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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이슈] 유럽풍 해양휴양도시 건설, 새 날개 펼 수 있을까

    [이슈&이슈] 유럽풍 해양휴양도시 건설, 새 날개 펼 수 있을까

    천혜의 동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 2005년 유럽풍 해양관광휴양도시를 목표로 힘차게 첫 삽을 떴지만 ‘국제 금융위기’라는 암초를 만나 중단됐다가 2년 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올 들어 리조트 공사가 다시 재개되면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하지만 강동권 개발사업인 해양관광휴양도시를 완공하려면 2조원대의 막대한 민간자본을 유치해야 하는 등 산적한 과제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해양관광휴양도시의 핵심인 강동리조트 조성 공사가 올 하반기 재개될 예정이라 다시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동권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투자유치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2015년 2~12월)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강동권 개발사업은 강동산하지구를 비롯해 앞으로 강동관광단지, 산업관광지구, 해양관광지구, 강동온천지구 등 5개 지구로 나눠 추진된다. 강동산하지구 관광단지의 워터파크지구에 들어서는 강동리조트는 2017년 말 개장할 예정이다. 시와 롯데건설이 지난 5월 강동리조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면서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강동리조트에 2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구 산하동 일원 10만 8985㎡에 연면적 9만 9100㎡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해 설계를 변경하고 있다. 숙박시설 6만 7340㎡(15층 200실, 실내 워터파크, 연수시설)와 실외 워터파크(1만 4990㎡) 등이 조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캠핑장(9875㎡), 판매 및 문화시설(3만 1100㎡)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금융위기로 30%가량 진행된 뒤 중단된 강동리조트 공사 재개를 결정하자 시는 테마파크지구에 들어설 ‘시민안전체험관’ 입지를 확정하는 등 관광단지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북구 산하동, 정자동, 무룡동 일원 136만 9000㎡에 민간투자 2조 6000억원을 유치해 청소년 수련지구, 복합스포츠지구, 타워콘도지구, 워터파크지구, 테마파크지구, 연수여가지구, 건강휴양지구, 허브테마지구 등을 만드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강동관광단지 내 핵심 시설로 추진되던 강동리조트 공사가 중단돼 안타까웠으나 롯데건설에서 하반기 공사를 재개할 예정으로 있어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강동관광단지의 민간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동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산하도시개발지구 내 푸르지오 2차 아파트 인근 일반상업지역에는 230실 규모의 호텔과 582가구 규모의 고층아파트(47층)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가 관할 북구청에 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했다. 접수된 신청서에는 호텔, 판매시설, 공동주택 등을 건축할 계획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사업과 관련한 부지매입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블루마시티’로 불리는 산하도시개발지구는 6100여 가구에 1만 6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공공주택 4000여 가구가 분양을 완료한 데 이어 푸르지오 1차 738가구와 2차 1270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서희 스타힐스 890가구가 내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또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490가구와 현대 힐스테이트 696가구는 2017년 2월과 5월 각각 입주한다. 여기에다 강동 초등학교(40학급)와 강동중학교(22학급)가 올해 이전 개교를 했고, 국제중학교는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호텔컨벤션 등 복합 주거시설이 추진되고 있어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해양관광휴양도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북구 정자동과 구유동 일원에 대단위 온천단지, 북구 강동 무룡산과 동대산 일원에 산악관광 휴양지, 우가산 일원에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권 개발사업에 대한 미래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장기 계획이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위해 울산시청을 비롯해 KTX 울산역, 울산공항, 태화강과의 접근성을 높이려고 울산~강동~경주를 연결하는 31번 국도와 동구 주전~북구 강동을 연결하는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로 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영남권 최대 해양관광휴양도시 건설이 장밋빛만 있는 게 아니다. 국제 금융위기 이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민간투자 유치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시는 ‘강동권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투자유치 전략수립 용역’에 투자이민제를 포함시켰다. 부동산 투자이민제는 특정 지역의 휴양시설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국내 거주자격을 부여하고, 5년이 지나면 영주권을 허용하는 외국인 투자유인 정책이다. 외국인 투자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2010년 제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와 동부산관광단지가 지정됐다. 하지만 강동권 개발사업에 2조 6000억원의 막대한 민자유치가 필요하고,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양관광휴양도시는 2005년 블루마시티(99만 6500㎡) 조성을 시작으로 관광단지(135만 8000㎡) 온천지구(80만 1000㎡), 해안지역, 산악지역으로 나눠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었다. 시는 당시 강동권 개발사업의 재정부담을 줄이려고 민간투자 2조 6000억원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당시 3~4곳의 시행사가 사업 참여 의사를 보였지만, 2008년 전 세계에 불어닥친 금융위기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강동권 개발사업은 부지 조성과 일부 아파트 건설 수준에 그쳤다. 해양관광휴양도시 건설이 물 건너갔다는 얘기도 나왔다. 경기침체로 민간투자자가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몇 년 전만 해도 공사가 중단돼 뼈대만 남은 리조트와 잡초가 무성한 부지가 강동산하지구의 전부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단독] [여론조사] “지역감정 조장 정치인 처벌해야” 67.6%

    [단독] [여론조사] “지역감정 조장 정치인 처벌해야” 67.6%

    최근 정치권에서 지역감정 조장 발언 등을 법적으로 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의원 12명은 특정 지역이나 사람을 비하하거나 모욕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16일 발표된 서울신문의 대국민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치인들의 지역감정 조장 발언에 대한 처벌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7.6%로 반대(19.9%)의 약 3.4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정 조장 발언 제재 입법화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표현의 자유’ 보장보다는 혐오 표현이 불러일으키는 감정싸움과 사회적 분열에 대한 우려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67.7%, 대구·경북의 68.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광주·전라 지역에서의 찬성률은 66.4%로 집계됐다. 서울은 62.0%로 영남권 및 호남권보다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또 연령대가 높을수록 혐오 발언 제재 입법화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찬성 의견은 20대(64.8%)와 30대(62.6%)보다 40대(73.5%)와 50대(74.6%)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단독] [여론조사] 30·40대 70% 이상 “의원 물갈이를”

    국민 10명 중 6명은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새 인물로 교체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남권과 수도권 지역에서 현역 의원에 대한 물갈이 요구가 거센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발표된 서울신문의 대국민 여론조사에서 ‘현 지역구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경우 다시 당선됐으면 좋겠는가’라는 질문에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16.8%에 그쳤다. 반면 교체를 요구하는 응답은 64.1%로 집계돼 유지를 원하는 응답의 약 3.8배에 달했다. 여야 모두가 강도 높은 공천 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지배적으로 형성된 현역 물갈이 여론이 공천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제주가 71.5%로 현 국회의원에 대한 교체 요구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여권의 지지 기반인 영남권인 대구·경북이 67.2%, 부산·울산·경남이 63.8%로 나타났다. 수도권인 서울이 67.0%, 인천·경기가 61.6%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밖에 광주·전라는 64.0%, 대전·충청·세종은 59.8%로 각각 집계됐다. 아울러 야권 지지층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의 68.3%와 정의당 지지자의 74.2%가 ‘새 인물로 바뀌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새누리당 지지자 중에서의 교체 요구 비율은 56.8%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허리 계층’인 30~40대의 교체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77.5%, 30대의 72.0%가 새 인물로의 교체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50대와 60대 이상 등은 ‘현 국회의원이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질문에 대한 응답률이 비교적 높았다. 지역별로는 화이트칼라(74.2%), 블루칼라(69.4%), 학생(63.9%), 자영업(63.6%), 농림축산업(48.2%) 등에서 새 인물로의 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홍준표 “무상급식 선별이든 보편이든 상관 안 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중단된 무상급식 예산의 지원 의사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홍 지사는 15일 열린 제32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춘식 의원이 “언론에서 무상급식을 선별적으로 하느냐 보편적으로 하느냐에 대한 이슈로 논란이 됐는데, 교육청 사무이기 때문에 선별적으로 하든 보편적으로 하든 그 방침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겠다는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했다. 홍 지사는 “급식 문제는 교육청이 부담을 하고 경남도가 지원을 하는 구조여야 한다”며 “무상급식에 대한 기본 입장은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교육청이 감사를 받는 게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금까지 보편적인 무상급식을 하는 것은 맞지 않고 저소득층 중심의 선별급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홍 지사의 입장에 변화를 보인 것이어서 주목된다. 홍 지사는 “‘경남도 학교급식 지원조례’를 도의 감사 권한을 명문화하는 하는 내용으로 개정하기 때문에 감사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급식비 분담 비율은 영남권 지자체에서 하는 평균 비율로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지금까지 논란이 된 선별 여부에 대해 홍 지사가 크게 양보를 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만 감사 관련 조례가 제정됐을 때 상위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전문가나 유권해석을 받아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초·중·고교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메르스·가뭄 대응 미흡… SOC투자 집중” 與野 한목소리 질타

    “메르스·가뭄 대응 미흡… SOC투자 집중” 與野 한목소리 질타

    국회는 13일 각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상임위별로 추경 규모와 항목의 타당성을 놓고 공방이 벌어져 실제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우선 메르스 대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를 담당하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감염병 예방관리 대책 및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지원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발표한 11조 8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 중 전체의 21%에 달하는 2조 5000억원이 메르스 대응에 사용된다.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은 “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병원을 보조하는 추경 예산이 1000억원, 융자 예산이 4000억원 정도로 잡혔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감염병 전문 공공병원을 4개 설립하자고 제안했는데 추경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메르스 및 가뭄 대책과 상관없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예산이 집중 편성됐다는 점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1조 4377억원 규모의 사업 예산 중 도로(4346억원)와 철도(7352억원) 사업에 집중됐다는 주장이다. 야당 의원들은 SOC 관련 예산이 영남(28%)과 강원(23%) 등 여당 지역구에 편중돼 지역 간 균형발전을 해친다고 비판했다. 김경협 새정치연합 의원은 “SOC 예산의 지역별 편중 현상이 대단히 심한 편”이라며 “영남권과 호남권 간 차이뿐 아니라 영남권에서도 대구·경북이 66%, 부산·경남이 44%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깎인 예산이 다시 편성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야당에서는 문체부 추경 예산 3299억원 중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1000억원을 삭감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예결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추경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할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계파색 옅은 비박 ‘낙점’… 당 갈등 조기 봉합

    계파색 옅은 비박 ‘낙점’… 당 갈등 조기 봉합

    새누리당 원유철·김정훈 의원이 12일 각각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하며 19대 국회 ‘새누리당 5기 원내지도부’가 사실상 구성됐다. 극심한 내홍을 겪은 뒤 출범하는 만큼 원-김 신임 지도부는 당·청 및 당내 갈등을 조기 봉합하고 당을 총선체제로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떠맡게 됐다. 원-김 후보는 당내에서 별다른 반대 움직임이 없어 14일 의원총회에서 무난히 합의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상기 선거관리위원장은 “단독 후보자의 경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규정 19조에 따라 선관위의 결정으로 후보자에 대한 추대를 박수로 의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친박·비박 거부감 최소화 주력 원-김 후보가 원내지도부로 낙점된 배경에는 계파색이 옅은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된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새누리당의 내분이 원내지도부 장악을 위한 친박(친박근혜)계의 ‘집단행동’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 고심 끝에 꺼내 든 카드라는 것이다. 당 일각에서는 신임 지도부가 당직 개편을 통해 조만간 출발하게 될 ‘김무성 2기 체제’의 안전핀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김 대표가 순망치한(脣亡齒寒)의 상황을 겪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 터라 최고위에 비박계 인물을 심어 지도부가 또 흔들리는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복안인 셈이다. 김 후보가 김 대표와 같은 지역(부산)·대학(한양대) 출신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 기반이자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TK)이 배제된 상태에서 지역 안배가 이뤄진 점도 눈에 띈다. 원 후보의 지역구인 평택을은 경기 남부이면서 충청권과 가까워 내년 총선의 승패를 가를 거점으로 꼽힌다. 김 후보의 지역구인 부산도 영남권에서 야당 공세가 거센 곳이다. 원 후보는 “제가 수도권 출신의 원내대표 후보인 만큼 정책위의장은 영남권에서 맡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 김 대표와 같은 지역·대학 출신 당내에서는 신임 원내지도부의 시너지를 통해 당의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원 후보는 만 28세 최연소로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된 뒤 원내에 진출한 4선 의원이며, 3선인 김 후보는 17대 국회 원내부대표와 18대 국회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내 원내 경험이 풍부하다. 김 후보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당·청 갈등으로 정책 현안이 원활하게 처리가 안 되고 있었다”며 “당·청 및 야당과의 관계를 회복해 정책 과제가 신중하게 다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유승민 찾아가 무슨 말했나?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새누리당이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원유철(경기 평택갑) 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후보를 합의 추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비박(비박근혜)계 4선인 원 원내대표 후보는 12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부산·경남)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총선에서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등록이 이날 오후 5시 마감인 상황에서 더 출마할 의원이 없어 의총에서 열리는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보궐선거에서 이들의 합의 추대 시도가 확정적이다. 당내에서도 강력한 반발은 없는 상황이어서 두 후보는 큰 무리 없이 새 원내 지도부를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의원은 “내가 수도권 출신 원내대표 후보고 정책위의장은 영남권서 맡는 게 좋다는 당의 많은 의원들 의견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당청간의 원활한 소통 협력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려면 추진력이 있고, 금융과 경제 쪽에서 일했던 정무위원장 출신이자 육사 출신인 김 의원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정책위의장 후보를 고르면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여러 차례 상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부산 출신 정책위의장을 강력히 원했다는 후문이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에 대해 “과제는 첫째도 민생,둘째도 민생,셋째도 민생”이라면서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 수석부대표 인선과 관련해서는 합의 추대가 확정된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원내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로 채워진 만큼 원내 수석부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계가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밖에 원 의원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 이후 찾아가 “수고 많으셨다”며 위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유승민 찾아가 무슨 말?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새누리당이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원유철(경기 평택갑) 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후보를 합의 추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비박(비박근혜)계 4선인 원 원내대표 후보는 12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부산·경남)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총선에서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등록이 이날 오후 5시 마감인 상황에서 더 출마할 의원이 없어 의총에서 열리는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보궐선거에서 이들의 합의 추대 시도가 확정적이다. 당내에서도 강력한 반발은 없는 상황이어서 두 후보는 큰 무리 없이 새 원내 지도부를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의원은 “내가 수도권 출신 원내대표 후보고 정책위의장은 영남권서 맡는 게 좋다는 당의 많은 의원들 의견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당청간의 원활한 소통 협력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려면 추진력이 있고, 금융과 경제 쪽에서 일했던 정무위원장 출신이자 육사 출신인 김 의원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정책위의장 후보를 고르면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여러 차례 상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부산 출신 정책위의장을 강력히 원했다는 후문이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에 대해 “과제는 첫째도 민생,둘째도 민생,셋째도 민생”이라면서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 수석부대표 인선과 관련해서는 합의 추대가 확정된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원내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로 채워진 만큼 원내 수석부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계가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밖에 원 의원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 이후 찾아가 “수고 많으셨다”며 위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유승민 찾아가 한 말이?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새누리당이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원유철(경기 평택갑) 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후보를 합의 추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비박(비박근혜)계 4선인 원 원내대표 후보는 12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부산·경남)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총선에서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등록이 이날 오후 5시 마감인 상황에서 더 출마할 의원이 없어 의총에서 열리는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보궐선거에서 이들의 합의 추대 시도가 확정적이다. 당내에서도 강력한 반발은 없는 상황이어서 두 후보는 큰 무리 없이 새 원내 지도부를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의원은 “내가 수도권 출신 원내대표 후보고 정책위의장은 영남권서 맡는 게 좋다는 당의 많은 의원들 의견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당청간의 원활한 소통 협력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려면 추진력이 있고, 금융과 경제 쪽에서 일했던 정무위원장 출신이자 육사 출신인 김 의원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정책위의장 후보를 고르면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여러 차례 상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부산 출신 정책위의장을 강력히 원했다는 후문이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에 대해 “과제는 첫째도 민생,둘째도 민생,셋째도 민생”이라면서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 수석부대표 인선과 관련해서는 합의 추대가 확정된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원내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로 채워진 만큼 원내 수석부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계가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밖에 원 의원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 이후 찾아가 “수고 많으셨다”며 위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영남당’ 자인한 김무성 대표 발언 뜻 곱씹어야

    큰 상처를 남긴 ‘유승민 파동’을 뒤로하고,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 인선을 서두르고 있다.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당을 정상화하겠다는 뜻일 게다.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계 간의 난타전으로 홍역을 치른 김무성 대표는 추가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당내 인사들에게 ‘묵언’을 주문하고, 최고위원들과 함께 당직 인선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파색 옅은 인물을 후임 원내대표에 합의 추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당직 인선에서는 지역적 안배도 고려되고 있는 모양이다. 김 대표는 최근 사석에서 “우리 당은 ‘영남당’인 만큼 주요 당직에는 비영남권 인사를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내년 20대 총선을 코앞에 두고 영남 인사 일색의 전투 진용을 갖추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비영남권 인사 기용 뜻을 밝혔다는 해석도 나온다. 하지만 김 대표의 발언은 여러 가지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 우선 집권 여당의 대표 입에서 ‘영남당’이라는 표현이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영남당은 야당 등 반대 세력이 새누리당을 폄하할 때 사용하는 단어 아닌가.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민망한 표현을 당 대표가 직접 꺼내 든 것이다. 물론 이는 1992년 대선 당시 김기춘씨가 “우리가 남이가”라며 영남권 대단결을 촉구한 것과는 성격이 다른, 일종의 반성 내지는 현실 인정성 발언으로 해석된다. 집권 여당 대표조차 우리 정치권의 뿌리 깊은 지역 연고주의를 인정한 셈이어서 안타깝다. 어쩔 수 없는 우리 정치의 암울한 현실이기도 하다. 주요 당직에 비영남권 인사를 기용하겠다는 대목도 허투루 넘길 일이 아니다. 거꾸로 해석하면 그동안 주요 당직을 영남 출신들이 사실상 독식해 왔다는 것을 자인한 셈이기 때문이다. 어디 당직뿐인가. 행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의 상당수가 영남 출신 인사들로 채워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는 이른바 ‘영포(영일·포항) 라인’이 득세했고, 현 박근혜 정부에서는 대구·경북(TK) 출신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오죽하면 김 대표가 직접 “비영남권 인사를 기용하겠다”고 말했겠는가. 사실 우리 정치권의 지역주의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이른바 ‘3김(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정치’의 뿌리 깊은 유산이기도 하다. 김영삼 전 대통령 집권 시절에는 부산·경남(PK) 출신이, 김대중 정부에서는 호남 출신이 상대적으로 우대받고, 주요 자리에 기용됐다는 점에서 유독 영남 출신 인사들을 중용한다고 현 정부만 탓할 이유도 없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 한다. 누군가 솔선수범해 개선함으로써 변화의 물꼬를 터 줘야만 한다. 그런 점에서 ‘영남당’을 자인하고, 비영남권 인사 중용 뜻을 밝힌 김 대표의 발언 의미는 작지 않다. 지역과 계파를 초월한 탕평 인사를 하겠다는 것 아닌가. 당과 정부의 주요 보직을 특정 지역 인사들이 독점하는 상황에서는 전 국민적 지지를 얻을 수 없다. 그것은 새누리당뿐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도 마찬가지다. 우리 정치권이 정당별로 지역과 계파에 얽매이지 않는 탕평 인사를 실시함으로써 스스로 지역 정당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 [재계 인맥 대해부 (5부)업종별 기업&기업인 한미약품] 동대문 작은 약국에서 출발… ‘신약 개발’로 적자를 극복하다

    [재계 인맥 대해부 (5부)업종별 기업&기업인 한미약품] 동대문 작은 약국에서 출발… ‘신약 개발’로 적자를 극복하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76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업체 중 세 번째다. 한미약품이 창업 때부터 이 같은 높은 실적을 올렸던 것은 아니다. 2000년 이전까지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10위권에 머물던 중소 제약업체 중 하나였다. 그러나 2000년 의약분업이 실시되면서 한미약품의 위치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판단력 덕분이었다. 한미약품을 국내 제약업계에서 지난해 매출 기준 세 번째 기업으로 키운 주역은 역시 창업주이자 현재도 활발하게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성기 회장이다. 한미약품의 시작은 임 회장이 동대문에 열었던 ‘임성기 약국’이었다. 경기 김포 출신으로 중앙대 약학과를 졸업한 임 회장은 1957년 서울 종로에서 약국을 개업했다. 약국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자본이 모이자 임 회장은 1973년 임성기제약을 설립했다. 임 회장은 같은 해 동료 약사들과 함께 상호를 지금의 한미약품으로 변경했다. 임 회장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1997년 경북 영남권 케이블TV 사업에 진출했다. 임 회장의 경영 능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 의약분업이 시작되면서부터다. 의약분업 이전 국내 제약업체들이 기존 영업망이었던 약국 중심의 마케팅에 머물러 있을 때 임 회장은 적극적으로 병원에 대한 영업을 강화했다. 특히 병·의원들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집중한 결과 한미약품은 업계에서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의약분업이 시작된 지 불과 6년 만인 2006년에 국내 제약업계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점차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간 한미약품은 강한 영업력이 기업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만큼 유명해졌다. 그것이 한미약품의 첫 번째 전환기였다. 한미약품의 두 번째 전환기가 오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2009년 정부의 제약사 영업 규제가 강화되면서 강력한 영업력을 강점으로 하던 한미약품은 점차 매출 실적이 줄었다. 임 회장은 다시 한번 승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임 회장이 생각해 낸 카드는 ‘신약 개발’이었다. 기존에 특허 기간이 끝난 글로벌 제약사들의 약들을 카피한 복제약 중심으로 경영을 펼쳐 왔던 국내 제약업계에서 신약 개발에 뛰어든다는 것은 적지 않은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임 회장의 결심은 확고했다. 임 회장은 2010년 기존의 영업 출신 사장 대신 연구소장을 맡고 있던 이관순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 회장은 연구·개발(R&D) 비용으로만 852억원을 지출했다. 같은 해 한미약품은 1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창립 37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임 회장은 오히려 R&D 투자에 더 박차를 가했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전년 수준인 840억원을 R&D에 투자했고 2012년 910억원, 2013년 1158억원으로 R&D 투자액은 매년 늘어났다. 특히 2014년에는 전체 매출액의 20%에 해당하는 1525억원을 R&D에 쏟아부었다. 임 회장의 이 같은 모험은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3월 한미약품은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인 일라이릴리와 면역질환 치료제 ‘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라이선스 협력계약을 체결하면서 R&D 투자의 첫 성과를 올렸다. 한미약품은 일라이릴리와의 계약으로 계약금 5000만 달러와 단계별 임상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총 6억 4000만 달러 등 개발 성공 시 최대 6억 9000만 달러(약 7800억원)를 받게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한미약품이 벌어들인 7613억원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협력 계약이다. 실적 악화에도 R&D 투자를 늘린 덕분에 내려갔던 주가도 수직 상승했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성과는 주가에 바로 반영됐다. 계약 체결 전까지 7만원대였던 주가는 7월 현재 50만원에 근접해 7배 가까이 뛰었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 중에서 중국 시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진출한 업체이기도 하다. 한미약품은 2001년 중국 현지 공장인 ‘북경한미’를 완공하고 현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 매출 1800억원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내 영유아 의약품 판매가 늘면서 주춤했던 실적도 성장세로 돌아섰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유승민 사퇴 압박’에 ‘비공감’ 58.5%…‘대통령 잘못한다’ 62.2%

    ‘유승민 사퇴 압박’에 ‘비공감’ 58.5%…‘대통령 잘못한다’ 62.2%

    박근혜 대통령의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퇴 압박에 대해 ‘공감할 수 없다’는 의견이 60% 가깝게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CBS 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7~28일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해 29일 발표한 결과 ‘친박계의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 주장을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8.5%로 나왔다. 반면 ‘공감한다’는 응답은 32.9%로 집계됐다.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에서도 각각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58.2%와 58.9%로 높게 나타났다.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원내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53.8%로,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38.4%)을 크게 앞섰다. 다만 영남권 중 대구·경북 지역에선 사퇴와 유지가 각각 47.3%로 같게 나와 친박계의 주장에 대한 공감을 묻는 질문과는 차이를 보였다. 부산·경남은 유지 의견이 58.6%로 사퇴(35.9%)보다 많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도 ‘잘못한 결정’이라는 답변은 51.6%, ‘잘한 결정’이라는 대답은 42.0%였다. 국회가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결해야 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3.0%가 ‘재의결해야 한다’고 했다. ‘재의결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은 35.3%에 그쳤다.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의도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지도부를 바꾸기 위한 의도’라는 응답이 52.1%로 ‘그렇지 않다’는 대답(36.9%)보다 많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잘못하고 있다’는 대답이 62.2%로 ‘잘하고 있다’(30.3%)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한편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3.6%로 1위를 기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19.8%)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19.0%)가 각각 2, 3위였다. 이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8.2%), 이재명 성남시장(6.8%), 오세훈 전 서울시장(5.7%),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4.5%),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2.8%)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승하는 부산 아파트 가격, 프리미엄 하우스로 내 집 마련

    상승하는 부산 아파트 가격, 프리미엄 하우스로 내 집 마련

    부동산 경기 회복에 힘입어 부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을 돌파했다. 최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부산지역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002만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을 넘어선 곳은 서울(1701만원), 인천(1078만원), 경기(1048만원), 세종시(1005만원), 부산(1002만원) 등 5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2010년 이후 아파트 분양가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부산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는 2010년 3.3㎡당 745만원에서 2011년 846만원으로 오른 후 2013년에는 900만원을 넘어섰다. 더욱이 2014년 991만원, 2015년에는 1002만원 등으로 계속 큰 폭으로 올랐다. 신규 분양시장 열기는 부산지역 기존 아파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산지역 미분양아파트 수는 2060가구다. 이후 매월 감소해 지난 4월 935가구까지 줄었다. 4개월 동안 54.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미분양 물량은 30.4%, 서울은 27.2% 줄었다. 부산지역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서울지역보다 많이 올랐다. 이처럼 부산지역의 집값이 상승하면서 청약시장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이 분양한 부산시 금정구 '래미안 장전' 아파트의 경우 958가구 일반분양에 무려 14만명이 청약해 작년 전국 청약자수 1위 아파트로 기록됐으며, 올해도 지난 4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수영구 광안동 '부산 광안더샵'에는 고작 91가구를 일반분양 하는데 총 3만4천496명이 신청해 평균 3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달 롯데건설이 분양한 사하구 감천동 '롯데캐슬블루오션'에도 298가구 일반분양에 1만9천590명이 신청, 평균 65.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는 5월말 기준 총 124만3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1순위 통장 가입자가 57만2천여 명에 이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부산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맷값은 지난해 12월 712만8000원이다. 이후 매달 올라 지난 5월 735만9000원까지 상승했다. 5개월 동안 3.24% 올랐다. 대구도 매달 올라 735만9000원에서 792만원까지 7.62%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도 2.69% 올랐지만 부산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주택 가격이 상승하자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세입자들의 전세난도 가중되고 있다. 부산 아파트 전세가격은 3.3㎡ 당 722만원으로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주택 구입 실수요가 늘어나며 미분양이 해소되고 있지만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속에 아파트 전세금은 오히려 오르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율이 매매가와 같은 100%에 육박하는 아파트 단지도 부산에만 30여개에 달했다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가의 분양가와 청약통장 자격미비로 인해 적지 않은 실수요자가 아파트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이런 대안으로 일반인이 접근하기 좋은 중소평형대의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입주 전 내 집을 직접 보고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으며, 입주시기까지 빠른 선시공 후분양 타운하우스가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일대에 금정 우진의 “더 클래식 타운하우스”가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타운하우스형 주택은 분양면적 기준 66㎡~118㎡의 크기로 지하1층~지상8층, 총 121세대가 들어선다. 타운하우스 더클래식은 중소형 타운하우스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3BAY 시스템을 사용하였고, 일부 평형은 타운하우스로는 드물게 테라스형으로 구성하였으며 더불어 한 단지내에 23개의 유닛을 구성해 수요자가 원하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획일적인 60㎡, 85㎡로 시공한 주택인 아닌 2인~4인의 소규모 가족에게 유리한 틈새 평면으로 시공해 실수요자의 만족감을 높였으며, 타운하우스로는 드물게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어린이 놀이방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강화하였다. 또한 상당수 타운하우스의 최대 약점인 도심접근성을 강화였다. 더클래식 타운하우스는 명문학군인 부곡초, 부곡중, 금양중, 부산사대부고에 둘러싸인 입지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NC백화점, CGV, 금정 문화 회관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윤산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도보 가능한 역세권과 편리한 교통 환경(부산대역,구서IC)에 위치해 실수요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클래식 타운하우스 분양관계자는 "선시공후분양 주택은 공사차질에 따른 입주지연 등의 위험부담이 없어 내 집 마련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으며, 더클래식은 도심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입주금 7000만원대로 입주가 가능하다"라고 말하였다. 시행 및 시공은 우진종합건설이 하며, 입주는 2015년 8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 입주예정이며, 분양사무실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051) 518-007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대통령 지지율 20%대로 무너져, 최저치로 추락…새정치연합 지지율 상승

    박대통령 지지율 20%대로 무너져, 최저치로 추락…새정치연합 지지율 상승

    박대통령 지지율 20%대로 무너져, 최저치로 추락…새정치연합 지지율 상승 박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응답률 15%)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비율은 2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비율은 61%로 집계됐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해 긍정·부정률 격차가 3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율 29%는 취임 이후 최저치로 연말정산, 증세 논란이 일었던 올해 1월 넷째주, 2월 첫째주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55%→41%), 부산·울산·경남(41%→29%), 대전·세종·충청(36%→23%) 모두 직무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는데, 이들 지역은 메르스 확진·사망 또는 경유 병원이 추가로 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나타난 곳이기도 하다. 기존의 박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인 지지성향을 보여왔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 중 대구·경북에서 40%대 초반까지 급락하며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선 것은 지난 2월 둘째주(긍정 44%, 부정 53%) 이후 처음이다. 세대별로 긍정·부정률을 보면 20대가 13%·77%, 30대가 11%·84%, 40대가 16%·71%, 50대가 40%·49%, 60세 이상이 60%·27%로 50대에서 2주 연속으로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섰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606명)는 부정 평가의 이유로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33%)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국정운영이 원활치 않다’(12%),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2%), ‘소통 미흡’(11%) 등의 순이었다. 갤럽은 “메르스 사태가 3주째 대통령 직무평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3%를 각각 기록했으며, 없음·의견유보는 32%였다.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대통령 지지율 20%대로 하락, 취임 후 최저치…새정치연합은 지지율 올라

    박대통령 지지율 20%대로 하락, 취임 후 최저치…새정치연합은 지지율 올라

    박대통령 지지율 20%대로 하락, 취임 후 최저치…새정치연합은 지지율 올라 박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응답률 15%)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비율은 2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비율은 61%로 집계됐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해 긍정·부정률 격차가 3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율 29%는 취임 이후 최저치로 연말정산, 증세 논란이 일었던 올해 1월 넷째주, 2월 첫째주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55%→41%), 부산·울산·경남(41%→29%), 대전·세종·충청(36%→23%) 모두 직무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는데, 이들 지역은 메르스 확진·사망 또는 경유 병원이 추가로 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나타난 곳이기도 하다. 기존의 박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인 지지성향을 보여왔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 중 대구·경북에서 40%대 초반까지 급락하며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선 것은 지난 2월 둘째주(긍정 44%, 부정 53%) 이후 처음이다. 세대별로 긍정·부정률을 보면 20대가 13%·77%, 30대가 11%·84%, 40대가 16%·71%, 50대가 40%·49%, 60세 이상이 60%·27%로 50대에서 2주 연속으로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섰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606명)는 부정 평가의 이유로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33%)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국정운영이 원활치 않다’(12%),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2%), ‘소통 미흡’(11%) 등의 순이었다. 갤럽은 “메르스 사태가 3주째 대통령 직무평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3%를 각각 기록했으며, 없음·의견유보는 32%였다.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대통령 지지율 20%대로 추락, 취임 후 최저치…새정치연합은 지지율 상승

    박대통령 지지율 20%대로 추락, 취임 후 최저치…새정치연합은 지지율 상승

    박대통령 지지율 20%대로 추락, 취임 후 최저치…새정치연합은 지지율 상승 박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응답률 15%)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비율은 2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비율은 61%로 집계됐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해 긍정·부정률 격차가 3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율 29%는 취임 이후 최저치로 연말정산, 증세 논란이 일었던 올해 1월 넷째주, 2월 첫째주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55%→41%), 부산·울산·경남(41%→29%), 대전·세종·충청(36%→23%) 모두 직무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는데, 이들 지역은 메르스 확진·사망 또는 경유 병원이 추가로 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나타난 곳이기도 하다. 기존의 박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인 지지성향을 보여왔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 중 대구·경북에서 40%대 초반까지 급락하며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선 것은 지난 2월 둘째주(긍정 44%, 부정 53%) 이후 처음이다. 세대별로 긍정·부정률을 보면 20대가 13%·77%, 30대가 11%·84%, 40대가 16%·71%, 50대가 40%·49%, 60세 이상이 60%·27%로 50대에서 2주 연속으로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섰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606명)는 부정 평가의 이유로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33%)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국정운영이 원활치 않다’(12%),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2%), ‘소통 미흡’(11%) 등의 순이었다. 갤럽은 “메르스 사태가 3주째 대통령 직무평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3%를 각각 기록했으며, 없음·의견유보는 32%였다.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20%대로 무너져…메르스 사태로 TK·PK·충청마저 등 돌려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20%대로 무너져…메르스 사태로 TK·PK·충청마저 등 돌려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20%대로 무너져…메르스 사태로 TK·PK·충청마저 등 돌려 박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응답률 15%)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비율은 2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비율은 61%로 집계됐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해 긍정·부정률 격차가 3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율 29%는 취임 이후 최저치로 연말정산, 증세 논란이 일었던 올해 1월 넷째주, 2월 첫째주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55%→41%), 부산·울산·경남(41%→29%), 대전·세종·충청(36%→23%) 모두 직무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는데, 이들 지역은 메르스 확진·사망 또는 경유 병원이 추가로 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나타난 곳이기도 하다. 기존의 박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인 지지성향을 보여왔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 중 대구·경북에서 40%대 초반까지 급락하며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선 것은 지난 2월 둘째주(긍정 44%, 부정 53%) 이후 처음이다. 세대별로 긍정·부정률을 보면 20대가 13%·77%, 30대가 11%·84%, 40대가 16%·71%, 50대가 40%·49%, 60세 이상이 60%·27%로 50대에서 2주 연속으로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섰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606명)는 부정 평가의 이유로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33%)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국정운영이 원활치 않다’(12%),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2%), ‘소통 미흡’(11%) 등의 순이었다. 갤럽은 “메르스 사태가 3주째 대통령 직무평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3%를 각각 기록했으며, 없음·의견유보는 32%였다.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이후 최저치…우호 지역 TK·PK·충청마저 등 돌린 이유는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이후 최저치…우호 지역 TK·PK·충청마저 등 돌린 이유는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이후 최저치…우호 지역 TK·PK·충청마저 등 돌린 이유는 박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응답률 15%)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비율은 2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비율은 61%로 집계됐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해 긍정·부정률 격차가 3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율 29%는 취임 이후 최저치로 연말정산, 증세 논란이 일었던 올해 1월 넷째주, 2월 첫째주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55%→41%), 부산·울산·경남(41%→29%), 대전·세종·충청(36%→23%) 모두 직무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는데, 이들 지역은 메르스 확진·사망 또는 경유 병원이 추가로 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나타난 곳이기도 하다. 기존의 박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인 지지성향을 보여왔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 중 대구·경북에서 40%대 초반까지 급락하며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선 것은 지난 2월 둘째주(긍정 44%, 부정 53%) 이후 처음이다. 세대별로 긍정·부정률을 보면 20대가 13%·77%, 30대가 11%·84%, 40대가 16%·71%, 50대가 40%·49%, 60세 이상이 60%·27%로 50대에서 2주 연속으로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섰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606명)는 부정 평가의 이유로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33%)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국정운영이 원활치 않다’(12%),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2%), ‘소통 미흡’(11%) 등의 순이었다. 갤럽은 “메르스 사태가 3주째 대통령 직무평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3%를 각각 기록했으며, 없음·의견유보는 32%였다.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20%대로 무너져…메르스 사태로 TK·PK·충청마저 등 돌려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20%대로 무너져…메르스 사태로 TK·PK·충청마저 등 돌려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20%대로 무너져…메르스 사태로 TK·PK·충청마저 등 돌려 박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응답률 15%)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비율은 2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비율은 61%로 집계됐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해 긍정·부정률 격차가 3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율 29%는 취임 이후 최저치로 연말정산, 증세 논란이 일었던 올해 1월 넷째주, 2월 첫째주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55%→41%), 부산·울산·경남(41%→29%), 대전·세종·충청(36%→23%) 모두 직무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는데, 이들 지역은 메르스 확진·사망 또는 경유 병원이 추가로 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나타난 곳이기도 하다. 기존의 박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인 지지성향을 보여왔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 중 대구·경북에서 40%대 초반까지 급락하며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선 것은 지난 2월 둘째주(긍정 44%, 부정 53%) 이후 처음이다. 세대별로 긍정·부정률을 보면 20대가 13%·77%, 30대가 11%·84%, 40대가 16%·71%, 50대가 40%·49%, 60세 이상이 60%·27%로 50대에서 2주 연속으로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섰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606명)는 부정 평가의 이유로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33%)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국정운영이 원활치 않다’(12%),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2%), ‘소통 미흡’(11%) 등의 순이었다. 갤럽은 “메르스 사태가 3주째 대통령 직무평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3%를 각각 기록했으며, 없음·의견유보는 32%였다.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20%대로 무너져, 최저치로 추락…새정치연합 지지율 상승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20%대로 무너져, 최저치로 추락…새정치연합 지지율 상승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20%대로 무너져, 최저치로 추락…새정치연합 지지율 상승 박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응답률 15%)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비율은 2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비율은 61%로 집계됐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해 긍정·부정률 격차가 3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율 29%는 취임 이후 최저치로 연말정산, 증세 논란이 일었던 올해 1월 넷째주, 2월 첫째주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55%→41%), 부산·울산·경남(41%→29%), 대전·세종·충청(36%→23%) 모두 직무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는데, 이들 지역은 메르스 확진·사망 또는 경유 병원이 추가로 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나타난 곳이기도 하다. 기존의 박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인 지지성향을 보여왔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 중 대구·경북에서 40%대 초반까지 급락하며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선 것은 지난 2월 둘째주(긍정 44%, 부정 53%) 이후 처음이다. 세대별로 긍정·부정률을 보면 20대가 13%·77%, 30대가 11%·84%, 40대가 16%·71%, 50대가 40%·49%, 60세 이상이 60%·27%로 50대에서 2주 연속으로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을 앞섰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606명)는 부정 평가의 이유로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33%)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국정운영이 원활치 않다’(12%),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2%), ‘소통 미흡’(11%) 등의 순이었다. 갤럽은 “메르스 사태가 3주째 대통령 직무평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3%를 각각 기록했으며, 없음·의견유보는 32%였다.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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