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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지역 공공형 사립연합대 출범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지역 공공형 사립연합대 출범

    전남지역 사립대학 3곳이 지역 공공형 사립 연합대학(UCC)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동신대 초당대 목포과학대는 28일 각 대학 총장 교직원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형 사립 연합대학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3개 대학 총장과 부총장, 대학평의원회 의장, 보직 교수, 직원 대표, 학생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UCC는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산·학이 함께 운영하는 지역공공형 사립연합대학이다. 단일 정관, 단일 이사회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광역지자체와 대학, 기초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 공기업, 지역기업이 연합이사회를 구성하며 전남도지사가 이사회의 장을 맡는다. UCC는 I-N-G 캠퍼스 체제를 갖춘다. UCC I-캠퍼스는 교육혁신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UCC N-캠퍼스는 5개 시·군 맞춤형 특화교육을, UCC G-캠퍼스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과 지역 학생들의 국제화 등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동신대 연합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혁신기획서를 제출, 지난 4월16일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았다 UCC는 지·산·학 단일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만큼 나주·무안·영광·영암·장흥 등 5개 기초자치단체, 혁신도시 공공기관, 5개 시·군 특화분야 앵커기업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 달 초 실행계획 초안을 완성해 전남도지사, 5개 시군 자치단체장, 3개 대학 총장이 공동으로 UCC 설립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6월 중순에는 이들 기관과 16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글로컬대학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6월 말에는 5개 시군 특화분야 앵커기업 대표와 5개 시군 자치단체장, 3개 연합대학 총장이 글로컬대학 협약식을 갖는다. 7월에는 글로컬 대학 UCC 단일 거버넌스를 출범하기로 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 등 연합 대학 총장들은 “대학이 지역 속으로 뛰어들고 지역이 살아야 대학도 발전한다는 인식에서 사립 연합 대학을 구상, 출범에 이르게 됐다”며 “지역과 대학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북미 공략하는 삼성전자, 냉난방공조 레녹스와 합작법인 세운다

    북미 공략하는 삼성전자, 냉난방공조 레녹스와 합작법인 세운다

    삼성전자는 미국 냉난방공조(HVAC) 기업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세워 북미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레녹스와 합작법인 ‘삼성 레녹스 HVAC 북아메리카’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녹스는 1895년 설립된 냉난방공조 전문 기업이다. 합작법인 지분은 삼성전자와 레녹스가 각각 50.1%, 49.9%다. 새 법인은 오는 하반기 미 텍사스주 로아노크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단독 주택 중심의 북미 지역에서는 최근 공동주택과 중소빌딩 공급이 늘면서 공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비스리아에 따르면 북미 공조 시장은 지난해 297억 달러에서 올해 320억 달러로 약 8% 성장하고, 10년 뒤인 2034년 488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레녹스의 북미 시장 유통망을 활용해 수요가 늘고 있는 개별 공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합작법인은 북미 지역 레녹스 직영점, 홈 빌더(주택건설업자) 파트너에 합작 브랜드(Lennox powered by Samsung)의 개별 공조 제품을 공급하고, 기존 삼성전자 유통점에는 삼성 브랜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개별 공조 제품에는 기기 간 연결과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싱스’와 집 전체의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절감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적용된다. 알록 마스카라 레녹스 최고경영자(CEO)는 “견고한 고객 신뢰도와 시장 내 선두적 입지를 갖춘 양사가 만나 합작법인이 이뤄졌다”며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공조 기술에 투자하는 만큼 삼성과 협업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양사가 그려갈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은 “우수한 개별 공조 제품과 고객 네트워크 확보에 중점을 둔 협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사격, 런던올림픽 영광 재현”… 세계新 김예지, 첫 金 쏜다

    “사격, 런던올림픽 영광 재현”… 세계新 김예지, 첫 金 쏜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얻으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는 등 항상 ‘효자종목’이었던 사격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라는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격 국가대표팀은 2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장갑석 대표팀 감독은 “특정 종목을 이야기하기에는 선수 기량이 백지장 차이라 어려운 점이 있지만 저희의 이번 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라고 말했다. 한국 사격은 차영철이 1988 서울올림픽 남자 50m 소총복사에서 은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역대 올림픽에서 항상 메달을 딴 효자 종목이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진종오가 남자 50m 권총과 10m 공기권총 2관왕에 올랐고 김장미는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태호 대한사격연맹 부회장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꼭 필요하다. 남은 60일 동안 철저히 준비해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여자 권총 25m에서 세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한 김예지(임실군청)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예지는 “바쿠 월드컵은 제 사격 커리어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지금까지 했던 노력을 올림픽으로 이어 가는 게 목표다. 메달은 따라올 것이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인 한국 속사권총 간판 송종호(IBK기업은행)는 “해를 거듭할수록 경험이 쌓이고 있다”며 “이번 올림픽만큼은 놓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사격 대표팀 중 최연소인 여자 10m 공기소총의 반효진(대구체고 2년)은 “지금처럼만 하면 메달도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여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하는 이은서(서산시청)는 여자 선수 최초의 50m 3자세 메달에 도전한다. 이은서는 “이제껏 잘 준비했고 감각도 많이 올라와 지금 상태면 메달 획득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29일부터 새달 9일까지 독일 뮌헨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리는 ISSF 월드컵에 출전하며 새달 7~23일에는 창원에서 최종 점검에 나선다.
  •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 ‘순천 현대여성병원’에 개원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 ‘순천 현대여성병원’에 개원

    전남도가 27일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서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 개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은 조례동의 현대여성아동병원 3층 산모실을 도비 5억을 들여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연면적 726㎡ 규모로 산모실 10개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도는 지난 2015년 전남 최초로 해남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한 이래 2018년 2호점을 강진의료원에, 2019년 완도대성병원에 3호점, 2020년 나주빛가람종합병원에 4호점을 설치했다. 2025년 개원 목표로 광양·목포·여수시와 영광군에 6~9호점 개원을 추진 중이다.전남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에 154만원이다. 전남지역 민간조리원 평균 이용료보다 20% 저렴하다. 둘째아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은 70%를 감면받아 46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1호점 개원 이래 지금까지 4500명이 넘는 산모가 이용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동부권에 처음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은 전문 산후조리 서비스를 통해 도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시설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출산은 물론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함께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산후조리비용을 8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용산의 이광기, 용마루길 상권에 날개를 달아주오

    용산의 이광기, 용마루길 상권에 날개를 달아주오

    서울 용산구는 배우 이광기를 용문동 ‘용마루길 상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상권이 보유한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광기(56)는 198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용문동과 신창동, 경기 파주시에 ‘갤러리 끼’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이광기의 광끼채널’을 운영 중이다. 위촉식은 지난 24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홍보대사는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기간인 2025년 연말까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홍보, 상권 내 각종 축제·행사 참여, 소셜미디어 연계 활동을 이어간다. 이광기는 “용마루길 상인 중 한 사람으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공모해 시비 총 21억원을 확보했다. 2025년 연말까지 구비 4억원을 더해 3년간 로컬콘텐츠 발굴, 마케팅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용 프로모션, 상인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상권 내 등록 점포는 ▲외식업 33곳 ▲서비스업 37곳 ▲소매업 52곳이다. 구는 용마루길 상권 브랜드 체계로 ‘소소한 아지트’를 선보였다. 소소하지만 뚜렷한 개성을 가진 가게들이 모여 발견의 즐거움을 주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라는 의미다. 지난해 상권을 대표하는 거점 점포 6곳도 선정했다. 거점 점포(용마루길 앵커스토어)는 ▲슈퍼수퍼(새창로20가길 9) : 소셜다이닝 도시산장과 함께 운영하는 식료품 편집숍 ▲쿱(새창로12길 3) : 감각적인 브랜드 콘셉트가 돋보이는 젤라또 가게 ▲카페미우(새창로14길 7) : 일본식 핸드 드립 커피가 일품인 애견 동반 카페 ▲유재력 사진관(새창로14길 50) : 대한민국 1세대 사진작가가 운영 ▲브레드 읍읍(새창로14길 8) : 독특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제공하는 이색 카페 ▲지유명차(새창로20길 3) : 10년차 차예사가 선보이는 보이차 전문점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중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상인이 직접 나서 주시니 용마루길에 날개를 단 듯 하다”며 “오래 머물며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상권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 전남 13개 시군, 농촌왕진버스 사업 추진

    전남 13개 시군, 농촌왕진버스 사업 추진

    전남 13개 시군이 찾아가는 주민 의료서비스인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한다. ‘농촌왕진버스’는 도와 시군, 농협의 협력 사업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의료진이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여수와 담양, 곡성, 구례, 고흥, 장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영광, 장성, 완도 등 도내 13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지자체와 농협은 지역 병원과 협약을 통해 의료진을 확보,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령 농업인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을 포함해 양·한방, 구강검진 등 의료서비스와 뷰티·미용 등 재능기부도 함께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13개 시군에서 총 40회 운영될 예정이며 시군별 예상 검진 인원은 여수 200명, 담양 450명, 곡성 800명, 구례 400명, 고흥 1천900명, 장흥 200명, 강진 250명, 해남 2천400명, 영암 400명, 함평 400명, 영광 600명, 장성 600명, 완도 400명 등 9천여 명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은 고강도 농작업으로 각종 질환에 노출돼 있으나 농촌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해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렵다”며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농협이 힘을 모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황선홍 전 감독 ‘애제자’ 대거 제외, 새 얼굴 7명 발탁…김도훈호, 예상외 파격 명단

    황선홍 전 감독 ‘애제자’ 대거 제외, 새 얼굴 7명 발탁…김도훈호, 예상외 파격 명단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김도훈 임시감독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규성(미트윌란) 등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새 얼굴을 대거 발탁하며 파격적으로 명단을 꾸렸다. 지난 3월 포함됐던 황선홍 전 감독의 애제자들도 과감히 제외하면서 자신의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김 감독은 27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5·6차전에 나설 대표팀 23명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임시 지휘봉을 잡고 기자회견을 통해 선발 이유를 설명한 황 전 감독과는 달리 대한축구협회의 보도자료로 갈음했다. 정식 사령탑 선임이 늦어지면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중원에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홍현석(헨트) 등 주축선수들이 그대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부상으로 빠졌던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원상(울산 HD)이 복귀했다. 여기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 이적 첫해 공식전 40경기 2골 6도움을 올린 배준호도 생애 처음 성인대표팀에 뽑혔다.수비형 미드필더에는 큰 변화가 이뤄졌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부터 황 전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박진섭(전북 현대), 백승호(버밍엄 시티), 정호연(광주FC)이 모두 빠졌고 1989년생 정우영(알칼리즈)이 1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소속팀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정상에 올려놓은 박용우도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후방에도 예상외 선수들이 승선했다. 23세 이하 대표팀 등에서 활약했던 황재원(대구FC)과 최준(FC서울)은 오른쪽 수비수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연령별 대표 경력조차 없는 박승욱(김천 상무), 하창래(나고야)도 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들의 부족한 경험은 베테랑 김진수(전북), 이명재(울산), 권경원(수원FC), 조유민(샤르자)이 메운다. 대표팀의 기둥 김민재는 발목, 풀백 설영우(울산)는 어깨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 유럽 진출 첫해 덴마크 리그 우승을 차지한 조규성의 빈자리는 193㎝ 장신 공격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채운다. K리그1 득점왕 주민규(울산)도 여전히 건재하다. 김 감독은 “김민재는 왼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서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직접 알려왔고 조규성은 통증이 지속됐던 오른 무릎을 수술할 예정이다. 설영우도 재활 중이라 일찌감치 뺐다”고 설명했다.골문은 ‘빛’ 조현우를 중심으로 송범근(쇼난 벨마레)과 황인재(포항 스틸러스)가 지킨다. 정확한 긴 패스와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포항의 상승세를 이끄는 황인재도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광을 누렸다. 김 감독은 “기존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고려해 대체자원이 필요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은 새로운 동료들과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량을 지니고 있다. 신구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전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길 KBSN 축구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소속팀에서 부진한 선수를 뽑지 않았다. 플랜B까지 염두에 둔 짜임새 있는 구성”이라며 “2026년 월드컵 본선을 위해 젊은 선수들도 기용해야 한다. 부상자가 많아서 실험 기회가 주어졌는데 새로운 자원이 대표팀에 녹아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국내 소집 없이 다음달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한다. 현재 C조 1위(승점 10점)로 사실상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지만 3차 예선의 수월한 조 편성을 위해 6일 싱가포르 원정과 11일 중국과의 홈경기(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 명품 중고거래 플랫폼 시크(CHIC), ‘Suri’와 함께 기부 플리마켓 진행

    명품 중고거래 플랫폼 시크(CHIC), ‘Suri’와 함께 기부 플리마켓 진행

    미국 경제 신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이자, 3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셀럽 ‘수리(Suri)’가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에 기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네이버 크림(KREAM)의 명품 중고거래 플랫폼과 온라인 기부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박수연(Suri) 메종 수리 대표는 럭셔리·패션 인플루언서이자 2024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과 유럽, 미국 사이 가교 역할을 하며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연결하는 활동을 해왔다. 수리는 32만 4000여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피드에는 방탄소년단(BTS)의 뷔, 넷플릭스 스타 미켈레 모로네(Michele Morrone), 세계적인 브랜드의 디자이너 릭 오웬스(Rick Owens) 등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눈에 띈다. 그의 화려한 패션 센스 또한 팔로워들의 관심 대상이다. 27일 네이버 크림과 국내 최대 명품 커뮤니티 시크먼트가 탄생시킨 안전한 중고 명품 거래 앱 시크(CHIC)에서 수리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취향을 담은 그의 애장품을 시크(CHIC) 앱 단독으로 공개한다. 미국에서 고등학교 및 대학생 시절 착용했던 상품들부터 최근 밀라노와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뉴 시즌 컬렉션까지 오직 시크(CHIC)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 캠페인의 모든 수익에 수리가 추가로 기부액을 더해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리는 “최근 과도한 스케줄로 입원하며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아프고 어려운 시기를 맞서 싸우고 있는 어린 환우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또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를 선도하고자 시크(CHIC)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좋은 취지와 더불어 믿을 수 있는 곳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이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크(CHIC) 앱 담당자는 “국내에서도 중고로 명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특히 MZ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수리과 함께 시크(CHIC)의 두 번째 ‘쉐어 유어 클로짓(Share Your Closet)’ 캠페인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쉐어 유어 클로짓(Share Your Closet)’은 ‘중고 명품 거래를 통해 서로의 럭셔리를 공유한다’라는 의미를 지닌 시크의 브랜드 카피 ‘쉐어 유어 럭셔리(Share Your Luxury)’에서 출발한 챌린지 형태의 기부 캠페인이다.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를 선도와 가치 있는 소비 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회차는 지난 3월 인플루언서 이주영(Jules Lee)과 여성의날 기념으로 진행되었으며, 판매 금액 전체를 여성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한 시크(CHIC)는 국내 최초로 12단계에 달하는 검증 과정을 도입, 이를 통과한 판매자들만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자체 검수센터와 전문 검수자들을 통해 거래되는 상품들을 체계 있게 검수하고 가품일 경우 최대 300%를 보상해 주는 파격적인 보상 제도를 운용해 중고 명품 거래 시 사기 우려를 최소화하고 있다.
  • ‘세계 최강’ 한국 양궁 金 3개 쐈다… 이젠 파리 ‘금빛 과녁’ 정조준

    ‘세계 최강’ 한국 양궁 金 3개 쐈다… 이젠 파리 ‘금빛 과녁’ 정조준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 파리올림픽 전초전인 월드컵에서 남녀 개인전, 남자 단체전 등 금메달 3개를 휩쓸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여자 단체 대표팀이 두 대회 연속 만리장성에 가로막히면서 올림픽 최초 단일 종목 10연패 도전에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주요 국가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는 ‘미리 보는 올림픽’으로 관심을 모았는데 한국이 금 5개 중 3개를 품에 안았다. 남녀 개인전 결승에서는 한국 선수끼리 맞붙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1차 월드컵에서 2관왕(여자 개인·혼성 단체)을 차지했던 ‘한국 양궁 간판’ 임시현(한국체대)은 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전훈영(인천시청)과 결승 집안싸움을 펼쳤는데 슛오프(단발 승부로 과녁 중앙에 가까우면 승리) 끝에 세트 점수 6-5(28-29 28-28 27-26 29-28 27-28 <10-9>)로 승리했다. 개인전은 3발 승부로 총 5세트를 겨룬다. 이기는 선수가 세트 점수 2점, 비기면 1점씩 가져간다. 2세트까지 밀린 임시현은 전훈영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4세트에 10점을 2번 맞춰 역전했는데 5세트 마지막 화살을 8점에 꽂는 실수를 범했고 슛오프에서 전훈영을 따돌렸다. 임시현은 경기를 마치고 “즐기자는 마음가짐으로 결승전에 임했다. 서로 응원하면서 활시위를 당겼다”며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재밌게 경기하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선 이우석(코오롱)이 6-5(28-28 29-30 29-28 28-30 30-28 <10-9>)로 김우진(청주시청)을 이겼다. 모든 세트 양 점수가 28점을 웃도는 수준 높은 승부였다.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예천군청)이 합을 맞춘 남자 단체 대표팀도 결승전에서 독일을 세트 점수 5-1(57-55 56-53 56-56)로 가볍게 꺾고 1차 대회에서 인도에 일격을 당한 아쉬움을 풀었다. 김제덕은 “고향인 예천에서 국제대회가 열려 영광이다. 더 자신 있게 팀 호흡을 끌어올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순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중국과의 단체전 결승에서 4-5(54-54 55-55 56-54 52-56 <29-29>)로 져 아쉬움을 삼켰다. 슛오프 점수는 같았으나 각 화살과 과녁 중앙의 거리 합계가 상대보다 길어 고배를 마셨다. 여자 단체는 지난달에도 중국에 패배하며 은메달에 머문 바 있다. 임시현과 김우진이 짝을 이룬 혼성 단체 대표팀도 8강에서 프랑스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 대표팀은 다음달 18~23일 튀르키예에서 월드컵 3차 대회로 최종 점검을 마친 뒤 올림픽 제패를 위해 결전의 땅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 여자 양궁 단체, 또 중국에 월드컵 우승 좌절…남자는 가볍게 금메달

    여자 양궁 단체, 또 중국에 월드컵 우승 좌절…남자는 가볍게 금메달

    한국 남자양궁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단체전 정상에 오르면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두 대회 연속 만리장성에 가로막힌 여자 단체 대표팀은 올림픽 최초 단일 종목 10연패 도전에 비상등이 켜졌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독일을 세트 점수 5-1(57-55 56-53 56-56)로 꺾었다. 지난달 중국 상해 1차 월드컵 결승에서 인도에 일격을 당한 아쉬움을 풀어낸 것이다. 단체전은 3명의 선수가 각 2발씩 화살을 쏘는 세트를 총 4번 진행한다. 이기는 팀이 세트 점수 2점, 비기면 각각 1점을 가져간다. 한국은 1세트 첫 3발을 모두 9점에 맞추며 감각을 찾은 다음 3연속 10점으로 세트 점수 2점을 따냈다. 2세트에서 독일은 10점을 2발 맞췄지만 마지막 7점으로 삐끗했다. 이에 한국이 10점을 두 번 쏘는 집중력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3세트에 10점만 2번 쏜 이우석의 활약으로 56-56 동점을 만들며 가볍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제덕은 경기를 마치고 “고향인 예천에서 국제대회가 열려 영광이다. 더 자신 있는 모습으로 팀 호흡을 끌어올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우석도 “바람이 불어서 10점을 맞추기 어려웠다. 마지막까지 의심하지 말자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다.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의 여자 단체 대표팀은 리커브 중국과의 결승에서 슛오프(단발 승부로 과녁 중앙에 가까우면 승리) 접전 끝에 세트 점수 4-5(54-54 55-55 56-54 52-56 <29-29>)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지난달 1차 대회 결승에서도 중국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한국과 중국은 1세트 몸풀기에서 54-54로 비겼다. 한국 에이스 임시현이 2세트 첫발을 10점에 쏜 뒤 전훈영, 남수현이 연속 9점으로 뒤를 받쳤다. 그러나 중국도 마지막 화살을 10점에 맞추며 또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전훈영이 10점을 쏜 다음 임시현, 남수현도 과녁의 가운데를 맞춰 56점을 만들었다. 당황한 중국은 화살 2개를 남기고 역전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다. 운명의 4세트, 먼저 활시위를 당긴 중국은 실수 없이 6발 모두 9점 이상 올리면서 최종 56점에 도달했다. 반면 한국은 8점 3개로 52점에 머물렀다. 세트 점수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슛오프를 펼쳤다. 임시현은 9점을 맞췄고 중국은 첫 화살을 과녁 가운데에 꽂았다. 남수현과 전훈영이 모두 10점을 쏘면서 동률을 이뤘지만 화살과 과녁 중앙의 거리 합계가 상대보다 길어 고배를 마셨다. 임시현과 김우진이 짝을 이룬 혼성 단체 대표팀도 8강에서 프랑스에 덜미가 잡혔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박승진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지난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大賞)’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은 새한일보가 창사 21주년을 맞이해 소비자저널과 공동으로 주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인물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현안 해결과 시민을 위한 예산 편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한강 리버버스 참여 정당성 문제’, ‘임대아파트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미활용 문제’, ‘반지하주택 매입 실적 저조 문제’ 등 주택정책과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끌어냈다. 박 의원은 “서울시민과 중랑구민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것을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로 선정해 주신 것에 무한한 영광을 느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202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 성료…“팬들 열기 가득했다”

    ‘202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 성료…“팬들 열기 가득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7시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위치한 ‘메르디앙 씨어터 앳 센터포인트’에서 ‘K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가 팬들의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K팝, 펜타클, 블랙클로버가 후원하는 본 축제는 캐나다 곳곳에서 모인 수준급 커버댄서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수도 오타와는 물론,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 런던 등 캐나다 곳곳에서 모인 K팝 커버댄서들이 수준 높은 커버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오타와에 K팝 인기 안무가 류디(RyuD)가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는 소식에 류디가 참여한 아이돌 곡들을 일일이 찾아보고 온 팬들도 많았다. 김성열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원장은 “이번 캐나다 결선에 참가한 팀들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모두 수준 높은 댄스 실력을 선보여, K팝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1000여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곡들을 함께 부르고 응원하면서, 세계 팬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K팝만의 힘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한국-캐나다 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더욱 많은 캐나다인들이 K팝을 포함한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캐나다 예선 우승의 영광은 올해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는 여성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를 파워풀하게 커버한 혼성 10인조 ‘알피엠’에게 돌아갔다. 알피엠은 19세에서 29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멤버로 구성돼 참가했으며, 멤버들의 직업도 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방사선사, 댄서 등 매우 다양했다. 알피엠 멤버 에릭 도트(19)는 “서울에서 치러질 결선에서 전세계 대표 춤꾼들과 함께 춤을 추고 싶다”면서 “한국 전통 바베큐와 편의점 커피도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 문어와 간장게장은 물론 생간도 먹어보고 싶다는 식도락가 멜레 린(19)은 “벌써부터 한국 방문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K팝은 물론,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각국 우승팀은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된다. K팝이 너무 좋아서 공연장을 찾았다는 제이드 페르난데스(21)는 “무대에서 춤추는 팀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큰소리로 응원을 하며 실컷 소리를 질렀더니 목소리가 잘 안나온다”면서 “그래도 오늘 관람 이후 확실히 K팝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 日정부 ‘아낌없는 반도체 투자’에 제동… “경제력 대비 지나쳐”

    日정부 ‘아낌없는 반도체 투자’에 제동… “경제력 대비 지나쳐”

    반도체 산업에 전례 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과거 영광을 되찾으려던 일본 정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일본 재무성이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반도체 업계 지원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이와 관련한 내년도 예산 편성을 놓고 대폭 지원을 요구하는 경제산업성과 힘겨루기를 시작했다. 사이토 겐 경제산업상은 지난 21일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기술, 비즈니스 면에서 글로벌 톱을 목표로 하겠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이토 경제산업상은 일본 정부가 디스플레이 산업 지원이 쪼개기식 단발성으로 이뤄져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이토 경제산업상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쇠퇴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반도체 산업만큼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일본 정부는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2021년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구마모토 공장을 유치한 이후 지원금을 쏟아붓고 있다. TSMC에 대한 지원금은 1조 2000억엔(약 10조 4520억원)에 달한다. 자국 반도체 업체 라피더스의 첨단 반도체 개발에는 9200억엔(8조 132억원)을 투자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요코하마시에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시설을 설립하는데 일본 정부는 여기에 최대 200억엔(174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본 재무성은 경제력 대비 지원 정도가 지나치다고 보고 있다. 재무성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자국의 지원액은 최근 3년간 약 9조엔(78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0.71%에 해당한다는 자료를 지난달 발표했다. 미국은 최근 5년간 7조 1000억엔(61조 8410억원)으로 일본의 지원금 규모가 더 크다. 하지만 GDP와 비교했을 때 미국은 0.21%로 일본보다는 낮다. 프랑스는 0.2%, 독일은 0.41%로 모두 일본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재무성 자문기관인 재정제도심의회는 21일 반도체 등 산업 정책을 실시하게 되면 “정부가 지원해야 할 산업과 대상 기업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무차별 지원금 투자를 경고하기도 했다. 이처럼 반도체 투자와 재정건전성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게 일본 정부의 최대 고민이다. 요미우리신문은 22일 “반도체 산업 활성화로 일자리와 세수가 늘어나면 경제 성장과 재정건전화를 양립할 수 있다는 데는 정부 내에서도 의견이 일치하지만 최대 과제는 계속 지원하기 위한 재원 확보에 있다”고 지적했다.
  • SSG, 역대 7번째로 일본인 투수 시라가와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

    SSG, 역대 7번째로 일본인 투수 시라가와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22일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이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일본 독립리그 출신 투수 시라가와 게이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SSG는 보도자료를 내고 “엘리아스가 왼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시라가와와 180만엔(약 1572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부터 ‘기존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칠 경우 해당 선수를 재활 선수 명단에 등재하고 그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대체 외국인 선수를 출장할 수 있게 하는 새 제도’를 도입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는 교체 횟수에 들어가지 않고 다친 외국인 선수는 최소 6주 경과 후 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부상 외국인 선수가 복귀하면 대체 선수는 다른 외국인 선수와 교체(등록 횟수 1회 차감)하거나 웨이버를 통해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대체 외국인 선수 고용 비용은 기존 선수와 동일하게 1개월당 최대 10만 달러(약 1억3700만원)로 제한한다. KBO리그에서 이 제도가 활용된 것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시라가와는 일본 도쿠시마현 출신으로 2020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했다. 도쿠시마는 2005년에 창단한 독립리그 팀으로 지난해 소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일본프로야구(NPB) 드래프트에서 신인지명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도쿠시마의 에이스로 3번 개막전 선발투수로 출전한 시라가와는 올 시즌 6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17(리그 3위) 탈삼진 31개(리그 2위)를 기록했다. 2023시즌 성적은 15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3.56이다. 엘리아스는 지난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투수로 예고됐으나 경기를 준비하다가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20일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내복사근 손상이 발견됐다. 6주 진단이 나왔는데 1군 복귀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시라가와는 재일교포를 제외하고 KBO리그에서 뛰는 7번째 일본인 투수로 기록됐다. 이리키 사토시(투수·2003년 두산 베어스), 모리 가즈마(투수·2003년 롯데 자이언츠), 시오타니 가즈히코(내야수·2006년 SK 와이번스), 다카쓰 신고(투수·2008년 서울 히어로즈), 가도쿠라 겐(투수·2009∼2010년 SK, 2011년 삼성 라이온즈), 오카모토 신야(투수·2010년 LG 트윈스)가 시라가와보다 먼저 KBO리그에서 뛰었다. SSG는 “시라가와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투구 템포를 가진 점에 주목했다”며 “최고 시속 150㎞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안정된 변화구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 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시라가와는 “처음으로 프로야구 리그에서 야구할 기회가 열려 매우 영광”이라며 “한국에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발휘해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부흐하르트 “예술에 열정적인 한국, 유럽 밖 최대규모 전시 이끌어 낸 것”

    부흐하르트 “예술에 열정적인 한국, 유럽 밖 최대규모 전시 이끌어 낸 것”

    “이렇게 많은 대중이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곳은 프랑스 파리 이외에 본 적이 없습니다. 이 작품들을 한국에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전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개막(22일)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터 부흐하르트 큐레이터는 유럽 밖 최대 규모의 뭉크 전시를 한국에서 여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사전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등 각계 고위 인사와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 이근배 시인 겸 대한민국예술원 제39대 회장, 정준모 미술평론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했던 배우 김영민과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광주여대 교수, 방송인 변정수 등 문화체육계 스타들도 깜짝 방문해 뭉크의 예술세계를 들여다봤다.이번 전시를 일별한 미술계 전문가들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뭉크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하는 데 높은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정준모 평론가는 “유명한 작가의 에피소드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뭉크가 미술사에서 왜 유명해졌는지 보여 주는 전시”라고 평가하며 “같은 작품을 찍어 내면서도 다양한 색채로 변주를 줬던 뭉크의 채색판화들은 미학적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영민 배우는 이번 전시에 걸린 뭉크의 그림 ‘마돈나’(1895)를 보며 2015년 동명의 영화에 출연했던 기억을 환기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대본을 받으며 이 그림도 소개받았는데 실제로 보니 그림 왼쪽 아래 해골 또는 아이를 연상시키는 인물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불안하고 신경증적인 작가인 줄로만 알았던 뭉크가 밝고 위트 넘치는 그림들을 그렸다는 점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했다. 기보배 교수도 “말로만 듣던 ‘절규’를 실제로 보게 돼 영광이었다”며 “예상했던 것보다는 그림의 크기가 작았던 것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전시를 자문한 미술사학자 이미경 연세대 연구교수는 “뭉크는 과거를 정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세상의 비전을 제시하는 화가”라며 “자신에게 닥쳐온 고통을 외면하거나 덮어 버리는 게 아니라 작품을 그리면서 치유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한 작품을 남긴 뭉크는 연구하기 벅찬 작가였는데 그를 오롯이 이해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전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 기획에 참여한 댄지거아트컨설팅의 이유경 컨설턴트 겸 변호사는 “기후변화 등 불안 속에서도 매일 꿋꿋하게 살아가는 한국의 관객에게 좌절과 죽음의 두려움에서도 삶의 희망을 놓지 않았던 뭉크의 면모를 보여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코리안 가이’ 황희찬 귀국 “펩, 클롭 감독 언급, 자랑스러워”

    ‘코리안 가이’ 황희찬 귀국 “펩, 클롭 감독 언급, 자랑스러워”

    유럽 진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코리안 가이’ 황희찬(28·울버햄프턴)이 21일 오후 활짝 웃으며 귀국했다. 황희찬은 한국시간으로 전날 새벽 리버풀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마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정도면 나쁘지 않은 시즌이라 생각한다”면서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들, 팬분들, 치료해주신 분들, 코칭스태프, 팀원들 모두 감사드린다. 이런 시즌을 통해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생긴다”고 말했다. EPL 3년 차인 황희찬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PL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득점 공동 15위에 올랐다. 리그컵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13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까지 포함해 빅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EPL 통산 득점도 20골을 기록하며 박지성의 기록(19골)을 넘었다. 황희찬은 “저번 시즌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3골 정도였는데 선수로서 부끄러웠다”며 “다치지 말자고 결심하고 갔는데 이번 시즌에는 부상이 한 번뿐이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7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을 ‘코리안 가이’로 지칭했고, 황희찬은 2-1 역전 골을 터뜨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자기 이름을 각인시켰다. ‘코리안 가이’는 그의 새로운 별명이 됐다. 이와 관련 황희찬은 “나는 모든 별명에 긍정적이다. 잠깐 화제가 됐지만 한국을 알리면서 나도 알릴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돌아봤다. 또 “영광스러웠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님도 그렇고 상대 감독님들께서 경기 전 언급해주실 때마다 자랑스러웠고, 더 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전을 자신의 올 시즌 최고 경기로 뽑은 황희찬은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0-2 패)이 가장 아쉬웠다고 했다. 황희찬은 “많이 아프지만 요르단전이 아쉬웠다. 우리가 충분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선수들로서는 아쉬웠다”고 돌이켰다. 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루지 못한 것과 관련 그는 “올림픽에 못 나간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아팠다. 내가 같이 뛸 대회는 아니었지만 힘이 돼주지 못한 부분이 미안했다”면서도 “이런 실패를 통해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 안될 때 더 배우는 게 많다”고 했다. 6월 A매치 2경기의 임시 지휘봉을 잡을 김도훈 감독에 대해서는 “청소년 대표팀 때 같이 해봐서 잘 아는 분”이라면서 “지금 대표팀이 많이 혼란스럽고, 어수선하지만 선수들이 (중심을) 잘 잡고 꼭 결과를 가져오는 데 집중해야 한다. 홈 경기가 있는데 그건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 콘텐츠랩블루, 고용노동부 선정 2024년 ‘강소기업’

    콘텐츠랩블루, 고용노동부 선정 2024년 ‘강소기업’

    웹툰·웹소설 전문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대표 고영토)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심사 및 선별을 거쳐 ‘강소기업’을 선정, 2012년부터 매년 발표해왔다. 주요 심사 기준으로는 임금체불·산업재해 여부, 신용평가등급 등이며 올해는 1만 5290개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강소기업 선정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신용평가등급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선정 규모가 전년도(2만 7790개) 대비 약 45% 감소했다. 그만큼 콘텐츠랩블루의 강소기업 선정은 탄탄한 내실과 기업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콘텐츠랩블루는 웹툰, 웹소설을 만드는 전문 프로덕션으로, ‘검술명가 막내아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접경지역의 동물 병원’ 등 다양한 히트작을 보유한 젊은 기업이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태국에 지사를 두고 활발한 연계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창작 및 2차 저작물 제작에도 매진 중이다. 주요 사내 복지제도로는 종합건강검진, 경조 휴가, 복지포인트, 유연근무제, 성과급 및 장기근속 포상, 사내 휴게실 및 간식 제공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임직원과 기업의 동반성장과 행복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콘텐츠랩블루 관계자는 ”그간 웹툰 시장의 워라밸 실천을 위해 노력했던 과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누구나 일하기 좋은 회사, 전 세계가 사랑하는 즐거운 이야기를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남도, 이-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 본격 가동

    전남도, 이-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 본격 가동

    전라남도는 영광 대마산단에 모빌리티·농업기계·에너지·뿌리 기업 등이 이용할 이(e)-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는 최신 공유형 부품 생산설비를 갖춰 모빌리티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이 사용해 고품질 제품을 저렴하게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공유형 장비를 갖춘 기업 지원 기반시설이다. 주요 장비는 모빌리티 등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생산용 사출성형기와 차량 내·외장재 등 스틸, 플라스틱 부품의 전착 도장시설, 공용 플랫폼 프레임 및 차체 부품 등의 튜브형 레이저 가공기 등이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e-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등 40억 원을 추가 투입해 평판형레이저가공기와 평판절곡기, 파이프 벤딩기, 유니버셜지그·용접기, 로봇용접기 및 조립 설비 등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가의 중대형 생산설비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공유형 부품생산 장비 구축으로 해외 부품에 의존하던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 제고와 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시생산 지원센터를 통해 이-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유형 장비 확대를 통해 전남 기업이 생산단가를 낮추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올해의 ‘배우 특별전’에 손예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올해의 ‘배우 특별전’에 손예진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영화제는 ‘독.보.적. 손예진’ 특별전을 열어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행사로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영화제는 2017년부터 한국 영화를 이끄는 동시대 대표 배우를 선정해 특별전을 열고 있다. 그동안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 등 인기배우들이 특별전에 참여했다.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특별전을 열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배우 인생에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모은영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손예진은 정형성을 벗어나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배우”라며 “이번 특별전은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연기를 재발견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부천국제영화제는 국내 영화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했다.
  • 전남 지자체장 첫 ‘당선무효형’···시장·군수 5명도 2년째 재판행

    전남 지자체장 첫 ‘당선무효형’···시장·군수 5명도 2년째 재판행

    지난 2022년 6월 실시한 제8회 지방선거가 2년이 흐르면서 전남 지자체장 1명이 당선무효되고, 5명은 선거법 위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일부 군수들은 1심과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아 무더기 낙마 가능성도 거론돼 지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전남 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중도 낙마했다. 대법원은 지난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강종만 영광군수의 상고를 기각,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상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 된다. 강 군수는 6·1 지방선거 전인 2022년 1월 친척관계에 있는 A씨에게 현금 100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대법원 확정 판결로 강 군수는 당선무효 처리됐으며 영광군은 부군수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10월 16일이다. 앞서 강 군수는 지난 2008년 영광군 하수종말처리장 사업 추진 과정에서 뇌물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임기 중 군수직을 상실한 바 있다. 1심에서 당선 무효형 등을 받은 전남 지역 5명의 시장·군수 재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항소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군수는 곡성군 한 식당에서 당선 축하 모임을 하면서 선거사무원 등 60여명에게 500여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이중투표를 유도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받았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친인척 채용청탁’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지만 방어권 보장을 위해 구속되지 않은 채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검찰 항소로 재판이 진행중이다. 당선무효형보다 낮은 형을 확정받아 사법리스크를 벗어난 지자체장들도 있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성 장흥군수는 각각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군수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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