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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정부, 모더나 2000만명분 계약 완료...내년 2분기 공급

    [속보] 정부, 모더나 2000만명분 계약 완료...내년 2분기 공급

    31일 정부가 모더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에 대한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정부는 총 56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브리핑을 통해 모더나와의 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4000만회분)을 공식적으로 확보했다. 백신 공급은 새해 2분기부터 시작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 코로나19 확진, 오후 6시까지 202명...동부구치소 포함 328명

    서울 코로나19 확진, 오후 6시까지 202명...동부구치소 포함 328명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209명)에 비해 7명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집계에는 동부구치소에서 추가 확진된 126명이 포함되지 않았다. 구치소 추가 확진자를 더하면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328명으로 불어난다. 다른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6명, 중랑구 교회 관련 5명, 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구로구 산후조리원, 금천구 교회, 양천구 요양시설 Ⅱ 등에서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1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10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는 61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누적 1천명... 이용구 “심려 끼쳐 송구”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누적 1천명... 이용구 “심려 끼쳐 송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31일 12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국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0명에 육박했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수용자 접견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초기 대응 실패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날 법무부가 동부구치소 직원 465명과 수용자 12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동부구치소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918명이다. 전국 교정시설로 확대하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은 1000명에 육박한다.이날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현황·대책 브리핑을 열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동부구치소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법무부 고위 관계자가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차관은 “신입 수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검토해왔으나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다”며 사실상 법무부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법무부는 앞으로 2주 동안 전 교정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들어갔다. 내년 1월 13일까지 수용자 일반 접견이 전면 중단되며, 변호사 접견도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취사장 등 필수작업 외에는 모든 작업과 교육을 중단했고 교정시설 직원들은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외부 활동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동부구치소는 과밀 수용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수용자들을 타 기관으로 추가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앞서 법무부는 음성 판정을 받은 동부구치소 수용자 301명을 서울남부교도소 등 다른 교정시설로 옮겼고, 지난 28일엔 무증상·경증 확진자 345명을 경북북부2교도소(청송교도소)로 이감했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구치소에서 구급차에 대기하던 수용자가 숨지는 일도 발생했다.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던 수용자는 확진 판정 이후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가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구치소 직원들은 이 수용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했다. 이에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교정시설 최고 책임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29일에야 비로소 첫 현장점검을 했으나 당일 점검 외에는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는 물론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날 법무부 브리핑에도 추 장관은 불참했다. 이날 법무부 노동조합은 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추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은경 “코로나 백신 물량 총 5600만명분 확보...추가 물량 검토는 아직”

    정은경 “코로나 백신 물량 총 5600만명분 확보...추가 물량 검토는 아직”

    정부가 최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총 5600만 명분을 확보한 가운데, 추가 물량 도입은 아직 검토하지 않다고 밝혔다. 31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보된 물량 외에 추가로 백신을 도입할지에 대해 “추가 물량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백신의 플랫폼이나 여러 회사 제품 등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를 진행하는 상황”이라면서도 “현재 5600만 명분 정도의 물량을 확정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 면역 효과와 관련해 지속 기간, 추가 또는 정기적인 접종 필요성 등을 염두에 두고 백신 도입, 국내 백신 개발 등에 대한 전략을 계속 보완하는 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와 구매를 위한 계약서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모더나의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와 통화에서 모더나가 한국에 2000만 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모더나와 계약 진행 상황에 대해 정 본부장은 “(백신 구매) 계약서에 대한 검토와 협상을 계속 이어서 진행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진척이 있었다”고 밝혔다. 계약과 관련해 청와대는 ‘합의’, 모더나 측은 ‘논의 중’이라고 각각 발표해 논란이 있다는 지적에는 “당초 검토했던 2000만 도즈에서 4000만 도즈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을 합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무선에서 계약서를 검토하고 계약서가 체결돼야 계약이 종료되는 것”이라며 “계약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1000만 명분의 백신도 내년 1분기 이내에 도입할 수 있도록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 10월 9일에 약정서에 서명하고 선납금을 납부했다”면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을 통해 1분기에 공급받을 수 있는 물량과 관련해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물량과 공급 시기에 대해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코백스에 참여하는 여러 국가와의 조율을 거쳐 결정돼야 하기에 우리 입장에서는 1분기에 신속하게 받도록 협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백신 구매 예산과 관련해서는 “올해 예산으로 약 4000억원이 안 되는 예산이 반영됐고, 내년도 목적 예비비로 9000억원 정도가 반영돼 1조3000억원 정도가 확보돼 있다”며 “확보된 예산은 이미 선급금 형태로 지급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도금과 잔금 부분에 대한 예산이 남아있다. 현재 부족한 예산 또는 추가로 소요되는 접종 관련 예산들은 예비비 형태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세부적인 내역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백신 접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백신은 다른 치료제보다도 안전성과 효과 측면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많은 국가에서 접종을 시작해서 진행 중이기에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고 접종 계획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신접종 시작한 주한미군에 확진자 2명 발생

    백신접종 시작한 주한미군에 확진자 2명 발생

    주한미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주한미군사령부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퇴역군인과 그의 배우자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를 마지막으로 방문했으며, 현재는 기지 내 시설로 옮겨졌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 및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방역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2명이다. 주한미군은 지난 25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난 29일 시작했다. 주한미군은 모더나사의 백신을 공급받은 4곳의 해외 미군기지 가운데 한 곳이다. 백신접종은 100% 자발적이며 강제 사항이 아니라고 주한미군 측은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운명 같이한 일란성 쌍둥이 “대입 시험 성적도 동일”

    운명 같이한 일란성 쌍둥이 “대입 시험 성적도 동일”

    호주의 일란성 쌍둥이가 대학 입학시험에서 같은 성적을 받아 운명을 함께하며 명문대 입학을 앞두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시 남동부의 와라굴 지역에 사는 코너 입스턴와 쌍둥이 형제 루크는 최근 치른 대학입학시험(ATAR) 점수를 확인한 뒤 깜짝 놀랐다. 쌍둥이의 점수는 각각 99.6점으로 동일했기 때문이다. ATAR는 최고 점수가 99.95점으로 99.6점을 받은 쌍둥이의 점수는 최상위 수준이다. 코너가 물리학과 수학, 생물, 화학 과목에서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배점 비중이 높은 언어 영역에서 루크가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해 결과적으로 둘은 동점이 됐다. 같은 날 세상에 나와 운명의 동반자가 된 두 사람은 서로를 이기겠다는 경쟁심이 큰 동기가 됐다고 밝혔다. 루크는 “준비하고 싶지 않았던 시험도 코너가 한다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실은 코너가 나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줄 알았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둘 중 하나가 조금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 질투했을 것이냐는 질문에 쌍둥이는 이구동성으로 그랬을 것이라 답했다. 쌍둥이의 대입 결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빛이 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닥친 데다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후 맞은 첫해였기 때문이다. 루크는 “아버지의 죽음은 우리 둘에게 큰 슬픔을 안겨줬다”며 “하지만 어머니와 선생님들이 곁에서 동기부여를 잘 해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너는 의과대학이나 엔지니어학과를, 루크는 약학대를 지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불가피한 결정” 백기 든 정부…내년 의사국시 추가(종합2보)

    “불가피한 결정” 백기 든 정부…내년 의사국시 추가(종합2보)

    ‘국시 거부’ 의대생 2700명 시험 친다상·하반기 나눠 2차례 실시“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죄송”1월 말 시험 위해 의료법 시행령 개정 정부가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 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로 치르기로 했다. 이는 애초 내년 응시가 예정된 3200명에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국시에 응시하지 않았던 2700여명에게 추가 시험 기회를 부여하는 데 따른 것이다. 총 6000여명이 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일정을 나눠 진행키로 했다. 정부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내년 의료인력 공백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앞서 국시 응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으로도 비쳐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응시 취소자 포함 6000명 실기 시험” 보건복지부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2021년도 의사 국시 시행 방안과 관련해 “내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 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하반기(9월∼)에만 치러져 왔는데 시험 기회를 한 차례 더 늘린 것이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는 국민의 생명과 환자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의대생들이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해 실기시험 응시를 거부하면서 내년도 신규 의사는 물론 공중보건의(공보의)까지도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대책 마련에 나선 셈이다. 복지부는 “당초 인원 3200명과 응시 취소자 2700여 명을 합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기 시험을 진행해야 함에 따라 시험 기간 장기화 등 시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2차례 실기 시험실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매우 죄송하다.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적 소명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할 것”이라며 “응급환자 치료와 취약지 의료공백을 방치해서는 안 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의대생 국가고시 재응시의 특혜를 막아달라며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부정적인 국민 여론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가장 큰 책임은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의 피로도가 날로 심화되고 있고, 공공의료 분야 필수의료인력에 대한 필요성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런 것을 감안하면 국민들의 공감대는 어느정도 인정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시험 대상자 3172명 가운데 응시 거부자를 제외한 423명만 시험을 치른 만큼 당장 2700여 명의 인력 공백이 생기고 공중보건의(공보의) 또한 380명가량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불가피한 결정” 논란 예상…의료법 시행령도 개정해야 복지부는 추가 시험 기회를 주되 올해 응시자와는 차이를 두기로 했다. 우선 내년 1∼2월 실기시험에 응시해 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에 대해서는 인턴 전형 시 지역·공공의료 분야의 인력 충원 시급성을 고려해 비수도권 및 공공병원 정원 비중을 확대해 뽑을 예정이다. 이 실장은 “공공의료 강화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 필수의료 인력에 대한 의료계와의 협의 진전, 의료 취약지 지원을 위해서 내년도 실기시험을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복지부는 내년 1월 실기 시험을 위해 의료법 시행령도 개정하기로 했다. 의료법 시행령에 따르면 국가시험을 실시하려면 시험실시 90일 전까지 공고해야 한다. 이어 이 실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의료진의 피로도가 날로 심화하고 있고, 공공의료 분야 필수 의료 인력에 대한 필요성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를 고려할 때 국민 공감대는 어느 정도 인정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내년 1월에 시험을 시행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의료 인력의 긴급한 충원이 필요한 경우 공고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개정하려고 한다. 오늘 중으로 입법 예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입장에서는 그간 국시 재응시를 둘러싼 국민 여론이 좋지 않았던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지적이 나온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주)엔오엔 살균탈취스틱 ‘닥터클로’, 해외수출 높은 실적 기록

    (주)엔오엔 살균탈취스틱 ‘닥터클로’, 해외수출 높은 실적 기록

    (주)엔오엔의 살균탈취스틱 ‘닥터클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작년 대비 해외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닦거나 뿌리는 수고로움 없이 제품 비치만으로 5주~6주에서 최대 8주까지 지속적인 살균 소독이 가능한 살균·탈취 스틱 ‘닥터클로’를 선보이고 있다.닥터클로는 미국 FDA에서 의료기기 1등급으로 등록된 살균·탈취 스틱 제품이다. 유럽 신화학물질규정인 REACH-SVHC 209종 테스트, Covid-19 살균 테스트까지 완료하여 국내 공인시험기관은 물론 해외 공인기관에서도 살균력에 대하여 입증 받았다. 이에 (주)엔오엔의 닥터클로 제품은 아시아, 미국, 러시아, 유럽 등 3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주)엔오엔 관계자는 “살균력을 입증 받은 닥터클로 살균·탈취스틱을 해외수출 선도 이미지로 구축했기에 올해 해외수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살균 소독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량이 지속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엔오엔은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이산화염소를 활용한 스틱 제조업체 최초로 ISO 9001, 14001 인증을 취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직무유기” 노조 고발…부랴부랴 진화 나선 법무부(종합)

    “추미애 직무유기” 노조 고발…부랴부랴 진화 나선 법무부(종합)

    법무부 공무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법무부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31일 서울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책임을 물어 추미애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법무부 노조는 감호 업무 등에 종사하는 직원 700명가량으로 구성돼 있다. 노조는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나왔는데 그 총체적 관리책임이 추미애 장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법무부가 임금협상을 위한 노조와의 교섭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며 추 장관을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했다.부랴부랴 진화 나선 법무부…공식 사과 동부구치소를 중심으로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법무부가 31일 공식 사과와 함께 향후 대처 방안을 내놓았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이날 교정시설 집단감염 현황·대책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동부구치소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법무부 고위 관계자가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대책을 발표하며 집단감염 상황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 동부구치소에만 8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교정시설을 책임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29일에야 비로소 첫 현장점검을 하는 등 법무부의 안일한 대응이 대규모 집단감염을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구치소발 집단감염 확산…교정시설, 거리두기 3단계로 법무부는 향후 대응 방안과 관련해 다음 달 13일까지 2주간 전 교정시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접견·작업·교육 등을 전면 제한하고 변호인 접견도 제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수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동부구치소는 수용밀도를 낮추기 위해 추가 이송도 검토하기로 했다. 동부구치소는 앞서 무증상·경증 확진자 345명을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옮겼고, 음성 판정을 받은 비확진 수용자 301명도 서울남부교도소 등 다른 교정시설로 이송했다. 이에 감염증 전문가들은 얼마나 밀집도를 낮출 수 있을지가 추가 집단감염을 막는 방역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교정시설 특성상 한 거실에서 여러 명이 24시간 함께 생활한다. 이 중 감염자가 1명이라도 있으면 모두에게 노출돼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12월 확진자수 3월의 3.9배…3차 유행 1월 정점

    [속보] 12월 확진자수 3월의 3.9배…3차 유행 1월 정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으로 누적 6만74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43.7%인 2만6539명은 12월 한 달간 발생한 숫자다. 올해 국내에서 코로나19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유행(2~3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8~9월) △수도권이 중심이나 전국적 확산세가 특징인 3차 유행(11월~) 등 크게 3차례의 유행 과정을 거치고 있다. 계절적 특수성으로 3차 유행은 앞선 1~2차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확산세가 거세다. 12월 한 달간 확진자는 2만6539명으로 올 한해 전체 확진자의 43.7%에 달한다. 1차 유행 정점이었던 3월에 비해 무려 3.9배나 많은 규모이다. 최근 거리두기 격상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 3차 유행은 12월이 유행의 피크거나 1월 중에는 정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1월2일 결정될 새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최소 3단계 격상만큼은 배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교정시설내 거리두기 3단계 격상

    [포토] 교정시설내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정부는 31일 교정시설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주 동안 전 교정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발표했다. 사진은 최근 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수용자 중 일부 인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 모습의 31일 모습. 2020.12.31 연합뉴스
  • “정맥 못 찾아 사형집행 정지”…코로나로 결국 사망

    “정맥 못 찾아 사형집행 정지”…코로나로 결국 사망

    사형집행서 살아남은 사형수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망 사형집행에서 살아남았던 한 사형수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미 의회 전문지 더힐은 미국 오하이오 남부 교도소에서 사형수로 복역 중이던 로멜 브롬(64)이 코로나19 합병증에 걸려 사망했다고 31일 전했다. 브룸은 2009년 사형이 집행돼 약물이 주입됐지만 죽지 않고 살아난 바 있다. 오하이오주 주립교도소의 새라 프렌치 대변인은 브룸이 ‘코로나19 의심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었다고 밝혔다. 이 명단에는 아직 부검으로 사인이 가려지지 않은 재소자 가운데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수형자들이 올라가 있다. 2009년 사형집행 당시 53세이던 브룸은 독극물 주사가 잘못되면서 집행이 2시간 뒤로 연기됐다. 이후 집행관은 “주사를 위한 적절한 정맥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고, 결국 사형집행은 뒤로 미뤄졌다. 브룸 변호인들은 2번째 사형집행 취소를 위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변호인들은 소장에서 “다음 사형집행 일자에 같은 절차가 되풀이 된다는 점 때문에 공포가 극심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왔다”고 밝혔다. 숨진 브룸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14세 소녀를 유괴해 강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1984년 사형을 선고를 받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단독] 서울구치소 확진자 첫 사망…교정시설 누적 2명

    [단독] 서울구치소 확진자 첫 사망…교정시설 누적 2명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31일 교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감자 1명이 이날 오전 사망했다. 숨진 수감자는 지병으로 고혈압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감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외부병원이나 치료시설로 옮겨지지 못하고 구치소 내에서 숨졌다. 앞서 서울구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구치소 출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수용자 및 직원 3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한 결과 현재까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사망은 교정시설 수감자 2번째 사례다. 현재까지 792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지난 27일 60대 1명이 사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탄절 교회 지하서 다과모임”…결국 44명 집단감염(종합)

    “성탄절 교회 지하서 다과모임”…결국 44명 집단감염(종합)

    서울 중랑구 교회, 다과 포함 소모임30일 기준 관련 확진자 44명 크리스마스 기간 교회 내 모임을 개최한 서울 중랑구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교인 6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연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44명까지 늘어났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교회와 관련해 지난 30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나왔다. 교인 가족 중 확진된 사람도 이날 6명 발생해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 역학 조사 결과, 크리스마스 기간인 24일과 25일, 교회 건물 지하 1층에서 30여 명이 다과를 포함한 소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파가 잘 되는 ‘3밀(밀접·밀폐·밀집)’ 환경임도 방역수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또 교인 5명은 교회에서 거주하면서 함께 숙식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중랑구 교회 외에도 전국에서 새로 확인된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30일 하루만 해도 4곳으로, 총 78명이 확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로부터 모임에 참석한 다른 교인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랑구 교회의) 방역지침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며 “대부분 교회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데 일부 교회가 여전히 방역수칙을 어긴다.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올경우 교회에도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교회와 교인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줘야 한다”고 말했다.31일 코로나19 확진자 967명 기록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83명 줄어든 967명을 기록했다. 지난 28일(807명) 이후 사흘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일상 감염에 더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교정시설, 종교시설 관련 집단발병이 계속되고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날 사망자는 21명 늘었다. 사망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 2월 20일 이후 누적 사망자는 총 900명이 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하루 이틀 더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주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사흘 후인 내년 1월 3일 끝난다.최근 1주일(12월 25∼31일)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1030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00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 교인 등 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강원 동해·강릉 병원 관련해서 총 14명이, 대구 수성구 용역업체 사례에서는 총 13명이 감염됐다. 아울러 울산 중구 선교단체와 관련해 교인 12명이 확진됐고, 전남 광양시 교회와 전남 종교인 모임 사례에서는 각각 10명,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동부구치소(누적 792명),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190명),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105명),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76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해맞이 오지 마세요’ 해변 출입통제

    [포토] ‘해맞이 오지 마세요’ 해변 출입통제

    강원도 강릉시가 연말연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해변을 전면 출입 통제했다. 31일 강원 강릉시 경문해변 출입통제선 밖에서 한 시민이 2020년 마지막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400여명의 공무원을 경포, 정동진 등 8개 해변 포함한 주차장, 출입구에 투입해 해맞이 관광객을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2020.12.31 뉴스1
  • “소비자물가 2년 연속 0%대”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소비자물가 2년 연속 0%대”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근원물가 1999년 이후 최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에 이어 0%대에 머물렀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연속으로 0%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2(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5% 상승했다. 지난해 0.4%에 이어 2년 연속으로 0%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관련 통계작성이 시작된 1965년 이후 처음이다. 물가 상승률이 연간 기준으로 0%대를 기록한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0.8%)을 포함해 올해까지 모두 네 차례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올해 서비스 가격은 1년 전보다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개인서비스가 1.2% 상승, 2012년(1.1%) 이후 8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공공서비스는 코로나19 관련 정책 지원과 교육 분야 공공지원의 영향으로 1.9% 하락했다. 1985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다. 상품 가격은 농축수산물 가격이 6.7% 상승하면서 1년 전보다 0.9% 올랐다. 공업제품은 0.2%, 전기·수도·가스는 1.4% 각각 내렸다. 계절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0.7%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에서 빠져나오던 1999년(0.3%) 이후 최저치다. 월간 상승률은 3개월 연속으로 0%대를 기록했다. 월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월(0.0%)부터 7월(0.3%), 8월(0.7%), 9월(1.0%)까지 오름세를 키우다가 10월 정부의 통신비 지원 영향에 0.1%로 떨어졌다. 이후 11월에는 0.6%, 이달에는 0.5%를 나타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심의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석유류 가격이 하락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외식이나 여가 등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개월 간격 맞으면 효과 최대 80%”(종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개월 간격 맞으면 효과 최대 80%”(종합)

    “1회분 맞은 뒤 22일 지나면 면역 효과”“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임신부도 가능”“변이 바이러스 효과는 더 규명돼야”한국 1000만명분 계약…“내년 2~3월 도입”면역 효과 70.4%로 다소 떨어져화이자 95%, 모더나 94.5% 영국 정부가 30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한국 정부가 처음 계약을 맺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미 전날부터 유통이 시작돼 내년 1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접종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회분을 맞은 뒤 22일이 지나면 면역 효과가 나타나며 백신 첫 회분과 2회분 사이에 3개월 간격을 둘 때 면역 효과가 최대 8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소개됐다. 이날 백신 사용 발표 후 영국 정부는 독립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The 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JCVI), 인체용 약품 전문가 워킹그룹 위원회(Commission on Human Medicine Expert Working Group) 등 백신 승인에 관여한 전문가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MHRA 청장인 준 레인 박사는 “잠재적 위험보다 이익이 클 경우 임신부나 모유 수유를 하는 이에게도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다만 화이자 백신의 재료 중에 하나라도 알레르기를 보인 사람은 접종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투약방식은 백신 총 2회 접종 이번에 승인된 투약 방식과 관련, MHRA 청장인 준 레인 박사는 이번에 승인된 것은 백신 1회분을 두 번 맞는 일반적인 투약 방식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임상 시험 과정에서 평균 면역 효과는 70.4%로 나타났다. 그러나 첫 번째는 백신 1회분의 절반 용량만, 두 번째는 1회분 전체 용량을 투약할 경우 예방 효과는 90%로 상승했다. 반면 두 차례 모두 1회분 전체 용량을 투약한 이들의 예방효과는 62%였다. 레인 박사는 저용량 투약 방식의 경우 아직 완전한 분석을 통해 입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18세 이상이면 접종 가능“12주 간격 때 효과 최대 80%” 레인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사용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1회분 전체 용량을 12주 간격으로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인체용 약품 전문가 워킹그룹 위원회 위원장인 뮈니르 피르모하메드 경은 3개월 간격으로 백신을 맞으면 효과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인체용 약품 전문가 워킹그룹 위원회 위원장인 뮈니르 피르모하메드 경은 “첫회분과 2회분 사이에 3개월 간격을 둘 때 (면역) 효과가 최대 80%까지 올라갔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이러한 접종 간격을 권고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임상 시험에서 참가자들은 4주에서 26주 사이에 2회분을 맞았으며, 4주에서 12주 사이의 데이터가 “가장 강력한 것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접종 후 22일부터 면역 70% 효과최소 3개월 간 지속” 피르모하메드 경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지 22일이 지나면 면역 효과가 나타나며, 최소 3개월은 지속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노령층에도 백신이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림 교수는 데이터 분석 결과 백신 접종 22일째부터 효과가 70%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림 교수는 여전히 2회차 접종이 중요하며, 이는 “면역 기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변이 바이러스 효과는 추가 연구 필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피르모하메드 경은 백신이 변이 감염을 감소시키는지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백신 효과 측면에서 새로운 변이가 백신을 헛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현재는 없다”고 설명했다. 레인 박사는 새로운 변이 관련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으며, “수일 내에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신 안전성, 철저한 검토 거쳐” 백신의 안전성 우려와 관련해 레인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절차와 관련해 생략되거나 단축된 것은 없으며, 철저한 검토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레인 박사는 안전과 효과, 질에 관한 모든 데이터를 이용 가능한 순간부터 쉬지 않고 살펴봤다고 전했다. 피르모하메드 경은 이번 백신 승인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으며, 위원회 그룹이 관련 데이터를 검토했다고 덧붙였다.“화이자 백신과 비교 어렵지만 백신 운송·저장 물류 문제 중요” 전문가들은 기존에 승인한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우선 순위에 대해 JCVI의 웨이 셴 림 교수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비교하는 시험은 없었던 만큼 결과를 비교하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JCVI는 1차 백신 접종 프로그램 단계에서 어느 한 백신을 다른 백신에 우선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 운송 및 저장 등 물류 문제가 중요하며, 특정 지역에서 어느 한 백신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우선적으로 접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반면 냉장 보관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냉장시설로 물류 이동 및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영국 처음英, 백신 1억개 선주문 상태 로이터 통신,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여 아스트레제네카 백신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국 보건부 대변인은 “철저한 임상시험과 완전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MHRA는 이 백신이 안전성과 질, 효율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영국에서 백신이 허가받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부가 MHRA에 공식적으로 이를 요청해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사용 승인은 전 세계에서 영국이 처음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 2일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뒤 8일부터 접종을 개시했다. 현재까지 80만명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접종자가 본격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은 이번 승인에 따라 내년 3월 말까지 4000만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개를 선주문했었다.아스트라제네카 CEO “보관 쉽고 접종 간단” “저렴·보관 유통 편리해 게임 체인저 될 것”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백신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나타났으며 보관이 쉽고 접종하기 간단하며 이윤 없이 공급된다”라고 강조했다.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코로나19 발병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1월부터 ‘AZD1222’ 또는 ‘ChadOx1 nCoV-19’라고 불리는 백신을 개발해왔다. 이 백신은 바이러스 매개체 백신으로, 약한 버전의 감기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에 비활성화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집어넣은 뒤 인체에 투입해 면역반응을 끌어내는 원리다. 다만 바이러스를 변형해 인체에서는 발달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반면 이미 영국과 미국에서 사용 중인 화이자 백신, 미국에서 승인받은 모더나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을 이용해 개발한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평균 면역 효과는 70.4%로, 95%인 화이자, 94.5%인 모더나에 비해 떨어진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나머지 2개 백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다 보관 및 유통이 편리해 이른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내년 2~3월 확실히 한국 들어와”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 분 계약 이날 별도로 발표된 성명에서 정부에 백신 접종 우선순위 등에 관한 권고를 내놓는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JCVI)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백신 1회차를 우선 접종하도록 전략을 바꿀 것을 조언했다. JCVI는 1회차 접종을 한 뒤 12주 이내에 2회차를 맞는 방식으로 간격을 늘림으로써 최대한 많은 취약계층이 신속하게 백신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에서 승인을 받음에 따라 국내에서도 언제부터 이용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1000만명 분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내년 2∼3월에 국내에 들어오는 게 확실하다”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 315명 등 오늘 신규 확진 804명…국내 누적 6만명 넘어서(종합)

    서울 315명 등 오늘 신규 확진 804명…국내 누적 6만명 넘어서(종합)

    31일 최소 900명, 많으면 1000명 안팎서울 315명, 경기도 187명, 인천 60명부산 43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등전국 요양병원·교회발 감염 계속충북, 확진 공무원 2명 징계·구상권 추진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804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6만명을 처음 넘어섰다.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9773명이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고 교회발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끝나는 내년 1월 3일 전에 거리두기를 다시 조정할 방침이다. 서울 315명 등 수도권 562명부산 43명 등 비수도권 242명 세종선 신규 확진자 안 나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904명보다 100명 적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확산세가 끊이지 않았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804명 가운데 수도권이 562명(69.9%), 비수도권이 242명(30.1%)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315명, 경기 187명, 인천 60명, 부산 43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대구 31명, 경북 23명, 경남·충북·충남 각 17명, 광주 7명, 전북 6명, 대전 5명, 전남 4명, 제주 1명이다.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서울의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9시까지 315명으로 전날(365명)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300명대로 높았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확진자만 포함해도 최소 6만명을 넘겼다. 서울은 지난 2일 이래 28일간 연속으로 하루 200명 이상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17명 나온 충북 방역수칙 어기고확진 공무원 2명 직위해제 후 징계 충북·대전·울산 등 교회·병원발 확진 계속부산에서는 초등학생 4명 잇단 감염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부산에서는 영도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 4명이 감염됐고 17명의 확진자가 나온 충북에서는 교회, 병원발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어겨 확진된 일부 공직자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충북도는 종교모임이나 식사 자리를 일절 금하라는 행정명령을 어기고 확진된 옥천소방서 50대 소방관 A씨와 청주 동부소방서 30대 소방관 B씨를 직위 해제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A씨의 배우자는 모 교회 목사이고, B씨는 이 교회 교인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교회 모임에 참석, 대전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문제가 된 두 직원에 대해 추가 조사를 거쳐 징계를 의결할 예정”이라며 “상황에 따라 감염병관리법 위반에 따른 고발 또는 구상권 청구도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러한 공직자들의 일탈로 인한 감염 사례를 막고자 관내 공무원을 도내에만 머물게 하는 ‘특별 이동금지’ 명령을 내렸다. 대전에서 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져 지난 20일 이후 교회 7곳에서 모두 72명이 감염됐다. 울산에서도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연쇄 감염이 확산, 지역 내 확진자가 45명까지 늘었다. 인터콥 울산지부 행사에서 집단감염된 확진자들이 개별적으로 교회를 다니면서 다른 교인들과 접촉하고, 그렇게 감염된 교인들의 가족 간 감염이 발생하는 양상으로 전파가 확산하고 있다.31일 0시 기준 900명 안팎 예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9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많으면 1000명 안팎까지 나올 수도 있다. 전날의 경우에는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146명 늘어 최종 마감 집계는 1050명이 됐다. 지난달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85명→1241명→1132명→970명→807명(애초 발표 808명에서 정정)→1045명(1046명에서 정정)→1050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033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이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00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회, 어린이집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졌다. 서울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 지난 27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이날 0시까지 총 44명이 확진됐고, 충남 보령시 어린이집 관련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총 8명이 감염돼 치료 중이다. 이 밖에도 서울 동부구치소(누적 792명),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190명), 충남 천안시 식품점 및 식당(120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253명) 등의 감염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 오늘 315명 신규 확진… 국내 확진 6만명 넘어섰다

    서울 오늘 315명 신규 확진… 국내 확진 6만명 넘어섰다

    서울, 전날보다 줄어도 300명대전날 누적 5만 9773명→최소 6만명 이상서울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315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전날(365명)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300명대로 높았다. 이로써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확진자만 포함해도 최소 6만명을 넘겼다.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9773명이었다. 일주일 전인 23일 수요일 같은 시간대의 323명보다 8명 적은 수치다. 서울의 29일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387명이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보름간 내내 300명을 넘었다. 또 지난 2일 이래 28일간 연속으로 하루 200명 이상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하루 100명을 초과한 것은 지난달 18일 이래 연속 42일간이다. 서울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4명을 제외하고 383명이 지역 발생, 즉 국내 감염이었다.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에서 확진된 인원은 57명이었다. 30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체 집계는 다음 날인 3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31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전날 하루 신규 확진 1050명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050명이 늘어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1045명)보다 5명 많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9773명으로 늘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중환자와 사망자까지 급증하고 있는 데다 최근 들어서는 동부구치소를 비롯해 교정시설의 집단발병도 확산하는 추세여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끝나는 내년 1월 3일 전에 거리두기를 다시 조정할 방침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25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최근 1주일(12.24∼30)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1033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009명으로 나타났다.수도권 705명, 비수도권 320명사망 하루새 20명 늘어 총 879명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83명, 경기 274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705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9명, 충북 45명, 부산 38명, 경남 36명, 전북 32명, 충남 27명, 경북 21명, 대전 19명, 강원 17명, 울산 15명, 제주 10명, 광주 9명, 세종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32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의 누적 확진자가 792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 구치소에서 남부교도소로 이감된 사람 중에서도 16명이 확진돼 집단감염이 더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충남 천안 외국인 식품판매점과 관련해 12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총 106명으로 늘었고,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에서는 입소자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3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경기 이천시 로젠택배 이천물류센터와 관련해서도 종사자와 가족·지인 등 총 21명이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16명)보다 9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87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7%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화이자 백신 맞았는데 美서 확진… 8일 만 “접종 전 감염 추정”

    화이자 백신 맞았는데 美서 확진… 8일 만 “접종 전 감염 추정”

    “잠복기 가능성, 면역생성에 시간 걸려”“화이자 1차 접종 후 2주 뒤 면역 생성”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한 간호사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고 8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협력사인 샌디에이고 지역방송 KGTV에 따르면 2곳의 지역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45세 남성 간호사 매슈 W.가 이달 18일 백신 1회차를 맞고 8일 뒤인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백신을 맞은 직후엔 팔에 쓰라림이 있는 것 외엔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24일 코로나19 병동에서 일한 뒤 피로감과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26일 검사를 받았고 확진됐다. 전문가들은 매슈가 백신을 맞기 전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그렇지 않았더라도 ‘예상 밖 사례’는 전혀 아니라고 이 방송사에 말했다.“1차 접종 후 예방 효과 50%,2차 접종 해야 95%까지 올라” 코로나19 잠복기는 최장 2주 정도로 백신을 맞을 당시에는 감염 사실을 모를 수 있고, 백신을 맞은 뒤 면역이 생기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샌디에이고 가족건강센터 감염병 전문가 크리스티안 라마스 박사는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화이자 백신을 맞고 면역이 생성되기 시작할 때까지 10~14일이 걸린다”면서 “1회차 접종 후엔 (코로나19 예방효과가) 50% 정도밖에 안 되며 2회차 접종을 해야 95%로 오른다”라고 설명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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