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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계란 500만개 오늘 시중에 3차 공급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반출이 중지된 산란계 집산지인 경남 양산지역 산란계 농가 계란 500만개가 18일 시중에 공급된다. 양산시는 17일 계란의 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 2일과 11일에 이어 3차로 18일 하루 계란 500만개 반출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제과·제빵용으로 쓰이는 액란(껍질을 깐 계란) 150만개가 포함됐다. 18일 시중에 반출되는 계란은 AI 발생 농가로부터 500m~3㎞ 떨어진 보호지역에 있는 14개 농가에서 생산된 380만개와 3㎞ 밖 예찰지역 안에 있는 7개 농가에서 생산된 120만개다. 계란 환적 장소는 13곳으로 지난 1·2차 때보다 4곳이 늘었다. 양산시는 반출되는 계란은 사전에 반드시 훈정소독을 거쳐 내보내기 때문에 식용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시는 2일 1차 650만개, 11일 2차 550만개 반출에 이어 18일 500만개가 추가로 시중에 나가면 영남권 계란 수급 불균형 해소와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산시 지역은 평소 부산·울산을 비롯한 영남권 지역에 공급되는 전체 계란 가운데 20%인 하루 평균 100만개를 공급한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 양산시, 계란 500만개 18일에 3차 공급, 영남권 계란 수급 불균형 도움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반출이 중지된 산란계 집산지인 경남 양산지역 산란계 농가 계란 500만 개가 18일 시중에 공급된다. 양산시는 17일 계란 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 2일과 11일에 이어 3차로 18일 하루 계란 500만개 반출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제과·제빵용으로 쓰이는 액란(껍질을 깐 계란) 150만개가 포함됐다. 18일 시중에 반출되는 계란은 AI 발생 농가로부터 500m~3km 떨어진 보호지역에 있는 14개 농가에서 생산된 380만개와 3km 밖 예찰지역 안에 있는 7개 농가에서 생산된 120만개다. 계란 환적 장소는 13곳으로 지난 1·2차 때 보다 4곳이 늘었다. 양산시는 AI가 진정국면에 있지만 여러 농가가 한 장소에서 계란 환적을 하다 혹시나 AI가 확산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적장소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시는 반출 허가에 앞서 관련 매뉴얼에 따라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에서 닭 배설물 등에 대한 AI 검사를 한 결과 모든 농가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또 반출되는 계란은 사전에 반드시 훈정소독을 거쳐 내보내기 때문에 식용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시는 2일 1차 650만개, 11일 2차 550만개 반출에 이어 18일 500만개가 추가로 시중에 나가면 영남권 계란 수급 불균형 해소와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산시 지역은 평소 부산·울산을 비롯한 영남권 지역에 공급되는 전체 계란 가운데 20%인 하루 평균 100만개를 공급한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경남 김해신공항 연계 2개 노선 33.2㎞ 신설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경남 김해신공항 연계 2개 노선 33.2㎞ 신설

    김해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고속도로 2개 노선이 신설되고 3개 노선이 확장된다. 경남도는 16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확정·발표한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김해신공항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고속도로 5개 노선 신설·확장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고속도로는 밀양~진례 구간 18.6㎞와 부산신항~김해 구간 14.6㎞ 등 2곳으로 사업비는 1조 6161억원이다. 또 5300억원을 들여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구간 7.5㎞와 칠원~창원 구간 12.4㎞, 중앙고속도로 대동~김해공항 8.7㎞ 등 3개 고속도로 노선을 확장한다. 도는 정부가 김해공항을 확장해 영남권 신공항으로 사용하기로 확정한 뒤 후속 대책으로 활주로 연장과 철도망 확충, 고속도로 건설 등 연계교통망 확충안을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해 왔다고 밝혔다. 송병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김해신공항과 연결되는 5개 노선 고속도로가 신설·확장되면 대구시·경북도, 울산시, 밀양시, 부산항 신항 등에서 김해신공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도는 김해신공항 활주로 연장을 비롯해 영남권에서 1시간 안에 김해신공항에 도착할 수 있도록 KTX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건설도 정부에 계속 건의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농촌경제硏 ‘농업전망대회’

    농촌경제硏 ‘농업전망대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미래를 향한 농업·농촌,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2017 농업전망대회를 개최한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대회에서는 국제 질서와 농식품 시장의 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를 짚어 보고 대응 방안을 검토해 한국 농업·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호남권은 2월 9일 전북도청에서, 영남권은 2월 9일 경북도청에서 각각 열린다.
  • 朴대통령 “박정희 기념관 리모델링 사업에 미르재단 참여” 지시

    朴대통령 “박정희 기념관 리모델링 사업에 미르재단 참여” 지시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인사·운영에 깊숙히 개입한 미르재단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리모델링을 추진할 것을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박 대통령은 미르·K스포츠재단을 통한 최씨의 대기업 출연금 강제모금 의혹이 제기됐던 즈음인 지난해 10월 20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두 재단이 기업들의 문화·체육 분야 해외시장 진출과 수익 창출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문화 융성’과 ‘한류 확산’에 기여하겠다면서 대기업들로부터 수백억원을 받아낸 뒤 정작 자신의 아버지 기념 사업에 돈을 쓰려 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 전 수석 등의 3차 공판에서 검찰은 “박 대통령이 미르재단 운영에 깊이 관여했다”면서 그 증거로 안 전 수석의 보좌관이 작성한 ‘대통령 주요 지시사항 이행 상황표’ 보고서 내용을 공개했다. 문건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해 3월 14일 안 전 수석에게 ‘박정희 기념관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 좌승희 이사장, 미르재단 등과 논의해 홀로그램 미디어 등 재정비 방안 강구’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겨 있다. 좌승희 이사장은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교수로, 이 지시가 있기 한 달 전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안 전 수석은 그로부터 5개월 뒤인 지난해 8월 2일 대통령 지시 사항에 대한 이행 내용으로 ‘기념관 리모델링 방안 강구 중. 해외 사례 연구 등을 감안하여 검토 중. 계획 수립 완료 후 지원방안 마련’이라고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공개된 보고서에는 ‘박정희 기념관 사업에 미르재단을 참여시키되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주관하라’는 구체적인 내용도 담겨 있었다. 당시 민정수석은 우병우(49) 수석이었다. 또 박 대통령이 다른 사업에도 미르재단을 참여시키라고 지시한 내용도 문건에 적혀 있었다. ‘국내 관광코스 개발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K스타일이라는 개념 등 수요 맞춤형 코스를 개발하되 미르재단도 참여하게 하라’는 등의 내용이다. 만약 박 대통령이 안 전 수석에게 위의 지시들을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최씨가 재단을 이용해 이권을 챙기는 데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더욱 짙어질 수밖에 없다. 이날 검찰이 공개한 문건을 통해 박 대통령이 미르재단 설립과 임원 선정 등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여기에 재단 사업 목적과 관련 없는 ‘아버지 기념관’에까지 돈을 쓰려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르재단이 박 대통령의 ‘퇴임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다시 제기되는 양상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유정 ‘우리 갑순이’ 합류 “문영남 작가 작품 출연, 감사하고 행복해”

    서유정 ‘우리 갑순이’ 합류 “문영남 작가 작품 출연, 감사하고 행복해”

    배우 서유정이 ‘우리 갑순이’에 합류한다. 13일 SBS ‘우리 갑순이’ 측은 서유정이 극 중 새 인물 ‘반지아’ 역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반지아’는 반지하만 전전하는 어령누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다. 특히 혼자서 갓 돌 지난 쌍둥이를 키우기 위해 낮에는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응 하는 등 생활력 강한 인물이다. 서유정은 “문영남 작가님 작품에 출연하게 돼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중간 투입이긴 하지만 이전에 호흡을 맞춰봤던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첫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반지아’ 역에 대해 “털털하다가도 여성스럽고, 농담하다가도 진중한 면모가 드러나는 ‘복합적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그만큼 반지아가 그려가는 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무척 궁금하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冬하다…겨울이라 더 운치 있는 그곳,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낭만

    冬하다…겨울이라 더 운치 있는 그곳,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낭만

    문화체육관광부가 14~30일 겨울여행주간(korean.visitkorea.or.kr)을 시행한다. 비수기인 겨울철 여행을 활성화하고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처음 시도하는 행사다. 문체부와 여행작가들이 함께 선정한 ‘알뜰 여행코스 10선’을 소개한다. 꼭 기억할 것 하나. 모든 여행지에서 여행주간에 맞춰 다양한 할인이 제공된다. ① 미리 만나는 평창동계올림픽 어느새 1년 뒤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그 감동의 현장으로 ‘미리 가 보는 평창올림픽 로드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올림픽의 주 무대가 될 평창에서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 올라 선수들의 긴장감을 엿볼 수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K98 점프대’가 압권이다. 선수 대기석까지 구멍 뚫린 철제 구조물을 딛고 오가는데, 한 발짝 내딛기가 어려울 만큼 오금이 저린다. 대관령눈꽃마을과 고즈넉한 월정사도 겨울 여행지로 좋다. 특히 올 초 새로 국보(48-2호)로 지정된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은 반드시 만나 보는 게 좋겠다. 강릉의 ‘2018평창동계올림픽홍보체험관’에선 동계올림픽 종목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바닷속 신비를 알아보는 경포아쿠아리움,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기는 강릉커피거리까지 보고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② 아름다운 강줄기 따라 겨울 풍경 여행 강원도의 겨울 바다를 감상하고, 호수를 배경으로 다양한 재미도 맛볼 수 있게 꾸려졌다. 속초 영랑호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스토리 자전거’를 탄다. 속초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시내를 한 바퀴 돌 수도 있다. 춘천 의암호에서는 아찔한 스카이워크를 거닌다. 지난해 7월 개장한 ‘소양강스카이워크’다. 전체 길이 174m에 강화유리 구간이 156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스카이 워크 중 하나다. 수상 카페 ‘둥둥아일랜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호수 옆에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호숫가에 자리한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만화 주인공도 만난다. 이어 홍천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물놀이와 별빛축제를 즐기며 강원도 물길 여행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③ 우리 역사의 재발견 경기 수원과 용인을 거쳐 안성으로 이어지는 여정은 우리 역사와 마주하는 시간이다. 수원에선 ‘조선 성곽 건축의 꽃’으로 불리는 수원화성을 만난다. 화성행궁 건너편의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의 인사동’이라 불리는 행궁동 공방거리 등은 수원화성의 ‘연관 검색어’ 같은 곳이다. 조선 시대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국민속촌에서는 당시 서민의 삶을 간접 체험한다.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서일농원의 맛깔스런 밥상도 놓치기 아깝다. ④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할 수 있는 코스다. 충북 제천의 청풍호(충주호)가 품은 옥순봉과 구담봉에서, 영롱한 별빛이 가득한 강원 영월의 밤하늘에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마주한다. 남한강에 발 담근 단양의 도담삼봉은 여정의 백미다. 제천 산야초마을에서 향긋한 약초비누를 만드는 것도, 뚝딱뚝딱 목공예 체험도 재밌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⑤ 겨울 온천과 어우러진 세계문화유산 충남 보령과 공주, 아산은 서로 없는 것을 보완해 주는 여행지다. 신나는 레저 스포츠와 겨울철 계절 놀이가 많아 겨울방학 체험 여행지로 제격이다. 보령에선 다양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의 ‘박물관은 살아 있다’를 비롯해 ‘대천 짚트랙’ ‘보령야외스케이트장’ 등이 마련됐다. 공주는 무령왕릉, 공산성 등에서 백제의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아산은 국내 대표적인 온천 여행지다. 외암민속마을 등에선 옛 시골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⑥ 영남의 선비 문화를 엿보다 경북 영주와 안동은 한국의 정신문화를 이끈 선비의 고장이다. 선비들이 태어난 마을, 공부한 서원 등이 남아 있다. 문경새재의 옛길박물관엔 옛 지도, 괴나리봇짐 등 조선의 선비들이 들고 다닌 물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하회마을, 소수서원처럼 선비의 흔적이 묻어나는 곳을 찾아 그들의 삶과 기질을 만나 보는 것도 좋겠다. 풍기 인삼박물관도 재밌다. 풍기군수로 있던 주세붕이 인삼을 들여온 과정을 엿볼 수 있다. ⑦ 한국전쟁의 흔적과 가야의 역사 부산은 한국전쟁으로 수많은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곳이다. 복작거리는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감천동 문화마을 등에서 시간의 흔적과 만날 수 있다. 키자니아 부산, 부산 아쿠아리움 등 체험형 테마파크도 들러볼 만한다. 부산과 이웃한 김해는 ‘잃어버린 나라, 가야’를 품은 도시다. 수로왕릉과 왕비릉, 대성동 고분군, 봉황동 유적 등 가야 문화가 밀집된 김해 시내는 2000년 전의 ‘가야테마파크’나 다름없다. 태극전과 가락정전 등으로 복원한 가야 왕궁, 허황옥의 고향인 인도 이야기를 다룬 인도갤러리, 일본에 철과 토기를 수출한 해상무역 강국 가야의 모습을 담은 가야스토리관도 꼭 들러야 한다. ⑧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기행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가득한 도심 나들이가 콘셉트다. ‘아시아의 밀라노’를 꿈꿨던 대구에선 ‘DTC섬유박물관’에 들른다. 가수 윤복희가 처음 입었던 미니 스커트부터 광섬유 조형물, 400℃ 이상 고온을 견디는 미래 섬유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밤에는 별빛축제가 한창인 이월드를 찾는다. 경주 보문정 옆의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거대한 유리 온실이 압권인 경주동궁원, 포항의 연안크루즈와 로봇의 세계를 펼쳐 놓은 로보라이프뮤지엄 등도 볼만하다. ⑨ 역사, 야경과 와인, 보석 더한 감성 여행 환상적인 설경과 신비로운 불빛 축제가 펼쳐지고, 근대 유산을 중심으로 문화와 역사, 예술 탐방을 즐긴다. 여기에 머루와인과 보석으로 우아함까지 더한다. 무주에서 완주, 익산, 군산으로 이어지는 전북 겨울 여행에서는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올라 상고대와 설경을 감상하고, 완주 힐조타운에서 ‘산속여우빛축제’를 즐긴다. 일제강점기 흔적에 문화 예술의 향기를 더한 삼례 문화예술촌과 군산근대건축관, 군산근대미술관 등을 돌아보는 코스는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⑩ 숲과 바다, 그리고 도시의 즐거움 예술이 숨 쉬는 도시, 생생한 자연이 반기는 곳, 역사가 깃든 바다를 하나로 엮었다. 전남 목포와 담양, 광주를 묶은 이른바 ‘삼색 체험 로드’다. 옛 전남도청 뒤편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를 집대성한 공간이다. 총면적 15만 6817㎡로 우리나라 문화 공간 중 가장 넓다. 목포는 다양한 박물관을 품은 도시다. 46억 년 지구의 역사를 엿보는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근대역사관 등은 아이들이 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담양은 메타세쿼이아숲과 죽녹원, 담양온천 등 힐링 명소들이 많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영남이공대 11대 총장에 박재훈 교학부총장

    영남이공대 11대 총장에 박재훈 교학부총장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제11대 영남이공대 총장에 박재훈(50·기계계열) 교학부총장이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이다. 박 차기 총장은 부산대에서 석·박사 학위 과정을 마치고 2001년 영남이공대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다. 메카트로닉스센터장, 기계자동차학부장, 지멘스아카데미원장, 기획처장 등을 거쳤다. 박 차기 총장은 “교내 구성원 뜻을 모아 대표 전문대로서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울산 명소 4곳 ‘한국관광 100선’ 선정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도심하천 생태복원의 성공모델인 ‘태화강 십리대숲’, 천혜의 산악경관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수중왕릉 전설을 간직한 ‘대왕암공원’. 울산지역의 대표 관광명소가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뜨고 있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간절곶, 태화강 십리대숲,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등 지역 관광명소 4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7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에서는 2013년 반구대와 간절곶, 2015년 반구대와 고래문화특구가 각각 한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간절곶에서는 새천년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전국에서 10만명 이상이 새해 첫 일출을 보려고 간절곶에 몰려든다. 지난해 여름에는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고’ 열풍까지 불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도심하천 생태복원의 성공모델인 태화강 십리대숲은 2013년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업도시 울산이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영남알프스는 한국 100대 명산인 신불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7개 이상의 봉우리로 연결된 영남권의 최대 산악관광지다. 연간 300여만명의 등산객이 찾고 있다. 신라 천년 고찰인 석남사, 작천정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수정 동굴,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 홍류폭포, 파래소폭포, 작수천계곡, 배내골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품고 있다. 대왕암공원은 1만 2000여 그루의 아름드리 해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양공원이다.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부를 정도로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자랑한다. 전국의 아름다운 명소 10선에도 선정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양산 계란 550만개 출하… 영남권 숨통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반출이 전면 중단돼 있던 경남·부산·울산지역 산란계 집산지인 양산지역 산란계 농가 계란 550만개가 11일 하루 시중에 공급된다. 이에 따라 영남권 계란 공급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양산시는 10일 출하 중지로 농가에 묶여 있는 계란 550만개에 대해 AI 진정에 따라 11일 하루 내보낼 수 있게 2차 반출 허가를 했다고 밝혔다. 반출 계란은 AI 발생 농가로부터 500m~3㎞ 떨어진 보호지역 12개 농가에서 생산된 450만개와 3㎞ 밖 예찰지역 6개 농가에서 생산된 100만개다. 반출 계란 가운데는 제과·제빵용으로 쓰이는 액란 150만개가 포함돼 있다. 양산시는 앞서 AI 발생 9일 만인 지난 2일 계란 650만개 반출을 처음 허가했다.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는 계란 출하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전 농가에 대해 닭배설물 등으로 AI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계란 반출에 앞서 반드시 훈증소독을 거치기 때문에 식용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양산지역은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상북면 한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뒤 지금까지 추가 의심 신고는 없는 상태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공조’ 유해진 현빈, 남다른 케미 “집에서 술 한 잔 하며 친해졌다”

    ‘공조’ 유해진 현빈, 남다른 케미 “집에서 술 한 잔 하며 친해졌다”

    배우 유해진이 현빈과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가 참석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북한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과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 역을 맡은 현빈과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해진은 현빈과 첫 호흡에 대해 “현빈이 처음 우리집 와서 술 한잔 해도 되냐고 물어보더라. 정말 가깝게 다가오더라”며 “덕분에 영화에서처럼 실제로도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현빈과 남다른 케미스트리 비결을 전했다. 유해진 현빈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공조’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남 양산지역 산란농가 계란 550만개 반출로 영남권 계란난 숨통

    경남 양산지역 산란농가 계란 550만개 반출로 영남권 계란난 숨통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반출이 전면 중단돼 있던 경남·부산·울산지역 산란계 집산지인 양산지역 산란계 농가 계란 550만개가 11일 하루 시중에 공급된다. 이에 따라 영남권 계란 공급난에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 양산시는 10일 출하 중지로 농가에 묶여 있는 계란 550만개에 대해 AI 진정에 따라 오는 11일 하루 내보낼 수 있게 2차 반출허가를 했다고 밝혔다. 반출 계란은 AI 발생 농가로부터 500m∼3㎞ 떨어진 보호지역 12 농가에서 생산된 450만개와 3㎞ 밖 예찰지역 6 농가에서 생산된 100만개다. 반출 계란 가운데는 제과·제빵용으로 쓰이는 액란 150만개가 포함돼 있다. 시는 앞서 AI 발생 9일만인 지난 2일 계란 650만개 반출을 처음 허가 했다.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는 계란 출하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전 농가에 대해 닭배설물 등으로 AI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계란 반출에 앞서 반드시 훈증소독을 거치기 때문에 식용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양산지역은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상북면 한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뒤 지금까지 추가 의심 신고는 없는 상태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우리 식생활 바꾼 음식 이야기] ‘삼시 한끼’ 라면… 4대 천왕, 2조원대 면의 전쟁

    [우리 식생활 바꾼 음식 이야기] ‘삼시 한끼’ 라면… 4대 천왕, 2조원대 면의 전쟁

    학령기 아동의 건강상태 질문에 일주일에 라면을 몇 번 먹느냐는 질문이 있다. 매일 먹는다, 일주일에 3∼4번, 일주일에 1∼2번, 거의 먹지 않는다 등이 선택지다. 이는 라면이 우리 일상생활에 깊이 들어와 있고 이에 따른 건강상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 국내에 출시된 지 반세기가 넘은 라면은 시장 규모 2조원의 산업으로 성장했다. 우리 라면은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되는 인기 제품이기도 하다. 세계의 ‘땅끝마을’인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도, ‘유럽의 지붕’이라는 스위스 융프라우에서도 라면을 만날 수 있다. ●라면의 麵史 우리나라에서 라면이 처음 생산된 때는 1963년 9월이다. 일본 묘조식품과 기술제휴한 삼양식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라면을 생산했다. 고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은 당시 서민들이 먹던, 미군부대에서 나온 잔반을 끓인 꿀꿀이죽을 대체할 수 있는 음식으로 라면을 생각했다. 동방생명 부사장으로 일본에서 경영연수를 받았을 때 먹어본 라면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외화차관까지 받았다.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은 1958년 일본에서 개발됐다. 생산 초기 소비자들의 반응은 별로였다. ‘라면’의 ‘면’을 옷감이나 실로 오해하기도 했다. 쌀이 주식이고 밀가루 음식은 새참이나 간식이라는 오랜 식생활 관습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정부가 1965년 혼·분식을 장려하면서 인식이 개선됐고 생산에 뛰어든 업체도 늘어났다. 1965년 9월 농심의 전신인 롯데공업도 라면을 만들었다. 당시 신춘호 농심 회장은 형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반대를 무릅쓰고 라면을 생산했다. 신춘호 회장은 지금도 “라면은 서민만 먹는 음식이 아니다. 나는 국민을 위해 라면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출시 초기 라면 국물맛은 닭고기 국물이었다. 지금처럼 소고기 국물맛이 나온 것은 1970년이다. 1975년 롯데공업에서 나온 ‘농심라면’의 광고 카피가 “형님 먼저, 아우 먼저”였다. 당시 새마을운동과 맞물려 농촌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싹트던 시기에 인기를 끌면서 롯데공업은 1978년 회사 이름을 농심으로 바꿨다. 1980년대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서 라면의 다양화와 고급화가 진행됐다. 우리 라면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1972년 출시됐다가 호응을 얻지 못해 사라졌던 용기면이 1981년 ‘사발면’으로 나오면서 대중화됐다. ‘너구리’(1982년), ‘안성탕면’(1983년), ‘짜파게티’(1984년) 등 연이은 히트작을 내놓은 농심이 1985년 삼양식품을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이어 1986년 ‘신라면’이 나오면서 부동의 1위를 지키게 된다. 팔도(1983년), 빙그레(1986년), 오뚜기(1987년) 등도 라면 생산을 시작했다. 팔도는 1986년 사각 용기면인 ‘도시락’을 내놨다. 빙그레는 2003년 라면 사업에서 철수했다. 현재 라면시장은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의 4강 구도다. 1989년 아직도 사람들 뇌리에 남아 있는 우지파동이 발생했다. 그해 11월 3일 삼양식품 등 5개사가 공업용 우지를 수입해 라면을 튀기거나 마가린의 원료로 썼다는 검찰 발표가 나왔다. 사건 발생 13일 만에 당시 보사부 장관의 무해 판정, 고등법원의 무죄선고에 이어 1997년 8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지만 삼양라면은 복구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뒤다. 1997년 외환위기까지 겹쳐 회사가 존폐 위기까지 겪었다. 라면은 2010년대 한번 더 진화했다. 한 봉지에 1000원 안팎인 프리미엄급 라면이 나왔다. 풀무원은 2011년 1월 ‘자연은맛있다’ 브랜드로 생라면을 출시했다.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처럼 소비자들이 자기 입맛에 맞춰 라면을 요리하고 이를 공유하는 열풍이 불었다. 개그맨 이경규의 ‘꼬꼬면’이 대표적이다. ‘꼬꼬면’은 팔도에서 상품으로 나왔고 삼양식품의 ‘나가사끼 짬뽕’, 오뚜기의 ‘기스면’ 등 하얀 국물 라면 열풍을 불러왔다. 하얀 국물 라면의 열풍은 다소 잦아들었고 지금은 중화풍 라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15년 국내 라면시장은 굵은 면발, 불맛의 중화풍 라면 인기 덕에 2조원대 시장 규모를 회복했다. 2015년 전국 라면 지도를 보면 모든 지역에서 ‘신라면’이 1위인 가운데 2, 3위에서 지역별 특성이 보인다. 호남에서는 ‘삼양라면’이, 영남에서는 ‘안성탕면’이 각각 2위다. 강원에서는 용기면인 ‘육개장사발면’이 3위다. 등산 인구가 많은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심 위주의 구도이지만 최근 들어 일부 변화가 감지된다. 오뚜기의 선전이다. 1988년 나온 오뚜기의 ‘진라면’은 2014년 프로 야구선수 류현진을 내세운 공격적인 광고로 매출을 늘려갔다. 매운맛과 순한맛 두 가지로 개별 집계가 되고 있는데 ‘진라면’으로 합칠 경우 3대 인기 품목에 든다는 것이 오뚜기 측 주장이다. 2015년 10월에 나온 ‘진짬뽕’은 농심의 ‘맛짬뽕’, 팔도의 ‘불짬뽕’, 삼양의 ‘갓짬뽕’이 가세하면서 2015년 라면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현재 승자는 ‘진짬뽕’이라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영화배우 황정민을 모델로 한 마케팅과 짬뽕 국물의 맛을 살린 액상수프로의 변신 등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치열한 경쟁을 통한 발전의 힘은 라면연구소다. 농심은 회사 창립(1965년) 당시 연구소를 만들어 현재 석·박사를 포함해 1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삼양식품(26명), 팔도(14명) 등도 연구소에서 매일 라면과 수프에 대해 연구한다. ●라면은 자주 먹어도 되나 라면은 대표적인 인스턴트 식품으로 늘 건강 유해 논란에 시달린다. 이에 대해 라면업체는 라면의 발명자인 안도 모모후쿠 닛신식품 회장이 2007년 96세로 죽을 때까지 매일 인스턴트 라면을 먹었다는 예로 이를 반박한다. 업체의 주장은 이렇다. 라면을 튀기는 기름은 야자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식물성 기름인 팜유다. 큰 그릇에 기름을 담아서 튀기는 방식이 아니라 연속식 튀김 장치로 신선한 기름이 계속 공급된다. 수프는 우려낸 국물을 건조한 것이다. 튀기는 면의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풍에 말린 건면, 식초를 넣어 보존성을 높인 생면을 쓰기도 한다. 또 라면에는 방부제가 없다. 유통기한이 6개월 정도지만 수분이 거의 증발돼 건조된 제품이기 때문이다. 액상수프의 경우 염도나 당도, 산도를 조정해 미생물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 식품의 변화를 일으키는 햇빛과 공기 중 산소와의 접촉을 막기 위해 포장재도 여러 겹으로 만들어진다. 나트륨 함량을 높이는 수프를 적게 넣거나 국물을 덜 마시기, 두 개의 냄비에 물을 끓여 한 곳에서 삶은 라면을 다른 곳으로 옮겨 끓이기 등 라면을 좀더 건강하게 먹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건강 유해 논란이 있지만 라면의 유혹을 떨치기가 쉽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우리 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라면을 먹는다.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1년에 평균 73개를 먹는다. 2위 베트남(55개), 3위 인도네시아(54개)와 차이가 크다. ‘라면 강국’인 우리나라의 라면은 주요 수출품으로 현지화까지 됐다. 러시아에서는 팔도의 도시락면이 용기면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동남아 지역에서는 치즈분말이 들어간 오뚜기의 ‘치즈라면’이 인기다. 쫄깃한 라면을 좋아한다면 열이 빨리 전달되는 양은냄비를 쓰고, 라면을 끓이면서 면을 몇 번 들었다 놨다 하면 좋다. 끓는 물에 면이 익는 시간을 줄여 퍼지는 것을 늦추기 때문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구미 찾은 문재인 “반기문은 정권교체 아니지 않나”

    구미 찾은 문재인 “반기문은 정권교체 아니지 않나”

    “문재인 빨갱이” 시위대 몰려 시의회 앞에서 20여분 갇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8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구·경북에서 더 지지를 받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박근혜 정권의 연장으로, 중요한 것은 정권 교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본산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를 찾아 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남 전체의 지역구도가 허물어지고 있다. 우리 당도 경제나 안보 면에서 수권 능력이 (새누리당보다) 더 있는 정당이란 점을 충분히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대구·경북 시민들은 새누리당이 보수적 가치를 지켜줄 것으로 믿고 지지해 왔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보여준 것은 보수가 아니라 권력의 사유화와 비상식이었다”면서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나라를 만드는 데 부합하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또한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개헌과 관련해 권력구조 개편만 얘기하고 있는데, 기본권 확대와 지방분권 강화가 더 중요하다”면서 “정권 교체를 해낸다면 지방 분권을 거의 연방제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시행된 후 화환, 조화, 홍삼, 굴비, 갈치 등 농·수·축산물이 김영란법에 막혀 영세상인이 어렵다”며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다음 정부로 넘겨 외교적 노력을 거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한편 박 대통령의 지지자 200여명은 구미시의회 앞에 몰려와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떠나는 문 전 대표의 차량을 막아서 “문재인 빨갱이”라고 외치며 발길질을 하고, 수행원들에게 쓰레기를 집어던지는 등 20여분간 행패를 벌였다. 문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김경수 의원은 “박대모(박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모임),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중앙회, 구미·김천 박사모(박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등 박 대통령 지지단체 회원들의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집단 행위를 엄중 규탄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구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올 부동산시장 ‘대체로 흐림’… 수도권은 지역 따라 ‘햇살’도

    올 부동산시장 ‘대체로 흐림’… 수도권은 지역 따라 ‘햇살’도

    새해 부동산 시장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은 지역에 따라 햇빛이 계속 비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각자도생’(各自圖生)이 좀더 강화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전문가들은 “집값 조정 가능성” 그렇다면 전문가들은 올해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시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6인에게 ▲2017년 부동산 시장 전망 ▲피해야 할 투자지역 ▲관심 있게 봐야 할 지역 ▲유망 투자 상품 ▲무주택자 내 집 마련 시기 등에 대해 물어봤다. 먼저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지역별 차별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금리 인상과 입주물량 과다, 대출규제 강화, 정국 불안 등이 겹치면서 주택 수요가 줄고 거래량도 감소할 것”이라면서 “주택시장이 위축기에 접어들어 2017년은 전반적으로 조정기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과 수도권은 약보합세 또는 보합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TF 팀장은 “대출규제와 금리 상승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서울과 수도권 시장 모두 침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2016년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부동산시장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면서 “서울은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이 2만 7516가구로 2016년 2만 3779가구보다 증가량이 미미해 높은 전세가율이 유지되면서 매매수요가 크게 줄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경기도와 지방에 대해선 “과잉 공급 문제가 현실화되면서 조정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센터 연구위원은 수도권 내에서도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가 둔화되는 과정에서 서울은 입주량이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수도권은 입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보합, 지방 중소도시는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동부산권을 제외한 지방 집값이 많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면서 “수도권에선 서울은 보합 혹은 약간 상승하겠지만 경기, 인천 외곽은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김광석 리얼투데이 센터장은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지난해보다 다소 위축될 것”이라면서 “서울은 강남 접근성이 개선된 금천, 구로, 강서 등이, 수도권은 하남미사와 다산신도시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영남·경기 남부·김포 투자 피해야 전문가들은 지방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가 현재로서는 위험이 클 수 있다고 보고 있었다. 피해야 할 투자지역에 대한 질문에 함 센터장은 “경북 포항,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기 평택, 시흥, 화성, 김포 등은 입주량 증가에 따른 초과 공급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규정 위원도 “지방 재고주택, 특히 2016년부터 하락세로 전환한 대구와 경상권, 충청권은 위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승배 대표도 “동부산권을 제외한 지방은 모두 피해야 할 투자처”라고 답했다. 박 수석위원은 “경기 남부 지역과 충청권, 영남권 등 전반적으로 입주물량이 많은 곳은 일단 피해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 팀장은 “입주물량이 많이 나오는 수도권 지역과 역전세난이 예상되는 서울 역세권 지역”을 피해야 할 곳으로 꼽았다. 김광석 센터장은 용인시와 김포한강신도시를 피해야 할 곳으로 분류했다. 그는 “용인시는 2016년 2800가구, 2017년 6800가구, 2018년에 1만 6000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김포한강신도시는 자족도시 기능을 갖추지 못해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역시 수도권·역세권·소형이 유망 그렇다면 관심 있게 봐야 할 지역은 어디일까. 박 수석위원은 “강북 뉴타운과 재개발 사업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일단 분양계약 후 1년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고 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직접 개발사업을 하는 김승배 대표는 “2016년 수도권 주민등록인구가 13만명 증가했다”면서 “수도권의 인구 집중 현상이 계속되는 만큼 수도권 역세권 소형주택의 선호도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 센터장은 “위례신도시 내 금싸라기로 평가되는 서울 송파권역의 분양을 챙겨봐야 한다”면서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가격도 주변보다 저렴하게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 센터장은 수도권 알짜택지를 추천했다. 함 센터장은 “하남 감일지구, 성남 고등지구 등 저평가된 수도권 알짜 택지지구가 실수요자들에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규정 위원은 “서울 강남과 대도시 도심 재건축과 일반분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건축은 관리처분임박 이후 단계 사업장을 중심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 팀장은 “국제학교와 신공항 건설 기대감이 남아 있는 제주 지역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피스텔보다 다가구주택이 매력” 투자 유망 상품에 대해선 강남 재건축을 꼽는 전문가가 많았다. 김규정 위원은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강남 재건축의 투자 매력이 여전이 유효하다”면서 “시장 조정기에 저가 매수를 검토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추천했다. 박원갑 전문위원은 “예금금리보다 수익성이 높고 베이비부머 은퇴 등으로 여전히 수요가 살아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저점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먹자골목이나 역세권, 대학가를 중심으로 꼬마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을 찾아봐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 센터장도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는 수익형 부동산이 강세를 보였다”면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임대수익은 높지만 감가상각이 심한 상품이라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진다. 오히려 기존 다가구주택을 매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매시장의 투자매력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견해도 있었다. 함 센터장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경기 위축이 겹치면서 대출을 못 갚아 경매로 나오는 물건이 많아질 것”이라면서 “낙찰가율이 낮아지면 경매시장이 다시 매력적으로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승배 대표는 “수요층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수도권 역세권 소형 아파트가 투자할 만한 부동산 상품”이라고 전했다. ●“올 상반기는 넘기고 내집 마련”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시기를 추천해 달라는 질문에 전문가들은 대부분 한 템포 쉬어 갈 것을 권했다. 가격 상승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급하게 움직이지 말라는 것이다. 함 센터장은 “시기보다는 집값을 감당할 수 있는 구입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전매규제 등으로 청약시장이 실수요로 재편될 지역을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김규정 위원은 “일단 내년은 넘겨 2018년 상반기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승배 대표는 “수도권은 무리하게 대출을 받지 않는 수준에서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면서 “지방은 좀더 기다려 보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박원갑 전문위원은 “시장 상황을 잘 관찰하며 결정해야 한다”면서 “현재로서는 일단 2017년 상반기는 넘긴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광석 센터장은 “가격조정이 발생한 이후 시점인 2018년 상반기쯤에 내 집을 장만하는 것이 실속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安 vs 호남의원 ‘보수신당과 연대’ 엇박자

    安 vs 호남의원 ‘보수신당과 연대’ 엇박자

    비박(비박근혜)·비문(비문재인) 세력이 하나의 깃발 아래 뭉치는 제3지대론, 특히 개혁보수신당(가칭)과의 연대 여부를 놓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호남의원들 간의 균열 조짐이 엿보인다. 국민의당 주승용(전남 여수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개혁보수신당이 재벌개혁하겠다, 6 ·15남북공동선언 존중하겠다, 개혁적 보수 기치를 높게 들겠다며 새누리당보다 진일보한 강령과 정책을 발표했다”면서 “지금부터 ‘그쪽(개혁보수신당)은 새누리당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내칠 필요는 없다”며 연대의 여지를 열어뒀다. 이어 “개혁보수신당은 주로 영남을 지역 기반으로 하고, 우리는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당이라 지역민들 정서가 반대도 많다”면서도 “2월 국회에서 개혁입법을 추진하는데 개혁보수신당이 어떤 태도를 보여 줄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안 전 대표가) 혹여 독자 행보를 하겠다는 생각은 안 하셨으면 한다”면서 “자꾸 사람 가리고 따로 가다 보면 결국 혼자만 남게 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자강론’을 강조해 온 안 전 대표는 전날 미국 출국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첫 번째로 박근혜 정부와 관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2016년 12월 28일자 1면>에서 “김무성·유승민 의원과의 연대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연대보다 역량을 키워 제3지대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전 대표와 국민의당 모두 호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호남 의원들은 의구심을 품는 상황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인사]

    ■법무부 ◇보호직 <3급 전보>△보호관찰과장 박수환△대구보호관찰소장 이형재<4급 승진>△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박우춘<4급 전보>△법무부 양현규△소년과 이용호△보호법제과 황진규△부산소년원장 오연호△대구소년원장 권기한△전주소년원장 민근기△안양소년원장 김정식△춘천소년원장 황계연△대전소년원 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윤용범△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 이형섭△수원보호관찰소장 장재영△청주보호관찰소장 윤태영△울산보호관찰소장 김행석△창원보호관찰소장 이성칠△제주보호관찰소장 염정훈△위치추적대전관제센터장 이하성△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한상익△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장 이정민△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장 권을식△서울소년원 교무과장 김상록△광주소년원 교무과장 김양곤△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서진남△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안병경△광주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송중일◇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3급 승진>△출입국기획과장 이동권△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안규석<4급 승진>△출입국기획과 이상달△출입국심사과 성재신△외국인정책과 반재열△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심준섭△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 임병수<4급 전보>△출입국심사과장 김도균△이민조사과장 임진택△이민정보과장 이덕룡△외국인정책과장 길강묵△국적과장(주재관 귀임일부터) 김현채△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이상랑△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윤종석△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춘용△김해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수남△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양차순△출입국·외국인 지원센터장 김태수△법무부(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주재관 부임일부터) 박상욱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본청>△창조정책담당관 김지훈△청렴세정담당관 이동태△법인세과장 윤영석<국세공무원교육원>△교육기획과장 이기열 ■경남도 ◇4급 전보△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이기언 안재규△공보관 노영식△경제통상국 국제통상과장 김신호△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김종순△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최진옥△행정국 인사과 송준필 손사현 박민규 백삼종 김태문 장태용 허상윤 최복식 정석원 홍득호 조웅제△농정국 농산물유통과장 김준간△농정국 농업정책과장 오용택△농정국 축산과장 양진윤△수산자원연구소장 김종부△복지보건국 식품의약과장 김점기△도시교통국 토지정보과장 허남윤△환경산림국 수질관리과장 신창기△재난안전건설본부 도로과장 구진권△농업기술원(과장요원) 이병정△양산시 박금석△거제시 김경열△미래산업본부 연구개발지원과장 직무대리 조현옥△서부권개발본부 서부청사운영과장 직무대리 문일△경남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직무대리 강춘석△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직무대리 오문택△재난안전건설본부 재난대응과장 직무대리 신정민△여성가족정책관 최재영△행정국 세정과장 우명희△기획조정실 교육지원담당관 정준석△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 배태석△행정국 인사과 강임기△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전정책과장 조종호△경제통상국 고용정책단장 강현출△경제통상국 기업지원단장 백유기△행정국 행정과장 김봉태△행정국 대민봉사과장 윤경석△행정국 회계과장 제해식△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장 박정준△복지보건국 장애인복지과장 이인숙△서부권개발본부 서부대개발과장 박일동△서부권개발본부 한방항노화산업과장 백승섭△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장 정영진△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이종근△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강호천△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심복종△인재개발원 인재개발지원과장 구인모△경남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서상진△환경교육원장 강차석△도로관리사업소장 박정규△농업자원관리원장 이정곤△해양수산국 항만정책과장 김양두△미래산업본부 투자유치과장 이종수△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김경원 ■전북도 ◇과장급△인권센터장 양천수△예산과장 곽승기△성과관리과장 윤석중△총무과장 윤여일△자치행정과장 이후천△세정과장 김상호△친환경유통과장 신달호△농식품산업과장 조호일△문화예술과장 구형보△관광총괄과장 육홍기△전국체전준비단장 고재현△자연생태과장 정토진△산림녹지과장 양정기△지역정책과장 안동환△교통물류도로과장 이희영△항만공항하천과장 김용두△토지정보과장 최종엽△기업지원과장 이조승△미래산업과장 전병순△탄소산업과장 임노욱△정무기획과장 이연상△새만금개발과장 송기항△의회사무처 행정자치전문위원 문병억△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1과장 이근상△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2과장 임차승△농식품인력개발원장 김윤섭△도립국악원장 신동원△동물위생시험소장 한재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위원 김세원 현창헌 ■경상일보 △편집국장 추성태△논설위원 이태철△광고사업국장 서찬수△사회부장 신형욱△정치부장 이재명△경제부장 김창식△문화부장 홍영진△디지털뉴스부장 배정환 ■대덕대 △교육부총장 겸 교무처장 박상우△입학처장 한영철△취업처장 이호근△행정처장 노재신△산학협력단장 김태규△생활관장 최병권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조정숙△약제부장 조윤숙 ■수협중앙회 ◇승진 <부장급>△감사실장 한철희△경남지역본부장 김현수△정책보험부장 어영일△IT관리실장 성낙근△총무부 우동근(교육)△총무부 오준영(교육)◇전보 <부장급>△준법감시실장 정지열△유통사업부장 이승룡△공제보험부장 이영준△노량진개발사업부장 박종근△판매사업부장 이종환△연수원 임정배◇교육 <부장급>△총무부(교육) 김재완 장기태△총무부(국방대학교 안보과정) 허영훈◇직무대행 <부장급>△준법감시인 직무대행 정지열 ■KB캐피탈 ◇신규 선임 <부사장>△위험관리책임자 강영호△여신운영본부장 오관기<상무>△디지털사업본부장 이재흥◇승진 및 보임 <전무>△영업채널본부 황수남<상무>△경인지역본부장 최승호△준법감시인 최재원 ■신한생명 ◇신규 선임 <상무>△준법감시인 장유희△정보보호본부 남기호◇승진 <본부장>△영남본부 김상기△고객지원본부 정봉현<팀장>CBM지원팀 김성진△경영기획팀 김순기△상품기획팀 이성원△언더라이팅팀 박기원△리스크관리팀 유민철<지점장>△서귀포지점 김도한△TOP ACE지점 송종우<센터장>△광주고객플라자 김은숙△인천고객플라자 김은숙△청주고객플라자 김미선 ■브레인자산운용 ◇전무△경영관리본부장 서영석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CS 총괄 상무 조기호 ■KBS시큐리티 △사장 은문기
  • [열린세상] 모든 권력을 분산시키자/김호균 명지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열린세상] 모든 권력을 분산시키자/김호균 명지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공산당만 아니면 따르겠다.” 한 충청권 국회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대통령 후보로 지지하는 말이다. 한국 정치에서 인물 중심의 지역주의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영남당은 TK당과 PK당으로 분화되고 호남당에 이어 이제 충청당도 태동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에 덧붙여 이념과 정책보다 스타 중심의 정치지형이 심화돼 친박패권당, 친문패권당에 이어 친반패권당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동안 ‘제왕적 대통령’으로 요약되는 승자 독식의 관행은 박근혜 정부에 들어 극에 달했다. 인사, 예산 등에서 박근혜 정부가 보여 준 독단적인 국정 운영은 민주주의를 질식시키고 ‘지역 안배’라는 단어 자체를 실종시켰다. 탄핵 국면에서 결선투표제와 대통령 임기 단축을 둘러싸고 성급하게 일고 있는 논란은 이러한 패권적 정부의 재탄생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제도 개혁은 모든 권력을 가능한 한 국민 개개인에게 분산시켜 자율 결정을 강화하는 방향이어야 할 것이다. 정치권력의 분산은 대통령 중심제의 폐해를 극복하는 선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지역으로 분산시켜 지역 주민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장치도 필요하다. 권력 구조에서 내각제와 연방제의 요소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은 지역과 큰 지역이 대등하게 경쟁하고 협력하는 지역 평등을 구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헌법 제123조 ②항)을 도모하려면 상원의 성격을 가지는 지역합의기구를 설치하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른 것’과 ‘틀린 것’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정치권력의 분산을 통해 확인돼야 하고 지역 차이가 패권적 정치권력에 의해 지역 차별로 왜곡되는 것도 차단해야 한다. 경제권력도 당연히 분산돼야 한다. 경제권력의 분산이 없는 정치권력의 분산은 재벌의 정치 지배를 불러올 뿐이다. 2차 대전 후 일본과 독일에서 ‘재벌’과 콘체른이 해체된 이유는 이들이 군국주의와 파시즘의 경제적 기반이었기 때문이다. 경제권력의 집중이 독재 권력은 물론 침략전쟁마저 불러일으켰다는 것이 그들의 역사적 경험이다.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의 분산이 정경 유착을 척결하는 근본 대책이다. 재벌들에 집중된 경제권력은 단기적으로는 실효성 있게 규제해 남용이 방지돼야 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모든 국민에게 분산시키는 개혁 방향이 설정돼야 할 것이다. 작금의 촛불혁명의 사회경제적 배경을 불평등의 심화에서 구하는 분석도 가능하다. 자산과 소득의 심각한 불평등을 해소하는 길만이 경제정의는 물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 생존을 위협하는 임금 체불을 비롯한 각종 경제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밑져야 본전’이라는 사고를 불식시키는 것이 경제권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제민주화의 핵심에 해당하는 노사 공동결정제를 입법화해 자본권력을 견제하면서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책임의식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면 생산성은 높아지고 비자금은 줄어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낮아질 것이다. 원자력과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생산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책은 경제권력을 분산시킴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문화권력, 특히 언론권력도 분산돼야 한다. 분산된 언론권력만이 공정한 여론 형성에 기여하고, 국민을 배제하는 권언유착에 대한 근본 대책이 될 수 있다. 과점 구조를 가진 신문시장은 발행 부수를 제한해서라도 공익을 위해 경쟁시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지역의 신문과 공영방송을 육성해 지역정치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며 지역문화를 창달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대표되는 획일화는 ‘창조경제’가 사산아였음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기존의 것에 대한 비판이 억압받고 소통이 거부되는 환경에서 새로운 것의 창조는 자랄 수 없다. 민주주의는 다원주의다. 4차산업 혁명 또한 다양성을 구성 요소로 한다. 새해에는 정치권력, 경제권력, 문화권력을 모두 분산시켜 정경유착, 권언유착이 차단되고 국민주권, 소비자주권, 국민행복이 명실상부하게 실현되는 ‘새 나라’가 시작되기를 기원해 본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전보△교육문화여성정책관 박구연△국정과제관리관 정현용△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 김성현△4·16세월호참사피해자지원및희생자 추모사업지원단장 임석규◇과장급 전보△국정상황과장 심종섭△국정관리과장 김용수△기획총괄과장 김민△사회정책총괄과장 김달원△4·16세월호참사피해자지원및희생자 추모사업지원단 피해지원과장 이훈범 ■행정자치부 ◇실장급△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재민△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이인재◇국장급△의정관 최승현△인사기획관 한창섭△전자정부국장 정윤기△지방행정정책관 채홍호△자치제도정책관 윤종진△지역발전정책관 하병필△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 정연명△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조상명◇과장급△자치법규과장 구본규△정부청사관리소 방호기획과장 임철언△과천청사관리소 시설과장 임성열△대전청사관리소 시설과장 김현식△이북5도 황해도 사무국장 조광래△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 보존서비스과장 정상봉 ■한국광해관리공단 △감사실장 최상욱△기획조정실장 현정석△계약관리실장 백승한△수질지반실장 남광수△지역진흥실장 최재익△자격검정센터장 안종만△글로벌협력사업단장 조정구△영남지사장 백승권△호남지사장 김규원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겸 기획부사장 전영택△발전본부장 겸 발전부사장 김범년△해외사업본부장 직무대리 노백식△고리원자력본부장 겸 새울원자력본부장 이용희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조정실장 남창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승진 <본부장>△기술경제연구 한성수△미래기술연구 방승찬△표준연구 김형준△SW기반기술연구 조일연△지능정보연구 박상규△차세대콘텐츠연구 이길행△지능로보틱스연구 신성웅△바이오의료IT연구 김승환△정보보호연구 진승헌△네트워크연구 양선희△IoT연구 김현△초연결원천연구 허재두△실감소자연구 이정익△광무선융합연구 백용순△지능형반도체연구 강성원△소재부품원천연구 이진호△미디어연구 이현우△전파위성연구 이호진△자율무인이동체연구 안재영 ■한국스포츠경제 △대표이사 발행인 임춘성 ■토요경제신문 △편집국장 이상준 ■브릿지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 겸 기획취재팀장 이기영 ■아시아투데이 ◇선임△부사장 박영서△편집국 대기자 장용동◇전보△편집국 생활과학부장 겸 중기벤처부장 진현탁◇승진△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임한혁 ■YTN ◇실국장급△시청자센터장 김형근△기획조정실장 류제웅△미디어사업국장 김호성△디자인센터장(디자인센터 브랜드팀장 겸임) 범희철△편성제작국장 김장하△기술국장 정해붕△사이언스TV국장(보도국 선임기자 겸임) 채문석△라이프국장 이동헌△해설위원실장(보도국 선임기자 겸임) 추은호◇부국장급△보도국 취재부국장 김응건△보도국 선거단장(보도국 선임기자 겸임) 이동우◇지역취재본부 및 지국장△보도국 전국부 제주취재본부장 유종민 ■중앙미디어그룹 ◇중앙일보·JTBC <승격>△부장대우 김방현(대전총국)<보임>△대구총국장 직무대행 김윤호◇메가박스 <보임>△영업마케팅본부장 김현수◇중앙일보플러스 <보임>△콘텐트부문장 이거산△경영지원실장 겸 교육기획부문장 권능오△사업부문장 한정희△단행본부문장 이정아<승격>△부장 이선정 ■순천향대 △경영부총장 겸 SIR센터장 김승우△교학부총장 겸 HRD본부장 겸 ACE사업단장 황창순△산학협력부총장 이종화△일반대학원장 정한용△SCH미디어랩스학장 유현석△산학평생대학장 이광수△교무처장 겸 ACE사업단 부단장 김기덕△입학처장 이상명△학생처장 이경호△기획처장 전창완△진로개발처장 서건수△국제교육교류처장 유병욱△대외협력실장 원종원△산학협력단장 김동학△순천향의생명연구원장 임정빈 ■중앙대병원 △진료부장 권정택△교육수련부장 백종화△외과 과장 최유신△신경외과 과장 박승원△성형외과 과장 배태희△안과 과장 전연숙△응급의학과 과장 겸 응급의료센터장 김성은△건진센터장 김정하△교육수련담당 이동훈△내과계중환자실장 정재우△의무기록실장 송정수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PE사업본부장 전무 이승주△종합금융담당 겸 종합금융팀장 오창수◇승진 <상무보>△WM대구센터장 서시교△FICC상품팀장 김대종<이사>△리테일채권팀장 김상길△영업부 박종걸 ■NH투자증권 ◇본부장 신규선임△PE본부장 양영식△정보보호본부장 신동철 ■트러스톤자산운용 ◇상무 승진△준법감시인 최재범△채권운용본부 양진모△채권운용본부 신홍섭△주식운용AR본부 최영철△주식운용1본부 이양병◇이사 승진△포럼지원팀 지철원△해외사업개발팀 강대진 ■동부화재 ◇상무 승진△금융연구소 김남호△강북사업본부 유주현△다이렉트사업본부 홍명우△영업교육팀 이대진△경인사업본부 이득수△장기업무팀 윤석준△보상기획팀 이존하△신채널사업본부 강경준△법인마케팅팀 이창수◇담당 승진△자동차보상본부 허대회◇상무 이동△방카사업본부 유욱종△장기보상본부 이범욱 ■KDB캐피탈 △전략금융본부장 전무 장석준△기업금융본부장 상무 가범현△리테일금융본부장 상무 홍제연△준법감시인 상무 손장욱△벤처금융센터장 백승균△성장금융센터장 최영수△특수금융실장 전호석△리테일지원실장 정지영△리테일금융1실장 조승현△리테일금융2실장 염정호△기획실장 김종일△인사지원실장 전종국△검사실장 김한균△신사업투자단장 홍정선△강남영업단장 황현승△여신관리단장 이관용△준법지원단장 이종민 ■한국펀드평가 ◇상무 승진△기관컨설팅본부 김영훈△컨설팅사업2본부 엄익현 ■미래엔서해에너지 △회장 김영진△대표이사 사장 박영수 ■일동제약 ◇상무 승진△이맹휘 이석주◇보직 임명△제품개발그룹장 길찬호△약국영업부장 양한근△의원영업1부장 박종개△의원영업2부장 배용찬△의원영업3부장 이상윤△호남의원영업부장 서한욱△호남병원영업부장 서용완△수도권1지점장 김재현△수도권2지점장 김보형△수도권3지점장 김석태△호남지점장 최영은△OK병원영업부장 김수일△벨빅의원영업부장 정민찬△BK팀장 한재훈△CHC기획팀장 강대석△HC-CM팀장 손두호△개발기획팀장 박은희△MD팀장 성재호△OTC-CM팀장 최진우 ■동국제약 ◇부사장△공장장 김광종 ■종근당 △상무 박경미 고여욱△이사 김대형 이미엽 김학형◇경보제약△전무 안광진◇종근당바이오△상무 김한준◇종근당건강△전무 박기범◇벨이앤씨△이사 조주환◇씨케이디창업투자△전무 김주영△이사 김형석 ■보령제약그룹 ◇보령홀딩스△상무보 장두현◇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상무) 허병우 ■휴온스 △사장 엄기안<이사>△종병사업부 이재훈△수탁팀 김준철<이사대우>△천연물신약팀 연성흠△도매3소 송대근◇휴메딕스 <상무이사>△생산본부 민근홍<이사>△재경본부 손동철◇명신 <상무>△정보기술부 김상열 ■한국팜비오 △부회장 이영화△사장 남준상 허섭△상무 이창윤 ■빙그레 ◇상무보 승진△KA영업부장 김봉구△광주공장장 박병구 ■한컴그룹 △부회장 이상헌◇한글과컴퓨터△부사장 변성준△상무이사 김대기△이사 조진호 이창주 박미영◇MDS테크놀로지△대표이사 사장 장명섭△부사장 우준석 송문규△전무이사 현재영△상무이사 지창건△전문위원 박성관◇한컴시큐어△상무보 송한선◇한컴지엠디△전무이사 이경수◇한컴커뮤니케이션△이사 최정현 ■오리온그룹 ◇부사장 승진△오리온 연구소장 이승준◇전무 승진△오리온 영업1부문장 최병순△오리온 신규사업부문장 김형석△쇼박스 운영본부장 정근욱◇상무 승진△오리온 품질·안전센터장 노회진△오리온 미래상품개발팀장 문영복△오리온 영업2부문장 박현식△오리온 홍보실장 이영균△중국 법인 광주공장장 이성수△중국법인 상해공장장 임명준△중국법인 R&D부문장 박천호△중국법인 재경부문장 강래현△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안계형△쇼박스 영화제작투자본부장 김도수△쇼박스 경영지원본부장 봉희백
  • ‘엇 뜨거워’ 역대 가장 뜨거웠던 2016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해양대기관리청(NOAA)에 따르면 2016년은 1월부터 매달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야말로 역대 ‘가장 뜨거운’ 한 해였다. 한반도 역시 지난해 연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2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6년 기상특성’과 ‘2016년 12월 기상특성’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로 높은 가운데 우리나라 평균기온도 평년(12.5도)보다 1.1도 오른 13.6도를 기록해 1973년 이후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 1973년은 현재와 같은 전국 45개 기상관측망을 구축한 기준시점이다. 연평균 최고기온은 평년(18.1도)보다 0.8도 올라 역대 3위를 차지했고, 최저기온도 평년(7.7도)보다 1.3도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강원 영동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며 특히 중부지방과 영남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에는 남서풍 계열의 따뜻한 공기 유입과 강한 일사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5월 평균기온 18.6도로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해였다. 특히 7월 후반부터 8월 말까지 한 달 넘게 북태평양 고기압과 중국 대륙에서 발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폭염과 열대야로 허덕였다. 반면 지난해 전국 강수량은 평년(1307.7㎜) 수준인 1272.5㎜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장마기간을 포함한 여름철 강수량은 446.2㎜에 불과해 평년(723.2㎜)의 62% 정도에 머물렀다. 특히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의 강수량 편차가 일년 내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지구 평균 기온이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2015년에 나타나 2016년 초까지 최고조로 발달한 엘니뇨가 약화되기는 했지만 그 영향이 지속되면서 전 지구 평균기온이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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