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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회의­청년당원 6인 1조 불법감시단 가동/마지막날 각당 표정

    ◎자민련­지역별 판세분석… 유권자 투표 권유/한나라당­‘반집 승부’ 격전지에 지도부 총출동 열전 16일 동안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던 여야는 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3일 고정표 단속 및 부동표흡수를 위한 마지막 호소에 나서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국민회의는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막판 흑색선전 차단에 당력을 집중했다. 지구당별로 6인승 승합차와 청년당원 6명이 1조가 된 부정선거 감시단을 24시간 가동하는가 하면 전 당직자에게 비상대기 명령을 내렸다. 국민회의는 청년층의 기권 방지를 위해 PC통신 가입자들을 겨냥,이­메일을 통한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趙世衡 총재권한대행,鄭均桓 사무총장 韓和甲 원내총무 金玉斗 지방자치위원장 薛勳 기조위원장 등 지도부는 3일 아침 마지막 중앙선대위집행위를 열고 투·개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집행위에서 趙대행은 “이번 선거는 과거 여당의 전매 특허였던 관권 금권선거가 사라진 대신 야당의 흑색선전과 지역감정 조장이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국민은 이러한 네거티브 캠페인을 표로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민련은 전날 24시간 비상운영 체제에 돌입한 데 이어 각 지역별 선거 판세를 재검검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마포당사 지하강당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는 투·개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후보자 현황과 투개표상황판을 설치하고 소속 후보들과의 비상연락망을 갖췄다. 중앙선대위는 막판 불법·탈법 선거운동이 재현될 가능성에 대비해 상대방 후보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에 나서도록 특별지시를 내렸다.이와 함께 선거승패는 투표율에 달려 있다고 판단하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한나라당은 ‘반집 승부’가 예상되는 격전지에 막판 당력을 쏟았다.수도권·강원·부산·울산 등이 주요 공략 대상이었다.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영남권 5개 지역을 모두 차지하고 수도권·강원지역 4곳 가운데 2곳을 노린다는 목표다. 趙淳 총재는 상오 예정된 기자회견마저 취소한 채 강원도로 직행,고성·속초·강릉 등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李會昌 명예총재는 ‘이변’이 기대되는 인천지역을 돌았다.李漢東 金潤煥 辛相佑 金德龍 李基澤 부총재 등도 권역별 전략지역에 투입돼 마지막 유세전을 벌였다.특히 李明博 전 의원과 국민신당 朴燦鍾 고문은 崔秉烈 서울시장후보와 함께 무개차를 타고 다니며 서울 표밭을 다졌다.상업은행 명동지점 앞길에서 열린 ‘98 서울 승리,시민과 함께’라는 행사에는 李명예총재와 金부총재도 가세했다.부산지역에서는 당 소속 지구당위원장 전원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텃밭 사수’의 각오를 다잡았다.
  • 경기­강원지사 안개속 대혼전/각당 분석 전국 판세

    ◎2與 “서울·제주 등 10곳은 樂勝 확실”/한나라 “영남권 5곳 등 7곳 승리” 기염 6·4 지방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국민회의·자민련 한나라당 등 여야 각당은 마지막 판세분석을 토대로 우세 백중 열세지역을 분류,백중지역에 인력과 자금 등 당력을 집중 시키고 있다. 여권은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중 국민회의 6 자민련 4곳 모두 10곳에서 승리가 확실하고 1곳에서 혼전중이나 막판 분위기가 우세로 기울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광주 전남 전북을 당선확실,서울 제주를 절대우세,경기도를 백중우세,부산 경남을 열세로 꼽는다. 자민련은 대전 충남 충북을 당선확실,인천을 절대우세,경북 강원도를 백중으로 분류한다.여권은 부산 무소속 우세,한나라당과 무소속이 대결하고 있는 울산은 한나당의 백중우세로,한나라당 당선확실 지역은 2∼3곳 뿐이라고 주장한다. 여권은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양당의 교차지원을 통한 ‘윈윈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어 완승을 기대하고 있다. 기초단체장은 전국 232개 선거구주중 국민회의가 당선확실61,우세 46곳으로 107곳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자민련은 우세 43곳,백중 26곳으로 예상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구체적으론 영남권 5곳과 경기,강원을 말한다. 영남권 가운데 대구와 경남·북 등 3곳은 절대 우세지역으로 당선은 ‘떼어 논 당상’과 마찬가지로 여긴다.다만 부산과 울산은 아직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눈치다.그러나 지난 1일부터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는 게당 선거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가장 고전하고 있는 부산의 경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유권자들의 지역정서와 여권 견제심리가 효험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安相英 후보가 아직도 전체 지지도에선 뒤지고 있지만 투표율과 부동층을 감안한 판별 분석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무소속 金杞載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이 격차는 투표일이 가까워 올수록 더 벌어질 것이란 주장이다.울산도 혼전 양상을 뒤로 하고,沈完求 후보가 다소 여유를 찾은 가운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당선 안정권진입도 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강원은 치열한 3파전 끝에 김진선 후보가 4% 가량 앞선 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는 孫鶴圭 후보가 국민회의 林昌烈 후보에게 8% 가까이 뒤지다 최근들어 3%까지 좁히는 등 대접전을 벌이고 있어 투표 당일 역전극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徐淸源 선대본부장은 2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孫후보가 결국 박빙의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徐본부장은 또 전국 판세와 관련,“16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7∼8군데 승리는 무난하다고 확신한다”면서“특히 경기와 강원의 선거 분위기가 좋고,서울과 인천도 오늘,내일 중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232개의 기초단체장선거에서는 70여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6·4 지방선거 D­1/여야 지도부 지원 유세

    ◎빗속 막판 부동표 훑기 총력전/與 수뇌부 합동유세 공조 과시/野,총재단 전원 격전지에 투입 지방선거 ‘D­2일’인 2일 여야 수뇌부는 승패의 관건이 될 막판 부동표흡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여권의 세 수도권후보 교통대책발표회를 경기도 수원역 광장에서 가졌다.당초 서울역 광장에서 가지려다 수원으로 바꿨다.국민회의 자민련 지도부가 총동원됐다.국민회의에서는 趙世衡 총재권한대행과 金玉斗 지방자치위원장,薛勳 기조위원장,金珍培 유세위원장,金榮煥 정세분석위원장 金仁泳 의원 등이 참여했다.자민련에서는 朴浚圭 최고고문을 보내 여여(與·與) 공조를 과시했다. 趙대행은 이어 광명 시흥 안산 과천 등 경기 남부지역을 샅샅이 누비며 林昌烈 후보를 지원했다.경기 출신과 전국구 등 의원 30여명에게는 경기도 일원에 상주 토록 총동원령을 내렸다. 韓和甲 원내총무대행은 자민련의 텃밭인 충청권에서 선전하고 있는 기초단체장 후보 지원에 나서 충남 서천 청양,대전 서을,충북 청원 등을 훑었다. 자민련 朴泰俊 총재는 충북 충주와 청주,대전지역을 순회하며 텃밭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朴총재는 이날 “자민련이 집권 여당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충청 도민이 똘똘 뭉쳐 밀어주어야 한다”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朴俊炳 부총재 등 강원도 특별선거지원단은 원주와 영월에서 韓灝鮮 후보 개인연설회를 갖고 지원유세를 계속했다. ○…한나라당은 李會昌 명예총재와 趙淳 총재를 필두로 총재단 전원이 격전지에 투입됐다.李명예총재와 趙총재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정당연설회에 나란히 참석한데 이어 이날 강원 원주 정당연설회에서도 ‘李-趙 카드’를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李명예총재는 이어 경기 의왕,과천,이천,여주,서울 강남,서초 등을 강행군했다.李漢東 金德龍 부총재는 각각 경기와 서울지역 연설회에 참석,표를 다졌다.부산과 대구·경북 등 영남권에서는 辛相佑 李基澤 金潤煥 부총재가 표심(票心)을 훑었다. 특히 당 지도부는 이날 국민신당 朴燦鍾 고문이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崔秉烈 서울시장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데 힘입어 수도권 후보들의 동반 상승효과를기대했다.朴고문은 “국민회의 高建 서울시장후보가 경제문제의 결재선상에 있지 않았다는 한가한 얘기로 환란 책임론을 면하려 한다”며 “국민신당과 한나라당이 범야권으로서 공조체제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徐淸源 사무총장은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7∼8곳은 무난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경기,강원의 분위기가 좋고 서울,인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 한나라 수도권서 바람몰이/인천·경기 등 급상승세 지도부 흥분

    ◎당력 총결집 역전 드라마 연출 각오 한나라당이 수도권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물론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강원도를 포함해서다.당초 인천은 포기상태였으나 최근 지지도에서 당소속 安相洙 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자민련 崔箕善 후보와 한 자리수 격차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당 지도부가 흥분하고 있다.경기는 孫鶴圭 후보가 ‘재(在)경기 호남향우회’와 환란책임,국민회의 林昌烈 후보의 사생활문제 등을 공격 소재로 적절히 활용,林후보와 여전히 ‘시계(視界)제로’의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다.또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던 서울도 崔秉烈 후보가 막판 스퍼트,국민회의 高建 후보와의 지지도 차이를 오차 범위까지 좁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특히 서울은 崔후보의 공세적인 선거운동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데다 영남권 출신 유권자들의 결집도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경기 상승’ 분위기의 서울 이동현상도 읽혀진다. 때문에 당 지도부는 3일까지 수도권에 당력을 총 결집시켜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다지고 있다.金命潤 고문과 李富榮 李揆澤 李信範 의원 등이 1일 성명을 내고 “高후보는 87년 6·10항쟁 당시 내무장관으로서 李韓烈군이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는 등 강경 무력진압의 직접적 책임자”라고 공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대변인단도 공세의 초점을 高建 후보와 林昌烈 후보에 맞추고 있다.趙淳 총재(강원도)와 李會昌 명예총재(서울과 경기),李漢東(경기) 金德龍(서울) 부총재 등은 지역을 분담해 지난주부터 수도권을샅샅이 훑고 있다.여성층에 인기가 높은 朴槿惠 의원은 ‘전천후 해결사’로 투입되고 있다.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인천은 安후보가 중앙당의 긴급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2차례의 TV 방송연설에서 바람몰이를 한다는 계획이다.
  • 광역장 3곳 이변 가능성/부산 울산 강원지역 무소속 후보 돌풍

    ◎與野 기초장 8∼10곳 텃밭 뺏길수도 6·4 지방선거전이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텃밭 이변의 돌풍이 어느 정도 불지 관심을 모은다.국민회의와 한나당 텃밭에서의 교차(交叉)당선이 얼마나될지,정당 공천을 받지 못한 후보들의 약진이 어느 정도 일지 향후 정계 개편과 관련해 벌써부터 흥미를 끈다. 선거 관계자들은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우 몇몇 지역에서 무소속의 돌풍이 거셀 것으로 전망한다.16개 시·도 광역 단체장 선거의 경우 국민회의는 서울과 전남·북,자민련은 대전 인천과 충남·북,한나라당은 대구와 경남·북에서 이변이 없는 한 당선 권역으로 본다.다만 한나라당이 당선 안정권으로 보았던 부산·울산과 자민련이 ‘쉬운 싸움’으로 생각하던 강원 지역이 무소속 후보에게 고전하는 형국이다. 부산은 무소속의 金杞載 후보가 계속 한나라당의 安相英 후보를 따돌리고 있고 울산은 현 시장인 한나라당 沈完求 후보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무소속의 宋哲鎬 후보와 선두 다툼중이다.한나라당은 현재 부동표가 40∼50%에 이르는 만큼 막판에 총공세를 펴면 두 곳 모두 막판 뒤집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강원지역은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와 무소속의 李相龍 후보의 선전에 자민련 韓灝鮮 후보가 애를 먹고 있다. 기초단체장은 영남권에서 3∼4곳 정도가 ‘호남 정당’후보에 당선될 수있는 이변 지역으로 꼽힌다.반대로 호남권에서는 5∼6곳이 지역 정서에 근거하지 않은 무소속 후보가 괄목상대로 떠오르고 있다.지역분할 구도나 정당대신 인물위주로 일꾼을 뽑는 선진형 선거문화의 조짐이라고 볼 수 있다.영남지역에서는 국민회의의 徐榮七(거제),鄭道永(김해),鄭千錫(울산동구) 후보 등이 선전하고 있고 호남지역에서는 무주,장성,보성,영암,남원,김제 등지에서는 무소속의 金世雄 金興植 文光雄 朴一在 崔同燮 郭仁熙 후보가 각각 여당후보에 당혹감을 던져주고 있다.이밖에 대전시 동구의 경우 국민회의 공천을 받은 朴炳浩 후보의 당선이 점쳐져 ‘텃밭의 이변’이 예상된다.
  • ‘텃밭갈기’ 野 총재단 역할분담

    ◎趙淳 총재 강원서 상주하며 지원사격/수도권엔 李會昌 명예총재 긴급 수혈 ‘명총은 수도권으로,조총은 강원도로’ 한나라당 이회창 명예총재와 조순 총재가 격전지에 긴급 ‘수혈’됐다.전력 극대화를 노린 역할 분담이다.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 “대 역전극을 노릴 만하다”는 당 지도부의 판단이 뒷받침됐다.한나라당으로서는 영남지역 5곳의 승리가 ‘잘해야 본전’이라면 수도권·강원지역의 역전 시나리오는 ‘가뭄 끝의 단비’가 될 수 있다.지방선거 이후 이명예총재나 조총재의 당내 위상과도 직결된 문제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의 일정표는 시단위로 빽빽하게 메워져 있다.보폭도 넓다.그동안 충청과 영남권을 돌던 이명예총재는 28일 동선을 수도권으로 옮긴다.서울 양천 파리공원과 용산전자상가에서 최병렬 서울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친뒤 단국대 행정대학원에서 특강을 갖는다. 30일과 31일에는 수원 3개 지구당 합동 정당연설회와 군포,과천,의왕 등지를 찾아 손학규 경기지사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31일에는 서울 강동과 송파지역정당연설회 등에 참석한다.이어 다음달 1일에는 서대문 그레이스 백화점 앞에서 거리유세를 벌인뒤 제주 서귀포로 직행한다. 조총재의 이번주 일정표는 아예 강원 일색이다.27일 강릉,주문진­28일 춘천,원주,평창­29일 인제,양양,동해­30일 강릉,삼척­31일 주문진 등이다.강원을 정치 텃밭으로 여기는 조총재의 의중이 실려 있다.오는 7월21일로 예정된 강원 강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려는 속내와도 무관치 않다.무엇보다 김진선 강원지사 후보가 예상 밖의 선전을 하고 있어 조총재로서는 놓치기 아까운 지역이다.
  • 6·4 지방선거 D­10/광역장선거 판세 점검

    ◎부산·울산 무소속 돌풍… 한나라 위협/국민회의 6·자민련 5·한나라 5곳 “유리”/강원­팽팽한 3파전/경기­孫鶴圭,林昌烈 맹추격 6·4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여·야는 나름대로의 중간 판세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굳히기 혹은 뒤집기 전략 마련 등에 부심하고 있다.24일 현재 국민회의는 서울과 전남·북 등 6곳의 광역단체장 후보가,자민련은 인천과 충남·북 등 5곳의 후보가,한나라당은 대구 경남·북 등 5곳에서 각각 ‘절대 우세’ 및 ‘우세’를 나타냈다.권역별 판세를 광역단체장을 중심으로 점검해 본다. ▷서울·경기·인천◁ 서울의 경우 국민회의는 高建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절대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현재의 우세를 투표일까지 끌고 가기 위해 구역별 공약홍보 강화 등으로 일하는 시장 이미지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崔秉烈 후보가 TV 토론에서 소신과 추진력이 돋보여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판단하고 李信行 의원 구속영장 발부 등 검찰의 ‘야당탄압’ 수사를 정치쟁점화해 야당바람 일으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은 자민련 崔箕善 후보의 절대우위속에 한나라당 安相洙 후보가 추격중이다.여권은 崔후보의 인지도가 TV 토론 후 그대로 지지로 연결되고 있다며 느긋한 분위기다. 한나라당은 본격적인 선거바람이 부는 주초부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선거벽보 등이 게시되면 반DJP 성향의 유권자들의 응집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이를 安후보쪽으로 결집시키는 묘안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선거초반 국민회의 林昌烈 후보가 절대 우세지역이었던 경기는 환란책임 공방을 거치면 한나라당 孫鶴圭 후보와의 접전이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국민회의는 TV 토론 이후 격차가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 정치 아마츄어인 林후보가 앞으로의 방송토론 등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등 돌발 변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TV토론 후 혼전양상으로 다가서고 있다고 분석하고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강원◁ 연합공천이 우여곡절끝에 자민련 韓灝善 후보로 확정된후 공천에 탈락한 강원지사 출신의 李相龍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섰고 여기에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가 가세해 삼파전 양상. 자민련은 李후보 주저 앉히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무소속 李相龍 후보는 자신의 우위를,한나라당은 金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金후보는 韓·李후보가 모두 영서지역 출신이어서 영동지역 단일후보인 자신의 어부지리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 충·남북◁ 자민련의 텃밭인 만큼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에게 공간을 좀처럼 내주지 않고 있다.특히 광역단체장의 경우 별다른 돌출 변수가 없는 한 자민련의 석권이 예상되고 있다. 충남은 자민련 沈大平 현 지사가 독주체제를 갖춤에 따라 나머지 경쟁 후보들이 출마를 포기,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분위기다.충북은 서울시장 출신의 李元鐘 후보와 한나라당 朱炳德 후보의 양자대결구도다.朱후보가 자민련의 ‘충청벽’을 허물기 위해 총력을 펴고 있지만 자민련 탈당 경력이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힘에 부치는 양상이다. 대전에서는 현시장인 자민련 洪善基 후보가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다.전직 국회의원인 국민신당 宋千永 후보와 대학교수 출신의 무소속 曺明鉉 후보가 도전장을 내고 추격중이다. ▷영남권◁ 한나라당의 체면이 걸린 곳이다.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광역단체 5곳을 모두 차지한다는 것이 한나라당 목표다.이에 국민회의는 부산과 경남에서,자민련은 울산,대구,경북에서 ‘여당 단체장론’으로 뒤를 쫓고 있다. 그러나 최대 변수는 무소속 후보들의 상승세다.부산과 울산이 대표적이다.부산에서는 한나라당을 탈당,무소속 출마한 金杞載 후보가 한나라당 安相英 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金후보는 여성과 젊은 층,건설업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특히 지난 21일 TV토론회가 ‘백중세’를 ‘金후보 상승세’로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한나라당 자체 조사도 같은 추세라는 후문이다.국민회의 河一民 후보는 두자리수 지지율을 보이며 분투중이다. 울산에서도 한나라당 沈完求 현 시장을 ‘위협’하는 후보는 무소속 宋哲鎬 후보다.노조 출신인 宋후보는 울산지역 대단위 사업장 노조들의 공개 지지를 등에 업고 최근 비공식 여론조사에서 ‘2강(强)2약(弱)’구도를 일궈냈다.전체 유권자 65만명중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주)SK 등 대규모 공단 노동자들이 20%가 넘는 15만명에 이른다.노동계 표의 결집력이 선거의 최대 변수인 셈이다.두 후보의 뒤로는 여권의 연합공천을 받은 자민련 車和俊 후보가 바짝 다가 서 있다.국민신당 姜正昊 후보는 다소 처진다. 대구와 경남에서는 ‘현역 단체장’인 한나라당 文熹甲 金爀珪 후보가 각각 강세를 보이고 있다.대구에서는 한나라당이 “이변은 없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자민련 李義翊 후보가 막판 역전을 꾀하고 있다.경남에서는 국민회의 姜信和 후보와 무소속 許文道 후보가 한나라당 金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다. 경북은 전체 유권자의 21%를 차지하는 포항지역의 표심(票心)이 변수다.포항북이 지역구인 자민련 朴泰俊 총재가 선거전을 진두지휘하며 李判石 경북지사 후보와 朴基煥 포항시장 후보의 동반 당선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李義根 현 지사를 후보로 내세운 한나라당에서는 포항남·울릉이 지역구인 李相得 의원이 ‘소방수’역할을 맡았다.현재로는 지난 95년 李判石 후보에게 3.5%차의 신승(辛勝)을 거둔 李義根 후보가 한발 앞섰다는 분석이다.한나라당이 완승한 ‘4·2재보선’의 열기가 아직 식지 않은 점도 작용하고 있다. ▷광주 전남·북◁ 호남은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까지 국민회의가 ‘싹슬이’를 장담하는 ‘텃밭’이다.한나라당 등 야권은 호남전지역에서 광역·기초 단체장 공천을 포기,‘싱거운’선거가 될 판이다.제주의 경우 역대선거에서 보여준 ‘무소속 강세’의 재현 여부가 관심이다. 광주는 우여곡절 끝에 국민회의 공천권을 거머쥔 高在維 전 광산구청장과 무소속으로 나선 李承采 변호사 간에 2파전이지만 高후보의 승리를 부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전남북 지사의 경우 許京萬 柳鍾根 전 지사가 각각 단독 출마,선거라는 요식행위만을 남겨둔 상태다.반면 한나라당은 수도권에 당력을 집중시킨다는 전략아래 공천을 포기했다. ▷제주◁ 禹瑾敏 전 제주지사가 국민회의 후보로 나섰고 국민회의 공천에서 탈락한愼久範 지사가 무소속으로 반격중이다.한나라당은 玄林鍾 전 한양금고대표를 내세워 3파전 양상이다.하지만 禹-愼 후보간에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 현지 분석이다.
  • 지방선거 D­10… 여·야 광역단체장 판세 점검

    ◎2與 8곳·한나라 3곳 “절대 우세” 6·4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4일 여야 각 당은 자체분석과 지역여론을 토대로 선거 중반 판세분석을 점검했다. 여야는 이를 근거로 이번 주부터 서울 등 수도권과 접전지역에 당력을 총동원,초반 우세를 유지시켜 승리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각 당이 분석한 판세를 종합해보면 국민회의의 경우 서울과 광주,전남·북,자민련은 텃밭인 대전,충남·북과 인천을 각각 ‘절대 우세’지역으로 분류,두 여당이 8곳에서 ‘절대 우세’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나라당은 대구,경남·북을 ‘절대 우세’지역으로 분류,이변이 없는 한 이곳의 세 후보가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부산·울산은 ‘우세’지역으로 꼽혀 한나라당은 영남권 5개 지역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일부 당직자들은 그러나 무소속 金杞載 후보의 선전으로 부산을 ‘혼전’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서울,경기,강원 지역 등 3곳 가운데 1∼2곳에서도 당선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16개 시·도지사 선거 가운데 8곳에서 후보를 낸 무소속의 경우 강원의 李相龍 전 지사,경남의 許文道 전 국토통일원장관,제주의 愼久範 지사 등 세 후보도 각각 자신들의 우위를 주장하고 있다.
  • 6·4 지방선거 D­13/표밭 공략

    ◎냉랭한 票心 돌리기 뜨거운 유세/여 ‘체감공약’ 야 ‘자질문제’ 양보없는 공방/국민회의 거물급들 高建 후보 지지 호소 여·야는 21일 당운이 걸린 수도권에서 정당 및 개인연설회를 잇따라 열고 TV토론의 공방을 가두전으로 이어갔다. ○…국민회의 高建 서울시장후보는 창동 농수산물공판장·수유역에서 잇따라 거리유세를 갖는등 강북지역 공략에 나섰다.이날 유세에는 서울시장후보 출마를 검토했던 韓光玉·盧武鉉 부총재와 金元吉 정책위의장,鄭漢溶 의원 등이 찬조연사로 나서 高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高후보는 이어 종묘공원에서 정책발표회를 갖고 ‘高建식 뉴딜정책’을 담은 서울시정 50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高후보는 △지하철 선진화 △초등학교 학교급식과 결식중고생 무료급식 △노인전문병원 확대 △시민헌장 제정과 시민평가제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高후보 캠프의 파랑새유세단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미아리 대지극장,신촌 그레이스 백화점,청량리역 광장 등 서울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지를 당부했다. 林昌烈 경기지사후보는 이날 상오 방송3사 공동의 경기지사후보 TV토론회에 참석한뒤 곧바로 황소유세단이 기획한 안산 LG백화점 ‘여보 힘내세요’ 이벤트행사에 참석,“어깨가 쳐진 남편의 기를 살리는 주부들의 작은 실천이 무엇조다 중요한 때”라며 여심(女心) 잡기에 주력했다. ○…이틀동안 영남권 공략을 시도한 자민련은 충북 증평,보은,옥천 등을 순회하며 정당 연설회를 갖고 충청권 표다지기에 들어갔다.朴泰俊 총재는 영남지역 강행군으로 목이 쉬는 등 과로가 겹쳐 참석하지 못했다.대신 북아현동 자택에서 정치권 인사들과 접촉하며 간접 득표전을 벌였다. 崔箕善 인천시장후보는 상오 7시45분 부평 대우자동차앞에서의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장묘 분수대 준공식,부평구 개소식,청천동·산곡동 지구당사 방문 등 표몰이를 가속화했다. ○…한나라당 崔秉烈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두번째 정당연설회에서 국민회의 高建 후보에 맹공을 퍼부으며 추격전을 본격화했다.趙淳 총재와 尹源重 의원,송파구 출신의 洪準杓 孟亨奎 의원,李裕澤 송파구청장 후보 및 송파구의원 후보,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연설회에서 崔후보는 “高후보가 세련되고 매끄러운 간판 관료이기는 하나,관료의 특성은 몸을 사리고 위험과 욕 먹을 일은 피하는 사람”이라면서 “지금과 같은 비상시국엔 소신있고 추진력 있는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趙총재는 찬조연설에서 “환란 책임을 물어 姜慶植 金仁浩씨를 형무소에 집어넣는 마당에 전 정권의 총리와 경제부총리를 지낸 高建씨와 林昌烈씨는 면죄부를 줘 여당후보로 낙하산 공천을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여권을 공박했다.崔후보는 연설회 후 金重緯 李富榮 의원,柳晙相 전 의원 등과 함께 주양쇼핑과 현대백화점,강변역,건대역 등 서울 동부지역을 돌며 “서울혁명을 이룰 후보를 밀어달라”고 한표를 부탁했다.孫鶴圭 경기지사후보는 TV토론을 마친뒤 금촌·문산·동두천·양주·의정부 등 경기 북부지역 거리유세에 나서 득표활동을 벌였고,安相洙 인천시장후보는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 참석,한표를 호소했다.
  • 6·4 지방선거 D­15/3당 출사표

    ◎“국난극복 압승” “정책난맥 심판” 19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6·4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전의 막이 올랐다.이번 선거결과는 정계개편과 향후 정국 주도권 장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여야는 사활을 건 일전을 펼것으로 전망된다.3당 선거대책위본부장들로 부터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필승 전략을 들어보았다. ◎국민회의 鄭均桓 본부장/국가 부도 야 심판 기회/여 지지로 정국안정 시켜야/수도권에 당력 총집결/광역장 16곳중 12곳 이길것 국민회의 鄭均桓 선대위본부장은 19일 “경제난국을 극복할수 있도록 국민들이 여당에 힘을 몰아줄 것”이라며 “이 분위기에 자민련과의 공조로 가속도가 붙으면 호남·충청권에 수도권,강원,제주등 광역 12곳에서 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6·4선거가 갖는 의미는. ▲이번 선거는 부도를 낸 정당과 부도를 막는 정당과의 한판 승부다.현명한 국민은 ‘무엇이 옳바른 선택인가’를 잘 알 것이다. ­필승 전략이 있다면. ▲한나라당의 경제파탄 책임등 모든 것을 사실대로 국민에게 알릴 것이다.국가부도를 막아 경제를 살리려면 정국안정이 필요하다.이를 위해 여소야대구도를 깨야하고 반드시 압승해야한다.그래서 정부에 힘을 실어주자는 것이다. ­선거에서의 목표는. ▲지역갈등이 상존하는 지역에는 장담못한다.광역 시·도지사 16곳중 호남·충청권,수도권,강원,제주등 모두 12곳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초반전략이 있다면. ▲수도권에 당력을 집중시킬 것이다.수도권에는 권역별로 20명씩의 의원과 당직자 의원보좌관 당전문위원등을 투입했다.특히 강원지사의 양보로 자민련과의 연합공천이 매듭지어져 양당공조에 가속도가 붙을 것을 확신한다. ◎자민련 朴九溢 본부장/기초장 80석 이상 확보/공동정권 압도적 승리 자신/경제혼선 야 방해 때문/영남권 열세 극복 선전할것 자민련 朴九溢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은 19일 “광역단체장 석권은 물론 기초단체장도 80석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공동정권의 명실상부한 한 축으로서 안정적 정국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하겠다.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나. ▲광역단체장은 비영남권 지역에서 공동여당 후보가 모두 우세하다.기초단체장도 압도적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선거전략은. ▲IMF체제의 극한 위기와 경제난맥을 초래한 근본 책임이 한나라당에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 ­국민회의와의 공조 전략은. ▲각자 개성을 잃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중앙당은 물론 시·도 단위로 공동선대위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열세인데. ▲한나라당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국민회의와 공조하면서 우리의 독자적인 정체성과 실효성있는 정책을 제시하면 승산이 없지 않다. ­강원지사 공천진통이 선거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보나.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우리당 韓灝鮮후보의 기반이 더욱 굳어졌다. ◎한나라 徐淸源 본부장/여 정책실패·편중인사 부각/영남·수도권서 이길것/아침 TV토론회 절대 반대/개선 안되면 강력 대응 한나라당 徐淸源 선거대책본부장은 19일 “광역단체장의 경우 영남권은 물론 수도권과 강원에서도 2∼3곳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번 선거의 의미는. ▲주민 행정의 책임자를 뽑는 것인데,여권이 연합공천을 비롯,초반부터 중앙정치와 지방정치를 연계해 원래 의미가 퇴색해버렸다.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후보를 선택하는 기틀을 이번 선거에서 만들어야 한다. ­선거 전망은. ▲광역단체장은 현지 분위기나 여론조사 결과 영남권에서 우리가 우세하다.수도권에서도 우리당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강원의 경우도 승산이 있다.수도권에 당력을 결집시킬 생각이다. ­TV토론에 대한 후보들의 불만이 상당한데. ▲방송 3사가 시청률이 낮은 아침 시간대나 투표일에 임박해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정치권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탓이다.국회 문화관광위를 소집,개선을 촉구하고 여의치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는 등 추가 대응책을 마련하겠다. ­선거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선거자금이다.국고보조를 받는다고 하나 법정 한도액 조차 쓸 수 없는 형편이다.TV토론을 적극 활용할 수 밖에 없다. ­핵심 쟁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각 지역의 이슈가 부상할 것이다.중앙당 차원에서는 현 정부의 정책혼선과 특정지역 편중인사 등 실정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 6·4 지방선거 D­16/막오른 선거전… 여·야의 필승 전략

    ◎여­난국극복 비전 제시 정책대결 유도/야­참신한 정치 내세워 수도권 총공세 19일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계기로 여야정치권은 당력을 총결집,‘임전무퇴’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선거 결과가 향후 정국 주도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여야 모두 필승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여권◁ 텃밭인 호남과 충청은 물론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을 석권하고 영남권에서도 1승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설정해 놓고있다.여권은 이를 위해 국민회의와 자민련 양당의 공조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미 권역별로 마련된 민생현안에 중점을 둔 정책 홍보에 치중할 방침이다. 특히 金大中 대통령이 18일 전국 대학 총학장과의 오찬에서 관권,금권이 배제된 첫 공명선거의 의지를 천명한 뒤 “여당인 국민회의가 먼저 시범을 보일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이번 선거를 정책대결로 이끈다는 복안이다. 여권은 중소기업 및 첨단산업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에 여권 단체장이 포진해야 실업대책과 수출증대 등 경제난 극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한 정부의 국정운영이 원만히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겠다는 자세다. 또 야당의 네거티브 선거전략에 말려들지 않고 집권 여당답게 경제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야권◁ 한나라당은 후보등록일을 하루 앞둔 이날 총력 선거체제에 돌입했다.첫 단계로 야당으로서의 조직과 자금의 열세 만회를 위해 여권의 금권·관권·탈법선거를 차단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소속 의원 29명으로 구성된 ‘부정선거방지대책위’(위원장 睦堯相)를 발족하고 종합상황실에 ‘부정선거신고센터’를 설치했다.‘불공정인사 진상조사위’(위원장 劉容泰)도 이날 ‘불공정인사 고발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총재단은 이에 앞서 정례 회의를 열어 趙淳 총재와 李會昌 명예총재,부총재단 등 지도부가 권역별로 선거지원 유세를 하되 선거 막바지에는 전(全) 지도부를 수도권에 투입키로 결정했다고 金哲 대변인이 전했다.국민신당도 李萬燮 총재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방선거 유세지원 일정과 대책을 논의했다.선대위원장인 李仁濟 고문이 경기·인천 등 수도권을,李총재가 대구·울산을 전담키로 했다.‘깨끗하고 참신한 정치’를 기치로 구태(舊態)정치 타파를 강조할 예정이다.
  • 예술의전당 2002년까지 ‘한국 강의 혼과 예술’ 시리즈

    ◎섬진·영산강에 흐르는 남도문화/31∼9월27일 매월 한차례 무료 공연/민족 대화합 기원… 우리가락 진수 재현 어느 사회거나 강은 젖줄이다.강을 따라 땅이 비옥해져야 모듬살이가 생겨난다.땅을 부쳐먹다가 시름겨워진 이들은 강변에 모여들어 노래로,춤사위로 허리를 폈다.그렇게 노래와 흥이 오래 고여 곰삭은게 지역 문화다.강은 생산의 터전을 적셔왔을 뿐 아니라 자기만의 맛깔을 지닌 토속문화를 익혀오기도 했다. 예술의전당 5년짜리 시리즈 ‘한국 강의 혼과 예술’은 이처럼 한국 전통문화가 강을 경계로 자연스레 고유 지역색을 일궈온데 착안한 전통예술 기획.서양음악 위주의 예술의전당이 우리 전통문화에 곁눈질을 시작한 것은 92∼96년간의 5년 기획 ‘한국의 소리와 몸짓’부터.당시 테마가 한국 최고 원로급 무형문화재 공연이었던 데 견줘 이번엔 매해 모태가 되는 강 하나씩을 내걸고 소리부터 연희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위들을 동원해 지역문화의 특성을 포괄적으로 보여줄 계획.툭 트인 야외공간 서울 예술의전당 한국공원에서 한국 6대강을모두 순례하는 이 ‘문화답사’는 만인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첫해인 98년은 ‘섬진·영산강’을 주제강으로 선정,민족 대화합 기원을 담았다.전남,영남권을 아우르며 남도문화의 진미를 재현하는 축제.공연은 5월∼9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하오 4시에 열린다. 대장정의 막을 올리는 △‘한국음악의 정수,판소리’(5월31일) 순서는 동편제쪽인 박복남의 ‘수궁가’와 서편제로 치는 성창순의 ‘심청가’가 어우러지는 무대.△‘농민의 노래’(6월28일)는 우리 2대민요의 하나라는 ‘육자배기’와 전라도 동쪽 섬진강쪽 것을 일컫는 좌도농악 중에서도 서울서 듣기 귀했던 ‘화순 한천농악’을 접할 기회다. △‘선비정신의 문화’(7월26일)를 통해서는 ‘산 풍류’에서 ‘박제된 학문’으로 변이중인 양반향유문화­구례 향제줄풍류,시조,가곡,거문고 산조 등을 되살려 본다.△‘정성을 담는 기원’(8월30일)편의 순천삼설양굿에선 객귀들의 즉흥연기를 원형 그대로 만날 수 있다. 우리 전통문화에서 취약한 연극문화의 뿌리가 될만한 공연.△‘소망이 깃든 의식’(9월27일)은 한국 장례의 축제적 성격을 보여주는 ‘진도다시래기’,살풀이의 뿌리 ‘호남살풀이’,그리고 관객과의 벽을 허물어 다함께 손잡는 ‘강강술래’ 순으로 꾸몄다. ‘한국 강…’은 △99년 낙동강(경제위기 극복­발전된 조국 기원) △2000년 대동강(새로운 세기,남북 통일 기원) △2001년 금강(자연보호, 아름다운 조국기원) △2002년 한강(월드컵 성공기원) 등 염원 하나씩을 담아 이어진다.
  • 자민련 TK 세확산 대책 고심/지역경제 날로 침체…反與정서 확고

    ◎박태준 총재 치유책 찾기에 동분서주 자민련은 12일 대전시장과 충북도지사후보 선출대회를 잇따라 가졌다. 전날은 충남도지사 후보 선출대회를 열었다.이틀에 걸친 텃밭행사를 통해 6·4지방선거에서 압승을 다짐했다. 자민련의 선거전략은 중원(中原)에서 바람을 일으키는 것으로 시작한다.13일에는 인천시장과 강원도지사 후보선출대회를 갖고 북상을 시도한다.14일 다시 남하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선출대회를 치른다.충청권에서 일으킨 바람이 대구·경북에서 최정점에 이르도록 하는 전략이다.15일 지방선거공천자대회 장소를 서울에서 대구로 갑자기 바꾼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대구 경북지역의 사정은 의욕에 못미치는 인상이다.반여(反與)정서는 더 굳어만 가고 있다는 게 자체 판단이다.朴泰俊 총재는 지난 8일부터 사흘동안 포항을 다녀왔다.지구당 당직자는 물론 포항제철 관계자,종교계 인사,일반 유권자 등을 두루 만났다.그 결과 등돌린 민심만 확인하고 돌아왔다는 후문이다. 자민련은 대구·경북의 무력감을 걱정하고 있다.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으로 더 빠져들고 있다.여권의 인사정책에 대한 불만까지 겹쳤다.지역 정서가 새 정부 초기 호전되는 듯하더니 다시 ‘U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 4·2재보선에서 이미 체감했다.朴총재의 한 측근은 “TK는 대선(大選)직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갔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의 고민은 치유책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이번 선거에서도 지역대결 구도는 예외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오히려 영남권에서는 더거세질 듯한 기류다. 朴총재는 한계돌파를 위해 분주히 남행(南行)하고 있지만 발길은 무겁기만 하다.
  • 선박 입·출항 업무 전산처리/전국 어디서나 가능

    ◎항만정보망 단일화 내년 시행 내년부터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전산을 통해 선박 입·출항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해양수산부는 87년부터 구축하기 시작해 지난해 말 끝낸 경인 영남 호남동해 전국 4대 항만운영정보망을 99년까지 초고속국가망으로 연결해 선박 입·출항이나 화물관리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5일 밝혔다. 세관과 출입국관리사무소,검역소 등의 전산망도 연결시켜 이용자들이 한 곳에만 서류를 내면 나머지 기관에서의 업무도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컨테이너 화물의 자동처리와 위치 추적을 위해 앞으로 새로 개장하는 모든 컨테이너 부두에 출입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 해양부는 항만운영정보망의 구축으로 영남권의 경우 그동안 연간 1백88만건의 서류와 1백3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됐으나 전국 권역망이 하나로 연결되면 연간 3백50만건의 서류와 2백5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정계개편 가속화… 긴장정국 안팎

    ◎원내 과반수 “붕괴” “수성” 공방 치열/여­역할분담 통해 추가영입 총력/야­탈당 가능의원 설득 동분서주 여권이 이번주안에 한나라당의 과반의석을 무너뜨린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야당측이 강력 반발,정국 긴장이 고조되고있다.한나라당은 지도부가 총출동,소속 의원의 여당행을 막고 있지만 ‘과반’을 지켜내기가 쉽지않은 형국이다. ▷여권◁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전략지역을 선정,역할분담을 통해 막판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수도권은 국민회의,강원·영남권은 자민련 담당이다. 국민회의는 주요 당직자들이 수도권 야당 의원들을 2∼3명씩 맡아 영입 설득에 나서고 있다.국민회의가 공을 들이는 인사는 10여명.서울의 盧承禹 의원,경기의 朴宗雨 黃圭宣 田瑢源 鄭泳薰 李雄熙 의원 등이다.국민회의는 이중 2∼3명은 주내에 입당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자민련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지역은 강원과 경북이다.강원의 柳鍾洙 金榮珍 朴佑炳 金基洙 咸鍾漢 의원,경북의 張永喆 林仁培 의원등이 영입대상이다.인천의 沈晶求 의원,경기의 李澤錫 의원 등도 계속 접촉하고 있다.자민련 역시 빠른 시일안에 3∼4명의 영입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여권이 영입대상으로 거론하는 인사들중 상당수는 아직 한나라당을 떠나는데 유보적인 경우가 많아 정국 상황에 따라 영입폭은 유동적이다. ▷한나라당◁ 여권의 인위적인 의원 빼가기에 맞서 4일 총재단회의와 주요당직자회의를 잇따라 열어 강력한 대여투쟁의지를 재확인하고 과반의석 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숙의했다.총재단이 탈당가능 의원들을 연쇄 접촉하는 일도 계속되고 있다.그 결과 더 이상의 추가 탈당자는 없을 것이란 게 지도부의 판단이다. 실제로 탈당설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의원들은 대부분 부인으로 일관하고있다.이에 따라 지도부는 여권의 ‘교묘한’ 언론플레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여권의 공작정치 중단을 촉구하는 동시에 이를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도 강력히 항의할 방침이다. 우선은 임시국회를 통한 원내투쟁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실업대책미비,정치사정,편중인사 등 정부의 실정과함께 야당파괴공작의 실상을 낱낱이 알려 여권에 타격을 가하고 정계개편의 물줄기를 막겠다는 의도다.정도가 심하다고 판단되면 장외투쟁도 적극 검토할 생각이다.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금과 같은 야당파괴공작이 계속되면 후반기 원구성을 포함한 의정 전반에 대해 중대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나온 것은 그런 맥락이다.
  • 자민련­5·6共 세력 제휴 모색

    ◎수도권서 당세 확장 막혀 영남권에 눈길/鄭鎬溶·許和平·許文道씨 등 영입 검토 자민련과 5·6공 세력과의 연대설이 나돌고 있다.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는 게 소문의 주된 내용이다.최근 급류를 타고 있는 정계개편설과 맞물려 또하나의 주목거리다. 자민련은 지방선거에서 ‘영남표’를 늘리려면 ‘5·6공측’지원이 필요하다.게다가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당세 확장에 제동이 걸렸다.눈길은 자연스레 영남권으로 옮겨지고 있다.자민련 한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남권에서 몸불리기를 하려면 이들과의 제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全斗煥 盧泰愚 전 대통령과 주변 인사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5공 주역인 鄭鎬溶,許三守 전 의원과 許文道씨가 지난달 30일 회동한 것이 그 사례로 제시된다.일부 인사들은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이들이 정치세력화나 지방선거 참여를 목표로 한다면 자민련쪽에 가깝다. 자민련측은 실제로 일부 5공인사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鄭鎬溶 대구시장’‘許和平 포항시장’‘許文道 경남지사’후보카드를 깊숙히 검토했다는 얘기도 있다.‘鄭대구시장’은 한나라당 李義翊 의원의 입당으로 사실상 무산됐다.그럼에도 鄭전의원 영입방안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그에게 부총재와 주요 당직을 배려하겠다는 제의가 전달된 것으로도 전해졌다.鄭전의원의 경우 국민회의에서도 교섭하고 있어 여권내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연대설이 현실로 드러날 경우 한나라당 민정계 인사들의 동요가 예상된다.이탈가속은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하지만 양측간 구체적인 화해 징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고 있다.
  • 지방선거 D­30 여야 수도권 배수진

    ◎서울­행정통 추진력·경기­해결사 마당발 ‘D­30일’ 6·4 지방선거의 초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에서 여야가 사활을 건 ‘배수진’을 쳤다.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선거가 양자대결구도로 사실상 정립된 가운데 국민회의는 행정 전문가 高建­林昌烈, 한나라당은 추진력과 차세대 주자로 이뤄진 崔秉烈­孫鶴圭 콤비를 앞세워 ‘승부수’를 던졌다. ◎서울/高­정국안정 역설… 지명도·행정경험 활용/崔­위기관리 능력 등 과시… 反DJP票 기대 6·4지방선거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서울시장선거는 국민회의 高建 전 총리와 한나라당 崔秉烈 전 의원의 양자대결구도로 확정됐다.국민회의는 4일 高전총리를 입당시킨뒤 8일 서울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서울시장후보로 공식추대할 계획이다.한나라당도 郭英薰 세계도시연구소장이 당지도부의 설득을 수용,경선에 불출마키로 함에 따라 4일 서울시장 후보추대대회 및 필승결의대회를 열어 거당지원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高전총리와 崔전의원의 ‘한판승부’는 金大中 정부의 중간평가적 성격이 있는데다 영·호남대결이란 점에서 관심을 끄는 요소들이 많다.특히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물론 정국 주도권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은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국민회의는 안정적 정국운영을,한나라당은 집권당의 독주 견제를 내세운다.韓光玉 부총재의 조직을 고스란히 물려받는 등 당이 전폭 지원하는 高전총리는 화려한 공직 경력으로 인지도가 崔전의원보다 높다.전남지사와 청와대정무수석,교통·농수산·내무장관,서울시장,국무총리를 역임했고 명지대 총장까지 지냈다.국민회의는 행정전문가인 高전총리의 높은 지명도와 풍부한 행정경험을 무기로 가급적 지역대결구도는 피할 방침이다.누가 시정을 잘 이끌 것이냐는데 포인트를 둔 미디어선거대책 마련에 치중하고 있다.IMF 국난극복을 위한 강력한 정부를 원하는 시민들의 일반적인 정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崔전의원도 청와대정무수석,문공부·공보처·노동부장관,서울시장 등 高전총리 못지 않은 화려한 경력을 갖췄다.특히 그는 소신과 추진력,위기관리능력에서 돋보인다는 평가다.IMF와위기관리능력을 연결시키는 전략도 구상중이다.崔전의원측은 같은 영남권 출신이고 지지계층이 비슷한 朴燦鍾 국민신당고문의 불출마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다.反DJP연합에서 한발 더 나아가 특정지역 편중인사 등으로 민심이 호남 대 비호남구도로 바뀌고 있는 점을 중시,TV토론에서 여당의 약점을 집중 공략,우위를 점하겠다는 복안이다.또 高전총리가 호남출신이고 자신이 영남출신인 만큼 영남출신표의 결집현상이 나타날 것으로도 기대한다.두 사람은 3일 조계사 봉축법회에 참석하는 등 벌써부터 사실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서울시장 여야후보 비교 ▷고건◁ 나이:60 출생지:전북 군산 학력:경기고,서울대 정치학과 주요경력:전남지사,청와대 정무수석,교통·농수산부·내무부장관,12대 의원,서울시장,명지대 총장,국무총리 가족관계:趙賢淑씨(60)와 3남 별칭:행정의 달인 주요참모:林采正 의원,金翔宇 의원,申溪輪 전 의원 ▷崔秉烈◁ 나이:60 출생지:경남 산청 학력:부산고,서울대 법대 주요경력:조선일보 사회부장·편집국장·이사,청와대 정무수석,공보처장관,서울시장,12·14·15대 의원 가족관계:白玲子씨와 2남1녀 별칭:崔틀러(추진력) 주요참모:金吉弘 전 의원,黃賢澤 박사,奇鉉政씨 ◎경기/林­‘경제知事’ 이미지로 정치 문외한 극복/孫­젊은 패기·도덕성 앞세워 차세대 부각 ‘IMF 해결사’(국민회의 林昌烈 후보)와 ‘차세대 주자’(한나라당 孫鶴圭 후보)의 대결.결코 예측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시작됐다. 3일 林·孫후보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원용주사와 여주 신륵사,화성신흥사 등 도내 사찰을 순례하며 표밭갈이에 돌입하는 한편 밤늦도록 참모들과 ‘필승전략’ 수립에 골몰했다. 林후보측은 ‘경제해결사’,‘환란(換亂)소방수’의 구호를 앞세워 표심(票心)에 파고들고 있다.정치문외한의 약점을 ‘경제지사’의 이미지로 극복한다는 복안이다. 내심 40%에 이르는 호남­충청표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첫눈에 반한 DJ­환상의 경제 콤비’ 등의 구호를 앞세워 金大中 대통령과의 관계를 적극 홍보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선거대책위원장은 李允洙 경기도지부장이,南宮鎭 崔喜準 의원이 공동선거대책본부장,김한길 의원이 기획단장을 맡았다.선거베테랑들을 전진배치,‘착오없는 승리’에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반면 야권에서 집중제기하고 있는 ‘IMF책임론’과 기아사태 장기화에 대한 ‘책임유기론’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하지만 林후보측은 “부도위기 직전에서 국가를 구한 것은 세계가 아는 일”이라고 일축,‘정면돌파’를 선언했다. 孫후보측은 젊은 패기와 행정경험을 겸비한 ‘차세대 주자’와 ‘경기도토박’에 이미지를 맞추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당시 3년을 끌었던 한­약(韓­藥) 분쟁의 성공적 마무리를 대표적 성공작으로 제시한다.운동권 출신으로 청렴성,도덕성을 앞세워 기존 정치인과의 차별화에 나서는 한편 당 대변인,정조위원장의 실무경험도 주요 무기다. 반면 정권교체 후 조직이완과 자금력 부족,여권 연합공천 등이 약점으로 꼽힌다.특히 인지도에서 林후보에 상당히 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하지만 孫후보 진영은 “앞으로 TV토론회 등 정책대결에서 孫후보의깨끗한 이미지가 유권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낙관하는 분위기다. 최근 국민신당 후보로 내정된 任仕彬 전 의원이 공천을 고사하고 있어 서울과 같은 ‘야권 단일후보’에 대한 기대감도 버리지 않고 있다. □경기지사 여야후보 비교 ▷林昌烈◁ 나이:55 출생지:서울 학력:경기고,서울대 경영학과 주요경력:재무부 이재국장·증권국장·차관보,IMF교체이사,조달청장,과기처·해양수산부·재경원차관,통신부장관,경제부총리 가족관계:朱惠蘭씨(50)와 2녀 별칭:국제금융통 주요참모:南宮鎭 의원,金한길 의원,조완규씨 ▷孫鶴圭◁ 나이:50 출생지:경기 시흥 학력:경기고,서울대 정치학과 주요경력:인하대·서강대 교수,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장,14·15대 의원,민자당 대변인,신한국당 정조위원장,보건복지부장관 가족관계:李潤英씨(52)와 2녀 별칭:마당발 주요참모:宋泰鎬 전 문체부장관,曺炳喆씨
  • 여권 야 의원 영입 2라운드 전략

    ◎‘물새는 過半둑’… 巨野 붕괴 초읽기/“5명만 더…” 여소야대 이번주가 분수령/자민련 충청·영남권 공략… 實利戰 구사/野 지도부 총출동 ‘탈당 후보’ 설득 안간힘 여권의 ‘거야(巨野) 허물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 붕괴를 이번주 목표로 설정했다.성사 여부에 따라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의 분수령이 된다.따라서 이를 둘러싼 여야간 공방은 극에 치달을 전망이다.그 틈새에서 두 여당간 영입경쟁은 더 뜨겁다. 한나라당은 2일 李完九,李義翊 의원의 탈당으로 150석이 됐다.현재 국회 재적의원은 292명.한나라당은 5석이 줄면 과반수 의석을 상실한다.여권의 ‘영입 2라운드’전략은 여기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여권은 이 고비를 넘기 위해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지난 주말 채널을 총동원해 한나라당측과 활발히 접촉했다.일부는 골프모임 등을 통해 각개격파에 들어갔다.‘영입 1순위’ 대상은 10여명 안팎이라는 소문이 나돈다. 국민회의측은 지난주 한나라당 의원 5명의 집단입당으로 영입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한 관계자는 “일단 물꼬가 트인 만큼 2차,3차 입당자들이 뒤따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자민련은 영입전략을 수정했다.잔뜩 공을 들였던 인천·경기지역 한나라당 의원 5명이 국민회의로 방향을 튼 것이 계기가 됐다.대신 충청권과 영남권을 집중 공략하는 실리전으로 바꿨다.그 결과 충남의 李完九,대구의 李義翊 의원을 끌어들였다.특히 영남권에서는 5공세력과의 연계도 시도중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측 저항은 거세다.지도부가 총출동,추가 탈당설이 나도는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다.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주춤해지는 듯한 기류도 엿보인다.‘탈당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대부분 탈당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朴柱千(서울마포을)은 “사업이 어렵자 탈당설이 나온 모양이나 절대로 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金明燮 의원(서울영등포갑)은 “내가 알기로는 서울에서는 탈당자들이 없다”고 한발 더 나갔다. 盧承禹(서울 동대문갑) 柳鍾洙(강원 춘천) 李雄熙(경기 용인) 鄭泳薰(경기 하남 광주) 朴宗雨(경기 김포) 張永喆(경북 군위·칠곡) 의원 등도 같은 이유로 고개를 내저었다.
  • 金善弘 리스트에 움츠린 정계

    ◎액수·이름까지 의원회관 주변에 나돌아/정계개편 촉발가능성… 여·야 모두 촉각 金善弘 전 기아그룹회장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정계에 로비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자 여권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도,정계개편을 가속화 시킬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사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소속의원들의 이름과 구체적 액수를 거론한 이른바 ‘金善弘리스트’까지 의원회관 주변에 나돌자 ‘정계개편을 위해 검찰수사를 동원하려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국민회의는 “이번 일과 우리와는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한 고위당직자는 “金 전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지난 연말은 당시 金大中 대통령후보가 대기업의 정치자금 등을 받지말라고 엄명을 내린 시기”라고 무관함을 강조했다. 국민회의는 그러면서 “기아사태는 최근 경제위기의 시발점이며,정경유착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하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또 ‘정계개편을 위한 기획수사’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문민정부 당시 실정의 책임 소재를밝히자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金善弘리스트가 인위적 정계개편의 또다른 축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검찰수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실제로 국회 주변에는 당 소속의 중진의원과 국회 재경위 의원들의 연루설이 나돌고 있다.영남권의 K,K,L의원과 수도권의 S,L,L의원이 그들로 많게는 수십억원대의 구체적인 액수까지 거론되는 실정이다. 이들은 묘하게도 지난해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때 李會昌후보를 지지했던 인사들이다.李후보도 기아사태 처리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었다. 또 문민정부의 핵심세력이었던 민주계 중진과 민정계 중진몇명도 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소문도 있다.그러나 리스트에 한나라당 의원들만 거론된 것은 음모의 냄새가 짙다는 분석들이다. 이름이 거명된 의원들도 모두 펄쩍 뛰며 “야당파괴공작에 지나지 않는다”고 연루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다.한 의원은 “기아노조 길들이기와 함께 한나라당 파괴를 위한 복합적인 의도가 내재돼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鄭亨根 정세분석위원장도 24일 의원총회에서 “金善弘씨가 국민회의 金元基 고문과 동서지간이어서 국민회의와 더 깊은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 한나라­국민신당 공조 불지피기

    ◎여권연합 맞서 강력한 야­야 협조 모색/대선앙금 쌓여 합당­연합공천엔 부정적 【朴贊玖 기자】 여권 공조의 틈새로 야권연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한나라당과 국민신당의 이른바 야(野)·야(野)공조다. 불을 지피는 쪽은 국민신당이다.지방선거 연합공천 협상과정에서 “국민회의에게 배신감을 느껴 반(反)DJ로 돌아섰다”는 것이 한 핵심관계자의 전언(傳言)이다. 국민신당의 비영남권 연합공천 주장이 전혀 먹혀들지 않으면서 협상이 꼬였다고 한다.최근 주요당직자회의에서는 “여권이 국민신당을 DJ의 3중대쯤으로 취급하려 한다”는 등 격한 용어가 오갔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李萬燮 총재는 22일 시국기자회견을 통해 현정권 정책·인사의 난맥상,개혁실종 사례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배석할 李仁濟 상임고문도 가세한다.朴燦鍾 상임고문도 주내 기자회견을 갖고 대여(對與)공세를 벌인다. 서로가 원하든 원치않든 한나라당과는 ‘결과적 공조(共助)’의 처지에 놓이게 된 셈이다.이를 계기로 두당이 아예 합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국민신당의李총재나 金學元 의원이 적극적이다.한나라당내 일부 중진의원도 심정적으로 동조하고 있다.그러나 한나라당의 李會昌 명예총재나 국민신당의 李·朴고문은 한결같이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다.대선앙금 때문이다.정책연합차원이면 몰라도 합당이나 연합공천은 말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다.야·야공조가 쉽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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