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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독가스 주택가 퍼져 22명 사상/어제 수원서

    ◎탱크로리 전복… 화공약품 8천ℓ 유출/소방차 물뿌려 피해 커… 1천명 대피소동 【수원=김동준 기자】 3일 상오 2시2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2의26 수성로터리에서 염화설폰산 이온수를 싣고 안산으로 가던 경남 9가6226호 11t 탱크로리(운전사 김돌열·26)가 좌측에서 달려오던 경기 06의6033호 15t 덤프트럭(운전사 정희수·38)과 충돌,전복하면서 화공약품 8천ℓ가 쏟아져 유독가스가 대량 유출됐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사 김씨와 사고지점 인근도로변 집에서 잠자던 한미연씨(35·여·정자2동 16의2)의 아들 이수길군(9) 등 2명이 가스에 질식돼 숨지고,한씨와 인근주민 등 20명이 기도에 중화상을 입고 서울 강남성모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울산에서 합성세제 원료인 염화설폰산 1만2천ℓ를 싣고 안산시 반월공단내 세제제조업체인 선진화학으로 가던 탱크로리가 점멸 등이 켜 있는 로터리를 통과하다 모래를 싣고 서울 쪽으로 가던 덤프트럭과 충돌해 일어났다. 숨진 이군은 사고현장에서 50여 m 떨어진 집에서 잠을 자다하수구로 흘러들어온 염화설폰산이 하수와 결합하면서 강력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생한 유독가스가 방안에 스며들어 변을 당했으며 김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또 사고 직후 소방차 7대가 출동,탱크로리에 적재된 화학약품의 성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물을 뿌리는 바람에 유독가스가 발생,인근주민 1천여 명이 한때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사고현장의 아스팔트바닥은 유출된 약품 때문에 대부분 녹아내렸으며 인근의 추어탕식당의 미꾸라지들과 횟집의 생선들도 모두 죽었다. 또 반경 2백50m내의 가정집·식당·다방 등의 스테인리스 주방용품과 냉장고가 변색되는 등 피해를 입어 10여 개 점포가 문을 닫았다. 주민들은 이날 「대책위원회」를 구성,정확한 피해상황을 파악해 관계기관과 합의를 거쳐 피해보상 및 복구를 요구키로 했다. 한편 수원경찰서는 이날 덤프트럭 운전사 정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화학약품에 물을 뿌린 소방관의 과실이 밝혀지는 대로 해당소방관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구속키로 했다. ◎부식성 강한 액체… 접촉 땐 치명상 ▷염화설폰산◁ 염화설폰산 이온수는 강한 부식성을 가진 액체로 가연물과 접촉할 경우 발화위험이 있다. 특히 물과는 강력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유독성인 황산백염과 염화수소가스를 방출한다. 염화설폰산자체도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주며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입는다. 특히 호흡기 등 모든 점막에 강한 염증을 일으킨다.
  •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 강화

    ◎황산화물등 8종 최고 10배까지/환경처,입법예고 환경처는 날로 늘어나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00년까지 황산화물·황화수소·먼지·납화합물 등의 배출허용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최고 10배까지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해당배출업체들이 강화된 허용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시설보강에 필요한 사전예고제를 도입키로 했다. 26일 환경처가 입법예고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1단계로 내년 2월부터 95년까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제조업체에서 주로 발생하는 황산화물 염화수소 염소 황화수소 불소화합물 먼지 납화합물 비산먼지 등 8종의 대기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강화하고 2단계로 99년까지 배출허용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황산화물의 경우 서울지역의 벙커C유 등 액체 연료사용시설은 현행 8백50ppm이하에서 95년부터는 2백70ppm 이하로,기타지역은 5백40ppm 이하로 각각 강화되며 고체연료 사용시설도 국내생산 무연탄 사용시설은 현재의 1천9백50ppm에서 7백ppm이하로,기타 고체연료 사용시설은 7백ppm 이하에서 5백ppm 이하로 상향조정된다. 또 99년부터는 허용기준이 더욱 강화되어 무연탄사용시설은 황산화물의 배출기준이 7백ppm이하에서 또다시 5백ppm 이하로,기타 고체연료사용시설은 5백ppm 이하에서 2백50ppm 이하로 강화된다. 이밖에 발전시설은 95년부터 연료종류에 관계없이 설비용량 1천메가와트 이상일 때에는 황산화물 배출기준이 2백70ppm 이하로,99년부터는 1천메가와트미만의 시설도 2백70ppm 이하로 기준이 각각 상향조정된다. 황산화물이외의 나머지 7가지 대기오염물질도 해당배출시설의 사용연료와 시설용량에 따라 기준이 강화된다.
  • 공해배출 부과금 대폭 인상/하반기부터 최고20%로

    ◎적발땐 벌금도 함께 물려 환경오염업소에 부과되는 공해배출부과금이 올하반기부터 크게 인상된다. 또 벌과금제를 채택,배출부과금에 벌과금이 병과되며 염화수소ㆍ염소ㆍ아연등 3개 물질이 배출규제 물질로 추가돼 배출허용기준치를 지키지 않을 경우 배출부과금을 물게 된다. 27일 환경처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아황산가스ㆍ불소ㆍ카드뮴ㆍ납ㆍ크롬ㆍ수은ㆍ비소ㆍ구리등 인체에 해로운 15개 물질을 배출규제 물질로 지정,배출행위를 단속해 왔으나 배출부과금이 공해방지 시설가동비보다 너무 적어 규제단속에 실효가 없다고 판단,이같이 결정하고 현재 물질별 인상요율을 조정중이다. 환경처는 특히 이번 조정을 통해 현재 kg당 1백65원(산업공정)∼5백원(연소시설)씩 부과되고 있는 아황산가스와 8백원씩 물리는 불소화합물,5백원이 매겨지는 분진등 대기오염물질은 최저10%에서 20%까지 인상할 방침이다. 그러나 생물화학적 또는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1백50ppm이하인 폐수와 카드뮴시안 화합물,유기인ㆍ금ㆍ크롬ㆍ비소ㆍ수은 PCBㆍ구리크롬 화합물 등 수질오염 물질은 부과기준 요율을 그대로 두뇌 배출적용 지역을 한단계씩 부과기준이 높은 상위계열로 올려 위반업소가 실질적으로 부과금을 많이 내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해방지 시설을 두고도 운영비가 비싸 이를 가동하지 않고 유해물질을 그대로 버리는 행위를 막기위해 위반행위가 적발될때마다 일정액의 벌과금을 병과하고 재차 걸릴 때는 누진율을 적용키로 했다. 현재 카드뮴은 ㎏당 50만원,6가크롬은 30만원,수은과 PCB는 1백25만원,시안화합물ㆍ유기인ㆍ납등은 15만원,비소10만원,크롬화합물 7만5천원,구리는 5만원씩 각각 부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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