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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여유·화려·변화… 주말판이 새로워졌습니다

    서울신문 주말판이 새로워졌습니다. 쏟아지는 뉴스를 보다 촘촘히 걸러내고 사람냄새 물씬 나는 세상의 희로애락을 올 컬러 지면에 담아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주말의 여유를 담습니다 틀에 박힌 뉴스 배면을 벗어나 실생활 중심·핫이슈 뒷이야기 등 소프트하고 재미있는 ‘커버스토리’ 기사를 전면에 배치합니다. 아울러 ‘위크앤드 스토리’ 섹션도 기획연재물 ‘新국토기행’과 ‘서울&평양 내러티브 리포트’를 새로 싣는 등 좀 더 와이드하고 알차게 꾸며집니다. ●화려해졌습니다 기존 28면 발행에서 콤팩트한 24면 올 컬러 지면으로 제작합니다(영남지역 제외). 또 주말판 제호도 계절에 따라 청색·빨강색 톤을 번갈아 사용하는 등 계절에 따른 지면의 시각화를 꾀했습니다. ●옮겨 싣습니다 매주 토요일 싣던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로드’는 금요일자로 옮겼습니다.
  • 김무성호로… 친박 ‘엑소더스’

    새누리당이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출범 등으로 김무성 대표 체제가 한층 강화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개국공신’이라 할 수 있는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속속 비박계 ‘김무성호’로 배를 갈아타는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친박계의 ‘엑소더스’(대탈출) 현상은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수도권의 한 초선 의원은 최근 사석에서 기자에게 “나 친박 아냐. 내가 무슨 친박이야”라고 강조했다. 한때 친박계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던 영남권의 한 초선 의원도 7·14 전당대회에서 친박계 맏형 서청원 의원이 아닌 김무성 대표를 지지하며 계파 갈아타기를 한 바 있다. 다음 총선에서 지역구 공천을 노리는 비례대표 의원들도 하나둘씩 ‘비박계’, ‘친김무성’임을 은연중에 과시하고 있다. 박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공약을 만들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합류했던 일부 의원들마저 친박계 자처를 주저할 정도가 됐다. 당 관계자는 “초선 의원에게 친박계냐고 물었을 때 ‘친박 비박이 어디 있느냐’고 답하면 모두 갈아탔다고 봐도 된다”면서 “아마도 초선 85명 가운데 어림잡아 50명 이상은 갈아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다음 총선의 공천권을 김 대표가 쥐고 있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했다. 최근 친박 핵심들이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것은 역설적으로 친박계의 위기를 시사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목소리를 자제했던 친박 홍문종·유기준 의원 등은 며칠 전 공개적으로 김 대표를 향해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친박계가 몰락 위기에 처한 것은 구심이 될 만한 대선 주자급 인물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대선 주자급으로 띄우는 것도 친박계의 활로 찾기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친박계 의원들은 ‘초이노믹스’의 성공을 통해 화려한 재기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혁신위원회를 통한 ‘문무(김문수·김무성) 합작’이 가속 페달을 밟을수록 친박계의 운신 폭은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교통,입지,분양가 3박자 갖춘 ‘KCC울산일반산업단지’ 분양

    교통,입지,분양가 3박자 갖춘 ‘KCC울산일반산업단지’ 분양

    - 교통, 입지, 분양가 갖춘 산업단지에 기업들 몰려 - KCC울산일반산업단지 내 현대글로비스, 현대 H&S, 하나 TPS 등 입주.. 분양 순항 - 영남권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과 금융 및 경영 지원으로 성장하는 기업도시인 울산에 교통과 입지, 저렴한 분양가 3박자를 갖춘 경남권 입지의 산업단지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KCC울산일반산업단지’로 기업이 몰리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산 129번지에 위치한 KCC울산일반산업단지는 총 1,210,673㎡ 규모로 울산 내 최초의 민간 산업단지다. 특히 최적의 유통망을 누릴 수 있는 산업단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울산물류단지로서의 성장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 교통망 뛰어나 영남권역 물류특화단지로 거듭나 입지 요건 중 중요 요인인 교통망을 살펴보면, KCC울산일반산업단지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부지 옆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봉계IC(예정)과 국도 35호선 통해 대구, 부산, 창원, 포항 등 경상도의 주요 도시와 1시간(50KM)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울산지역에 있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울산 오일허브 등과 산업연계가 용이하다. 인근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잇는 내남~외동 간 우회도로(2015년 개통예정) 신설공사도 진행 중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철도망을 살펴보면 KTX울산역과 경주역도 가까워 동남권 물류 및 유통 중심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울산항, 부산항 등의 항구로도 이동이 용이해 물류 비용이 크게 절감 할 수 있다. 때문에 KCC울산일반산업단지는 영남권역의 대규모 물류단지로서 이미 여러 업체가 입주해 있다. 대형 물류업체인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해 에프에이티, 태림포장공업, 승일테크, 하나TPS, 현대H&S, 우리산업 등 다수의 기업이 입주한 상태. 물류특화 산업단지인 만큼 화물 운송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폭 26m의 넓은 도로로 조성돼 물류차량 이동에 최적화 돼있다. ▶ 울산시, 산업단지에 지원 아끼지 않고 다양한 지원 제공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혜택도 다양하다. 울산은 대한민국 최초의 산업단지가 조성됐던 지역인 만큼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수도권에서 3년이상 사업영위, 상시고용 30인 이상인 수도권 이전기업일 경우 본사 공장등 이전 시 중소기업은 45%, 중견기업은 30%의 입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설비투자지원은 중소기업 15%, 중견기업 7%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취등록세와 재산세(5년간)가 면제되며, 과밀 억제권역에서 이전한 기업일 경우 5년간 법인세∙재산세가 면제되고, 그 후 3년간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창업 및 공장설립 승인기간을 단축해주고, 도로,상하수도,전기,통신 등의 인프라시설이 우선 지원되며, 토지보상,공장설립 관련 인허가 업무 대행 등 전담기구를 설치해 행정적인 지원까지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예정 분양가는 78만원으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해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담은 적다. 이미 조성이 완료되어 다수의 기업이 이미 입주해 있으며, 언제든지 전 블록에 즉시 착공 및 입주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평동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 저렴한 분양가와 브랜드 아파트로 ‘인산인해’

    구평동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 저렴한 분양가와 브랜드 아파트로 ‘인산인해’

    지난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가 우수한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는 부산시 사하구로부터 승인받은 분양가보다 3.3㎡당 약 100만원 정도 낮게 분양가를 책정했다. 분양가는 층별, 향별로 차등화해 발코니 확장비 포함 3.3㎡당 610만~710만원대다. 분양 관계자는 “공영택지인 구평지구의 첫 분양 초기 완전분양을 통해 2차 사업의 성공기반을 만들기 위해 가격은 낮추고 상품경쟁력은 높였다”며 “이편한세상 사하는 서부산 최초의 이편한세상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모델하우스에는 자녀를 동반한 젊은 가족들을 비롯해 이편한세상 사하 인근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방문객들은 저렴한 분양가와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상품경쟁력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상담을 받은 한 방문객은 “서부산에 처음으로 이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관심을 가졌다”며 “직접 와서 보니 큼직한 드레스룸과 주방 창고형 수납공간, 방마다 장롱이 필요 없는 붙박이장까지 설치돼 있어 매우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가 위치한 구평지구는 산업단지가 위치해 부산의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지역으로 주거지로서는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지난 1995년 2월 택지개발예정부지로 지정,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함께 공원, 공공청사,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대형마트 등의 중심상업지구가 함께 들어서는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편한세상 사하는 빅브랜드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되고 신도시 첫 분양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대부분의 세대에서 봉화산과 단지앞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전세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낮은 건폐율,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 설계, 단지 곳곳에 테마가 있는 공원이 들어선 친환경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이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만의 차별화된 외관으로 집의 위상을 높여주고, 일반아파트보다 10cm 더 넓은 주차공간(일부세대 제외)을 제공한다. 이편한세상 사하는 넓은 중앙광장과 연계된 최고급 커뮤니티시설에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아이들의 학습공간 라운지카페 등을 단지 내에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계획이다.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사하가 위치한 구평지구는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구평지구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과 부산 서구 암남동 남향대교~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을 잇는 천마산터널이 2016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홈플러스(장림점), 롯데마트(사하점) 등의 대형마트도 가까이 위치하고 구평초등, 장림초등, 장림여중, 영남중, 대동중, 대동고 등 주변 학군도 풍부하다. 이편한세상 사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1,06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42가구, 72㎡ 182가구, 84㎡ 544가구다. 이편한세상 사하는 모델하우스를 성황리에 공개중이며 23일(화) 특별공급, 24일(수) 1순위, 25일(목)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월 1일(수)이며 10월 6일(월)~8일(수) 3일간 당첨자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2번출구) 인근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마련됐다. 문의 : 051-961-33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울산, 크루즈산업 돛 올린다

    울산도 크루즈산업에 돛을 올린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중국 톈진에서 ‘환황해 크루즈 관광발전’을 주제로 열린 제9회 동아시아 경제교류회의 관광부회에 참석해 크루즈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최근 울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은 연 5~6회에 걸쳐 600~800명에 이른다. 상반기에도 3차례에 350여명의 관광객이 왔다. 시는 초기 단계인 울산의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터미널 건설을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남알프스와 강동해양관광단지, 장생포 고래특구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크루즈터미널 건설 등 인프라가 구축되면 대형 크루즈선 입항 등으로 관광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동아시아 경제교류회의 관광부회를 통해 회원 도시 간 크루즈선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환황해 도시 크루즈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을 제안했다. 회원 도시들은 크루즈 관광협력 추진과 인터넷 정보화 구축 강화, 환황해 관광 브랜드 홍보 강화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23일 음악평론가 이백천 출판회 송창식 등 ‘포크 1세대’ 총출동

    23일 음악평론가 이백천 출판회 송창식 등 ‘포크 1세대’ 총출동

    올해는 음악감상실 ‘세시봉’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포크음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50년이 되는 해다. 대중문화계에서 1960~70년대 포크음악을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송창식, 조영남, 이장희, 한대수 등 1세대 통기타 음악인들이 총출동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TCC아트센터에서 ‘통기타 군단의 담임선생님’ 이백천(81) 대중음악평론가가 지난 3월 출간한 ‘이백천의 음악여행’의 뒤늦은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 평론가는 동양방송 음악 프로그램 PD와 세시봉 DJ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포크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송창식과 이동원, 김도향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재단법인 노래의섬은 포크음악을 이어 갈 신진 음악인들을 위한 무대를 열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M&A·퇴출… 은행 잔혹사

    M&A·퇴출… 은행 잔혹사

    1997년 1월 불거진 한보사태는 1990년대 후반 한국 경제를 강타했던 외환위기의 서막이었다. 10대 재벌 중 하나였던 한보그룹을 시작으로 기아, 대우, 쌍용 등 30대 재벌 중 10곳 이상이 줄줄이 무너졌다. 대기업들의 부실은 돈을 빌려줬던 시중은행에도 고스란히 전이됐다. 1998년 6월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은 대동·동남·동화·경기·충청은행 등 5개 은행을 퇴출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금융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은행권에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중은행의 합종연횡은 현재 진행형이다. 2006년 신한·조흥은행 합병 이후 8년 만에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을 공식화해서다. 새로운 금융공룡의 탄생이 예고되는 순간이다. 시중은행간 합병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금융시장에서 지각변동을 불러올 만큼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론 합병 이후 제대로 된 화학적 결합에 실패해 끊임없이 반목하며 ‘한 지붕 두 가족’ 살림을 하는 은행들도 적지 않다. 은행 구조조정의 빛과 그늘인 셈이다. 2011년 11월 5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구 제일은행 본점 건물의 간판이 바뀌었다. 영국계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 제일은행 인수 뒤 줄곧 사용해오던 ‘SC제일은행’ 대신 ‘Standard Chartered’로 은행이름을 바꾸면서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에서 ‘제일’이란 단어가 사라졌다. 이른바 ‘조상제한서’ 중 마지막까지 명맥을 유지하던 제일은행마저 역사의 뒤안길로 자취를 감추는 순간이었다. 조상제한서는 조흥(1897년), 상업(1899년), 제일(1929년), 한일(1932년), 서울(1959년)은행 등을 설립 순서대로 부르는 이름이었다. 현재 4대 시중은행이라 불리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은 외환위기 직전까지 금융시장에서 ‘주요 은행’으로 불리지 않았던 곳들이다. 반면 조상제한서는 한국 근대화와 함께 출발해 한국 경제발전의 젖줄 노릇을 하던 근·현대사의 한 페이지다.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는 조상제한서 몰락의 시작이었다. ●1998년 대동銀 등 5곳 금융사상 첫 퇴출 1997년 말 기준으로 BIS 비율이 8% 미만인 12개 은행에 대해 고강도 구조조정이 진행됐다. 이후 은행권에는 M&A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해 한빛은행이 생긴 것을 시작으로 하나은행(하나은행+보람은행), 국민은행(국민은행+장기신용은행), 조흥은행(조흥은행+강원은행+충북은행)이 합병을 통해 재탄생했다. 한빛은행을 제외하곤 사실상 흡수합병이었다. 외국 자본 유치도 활발했다. 외환은행은 1998년 5월 독일 코메르츠은행으로부터 2억 5000만 달러를 유치해 구조조정 바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정부의 대규모 출자로 기사회생한 제일·서울은행은 민영화 과정에서 외국 은행들의 관심을 받았다. 결국 제일은행은 1999년 뉴브리지캐피털에 매각됐고, 서울은행은 영국의 HSBC와 매각 협상을 하다 결렬됐다. 은행권 구조조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1999년 경영 부실로 재계 2위 대우그룹이 해체되는 ‘대우사태’로 은행 부실이 또다시 증가하면서 2000년부터 2차 구조조정이 시작됐다. 2000년 7월 정부와 금융노조연합은 논의 끝에 금융지주회사 방식으로 부실 은행을 정리하고 대형 우량 은행을 합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은행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다음해 예금보험공사가 한빛은행, 평화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과 한국·중앙·한스·영남 등 4개 부실 종금사를 묶어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사인 우리금융지주회사를 출범시켰다. 같은 해 국민은행이 주택은행과 합병했고 2002년 이름을 KB국민은행으로 바꿨다. 또 2002년엔 서울은행이 하나은행과 짝을 이뤘다. 2003년 독일 코메르츠은행에서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로 넘어갔던 외환은행은 2012년 초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됐다. 105년 역사를 자랑했던 조흥은행은 2006년 신한은행에 합병됐다. 1차 구조조정 당시 경기은행을 인수했던 한미은행은 2004년 외국계 자본인 씨티은행에 넘어가면서 한국씨티은행으로 이름을 바꿨다. 제일은행은 2005년 스탠다드차타드로 넘어가 2005년 SC제일은행이 됐고, 2011년에 SC은행으로 이름을 바꿨다. ●‘100년 은행’ 조·상·제·한·서 역사속으로 2000년대 이후 국민, 신한, 우리은행은 합병을 통해 금융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거듭났다. 주택은행과 장기신용은행을 흡수 합병한 국민은행은 자산 규모에서 이때부터 국내 ‘리딩 뱅크’ 자리를 꿰찼다. 가장 성공적인 은행 합병 사례로 거론되는 신한·조흥은행은 합병 이후 2006년 말 기준 총자산 177조원으로 국민은행에 이어 시중은행 중 두 번째로 큰 매머드급 은행으로 성장했다. 은행권은 현재 2차 지각변동을 맞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은행 구조조정을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했던 정부가 우리금융 민영화를 통해 공적자금 회수에 나서면서다. 우리금융은 올해 상반기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각각 BS(부산은행)금융지주와 JB(전북은행)금융지주에 매각했다. 우리금융 민영화의 핵심인 우리은행 매각 작업도 조만간 이뤄진다. ●화학적 결합 실패… 한지붕 두가족 살림도 우리금융은 민영화로 계열사들을 연이어 매각하며 자산규모 면에서 이른바 4대 금융지주(국민·우리·신한·하나) 중 꼴찌로 전락했다. 반면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조기 통합을 완료할 경우 자산 규모가 340조원으로 껑충 뛰어 단번에 1위 금융지주로 등극한다. 원화 대출과 국내 점포수 면에서도 국민은행에 이어 2위로 급부상해 은행권 ‘최강자급’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 성공은 두 조직이 화학적 결합에 성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빈 한양대 교수는 “두 은행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감성적으로 결합한다면 갈등으로 인한 비용을 줄이고 합병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금융권 H·S·B·C(하나·서울·보람·충청)이라 불릴 만큼 4개의 서로 다른 은행을 성공적으로 합병한 데에는 내부출신이었던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조직 장악력과 리더십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반면 KB는 지난 10년간 내부 사정을 모르는 낙하산인사들이 연이어 취임하며 내부 통합보다는 단기 실적에 연연하다 오늘날 KB 내분 사태가 촉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부정평가>긍정평가 역전…담뱃세 등 각종 ‘서민증세’ 따른 역풍

    박근혜 지지율 부정평가>긍정평가 역전…담뱃세 등 각종 ‘서민증세’ 따른 역풍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담뱃세 인상 등 서민증세 논란에 다시 흔들리고 있다. 한국갤럽 정례주간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7주 만에 다시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정부와 여당이 추석 뒤 서민증세 등을 본격 추진한 데 대한 역풍이 불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6~1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 44%, 부정평가 47%, 유보 7%(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추석 전(9월 첫째 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하면서 7·30 재보궐 선거 이후 7주 만에 다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역전했다. 특히 지역별로 영남권을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러 민심이반이 심상치 않음을 보여주었다. 서울은 ‘부정 55%, 긍정 38%’로 부정평가가 크게 높았고 인천·경기도 ‘부정 47%, 긍정 45%’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추월했다. 대전·세종·충청 역시 ‘부정 46%, 긍정 44%’로 부정평가가 앞질렀고, 광주·전라도 ‘부정 64%, 긍정 16%’로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다. 대구·경북(긍정 62%, 부정 31%)과 부산·울산·경남(긍정 52%, 부정 40%)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부정평가가 급증한 이유는 서민증세 등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는 ‘소통 미흡’(20%), ‘세월호 수습 미흡’(18%), ‘공약 실천 미흡·공약 변경’(9%),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 ‘세제개편·증세’(0%→5%) 등이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두드러진 점은 ‘공약 실천 미흡·공약 변경’(9월 1주 3%→3주 9%)과 ‘세제개편·증세’(0%→5%) 응답의 증가”라면서 “여기에는 추석 이후 정부가 발표한 각종 정책 관련 논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담뱃세 인상안에 자동차세·주민세 문제까지 더해져 ‘서민 증세’라는 지적이 적지 않은 데다 쌀 시장 개방(쌀 관세화)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6%(총 통화 6400명 중 1002명 응답 완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부정평가>긍정평가 역전…담뱃세 등 각종 ‘서민증세’ 따른 역풍

    박근혜 지지율 부정평가>긍정평가 역전…담뱃세 등 각종 ‘서민증세’ 따른 역풍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한국갤럽 정례주간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7주 만에 다시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정부와 여당이 추석 뒤 서민증세 등을 본격 추진한 데 대한 역풍이 불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6~1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 44%, 부정평가 47%, 유보 7%(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추석 전(9월 첫째 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하면서 7·30 재보궐 선거 이후 7주 만에 다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역전했다. 특히 지역별로 영남권을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러 민심이반이 심상치 않음을 보여주었다. 서울은 ‘부정 55%, 긍정 38%’로 부정평가가 크게 높았고 인천·경기도 ‘부정 47%, 긍정 45%’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추월했다. 대전·세종·충청 역시 ‘부정 46%, 긍정 44%’로 부정평가가 앞질렀고, 광주·전라도 ‘부정 64%, 긍정 16%’로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다. 대구·경북(긍정 62%, 부정 31%)과 부산·울산·경남(긍정 52%, 부정 40%)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20~4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5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은 양상이 계속됐다. 부정평가가 급증한 이유는 서민증세 등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는 ‘소통 미흡’(20%), ‘세월호 수습 미흡’(18%), ‘공약 실천 미흡·공약 변경’(9%),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 ‘세제개편·증세’(0%→5%) 등이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두드러진 점은 ‘공약 실천 미흡·공약 변경’(9월 1주 3%→3주 9%)과 ‘세제개편·증세’(0%→5%) 응답의 증가”라면서 “여기에는 추석 이후 정부가 발표한 각종 정책 관련 논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담뱃세 인상안에 자동차세·주민세 문제까지 더해져 ‘서민 증세’라는 지적이 적지 않은 데다 쌀 시장 개방(쌀 관세화)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6%(총 통화 6400명 중 1002명 응답 완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주에게 책 읽어주는 복지센터 만들고파”

    “손주에게 책 읽어주는 복지센터 만들고파”

    전직 군수가 6급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995년 지방자치가 실시된 뒤 자치단체장이 일반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것은 처음이다. 18일 전남 화순군에 따르면 이영남(58·여) 전 군수가 6급 공모직인 군민종합문화센터장에 임명됐다. 6명의 후보자와 함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11일 최종 합격했다.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근무한다. 최대 5년간 연장할 수 있다. 연봉은 4100만원이다. 이 전 군수는 2002년 당선된 남편 임호경 전 화순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자 보궐선거로 당선돼 2004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화순군수를 역임했다. 이 전 군수는 “엄마가 열심히 사는 모습에 자녀의 탈선도 줄어들고, 할머니들이 책을 읽고 손주들에게 자랑하는 복지 문화센터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화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고]

    ●권혜정(서울신문 나우뉴스 부장)혜애(천내중 교사)인숙(간호사)태훈(신안건설기계 대표)도훈(신안건설기계 과장)씨 모친상 17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53)961-4444 ●유명석(한국체육언론인회 부회장)씨 모친상 16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31)940-9370 ●남영주(법제처 사무관)옥현(부산 백병원 치과의사)순영(구미 차병원 의사)씨 부친상 고호진(한국경제신문 편집부 차장)풍무걸(부산성분도치과병원 의사)윤우성(영남대병원 교수)씨 장인상 17일 경북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3)200-6148 ●노태희(KDB생명 팀장)수연(YMB시사닷컴 대리)씨 모친상 김은미(MBN 국제부 기자)씨 시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31 ●신원진(농협은행 오창벤처플라자출장소장)씨 장인상 17일 원주 하늘원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33)763-4444 ●양성진(전주 완산경찰서장)씨 부친상 1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062)250-4455 ●신재훈(전 대통령실 경호처 통신과장)씨 별세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84 ●강철구(울릉군 부군수)씨 모친상 17일 경산 옥산장례예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53)801-4444 ●서태곤(티아이씨 대표이사)안종업(삼성증권 부사장)씨 장인상 17일 김해삼성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40분 (055)310-7895 ●박구현(전 한국언론재단 광고국장)씨 별세 순욱(자영업)정주(대우증권 대리)씨 부친상 신영준(LG디스플레이 선임연구원)씨 장인상 17일 의정부 보람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5시 (031)856-9902 ●김광식(평창경찰서장)씨 부친상 17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431-4400 ●김관춘(우석대 홍보실장)씨 장인상 17일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63)274-0815
  • 상반기 ‘청약 TOP5’ 지역 하반기 분양시장 이끈다

    상반기 ‘청약 TOP5’ 지역 하반기 분양시장 이끈다

    - 포스코건설, 대구•경북권 핵심요지 경산시에 ‘펜타힐즈 더샵’ 9월 분양 - 상반기 청약 마감률 높은 지역 효과 ‘톡톡’… 분양전부터 문의 전화가 이어지며 화제 지방시장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상반기 청약 마감률이 높았던 상위 5곳 지역에서 하반기에도 신규 분양 물량이 선보여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반기 높은 청약 마감률을 기록한 TOP5 지역에는 85.71%의 마감률을 보인 대구가 1위, 77.8%의 부산이 2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대전, 경북, 광주가 꼽혔는데, 상위에 오른 대부분이 대구•부산•경북 등 영남권 지역이라는 게 이채롭다. 이는 영남권이 풍부한 개발호재를 동반한 소위 ‘뜨는’ 지역임을 입증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 대형 브랜드 단지들이 영남권 지역에 개발호재와 폭 넓은 배후수요를 무기로 한 알짜 신규 물량을 속속 내놓고 있어, 하반기에도 이 지역에는 청약 훈풍이 계속 불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유독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인기몰이’가 예상되는 단지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포스코건설이 9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 C3블록에 공급예정인 ‘펜타힐즈 더샵’이다. ‘펜타힐즈’는 70~80년대는 제일합섬, 90년대는 ㈜새한 공장부지로 사용했던 명당터이자 개발호재가 많은 대구•경북권역의 핵심 요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 행정구역상 경산시이지만 상반기 청약 마감률 높은 1위 지역인 대구, 그중에서도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우는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수성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경북 경산시 중산동, 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63~113㎡, 총 1696가구 규모다. 이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1560가구로 전체 물량의 92%에 달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지구 내에 이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자연 호수인 중산호수가 있어 자연을 누리는 에코라이프가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수성IC,범안로 등이 인근에 있어 대구 시내•외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게다가 경산시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서는 것이라 그 기대감에 힘입어 각광받고 있고, 이 같은 관심열기는 앞으로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펜타힐즈 더샵 분양관계자는 “펜타힐즈는 지역 내에서 그 동안 개발사업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수요자들이 많아 벌써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펜타힐즈 더샵’은 최고 35층 초고층으로 지어지며 지금까지 경산시에서 누리지 못했던 다양한 생활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영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펜타힐즈 더샵’의 견본주택은 오는 9월말께 문을 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국대학에 중원대 편입반 만들어 실질적 교류”

    “외국대학에 중원대 편입반 만들어 실질적 교류”

    안병환(56) 중원대 총장은 14일 “중장기발전 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중소 규모 전국 10위권 교육중심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총장은 “연구중심대학이 대학원 등 석·박사 과정에 치중한다면 교육중심대학은 학부에 초점이 맞춰 학생들의 대학원 진학과 취업률 상승에 주력하는 학교를 의미한다”면서 “전체 학생 숫자가 5000명 이하인 전국의 중소 규모 대학들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전체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원대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안 총장은 외국 대학들과의 교류를 강조했다. 안 총장은 “단순히 외국학생들이 중원대에 오고 중원대 학생이 외국대학으로 유학 가는 수준의 교류가 아닌 밀접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외국의 전문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졸업 후 중원대로 편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의 전문대에 중원대 편입반을 만들어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인성지도에 중원대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중원대로 편입하는 외국 학생들이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중원대는 이미 중국의 한 대학과 이런 시스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안 총장은 “중원대 편입반에 들어온 외국 학생들은 중원대로 진학한다는 목표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게 될 것”이라면서 “중원대의 교육시스템을 외국으로 수출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취업률 상승과 관련해서 그는 “조직개편을 통해 취업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학협력단에 7명의 교수를 채용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재상 등 다양한 취업정보 취합과 관리를 전담하게 했다”면서 “학과 교수들과 산학협력단 교수들이 힘을 합치면 학생들의 취업률 상승효과가 분명히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괴산군은 유기농, 충북도는 태양광산업과 바이오산업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런 흐름에 맞춰 많은 전문인력 수요가 예상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바이오학과, 신재생에너지학과 등 관련 학과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원대 취업률은 63.5%를 기록했다. 전국 대학 가운데 40위권이다. 중원대의 주력 분야인 항공학부와 관련해서는 안 총장은 “800~1200m 되는 교육용 비행장 활주로를 건립하고 교육용 항공기도 갖출 계획”이라면서 “현재 이를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항공학부를 운영 중인 대학 가운데 자체 활주로를 갖추고 있는 곳은 한서대와 항공대 두 곳뿐이다. 안 총장은 “올해 항공학부 신입생 경쟁률이 20대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면서 “외국에서도 입학 문의가 오고 있다”고 자랑했다. 안 총장은 “학생 수 증가와 많은 외국학생의 중원대 유학에 대비해 현재 기숙사를 신축 중에 있으며 앞으로 실험실과 연구실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창조적 전문인, 실천적 봉사인, 진취적 개방인 등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총장은 영남대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행복교육포럼 공동대표, 대진대 부총장, 중국 베이징대 연구교수, 한국중국교육학회 국제교류 위원장 등을 지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박영선 체제 동력 상실… 野 당권 경쟁 불붙었다

    박영선 체제 동력 상실… 野 당권 경쟁 불붙었다

    두 차례에 걸친 세월호법 합의 번복과 ‘보·혁 투톱 비대위원장’ 영입 무산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체제가 동력을 잃으면서 당내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내년 1~3월로 예정된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를 겨냥한 당권 경쟁이 본격 점화한 모양새다. 차기 당대표는 2016년 총선 공천권을 갖는 것은 물론 2017년 대선에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문재인 의원이다. ‘이상돈·안경환 비대위원장’ 영입 과정에서 박 원내대표가 의견을 구할 정도로 당내 위치가 확고하다. 문 의원은 측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많은 의원들이 출마를 독려하고 있지만 확실한 답을 내린 상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문 의원이 추석 전 ‘세월호 단식농성’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한 것이 실질적으로 당권 도전 의사를 보여준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008년 당 대표를 지낸 정세균 의원도 출마가 유력시된다. 지난 11일 ‘정당정치혁신연구회’와 ‘정치와 정당의 혁신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를 열어 조찬 모임을 하는 등 당내 세력화에 나선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환골탈태라는 말조차 우리에겐 분에 넘치는 사치”라며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의 후광조차 내려놓아야 하고, 그것이 바로 성역 없는 변화”라고 말했다. 원내대표를 두 차례 지낸 박지원 의원도 최근 동교동계 인사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인 당권 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4선의 추미애 의원도 출마를 결심하고 당내 인사들을 부지런히 만나고 있다. 추 의원은 계파성이 옅은 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한 점을 들어 당내 화합에 적임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역시 영남 출신으로 대구에서 지역감정 타파에 도전했던 김부겸 전 의원도 후보로 거론된다. 486그룹에서는 이인영·우상호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두 의원의 단일화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외부인사 영입이 무산된 비대위원장직은 당내 중진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원혜영, 유인태 의원 등 계파색이 옅고 당내 사정에 밝은 인사들이 후보로 지목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부산 新랜드마크 주거지 ‘구평지구’ 신규분양…‘e편한세상 사하’ 주목

    서부산 新랜드마크 주거지 ‘구평지구’ 신규분양…‘e편한세상 사하’ 주목

    서부산 新랜드마크 주거지로 개발 중인 ‘구평지구’가 지역 일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일대 22만3,665㎡ 부지에 조성되는 구평지구는 LH가 조성한 공영택지로 주거, 교육, 교통,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구평지구 내에는 총 2,874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수용인구는 7,473명으로 계획됐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게 형성될 계획이다. 공원 및 녹지, 공공청사,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대형마트를 포함한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지구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전망이다. 구평지구의 미래가치가 새롭게 조명 받으면서 지구 내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서부산 최초로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인 ‘e편한세상‘ 아파트가 공급을 앞둬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54-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사하’를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총 1068가구 규모로,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으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42가구 ▲72㎡ 182가구 ▲84㎡ 544가구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사하’가 위치한 구평지구 일대는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을 통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2016년 하반기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과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을 잇는 천마산터널이 개통될 예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홈플러스(장림점), 롯데마트(사하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해 생활도 편리하다. 주변 학교로는 구평초등, 장림초, 장림여중, 영남중, 대동중․고 등이 있으며, 특히 ‘e편한세상 사하‘는 지구 내 조성되는 초등학교 부지와 인접해 있어 통학여건이 우수하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커뮤니티시설도 ‘e편한세상 사하’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e편한세상 사하’는 봉화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모든 세대가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돼 일부 세대에서는 감천만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낮은 건폐율(15.1%)을 적용해 4개의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및 중앙 잔디광장을 조성했으며, 모든 주차장을 지화하해 단지 내 주거안전성을 높였다. 중앙 장디광장과 연계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4m 층고의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되며, 일반아파트 대비 4배 이상 되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기존 아파트(2.3m)보다 10cm 더 넓은 2.4m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e편한세상 사하’는 자녀방의 크기를 확대하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한 특화된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판상형 평면의 경우 완벽한 일자형구조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탁월하고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에 특허 받은 단열설계 기술을 적용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이중창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창문개폐 없이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는 원버튼 환기시스템 등을 갖춰 생활에 편리함을 더했다. ‘e편한세상 사하’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편에서 9월 중순 오픈 할 예정이다. 문의 : 051-961-33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조용국(전 서울신문 출판사업국장)씨 모친상 11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31)810-5444 ●임병용(GS건설 대표이사)씨 부친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258-5940●안병수(전 대법원 판사)씨 별세 성진(사업)재용(관동대 제일병원 정형외과 교수)씨 부친상 김인수(서울중앙지법 조정센터 변호사)김천일(계명대 동산병원 비뇨기과 교수)씨 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03 ●이강식(예금보험공사 연구위원)씨 모친상 송정호(자영업)씨 장모상 이영재(LG전자 과장)씨 조모상 송영규(휴빌론 차장)씨 외조모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58-5940 ●홍성문(전 영남대 미술대학장)씨 별세 원기(대구교대 교수)영기(하이투자증권 이사)씨 부친상 11일 영남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3)620-4241 ●장영태(전 단국대 교수)영권(국제탄소연구소 관리소장)영달(새정치민주연합 고문)순례(무용가)숙자(국악인)순향(한양대 교수)씨 모친상 염흥섭(전 국방과학연구소 행정실장)유영표(민주화운동공제회 이사장)안병기(에이앤제이 대표)씨 장모상 11일 한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2)2290-9457
  • [똑똑 아시안게임] AG 최다 메달밭, 육상 아닌 수영

    아시안게임 전체 금메달 439개 가운데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린 종목은 뭘까. 당연히 육상일 것 같지만, 아니다. 수영에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려 있다. 육상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모두 47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하지만 올림픽의 경우 육상보다 하나 적은 총 46개가 걸린 수영은 아시안게임에서는 경영 2종목(남녀 각 2개), 다이빙 1종목(남녀 각 1전), 싱크로나이즈드 1종목(여 1개)이 더 열려 모두 53개로 그 수가 늘어난다. 역대 아시안게임 수영 메달은 중국과 일본이 나눠 가졌다. 중국은 경영뿐 아니라 나머지 3종목에서도 위세를 떨치는 중이다. 중국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본 역시 메달 수가 많아 다른 나라들의 몫은 크지 않다. 한국도 경영에서는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지만 다른 3개의 종목에서는 성과가 미미했다. 한국은 인천아시안게임 수영에 총 58명이 출전한다. 경영이 35명(남16·여19)으로 가장 많고, 다이빙이 8명(남3·여5)이다. 수구는 13명이지만 여자팀은 없고 남자팀만 출전한다. 싱크로는 2명(여2)이다. 경영에서는 간판 박태환(인천시청)이 7관왕에 도전한다. 출전 종목은 4개 개인종목과 3개 단체종목. 쑨양(중국), 하기노 고스케(일본) 등 강력한 라이벌이 있지만 최근 기록을 볼 때 박태환의 우승이 조심스레 점쳐진다. 다이빙은 김영남(인천체고)과 우하람(부산체고)이 짝을 이룬 싱크로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영남은 2010 광저우대회 동메달리스트, 우하람은 역대 최연소 다이빙 국가대표의 이력을 갖고 있다. 한국은 이 둘의 조합에 은메달까지 기대하고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박근혜 신공항’ 이름 놓고도 지자체마다 신경전…부산 “동남권” 대구 “남부권”

    ‘박근혜 신공항’ 이름 놓고도 지자체마다 신경전…부산 “동남권” 대구 “남부권”

    ‘박근혜 신공항’ 박근혜 신공항 이름을 놓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항공수요를 조사하고 입지 타당성 조사를 앞둔 신공항은 입장에 따라 남부권, 동남권, 영남권 공항 등으로 제각각 불리고 있다. 신공항 건설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신공항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할 때 ‘영남지역 공항’이라고 표현했다. 영남지역은 5개 지자체 모두를 포함한다. 국토부는 그때 “김해공항이 2023년께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라며 “신공항 건설 타당성이 입증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이전에는 그냥 ‘신공항’이라고만 했다. 신공항 앞에 아무런 이름을 붙이지 않은 것은 입지를 둘러싸고 부산시와 대구시·경북도 등이 과거에 빚었던 첨예한 갈등을 애써 피하려는 것으로 여겨진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에도 ‘신공항’이라고만 표기돼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의 두 입지를 놓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유치 전쟁’을 치렀던 부산과 대구·경북은 각각 다른 이름을 쓰고 있다. 부산은 ‘동남권 신공항’을, 대구·경북은 ‘남부권 신공항’을 각각 선호하고 있다. 동남권은 한반도의 동남쪽인 부산·울산·경남지역으로 800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명박 정부 때 신공항 추진이 백지화됐던 2011년 3월 30일 전까지 동남권 신공항이라고 불렸다. 동남권에서 대구와 경북이 제외되기 때문에 대구·경북은 이를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대구·경북이 즐겨 쓰는 남부권은 충청 이남의 영·호남 권역을 아우르며 2천만 명이 살고 있다. 남부권은 인천국제공항과 대칭되는 개념으로 수도권 국제공항을 보완하는 ‘투 포트’(Two Port) 전략을 담고 있다고 경남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남도는 대구·경북의 손을 들어줬다. 경남도는 동남권과 남부권의 의미가 다른 만큼 남부권 신공항으로 표기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반면 부산은 남부권 표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신공항이 동남권을 대표할 때 부산 가덕도, 남부권 전역을 아우를 때 밀양 입지가 각각 유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처럼 하나의 신공항을 두고 지자체들이 아전인수격으로 각기 다른 명칭을 쓰는 가운데 신공항 입지와 함께 이름도 어떻게 정해질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NL 조영남, 여자친구 29명 자랑...유세윤에게 “너희 29마리와 똑같다”

    SNL 조영남, 여자친구 29명 자랑...유세윤에게 “너희 29마리와 똑같다”

    SNL 조영남, 여자친구 29명 자랑...유세윤에게 “너희 29마리와 똑같다” 가수 조영남이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7일 인터넷포털에서는 ‘SNL 조영남’이 주요 검색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조영남은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NL코리아 ‘자수구찌’ 코너에서 개로 분장한 유세윤과 토크배틀에 가까운 입심 경쟁을 펼쳤다. 조영남은 “지금 여자친구가 얼마나 있나?”고 유세윤이 묻자 “29명 정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그건 우리(개) 세계에서도 지나친 거야. 우리도 그렇게는 안 해”라고 황당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조영남은 이에 대해 “편견 갖지 마라. 네가 29마리 여자친구 아는 것하고 내가 29명 여자친구 아는 것하고 뭐가 다르냐. 같은 것”이라고 응수했다. 조영남은 “29명이 서로서로 친하다”고 하자 유세윤은 “개판이네. 특이한 척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하라. 소통이 안 되니 형이 개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NL 조영남, 유세윤에게 “네 여자친구 29마리와...” 발언...유세윤 “지나치다”

    SNL 조영남, 유세윤에게 “네 여자친구 29마리와...” 발언...유세윤 “지나치다”

    SNL 조영남, 유세윤에게 “네 여자친구 29마리와...” 발언...유세윤 “지나치다” 가수 조영남이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7일 인터넷포털에서는 ‘SNL 조영남’이 주요 검색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조영남은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NL코리아 ‘자수구찌’ 코너에서 개로 분장한 유세윤과 토크배틀에 가까운 입심 경쟁을 펼쳤다. 조영남은 “지금 여자친구가 얼마나 있나?”고 유세윤이 묻자 “29명 정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그건 우리(개) 세계에서도 지나친 거야. 우리도 그렇게는 안 해”라고 황당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조영남은 이에 대해 “편견 갖지 마라. 네가 29마리 여자친구 아는 것하고 내가 29명 여자친구 아는 것하고 뭐가 다르냐. 같은 것”이라고 응수했다. 조영남은 “29명이 서로서로 친하다”고 하자 유세윤은 “개판이네. 특이한 척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하라. 소통이 안 되니 형이 개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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