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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비 영화인 줄…의심환자 1명 나오자 5만명 가둔中

    좀비 영화인 줄…의심환자 1명 나오자 5만명 가둔中

    의심 환자 1명 다녀갔다고…수만명 갇힌 채 PCR 검사 중국의 한 전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건물 전체를 봉쇄했다.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 약 5만명은 PCR검사를 받으라는 당국의 요청에 건물 밖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내부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광저우시의 파저우 컨벤션센터에 코로나19 의심 환자 1명이 다녀가 건물이 폐쇄됐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이에 센터 측은 방역당국의 요청에 따라 즉시 건물을 폐쇄했다. 중국은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나와도 주변을 봉쇄하는 고강도 방역정책인 ‘제로(0)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다. 때문에 당시 컨벤션센터에는 ‘국제 뷰티 박람회’를 보러 온 관람객과 직원 등 약 4만9000여명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런 봉쇄에 아수라장이 되면서 실신한 사람까지 나왔다고 한다.센터 관계자는 이들에게 PCR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와야 현장을 떠날 수 있다고 알렸다. 검사는 오후 5시 50분쯤 완료됐고, 결과는 전원 음성이었다. 같은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는 봉쇄된 건물 안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관람객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런 중국의 봉쇄조치에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매체 가디언은 ‘비현실적인’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가디언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확진자가 다녀갔는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중국은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지난달까지 100명 안팎의 확진자 수를 유지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이달부터 감염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 “절단된 손가락…손만 음압캐리어 밖으로 꺼내 수술”

    “절단된 손가락…손만 음압캐리어 밖으로 꺼내 수술”

    “확진자 수술 안돼”손가락 절단된 채 지난 하루확진자 품어준 민간병원 손가락이 절단된 7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수술받을 병원을 헤매다 한 의사의 결단으로 봉합 수술을 받았다. 의사는 감염 위험으로 병원이 문을 닫을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내 수술을 결심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는 지난 2일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제면기에 왼손 약지가 끼는 사고를 당하면서 손가락이 거의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즉시 A씨는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수술을 받지는 못했다. 봉합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진이 없어서였다. 이후 아산지역 병원의 소개로 천안의 전문병원을 찾은 A씨는 수술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또다시 수술을 받지 못했다. 결국 A씨는 손가락을 봉합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야 했고,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A씨와 가족이 할 수 있는 전부였다고 한다.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자 A씨 가족은 3일 오후 3시쯤 아산시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다급한 상황을 하소연했다. 전화를 받은 아산시보건소는 곧바로 충남도에 이런 내용을 전달했다. 충남도는 전국 20개 의료기관에 병상 배정과 수술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모두 “안 된다”, “어렵다” 등이었다. 사정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충남도 성만제 보건정책과장은 오후 6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박보연 충남도의사회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부상당한 손만 음압캐리어 밖으로 꺼내 수술” 박 회장이 도내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천안 나은필병원 김종필 원장이 수술을 진행하겠다고 화답해왔다. 코로나 감염 위험을 무릅쓴 결단이었다. 이후 A씨는 음압캐리어로 병원으로 이송돼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김 원장은 부상당한 손만 음압캐리어 밖으로 꺼내 수술을 집도하는 기지를 발휘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A씨는 수술 후 천안의료원으로 전원돼 코로나 치료를 받은 뒤 다시 나은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장 “오직 환자만 보고 결정” 김 원장은 “병원 내 감염 우려가 커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환자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했다” 이어 “의료진과 충남도, 아산시보건소, 충남도의사회가 한마음으로 대응해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긴박한 상황에서 민관이 합심해 도민을 지켜내는 보기 드문 사례를 만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통증은 전기처럼 ‘찌릿’ 스트레스는 ‘쭈뼛’… 바른 자세 생활 중요

    통증은 전기처럼 ‘찌릿’ 스트레스는 ‘쭈뼛’… 바른 자세 생활 중요

    40대 중반의 주부 A씨는 옆구리가 너무 아파 가끔 자리에 주저앉곤 한다. 예리한 물건으로 찌르는 듯한 격심한 통증이 갑자기 그리고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몇 초에서 길게는 몇 분 동안 짧은 통증이 이어지면 온종일 스트레스를 받는다. 병원에서 신경통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지금은 진통제를 먹어야 일을 할 수 있다. ●염증·종양·당뇨·대상포진 등도 원인 신경통은 신경을 따라 발생하는 순간적인 통증을 가리킨다. 통증을 담당하는 신경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증상이 나타난다. 근육이 뭉쳐 있는 압통점을 누를 때 주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거나 신경을 압박하는 특정 자세를 취할 때에도 발생한다. 다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통증과 달리 신체 일부분이 갑자기 아프거나 전기가 오는 듯 찌릿한 통증이 이어지는 게 특징이다. 감각 과민이나 저하 등 증상, 운동신경 마비, 근육 경련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나곤 한다. 지속 시간은 짧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다가 3개월 이상 통증이 이어지는 만성 통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통증을 겪는다. 다양한 증상만큼 통증의 원인도 여럿이다. 흔한 원인으로는 신경 주변 근육, 인대, 신경 주행 부위의 뼈, 조직 염증, 부종 등에 따른 신경 압박, 신경을 담당하는 혈관 등이 꼽힌다. 이 외에 종양, 염증, 감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관련 있는 기저질환은 당뇨병, 대상포진, 후천성면역결핍증(HIV), 척수 손상, 요통 등이 있다. 흔히 겪는 신경통으로는 삼차 신경통, 좌골 신경통, 말초 신경염, 손목터널 증후군, 후두 신경통, 늑간 신경통 등이 있다. 좌골 신경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굵은 신경 중 하나로, 다리 뒷면과 무릎 아래 신경 기능을 주로 담당한다. 좌골 신경통은 허리에서부터 엉덩이와 다리 뒷부분으로 측면부를 따라 퍼져 내려가거나 올라오는 통증을 동반한다.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이 주된 병인이며,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위증, 종양, 감염, 동맥 경화증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제대로 걷지 못하고, 요통과 함께 한쪽 다리 종아리를 따라 당기고 저리고 시리고 아프며, 심하면 발이나 발가락까지 통증이 온다. 급기야 감각이 마비될 수도 있다. 삼차 신경통은 다섯 번째 뇌신경인 삼차 신경에 생기는 신경통이다. 이 신경은 안면, 구강, 코 점막, 혀의 촉각 등을 담당한다. 각막과 결막 반사를 지배하고, 씹을 때 사용하는 저작근의 운동과 아래턱 운동을 맡고 있다. 삼차 신경통은 40대 이후 연령대에서 자주 발생하며, 눈 주위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와 귀 뒷부분, 얼굴의 한쪽 면, 윗입술까지 통증이 번진다.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세수나 면도를 할 때, 음식을 먹을 때 혹은 바람이 얼굴을 스쳐도 통증이 발생한다. 살짝 건드렸을 때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으로 놀라곤 한다. 치통으로 오해해 이를 뽑고 신경치료를 하는 사례도 있다. 통증이 일어나면 안정을 취하고, 주위 환경을 어둡게 만들고 소음을 차단해 조용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뇌전증 치료제를 사용하며,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을 할 수 있다. 경추 상부에서 시작해 뒤통수 부분 두피로 진행하는 후두 신경에 통증이 오면 후두 신경통이 의심된다. 뒤통수에서 머리 앞쪽까지 통증이 지나가거나 귀 뒤쪽 부위에 발생하기도 한다. 주로 잘못된 자세나 경추와 두개골 사이의 근육이 경직하면서 신경을 압박해 발생한다.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진통제로도 잘 조절되지 않아 신경주사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인과관계 모호해 제때 치료 못 받아 박상준 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신경통은 증상이 일반적이지 않고 인과관계가 모호해 잘 발견이 되지 않아 제때에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 만성화한 통증이 불면증, 우울증 등의 다른 증상을 동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면서 “통증 자체를 질환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통은 부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터라 치료가 간단하지는 않다. 먼저 증상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고, 다음으로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요법과 같은 대증적 치료를 진행한다. 약물요법은 소염진통제, 항염증제(스테로이드), 근이완제, 항경련제, 비타민제, 혈관확장제 등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한다. 이럴 때 통증이 한결 가벼워진다. 물리치료요법으로는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부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견인요법, 아픈 부위를 고정해 안정을 유지하는 코르셋요법, 아픈 부위를 따뜻하게 하는 온열요법 등이 있다. 수술적 치료는 추간판 탈출증, 골절과 같은 신경 압박에 따른 신경통이 원인일 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경통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바른 생활 태도를 유지하는 일이다. 특히 최근엔 PC나 스마트폰 장기간 사용 등으로 손목터널 증후군(손목 수근관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올바른 자세와 충분한 휴식을 해야 한다. ●“스트레칭 등 습관화 해야 예방” 박진석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우선 통증을 줄이는 자세를 유지하고, 통증이 반복되면 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며 “무엇보다 평상시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자세를 피하고, 신경에 압박을 줄 수 있는 장시간 작업이나 공부 이후에는 잠시 스트레칭을 해 근육을 풀어 주는 등의 노력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러시아, 병원‧의료기관 무차별 공격…WHO “잔혹한 행동 멈춰달라”

    러시아, 병원‧의료기관 무차별 공격…WHO “잔혹한 행동 멈춰달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병원에 대한 공격을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1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인구기금(UNFPA), 유니세프 등은 “의료시설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으로 인해 환자와 의료인이 죽거나 심각한 상처를 입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병원과 보건·의료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구했다. WHO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금까지 31건의 의료시설이 공격당했다. 이로 인해 24건의 의료시설이 파손됐고, 5건의 공격으로 앰뷸런스가 파괴됐다고 WHO는 설명했다. WHO는 “아기와 아이들, 임신부, 환자, 그들을 돌보기 위해 목숨 걸고 일하는 의료진 등에 대한 공격은 터무니없는 잔혹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병원‧산후조리원 등 민간시설을 향한 무차별 공습을 서슴지 않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산부인과 병동을 공격해 어린이 포함 3명이 숨졌으며, 지난 11일에는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의 암병원 등 인근 지역 건물 여러 곳을 폭격했다. 러시아 정부는 민간 시설 공격을 부인하고 있다. 만삭의 몸으로 도망치는 임산부를 ‘배우’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피를 흘리는 러시아 민간인 여성을 향해선 ‘피가 아닌 포도주스’라고 왜곡 보도했다.WHO는 의료시설 파괴로,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WHO는 “우크라이나의 의료 시스템은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의료체계의 붕괴는 재앙이 될 것”이라며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도주의 기구와 의료진은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소아마비 등의 백신 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 광주은행 ‘신학기 학용품’ 전달

    광주은행 ‘신학기 학용품’ 전달

    신학기를 맞아 광주은행이 지역의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은행은 본점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김현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희망꾸러미’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를 맞아 지역의 결손가정 청소년 50명에게 학용품 세트와 생활용품, 간식 등이 담긴 ‘신학기 희망꾸러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비용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꾸러미에는 신학기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 등 총 16종이 담겼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결손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행사를 진행하며 총 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교육환경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오바마 근황 “코로나 양성 판정” 부인 미셸은 음성

    오바마 근황 “코로나 양성 판정” 부인 미셸은 음성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 글을 통해 “방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며칠간 목이 아팠지만,그 이외에는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미셸과 나는 백신과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완료한 것에 감사하다”며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전했다. 그는 “감염이 줄어들고 있다 하더라도, 이는 만약 당신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점을 상기하는 사례”라고도 적었다.
  • [속보]‘신종 변이’ 또 출현…델타·오미크론 섞였다

    [속보]‘신종 변이’ 또 출현…델타·오미크론 섞였다

    유럽·미국서 ‘델타크론’ 신종변이 발견WHO “델타크론 확인, 매우 적은 수준”“중증도? 다른 변이와 다르지 않아” 최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중 오미크론 변의가 검출된 비율이 100%에 달하는 등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가운데,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델타크론(Deltacron)’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12일(현지시간) LA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델타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세계 각국 보건당국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름만 보면 마치 델타 변이의 치명력과 오미크론 변이의 폭발적인 전염력을 모두 갖춘 무서운 바이러스처럼 느껴지지만, 전문가들은 새 변이가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국 전염병학 에리카 팬 박사는 관련 브리핑에서 “델타크론은 지난해 여름(델타 변이)과 올해 겨울(오미크론 변이) 유행한 코로나19 변이들이 섞인 변종”이라고 소개했다. 팬 박사는 현재 전국적으로 소수지만 델타크론이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팬 박사는 “우리에게 이것은 다음 것(확산)이 올 것이라는 징조”라면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지금 시점에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델타크론 출현, “실험실서 오염 일어난 결과” 가능성도 델타크론은 지난 1월 지중해에 있는 나라인 키프로스공화국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세계 우세종이던 델타 변이와 현재 세계 우세종인 오미크론이 혼합체인 변이의 출현으로 우려가 커졌다. 다만 당시 델타크론 출현은 실험실에서 오염이 일어난 결과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과학자들은 세계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게놈 서열 데이터베이스인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델타크론 변이의 완전한 유전자 정보를 보낸 것으로 델타크론 변이가 공식 확인됐다는 의미다. 다만 전염병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이 혼합 변이를 우려하긴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 이유는 최소 1월부터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하급수적으로 확산할 능력이 있음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과학자들은 델타크론의 단백질 유전자가 거의 대부분 오미크론에서 유래됐다는 점에서 감염 또는 백신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항체를 보유한 사람들은 델타크론에 대해서도 보호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WHO “델타크론 확인, 매우 적은 수준” 연방질병통제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델타크론을 관심 변이 혹은 위험 변이로 분류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델타크론의 위험성이나 전파력에 대해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마리아 밴 커코브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유럽에서 델타크론이 확인됐지만, 매우 적은 수준”이라며 “WHO는 이 혼합변이를 추적하고 있고, 이 변이의 중증도는 다른 변이와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WHO는 오미크론 변이 이후 등장한 ‘스텔스 오미크론(BA.2)’ 변이에 대해서도 원조 오미크론보다 더 심한 중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 “햄스터가 코로나19 옮겼다”…홍콩 연구 결과 발표

    “햄스터가 코로나19 옮겼다”…홍콩 연구 결과 발표

    애완용 햄스터가 사람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전파한다는 연구 결과가 홍콩에서 나왔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대와 홍콩 정부 어업농업서는 국제 의학학술지 랜싯(Lancet)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홍콩 도심 코즈웨이베이의 한 애완동물 가게의 수입 햄스터에서 채취한 샘플 11개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당시 이 가게 직원과 손님, 감염 손님의 가족 등이 코로나19 감염됐다. 연구진은 샘플로 확보한 이 가게 햄스터 28마리 중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감염 징후를 보였으며, 유전자 서열 분석 결과 햄스터들이 작년 10월 중순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햄스터가 일차적으로 사람에게 옮긴 코로나가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면서 당시 홍콩 내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그간 인간에게서 다른 동물로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사실은 여러 기존 연구를 통해 밝혀졌지만, 지금껏 양식 밍크 외에는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연구가 애완동물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판례원 홍콩대 교수는 “이는 주목할 만한 공공보건 문제”라며 “애완용 시리아 햄스터가 코로나19의 또 다른 숙주가 될 수 있으며, 햄스터 간의 전파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면 바이러스에 돌연변이가 생겨 백신의 보호 작용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 정부는 지난 1월 애완용 햄스터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이후 도시 전역에서 대규모로 애완용 햄스터를 수거해 살처분했으며, 이 조처로 동물 보호 단체와 애완동물 주인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 [속보]“WHO,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 선언 검토 착수”

    [속보]“WHO,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 선언 검토 착수”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종료 선언을 위해 관련 조건들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WHO가 PHEIC을 위한 조건과 시기, 방법 등에 대해 비공개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당장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PHEIC는 국제보건규정(IHR)에 따라 질병이 국제적으로 퍼져서 다른 나라의 공중 보건에 위험이 된다고 판단될 때 선포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다. WHO의 전문가들은 PHEIC 종료 선언이 지닌 상징적 의미 외에도 선언이 미칠 여러 영향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PHEIC 종료 선언이 각국의 코로나19 제한 조처 해제를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고려 사항이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한국 등 아시아의 일부 국가가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PHEIC 종료는 시작 선언 때와 마찬가지로 사무총장이 전문가들과 협의해 선언한다. 앞서 WHO는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2020년 1월 30일 PHEIC를 선언했다.
  • [포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포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해군사관학교 생도 142명이 11일 졸업과 동시에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해군은 이날 오후 경남 진해 해사 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76기 해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소위로 임관한 졸업생은 142명(해군 124명, 해병대 18명)으로, 외국군 수탁생도 6명을 포함해 148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대통령상은 4년간 종합성적을 합산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도현 해군 소위가 수상했다. 안 소위는 “생도생활을 하면서 얻은 의지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가안보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생들의 이색 사연도 눈길을 끈다. 한미연합군사령관상을 수상한 이주은 해군 소위는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우승과 전국조정대회 여성부 개인전 1위 및 단체전 2위라는 경력에 더해 태권도 3단까지 보유해 주목을 받았다. 김동형 해군 소위는 공군 부사관으로 복무한 뒤 해사에 입학해 항공장교로 임관했고, 전날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한 언니(김수민 수위)를 둔 김수진 해군 소위는 쌍둥이 자매 임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사 44기인 김영신 예비역 해군 준장의 아들인 김광섭 해군 소위는 동생이 1년 후배인 77기 김범섭 생도로 ‘삼부자’ 해군장교 탄생을 예고했다. 서욱 국방장관은 생도들에게 강한 힘에 의한 평화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장관은 축사에서 “북한은 최근 2번에 걸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체계와 관련된 것으로 평가되는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안전을 지속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엄중한 안보정세에도 우리 군은 세계 6위의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임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친지와 외부인사 초청 없이 내부 관계자만 참석한 채 진행됐으며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 “개인정보있는데”…선거인명부, 방호복과 함께 쓰레기장에

    “개인정보있는데”…선거인명부, 방호복과 함께 쓰레기장에

    용인시 한 투표소 주변 길가서 발견“내일 명부 수거해 파쇄 예정…” 제20대 대통령 선거 다음 날인 10일, 유권자의 이름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선거인명부 인쇄물이 회수되지 않고 폐기물과 함께 버려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용인시 기흥구 영덕 1동 투표소 주변 길가에서 선거인명부 색인부 3개가 버려져 있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했다. 선거인명부에는 선거인의 이름, 주소, 성별, 생년월일 등이 기재된다. 명부에 등록된 사람만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란 선거인의 범위를 확정하고, 선거권을 가진 사람을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 공적 장부다.선거인명부에는 유권자들의 개인 정보가 포함돼 선거가 끝나면 읍면동 사무실로 회수돼 파쇄돼야 한다. 하지만 해당 자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호복 등 폐기물과 섞여 쓰레기장에 놓여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인명부를 주운 시민분으로부터 내일 명부를 수거해 파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대선과 지방선거를 함께 준비하다 보니 선거인명부 관리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오미크론, 격리 없이 치료받는다

    [속보]오미크론, 격리 없이 치료받는다

    “계절독감으로 가는 중간 단계”검사는 신속항원으로 간단히코로나 환자도 일반병실 입원 정부가 오미크론에 대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체계를 일반 의료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방역 수칙에 이어 진단검사와 의료체계까지 완화하며 ‘위드 오미크론’ 시대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앞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여부를 판단하고, 확진자도 일반병상에서 치료받게 된다. 이후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코로나19에 대한 ‘1급 감염병’ 지정도 해제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로나19 의료대응을 위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 간담회’에서 “음압병실에서만 오미크론 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은 지속 가능하지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아서 반드시 일반 의료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 때문에 이제 코로나19 환자는 음압병실에서만 치료하는 게 불가능해진 만큼, 경증일 경우 음압병실이 아닌 일반병실에서 치료받게 하자는 것이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의료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미국이나 영국 등 외국은 이미 일반병실에서 확진자를 진료한다”고 말했다.‘자가검사키트 양성-PCR 양성’ 2단계를 1단계로 축소 확진 여부를 판단할 진단검사 체계도 바뀐다. PCR 검사를 바로 받을 수 없는 일반관리군은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자가검사키트 양성-PCR 양성’ 2단계를 1단계로 축소한다. 이날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확진 판정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사용하는 방안을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하루 PCR 검사가 80만 건 이상으로 의료역 량을 넘어서는 데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이후 PCR 검사에 따른 확진까지 최대 24시간의 공백이 생겨 추가 확산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 단장은 “현재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PCR 검사도 양성일 확률이 90∼95%로 매우 높다”며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확진자로 판단할 때의 이익이 (검사가) 지체되는 데서 생기는 불이익보다 더 크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국은 ‘위음성(가짜 음성)’ 사례가 있을 수 있어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는 바로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코로나19 1급 감염병 지정, 중장기적으로는 해제해야”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센 변이 바이러스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확산하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확진자는 490만명 늘었지만 사망자는 4000명대로 적게 발생했다”며 “기존 코로나19 대응 체계와 계절독감 대응 체계 중간 정도로 계속 전환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계절독감에 가깝게 점진적으로 (대응 체계를) 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코로나19 1급 감염병 지정 해제도 시사했다. 손 반장은 “당장 검토하는 건 이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해제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며 “적절한 시점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포토] ‘당당한’ 신임 장교들…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포토] ‘당당한’ 신임 장교들…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제62기 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날 소위 계급장을 단 신임 간호장교는 남자 생도 8명을 포함해 모두 77명이다. 여기에는 태국 수탁생도 1명도 있다. 이들은 2018년 입학해 4년간 군사훈련과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2월 치른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은 최유지 공군 소위, 국무총리상은 이현지 육군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김온유 해군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최 소위는 “나라에 헌신하는 군인을 위해, 국민들을 위해 치유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간호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각각 졸업하는 쌍둥이 자매가 함께 소위 계급장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간호장교로 임관한 김수민 육군 소위의 여동생 김수진 해군사관학교 생도는 오는 11일 해사를 졸업하고 소위 계급장을 단다. 김수민 소위는 “쌍둥이 동생과 함께 같은 해 졸업과 임관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위국헌신의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초청 없이 소수의 군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국방홍보원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됐다. 신임 간호장교들은 국군의무학교에서 3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전국 야전 군 병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 박명수 “오미크론, 심각할 정도로 아팠다…이틀째에 4㎏ 빠져”

    박명수 “오미크론, 심각할 정도로 아팠다…이틀째에 4㎏ 빠져”

    개그맨 박명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박명수는 “많이들 기다리셨죠?”라며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너무나 많이 계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뭐 제가 생각이 안 났다, 스페셜DJ에게 자리 주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정말 큰일 났다”라며 “제가 일주일 누워있으면서 웃음 폭탄 준비했으니 정말 큰일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또한 “지금 주변에 코로나19 오미크론 걸리는 분들 많이 계실거다”라며 “그런데 소문과 다르다, 굉장히 힘들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미크론은 그런 소문이 있다, ‘글쎄 무증상이던데’ ‘콧물 나고 말던데’라고 하는데, 그거보다 심각할 정도로 아팠다”라며 “목이 너무 아파서 침을 삼키지 못할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것도 못 먹어서 이틀 째에 4㎏이 빠졌다”라며 힘들었던 과정을 전했다.
  • 41세 붐 늦장가 “4월 9일 결혼” 예비신부 정체

    41세 붐 늦장가 “4월 9일 결혼” 예비신부 정체

    방송인 붐(41)이 결혼한다. 붐 소속사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낸 비연예인 여자친구다. 소속사 측은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외부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붐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붐은 “벌써 데뷔한 지 2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마흔한 살이 돼 있더라”며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 광주 경제계 제20대 대통령에 바란다

    광주 경제계 제20대 대통령에 바란다

    광주 경제계 인사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성장만큼이나 분배와 선거 과정에서 극명해진 세대·성별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부 차원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현안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쏟고 미래 안보와 직결된 농업·대북 문제도 슬기롭게 풀어나가기를 기대했다.▲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위축된 경기 부양으로 경제 회복”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경제주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을 펼쳐 위축된 경제 심리를 회복하기를 바란다. 광주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이자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산업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사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한다. 광주상의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와 회원기업 경영활동 지원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년째 제자리걸음인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국정 과제 선정, 특별법 제정 등을 요청한다.▲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장 “규제 혁신 글로벌 경쟁력 갖워야” 새 정부는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지금 우리 경제는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사태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기업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물론 국민의 삶이 심각한 위기 국면에 처해 있다. 새 정부의 경제정책은 원활한 원자재 수급과 원전 그리고 신재생 등 균형 잡힌 에너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올해부터 시행중인 중대재해처벌법의 모호성을 해소하고 과도한 처벌 중심에서 예방 위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보완 입법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획일적인 주52시간 제도를 업종 특성에 맞도록 유연화 시키고, 고용악화와 물가 상승의 부작용이 큰 최저임금의 급속한 상승 억제와 제도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 기업 경영을 어렵게 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 최우선”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경제충격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따른 원자재값 폭등, 주요국의 긴축전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 등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양극화 심화와 저성장의 고착화와 함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 인구도 급감하고 있다. 이제는 소수 대기어의 성장만으로는 국가경제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한계가 있다. 고용의 83%를 차지하는 688만여 중소기업이 성장과 고용의 중심이 돼야 한다. 최우선 과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이다. 새대통령은 중소기업이 공정한 경제 생태계에서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가장 개선이 필요한 정책이 획일적인 주52시간제를 노사가 합의하면 월 단위, 연 단위로 근로시간을 쓸 수 있게 하는 등 근로시간 제도를 유연화해 일할 권리와 돈 벌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 [여기는 중국] 음식만 씹으면 눈물이 줄줄…‘악어의 눈물’ 남성 사연

    [여기는 중국] 음식만 씹으면 눈물이 줄줄…‘악어의 눈물’ 남성 사연

    사전에 수록된 악어의 눈물의 뜻을 살펴보면 원래는 이집트 나일강에 사는 악어가 사람을 보면 잡아먹고 난 뒤에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린다는 고대 서양 전설에서 비롯되었다. 먹이를 잡아먹고 거짓으로 눈물을 흘리는 악어의 눈물을 셰익스피어가 햄릿, 오셀로,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등 여러 작품에서 ‘거짓 눈물’로 빗대어 쓰기 시작하면서 교활한 위정자의 눈물이라는 말로 굳어졌다. 그런데 최근 중국 우한의 한 남성이 음식을 먹을 때마다 눈물을 흘리는 사연이 알려져 큰 화제다. 9일 현지 언론인 펑파이신원은 우한에 사는 장(张)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장 씨는 어떤 음식이든 저작 운동, 즉 음식물을 씹기만 하면 눈물이 흘렀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사는 장 씨에게 육포를 건네 주었고, 육포를 깨물자 마자 장 씨의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흘렀다. 청몐정(程勉征) 우한 아이거안과병원 안와 종양과 원장은 “장 씨는 저작 운동을 하면 눈물 분비량이 증가하는 데 왼쪽 눈의 눈물 분비량이 오른쪽 눈의 3배에 달한다”고 진단했다. 장 씨의 왼쪽 눈에 눈물이 흐르는 현상이 나타난 것은 지난해. 매번 식사 시간이 되면 눈물이 조금씩 흘러 볼을 타고 얼굴을 적셨고, 이로 인해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참고 참다가 이제서야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저작 운동을 할 때 흐르는 눈물은 일반적인 투명한 눈물이 아닌 약간 염증이 섞인 듯한 노란색의 눈물이 흘렀다. 이 의사는 장씨의 병명을 ‘악어 눈물 증후군’이라고 진단했다. 사실 악어가 먹이를 먹을 때도 눈물을 흘리는 경우는 눈물샘의 신경과 입을 움직이는 신경이 같아서 먹이를 삼키기 좋게 수분을 보충시켜 주기 위한 것이다. 의학용어에서는 얼굴 신경 마비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악어 눈물 증후군(crocodile tears syndrome)이라 말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의미다. 즉, 침샘과 눈물샘의 신경이 얽혀 악어가 먹이를 먹을 때처럼 침과 눈물을 함께 흘린다는 뜻이다. 확인한 결과 장씨는 이전에 안면 마비를 겪은 적이 있었다. 이어 “저작근과 침샘 분비를 지배하는 안면 신경 섬유가 마비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원래 위치로 가지 않고 눈물샘까지 간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전문의의 수술을 통해 눈물샘에서 자라는 신경을 절단해야만 증세가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안면 마비는 중풍(뇌졸중)과 같이 치료 시기가 중요해 치료가 늦어지거나 병세가 심하면 ‘악어 눈물 증후군’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라며 “신경 변성은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치료 효과가 좋다”라며 혹시라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할 것을 권고했다.
  • 현빈♥손예진, 2억원 기부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써달라”

    현빈♥손예진, 2억원 기부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써달라”

    “결혼 앞두고 첫 동반 행보는 ‘기부’” ‘예비 부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아름다운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들 부부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측은 8일 “현빈과 손예진이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빈 손예진은 오는 30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기부금은 긴급구호물품을 비롯해 피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을 비롯해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울진의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두 사람의 따뜻한 도움을 통해 갑작스러운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피해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피해 현장의 구호와 지원에 열의를 나타냈다.“서울 3분의1 면적 피해”…진화율 울진삼척 50%·강릉동해 90%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이날 오전 6시까지 2만1천772ha의 산림 피해(산불영향구역 면적)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울 면적(6만500ha)의 3분의 1 이상이며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75.1배, 축구장(0.714㏊)이 3만493배에 해당하는 넓이다. 울진 1만6천913ha, 삼척 772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 피해가 추정된다.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산불로 570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동해안 산불을 울진·삼척 산불과 강릉·동해 산불로 나눌 경우 강원 영월군 산불과 대구 달성군 산불까지 4개의 산불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진화율은 울진·삼척 50%, 강릉·동해 90%이며, 영월과 대구 달성은 각각 60%와 40%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산불로 인해 220세대 3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305세대 389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숙박시설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렀다. 한편 현빈 손예진은 영화 ‘협상’에 이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지난해 1월1일 열애를 인정한 이후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했다. 손예진은 지난 2월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고 현빈과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이어 현빈도 소속사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며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고 했다.
  • 코로나19 감염되면 뇌용량 줄어 치매 위험 높아진다

    코로나19 감염되면 뇌용량 줄어 치매 위험 높아진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여간해서 잡히지 않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력에 비해 독성이 약해 걱정할 것 없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과연 감기나 독감처럼 취급해도 되는 것일까. 영국 옥스포드대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영국, 미국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뇌의 용량이 줄어들어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8일 밝혔다. 연구에는 영국 옥스포드대 임상신경과학과, 웰콤 통합신경이미지센터, 의대 소아과학과, 공중보건학과, 빅데이터 연구소, 런던대(UCL) 귀 연구소,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뇌과학과, 영국 치매연구소, 미국 국립보건원(NIH) 부설 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 소속 과학자, 공학자, 의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3월 8일자 긴급 논문으로 발표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후각, 미각 기능 장애를 일으키며 브레인 포그, 기억력 감퇴 같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뇌 기능과 연구는 대부분 중증 및 입원 환자에 초점을 맞춰 있었으며 완치 이후 변화에 대해서는 분석이 많지 않았다. 연구팀은 의학분야 대표적인 빅데이터인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사람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51~81세 남녀를 대상으로 감염 당시와 완치 이후 두 차례 촬영한 뇌 영상을 같은 나이와 성별을 가진 일반인의 뇌 영상과 비교했다. 특히 전두엽 아래 눈 뒤에 위치해 다양한 뇌 영역과 연결된 안와전두피질과 해마곁이랑(부해마회)을 비교했다. 안와전두피질은 욕구, 동기와 연관된 정보를 받아들이고 공감능력과 관련돼 있으며 후각과 기억에 관여하는 부위이다. 연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들은 후각 피질, 후각과 관련된 뇌 영역은 물론 전체적인 뇌 크기의 감소가 생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감염되지 않았던 사람들에 비해 인지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소뇌의 부피가 특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후각 경로, 신경계 염증, 후각 손실로 인한 감각 퇴화 등은 퇴행성 뇌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 같은 퇴행성 뇌질환이 발생하기 쉬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그웨나엘 두오 옥스포드대 의과학부 교수(신경과학)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조사를 통해 뇌 위축이 오래 지속되는지, 부분적으로 회복이 가능한지 살펴봐야 하겠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느 코로나 바이러스와 달리 장기적으로 뇌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가볍게 앓아도 후각·기억 담당하는 뇌 구조 변화”

    “코로나19 가볍게 앓아도 후각·기억 담당하는 뇌 구조 변화”

    코로나19를 가볍게 앓는 경우에도 기억 및 후각 등과 관련된 뇌 부위의 회백질이 감소하는 등 구조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BBC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그웨나엘 두오드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1명과 비감염자 384명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19를 경증으로 앓은 사람들도 뇌 회백질의 양이 감소하고 뇌의 노화 현상이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뇌의 신경세포는 대부분 회백질에 분포해 있다. 연구 대상이 된 참여자들은 2012년 시작된 영국 건강 데이터베이스 사업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여한 51∼81세 노장년층이었고, 코로나19 환자 401명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 사이에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들로 입원 치료를 받은 15명 외에는 모두 경증이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 전과 감염 4.5개월 후 이들의 뇌를 MRI로 촬영해 비교하고, 이를 비슷한 연령과 건강 상태, 흡연 여부, 사회경제적 배경 등을 가진 비감염자들과 비교했다. 그 결과 감염자는 기억·후각 관련 부위의 회백질 양이 비감염자보다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해마다 0.2~0.3% 감소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들은 회백질이 비감염자들보다 0.2~2%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뇌에서는 냄새 및 기억과 관련된 영역인 안와전두피질과 해마곁이랑의 회백질 두께가 얇아지는 등 확진 후 4~5개월까지 다양한 변화가 나타났다. 또 후각피질 영역의 손상과 뇌 크기의 전반적 감소 경향 등도 보였다. 치매와 관련해 인지장애를 진단하고 뇌 기능 및 정보처리속도를 측정하는 신경심리 검사방법인 ‘선 추적 검사’(Trail Making Test)에서는 회백질이 많이 감소한 사람일수록 성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오드 교수는 “경증 환자들까지 뇌에 변화가 분명하게 나타난다는 데 매우 놀랐다”면서 영향은 대부분 후각 관련 부위에 나타나고 있지만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뇌에서 관찰된 비정상적 변화들은 대체로 후각 상실과 관련된 것으로 보여 시간이 흐르면서 후각을 회복하면 뇌 변화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변화는 1∼2년 후 다시 참가자들의 뇌를 촬영해 분석하면 이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와 관련 없이 수집된 뇌 데이터를 코로나19 유행 이후에 추적한 데이터를 통해 비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에든버러대 뇌임상연구센터 앨런 카슨 박사는 “뇌가 감염 자체가 아니라 면역이나 염증, 혈관, 심리·행동 변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일 수 있다”며 “이 연구가 보여준 것은 신경 변화 측면의 영향일 뿐 코로나로 인한 인지변화 메커니즘을 설명해주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연구 저자들 역시 “회백질의 손실과 조직 손상 증가가 기억에 문제를 일으키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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