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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죽도문화연구회 보고서 비판 학술대회 개최

    日죽도문화연구회 보고서 비판 학술대회 개최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경북도와 함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2일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일본 죽도문제연구회의 ‘죽도문제 제4기 최종보고서’ 비판을 주제로 진행된다. 일본의 죽도문제연구회가 지난 2020년 3월에 발행한 ‘죽도문제 제4기 최종보고서’의 핵심내용에 대한 비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일본은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2017.3.31.) 및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2018.3.30.)을 개정하여 학교교육 현장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왜곡 교육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독도 영유권 왜곡 주장의 발원지가 되는 일본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회의 ‘제4기 최종보고서’를 비판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학술대회에서는 대구대 최장근 교수가 ‘일본이 모르는 독도의 진실 비판에 대한 재비판’, 영남대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가 ‘죽도문제에 관한 학습 추진 검토부회의 활동과 죽도교육 검토’, 계명대 이성환 교수가 ‘내정화하는 한일의 외교의 통감부 시절 공문서에 대한 비판’, 박지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수가 ‘송도개척원 관련 ??제4기 최종보고서학??의 주장 비판’, 대구대 최철영 교수가 ‘지리적 근접성에 근거한 영역권원 취득의 가능성 비판’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은 “최근 일본은 아베 정부의 노선을 계승하는 스가 총리가 집권한 가운데 한일관계는 여전히 경색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관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함과 더불어, 제4기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회의 연구 성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제4기 최종보고서’의 독도 영유권 논리에 대한 허구성을 규명하고 사실 왜곡의 실상을 밝히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일본의 사실 왜곡의 실상을 철저하게 분석 비판하고,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오전 11시 30분에는 영남대학교 본관 남측에 조성된 ‘독도자생식물원’의 완공식을 진행한다. ‘독도자생식물원’은 직접 독도를 가지 않고도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독도교육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도 식물을 식재하여 조성한 것으로, 현재 6종의 식물이 조성돼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남대,학부모 초청 온라인 취업전략 간담회 개최

    영남대,학부모 초청 온라인 취업전략 간담회 개최

    영남대가 ‘학부모 초청 온라인 취업전략 간담회’를 가진다.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국내 및 해외 취업동향과 취업전략을 학부모와 공유하기 위해서다. 간담회는 영남대 온라인 취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20일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4일간 학년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4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20일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삶의 보물지도를 찾아라(해피파인더 김재연 대표)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커리어 가이드(안정영 강사)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 21일에는 ▲청춘, 꿈꾸는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류광현 작가) ▲성공적인 미래를 위하여 자녀를 발산시켜라(해피파인더 김재연 대표),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성공전략연구소 강희락 지사장) ▲본격적인 취업준비 접근방법(유재천 강사), 23일 ▲꿈은 모르겠고 취업은 하고 싶어(바른진로취업연구소 금두환 대표) ▲언택트 시대의 취업전략(에듀잡 안교원 대표)등 학년별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간담회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로?취업컨설턴트 20여 명이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로 원활한 진출을 하는데 대학과 학생은 물론, 학부모가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역량 개발을 위해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험난한 국감장 가는 길’

    [포토] ‘험난한 국감장 가는 길’

    19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리는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구·경북 및 강원 국립대 및 광역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감장 앞에서 실험실 폭발사고 피해학생 치료비 미지급 경북대에 대한 엄중한 국정감사 촉구하는 대학구성원과 영남학원이 총장선출 규정 개정을 부결시킨 것과 관련해 교정 농단을 규탄하는 영남대 교수회 등이 버스에서 내리는 의원들을 향해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2020.10.19 뉴스1
  • ‘후배사랑 장학금’ 2억 원 기탁

    ‘후배사랑 장학금’ 2억 원 기탁

    영남대 동문들이 후배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내놨다. 13일 오전 (재)영남대학교동창장학회 정태일 이사장이 모교인 영남대를 찾아 서길수 총장에게 후배들을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며 장학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영남대 총동창회 고동현 수석부회장과 주대중 부회장(영남대학교동창장학회 이사)이 함께했다 정태일 이사장(영남대 총동창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후배들이 공부하고, 취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후배들을 응원하는 동문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후배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사회에 진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영남대 총동창회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대한민국 곳곳에서 사회를 이끌고 있는 24만 영남대 동문들이 있어 학생들이 든든할 것”이라면서 “선배님들의 응원과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후배들이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87년에 설립된 (재)영남대학교동창장학회는 이번에 기탁한 2억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18억6000여만 원을 모교인 영남대에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올해에만 장학생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수십 명의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한국어 실력도 쌓고...유학생활 추억도 쌓고

    한국어 실력도 쌓고...유학생활 추억도 쌓고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PSPS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학생으로서의 소속감 강화를 위해서 마련한 행사다. 특히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는 3개 학기 동안 한국어집중과정을 필수이수 과목으로 두고 있어, 유학생들은 매년 개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천마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직접 발표를 하고, 다른 유학생들은 구글 미트(Meet)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대회를 참관하며 참가 학생들을 응원했다.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본선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8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전원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한국어 자기소개 동영상이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2시부터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나이지리아, 잠비아 등 6개국 8명의 유학생들이 ‘나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란?’, ‘한국에서의 나의 삶’,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등을 주제로 각자 한국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유학하면서 쌓은 자신감과 성장 경험을 주제로 발표한 필리핀 출신의 디오소 알리사(26,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석사3기) 씨가 1위에 올랐다. 디오소 알리사 씨는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 남은 유학기간 동안 영남대에서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김기수 원장은 “한국에서 유학하면서 배우고 경험한 내용을 한글로 직접 써보고 한국어로 발표해보면서 한국어 실력도 쌓고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영남대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유학생들 각자의 국가에 돌아가서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유학생활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한국에서의 유학기간 동안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80세까지 80번 풀코스 완주 도전… 난 결코 걷지 않는다

    80세까지 80번 풀코스 완주 도전… 난 결코 걷지 않는다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 일본 심장부인 도쿄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한 번도 걷지 않고 고개를 들고 뛰었습니다. 마치 독립투사가 된 듯한 착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고동현(70)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해 3월 3일 도쿄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완주한 직후 평소 친분이 있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다. 고 이사장은 이 메시지에서 “하루 내내 비가 내려 저체온증으로 고생했지만 도쿄 시민들에게 보란 듯이 달렸다”고 밝혔다. 고 이사장에게 도쿄마라톤대회는 큰 의미가 있었다. 이 대회 완주로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꿈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이다. 보스턴(2004년·3시간46분12초)을 시작으로 베를린(2010년·4시간4분29초), 시카고(2011년·4시간10분8초), 뉴욕(2014년·4시간18분2초), 런던(2016년·4시간34분24초)에 이어 도쿄까지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를 완주했다. 아마추어 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국내 50번째 주인공이 됐다. 그의 나이 69세였다.고 이사장이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51세인 2001년 2월이었다. 동창 모임에서 마라톤을 하겠다고 ‘깜짝 발표’를 한 다음날이었다. 당시 그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앓고 있었다. “부모님이 모두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50세를 넘어서면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죠.” 첫걸음은 쉽지 않았다. “첫날 회사 근처 구민운동장을 3바퀴 뛰니 머리가 핑 돌았습니다. 그래도 참고 매일 달렸더니 6개월 뒤에 운동장 100바퀴를 뛸 수 있게 되더라고요.” 늦은 나이에 마라톤을 시작했지만 8개월도 안 돼 풀코스를 완주했다. 그는 무슨 일을 하든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다. 마라톤 역시 마찬가지였다. 현재 마라톤 풀코스 완주는 모두 59차례 기록했다. 하프코스 등까지 합치면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이 달렸다.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 가장 큰 건 건강이다. 시작 당시 키 168㎝에 몸무게 77㎏, 허리 37인치였다. 지금은 몸무게 64㎏, 허리 33인치로 줄었고 근육도 탄탄해졌다. 그를 괴롭히던 성인병도 완전히 사라졌다. 마라톤으로 체력을 다진 고 이사장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대 섬유공학과를 나온 그는 섬유공학과와 의류학과를 통합한 영남대 섬유패션학부 동창회 초대 회장을 지냈다.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동창회 장학회 기반을 다져 봄가을로 재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준다. 중소기업중앙회 윤리위원회 위원, 대구섬유제품관협동조합 이사장, 대구달성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달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며 비용을 절약해 동문장학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특히 2013년부터 3년간 서대구산업단지 이사장을 맡았다가 지난해 3월 또다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2500여개에 달하는 입주업체 대표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서대구역사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고 이사장의 능력을 높이 산 것이다. 이사장 재선임은 50년 서대구산업단지 역사상 처음이다. 또 고 이사장은 2015년부터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조합 설립 53년 만에 처음 나온 지방 출신 이사장이다. 그는 2002년부터 4년간 대한제면조합 감사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전통제조업위원회 공동 이사장, 대구서구청 교육위원회 위원, 영남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이화제면을 1983년 창립해 기능성 침구류를 생산, 판매 중이다.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 이사장은 엄청난 기록도 갖고 있다. 55세였던 2005년 4월 3일 전주마라톤대회에서 2시간59분44초로 골인했다. 아마추어 마라토너에겐 꿈의 기록인 3시간을 깨며 ‘마라톤 명인’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를 ‘서브 스리’라고 한다. 서브 스리 달성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을 3㎏ 이상 줄였다. 체중 1㎏을 감량하면 마라톤 풀코스 기록을 3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당시 그는 아침엔 삶은 계란 흰자 3개, 점심으로는 삶은 닭 반 마리, 저녁에는 소고기 샤부샤부 150g과 소금기 없는 채소를 먹었다. 이 대회 직전에 참가한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3시간8분54초로 아깝게 서브 스리 달성에 실패했다. 따라서 전주마라톤대회에서 기록을 달성하겠다는 그의 생각은 더욱 간절했다. 그는 “전주 마라톤 전날엔 수능시험을 목전에 둔 수험생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처음 5㎞ 지점에서는 몸의 균형에 신경을 썼습니다. 15㎞ 지점 기록만 보면 서브 스리 기록보다 1분 정도 빨랐어요. 이때 조금 방심했습니다. 이로 인해 반환점 지점을 1시간30분30초에 통과했어요. 나머지 절반을 1시간29분대에 들어가야 합니다. 몸 상태가 좋아 초조하지는 않았죠. 38㎞ 지점부터 치고 나갈 작전이었죠. 이때 ㎞당 4분 속도로 달렸습니다. 경북기계공고에서 동료와 훈련한 것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운동장 입구에 들어섰을 때 20초의 여유가 있었죠. 37등으로 골인 지점을 통과하는 순간 두 팔을 번쩍 들며 함성을 질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는 서브 스리 후유증으로 2005년 아킬레스건이 부분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수술을 3번이나 하고 2년을 쉬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심한 부상도 마라톤에 대한 그의 열정을 멈추게 하진 못했다. 재활에 성공, 2008년부터 다시 뛰기 시작해 연간 평균 5차례 정도 풀코스를 완주했다. “수술 후 모두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재활 끝에 결국 재기했습니다. 2㎏의 모래주머니를 온종일 양쪽 발목에 차고 생활했습니다.” 그는 “마라톤을 하면서 20만원이 넘는 고가 마라톤화 밑창이 너무 빨리 닳는 게 싫어 자동차 타이어를 운동화 뒤꿈치에 붙였다”며 “이게 부상의 지름길이었다. 정말 어리석은 일이었다”고 자책했다. 마라톤에 대한 열정으로 고 이사장은 2005년 대구계성고등학교 마라톤 동호회 창단을 주도했다. 가장 보람된 마라톤 관련 활동으로 그는 2001년 6월 ‘대구달리네 부부 마라톤 동호회’를 만든 것을 꼽았다. ‘달리네’는 그가 작명한 것으로 ‘달리는 가족’이란 의미를 담았다. 처음에 대학 동기 등 지인 7쌍(14명)이 모여 창단했다. 지금은 17쌍으로 늘어났다. 평균 나이 67세로, 전국 최고령 부부 마라톤 동호회로 발전했다. 매주 토요일 합동훈련을 하는 것은 물론 1박 2일 하계수련회, 봄가을 국내 대회 참가, 2년에 한 번 해외 대회 참가 등을 통해 건강과 함께 형제애 같은 우정까지 다져 오고 있다. 경북 문경 출신인 고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3회, 대구시장상 2회, 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으며 제1호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인 이민숙씨와의 사이에 3녀 1남을 두고 있다. 고 이사장의 좌우명은 ‘달리면 영혼이 맑아진다’였다. 그런데 이 좌우명을 ‘Age Runner’로 바꿨다. 골프의 ‘Age Shooter’에서 가져온 말이다. 자기 나이만큼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것을 뜻한다. 고 이사장은 80세까지 마라톤 풀코스를 80번 이상 완주하는 게 목표다. 그는 자신의 묘비명에 이런 글을 남기겠다고 했다. ‘나는 결코 걷지 않았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남대 학부생들, 국제 저널에 잇달아 논문 게재

    영남대 학부생들, 국제 저널에 잇달아 논문 게재

    영남대학교 화학생화학부 학부생들이 저명 국제 학술지에 제1저자로 잇달아 논문을 게재했다. 4학년 박병현(24) 저명 국제학술지 ‘JIEC(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 영향력지수 5.278’에 오는 11월 게재가 확정돼 온라인으로 선 공개 됐다. 박혜림(22) 씨의 논문은 ‘나노머터리얼스(Nanomaterials), 영향력지수 4.324’ 최신호에 게재됐다. 두 학생의 연구는 차세대 청정에너지원 중 하나인 수소 생산에 관한 연구다. 화석연료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대체 에너지를 찾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두 학생의 연구 성과가 더욱 주목된다. 박병현 씨의 논문은 태양광을 이용한 광촉매 물 분해 수소 제조에 관한 연구 성과다. 박병현 씨는 “이번 연구에서 카드뮴설파이드(CdS)와 카드뮴옥사이드(CdO)를 접합시켜 촉매로 활용해 시너지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친환경적이면서 저렴한 광촉매를 사용해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박혜림 씨의 논문은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핵심 소재가 되는 ‘산소 발생 반응(OER)’ 활성 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다. 박혜림 씨는 “물의 전기 분해에는 ‘수소 발생 반응(HER)’과 ‘산소 발생 반응(OER)’이 포함된다. 이번 연구에서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핵심 소재가 되는 OER 활성 소재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었다”면서 “OER 공정의 부정적인 측면을 감소시키고, 저비용, 고효율, 고안정성을 갖춘 OER 전극에 관여하는 물질 개발을 통해 대량의 수소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영남대 화학생화학부에서는 학부생들이 매년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다. 학부 전통처럼 대를 이어가며 국제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되면서 대외적으로 그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논문을 발표한 두 학부생은 이번 연구 성과 역시 지도교수인 강미숙 교수와 대학원 선배들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은다. 학생은 “교수님과 대학원 선배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학부 시절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세부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를 이어 나가고 싶다”고 진로 계획을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남대 세이브더칠드런, ‘새 하늘 아래, 함께’ 공모전 개최

    영남대 세이브더칠드런, ‘새 하늘 아래, 함께’ 공모전 개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이 함께하는 이주배경·난민 대상 글쓰기·그림 공모전 ‘새 하늘 아래, 함께’를 개최한다. 공모전은 이주배경·난민의 한국사회에서의 삶과 가치관 등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주배경·난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위해 기획됐다.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모든 이주배경·난민가정 및 아동(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가정, 탈북이주가정, 난민신청자, 난민 인정자, 인도적체류허가자, 무국적자 등)이 참여 가능하며, 20세 이상 성인은 글쓰기, 13세 이하 아동은 그림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우리 속, 우리 밖, 우리 곁의 다문화 발견, 우리를 소개합니다 ▲내가 살아가고 싶은 세상, 아이들이 존중 받는 세상 ▲내가 원하는 우리가족의 행복 중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 가능하다.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정은 교수(교육학과)는 “공모전을 통해 이주배경·난민 가정 및 아동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주배경·난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차이를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박유선 지부장은 “이주배경·난민 가정 및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통해 현재 존재하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여는 출품작(원고·그림)과 함께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오는 21부터 10월 23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 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을 제출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홈페이지(ynchild.s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선·후배 취업 멘토링’도 언택트가 대세

    선·후배 취업 멘토링’도 언택트가 대세

    코로나로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언택트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영남대가 올 들어 새롭게 운영 중인 온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가 이번 9월 도입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멘토로 나선 선배들도 참가율이 높다. 프로그램 도입 2주 만에 기업체 재직 동문 140여 명이 멘토로 등록했다. 학생들은 멘토로 등록한 선배들의 기업, 직무, 경력 정보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체에 재직 중인 선배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질의응답을 하거나, 멘토링 날짜를 지정해 실시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최근 기업의 채용트렌드가 직무중심 채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직자로부터 얻는 최신 정보가 학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취업선배 암묵지’는 대학 졸업 후 대기업과 공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행사다. 지난 5월에 이어 하반기에도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된 ‘온라인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에 삼성, LG, 현대, CJ,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동문 8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영남대가 올해 1학기 전면 도입한 구글 기반 ‘G-Suite 서비스’의 미트(Meet)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각자 방을 개설하고, 실시간 라이브로 후배들에게 취업상담부터 진솔한 사회생활 경험까지 전수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 재학생 50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5월 행사까지 포함하면 올 한해 온라인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에 참가한 학생이 1000 명이 넘는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기업체에 재직 중인 대학 동문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준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남대, ‘2020 국가직 지역인재 7급’ 7명 합격

    영남대, ‘2020 국가직 지역인재 7급’ 7명 합격

    영남대가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행정직군 4명, 기술직군 3명 등이다. 합격자는 행정직군에서 이형주(25, 경영학과 졸업), 안혜린(25, 행정학과 졸업), 안소현(24, 행정학과 4학년), 이지은(23, 언론정보학과 4학년), 기술직군에서 박태영(27, 기계공학부 졸업), 박다영(27, 생명과학과 졸업), 서은별(24, 정보통신공학과 졸업) 씨다. 영남대는 최근 5년간 총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합격자 수도 전국 대학 가운데 3위권에 해당한다. 대학 차원에서 전담부서(대학일자리센터)를 두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영남대는 대학 추천자 모집 단계부터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등 선발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 챙긴다. 영남대는 매년 6월경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필기시험 등을 대비한 정규강좌를 편성하고, 전담 지도교수를 배정해 개별 지도한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 주관으로 필기시험을 대비한 온라인강좌와 취업스터디를 지원하고, 기존에 합격한 선배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영남대 학생들이 전국 어느 대학의 지원자들보다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모집단계부터 공직적성시험, 면접 등 최종 합격까지 모든 과정을 대학이 체계적으로 지원한 것이 매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발길 닿는 곳곳 역사 현장… 잊혀진 용산 다시 세우기

    발길 닿는 곳곳 역사 현장… 잊혀진 용산 다시 세우기

    지역 향토사학자와 함께 숨은 현장 발굴이태원 옛길·찬바람재 등 유적 4곳 확인 전문가 감수 거쳐 안내판 20곳 설치키로 “발굴한 역사 현장 곳곳에 이야기 입힐 것”“‘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용산의 역사 현장을 발굴하고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할 겁니다.” 지난 10일 오전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용산고등학교 뒤편의 거리 한복판에 세워진 안내판을 한참 동안 물끄러미 쳐다봤다. 용산구는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의 하나로 잊힌 역사 현장 4곳을 발굴해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이태원 옛길’ 안내판이 들어섰다. 이태원 옛길은 한양, 용인, 부산으로 이어진 옛 영남대로의 일부다. 이 길을 따라가면 한양 도성 남쪽의 첫 번째 숙박시설인 이태원에 닿았다고 한다. 조선과 일본을 오가던 조선통신사도 이 길을 이용했다. 현재는 용산미군기지 20번 게이트에 막혀 있다. 용산구는 이날 이곳 외에도 찬바람재, 조선 육군창고, 용산기지 미군장교숙소 부지 등에 안내판을 세웠다. 찬바람재는 용산미군기지 안에 있는 둔지산과 남산 사이에 있는 고개다. 조선 육군창고는 1908년 일본군이 만든 시설이고 용산기지 미군장교숙소는 지난달 일반에 처음 공개됐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시설은 개방이 중단된 상황이다. 안내판은 가로 48㎝, 세로 170㎝ 크기로 전문가 자문과 국립국어원 감수를 받았다. 지역 향토사학자와 손을 잡고 용산 곳곳에 숨겨진 역사의 현장을 발굴하는 사업은 쉽지 않았다. 구는 지난해 경천애인사 아동원 부지, 김상옥 의사 항거, 손기정 선수 옛집 등 15곳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올해도 연말까지 5곳에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에 있던 문화재 표석과 새로 만든 안내판을 묶어 ‘역사문화명소 100선’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탐방코스를 만들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성 구청장은 “용산은 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지이자 근현대 상공업, 군사도시로 이어져 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의 현장”이라며 “잊힌 역사를 발굴해 현장 곳곳에 이야기를 입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는 안내판 설치 외에도 지역사 서적을 발간하는 등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그동안 ‘용산의 역사를 찾아서’, ‘용산을 그리다’, ‘역사문화도시 용산 길라잡이’ 등을 발간했다. 올해 말 개관하는 이봉창의사 역사울림관, 내년 개관하는 용산역사박물관 건립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내년부터 석사도 온라인으로 딴다…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도 폐지

    내년부터 석사도 온라인으로 딴다…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도 폐지

    국외 대학과 온라인 공동 학위도 가능 대학생 10명 중 4명만 “원격수업 만족”‘교수와 소통 부족·집중 저하’ 문제 지적 학생·전문가 등 참여 ‘수업 관리위’ 도입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온라인 강의만으로 석사학위를 딸 길이 열린다. 원격수업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들은 학기당 2회 이상 원격수업에 대한 강의 평가를 하고 원격교육에 대한 ‘평가인증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1학기 실시된 대학의 원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개선과 지원 강화가 골자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번 학기부터 전체 학점의 20% 이내로 묶여 있었던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을 폐지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이 이수할 수 있는 원격수업 비중에 대한 규정도 없애 대학이 학칙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은 올 하반기에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내년부터 추진된다.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한 대학이 일정 요건을 갖추면 온라인 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외국 대학과 공동으로 온라인 학·석사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허용된다. 대학 간 온라인 학점교류도 확대되며 오는 2학기에는 9개 거점 국립대 간 원격 학점교류 모델이 시범운영된다. 다만 지난 1학기에 실시된 대학의 원격수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원격수업의 질 관리가 과제로 지적된다. 이날 회의에서 공개된 영남대 고등교육중점연구소의 ‘일반대학 1학기 원격수업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전국 대학생 2만 8418명 중 1학기 원격수업의 만족도에 대해 ‘높다’고 응답한 학생은 39.6%에 그쳤다. 30.5%는 ‘보통’, 29.8%는 ‘높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0~23일 14일간 진행됐다. 설문조사에서 1학기 원격수업을 둘러싸고 ‘대학의 준비정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21.2%)보다 높지 않다(48.1%)는 응답이 많았다. 학생들은 원격수업의 장점으로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안전한 학습 가능’(76.3%)과 ‘어디서나 학습 가능’(75.5%)하다는 점을 꼽았으나 ‘교수·다른 수강생과 소통 부족’(59.2%), ‘집중 저하’(54.3%) 등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에 대학 원격수업에 대한 기본 요건을 명시하는 훈령을 제정한다. 각 대학에는 교직원과 학생, 전문가가 참여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기 중 2회 이상 원격수업에 대한 강의 평가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대학 원격수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대학 기본역량진단에 비대면 교육활동 실적을 반영해 대학이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영남대,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7위’

    영남대,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7위’

    영남대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이 발표한 2021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국내 17위에 올랐다. 최근 발표된 ‘2021 THE 세계 대학 순위는 전 세계 1527개 대학이 포함됐다.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KAIST 등 국내 대학 35개 대학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1개 대학에서 4개 대학이 추가로 순위권에 포함됐다. 영남대와 함께 경북대, 부산대, 서강대, 전남대, 인하대가 국내 공동 17위(세계 801~1000위)에 올랐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업계연구비(2.5%)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순위를 매긴다. 특히, THE의 세계 대학 순위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대는 앞서 7월에 발표된 ‘2020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국내 1위(세계 78위)에 오른바 있다. 이 분야에서 6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세계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는 2020 라이덴랭킹 종합 순위에서도 13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생명과학·지구과학 분야 국내 9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24위 등에 오르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덴랭킹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만큼 연구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그동안 쌓은 교육·연구 노하우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면서 “학문 전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학 수시 모집 특집] 영남대학교, 전국 첫 항공운송학과… 공군조종장교로 임관

    [대학 수시 모집 특집] 영남대학교, 전국 첫 항공운송학과… 공군조종장교로 임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3788명(정원 외 266명 포함)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2365명(일반학생 1662명, 창의인재 678명, 지역인재 25명), 학생부종합전형 755명(잠재능력우수자 690명, 사회기여및배려자 65명), 실기·실적 402명(일반학생 363명, 특기자 39명) 등 다양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동차와 로봇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2017학년도에 ‘자동차기계공학과’와 ‘로봇기계공학과’를 신설했다. 자동차기계공학과는 총 90명 정원 중 이번 수시모집에서 71명을 선발하고 로봇기계공학과는 60명 정원 중 47명을 이번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공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운송학과’를 신설해 올해 처음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계열에서 학과를 신설하고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전국에서 영남대가 유일하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학기당 교재비 60만원을 지원하고 1학년 입학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졸업 시 무역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원 공군조종 장교로 임관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enter.yu.ac.kr) 참조. (053)810-1086, 1083~1085.
  • [부고] 양인모씨 장인상, 윤현갑씨 부친상, 김한수씨 장인상

    ■ 양인모(전 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씨 장인상 △ 김동은씨 별세, 김귀옥·김용환(전 부산대 교수)·김종환(사업)씨 부친상, 양인모(크로아티아 주한명예총영사·전 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씨 장인상, 7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9일 오전 6시, 장지 경남 양산. 02-3410-3151 ■ 윤현갑(코스콤 IT리스크관리부 팀장)씨 부친상 △ 윤한종씨 별세, 윤현갑(코스콤 IT리스크관리부 팀장)씨 부친상, 7일 오전 3시 10분, 경남 창원영락원 전문 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9일 오전 9시, 장지 경남 합천 선산. 055-292-4444 ■ 김한수(프로야구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씨 장인상 △ 정환봉 씨 별세, 김한수(프로야구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씨 장인상, 7일, 대구 영남대학교 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9일. 053-620-4670
  • [부고]

    ●유도재(유한학원 이사장·전 청와대 총무수석)씨 별세 최금순씨 배우자상 유유원·지혜씨 부친상 권영세(국민의힘 국회의원)씨 장인상 김재금씨 시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02) 3410-6917 ●정환봉씨 별세 김한수(프로야구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씨 장인상 7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9일 (053) 620-4670 ●조국래씨 별세 유근정씨 남편상 조현재(킹스커머스 대리)·은영(지음심리상담연구소 대표)·유림(데콜렉트 대표)씨 부친상 임동수(KBS 영상취재1부 기자)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 3010-2000
  • 신재철 영남대 교수, 한국진공학회 ‘보호진공과학상’ 수상

    신재철 영남대 교수, 한국진공학회 ‘보호진공과학상’ 수상

    신재철(44) 영남대 물리학과 교수가 한국진공학회 ‘보호진공과학상’을 수상했다. ‘보호진공과학상’은 한국진공학회 초대회장인 보호 박동수 박사의 학술기금기부에 의해 마련됐으며, 한국진공학회 학술지에 최근 3년 이내에 발표된 우수논문 중 선정해 시상한다. 신 교수는 ‘표면처리 된 갈륨비소 나노와이어의 전기적 특성 연구’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8월 20일 소노캄제주에서 열린 제59회 한국진공학회 하계정기학술대회에서 보호진공과학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화합물반도체를 이용한 광전소자 제작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123편의 관련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화학기상증착장치를 이용한 중적외선대역 양자폭포레이저, 나노와이어 및 이차원소재 성장 등에 대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 한국광기술원에서 선임연구원을 거쳐 2014년부터 영남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재료조직학회 조직이사, 한국진공학회 반도체 및 박막분과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부고]

    ●신영숙씨 별세 정용무(엑스페론 상무)·용우·연정·영희·선희씨 모친상 이우백(에너지경제신문 전무·전 서울신문 광고국장)·정성일씨 장모상 1일 경기 용인시 보정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70)8858-9402 ●심희택씨 별세 심상원(자영업)·효경·수경·소영씨 부친상 박은경씨 시부상 이희열(연합뉴스 기자)·류기석(자영업)·조영석(제이앤제이트레이딩 대표)씨 장인상 1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6986-4440 ●정분순씨 별세 장길화(대구대총동창회장)·길래(세안정기 전무이사)·길성(하나글로텍 대표이사)씨 모친상 1일 대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11시 30분 (053)560-9570 ●유옥록씨 별세 김환열(전 대구MBC 사장)씨 모친상 1일 영남대병원, 발인 3일 오전 010-3527-1002
  • 백승만 영남대 교수 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 선임

    백승만 영남대 교수 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 선임

    영남대 건축학부 백승만(55) 교수가 (사)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6월까지다. 한국건축설계학회는 2002년 5월에 출범한 건축설계교수회를 시작으로 2016년 5월에 (사)한국건축설계학회로 성장, 국내 건축설계 분야 발전을 위해 관련 학술, 예술, 기술을 연구하고 건축교육 및 실무에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 간 교류와 협력을 수행하는 건축전문단체다. 한국건축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의 학술회, 전시회, 출판 등을 통하여 전문가를 포함한 일반대중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바람직한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만 신임회장은 “건축설계학회가 20년 가까이 꾸준하게 실천해 온 다양한 건축적 실험과 열정을 모아, 보다 성숙하고 창의적인 전문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학회가 편협된 집단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가치와 세계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국 건축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준비하며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부고] 김환열씨 모친상, 홍장범씨 부친상, 김현기씨 부친상

    ■ 김환열(전 대구MBC 사장)씨 모친상 △ 유옥록씨 별세, 김환열(전 대구MBC 사장)씨 모친상, 1일 오전,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3일 오전 010-3527-1002 ■ 홍장범(동양인재개발원 원장대행)씨 부친상 △ 홍용웅씨 별세, 홍장범(동양인재개발원 원장대행)·홍건택(코리상하이유한공사 총경리)·홍충선(삼성엔지니어링 산업환경본부 책임)씨 부친상, 김진미·김은영·조성은(삼정회계법인 정보통신산업본부1 부장)씨 시부상, 31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9월 2일 오전 8시. 02-2227-7500 ■ 김현기(신한금융투자 PWM서울FC센터장)씨 부친상 △ 김진묵씨 별세, 김현기(신한금융투자 PWM서울FC센터장)·김효기씨 부친상, 31일, 강릉 동인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419번길 42), 발인 9월 2일 8시. 033-650-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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