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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 임박…지자체 “국비 지원 촉구”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 임박…지자체 “국비 지원 촉구”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전국의 지방정부와 일부 시민단체 등이 중앙정부의 지원과 제도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정부의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평가와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입법’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는 ‘도시공원 일몰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촉구문’을 통해 도시공원 일몰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공동촉구문에 따르면 2020년 7월 일몰제에 따라 전국에 걸쳐 서울시 면적의 절반보다 넓은 396㎢의 도시공원 부지가 일시에 해제된다. 2025년까지 총 504㎢가 해제될 예정이다. 공원일몰제는 도시관리 계획상 공원 용지로 지정돼 있지만, 장기간 공원 조성사업에 쓰이지 못한 부지를 용도에서 자동 해지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규모 도시공원 부지 소멸시효가 다가오자 정부는 지난해 4월과 12월 실효 대상 부지 340㎢ 가운데 130㎢를 꼭 지켜야 할 ‘우선 관리 지역’으로 정해 지자체별로 향후 5년간 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 예산 4조2000억원, 지방채 발행 2조5000억원, 민간공원 조성 5조5000억원, 국고 사업 연계 등 5000억원, 도시 계획적 관리 3조7000억원 등의 재원을 사용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하지만 공시지가 상승 등에 따라 부지 매입 단가가 높아지면서 해당 지자체는 지방재정확보와 지방채 발행에 따른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자체의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정부와 여당은 올 5월 공원 조성을 위해 발행되는 지방채에 대한 이자 지원율을 광역시·도의 경우 50%에서 최대 70%까지 높이기로 했다.그러나 전국의 지자체는 정부가 보다 많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방 4대 협의체와 전국시민행동대표는 이날 촉구결의문을 통해 ▲ 도시공원 중 국·공유지는 일몰 대상에서 제외하고 지방정부에 무상 양여 ▲ 토지매입 비용의 50%와 지방채 발행 이자 전액 국비 지원 ▲ 도시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여가 활용시설 설치 가능)으로 변경 지정 시 적합한 세금감면 허용 등을 요구했다. 촉구문 발표에 이어 도시공원 일몰 대응 정책, 입법·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대구·수원시 사례 발표,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38개소의 공원이 일몰되는 상황에 놓였는데, 이 공원 부지를 매입해 공원 기능을 유지하려면 1조3천억원이라는 엄청난 재원이 필요하다. 대구시가 홀로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중앙정부와 국회는 국비를 적극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도 “도시공원을 지켜내지 못하면 도시의 난개발을 막을 수 없다”라며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국민건강에 직결되는 기반시설인 도시공원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LH의 소각장 부담금 반환 소송에 강력 공동대응해야”

    “LH의 소각장 부담금 반환 소송에 강력 공동대응해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진행 중인 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 설치부담금 일부 반환소송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전날 의정부 장암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지난 8월 경기지역 9개 지자체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데 이어, 향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공동 대응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포럼에 참석해 LH의 행태를 공론화하고 국토부·환경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법률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런 사태는 LH 등과 공영개발을 진행하는 모든 지자체와 관련있다”며 “협의회는 물론 개별 자치단체장이 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 적극 탄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국 19개 지역에서도 LH와 같은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전국협의회 차원의 공동대응을 이미 협의했다”면서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 이슈를 전국적으로 부각시켜 공동 대응해 나갈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5일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고, 16일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관련법 개정을 요청했다. 하남시는 미사·감일·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환경기초시설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국내 처음으로 소각장·음식물류 처리시설·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유니온 파크·타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의 설치비는 택지개발사업자인 LH가 부담했으나, 뒤늦게 폐촉버베 관련 규정이 없다며 소각장 본시설 이외 체육시설 등 부대시설 설치비는 돌려달라는 내용의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3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LH는 현재 경기도 9개 시·군을 상대로 폐기물 부담금 반환과 관련한 행정소송을 제기해 시·군별로 1∼3심이 진행 중이다. 상위법인 폐촉법은 개발사업자에게 주민편익시설 설치비용 부과와 관련한 별도 규정이 없어 법원은 LH 손을 들어주고 있다. 성남·의정부·군포·이천·구리 등 도내 다른 시·군들도 해당 법 조항의 위헌제청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자치분권은 시대정신, 곳곳에 뿌리내리길”...40개 지방정부 단체장 ‘제주선언문’ 채택

    “자치분권은 시대정신, 곳곳에 뿌리내리길”...40개 지방정부 단체장 ‘제주선언문’ 채택

    “시대정신이자 비전인 자치분권이 확산되고,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실질적인 지방정부로 거듭나야 한다” 전국 40개의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주선언문’을 채택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17일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자치분권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수원시장)을 비롯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과 문석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등 회원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지방정부는 자치분권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법과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행동하며, 자치분권이 뿌리내리도록 연대하고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국회와 중앙정부에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사무와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 ▲지방사무 관련 법률안 제출 요청권 부여 ▲조직·인사의 자율성을 부여해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보장 ▲지방재정에 관한 법령을 개정해 자주재정권 강화 등을 촉구했다.특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회에서 잠자는 지방자치 및 분권과 관련한 법안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고 공동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양극화, 고령화, 지방소멸 등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자치와 분권국가를 이루는 것”이라며 “자치분권의 염원이 서린 제주도에서 지방자치 새 역사를 써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정부 주도로 올해 처음 개최된 박람회는 3일간 참여·소통·신뢰를 테마로 5분 프리젠테이션을 갖는 이그나이트, 4~5명의 대담과 토론이 이어지는 핫시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한 의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1호 마을학교 ‘서호 청개구리 마을’ 개관

    수원 1호 마을학교 ‘서호 청개구리 마을’ 개관

    경기 수원시 최초의 마을학교 ‘서호 청개구리 마을’이 14일 서호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 서호초등학교 유휴 교실인 별관 1·2층을 활용해 조성한 서호 청개구리 마을은 연면적 1132.2㎡ 규모로,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9월 말 준공했다. 국비 3억5000만원, 시비 9억 3600만원 등 모두 12억8600만원을 투입했다. 수원형 마을학교인 서호 청개구리 마을은 지역주민이 모여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고, 교육·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 여가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1층에는 도서관·청소년 자유공간(북카페·밴드 연습실·노래연습실)·목공실, 2층에는 회의실·강의실·댄스 연습실·난타 연습실 등이 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관리한다.수원시는 지난해 5월 수원교육지원청·서호초등학교와 ‘수원형 마을 학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교육부 주관 ‘풀뿌리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지역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축사에서 “서호 청개구리 마을은 수원시와 학교·지역주민이 함께 가꿔나갈 수원시 최초의 마을학교”라며 “어린이·청소년부터 지역주민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지방 4대 협의체장, 자치분권을 위한 대국회 촉구 결의

    지방 4대 협의체장, 자치분권을 위한 대국회 촉구 결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는 지난 4일 권영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대구광역시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영광군의회 의장)과 함께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가지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들의 국회 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이를 위한 4대 협의체 공동사업 추진을 결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등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법률안들이 국회에서의 입법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자칫 올 연말을 넘겨 20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처리가 안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국회를 상대로 1)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2) 지방이양 일괄법의 조속한 제정 3) 지방세법, 지방재정법 등 재정분권 관련 법률안들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또한 지방 4대 협의체장들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으로 기존 중앙 주도의 획일적 대책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가칭)지방소멸위기 대응 특별법안의 준비와 국회 입법 발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주체인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중앙-지방-청년 거버넌스>의 구축, 내년 총선 일정 맞추어 자치분권 추진을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 전개, 주요 정당에 대해 자치분권 정책과 입법활동의 방향과 입장을 확인하기 위한 <주요 정당 정책위 의장과의 간담회>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원철 회장은 간담회에서 “지방4대 협의체가 자치분권 관련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하고, 이를 통해 지방자치 시행 이후 28년간 제자리인 시간을 뛰어넘는 지방자치의 획기적인 도약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에 잠든 자치분권 법안 조속히 통과시켜야

    국회에 잠든 자치분권 법안 조속히 통과시켜야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수원시장)을 비롯한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 대표들이 4일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공동 발표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참여하는 지방 4대 협의체는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상견례를 갖고 자치분권 입법 대응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체는 결의문에서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시대의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자치분권 관련 주요 법률안의 심의·의결과정에서 지방 4대 협의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방자치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협의체가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법안은 지방자치법, 지방이양일괄법, 지방세법, 지방세기본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 지방재정법, 부가가치세법 등이다. 협의체는 ▲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 중앙-지방-청년 거버넌스 구축 ▲ 자치분권을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 전개 ▲ 지방 4대 협의체장-주요 정당 정책위의장 간담회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 헌법개정을 재추진하고 정당공천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전국시장군구구청장협의회는 상견례 후 지방분권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해 이기우·박재율 지방분권전국회의 상임 공동대표, 이창용 지방분권전국회의 실행위원장, 제종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2020년 총선을 계기로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국회와 정당 관계자들을 지속해서 만나 총선 후보자가 지방분권개헌을 공약화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 지방정부의 정치적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정당공천제 폐지가 필수적이라고 판단, 내년 선거로 구성될 제21대 국회가 정당공천제 폐지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전 교섭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또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기로 했다.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총선을 앞둔 지금은 자치분권 주요 의제들을 밀고 나갈 절호의 기회”라며 “자치분권의 초석이 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연내에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 5대 선언’ 실행 계획 본격 추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 5대 선언’ 실행 계획 본격 추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 5대 선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청주 C&V센터에서 민선 7기 2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위기극복 5대 선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난 7월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을 위한 5대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협의회는 우선 시·군·구가 중심이 되는 재정분권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범정부재정 태스크포스팀 등에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2020년까지 ‘2단계 재정분권 최종안’을 마련해 2021년에는 최종안이 예산안에 반영되고, 관련 법률 개정·제도 시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10월중에 ‘복지대타협’ 관련 전문가 포럼·세미나를 열고 12월까지 전국 기초지자체의 사회복지사업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사회복지 대타협안’을 마련한 후 중앙정부, 광역시도와 합리적인 복지 역할 분담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방분권개헌 재추진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 2020년 제21대 총선 핵심의제로 선정해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회’, 지방 4대 협의체, 분권 단체, 학계 등과 연대하고 각 정당이 지방분권개헌을 총선 공약으로 하도록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인구정책 관련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을 요구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7월 ‘대한민국 기초가 위기다’라는 제목의 선언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조속한 통과 위해 노력 ▲재정분권, 기초지방정부와 함께 추진 ▲복지대타협, 사회적 공론화 거쳐 실행 ▲지방소멸 위기 적극적으로 대응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7월 이후 회장단과 함께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문희상 국회의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협의회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구했다”면서 “자치분권을 실현을 향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회가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국가를 만들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공동회장단 한 분 한 분이 절박한 심정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공동회장단은 회의 후 같은 장소에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각 지역의 미세먼지 대응 대책 현황을 알렸다. 또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염 시장은 “중앙정부는 광역지자체를 중심으로 정책을 시행하기에 기초지자체의 미세먼지 문제를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기초지자체는 시민 피부에 와 닿은 미세먼지 대책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 위원장은 “그동안 미세먼지 대응과 관련해서 광역지자체의 의견을 들을 기회는 많았는데, 기초지자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건 오늘이 처음”이라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기초지자체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기고] 재난 대응에 ‘과유불급’은 없다/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기고] 재난 대응에 ‘과유불급’은 없다/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지난달 18일 저녁 수원시 재난상황실로부터 긴급 문자를 받았다. 권선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순간 아찔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같은 대형 참사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15층 아파트 외벽에 붙어 있던 정화조 환기를 위한 구조물(환기덕트)의 7~15층 구간이 건물에서 10㎝ 넘게 분리돼 있었다. 3~4t짜리 시멘트 구조물 15개로 이루어진 환기덕트가 무너진다면 끔찍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 뻔했다. 우선적으로 구조물이 접해 있는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킨 뒤 안전기술사가 현장을 점검했다. 배기덕트 붕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지만 천만다행으로 본 건물은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날 밤 염태영 시장 주재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즉석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아파트 경로당, 인근 교회 등에 대피한 주민에게 비상물품과 식사 제공 등 주민대책과 기타 구조물 붕괴부분에 대한 처리계획을 그 자리에서 결정했다. 다음날 전문가 3명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전문가 판단은 ‘즉시 철거 필요’였다. 곧바로 철거업체를 선정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배치했다. 철거가 시작된 20일 이른 아침에 염 시장은 “과잉 대응해서 문제 될 것은 없지만, 소극적으로 대응해 사고가 발생하면 큰 문제가 된다”고 독려했다. 21일 200t급 크레인 1대와 50m 높이 고소차 2대, 인부 20여명을 동원해 본격적으로 철거작업을 시작했고 22일 오후 1시 50분 철거를 완료했다. 대피했던 주민들이 4일 만에 집으로 돌아왔고, 가스공급도 재개됐다. 사건 발생 이후 완료되기까지 4일은 마치 40일처럼 길게 느껴졌다.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수원시는 이번 사고 대응 과정을 평가해 보완하고, 백서를 발간해 재난사고 발생 때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 아파트처럼 PC 공법(조립식)으로 지은 시내 6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의미로 중용을 강조한 말이다. 하지만 재난에는 “굳이 저렇게까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재난대응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것을 약속드린다.
  • 염태영 수원시장, 환기구조물 사고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염태영 수원시장, 환기구조물 사고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수원시의 신속한 대응조치로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권선구 A아파트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8월 정화조 배기덕트(환기 구조물) 탈착(脫着) 사고가 있었던 권선구 A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이날 수원시청을 찾아와 “수원시 공직자분들의 신속한 대응조치와 지원으로 환기 구조물을 안전하게 철거할 수 있었고,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5일 동안 온 마음을 다해 주민 안전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염 시장을 비롯해 주민 안전을 위해 고생한 모든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에 관한 일은 과잉대응을 해야 하고, 안전에는 양보가 없다는 것은 저의 확고한 원칙”이라며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면서 신속히 대피해주고, 철거작업을 위해 문을 열어주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A아파트단지 환기 구조물 탈착 사고는 지난달 18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 7분쯤 수원시 재난상황실에 권선구 A아파트 단지 한 동의 외벽에 설치된 정화조 환기구조물이 탈착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물이 붕괴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이영인 도시정책실장 등 수원시 관계자와 소방관, 경찰 등이 현장에 출동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 시켰다. 이어 관리사무소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정밀안전진단 등을 거쳐 같은달 22일 환기구조물 철거작업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철거작업에 적극 협조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광명시, 유럽 선진우수사례 벤치마킹… 에너지 자립도시 광명 만든다

    광명시, 유럽 선진우수사례 벤치마킹… 에너지 자립도시 광명 만든다

    경기 광명시가 유럽의 선진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에너지 자립도시 광명 만들기에 나섰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18~25일 에너지정책을 전환하기 위해 지방정부 협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덴마크와 스웨덴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외 정책연수는 에너지전환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선진국의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사례를 살펴보고 적용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덴마크에서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코펜하겐 시청, 오르후스 시청을 방문했다. 에너지 분권과 자치를 위한해 기관별 역할과 시민참여, 중앙정부와 협력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델그룬덴 해상풍력단지와 삼쇠 에너지 자립섬 등을 찾아 지역주민 참여 에너지정책 성공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스웨덴 방문에서는 조선업의 쇠퇴로 경제 위기 도시에서 에너지 자립 도시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말뫼의 웨스턴 하버를 찾았다. 말뫼 시장으로부터 에너지전환 과정과 혁신적 지역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번 유럽 정책연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함께했다. 대표단은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꼼꼼히 살펴보고 지자체별로 적용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6박8일간 꽉 찬 일정이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에너지계획과 관련정책 추진 사례를 비롯해 에너지 분권과 자치에 시민참여나 중앙정부와 협력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라며, “광명특성에 맞는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에너지 자립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는 2016년 12월 15일 창립돼 29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돼 있다. 지방자치 단체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원 영흥공원개발사업, 3수끝에 환경영향평가 통과

    수원 영흥공원개발사업, 3수끝에 환경영향평가 통과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지 못해 4년째 표류해온 경기 수원시의 영흥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대에 59만3000㎡ 규모의 수목원과 공원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20일 한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지난 2차례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 결정을 내린 한강유역환경청이 3번째 만에 공원 내 아파트 부지 규모를 축소한 수원시의 사업계획을 수용했다. 1969년 6월 공원으로 지정된 뒤 사실상 방치된 영흥공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되는 2020년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되면 무분별한 난개발이 우려되는 곳이다. 아파트와 학교 등으로 둘러싸인 영흥공원은 중앙부에 주차장이 있고, 축사와 창고 등 불법건축물도 난립해 있다. 여기에 300여 기의 묘지가 분포돼 있는 데다가 나무가 조밀하게 붙어 있어 이미 숲 기능이 저하된 상태다. 도시공원일몰제는 정부·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 넘게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은 경우에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이에따라 2015년 4월 ‘수원시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을 제정해 영흥공원 개발을 추진해왔다. 2500억원으로 추정되는 막대한 사업비 부담을 덜고자 ‘민간공원 특례제도’를 도입한 수원시는 2016년 4월 공모를 통해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사업제안 대상자로 선정했다. 민간공원 특례제도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민간사업자가 조성하는 대신, 민간에 일부 부지의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영흥공원 부지의 86%가량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14%) 부지는 비공원시설(공동주택)로 조성할 계획이다. 당초 수원시는 영흥공원을 공원 구역(48만7000㎡)과 공동주택을 짓는 비공원시설(10만6000㎡)로 개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강유역환경청이 공원 기능 강화를 요구하며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두차례 부동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수원시가 공동주택 부지 면적을 8만4000㎡로 축소하고, 공동주택 부지 위치를 공원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원 북서쪽으로 옮기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수정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수원시는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안에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완공목표는 2021년 12월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영흥공원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라며 “영흥공원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반도체사업장 소재 경기 5개지역 단체장 ‘일본대응’ 간담회

    반도체사업장 소재 경기 5개지역 단체장 ‘일본대응’ 간담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장이 있는 경기 5개 지역 기초단체장들이 뭉쳤다. 염태영(수원)·백군기(용인)·서철모(화성)·엄태준(이천)·정장선(평택) 시장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오전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반도체공장 입지 기초자치단체장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본사와 사업장이 있는 수원시의 염태영 시장은 간담회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 수출규제로 포문을 연 일본의 경제전쟁 도발, 진단에서부터 극일을 가늠하는 방향성까지 한마음 한뜻이었다. 이제는 주체적이고 체계적인 실행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반도체 공장이 있는 천안, 아산, 구미까지 8개 기초지자체로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반도체 협력업체의 현황과 예상 피해를 꼼꼼히 살펴 정리하겠다”라고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그는 이어 “중앙정부, 국회와의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 장·단기 대응 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책 결정을 끌어내고, 지방정부 차원의 맞춤형 지원책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그동안 왜곡된 산업 체질을 바꾸고 일본을 넘어설 전화위복의 기회이다. 경제분업체계를 망가뜨린 일본을 국제사회가 지켜보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대한민국 모든 영역의 구성원들이 제 역할을 다해나가면 새로운 한일관계는 빠르게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제18회 전국여자축구선구권대회 일반부에서 우승을 거머쥔 수원도시공사 여자 축구단(구단주 이부영)이 7일 우승 깃발을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오전 수원시청에서 열린 봉납식에서 염 시장은 “무더운 날씨와 빡빡한 경기 일정에도 큰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른 것도 대단한데 우승까지 해줘서 감사하다. WK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앞서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지난 4일 경남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일반부 결승전에서 구미스포츠토토와의 연장 접전 끝에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2분 구미스포츠토토의 최유리 선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공사 문미라 선수가 전반 24분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53분 상대의 김상은 선수에게 두번째 골을 허용해 1:2로 끌려갔으나 75분에 또다시 문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려 2:2로 만들고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에 돌입한 공사 여자축구단은 연장 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케지리 마유가 왼발 슛을 성공 시켜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편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서울시청과 WK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공사 여자축구단은 8개 구단 가운데 2위(승점 23점)를 달리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염태영 수원시장, 아베 경제보복에 “본 때를 보여주자”...SNS 통해 일본 정부 규탄

    염태영 수원시장, 아베 경제보복에 “본 때를 보여주자”...SNS 통해 일본 정부 규탄

    염태영 수원시장 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2일 일본 아베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공식의결’에 대해 “일본의 경제침략에 단호하고 당당하게 대응하고 우리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극복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염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일본 아베정부가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공식 의결했다“라며 ”일본이 ‘수출규제’ 방식으로 우리나라를 또다시 침략한 것이다. 일본 시민사회와 지식인들의 ‘한국을 적으로 만들지 말라’는 호소조차도 일본 아베정부는 철저히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침략에 단호하고 당당하게 대응해야 한다. 누구의 강요도 없이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도 흔들림없이 이어가야겠다”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최소한의 ‘신뢰’ 마저 바닥에 내던져버린 아베 정권에게 본 때를 제대로 보여주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관내 기업들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으며,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지원 자금 편성 등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IMF 때처럼 일본 경제침략도 우리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꼭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염 시장은 지난달 24일 ‘8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모든 부서에서 일본제품 불매를 실천해 수원시를 전국의 모범 사례로 만들자”고 제안했다.이와관련 수원시는 일본제품 불매, 일본여행 보이콧을 실천하는 ‘신(新)물산장려운동’에 나선다. 시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일본 제품을 불매하고, ‘신(新)물산장려운동’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민자치회·새마을단체 등과 협력해 시민 참여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 시 산하 모든 부서에서 사용 중인 일본 제품을 전수 조사하고, 국산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일본정부가 경제 보복 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지속한다. 한편 수원시는 화이트리스트 배제 강행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 자체 예산에서 특별지원기금 30억원을 긴급히 편성한다. 특별지원기금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고순도 불화수소(HF·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FPI), 포토 리지스트(PR) 등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한 반도체 관련 핵심품목 제조업체에 융자 형태로 지원된다. 수원시는 일본의 수출무역 관리령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에 관내 피해기업 선정 기준과 구체적 지원방안 등을 조율해 피해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52개 지자체 “日 사과·경제보복 철회 없으면 불매운동 동참”

    52개 지자체 “日 사과·경제보복 철회 없으면 불매운동 동참”

    “日 과거 사죄는커녕 보복조치한 건 부당 불매운동은 자발적인 소비자 주권운동 싸움 장기화 땐 풀뿌리 연대로 이겨낼 것 정부도 소재 개발 지원 등 대책 마련 필요”“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수출 규제 조치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 한 우리 지방정부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할 것이다.” 52개 지방자치단체로 이뤄진 ‘일본 수출 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지방정부연합)은 30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규탄 대회’를 열고 부당한 수출 규제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등 6명은 연합 대표로 나와 역사관 내 대형 태극기 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시민 300여명도 ‘일본 제품 NO’, ‘일본 여행 보이콧’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일본의 부당함에 맞서는 지자체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회를 주도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리가 모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이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겪은 역사의 현장”이라면서 “일본 정부가 이 같은 과거에 대해 반성과 사죄는커녕 외려 보복 조치를 취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일본 경제 보복 조치 규탄 결의 대회를 가진 데 이어 이번에는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역사현장에서 재차 목소리를 낸 것이다. 그는 지방정부연합 성명 대독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맞서 자행된 명백한 경제 보복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은 물론 각 지방정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민간단체와 국민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우리 정부도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에 그치지 않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의 국내 개발 지원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우리 지방정부연합은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가 이루어질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안 가기 등 생활실천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우리 국민들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빼앗는 일본에 대해 민초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소비자 주권운동”이라고 규정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국민도 이번 사태를 기회로 자생력을 키워 누구도 대한민국을 깔보지 못하게 더욱 힘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일본의 무역 보복은 결국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우리 국민은 언제나 그랬듯 힘을 모아 극복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경기 동부지역에서 가장 크고 격하게 진행됐던 ‘뚝섬만세운동’의 고장 성동구청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싸움이 장기화되더라도 풀뿌리 연대로 이겨내자”고 목청을 높였다. 지방정부 연합은 서울 종로, 용산,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도봉, 노원, 은평, 서대문, 마포, 양천, 강서, 구로, 금천, 동작, 관악, 송파, 강동 등 19개 자치구를 포함해 전국 52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연합은 지자체 차원에서 공식적인 일본 방문 일정을 잠정 중단하되, 일본 지방정부와의 교류까지 중단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일본 지방정부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지자체는 215개인데, 공무상 방문을 중단하겠지만 교류를 끊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포토]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규탄대회

    [서울포토]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규탄대회

    30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규탄대회에서 지자체장들과 시민들이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멸종위기 수원청개구리 복원…2020년부터 증식 기술 개발

    멸종위기에 처한 수원청개구리가 복원된다. 수원시는 29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최기형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수원청개구리 복원서식지를 선정해 개구리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식을 위협하는 포식자 등을 제거한다. 센터는 수원청개구리 분포, 개체군 현황 등을 조사한 후 2020년부터 수원청개구리 증식 기술을 개발해 개체 증식을 추진한다. 1980년 수원에서 처음 발견된 수원청개구리는 2012년 환경부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지정됐다. 경기 파주, 충북 주덕, 충남 아산 등 경기만 일대 논에서만 서식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 ‘오픈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선언...스마트시티 가치 극대화

    수원시, ‘오픈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선언...스마트시티 가치 극대화

    수원시가 29일 도시 내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오픈 스마트시티 파트너십(Open Smartcity Partenership)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수원시가 추구하는 스마트시티로서의 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 한다는 것이다. 수원시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김영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수원시의원, ‘스마트 챌린지 사업’ 거버넌스 참여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OSP’ 체결식을 갖고 스마트시티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OSP는 도시를 살아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해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이다. 수원시와 공공기관,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서로의 데이터를 공유한다. 도시의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하고, 시민과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협력기관 관계자가 유기적으로 축적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여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OSP를 소개한 염 시장은 “수원시는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민과 함께 만들며 지역을 넘어 시간과 공간을 연결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OSP는 수원시가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기반으로 한다. 민간기업과 협력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사업화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수원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6개 지자체 중 내년 우수지자체 1~2곳을 선정해 본 사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삼성전자·삼성 SDS·KT·이노뎁 등 9개 기업, 단국대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본사업 평가에 앞서 올해 말까지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인 ‘New 1794 정조대왕 No.1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 3차원 지리정보 기반 ‘모바일 디지털 트윈’ 사업으로 시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에코 모빌리티’(친환경 운송 서비스), ‘스마트 안전서비스’(환경·복지·재해·재난 데이터 연계), ‘리빙랩’(시민참여 연구소) 등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어 도시 문제를 해결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사업 모델과 일자리 창출기반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모바일 디지털 트윈’은 5G 기술을 바탕으로 한 초정밀 3차원 모바일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시각화한다. 생성되는 데이터의 주권을 시민과 기업에 주고, 데이터가 지속해서 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염 시장은 “OSP를 기반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정조대왕의 정신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시·수원고법 ‘주차공유 협약’…법원 주차장 100면 개방

    수원시·수원고법 ‘주차공유 협약’…법원 주차장 100면 개방

    경기 수원시가 추진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에 수원고등법원이 참여한다. 수원시와 수원고등법원은 25일 법원 소회의실에서 ‘주차 공유 협약’을 체결하고 법원 부설 주차장 주차면 100면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가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주차안내판, 전광판 등 시설물을 설치하는 주차장 시설개선 작업을 마무리하면 8월 중 법원이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법원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이 신청하면 법원과 수원시가 협의해 주차장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개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이전까지로, 만일 이 시간을 어기면 차량 견인이나 이용 권한 회수 등 불이익을 받는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주현 수원고법원장 등 수원시와 고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공유경제 모범사례를 만들어왔다”라면서 “수원고등법원의 주차장 공유가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법원장은 “법원 주변 주민들이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법원’을 위해 주차장 야간 개방을 결정했다”라면서 “법원을 시작으로 다른 공공기관도 주차장개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수원고법의 주차장 야간 개장은 민간시설 유휴주차장을 주민과 공유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수원시가 추진 중인 주차장 공유사업의 성과이다. 지금까지 수원지역 종교시설 7곳, 학교시설 1곳이 인근 주민에게 주차장을 개방했다. 공공시설인 법원에서 주차장을 개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 6번째 고등법원인 수원고등법원은 지난 3월 개원했다. 수원시는 수원고법·고검 개원 후 예상되는 교통 문제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열어 해결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수원서 자치분권강화 전략 등 논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수원서 자치분권강화 전략 등 논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3∼24일 경기 수원 한옥기술전시관에서 민선 7기 2차연도 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시군구 중심의 자치분권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염태영(수원시장) 협의회 대표회장, 황명선(논산시장) 상임부회장, 제종길 협의회 사무총장, 협의회 사무처 임직원과 정책자문위원,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1일 협의회가 ‘기초 지방정부 위기 극복을 위한 5대 선언문’에서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조속 통과, 복지대타협의 사회적 공론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의 재추진 등 5대 과제의 추진전략과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지금까지의 재정 분권 추진과정에서는 기초 지방정부가 배제된 채 시도 위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2기 재정 분권’ 추진 시에는 시군구에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이 부여되도록 재정분권제도가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복지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협의회 산하에 구성된 ‘복지대타협 특별위원회’를 조만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또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 주요 후보자들이 선거공약으로 채택했으나 현재 추진이 미미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시민사회 등과 공조해 다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기우(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손희준(청주대 행정학과 )·이원희(국립한경대 행정학과) 교수와 고제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재정연구센터장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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