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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민심 나빠도 큰 걱정 안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또 사랑이 깊으면 원망도 깊다고,요즘 이 지역의 국민들이 저에 대한 원망이 상당히 많다는 소문도 듣고 있다. ●“YS, 부산에 필요한것 다 해줘” 김영삼 대통령께서 대통령에 당선되셨는데 부산이 상당히 많은 기대를 했었다.부산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뭐해 줬느냐라는 소문만 나있는데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별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부산에서 필요한 곳에는 챙길 것 다 챙겨놨더라.장기적으로 국가적 사업이지만 부산신항 같은 것도 어쩌면 국민의 정부로 이월될 수도 있었던 사업을 결단을 해서 굳혀놓고 해 놨더라. 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통령이 되셨는데 또 광주·전남에 오면 역차별 얘기가 참 많이 나왔다.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통령이 되시지 않았더라면 이루어지기 어려웠던 많은 일들이 실제로 진행되고 이루어졌다고 그렇게 확신한다. 또 앞으로도 지역이 소외되지 않게 적어도 해야 될 일은 챙길 수 있는 많은 인물들이 앞으로도 이 정부에 이 국회에 다 포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그렇게 보면 저도 호남의 민심이 나쁘다 해도 그렇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하나는 많이 밀어줬으니까 좀 많이 기대했는데 좀 모자란다하는 이런 아쉬움도 있고 하나는 전략적으로 아주 뭐해 줬냐고 다그쳐야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챙길 것이라는 그런 전략적 목소리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영·호남 예산싸움 때 수도권만 커져” 영남과 호남이 끊임없이 싸운다.예산국회를 할 때마다 서로 영남예산 호남예산을 가지고 서로 헐뜯는 모습을 보는데 그렇게 한 30년 지난 동안에 결국 남은 것은 영남만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호남만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결국 덩치가 밑도 끝도 없이 커져버린 것은 서울,그리고 수도권이다.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 지난번에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데 그 정책 다루는 사람이 강남에 살고 있는 사람이 40%가 되니 이래서 부동산 정책이 잘 나오겠느냐 라는 논평이 한번 있었다.수도권 한 가운데 앉아가지고 아침 점심 저녁 내 수도권 사람들과 대화하고,수도권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하는데 어떻게 분권적인 정책이 계속 나올 수 있겠나.그래서 행정수도를 옮겨야 한다. ●“숙원사항 정부에 말해달라” 숙원사항에 관해서는 일상적으로 우리 의원님들 당적에 관계없이 정부에 필요한 것들 항상 말씀해 달라.장관님들이나 공무원들이 좀 소홀하다 싶으면 이 지역 출신 각료들에게도 얘기 좀 하시고 그것도 소홀하다 싶으면 우리 청와대 정찬용 수석이라든지 박기영 보좌관,이병완 홍보수석에게 말씀을 전해 달라.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한나라 소장파들 對與 공격 ‘나를 따르라’

    27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는 평소와는 사뭇 달랐다.보통처럼 ‘금배지’ 5∼6명과 국장급 당직자들이 둘러앉아 현안에 대해 점잖게 한 마디 던지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김덕룡 원내대표와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다른 일정으로 불참한 자리는 혈기 왕성한 소장파의 야성(野性)이 대신했다.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청와대 브리핑’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겨냥해 유신독재 유산을 거론한 대목을 놓고 역공을 가했다.며칠전 원희룡 최고위원이 “쉬리의 언덕에서 웬 다케시마냐.”며 직격탄을 날린 데 이어 소장파 선두 주자들이 연일 대여(對與) 공격수로 변신한 것이다. 남 수석은 이날 여권을 가리켜 “유신세력의 큰 축이었던 김종필·박태준씨와 DJP연합으로 권력을 향유했던 사람들”,“DJP정권 초반에는 시민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유신 세력인 김종필·박태준씨를 국무총리로 임명하도록 앞장선 분들”,“국민화합이라는 미명 아래,영남표를 잡기 위한 동진정책의 일환으로 박정희 기념관을 거액의 국고 보조금으로 건설하려 했던 세력”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그는 특히 “역사학자와 수많은 시민단체가 박정희 기념관 건립을 반대했지만 당시 현 여권 지도부와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반대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도 없다.”면서 “그러다가 갑자기 민주투사·민족 지도자를 자처,유신과 친일 단절을 얘기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잠자코 경청하던 김형오 사무총장도 거들었다.평소 당무를 챙겼던 김 총장은 이날 회의 상석에 ‘데뷔’한 기념으로 올 1월의 외교부장관 문책까지 거론해가며 장광설을 펼쳤다. 그는 이해찬 국무총리 인준과 예결위 상임위화 무산 등 야당이 상생의 정치 차원에서 ‘양보’했던 일을 상기시키면서 “김선일씨 피랍사건 때도 과거 야당처럼 ‘내각 총사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는데 결국 돌아온 것은 인격 모독과 졸렬한 정치공작뿐”이라고 대립각을 세웠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고교 - 대학 ‘신입생 거래’

    올해 전국 대학 및 전문대에 이중합격한 신입생 5287명 가운데 일부 학생들은 이중합격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입학 전형 당시 지원자가 모집정원을 크게 밑돌자 고교 교사와 대학·전문대 사이에 ‘은밀한 거래’ 관계가 형성돼 수험생을 거치지 않고 원서가 접수됐기 때문이다. 나아가 학원에서 수강생의 명단이 대학·전문대로 넘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일부 대학이나 전문대 직원들은 학생을 보내준 대가로 학원측에 금품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같은 재단에 고교를 가지고 있는 몇몇 대학법인들은 대학 경쟁률과 고교 진학률을 동시에 높이려고 원서를 ‘할당’하는 과정에서 이중합격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편법을 넘어선 불법행위가 가능했던 것은 실제 대학입학원서는 학생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주소만 있으면 작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도권의 I대에 다니는 영남지역 K고 출신 이모(19)군은 최근에 이중합격자라는 통보를 받았다.이군은 지난해 수시2학기 모집에 합격했지만,담임교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1월쯤 학생 10여명에게 D전문대의 입학원서를 쓰라며 원서를 건넸다.K고는 D전문대과 같은 재단이었다. 다른 반에서도 이군의 반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학생들은 단지 원서만 썼을 뿐 전형료도 내지 않았고 면접에도 가지 않았다.하지만 합격됐고,최근 이중합격 통보를 받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다.교육부로부터 통보받은 D전문대의 이중합격생은 20여명이다. 이군의 담임교사는 “일이 확산되기를 바라지 않는다.진로지도를 잘못한 책임을 지겠다.”면서 이군의 이중합격에 대해 해명서를 써줬다. 지방 C대에 재학 중인 박모(19)군은 다른 지방 대학에 수시1학기 원서를 내고 면접 등 전형에 가지 않았다.당연히 무효가 된 줄 알았는데 이중합격 통보를 받았다.박군은 “당시 대학측으로부터 아무 연락을 받은 적이 없는데 이중합격자라는 통보를 받으니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충남 S전문대 직원 김모씨는 “학생을 유치하려면 고교 교사들에게 사정할 수밖에 없다.학교 행사의 후원은 물론 교사들을 접대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그러면 교사가 학생들을 좀더 적극적으로 보내준다.”며 학생 모집의 현실을 털어놓았다. 서울의 한 입시학원의 관계자는 “입시철이면 학생 모집이 정말 어려운 일부 지방대 직원들이 한 명에 50만원을 주겠다며 재수생을 보내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면서 “이중합격자 가운데는 고의성을 띤 학생들도 많지만 엉뚱한 피해자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인사]

    ■ 건설교통부 ◇서기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禹潤錫△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金采奎△수송정책실물류기획과 金德鎬 ■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홍보실장 박홍석△총무인사처장 오평수△안전계획〃 전철수△기술개발전담〃 정장용△노무복지〃 직대 강근식◇부장급△홍보기획부장 김남호△사업기획〃 윤주광△기술개발〃 허옥신△토목설계2〃 조의상△종합시험〃 김영선△시설안전〃 김은태△품질시험〃 오주환△사고조사〃 최상영△총무〃 이계환△예산총괄〃 이동렬△노반건축관리〃 박경서△궤도관리〃 김인재△시스템관리〃 유근수△재산관리처 운영〃 김창호△〃 물자관리〃 김성보△일반철도건설본부 조사〃 공기원△〃 공사1〃 신재열△〃 남북철도사업단 민자사업〃 손광윤△고속철도건설본부 조사〃 임형규△시스템사업본부 운행제어〃 윤한훈△〃 열차제어〃 박찬홍△〃 신호설비〃 김종헌△수도권지역본부 재산관리〃 이인택△〃 토목〃 노광태△〃 토목궤도〃 이근△영남지역본부 재산관리〃 박재환△〃 토목〃 이병용△〃 품질안전〃 정상훈△호남지역본부 시설관리〃 박사훈△〃 토목궤도〃 김운현△충청지역본부 관리〃 서상헌△〃 재산관리〃 최인△강원지역본부 시설관리〃 차현명△시설장비사무소 궤도시설〃 오인택△〃 관리〃 김인배 ■ 국민은행 ◇팀장 △검사총괄팀 金正玟△검사운영팀 郭東俊◇지점장△내방역 金永洙△망원동 金昌洙◇센터장△서울콜센터 張正彬△동부 카드NPL관리센터 鄭址德△천안〃 金相洙◇개설준비위원장△NPL관리지원센터 金泰宇 ■ 조흥은행 ◇본부장 △강서지역본부장 鞠鐸◇부서장△국제영업부 姜信成△신탁업무부 朱昶旻△경영지원실 李南△직원만족센터 趙郁濟◇지점장△갈현동 柳南圭△공항동 李秉哲△관악 趙誠國△구로역 金鍾文△구의현대아파트 윤상규△길동 李升南△남대문 朴寬永△덕수 金庚俊△마천동 徐錫麟△면목동 睦弘均△명동 徐承明△목동 權暎煥△목동현대백화점 韓相淵△반포남 安基星△방이동 盧根錫△불광동 朴鍾愛△사당동 閔庚周△삼풍 廉琦元△서대문 金德煥△선릉 金炯正△성북동 柳東仲△신당동 方孝權△신설동 金在殷△신월동 權相俊△신정동 李恒穆△쌍문동 趙湘烈△안국동 朴文俊△양재동 許鳳烈△양평동 黃海雄△여의도서 安洋秀△역삼남 申東一△연지동 崔秉直△영등포 金炫秀△영등포구청역 崔興淵△원효로 金英周△이대역 崔炳徹△정릉 蔡南錫△중곡동 黃福夏△중화동 卞載根△청담동 秦光熙△청량리 朴憲龍△충정로 金喜彦△테크노마트 權完相△테헤란로 羅圭燦△홍제동 裵命壽△흥인동 李明根△관양동 朴贊己△부천 安昌洙△부평 洪聖洙△부평시장 李世權△분당시범단지 李尙昊△서현역 李容星△시화공단 李昌杓△신갈 孫正周△안산 金京勳△연수 卓承勳△인천 金星鎭△춘의동 柳昌烈△평촌역 鄭然龜△화도 鄭秀福△동래 韓順今△부산롯데월드 崔光勳△부산법조타운 文正日△부전동 洪逸杓△연산동 沈台錫△영주동 金奉吉△장전동 李培根△김해 朴一男△대신동 朴相權△김천 安永守△영주 李光鎬△군산 朴漢祚△여수 尹一在△익산 黃保淵△전주 金敬元△신제주 張範相△송강 朴官九△온양 張錫重△금천동 朴正錫△사창남부 李元熙△청주터미널 李明勳△강릉 金在赫△강원대학교 金勝午△강원영업부 姜明基△도청 崔義炅△삼척 李景立△석사 李德秀△속초 崔鍾聲△원주 閔丙喆◇중소기업지점장△기업영업부장 孔尹錫△강남중앙 金容福△구로역 李永雨△남산 李種甲△논현동 張炫△동대문 金世鎭△디지털산업단지 李敏伊△마포 申台淳△서초동 田洪泰△역삼동 張春根△역삼역 鄭有錫△영동 金壯洙△화양동 權九僖△남동공단 鄭炯震△부천 金洙薰△의정부 申鉉根△평촌역 閔承和△부산 朴炳宰△창원 朴喆圭△비산동 金羽哲△성서 都聖一△경주 文鍾福△포항남 金永植△광산 林洪九△광주 羅鈴大△익산 趙南起△둔산 李龍雲△증평 延秉壽△원주 林永杓◇대기업지점장△계동 李乙基△양재남 崔鳳俊◇해외지점장△뉴욕 全昌乙◇출장소장△구의동지점법원 金永甲△일산중앙지점법원 朴桂秀△우산동지점상지대 洪性錄 ■ 신한은행 ◇승진△개인고객지원부장 黃龜淵△투자금융부장 朴鏞均△자금시장부장 鄭玄植△영업3부장 金明澈△가락동지점장 朴崇杰△길동역〃 黃永淑△마포〃 張東承△을지로〃 車東九△금오동〃 李相奉△구미〃 姜勇俊△동광주〃 楊世哲△영업2부 SRM 金承哲△명동 기업금융지점장 겸 SRM 高斗林△서교동〃 李信基△여의도중앙〃 李廷元 △테헤란로〃 李泳薰 徐相九△안산〃 朴明宦◇전보△정보시스템부장 金載祐△기획부 조사역(부서장대우) 朴圭復△기획부 조사역(〃) 宋昌昊△기획부 조사역(〃) 박영설△콜센터실장 鄭忠溶△강남중앙〃 李基東△공릉동〃 金仁球△구로남〃 鄭健和△구로동〃 李基德△도봉동〃 朴英勳△동교동〃 李錫鎭△만리동〃 양종호△면목동〃 郭萬煥△명일동〃 趙京彙△목동〃 朴光鎬△목동중앙〃 韓宗軒△방배동〃 尹良漢△번동〃 閔庚奎△봉은사로〃 金河一△압구중앙〃 尹勝郁△연신내〃 吳琦錫△영등포〃 高義洙△올림픽선수촌〃 李夏榮△잠실장미아파트〃 李東秀△종로6가〃 申鉉武△중계동〃 문재길△청계〃 金完燮△구리〃 李相勳△남동공단〃 崔義範△백궁〃 金信燮△수원정자동〃 崔聖祚△시화공단〃 尹用根△인천중앙〃 李鍾善△일산문촌〃 金淵泰△일산백마〃 金光昭△철산동〃 張聖秀△평촌〃 金現奎△하안동〃 申泰雄△화정〃 成恩模△금정〃 李東原△양산〃 金雄祚△원대동〃 崔住燦△지산동〃 崔翔永△창원〃 辛性徹△구로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安商瑄△당산동〃 金淳浩△독산동〃 金鶴相△신사동〃 洪顯相△수원〃 徐正洙△일산 기업금융지점장겸〃 潘在浩 ■ 한국외대 △서울 부총장 姜錫永△대외부총장 鄭一溶△대학원장 柳晟俊△통역번역〃 李斗善△국제지역〃 奇連洙△사회과학대학장 趙鍾赫△사범〃 金信瑛△용인 도서관장 李翰雨△서울 교무처장 姜德洙△용인 〃 李永鶴△〃 학생지원〃 金成煥△〃 총무〃 河炫俊△입학〃 金鍾德△기획조정〃 조남신△연구·대외협력〃 金炫澤△대학원 교학〃 金相悅△외국학 종합연구센터원장 梁承允△외대학보 편집인 겸 주간 許龍△학생생활상담연구소장 겸 용인학생생활상담교수 許泰畇△언어연구소장 尹錫晩△일본〃 韓美卿△정보산업공학〃 丁一榮△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소장 金洛賢 ■ GM대우 △재무담당 부사장 조 피터△디자인 담당 수석전무 데이비드 리온△부품품질 담당 상무 에밀리오 에스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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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교통부 ◇서기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禹潤錫△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金采奎△수송정책실물류기획과 金德鎬 ■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홍보실장 박홍석△총무인사처장 오평수△안전계획〃 전철수△기술개발전담〃 정장용△노무복지〃 직대 강근식◇부장급△홍보기획부장 김남호△사업기획〃 윤주광△기술개발〃 허옥신△토목설계2〃 조의상△종합시험〃 김영선△시설안전〃 김은태△품질시험〃 오주환△사고조사〃 최상영△총무〃 이계환△예산총괄〃 이동렬△노반건축관리〃 박경서△궤도관리〃 김인재△시스템관리〃 유근수△재산관리처 운영〃 김창호△〃 물자관리〃 김성보△일반철도건설본부 조사〃 공기원△〃 공사1〃 신재열△〃 남북철도사업단 민자사업〃 손광윤△고속철도건설본부 조사〃 임형규△시스템사업본부 운행제어〃 윤한훈△〃 열차제어〃 박찬홍△〃 신호설비〃 김종헌△수도권지역본부 재산관리〃 이인택△〃 토목〃 노광태△〃 토목궤도〃 이근△영남지역본부 재산관리〃 박재환△〃 토목〃 이병용△〃 품질안전〃 정상훈△호남지역본부 시설관리〃 박사훈△〃 토목궤도〃 김운현△충청지역본부 관리〃 서상헌△〃 재산관리〃 최인△강원지역본부 시설관리〃 차현명△시설장비사무소 궤도시설〃 오인택△〃 관리〃 김인배 ■ 국민은행 ◇팀장 △검사총괄팀 金正玟△검사운영팀 郭東俊◇지점장△내방역 金永洙△망원동 金昌洙◇센터장△서울콜센터 張正彬△동부 카드NPL관리센터 鄭址德△천안〃 金相洙◇개설준비위원장△NPL관리지원센터 金泰宇 ■ 조흥은행 ◇본부장 △강서지역본부장 鞠鐸◇부서장△국제영업부 姜信成△신탁업무부 朱昶旻△경영지원실 李南△직원만족센터 趙郁濟◇지점장△갈현동 柳南圭△공항동 李秉哲△관악 趙誠國△구로역 金鍾文△구의현대아파트 윤상규△길동 李升南△남대문 朴寬永△덕수 金庚俊△마천동 徐錫麟△면목동 睦弘均△명동 徐承明△목동 權暎煥△목동현대백화점 韓相淵△반포남 安基星△방이동 盧根錫△불광동 朴鍾愛△사당동 閔庚周△삼풍 廉琦元△서대문 金德煥△선릉 金炯正△성북동 柳東仲△신당동 方孝權△신설동 金在殷△신월동 權相俊△신정동 李恒穆△쌍문동 趙湘烈△안국동 朴文俊△양재동 許鳳烈△양평동 黃海雄△여의도서 安洋秀△역삼남 申東一△연지동 崔秉直△영등포 金炫秀△영등포구청역 崔興淵△원효로 金英周△이대역 崔炳徹△정릉 蔡南錫△중곡동 黃福夏△중화동 卞載根△청담동 秦光熙△청량리 朴憲龍△충정로 金喜彦△테크노마트 權完相△테헤란로 羅圭燦△홍제동 裵命壽△흥인동 李明根△관양동 朴贊己△부천 安昌洙△부평 洪聖洙△부평시장 李世權△분당시범단지 李尙昊△서현역 李容星△시화공단 李昌杓△신갈 孫正周△안산 金京勳△연수 卓承勳△인천 金星鎭△춘의동 柳昌烈△평촌역 鄭然龜△화도 鄭秀福△동래 韓順今△부산롯데월드 崔光勳△부산법조타운 文正日△부전동 洪逸杓△연산동 沈台錫△영주동 金奉吉△장전동 李培根△김해 朴一男△대신동 朴相權△김천 安永守△영주 李光鎬△군산 朴漢祚△여수 尹一在△익산 黃保淵△전주 金敬元△신제주 張範相△송강 朴官九△온양 張錫重△금천동 朴正錫△사창남부 李元熙△청주터미널 李明勳△강릉 金在赫△강원대학교 金勝午△강원영업부 姜明基△도청 崔義炅△삼척 李景立△석사 李德秀△속초 崔鍾聲△원주 閔丙喆◇중소기업지점장△기업영업부장 孔尹錫△강남중앙 金容福△구로역 李永雨△남산 李種甲△논현동 張炫△동대문 金世鎭△디지털산업단지 李敏伊△마포 申台淳△서초동 田洪泰△역삼동 張春根△역삼역 鄭有錫△영동 金壯洙△화양동 權九僖△남동공단 鄭炯震△부천 金洙薰△의정부 申鉉根△평촌역 閔承和△부산 朴炳宰△창원 朴喆圭△비산동 金羽哲△성서 都聖一△경주 文鍾福△포항남 金永植△광산 林洪九△광주 羅鈴大△익산 趙南起△둔산 李龍雲△증평 延秉壽△원주 林永杓◇대기업지점장△계동 李乙基△양재남 崔鳳俊◇해외지점장△뉴욕 全昌乙◇출장소장△구의동지점법원 金永甲△일산중앙지점법원 朴桂秀△우산동지점상지대 洪性錄 ■ 신한은행 ◇승진△개인고객지원부장 黃龜淵△투자금융부장 朴鏞均△자금시장부장 鄭玄植△영업3부장 金明澈△가락동지점장 朴崇杰△길동역〃 黃永淑△마포〃 張東承△을지로〃 車東九△금오동〃 李相奉△구미〃 姜勇俊△동광주〃 楊世哲△영업2부 SRM 金承哲△명동 기업금융지점장 겸 SRM 高斗林△서교동〃 李信基△여의도중앙〃 李廷元 △테헤란로〃 李泳薰 徐相九△안산〃 朴明宦◇전보△정보시스템부장 金載祐△기획부 조사역(부서장대우) 朴圭復△기획부 조사역(〃) 宋昌昊△기획부 조사역(〃) 박영설△콜센터실장 鄭忠溶△강남중앙〃 李基東△공릉동〃 金仁球△구로남〃 鄭健和△구로동〃 李基德△도봉동〃 朴英勳△동교동〃 李錫鎭△만리동〃 양종호△면목동〃 郭萬煥△명일동〃 趙京彙△목동〃 朴光鎬△목동중앙〃 韓宗軒△방배동〃 尹良漢△번동〃 閔庚奎△봉은사로〃 金河一△압구중앙〃 尹勝郁△연신내〃 吳琦錫△영등포〃 高義洙△올림픽선수촌〃 李夏榮△잠실장미아파트〃 李東秀△종로6가〃 申鉉武△중계동〃 문재길△청계〃 金完燮△구리〃 李相勳△남동공단〃 崔義範△백궁〃 金信燮△수원정자동〃 崔聖祚△시화공단〃 尹用根△인천중앙〃 李鍾善△일산문촌〃 金淵泰△일산백마〃 金光昭△철산동〃 張聖秀△평촌〃 金現奎△하안동〃 申泰雄△화정〃 成恩模△금정〃 李東原△양산〃 金雄祚△원대동〃 崔住燦△지산동〃 崔翔永△창원〃 辛性徹△구로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安商瑄△당산동〃 金淳浩△독산동〃 金鶴相△신사동〃 洪顯相△수원〃 徐正洙△일산 기업금융지점장겸〃 潘在浩 ■ 한국외대 △서울 부총장 姜錫永△대외부총장 鄭一溶△대학원장 柳晟俊△통역번역〃 李斗善△국제지역〃 奇連洙△사회과학대학장 趙鍾赫△사범〃 金信瑛△용인 도서관장 李翰雨△서울 교무처장 姜德洙△용인 〃 李永鶴△〃 학생지원〃 金成煥△〃 총무〃 河炫俊△입학〃 金鍾德△기획조정〃 조남신△연구·대외협력〃 金炫澤△대학원 교학〃 金相悅△외국학 종합연구센터원장 梁承允△외대학보 편집인 겸 주간 許龍△학생생활상담연구소장 겸 용인학생생활상담교수 許泰畇△언어연구소장 尹錫晩△일본〃 韓美卿△정보산업공학〃 丁一榮△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소장 金洛賢 ■ GM대우 △재무담당 부사장 조 피터△디자인 담당 수석전무 데이비드 리온△부품품질 담당 상무 에밀리오 에스파자
  • 고교 - 대학 ‘신입생 거래’

    고교 - 대학 ‘신입생 거래’

    올해 전국 대학 및 전문대에 이중합격한 신입생 5287명 가운데 일부 학생들은 이중합격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입학 전형 당시 지원자가 모집정원을 크게 밑돌자 고교 교사와 대학·전문대 사이에 ‘은밀한 거래’ 관계가 형성돼 수험생을 거치지 않고 원서가 접수됐기 때문이다. 나아가 학원에서 수강생의 명단이 대학·전문대로 넘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일부 대학이나 전문대 직원들은 학생을 보내준 대가로 학원측에 금품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같은 재단에 고교를 가지고 있는 몇몇 대학법인들은 대학 경쟁률과 고교 진학률을 동시에 높이려고 원서를 ‘할당’하는 과정에서 이중합격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편법을 넘어선 불법행위가 가능했던 것은 실제 대학입학원서는 학생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주소만 있으면 작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도권의 I대에 다니는 영남지역 K고 출신 이모(19)군은 최근에 이중합격자라는 통보를 받았다.이군은 지난해 수시2학기 모집에 합격했지만,담임교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1월쯤 학생 10여명에게 D전문대의 입학원서를 쓰라며 원서를 건넸다.K고는 D전문대과 같은 재단이었다. 다른 반에서도 이군의 반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학생들은 단지 원서만 썼을 뿐 전형료도 내지 않았고 면접에도 가지 않았다.하지만 합격됐고,최근 이중합격 통보를 받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다.교육부로부터 통보받은 D전문대의 이중합격생은 20여명이다. 이군의 담임교사는 “일이 확산되기를 바라지 않는다.진로지도를 잘못한 책임을 지겠다.”면서 이군의 이중합격에 대해 해명서를 써줬다. 지방 C대에 재학 중인 박모(19)군은 다른 지방 대학에 수시1학기 원서를 내고 면접 등 전형에 가지 않았다.당연히 무효가 된 줄 알았는데 이중합격 통보를 받았다.박군은 “당시 대학측으로부터 아무 연락을 받은 적이 없는데 이중합격자라는 통보를 받으니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충남 S전문대 직원 김모씨는 “학생을 유치하려면 고교 교사들에게 사정할 수밖에 없다.학교 행사의 후원은 물론 교사들을 접대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그러면 교사가 학생들을 좀더 적극적으로 보내준다.”며 학생 모집의 현실을 털어놓았다. 서울의 한 입시학원의 관계자는 “입시철이면 학생 모집이 정말 어려운 일부 지방대 직원들이 한 명에 50만원을 주겠다며 재수생을 보내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면서 “이중합격자 가운데는 고의성을 띤 학생들도 많지만 엉뚱한 피해자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인사]

    ■ 하나은행 ◇팀장△영남영업추진팀 金根洙△경영전략본부 申浚祥△전략기획부 李鉉周 ◇지점장△신반포 金南姬△강북기업센터 金旻浩△서울대입구 金原喆△금남로 金正沂△영업부 金亨洙△영등포 魯龍植△정릉 閔庚瑄△구미동 閔丙傑△강남 裵元根△올림픽선수촌 徐鍾漢△순천 成炅錄△노량진 孫箕烈△성남공단 孫承顯△중부 孫應相△상공회의소 신보성△대명동 辛承台△명일동 吳永玘△마산 禹永哲△화곡동 李東英△가능동 李鎔旭△방배중앙 李禎燮△왕십리 李鶴奎△하단 李衡洙△청주 全濟昌△서현역 鄭守鎭△용산전자상가 鄭春植△공항터미널 許成甲△천안공단 玄孝涉 ◇개설준비위원장△용산역 裵升庸△대전기업금융센터 梁濟臣△하남 張鎭炯 ◇가계영업팀장△강서기업센터 金玟 ◇기업금융전담역(RM)△분당 康發福△중기업금융3본부 金基錫△오산 金東鍊△국제센터 金永大△경인기업센터 金在榮△시화 朴正圭△대기업금융2본부 裵基柱△서소문 裵賢哲△경인중기업금융본부 白永鎬△남동공단 李齊夏△대전기업금융본부 李鍾讚△대기업금융1〃 李賢宰△대전기업금융〃 張利郁△중기업금융2〃 鄭光彩△중기업금융1〃 趙賢哲△부평중앙지점 崔永植
  • 대학 편입 교육관련학과 인기

    올해 2학기 대학 편입학 시험에서도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뚜렷했다.또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교육관련 학과가 유난히 강세였다. 25일 편입학생을 모집하는 전국 대학 중 수도권 24개교와 지방 34개교의 지원 현황에 따르면 고려대(안암캠퍼스)의 영어교육학과 경쟁률이 111.1대 1로 최고를 기록했다. 고려대의 국어·수학교육학과와 교육학과도 40대 1을 넘었다.인하대 영어교육학과 및 사회교육학과는 각각 79.3대 1과 60대 1,단국대 수학교육학과와 한문교육학과는 56대 1과 44대 1,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는 43.5대 1,성신여대 유아교육학과는 47대 1이나 됐다.영남대와 대구대의 영어교육학과는 각각 58대 1,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도권 대학들의 경쟁률은 두 자릿수 이상인 반면 지방의 일부 대학들은 간신히 정원을 채웠거나 정원미달도 나타났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인사]

    ■ 하나은행 ◇팀장△영남영업추진팀 金根洙△경영전략본부 申浚祥△전략기획부 李鉉周 ◇지점장△신반포 金南姬△강북기업센터 金旻浩△서울대입구 金原喆△금남로 金正沂△영업부 金亨洙△영등포 魯龍植△정릉 閔庚瑄△구미동 閔丙傑△강남 裵元根△올림픽선수촌 徐鍾漢△순천 成炅錄△노량진 孫箕烈△성남공단 孫承顯△중부 孫應相△상공회의소 신보성△대명동 辛承台△명일동 吳永玘△마산 禹永哲△화곡동 李東英△가능동 李鎔旭△방배중앙 李禎燮△왕십리 李鶴奎△하단 李衡洙△청주 全濟昌△서현역 鄭守鎭△용산전자상가 鄭春植△공항터미널 許成甲△천안공단 玄孝涉 ◇개설준비위원장△용산역 裵升庸△대전기업금융센터 梁濟臣△하남 張鎭炯 ◇가계영업팀장△강서기업센터 金玟 ◇기업금융전담역(RM)△분당 康發福△중기업금융3본부 金基錫△오산 金東鍊△국제센터 金永大△경인기업센터 金在榮△시화 朴正圭△대기업금융2본부 裵基柱△서소문 裵賢哲△경인중기업금융본부 白永鎬△남동공단 李齊夏△대전기업금융본부 李鍾讚△대기업금융1〃 李賢宰△대전기업금융〃 張利郁△중기업금융2〃 鄭光彩△중기업금융1〃 趙賢哲△부평중앙지점 崔永植
  • [부고]

    ●반영환 前서울신문 고문 반영환 전 서울신문 논설고문이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향년 69세.반 고문은 1969년 서울신문에 입사,문화부장과 편집부국장,‘예술과 비평’ 주간을 거쳐 방송위원회 방송심의위원,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한국문화재신문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02)792-1656 ●鄭求興·求成(사업)씨 모친상 宋志午(삼성전자 부사장)李秀一(동아대 의과대학 교수)씨 빙모상 22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2 ●姜信益(LG전자 상무)信洲(사업)씨 모친상 宋會洛(신성동물병원장)씨 빙모상 23일 오전 4시 고대안암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 (02)923-4442 ●韓周燮(전 경일상호신용금고 사장)瑾燮(한 산부인과 원장)씨 모친상 埈伍(사업)埈旭(굿모닝신한증권 계양지점장)씨 조모상 23일 오전 5시30분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 (053)420-6141 ●許興鎬(목원대 국제통상중국학부 교수)씨 빙모상 23일 오전 1시40분 서울 지방공사 강남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430-0298 ●車一木(프로야구 기아 선수)씨 부친상 22일 오후 11시 영남대병원,발인 24일 오전 9시 (053)656-5899 ●南相坤(SK 상무)相勳(SK Telecom 차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3 ●李基喆(신우 재무부 차장)時雨(SK기업문화실 과장)씨 부친상 朴淵燦(농협중앙회 구암지점 과장)林鉉錫(넥스원퓨쳐 책임연구원)씨 빙부상 22일 대구 수성성당,발인 24일 오전 9시 (053)751-5365 ●趙翼濟(전 남해남명초등학교 교장)씨 상배 俸徹(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수자원부 대리)씨 모친상 姜玹鍾(상암커뮤니케이션즈 매체팀 국장)康榮碩(경동택배 제주영업소장)씨 빙모상 23일 오전 3시 진주 경상대병원,발인 25일 오전 10시 (055)750-8657 ●김혁련(하이닉스반도체 상무)씨 모친상 23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68
  • “우리당 오만” 신기남의장 광주서 ‘혼쭐’

    여당 대표는 만면에 미소를 지었다.그러나 시민 대표들은 좀처럼 표정을 풀지 않았다.결국 여당 대표의 얼굴도 어두워졌다.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 등 지도부가 23일 호남 민심의 진원지인 광주를 방문했다가 혼쭐이 났다.이날 낮 광주지역 시민단체 대표자 10여명과의 간담회에서는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는데,‘과연 이곳이 열린우리당의 지지기반이 맞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노골적이고 신랄했다. 박경린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의장의 발언부터 심상치 않았다.“내가 60대 주부인데 서민경제가 너무 어렵다.지금 기업이 투자할 여건이 되나.정부가 얼마나 역할을 하고 있나.열린우리당이 선거가 끝나니 너무 오만해졌다.” 그는 이런 얘기도 했다.“얼마 전 택시를 탔는데 기사가 ‘이 나라가 지금 공산당처럼 되고 있다.’고 하더라.정부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느냐.시민들이 정부를 떠나고 있다.정부가 정신을 좀 차려야 한다.아무리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했더라도 국민을 잘 살게 하는 게 중요하다.수도 이전하면 광주가 엄청나게 소외될 것이다.” 노인의 전화 양철호 대표의 발언은 섬뜩하기까지 했다.“17대 국회의 문을 열자마자 한나라당 (박창달)의원 살리는 걸 보고 ‘워메,또 속아부렀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국회에서 누가 어떤 투표를 했는지 알 수 있게 해야 한다.그래야 다음 선거에서 떨어뜨릴 수 있다.의원들이 잘못하면 소환할 수 있도록 국민소환제를 도입해야 한다.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의원들은 죽기를 각오해야 살 것이다.” 김재석 광주 경실련 사무처장은 “호남 민심은 이미 열린우리당을 떠났다.”고 단정한 뒤 “문제의 핵심은 참여정부 인사과정에서 (호남이) 전부 배제되는 것”이라며 ‘호남소외론’을 거론했다.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 전략은 결국 영남발전 전략을 의미할 뿐이다.기자들을 동원해 언론플레이하지 말고 실질적인 민심을 듣고 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윤장현 광주YMCA 이사장은 “지금 열린우리당과 광주는 별거상태”라고 꼬집었다.최강은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사무처장도 “6월에 광주에서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30% 정도 나왔는데,지금 조사하면 20%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광주전남 시도통합추진위 대표 오종석씨는 “택시기사들이 로또복권을 3∼4장씩 사고 있다고 한다.당첨되면 골치 아픈 이 나라를 노 대통령 재임 중 떠나 있겠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가 신 의장과 동석한 강기정 의원과 얼굴을 붉히며 언쟁을 하기도 했다. 비판이 계속되는 내내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시선을 내리고 있던 신 의장은 “예상은 했지만 듣고 보니 역시 새롭다.광주에서는 아무리 얻어맞아도 싸다.”는 말로 좌중을 누그러뜨리려 애썼다.“전국 순회 일정 중 제일 먼저 광주를 찾은 것은 우리가 그만큼 광주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표현이다.”라는 구애(救愛)도 곁들였다. 일부 시민단체 대표는 “신 의장이 미국 가서 충성맹세를 하고 왔다.”고 비난했는데,신 의장은 이렇게 해명했다.“한·미동맹은 혈맹이다.한국전쟁에서 미군이 5만 4000여명이나 죽었다.어마어마한 숫자다.그런 그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섰다.국가 간에도 의리가 있다고 생각한다.우리의 유일한 동맹관계는 미국밖에 없지 않나.” 광주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부고]

    ●반영환 前서울신문 고문 반영환 전 서울신문 논설고문이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향년 69세.반 고문은 1969년 서울신문에 입사,문화부장과 편집부국장,‘예술과 비평’ 주간을 거쳐 방송위원회 방송심의위원,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한국문화재신문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02)792-1656 ●鄭求興·求成(사업)씨 모친상 宋志午(삼성전자 부사장)李秀一(동아대 의과대학 교수)씨 빙모상 22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2 ●姜信益(LG전자 상무)信洲(사업)씨 모친상 宋會洛(신성동물병원장)씨 빙모상 23일 오전 4시 고대안암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 (02)923-4442 ●韓周燮(전 경일상호신용금고 사장)瑾燮(한 산부인과 원장)씨 모친상 埈伍(사업)埈旭(굿모닝신한증권 계양지점장)씨 조모상 23일 오전 5시30분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 (053)420-6141 ●許興鎬(목원대 국제통상중국학부 교수)씨 빙모상 23일 오전 1시40분 서울 지방공사 강남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430-0298 ●車一木(프로야구 기아 선수)씨 부친상 22일 오후 11시 영남대병원,발인 24일 오전 9시 (053)656-5899 ●南相坤(SK 상무)相勳(SK Telecom 차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3 ●李基喆(신우 재무부 차장)時雨(SK기업문화실 과장)씨 부친상 朴淵燦(농협중앙회 구암지점 과장)林鉉錫(넥스원퓨쳐 책임연구원)씨 빙부상 22일 대구 수성성당,발인 24일 오전 9시 (053)751-5365 ●趙翼濟(전 남해남명초등학교 교장)씨 상배 俸徹(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수자원부 대리)씨 모친상 姜玹鍾(상암커뮤니케이션즈 매체팀 국장)康榮碩(경동택배 제주영업소장)씨 빙모상 23일 오전 3시 진주 경상대병원,발인 25일 오전 10시 (055)750-8657 ●김혁련(하이닉스반도체 상무)씨 모친상 23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68
  • 더위 달구는 개고기 열전

    ●비난과 예찬의 음식 보신탕 보신탕.불볕 더위가 계속돼 기운이 떨어지는 복날이 오면 뭐니뭐니 해도 보신탕이 생각난다.땀을 뻘뻘 흘리며 탕 한그릇을 비우면 흘린 땀이 보충된다고 할까.이튿날 아침,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몸이 좀 가벼워진다. 하지만 보신탕은 비난과 예찬이 극명하게 교차하는 ‘표적 음식’이다. 예찬하는 쪽은 개고기는 다른 육고기보다 맛과 영양이 월등하다고 상찬한다.하지만 비난하는 이들은 ‘인간의 친구’를 먹는 것은 야만이라고 항변한다.찬성하는 쪽은 개고기가 드러내놓지 못하는 ‘음지 음식’인 게 불만이고,반대하는 이들은 다른 것도 많은데 구태여 개고기를 먹는 것이 못마땅하다. 시비의 한 가운데 있는 개고기는 합법도,불법도 아니다.개고기 논란이 재연되는 것을 꺼리는 정부의 무정책 탓이다.그러나 이는 엄연한 관습이자 현실이다.그리고 전통적으로 먹어온 ‘음식’이다. 보신탕 마니아의 가장 큰 불만 가운데 하나는 ‘값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1주일 두세 번 보신탕을 먹는다는 박찬영(27·회사원)씨는 “개고기는 생선회보다 더 비싸 자주 먹을 수 없어 아쉽다.”고 불만을 털어놨다.이에 대해 서울 역삼동에서 보신탕집을 운영하는 우성근(50)씨는 “개고기의 유통과 판매가 규제·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에 고기값이 비싸졌다.”고 주장했다. 우리의 법체계상 개는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현행 ‘축산물가공처리법’에는 소·돼지를 비롯해 타조·지렁이까지 가축으로 적시하고 있지만 개는 빠져있다.반면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을 식품으로 보고 있어 분명히 개고기가 포함돼 있다.또 보신탕집은 한식으로 허가를 받아 세금도 낸다. 개가 축산물가공처리법에 빠져 있기 때문에 당연히 개를 잡으라는 법도 잡지 말라는 법도 없다.그래서 개고기는 불법도 합법도 아니다.개고기를 취급하는 우리미트 조기선(38) 대표는 “개고기 식용이 문제화되는 것을 싫어하는 정부의 무정책 탓”이라고 질타했다.다른 동물은 수의사의 검열하에 도축하지만 개는 그렇지 않다.잔인하게 잡던 관습은 사라졌지만 수의사의 검열이 없기 때문에 일부가 비위생적인 것 또한 사실이다.조씨는 “요즘 식용 개는 전기 도축을 하기 때문에 잔인하지는 않다.하지만 일부에서 판매와 유통 과정에서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보신탕을 먹는 소비자들이 결국 손해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는 우리의 고유 식품이다.안용근 충청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개고기는 선사시대부터 먹어온 전통 음식”이라며 “조선시대엔 요리책 20여개에 개고기 조리법이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동국세시기’는 “개를 삶아 파를 넣고 끓인 뒤 고춧가루를 타서 밥을 말아 먹는다.”고 전했다.한국의 개 식용에 관한 최초의 외국인 시각은 부정적이지 않았다.1847년 프랑스 선교사 달렌이 쓴 ‘조선 교회사’에서 “조선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는 개고기”라고 소개했다.이런 개고기는 북한과 조선족이 많이 사는 옌볜에선 ‘단고기’라고 하여 많이 즐긴다. 하지만 개고기 식용은 극렬한 비난의 표적이 됐다.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를 비롯해 외국 언론들도 ‘개고기를 먹는 것은 야만’이라는 선입견으로 우리의 문화를 비난하고 있다.이에 대해 안 교수는 회교도가 돼지고기를 금기시하고 힌두교도들이 소고기를 안먹듯이,개고기는 백인의 금기식품이었다고 설명한다.애호가 조나영(27)씨는 “우리가 애완견이 아니라 식용 개를 먹는 것이잖아요.”라고 말했다. ‘얼굴없는’ 푸드 칼럼니스트 고형욱씨는 “보신탕은 한번도 소개한 적은 없지만 시비를 가리는 논쟁 자체보다는 이젠 개고기에 대해 고스란히 짚고 넘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주강현(49)한국민속연구소장은 “요즘의 애완견 문화로 개고기 식용 반대가 드세지고 있지만 관습적으로 먹어오던 것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중국·베트남 등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국가들은 개고기를 아무 꺼림없이 먹고 있다.”고 전했다. 전통적인 개고기 조리법으론 수육·전골·무침·탕이 대표적이다.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은 전골이 적당하다.감자탕과 비슷한 음식으로 육수에 넣고 끓인 고기와 야채를 건져 먹고 난 다음 밥을 볶아 먹는다.구수한 맛이 그만이다. 보신탕은 주로 된장·들깨가루·고추장과 함께 삶은 개고기를 미나리·깻잎·파 등의 야채류를 넣어 끓여낸다.얼큰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가 조화를 이뤄 맛을 낸다.수육은 고기 그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고기를 찐 정통식이고,무침요리는 데친 부추 등의 야채와 찐 고기를 발갛게 무쳐 낸 것이다.수육은 부드러운 목살과 배받이살,갈비살 등을 최고로 친다.적당한 기름기로 탄력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졸깃하기 때문이다. 개고기를 먹을 때 ‘한국인의 강장식품’ 마늘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이유는 보신탕은 열이 많은 음식이고,마늘도 열이 많아 보신탕과 마늘을 같이 먹으면 열이 지나쳐 오히려 해롭다는 것이다.마늘보다 온화한 부추와 양파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안 교수는 “우린 개고기를 땀을 흘려 체온을 내리기 위해 한여름에 먹지만,중국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한겨울에 먹는다.”고 말했다.보신탕에는 계절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또한 보신탕에 빠지지 않는 것이 들깨가루.개고기 조리법을 다룬 옛날의 문헌에서 들깨가루를 넣으라고 한 것은 없다.하지만 들깨 기름이 개기름과 맛이 비슷하며 불포화지방산도 많아 서로 잘 어울려 누구나 듬뿍 쳐서 먹는다. ●할머니 보신탕 할머니 보신탕은 인근 대학 교수들 사이에 소문난 집이다.겉보기엔 허름한 이 집에 들어서면 계피 냄새가 은은하게 난다.경기도에서 직접 개를 기르는 이 집은 수육(2만원)을 도마에 얹어 내놓는다.살과 껍질이 붙은 수육의 살은 부드러워 녹는 듯하고,껍질은 미끈거리지 않고 쫀득하다.고기를 밖의 가마솥에서 삶을 때 대파·생강·사과·계피와 함께 여러 한약재를 넣는다.수육을 주문하면 별도의 냄비에 진한 육수와 파·부추·깻잎·들깨가루 등을 넣은 국물을 끓여낸다.진국을 다 먹고 난 다음 여기에 밥을 볶아 먹으면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점심 시간엔 보신탕(8000원)도 인기가 높다.진한 육수에 고기와 대파·깻잎 등을 충분히 넣은 것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 포장해서 팔기도 한다.이외에도 전골(1만 8000원),무침(2만원)도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시어머니(75)로부터 전수받아 2대째를 잇고 있는 안주인 이성자(48)씨는 “개고기를 삶을 때 계란 한 개를 넣는다.”며 “계란 노른자가 개 특유의 냄새를 다 흡수한다.”고 말했다.하지만 더 자세한 비법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다물었다.사장 김창윤씨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결식아동을 도와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탔던 베테랑 조리사다.일요일은 휴무. ●포천 개마고원 포천 등 경기 이북지역은 예전부터 보신탕이 발달했다.소나 돼지는 크고 비쌀 뿐만 아니라 도살도 어려워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었던 반면 개는 동네 사람들끼리 손쉽게 요리하는 비교적 친숙한 ‘음식’에 속했다.그래서 지금도 유달리 보신탕집이 많은데,신북면 심곡리 깊이울 계곡 입구의 개마고원에 가면 좀 색다른 보신탕 맛을 볼 수 있다. 주인 김경종(39)씨의 요리법이 세심하고 특이하다.우선 고기를 솥에서 삶는 것은 다른 곳과 비슷하다.그러나 삶은 고기를 건져내 다시 한번 찌는 과정을 거치는 게 이곳만의 노하우.찜솥 바닥엔 소나무 송진이 나오는 나무마디(광솔)와 솔잎을 깐다.이렇게 하면 송진과 솔잎이 물과 함께 부글부글 끓으면서 나오는 향이 고기 속속들이 배게 된다는 것. 고기는 같은 동네의 개농장에서 구입하기 때문에 중국산 염려는 붙들어 매도 될 것 같다.주요 메뉴는 수육(1만 7000원)과 전골(1만 6000원),무침(1만 6000원) 등.1인분 200g 기준이지만 양은 후한 편이다. ●개성식당 개성식당은 테헤란로의 넥타이 부대가 즐겨 찾는 보신탕집이다. 3층짜리 한옥을 개조한 개성식당은 기존의 허름한 집들과는 달리 부엌이 반쯤 들여다보이는 깔끔한 한정식집 분위기다.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도자기 수육(2만 5000원).보통 불판에 올려내는 것과는 달리 도자기를 따뜻하게 데워 고기를 올려 놓는다.때문에 고기가 부드러우면서 탄력을 잃지 않고 있다.또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가 특별하다.작은 접시에 양파·겨자·생강 등을 갈아 조금씩 담아낸다.취향에 따라 들깨가루와 식초 등을 섞어 찍어 먹으면 된다.국물은 진국과 파·깻잎·양파·당근 등의 야채를 넣고 별도로 끓여준다. 무침(2만 2000원)도 많이 찾는다.익힌 수육 고기를 양념과 부추에 발갛게 비벼 냈다.부추의 상큼하고 아삭한 맛과 쫄깃한 고기 맛이 어울려 좋다.역시 데운 도자기 접시에 담아낸다.국물이 시원한 보신탕(1만 2000원)도 많이 찾는다.24시간 곤 육수는 뽀얗지만 그냥 마셔도 될 정도로 담백하다.여기에 야채와 고기·된장·생강을 풀어 끓여 낸 것으로 시원하다.여러 사람일 경우 보글보글 끓여먹는 전골(2만 2000원) 주문도 많다. 경기도 일산에 살았던 우성근(50)사장은 파주시 교하리의 35년 전통 개성식당(031-941-3004)의 고기 맛에 반해 회사를 그만두고 비법을 전수받아 지난 3월 개성식당 간판을 내걸었다.고기는 하루 두 차례 삶는다. ●달빛영양탕 달빛영양탕도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과 공무원들의 입소문을 탄 집이다.가게 입구에 커다란 고기를 삶는 가마솥이 걸려 있다. 이 집의 가장 인기 메뉴는 달빛세트(1만 5000원)다.달빛세트는 무침으로 술안주를,탕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수육을 주문하면 손님 앞에서 고기를 손으로 찢어준다.주인 황문진(43)씨는 “당일 삶은 것이 아니면 손으로 찢기 힘들다.”며 고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고기는 안성에서 공급받는다.무침만은 8000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보신탕(6000원)도 인기 만점이다.24시간 곤 육수에 고기와 야채·생강·된장 등을 넣은 보신탕은 주머니가 빠듯한 학생들에겐 최고의 보양식이다.친구와 전골(1만 8000원)을 먹던 여학생 김서희(20)씨는 “삼계탕은 하루가 든든하지만,보신탕은 한달 내내 힘이 솟는 것 같다.”며 “한달에 한두 번씩은 꼭 먹는다.”고 말했다. ●이집도 맛나요 이밖에 한국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구기동의 싸리집(02-379-9911),서대문로터리 부근의 보신탕집을 평정한 평양옥(02-363-7058),하루 1000그릇도 넘게 팔았다는 전설을 남긴 상봉시장 근처의 영남보신탕(02-438-9667),예비군들에게 널리 알려진 내곡동의 상록원(02-445-0185)과 밤나무골 오갈피(02-445-2525)도 마니아들에겐 유명하다.또 마포역 근처의 약산 영양탕,삼선교 근처의 쌍다리 영양집,면목동의 토평리 할매 사철영양보신탕,신촌의 철대문집,청담동 할매 가마솥 보신탕,북창동의 보광집 등도 나름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글 임창용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사진 남상인·손원천기자 sangin@seoul.co.kr
  • 더위 달구는 개고기 열전

    더위 달구는 개고기 열전

    ●비난과 예찬의 음식 보신탕 보신탕.불볕 더위가 계속돼 기운이 떨어지는 복날이 오면 뭐니뭐니 해도 보신탕이 생각난다.땀을 뻘뻘 흘리며 탕 한그릇을 비우면 흘린 땀이 보충된다고 할까.이튿날 아침,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몸이 좀 가벼워진다. 하지만 보신탕은 비난과 예찬이 극명하게 교차하는 ‘표적 음식’이다. 예찬하는 쪽은 개고기는 다른 육고기보다 맛과 영양이 월등하다고 상찬한다.하지만 비난하는 이들은 ‘인간의 친구’를 먹는 것은 야만이라고 항변한다.찬성하는 쪽은 개고기가 드러내놓지 못하는 ‘음지 음식’인 게 불만이고,반대하는 이들은 다른 것도 많은데 구태여 개고기를 먹는 것이 못마땅하다. 시비의 한 가운데 있는 개고기는 합법도,불법도 아니다.개고기 논란이 재연되는 것을 꺼리는 정부의 무정책 탓이다.그러나 이는 엄연한 관습이자 현실이다.그리고 전통적으로 먹어온 ‘음식’이다. 보신탕 마니아의 가장 큰 불만 가운데 하나는 ‘값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1주일 두세 번 보신탕을 먹는다는 박찬영(27·회사원)씨는 “개고기는 생선회보다 더 비싸 자주 먹을 수 없어 아쉽다.”고 불만을 털어놨다.이에 대해 서울 역삼동에서 보신탕집을 운영하는 우성근(50)씨는 “개고기의 유통과 판매가 규제·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에 고기값이 비싸졌다.”고 주장했다. 우리의 법체계상 개는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현행 ‘축산물가공처리법’에는 소·돼지를 비롯해 타조·지렁이까지 가축으로 적시하고 있지만 개는 빠져있다.반면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을 식품으로 보고 있어 분명히 개고기가 포함돼 있다.또 보신탕집은 한식으로 허가를 받아 세금도 낸다. 개가 축산물가공처리법에 빠져 있기 때문에 당연히 개를 잡으라는 법도 잡지 말라는 법도 없다.그래서 개고기는 불법도 합법도 아니다.개고기를 취급하는 우리미트 조기선(38) 대표는 “개고기 식용이 문제화되는 것을 싫어하는 정부의 무정책 탓”이라고 질타했다.다른 동물은 수의사의 검열하에 도축하지만 개는 그렇지 않다.잔인하게 잡던 관습은 사라졌지만 수의사의 검열이 없기 때문에 일부가 비위생적인 것 또한 사실이다.조씨는 “요즘 식용 개는 전기 도축을 하기 때문에 잔인하지는 않다.하지만 일부에서 판매와 유통 과정에서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보신탕을 먹는 소비자들이 결국 손해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는 우리의 고유 식품이다.안용근 충청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개고기는 선사시대부터 먹어온 전통 음식”이라며 “조선시대엔 요리책 20여개에 개고기 조리법이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동국세시기’는 “개를 삶아 파를 넣고 끓인 뒤 고춧가루를 타서 밥을 말아 먹는다.”고 전했다.한국의 개 식용에 관한 최초의 외국인 시각은 부정적이지 않았다.1847년 프랑스 선교사 달렌이 쓴 ‘조선 교회사’에서 “조선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는 개고기”라고 소개했다.이런 개고기는 북한과 조선족이 많이 사는 옌볜에선 ‘단고기’라고 하여 많이 즐긴다. 하지만 개고기 식용은 극렬한 비난의 표적이 됐다.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를 비롯해 외국 언론들도 ‘개고기를 먹는 것은 야만’이라는 선입견으로 우리의 문화를 비난하고 있다.이에 대해 안 교수는 회교도가 돼지고기를 금기시하고 힌두교도들이 소고기를 안먹듯이,개고기는 백인의 금기식품이었다고 설명한다.애호가 조나영(27)씨는 “우리가 애완견이 아니라 식용 개를 먹는 것이잖아요.”라고 말했다. ‘얼굴없는’ 푸드 칼럼니스트 고형욱씨는 “보신탕은 한번도 소개한 적은 없지만 시비를 가리는 논쟁 자체보다는 이젠 개고기에 대해 고스란히 짚고 넘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주강현(49)한국민속연구소장은 “요즘의 애완견 문화로 개고기 식용 반대가 드세지고 있지만 관습적으로 먹어오던 것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중국·베트남 등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국가들은 개고기를 아무 꺼림없이 먹고 있다.”고 전했다. 전통적인 개고기 조리법으론 수육·전골·무침·탕이 대표적이다.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은 전골이 적당하다.감자탕과 비슷한 음식으로 육수에 넣고 끓인 고기와 야채를 건져 먹고 난 다음 밥을 볶아 먹는다.구수한 맛이 그만이다. 보신탕은 주로 된장·들깨가루·고추장과 함께 삶은 개고기를 미나리·깻잎·파 등의 야채류를 넣어 끓여낸다.얼큰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가 조화를 이뤄 맛을 낸다.수육은 고기 그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고기를 찐 정통식이고,무침요리는 데친 부추 등의 야채와 찐 고기를 발갛게 무쳐 낸 것이다.수육은 부드러운 목살과 배받이살,갈비살 등을 최고로 친다.적당한 기름기로 탄력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졸깃하기 때문이다. 개고기를 먹을 때 ‘한국인의 강장식품’ 마늘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이유는 보신탕은 열이 많은 음식이고,마늘도 열이 많아 보신탕과 마늘을 같이 먹으면 열이 지나쳐 오히려 해롭다는 것이다.마늘보다 온화한 부추와 양파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안 교수는 “우린 개고기를 땀을 흘려 체온을 내리기 위해 한여름에 먹지만,중국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한겨울에 먹는다.”고 말했다.보신탕에는 계절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또한 보신탕에 빠지지 않는 것이 들깨가루.개고기 조리법을 다룬 옛날의 문헌에서 들깨가루를 넣으라고 한 것은 없다.하지만 들깨 기름이 개기름과 맛이 비슷하며 불포화지방산도 많아 서로 잘 어울려 누구나 듬뿍 쳐서 먹는다. ●할머니 보신탕 할머니 보신탕은 인근 대학 교수들 사이에 소문난 집이다.겉보기엔 허름한 이 집에 들어서면 계피 냄새가 은은하게 난다.경기도에서 직접 개를 기르는 이 집은 수육(2만원)을 도마에 얹어 내놓는다.살과 껍질이 붙은 수육의 살은 부드러워 녹는 듯하고,껍질은 미끈거리지 않고 쫀득하다.고기를 밖의 가마솥에서 삶을 때 대파·생강·사과·계피와 함께 여러 한약재를 넣는다.수육을 주문하면 별도의 냄비에 진한 육수와 파·부추·깻잎·들깨가루 등을 넣은 국물을 끓여낸다.진국을 다 먹고 난 다음 여기에 밥을 볶아 먹으면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점심 시간엔 보신탕(8000원)도 인기가 높다.진한 육수에 고기와 대파·깻잎 등을 충분히 넣은 것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 포장해서 팔기도 한다.이외에도 전골(1만 8000원),무침(2만원)도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시어머니(75)로부터 전수받아 2대째를 잇고 있는 안주인 이성자(48)씨는 “개고기를 삶을 때 계란 한 개를 넣는다.”며 “계란 노른자가 개 특유의 냄새를 다 흡수한다.”고 말했다.하지만 더 자세한 비법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다물었다.사장 김창윤씨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결식아동을 도와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탔던 베테랑 조리사다.일요일은 휴무. ●포천 개마고원 포천 등 경기 이북지역은 예전부터 보신탕이 발달했다.소나 돼지는 크고 비쌀 뿐만 아니라 도살도 어려워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었던 반면 개는 동네 사람들끼리 손쉽게 요리하는 비교적 친숙한 ‘음식’에 속했다.그래서 지금도 유달리 보신탕집이 많은데,신북면 심곡리 깊이울 계곡 입구의 개마고원에 가면 좀 색다른 보신탕 맛을 볼 수 있다. 주인 김경종(39)씨의 요리법이 세심하고 특이하다.우선 고기를 솥에서 삶는 것은 다른 곳과 비슷하다.그러나 삶은 고기를 건져내 다시 한번 찌는 과정을 거치는 게 이곳만의 노하우.찜솥 바닥엔 소나무 송진이 나오는 나무마디(광솔)와 솔잎을 깐다.이렇게 하면 송진과 솔잎이 물과 함께 부글부글 끓으면서 나오는 향이 고기 속속들이 배게 된다는 것. 고기는 같은 동네의 개농장에서 구입하기 때문에 중국산 염려는 붙들어 매도 될 것 같다.주요 메뉴는 수육(1만 7000원)과 전골(1만 6000원),무침(1만 6000원) 등.1인분 200g 기준이지만 양은 후한 편이다. ●개성식당 개성식당은 테헤란로의 넥타이 부대가 즐겨 찾는 보신탕집이다. 3층짜리 한옥을 개조한 개성식당은 기존의 허름한 집들과는 달리 부엌이 반쯤 들여다보이는 깔끔한 한정식집 분위기다.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도자기 수육(2만 5000원).보통 불판에 올려내는 것과는 달리 도자기를 따뜻하게 데워 고기를 올려 놓는다.때문에 고기가 부드러우면서 탄력을 잃지 않고 있다.또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가 특별하다.작은 접시에 양파·겨자·생강 등을 갈아 조금씩 담아낸다.취향에 따라 들깨가루와 식초 등을 섞어 찍어 먹으면 된다.국물은 진국과 파·깻잎·양파·당근 등의 야채를 넣고 별도로 끓여준다. 무침(2만 2000원)도 많이 찾는다.익힌 수육 고기를 양념과 부추에 발갛게 비벼 냈다.부추의 상큼하고 아삭한 맛과 쫄깃한 고기 맛이 어울려 좋다.역시 데운 도자기 접시에 담아낸다.국물이 시원한 보신탕(1만 2000원)도 많이 찾는다.24시간 곤 육수는 뽀얗지만 그냥 마셔도 될 정도로 담백하다.여기에 야채와 고기·된장·생강을 풀어 끓여 낸 것으로 시원하다.여러 사람일 경우 보글보글 끓여먹는 전골(2만 2000원) 주문도 많다. 경기도 일산에 살았던 우성근(50)사장은 파주시 교하리의 35년 전통 개성식당(031-941-3004)의 고기 맛에 반해 회사를 그만두고 비법을 전수받아 지난 3월 개성식당 간판을 내걸었다.고기는 하루 두 차례 삶는다. ●달빛영양탕 달빛영양탕도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과 공무원들의 입소문을 탄 집이다.가게 입구에 커다란 고기를 삶는 가마솥이 걸려 있다. 이 집의 가장 인기 메뉴는 달빛세트(1만 5000원)다.달빛세트는 무침으로 술안주를,탕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수육을 주문하면 손님 앞에서 고기를 손으로 찢어준다.주인 황문진(43)씨는 “당일 삶은 것이 아니면 손으로 찢기 힘들다.”며 고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고기는 안성에서 공급받는다.무침만은 8000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보신탕(6000원)도 인기 만점이다.24시간 곤 육수에 고기와 야채·생강·된장 등을 넣은 보신탕은 주머니가 빠듯한 학생들에겐 최고의 보양식이다.친구와 전골(1만 8000원)을 먹던 여학생 김서희(20)씨는 “삼계탕은 하루가 든든하지만,보신탕은 한달 내내 힘이 솟는 것 같다.”며 “한달에 한두 번씩은 꼭 먹는다.”고 말했다. ●이집도 맛나요 이밖에 한국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구기동의 싸리집(02-379-9911),서대문로터리 부근의 보신탕집을 평정한 평양옥(02-363-7058),하루 1000그릇도 넘게 팔았다는 전설을 남긴 상봉시장 근처의 영남보신탕(02-438-9667),예비군들에게 널리 알려진 내곡동의 상록원(02-445-0185)과 밤나무골 오갈피(02-445-2525)도 마니아들에겐 유명하다.또 마포역 근처의 약산 영양탕,삼선교 근처의 쌍다리 영양집,면목동의 토평리 할매 사철영양보신탕,신촌의 철대문집,청담동 할매 가마솥 보신탕,북창동의 보광집 등도 나름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글 임창용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사진 남상인·손원천기자 sangin@seoul.co.kr
  • 박근혜 새대표에 선출될듯

    19일 한나라당 전당대회는 사실상 박근혜 전 대표를 재신임하는 무대가 될 것 같다. 1인2표제로 치러질 경선에서 박 전 대표는 대의원 800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투표에서는 물론 사전 여론조사,인터넷투표 등에서도 2위권과는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표가 지난 3월 임시 전당대회에서 이어 이번 정기 대회에서도 대표최고위원으로 당선될 경우 당내 차기 대권 레이스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는 셈이다. 박 전 대표의 독주로 이강두·이규택·원희룡·김영선·정의화·곽영훈 후보 등 나머지 경선 주자들은 일찌감치 대표보다는 최고위원 자리 4개를 놓고 경합을 벌여왔다. 한나라당은 새 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고 ‘중단없는 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선언하며 면모를 일신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이재오 홍준표 김문수 의원 등 3선 의원들과 영남권의 보수성향 의원들이 최고위원 경선에 불참하는 등 비주류 노선을 천명,향후 당내 대여 노선투쟁 및 현안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가발전전략연구회(발전연) 등 당내 비주류측은 이번 전대를 앞두고 박 전 대표와 김덕룡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는 등 일찌감치 박 전 대표의 독주체제를 견제하고 나섰다.특히 발전연의 핵심인 이재오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독재자의 딸이 대표가 되면 당이 망한다.”고 박 전 대표를 정면 비판해 당내 반발을 사면서 주류와 비주류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박 전 대표는 새 대표 선출을 전제로 하면 여권의 집중적인 ‘흠집내기성’ 공세와 함께 당내 비주류의 도전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당 운영 및 정국 대처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된다. 아울러 행정수도,이라크 추가파병,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 등 대형 현안에 대해 내놓을 해법과 대응책도 관심거리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부고]

    ●梁熙權(페리카나 회장)熙龍(육성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鄭炳淑(베스트필 이사)柳泰先(에딘버러컨트리클럽 부장)씨 빙모상 15일 오후 9시 대전 을지대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42)471-1365 ●崔東炫(전 대한항공 부장)周炫(르네상스호텔 과장)씨 모친상 16일 오전 4시 경희의료원,발인 18일 오전 7시 (02)957-4099 ●李圭喆(한국증권전산 경영전략TF팀 과장)씨 부친상 16일 오전 5시 강릉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6시 (033)644-6017 ●李弘相(㈜한국담배 대표)씨 모친상 柳時得(경주산업 〃)柳重仁(자영업)씨 빙모상 16일 오전 6시45분 안산 제일장례예식장,발인 18일 오전 6시30분 (031)416-1356 ●黃泰性(전 법무사)裕性(전 석탄공사 감사역)영성(공인중개사)씨 모친상 15일 오후 6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7일 오전 7시 (02)392-3299 ●金眞喆(소운목장 대표)眞桓(화성시의회 부의장)眞杓(자영업)씨 부친상 16일 오전 9시 화성시 효원장례식장,발인 18일 오전 8시 (031)231-8905 ●林容澤(자영업)美子(교사)씨 부친상 裵宰健(신한생명 경영지원부장)씨 빙부상 16일 대구 달성군 화원면 설화동 633 자택,발인 18일 오전 8시 (053)631-9865 ●鄭東萬(굿데이신문 경기지사장)씨 부친상 15일 오후 8시 은평시립병원,발인 17일 오전 10시30분 (02)304-4495 ●鄭聖基(삼일회계법인 고문)씨 별세 16일 오전 5시10분 국립의료원,발인 18일 오전 5시30분 (02)2262-4813 ●조성근(한국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16일 오후 1시30분 경북 영천 영남대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54)330-7397 ●趙烋偵(KBS 라디오 제작본부 PD)씨 부친상 16일 오후 3시 부천 대성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 (032)652-0141 ●黃正鎭(사업)再鎭(농장 경영)三鎭(한국은행 외환분석팀장)檜鎭(사업)씨 모친상 姜政雄(국제화공약품 대표)씨 빙모상 16일 오후 4시50분 부산 동아대학교병원,발인 18일 오전 6시 (051)256-7016˝
  • 한나라당 주류·비주류 대결구도 불붙었다

    17대 국회의 사실상 첫 임시국회를 거치면서 한나라당 주류와 비주류간 대결구도가 본격 형성되기 시작했다. 외형적 빌미는 김덕룡 원내대표와 남경필 원내 수석부대표가 당원들에게 약속한 ‘예결위 상임위화’에 실패한 것이지만 속내는 당내 주도권 장악을 위한 ‘파워게임’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비주류 일각에선 ‘탈당’운운하며 주류측을 압박하고 있어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악화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다. 양측은 지난 15일 의원 총회에서 예결특위 상임위화 실패에 대한 지도부 인책론을 놓고 고성을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맞섰다.서로는 이날 마감된 임시국회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서도 극명한 견해차를 드러내고 있다. ‘박근혜-김덕룡’체제에서 주류로 부상한 소장·개혁파들은 이번 임시국회를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하고 있다.특히 예결위 상임위화와 관련,주류측은 “열린우리당이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합의를 파기한 데 대한 책임까지 지도부가 져야 하느냐.”면서 “비록 예결위 상임위화에는 실패했지만 민주·민노·자민련 등 야4당 공조를 이끌어내고,열린우리당을 ‘반개혁·배신 정당’으로 돌려세운 것만 해도 상당한 성과”라고 주장했다. 반면 비주류측은 이번 임시국회를 ‘완전한 실패’라고 평가하고 지도부 인책론을 거듭 주장했다.비주류 의원들은 “예결특위 상임위화는 애초부터 현실성이 없는 사안이었음에도 원구성 협상에서 모든 것을 양보하고 개원 시기를 늦추는 등 당력을 허비했다.”면서 “이와 관련한 야 4당 공조는 원내대표단이 자리 보존을 위해 급조해낸 ‘꼼수’에 불과하다.”며 원내대표단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당내 대결구도는 정파간 세 대결로 이어질 조짐이다.이재오·홍준표·박계동 의원 등 국가발전전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정권 창출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 땐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있다.이상배·김기춘·안택수·이방호 의원 등 영남권 중진들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진영도 지난 15일 ‘자유포럼’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세 대결에 뛰어들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부고]

    ●梁熙權(페리카나 회장)熙龍(육성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鄭炳淑(베스트필 이사)柳泰先(에딘버러컨트리클럽 부장)씨 빙모상 15일 오후 9시 대전 을지대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42)471-1365 ●崔東炫(전 대한항공 부장)周炫(르네상스호텔 과장)씨 모친상 16일 오전 4시 경희의료원,발인 18일 오전 7시 (02)957-4099 ●李圭喆(한국증권전산 경영전략TF팀 과장)씨 부친상 16일 오전 5시 강릉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6시 (033)644-6017 ●李弘相(㈜한국담배 대표)씨 모친상 柳時得(경주산업 〃)柳重仁(자영업)씨 빙모상 16일 오전 6시45분 안산 제일장례예식장,발인 18일 오전 6시30분 (031)416-1356 ●黃泰性(전 법무사)裕性(전 석탄공사 감사역)영성(공인중개사)씨 모친상 15일 오후 6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7일 오전 7시 (02)392-3299 ●金眞喆(소운목장 대표)眞桓(화성시의회 부의장)眞杓(자영업)씨 부친상 16일 오전 9시 화성시 효원장례식장,발인 18일 오전 8시 (031)231-8905 ●林容澤(자영업)美子(교사)씨 부친상 裵宰健(신한생명 경영지원부장)씨 빙부상 16일 대구 달성군 화원면 설화동 633 자택,발인 18일 오전 8시 (053)631-9865 ●鄭東萬(굿데이신문 경기지사장)씨 부친상 15일 오후 8시 은평시립병원,발인 17일 오전 10시30분 (02)304-4495 ●鄭聖基(삼일회계법인 고문)씨 별세 16일 오전 5시10분 국립의료원,발인 18일 오전 5시30분 (02)2262-4813 ●조성근(한국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16일 오후 1시30분 경북 영천 영남대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54)330-7397 ●趙烋偵(KBS 라디오 제작본부 PD)씨 부친상 16일 오후 3시 부천 대성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 (032)652-0141 ●黃正鎭(사업)再鎭(농장 경영)三鎭(한국은행 외환분석팀장)檜鎭(사업)씨 모친상 姜政雄(국제화공약품 대표)씨 빙모상 16일 오후 4시50분 부산 동아대학교병원,발인 18일 오전 6시 (051)256-7016
  • 하순부터 10년만의 무더위 에너지난 우려

    다음 주초 장마가 물러난 자리에 10년 만에 가장 더운 ‘찜통더위’가 찾아온다.내주 내내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 속에서도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웃돌겠다.지난 3일 남부지역에서 첫 발생했던 열대야 현상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예년보다 2∼3배는 길게 이어지겠다. ●10년 만의 찜통더위에 대비해야 기상청 박정규 기후예측과장은 “현재 각종 지표가 지난 1994년 최악의 무더위를 기록했던 때와 비슷하다.”면서 “특히 티베트 고원 적설량이 적어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하면서,한반도에 강한 고온건조 기후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 사이에는 지난 94년과 맞먹는 무더위가 온다는 예보다.박 과장은 “10년 만의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만큼,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력 소모량 폭주 등 에너지 부족 사태에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94년 당시에는 전력예비율이 사상 최저인 2.8%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기업들이 집단휴가를 실시하는 등 소동을 피웠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도 이날 보고서 ‘기상이변,한국은 괜찮은가(Ⅲ)’를 내놓고 철저한 대비책을 강조했다.보고서는 “한국은 3만 5000명 이상이 숨진 지난해 유럽 수준 폭염과 같은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둔 대비 프로그램이 없다.”면서 “사회 전 부문에서 대비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특히 “최근 한국은 잠시라도 전력이 끊기거나 조업이 중단되면 정보기술(IT) 산업 비중이 급격히 높아졌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스페인의 낮잠문화인 ‘시에스타(siesta)’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대책의 하나로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기상청도 진땀 뺀 올 여름장마 “게릴라처럼 출몰하는 올 여름 장마는 기상청도 잡기 힘들었습니다.”(기상청 윤석환 기상홍보과장) 오는 18일쯤 끝나는 올해 장마 특징은 뭐니뭐니 해도 게릴라성 집중호우다.지난달 25일 시작된 장마기간(24일간)은 예년 29일에 비해 비교적 짧았으나 강수량 총량(300∼340㎜)은 예년과 비슷했다. 지역편차도 커 지난 6일에는 같은 서울 지역 안에서도 강북 일부 지역에서는 몇시간 동안 100㎜에 육박하는 장대비가 쏟아진 반면,같은 시간 강남에서는 비가 한방울도 내리지 않는 등 비의 양,지역차,시기 등이 신출귀몰했다. 윤석환 과장은 “올해 장마의 특징은 게릴라처럼 출몰하며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던 국지성 집중호우”라면서 “올 여름은 장마전선의 심한 남북진동,비교적 잦았고 빨리온 태풍,기압골의 불안정 등 여러 변수 때문에 강수량 지역편차도 컸고 예측이 힘들어 기상청도 진땀을 뺐다.”고 말했다. 17일까지는 남북으로 오락가락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기 등 중부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16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충청,강원도,전북 지역 등은 20∼100㎜이고 전남,영남,서해5도 등은 10∼60㎜ 정도이다.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물장구 첨벙첨벙-계곡의 모든 것

    이번 여름은 물 좋고 숲 좋은 계곡으로 떠나 보자. 전국에는 아직도 사람들의 발길이 드물어 태곳적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계곡들이 많다.‘계곡 휴가’에서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첫째가 ‘쓰레기’.자신이 먹고 마신 쓰레기는 전부 가지고 돌아와야 한다.아름다운 자연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중요한 유산이기 때문이다. 둘째가 기후의 변화.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물가에서 야영을 할 때는 일기예보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계곡물은 작은 빗줄기에도 수량이 급증하므로 조심해야 한다.특히 산꼭대기에서 쏟아진 폭우를 하류 쪽에서 모르고 있다 사고를 당하는 일이 많다.휴대폰이 잘 안 터지는 지역이 있으니 라디오를 가져가 그날그날 날씨를 확인하는 게 좋다.셋째,자녀를 동반할 경우엔 경치 좋은 곳보다 처음부터 평탄하고 얕은 곳을 골라 물놀이를 즐기는 게 좋다.각종 구급약,간단한 비상식량은 필수 준비물이다. (1) 경기 가평 ●익근리계곡 명지산군립공원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익근리 계곡은 군립공원 내에 있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이 없다.적당한 크기의 둥글넓적한 바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다 바닥의 모래알이 들여다 보이는 계곡 물로 풍덩 빠져들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명지산군립공원은 입장료는 대인 1000원,소인 500원.주차료는 하루 1000원.입구에 식당과 민박이 많다. ●명지계곡 가평천 상류인 북면종합매표소에서부터 화천군 사내면과 경계를 이루는 도마치고개 정상에 도달하기까지 30㎞나 계곡이 계속된다. 가평천의 상류인 여기를 통칭 명지계곡이라 부른다.명지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려면 도로변에 무수히 간판을 내건 유원지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저마다 물놀이하기 좋고 경치가 수려한 곳을 차지해 피서객을 유혹한다.명동골유원지(582-1991),대관령유원지(581-8877) 등의 쉼터와 민박집을 겸한 맛집들이 즐비하다. ●조무락골 비교적 덜 알려져 1급수의 깨끗한 물과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숲이 우거지고 늘 새들이 조잘(조무락)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계곡이 깊고 험하다고 해서 ‘조무동’이라고도 불린다.용수목 조무락골 입구인 38교에서 동쪽으로 들어서면 계곡이 시작된다.6㎞정도 길이의 계곡에는 야생화인 금강초롱,얼래지,금낭화를 비롯해 메기,꺽지,쉬리,통가리 등을 볼 수 있고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도 흔하다. 조무락골 아래 있는 명지산과 애기봉 사이로 흐르는 물이 백둔리 계곡,익근리 계곡,명지계곡 등 크고 작은 계곡들을 만들었고 이들은 가평천으로 합쳐져 흐른다. ■ 숙식 조무락골 입구에 있는 훼미리 하우스 (031-582-6891),자연휴양림(582-8696),조무락골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조무락 (582-6060)은 숲과 계곡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집이다. ■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춘천 가는 46번 경춘국도→대성리,청평→가평 시내→75번국도→가평천을 따라 명지계곡,명지,익근리계곡→38교에서 우회전→조무락골. ■ 가평지역 먹을거리 잣으로 국수와 국물을 만드는 명지쉼터가든(031-582-9462)의 잣국수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5000원.다익장 유원지(585-0876)의 잣백숙은 주인이 키우는 토종닭에 잣을 듬뿍 넣고 각종 한약재를 첨가해 국물이 시원하다.3∼4인 기준으로 4만원.25년째 청국장을 만들고 있는 지영옥 할머니가 운영하는 산수녹원(581-3232)의 토속청국장은 지금도 가평지역에 나는 콩으로 담근다.5000원. 시골마당 (585-2309)의 국수호박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별미.운악식당(585-1176)의 두부전골은 주인이 직접 키운 콩으로 매일 두부를 만들어 담백하다.1인분 6000원.달팽이집 (584-2074)의 올갱이 요리는 주인이 북한강에서 직접 잡은 것을 쓴다.국은 5000원,무침 1만원. ■ 들를 만한 곳 명지산군립공원 매표소 근처에 있는 명지 숯가마(031-582-6801)는 이열치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숯가마 5개,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3000원.가족끼리 고기를 가지고 가면 구워먹을 수 있게 숯불을 피워 준다.숯불값 3000원.미역국과 밥도 판매한다,3000원. (2) 경기 기타 ●양평 중원계곡 중원계곡은 용문산 동쪽 자락에 솟은 중원산 동쪽 기슭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깊은 맑은 골짜기다.주변 산세가 깊고 수림이 울창해 가뭄에도 물이 줄지 않고 홍수 때도 물빛이 탁해지지 않는다. 조그만 중원폭포가 있고 그 위로 기암절벽과 바위를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아름답다. ■ 찾아가는 길 6번국도를 타고 홍천방향으로 가다가 용문휴게소→용문에서 나오지 말고 1.5 ㎞ 더 직진→용문사 이정표로 나오면 좌회전→용문사방향→작은다리 건너서 바로 우회전. ■ 숙식 꽃피는산골(031-771-3300),중원계곡민박(773-4232).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평중앙식당(773-3422)은 산채비빕밥이 유명하다.6000원. 정안가든(774-6620)은 간장게장과 아구찜이 좋다.간장게장 2만원,아구찜 3만 5000원. 푸른농원(773-3884)의 송어회도 먹음직스럽다.2인분에 2만 5000원. ●화천 광덕계곡 광덕계곡은 백운산과 광덕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작은 폭포,작은 소가 아름답다. 광덕산에서 발원하여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사내천의 상류지역으로 길따라 전개되는 암반과 기암절벽,맑은 물의 조화가 아름답다.변암계곡과 이어지는 길이 6㎞ 남짓한 광덕계곡은 옥녀탕을 비롯한 명소와 곳곳에 휴식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근처에 백운계곡,산정호수 등이 있다. ■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47번 국도로 광릉내-포천일동-포천이동-광덕계곡. ■ 숙식 약수터(033-441-4903),옹달샘(441-6616),광덕 그린농원(441-2617)은 식당을 겸하고 있다. (3) 강원 ●인제 미산계곡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개인산 자락을 따라 형성된 계곡 주위에는 가문비나무 등 숲이 우거지고 큰 여울이 많다.어름치,쉬리,버들치 등 1급 어종들이 모여 사는 생태의 보고다.홍천군 율전에서 흘러온 물줄기와 미산계곡이 만나는 양지말 합수지점은 모래톱과 자갈밭이 넓어 가족이 놀기 좋다. ■ 찾아가는 길 홍천∼인제 44번 국도를 타고 가다 철정검문소에서 우회전→451번 지방도→상남면→상남 슈퍼 앞에서 446번 지방도로 우회전→미산계곡 ■ 숙식 미산자락 펜션(033-463-7661),냉장계곡 쉼터(461-4136),미산계곡 황토방(463-2764)에선 참나무 찜질도 할 수 있다.미산민박식당(463-6921)은 두부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두부 1모에 4000원,손두부백반 5000원. ●영월 내리계곡 영월군 하동면 내리에 있는 계곡으로 그리 넓지는 않으나 물이 투명할 정도로 맑고 깨끗해서 몸을 담그기가 민망할 정도다.계곡물이 잔잔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튜브를 가지고 물놀이 하기 좋다.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 지척에서 들리는 물 흐르는 소리가 밤새 마음속에 때까지도 말끔히 씻어준다. ■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중앙)→원주,제천방향→신림IC(지방도88)→주천→영월→고씨동굴→하동-김삿갓휴게소→칠룡교를 건너-와룡초등학교 내리분교를 지나면 내리계곡. ■ 숙식 계곡에 야영을 해도 좋고 민박집은 박종호씨(033-378-4340),박춘영씨(378-4340),과수원 산동네(378-4346).청산회관(374-3030) 곤드레밥 6000원,장릉보리밥집(374-3986)은 각종 나물에 된장을 섞어 보리밥과 비벼먹는데 꿀맛이다.5000원.고씨굴 고향식당(372-9117)의 칡국수도 유명하다.4000원. (4) 충청 ●괴산 갈론계곡 정말 한적한 곳에서 쉬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편의점,음식점은 물론 주차장도 없다.모든 것을 직접 챙겨가야 한다. ■ 찾아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증평IC에서 510번 지방도→34번 국도→증평을 지나 괴산 읍내 탑이 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문경 방면이다.칠성면으로 가다가 칠성파출소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칠성초등학교를 지나 수력발전소 가는 525번 지방도→수력발전소→다리를 건너지 말고 왼쪽 길→갈론마을. 새로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괴산IC→34번 국도를 타고 괴산→괴산수력발전소 표지를 보고 좌회전. ■ 숙식 마을에는 3∼4곳의 민박집이 있으며 민박집에서는 된장과 산나물로 지은 백반(4000원)을 맛볼 수 있다.강명하씨(043-832-5618),강완수씨(832-5614). ●영동 물한계곡 국내 최대 원시림중 하나로 꼽히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이다. 바깥엔 7월 땡볕이 온 세상을 태울 듯 내리쬐지만 햇살 한 줄기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지 않아 한기가 느껴질 정도다. 계곡 일대는 새와 물고기의 천국이다. 계곡을 덮고 있는 숲엔 후투티,꾀꼬리,덤불해오라기,소쩍새,노랑할미새 등 수십 종의 새들이 둥지를 틀고 살아간다.물속에도 쉬리,돌고기,갈겨니 등이 어우러져 산다. ■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 황간IC→ 49번 도로→매곡→상촌면 방향으로 30분 정도 달리면 상촌초등학교→물한계곡 이정표가 나타난다. ■ 숙식 밤골민박집(043-745-6333),호도나무민박집(744-3675),진수암민박집(744-1350) 등이 있다.황간읍의 안성식당(742-4203)의 올갱이국이 유명하다.5000원.선희식당(745-9450)은 어죽이 맛있다.4000원.금강식당(742-6467)은 잉어와 오골계로 끓여낸 용봉탕이 진국. 5만원. (5) 경상 ●함양 화림동계곡 해발 1508m의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남강의 상류)이 서상,서하를 거쳐 흐르며 계곡에 기이한 바위와 담·소를 만들고 ‘농월정’에 이르러 맑고 푸른 물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고 있다.정자와 기암괴석이 잘 어우러졌다. ■ 찾아가는 길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지곡IC→안의→농월정이나 서상IC→26번국도→거연정을 먼저 돌아볼 수도 있다 ■ 숙식 동원가든(055-962-4400),군자가든(962-9525),새들촌모텔(964-0939).농월정 부근 거창식당(962-4498)의 메기찜 3만원.안의갈비탕(962-2848)의 갈비찜과 탕은 별미다.찜은 2만 5000원,탕은 6000원나그네식당(963-3977)의 어탕국수는 시원하고 담백하다.3000원.어탕에 밥을 말아 먹는 어탕밥은 4000원. ●봉화 고선계곡 산이 많은 봉화지역은 경북의 ‘삼수갑산(三水甲山)’이다. 준봉들이 즐비한 봉화에서도 가장 깊은 오지가 소천면이고,소천면에서도 가장 외진 골짜기가 고선계곡이다. ■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 서제천IC(5번 국도)→영주(36번 국도)→봉화→현동(31,35번 국도 병행구간)→고선리 마을 입구 ■ 숙식 박창덕씨(054-672-7367),이완교씨(672-7365), 정인승씨(672-6821),김은천씨(672-7362).대풍정식음소(673-2567)의 산채비빔밥은 구수한 된장찌개에 산나물 반찬이 맛있다,5000원.송이토종닭백숙 5만원.고선리 명산랜드(673-9966)는 여관·식당·사우나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휴게소로 송이불고기,민물고기 매운탕 등이 3만∼4만원선.사우나는 5000원. (6) 전라 ●순창 강천사계곡 강천산은 ‘호남의 금강’으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깎아놓은 듯한 바위산의 벼랑과 벼랑을 잇는 구름다리에 인공적인 높이 40m,폭 15m의 폭포 또한 볼거리다. ■ 찾아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정읍IC→29번국도→21번국도→93번 지방도→강천산 주차장,호남·영남권에선 88고속도로 순창IC→24번국도→793번 지방도→강천산 주차장.주차장 이용료는 2500원(입장료 1000원 별도) ■ 숙식 강천각(063-652-9920),구룡파크장(652-6767) 등이 있다.일행이 많을 경우 콘도형 객실 강천산 휴양농원(652-2552)도 괜찮다.충장로식당(063-652-5388)의 백반은 맛깔스러운데 6000원으로 저렴한 편. ●진안 백운동계곡 영호남을 가로지르며 남해로 흘러드는 섬진강은 푸르고 맑다.전북의 고원지대인 진안을 흐르는 백운동계곡은 섬진강의 최상류다. ■ 찾아가는 길 대전 통영간고속도로의 장수IC로 나와 장계에서 26번 국도→천천면→진안→30번 국도→마이산도립공원을 돌아 마령→운교리→백운초등학교 좌회전→백운동계곡 ■ 숙식 관광농원(063-432-4589),유병한(432-5003).진안관(433-2629)의 애저찜은 3인분에 4만원.18가지 반찬의 국태가든(433-5587) 산채백반은 8000원.금복회관(4632-0651)한정식은 25가지 반찬이 나온다.4인기준에 4만원부터 8만원,애저찜은 4만원.동몽원(433-9618)의 된장삼겹살은 8000원.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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