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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원전허가 전격 취소/“주민반대” 이유

    ◎대형국책사업 자치단체서 첫 제동/한전 “수용 불가… 법적 대응” 【광주=최치봉기자】 오는 2000년대 우리나라 전력의 상당부분을 담당하게 될 영광원전 5·6호기의 건축허가가 전격취소됐다. 전남 영광군은 원전5·6호기 건축을 허가한지 8일만인 30일 하오 이를 전격 취소,한국전력에 통보했다. 대형국책사업 건축허가가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취소된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영광군은 한전에 보낸 건축허가 승인취소 공문에서 『건축허가 승인이후 주민 및 환경단체회원들의 시위와 농성 등 집단민원으로 군정을 수행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승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일부터 영광군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당초 허가의 적법성과 취소의 타당성 여부 등을 집중감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역민들과 반핵단체들은 지난 25일 원전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군수실을 점거하고 농성한데 이어 30일에도 주민 2백여명이 상경,새정치국민회의 당사에서 농성을 벌였었다. 영광군의 원전허가 취소와 관련,통상산업부와 한국전력은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력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영광군의 갑작스런 건축허가 취소조치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전남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의 방법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통산부의 한 관계자는 『영광군청의 건설허가 취소사유가 「집단농성 등으로 군행정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므로 앞으로 시간이 지나 상황이 정상화될 경우 한전이 군청측에 건설허가를 재발급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사능 방재 합훈 첫 실시

    ◎10일 영광원전서 지역주민 등 4백명 참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대피훈련을 포함한 대규모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이 오는 10일 영광 원전 3호기에서 실시된다. 7일 과기처에 따르면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3년마다 한번씩 원전 부지별로 실시되는데 이번 훈련에는 과기처,내무부,전라남북도,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전력공사 본사 및 영광원자력본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백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피 훈련,헬기와 해상함정을 동원한 공중 및 해상 환경방사능 측정,화재진압 및 부상자 구호훈련,발전소 사고 복구,관련기관간의 유기적인 정보교환 등이 실제 및 도상으로 실시된다.
  • 영광원전 4호기 연료봉 2개 손상/건전성 검사결과

    과학기술처는 시험운전중 이상이 발견된 영광원전 4호기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건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일부 핵연료봉 손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과기처는 17일 현재 1백77다발(4만1천7백72 연료봉)의 전체 핵연료봉중 1백26다발에 대한 검사를 완료한 상태에서 2개의 연료봉에 손상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손상원인은 전체다발의 검사가 완료된 뒤 손상연료봉에 대한 정밀감사가 끝나는 11월 중순경에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기공,한전,한국원자력연구소,한국원전연료,ABB 리엑터(독일)등 5개사 관계자 37명으로 구성된 합동검사단은 오는 30일까지 영광 원전 4호기에 대한 검사를 끝낼 예정이다.
  • 한전 감사/“영광원전 건설 차질없이 진행”(국감초점)

    ◎누출방사능 운전허용치의 절반이하 2일 국회 통상산업위의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영광 원전 4호기의 핵연료봉 파손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이날 의원들은 여야를 가릴 것 없이 국산 핵 연료봉의 안전성과 사전검사능력에 대한 재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일부 의원들은 북한이 경수로 지원과정에서 안전성을 빌미로 한국표준형을 거부하면 대응할 논리가 없다고 지적하고 사고원인의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 성무용 의원(민자)은 『영광 4호기는 영광 3호기와 똑 같은 핵연료봉인데도 시운전한 지 한달도 안된 지난 7월31일 연료봉이 깨진 이유는 무엇이냐』면서 『국내에도 핵연료봉의 검사와 보수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 박광태·안동선 의원(국민회의)등은 『영광 4호기는 핵연료를 싸고 있는 피복관에 작은 구멍이 생겨 냉각수에 방사능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기술부족 때문인지,자재불량 때문인지,아니면 안전기술원의 사전검사에 문제가 있는 지를 명확히 밝히라』고 추궁했다. 황의성 의원(민주)은 『지난 해 11월과 올해 5월에 특별안전점검을 했음에도 냉각수에 방사능이 누출된 것은 안전성과 사전검사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 아니냐』고 따졌다. 김채겸 의원(민자)도 『국내에 운전중인 원전이 10기이고,건설중인 것도 6기인만큼 이같은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밝혀달라』고 요구했고 조순환 의원(자민련)은 『방사선 누출에 대한 실제적 위험보다 국민이 느끼는 불안감이 더 크다』면서 『관련부처끼리 사건을 은폐하며 쉬쉬하는 것보다 국민에게 사건경위를 알려 이해를 구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물었다 유인학 의원(국민회의)은 『영광 4호기는 북한에 제공되는 한국표준형과 설계와 기술면에서 같은 만큼 북한이 안전성을 이유로 한국표준형대신 미국형을 요구할 경우 대응책이 있느냐』고 추궁했다. 답변에 나선 이종훈 한전사장은 『핵연료봉의 피복재 결함으로 냉각수 내의 방사능 준위가 상승한 것은 사실이나 냉각수가 용기내에서 순환되기 때문에 외부로 누출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정확한 원인은 이달 말쯤 나오겠지만 발전소의 출력,냉각제의 온도,압력상태 등에 따라 방사능이 일부 누출될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 운전허용치의 절반 이하가 누출된 만큼 발전소 건설에는 차질이 없으며 대북 경수로협상에서도 한국표준형의 변경은 있을 수 없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사고 때문에 가동을 중단시킨 것이 아니라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시운전,시험을 마치고 마지막 정비보수에 들어간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외국의 경우에도 운전중 방사능 측정치가 영광 4호기처럼 증가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 전력예비율 7%선… “수급 비상”/여름철 전력난 현황과 절전요령

    ◎에어컨 급증… 예측 빗나가기 일쑤/폭염 기승 다음주가 올 최대 고비 폭서가 지속되면서 전력수급이 비상국면으로 치닫고 있다.피서철이 끝나고 찜통더위로 냉방수요가 급증하면 제한송전도 우려된다. 전력은 통상적으로 8월 둘째주가 고비다.지난 해엔 이상고온때문에 예상 외로 전력수요 피크가 7월에 걸렸다.당시 공급예비율(공급여력/수요)이 위험수위인 2.8%까지 떨어져 원자력발전소가 한곳(1백만㎾)만 정지돼도 전력공급을 부분적으로 중단해야 할 비상상황까지 갔었다.물론 67년(예비율 ­10%)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제한송전이 된 적은 없다. 올해에도 이미 공급예비율이 7%대로 정상수준(12∼15%)을 밑돌아 마음놓을 상황이 아니다. 폭서만큼이나 전력당국을 진땀빼게 하는 전력난이 해마다 되풀이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해답은 간단하다.공급부족과 과잉수요때문이다.그 중에서도 수요초과가 주범이랄 수 있다. 전력당국은 2006년까지를 장기 전력수급 계획기간으로 설정,연차적으로 발전소를 건설을 늘려 공급예비율을 11.7∼16.5%로 유지할 계획이었다.이를 위해 해마다 전력공급 능력을 경제성장률보다 높게(8∼13%) 확충해 오고 있다. 그러나 공급능력 확충도 최근 2년새의 수요폭증엔 역부족이었다.지난 해만도 여름 전력수요가 예측치를 무려 2백만㎾나 웃돌며 연일 사상최고치를 깨고 전력당국을 한계상황으로 몰고갔었다.지난 해 전력최대수요(2천6백69만㎾)는 전년보다 무려 22%나 늘어난 것으로 이쯤되면 한국전력도 손을 들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올들어서도 이미 영광원전 3호기 등 크고 작은 발전소 9개가(3백6만㎾)가 준공됐지만 찜통더위가 계속되면 예비전력이 2백만㎾에 불과할 것이란 게 당국의 설명이다. 전력공급을 하루아침에 늘릴 수는 없다.50만㎾짜리 내외의 화력발전소 하나를 짓는 데도 최소 2∼5년이,2조원이나 드는 원전(1백만㎾) 1기에는 부지선정부터 10년 이상이 걸린다. 이렇게 보면 문제는 사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에 있다.경기활황 여파로 전력수요가 기본적으로 는 데다 전력 과소비경향과 찜통더위로 에어컨 등 냉방수요가 급격히 늘었다.에어컨 보급대수만 3백50만대로 지난해 보다 50만대가 늘었다.이들의 전력수요가 5백80만㎾로 전체 20%에 해당한다. 전기는 저장이 되지 않는다.저장기술이 개발된다면 전력난은 걱정할 일이 못된다.때문에 최대수요에 맞게 공급능력을 갖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최대수요가 발생하는 시간(여름철엔 2∼4시)이 지나면 전력사정에 숨통이 트인다.심야에는 전기가 남아돌아 심야전력 요금이 낮보다 상대적으로 싸게 책정돼 있다.심야전력을 이용해 물을 끌어올렸다가 한낮에 발전하는 양수발전소가 등장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전력피크가 발생하는 8월 둘째주에 전력 대수요처(주로 대기업)에 집단 휴가를 가도록 한전이 요청하는 것이나 「심야전기로 물을 얼렸다 낮에 냉방에 이용하는」 빙축열시스템,피크시간대 전기를 절약하면 전기 값을 깎아주는 요금감면제도 등이 모두 수요를 줄여보려는 고육지책이다.전력난 심화로 제한송전이 될 때의 어려움을 생각하기란 어렵지 않다.찜통더위속에서 선풍기와 에어컨이 꺼지고 냉장고 가동이 중단되는 경우가 그것이다. ◎한전 「중앙급전소」를 가다/“전력상황판 이상 없음”/직원 20명 긴장의 24시/일·주·월간 전력공급 계획 짠뒤 점검/해마다 8월이 오면 “예비율과 싸움” 「설비용량 3천1백81만㎾,공급능력 2천9백10만6천㎾,현재 부하 2천4백70만9천㎾,예비전력 4백42만4천㎾,예비율 17.8%…」 지난 1일 하오 3시 15분 서울시 삼성동 한국전력 지하 2층에 있는 중앙급전소.전국의 전력수급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전력계통판이 「전력상황 이상없음」을 알려준다. 중앙급전소는 4천5백만 국민이 매일어렵지 않게 전력을 쓰도록 수급을 조절하는 전력행정의 사령실이다.그러나 시설(국가보안시설)이나 일의 중요성에 비해 외견상 사무실은 여느 사무실 모습과 다를 게 없다. 그러나 김재기 소장을 비롯,20명의 급전소 근무자들은 하루하루 긴장의 나날을 보낸다. 급전소는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일간·주간·월간 급전계획을 짠다.김소장은 『급전소에서는 발전소·송전소·변전소·전주를 거쳐 각 가정과 사무실·공장으로 가는 전력계통 상황과 발전소의 발전량을 파악,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컴퓨터를 통해 각 발전소에 조작지시를 내린다』고 설명했다. 김소장이 이날 총괄부장인 신부웅 부장으로 부터 하오 3시 현재 「전국의 발전소와 급전소에서 보내온 출력량」자료를 보고받는 동안 전력계통판에 표시된 현재 부하는 계속 2천4백70만㎾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무주,무주… 발전기 한대를 더 넣어줘야겠습니다』『서인천 1B…LNG(액화천연가스) 연료를 지금 얼마나 때고 있습니까.서인천 2B,지금 연료는 뭘 때고 있습니까』발전량을 체크하는 근무자들의 목소리가 하오 3시를 고비로 높아졌다. 지령대 앞에 앉아있던 양공석 과장은 전력계통판과 컴퓨터 스크린에 나타난 1백50여개 발전소·변전소의 수력수급현황을 대조하다 문제가 있어 보이는 곳을 연신 전화로 불러댔다.『태안,태안.발전된 출력량과 스크린에 표시된 수치사이에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확인해서 바로 잡아주세요』 전화통화가 오가는 동안에도 중앙급전소 한쪽 벽을 가득 차지한 전력계통판 곳곳에는 현재 가동중인 전국의 발전소 현황과 발전량,송전방향등을 알리는 빨간색 전등과 숫자들이 수시로 바뀌었다.원자력발전소는 노란색,수력발전소는 파란색,화력발전소는 빨간색으로 돼있고 발전소와 발전소,발전소와 변전소를 연결하는 전선도 전기용량에 따라 빨강과 노랑색으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계통판 옆에는 한강의 주요댐 수위를 알리는 수계 운영판이,그 아래에는 위성으로 매 시간마다 수신되는 기상위성 사진과 전국 주요지역의 기상상황표도 걸려 있었다.
  • 올여름 전력 수급 “비상”/예상 예비율 4.2%… 폭염땐 1.5%

    올 여름 전력수급 안정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나라의 전력공급 능력은 지난 6월말 현재 3천82만㎾.반면 통산부는 올 여름의 최대 전력수요를 최고 기온이 31∼33도의 정상기온일 경우 2천9백57만㎾,36∼38도의 이상 고온일 경우 3천38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전력 예비율은 정상기온일 경우 4.2%이고,작년의 경우처럼 이상고온이 닥칠 경우에는 1.5%로 떨어진다.적정 예비율 12.5%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으로 1백만㎾짜리 원자력 발전소 한 곳이 고장나면 부분적인 공급 중단 또는 제한 송전이 불가피해진다. 통상산업부는 4일 전력수요 억제와 최대 전력수요 시간대에 기존 시설의 초과 가동을 통한 공급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전력수급 안정 대책」을 4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수요 억제책으로는 전기 다소비업체를 대상으로 최대수요 시간대에 집단휴가,설비보수를 실시해 공장을 놀게 하거나 공정을 조정하고 냉방온도 26∼28도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한다.이 경우 최대 전력수요를 65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확대책으로는 미준공 시험가동 상태인 영광원전 4호기와 태안화력 2호기를 부분 가동하면 공급능력을 88만㎾만큼 늘린다.통산부는 이같은 조치를 취할 경우 모두 1백53만㎾의 공급여력을 추가로 확보해 정상기온 때의 전력 예비율을 4.2%에서 7.4%로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영광원전 5·6호기 입찰가격 20만㎾ 화전건설업체로 제한”/한전

    ◎삼성건설 대상서 제외 한전은 영광원전 5·6호기의 주설비 공사 발주와 관련,입찰자격을 화력발전소 건설경험 20만㎾ 이상인 업체 등으로 제한했다. 손봉업 한전 전무(자재본부장)는 14일 『영광원전 5·6호기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의 자격을 원전시공 주계약자로서 원전건설에 참여했던 업체이거나 화력발전소 단위기당 20만㎾ 이상의 건설 경험이 있는 업체로서 미국기계학회의 원자력 시공품질인증서을 획득한 업체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건설은 화력발전소 건설경험이 18만㎾(복합화력)에 불과해 이번 응찰자격 대상에서 제외됐는데,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부와 불편한 관계에 있는 삼성에 불이익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 연산 4백T 중수로용 공장 허가/원전연료 전량 국내생산

    한국원전연료(주)가 중수로용 원전연료 생산사업에 나선다. 정부는 2일 하오 제2백40차 원자력위원회(위원장 홍재형 부총리)를 열고 한국원전연료가 신청한 원전연료 가공사업허가(안)와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영광원전4호기 운영허가(안)를 의결했다. 한국원전연료는 오는 97년 12월까지 1천35억원을 투입,연산 2백t 규모의 경수로용 원전연료 소결체 생산공장을 증설하는 한편 연산 4백t 규모의 중수로용 원전연료 다발 공장을 새로 짓게 된다. 이로써 한국원전연료의 원전연료 생산시설은 경수로용 3백60t(기존 1백60t포함),중수로용 4백t에 이르러 오는 98년 1월부터 가동될 영광4호기와 울진3·4호기 및 월성2·3·4호기의 수요량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다.
  • 한국형 경수로/울진 3호기 설치

    ◎“3·4호기 건설현장 북한참관 허용 용의”/나 부총리 한국형 경수로인 울진 원전 3호기의 원자로가 8일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 건설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설치됐다. 원자로는 원전의 핵심 설비로,울진 3호기의 경우 당초 5월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주요 구조물인 원자로 건물과 터빈 건물·보조 건물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한 달 가량 앞당겼다.이 날 설치된 원자로는 한국중공업이 제작한 것으로 총 중량 3백51t,높이 14.6m,부피 1백65㎥다.국내 업체가 원자로를 주도적으로 제작한 것은 처음이다. 울진 3호기는 현재 미국과 북한간에 대북 지원 문제가 논의되는 한국형 원전의 모델로 시설용량 1백만㎾인 가압 경수로형(PWR)이다.92년 5월에 착공됐으며,98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한국중공업이 원자로와 터빈설비 공급을,원자력연구소와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로의 계통설계 및 종합 설계를 했다.세계적 원전설비 업체인 미국의 컨버스천 엔지니어링(CE)과 제너럴 일렉트릭(GE),서전트 앤드 런디사(S&L)가 하도급 업체로 참여했다.시공은 동아건설이 맡았고,총 공사비는 3조3천4백59억원에 달한다. ◎한국형 경수로/미 컴버스천 모델 우리기술로 보완/최신기준 채택 등 안전성 크게 높여 울진 3·4호기는 영광원전 3·4호기 건설때 미국의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사로부터 전수받은 ABB­CE80모델의 기술내용에 그동안 축적된 우리기술을 추가 보완한 최초의 완전한 「한국형 표준원전」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책임하에 단독설계된 이 원전은 단위용량 각 1천Mw의 가압경수로로 세계에서 가장 최신의 기술 기준을 채택,안전성을 향상시킨 특징을 갖고 있다.완전급수상실 사고에 대비,안전감압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련설비를 강화함으로써 노심 손상빈도를 약 2∼3배 개선한 것을 비롯,통제실 설계에 인간공학개념을 도입,운전원의 실수에 의한 사고확률을 대폭 감소시켰고 냉각수의 적정유량및 압력을 조정해주는 충전펌프를 3대에서 4대로 늘림으로써 신뢰도를 향상시켰으며 격납용기내에 원자로 공동조를 확장하는등 국제적인 새로운 기준을 채택한 것이다. ◎“북서 받아들여야” 【울진=구본영 기자】 나웅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8일 『정부는 북한측에 한국표준형 경수로의 참조 발전소인 울진 3·4호기 건설현장 참관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나 부총리는 이날 상오 울진 3호기 원자로 설치행사에 참석,격려사를 통해 『북한측이 울진에 오기만 한다면 한국형 경수로를 지원하려는 우리측 입장이 타당함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 한국형원전 영광3호기/최대출력 1백%에 도달

    국내 기술로 처음 건설한 영광원전 3호기(1백만㎾급 가압경수로형)가 지난 해 9월 연료 충전 이후 저출력 상태에서 시운전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 4일 최대출력 1백%에 도달했다. 한전은 7일 『한국형 경수로의 기본 모델인 영광 3호기가 운전 출력 1백%에 도달해 원자로와 터빈계통 등 전체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영광 3호기는 앞으로 정지상태에서의 간이정비와 최종 성능보증 시험을 거쳐 다음 달 상업운전에 들어간다.매시간 1백만㎾H의 전력을 공급,여름철 수급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 국감 대상기관 343곳 확정/28일부터 20일간 실시

    ◎여야,증인·참고인 선정 싸고 논란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대통령비서실 대법원 서울시등 모두 3백43개 국정감사 대상기관과 일정을 의결했다. 국회는 이에 앞서 상임위별로 오는 28일부터 20일동안의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국가기관 90개 ▲지방자치단체및 시·도교육청 24개 ▲정부투자기관및 농·수·축협등 30개 ▲기타 감사원의 감사대상기관등 1백99개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3백49개 기관보다 6개가 줄어든 규모이나 지방자치단체만 보면 오히려 지난해의 20개보다 4개가 늘어났다. 상임위별로는 법사위가 34개 기관으로 가장 많고 상공자원위 33개,재무위 31개 순이며 상임위별 평균 감사기관수는 약 20개다. 지난해 국방위 소관이었던 국가안전기획부는 이번에 신설된 정보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받게 된다. 한편 이날 각 상임위에서는 여야가 국정감사의 증인및 참고인채택문제로 논란을 벌였다. 민주당은 증인 1백17명과 참고인 18명등 모두 1백35명을 선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민자당은 일부 증인및 참고인 선정에 반대하고 대상자수도 줄이자고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민주당이 요구하는 주요 증인및 참고인은 다음과 같다. ▲법사위=서의현전조계종총무원장(상무대국정조사시 불출석증인및 참고인),박성달감사위원등 감사위원 6명(감사원사무감사) ▲교육위=박홍서강대총장(주사파발언관련) ▲문화체육공보위=한병삼프랑스고문서반환특사대표(프랑스고문서반환관련),김용식서울평화상이사장(서울평화상관련) ▲노동환경위=이해규삼성중공업사장(유령노조관련),김인호철도청장,한진희서울지하철공사사장(철도·지하철파업관련) ▲체신과학위=정재석경제부총리,이종훈한전사장(영광원전사건관련)
  • 영광원전 3호기/운영허가 등 의결/원자력위

    원자력위원회는 9일 제235차 회의를 열고 영광원전 3호기에 대한 운영허가와 국내 원전사업 추진에 따른 기능조정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영광원전 3호기는 앞으로 7개월여의 시운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성능을 확인한 뒤 오는 95년3월말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 영광원전 사고위험/가동계획 철회촉구/천주교사제단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천주교 광주대교구·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는 18일 하오 서울 중구 명동 카톨릭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전력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영광원자력 발전소 3·4호기의 가동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영광 3·4호기가 부실시공으로 인해 사고위험이 높다는 전문가들과 현장기술자들의 증언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국회와 주민및 권위있는 전문가들로 조사단을 구성해 영광 3·4호기에 대한 전면조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전기료 하반기 6∼8% 인상

    ◎정부,“내년이후 전력사정 더 악화” 수요억제/「중장기 수급계획」 전면 재조정/빙축열·가스냉방 등 적극 보급 정부는 지난 해 11월에 짜놓은 「중·장기 전력 수급계획」을 전면 수정하는 등 비상 전력대책 마련에 나섰다. 절전과 발전소 건설재원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전기요금을 올리고 피크타임 때 전기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요금 체계도 개편키로 했다.무더위가 계속돼 예비전력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관공서의 에어컨 가동중지 및 전기 다소비 건물의 엘리베이터 제한운행 등 수요억제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물가억제 정책 때문에 전기요금이 2년째 동결됐다』며 『경제기획원과 협의,하반기에 요금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인상 폭은 6∼8%가 될 전망이다. 김장관은 『발전소를 단기간에 추가로 건설할 수 없어 내년과 96년에도 수급상황이 심각해질 전망』이라며 『여름철에 전기를 이용한 냉방수요 억제를 위해 빙축열과 가스냉방 등 전기를 대체하는 냉방을 적극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상공부가 지난 해 11월에 세운 「중·장기 발전소 건설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는 영광원전 3호기(1백만㎾)와 태안화력 1호기(50만㎾) 등 발전소 4기가 증설돼 설비용량이 올해보다 2백27만㎾가 늘어 공급능력이 2천8백96만㎾에 이른다. 그러나 이는 내년 최대 전력수요가 최근 5년간 평균 증가율(11.8%)만 기록해도 32만9천㎾가 모자라는 수준이다.96년에도 공급능력이 95년보다 5.1% 증가에 그칠 전망라 공급차질이 우려된다. 강상훈 상공자원부 전력석탄국장은 『지난 해에는 여름철의 이상저온으로 겨울철에 최대 수요가 나타난 데다 불경기 때인 11월의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수급 계획을 세우는 바람에 중장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며 『올해보다는 내년에,내년보다는 후년에 전력사정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발전소 건설에 최소 5년 이상이 걸리는만큼 당분간 공급확대는 어렵고,수요관리로 수급을 조절할 수 밖에 없다』며 『올해 이후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강도 높은 절전책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 영광원전 3·4호기 완공 눈앞에

    ◎용량 2천MW… 국내전력의 10% 생산 능력/국내 첫 표준형원자로… 국산화율 74%이상 영광원자력발전소3·4호기 건설공사가 설계공정의 87%에 도달,마무리작업이 한창이다. 총건설비 3조3천2백28억원이 투입된 이 영광원전3·4호기는 시설용량 1천메가와트(MW)급 2기로 우라늄­235의 함유율이 2∼4%인 저농축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는 가압경수로형(PWR)원자력발전소이다. 95년3월 상업가동에 들어가는 영광3호기및 96년3월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들어가는 영광4호기의 전력생산량은 모두 2천MW로 우리나라 전체 전력생산량의 10%,원자력발전의 20%를차지하게 된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전사업단 영광사업부 한기인박사는 『영광원전3·4호기는 국내 표준형원자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설계·기자재제작·시공·시운전등 전부문에서 국산화율은 74%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영광3·4호기의 공사 진척도는 상세 설계및 실증시험등 원자로내부시험을 거쳐 핵연료장전을 하지 않은채 시운전에 들어간 상태.특히 오는11월 원전 안전성확보의 첫관문인 상온에서의 수압시험·고온기능시험을 가진 뒤 94년8월 핵연료를 초기장전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또 원전의 핵심과제인 원자로계통설계에 최신기술로 건설된 미국의 팔로버디 원자력발전소를 설계,안전성을 입증받고 있는 미국 ABB­CE사와 한국원자력연구소가 공동참여,표준설계형태를 도출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영광원전3·4호기 준공은 무엇보다 원전의 출력및 원자로의 온도를 조절하는 계측제어부문을 제외한 원자로계통기술 자립을 이룰수 있다는 점이다.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원자로심의 안전성 확보및 중대사고에 대비할수 있는 안전장치인 안전감압설계를 가미한 것도 특징이다.
  • 영광원전 등 설비/건설공기 재조정

    경제성장이 당초 예상보다 둔화된데 맞춰 6개 발전소의 건설공기가 늦춰졌다. 동력자원부는 최근 장기전력 수급계획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설용량이 각각 50만㎾인 삼천포화력의 준공시기를 당초 95년 및 96년에서 97년 및 98년으로 각각 2년씩 ▲같은 용량의 하동화력 1,2호기의 준공시기도 97년과 98년으로 각각 1년씩 ▲1백만㎾짜리 영광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준공시기도 각각 1년씩 연기하기로 했다.
  • 침몰 영광원전설비 무면허업자가 운송/3개사 연쇄 하청

    【광주=김수환기자】 영광원전 4호기건설설비 침몰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8일 해상운송사업면허가 없는 제7덕양호(선장 전부진·41)가 폭풍주의보속에 97억원의 원전설비를 운송하다 강풍에 침몰,사고를 낸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따라 해경은 선장 전씨에 대해 업무상과실및 해양오염방지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선주 전효정씨(37)를 해양오염방지법및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해경은 또 원전설비기기를 제작한 한국중공업과 운송계약을 한 (주)세방기업이 부산 원일해운에 운송을 맡겼고 원일해운은 다시 덕양해운을 거쳐 해상운송면허가 없는 제7덕양호에 운송을 요청한 사실을 밝혀냈다.
  • 원전설비 해상운반중 침몰/영광 앞바다

    ◎강풍속 바지선운행… 백50억 피해/영광원전 4호기 96년 준공 차질 【영광=최치봉기자】 영광원자력발전소 4호기에 필요한 초고압탱크등 관련 기기를 운반하던 바지선이 침몰,발전소 건설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영광원전측은 2일 이들 기기를 운반하던 바지선이 지난달 30일 하오2시쯤 전남 영광군 영광원전 앞바다에서 때마침 불어닥친 강풍에 침몰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5억원에 발주한 1백6t급 초고압탱크와 50t급 안전주입 탱크 4기,핵연료 재충전에 필요한 장비류 23억원어치등 93억원어치의 각종 장비와 바지선등이 물에 잠겨 1백50억원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원전측은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2일 낮까지 일부 기기를 건졌을뿐 초고압탱크등 주요기기의 인양에는 실패했다. 침몰한 기기를 제작하는데는 12∼34개월이 걸리는데다 각종 검사가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오는 96년3월로 예정된 영암원자력발전소의 준공이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한편 원전 관계자는『이들 기기를 신속히 인양,제조업체인 창원 한국중공업으로 다시 싣고가 각종 안전도검사를 실시해 재사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측은 안국화재·현대해상·대한화재등 3개 보험회사에 94억원의 손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운반 책임이 한국중공업측에 있다고 밝혔다.
  •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늘린다/한전

    ◎전기판매 수입의 0.5%로 높여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한전의 지원이 크게 늘어난다.정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안을 의결,연간 지원한도를 전기판매 수입금의 0.3%에서 0.5%로 높였다. 이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액은 ▲신규 입지에 1백만㎾짜리 2기를 세우는 지역의 경우 현재 연간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이미 가동되는 지역은 10억원에서 19억∼20억원으로 늘어났다.유연탄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은 ▲50만㎾짜리 4기를 새로 건설하는 경우 연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이미 가동 중인 지역은 10억원에서 12억∼15억원으로 많아졌다.지원금은 발전소의 규모와 건설기수 및 가동기수등을 감안해서 차등증액된다. 이에 따라 영광원전이 들어선 지역의 지원금은 올해 10억원이었으나 93년 21억원,95년 25억원,98년 23억원,2001년 22억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유연탄발전소가 있는 태안지역에 대한 지원금은 올해 12억원에서 93년과 95년 16억원,98년 10억원,2001년 12억원이 된다.이 지원금은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무마하기 위해 지난 90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올해까지 총 3백77억원이 해당 지역에 돌아갔다.주민들의 희망에 따라 소득증대,공공시설,육영사업에 쓰여졌다.예컨대 비육우 입식,꿩사육,해수욕장 개발,농산물 건조장,기념품 판매소등이 소득사업이고 도서관,노인정,공중목욕탕,간이 상수도,가로등,버스승강장,교량,제방,하수도,방파제,쓰레기장,어린이 놀이터등이 공공시설이다.육영사업은 장학금 지급,도서구입,교육용 컴퓨터,운동부 지원,물리실험실,도서실,급수시설,악기구입등이다. 한전은 이밖에도 청원경찰,타자수,운전원등 기능원을 채용할 경우 현지 주민을 우선적으로 쓰고 있으며(총 1백76명) 일반직원의 신규채용시에는 현지 주민에게 10%의 가산점을 주고 있다.
  • 영광원전 제1호기/어제부터 발전중단

    한국전력은 시설용량 95만㎾짜리 영광원전 1호기의 핵연료를 갈아넣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10월16일까지 58일간 발전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핵연료 교체 외에도 원자로와 터빈 및 발전기등 주요 설비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각종 기기에 대한 시험 및 정기검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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