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염색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별세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25
  • 홍삼의 무한변신

    홍삼의 무한변신

    홍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홍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이 활발하다. 홍삼을 평상시에 음용할 수 있는 식품부터 화장품에 이어 염색약까지 나왔다. ‘정관장’으로 국내 홍삼시장에서 독보적 위치에 오른 한국인삼공사는 화장품 회사이기도 하다. 지난해 출시한 6년근 홍삼 농축팩인 ‘아진’과 홍삼 미용비누 ‘진스파’가 홈쇼핑 등을 통해 꾸준히 팔리고 있다. 홍삼을 소재로 한 헬스케어와 음료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올해 추석 즈음에는 쌀페이스트를 넣어 쓴맛을 줄인 음료 ‘홍삼을 그대로 갈아 넣은 홍근120’을 출시했다. 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15일 “앞으로 홍삼을 소재로 헬스케어 분야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2010년엔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삼공사는 올해 3·4분기에 매출 2205억원을 달성했다. 홍삼 소비자층을 장년층에서 청년층과 아동층으로 확산시킨 데 이어 홍삼의 쓰임새를 다양하게 해서 매출을 늘리겠다는 설명이다. 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해 홍삼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홍삼의 변신’이 탄력을 받았다. 정관장의 홍삼젤리·캔디와 함께 천지양과 플러스엔의 홍삼양갱 등을 찾는 사람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플러스엔 홍삼양갱은 홍삼농축액과 대보농축액, 팥앙금 등으로 만들어 개별포장해 휴대하기 쉽게 만든 제품이다. 천지양은 홍삼캔디·젤리·양갱 등을 섞어 선물세트를 꾸리기도 했다. 천지양 관계자는 “등산객과 스포츠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홍삼의 맛에 쉽게 익숙해지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평상시에도 홍삼을 쉽게 마실 수 있게 한 방법으로 ‘홍삼차’도 인기를 끌었다. 천지양의 홍삼차는 홍삼 100%로 만든 티백형 제품이다. 이 시장에는 식품회사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농심은 지난 8월 홍삼농축액과 인삼농축액을 혼합한 ‘물처럼 마시는 홍삼수’를 출시했다. 농심 음료팀의 박호정 브랜드매니저는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장수식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을 기획했다.”면서 “음주가 잦은 직장인과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 등에게 좋은 음료”라고 말했다. 화장품업계는 고가의 홍삼을 재료로 쓰는 데 있어서 식품업계보다 더 적극적이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의 ‘자음생크림’은 홍삼의 연증법을 써서 가공하고 인삼열매인 진생베리를 함유시킨 한방 화장품이다. 소망화장품은 남성 전용 아이크림 ‘다나한 RGⅡ 포맨 아이크림’에 홍삼의 사포닌 가운데 하나인 Rg2를 주요성분으로 넣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홍삼 등 한방약재를 넣은 염색약 ‘다나한 모 칼라크림’을 선보였다. 오색황토의 ‘발효 한방 비누’는 한방비누에 홍삼·인삼·녹차·삼백초 등을 섞은 제품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외국 작가가 만든 한국 전통공예품은 어떨까

    외국 작가가 만든 한국 전통공예품은 어떨까

    외국 전문가들이 만드는 한국 전통 공예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하는 ‘실과 바늘 지구 반 바퀴’ 작품전은 외국인 전문가들이 직접 배워 만든 한국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2009 문화동반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전시에는 몽골,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온 작가 네 명이 만든 침선, 자수, 매듭 작품 등 총 50점의 직물공예작품이 전시된다. 국립몽골박물관 유물관리과장 비얌바 바산쟈갈, 인도네시아 전통염색 장인 마디얏모 누미나, 미얀마 전통복 디자이너 킨 타진 추위, 베트남민족학박물관 어린이교육담당자 부이 르 안 등 네 명의 작가는 모두 각국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사람들이다. 각국의 추천으로 한국에 온 이들은 지난 6월부터 한국에 머물며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배우고 국내 장인들로부터 침선, 자수, 매듭 등 직물공예 분야 기술을 전수받았다. 이번 전시는 이들이 지난 5개월 동안 연수를 하면서 익힌 공예 기술을 검증받는 자리인 셈이다. 전시에는 연수과정에서 이들이 직접 제작한 기초자수 작품 및 의류, 장신구 등이 나온다. 천에 풀과 벌레를 수놓은 초충도 및 갖가지 장식으로 꾸민 오방주머니, 귀주머니, 보자기, 배냇저고리, 백일바지저고리 등 외국인 전문가의 손을 거친 한국 전통의 직물공예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18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네 작가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노래를 부르는 작은 공연도 열린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무형문화재전수회관 이은비씨는 “문화동반자사업은 한국, 몽골,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5개국의 전통 문화 교류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에는 직물공예에 한정된 교류를 염색 등 다른 종목으로 차츰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된 문화동반자사업은 무형문화유산 교류를 위해 매년 각국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국내 공예 기술을 전파한다. 또 지난 8월 베트남에서 열린 국내 직물공예 장인 전시처럼 국내 장인들의 해외전시도 지원하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NBA스타 압둘 자바 백혈병 투병

    1970∼80년대 미국 프로농구(NBA)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농구스타 카림 압둘 자바(62)가 희귀 백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언론들은 10일(현지시간) 압둘 자바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압둘 자바는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경구용 약을 복용하면서 두 달에 한 번씩 전문가의 진찰을 받고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고 있다.” 며 “대부분의 경우 백혈병은 사람을 죽게 하고 그것을 이겨내려면 아주 심각하고 단호한 방법으로 대처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예후가 좋으며 건강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압둘 자바는 LA 레이커스에서 총 20시즌을 뛰면서 통산 3만 8387점을 넣어 NBA 역대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스타. 1969년 밀워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데뷔 첫해 신인상을 꿰찬 뒤 1975년 레이커스로 이적해 다섯 번의 우승과 두 번의 준우승을 이끌며 팀을 NBA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이끌었다. 지난 9월에는 NBA 왕년의 스타들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한국프로농구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벌이기도 했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열네 살에 키가 227cm 그런데 미식축구 선수[동영상]

    열네 살에 키가 227cm 그런데 미식축구 선수[동영상]

    미국 워싱턴주 엘렌스버그에 있는 모건 중학교 미식축구팀 선수들이 코치 주위에 빙 둘러서 작전을 짜고 있다.또래들의 머리통을 자신의 배꼽쯤에 두고 있는 한 선수가 눈에 들어온다.코치 얘기를 정확히 들으려고 허리를 한참 숙이는 그의 모습을 보면 쿡 웃음이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큰 10대로 기네스북에 이미 등재된 브렌든 애덤스의 키는 227cm.올해 열네살인데 그렇다.그가 그토록 말려대던 어머니를 설득해 미식축구를 시작했다고 야후! 스포츠의 고교 전문 블로그 ‘라이벌스 하이’가 스포케인에 있는 KXLY4방송의 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전했다. 그의 포지션은 와이드리시버.잰 걸음으로 달려가 쿼터백이 던져주는 공을 잡는 건데 그는 워낙 키가 커 상대 선수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도 별다른 방해를 받지 않고 공을 잡아낼 수 있다.해서 감독은 터치다운(6점) 뒤 킥을 해 골문으로 들어가면 1점을 추가로 얻는 작전 대신 2야드 떨어진 선상에서 한 번 더 패스나 런을 시도,상대 골라인을 넘어가는 ‘2점 컨버전’을 해내도록 그를 집중적으로 연습시킨다.이 팀의 ‘2점 컨버전’ 전술은 단순 명쾌하다 애덤스에게만 공을 던져주라는 것. 놀랍게도 그는 여느 신생아와 다를 바 없이 48cm가 조금 넘게 태어났다.그런데 다섯 달이 되자 이가 모두 나왔다.두살 때 키가 이미 4cm였고 다섯살 때 134cm,그리고 11살 때 202cm. 동영상 보러가기 그는 이렇게 무섭게 키가 자란 이유를 의학적으로 설명했다.”12번째 염색체가 반으로 잘린 데다 뒤집혀진 채로 다시 붙었다.” 너무 큰 키는 운동선수로 다소 어울리지 않아 보이게 한다.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동영상에서 보듯 걸을 때 뒤뚱거린다.게다가 관절염을 앓고 있다.”더 이상 뛰질 못하겠어요.예전처럼 몸을 많이 놀릴 수 없어요.” 큰 키는 실제로 미식축구에서 그렇게 쓸만 하지 않다.북미풋볼리그(NFL) 선수들도 평균 신장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대체로 조금 더 큰 것이지 머리 하나쯤이 더 있는 건 아니다.NFL에서 유명한 현역 장신으로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리시버 해럴드 카마이클(202cm)과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디펜시브 엔드인 에드 ‘투 톨(Too Tall)’ 존스가 지난 10년동안 가장 큰 축을 유지하고 있다.블로거는 간단한 검색만으로 214cm 이상인 선수로는 1967년 레이더스에 드래프트된 리처드 슬라이(딱 214cm)와 1940년대 NFL 태동기에 여러 팀에서 활약한 밥 보빙행거(231cm) 둘 정도 뿐이라고 했다. 1970년부터 74년까지 캔자스시티 칩스에서 뛴 모리스 스트라우드(210cm)가 현대에 활약했던 선수 가운데 가장 키 큰 선수로 통한다. 애덤스가 NFL에서 뛰긴 어렵겠지만 큰 키 때문에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미프로농구 (NBA)의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을 ‘내려다보면서’ 만날 수 있었다. 그의 외모가 남다른 것만은 분명하다.그런데 이 녀석 왈 “보이는 대로 이상한 사람이라고 여기면 안된다.난 괜찮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장신 남성은 터키 노총각 술탄 고센(246cm)인데 애덤스가 그보다 커질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의사들이 최근 몇 년동안 그에게 성장을 멈추는 테스테스테론 주사를 맞히고 있는데 먹혔는지 지난 반년 동안 거의 자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화성에 내년 포도문화관 조성

    ‘송산포도’로 유명한 경기 화성시에 다양한 포도품종과 포도주, 포도잼 등 포도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포도문화관’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2010년 4월까지 17억3000만원을 들여 송산면 고정리에 ‘포도문화관’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92㎡규모의 포도문화관 본관에는 포도 전시장과 판매대, 포도자료실, 세미나실 등이 설치된다.관람객들은 언제든 이곳에서 화성 포도는 물론 포도주 등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농가들은 판매와 연구,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본관 바로 앞에는 포도즙 가공시설과 40여그루의 포도나무 농장을 갖춘 340㎡ 규모의 포도 체험장이 들어선다. 관람객들이 포도를 수확하거나 포도염색, 와인 바로알기 등의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포도밭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32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도 마련된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환경플러스]

    ●백암산 생태체험 여행 인기 내장산 국립공원 백암사무소(소장 정석원)가 시범 운영중인 ‘비자향 가득한 백암산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탐방객과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백암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백양사에서 숙박하거나 야영장에서 캠핑을 하면서 자연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탐방객들은 복분자 따기, 곶감깎기, 차 만들기,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생태관광은 20명 단체로, 전화와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061)392-7288. ●함양 지리산문화제 6~7일 영·호남 2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지리산권 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리산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지리산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제4회 지리산 문화제’가 6~7일 양일간 경남 함양군 상림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6일 밤에는 전야제로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이 개설되고, 7일에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노래한 작가들 사인회, 사진전, 노래공연, 천년숲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 한우 유전적 고유성 입증

    한우 유전적 고유성 입증

    한우의 유전적 고유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논문이 미국 국립과학지(PNAS)에 게재돼 국제적 공인을 받았다. PNAS는 과학인용색인(SCI)의 척도인 논문인용지수가 ‘10’으로, 전 세계 모든 과학 저널의 최상위 1% 안에 드는 학술지이다. 30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생명공학부 김종주(42) 교수가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미주리주립대 테일러 석좌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담은 논문이 이 학술지 온라인 최신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07년부터 한우 등 전 세계에 분포하는 소 48개 품종의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한우가 미국, 호주, 유럽,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품종은 물론 가장 가까운 일본 화우와도 확연히 구분되는 유전적 고유성을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축연구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체의 모든 염색체에 퍼져 있는 5만여개 DNA마커(SNP·단일염기돌연변이)를 포함한 소 유전자 칩을 분석함으로써 연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연구팀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의 ‘진화 트리’를 만들어 1만년 전 신석기시대부터 지역별로 진행된 야생원우의 가축화에 대한 기존 학설을 유전정보 분석으로 재확인했다. 이 결과 한우는 한반도지역에서 한민족과 함께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진화해 왔으며, 독특한 유전적 특성이 있는 고유의 품종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3D업종에 희망근로 투입

    정부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단기간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이 내년에는 중소기업의 3D(Difficult·Dirty·Dangerous, 어렵고 더럽고 위험한 일) 업종과 연계해 추진된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과 협의해 용접·도금·염색 등 국내 근로자들이 일하기를 꺼리는 중소기업 3D분야에 내년부터 희망근로 인력의 1%인 1000여명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 희망근로사업은 올해 25만명의 40% 수준인 10만명, 예산 60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 고위관계자는 “냄새가 나는 염색 등 3D 업종은 일할 사람이 없어 외국인 노동자들이 도맡아 하고 있는데 최근 외국인의 국내 근로 허가 조건이 강화되면서 일손 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면서 “희망근로를 일손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연계해 추진하면 취업난과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 선발은 희망근로 인력 가운데 일부를 기업에서 뽑아서 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자격증을 요구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기간은 내년 3월부터 4개월간이다. 임금은 기존 3D업종 종사자들이 받는 금액에 준하는 월 120만~150만원 정도가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희망근로 임금(월 83만원)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일인 만큼 보상도 이에 준하게 가야 한다.”면서 “행안부와 기업이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깊어가는 가을… 지자체 축제속으로

    깊어가는 가을… 지자체 축제속으로

    “깊어 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남도에서 만끽해 보세요.” 남도의 멋과 맛, 향이 가득 담긴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광주김치문화축제, 남도음식문화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벌교 꼬막축제 등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 남도의 맛·멋·향에 빠지고 전남 함평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다. 함평엑스포공원 일대 159만㎡의 공간이 국화로 만든 숭례문, 마법의 성, 황소 조형물, 곤충 모형 작품 등으로 형형색색 꾸며진다. 국화작품 전시관에서는 국화분재, 입국, 현애국, 입국다간작 등 수백점의 국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나비생태관에는 국화동호회원들이 1년간 가꾼 550여점의 국화작품 분재가 전시되며, 낙엽과 억새 등 가을 이미지를 배경으로 메뚜기와 나비 등 모두 11종 1만여마리의 곤충을 볼 수 있는 풀벌레관 등도 운영된다. 영암군도 같은 기간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에서 ‘왕인 국화축제’를 연다. 왕인공원 일대가 각종 국화로 꾸며지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 분재와 입국 등 4만여점이 전시된다. 광주 북구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구청광장에서 다륜대작·국화분재·백일홍 등 100만송이를 선보인다. 순천시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낙안읍성에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를 개막한다. 남도음식전시관에서는 도내 20개 시·군의 대표 음식이 전시, 판매된다. 프랑스 음식과 중국 닝보(寧波)시 음식 시식관 등도 운영된다. 허영만 화백 팬 사인회, 음식기네스 도전, 로컬푸드 포럼 등이 열리며 1㎞가 넘는 ‘세계 최장 인절미’를 순천 찹쌀로 만드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광주김치문화축제는 개막 5일째인 28일 현재 25만명이 넘는 인파가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성황이다. 남도의 젓갈 등 각종 해산물로 버무린 여러 가지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 판소리를 대표하는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도 다음달 7~8일 보성군 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판소리 고수 예선과 조상현, 성창순, 안숙선, 김일구 등 인간문화재와 명창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한편 각 지자체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열감지기, 손소독제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 축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지리산서 걷고 보고 즐기고 5개 시·군 함양서 새달 6~7일 문화제 지리산의 자연·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가 다음달 초 경남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28일 지리산권 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11월6~7일 함양읍 상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4회 지리산 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문화제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생활 터전으로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주최로 각계 문화예술인들과 결합해 개최하는 행사다. 2006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을 시작으로 하동군 평사리 공원, 남원시 실상사 등 해마다 지리산권 시·군을 돌며 열린다. 영·호남이라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지리산권의 공동체가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리산권 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경남, 전남·북 3개도와 경남 하동군·함양군·산청군,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등 5개 시·군의 20개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강과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다. 6일 전야행사로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이 열리며 7일에는 지리산 권역 65세 이상 어르신들 장수(영정) 사진 찍어 드리기, 지리산과 섬진강을 노래한 작가들의 팬 사인회, 천년 숲 상림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시낭송, 노래공연, 대동놀이 등 공연마당에서는 노래패 공연, 이원규 시인의 시낭송, 가수 한영애의 공연 등이 열린다. 나무공예체험, 가을걷이(도리깨), 새끼줄 빨리 꼬기 대회, 토우 만들기, 천연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인디언 티피(천막집)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토종씨앗 나누기, 지리산반달곰 사진전시, 지리산 길과 사람 사진전, 지리산 아이들 글과 그림전시, 지리산 환경훼손 사진전 등의 전시마당 행사도 마련된다. 함양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HAPPY KOREA] 국화 1000여종… 100㎢ 꽃동산, 꽃 눌러 열쇠고리 등 만들기 인기

    [HAPPY KOREA] 국화 1000여종… 100㎢ 꽃동산, 꽃 눌러 열쇠고리 등 만들기 인기

    춘천에서 5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한참 달리다 보면 꽃향기가 머무는 곳에 멈춰 서게 된다. 강원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와 원천1·2리는 후각을 사로잡는 마을이다.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된 3개 리(里)에 동구래마을, 연꽃마을, 야생화마을이 사이좋게 자리 잡았다. 20㎢ 남짓한 마을을 빠져나가도 산국의 잔향은 코끝에 오래 남는다. 동구래마을은 야생 그대로의 야생화 단지를 표방한다. 마을 이름은 주민들끼리 ‘동그랗게’ 어울려 살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마을 뒤의 야산을 포함한 100㎢ 부지에 국화 1000여종이 끝없이 펼쳐 있다. 동구래 마을의 국화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체험의 기쁨을, 농사를 짓는 주민들에겐 수익의 기쁨을 안겨준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은 천연염색과 도자기 화분 만들기를 좋아한다. 꽃을 눌러 열쇠고리, 핸드폰 액세서리 등을 만드는 ‘꽃누르미(압화)’도 인기다. 연인·부부라면 국화밭 가운데 놓인 노천 카페에서 산국차, 구절초차를 즐기는 것도 좋다. 국화 에센스 오일을 이용한 족욕 체험도 권한다. 동구래마을은 아직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았지만 하루 평균 150명, 주말이면 300명 가량의 관광객이 찾는다. 동구래 마을 주민들은 산국을 원료로 한 제품 생산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에센스 오일 대부분은 화장품업체에 납품하고, 꽃을 말려 꽃 베개와 꽃 이불을 만든다. 주민 모두가 함께 공동 작업하고, 공동 분배한다. 영농조합법인 ‘꽃빛향’이 주체가 돼 수익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수익의 일부는 화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도시에서 귀농한 동구래마을 주민 이호상(50)씨는 “산국이야말로 버릴 것이 없는 알짜 농사”라며 “사계절 각기 다른 꽃이 피어 농휴기도 없다.”고 자랑했다. 화천은 3개 꽃 마을을 연합해 매년 1월 열리는 산천어 축제에 버금갈 들국화 축제를 기획 중이다.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췄다. 북한강이 마을을 감싸는 지형을 이용한 ‘선상회의실’이 단연 인기다. 북한강에 두둥실 떠 있는 배 위에서 회의하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 준다. 현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군에서 운영하는 아쿠아틱 리조트가 있어 단체 연수·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아쿠아틱리조트는 유럽형 펜션을 본따 만든 것으로 지난 5월 구 소련의 대통령 고르바초프가 화천을 찾았을 당시 숙소로 이용하기도 했다. 화천군 자치행정과 최수명 계장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펜션과 마을회관을 합치면 많게는 200명가량이 묵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꽃밭에만 꽃이 피어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을 사잇길 농로에도 산국을 심어 전체 마을이 꽃에 파묻혀 있는 느낌이다. 기존에는 농로에 콩, 깨 등 작물이 심어져 있었다. 이장 문현수(56)씨는 “처음에는 주민들 반대가 있었지만 담을 트고 보니 정이 더 돈독해졌다고 좋아한다.”며 “꽃과 이끼 등으로 집안을 예쁘게 꾸미기도 한다.”고 자랑했다. 화천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男가수 머리에 ‘단풍’ 들었네!… ‘비포 앤 애프터’

    男가수 머리에 ‘단풍’ 들었네!… ‘비포 앤 애프터’

    가을의 끝자락,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의 마법 ‘단풍’이 전국의 산들을 형형색색 물들이고 있다. 이러한 ‘단풍 물결’은 가요계에도 번지고 있다. 지드래곤을 필두로 비스트의 장현승·양요섭, FT아일랜드 이홍기, 게리골드스미스의 스미스, 환희 등 꽃미남 가수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머리를 울긋불긋 물들이고 있는 것. 이들의 염색 ‘전과 후’의 모습과, HOT·젝스키스 등 90년대 후 주춤했던 ‘염색 열풍’이 또 다시 불어닥친 이유를 분석해봤다. ◆ 스타일 아이콘, 지드래곤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음악 뿐만 아니라 스타일에 있어서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트브레이커’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한 그는 기존 갈색 머리를 금발 머리로 물들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최근 공개된 새 뮤직 비디오 ‘버터플라이’에서는 굵은 웨이브진 ‘뽀글 머리’로 또 한번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특유의 패션 감각을 과시했지만, 밝은 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것은 솔로 데뷔와 함께 이뤄진 변화다. J헤어 이대점 정원혜 원장은 “지드래곤의 황금빛 헤어와 짙은 스모키 화장은 그의 미소년적 이미지를 파괴시키는 불안한 요소로 작용해, 묘한 매력을 자아낸다.” 며 “그는 첫 솔로 활동에서 턱선을 살릴 수 있는 샤기컷으로 카리스마를 강조한 반면 후속곡에서는 굵은 웨이브로 귀여운 느낌까지 연출,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FT아일랜드 이홍기 FT아일랜드의 메인 보컬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이홍기는 그간 굳혀진 가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머리부터 물들였다. 본래 아역배우 출신인 그는 약 4년 만에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연기 영역에 복귀했다. 영국 귀족 혈통을 이어받은 제르미로 분한 이홍기는 극중 캐릭터의 밝은 성격과 교포 출신의 배경을 표현해냈다. ◆ 게리골드스미스의 스미스 두 번째 앨범 ‘엣지’(EDGE) 발표를 앞둔 3인조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의 스미스는 회색으로 염색, 데뷔 때와 180도 다른 이미지 반전을 꾀했다. 이는 11월 초로 예정된 컴백을 위한 것. 스미스는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데뷔곡 ‘넌 내꺼’가 발랄하고 화사한 분위기였다면, 새 타이틀곡 ‘내 사랑 스토커’는 좀 더 강렬하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EBS 간판 프로그램 ‘보니하니’의 메인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스미스는 “아동 교육 프로그램 특성상 방송에는 가발을 쓰고 임하고 있다.” 며 “컴백 무대에서는 ‘보니’와 또 다른 스미스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 솔로가수로 돌아온 환희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거듭난 환희는 탄탄한 복근과 금발머리를 내세워 확실한 변신을 알렸다. 소속사 H엔터컴 측은 “홀로서기의 첫 앨범인 만큼 새롭게 태어난 기분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에 ‘변신’이란 키워드가 와닿을 수 있는 외관적 변화를 꾀했다.”고 전했다. ▶ 10년만에 ‘염색 열풍’…왜? ’염색 열풍’과 관련, 대중음악평론가 정명헌 씨는 “아이돌 문화의 태동기였던 90년대에는 파격적인 염색이 단순히 반항과 일탈을 상징했지만, 지금은 하나의 스타일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가요계에 일고 있는 ‘염색 열풍’은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분석했다. 정 씨는 “첫 번째는 그룹 내 솔로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자신만의 색을 보이고 싶다는 원초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며, 두 번째는 아이돌 그룹이 사상 최고의 홍수기를 맞게 됨에 따라 타 그룹과 자신들을 차별화시키려는 스타일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일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

    뱀사골 단풍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산행을 즐기는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가 24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반선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소원문 쓰기와 소원떡 나누기, 천연염색 체험, 삼동굿놀이, 국악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와운마을의 천년송까지 걷는 천년송 트레킹과 산행 피로를 풀어 주는 허브족욕 체험시간도 마련된다.
  • 잠재력이 성적 눌렀다

    가난한 고3 학생은 매일 저녁 동생을 돌봐야 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항상 웃고만 있는 동생. 염색체 이상으로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다. 누군가 항상 옆에서 지켜봐야만 한다. 그래서 남들이 학원 갈 시간에 집으로 향했다. 어차피 학원 갈 돈도 없지만 학교에서 자율학습할 처지조차 안 됐다. 부모님이 교대로 일 나가면 동생 볼 사람이 없어서다. 집에 와서 동생 저녁 먹이고 수발 들어가며 틈틈이 공부했다. 남들에게 뒤처지는 게 아닐까 불안했지만 성적은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이 학생은 “아무리 힘들어도 세계적인 공학자가 되겠다는 꿈만은 포기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 학생을 포스텍(옛 포항공과대) 입학사정관들은 눈여겨봤다. 지난 17일 모집정원 300명의 3배수가 조금 넘는 913명 1차 합격자에 포함시켰다. 포스텍 관계자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2차 면접이 남았지만 1차 합격했다는 건 포스텍에서 수학할 만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얘기”라고 했다. 합격의 제1요인은 ‘역경 극복의지’였다. 이 관계자는 “학생 의지가 너무나 분명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남달리 뚜렷해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합격 이유를 설명했다. 포스텍은 21일 913명의 1차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11% 정도인 101명이 성적이 아닌 잠재력 요소로 당락을 뒤집었다고 밝혔다. 이들 당락의 주요 잣대는 ▲주어진 환경극복 의지 ▲리더십 ▲이공계 수학에 대한 적성 및 봉사활동 ▲학교 성적 상향 추세 등이었다. 이에 따라 고교시절 과학봉사단 활동을 473시간 동안 했던 한 학생도 1차 전형에 합격했다. 고교 1학년 1학기 성적이 62%로 하위권이었다가 3학기 만에 상위 17%까지 끌어올린 과학고 학생도 합격했다. 전체 학년 평균 성적은 예년 합격선에 못미쳤다. 그러나 사교육 없이 성적을 끌어올린 의지가 합격의 이유였다. 교육 전문가들은 포스텍의 이번 전형 결과가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하나의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들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이번 포스텍 전형 결과는 다른 대학들에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하나의 모델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계도 분명하다고 했다. 김 실장은 “일반 대학의 경우 그 모델을 그대로 가져다 옮기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이순신 밥상’ 1호점 내년 통영에 문연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조선수군이 먹었던 음식을 현대인 입맛에 맞게 재현한 ‘이순신 밥상’ 1호점이 내년 초 경남 통영시 용남면에 문을 연다. 통영시는 20일 이순신밥상 1호점 외식사업자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 대상자(전현택·4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현택씨는 통영·거제에서 20년 넘게 전통 도자기와 천연염색, 다도예절 체험학습장을 운영했으며 한식집 경험이 있는 조리사와 관리자 등을 확보하고 있어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1호점 위치는 통영지원·지청 맞은편으로 대전~통영 고속도로 통영 톨게이트와 2분 거리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이순신 밥상 음식기술과 마케팅 기법을 전수·지원 받아 내년 1~2월쯤 프랜차이즈 1호점 문을 연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28일부터 김종숙 첫 퀼트 개인전

    퀼트, 작은 조각천을 바느질로 꿰매고 솜을 대고 누벼서 이불보, 벽걸이나 장식보, 무릎덮개, 가방, 패션 소품, 인형 등을 만드는 작업이다. 100% 핸드메이드로 서양에서는 최고의 패브릭 아트로 손꼽히고 있다.1993년부터 시작해 17년째 퀼트 작업에 매달리고 있는 김종숙이 첫 개인전을 연다. 서울 역삼동 역삼문화센터에서 28일부터 11월1일까지이며 전시 제목은 ‘퀼트-바늘과 시간의 만남’이다. 김 작가는 대학에서 의상학을 전공하고 LG패션의 전신인 반도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해외 출장길에 우연히 퀼트 작업을 보고 매료됐다. 혼잣말로 ‘퇴직하면 꼭 해보고 싶다.’고 되뇌였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서울 압구정동 신사문화센터에서 강사활동을 한 지도 8년째다. 가로길이 150㎝나 220㎝의 퀼트이불을 만들려면 1년이 좋이 걸린다. 그래서 퀼트 전시회는 주로 회원들끼리 그룹전을 하기 마련인데, 이번 개인전은 그래서 특이하다.김 작가는 “퀼트는 10년 이상 해야 퀼트의 다양한 방법을 익힐 수 있다.”면서 “ 한 개인이 큰 작품부터 소품까지 퀼트의 다양한 기법을 표현하고 있어 퀼트의 아름다움을 총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 재봉틀로 쉽게 박아버리면 될 일을 왜 사서 고생하느냐는 지적도 없지 않다. 김 작가는 “천조각 8개가 모여서 한 개의 모서리를 만드는 작품들도 있다.”면서 “재봉틀로는 불가능하고 손으로 섬세하게 작업해야 한다.”고 말한다. 5~6년 전부터 퀼트용 재봉틀도 나왔지만, 손으로 나타내는 볼륨감을 살릴 수 없다고 했다. 김 작가는 국내 퀼트 발전을 위해서 “국내 염색기술을 발전시켜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는 퀼트용 천을 대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02)558-6626.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000년 이어갈 한옥마을 만드는 게 목표”

    “1000년 이어갈 한옥마을 만드는 게 목표”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함께 포개진 한옥마을을 조성, 앞으로도 1000년 동안 이어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산이 맑은 곳’이라는 뜻의 경남 산청(山淸)군. 지난 16일 찾은 단성면 남사리마을은 500년 전 조선 사림마을(士林村)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마을 전체가 전통 가옥과 토담길로 조성돼 있어 영남 지역에서도 안동과 더불어 대표적인 한옥 마을로 손꼽히는 곳이다. 100여채의 전통 가옥과 고택으로 조성된 마을에 28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토담과 한옥 어우러진 전통마을 이곳의 브랜드는 남사예담촌. ‘예를 중시하는 조상의 마음가짐을 이어받는 옛 담 마을’이라는 뜻을 담았다. 남사예담촌의 특징은 같은 성씨가 모여 사는 일반적인 전통마을과 달리 다른 성씨의 사대부들이 한마을을 이뤘다는 점이다. 이는 남사예담촌이 주변 니구산과 남사천으로 둘러싸여 있고(배산임수), 마을 앞으로 두 산이 맞물려 있는(쌍용교구) 등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이곳은 한국전쟁 전 99칸 한옥집이 두 채나 보존돼 있을 정도로 명문 사대부 마을로 명성을 높였다.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과 국악을 집대성한 고 기산 박헌봉 초대 국립국악원장도 이곳 출신이다. 다른 성씨의 마을이라는 성격은 이곳의 자랑인 5.7㎞ 길이의 토담길을 낳았다. 토담길은 2007년 문화재청의 옛담문화재로 지정됐다. 노해윤 남사예담촌 이장은 “마을 사대부들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당나귀를 타고 가도 집 안이 보이지 않도록 높이가 최고 2m 50㎝나 되는 토담을 집집마다 쌓았다.”고 설명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중흥 하지만 이 마을 역시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을 피해 가지 못했다. 1970년대 한때 600명에 이르던 마을 주민은 2000년대 들어 절반도 남지 않았다. 곳곳에 빈집이 늘어 갔다. 박태진 남사예담촌 사무장은 “아이 울음소리가 마을에서 들리지 않은 게 벌써 9년째”라면서 “양반촌이라는 자부심도 마을이 쇠락하는 현실 앞에서는 아무 소용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사예담촌이 선택한 대안은 농촌진흥청 푸른농촌희망찾기운동의 일환인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 2003년부터 전통 한옥마을이라는 특징을 살려 체험장과 숙박시설, 향토음식체험관 등 10곳의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서당과 종이한옥짓기, 전통혼례, 회화나무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05년부터 매년 10월 전통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박태진 사무장은 “불과 3, 4년 전만 하더라도 마을 주민들이 관광객이 길을 물어도 머리만 들어 대충 알려줄 정도로 배타적이었다.”면서 “그러나 요즘은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는 등 마음의 문을 외부로 열기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귀띔했다.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푸른농촌희망찾기운동의 결실이다. 이곳의 주 생산품은 딸기. 쪼그려 앉아 계속 일을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무농약 농법이 매우 힘든 작목이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새로운 농법을 개발, 요즘은 연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쌀과 콩 등 친환경 농법으로 수확한 다른 작물 역시 직거래가 아니면 사기 힘들 정도로 인기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구 5개산단 친환경공단으로

    대구의 일반 산업단지가 생태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생태산업단지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과 원료로 이용함으로써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생산시스템을 갖추는 곳으로, 덴마크 칼룬버그, 일본 기타큐슈 에코타운 등이 대표적 생태산업단지로 꼽힌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2단계 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구의 5개 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성서산업단지를 비롯해 달성 1·2차단지, 염색단지, 서대구공단 등이다.시는 내년부터 5년간 190억원(국비 97억원, 시비 28억원, 민간자본 65억원)을 투입해 이들 산업단지를 생태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증기공급사업, 고분자 화합폐기물 연료화 사업, 폐수처리장 슬러지 건조탄화 네트워크 구축 등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산업폐기물 재이용률이 현재 42%에서 78%로 상승하고, 폐수 방류수 저감에 따른 낙동강 수질 개선 등으로 연간 2000억원 정도의 경제적 가치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는 2단계 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대구생태산업단지사업단’을 설치한 뒤 전문 인력 확충과 협력기관 구성을 올해 말까지 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23~25일 서귀포칠십리축제

    신종플루 확산을 우려해 무기한 연기됐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인 제15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23∼25일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 일대에서 펼쳐진다.서귀포시는 23일 오후 4시 서귀중앙여중∼중앙로터리∼천지연 광장 구간에서 공연자와 관람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칠십리대행진에 이어 오후 7시 천지연광장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축제일정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24일에는 칠십리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칠십리민속예술단과 서복예술단, 평양예술단무용 공연과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건강장수 가족들이 출연해 장수비결을 소개하거나 장기를 선보이는 장수가족 한마당, 청소년 페스티벌 등이 마련된다. 25일에는 시민화합 한마당, 리코재즈댄스 공연, 해순이 섬돌이 선발대회, 칠십리가요제 본선 등을 끝으로 행사가 막을 내린다.시는 행사기간 축제장 주변에 불로초차, 뷰티테라피, 제주갈옷, 제주옹기 등 4개의 상설주제관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제주의 약초로 만든 차와 야생초, 갈옷, 옹기 등을 직접 만들거나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물허벅 지기, 맷돌 돌리기, 천연염색 등을 체험하고, 약초차와 제주 전통죽·수산물·흑돼지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당초 지난달 17~20일 4일간 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샤이니 키, 흑발 변신…남성미 물씬

    샤이니 키, 흑발 변신…남성미 물씬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Key)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최근 샤이니는 컴백을 앞두고 기존 연하남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를 부각시킨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주자는 키. 키는 지난 활동시 금발이었던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 보라색 브릿지와 언밸런스 컷으로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또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강조하고 모노톤의 의상을 입어 세련미를 부각시켰다. 한편 샤이니는 16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며, 타이틀곡 ‘링딩동’(Ring Ding Dong)은 오는 14일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외국어 8회, 과탐4회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외국어 8회, 과탐4회

    ■ 외국어 - 문장순서 정하기 논리흐름 우선 문장과 지문 모두가 길어진 요즘, 전 문항을 다 푸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한 학생이 많을 겁니다. 최소한의 검토 시간마저 확보할 수 없었다면, 풀이 속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와 관련, 논리의 흐름과 관련된 유형(문장 순서 정하기, 주어진 문장 삽입하기, 무관한 문장 고르기)을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유형으로 지목하는 학생들이 상당수일 겁니다. 문장들 간의 고리 역할을 하는 연결사나 대명사에 주목하라는 대비법 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왔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잘 적용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왜 안 되는지,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것인지 문제를 보면서 함께 고민해 봅시다. * 주어진 문장 다음에 이어질 글의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Many American schools are looking for ways to save money on school bus transportation because of high fuel prices. (A) Although the four­day school week is expected to save thousands of dollars a year in transportation costs, working parents may have to pay for child care for that fifth day, which will be a great burden to them. (B) Some schools, especially in rural areas, are changing to a four­day week. Each school day will be about sixty minutes longer to make up for a missing day’s work. (C) In addition, not much instruction takes place during the extra hour of a school day because teachers and students are too tired with the intensive daily schedule. ① (A)-(C)-(B) ②(B)-(A)-(C) ③(B)-(C)-(A) ④(C)-(A)-(B) ⑤(C)-(B)-(A) 주어진 문장은 한 지문의 도입부로서 주제까지는 아니더라도 핵심 소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 글에서는 ‘학교버스 운행비용의 절감 방식’이지요. 이 소재가 내용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므로, 우리는 이후 전개될 내용을 부단히 예상해야 합니다. (A)~(C)의 앞부분을 빨리 훑어보되, 글을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문단을 찾습니다. (A)의 the four-day school week는 (B)의 a four-day week 다음에 올 수밖에 없습니다. 정관사 the는 앞의 명사를 다시 받을 때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B)는 절약 방식의 예(1주 4일 수업)로써, 첫 번째 문단이 거의 확실합니다. (C)는 그 방식의 부작용(수업의 부실화)인데, 나열할 때 사용하는 연결어구 in addition(게다가)이 맨 앞에 있으므로, 또 다른 부작용(부모의 부담 증가)을 언급한 (A) 다음에 옴이 분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전체 글의 올바른 순서는 (B)-(A)-(C)입니다. 제 풀이법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바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것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형식적 요소들(정관사나 연결사 등)은 보조적 차원에서 이용했다는 겁니다. 내용은 제쳐두고 소위 ‘스킬’부터 먼저 좇다가는 뒤죽박죽 엉켜버리기 십상이고, 몇 번씩 다시 읽느라 귀중한 시간을 소모할 수 있습니다. 1문제의 정답을 맞히더라도 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하여 다른 10문제를 못 푼다면 그보다 비효율적인 일은 없을 겁니다. 정확하되 신속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한 문제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은? In real life, however, our scripts are far more general and ambiguous. When we interact, we behave like actors by following scripts that we have learned from others. These scripts essentially tell us how to behave in accordance with our statuses and roles. But this stage analogy has limitations. ( ① ) On stage, the actors have a detailed script that allows them to rehearse exactly what they will say and do. ( ② ) They cannot tell us precisely how we are going to act or how the other person is going to act. ( ③ ) In fact, as we gain new experiences every day, we constantly revise our scripts. ( ④ ) It is therefore much more difficult to be well rehearsed. ( ⑤ ) This means that we have to improvise a great deal, saying and doing many things that have not crossed our minds before that very moment. *analogy: 비유, 비교 주어진 문장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단서를 끌어내야 합니다. 핵심 소재는 script(대본)인데, 역접의 연결사 however가 쓰였으므로 다른 대본에 대한 언급이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문장은 실생활의 대본에 대한 구체적 설명의 첫 문장이어야 합니다. 정답은 ②. 정답을 도출하는 시간을 많이 단축하셨나요? 시간이 남았다면 검토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만약 ②가 정답이 아니라면, ②다음에 나오는 대명사 They는 ② 앞 문장에 나오는 the actors를 받아 내용이 이상해져 버리므로, 이를 반증삼아 정답의 타당성을 재확인할 수도 있을 겁니다. 윤재남 강남구청인터넷수능 외국어영역 강사 ■ 생물 - 탄탄한 개념 쌓기 ‘제일덕목’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제 정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생물 과목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해 온다. 지난 9월 모의고사 이후의 기고글 마지막에서도 말했듯이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의 기본적인 입장은 언제나 ‘개념’이다. 따라서 탄탄한 개념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탄탄한 개념만이 수능에서 고득점을 보장해준다. 아래의 OX문항은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자가 질문지이다. 우선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고 풀어보도록 하자. 물의 흡수는 대장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HCO3- + H+ → H2CO3 반응은 주로 폐포 근처에서 일어난다. 자율신경계의 중추는 간뇌와 연수로, 운동뉴런으로만 구성되어있다. 난관수술을 하면 여성의 생식 주기가 중단된다. 남자의 정자 형성과정에도 FSH와 LH가 관여한다. 인슐린은 길항작용으로 그 양이 조절된다. 좌심실의 압력이 최대일 때 좌심실의 부피가 최소가 된다. ‘태어난 아들이 유전병이 될 확률’과 ‘유전병인 아들이 태어날 확률’은 동일한 표현이다. 남성의 정자가 XY 성염색체를 지닐 경우 감수1분열에서 비분리가 일어난 것이다. 신장에서 물이 재흡수 될 때 에너지가 소모된다. 답 : X, O, O, X, O, X, X, X, O, X 위에 있는 OX 문항을 다 맞추거나 실수로 1~2개 틀리는 정도라면 개념이 탄탄하므로 함정을 파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수능에서 출제된 보기들을 약간씩 변형한 것이기 때문에, 3개 이상 틀린 학생들은 실제 수능에서 이정도 함정을 피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 문항은 2008학년도 수능 생물 I 13번 문항으로 보기 ㄴ에서 인슐린이 피드백에 의해서 조절되는가를 묻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인슐린하면 ‘혈당량 감소, 글루카곤과 길항작용’이라는 키워드만 알고 있기 때문에, 보기 ㄴ에서 상당히 애를 먹었다. 길항작용이라는 것은 서로 반대 작용을 하는 ‘두 호르몬의 관계’를 일컫는 말이지, 길항작용 자체가 호르몬을 조절한다고 볼 수 없다. 모든 호르몬은 피드백에 의해서 조절된다는 기본적인 개념에 약간 함정을 팠을 뿐인데, 많은 학생들이 틀렸다. 이 처럼 수능에서는 기본 개념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들도 억울하게 틀리는 경우가 많다. 최후의 순간까지 개념을 손에서 놓으면 안 된다. 자신만의 개념서나 서브노트 등을 이용해 꼭 개념을 복습하자. 백호 비타에듀 생물 강사 ■ 화학 - ‘빈출 유형’ 반응식 꼭 외우자 수능이 매년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자료와 참신한 유형의 문제로 학생들에게 학구열을 불태울 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기본 유형은 벗어나지 않게 마련이다. 수능에서 자주 다뤄지는 유형을 익혀두자. 신자료가 넘쳐나는 시험지에서 아는 자료, 심지어 비슷한 자료만 나와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빈출 유형 1) 탄소화합물의 분류 [09’ 수능 9번] -유형 분석 : 탄화수소를 분류하는 과정을 제시한 후 결과 값을 묻거나, 반대로 기준에 따라 분류한 결과를 주고 각 과정에 해당하는 보기를 찾아 연결하는 유형이다. 각 작용기의 성질, 검출방법이나 구조 등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고 있으며 그 소재만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09’수능은 탄화수소 유도체, 08’수능은 고분자, 07’수능은 탄화수소, 06’수능은 방향족 탄화수소 유도체, 05’수능은 탄화수소와 페놀의 분류 문제가 출제되었다. -미리 준비하자 : 결과를 통하여 과정을 유추하든, 그 반대이든 당황하지 않고 풀기 위해서는 각 작용기의 성질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탄소화합물의 성질은 작용기에 의해서 결정되므로 작용기의 특징, 반응, 검출법 등을 구분해서 알아두어야 한다. ‘분류’가 목적인 만큼 검출법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또한 기본적인 탄화수소의 구조나 포화여부 등은 미리미리 정리해 두자. 빈출 유형 2) 연속적인 반응의 유추 [2009년 시행 6월 평가원 6번] -유형 분석 : 각각의 서로 다른 반응이 아니라 연속되는 반응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묻는 유형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다. 즉 하나의 반응이 진행된 후 결과물에 물질을 가하여 또 다른 반응이 진행되는 유형이며, 이러한 유형은 한 단계라도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다음 단계의 문제는 전혀 풀 수 없는 고난이도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주로 탄소화합물에서 작용기의 연쇄반응에 대해 물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앙금, 중화반응이나 기체의 반응으로도 출제되고 있다. -미리 준비하자 : 앞 단계의 반응 생성물이 다음 단계의 반응물이 되어 또 다른 반응이 진행되므로 처음 단계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하나의 단계라도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 전체의 흐름이 끊어져 풀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평소 자주 출제되는 반응은 전체 반응식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하여 공부하자. 반응의 원리와 흐름을 이해하면 다소 낯선 반응이라도 그 결과를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백인덕 비타에듀 화학강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