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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코로나 확진자 두달여만 처음 10명대로 감소

    [속보] 코로나 확진자 두달여만 처음 10명대로 감소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8일 만에 10명대로 줄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8명으로, 두달여만에 처음으로 10명대로 감소했다”며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985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중 발생한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모두 141명으로, 지난주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0% 감소했고, 2주 전과 비교했을 때는 약 4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감염경로를 알 수 없거나 조사 중인 사례가 일정 비율을 유지하고 있고, 경북 예천과 경기 포천 등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경계를 풀 수 없다고 김 총괄조정관은 설명했다. 19일 발표되는 생활방역 전환 방안과 관련해 “정부는 경제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고려해 새로운 일상에서 적용될 수 있는 지침을 국민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9일에 시설별로 적용되는 구체적인 지침까지 마련하기에는 물리적 제한이 있다며, 큰 방향을 결정해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침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이를 이해·학습해 실제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미 국무장관 “미국이 중국 우한 실험실 조사하겠다”

    미 국무장관 “미국이 중국 우한 실험실 조사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것을 거론하며 중국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한 사망자가 1000여명 늘어 약 4000명이 됐다는 중국의 발표에 “언론이 우리가 전 세계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다는데 가장 많은 건 중국이어야 한다. (중국은) 거대한 나라”라면서 “(중국이 발표한 건) 우한뿐이지 우한 이외 지역은 얘기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코로나19 발원경로와 관련해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나 조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알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우한의 연구실에서 유래됐을 가능성을 제기하자 중국은 전형적인 책임 떠넘기기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유래됐고 우한 바이러스연구소가 감염자들이 속출한 시장에서 가까워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17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에 출연해 미국이 우한 실험실에 직접 출입할 수 있었야 한다고 주장해 미중 양 국이 충돌했다.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미국의 일부 인사는 중국이 미국에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때 통보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면서 “그러더니 이제는 이 바이러스 출처와 관련해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와 연관 관계를 암시하며 선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가 여러 차례 말했듯이 바이러스는 엄중한 과학적 문제이므로 과학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과학 분야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에 의해 조작되었거나 우한 실험실에서 실수로 유출됐을 가능성은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다. 우한의 바이러스 실험실은 2015년 설립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블랙모노키니 정유나’ 코로나19로 쉬고있는 프리미어리그에 응원

    [포토] ‘블랙모노키니 정유나’ 코로나19로 쉬고있는 프리미어리그에 응원

    ‘리버풀녀’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파워 인플루언서 정유나가 최근 자신의 SNS에 리버풀을 상징하는 플래그를 걸치고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정유나는 지난 2018년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유명 구단인 리버풀의 저지를 입고 SNS 상에서 응원을 펼쳐 유명세를 탔다. 팬들은 이러한 정유나의 적극적인 응원에 ‘리버풀녀’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큰 호응을 보냈다. 정유나는 블랙 모노키니와 리버풀 플래그로 사진을 게시한 후 ‘I miss the league’라는 글도 올려 열렬한 리버풀 팬임을 입증했다. 또 ‘liverpool’, ‘premierleague’, ‘ynwa(You Never Walk Alone)’이라는 단어도 해시태그로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유나가 이러한 행동을 보인 이유는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을 중단한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로 시즌을 중단된 상태다.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10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 애스턴 빌라의 경기를 끝으로 휴업 중이다. 언제 재개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다. 현재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 명에 육박했고, 사망자 수는 1만1,000명을 넘긴 비상상태다. 한편 53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정유나는 ‘강의하는 인플루언서’로도 유명하다. 덕성여자 대학교에서 의상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정유나는 피팅 모델, 온라인 마케터 등 여러 일을 소화하며 경험했던 것을 강연과 상담을 통해 비슷한 세대에게 전파하고 있다.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SNS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MB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내 친구 소개팅’에도 출연해 연기력도 과시했다. 수지와 강소라 등을 닮은 청초함과 화려한 S라인의 글래머러스함이 매력포인트다. 스포츠서울
  • 강경화, 12개국 외교장관 통화 “글로벌 경제·백신개발 공조”

    강경화, 12개국 외교장관 통화 “글로벌 경제·백신개발 공조”

    12개국 외교장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전화 협의를 갖고 글로벌 경제 보호와 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를 촉구했다.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전날 오후 ‘코로나19 국제협의그룹’ 외교장관들과 다자간 전화협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글로벌 경제·무역·여행에 대한 혼란 완화, 백신·치료제 개발 등 국제적 보건 대응 공조, 모범 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필수적 글로벌 연계 유지에 관한 코로나19 장관급 국제협의그룹 공동선언’도 채택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측 제안에 따라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인들의 이동 등 필수적인 여행을 허용하도록 독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이번 공동선언은 출범 초기부터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동 협의체의 논의 내용을 집약한 것”이라고 전했다. 강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현재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조건과 준비사항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감역 확산을 위해서는 진단·추적·치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장관은 각국의 의료·방역 체계가 대처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점진적인 경제활동 정상화 조치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이번 전화 협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모로코, 페루, 싱가포르, 터키, 영국 등 12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 총리 “황금연휴 외부활동…대가 혹독히 치를 것”

    정 총리 “황금연휴 외부활동…대가 혹독히 치를 것”

    정 총리 “황금연휴 외부활동·여행 가급적 자제해달라”“무증상감염 위험 속 이동 늘면 대가 혹독히 치를 것” 18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황금연휴’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비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4월 30일 부처님오신날, 5월 1일 근로자의날, 5월 5일 어린이날 등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휴일이 이어진다. 정 총리는 “영업장별로 사정이 다르겠지만 최대 6일 연속 쉬는 것이 가능한 것 같다”며 “무증상 감염의 위험 속에서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크게 늘면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를 수 있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의 1학기 등교 개학이 어려워질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연휴 중 외부활동을 가급적 자제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며 “혹시라도 여행계획을 세우고 계셨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 “의료진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 시작” 이날 정 총리는 정부가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의 사기진작을 위해 벌이는 SNS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를 언급하며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위험을 감수하고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의료진의 노고와 업적은 어떤 표현으로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것이다.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 우리가 모범적인 방역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예년보다 저수율이 높아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여 다행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에 일할 인력이 부족한 것이 매우 걱정된다”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고 국방부도 군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또 “이번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 군은 정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진심으로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다른 나라도 비슷” WHO, 中 통계 수정에 옹호 발언

    “다른 나라도 비슷” WHO, 中 통계 수정에 옹호 발언

    “문서화 되지 않은 사례를 남겨두지 않기 위한 것”“유행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사망자 확인은 어려운 일” 1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통계를 수정한 것과 관련해 ‘문서화되지 않은 사례를 남겨두지 않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WHO 신종 질병 및 동물원성 감염증 팀장인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박사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325명과 사망자 1290명을 통계에 추가했다. 우한시 정부는 코로나19 발병 초기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원 수용 능력이 부족해 일부 환자가 집에서 사망하거나 사망신고가 지연, 오류, 누락 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통계 수정에 대해 판케르크호버 박사는 “어떠한 사례도 문서화 되지 않은 사례를 남겨두지 않기 위한 시도로 이뤄졌다. 그들은 중복된 사례가 있는지, 또는 누락 된 사례가 있는지 장례식장과 병원, 연구실을 살펴봤다”며 “(전염병) 유행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확진자와 사망자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또 “많은 나라들이 과거 기록을 검토해 (확진자와 사망자를) 모두 파악했는지 살펴봐야 하는 비슷한 상황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정확한 확진자와 사망자 보고가 있어야 전염병학자들이 정확한 감염률과 사망률을 계산해 각국 정부에 대응 방향을 조언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와 관련해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연구진들이 코로나19 통계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지만 WHO는 수차례에 걸쳐 중국을 옹호해왔다고 꼬집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日 코로나19 확진자, 한국보다 많아질 듯 ‘내일 추월’

    日 코로나19 확진자, 한국보다 많아질 듯 ‘내일 추월’

    사흘 연속 500명 이상…누적 사망자 217명 NHK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기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536명이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일부터 사흘 연속 500명을 웃돌았다. 전날까지 파악된 확진자보다 530명 늘어난 수준이다. 감염 확산 추세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일본의 확진자는 18일 이후에는 한국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에 14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217명이 됐다. 또 이날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1명이 새로 파악됐다. 도쿄에서만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애초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2796명으로 집계됐으나 15·16일 신규 확진자가 앞서 발표한 것보다 한 명씩 적은 것으로 파악 돼 도쿄도가 집계치를 2794명으로 수정했다.아베 “의료 현장에서 비명…제발 외출 자제” 아베 총리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 현장에서 비명이 나오고 있다”며 “제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가능한 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달라”며 “그것이 의료현장을 지키고 많은 생명을 지키는 것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나아가 여러분이나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도쿄도에서 3000명에 육박하고 오사카부에서는 1000명을 넘은 상황을 거론하며 “의료 현장에서는 비명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지킬 수 있는 목숨도 지킬 수 없게 된다”며 “감염 위험과 등을 맞대는 가운데 현장 의사나 간호사의 육체적·정신적 부담은 한계에 달하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 긴급사태 선언 기간인 내달 6일까지 20일 동안 코로나19와 싸워 이기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뜻도 표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한국보다 많아질 듯

    [속보]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한국보다 많아질 듯

    NHK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기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536명이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일부터 사흘 연속 500명을 웃돌았다. 전날까지 파악된 확진자보다 530명 늘어난 수준이다. 감염 확산 추세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일본의 확진자는 18일 이후에는 한국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日 오늘 중 코로나19 확진 韓 넘는다, ‘왜 이런 어리석은’

    日 오늘 중 코로나19 확진 韓 넘는다, ‘왜 이런 어리석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한국을 앞지를 전망이다. 공영 NHK 방송이 지자체들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감염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 561명이다. 전날 555명이 늘어 사흘 연속 500명을 웃돌았다. 도쿄도에서 201명, 오사카부에서 55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6명 늘어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220명이 됐다. 감염 확산 추세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한국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0시 기준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2명 늘어난 1만 635명이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18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일본은 크루즈선 탑승자를 제외하고 감염자 9787명, 사망자 190명으로 표시돼 있다. 전 세계 185개 나라의 확진자는 222만 4426명, 희생자는 15만 3177명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발생하고, 84일 만인 이달 2일 5만명을 넘긴 사망자는 8일 만에 10만명을 넘겼고, 다시 7일 만에 15만명을 넘었다. 첫 사망자가 나온 때부터 15만명으로 불어나는 데는 99일이 걸렸다. 물론 두 나라 인구를 감안하면 일본 감염자가 2만 5000명은 돼야 한국과 엇비슷한 수준이 된다는 반론도 있고, 또 올림픽 메달 따는 것처럼 두 나라 감염자 수를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한국이 초기 방역에 실패한 것처럼 보였을 때 일본 정부 등이 보인 태도에 문제가 있었고, 두 나라의 대처 방식을 비교하며 반면교사로 삼을 대목이 없나 들여다보고 있다고 본다. 일본은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 전후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확연히 달라졌다. 후생노동성 자료를 보면 2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하루 검사 건수는 505건~2542건이었지만,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는 하루 3161건~7841건이었다. 검사 건수를 늘리자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NHK 집계를 보면, 크루즈선 탑승자를 제외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1894명에서 4월 16일 9296명으로, 다섯 배가 됐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지 않는 편이다. 지난 1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일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8만 1825명으로 한국(53만 8775명)의 15% 수준이다. 더 적극적으로 검사하면 코로나19 감염자가 더 드러나겠지만, 이제는 감염증 대응에 취약한 일본 의료체계가 발목을 잡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코로나19 검사의 70% 가까이는 보건소에서 이뤄졌다. 일본의 보건소는 1992년 852곳에 달했지만, 지난해 472곳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공공부문 개혁 등을 이유로 공적 의료기관을 통폐합해 현재 감염증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베 지지 성향으로 알려진 정치 저널리스트 타사키 시로는 지난 6일 아사히 TV에 출연해 “(코로나19) 검사 장소는 보건소가 중심이 돼 나누고 있다. 지금 가장 힘든 곳은 보건소”라며 “(보건소 수는) 정점과 비교해 절반 정도 줄었다. 일본 전체가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건소 통폐합은 2012년 2차 아베 정권 출범 이전부터 시작된 것이지만 코로나19 확산에 위기감을 갖고 이에 대응해 의료체계를 정비하지 않은 것은 아베 총리의 책임이다. 한국에선 진작부터 보건소와 대학병원 등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경증자를 생활치료센터로 보내 격리하는 조치 등을 취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런 정책을 채택하지 않았다. 그 결과 일본 정부가 그토록 우려했던 의료체계 붕괴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많다. 보건소가 감염자의 이송처를 조정하는 시스템은 사실상 파탄 났고, 코로나19 감염자를 수용하는 감염증 지정 병원과 대형 병원도 밀려드는 환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병원 내 감염을 우려해 코로나19 의심 환자 수용을 거절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요라 마사오 마이니치신문 편집위원은 지난 8일 ‘왜 이런 어리석은 대책을’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아베 총리의 긴급사태 선언과 긴급 경제대책 등에 대해 “모두 늦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베 총리가 올림픽 연기 결정 전까지 “일본은 괜찮다”라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 고의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보인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어 적어도 아베 총리의 어정쩡한 태도가 일본 국민 사이에 코로나19의 위기감이 퍼지지 않게 한 요인이 된 것은 틀림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500명 넘어 [종합]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500명 넘어 [종합]

    일본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확진자가 17일 오후 기준 1만536명이라고 NHK가 보도했다. 이는 전날까지 파악된 확진자보다 530명 늘어난 수준이다. 일본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일부터 사흘 연속 500명을 웃돌았다. 감염 확산 추세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일본 확진자는 18일 기준 한국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14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217명이 됐다. 이날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1명이 새로 파악됐다. 도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도쿄 누적 확진자는 2794명으로 늘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이날 아베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 현장에서 비명이 나오고 있다”며 “제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지팅엔젤스코리아, ‘착한 프랜차이즈’로 인정받아

    비지팅엔젤스코리아, ‘착한 프랜차이즈’로 인정받아

    시니어 방문요양 서비스 기업인 비지팅엔젤스코리아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선정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맹점들을 돕기 위해 2차례에 걸친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최고조에 이르던 지난 2월 28일에 로열티 6개월 면제, 손 소독 용품 지원, 본사의 교육·행정 업무 지원 등 1차 가맹점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후 가맹점들의 매출 타격이 현실화 되던 지난 3월 13일에는 어르신 고객 자택 소독 물품(소독약품, 라텍스 장갑, 일회용 항균 행주) 제공과 ‘안전한 공간 만들기 캠페인’ 교육 등 2차 지원안을 선보였다. 시니어 방문요양 업계 최초로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2007년 국내에 진출해 국내 어르신 요양 서비스 품질을 상향평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현재 제주를 포함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통해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 KB국민카드, LG그룹, 편의점 CU와 MOU체결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고객들과 전문가로부터 부모님을 가장 잘 모시는 기업, 어르신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 김한수 대표는 “2007년 론칭 초기부터 가맹점이 매출이 상승해도 정해진 금액만 로열티로 납부하는 정액제 로열티를 유지해오며 가맹점의 운영 부담을 최소로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각종 행정지원과 물품 지원을 통해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으로 빛을 본거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맹 본사는 어려움에 빠져있는 가맹점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고객분들에게는 더 높은 품질의 방문요양 서비스로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오는 28일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를 예비 가맹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비대면 화상회의(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양배추로 만든 마스크

    [포토] 양배추로 만든 마스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곳곳이 마스크 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아이들이 일반 마스크를 대신해 양배추 등 채소를 이용한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코로나19가 심장질환 불렀다···21세 여성 국내 첫 사례보고”

    “코로나19가 심장질환 불렀다···21세 여성 국내 첫 사례보고”

    코로나19가 호흡기질환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분석이 외국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감염 후 심장질환을 겪은 환자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다. 17일 심장질환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에 따르면 김인철·한성욱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급성 심근염 증상을 보인 21세 여성 사례를 공개했다. 심근염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질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급성으로 생긴 심근염이 심해지면 가슴통증 및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계속 진행하면 심장 비대와 만성 심부전으로 악화할 수 있다. 이 환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됐을 당시 열, 기침, 가래, 설사,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증상을 보였다.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전에 앓았던 기저질환은 없었다. 하지만 입원 후 시행한 검사에서 심장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는 표지물질인 ‘트로포닌 아이’(Troponin I) 혈중 수치가 정상치(0.04ng/㎖)보다 훨씬 높은 1.26ng/㎖에 달했다. 통상적으로 트로포닌 아이 수치는 조금만 높아져도 심장근육에 손상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심전도 검사에서도 심장기능의 이상이 관찰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에 의료진은 심근염을 의심하고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했다. 그 결과 심장이 정상보다 비대해지고, 심장 조직에 손상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관상동맥이 막히지 않은 점으로 미뤄 심근경색은 아니라고 의료진은 판단했다. 환자는 1개월여의 입원 치료 후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하지만 지금도 심장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주기적으로 외래 치료를 받는 중이다. 주치의인 김인철 교수는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할 때 심근염 발생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심장질환 사례가 정식으로 보고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환자의 경우 입원 후 심장 박출률이 25%가량 떨어지는 상태에서 (의료진이) 심근염을 의심하고 CT, MRI 등 추가 검사로 확진해 치료했지만 이런 의심이 없었다면 심근염 치료가 늦어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 역시 코로나19가 신종 감염병인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찰·검토하고 있다. 주로 폐렴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폐 이외의 신체장기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 이외 다른 신체장기에 침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잘 모르는 상황”이라며 “심근염도 가능성이 있는 질병 중 하나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 팀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심근염이 동반되는 코로나19 환자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며 “의료진들이 특이 사례를 관찰·보고·공유해주시는 데 따라 방역당국에서도 거기에 필요한 조치에 대해 판단하는 등 지속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포토] 40여 일 만에 다시 문 연 분당제생병원

    [포토] 40여 일 만에 다시 문 연 분당제생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진료를 중단했다 40여 일 만에 재개원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17일 병원 관계자들이 방문객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을 하고 있다. 2020.4.17 연합뉴스
  • 일본 언론 “아베 정부, 코로나 병상 수 부풀렸다”

    일본 언론 “아베 정부, 코로나 병상 수 부풀렸다”

    도쿄신문 “공표 수치 절반에도 못 미쳐” 일본에서 코로나19 환자용 전체 병상 수가 부풀려져 공표됐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도쿄신문은 17일 코로나19 환자 병상 확보 업무를 맡은 전국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을 상대로 직접 파악한 결과 정부가 발표한 수준과 큰 괴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3일 참의원(상원) 본회의 답변에서 2만 5000개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용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일 관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선 이 병상 수를 “현재의 2만 8000개에서 5만개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쿄신문은 지난 6일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와 자체 파악한 내용을 합산한 결과 전국의 코로나19 환자용 병상 수는 아베 총리가 공표한 수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만 1000개 정도에 그쳤다고 전했다.“지정의료기관 빈 병상 수 포함한 것” 이에 대해 주무 부처인 후생노동성 담당자는 그 동안 공표해 온 병상 수에 감염증 지정의료기관 내의 비어 있는 일반 병상 수를 포함했다며 해당 의료기관은 감염증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사와 간호 인력을 두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지자체에서는 중앙정부에 보고한 빈 병상 수를 그대로 코로나19 대응 병상 수에 합산할 줄 몰랐다면서 곤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도쿄신문은 보도했다. 가가와현 담당자는 “비어 있다고 해서 코로나19 환자용으로 쓸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코로나19 대응 병상 수에 넣기 위해서는 감염 예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지 등을 병원 측에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압제어 장치 등 특수 시설을 갖춘 일본 감염증 지정의료기관의 병상 수는 지난해 4월 1일 현재 1871개 수준이다.도쿄서 병상 부족으로 200명 입원 못 해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체계가 포화 상태에 빠져 마비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지정의료기관 병상이 포화 상태가 되면서 일반 병원도 감염 예방 대책을 마련한 뒤 코로나19 환자를 받도록 하고 있다. 또 경증 환자는 호텔 등 병원이 아닌 제3의 시설에서 머물 수 있도록 했다. 16일 현재 도쿄 지역에서만 코로나19 환자용 병상이 부족해 200명가량의 확진자가 입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HK 집계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9297명이고, 여기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더한 전체 감염자 수는 1만 9명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호식이두마리치킨, 사랑 나눔 이어가…‘함께 그리고 도약’

    호식이두마리치킨, 사랑 나눔 이어가…‘함께 그리고 도약’

    상생의 대표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홍윤원)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선행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대구 북구 관음점(점주 김용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치킨을 전달한 데 이어 강원도 원주의 9개 가맹점에서는 1월부터 원주아동센터에 정기적으로 치킨을 후원하며 가맹점 단위의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상생을 바탕으로 한 가맹본부 단위의 사회공헌활동으로도 유명하다. 가맹점 700호, 800호, 900호, 1000호 매장을 오픈할 때마다 700포, 800포, 900포, 1000포 사랑의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달성군 ‘고마워요. 사랑해요’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2500여 조손, 저소득 가정에 매월 치킨교환권을 전달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구호 지원금 2억 원을 기부했다.이러한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선행들은 곧 가가호호 봉사단이라는 상생협력 봉사단으로 발전했다.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맹본부와 전국 각지에서 지역단위로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가맹점이 만나 새로운 봉사단을 구성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으로 구성된 호식이두마리치킨 가가호호 봉사단은 매월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장애인, 어르신, 지역아동 등에 사랑 나눔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2020년에도 가가호호의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서울 신월1호점, 전북 송천2호점, 대구 침산점 등 전국 각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치킨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가가호호 봉사단은 그동안 소외된 이웃들에게 끊임없이 사랑 나눔을 실천해온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전국 방방곡곡 지역 단위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2020년 ‘함께 그리고 도약’을 키워드로 ‘Together with’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웠다. 창립 이후 20여 년이 넘도록 추구해온 가치인 상생을 발판삼아 고객, 가맹점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세 전에 정원 100바퀴’ 모금액 259억원으로

    ‘100세 전에 정원 100바퀴’ 모금액 259억원으로

    요원의 들불처럼 모금액이 불어나고 있다. 16일 오전 6시 42분(이하 한국시간)쯤 100회 생일을 앞두고 영국 베드퍼드셔주 마스턴 모어테인 자택의 정원 25m 트랙(?)을 100바퀴 도는 챌린지의 마무리를 앞둔 100세 어르신 톰 무어의 사연을 전했을 때만 해도 저스트기빙 사이트에 모인 돈은 900만 파운드(약 137억원)였다. 그런데 기사를 올린 뒤에도 BBC는 쉼 없이 기사를 업데이트했다. 모금액이 계속 불어났기 때문이다. 무어 할아버지가 100바퀴를 마침내 다 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후 5시쯤에는 1200만 파운드로 늘어났다. 그런데 17일 오전 7시 30분쯤 1600만 파운드(약 244억원)로 불어났다고 방송은 전했는데 오후 2시쯤 1700만 파운드(약 259억원)로 또 늘어났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이 도전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할아버지 부녀는 25m 한 바퀴를 도는 데 10 파운드씩 1000 파운드만 모금하면 다행이라고 여겼는데 일주일 남짓 만에 80만명이 십시일반해 목표의 1만 7000 배를 넘겼다. 100바퀴를 마친 무어 할아버지는 “기분 좋다. 여러분 모두도 기분 좋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힌 뒤 그렇게나 많은 돈이 모인 데 대해 “완전 환상적이다. 이렇게 엄청난 기회에 함께 하게 될지는 꿈도 꾸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윌리엄 왕세손도 2차 세계대전 때 인도와 버마(지금의 미얀마)에서 육군 대위로 복무했던 어르신이 이렇게 국민건강서비스(NHS)와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펼친 데 감사하는 편지와 함께 액수를 밝히지 않고 기부에 동참했다.NHS 직원들은 물론이고 각계각층에서 고마움을 표하는 글이 쏟아졌고, 딸과 손주들은 할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엄지를 치켜든다. 그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하자는 청원에는 벌써 30만명 이상이 서명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을 떨쳐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그의 헌신을 공인하는 방법을 찾겠노라고 총리실이 밝혔다. 지금까지 기부의 뜻을 밝힌 개인이나 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약속한 것은 10만 파운드를 내겠다고 밝힌 저스티기빙이다. 100회 생일까지 남은 2주 동안 그는 100바퀴를 더 돌 계획이다. “여러분 모두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종국에는 이겨내 모든 게 괜찮아질 것이란 점이다. 지금 이 순간 힘들다고 여기는 모두에게도 태양은 다시 떠오르고 구름이 걷힐 것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울산 장미축제·태화강 봄꽃축제 취소

    울산 장미축제·태화강 봄꽃축제 취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취소됐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5월 대표 꽃축제인 울산대공원 장미 축제와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축제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는 현재 코로나19 발생이 해외 유입, 지역사회 감염 계속 발생, 완치자 재확진 등 아직 안심되지 않는 상황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축제를 개최할 경우 인파로 인해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증 확신이 우려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내년에는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개방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는 2014년 세월호 애도 기간에 취소한 이래 이번이 두 번째 취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코로나19 백신 개발 돕는다”...범정부 실무추진단 출범

    “코로나19 백신 개발 돕는다”...범정부 실무추진단 출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조기 개발을 돕기 위한 ‘범정부 실무추진단’이 출범했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고, 실무추진단의 역할을 논의했다. 실무추진단은 관계부처 장·차관으로 구성된 회의체인 ‘민관합동 범정부 지원단’의 업무를 뒷받침하게 된다. 범정부 지원단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와 임상·인허가를 지원한다. 추진단 공동단장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과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맡았다. 또한 추진단 내 ‘치료제’와 ‘백신’, ‘방역물품·기기’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산·학·연·병·정 관계자가 각 분과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첫 회의에 참여한 실무추진단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방역물품·기기 수급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로드맵’을 마련해, 범정부 지원단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로드맵에는 치료제·백신 후보물질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상용화를 위한 관련 규제개선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추진단은 범정부 지원단 산하에 설치될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기업에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실무추진단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치료제·백신을 조기에 개발하고 방역물품·기기를 적재적소에 보급해야 한다”면서 “실무추진단이 범정부 지원단을 뒷받침해 현안을 중심으로 개선 대책과 해결방안을 찾아내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쿠오모 뉴욕주지사 “5월 15일까지 ‘셧다운’ 연장”

    美 쿠오모 뉴욕주지사 “5월 15일까지 ‘셧다운’ 연장”

    미국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가장 많은 뉴욕주가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비필수사업장 ‘셧다운’ 조치를 오는 5월 15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기자회견과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경제활동 재개 관련 가이드라인을 이날밤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쿠오모 주지사의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가이드라인에 상관없이 셧다운을 계속하겠다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AP통신은 뉴욕주는 당초 셧다운을 오는 30일 해제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뉴욕주는 지난달 20일 ‘비필수’ 사업장에 100% 재택근무를 명령하는 사실상의 ‘자택 대피령’을 결정하고 같은달 22일 밤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쿠오모 주지사는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것(코로나19 확산 방지 제한조치)을 계속해야만 한다. 감염률이 더 많이 내려가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5월 15일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는 데이터가 말해주는 것을 볼 것이다. 그 이후의 기간에 대해서는 예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쿠오모 지사는 5월 15일까지의 셧다운 연장 조치에 대해 다른 주들과의 조율을 통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미 북동부의 다른 주에서도 셧다운 연장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뉴욕주의 확진자 수는 22만3231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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