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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도 솔직히 性을 말하다

    너무도 솔직히 性을 말하다

    최정원·전수경·이경미. 흥행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뮤지컬 여배우 3인방이 의기투합한 작품은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이브 앤슬러 작,이지나 연출). 뮤지컬이 아닌 연극인 데다 성에 관한 거침없는 내용으로 공연 때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킨 작품이란 점에서 이들의 선택이 궁금했다. 8일 오후 서울 대학로 연습실에서 만난 이들은 한결 같이 “여배우로서 선뜻 결정하기 쉬운 작품은 아니지만 여성에게 꼭 필요한 연극”이라고 입을 모았다. 여성의 성적 주체성을 주제로 하는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성기를 뜻하는 금기어는 물론 꽁꽁 감춰 왔던 성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발언해야 하는 난관이 놓여 있다. “처음엔 이런 얘기를 무대에서 할 수 있을까 두렵고 겁이 났어요. 하지만 여성은 생명의 근원이잖아요. 자신의 몸을 아끼고 존중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거리낄 게 없더라고요.”(최정원) “유교사상이 강한 우리나라에선 특히 여성의 성에 대한 금기와 편견이 심한데 이 연극이 그걸 깨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이경미) “사실 우리 셋 다 40대여서 가능한 일일지도 몰라요. 세상의 편견 따위에 휘둘리지 않을 정도로 연륜이 쌓인 덕이라고 할까요.(웃음)”(전수경) 이번 공연은 2001년 초연 이후 4번째 버전이다. 연극배우 서주희와 장영남의 1인극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초연 때는 이경미와 영화배우 김지숙, 예지원이 나란히 무대에 섰었다. 일관된 스토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에피소드가 나열되는 형식이어서 외국에서도 1인극과 3인극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연된다. 눈빛만 봐도 맘이 통하는 절친한 사이인 이들은 이번 무대를 토크쇼처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 배우가 3~4개의 에피소드를 번갈아 공연하는데 막간마다 자신들의 실제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 놓을 작정이다. 이지나 연출은 “세 배우의 찰떡 호흡이 빛을 발하는 유쾌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16일~2월28일 서울 대학로 SM스타홀. (02)2051-3307.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너무도 솔직히 性을 말하다

    너무도 솔직히 性을 말하다

    최정원·전수경·이경미. 흥행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뮤지컬 여배우 3인방이 의기투합한 작품은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이브 앤슬러 작,이지나 연출). 뮤지컬이 아닌 연극인 데다 성에 관한 거침없는 내용으로 공연 때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킨 작품이란 점에서 이들의 선택이 궁금했다. 8일 오후 서울 대학로 연습실에서 만난 이들은 한결 같이 “여배우로서 선뜻 결정하기 쉬운 작품은 아니지만 여성에게 꼭 필요한 연극”이라고 입을 모았다. 여성의 성적 주체성을 주제로 하는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성기를 뜻하는 금기어는 물론 꽁꽁 감춰 왔던 성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발언해야 하는 난관이 놓여 있다. “처음엔 이런 얘기를 무대에서 할 수 있을까 두렵고 겁이 났어요. 하지만 여성은 생명의 근원이잖아요. 자신의 몸을 아끼고 존중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거리낄 게 없더라고요.”(최정원) “유교사상이 강한 우리나라에선 특히 여성의 성에 대한 금기와 편견이 심한데 이 연극이 그걸 깨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이경미) “사실 우리 셋 다 40대여서 가능한 일일지도 몰라요. 세상의 편견 따위에 휘둘리지 않을 정도로 연륜이 쌓인 덕이라고 할까요.(웃음)”(전수경) 이번 공연은 2001년 초연 이후 4번째 버전이다. 연극배우 서주희와 장영남의 1인극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초연 때는 이경미와 영화배우 김지숙, 예지원이 나란히 무대에 섰었다. 일관된 스토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에피소드가 나열되는 형식이어서 외국에서도 1인극과 3인극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연된다. 눈빛만 봐도 맘이 통하는 절친한 사이인 이들은 이번 무대를 토크쇼처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 배우가 3~4개의 에피소드를 번갈아 공연하는데 막간마다 자신들의 실제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 놓을 작정이다. 이지나 연출은 “세 배우의 찰떡 호흡이 빛을 발하는 유쾌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16일~2월28일 서울 대학로 SM스타홀. (02)2051-3307.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씨줄날줄] 용퇴(勇退)/황진선 논설위원

    역대 검찰총장을 살펴보면 당시 대통령과 동향이 많다. 영남정권 때는 영남출신이, 호남정권 때는 호남출신이 대부분 총장을 지냈다. 검찰총장은 비리·위법의 정치인을 포함해 범법 혐의자를 사법처리하는 권력기관의 수장이다. 그만큼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다. 권력을 쥐게 되면 검찰권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검찰총수가 되었으면 하는 유혹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정권과 불화한 검찰총장은 2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낙마하기도 했다. 제32대 김각영 총장은 4개월만에, 34대 김종빈 총장은 6개월여만에 옷을 벗었다. 역대 정권 가운데 검찰의 독립이 어느 정도 지켜진 시기는 노무현 정권 집권 초기의 송광수 총장,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 때가 아닌가 싶다. 당시 송·안 라인은 여야의 대선자금 수사를 공정하게 밀어붙여 팬클럽이 생길 정도였다. 반면 여권에서는 중수부 해체설까지 거론할 만큼 불쾌해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송·안 라인이 흔들림 없이 수사할 수 있었던 것은 노 대통령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노 대통령은 집권 초 검찰 등 권력기관을 장악해야 국정이 안정된다는 통념부터 변해야 한다고 선언하고 그 약속을 지키려 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검찰의 정기 인사를 앞두고 몇몇 고등검사장과 지방검사장의 용퇴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후진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물러나는 말 그대로 용퇴가 아니라 사퇴 권고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구속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친분이 있는 고위 검사를 솎아내기 위한 것이라든가, 대구·경북 검사 중용설도 나돈다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 집권2기를 맞아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 행정부처 개편과 함께 검찰 조직도 새롭게 구성할 필요성을 느껴 사퇴를 종용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그러나 검찰을 정부 부처와 같은 시각에서 본다면 잘못이다. 검찰은 형식적으로는 행정부에 속하지만 진실 발견을 위해 수사를 하고, 공소를 유지하며, 형을 집행하는 준 사법기관이기 때문이다. 검찰이 정치적으로 중립과 독립성을 지키지 못해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정권도 불행해질 수 있다. 황진선 논설위원 jshwang@seoul.co.kr
  • [단체장 새해 설계] 김태호 경남지사

    [단체장 새해 설계] 김태호 경남지사

    김태호 경남지사는 새해 첫 업무를 지난 2일 오전 6시 꼭두 새벽에 창원·마산시 지역의 인력시장과 재래시장을 방문해 일용근로자와 새벽시장 영세상인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하루 하루 일자리를 찾아 생계를 이어가는 근로자들의 손을 잡으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허탕치는 사람이 많다는 말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살리기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새해 강력한 의지를 도민들에게 나타낸 대목으로 읽힌다. ●일자리 창출에 최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당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김 지사는 “신속하고 강력한 경제정책을 통해 올해 4조 4700억원을 경제살리기에 투입한다.”고 말했다. 각종 공사·용역을 상반기에 90% 이상 발주하고 발주금액의 60%인 2조 5800억원을 조기에 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기 발주를 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제도적 문제나 규제가 있으면 그때그때 중앙 정부에 건의해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4대강 물길살리기 사업의 하나인 낙동강 물길살리기 사업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뉴딜정책이라며 환영했다. “낙동강 물길 살리기를 놓고 정치권에서 운하다, 아니다 논란이 많지만 절대 운하가 아닙니다.” 김 지사는 낙동강 물길살리기 사업은 1300만 영남인의 숙원사업으로 홍수예방과 수질개선, 수량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환경·생명·물길을 살리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그는 “물길 살리기 사업은 지역경제에 최대한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건설업체들이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정부측에 주문했다. ●생명농업 육성, 해외농장 개척도 김 지사는 “정부의 저탄소녹색 성장 기조에 맞춰 친환경농업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여건과 환경을 고려해 모두 1000㏊ 규모의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3곳을 조성한다. 고성군에는 2012년까지 7000㏊의 생명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해 한국형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명환경농업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한방 및 자연 자재로 비료를 만들어 식물을 재배하는 농법으로 고성군이 지난해 처음 시작해 성공을 거두었다. 김 지사는 “연해주에 추진하고 있는 해외농장 개발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연해주 경남농장의 해외법인을 올해 설립, 시험경작을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주공·토공 통합 본사는 진주혁시도시로 토공·주공의 통합본사 유치를 놓고 지역간 이견이 있는데 대해 김 지사는 “정부가 큰 원칙을 갖고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추진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그는 “당초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키로 돼 있는 주택공사의 규모가 토지공사보다 1.5배 크기 때문에 이같은 원칙에 따라 통합본사는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전국 최연소 광역단체장인 김 지사는 정치권 안팎에서 젊은 대권도전 주자로 거론된다. 2선이어서 도지사를 한번 더 할 수도 있다. 앞으로의 정치행보에 대해 그는 지금은 경제난 극복이 최우선이고 도지사로서 도정에만 전념하겠다면서 신중한 자세다. 도지사 3선에 출마할지 중앙 정치로 진출할지는 전적으로 도민의 뜻에 따르겠다는 것이다. 원론적이지만 이 말 속에는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의미도 들어 있는 것으로 들린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민주화 역사의 성지’ 세실레스토랑 사라진다

    1979년 문을 연 서울 중구 정동의 세실레스토랑이 3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간판을 내린다. 공권력이 들어올 수 없는 성공회 건물 지하에 위치한 세실레스토랑은 시국사건으로 수배 중이던 인사들의 은신처로 애용되기도 했으며 군부 독재시절 민주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장으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87년 6월 항쟁 당시 야당대표였던 김영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이 이곳에서 민주화 선언문을 낭독했다. 그러나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보수단체들의 기자회견장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정충만(52) 지배인은 “촛불집회로 접근이 어려워지면서 월 5천만 원이었던 매출이 1천만 원 이하로 떨어졌다.”면서 “더 이상 임대료를 낼 형편이 안돼 문을 닫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화를 외치던 성지 같은 이곳이 없어지게 되어 아쉽다.”며 “민주화정신을 승계할 수 있는 장소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세실레스토랑의 역사적 의미는. 많은 사람들이 세실레스토랑을 아끼게 된 동기는 성공회 안이라는 종교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인 거 같다. 시국관련 문제로 수배 중이던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다. 그 당시에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에 모여 나라를 걱정하고 토론을 펼치면서 자연스레 ‘민주화의 성지’같은 곳이 됐다. ▶세실이란 이름은 어디서 나왔나. 세실리아라는 유서 깊은 명문 귀족의 규수가 서민 남자와 결혼을 해야 하는데 율법적인 문제로 난관에 부딪치게 되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종교개혁의 선구자로 나서게 된 세실리아의 이름을 따와 세실레스토랑이란 이름을 붙이게 됐다.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은. 정치인뿐만 아니라 토요일이 되면 이곳에서 맞선들을 자주 본다. 특히 사법연수원 출신들이 여기서 맞선을 보면 결혼이 꼭 이루어진다고 한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깨진다.”는 속설도 있는데 “세실이 참 축복받은 곳이구나.”라고 느낄 때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문화인이나 산악인, 체육인들도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안하다고들 한다. ▶사인을 남긴 사람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영화감독 박찬욱씨나 변양균‧신정아씨도 기억에 남지만 가수 조영남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조영남씨가 일본에 갔을 때 신사인 줄 모르고 참배를 했다가 국내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사인을 했다. ▶문을 닫게 되는 감회는. ‘민주’라는 말을 꺼내기도 어려운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통령을 욕할 수 있을 만큼 민주화가 되었다. 그동안 민주화를 위해 싸우고 노력했던 사람들의 발자취가 남은 이곳이 없어진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고 아쉽다. ▶앞으로 세실레스토랑은 어떻게 되나 12일 폐업계를 내고 문을 닫는다. 너무 낡아서 인테리어를 다시 해서 거듭나려고 했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세실레스토랑을 소규모 국제컨벤션센터로 만드는 계획을 성공회에 제안하기도 했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곳을 다녀갔던 수많은 사인의 주인공들을 생각해서라도 무엇인가 승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꼭 남았으면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nastur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캠퍼스 라이프]

    ●대구대는 입학에서부터 졸업 이후까지 학생 개개인의 이력과 경력을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생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구축했다. 2009학년도 1학기부터 가동되는 학생포트폴리오는 자기소개를 포함한 이력사항과 교과과정 이수 내역, 성적표, 수상실적, 어학점수, 장학금 수혜 실적 등 학생 개개인이 대학 재학기간에 이룩한 모든 성과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울산대는 인문과학연구소 산하 국어연구센터가 국립국어원 산하 국어문화원으로 지정됐다. 국어문화원은 2009학년도 신학기부터 한글맞춤법 등 어문규정과 문장 교정 등에 관한 국어상담, 일반시민과 외국인을 위한 한글교육, 토론왕 선발대회 등 국어 관련 행사 등 지역어사업, 길거리 언어경관 개선 등 언어환경 개선사업 등을 수행한다. ●강원대는 7일 학교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한 ‘대학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했다. 수상자는 ▲카피 및 슬로건분야에서 조은영(산림자원조성학과) 학생의 ‘We are ready to fly’가 우수상 ▲홍보전략분야에서는 고명희(윤리교육학과)·배현우(무역학 전공) 학생의 B·M·W(Best Man Woman)팀이 ‘KNU 1020프로젝트를 통한 학교 이미지 개선방안’을 제안,최우수상을 받았다. ●영남대는 전문 법조인을 양성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8일 개원한다. 개원식에는 영남대 로스쿨과 교류협약을 체결한 국가인권위원회, 법제처, 한국법률구조공단 등 29개 기관 관계자, 로스쿨에 장학금을 내기로 한 12개 기관 관계자 및 개인 기탁자 58명도 참석한다. ●경성대 한국학연구소는 조선시대의 가례와 의례 등에 관한 자료를 한데 모은 ‘한국예학총서’를 최근 출간했다. 한국예학총서는 관혼상제의 가정의례와 향례·학례·방례 등 4대 예학 관련서 300여종을 정리한 것이다. ●마산대 의령캠퍼스는 2009학년도 산업체 위탁생을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학부 및 전공은 보건복지학부 사회복지전공으로, 전공을 이수하면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치료 레크리에이션 2급(선택), 웃음치료사 2급(선택)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현재 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으면서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동등 이상 학력자다. 의령군청 행정과 교육대외협력담당(055-570-2130~3)에서 한다.
  • [부고]

    ●유형상(자영업)권상(관세사)종상(국민은행)용상(광주 미래아동병원 원장)호상(코트라 밴쿠버KBC센터장)기상(여수 충무고 교사)씨 모친상 6일 전남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62)220-6981 ●김재년(고려대 노동조합지부장)씨 부친상 6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43)286-9529 ●이재홍(자영업)재광(공무원)경화(학원 강사)경자(공무원)씨 부친상 백종현(영남일보 구미담당 차장)이상헌(대우일렉트로닉스 과장)씨 빙부상 6일 경북 구미 순천향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4)464-4444 ●심현각(가락고 교감·전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장학사)씨 빙모상 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921-2899 ●김주호(전 대한석탄공사 소장)씨 별세 기영(이민법무사)기혁(우송대 교수)씨 부친상 정혜원(유니월드유학이민 원장)류란(우송정보대 교수)씨 시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37 ●김영훈(재미 의사)영식(전 한국전력 부처장)영인(계명대 교수)영우(무역협회 연구위원)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93 ●권영기(안동과학대학장)씨 별세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14 ●박지웅(헤럴드경제 부동산팀 기자)현정(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410-3153 ●오상훈(SK증권 리서치센터장)씨 부친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072-2018 ●이민선(전 나주다시농협 조합장)씨 별세 헌(공인노무사)윤헌(약사)강옥(마켓비젼 부사장)씨 부친상 옥형(지식경제부 사무관)계형(한국건설품질연구원 대리)계유(모락스)계택(오뚜기)씨 조부상 6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870-2977 ●강일규(대전 관저고 행정원)재규(안면도꽃박람회조직위윈회 대변인)상규(한국경영자총협회 연수개발팀장)선화(대전 전자디자인고 교사)씨 모친상 이광영(한국표준과학연구원 행정원)씨 빙모상 7일 대전평화원, 발인 9일 오전 6시 (042)250-9513 ●채숭용(주한 미군 공보처)씨 모친상 희창(세계일보 사회부장)씨 조모상 이민형(경북대 명예교수)이현래(대구교회 목사)김준희(호명기업 사장)씨 빙모상 7일 대구 동아메디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0시 (053)784-6973 ●김봉수(군인공제회 C&C 팀장)씨 부친상 7일 원주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6시 (033)747-0909 ●박준원(아워홈 대표이사 사장)씨 빙모상 7일 미국 뉴욕 퀸스 플러싱, 발인 9일(현지시간) (02)2175-4132,4305 ●문성호(광민기업 용접단장)씨 부친상 박용규(삼성테크윈 생산기술과장)장상국(신포항농협 송라지점 차장)씨 빙부상 문정화(대구일보 서울본부 정치팀장)씨 오빠상 7일 마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55)249-1402
  • 광주대 2009 신춘문예 돌풍

    광주대 문예창작과 출신의 문림(文林)들이 일간지 신춘문예에 대거 당선되면서 이 학과가 ‘작가의 산실’로 이름을 높였다. 동화부문에서 대학원생인 강순덕(51·여·필명 강남이)씨가 ‘내 사랑 이꽃분’이라는 작품으로 한국일보 2009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그는 지난해 ‘금발의 미녀’로 전남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뽑혔다. 또 양인자(41·여)씨는 ‘천왕봉’으로 전남일보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장은영(45·여)씨는 ‘걸치기 할아버지’로 전북일보에 각각 당선됐다. 소설 부문에서는 학부 출신인 차노휘(34·여)씨가 단편 ‘얼굴을 보다’로 광주일보에, 석연경(40·여)씨가 ‘맥거핀’으로 영남일보에, 노춘화(34·여)씨가 ‘물고기 목걸이’로 전북도민일보에 각각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 부문에서는 이명순(47·여·필명 이수윤)씨가 ‘기와 이야기’로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이에 앞서 대학원생인 박현덕(41)씨는 ‘완도를 가다’로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으로 알려진 중앙시조대상 제27회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6년 설립된 광주대 문예창작학과는 지금까지 230여명의 등단자를 배출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대변인 정재근■특허청 ◇3급 승진 △산업재산정책과장 천세창△특허심판원 심판관 고준호◇4급△국제지식재산연수원 창의발명교육과 정연우■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대변인실 홍보1팀장 이창주△감사담당관실 감찰〃 이성형△기획조정관실 기획〃 구자영△장비기술국 보급과장 김용범■한국문화재보호재단 △기획조정실장(감사실장 겸임) 김갑도△문화예술〃 안태욱△경영지원〃 박정숙△문화재조사연구단 조사연구1〃 박종섭△〃 조사연구2〃 조병구△아태무형유산센터 소장 박성용△마케팅실장 김기삼△한국문화의집 관장 류관현△전주전통문화센터 〃 김민영■서울도시철도공사 ◇전보 △운영본부장 박창규△기획경영실장 김성호△7호선연장구간운영단장 이병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기술팀장 이장훈△5678교육단장 안병국△답십리승무관리소장 이종필△기술사업단장 강희돈△기획혁신팀장 김병선△예산〃 이철수△산업안전〃 김종국△회계〃 민경남△복지〃 이기선△운전관리〃 곽정호△기술2〃 신숙범△창의기술〃 송재찬△차량기술〃 이덕규△총괄〃 유재홍△운영〃 최순식 △차량〃 하용만△경전철사업단 부장 서석철 강용길△5678고객센터장 이우상△교육운영팀장 심웅규△교수 정동조 정해두 이영준 이언복△자재관리센터장 허성한△천왕기지관리팀장 홍기섭△모란기지관리〃 한기종△5678서비스단장 최환영△여의도역무관리소장 김일환△군자〃 임채근△성산〃 박용구△동묘〃 신성섭△태릉〃 김재관△이수〃 배명철△잠실〃 안영권△부지사업단장 김형수△물류〃 윤병준△종합관제센터장 이용만△도봉차량관리소장 김수명△천왕〃 박희섭△모란〃 김한복△기술관리단장 김영식△기술지원팀장 강봉완△외주관리〃 최동수△시설관리단 토목기술팀장 홍철기△기술사업단 승강편의〃 오석근△수탁공사〃 유상건△수탁공사팀 부장 이용호 최원구 김수태 박석순 조상남 손인수◇직무대리△전산개발팀장 이은영△디자인파트리더 김재신△차량정비팀장 하보윤△차량지원〃 임상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디자인〃 안병대△경전철사업단장 하성우△5678포털개발〃 노갑진△서비스개발〃 모천석△신사업지원〃 최대우△신풍승무관리소장 엄종은△고덕차량관리소 정비팀장 윤화현△기술관리단 기술분석〃 이종계△〃 장애관리〃 김성춘△시설관리단 장비〃 곽희두△〃 구조안전〃 정규경△모란기술관리소장 김만화△기술사업단 PSD팀장 기세희△〃 시설개량〃 이연관■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 △영업 윤영표△운항 박동규△시설 직무대행(공항개발단장 겸임) 민영기◇실장△경영지원 김동용△안전보안 김용욱△전략기획 임병기△정보화전략 변희영△미래사업추진 강성수△인재경영 이희정△홍보 최홍열△감사 김태성◇처장△경영지원 강판석△재무 이동주△항공영업 박창규△상업영업 박석천△공항시설 이상규△터미널시설 최형복△운송시설 김창기△운항관리 최길석△정보통신 손세창△항행 송종선△에너지환경 신형철△항공보안 신주영◇센터장△상황관리센터장 이승우■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장 △서울 박찬득△경인 심명주△서부 진기우△중부 편규현△동남 이경범△서남 강달순◇본사 실·처·단장△행정지원실 김장현△전략사업처 이현수△건설사업처 남재희△클러스터사업처 윤동민△고객종합지원실 채병룡△감사실 조성태△김해사업단 이장훈◇본사 팀장△기획예산 한지수△경영전략 박진만△운영지원 김재형△개발기획 박정식△에코사업 김재명△개발사업 조성용△클러스터추진 최수정△기업지원협력 이동찬△공장설립지원 정창운△비서홍보 박종일△김해 건설관리 윤호상◇지역본부 지사장△파주 정순봉△시화 김종률△충청 이정환△대구 최효원△부산 황석주△울산 안중헌△사천 백웅호△대불 이화종△여수 김정술△익산 임경호◇서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민철△고객지원 손창국△행정지원 양기주◇경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문수△고객지원 최윤근△행정지원 송병태◇서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정인화△고객지원 김옥선◇중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영형◇동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박근열△고객지원 이순노△행정지원 손형규△부산 고객지원 이주석◇서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안영근△고객지원 유익종△군산 클러스터운영 김흥수△군산 고객지원 안성기■한국소비자원 △전략경영본부장 권재익■경향신문 △부사장 김성철 △수도권부장 김광수△지방〃 정인남■아주경제 △재테크 에디터 겸 금융부장 윤경용△증권부장 임춘성■인하대 △총장 직무대행 이본수■한국전력거래소 △성장기술실장 김광인△전력시장처장 심대섭△감사실장 김광식△기획관리처 총무팀장 김은수△경영선진화〃 서경무△인력개발〃 이창규△본사이전추진〃 박형하△전력계획처 전원계획〃 김홍희△신재생에너지〃 전병규△국제정보통계〃 송광헌△성장기술실 기술총괄〃 김용완△시장기획〃 김용준△고객지원〃 최병천△전력시장처 시장운영〃 전종택△시장정산〃 문경섭△시장분석〃 임주성△수요시장〃 손윤태△정보기술처 IT총괄〃 김용수△계통시스템〃 이건웅△시장시스템〃 김명웅△KEMS개발〃 이효상△중앙급전소 중앙급전소장 배주천△급전부장 김우선 황경식△천안지사 부장 사관주■신한은행 ◇지점장 △송파남 조기제△원주 길양배■신한생명 ◇부장 △TM고객부 심종보◇지점장△종로 이주명△중부 강준헌△탑WINNERS 김영곤△미래WINNERS 한상일△구월WINNERS 이국성△그린WINNERS 정삼호△잠실 이상우△안양 문종호△제천 조우현△강릉 김상락△치악WINNERS 홍승범△대구 심권보△대명WINNERS 김용△범일 전병호△진주 김성환△가야 이재형△둔산 홍신택△보령 김재두△흥덕 한철규△전주 강일석△동전주 정기목△남원 남헌우△동군산 배형철△순천 장익희△한라 이규태△한양AM 허덕순△동부법인AM 이광표△신한GA 이성원△리더스TM 윤중환△SKTM 고진호△중앙복합 서광진△월드ACE 윤종수◇팀장△영업기획부 채널전략팀 하성훈■푸르덴셜투자증권 ◇전보 △재경1지역영업 유명규△재경2지역영업 박용만△충호지역영업 양준성△영남지역영업 정민호◇담당△CNI 이석환△영업지원 배기석■알리안츠생명 ◇지점장 △청평 이영철△김포 천종찬△권선 윤용석△일도 이세한△제주 이성호△성산포 고상문△서귀포 이경수△공주 김영춘■우리투자증권 ◇승진 △남청주 김정기△안산 김진식△산본 손준연△부산 WMC 윤위근△원주 이강률△동래 이성희△동대문 정동원△채권영업팀 김범용△전략기획팀 염상섭△감사팀 진태봉△자금팀 홍종명■한국수출입은행 ◇승진 △국제금융부장 최성환△인사부소속〃 신유순 정재근△경협사업부 아프리카·CIS팀장 이웅기△리스크관리부 회계팀장 임경종△수은영국은행 부장대우 황훈하◇전보 △녹색성장금융부 심섭△중소기업지원단장 최영환△중소금융1실장 김진두△프로젝트금융부 권용발△기술심의실장 이영수△전대금융〃 변상완△해외투자금융부 심형수△자원개발금융부 노형종△무역금융부 우길상△경협기획실장 최경하△경협사업부 장정수△남북협력기획실장 이영모△남북협력사업부 공주식△자금부 진병석△법무실장 김해현△전산정보부 홍성후△해외경제연구소장 변규혁△산업투자조사실장 안상술△경영지원부 방두훈△홍보실장 김영수△감사〃 이영재△부산지점장 이경환△대구〃 정철중△창원〃 이윤근△전주〃 정은모△청주〃 김영재△수원〃 박세영△강남〃 최홍진△뉴욕사무소장 한명환■농협유통 △전무 권만회 송명수◇부실장 및 지사무소장△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지사장 김겸배△양재점〃 이홍원△용산점장 정기식△경영기획부장 김봉락△총무〃 홍광의■일진그룹 △경영기획실 사장 최규완■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의학부 총괄부서장 상무 김범수■그린손해보험 ◇부사장 △자산운용부문장 고우석△개인영업〃강영기◇본부장△보상지원본부 김성기△고객지원 소병준△수도권 김호권△영남본부 정윤식◇부장△콜센터 이만근△수도권육성부 신윤하△자동차업무부 이종덕△다이렉트사업부 정찬옥△법인영업지원부 이춘우△고객서비스센터 김승인△정보시스템부 김영삼△마케팅부 장은천△총무부 황의성◇지점장△부산 최상훈△경남 이목△일산 유시철△강북 정태진△전남 정경환△전북 최용선
  • 김갑수, ‘대학로 살리기’ 나선다… 유오성·오달수 등 동참

    김갑수, ‘대학로 살리기’ 나선다… 유오성·오달수 등 동참

    배우 김갑수가 대학로 살리기에 나섰다. 김갑수는 연극배우 장영남과 함께 ‘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갑수는 “힘들 때지만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연극’을 통해 그 마음에 작은 보탬이 된다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 저희 또한 연극을 하면서 항상 힘들다고 말하지만 정작 연극을 통해 또 많은 위안을 얻는다.”며 홍보대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는 대학로와 공공기관이 한 마음으로 ‘희망연극 캠페인’과 ‘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행사다. 1월부터 2월까지 대학로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100가족을 초청하여 공연나들이비를 지원해주는 ‘100가족, 100가지 대학로 이야기’, 대학로 뮤지컬 하이라이트 ‘겨울미니콘서트’, 연극배우와 직접 만나 재밌는 무대 뒷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대학로 사랑방’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연극센터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서울시와 대학로문화활성화위원회(한국연극협회,한국소극장협회,서울연극협회,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김갑수와 장영남은 앞으로 두 달간 ‘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로서 대학로를 찾는 사람들과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도 배우 정보석, 유오성, 오달수, 데니안, 황정민(여자)등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배우들 역시 ‘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의 희망도우미로 나선다. 김갑수는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극단 ‘배우세상’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전국순회무료공연을 실시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갑수와 함께 홍보대사를 역임하게 된 장영남은 극단 ‘목화’의 히로인으로 대학로의 주목을 받으며 장진 감독 ‘아는 여자’로 영화로 데뷔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저가항공 이스타 7일 운항 시작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인 이스타항공이 6일 취항 기념식을 갖고 7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용절감을 통해 짜릿한 가격으로 짜릿한 항공여행을 선보이겠다.”라며 이륙 포부를 밝혔다. 이스타 항공은 김포~제주간을 매일 8회 운항한다. 좌석의 약 10%를 1만 9900원에 판매하고, 시간·요일대별로 3만~7만원대로 가격을 달리 책정했다.지난해 한성항공과 영남에어가 문을 닫은 저가항공업계의 현실에서 이스타항공이 밝히는 경영전략은 ‘비용 절감’과 ‘안전성 확보’다. 이스타항공이 운항할 B737-NG는 보잉사의 B737시리즈의 차세대 기종으로 안전성과 연료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기종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인사]

    ■법제처 ◇과장급 파견 △한국개발연구원 서보경△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이상훈◇과장급 전보△행정법제국 법제관 남창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역정책관 김기식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이진훈△자치행정국장 이재욱△문화체육관광〃 이상헌△환경녹지〃 김부섭△건설방재〃 김대묵△공무원교육원장 최옥자△상수도사업본부장 권대용△건설관리〃 황재찬△도시철도건설〃 정명섭△창의시정추진단장 정하영 ◇부구청장△서구 신점식△북구 김규현△달서구 김연수 ■충남도 ◇4급 △총무과(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이상준 ■전북도 △소방안전본부장 손은수 ■서울대병원 △암센터소장 노동영△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 김효수 ■국립암센터 <연구소> △이행성임상제2연구부 특수암연구과장 유헌△암역학관리연구부장 이영성△암역학연구과장 김정선△암통계연구〃 남병호△연구지원팀장 이종수<국가암관리사업단>△중앙암등록사업부장 박소희△암등록통계과장 원영주△국가암정보센터장 임민경△암정보교육과장 박기호△암예방사업〃 윤이화△암정책지원〃 박재현△암검진사업〃 이후연△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신동욱△암관리사업지원팀장 정재성<기획조정실>△전략기획팀장 공인택△재정운용〃 백승태△경영관리〃 이진수<사무국>△운영지원팀장 겸 인사관리팀장 조승구 △물류관리〃 송택순 ■방폐물관리공단 ◇본부장 △경영지원 강봉기△사업 윤호택△운영 정기진△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홍광표△방폐물기술개발센터 우상인◇실장△감사 김도현△경영지원본부 경영지원 박동현<사업본부>△건설사업 정명섭△사업전략 김창락<운영본부>△운영관리 김생기<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운영 김헌◇팀장△품질보증 최창석<기획협력실>△기획협력 허진옥<경영지원본부>△경영전략 이철구△기획예산 배한종△홍보 이철호△경영지원실 행정총무 신경호△〃 재무관리 이제창△〃 정보통신 표흥섭<사업본부>△건설사업실 건설운영 오세풍△〃 설계기술 이상훈△〃 건설기술 정성태△사업전략실 사업기획 박규완△〃 사용후연료 최병일<운영본부 운영관리실>△운영관리 이대기△운영기술 정의영△안전평가 박주완<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행정지원 최동철△건설관리 김두행△부지구조 윤시태△지역협력 김용식△운영실 인수운영 임석남△〃 인수검사 성석현△〃 방사선안전 김종형△〃 방재환경 임종대△품질관리 송승훈<방폐물기술개발센터>△처분기술 이은용△수송저장 이경구△RI관리 최광섭 ■아시아투데이 △편집총괄이사·대기자 우종순 ■스포츠조선 ◇팀장 △편집 윤여광△스포츠 박진형△연예사회 나성률△사진 서영필△멀티컨텐츠 백문기△회계 이민종 ■하나은행 ◇승진 <부행장>△충청사업본부 박종덕<부행장보>△기업영업본부 강신목△마케팅본부 최태영<본부장>△서북 김영노△서초 임종오△중부 양제신△대기업1 이영준◇전보 <부행장>△경영관리그룹 총괄 겸 경영관리본부장 이성규△리테일영업그룹 총괄 최임걸△영남사업본부 김태오△기업영업그룹 총괄 겸 기업금융부문장 대행 추진호<부행장보>△경영지원본부 장기용△인재개발본부 겸 지주CHRO 임영호△정보전략본부 조봉한△리스크관리본부 겸 지주CRO 이우공△심사본부 한성수△리테일영업1본부 박재호△리테일영업2본부 박영기△리테일영업3본부 겸 하나드림사업단장 이정경△호남본부 정해붕△PB본부 권준일△신용카드본부 최남국△대전지역본부 함영주△기업영업그룹소속 김인환<본부장>△정보전략 권오대△정보전략 유시완△신탁연금 배문환△강남 최창식△동부 정찬일△강서 최하용△남부 정수진△송파 이창희△북부 최동현△서부 원도희△중앙 김대식△중기업1 조정현△중기업2 김영철△중기업3 박주열△경수 김용환△인천 최순웅△리테일영업그룹소속 김우기△충남북지역 황인산△대구경북지역 박인찬△부산경남지역 이재점△영남기업 김근수△영남사업본부소속 이형수△대기업2 이영일△자금시장 한규태△준법감시인 황종섭◇직무대행△신사업본부장 대행 한준성 ■하나대투증권 ◇전무 승진 △지원본부장 조현준△리테일〃·마케팅〃 최정호△강남지역〃 이용철 ■교보생명 △상임고문 이영배◇상무△투자사업본부장 이석기 ■동부화재 ◇본부장 △직판사업 조방래◇본점 부장△신채널영업 이범욱◇파트장△신사업기획 박제광△신채널지원 마종락◇지점장△중앙 박하진△강서 배종문△인천 임덕은△수원 최석윤△안양 유주현△안산 표창종△부천 이재연◇교육팀장△강북본부 장용범 ■코리아나 ◇승진 △상무 이건국 김창용 ■㈜삼안 △부회장 임종아△대표이사 사장 정영묵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상무 △세일즈 및 CS 부서 총괄 백정현◇이사△마케팅 총괄 이정한 ■넥센타이어 ◇전무 승진 △생산본부장 이재수△해외영업담당 설동우△미주법인 본부장 석창린◇이사 승진△중국법인 내수담당 박강철△경영관리담당 이현종 ◇연구위원 승진△기술연구소 RE개발총괄 조명국 ■한라그룹 <만도-헬라 일렉트로닉스> △상무 이성우 김광근<만도>△상무 손정원△상무보 이경호<한라건설>△상무보 한상희<한라콘크리트>△전무 이진석△상무 박상균△상무보 이기천 이재완<마이스터>△상무 신헌식<목포신항만>△상무 제철환<한라스택폴>△이사 김홍규<대아레미콘>△상무보 함행식 ■한국 지멘스 △메디칼솔루션사업부 상무 황규의◇이사△자동화사업부 송석순 조문기 조성국△플랜트사업부 김택청 클라펜뵉쿠르트(Klaffenboeck, Kurt Josef)△발전사업부 오구석△메디칼솔루션사업부 홍기영 박동찬 남궁수△물류관리부/ 총무부 김상근 ■이건 ◇승진 <이건창호> △영업본부 전무이사 임진득△시스템창호사업본부 김경욱△외장사업본부 설계해외영업부 이사대우 박성덕<이건산업>△경영지원본부 전무이사 김채준△영업본부 상무이사 김원택△물류센터 이사대우 김영석△생산팀 〃 이길수 ■레인콤 △대표이사 부회장 이명우△사장 김군호 ■㈜동아전람 ◇이사 승진 △전시본부장 이윤재 ■㈜선진 ◇승진 △대표이사 사장 이범권△이사보 염동민 권혁만 ■한국IBM △마케팅 총괄 임원 상무 민승재 ■아쉐뜨아인스미디어 △Group 재무본부 전무이사 김덕수△광고본부 국장 박건△편집1본부 〃 신유진△편집2본부 〃 문일완△마케팅실장 배경민△CS본부 국장 박장렬△법무본부 〃 조천권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사장 승진 △최고운영책임자(COO) 전기영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관리팀 국장 김연우△기술팀 부장 이시영 ■코스콤 ◇승진△경영전략본부장 정지석◇신임△대외협력단장 장택환△영업추진〃 한일섭◇전보△금융본부장 전대근△정보〃 윤용빈△시장〃 한상호△인프라〃 마진락△경영기획부장 이재규△경영지원〃 마기철△PB업무〃 손광채△PB시스템〃 최재익△IB솔루션〃 강태홍△정보사업〃 정태영△정보시스템〃 박종필△시장1〃 윤경△시장2〃 호명진△시장3〃 박철민△정보보호사업〃 이상무△IT인프라〃 황석둔△마케팅기획〃 강신△금융영업〃 신성환△IT컨설팅〃 이규일△감사〃 김인곤△보안관리실장 엄의섭△비서〃 윤홍식△기술연구소장 유희창
  • 정상명 전 검찰총장 영남대 석좌교수로

    정상명(58) 전 검찰총장이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좌교수 임용을 받고,법학 특강에 나선다.정 전 총장은 이달부터 로스쿨 입학생을 대상으로 법무행정 실무교육을 맡는다.경북고와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정 전 총장은 1975년 사법시험 17회로 법조계에 입문한 뒤 법무부 차관,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서기관급> ◇전보 △공무원노사협력관실 윤동욱△인사기획관실 천준호△감사관실 조우만 최두선△기획조정실 김엽△조직실 이충선△인사실 강성기 이강옥 김태훈 김중열 김화진△정보화전략실 이은영△지방행정국 이정구 김성중 정태룡 정경택 오영렬△지역발전정책국 고재영 박제화 황승진△정부청사관리소 황영만◇파견△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정두석 ■환경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정은해<한강유역환경청>△환경관리국장 윤명현△유역관리〃 윤웅로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 △기업재무개선정책관 정지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2급> ◇승진 △대구지부 연금급여부장 박정준△부산지부 가입자관리〃 정선주△부산지부 연금급여〃 김준영△대전지부 〃 박종선△전북지부장 박중관◇전보△감사팀장 서창덕△선진경영〃 이재섭△기획관리〃 김명길△재무전략〃 김태홍△리스크관리〃 정지도△법무〃 이기묘△인사〃 김성우△회계〃 조양구△홍보〃 민창현△연금기획부장 김성귀△대부팀장 이영교△보상심사부장 문태석△구상심사〃 맹민호△연금제도〃 송도영△아카데미〃 홍승동△부동산관리팀장 이재형△시설기획부장 김방영△시설운영〃 박노종△맞춤형복지팀장 이기만△원주추모공원건립부장 고흥림△주택사업〃 하광빈△주택분양〃 이충국△주택건설〃 김덕정△자금관리팀장 이상주△투자전략〃 이기찬△서울지부 연금급여부장 강희종△서울지부 시설지원〃 최필주△대전지부장 김재양△강원〃 홍성영△통합전략경영시스템 구축 추진단 총괄부장 황우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획관리처장 김형만△경영지원실장 황태한■한국외대 △중국어대학장 지재운△일본어〃 한미경△글로벌경영〃 조남신△교육대학원장 박시현△TESOL〃 차경애 ■한겨레신문사 <광고국> △국장 배경록△부국장 김택희<미디어사업국>△광고담당 부국장 이승진<사업국>△부국장 황충연 ■경향신문 ◇승격 <국장> △출판본부 출판기획국장 이용<부국장>△편집국 문화1부 선임기자 김석종△미디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겸 경향닷컴 경영본부장 이상용△전략기획실 기획인사팀장 권오선△경영지원실 재경〃 김수곤△스포츠칸본부 스포츠칸편집국 편집부장 심인석 ■한화손해보험 ◇지역본부장 전보 △서울 김현구△경인 이석암△호남 오정묵 △영남 김남옥△충청 이재국◇RO/RM△강북 진윤태△수원 박영이△부천 황종택△충남 윤상헌△충북 이재광△전북 최기진△경북 손동환△경남 진종순△거제 정태문△제주 이영순△강릉 정호석◇본사 팀장△개인영업기획 노정수△신채널영업기획 박홍석△장기보험 곽명환◇보상센터장△부산 김진환△대구 이명훈△충청 권상태◇영업부장△제휴영업4부 이세일△방카슈랑스영업 임의순 △법인영업1부 민병철△법인영업5부 박종희 ■현대해상 ◇부서장 전보 △화재특종업무부 이문복△SOC공기업부 이성재△일본지사 김영태△화재특종손해사정부 고승현△해상업무부 박성주△해외업무부 박기영 ■동양그룹 ◇승진 △동양온라인 대표이사 전무 오태경△동양시스템즈 전무 김형범△〃이사대우 김형겸△동양매직 상무보 현정담△〃이사대우 이석원△한일합섬 상무보 조현철△〃이사대우 백의현△동양리조트 이사대우 박명기 ◇전보△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 남경기△동양레저 상무보 노재홍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 박윤호 ◇상무△마케팅본부장 강창주 ■한미약품 ◇승진 △전무 주외한(CP영업)△상무 임종훈(경영정보) 임주현(HRD) 임왕기(CI영업) 주문기(팔탄공장)△이사대우 우기석(마케팅) 황유식(특허법무) 박경미(임상) 박재현(팔탄공장)△연구위원 김한경(기흥연구센터) ■한미메디케어 ◇승진 △대표이사 사장 노용갑
  • [신년칼럼]그래도 우리는 잘살 수 있어!/ 조영남 가수

    [신년칼럼]그래도 우리는 잘살 수 있어!/ 조영남 가수

    새해 아침이 되면 신문에는 참 좋은 글들이 실린다.줄거리는 제각각이지만 결론은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가고 희망찬 새해가 열렸다.야심찬 계획을 세워 실천에 옮기자.찬란한 미래를 위해 건배를 들자.’는 내용이라고 보면 된다.해마다 똑같은 내용의 글들이 신문지면을 꽉 채운다.하지만 이런 글을 읽으며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았다는 사람을 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요즘같이 컴퓨터 휴대전화 문자가 난무하고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를 그냥 “방가 방가”로 대체해 버리는 시대에 누가 어린시절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훈시 같은 글을 읽고,‘맞다!그렇게 마음을 바로잡고 한해를 살아야 돼!’하면서 각오를 다진단 말인가.나부터도 그런 글은 그러려니 하면서 읽는다.그런데 큰일 났다.내가 바로 2009년 새해를 여는 그런 역할을 얼결에 떠맡았기 때문이다. 내가 그렇게 구태의연하고 식상하게 새해 인사를 한다면 한 큐에 구세대 원로 인사로 분류돼 버릴 것이다.무엇보다 큰 걱정은 젊은 친구들,특히 여친들이 잘 놀아주질 않을 것 같다.세상에 이보다 더 끔찍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자! 그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나에게 다가오는 2009년 기축년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가.예순번 이상이나 맞이해 본 수많은 새해는 나에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었던가.터놓고 말하겠다.의미는 무슨 의미? 나에겐 그저 다이어리 한번 바뀌는 정도의 수준을 넘지 못했다.지나간 한해와 다가오는 새해나 늘 그저 그랬다. 그런데 이번엔 좀 다르다.유별나다.모두가 힘들고 어렵다고 야단법석이다.예년에 비해 2008년이 워낙 험난했기 때문이다.그럴 만도 하다.하필 지난해 말미에 세계 경제가 곤두박질을 쳐댔을까.여기에 넘쳐나는 온갖 정보 미디어까지 합세해서 ‘미국이 죽어간다.환율이 치솟는다.’며 장구치고 북을 쳐대니 서민들은 ‘아! 큰일났구나.끝장났구나.’하고 쫄아들 대로 쫄아들었다. 물론 나 같은 특수 직업을 가진 사람은 먹고 살만한 축에 속하지만,요즘 같은 난국에서 예외가 되는 것은 아니다.자꾸만 힘든 쪽으로 생각이 뻗치다 보면 나도 남들처럼 힘들기는 마찬가지다.경제가 나빠지면 음반이 안 팔리고 콘서트 티켓도 안 팔린다. 그럼 2009년을 어떻게 맞아야 하는가.지금부터는 순전히 내 개인적인 이야기니 귀담아 듣지 않아도 좋다.나는 가수라는 직업을 갖기 전부터 경제,특히 세계 경제 같은 것에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았다.보리밥에 감자 쪄 먹으면서도 즐겁게 살았다.대학시절 배가 너무 고파 온 세상이 노랗게 보일 때가 여러 번 있었지만 그때도 나는 노래를 부르며 주눅들지 않았다. 이제는 몸이 노쇠해져서 허리가 아프고 관절이 시큰거린다.무엇보다 노랫소리가 옛날처럼 쌩쌩하게 나오지 않는다.나이 육십 넘은 ‘비’,예순 넘은 ‘원더걸스’를 상상하면 된다.힘들다.하지만 자꾸만 힘들다,힘들다 하면 비 아니라 천둥번개도 힘들고,원더걸스 아니라 투더걸스,슈퍼걸스도 힘들게 돼 있다.어려웠던 젊은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면 기꺼이 돌아가겠다.열심히 노래 부르고 즐겁게 살아간다면 경제 위기 같은 것은 무시할 수 있다.그런 식으로 맘을 먹고 사는 거다. 어려워도 “2009년 한해,나는 잘살 수 있어!”라고 한번 외쳐보자.또 그런 자세로 힘들어도 즐겁게 살아보자.2009년 말미에는 내 자신의 모습을 웃으며 뒤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조영남 가수
  • 5+2 광역 경제권 프로젝트 어떻게 돼가나

    5+2 광역 경제권 프로젝트 어떻게 돼가나

    이명박 정부의 새로운 국토 균형발전 계획인 ‘5+2 광역 경제권’ 사업이 새해 본격화된다.기존 시·도 행정구역을 초월해 지역의 인구 규모,인프라 및 산업 집적도,역사·문화적 특수성과 지역 정서 등을 고려,전국을 ‘5+2 광역 경제권’으로 묶어 개발하자는 전략이다.선진국에서 붐이 일고 있는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수준의 경제권역을 획정해 낙후된 지역을 살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포석이다.정부는 지난해 권역별 선도 산업 및 프로젝트를 선정해 발표했으며,이달 중 관련 법도 개정할 방침이다.정부와 5+2 광역경제권은 다음달 말까지 권역별 발전계획을 확정,4월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에 걸쳐 추진될 이 사업에는 총 50조원(균형발전특별회계)가량이 투입돼 권역별 선도산업을 비롯해 ▲전략산업(시·도별) ▲인력양성 ▲과학기술 ▲발전 거점 육성 및 교통·물류망 확충 ▲규제완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한다.하지만 일부 광역 경제권역에서 ‘지역 홀대론’을 펴며 정부 정책에 반발하는 등 시작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대경권(대구·경북) 전국 7개 광역경제권 가운데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 광역경제권 중 처음으로 ‘대경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안)’을 마련,같은 달 18일 대구경북연구원 리더스클럽에서 시·도 및 기업,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가졌다.이어 이달 중 2차 공청회를 가져 전문가 및 기업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광역경제권 추진팀과 연구단의 검토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 확정될 발전 계획에 종합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경권은 정부가 지난해 전국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3대 문화권(신라·가야·유교) 문화·생태·관광 기반 조성 사업’을 정부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해 성과를 거뒀다.30대 선도 프로젝트가 대부분 인프라 분야인 점을 감안하면,이례적인 성과를 낸 셈이다. 민병조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대경권이 다른 광역경제권에 비해 5+2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2006년부터 대구·경북 경제통합을 추진하면서 공동 기구를 운영하는 등 경제통합을 위한 축적된 노하우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난 11월부터 광역경제권 추진팀을 구성,광역경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진팀은 부·울·경 3개 시·도에서 5급과 6급 이하 1명씩과 연구인력 2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공동 팀장은 3개 시·도 기획관리(조성)실장이 맡았다.추진팀은 발전 계획 수립은 물론 ▲광역경제권 사업 발굴과 광역경제권위원회 구성,정식 사무국 발족 준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발전 계획은 동남권을 환태평양 시대 기간산업 및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된 사업을 비롯해 구체적인 내용을 담게 한다는 것이다. 부산전략산업기획단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각 사업마다 3개 시·도가 30%씩 참여하도록 방침을 정했으나 이견을 보일 때가 많아 진통이 적지 않다.”며 사업 추진 준비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충청권(대전·충남·충북) 지난해 12월부터 ‘충청권 광역 경제권 추진팀’을 공동 구성,가동 중이다.우선 광역경제권 발전 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앞으로 자문단 등도 구성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에너지 반도체 등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현재 지식경제부와 삼성경제연구소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있다.하지만 어려움도 많다. 충남도 관계자는 “시·도가 분야별로 1~2개씩 나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때문에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서로 자기 지역에 유리한 아이템에 치중하다 보니 알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아이템 2~5가지를 놓고 지경부와 협의하고 있으나 ‘다른 광역경제권과 중복된다.’‘너무 광범위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세부 아이템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남권(광주·전남·전북)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개발 계획에 대해 ‘호남 홀대론’을 강하게 펴며 국가 차원의 별도 지역발전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영남은 대경권과 동남권으로 2개 권역인데 반해 호남은 단일 권역으로 향후 모든 세부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영남의 절반에 불과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지난해 송년 기자회견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지역민의 의사를 정부에 충분히 전달했다.”며 “이제는 정부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역경제권과는 별도의 호남지역 발전 프로젝트를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역시 정부가 호남권을 배제한 채 ‘5+2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을 확정 발표한 만큼 독자적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이 때문에 광주와 전·남북이 협의를 통해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경제권 재조정 논란에 휘말리면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강원권 ‘의료융합산업’ 및 ‘의료관광산업’이 선도산업으로 결정되면서 기존 의료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높이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선 의료융합산업으로 바이오 및 신소재를 토대로 한 의료·바이오산업 분야(메디케어)와 의료기기,IT,자동차 부품을 융합한다는 것이다. 의료관광산업은 숙박,여행,의료업 등 관련 산업이 다른 지자체에 비교 우위에 있고,연관 산업(바이오,의료기기 등)이 전략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만큼 ‘동북아 의료관광의 허브,국내 의료관광의 거점’을 비전으로 관광산업을 새로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제주권 제주도는 지난해 관광·레저분야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그동안 구체적인 육성분야에 대해 지식경제부와 협의를 진행,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결정했다.분야는 ▲회의산업(Meeting)▲포상여행산업(Incentive tour) ▲총회산업(Convention)▲전시산업(Exhibition) 등 마이스(MICE) 산업이다. 도는 이를 통해 양적 성장위주의 제주 관광 전략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전략에서다. 도는 제주에 대규모 연수원을 짓는 대기업에는 마을 공동목장이나 국공유지 등을 우선 제공하고,중국을 비롯해 동남아권 다국적 기업이 제주로 대규모 포상 여행을 할 경우 항공료와 숙박비를 할인해 주는 인센티브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제주가 갖고 있는 컨벤션산업의 장점을 아시아 지역에 전파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민·관 지원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총력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SBS연기대상] ‘대상’ 문근영… ‘조강지처클럽’ 9관왕

    [SBS연기대상] ‘대상’ 문근영… ‘조강지처클럽’ 9관왕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문근영이 ‘2008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1일 오후 9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문근영은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바람의 화원’을 통해 남장여자인 신윤복 역할을 맡았던 문근영은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촬영 중 코뼈가 부리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선보였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송윤아(온에어), 김하늘(온에어), 이준기(일지매) 등이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문근영은 수상자로 호명되자마자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무대에 올라선 그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연기를 계속하고 싶은데 이 상이 큰짐이 될 것 같다.”며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 생각이 가장 많이 난다는 문근영은 “촬영하는 동안 할머니를 많이 못 모시고 다녔다. 할머니에게 가장 죄송하다.”며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인데 오늘 밤까지만 기억하고 내일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연기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전했다. 이날 문근영은 10대 스타상, 베스트커플상, 대상을 수상해 총 3관왕이 됐다. 한편 ‘조강지처클럽’은 안내상, 오현경,김혜선이 연속극부문 연기상을 문영남 작가는 공로상을 여자조연상, 뉴스타상 2개 등 무려 9관왕을 차지했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자 및 수상작 명단 ▲ 대상 = 문근영 (’바람의 화원’) ▲ 최우수 연기상 = 이준기 (’일지매’) 송윤아 김하늘 (’온에어’) ▲ 10대 스타상 = 박용하 (’온에어’) 김래원 (’식객’) 이준기 (’일지매’) 오현경(’조강지처 클럽’) 안내상 (’조강지처 클럽’) 송윤아 김하늘 (’온에어’) 문근영 (’바람의 화원’) 장혁 한예슬 (’타짜’) ▲ 네티즌 최고 인기상 = 이준기 (’일지매’) ▲ 연기상 (특별기획) = 장혁 (’타짜’) 한예슬 (’타자’) ▲ 연기상 (드라마스페셜) = 박용하 (’온에어’) 최강희 (’달콤한 나의 도시’) ▲ 연기상 (연속극) = 안내상 (’조강지처 클럽’) 오현경 김혜선 (’조강지처 클럽’) ▲ 조연상 (특별기획) = 손현주 (’타자’) 김소연 (’식객’) ▲ 조연상 (드라마스페셜) = 이문식 (’일지매’) 김자옥 (’워킹맘’) ▲ 조연상 (연속극) = 이한위 (’유리의 성’) 김희정 (’조강지처 클럽’) ▲ 뉴스타상 = 지현우 (’달콤한 나의 도시’) 임정은 (’물병자리’) 이상우 (’조강지처 클럽’) 차예련 (’워킹맘’) 이준혁 (’조강지처 클럽’) 한효주 (’일지매’) 하석진 (’행복합니다’) 윤소이 (’유리의 성’) 채영인 (’아내의 유혹’) 배수빈 (’바람의 화원’) 문채원 (’바람의 화원’) ▲ 아역상 = 여진구(’일지매’ ‘타자’ ‘식객’) 김유정 (’바람의 화원’) ▲ 베스트 커플상 = 문근영-문채원(’바람의 화원’) ▲ 프로듀서상 = 봉태규 (’워킹맘’) 문정희 (’달콤한 나의 도시’ ‘며느리와 며느님’) ▲ 제작공로상 = 올리브나인 (대표 고대화) ▲ 공로상 = 문영남 작가 (’조강지처 클럽’) ▲ 우정상 = 도기석 (’일지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년 여론조사 (상)] “지지정당 없다” 53.8%… 정치 혐오증 극에 달해

    [신년 여론조사 (상)] “지지정당 없다” 53.8%… 정치 혐오증 극에 달해

    ■박근혜 10.2% 이회창 1.9% 정동영 1.2% 順 이번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실 생각입니까.’라는 항목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0.2%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그 다음으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1.9%,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1.2%,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0.9%,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손학규 전 경기지사 각각 0.4%,김문수 경기지사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각각 0.2%,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0.1% 순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현 시점에서 차기 대선의 대세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지지후보 없음’ 33.1%,‘모름·무응답’ 49.9% 등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아직 차기 대선이 자리 잡을 여유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다만 이번 조사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강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되면서 경쟁 상대자 없이 독주체제를 구가하고 있는 박 전 대표의 위력이 생각보다 견고하지 않다는 것이다.정치인의 이름을 불러주고 누구를 지지할지 물어보는 방식이 아니라,이름을 불러 주지 않고 주관적으로 물어본 결과 10% 정도만이 박 전 대표를 지지했다는 것은 아직 국민들의 인지 속에 ‘박근혜는 차기 대통령’이라는 구조가 자리잡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한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하는 40대(11.0%),중도(10.5%),화이트칼라(7.0%),수도권 거주자(9.2%)에서 전국 평균 또는 그 이하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은 박 전 대표가 지난 대선 이후에도 여전히 외연을 확대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50대 이상 고연령층(14.9%)과 영남(15.9%),보수(16.3%)의 지지를 뛰어넘는 포용력을 보이는 것이 박 전 대표의 과제라 할 것이다. 특히 자신의 핵심 지지계층이 될 수 있는 여성층에서는 지지도가 9.1%로 남성(11.3%)보다 적다는 점도 유념해야 할 대목이다. 한편 한나라당의 또 다른 유력 대선주자인 정 최고위원과 젊은 세대를 대표한다는 오 시장,원 의원의 지지도를 모두 합해도 1%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한나라당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한나라당이 친이·친박의 견고한 계파 구조 속에서 여전히 변화와 개혁에 담을 쌓고 있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주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은 아닌지 반추해 봐야 한다. 진보진영에서는 정 전 장관,손 전 지사,강 대표,유 전 장관 등을 모두 합쳐도 3%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참담함을 넘어 절망이라고 할 수 있다.우리 사회에 진보층이 25% 정도 존재하고 있고,진보를 표방하고 있는 민주당,민노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의 지지도를 모두 합치면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개혁과 진보를 표방하는 정치인들이 얼마나 국민들의 가슴에 와 닿지 않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형준교수·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한나라 29.7% 민주 9.5% 민노 3.7% 서울신문 여론조사 결과 여야를 가릴 것 없이 현재의 정당들은 국민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3.8%가 지지정당이 없다고 밝혔다.국민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인 셈이다.전대미문의 경제위기 속에서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국회가 무법천지로 점철되면서 국민의 정치혐오증이 극에 달한 것으로 풀이된다.2007년 12월 서울신문과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 조사에서는 무당층이 45.5%였지만 1년 만에 8.3% 포인트가 늘었다.무당층이 증가한 것은 각 정당의 ‘절대 지지층’이 급속히 이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동일한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해 높은 충성도를 보인 지지층이 대거 무당층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조사결과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을 지지한 국민의 36.6%가 무당층으로 돌아섰다.정동영 후보와 민주당을 지지한 국민의 46.4%도 무당층으로 이탈했고 이회창 후보와 자유선진당을 지지한 국민의 61.5%도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이념성향이 뚜렷한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도 예외는 아니었다.지난 대선에서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고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을 선택한 국민의 31.3%,문국현 후보와 창조한국당을 지지한 국민의 30.8%도 무당층으로 이탈했다.한국 정당정치의 위기라 부를 만한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29.7%로 가장 높았다.이어 민주당(9.5%),민주노동당(3.7%),창조한국당(1.4%),자유선진당(1.3%) 순이었다. 한나라당은 대선과 총선의 승리로 외형적으로는 대승했지만 집권 초기 국정운영의 미숙함으로 1년 전 정당지지도 41.8%에 비해 12.1% 포인트나 폭락해 내재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것으로 보인다.정권교체에는 성공했지만 집권 초반 잦은 실정과 여권 내부의 암투,미국산 쇠고기 수입파동,경기침체 등으로 여당으로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에는 추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더욱 심각하다.1년 전 조사에 비해 2% 포인트 소폭 상승했지만,여전히 9.5%에 그쳐 10%대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여권이 실정을 거듭함에도 제1야당인 민주당은 반사이익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민주당이 대안정당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특히 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호남에서 무당층이 63.3%로 가장 높게 나온 점은 민주당으로선 뼈아픈 대목이다.민주당의 향후 진로에 대해 대안정당이냐,선명야당이냐를 놓고 치열한 고민이 예상된다. 충청권의 맹주라고 자처해 온 자유선진당은 충청지역에서 1.3%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쳐 텃밭에서 입지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자유선진당은 오히려 제주(9.2%)와 인천·경기(2.3%),강원(2.2%) 지역에서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왔다. 김형준교수·김지훈기자 kjh@seoul.co.kr ■중도 약진속 보수층 빠르게 감소 “중도 강화 속에서 보수가 침체되고 있다.” 이번 서울신문 여론조사에서는 한국 사회의 이념적 지형이 ‘중도가 강화되면서 진보와 보수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거듭 확인됐다.과거에는 진보(40%)와 보수(40%)가 균등한 비율을 보이고 중도(20%)는 미약한 이른바 ‘쌍봉형의 이념 지형’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진보 25%,중도 40%,보수 25% 등 중도층이 두터운 ‘단봉형의 이념 지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이번 조사에서도 진보 25.0%,중도 39.5%,보수 26.2%의 분포를 보였다.특히 30대(54.1%),대재 이상 고학력층(44.3%),중간 소득층(45.3%),전문직(48.8%) 및 화이트칼라(50.2%)층에서 중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일반 국민의 이념적 성향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사항은 보수 세력이 10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고,총선에서 200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차지했지만,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보수층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2007년 12월 조사에서는 보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33.3%로 나타났지만,이번 조사에서는 26.2%로 7.1% 포인트 하락했다.반면 진보층은 같은 기간 24.7%에서 25.0%로 큰 변화가 없었다.중도는 36.1%에서 39.5%로 3.4% 포인트 증가했다. 보수 침체 현상이 나타나는 근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성공의 위기’ 때문으로 보인다.보수는 정권교체를 달성한 뒤 추동력과 방향 감각을 상실하고 있다.사회의 다원화,시민 사회의 성장,새로운 안보 환경,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 등 급변하는 시대 환경에 대비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일체감의 위기도 보수 이탈에 한몫하고 있다.보수 세력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2007년 대선,2008년 총선에서 압승했지만 주요 현안에서 유권자들은 보수보다는 진보의 입장을 더 많이 지지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한마디로 일반 국민은 아직 보수 세력이 주장하는 가치에 대해 일체감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보수의 심각한 분열이다.대선은 끝났지만 친이·친박 간의 여당내 파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두 세력은 ‘보수 정권 성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매진하는 것이 아니라,상대방의 손실(실패)은 자신에게는 이득(성공)이라는 지극히 제로섬(zero-sum)적 시각에서 행동하고 있다.당연히 언제 분열될지 모르는 위기를 안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 18대 총선 공천과정에서 불거진 박근혜 전 대표의 친이 주류세력에 대한 불신과 분노는 결과적으로 영남 지역의 ‘이명박 정부 거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런 구조적인 요인들로 인해 국민들의 ‘보수 이탈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김형준교수·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개헌 다시 보자-국회의원 설문 조사] 4년중임제 압도적…호남의원 40% “내각제 지지”

    [개헌 다시 보자-국회의원 설문 조사] 4년중임제 압도적…호남의원 40% “내각제 지지”

    ‘87년 개헌’은 민주화를 염원하는 시민운동의 산물이다.하지만 당시 개헌 작업이 아래로부터의 목소리를 담지 못한 채 소수 정치엘리트의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뤄졌고,‘87년 헌법’ 자체도 20여년이 지나면서 사회 전 부문의 변화상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게 됐다.‘87년 헌법’이 절차적 민주주의는 적시하고 있지만,실질적·경제적 민주주의는 결여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 지 오래다.정치권과 시민단체,학계 등의 개헌 논의는 그 연장선상에서 비롯된다.참여정부 당시 여야는 이번 18대 국회에서 개헌을 논의,추진하기로 합의했다.개헌을 위한 정치적 명분과 의무는 이번 국회가 이미 쥐고 있는 것이다.서울신문이 이 같은 개헌담론를 바탕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다. ■정당별 선호도 여야를 막론하고 18대 국회의원이 가장 선호하는 권력구조는 ‘4년 중임제´로 나타났다.하지만 정당별로는 미묘한 편차를 보였다. 한나라당에서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의원 112명 가운데 73.2%인 82명이 4년 중임제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어 의원내각제(9.8%),이원집정부제(8.9%),정·부통령제(3.6%),5년단임제 유지(0.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에서도 4년 중임제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나,의원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등을 꼽은 의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개헌을 주장한 50명 가운데 68.0%인 34명이 4년 중임제를 선택했지만,의원내각제를 꼽은 의원비율은 20.0%(10명)로,한나라당보다 두배쯤 높았다.자유선진당에서는 의원내각제(20.0%),이원집정부제(20.0%),양원제(20.0%)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골고루 나왔다. 4년 중임제를 선호하는 이유로 여야 의원들은 “현행 5년 단임제로는 대통령의 실적을 평가할 방법이 없어 책임정치를 구현하거나 정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4년 중임제를 실시할 경우에는 대통령의 권한을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대통령의 일부 권한을 국회로 넘겨야 한다는 의견도 소속 정당과 상관없이 제시됐다.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은 “4년 중임제에서는 국정을 잘 운영해 재신임을 받으면 그 지지를 기반으로 정책의 연속성을 실현할 수 있지만,현행 5년 단임제에서는 대통령 재임기간에 총선과 지방선거 등이 끼어 있어 대선 공약을 강하게 추진하기 어렵다.”면서 “지금도 대통령의 권한이 제한적이라고 봐야 하는 만큼 중임제로 가더라도 대통령의 권한을 현행보다 축소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민주당 문학진 의원도 “4년 중임제를 원하는 것은 정책 연속성 부재 등 5년 단임제의 폐단이 드러났기 때문”이라면서 “중임제로 가더라도 권한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4년 중임제을 통해 국민의 재신임을 받도록 하되 현재의 대통령 권한은 재분배해야 한다.”면서 “미국처럼 감사원과 예산편성권을 국회로 넘겨 입법부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나라당 박민식·황영철 의원도 “대통령과 국회의 권한을 합리적으로 조정한 4년 중임제가 적당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의원내각제가 바람직하다고 밝힌 민주당 소속의 한 의원은 그 이유를 “현행 제왕적 대통령의 권위주의적인 행태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자유선진당의 한 의원은 “정국혼돈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 아직은 시기상조”라면서 “중간 단계인 이원집정부제가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지역별 선호도 개헌시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 지난해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인 수도권과 영남권에서는 국회의원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4년 중임제를 선호했다.반면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권에서도 4년 중임제가 선두를 달렸지만,10명 가운데 4명꼴로 의원내각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의원내각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수도권에서는 개헌시 권력구조로 4년 중임제를 택해야 한다는 의견이 76.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의원내각제(9.3%),이원집정부제(6.7%)가 뒤를 이었다.이같은 결과는 수도권 의석의 상당수를 차지한 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 진영이 권력구조 개편 방법으로 박근혜 전 대표의 지론인 4년 중임제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설문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 상당수의 친이계 의원들이 4년 중임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소속 수도권 의원들도 4년 중임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개헌시기에 대해서는 2010년 하반기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30.7%로 가장 많았다.2011년 상반기가 19.6%,2009년 하반기와 2010년 상반기가 각각 18.4%로 뒤를 이었다. 영남권에서도 4년 중임제에 대한 선호도가 71.1%로 높게 나타났다.이는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하는 박 전 대표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도 풀이된다.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권에서는 상대적으로 의원내각제의 선호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왔다.4년 중임제에 대한 선호도는 다른 지역보다 다소 낮은 60.0%로 조사됐다.하지만 의원내각제는 40.0%로 수도권(9.3%)과 영남권(11.1%)을 크게 앞질렀다.과거 군사독재 시절 정치적 희생이 컸던 지역의 특성상 권력 분점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대통령제로는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영남권과 좀처럼 경쟁하기 어렵다는 정치적 판단도 엿보인다. 지난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이 충남·대전을,민주당이 충북을 석권했던 충청권에서는 4년 중임제 33.3%,의원내각제 26.8%,이원집정부제와 양원제 각각 13.3% 등 여러 권력구조 방안들이 비교적 고른 지지를 얻었다. 다만 자유선진당 출신 국회의원들은 권력구조 개편 중심의 개헌논의보다는 이회창 총재가 주창하는 ‘강소국 연방제’에 기초한 개헌논의에 방점을 둬 이채로웠다.‘강소국 연방제’는 중앙정부가 외교·국방만 관장하고 지방정부는 독립적으로 입법·사법·행정을 관장하는 형태의 연방제를 의미한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논의 어디까지 김형오 의장 “이달 공청회 본격 공론화” 정치권의 개헌 논의는 항상 ‘현재진행형’이지만,지난 연말부터 유난히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1월 안으로 개헌과 관련된 공청회 개최 등을 시작으로 개헌론을 본격 공론화한다는 계획이다.김 의장은 이미 지난해 11월 “18대 국회의 두가지 소명은 헌법 개정과 국회 운영제도 개선”이라고 밝혔다.지난해 8월부터는 국회의장실에 ‘헌법연구자문위원회’를 설치해 개헌 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 의장 쪽은 31일 “의원내각제 요소가 가미된 한국형 대통령제,정·부통령제를 포함한 순수 3권 분립의 미국형 대통령제,영국형 순수 의원내각제,프랑스형 이원집정부제 등 4개 권력 형태에 대한 연구·분석을 지난 연말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이같은 논의는 제왕적 대통령제가 시대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18대 국회 하반기가 넘어가게 되면 대선주자가 생기기 때문에 대선주자의 유·불리에 따라 개헌 논의가 변질될 수 있다.”면서 “18대 국회 상반기에 개헌을 이룬 뒤 새 제도를 다음 대선 이후 새로운 대통령 임기 때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도 지난해 말 국회의원 모임인 ‘미래한국헌법연구회’(회장 이주영)가 마련한 강연회에서 “현재의 제왕적 대통령제는 권력이 과부하돼 부작용이 많다.”면서 “국가 안보와 외교는 대통령이 맡고 내치와 경제,행정은 총리가 책임지는 분권형 대통령제가 바람직하다.”며 개헌 논의에 군불을 지폈다.연구회는 지금까지 10여차례의 세미나를 갖고 지난해 개헌을 마친 프랑스를 비롯,독일·포르투갈·몽골 등 각국의 개헌 사례를 집중 연구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5국] 이상헌,아마랭킹 1위 등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5국] 이상헌,아마랭킹 1위 등극

    <하이라이트> 이상헌 아마6단이 2008년 마지막 아마대회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7~28일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익산서동배 전국바둑왕전 최강부결승에서 이상헌 아마6단은 함영우 아마7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이상헌 아마6단은 올 들어 인천시장배,전국체전에 이어 세번째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점수 96점을 추가하며 아마랭킹에서도 함영우 아마7단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전국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제2회 익산서동배는 아마최강부,여성부,지역일반부 등 총10개 부문으로 나뉘에 치러졌다. 한국바둑리그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대국이다.흑이 A의 약점을 보강하지 않고 1로 씌워간 것은 강력한 승부수.여기서 백이 2의 악수교환을 하며 살아둔 것은 안전책이기는 하나 흑의 기세에 눌린 점.선수를 잡은 흑이 5로 덮어씌우자 백은 일방적으로 쫓기는 모양이 되었고,사실상 승부의 저울추도 여기서 기울었다.백으로서는 어찌되었건 간에 <참고도1> 백1로 끊어 변화를 모색할 자리.계속해서 흑6까지 백 석점이 더이상 움직일 수는 없지만,대신 <참고도2> 백1,3으로 끼워 패를 만드는 수단이 있었다.이것은 흑백간에 상당히 어려운 싸움이지만 백도 충분히 역전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었다.챔피언결정전 5국을 끝으로 한국바둑리그 하이라이트를 마치며,1월1일자부터는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연재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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