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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수사팀,진척상황 일체 함구/최 영사 피살­수사 이모저모

    ◎“사안 미묘” 정보유출 수사요원 전격교체/유학생 사물놀이패 진혼굿 “고인넋 달래” ○…러시아 수사팀은 이번 사건의 미묘한 성격을 감안해 수사와 관련된 정보의 외부유출을 철저히 차단.한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수사팀의 총지휘자인 발레리 바실렌코 연해주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이 사건과 관련해 정보를 외부에 전해준 수사요원을 전부 교체했다는 것.소비에츠카야 검찰 지청의 한 수사관계자는 『공식적인 인터뷰는 상부의 지시로 전면 금지됐다』고 설명하면서 수사 진척상황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 ○…최영사의 자택인 루스카야 55­A번지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은 이틀째 직원들이 경찰에 불려가는 등 의심을 받고 있지만 휴일에도 쉬지 않고 작업을 계속.공사현장의 시공기사라고 밝힌 50대 초반의 한 북한인은 『우리는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하면서 『러시아경찰이 직원들을 데리고 간 것은 단지 취업증명서를 소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관계자 등 한국교민들은 러시아경찰의 수사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자 수사방향이 단순강도 쪽으로 쏠리는 것 같다고 풀이.한 교민은 『수사팀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러시아측은 금품을 노린 단순강도 쪽에 좀더 비중을 두고 있는 느낌』이라고 전언. ○…5일 엄수된 영결식에서 이석곤 총영사는 『남북통일에 도움만 된다면 무슨 일이든 기꺼이 하겠다던 고인의 유지를 기리겠다』고 조사를 낭독.동생인 고재춘씨가 관을 붙잡고 통곡하자 장내는 온통 울음바다.영결식장에 들어온 미망인 김영자 여사는 최영사 시신이 도착하자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하고 오열. ○…영결식이 끝난 뒤 붉은 천위에 대형태극기로 덮인 최영사의 유해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 알루미늄관속에 봉합.최영사의 유해를 실은 운구차는 러시아경찰차량의 선도를 받으며 총영사관에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으며 노제를 지낸 뒤 공항으로 가 서울로 가는 KE9335편에 실려 출발. ○…러시아 합동수사팀은 토요일인 5일 휴일을 맞아 공식적으로는 업무를 전면 중단한 상태.폰탄나야 거리의 러시아연방 연해주 검찰청은 경비원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모든 직원이 출근조차 하지 않았으며 7일에야 문을 열 예정. ○…하오3시경 알레우츠카야 거리에서 거행된 노제에는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교육원의 초청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물놀이 강사를 맡고있는 국원섭(36)씨와 극동대학교 유학생 5명으로 이뤄진 사물놀이패의 진혼굿으로 고인의 넋을 달랬다.이 진혼굿에는 지나던 러시아인들도 상당한 관심을 표시.〈블라디보스토크=류민 특파원〉
  • “젊은 넋이여 호국의 등불되소서”/전사 3인 합동영결식

    『탕 탕 탕…』 3군합동 의장대의 조총소리가 허공에 울려퍼졌다.「가슴에 사무친 총성」,영결식장은 또다시 울음바다가 됐다. 『아들아.아들아.내 아들아…』 아들의 죽음을 가슴에 묻어야 하는 이병희 상사의 어머니는 목이 메어 울음조차 터뜨리지 못했다.어깨를 들먹이며 『내 아들아』를 되뇌였다. 지병인 심장병으로 고향 전남 순천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달려 온 송관종 상병의 어머니는 애끊는 슬픔에 몸을 가누지 못했다. 25일 상오10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국군 수도통합병원의 연병장에서 열린 고 이병희 상사(25)와 강정영 병장(21) 송관종 상병(21)의 합동 영결식장. 녹음조차 지친 첩첩산중에서 무장공비를 쫓다 젊음의 날을 마감한 고인들의 관이 태극기에 쌓여 의장단에 의해 합동연결식장에 내려졌다.이어 3군 합동 군악대의 조악이 울리는 가운데 고인들에게는 1계급 특진과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됐다. 조총이 발사되고 유가족들의 국화 헌화와 떠난 이들의 넋을 신에게 의탁하는 종교의식이 거행됐다. 고인들이 산화하던 그날처럼 조국의 하늘은높고 푸르렀다.
  • 오늘 합동영결식/국군수도통합병원서

    육군은 지난 21,22일 무장공비 소탕작전중 전사한 고 이병희 상사(25)·강정영 병장(21)·송관종 상병(21) 등 3명의 합동영결식을 25일 상오 10시 서울 등촌동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거행한다.
  • 각계 조문발길 잇달아/산화 사병 빈소/유족 오열 “눈물바다”

    무장공비와의 교전도중 전사한 고 이병희 상사와 강정영 병장,송관종 상병(1계급 특진 추서)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강서구 등촌동 국군 수도통합병원 영안실에는 22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영삼 대통령은 비서진을 보내 유족들을 위로하고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이수성 국무총리와 이홍구 신한국당대표,김우석 내무부장관,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이양호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군 고위관계자와 전사자들의 동료 등 5백여명이 조문했다. 이날 하오 도착한 강병장과 송상병의 유족들은 영정을 끌어안고 오열,빈소는 순식간에 울음바다가 됐다. 육군은 이상사 등 산화 병사들의 합동분향소를 별도로 설치하는 한편 이들의 합동영결식을 오는 25일 육군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구체적인 장례절차를 유가족과 협의중이다. 산화 장병들의 시신은 대전 국군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 공병대대장 과로 순직/승진공병부대 이주원 중령

    ◎철원 수해복구현장 지휘/붕괴도로·내무반 복구 독려/겨울전 공사 끝내려 강행군 지난 7월말 집중폭우로 대규모 피해를 본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군부대 내무반 복구공사현장에서 복구작업을 지휘하던 육군 승진공병부대 대대장 이주원 중령(42·기술행정 3기)이 3일 하오5시쯤 과로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순직했다.이중령은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7월25일이후 유실된 도로와 교량의 긴급복구와 유실된 폭발물 및 지뢰수거를 해왔으며 3일에도 4개 지역에서 진행중인 내무반 등 건물 8개동의 신축현장을 돌면서 작업을 독려하다 심장마비로 숨졌다. 이중령은 겨울이 오기 전에 공사를 끝내기 위해 날마다 밤 10시가 넘도록 근무하는등 강행군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권미자씨(39·공무원)와 근무지가 달라 노모(65세)만 모시고 부대 관사에서 생활해온 이중령은 자녀(1남1녀)가 방학을 맞아 관사에 와 있었으나 수해복구에 바쁜 부대업무로 제대로 즐거운 시간도 갖지 못한 채 가족과 사별하게 됐다고 부대 관계자들은 안타까워했다.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이중령은 지난 5월 중령으로 진급해 지난 4월부터 대대장으로 근무해왔으며 19년간 군에서 일하면서 전기용접·위험물취급 등 2급기능사자격증을 2개나 따기도 했다. 이중령의 영결식은 5일 승진부대장(장의위원장 정영진 중장)으로 경기도 포천군 일동병원에서 치러진다.승진부대는 이중령에게 1계급 특진과 보국훈장 추서를 상급부대에 건의하고 장병의 정성을 모아 추모비를 건립키로 했다.
  • 가족 오열속 순직 김종희 상경 영결식

    ◎“폭력시위 없는 세상서 편히 쉬소서…”/“잘가거라” 아버지 끝내 통곡/“「돌·쇠파이프」 이땅서 추방/고귀한 한알의 밀알 확신” 「한총련」 학생들의 연세대 점거·시위를 진압하다 돌에 맞아 순직한 고 김종희 상경(20)의 영결식이 23일 상오 10시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연병장에서 경찰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이수성 국무총리를 비롯,권오기 통일부총리,김우석 내무부장관,안병영 교육부장관,김기수 검찰총장,박일용 경찰청장,황용하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고위간부 1백70여명,제1기동대 동료 1천여명 등 1천6백여명이 참석했다. 유족은 아버지 김수일씨(47),어머니 박귀임씨(44),누나 양희씨(21) 등 40여명이 참석,고인의 마지막길을 지켜보았다. 영결식은 약력보고,추서 및 서훈,이총리와 박경찰청장의 조사,동료 전현영이경의 고별사,헌화 및 분양,경찰악대의 조곡 연주 등의 순서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총리는 조사를 통해 『김상경은 우리나라,우리 국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비할 수 없이 귀중한 생명을 던졌다』고추모하고 『우리 모두는 나라와 국민의 진정한 자유를,참된 복지를 지켜가고 어떤 경우에도 좌익의 폭거와 적화통일의 책략을 분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경찰청장은 조사에서 『한총련의 폭력행위는 북한의 주의·주장에 동조하면서 우리의 자유민주체제에 정면으로 도전했던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난동이었다』고 지적하고 『김상경의 죽음은 이 땅에서 좌경 폭력 난동을 종식시키는 고귀한 한알의 밀알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입대동기인 전이경이 『그날 우리는 하늘의 별빛을 보며 아무 탈이 없기를 기도했는데 채 피어보지도 못한 젊음을 백양로 끝자락에서 접을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고별사를 읽어가자 유족들은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고 참석자들도 눈시울을 붉히는 등 영결식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헌화 순서에서 아버지 김씨는 흰 국화 한송이를 영전에 바치고 『잘 가거라 잘 가거라…』를 되뇌이며 오열했다. 김상경의 유해는 영결식이 끝난 뒤 경기도 고양시 벽제 서울시립장묘사업소를 거쳐 하오 3시쯤 서울 동작동국립묘지 현충원에 안장됐다.
  • 지리산 헬기 추락 숨진 6명 영결식

    【창원=이정규 기자】 지난 9일 지리산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조종사 김유복씨(44)와 구조대원 김종배씨(34)등 6명의 합동 영결식이 13일 상오 창원소방서 앞 광장에서 유가족과 기관장·시민 등 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남도 소방본부장으로 거행됐다.
  • 신촌 세브란스/“술·도박 금지” 장례식장 문 연다

    ◎재단서 직영… 공동식당서 식사제공/밤 12시 지나면 문상객 귀가 권유도 상을 치르는데 필요악으로 여겨져온 술과 도박·밤샘관행 등을 과감히 배격하는 장례식장이 생긴다.연세대의료원(원장 김일순)이 다음 달 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임상의학연구센터 지하에 여는 연세장례식장이 그곳이다. 빈소에서는 간단한 차나 음료만 제공할 뿐 술대접과 고스톱 등 도박은 금지된다.식사는 깨끗한 설비를 갖춘 공동식당에서 한다. 문상은 되도록 30분정도씩 짧게 하고 밤12시가 지나면 상주와 친족을 제외한 문상객은 남지 않도록 권한다. 1천평규모에 빈소 14곳과 80여명을 수용하는 영결식장,1백40석의 식당 및 매점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장례비용은 1백50만∼1백80만원선으로 오히려 싸다.업자에게 임대하지 않고 대학재단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이다.〈박용현 기자〉
  • 최부규 소방교 영결식

    【속초=조성호 기자】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로열빌딩 7층 단란주점 화재사고현장에서 순직한 최부규 소방교(26)의 영결식이 16일 상오 10시 속초소방서앞 광장에서 3백여명의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소방서장으로 엄수됐다. 최소방교는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으며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됐다.
  • 불길속 11명 구하고 소방관 추락사/속초 최복규씨

    ◎화마피해 7층 창틀에서 매달렸다 떨어져 큰 불이 난 고층빌딩에서 많은 인명을 구조한 20대 소방사가 거세진 불길을 피하기 위해 창틀에 매달렸다가 추락,순직했다. 14일 하오 8시40분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로얄빌딩 7층 나이아가라주점의 화재 현장에서 손님과 종업원을 대피시키던 속초소방서 영량파출소 최복규 소방사(27)가 아깝게 목숨을 잃었다. 화재신고를 받고 동료들과 함께 불난 현장에 도착한 최소방사는 곧바로 인명구조 활동에 나섰다.승강기를 타고 7층에 도착한 최소방사는 불길과 연기에 휩싸여 우왕좌왕하는 손님과 종업원을 출입구쪽으로 안내하기 시작,최호씨(23·주점 지배인)을 끝으로 11명 모두 안전하게 구출했다. 소방관들은 이어 다른 생존자를 찾기위해 연기가 자욱한 주점안으로 들어갔다.잠시후 꺼져가던 불길이 갑자기 거세졌고 다른 소방관들은 서둘러 출입구쪽으로 빠져 나왔다. 그러나 앞장을 섰던 최소방사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뜨거운 불길에 쫓겨 창문을 깨고 7층 창틀에 매달렸다.최소방사를 구출하기 위해 고가사다리차를 들이댔으나 사다리가 5층까지밖에 닿지 못했다.동료들이 발만 동동 구르는 사이 10여분간을 필사적으로 매달려 있던 최소방사는 결국 힘이 부쳐 두손을 놓고 말았다. 최소방사는 강원도 양양출신으로 속초고교를 졸업,93년11월부터 속초소방서에서 근무해 왔다.미혼으로 아버지 최용규(60)·어머니 강부자(55)씨와 형 충규씨(30)가 있다. ◎김 대통령 유족 위로 김영삼 대통령은 15일 고 최부규 소방사의 빈소에 관계관을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편 강원도는 최소방사에게 옥조 근정훈장 추서와 1계급 특진을 건의했다.유해는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되고,영결식은 16일 상오 10시 속초소방서장으로 치뤄진다.
  • 노수석군 오늘 장례

    지난달 29일 시위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군의 장례식이 학생의 반대로 무기한 연기된 지 6일만인 10일 치러진다. 「노군추모학생대책위」는 9일 『영결식만 마치고 중단된 노군 장례식을 유가족의 뜻에 따라 10일 속개하기로 했다』며 『상오 9시30분 연세대를 출발해 신촌네거리와 광주 전남도청 앞에서 노제를 지낸 뒤 광주 망월동묘역에 안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노군 장례식 운구저지로 무기연기/도심시위 퇴근길 큰 불편

    지난 달 29일 시위 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군(20)의 장례식이 4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일부 학생들이 등록금 문제로 노군이 숨진데 대한 송자 연세대 총장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하며 운구를 가로막아 무산됐다. 「노군 추모 대책위」(공동대표 이창복)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때까지 장례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하오 6시10분쯤부터 2시간여동안 서울 신촌,충정로,남대문 일대에서 5천여명이 도로를 점거한 채 시위를 벌여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위를 마친 학생들은 운구가 머물고 있는 연세대로 다시 모여 철야농성을 했다. 이에 앞서 학생,교직원,재야단체 회원 등 3천여명은 이날 상오 8시쯤 연세대 본관 앞에서 영결식을 가졌으나 상오 10시쯤 교문을 나서는 운구 행렬을 연세대 법대 학생 2백여명이 가로막고 도로에 앉아 농성을 시작했다.법대 학생 20여명은 하오 1시부터 2시간 남짓 총장실을 점거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 도심지에서 차도를 점거,교통소통을 방해하는 등 불법시위에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박용현 기자〉
  • 본사 고 강명식 차장 오늘 사우장 거행

    지난 25일 별세한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 편집국 교열부 강명식 기자(차장급)의 영결식이 27일 상오 8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사우장으로 치러진다.451­8699
  • 대순진리회 창도 박한경도전 별세

    대순진리회를 창도한 오당 박한경도전이 23일 별세했다.향년 79세. 박도전은 충남 괴산에서 태어나 강환산계통의 문중에 입문,태극도 도전을 지내다 69년 4월 대순진리회를 창건했다. 영결식은 29일 상오 4시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가야리 대순진리회 본부에서 종단장으로 열린다. 장지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0337)82­6626.
  • 이재준 대림그룹 명예회장 별세/건설 외길… 국가 기간산업에 힘써

    이재준 대림그룹 명예회장이 29일 하오 9시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78세. 한 평생을 건설 외길을 걸어온 이회장은 조선조 선조의 왕자인 인성군의 10대손으로 19 17년 7월30일 경기도 시흥군 남면 본산리에서 태어났다.아호는 수암.군포 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려 했으나 부친(이규응)이 『일본인 밑에서 교육을 받게 할 수 없다』며 장사를 권유,정미소에서 일하기도 했다. 19 39년에는 대림그룹의 모태인 부림상회를 설립,목재업과 건자재업에 진출했다.47년에는 회사이름을 대림산업주식회사로 바꾸고 국가 기간산업건설에 힘써 왔다.60년대 후반부터는 해외건설시장에 진출,사세를 확장했고 건설과 기계·증권·석유화학 등 업종을 주력 계열사로 거느린 현재의 대림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76년 금탑산업훈장,81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유족은 부인 박영복 여사와 장남 준용(대림그룹 회장),차남 부용씨(대림그룹 부회장)가 있다.발인은 12월2일 상오 8시30분 한남동자택에서,영결식은 2일 상오 10시 안양시 대림전문대학에서 열린다.장지는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무송리.749­2941∼2.
  • 간첩과 교전중 순직/나성주 경사 영결식

    【대전=이천렬 기자】 지난달 24일 부여군에 나타난 무장간첩과 교전중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충남 부여경찰서 나성주 경사(27·방범과)의 영결식이 9일 상오 10시 부여경찰서앞 광장에서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엄수됐다.
  • 서울고법원장 김성일씨

    김성일 서울 고등법원장이 31일 상오2시4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고혈압이 악화돼 뇌출혈로 별세했다.향년 60세. 서울고법은 김원장의 영결식을 오는 11월3일 상오8시30분 서초동 서울고법 대강당에서 서울고등법원장(장)으로 치른다. 유족으로는 부인 남문자(53)여사와 딸 혜령(24)양이 있다. 연락처 593­2499(강남성모병원 영안실),530­1182(서울고법 총무과)
  • 대간첩작전 순직 장진희 순경 영결

    【부여=이천열 기자】 대간첩 작전 중 순직한 부여경찰서 경무과 장진희(30)순경의 영결식이 30일 상오 10시 부여경찰서에서 충남지방 경찰청장으로 열렸다. 장순경의 부인 유선미(28)씨,아들 대한(2)군 등 유족과 박일용 경찰청장,각 시·도 지방경찰청장 등 각계 인사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결식에서 장순경에게는 2계급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됐다. 전문대 졸업 후 지난 91년 경찰에 투신한 장순경은 지난 달 24일 하오 2시40분 쯤 부여군 석성면에 출몰한 무장간첩과 교전하다 간첩의 흉탄에 숨졌다.
  • 도주 무장간첩 총격전 끝 사망/부여 응동부락 뒷산서

    ◎“투항” 권유 끝내 불응 【부여=김경운·이천열·김성수 기자】 군·경 합동 수색본부는 27일 충남 부여에서 달아난 무장간첩 박광남(31)을 검거했으나 총격때 부상으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은 총상으로 퇴사상태에 빠져 이 날 하오 2시 55분쯤 논산 연무대 국군 통합병원에서 서울 경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오 5시 30분즘 숨졌다. 군·경은 이 날 부여군 초촌명 응평리 「음동부락」에 박이 은신해 있을 것으로 보고 203특공여단 3대대 8중대를 배치,수색을 벌이다 응돌부락 뒷산에 굼어있던 박을 발견했다. 소대원들은 박이 달아나자 일제 사격을 개시,상오 11시5분/즘 산정상에서 5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오른족 허벅지에 총을 맞고 쓰러진 박을 붙잡았다. ◎순직 경관 30일 영결식 【대전=최용규 기자】 지난 24일 대간첩작전 수행중 순직한 장진희 순경의 영결식이 오는 30일 상오 10시 부여경찰서에서 유족과 박일룡 경찰청장,동료 경찰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거행된다. 장 순경은 2계급 특진과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되며 유성구 갑동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된다.
  • 비엔날레서 졸도/관집중씨 영결식

    광주 비엔날레에 참석했다 갑자기 쓰러져 치료를 받던중 지난 24일 숨진 대만의 세계적인 수묵화가 관집중(64)의 장례식이 26일 전남대병원에서 치러졌다. 장례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약력 소개,최종만 비엔날레 사무총장의 조사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부인 팽용용(60)등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따라 화장한 뒤 유해를 안고 이날 대만으로 돌아갔다.유족들은 고인이 가장 아끼던 작품 연화우를 광주시에 기증했다. 광주비엔날레 동양화와 문인정신전에 목호방학과 대미불언을 출품을 준비하던 중 지난 19일 저녁 갑자기 쓰러졌었다.〈광주=최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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