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염증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외모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무용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반도체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7억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261
  • 한마음창원병원 또 간호사 확진·재폐쇄, 파출소·면사무소도 폐쇄

    한마음창원병원 또 간호사 확진·재폐쇄, 파출소·면사무소도 폐쇄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판정된 경남 창원시 한마음창원병원에서 26일 추가로 간호사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병원은 지난 22일 임시폐쇄된 뒤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가 하룻만에 다시 전면 폐쇄됐다. 경남 창녕군 대지면사무소도 소속 공무원 확진판정으로 이날 임시폐쇄 됐고, 창원시 팔용파출소와 합천군 가야파출소도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날 임시폐쇄 됐다. 경남도는 26일 코로나19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한마음창원병원에서 추가로 신생아실 근무 간호사 1명이 확진자(경남 37번)로 확인돼 병원 전체를 전면폐쇄조치 했다고 밝혔다.한마음 창원병원은 지난 22·23일 잇따라 간호사와 의사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폐쇄됐다가 지난 25일 다시 문을 열었으나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53·여)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수술실 간호사(47·여)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경남도와 보건당국은 한마음창원병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옴에 따라 이 병원 의료진과 환자에 대한 대응을 한단계 높여 관리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현장 지원인력이 한마음창원병원에 머무르면서 격리자가 전원 해제될 때까지 집중 관리한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 150여명과 보호자 등은 폐쇄기간에 외출이 금지되고 병원출입은 인가받은 관계자만 할 수 있다. 한마음창원병원은 앞서 확진자로 판정된 의사가 참여한 수술을 받은 환자 11명을 1개 병동에 격리해 코호트 격리중이다. 코호트 격리 환자 11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창녕군 대지면사무소는 대구에 거주하며 출퇴근 하는 공무원 1명이 지난 2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면사무소를 26·27일 이틀간 임시 폐쇄조치했다고 밝혔다. 면사무소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공무원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대지면 사무소 소속 공무원 등 21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면사무소 긴급 방역을 했다. 창원서부경찰서 팔용파출소도 이날 오전 4시 피출소로 동행한 음주운전 혐의자가 발열 증상을 보여 근무 경찰관 6명을 파출소안에 격리하고 파출소를 폐쇄조치했다. 합천경찰서 가야파출소는 소속 경찰관 가운데 가족 한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소속 경찰관 3명을 파출소에 격리해 파출소를 폐쇄했다. 경남도는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오후 부터 26일 오전 사이 13명이 추가로 확인돼 이날 전체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인된 확진자는 창원시 7명, 거창군 3명, 김해시·거제시·창녕군 각 1명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 가운데 창원거주 29번 확진자(16)는 앞서 지난 22일 확진판정을 받은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의 둘째 아들로 첫째 아들(21)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과 함께 받은 첫번째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두번째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창원 거주 31번(46·여)·32번(18)·33번(79)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5번 확진자(48) 가족이다. 31번 확진자가 최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JP모건 “한국 코로나19, 3월 20일 정점”...보건당국 “섣부른 판단”

    JP모건 “한국 코로나19, 3월 20일 정점”...보건당국 “섣부른 판단”

    JP모건이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자 수가 오는 3월 20일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해 정부는 “섣부른 판단”이라고 일축했다. 26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JP모건 발표는 정부도 읽고 의논은 했다”면서 “아직까지 (JP모건) 전망을 신뢰하기엔 중국이 발표한 전파력에 관한 통계 수치들도 비교·분석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지역전파가 이뤄지면 감염이 확산되는 경과가 초기 일주일에 매우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방역적인 조치를 강하게 하지 않으면 그 확산세가 급증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정부도 분석하고 있지만 정부가 이런 내용을 공식적으로 말하려면 그 분석이 차이가 났을 때 부작용까지 예상해야 한다”며 “방역대책본부에서 추가적 검토와 분석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적인 예측이 나와 정부가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시기가 오면 확인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미국의 투자은행인 JP모건은 ‘확산하는 코로나19: 감염의 정점과 증시 조정의 규모·기간’ 보고서에서 “JP모건 보험팀의 역학모델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사태는 3월 20일이 정점이고, 최대 감염자 수는 1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구 시민 240만 명 중 3%가 바이러스에 노출됐으며, 중국과 비슷한 양상으로 2차 감염이 일어난다고 가정한 결과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힘내세요. 힘낼게요” 대구에서 떡볶이 시켰더니 온 메시지

    “힘내세요. 힘낼게요” 대구에서 떡볶이 시켰더니 온 메시지

    대구 자영업자들의 힘든 상황이 SNS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대구에서 떡볶이 시켰더니 온 메시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를 모았다. 쪽지에는 “힘든 시기에 주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깨끗이 늘 유지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힘낼게요. 감사합니다”는 인사말이 적혀있다. 실제로 음식과 함께 배달된 쪽지에는 현재의 대구 상황을 고스란히 반영한 식당 사장님의 인사가 담겨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는 현재 번화가에도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적막한 상태다. 상점 밀집 지역에서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평소에도 힘들게 버텨온 자영업자들은 요즘 영업 포기란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처지에 놓였다. 대구의 한 전통시장은 조선 시대에 개설된 이후 500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점포가 문을 닫았다. 한 상인은 “하루 매출이 100~150만 원 정도 왔다 갔다 했는데 1만 6천 원 팔았으니 말 다 한 거죠”라며 울먹인다.이에 각종 SNS에서는 ‘힘내라 대구’, ‘대구 힘내라’ 등의 해시태그(#)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와 함께 경북을 응원하는 글과 사진도 올라오고 있다. 상황이 어려워진 상인들을 위해 직접 나서는 이들도 있다. 대구의 맛집을 소개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많은 업체들이 식재료도 소비하지 못해 이중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알리고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각종 제보와 함께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판매를 원하는 식당의 주요 메뉴와 가격, 그리고 연락처를 게시했다. 덕분에 일부 식당의 경우 쌓여있던 식자재를 소모할 수 있었다. 어떤 식당은 마스크와 음식을 교환해주기도 했고, 이렇게 모은 마스크를 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포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26일 세종시 조치원읍 보건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선별진료소까지 차를 몰고 온 시민은 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뉴스1
  • 시작된 北의 공격, 지역구 출사표 던진 태영호의 첩첩산중

    시작된 北의 공격, 지역구 출사표 던진 태영호의 첩첩산중

    북한이 태영호(태구민) 전 주영 북한공사의 4·15총선 미래통합당 소속 지역구 출마 선언에 대한 첫 반응으로 26일 원색적인 비판을 내놨다. 태 전 공사 측은 “대답할 가치가 없다”며 북측의 공격에 무대응 방침을 세웠다. 북한 대외선전 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이날 ‘대결광신자들의 쓰레기 영입 놀음’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태 전 공사를 두고 “우리 공화국에서 국가자금횡령죄, 미성년강간죄와 같은 온갖 더러운 범죄를 다 저지르고 법의 준엄한 심판을 피해 도망친 천하의 속물, 도저히 인간 부류에 넣을 수 없는 쓰레기”라며 강한 비난과 함께 확인할 수 없는 주장을 내놨다. 또한 태 전 공사를 기용한 통합당에 대해서는 “추물들을 국회의원으로 내세워 동족대결에 써먹으려고 날뛰는 황교안 패당의 망동은 보수세력이야말로 하루빨리 매장해버려야 할 민족의 악성종양이라는것을 더욱더 각인시켜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태 전 공사 측은 “대답할 가치가 없는 내용이라고 판단해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북한 외교관 출신으로 2016년 8월 가족과 함께 한국에 망명했다. 망명 이유는 김정은 체제에 대한 염증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동경 때문이라고 말했다. 탈북민 중 처음으로 지역구 출마에 나서는 그에겐 북측의 비난 외에도 여러 과제가 남아 있다. 우선 그는 이번 선거에서 널리 알려진 태영호 이름 대신 주민등록상 이름이자 가명인 태구민의 이름으로 선거를 치른다. 그는 가명을 사용한 이유로 탈북 후 테러 위협을 피하기 위해 이름과 생년월일을 모두 바꾸고 살아왔다고 설명했다. 신변 문제도 선거 운동에서 제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북한 고위공직자였던 그는 국내에서 신변보호 ‘가급’ 단계로 24시간 경찰 경호를 받고 있다. 매일 최소 4명의 경호 인력이 일정에 함께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 “평생을 북한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태영호 같은 이도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 국민에 의해 직접 선출되는 지역의 대표자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과 엘리트들이 확인하는 순간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통일은 성큼 한 걸음 더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의 출마지로 서울 강남갑 지역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한국인 입국자 협의 없이 격리…중국대사 “이해해 달라”

    한국인 입국자 협의 없이 격리…중국대사 “이해해 달라”

    “일부 지방의 조치…한국인만 상대 아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26일 중국 일부 지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역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인 입국자를 강제로 격리한 데 대해 한국 국민만을 상대로 한 게 아니라며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싱 대사는 이날 한국 외교부와의 협의를 위해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면서 취재진과 만나 “중국 정부는 한국 국민에 대해 제한조치를 안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싱 대사는 외교부에서 김건 차관보와 만날 예정이다. 외교부는 최근 산둥성 웨이하이시 등에서 한국인 입국자가 사전협의 없이 격리되는 등의 일이 잇따르자 이에 항의하기 위해 싱 대사를 외교부로 부른 것으로, 사실상 초치의 성격이다. 그는 “일부 지방정부에서 하는 조치는 한국 국민들에 상대해서 하는 게 아니다. 중국 국민도 많다. 양해하고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지방정부의 격리방침이 철회될 수는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황을 상의해서 잘 타당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바이러스는 세계 공동의 적이다. 바이러스 소멸을 위해 각국 간에 협력이 필요하다. 중국이 한국과 계속 협력해서 바이러스를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상진 “마스크도 컨트롤 못 하는 정부” 진서연 이어 ‘일침’

    한상진 “마스크도 컨트롤 못 하는 정부” 진서연 이어 ‘일침’

    배우 한상진이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자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 한상진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스크랑 손 소독제! 기본 방역용품은 국가에서 관리를 해줬어야 한다. 마스크 가격이 이건 아니다. 이런 시국에서 마스크 수급과 가격도 컨트롤 못하면 어찌하라는 건지”라고 토로했다. 그는 “외교상 불이익을 생각해서 초반 중국인 입국을 막지 못했다면 최소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기본 방역용품을 국가가 관리해주는 균형감이 필요했다”고 정부 대책의 무능함을 비판했다. 이어 한상진은 “마스크 인플레이션이 벌어지는데 이제 와서 중국에 마스크 수출한 상인들 조사한다는데 먼저 마스크 생산량을 최대치로 늘리고 국민들이 마스크 때문에 겪는 최소한의 불안감을 해소 시켜줘야 하는 게 아닐까”라고 일침했다. 그는 “진정 사람이, 국민이 먼저인 나라가 되자! 대구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자”라고 덧붙이며 끝을 맺었다. 앞서 이날 배우 진서연 또한 터무니없는 마스크 가격에 분노를 토했다. 그는 “쓰레기 같은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 이게 할 짓이냐. 사람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판에 버젓이 말도 안 되는 폭리를 취하는데 정부가 가만히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고 모든 죄를 묻게 해야 한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한편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 수급 조정조치가 오늘 0시부터 시행됨에 따라 내일(27일)부터는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약국을 통해 150만장, 우체국·농협 등을 통해 200만장 등 총 350만장을 매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당국 “코로나 잠복기, 2주보다 늘릴 근거 아직 없다”

    [속보] 당국 “코로나 잠복기, 2주보다 늘릴 근거 아직 없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최대 잠복기를 14일로 보는 기준을 두고 방역 당국이 현재로서는 이를 변경할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방역 조치를 하는 데 있어 기준을 14일 이상으로 확대해 진행할 정도의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의료계 일각에서 잠복기를 최대 3주로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말에 “아직은 잠복기가 2주가 넘어가는 사례 보고는 별로 많지 않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도심 지역 집회금지 구역 확대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 “도심 지역 집회금지 구역 확대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심 집회 금지 지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 시내 구청장 25명을 소집해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금지 구역을 서울역과 효자동 삼거리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라며 “다행히 경찰이 집회 자체를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해서 사전 봉쇄나 해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21일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의 집회를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주범으로 신천지를 지목하며 “중앙정부는 이미 전체 (신천지 신도) 숫자를 받은 것 같다. 오늘 오후 2시에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나눠줄 것 같은데, 명단이 오면 서울의 신도 숫자를 구별로 할당해 나눠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에서 명단을 통해 정확하게 처리해주면 좋겠다”며 “명단의 모든 사람에게 자가격리를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천지가 무조건 (명단을) 주는 것이 아니고 여러 조건을 거는 것 같다”며 “단순히 명단에만 의지할 수 없다. 구청장들은 지역사회에 정통하니까 공개된 명단이나 공간 외에 추가로 이 사람들이 모이는 곳 등을 파악해달라”고도 했다. 이날 박 시장의 인사말 사전 자료에는 ‘신천지교 신도가 서울에 약 5만명가량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실제 인사말에는 빠졌다. 시 관계자는 “일단 추정치라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3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144명 ‘음성’…3명은 ‘재검’

    3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144명 ‘음성’…3명은 ‘재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발생지인 중국 우한시에서 3차 임시 항공편으로 귀국한 교민 중 144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민 147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144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3명은 재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6일 격리 해제…“27일 최종 퇴소 가능” 정 본부장은 “‘음성’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26일 24시를 기준으로 격리가 해제되며 27일 최종 퇴소가 가능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체류하던 교민 79명과 이들의 직계가족 등 147명은 지난 12일 정부가 제공한 3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다. 이들은 임시 생활 시설로 지정된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머무르고 있다. 현재 국방어학원에서 격리 생활 중인 사람은 총 148명이다. 이 가운데 증상은 없지만, 손녀를 돌보기 위해 자진 입소한 할머니 1명도 포함돼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총 701명의 교민이 국내로 들어온 바 있다. 지금까지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들어온 우한 교민 및 가족은 총 848명에 이른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윤위영 상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코로나19 극복‘ 100만원 성금기탁

    윤위영 상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코로나19 극복‘ 100만원 성금기탁

    경북 상주시장 재선거에 나선 한 예비후보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상주시에 1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주인공은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윤위영(60·전 영덕 부군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윤 예비후보는 이날 상주시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호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 예비후보는 “법정 선거 비용을 아껴 어려운 이들을 돕기로 했다”고 했다. 예비후보의 성금 기탁은 공직선거법상 위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112조 2항 3호(구호적·자선적 행위)에 따라 구호금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명·성명이나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해 제공하는 행위는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쿤달’ 손 세정제 10,000개 기부로 코로나 확산 대구지역 돕기 지원

    ‘쿤달’ 손 세정제 10,000개 기부로 코로나 확산 대구지역 돕기 지원

    퍼스널 케어 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주민을 돕는데 힘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 식물 유래 성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식회사 더스킨팩토리의 브랜드 ‘쿤달’은 최근 확산중인 코로나19의 피해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자사의 항균력 99.9% 손 세정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지속적 기부를 약속한 쿤달은 지금까지 자사의 손 세정제 20,000개를 기부했으며, 이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에 10,000개를 더 기부하여 총 30,000개의 손 세정제를 기부했다. 지금까지 기부돼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손 세정제는 지난 14일 강남구청 5,000개, 대한적십자사 5개 지부에 각 1,000개씩 5,000개, 사랑의 열매 5,000개, 서울시 5,000개이다. 이번 전달된 99.9% 항균 손 세정제 10,000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의 고령층, 취약계층 분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더스킨팩토리 쿤달 대표는 “이번 활동으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바이러스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취약계층분들과 어린이, 어르신들의 감염 피해가 없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어린이집 2월 27일~3월 8일 휴원…긴급보육은 가능

    전국 어린이집 2월 27일~3월 8일 휴원…긴급보육은 가능

    확산 상황 따라 휴원 기간 연장될 수도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 휴원 조치까지 꺼내 들었다. 전국 어린이집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흘 동안 휴원한다. 전국 유치원과 초·중학교 신학기 개학을 일주일 연기한 데 이어 어린이집 문까지 닫음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이동을 최대한 막고 추가 감염자를 최소화하겠다는 조치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8일 일요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방역 목적상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특히, 아동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정에서 아이를 돌볼 수 있다면 어린이집 이용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는 뜻”이라면서 “단기간이지만 환자 발생 추세를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휴원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다.“10~20% 정도 긴급보육 이용할 듯” 휴원하더라도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한다. 긴급한 조치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김 총괄조정관은 “휴원을 하더라도 반드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는 부모가 계실 것으로 본다. 내일부터 시행되는 급한 조치이기 때문에 아마 적지 않은 가정에서 돌봄 공백을 호소하리라고 본다”고 했다. 긴급보육을 사용하는 사유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계획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보호자에게 안내해야 한다. 긴급보육 때 교사는 평소대로 출근하고, 급·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해야 한다. 정부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10∼20% 정도가 긴급 돌봄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된 이후 전국 어린이집의 75%는 이미 휴원 상태인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부산과 광주, 세종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미 자체적으로 휴원 명령을 내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증 대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격려 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증 대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격려 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초1)은 25일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증 대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증 조기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집행부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오현정 부위원장(광진2), 이병도(은평2) 부위원장, 봉양순 위원(노원3), 서윤기 위원(관악2), 이영실 위원(중랑1), 이정인 위원(송파5), 김화숙 위원(비례, 이상 더불어 민주당)과 김소양 위원(비례, 미래 통합당)이 함께했다. 이날 격려방문에서 서울시 기획조정실 조인동 실장은 ‘코로나바이러스 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시설협력반, 구조구급반, 자가격리반 등을 신설하여 총12개팀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서울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확진자 동선 확인을 위한 ‘현장 역학조사반’을 4개반 24명에서 16개반 96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5개 보건소는 기존 일반 진료기능을 중단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강화해 24시간 운영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해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개인위생 관리에 있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 19’ 종식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의 위생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부탁했다. 감염병 분야의 전문가 그룹인 의사협회 등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의료진 확보를 위해서 서울시의사회 등의 전문가집단과의 협조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조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진단 KIT 및 의료장비 등의 확보에도 문제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메르스 발병 시에도 서울시는 우수한 감염병 관리 능력을 보여줬으며, 이번에도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추경예산안 및 예비비 사용 승인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서연, 마스크 폭리에 “정부 아무것도 안 해” 분노

    진서연, 마스크 폭리에 “정부 아무것도 안 해” 분노

    진서연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가격 폭리 현상에 분노했다. 26일 배우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워킹데드랑 뭐가 다르냐”며 모 업체의 마스크 온라인 판매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 화면에는 의료용 마스크 50매가 인터넷 구매 사이트에서 11만4000원에 판매 중인 모습이 담겨있었다. 진서연은 “쓰레기 같은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 이게 할 짓이냐. 사람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판에 버젓이 말도 안 되는 폭리를 취하는데 정부가 가만히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고 모든 죄를 묻게 해야 한다”라고 마스크 값 폭리 사태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모든 인터넷 구매 사이트 마스크 폭리가 현실인 마당에 대책들은 쏟아지는데 한발 늦은 대책과 폭리 업체들을 잡지 못하는 현시점. 뭐가 문제라니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진서연이 해당 게시물을 공개한 이후 네티즌들의 찬반 댓글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진서연은 “인간의 기본 생존권에 관한 이야기를 비틀고 흔들고 뒤집어 해석하다니. 한심하다”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다. 한편, 진서연은 OCN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서 ‘황하영’역으로 출연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충북지역 확진자 7명으로 늘어

    충북지역 확진자 7명으로 늘어

    충북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에 사는 주부 A(38)씨가 이날 아침 민간 의료기관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부터 고열, 두통, 오한 증상을 보여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 진료를 받고 음압병동에 격리돼 있었다. 충주시는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발생경위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주에서는 두번째, 충북도 전체로는 7번째 확진자다. 현재 충북지역 1번~6번 확진자는 국군수도병원 1명, 청주의료원 2명, 충북대병원 1명, 충주의료원 2명에 각각 격리입원중이다.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6명의 접촉자 인원은 총 490명으로 파악됐다. 접촉자가 가장 많은 확진자는 개인택시 영업을 하는 B(36)씨 부부다. 이들 부부는 총 212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접촉자 모두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확진자로 빌표된 충주지역 어린이집 교사 C(35·여)씨가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일단 확진자로 관리하기로 했다. C씨는 지난 24일 어린이집 출근 후 발열 증세가 있자 곧바로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오전 확진자로 분류됐다. 민간 수탁기관이 진행한 검사에서 상기도는 ‘양성’, 하기도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한 가지만 양성이 나와도 양성으로 폭넓게 해석하라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 때문이다. 그러나 25일 오후 보건환경연구원 추가검사에서 상기도와 하기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도 관계자는 “흔치않은 사례인데, 질본이 일단 양성자로 관리하라고 했다”며 “질본이 사례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정부 “본인 마스크, 오염 정도 판단해 재사용 가능” 시민 불편 쇄도

    정부 “본인 마스크, 오염 정도 판단해 재사용 가능” 시민 불편 쇄도

    식약처 “올바른 마스크 사용 새 지침, 조만간 발표”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절 대란으로 마스크를 구할 수조차 없는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자 “본인이 사용한 마스크의 오염 정도를 판단해 일부 재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권고했다. 그러나 오염 정도에 대한 판단 기준이 주관적인데다 정부가 물량을 배포하는 공영홈쇼핑 등에서 마스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식약처는 새롭게 교체할 마스크가 없는 경우에는 마스크의 오염 정도를 본인이 판단해 본인이 사용한다는 전제조건에서 일부 재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국내 전문가들은 마스크 재사용에 대해 기본적으로 권장하지는 않는다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식약처는 본인 사용 등 일정한 조건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이 처장은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서는 국내 전문가들. 특히 의사협회와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사용 지침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염 정도에 대한 기준이 다분히 주관적인데다 일반 시민들이 얼마나 오염됐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세종시에 사는 30대 주부 이모씨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자주 쓰다보니 입김으로 내부가 축축해지는데 감염 방지 효과가 있는게 맞느냐”면서 “유치원에서는 하루종일 끼고 있는 아이들 침 때문에 교체용으로 2개씩 보내달라고 했는데 보내주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60대 김모씨는 “한 장이라도 아끼기 위해 외출을 못하고 있는데 마스크 구하려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라면서 “재사용에 기준도 없고 방역 당국자의 발언으로는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고 분노를 표출했다.기재부 “1200만 중 90% 국내 공급…우체국·농협 등에 판매”기획재정부는 일일 마스크 생산량 1200만장 가운데 90%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회의’에서 정부가 공적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대구·경북 지역과 저소득층 등에 집중 공급하고, 1인당 판매량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번 조치로 일일 마스크 생산량 약 1200만장 중 90%가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생산량의 50%가 공적 물량으로 확보·공급돼 농협·우체국 등과 약국·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면서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민이 소량이라도 가정과 일터 근처에서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 발표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정안에는 당일 생산량 50% 이상을 공적판매처에 출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수출은 생산업자만 할 수 있으며 규모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공영쇼핑 접속 폭주 연결조차 안돼…“지자체가 각 가정에 배포해야”정부는 해외에 수출하는 마스크 물량에 대해 제한하겠다고 밝혔지만 내부에서 자체 유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각 가정이 직접 받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법을 고안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우체국몰과 공영쇼핑 등 일부 홈쇼핑에 사람이 몰려 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간 고지 없이 ‘게릴라식’ 방송을 하는데 대해 TV 시청 등을 할 수 없는 맞벌이 부부 등 직장인들의 불만이 폭주하는데다 그마저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거나 10분이내 품절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낮 12시 30분쯤 공영쇼핑에서 방송이 진행됐지만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전화 연결 등 접속 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가 속출했다. 사실상 ‘운’에 맡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확진 지역 국민들은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마트 등에서 수어시간을 기다렸는데도 아예 구하지 못하거나 구해도 겨우 몇 장을 움켜쥐는 상황에서 국민들 간에 ‘마스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일부 시민들은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 모든 가정이 각 가정의 인원 수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주장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중 신천지 관련 68명…대남병원 112명에 이어 두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북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회 관련이 68명으로 늘었다. 청도 대남병원 112명에 이어 두번째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3명(경북도 집계 기준)이다. 전날 오후 4시보다 25명이 증가했다. 신천지 교회 관련은 10명이 추가돼 68명이 됐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은 1명이 늘어 29명(확진 서울 가이드 1명 제외)이다. 중증 장애인 시설인 칠곡 밀알사랑의집은 22명, 대남병원은 112명으로 변동이 없다. 방역 당국은 신천지 교인 명단을 계속 확보하고 있어 교인 관련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주소지 기준 시·군별로는 청도가 대남병원을 포함해 116명으로 가장 많고 경산 48명, 의성 26명. 칠곡 22명(전원 밀알사랑의집), 영천 17명, 포항 15명, 안동 11명 등이다. 의성에서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21명과 접촉자 4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 코로나19 발생 시·군은 17곳이다. 미발생 시·군은 고령, 성주, 영양, 울진, 봉화, 울릉 등 6곳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울산 새내기 중소기업 근로자 100만원 지원

    울산 새내기 중소기업 근로자 100만원 지원

    울산시는 새내기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복지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울산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해 이사하면 주거비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새내기 중소기업 근로로자 복지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고용위기지역 청년행복 지원사업과 청년 드림 스페이스 지원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업종을 포함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근로자 복지 향상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고용위기지역 청년행복 지원사업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중소기업에 취업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29세 청년을 대상으로 복지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수혜 대상자를 2017년 1월 1일 이후 취업한 청년 근로자로 확대 시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 페이로 1회당 50만원씩 2회 복지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연일 논란 자처 WHO…이번에는 “전 세계 중국서 배워야”

    연일 논란 자처 WHO…이번에는 “전 세계 중국서 배워야”

    연일 ‘중국 편들기’ 발언으로 비난을 사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번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두고 “전 세계가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WHO가 스스로 논란을 자초하는 모양새다. WHO 국제 전문가팀을 이끌고 중국을 다녀 온 브루스 에일워드 박사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세계는 아직 (코로나19와) 싸울 준비가 돼 있지 않다다”면서 “각국이 중국의 공격적인 대처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에일워드 박사는 “이것(코로나19)을 더 큰 규모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당장 내일이라도 우리에게 닥칠 것처럼 시급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팀은 그들(중국)이 코로나19의 발병 진로를 바꿔놨다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급증하던 발병이 안정화돼 (신규 확진환자가) 빠르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앞서 에일워드 박사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꺾였다며 “세계가 중국에 빚을 졌다”고 주장해 구설에 올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지도부가 초기 대응 미숙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방치했음에도 이에 대한 언급 없이 이들을 칭찬만 했기 때문이다. 그는 “중국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질병과 맞서고자 가장 오래된 전략 가운데 하나(봉쇄)를 택했다”면서 “인류 역사상 가장 야심차고 발 빠르다고 평가되는 범정부·범사회 접근법을 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계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이들의 경험과 자원이 필요하다”면서 “중국은 이 질병에 대해 가장 경험이 많다. 심각한 대규모 발병 사태를 호전시킨 유일한 나라”라고 극찬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