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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민관클럽’ 수원서 포럼

    전국 47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인 ‘목민관클럽’이 13일 경기 수원시에서 제3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송영선 전북 진안군수, 정구복 충북 영동군수 등 전국 12개 지역 시장·군수가 참여한 이날 포럼은 행궁동과 못골시장 등에서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현장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와 과제’라는 주제로 워크숍도 열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홍영식 선생 가문 유물 234점 기증

    홍영식 선생 가문 유물 234점 기증

    1884년 조선의 자주독립과 근대화를 목표로 일으킨 갑신정변의 주역 홍영식(1855~84) 선생 가문의 유물들이 경기 수원시에 모였다. 홍영식 선생 증손자인 홍석호(67·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전 우정박물관장은 24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통해 가문의 유물 234점을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했다. 조선말기와 대한제국시대의 문집과 교지, 간찰 등으로 당시 정치상황과 격동기의 가족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유물들이다. 홍영식 선생의 부친으로 고종 때 영의정을 지낸 홍순목(1816~18 84)의 문집인 ‘기당고’와 홍영식이 강화도조약 이후부터 갑신정변 이전까지 만난 일본 사신과의 대화기록을 정리해 둔 왜사공간록이 대표적이다. 이 유물들은 조선말기와 대한제국기 정치상황을 알 수 있는 기록으로, 기당고 등 일부는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소중한 유물로 평가된다. 1910년 6월 순종이 홍영식에게 ‘충민’이란 시호를 내린 교지 ‘홍영식 시호 칙명’을 비롯한 대한제국기 황제의 명을 내린 칙명도 눈길을 끈다. 기증된 유물은 홍석호씨가 1965년 체신부 공무원으로 입부한 이후 체신기념관장과 우정박물관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흩어져 있던 것들을 40여년에 걸쳐 수집한 것이다. 1884년 갑신정변이 ‘3일 천하’로 끝난 뒤 당시 영의정이던 부친 홍순목은 며느리와 어린 손자를 안고 자결했고 형 홍만식마저 1905년 을사조약 체결을 비통하게 여겨 자결하면서 집안은 풍비박산났기 때문이다. 홍씨 역시 6·25 때 아버지가 실종된 뒤 충남 당진의 외할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고교 3년 때 처음으로 가문의 이력을 알았다고 한다. 홍씨는 “1965년 서울에 올라오니 고모의 시아버님이 이게 너희 집 가보라며 상자 2개를 주셨는데 열어 보니 1910년 순종황제가 할아버지들(홍순목, 홍만식, 홍영식 삼부자)에게 내린 시호교지였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자체 경전철 지고 노면전차 뜬다

    지자체 경전철 지고 노면전차 뜬다

    한때 각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도입을 추진하던 경전철의 인기가 시들하다. 교각 위에 건설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데다 소음공해 등으로 민원을 유발한다는 등의 이유 때문이다. 수익성이나 재정적 이유로 추진 중인 대부분의 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지부진하다. 반면 수송 효율성은 다소 떨어져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노면전차(TRAM) 등이 대체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전철은 10여년 전부터 만성적인 도심 교통난을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라며 전국적으로 건설 붐이 일었다. 경기 지역에서만 용인과 의정부, 광명시를 비롯해 10여개 자치단체가 공사에 들어갔거나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에 착수했다. 14개 노선에 총길이 183㎞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정이 달라졌다. 지상 10여m 높이의 콘크리트 교각 위에 건설하고 도심 한복판이나 주택가를 달리는 게 미관상 좋지 않다는 것이다. 소음공해, 일조권 및 재산권 침해 등이 우려된다는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자체가 추진하기엔 사업비가 너무 많다. 이 때문에 경기 지역에서 예정대로 진행 중인 곳은 최근 공사가 끝난 용인시와 2012년 6월 개통 예정인 의정부시 등 2곳에 불과하다. 용인 경전철의 경우 적자 운행을 우려해 준공을 거부하는 지자체와 사업 시행사 간의 갈등으로 개통을 무기한 연기한 채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반면 노면전철이나 바이모탈 등 이른바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와 수원시 등 10여개 지자체에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추진하던 경전철 도입 계획을 백지화하고 대신 노면전차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0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수원의 자연경관과 맞지 않고 소음이 발생하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고가형 경전철보다는 비용이 적게 드는 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유럽 등에서 벤치마킹을 마쳤고, 1단계로 수원역~수원 화성행궁 노선을 2014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성남시도 기존 경전철 건설 사업을 백지화하고 노면전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 경기 광주시는 최근 정책토론회를 열고 광주시청~경안동~광남동~오포읍 구간 총연장 12㎞의 기본 구상안을 마련했다. 보금자리 주택지구(3차)로 지정된 경기 광명시흥지구에도 노면전차가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6639억원을 들여 지구 내를 관통, 전철 7호선 천왕역까지 연결되는 12.9㎞ 구간의 노선을 개설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탄소 중립도시’를 목표로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노면전차 등 신교통 수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노선은 동탄2신도시를 순회하거나 인근 광교신도시와 용인·오산·세교 지구 등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최근 ‘신교통수단 도입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맡겼다. 2015년까지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역시 전주시~익산시~새만금을 연결하는 노면전차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전북발전연구원 국책사업발굴단이 차세대 국책 사업으로 전북도에 공식 제안했으며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용어 클릭] ●노면전차 전기를 동력으로 지상 궤도를 따라 운행하는 전차. 도심 교통난을 해결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고 최근 유럽 등에서 도입하고 있다. 모노레일 설치 시 300억∼400억원(㎞당)의 비용이 드는 반면 노면전차는 200억∼300억원으로 싸다.
  • 수원시, 환경사업에 팔 걷다

    경기 수원시가 생명이 숨쉬는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 환경행정’을 전개하기로 했다. 6일 시는 우선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문화공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1000여㎡의 ‘자연생태 학습관’을, 권선구 탑동 행정타운에는 ‘기후변화 체험관’을 각각 건립하기로 했다. 환경관련 전시와 홍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생활습관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을 감축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확대한다. 시는 2008년 10월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온실가스 절감량을 환산해 포인트로 환급한 금액이 모두 1억 2000만원으로 집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속 녹색소비를 정착시키기 위해 녹색상품지원 정보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우리동네 녹색장터’를 기존 12곳에서 20곳으로 늘리며 시가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친환경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농도 목표치를 기존 54㎍/㎥에서 선진국 수준인 50㎍/㎥로 끌어내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159억원을 투입, 천연가스버스 200대를 보급하고 노후 경유차 3830대에 대해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기로 했다. 2020년을 목표로 수질오염총량관리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14년까지 156억원을 들여 서호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탐방로도 조성할 예정이다.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시도된다. 수원시 전역이 환경부로부터 비점오염 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경부와 손잡고 비점오염 배출 비율을 52.4% 이하로 낮추거나 앞으로 10년 동안 지난해 배출량 기준으로 매년 250t씩 줄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휴먼시티 조성을 위해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 환경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지자체, 노는 땅에 태양광시설

    경기도와 수원, 안산, 양평 등 4개 지자체가 공공기관 소유의 유휴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손을 잡는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김철민 안산시장, 김선교 양평군수,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해당 시·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하기로 하고 27일 ‘공공기관 유휴지 태양광 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안산 8곳, 수원 3곳, 양평 2곳 등 모두 13곳의 공공기관 소유 유휴지 8만 8200㎡에 270억원을 들여 생산전력 5㎿급 발전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발전시설에서는 앞으로 연간 1400여 가구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6350㎿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 같은 생산량은 연간 390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으며, 이 사업으로 27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각 지자체에는 1억여원의 부지 임대료 수입도 기대된다. 도는 3개 시·군내 사업 성과를 분석한 뒤 도내 전 시·군으로 이 같은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태양광 발전사업 대상지 발굴 및 타당성 분석, 발전사업 허가, 공사계획 신고 등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 사업이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미리 대응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해당 시·군은 부지임대료 수입은 물론 관련 사업 육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향후 10년간 매년 15% 이상의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등 우리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줄 것”이라며 “수원 등 3개 시·군과의 시범 사업을 계기로 도내 모든 유휴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해 2012년 말까지 태양광 및 풍력 발전시설 등에 1조 7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권선동 농수산시장 확장이전키로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오는 2013년말까지 경기남부지역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들어선다. 수원시는 시내 주택가 한복판에 위치, 각종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권선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시 외곽인 곡반정동으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해 오는 2013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수원터미널사거리에서 영통방면 남부우회로 순복음교회 뒤편 농경지에 들어설 새로운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부지면적 26만㎡에 연면적 8만 8000㎡ 규모다. 이는 기존 권선동 시장(부지면적 5만 6900여㎡, 연면적 2만 1600여㎡)에 비해 면적 기준으로 5배 가량 크고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장(부지면적 54만 2000㎡)의 절반 정도 크기다. 시는 곡반정동 시장을 용인, 오산, 화성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농어민과 소비자가 거래를 하는 농수산물 중심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건립에 따른 총사업비 3455억원을 기채를 발행해 조달한 뒤 추후 권선동 기존 시장부지를 주거용도로 민간에 매각, 충당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곡반정동 140-2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개발계획 용역을 발주했으며 내년중으로 환경·교통영향평가, 도시계획심의, 도시개발구역지정고시,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2012년 1월 착공, 이듬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권선동 시장부지는 현재 군사시설 보호법에 의한 비행안전 5.6구역으로 45m 이하로 건축물 높이를 제한받고 있지만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학교 등이 있어 주거지로 충분한 잠재력을 갖췄다고 시는 평가하고 있다. 1993년 개장한 기존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주택가 한가운데 있고 면적도 좁아 소음과 악취, 교통난 등으로 상인, 고객, 주민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새로운 도매시장은 서울 가락동시장의 절반 크기로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수원과 용인, 오산, 화성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허브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장 “바쁘다 바빠”

    수원시장 “바쁘다 바빠”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모임에서 잇따라 회장으로 피선돼 연일 바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9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협의회(가칭 더함시) 정례회의를 열어 회의에 참석한 7개 지역 시장들과 공무원 연수강화 및 ‘더함시’ 모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더함시는 수원을 비롯해 전남 광양, 전북 전주, 강원 강릉, 경북 구미, 경남 창원, 충남 공주, 충북 청주, 제주 등 전국 9개 주요 도시 시장의 모임이다. 염 시장은 지난 7일에도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에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위상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는 수원, 성남, 부천, 포항, 창원, 전주 등 인구 50만 이상 도시 단체장들의 모임으로 염 시장은 지난 9월 회장에 피선됐다. 앞서 염 시장은 지난달 29일 수원에서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수원시를 비롯, 서울 종로구, 경북 안동시, 경북 경주시, 경남 합천군, 전북 고창군, 전남 화순군, 인천 강화군 등 8개지역 단체장이 회원이다. 또 지난달 3일에는 수원, 화성, 오산, 용인, 평택, 안성, 의왕 등 경기남부권 7개 지역 시장들로 구성된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수원시, 광교 개발이익금 활용 마찰

    경기도가 광교신도시 내 도청 신청사 이전 비용을 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충당하는 방안을 내놓자 수원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8일 경기도와 수원시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일부터 24일까지 도청사 이전의 타당성 등을 재검토한 뒤 현재 최종 종합검토보고서를 마련했다. 도지사 결재를 앞두고 있다. 최종 종합검토보고서에는 도청사 이전 여부와 이전 확정시 청사 규모, 재원 확보 방안과 건립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도는 당초보다 청사 규모를 축소해 신축하기로 가닥을 잡고 2012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 뒤 2013년 착공에 들어가는 안을 보고했다. 도는 이 보고서에서 청사를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청사 건립 재원 마련 방안을 3~4가지로 검토하면서 이 가운데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을 활용하는 것을 하나의 방안으로 잡고 있다. 도청사가 신도시 기반시설에 속하는 만큼 개발이익금 일부를 청사 건립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논리에서다. 또 도청사 신축 이전을 당초 계획대로 할 것을 요구하는 광교신도시 입주 예정자들도 도청사 신축 이전에 1조 2000억원으로 추산되는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을 사용하는 것을 용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도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광교신도시 공동시행자인 수원시는 “도청사는 신도시만의 기반시설이 아니다. 광교와 주변지역 기반시설 조성에 쓸 개발이익금을 도청사 이전비용으로 전용해서는 안 된다.”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광교 개발이익금을 도청사 건립에 짓겠다는 도의 발상이 황당하다.”면서 “광교 사업지구의 90%의 땅이 수원지역이고, 여기에서 발생한 개발이익금은 광교와 수원의 부족한 공공시설 건립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특히 “도에서 협의가 들어온다 해도 검토할 대상이 되지 않는다.”면서 “도가 신도시 개발이익금이 아니면 도청사 이전도 어렵다는 논리를 펴 공동시행자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재원 확보 방안 중 하나로 광교 개발이익금을 활용하는 안도 포함돼 있으나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이 경우 개발이익금 사용에 대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고, 공동시행자와 협의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총액인건비제 개선해야”

    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지자체의 행정인력 운영의 기준이 되는 총액인건비제를 행정 여건 등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 시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에서 열린 ‘대도시 자치역량 향상을 위한 토론회’에서 “지방자치권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총액인건비가 지방행정 변화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염 시장은 “자치단체별 행정여건을 반영하지 않은 산술적 기준에 의한 획일적 정원 산정으로 인해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향후 인구 130만명의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수원시의 행정서비스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또 “주민복지, 녹색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등의 지방이양과 지방분권 등으로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지금의 지자체의 조직체계로는 역할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인 지자체 행정조직과 관련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50만명 이상 대도시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현행 50만명 이상 대도시의 상위직 직급체계인 부시장(2급)-국장(4급)-과장(5급)체계를 3급 직급체계를 통한 연속성 확보 ▲자치단체의 탄력적 행정기구 설계 권한 부여 등을 제안했다. 또 50만명 이상 대도시의 경우 인력 및 재정 전문성 면에서 규모가 작은 시·군과 차별화가 필요한 만큼 대도시 특례제도를 통해 인력운영에 자율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러한 권한확대에 따른 지자체의 견제는 현행 자치법에서 보장한 다양한 주민통제제도와 시민단체 등의 감시시스템 등 다양한 견제장치가 있어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명지대 정세욱 명예교수는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에 한해 특별법을 만들어 대도시 행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삼성 손잡고 지역경제 살린다

    수원- 삼성 손잡고 지역경제 살린다

    경기 수원시와 수원소재 삼성그룹 일부 계열사는 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상생협력단’ 구성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와 삼성은 상생발전을 위해 신성장산업 육성, 일자리창출, 기업친화적 환경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원시는 현재 진행 중인 삼성로 확장 사업과 삼성전자 제3연구소 건립, 삼성주변 기업 환경 개선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삼성과 세계문화유산인 화성(華城)을 연계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또 기업상생협력단 구성을 계기로 화성 용인 오산 등과 연계한 ‘경기남부권 경제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수원권에 삼성LED 등 신성장산업을 공동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세계초일류기업인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활용해 수원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수원지역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등 도시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원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LED 등 삼성계열사가 자리 잡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 노숙인 보호·상담 강화

    경기 수원시에 보호와 상담을 병행하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수원 다시서기 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66㎡ 규모의 기존 센터를 295㎡ 규모로 확대해 이날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300에 문을 연 다시서기 센터는 앞으로 전문 상담사 등이 항시 근무하며 노숙인을 대상으로 자활 상담과 취업 알선을 하게 된다. 또 노숙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심리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숙인 발굴 활동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최대 30명의 노숙인을 보호하고, 특히 여성 노숙인들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센터는 대한성공회 수원 나눔의 집에서 운영을 맡게 되며, 다시서기 센터 설치비용 3억 7000여만원을 지원한 도는 수원시와 함께 앞으로 연간 2억 4000여만원의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허재안 도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홍영선 대한성공회 신부 등이 참석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8개 지자체 세계문화유산도시 협의회 결성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의체인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가 29일 경기 수원시청에서 결성됐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회원도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수원시(화성)를 비롯해 서울시 종로구(종묘), 경북 안동시(하회마을), 경북 경주시(석굴암,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경남 합천군(해인사 장경판전), 전북 고창군(고인돌 유적), 전남 화순군(고인돌 유적), 인천 강화군(고인돌 유적) 등 8개 지자체다. 이날 창립 총회에는 8개 시·군·구 단체장과 문화재청,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오후에는 화성열차를 함께 탑승하고 화성행궁 일대를 둘러봤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는 지난 9월 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문화유산을 가진 자치단체장들에게 협의회 구성을 제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네스코 도시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정기회의와 수시 임시회의를 개최해 세계문화유산 보존과 유지 관리를 위한 국고 지원 확대, 유네스코 도시 간 네트워크를 통한 외국인 관광 코스 지원과 협력, 유네스코 도시 간 관광 콘텐츠 교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국회에 계류 중인 ‘세계문화유산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 비리공무원 ‘원아웃제’

    수원시 비리공무원 ‘원아웃제’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29일 최근 발생한 시 소속 공무원들의 구속과 관련해 비리 연루 공무원에 대한 ‘원아웃제’ 도입을 지시했다. 염 시장은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을 강조했음에도 수천만원대 뇌물수수 비리가 발생해 시민들을 볼 면목이 없다. 비리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단속정보나 인허가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7000만원대의 뇌물을 받았다는 것은 공직자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죄질이 무겁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앞으로 직무 관련 공금횡령이나 유용 및 금품향응 요구, 상습적 수뢰·알선 공무원은 금액에 관계없이 형사고발 조치하고, 해임 이상 징계하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청렴도에 흠집을 내는 공무원은 3진이 아닌 원아웃으로도 퇴출할 수 있도록 원아웃제를 도입해 달라.”고 감사 부서에 주문했다. 염 시장은 또 “조직개편과 맞물려 진행되는 민선 5기 취임 이후 최대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앞두고 주변 사람들이나 의원들을 통해 각종 청탁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힌 뒤 “앞으로 청탁이 들어온 해당 공무원을 승진인사에서 1순위로 배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 남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최근 유흥주점 업주에게 단속정보를 제공하거나 인·허가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7000만원대 뇌물을 받아 챙긴 수원시 소속 공무원 1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골목상권 활성화 총력

    수원, 골목상권 활성화 총력

    경기 수원시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대형 유통업체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진출로 고사위기에 처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혁신점포 개점 ▲재래시장 문화공간조성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구도심의 빈 점포를 활용해 20~30대 청년들이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게 3억 5000여만원을 투입해 10개 이상의 ‘청년혁신점포’를 개점할 계획이다. 또 매년 청년 구직자 300명에게 전통상권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혁신점포를 확대키로 했다. ●영동시장에 ‘창작 스튜디오’ 조성 못골시장에서 추진했던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성공을 모델로 삼아 전통재래시장과 대학 간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문화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영동시장에서는 ‘韓 Style(한 스타일)’, 역전시장은 ‘University Town(대학촌)’, 매탄시장은 ‘지역밀착형 생활공간’, 거북시장은 ‘느림보 타운’ 등 시장특성에 맞도록 새로운 생활형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영동시장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작스튜디오 수원화성 아트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영동시장, 경기대가 공동으로 참여해 조성한다. 시장이 건물 2층, 2000㎡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작업실 공사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학은 입주작가를 선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트존에는 음악이나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작업실 30개와 종합전시장 등이 들어선다. 영세상인을 보호하기위한 공동물류센터도 확충한다. 오는 2012년까지 서둔동 중소유통 공동물류센터를 증축하고 영세 구멍가게 업주들을 조합원으로 받아들여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2006년 문을 연 기존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4620㎡에 연면적 1155㎡ 규모로 330명의 조합원이 이용하고 있으나 시는 기존 센터 옆에 2878㎡를 매입하고 연면적 575㎡규모의 건물을 추가 신축할 예정이다. 공동물류센터 기능이 활성화되면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이어지는 유통단계가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돼 물류비용이 30%가량 줄어 경쟁력이 높아진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시는 이 밖에 현행 6억원인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을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미소금융·햇살론 등 서민 금융 지원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은 영세 상인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이익이 돌아갈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청년혁신점포는 구도심 경제 활성화와 함께 청년실업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내 소형 판매점은 1772개이나 SSM이 15개, 대형마트·쇼핑센터 14개 등이 진출해 고사위기에 처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남부 시장協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선출

    경기남부 시장協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선출

    염태영 수원시장이 4일 경기남부권 7개시 시장들로 구성된 경기 남부권 시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경기 남부권 시장협의회는 수원, 화성, 오산, 용인, 평택, 안성, 의왕 등 7개 지역 시장이 회원으로,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2007년 10월 창립됐다. 염 시장은 “경기 남부권 자치단체들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신뢰 높이려면 행정·시민 눈높이 맞춰야”

    “신뢰 높이려면 행정·시민 눈높이 맞춰야”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들과 소통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최근 수도관 공사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일부 지역에서 흙탕물이 발생하고 단수조치가 이뤄진 데 대해서는 머리 숙여 사과했다. 염 시장은 “안전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시장으로서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고 피해를 접수해 3일치 수도요금을 감면하고 적절한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온 문제로 시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모습을 본 시민들은 “염 시장이 과거의 관행과 문화를 사람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바꾸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염 시장의 미래비전과 발전 전략이 하나둘씩 빛을 내고 있다. ‘따뜻한 나눔’이 뿌리를 내리고 ‘소통의 창구’도 곳곳에 마련되고 있다. 그는 “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선 시민과 행정의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며 취임 이후 줄곧 현장에서 주민과 토론하고 대안을 찾았다. 수원에 변화와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기초공사를 다진 셈이다. 염 시장은 3일 “시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생명이 존중받고,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인구 110만명의 수원시 위상확립은 물론 기존의 행정 관행과 문화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거버넌스 행정을 강조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 토론과 합의를 통한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염 시장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정 주요 쟁점이나 정책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시민배심원제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만들기’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슈가 되는 사항이나 시민 관심사항을 주제로 시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 토크박스’도 운영한다. 사람에 대한 투자 약속도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 그는 “의회와 공동노력으로 올해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고, 참전 유공자들에게는 참전명예수당을, 어르신들에게는 효사랑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공립 보육시설과 24시간 보육시설도 확대하고 여성건강센터와 수원휴먼서비스센터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공직사회의 청렴성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청렴은 경쟁력과 생산성의 원천이며 수원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기록으로 남기는 ‘사관제도’를 도입하는 등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 시장은 “대도시에 걸맞은 권한과 자율성이 부여될 수 있게 다른 대도시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인체신청 수원서 개청···경기·인천지역 관할

    경인체신청 수원서 개청···경기·인천지역 관할

    서울체신청에서 분리된 경인체신청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 권선행정타운내에서 1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동안 방대한 조직으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졌던 서울체신청 업무과중 문제가 다소 해소되고, 경기·인천지역의 고객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 경인체신청은 2국1실10과의 조직으로 관내 우체국 589국을 담당한다. 지방체신청은 8개(서울·부산·충청·전남·경북·전북·강원·제주체신청)에서 9개로 늘어났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개청식에서 “우체국은 공공기관의 롤 모델로서 항상 국민의 곁에서 함께 있었다.”면서 “오늘 닻을 올린 경인체신청이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 발전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어 “서민들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행복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이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개청식에는 김영환 국회 상임위 지식경제위원장 등 경기지역 국회의원과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인체신청 출범으로 경기·인천 지역의 우정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서울체신청은 전국 접수우편물의 80%(38억통), 배달 우편물의 53%(28억4,000만통)를 책임지고 있어 우체국서비스 품질이 전국 최하위 였다. 또 최근 예금수신고 40%(17조원), 보험 보유계약고 36%(46조1,000억원)를 점유하는 등 예금과 보험 업무가 급증해 조직관리 역량제고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서울체신청이 서울에 있어 경기·인천 지역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피해를 입고 있다는 여론이 많았고, 경기·인천 기관장들이 협의회에 참석이 어려워 소통과 공유가 쉽지 않았다.  지식경제부는 경기·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우편운송망과 배달시스템 운영, 원스톱 민원처리 체계 구축 등으로 우편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방침이다. 우체국의 집배원 365봉사단도 체계적으로 꾸려 농어촌·산간·도서지역 등에 적합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백령우체국 등 도서·접적우체국 11국을 집중 관리해 우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앞으로 경인체신청은 서울체신청과 함께 수도권 우정사업의 양대 축으로서 성장엔진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면서 “경기도와 인천의 주민을 하나로 연결해 세계 속의 경기도, 세계 일류 명품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체신청은 1906년 1월 경성우편국 감독과에서 출발해 서울체신청, 중부체신청, 수원체신청, 경기체신청을 거쳐 1982년부터 서울체신청과 통합 운영돼 왔으며, 이번에 분리 출범함에 따라 30년 숙원을 풀게 됐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경기 지자체 곳곳에 이색 나눔매장

    경기 지자체 곳곳에 이색 나눔매장

    최근 경기지역 자치단체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매장을 곳곳에 열어 눈길을 끈다. 저소득층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부터 유아용품을 서로 나눠 쓸 수 있는 매장,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반찬가게 등 종류도 다양하다. 노인들이 참여하는 짚풀공예점과 국수전문점, 커피전문점 등 실버매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 수원시는 지난 25일 전국 최초로 자활상설매장 ‘행복드림’ 1호점을 팔달구 화서동에 개설했다. 이 매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제작한 자활 생산품을 직접 판매하는 곳으로 무소포제 두부, 100% 우리밀 빵, 생활도자기, 쿠션 등 130여종을 판매한다. 행복드림은 또 간병, 청소, 장애인방문지원 등 다양한 자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카페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근로 빈곤층의 빈곤 탈출과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드림 1호점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자활상품 개발과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제2, 제3호점을 잇따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영유아용품을 서로 나누어 쓸 수 있는 ‘영유아용품 나눔 전문매장’을 설립한다. 자녀양육비 경감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유모차 및 장난감, 의류와 책 등을 수집 또는 기부받아 수리해 판매하게 된다. 전문매장은 송탄보건복지센터와 근로자문화복지관과 같은 공공시설을 활용하고, 운영인력은 매니저와 수리 및 수집자 등 모두 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로 만든 반찬을 맞벌이 부부가정이나 음식점 등에 주문 생산방식을 통해 판매하는 ‘슈퍼오닝 반찬가게’도 차릴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화성시는 노인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짚풀공예품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화성휴게소 편의점에 들어선 수공예점 ‘지프로’ 1호점은 장안면 장안7리 노인들이 만든 짚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다. 안양시가 지원하는 실버매장은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시가 2500만원을 지원해 지난해 11월 3일 동안구 호계동 호계도서관 앞에 문을 연 국수전문점 ‘잔치하는 날’은 월매출 500만원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잔치하는 날’이 성공을 거두자 만안구 안양8동 성결대학 입구에 2호점을 차렸다. 이곳도 1호점에 버금갈 정도로 손님을 끌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팔달구청, 華城 내 신축 결정

    세계문화유산인 경기 수원 화성(사적3호) 행궁 주변에 구청사를 신축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수원시는 6일 팔달구청을 성곽 내로 이전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화성행궁 광장 주변 신풍택지지구에 청사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13년까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000㎡ 규모로 건립, 팔달구청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팔달구는 청사가 없어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시설을 연간 6억원을 내고 임차해 쓰고 있다.”며 낙후된 성곽 내 경기를 활성화하고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행궁주변 신풍지구에 구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행궁 복원을 이유로 일반 주택은 물론 학교(신풍초교)와 우체국까지 헐어 외곽으로 이전하고 대형건물을 신축한다는 것은 행궁복원 방침에 배치된다고 지적한다. 행궁 인근에 대형 건물이 들어서면 2013년 완전 복원되는 단층으로 구성된 화성행궁을 압도해 행궁의 모습을 초라하게 만들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문화계 인사는 “구시가지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성곽 안으로 청사를 옮기는 것에는 찬성한다. 그러나 행궁광장 주변인 신풍지구에 대형건물을 신축하는 것은 화성복원 방침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 같은 지적을 감안해 청사 지상 부분은 전통 한옥 방식으로 건립하는 등 행궁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성행궁은 1796년 정조가 부왕 장조(莊祖:장헌세자)의 능침(寢)인 화산릉(華山)을 참배하고 돌아가는 길에 쉬던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웠던 행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염태영 수원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염태영 수원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5일 “수원주식회사의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기업유치와 예산창출, 지방자치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취임 100일에 즈음해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성중형외(誠中形外·마음 속에 진실함이 있으면 겉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4년을 10년처럼 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이후 100일은 ‘변화’와 ‘희망’의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기초공사를 다진 시기였고, 현장에서 주민과 토론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며 실행할 수 있었던, ‘시민과 행정이 새롭게 눈 맞추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수원발전의 선결과제로 ▲인구 110만명의 수원시 위상확립 ▲기존 행정 관행과 문화 혁신 ▲적재적소에 맞는 능력인사를 꼽은 뒤 “수원시가 대도시에 걸맞은 권한과 자율성을 찾을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과거의 관행과 문화를 현장과 사람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새롭게 바꾸는 한편 전시성 예산을 과감하게 줄여 복지예산으로 확충하고, 예산과 재정구조를 시민참여형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가 세계도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수원시 내부조직의 체질개선 의지도 피력했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과 적재적소의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화성·오산 등과의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수원, 화성, 오산 3개시의 통합논의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선 정서적 문화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100일 성과로는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지급 ▲경전철사업 백지화 및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검토 ▲서호생태수자원센터내 골프연습장 건립 재검토 등을 꼽았다. 염 시장은 시정 방침으로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으로 정했고 2014년까지 3대 분야, 10개 전략사업, 37개 약속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체재원 4527억원 등 모두 1조 514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끝으로 “모든 시정을 행정혁신의 마음으로 ‘변화’와 ‘희망’을 이끌어 가겠다.”며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행정, 투명한 행정, 미래비전 행정의 실현, 책임행정, 상식과 원칙의 실사구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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