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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기후변화특위‘ 가동…이낙연 “우리나라 플라스틱 소비 가장 많아”

    與‘기후변화특위‘ 가동…이낙연 “우리나라 플라스틱 소비 가장 많아”

    더불어민주당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특위를 가동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만 가지곤 맨날 정책만 만들 뿐 실행력이 담보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자체도 기후위기에서 비롯된 것 같다는 것이 유력하다”며 “각국이 경쟁적으로 ‘2050 탄소 제로(0)’를 선언했고 우리 또한 그랬다. 해야 한다는 것엔 공감하지만 가능할까 하는 반신반의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양이원영이야 지구를 지키려고 세상에 태어난 분이니 그렇다 쳐도, 위원들한테도 기대가 크다”면서 “지자체가 협력 안 해주면 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기후변화로 시작됐다고 말하고 있고, 인간과 동물 식물들 영역 많이 겹쳐지면서 감염병 생긴 거 아닌가 싶다. 저도 야생동물 식물 대한 백색리스트 만들어서 좀 관리할 수 있게 그런 관련 법 발의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한국판 뉴딜에서 그린뉴딜을 핵심축으로 설정해서 탄소 중립을 위해 여러 가지 대책들 만들고 있다”면서 “2030 탄소 감축 목표 상향하려 하고 있고, 2050 탄소 중립 하려면 여러가지 분야에서 굉장히 도전적인 역할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출범식 이후 ‘탈 플라스틱 사회전환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는 장용철 충남대학교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조지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자원순환연구실장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순환전략’,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탈 플라스틱 사회전환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양모, 정인이 병원 데려가기 꺼려했다”…말 잇지 못한 증인

    “양모, 정인이 병원 데려가기 꺼려했다”…말 잇지 못한 증인

    정인이를 학대하여 생후 16개월의 나이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입양기관 직원이 양모 장모(35·구속 기소)씨가 격앙된 목소리로 “정인이를 불쌍하게 생각하려 해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신혁재) 심리로 17일 오후에 열린 양모 장씨와 양부 안모(37·불구속 기소)씨의 아동학대 사건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홀트아동복지회 직원 A씨는 “지난해 9월 18일 장씨가 매우 흥분되고 화가 난 말투로 제게 전화해 ‘아이가 일주일째 밥을 먹지 않는다. 오전에 먹인 퓨레를 지금까지 입에 물고 있다’면서 ‘이 아이를 불쌍하게 생각하려고 해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A씨는 안씨와 장씨에 대한 입양가정 사후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이날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은 비공개로 진행되길 원한다는 A씨의 의사에 따라 일반 방청객이 모두 퇴정한 상태에서 영상신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고인들이 모니터로 증인을 볼 수 없도록 피고인들 앞에 칸막이가 설치됐다. A씨는 “입 안에 염증이 있거나 심리적인 불안 때문에 밥을 못 먹었을 수도 있으니 정인이가 밥을 먹지 않는다는 그 일주일 동안 다른 이슈가 있었는지 물었는데 장씨가 ‘다른 이슈는 없었다’고 말했다”면서 “장씨로부터 이 말을 듣고 양부인 안씨와 통화했을 때 안씨가 ‘정인이가 발열 증상이 있어 며칠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A씨는 “아이가 계속 음식을 못 먹으면 병원에 빨리 데리고 가라고 장씨에게 권유했다. 그런데 장씨가 병원에 가기를 꺼려했다”면서 “장씨가 ‘일주일 동안 제대로 밥을 안 먹었다는 것이지 아이가 아예 굶은 것은 아니다. 억지로 이것저것 조금씩 먹였다’고 했다. 그날(지난해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장씨로부터 병원에 다녀왔다는 연락은 없었다”고 말했다.아이가 불쌍하지 않다는 장씨의 말을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를 묻는 검사의 질문에 A씨는 “전에는 아이에 대한 애정에 변함이 없다고 했는데 그날은 갑작스럽게 화를 내며 그런 말을 했다”면서 “보통은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는데 일주일째 병원 진료를…. 너무 마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6일 서울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정인이와 관련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는 말을 듣고 그날 바로 정인이 가정을 방문해 정인이의 상태를 확인했다. A씨는 “정인이 허벅지 안쪽과 배에 멍이 든 것을 확인했다. 배는 멍이 들기 어려운 부위여서 양부모에게 이유를 물었지만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정인이 허벅지에 생긴 멍에 대해서는 양부가 ‘마사지를 해주다가 그런 게 아닐까’라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일 정인이 양부모 가정을 방문했을 때는 정인이 이마에 붉은 상처가 있었다는 것이 A씨의 증언이다. A씨는 “정인이 피부가 얼룩덜룩해보였고 이마 부위에 붉게 눌린 자국이 있었다”면서 “정인이 이마에 상처는 왜 생긴 거냐고 물었더니 양부모가 ‘아이가 엎드려서 자서 생긴 자국이다. 금방 없어길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양부모의 변호인은 A씨에게 ‘당시 정인이 허벅지 안쪽에 생긴 멍을 발견했을 때 양부모의 학대에 의해 생긴 것이라고 의심했는지’ 물었다. A씨는 “당시 양부가 마사지를 하다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고, 정인이 피부가 얼룩덜룩한 것은 정인이가 피부를 잘 긁고 잘 넘어져서 생긴 것이라고 해서 그 당시에는 의심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7월 2일 양부모 모두 아이(정인이)에 대한 마음이 변함이 없다고 했고 제게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과 뽀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말을 믿…”까지 말하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정은경 “요양병원 고령층 접종 2분기…‘효과성 논란’ AZ도 검토”

    정은경 “요양병원 고령층 접종 2분기…‘효과성 논란’ AZ도 검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요양시설·병원의 입원·입소자, 종사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해 “2분기 안에는 예방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령층 접종의 효과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이어서 주목된다. 정 청장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65세 이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대안을 가지고 전문가 검토를 거칠 것”이라며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노바백스 등을 다 포함해서 (살피고)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은 상온에서 유통이 가능하고, 화이자 백신의 경우에도 해동 상태로 5일 내 접종이 가능하다. 그는 백신별 특징을 설명하면서 “최대한 접종 시기가 지연되지 않게끔 백신을 결정하고 적절한 접종 방법을 찾아 시행 계획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당초 1분기에 요양시설·병원의 입원·입소자,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만 65세 이상에 대해서는 접종을 일단 보류했다. 이는 임상시험 자료의 부족으로 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아 논란이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신중히 결정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고령층 대상 추가 임상시험 자료를 3월 말까지 받은 뒤 이를 검토해 접종 여부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정 청장은 4월 중으로 결론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1분기 접종 대상이 변경되면서 오는 11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정 청장은 “크게 3가지 변수가 있다. 하나는 백신 공급 일정이고 두 번째는 국민 접종률, 또 하나는 변이 바이러스”라며 “이런 변수를 잘 통제하면서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 철저히 검증”

    [속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 철저히 검증”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7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했다”며 믿고 맞아달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김 처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질의하자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심사와 국가출하승인이 신속하게 이뤄진 데 대해 안전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질의했다. 김 처장은 “평소보다 상당히 신속하게 허가했으나 식약처가 사전에 입수할 수 있는 자료를 먼저 준비하는 사전심사제를 도입했고, 심사 기간은 짧았지만, 전문가 자문을 ‘3중’으로 거치게 해 철저히 검증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의원이 “국민은 믿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도 된다는 거냐”고 질의하자 “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 등을 신속하게 심사하는 건 국내 식약처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일이라고 부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백신 맞으면 피자·커피 무료”…접종률 1위 이스라엘, 일상 복귀 시동

    “백신 맞으면 피자·커피 무료”…접종률 1위 이스라엘, 일상 복귀 시동

    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높은 접종률을 자랑하는 비결이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스라엘 도시 브네이브라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는 백신을 맞고 나온 사람들이 피자 한 판씩을 챙겨간다. 시 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이다. 텔아비브시는 백신 접종소 앞에 팝업스토어까지 마련했다. 백신을 맞고 나와 이곳에 가면 피자, 커피는 물론이고 중동의 인기 디저트 쿠나파(Knafeh), 병아리콩으로 만든 요리 후무스(hummus) 등을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16일 기준 이스라엘의 인구대비 백신 접종률은 약 46%로 전 세계 1위다. 고령층 상당수가 백신을 맞았지만,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선 젊은 층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보고 방역당국이 이러한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탄 슈워츠 텔아비브시 대변인은 “접종을 망설이는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소에서 제공하는 따뜻한 음식이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달여 만에 일일 확진자수 확연히 감소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8일 6309명까지 기록했으나 지난 14일 2534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오는 21일부터 상점과 쇼핑몰, 시장 등의 문을 다시 열며 일상 복귀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종교시설도 문을 연다. 다만 수용 가능 인원을 제한한다. 백신 접종이 확인된 사람들로 수용 가능 인원의 50%만 받아야 한다. 체육관과 수영장, 호텔 이용과 체육 및 문화 행사는 백신 접종자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만 가능하다. 학교의 전면 개학은 허용 결정을 보류했다. 이스라엘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17일 기준 약 407만 명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약 268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스라엘 보건기관 클라리트연구소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120만 명(화이자바이오N테크 백신 6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이자 백신을 두 번 맞은 사람의 감염률이 94% 감소했고 중증 감염률은 92%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가출하승인 완료…화이자는 3월 예정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가출하승인 완료…화이자는 3월 예정

    고령층 접종 효과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건당국의 국가출하승인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최종 품질 검정 절차인 국가출하승인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백신은 품목허가와 별개로 유통 전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 10일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뒤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밟아왔다. 화이자의 백신의 경우에는 3월 첫째 주 이후 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허가심사를 위해 이달 넷째 주 이후 전문가 자문을 진행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하태경 “두달전 북한의 백신업체 해킹 성공 국정원서 보고받아”(종합)

    하태경 “두달전 북한의 백신업체 해킹 성공 국정원서 보고받아”(종합)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북한이 화이자를 해킹했다는 것은 국가정보원이 국회 정보위원에게 제공한 문서에 나와있다”면서 “이 문서는 회의가 끝나면 수거해 가기에 중요 내용은 메모를 한다”면서 메모 내용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첨부했다. 이어 하 의원은 “두달쯤 전 국회 사무실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직접 대면보고를 받았다”면서 “그 때 북한이 백신업체 해킹에 성공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를 해킹했다고 했다.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하 의원은 “국정원은 하루 평균 북한의 사이버 공격 시도는 158만건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국정원이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부분 차단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특히 북한의 사이버 공격 시도와 관련,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원천기술 탈취 시도가 있었으며 화이자는 해킹을 당했다고 보고했다”고 하 의원은 덧붙였다. 하 의원은 “북한은 지방자치단체 행정망에 침투하기 위해 주차 관리 앱 시스템을 해킹하고 첨단기술 및 금전탈취를 목적으로 해킹 메일을 뿌리고 있으며, (이중에는) 기업을 협박하기 위한 랜섬웨어도 있다고 국정원이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우리나라 주요 인사 100여명에게 해킹 메일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국내 코로나 백신, 치료제 원천기술을 탈취하기 위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있었다는 보고만 했을 뿐 특정 기업을 거명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 신규확진 258명…41일 만에 200명대

    서울 신규확진 258명…41일 만에 200명대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일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58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6일(297명) 이후 41일 만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7일(191명)부터 이달 7일(112명)까지 32일간 100명대를 이어가다 이달 8일 단 하루만 90명을 기록한 뒤 다음날부터 15일까지 175→183→158→136→152→150→161명으로 100명대에서 오르내렸다.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7명이나 불어난 것. 지난 15일까지 40일간 200명 아래를 유지하던 일일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100명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서울의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247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국내 감염 중 47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아 확진됐다. 1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742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3952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2430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60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알바 자리도 귀해”…20대 임시·일용직 1년 새 21.4만명 감소

    “알바 자리도 귀해”…20대 임시·일용직 1년 새 21.4만명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20대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1년 전보다 21만 4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절벽으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단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1월 임시·일용 근로자는 499만 5000명으로 1년 전(579만명)보다 79만 5000명(13.7%) 줄었다. 이 중 20대 임시·일용근로자는 99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121만 1000명)보다 21만 4000명(17.7%)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줄어든 임시·일용직 가운데 4명 중 1명(26.9%)은 20대였던 셈이다. 특히 20대 임시근로자가 101만 2000명에서 86만 1000명으로 15만 1000명, 일용근로자가 19만 9000명에서 13만 6000명으로 6만 3000명 각각 줄었다. 통계청 분류에 따르면 임시직 근로자는 고용계약 기간이 1개월∼1년 미만, 일용직 근로자는 계약 기간이 1개월 미만인 근로자를 뜻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 임시·일용직이 19만명 감소했다. 50대에서도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13만 1000명 줄었다. 그 외 30대(7만 9000명), 10대(15~19세, 5만 7000명) 등 순이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임시·일용직 비중이 큰 대면 서비스 업종이 타격을 입은 영향이 크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달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6만 7000명(17.7%) 줄었다. 이 밖에 도·소매업(-21만 8000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10만 3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많이 줄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줄어든 일자리는 89만 8000명에 달한다. 자영업자 가운데에도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15만 8000명 줄었다. 최근 경영난이 이어지며 직원을 내보내고 혼자 일하는 업자들이 늘어난 여파로 해석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옷 벗다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 오십견 증상입니다

    옷 벗다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 오십견 증상입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하면 어깨를 가볍게 돌리거나 팔을 아래위로 움직이기조차 힘들다. 감염병 유행으로 운동량이 줄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잦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어깨 통증의 원인과 증상, 대처법을 알아본다. 어깨 통증은 중년 시기에 자주 발생한다. ‘어깨가 아프다’며 병원을 찾지만 통증 부위는 어깨뿐 아니라 목 뒷부분, 팔꿈치 부위까지 다양하다. 이 때문에 통증의 범위와 증상에 따른 정확한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흔하게 발생하는 어깨 질환으로는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을 들 수 있다.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凍結肩)이다. 50대 전후에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오십견으로 불린다. 팔 위쪽과 어깨를 연결해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낭(관절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이다. 딱히 다치지도 않았는데도 어깨가 아프고 관절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지만 옷을 벗거나 물건을 잡으려고 팔을 뻗을 때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밤에 통증을 호소하고 증상이 있는 어깨로 돌아눕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들은 오십견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지만 자칫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다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대부분 약물과 주사 치료, 재활 등으로 완치될 수 있지만, 아주 드물게는 수술 치료를 해야 할 때도 있다. 이봉근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16일 “참고 지내다 보면 낫는다는 속설도 일부 맞는 얘기이긴 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그 기간이 수개월에서 길게는 2~3년 동안 지속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염증을 줄여 주는 치료를 하지 않으면 오십견이 사라진 이후에도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오십견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칭 운동을 자주 하는 게 좋다. 실내에서라도 체조를 하거나 동네 운동시설을 이용해 팔을 끝까지 뻗어 돌리는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어깨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를 꼽을 수 있다. 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 주변의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자세 불량으로 인한 목, 등, 어깨의 통증은 한두 차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근본적인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오십견은 어깨의 관절운동 범위가 줄어들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60~70대보다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노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김재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가벼운 외상 이후 어깨를 많이 움직이지 않거나 손목 골절로 수술을 하거나 석고붕대를 해 팔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 뇌졸중 등으로 오랜 침상생활을 하느라 어깨를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 등에 오십견이 자주 발생한다”면서 “당뇨 합병증이나 갑상선 질환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드물지만 20~30대에서는 어려서부터 당뇨를 앓고 있거나 가벼운 외상을 입은 뒤 어깨를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 발생하기도 한다.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통증이 줄어든다. 발생 초기에는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을 느끼지만 3~6개월 정도 지나면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사라지고 팔을 움직일 때만 통증이 생긴다. 하지만 정상일 때와 비교하면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어 일상생활에 불편이 따른다. 전문가들은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나아진다고 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그 이전의 정상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긴장된 어깨 근육을 풀어 주기 위해 온찜질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때에 따라서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수포나 화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특히 심혈관 질환이나 신부전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들은 심한 온열 치료를 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힘줄이 손상돼 일어나는 회전근개 파열도 어깨 부위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회전근개는 어깨의 앞쪽과 위쪽, 뒤쪽을 감싸고 있는 근육으로 어깨의 회전운동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40대 전후에도 나타나지만 흔히 50세 이후 나이가 들면서 많이 발생한다. 고령이 될수록 힘줄이 퇴화되면서 더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힘줄로의 혈액 공급이 줄어들고 힘줄이 약해져 찢어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테니스, 야구 등 격렬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이나 염증 탓에 20~30대 젊은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성민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교수는 “어깨 힘줄이 파열된다고 해서 무조건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심하면 통증과 함께 근력이 떨어지는 현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면서 “부분적인 파열이 발생했을 때는 6개월이나 1년에 한 차례씩 초음파나 MRI를 촬영하면서 상태를 지켜보지만 간혹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봉합수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석회성 건염은 석회화 건염이라고도 한다. 회전근개 주변에 돌과 같은 석회가 쌓이는 것으로 전 인구의 10% 정도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40~5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자주 생긴다. 만성으로 악화하면 석회가 커져 힘줄과 주변 조직에 압력을 가해 지속적으로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고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점차 줄어들 수 있다.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고 팔을 거의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생겨 응급실을 찾기도 한다. 일부 환자에서는 오십견 증상이 함께 나타나 관절 운동에 심한 어려움을 겪는다. 천용민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처음 석회가 만들어지다가 저절로 흡수돼 사라지는 경우도 많으며 진행 시기에 따라 크기가 변하기도 한다”면서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석회가 흡수되지 않고 남아 있으면서 통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단하지만 통증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정확한 관찰이 어려울 때는 초음파나 MRI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당국 “고령층 850만명 상반기 백신 접종”...文 대통령 5~6월 예상

    당국 “고령층 850만명 상반기 백신 접종”...文 대통령 5~6월 예상

    오는 26일부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일정상 5~6월쯤 백신 접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고령층 접종과 관련해 “장애인, 노숙인 같은 생활시설이나 이용시설에 계신 분들, 일반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상반기 중에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반장은 “정부 요인이라고 하더라도 접종 순서에 따라 접종받는 것이 원칙”이라며 “대통령님과 정부 주요 인사들도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자신의 연령대에 맞는 일정의 접종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당국이 지난달 발표한 전체 접종 계획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오는 5월부터 가장 나이가 많은 초고령층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는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850만여명으로, 올해 68세인 문 대통령의 경우 65세 이상 그룹 중에서도 후순위에 속한다. 다만 정 반장은 “접종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게 필요하다면 향후에 그 부분은 논의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며 여지를 남겼다. 상황에 따라 접종 시점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차 접종계획에서 빠진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정 반장은 오느 4~5월쯤 접종받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이들은 4∼5월 사이에 들어오는 다른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고령층은 애초 최우선 접종 대상이었으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으로 인해 보류된 만큼 다른 일반 고령층보다는 먼저 백신을 맞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정 반장은 하반기 접종의 ‘주력 백신’이 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국내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백신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를 통한 화이자 물량도 2월 말∼3월 중에 들어온다”며 “상반기에도 추가적으로 일찍 도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반장은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완료한다는 목표에 대해서는 “최대한 기간을 맞춰서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北, 남한영상물 유포시 사형…백신 탈취 목적 화이자 해킹”

    [속보] “北, 남한영상물 유포시 사형…백신 탈취 목적 화이자 해킹”

    김정은, 반동사상 문화배격법 제정“한국 영상 시청시 징역 5년→15년”“김여정 위상·역할 전혀 변함 없어”“리설주, 아이들과 잘 놀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한 영상물을 유포했을 경우 최대 사형에 처하도록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했다고 국가정보원이 16일 밝혔다. 한국 영상물을 유입해 시청했을 경우 징역은 5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났다.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한 북한은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에 해킹을 시도했다고 국정원은 공개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정원의 비공개 업무보고를 마친 뒤 가진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북한이 지난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해서 남한 영상물 유입·유포에 최대 사형, 시청하는 것은 기존 징역 5년에서 15년으로 강화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또 “김 위원장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정치국 상무위에 중대문제 토의 결정권을 부여하는 등 시스템 통치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부인 리설주 여사가 1년간 공식석상에 보이지 않는 데 대해 “특이동향 없으며 아이들과 잘 놀고 있고 코로나19 방역 문제 때문인 듯하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 대해서도 지위가 조정됐지만 위상과 역할은 그대로라고 알렸다.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보고했다”면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정치국 후보에서 제외되고 지위가 조정됐음에도 실질적 위상과 역할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4차 재난지원금 규모 최소 12조원 될 듯...與 “규모 더 늘려야”

    4차 재난지원금 규모 최소 12조원 될 듯...與 “규모 더 늘려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4차 재난재원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업종에 선별 지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규모가 최소 12조원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복수의 민주당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차 재난지원금 규모로 12조원을 제시했다. 이에 난색을 표한 민주당은 지급 규모를 12조원보다 더 늘려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내에서는 ‘적어도 20조원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당정이 이 간극을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넓고 두텁게’ 지원한다는 기조 아래 선별 피해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특수용노동자나 관광버스 등 지입 차주, 폐업한 자영업자, 시장 좌판과 같은 노점상 등 ‘사각지대’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액 상향도 추진한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한 인터뷰를 통해 전체 규모를 계산하는 방식을 소개하며 소상공인 최대 지원액을 3차 때의 두 배인 6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예로 들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재부를 압박하고 있다. 홍 의장은 “현재 국가 채무가 늘었다고 해도 40% 중후반대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추경을 포함한다면 올해 대략 52∼53%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지만, 적극적 재정을 통해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다면 미래 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포토] ‘호숫가 영업합니다’ 한 미용사의 코로나 극복방법

    [서울포토] ‘호숫가 영업합니다’ 한 미용사의 코로나 극복방법

    한 미용사가 15일(현지시간)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인근의 호숫가에서 손님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다. 이 미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용실 영업이 금지되자 꽁꽁 얼어붙은 이곳 호숫가로 와 손님을 받았다. AFP 연합뉴스
  • “北 20대 남성, 귀순 의사 표명” 군, 동해 민통선서 붙잡아(종합)

    “北 20대 남성, 귀순 의사 표명” 군, 동해 민통선서 붙잡아(종합)

    한때 ‘진돗개 하나’ 발령했다 해제군 당국이 16일 동해 민간인통제선(민통선) 검문소 일대에서 붙잡은 북한 남성 1명이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조사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쯤 동해 민통선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남성 1명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에 군은 작전 병력을 투입해 오전 7시 20분쯤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대침투 경계령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가 해제했다. 합참은 “민통선에서 붙잡은 신원 미상 1명은 북한 남성으로 추정된다”면서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 세부 사항에 대해 관계 기관과 공조 하에 조사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역의 해안 경계를 포함해 경계 태세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이 남성이 해상으로 넘어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합참은 덧붙였다.‘노크 귀순’ 사건 물의 빚은 지역작년 11월에도 탈북자 1명 귀순 군의 한 관계자는 “신병이 확보된 검문소 일대서 해안 철책까지 상당히 떨어져 있고, 철책에 접근하기 전에 붙잡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검거 당시 이 남성은 바닷가를 걷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북한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이 붙잡힌 곳이 2012년 북한군 병사가 군 초소 문을 두드려 귀순 의사를 밝힌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육군 제22사단 관할 구역인 것으로 알려져 ‘우리 군의 경계태세가 또 뚫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2사단 관할구역에선 지난해 11월에도 북한군 남성 1명이 철조망을 뚫고 귀순한 적이 있다. 신원미상자가 처음 식별된 A검문소 일대는 우리 군의 최전방 감시초소(GP) 및 일반전초(GOP)보다 남쪽이다.합참서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한편 이날 합참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합참 소속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군무원은 군에서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된 첫날인 15일에 관련 증상이 나타나 서울 시내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초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훈련 주관 기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 당국은 밀접 접촉자 추적 등 감염 차단에 비상을 걸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26일부터 AZ 접종…‘효과성 논란’ 고령층 제외에 불안감 증폭

    26일부터 AZ 접종…‘효과성 논란’ 고령층 제외에 불안감 증폭

    이달 말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효과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만 65세 이상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임상시험 자료가 나올 때까지 한 달가량 접종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중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를 시작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코로나19 대응 인력 등 총 76만명이 접종을 받는다.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1분기 총 76만명 접종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26일부터 전국의 요양·정신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5800여 곳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입소자, 종사자 약 27만2천명이다. 정부는 각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사전 등록한 접종 대상자 명단을 바탕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각 지역 보건소가 19일까지 명단을 확정하면 필요한 만큼의 물량이 배송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관계자는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의사가 근무하지 않는 시설은 방문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초부터는 보건의료인, 코로나19 대응 인력 등이 접종받는다. 중증 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과 일반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 35만 4000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119 구급대와 역학조사 요원, 검역 요원, 검체 검사 및 이송 요원 등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일하는 1차 대응 요원 7만 8000명에 대해서도 3월 중에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백신 공동구매를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받게 될 화이자 백신도 이르면 이달 말 국내에 들어올 전망이다. 화이자 백신은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운영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등 5만 5000명에게 접종할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대로라면 1분기 내 약 76만명이 백신 접종을 받는 셈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 AZ 접종 보류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효과성을 두고 세계 각국에서 논란이 지속 중인 만큼 일단 보류한 상태다. 감염에 취약하고 치명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 입소자에 대한 접종이 뒤로 밀리면서 당초 정부가 목표한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백신을 접종받기로 한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만 65세 미만 입소자는 4만 3000여명으로, 전체 입소자(37만4천명)의 11.6%에 불과하다. 종사자를 포함한 전체 64만 8855명 중 6.7%에 그친다. 반면 만 65세 이상 환자는 입소자는 88.4%를 차지한다. 이들이 추가 임상 자료가 나오는 3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가까이 백신 없이 버텨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2, 3월 접종계획을 일부 조정한 것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데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적어도 2분기에는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유럽 각국이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제한하거나 연령대 제한을 둔 상황에서 정부의 접종 유보 결정은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의 발표는 결정을 미루고 문제를 피해간 것”이라며 “이런 판단이 오히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신뢰를 결정적으로 무너뜨릴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신규 확진 다시 400명대…설 연휴 이후 재확산 우려 현실화

    신규 확진 다시 400명대…설 연휴 이후 재확산 우려 현실화

    우려했던 대로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검사 건수가 줄면서 사흘 연속 하루 300명대 확진자를 유지했으나 다시 400명대로 올라설 태세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되고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까지 문을 열어 재확산의 위험은 더 커진 상황이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부터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는 설 연휴 검사 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확산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 실제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412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6명보다 86명 많았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연말에 10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새해 들어 다소 진정되며 300명대까지 떨어지는 듯하더니 다시 불안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4명꼴이었으나 다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과 함께 여행·모임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인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그간 두 자릿수에 머물렀던 비수도권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설 전망이다. 전날 9시 기준 중간집계 412명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가 109명(26.5%)이었다. 부산에서 설날 가족모임을 가진 8명 중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서도 53명(아산 6명, 천안 43명, 대구 2명, 춘천·경산 각 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국방부 영내 합참서 군무원 코로나 확진

    [속보] 국방부 영내 합참서 군무원 코로나 확진

    합동참모본부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합동참모본부 소속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이날 오전 국방부 영내 주요소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해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영내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합참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음 달 둘째 주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주목된다. 한미 군 당국은 연합지휘소훈련(CPX)을 3월 둘째 주에 진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 등을 협의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국립국악원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공연 관련 94명 전수조사

    국립국악원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공연 관련 94명 전수조사

    국립국악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국립국악원 등에 따르면,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 내 무용단 소속 단원 A씨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지난 8일 남편과 함께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13일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의 남편과 자녀 2명을 포함한 네 가족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6일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국립국악원 상설공연인 ‘토요명품’에 출연했다. 해당 공연에는 정악단 37명과 민속악단 13명, 무용단 18명 등 68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등 4개의 예술단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국악원은 해당 공연 이후 A씨가 확진된 점을 고려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공연에 관계된 단원 68명과 직원 26명 등 94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관객 64명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처를 하지 않았다. 국립국악원은 2자리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 공연을 진행했다며,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협조 요청이 없어 관객에게 따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해당 단원은 확진 판정 후 접촉 내용 및 이동 동선 등 역학 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방역 당국에 전달했다”며 “방역 당국 판단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457명…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

    코로나 신규확진 457명…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13명 증가한 규모로 나흘 만에 400명대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429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대비 70.6% 비중인 303명(서울 155명, 경기 129명, 인천 19명)을 기록했다. 1주간 지역 일평균은 380.9명으로 전날 358.6명 대비 22.3명 급증했다. 17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확진자가 크게 늘며 우려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1주일(2.10∼1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344명→457명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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