다”며 “수도권으로 올 용기가 없으면 적어도 수도권에서 싸우는 전우들 뒤에서 최소한 총은 쏘지 말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의원이 당대표의 수도권 출마에 대해 “한가한 이야기”라고 한 발언을 저격한 것이다. 나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수도권의 민심을 잘 알아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선 공감한다”며 “수도권에서 정치한 것을 생각하면 내가 제일 오래 했다”고 ‘수도권 대표론’에 힘을 실었다. 이어 “지난번 주호영 원내대표가 말씀하신 ‘수도권 대표론’과 일맥상통한다. 총선 승리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달 대구 강연에서 차기 당대표와 관련, “국회 지역구 의석의 절반이 수도권인 만큼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고 말했고 영남권 주자들이 이에 반박하며 파장이 일었다. 김 의원은 이날도 YTN 라디오에서 “3년 전 총선에서 황교안 대표가 서울 종로에 출마했는데 (당이) 선거에서 참패했다”며 “당대표가 어느 지역에 출마하느냐에 따라서 선거가 달라진다는 것은 난센스”라고 일축했다. ‘수도권 대표론’은 현재까지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연대론’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당원 100%로 진행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의 40%를 차지하는 영남에 기반을 둔 주자들을 견제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화두를 던진 중대선거구제 찬반 논의와 맞물려 파장이 확산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할 경우 국민의힘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영남권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대선거구제에 ‘윤심’(尹心)이 실려 있다는 점도 당권 주자들에게는 부담이다. 실제로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안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때 충분히 공감한 내용이다. (대통령과) 거의 생각이 같다”, 나 전 의원은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찬성했다. 반면 강원도를 지역구로 둔 권성동 의원은 “수도권하고 비수도권의 지역 사정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 與 전당대회 또 논란 불거진 수도권대표론...중대선거구제 맞물려 확산되나

    與 전당대회 또 논란 불거진 수도권대표론...중대선거구제 맞물려 확산되나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수도권 대표론’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윤상현·안철수 의원이 연대하고 나경원 전 의원이 동의한 반면, 영남권을 기반으로 둔 김기현 의원 등은 발끈하고 나섰다. 4월까지 마무리해야할 중대선거구제 논의와 맞물려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윤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치열한 수도권에서 처절하게 살아남은 생존 용사의 수도권 전선 출마 제안을 한가한 소리라고 한 분이 있다”며 “수도권으로 올 용기가 없으면 적어도 수도권에서 싸우는 전우들 뒤에서 최소한 총은 쏘지 마십시오”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의원이 당대표의 수도권 출마에 대해 “한가한 이야기”라고 한 발언을 저격한 것이다. 나 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수도권의 민심을 잘 알아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선 공감한다”며 “수도권에서 정치한 것을 생각하면 내가 제일 오래 했다”고 ‘수도권 대표론’에 힘을 실었다. 이어 “지난번 주호영 대표가 말씀하신 수도권 대표론과 일맥상통한다. 총선 승리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달 대구 강연에서 차기 당대표와 관련, “국회 지역구 의석의 절반이 수도권인 만큼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고 말했고, 영남권 주자들이 반박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김 의원은 이날도 YTN라디오에서 “3년 전 총선에서 황교안 대표가 서울 종로에 출마했는데 (당이) 선거에 참패했다”며 “당 대표가 어느 지역에 출마하느냐 거기에 따라서 선거가 달라진다는 것은 난센스”라고 일축했다. ‘수도권 대표론‘은 현재까지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연대론’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당원 100%로 진행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의 40%를 차지하는 영남에 기반을 둔 주자들을 견제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화두를 던진 중대선거구제 찬반 논의와 맞물려 파장이 확산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할 경우 국민의힘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영남권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대선거구제에 ‘윤심’(尹心)이 실려있다는 점도 당권 주자들에게는 부담이다. 실제로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안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때 충분히 공감한 내용이다. (대통령과) 거의 생각이 같다”, 나 전 의원은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긍정적이다”며 찬성했다. 반면 강원도를 지역구로 둔 권성동 의원은 “수도권하고 비수도권의 지역 사정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 [사설] 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적극 검토할 만

    [사설] 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적극 검토할 만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중대선거구제 도입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진표 국회의장도 국회 정치개혁특위원회(정개특위)에 선거법 개정안 제출을 요청했다. 소선구제는 1표라도 더 얻은 1명만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승자독식’ 구도다. 사표를 양산해 유권자 표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지역주의를 심화시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반면 중선거구제, 대선거구제는 정치권 물갈이를 어렵게 하는 등의 문제를 안고 있으나 사표를 줄이고 협치의 여지를 넓히는 장점이 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언론 신년 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지역 특성에 따라 2~4명을 선출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국회의장은 국회 정개특위 여야 위원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2월까지 각 당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안팎의 공감대도 커지고 있다. 여야 의원들이 모인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은 지난 9월부터 9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열며 선거제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정치인들 모임인 ‘정치개혁 2050’은 매달 ‘청년발언대’를 개최하며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의 소선거구제는 대표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2020년 21대 총선 참여 유권자 2874만여명 가운데 43.7%의 표는 사표가 됐다. 국민의힘은 영남 지역에서 약 56%를 득표해 86%의 의석을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에서 68.5% 득표로 96.4%의 의석을 쓸어 갔다. 2, 3위 득표자를 지지한 표심이 전혀 의미를 갖지 못한 것이다. 이런 결과는 유권자의 정치 불신으로 이어지고, 결국 민주주의 약화를 부른다는 점에서 꼭 개선이 필요하다. 내년 22대 총선에 바뀐 선거구제를 적용하려면 올 4월까지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 여야 모두 개혁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만큼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각론에 들어가면 선거구를 어떻게 합치고 어떻게 나누느냐를 놓고 정당 간, 그리고 의원 개개인 간 이해가 첨예하게 갈려 합의를 이루기가 쉽지 않다. 결국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에 달렸다고 하겠다.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되면 국민의힘은 호남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영남 지역에서 적지 않은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역주의를 완화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대승적으로 선거구제 개혁 논의에 나서야 한다.
  • “원조TK” “모태 TK”… 대구로 먼저 달려간 與당권주자들

    “원조TK” “모태 TK”… 대구로 먼저 달려간 與당권주자들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2일에는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에서 신년교례회를 진행했다. 당원 투표 100% 선출로 규칙을 바꾼 3·8 전당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집토끼’ 결집 행보로 해석된다. 영남권은 국민의힘 책임당원의 40%가 집중된 텃밭으로, 대구·경북(TK)은 초반 판세를 좌우할 승부처로 꼽힌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정권 교체를 이루는 데 TK의 공이 가장 컸다. 완전한 정권 교체는 내년 선거에서 우리가 압도적 다수당이 되는 수밖에 없다”면서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뽑는다. 우리 당을 총선 승리로 이끌 분들을 잘 뽑아 달라”고 요청했다. 권성동·안철수·윤상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등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이들도 TK 당심에 눈도장을 찍었다. 권 의원은 “TK 현안이 신공항 만드는 것인데 주 원내대표께서 대표 발의했고 제가 공동 발의했다”면서 “이 정도면 저는 원조TK다. 우리 조상이 안동에서 강릉으로 이주했다”고 구애했다. 윤 의원은 “어머니의 고향이 보수의 심장 TK인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도 “싸움은 팔과 다리가 한다. 그 역할을 하는 수도권의 중요성을 말하러 왔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대구에서 처음 창궐할 당시 동산병원에서 의료 봉사한 경험을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어머님이 저를 가지셨을 때 아버님이 대구 비행장에서 근무하셨다”면서 ‘모태 TK’를 주장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BBS에서 “3대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이 국회 입법 과정을 거치게 돼 민주당 야당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교육이나 연금 개혁의 필요성은 인정하고 다만 노동 개혁에 관해서만 입장 차가 크다”며 “대한민국 공동체가 잘되는 방법을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하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성 뚜렷한 소선거구 손볼까, 3·4당 키우는 중대선거구 해볼까

    대표성 뚜렷한 소선거구 손볼까, 3·4당 키우는 중대선거구 해볼까

    대통령제, 소선거구제, 양당제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정치는 내각제, 중선거구제, 다당제로 변화를 시도해 왔다.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며 양당제가 일부 보완됐고 22대 총선을 앞두고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단순다수제·다수대표제로 하나의 선거구에서 한 명을 뽑는 방식의 소선거구제에서는 군소 정당이 진입하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영남을 기반으로 한 국민의힘 계열의 정당, 호남을 기반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 등 지역주의가 고착됐다. 양당제 중심의 정치는 극단적 지지층에 휘둘리고, 민의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현행 소선거구제를 2인 이상의 당선자를 내는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고 다양한 민의를 반영할 비례대표 의석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한 지역구에서 2~4명의 당선자를 뽑는 중대선거구제는 소선거구제에서 낙선하는 2·3등 후보도 당선 가능성이 생겨 제3·4당의 원내 진입이 원활해진다. 특정 정당의 지지층이 공고한 지역에서 다른 당 후보의 당선 기회가 커져 지역주의 타파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도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2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지역구 의석을 200명 선으로 축소하는 한편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 다당 체제를 유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도시에서는 중대선거구제를, 인구가 많지 않은 농촌에서는 소선거구제로 이원화하는 복합선거구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 교수는 “양당이 흡수하지 못한 여론을 반영하도록 현재 47명의 비례대표 의석을 100명 수준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게 될 경우 득표율이 낮아져 대표성 시비가 제기될 수 있다. 권력 나눠먹기라는 비판도 피할 수 없다.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는 “국회의원들이 소선거구제하에서도 자신의 유권자를 대표하려 하지 않는데 중대선거구제에서 제대로 하겠나”라며 “중대선거구제는 권력을 나눠먹기하는 방식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선거구제하에서 결선투표를 도입하면 보완된다”고 했다.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면서 호주, 아일랜드나 미국 일부 주에서 도입한 순위선택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절충안도 있다.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선호하는 후보를 순위대로 기입하고, 개표 결과 과반 지지율을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 가장 낮은 지지율을 받은 후보를 탈락시키는 방식이다. 탈락 후보를 1순위로 찍은 유권자들이 2순위로 표기한 후보에게 해당 표를 분배하게 된다. 1순위로 선정한 후보가 당선되지 않더라도, 유권자들의 의견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성호 경희대 정외과 교수는 “우리 정치의 양극화를 완화시킬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비례대표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지만 비례대표 의원 선출 방식이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보장돼야 함을 강조했다. 전국을 몇 개의 권역으로 나눈 뒤 권역별로 선거를 치르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위성정당 방지를 위한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 제안 등도 나왔다. 더 나아가 윤성이 경희대 정외과 교수는 “전체 의석수를 비례대표제로 도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굳이) 지역구 의석을 남긴다면 독일처럼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필요하다. 비례대표제의 관건은 유권자들이 직접 비례대표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당심 우선’ 與 신년 인사도 TK부터... 당권 주자 집결·지지 호소

    ‘당심 우선’ 與 신년 인사도 TK부터... 당권 주자 집결·지지 호소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2일에는 핵심지지 기반인 대구에서 신년교례회를 진행했다. 당원 투표 100% 선출로 규칙을 바꾼 3·8 전당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집토끼’ 결집 행보로 해석된다. 영남권은 국민의힘 책임당원의 40%가 집중된 텃밭으로, 대구·경북(TK)은 초반 판세를 좌우할 승부처로 꼽힌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정권 교체를 이루는 데 TK의 공이 가장 컸다. 완전한 정권 교체는 내년 선거에서 우리가 압도적 다수당이 되는 수밖에 없다”면서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뽑는다. 우리 당을 총선 승리로 이끌 분들을 잘 뽑아달라”고 요청했다. 권성동·안철수·윤상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등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이들도 TK 당심에 눈도장을 찍었다. 권 의원은 “TK 현안이 신공항 만드는 것인데 주 원내대표께서 대표 발의했고 제가 공동 발의했다”면서 “이 정도면 저는 원조TK다. 우리 조상이 안동에서 강릉으로 이주했다”고 구애했다. 윤 의원은 “어머니의 고향이 보수의 심장 TK인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도 “싸움은 팔과 다리가 한다. 그 역할을 하는 수도권의 중요성을 말하러 왔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대구에서 처음 창궐할 당시, 동산병원에서 의료 봉사한 경험을 강조했다. 나 의원은 “어머님이 저를 가지셨을 때 아버님이 대구 비행장에서 근무하셨다”면서 ‘모태 TK’를 주장했다. 주자들은 총선에서 TK 당원들의 역할을 요청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아직 대선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이라면서 “내년 총선에서 우리가 제1당이 되어야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나 의원도 “내년 총선 승리가 정권 교체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윤 대통령의 지지도가 60%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TK에서 큰 역할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BBS에서 “3대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이 국회 입법 과정을 거치게 돼 민주당 야당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교육이나 연금 개혁의 필요성은 인정하고 다만 노동 개혁에 관해서만 입장 차가 크다”며 “대한민국 공동체가 잘 되는 방법을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하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지혜, 이혼남 소개한 홍수현에 분노

    서지혜, 이혼남 소개한 홍수현에 분노

    ‘빨간 풍선’ 서지혜가 가슴 속 깊이 내재돼 있던 독기와 욕망을 서서히 분출시키며 본격적인 흑화를 예고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6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20년지기 한바다(홍수현 분)에 대한 오해와 오랫동안 마음에 품었던 고차원(이상우 분)에 대한 욕망이 쌓이면서 단 둘이 아슬아슬한 드라이브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조은강은 한바다가 사준 명품 옷과 구두로 치장하고 한바다의 사무실을 찾았고, 한바다는 시어머니 나공주(윤미라)를 만나 무슨 얘기를 나눴냐며 추궁했다. 나공주가 한바다의 남자에 관해 물었을 때 똑부러지게 말하지 않았던 조은강은 “절대 그런 적 없다고 잘라 말했어”라고 둘러댔고, 한바다는 기분 나빠하며 다음부터는 미리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은강아 그 얘긴 안했지?”라고 뭔가 있는 듯이 은밀하게 물었고, 조은강은 “안 했지. 쓸데없이 뭐하러”라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조은강과 한바다, 고차원은 고급 술집에서 권태기(설정환 분)와 파혼을 위로하는 술자리를 가졌고, 고차원은 조은강이 개를 무서워한다는 사소한 사실까지 기억하고 있는 모습으로 조은강을 놀라게 했다. 함께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조은강은 고차원에게 업힌 채 한바다의 집까지 실려 갔고, 조은강을 침대에 눕힌 뒤 빨리 소개팅이라도 해줘야겠다는 한바다의 말에 고차원은 “바로 딴사람 만날 거 같진 않은데”라며 조은강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드러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대화하며 나간 뒤에야 조은강은 슬며시 눈을 뜨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른 새벽 일어난 조은강은 한바다와 고차원이 있는 안방 쪽을 한동안 바라보다 문을 나서는 모습으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조은강은 한바다의 주선으로 마흔 한 살 괜찮은 조건이라는 남자를 소개받았고 소개남은 조은강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해 조은강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조은강이 기분 좋게 약속 장소로 향하던 순간, 소개남이 열세 살 쌍둥이 딸이 있는 이혼남이라는 사실을 한바다에게 밝혔고, 조은강에게도 문자를 보냈다. 한바다도 알고 있냐는 조은강의 질문에 소개팅남이 ‘네’라고 답하자 조은강의 얼굴은 서늘하게 돌변했고, 더불어 조은강은 5년 전 다른 친구에게 의사를 소개시켜주던 한바다를 떠올리면서 허탈한 웃음과 함께 냉랭한 표정을 드리웠다. 얼마 뒤 조은강은 급하게 속초에 예물을 전달해야 된다는 한바다의 요청에 택시 기사인 아빠에게 전화를 걸려다 이내 기사님이 안 된다고 거짓으로 전했고, 조은강이 예상한대로 고차원이 속초에 함께 가기 위해 차를 몰고 달려왔다. 고차원을 만나기 전 빨간 풍선을 날리며 소원을 빈 조은강은 풍선에 대해 묻는 고차원에게 “풍선은 슬퍼요. 내 것 같은데 내 것이 아니에요. 이룰 수 없는 꿈처럼 안타까워요. 닿을 수 없는 사람처럼요”라며 마치 고차원에 대한 심경인 듯 쏟아냈다. 이어 “어쩌면, 가슴 속에 몰래 부풀려둔 비밀스런 욕망일지도 몰라요 풍선은”이라며 진심을 덧붙였다. 또한 조은강은 속초 갔다 오려면 복귀가 늦겠다고 걱정하는 고차원에게 “오늘 밤 못 올 수도 있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던 터. 왠지 긴장하며 조은강을 바라보는 고차원과 살짝 미소 짓는 조은강 사이 아슬아슬한 엔딩이 심장 박동수를 높이면서 앞으로에 대한 귀추를 주목시켰다. ‘빨간 풍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경북 고령군, ‘고향사랑 기부제’ 1호 기부자 서석홍 회장

    경북 고령군, ‘고향사랑 기부제’ 1호 기부자 서석홍 회장

    경북 고령군은 서석홍(77) 동선합섬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서 회장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고령군 제1호 기부자로 기록됐다. 그는 고령군 쌍림면 출신으로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고령군 명예군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 회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고향인 고령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모교인 백산초교·고령중·영남대에 매년 수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보내고, 재경 영남대 총동창회 회장·고령군 향우회 회장을 맡아 지역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고향 주민들도 그의 뜨거운 고향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공적비를 세우기도 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받아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 계층 및 청소년 지원,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 HDC랩스, 안동병원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랩스, 안동병원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그룹 내 공간 AIoT 플랫폼 전문기업인 ‘HDC랩스’는 ‘안동병원’과 168억원 규모의 건물종합관리(원무, 행정, 미화, 보안, 주차 등)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안동병원은 1000병상 규모로 1982년 개원 이래 수많은 정부 인증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통합암센터,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여성센터, 척추관절센터, 건강증진센터, 노인전문병원 등의 첨단의료시스템을 구축해 경북도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문화 향상에 기여한 대표적 지역 거점 글로벌 병원이다. HDC랩스는 ▲아산병원(서울, 강릉, 정읍, 보령, 보성)’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영남대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의 대표 대형병원을 관리해오며 축적된 의료기관 특화관리 노하우와 13년간 유지해온 KS 1호 인증 시설관리 및 건축물 클리닝 서비스 품질력에 기반한 건물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동병원 의료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HDC랩스는 자체 보유한 방역방제 서비스 브랜드 ‘베스틴 케어’의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건물관리에 접목하고 스마트홈,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AIoT(공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 및 IT 융복합 빌딩운영 플랫폼 ‘CSP’(Commercial Space Platform)를 올해 중반까지 개발 완료하고 관리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회사의 건물관리 핵심역량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해 낼 것임을 강조했다. 또 보유한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면허 기반의 설비 운용수명 연장 및 에너지 예지보전 기술역량을 지속 축적해 ‘건물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공간에 기술을 더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독보적 기업 가치의 ‘스마트 스페이스 크리에이터’로 발돋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도권 의대 수시 미등록 0명…“의대 선호 가속화”

    수도권 의대 수시 미등록 0명…“의대 선호 가속화”

    올해 서울과 수도권 소재 의과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이월인원이 1명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서울·수도권 소재 12개 의대가 모두 정원을 채웠다. 지난해에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12개 의대 중 2개(성균관대 9명·고려대 2명)에서 수시 미등록자가 있었다. 종로학원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수시 이월인원이 0명이 된 것은 최근 5년 사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의대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보다 99명 줄어든 1161명으로, 정시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으로 보면 총 39개 의대에서 12명이 수시에 합격하고 등록하지 않았다. 이는 모두 지방권 대학으로, 지난해 63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학교별로는 건국대(글로컬) 4명, 연세대(미래) 2명, 건양대, 동국대(wise), 순천향대, 영남대, 울산대, 을지대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최근 전문직 선호와 취업난 등으로 의대를 선호하는 경향은 강해지고 있다. 전국 의대 수시 미등록 인원은 2019학년도 213명, 2020학년도 162명 등 매년 꾸준히 감소해왔다. 올해부터 적용된 의약계열 지역인재 40% 의무선발 제도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에서 서울·수도권 상위권 학생들은 일반학과와 복수합격시 선택 여지없이 의대를 선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지방권 우수학생 또한 지역인재 40% 전형 도입과 의대 선호도 급상승 등으로 의대로 몰려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 10개 전문대협의체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 포럼 개최

    10개 전문대협의체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 포럼 개최

    ‘2022년 공학기술교육 활성화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국제인증 교육을 통한 전문대학 공학기술 분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 회원 대학의 처·단장·센터장·학과장,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대학 공학기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 주제 발표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 공학분야 활성화 방안 논의 ▲2?3년제 대학의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요 사업 참여를 위한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방안 토의 ▲종합토론 등을 통해 활발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는 전국 대학 공학계열 경쟁력 강화 및 공학계열 위기에 공동 대응·협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디지텍고등직업교육총장협의회 회장인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 전문대학 간의 협력과 공학기술교육과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슬슬 몸 푸는 소싸움… “민속놀이” vs “동물학대” 입씨름 팽팽

    슬슬 몸 푸는 소싸움… “민속놀이” vs “동물학대” 입씨름 팽팽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소싸움 대회를 다시 개최하기 시작했다. 이를 놓고 전통 민속경기냐 동물학대냐라는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경북과 경남 등 소싸움으로 유명한 지역은 ‘소싸움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해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동물보호단체는 일몰제로 폐지해야 한다고 맞선다. 2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소싸움 대회가 열리는 곳은 경북 청도군 등 전국 11개 지역이다. 이 중 진주시 6개 등 경남이 가장 많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는 도박과 광고·오락·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규정한다. 그러나 소싸움은 민속경기에 포함돼 단속 대상이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지정한 11개 지자체장이 주관하는 소싸움 경기는 이 때문에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동물보호단체들은 “자연 상태에서는 싸우지 않는 유순한 동물에게 싸움을 시키는 것 자체가 고통이자 학대”라며 “뿔싸움으로 상처투성이가 되는 소싸움에 혈세까지 지원하는 것은 정부와 지자체가 동물복지를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한다. 전북 정읍시가 최근 4년간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열지 않았던 소싸움 대회 사업비 2억 8500만원을 내년 예산으로 확정하자 동물단체 등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읍녹색당은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2019년부터 최근 4년간 열리지 않던 소싸움 대회 관련 예산을 내년에 다시 수립해 확정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권대선 정읍녹색당 공동위원장은 “소싸움 조항에 3년 또는 5년의 일몰제를 적용하고 그 기한 내 정부와 지자체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읍시는 농가에 대한 적절한 폐업 보상을 제시하고 시민협약을 맺어 동물복지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소싸움 대회를 추진하는 지자체와 사단법인 한국민속소싸움협회는 “소싸움은 전통문화유산으로 적극 육성하고 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소싸움이 많이 열리는 영남권 지자체들은 소싸움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은 2016년, 경남은 올해 소싸움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했다. 나아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해 정부 지원과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싸움의 발원지는 진주다. 666년 신라가 백제와 싸워 이긴 전승기념 잔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부터 전국 규모의 대회로 발전했다.
  • [부고]

    ●김효숙씨 별세, 윤동한(한국콜마홀딩스 회장)씨 모친상 = 27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29일. (053)620-4647
  • 檢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 최문순·KH그룹 등 전방위 압수수색

    檢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 최문순·KH그룹 등 전방위 압수수색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지사와 KH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입찰 관련 ‘무자본 인수합병(M&A)’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을 추적<서울신문 12월 12일자 1·5면>해 온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것이다. 전 정부 안보 라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최 전 지사까지 검찰의 칼날 위에 서면서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와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27일 최 전 지사 자택과 KH그룹 본사, 관계사, 강원도개발공사 등 20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압수수색 대상에는 알펜시아 입찰에 관여한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SPC)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 KH리츠 등이 포함됐다. 또 KH그룹 재무담당 임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강원도개발공사 미래사업팀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이 회사들과 주거지에서 입찰 관련 계약서,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KH그룹이 알펜시아를 인수할 때 들인 7115억원의 자금 출처와 흐름을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무자본 M&A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알펜시아는 강원도가 2009년 평창 대관령면 일대 491만㎡ 부지에 조성한 종합리조트다. 건설 과정에서 공사 기간 연장, 분양 저조 등으로 총사업비 1조 6325억원 중 1조 189억원이 빚으로 남았다. 강원도개발공사가 2014년부터 매각 협상에 나섰지만 번번이 무산되면서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는 2020년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을 결정했다. 다섯 차례에 걸친 경쟁입찰 끝에 지난해 6월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알펜시아를 7115억원에 매각했다. 시민단체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지난해 7~8월 공정거래위원회와 강원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연구소는 “입찰 참여 기업 2곳이 KH그룹인 점은 입찰 방해죄에 해당되고, 이 과정에서 강원도개발공사나 강원도가 개입하거나 인지하고도 묵인·동조했다면 업무상 배임 등의 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공개 매각 과정에서 계속된 유찰로 1조원대였던 매각 가격이 4차부터 7000억원대로 떨어진 점도 함께 지적했다. 공정위는 해당 사건을 전원회의에 올릴 계획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참고인 조사를 거쳐 최 전 지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최 전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KH그룹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도 연루됐다. 야권 대선 경선주자였던 이낙연 전 총리의 테마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아울러 압수수색에 나선 수원지검은 KH그룹이 대북 경협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송금을 지원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압수수색에선 회계 서류와 남북교류 협력 사업 자료를 확보했다. 쌍방울그룹은 2019년 전후로 계열사 임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640만 달러(당시 약 72억원)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뒤 북측에 건넨 혐의를 받는다.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2019년 1월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중국 선양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남북 경협 사업을 합의한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檢, ‘알펜시아 입찰 비리’ 자금 흐름 파악…최문순·KH그룹 압수수색

    檢, ‘알펜시아 입찰 비리’ 자금 흐름 파악…최문순·KH그룹 압수수색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지사와 KH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입찰 관련 ‘무자본 인수합병(M&A)’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을 추적<서울신문 12월 12일자 1·5면>해 온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것이다. 전 정부 안보 라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최 전 지사까지 검찰의 칼날 위에 서면서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와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27일 최 전 지사 자택과 KH그룹 본사, 관계사, 강원도개발공사 등 20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압수수색 대상에는 알펜시아 입찰에 관여한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SPC)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 KH리츠 등이 포함됐다. 또 KH그룹 재무담당 임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강원도개발공사 미래사업팀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이 회사들과 주거지에서 입찰 관련 계약서,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KH그룹이 알펜시아를 인수할 때 들인 7115억원의 자금 출처와 흐름을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무자본 M&A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알펜시아는 강원도가 2009년 평창 대관령면 일대 491만㎡ 부지에 조성한 종합리조트다. 건설 과정에서 공사 기간 연장, 분양 저조 등으로 총사업비 1조 6325억원 중 1조 189억원이 빚으로 남았다. 강원도개발공사가 2014년부터 매각 협상에 나섰지만 번번이 무산되면서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는 2020년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을 결정했다. 다섯 차례에 걸친 경쟁입찰 끝에 지난해 6월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알펜시아를 7115억원에 매각했다. 시민단체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지난해 7~8월 공정거래위원회와 강원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연구소는 “입찰 참여 기업 2곳이 KH그룹인 점은 입찰 방해죄에 해당되고, 이 과정에서 강원도개발공사나 강원도가 개입하거나 인지하고도 묵인·동조했다면 업무상 배임 등의 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공개 매각 과정에서 계속된 유찰로 1조원대였던 매각 가격이 4차부터 7000억원대로 떨어진 점도 함께 지적했다. 공정위는 해당 사건을 전원회의에 올릴 계획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참고인 조사를 거쳐 최 전 지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최 전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KH그룹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도 연루됐다. 야권 대선 경선주자였던 이낙연 전 총리의 테마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아울러 압수수색에 나선 수원지검은 KH그룹이 대북 경협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송금을 지원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압수수색에선 회계 서류와 남북교류 협력 사업 자료를 확보했다. 쌍방울그룹은 2019년 전후로 계열사 임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640만 달러(당시 약 72억원)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뒤 북측에 건넨 혐의를 받는다.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2019년 1월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중국 선양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남북 경협 사업을 합의한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인사]

    ■외교부 ◇대사△주과테말라 천준호△주도미니카 이상열△주몽골 김종구△주아르헨티나 이용수△주에콰도르 강대수△주온두라스 성문업△주요르단 김동기△주이스라엘 김진한△주인도네시아 이상덕△주콜롬비아 이왕근△주프랑스 최재철△주호주 김완중◇총영사△주휴스턴 정영호◇국장급△외교전략기획관 우정엽◇심의관급△언론담당관 서원삼△정책기획담당관 윤상욱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문화예술정책실 시각예술디자인과장 김홍필△국민소통실 분석과장 정윤재△콘텐츠정책국 게임콘텐츠산업과장 이영민△국립중앙도서관 운영지원과장 배양희△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장직위) 김만수 ■문화재청 △기획조정관 이종희△국립무형유산원장 안형순 ■한국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이진희△논설위원 겸 과학전문기자 임소형◇신문국△그래픽뉴스부장 송정근◇뉴스룸국△산업2부장 겸 기획취재팀장 이영창△호남취재본부장 박경우△정책사회부 동물복지전문기자 고은경◇혁신총괄△디지털컨버전스팀장 박인혜 ■대신증권 ◇이사대우(영업점장) 임명△상무WM센터 김두형◇신규선임△수원지점 김용선△대구센터 황애자△동대구WM센터 마승희△전주지점 김광민△순천WM센터 이승주◇부서장 신규선임△업무개발부 지창성△정보보호부 김덕호△ECM본부 편도영△법무지원부 홍경택◇전보△송도WM센터 윤용광△사당WM센터 김덕웅△오산센터 서신영△청주지점 오용진△천안센터 고성곤△목포지점 김준희◇전보△기획실장 송하영△디지털마케팅부 박환기 ■대신자산운용 ◇이사대우(부서장) 임명△채권운용본부 임동영◇신규선임△리스크관리본부 배창범 ■대신에프앤아이 ◇부서장 신규선임△부동산금융1부 권태화△부동산금융2부 김태중 ■대신저축은행 ◇이사대우(부서장) 임명△전략금융부 이재민◇신규선임△역삼지점 안제현◇신규선임△경영기획부 김주한△영업기획부 박성수◇전보△영업부 유지승◇전보△감사부 이남성 ■대신자산신탁 ◇부서장 신규선임△신탁3본부 이세종△도시정비사업본부 김동현△영업2본부 옥승재 ■대신경제연구소 ◇이사대우(부서장) 임명△전략사업실 양병찬 ■DB ◇보험그룹장 △김정남 부회장 ◇금융그룹장△고원종 부회장◇제조서비스그룹장△이재형 부회장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승진△정종표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승진 △곽봉석 ■DB하이텍 ◇파운드리사업부 대표이사 사장 승진△조기석◇브랜드사업부 대표이사 선임△황규철 사장 ■한국투자금융지주 ◇상무 승진△RM실장 김용권△준법지원실장 홍형성△경영관리담당 김근수△경영관리담당 유재권 ■한국투자증권 ◇상무 승진△디지털본부장 최영목△PB1본부장 이창호△PB전략본부장 김도현△경영지원본부장 이재욱△운용전략담당 신환종◇신임△전무 홀세일그룹장 주영근△상무 홀세일솔루션본부장 김동은△상무보 에쿼티파생본부장 박태홍△상무보 IB3본부장 김영우 ■한국투자저축은행 ◇전무 승진△준법감시인 정성원△리테일사업본부장 전찬우◇신임△상무보 IT본부장 김엄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신임△상무보 신탁사업3본부장 박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전무 경영기획총괄 조준환◇신임△상무 CMO 윤병문 ■메리츠화재 ◇부사장 승진△김경환◇전무 승진△홍경표◇상무 승진△김근영△김승욱△명재열△신동욱△이국진△이용혁△임성환◇상무보 신규 선임△김정진△박호경△양정용△정학수△최원준 ■메리츠증권 ◇사장 승진△장원재◇부사장 승진△곽영권△김경성◇전무 승진△이형태△이호범◇상무 승진△문성복△문영관△원용연△윤영구◇상무 신규 선임△김한준◇상무보 신규 선임△김동진△김희웅△유석현△임종철 ■메리츠캐피탈 ◇상무보 신규 선임△리스크관리본부 김경태 ■메리츠금융지주 ◇상무 승진△최연묵 ■HJ중공업 △상무A 정철상◇상무보△공통 나승균△건설 맹인영△건설 정회경△조선 김보언△조선 박종화 ■㈜한진 ◇승진△전무 박기홍 김현우△상무 강영철 윤여노 ■하나금융그룹 ◇부사장 신규 위촉△그룹CIB부문 성영수△그룹개인금융부문 이선용 ◇상무 신규 위촉△그룹재무총괄 박종무△그룹글로벌부문 황효구△그룹브랜드부문 김기홍△그룹자산관리부문 김영훈△디지털전략본부 정재욱 ◇부사장 승진△그룹ESG부문 오정택△경영지원실 이준혁△그룹인사총괄 김미숙 ◇상무 승진△그룹준법감시인 최광일 ■하나은행 ◇부행장 승진△경영지원그룹장 김영일△여신그룹장 김용석△기관영업그룹장 김창근△HR지원그룹장 김한욱△영남영업그룹대표 김현수△호남영업그룹대표 양동원△ESG그룹장 오정택△리테일그룹장 이선용△충청영업그룹대표 이성진△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정중호 ◇상무 승진△자산관리그룹장 김영훈△영업지원그룹장 차태근△글로벌그룹장 황효구◇본부장 승진△홍보본부 김창현△ICT리빌드본부 계용근△글로벌사업본부 고영렬△검사본부 권혁소△브랜드채널본부 김기홍△중앙영업그룹소속 김덕순 김진우 서유석 이용현 이윤구 이혁 정철△업무지원본부 배준원△호남영업그룹소속 우승구△글로벌영업본부 이병현△여신관리본부 이영준△투자상품본부 이은정△영남영업그룹소속 이재헌△연금사업본부 조영순△외환사업본부 진건창△손님행복본부 홍경택
  • 하나금융 부회장 3인 체제… 디지털·비즈·글로벌 강화

    하나금융 부회장 3인 체제… 디지털·비즈·글로벌 강화

    하나금융그룹이 ‘디지털’과 ‘글로벌, ‘비즈’(biz) 등 3인 부회장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지주사 조직개편을 통해 2년 임기를 마친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 후보자를 신임 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디지털 신영역 개척·신성장 기회 발굴 등을 담당하며, 산하에 그룹전략부문(CSO)과 그룹디지털부문(CDO)이 배속되고 그룹미래성장전략부문(CGO)이 신설된다. 그룹미래성장전략부문은 신사업 개척과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금융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나금융그룹은 설명했다.2020년부터 부회장직을 맡아 왔던 이은형 부회장은 그룹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 부회장 산하에는 그룹글로벌부문(CGSO)과 그룹ESG부문(CESGO)이 함께 배속되고 그룹브랜드부문(CBO)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딩으로 그룹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실천한다.강 부회장은 그룹 핵심기반사업 부문의 전략적 방향성을 수립하고 관계사의 경영지원 역할을 강화한다. 산하에 그룹개인금융부문, 그룹자산관리부문, 그룹CIB부문을 신설하고 그룹지원부문(COO)을 배치하며, 지주 시너지전략팀을 함께 배속해 관계사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너지 창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이날 자금시장그룹을 신설하고 그룹 내에 자금시장본부를 두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영업 조직 운영을 효율화하고 지역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영업그룹, 영남영업그룹, 호남영업그룹을 분리 신설해 충청영업그룹까지 총 4개의 지역영업조직 체계로 개편했다.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찬반 논란 가열

    20년 넘게 표류했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민선 8기 들어 재추진되면서 찬반 논란도 가속될 조짐이다. 26일 울산 울주군과 사업 시행사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은 내년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10월 영남알프스케이블카㈜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신불산 일원 식생 조사와 기본설계 용역 등이다. 내년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 승인 등을 진행한다. 울산 소상공인연합회도 지원하고 나섰다. 이들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20년 넘은 숙원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환경 훼손을 우려한 반대도 본격화되고 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반대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블카는 사업성 없이 환경만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케이블카 개발로 신불산 경관이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고 고산지대 생태 파괴가 가속화될 뿐”이라고 말했다.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찬-반 논란 ‘재점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찬-반 논란 ‘재점화’

    20년 넘게 표류했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민선 8기 들어 재추진되면서 찬반 논란도 가속될 조짐이다. 26일 울산 울주군과 사업 시행사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은 내년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10월 영남알프스케이블카㈜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신불산 일원 식생 조사와 기본설계 용역 등이다. 내년에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되면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 승인 등을 진행한다. 울산 소상공인연합회도 지원하고 나섰다. 이들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20년 넘은 숙원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환경 훼손을 우려한 반대도 본격화되고 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반대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블카는 사업성 없이 환경만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케이블카 개발로 신불산 경관이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고, 고산지대 생태 파괴가 가속화될 뿐”이라며 “성공 사례로 꼽았던 통영과 목포 해상케이블카도 적자 운영으로 돌아섰다”고 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총 644억원을 투입해 신불산 억새평원 일원 2.472㎞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 이명박 사면에 민주 “적폐 복원..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

    이명박 사면에 민주 “적폐 복원..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

    박성준 대변인 “윤 대통령, MB 사면 재가 말아야 들러리로 김경수 끌어들여 비판 희석..비겁하다”더미래 “민심 역행, 국민 분열 사면” 강력 규탄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연말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자 더불어민주당이 “적폐 복원”이라고 비판했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국민 통합일 수 없다. 다수가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박 대변인은 “사면이 단행되면 이 전 대통령에게 선고된 벌금 130억원 가운데 미납된 82억원이 면제된다”며 “이런 특혜를 주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과 상식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에 반하는 특별사면은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자 ‘적폐 복원’”이라고 강조했다.박 대변인은 또 “윤석열 정부는 사면 들러리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끌어들였다”면서 “김 전 지사를 끌어들여 국민의 비판을 희석하려는 태도는 비겁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내 식구’ 사면을 위해 특별사면을 남용했던 이명박 정권의 부끄러운 역사를 반복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재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미래 “과거의 망령까지 부활..尹 ‘제 식구 감싸기’만 확인하게 될 것”  더미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 “징역 17년 선고를 받은 부패 정치인에 대해 형 선고를 무위로 만드는 복권까지 포함된다”며 “5개월 남은 형기에 무죄를 주장하며 사면을 원치 않는다는 김경수 전 지사까지 끌어들였다. 국민을 기만하는, 명분 없는 사면임을 자인한 꼴”이라고 비난했다.  의원들은 대통령의 사면권은 국민 통합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전제하며 “그런데 국민 절반 이상이 반대하고 영남에서조차 반대가 높은 이 전 대통령을 사면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익추구와 권한남용으로 징역 17년, 벌금 130억원을 선고받은 정치인에게 대통령이 면죄부를 주는 것이 국민 통합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까지 시장만능, 부자감세, 보복수사, 언론통제로 이명박 시즌2를 재현해 왔다. 14년 전 과거로의 회귀로도 모자라 과거의 망령까지 부활시키는 목적은 무엇인가”라며 “윤 대통령이 이대로 재가한다면 중대 범죄자에 대한 국민적 법 감정은 무시한 채 윤 대통령 특유의 ‘내 식구 감싸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국민들은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사면 거부했던 김경수 전 지사, 국민 통합 차원서 명단에 포함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전 대통령은 사면과 복권 명단에 포함시켰다. 김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지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았다. 현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형 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사면이 최종 확정되면 약 15년 남은 형기가 면제된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내년 5월 형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잔여 형만 면제되는 경우라 2028년 5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앞서 김 전 지사는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MB(이 전 대통령)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며 사면 거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심사위는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대표적인 친문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김 전 지사를 사면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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