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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유골을 보낸 북한…김현희 “메구미 살아있을 것”

    다른 유골을 보낸 북한…김현희 “메구미 살아있을 것”

    1987년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을 일으킨 북한 공작원 출신 김현희 씨가 일본인 납치피해자 요코타 메구미(납치 당시 13세)가 아직도 살아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희 씨는 7일 일본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메구미의 아버지 요코타 시게루가 전날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소식에 “딸을 만나지 못해 얼마나 아쉬웠느냐. 가슴이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1984년 6월경 일본어 교육을 받기 위해 메구미를 만난 적이 있었던 김씨는 2010년 7월에는 일본 정부의 초청으로 방문해 메구미 부모와 만나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김씨는 메구미의 아버지가 “나이가 비슷한 나를 딸처럼 대해주면서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셨다. 메구미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자 기뻐하셨다”며 “딸에 대한 생각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메구미가 살아있다는 생각에는 지금도 흔들림이 없다. 어머니 사키에와 다른 피해자 가족들만이라도 딸들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메구미 부모와 편지나 선물을 주고받았지만, 자유롭게 연락을 취할 수 없었고 요코타 시게루가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 걱정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김씨는 최근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되면서 요코타 시게루 부부 등 일본에서 만난 납북자 가족을 떠올리며 건강을 기원하던 중 뉴스에서 갑작스런 부고를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메구미의 아버지 요코타 시게루는 지난 5일 지병으로 8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메구미는 중학교 1학년이던 1977년 고향인 니가타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다 실종됐고, 나중에 북한으로 납치된 사실이 드러났다. 북한은 지난 2002년 북일정상회담에서 메구미의 납치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또 메구미가 1986년 8월에 김철준과 결혼해 1987년 9월에 딸을 낳았지만, 심각한 산후 우울증을 겪다가 1993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1994년 4월 13일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발표했다. 2004년 북한은 메구미의 유골을 일본에 넘겨주었으나, 일본 정부가 DNA 감정을 해본 결과 다른 사람의 유골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메구미의 생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롯데월드 방문 확진자…정부 “진단검사보다 거리두기 중요”

    롯데월드 방문 확진자…정부 “진단검사보다 거리두기 중요”

    롯데월드 방문 고3 확진…조기 영업종료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국민들의 ‘거리 두기’ 참여를 호소했다. 8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진단 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거리 두기 참여다”고 말했다. 앞서 7일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19)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중랑구는 이 학생이 다니는 원묵고 접촉자 150여명을 비롯한 학생과 교직원 600여명에 대해 8일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중랑구는 “원묵고 학생·교직원 6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8일 학교 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고 그 결과는 9일 공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 학생이 다녀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는 방문 사실을 확인하고 7일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당시 롯데월드에는 700명가량이 머물렀다. 관할 자치구인 송파구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5일 관내 롯데월드를 방문한 사실을 7일 오전 파악해 이날 오후 1시쯤 롯데월드 영업이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렇듯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박 1차장은 “종교 소모임, 동호회, 무등록 판매업소와 같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하며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한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 지 2주째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박 1차장은 “6월 첫째 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명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6월 1주 차에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하루 평균 1만2천378건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 3월 1주 차(1만2천49건)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혹시 모를 숨은 감염 고리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박 1차장은 “현재 기숙사, 군부대, 병원, 요양원 등에서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병행하고 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거리 두기가 실천되지 않는다면 지역사회 감염의 추가 전파를 멈추게 할 수 없다”며 “최근 집단감염의 연쇄적 고리로 작용하는 사례들은 모두 방역 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핵심 원칙”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美 뉴욕, 야간통금 조기해제...8일부터 1단계 경제정상화

    [속보] 美 뉴욕, 야간통금 조기해제...8일부터 1단계 경제정상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시위와 관련 뉴욕시가 취했던 야간 통행 금지가 예정보다 하루 일찍 해제됐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오전 뉴욕시에 대한 야간 통금을 즉각 해제한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앞서 플로이드의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하면서 일부 폭력과 약탈 행위가 벌어지자 지난 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금을 실시한 데 이어 2일부터는 통금 시간을 밤 8시부터로 확대했다. 뉴욕시의 야간 통금은 이날 밤까지 계속될 예정이었다. 뉴욕시의 야간 통금 해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한 1단계 경제 정상화를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내일(8일) 우리는 (경제) 재가동을 위한 첫 번째 큰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뉴욕주의 모든 지역이 1단계 경제 정상화에 돌입하게 된다. 뉴욕주는 주를 10개 지역으로 분류하고 자체 설정한 입원율 등 7개 조건을 충족한 지역에 대해 건설과 농업, 삼림, 어업, 사냥, 제조업, 도매 거래, 소매(물건 가져가기나 노점 판매) 등의 1단계 정상화를 허용해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이탈리아, 코로나19 사태 축배 들기엔 일러”

    프란치스코 교황 “이탈리아, 코로나19 사태 축배 들기엔 일러”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꺾이며 봉쇄를 해제한 이탈리아에 ‘승리를 자축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지나친 방심을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교황은 주례한 주일 삼종기도 훈화에서 성베드로광장에 모인 수백명의 신자들을 향해 이탈리아의 상황을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교황은 성베드로 광장을 찾은 신자들의 존재 자체가 이탈리아에서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다는 점을 증명한다면서도 당국이 정한 방역 규정을 충실히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너무 일찍 승리를 선언하지 말라”며 여러 나라에서 아직 많은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요 일반 알현과 함께 교황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대중 행사인 주일 삼종기도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3월 중순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전환했다가 지난달 25일부터 정상화됐다. 한편, 이탈리아는 2월 중순 첫 지역 감염 사례가 보고돼 유럽에서 가장 먼저 바이러스 확산 사태를 겪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도 가장 큰 나라 가운데 하나다. 이탈리아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3월 말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지난달 4일부터 봉쇄를 풀기 시작했다. 이달 3일에는 국경을 열어 유럽지역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고 자국민의 국내 여행도 전면 자유화하는 등 사실상 모든 통제를 해제했다. 하지만 그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등의 방역 규정이 허물어지는 모습이 자주 나타나며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전날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만4801명, 사망자는 3만3846명으로 집계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탁구장→리치웨이→교회”...코로나19 수도권 n차 감염 계속

    “탁구장→리치웨이→교회”...코로나19 수도권 n차 감염 계속

    서울에서 양천구 탁구장,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수도권 일대 개척교회 등과 관련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서울 각 자치구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적어도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강북구 20번(80대 여성, 수유3동)은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인 강북구 19번 확진자(50대 남성, 수유3동)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천구에서는 관내 38번(52세 남성, 신월4동)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 사이 양천탁구클럽, 스마일탁구장, 목동탁구클럽 등 관내 탁구장 3곳을 다녀온 뒤 4일 확진됐고 이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확진된 양천구 52번(60대 여성, 신월7동)은 탁구장 방문자다. 양천구 53번(20대 여성, 목3동)과 56번(20대 남성, 목2동)은 탁구장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다.관악구 소재 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다. 구로구 54번(64세 남성, 가리봉동)은 리치웨이를 방문한 이력이 있어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6일 무증상 상태로 검사받고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 66번(69세 여성, 난곡동)은 지난달 30일 리치웨이에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리치웨이는 노인들을 모아 노래 부르기 등 레크리에이션과 건강용품 판촉 활동을 병행해온 탓에 고위험군 추가 전파 위험이 큰 곳으로 꼽힌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도 이어졌다. 가족 관계인 구로구 55번(70세 여성, 개봉2동)과 56번(65세 여성, 개봉2동)은 모두 경기 용인 ‘큰나무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강서구 60번(70대 남성, 우장산동)은 교회 모임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천구 54번(60대 여성, 신정7동)과 55번(50대 여성, 신정7동)도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인 중랑구 21번(19세 여성, 묵1동)은 7일 확진되기 전인 지난 5일 잠실 롯데월드에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학교 학생·교직원 600여명 전원을 검사할 방침이다.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979명으로 집계했다. 확진 날짜가 7일인 환자 16명을 더하면 적어도 995명으로 늘어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상원의원 “중국, 코로나19 백신 개발 방해” 주장

    美 상원의원 “중국, 코로나19 백신 개발 방해” 주장

    미국 공화당 릭 스콧 상원의원이 중국이 서방국들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릭 스콧(플로리다) 상원의원은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백신을 완성해야만 하는데 불행히도 중국이 우리를 방해하거나 개발 속도를 늦추려 한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스콧 의원은 “중국은 우리가 (백신을) 먼저 (개발)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그들은 미국과 전 세계 민주주의를 적으로 돌리기로 결정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아는 중국의 백신 개발 방해증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스콧 의원은 정보기관에서 나온 이야기라고만 답했을 뿐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스콧 의원은 “이 백신은 우리 경제를 다시 살려내는 데 정말 중요하다. 영국이 먼저 (개발)하든지, 우리가 먼저 하든지 간에 우리는 함께 할 것이라 믿는다”면서도 “중국 공산당은 (백신을)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학개미’ 결국 승리했다…코로나 공포 후 수익률 ‘67%’

    ‘동학개미’ 결국 승리했다…코로나 공포 후 수익률 ‘67%’

    코스피 순매수 상위 10종목 기준‘곱버스’ 투자한 ‘불개미’는 손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락했던 주가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줄곧 매도세를 이어가는 중에도 주식을 사모았던 이른바 ‘동학 개미’들이 드디어 승기를 거머쥐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주가지수가 연저점을 기록한 3월 19일 이후 이달 5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코스피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66.5%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SK의 경우 주가가 3월 19일 10만 7000원에서 지난 5일 25만 7000원으로 2.4배로 뛰어올랐다. 투자자가 연저점 당시 종가로 이 종목을 사들였다고 가정하면 5일 기준 수익률은 140.2%에 이른다. 삼성SDI도 같은 기간 18만 3000원에서 37만 1500원으로 상승했으며, 카카오(87.31%)와 네이버(60.42%)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인 순매수가 1조원 가까이 몰린 삼성전자는 29.2%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3월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면서 역사적 급락을 경험했다. 당시 지수는 1450대까지 떨어져 2009년 7월 이후 10년 8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이탈도 이어졌다. 외국인은 특히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30거래일 연속으로 코스피 주식을 팔아치우며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은 시장이 휘청이는 가운데에도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외국인이 팔아치운 물량을 대부분 받아냈다. 지난 3월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7조 7272억원, 올해 연간 기준 누적으로는 25조 7353억원에 이르렀다. 개미들이 외국인과 기관에 뒤지지 않는 자금력으로 국내 증시를 지탱한 셈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투자 지식과 정보력을 갖춘 ‘스마트 개미’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은 과거와 달리 단순히 주가가 많이 내린 종목을 사들이기보다 우량주 혹은 주도주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투자 위험이 높은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상품(ETP) 투자에 뛰어든 일부 ‘불개미’들은 여전히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상장지수펀드(ETF)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였는데, 이 종목의 수익률은 -59.1%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 범위를 좁혀도 수익률은 -23.0%였다. 일명 ‘곱버스’라고도 불리는 이 종목은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음의 2배수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품인데, 주가 반락을 노리고 곱버스에 올라탄 단기 투자자들은 최근 주가 반등에 크게 손해를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 최근 괴리율 급등으로 문제가 된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82%)과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78%) 등 원유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상품들도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대훈 연구원은 “레버리지나 인버스 상품에 대해서는 투자 유의가 필요하다”면서 “중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트렌드에 발맞출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망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롯데월드, 확진자 방문에 조기 영업종료

    [포토] 롯데월드, 확진자 방문에 조기 영업종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7일 영업을 조기 종료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입구에 안내문이 내걸려있다. 2020.6.7 연합뉴스
  • 용인 7명·리치웨이 3명 추가 확진…‘깜깜이 확진자’ 9% 육박

    용인 7명·리치웨이 3명 추가 확진…‘깜깜이 확진자’ 9% 육박

    누적 확진자, 리치웨이 45명·개척교회 82명쿠팡물류센터 133명…깜깜이 환자 8.7%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7일에도 계속됐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확진자가 전날 대비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꾸준히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경기 용인시에서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하던 중 기흥구 소재 교회(은혜숲교회) 목사와 지난달 27일 만난 사실을 확인해 접촉자 전수조사를 한 결과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서울에서 4명, 경기에서 2명, 인천에서 1명씩 환자가 나왔으며 방역당국은 접촉자 및 추가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새 집단발병지인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는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45명이 됐다. 확진자 중 다수는 고위험군인 고령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4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7명, 인천 8명, 경기 7명 등 대부분 수도권이지만 충남(2명)과 강원(1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3명 늘어 총 133명이 됐다. 전원 수도권(경기 63명·인천 49명·서울 21명)에서 나왔으며 감염경로는 물류센터 근무자가 79명, 이들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람이 54명이다.이와 함께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2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44명, 서울 23명, 경기 15명 등이며 감염 경로는 교회 소모임 방문자가 31명이고 이들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이 51명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는 9%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최근 2주간 신고된 확진자 586명 가운데 지역에서 집단 발병한 사례는 442명으로 전체의 75.4%를 차지한다. 이중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현재 조사중인 사례는 51명으로 8.7%로 집계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물놀이 할때도 거리두기 지켜요’

    [포토] ‘물놀이 할때도 거리두기 지켜요’

    무더운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를 지키며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고 있다. 2020.6.7 연합뉴스
  • 화천군 “산천어 축제, 동물학대 아냐”…檢, 고발사건 각하

    화천군 “산천어 축제, 동물학대 아냐”…檢, 고발사건 각하

    “식용목적 어류는 보호대상 아냐”“축제 논란 완전 종식되길 기대”강원 화천군은 산천어축제가 ‘동물 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검찰의 판단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 초 동물보호단체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문순 화천군수와 재단법인 나라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춘천지검으로부터 최근 각하 결정을 통보받았다. 화천군은 이날 자료를 통해 “동물보호법에서는 식용 목적의 어류는 보호 대상이 아님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며 “축제에 활용하는 산천어는 애초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양식된 점을 종합해 볼 때, 산천어가 동물보호법에서 보호하는 동물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검찰 결정문을 들어 설명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 사상 최악의 겨울폭우와 높은 기온으로 축제가 타격을 입었지만, 내년에는 보다 완벽하게 준비해 최고 축제를 국민에게 선물하겠다”며 “이번 검찰 결정으로 화천산천어축제를 향한 논란이 완전히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초 이상기후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두차례 연기 끝에 산천어축제가 개막했지만, 동물보호단체 등이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며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 아닌 中어선 끌려가 착취” 바다로 뛰어내린 인니 선원

    “한국 아닌 中어선 끌려가 착취” 바다로 뛰어내린 인니 선원

    “잦은 구타와 부당대우 참지 못해 탈출”둘이 껴안고 7시간 바다에 떠있다 구조지난달에도 中원양어선 착취 진술 나와부당한 대우를 참다못해 중국 어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린 인도네시아인 선원 2명이 7시간 만에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이들은 “알선업체로부터 한국의 섬유·철강공장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약속받았지만 중국 어선에 끌려갔다”며 취업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7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숨바와 출신 안드리(30)와 수마트라섬 북부 출신 레이날피(22)는 지난 6일 오전 3시께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사이 믈라카해협 바다에 떠 있다가 인도네시아 어선에 구조됐다. 이들은 중국 어선에서 5개월간 선원으로 일하다 잦은 구타와 차별 등 부당대우를 참지 못해 5일 오후 8시쯤 바다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선박이 싱가포르 항구에 입항하기 전 인도네시아 영해를 지날 때가 탈출 적기라고 판단해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다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로 끌어안고 바다에 떠 있다가 150m 떨어진 지점에 어선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죽을힘을 다해 헤엄쳐 목숨을 구했다. 안드리 등은 까리문섬으로 옮겨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부터 받은 뒤 경찰과 해외근로자 보호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안드리는 조사에서 “한국의 섬유·철강공장에 취업해 월급 2500만 루피아~4000만 루피아(한화 220만~350만원)를 받기로 약속했다”며 “하지만, 한국으로 가는 대신 싱가포르에서 작은 배에 태워져 중국 대형 어선에 실려 갔다”고 진술했다. 그는 “의사소통도 잘 안 되는 상황에서 제대로 먹지도, 쉬지도 못한 채 일해야 했다”며 “자주 때리고 욕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장이 휴대전화를 빼앗아 가족에게 연락하거나 도움을 청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안드리는 같은 처지의 인도네시아인 선원 레이날피와 목숨을 건 탈출을 결심하고, 미리 여권과 구명조끼를 챙기는 등 적정한 때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를 마친 이들은 “하루빨리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달 5일 한국의 환경운동연합과 공익법센터 어필은 인도네시아인 선원들이 중국 원양어선에서 착취당했다며 관련 증거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들 단체는 중국 어선 롱싱629호에서 일하다 부산항에 들어온 인도네시아인 선원들을 인터뷰해 선원 3명이 배에서 숨진 뒤 바다에 수장됐고, 부산항에 도착한 선원 중 1명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숨졌다고 폭로했다. 같은 달 15일에는 소말리아 해역에 떠 있는 중국 어선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이 쇠파이프, 유리병 등으로 고문당해 다리가 마비된 뒤 죽었다며 또 다른 동영상이 공개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큰 전략적 성과”...코로나19 백서 발간한 중국 ‘자화자찬’

    “큰 전략적 성과”...코로나19 백서 발간한 중국 ‘자화자찬’

    중국이 지난 1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발생 이래 처음으로 백서를 발간하며 전략적으로 큰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백서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이어 코로나19 사태의 중국 대응에 대한 자체 평가를 발표한 것으로 사실상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 종식 수순 및 승리 선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7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베이징(北京)에서 ‘코로나19 사태 방제 중국 행동’ 백서를 발표하며 코로나19 저지를 위한 중국의 노력과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백서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제를 위한 저지전이 중대한 전략적 성과 거뒀다면서 중국의 코로나19 방제를 위한 어려움은 영원히 기록될 만하다고 평가했다. 백서는 이어 효과적인 코로나19의 방제 투쟁을 통해 중국 통치 능력과 종합 국력을 보여줬다고도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도권 감염 계속”...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7명

    “수도권 감염 계속”...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7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수가 57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수가 5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7명 늘어 누적 1만17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7명 가운데 55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2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 감염 경로를 따지면 지역 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이 4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53명 가운데 서울 27명, 경기 19명, 인천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에서만 52명이 새로 확진된 것. 나머지 한 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울산과 충북에서 발생한 각 1명은 입국후 자가격리(울산과 충북 각 1명) 과정에서 확인돼 해외유입 사례로 잡혔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를 기록한 것은 전날(51명)에 이어 이틀째다. 이는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체계 기준선인 50명을 넘은 수치다. 지난 1일 35명을 시작으로 38명→49명→39명→39명 등 닷새 연속 30∼40명대를 보였으나 리치웨이와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며 전날 50명대로 다시 늘었다. 리치웨이와 탁구클럽 이외에도 경기 용인시의 교회 모임 등에서도 새로 1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당국은 밀폐된 환경에서의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연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총 273명을 유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대통령 봉오동 전투 100년에 “홍범도 장군 유해 모셔와야”

    문대통령 봉오동 전투 100년에 “홍범도 장군 유해 모셔와야”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늦어졌지만 이역만리 카자흐스탄에 잠들어 계신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와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인 이날 페이스북 등 SNS에 글을 남겨 “독립군을 기리는 일은 국가의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환할 것을 요청했고, 이후 카자흐스탄 정부가 협조를 약속해 양측이 실무협의를 해 왔다. 문 대통령은 “100년 전 오늘 홍범도 장군과 최진동 장군이 이끈 독립군이 봉오동 골짜기에서 일본 월강추격대와 독립투쟁 최초의 전면전을 벌여 빛나는 승리를 거뒀다”며 “무장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승리”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독립운동가들은 자신감을 얻고 고통받던 우리 민족은 자주독립의 희망을 갖게 됐다”며 “의병뿐 아니라 농민과 노동자 등 평범한 백성들로 구성된 독립군의 승리였기에 겨레의 사기는 더 고양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너도나도 가난한 살림에 의연금을 보태 독립군의 무기구입을 도왔고, 식량과 의복을 비롯한 보급품을 마련하는 데 나섰다”며 “승리와 희망의 역사를 만든 평범한 국민의 위대한 힘을 가슴에 새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0년이 지난 오늘 코로나 국난극복의 원동력도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라며 “국민들은 나의 안전을 위해 이웃의 안전을 지켰고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 극복의 모범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일제 강점기 당시 우리나라 독립군의 첫 승리인 봉오동 전투(1920년 6월 6∼7일) 100년을 기리는 영상이 7일 유튜브에 올랐다. 배우 최민식이 내레이션을 맡은 4분 분량의 영상물은 ‘자랑스러운 전승의 역사, 여천 홍범도 장군’이란 제목으로, 승전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의해 제작됐다. 영상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를 길이 빛낸 위대한 승리 봉오동 전투의 전개 과정과 그 의의, 승리의 주역인 홍범도 장군의 생애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최민식은 “대한민국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봉오동 전투와 홍범도 장군을 네티즌들이 꼭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 사태 99일만”...8일 중 1·초 5~6학년 등교 수업

    “코로나 사태 99일만”...8일 중 1·초 5~6학년 등교 수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학교에 가지 못한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6학년이 8일 마지막으로 등굣길에 오르며 순차적 등교가 마무리된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8일 중1, 초5∼6학년생 약 135만명이 첫 등교 수업을 한다. 이번 등교는 지난달 20일 고3,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지난 3일 고1·중2·초3∼4학년에 이은 마지막 4차 순차 등교다. 이로써 전국 학생 약 595만명이 모두 학교에 나가 수업을 듣게 된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전국 학교의 등교 수업 시작일을 3월 2일에서 같은 달 9일·23일, 4월 6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후 4월 9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년별 순차 온라인 개학을 도입했다.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교육부는 지난달 13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 수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우려가 고개를 들자 등교 수업 시작일을 일주일 또 연기했다. 결국 다섯 번째 연기 끝에 원래 등교 시작일이던 3월 2일 이후 80일 만에 고3이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마지막 4단계 등교 대상인 중1·초5∼6학년은 고3보다 19일 더 늦어 애초 등교 예정일보다 99일 늦게 등교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고3·중3을 제외하면 대부분 격주제, 격일제 등으로 원격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실제 학교에 나오는 인원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이나 3분의 2 수준에 그친다. 교육부는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수도권 유·초·중학교는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제한하는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다. 등교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6명, 교직원은 4명으로 집계됐다.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학교 밖 감염으로, 학교 내 2차 감염은 없었다.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등교 수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최근까지도 등교 수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등교 이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기 때문에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위급 상황이 생기면 신속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결혼 전 성관계? 회초리 맞자” 공개 회초리 맞은 커플

    “결혼 전 성관계? 회초리 맞자” 공개 회초리 맞은 커플

    인도네시아의 한 커플이 공개 회초리를 맞았다. 6일 AFP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아체주에서 한 남녀가 공개적으로 각각 회초리 1백 대를 맞았다. 이들은 마스크 착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지키면서 공개 회초리를 맞았다. 이들은 결혼 전에 성관계를 맺었다가 적발돼 공개 회초리를 맞았다. 이슬람 근본주의가 강한 아체주는 인도네시아에서 유독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엄격하게 지킨다. 음주, 도박, 동성애, 불륜, 공공장소 애정행각 등을 저지른 이에게 태형을 가한다. 종교경찰이 위반자를 단속한다. 인도네시아에는 현재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중 집회가 금지된 상태지만 지역 당국은 감염 방지 안전 규정을 지켰다며 공개 태형을 강행했다. 인도네시아는 온건하고 관용적인 이슬람 국가로 분류됐으나, 수년 전부터 원리주의 기조가 강화되는 분위기다. 인도네시아에서는 6일 99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만514명이 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서울 오늘만 최소 23명 확진…방역당국 긴장

    정은경 본부장 “주말 모임 자제 당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양천구 탁구장과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6일 서울 각 자치구 발표를 종합하면 이날 확진된 서울의 신규 환자는 최소 23명이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적어도 7명 발생했다. 양천구에서는 관내 38번(52세 남성, 신월4동)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 사이 양천탁구클럽, 스마일탁구장, 목동탁구클럽 등 관내 탁구장 3곳을 다녀온 뒤 4일 확진됐고 이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리치웨이 관련해서는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의 확진자 누계 952명에 반영되지 않은 5·6일 신규 확진자를 더하면 서울 확진자 누계는 적어도 973명으로 늘어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코로나19 확진자 속출한 큰나무교회

    [포토] 코로나19 확진자 속출한 큰나무교회

    신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큰나무교회에서 6일 오후 보건소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용인시와 성남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큰나무교회에서 예배를 본 신도들 가운데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0.6.6 연합뉴스
  • 정세균 “코로나 위기 속…호국보훈 역사 써 내려간다”

    정세균 “코로나 위기 속…호국보훈 역사 써 내려간다”

    “나라 위해 생명 바친 선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 제65회 현충일인 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선열들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을 통해 “끝까지 책임지며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서 또 한 번 호국보훈의 역사를 써 내려간다”며 “오늘의 헌신이 미래의 자긍심이 되도록 담대하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현충일 앞두고 한국전 간호장교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앞서 현충일을 앞두고 5일 육군 간호장교로 6·25 전쟁에 참전했던 박옥선(85) 6·25 참전유공자회 종로구지회장을 만났다. 정 총리는 이날 박 종로구지회장을 만나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면담을 마친 뒤 페이스북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오늘을 꽃 피워낸 고귀한 희생을 기억한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썼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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