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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전환자 호적 정정 허용을”현직판사, 대법원 판례 비판

    현직 부장판사가 성전환자들의 호적상 성(性)과 이름을고쳐줘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주장은 “성전환 수술을 해도 성염색체는 변하지 않는다.”는 생물학적 결정론을 따른 대법원 판례를 반박한 것이다. 고완주(高完柱) 부산지법 가정지원장은 지난달 14일 법원내부통신망에 올린 ‘성전환 수술로 인한 호적공부상 성별의 정정’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인간의 성별은 단순히생물학적 성(sex)에 의해 구분되지 않고 정신적 ·사회적성(gender)이 일치할 때 비로소 남녀를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 원장은 “우리 법원은 그동안 ‘gender’ 개념을 무시하고 성염색체로 구분되는 생물학적인 ‘sex’만을 강조,성전환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고 지원장은 또 “독일·스웨덴 등 유럽 각국이 특별법제정 등으로 성별 정정을 허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성염색체에 이상이 있는 성전환자 3명에 대해서만호적 정정을 허가했다.”면서 “인간존엄성과 행복추구권을 실현하기 위해 ‘성전환 특별법’을 제정하거나호적정정을 허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동미기자 eyes@
  • ‘뱃속 아기’는 균형식을 좋아해

    결혼 생활 8년째인 30대 후반의 주부 L모씨.그녀의 유산및 조산 횟수는 자그마치 10번이나 된다.처음 2번의 유산은 가족계획 실패로 인한 인공유산이었고 나머지 8번은 자연 유산이나 조산이었다. 대학병원을 찾아 검진을 하니 인공유산 때 생긴 자궁내막의 상처 부위들이 서로 붙었다는 말을 의사로부터 들었다. L씨는 먼저 자궁내막 유착증을 내시경으로 치료받은 뒤 3개월 뒤 임신했다. 그녀는 임신 13주에 자궁 경부(입구 부분)를 묶어주는 수술을 한 뒤 임신이 순조롭게 지속돼 현재 임신 9개월째를맞고 있다. 갓 결혼한 30대 초반의 산모 K모씨는 심장 판막 수술을받고 혈전(핏덩이)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임신시 태아에게 기형유발 가능성이 있는 ‘쿠마딘’이란 항응고 약물을 복용했다.그러나 임신이 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는임신중이라도 안전하다는 ‘헤파린’이란 약물로 바꿔 치료하고 있으나 기형아출산 및 유산 가능성에 조마조마하고 있다.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로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유산공포(?)에 시달리는 임산부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유산의 80% 이상이 임신 12주 내에 일어나며 이후 유산의 빈도가 급격히 줄어든다.”고 말했다.그는 초기 유산의 원인 가운데 염색체 이상이 절반을 넘는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연 유산의 위험도는 산모가 아이를분만한 출산력이 많을수록,산모나 남편의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한다.또 만삭 분만 후 3개월 이내에 임신하는 경우도 유산의 빈도가 높아진다.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는 “임신부가 다른 사람이 일하는 것 이상으로 육체적 노동을 하면 자연 유산이 증가한다.”면서 “하루 3시간 이상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상당한 진동이 있는 기계를 다루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대병원 박 교수는 “임산부는 매우 피로감을 느낄 정도가 아니라면 정상적인 근무를 해도 된다.”고 말했다. 조기 출산은 자궁내 감염,자궁경관 무력증,임신중독,약물복용 등 원인이 밝혀진 경우도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예방이 어렵다. 여성이 임신하면 10개월간 11∼15㎏ 체중이 늘어난다.지나친 체중 증가는 산모나 태아에게 좋지 않다. 임신중 영양 섭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잡힌 식사이다.따라서 여러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임신부가 영양부족이면 태아는 출생 때 몸무게가 적게 나가며 발육도 늦고 지능 발달도 더디게 된다. 임신 초 입덧 증상이 나타날 때는 산모가 거부하지 않는,상큼한 맛이 나는 음식으로 입맛을 돋우면 좋다.두부,멸치,명란젓 등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 조직과 골격의 형성을 돕고 입맛을 잃었을 때는 얼큰한 꽃게탕이나 새콤한 미나리회 등으로 입맛을 되찾는 것이 좋다. 임신 4∼6개월의 중기는 태아 발육이 왕성한 시기여서 식욕 또한 크게 당긴다.먹고 싶은 것을 찾아 먹되 살이 지나치게 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임신 후기에는 철분이 급속히 필요한 시기이므로 돼지고기,시금치,참깨 등 철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 출산 때는 가능한 자연분만을 택한다.제왕절개는 자연분만보다 입원기간도 길고 출혈량이 많으며 수혈받을 확률,감염률 등이 높다.분만후 합병증이나 후유증도 훨씬 많다. 임산부가 병원측의 수입 증가,분만 시간의 감소 등을 겨냥한 제왕절개수술을 피하려면 될 수 있는 한 제왕절개수술보다는 자연분만을 유도하는 병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유상덕기자 youni@ ■기형아를 예방하려면. 기형을 유발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X선은 태아에게 돌연변이,암,기형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중일 가능성이 있으면 촬영을 거부해야 한다. 풍진도 기형을 일으키므로 아기를 가질 계획이 있는 여성은 풍진에 대한 항체 형성 여부를 검사한 뒤 항체가 없다면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이 주사를 맞은 뒤 3개월간은 임신을 하지 말아야 한다. 개나 고양이 등 애완용 동물은 기형을 유발하는 톡소플라스마라는 기생충을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임신기간 중에는 멀리해야 한다.매독,단순 포진 등 성병을 일으키는 균도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신중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빈혈,출혈,저체중아출산,사산 등의 가능성이 증가한다.임신중 복용해서는 안될 약으로는 여성 호르몬제,항경련제,마취제,항구토제,피임약,각종 항생제,항응고제,수면제,진정제,감기약,구충제,결핵약 등이 있으며 특히 임신 초에 삼가야 한다. 임산부의 흡연은 임신 초기의 유산을 증가시키고 저체중아 출산 확률을 2∼3배 높인다.또 아기가 태어난 뒤 급사할 위험도 가져온다. 임신중 맥주 한두 컵 정도는 문제되지 않지만 장기간의지나친 음주는 태아알코올 증후군을 일으켜 눈·코의 이상,IQ 저하 등 태아의 기형을 유발하며 발육 부진아를 낳을수 있다. 커피,홍차,콜라,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식품은 중추신경 기형,선천성 심장혈관기형 등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커피의 경우 하루 5잔 이상은 절대 금물이다. 현재 기형아 검사법으로 많이 이용되는 것은 융모막 채취법,양수 천자법,초음파 검사법 등이 있다. 한양대병원의 박문일 교수는 “융모막 채취법은 임신 9∼20주 사이에 자궁 경관을 통해 융모를 흡입,채취하고 이를 특수 염색 처리하는 것으로 유전질환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임신초기에도 검사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고말했다. 양수천자(穿刺)법은 양수를 채취해 기형을 알아내는 방법이며 초음파진단법은 화면에 나타난 태아를 눈으로 보면서 진단하는 방법이다. 유상덕기자.
  • 원전주민 암발병률 기타지역 절반수준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암 발병률이 원전이 없는 지역 주민들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경북대,전남대 등 전국 7개 대학 의대 교수들로구성된 원전 역학조사단(단장 이명철 서울대 교수)은 17일 “지난 90년부터 10년간 전남 영광,경북 울진,부산 고리,경북 월성 원전 주변지역과 원전이 없는 경기 양평,경남함안,충남 홍성지역 주민 등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조사단에 따르면 원전 소재지에서 5㎞ 이내에 거주하는주민들의 연간 평균 암 발병률은 10만명당 101명으로 0.1%,30㎞ 이내 주민들은 10만명당 94명으로 0.094%였으나 원전이 없는 시·군지역 주민들의 발병률은 2배가 넘는 10만명당 223명인 0.22%로 나타냈다. 원전 종사자들도 10만명당 198명이 암에 걸려 일반인 234명보다 발병률이 크게 낮았으며 원전 주변에서 방목되는동물의 염색체도 방사선 피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전남대병원 핵의학과 범희승(范熙承) 교수는 “일반적으로 원전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다른 지역 주민들보다 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사에서 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 남기창기자 kcnam@
  • ‘작은 키’ 후천성도 많다

    키 138㎝로 반에서 가장 작은 초등학교 6학년생 안모양. 안양은 3살때 감기를 앓고난 뒤 자주 중이염을 앓았다.부모들은 언제나 남들처럼 클까 걱정하다가 6살때 병원을 찾았다.검사 결과 터너증후군으로 진단되었고 신장기형도 발견됐다. 성장호르몬을 꾸준히 투여했으나 1년에 3∼4㎝ 밖에 자라지않았다.골격 사진을 찍어본 의사는 “더 이상 자라지 않을것같다.”며 성장호르몬 주사를 중지했다.염색체에 이상이있는 질환이었고 치료 시기도 늦었기에 효과가 비교적 적었다. 부모의 키가 정상인데도 중학생 때까지 반에서 가장 작았던 대학1년생 조모(19)군. 그는 10살 때 124㎝의 키로 병원을 찾았다.의사는 여러 가지 종류의 검사를 하고나서는 뇌종양으로 인한 성장호르몬결핍이라고 진단했다.수술후 1년 후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다.7년 동안 치료하니 키가 165.6㎝로 부쩍 컸고이젠 172㎝의 키로 중간은 된다. 전문의들은 저신장증에 대해 “통계적으로 100명중 3명 이내에 드는 작은 키”라면서 “보통 한 반에서 제일 작거나두번째로 작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김덕희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과 교수는 “유치원 때나 초등학교 1,2학년 때 ‘땅꼬마’‘숏다리’라는 별명이붙어 기가 죽어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뇌종양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성장이 되지 않아 주변의 권유를 받고 진찰을 받으러 오는 경우도 비교적 많다.”는 임상 경험을 말했다.“‘키가 늦게 크겠지.’하면서 대학시험을 치르고 병원을 찾아올 때는 실제로 성장이 끝나 대부분 실망하고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키를 결정하는 요인은 유전과 환경.연구자마다 차이가 많지만 유전적 요인이 40∼80%로 주된 요인이다.나머지가 환경적 요인이다. 부모 혹은 조부모,외조부모가 작으면 자손들의 키 역시 작은 경향이 있다. 키는 또한 영양,성장호르몬,인슐린,갑상선 호르몬 농도에따라 성장에 영향을 받으며 빈혈이나 심장병같은 만성적 신체질환이 있어도 키가 자라지 않는다. 키가 가장 많이 성장하는 시기는 1∼2세.연간 25㎝나 자라며 영양 상태가 키를 좌우한다.이 시기에 분유 등에 알레르기가 있거나설사로 우유를 잘 먹지 못할 경우 성장이 잘 안되며 4,5세 이후 밥과 고기 등을 잘먹어 영양 상태가 좋아지더라도 성장장애가 남는 수가 많다. 또한 부모의 키가 크더라도 임신중 태아 시기에 태반 질환이나 태아 자체의 염색체 이상으로 출생했을 때,체중이 정상아 3.3㎏에 20%쯤 모자라는 2.5㎏ 안팎의 무게로 태어났을때 저신장증이 될 가능성이 있다. 유한욱 서울중앙병원 소아과 교수는 “태어나서부터 아이의 성장치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춘기 이전 연령에서 한 해 성장이 4㎝ 이하이면 성장호르몬 결핍이거나다른 질환에 의한 병적인 경우이므로 가능한 빨리 전문가를찾아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어릴 때의 정신적 스트레스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중단시켜 저신장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특히 부모형제 등 가족들로부터 얻어 맞는 아이는 다른 형제들이 정상적 성장을 해도 키가자라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런 경우에는 아이를 가족과 분리시켜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편 가족성 저신장증이나 터너증후군 등 병이나 유전적 요인과 관련된 저신장증에 대해 김 교수는 “이런 경우에는 의학적 치료를 해도 키가 더 자라지 않느다.”면서 “키가 사람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므로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돌봐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상덕기자 youni@ ■키 크려면…균형잡힌 식사·수면·운동을. 키크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균형잡힌 식사이다.단백질,칼슘,비타민·무기질,당분,지방 등 5대 영양소는 성장에 필수불가결이다. 김덕곤 경희의료원 한방소아과 교수는 “성장기 소아,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단백질의 양은 보통 성인의 3배 정도이므로 우유와 육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2세 이전에 소화기 장애가 있으면 평생의 키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즉각 고쳐야 한다.또 이때의 영양 상태가 매우 중요하므로 적절한 이유식을 통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수면도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성장호르몬은 대부분 잠자는 동안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며 그것도 깊은 잠을 잘 때 가장잘 분비된다.잠자는 시간도 가능한 10시 이전에 일찍 자고일찍 일어나는 것이 성장호르몬 분비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성장에 도움이 된다.하루 20분 이상의 규칙적 운동은 뇌하수체를 자극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특히 줄넘기,농구,단거리 달리기,체조,테니스,탁구,배드민턴 등의 운동은 골관절 부위의 성장선을 자극해 발육을촉진시킨다. 당분이나 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과도한 당분은 골격 형성을 방해하며 축적된 피하지방은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 속도가 늦어진다. 바르지 못한 자세 또한 척추의 만곡을 초래,키를 작게 하고 내장기능의 이상을 불러와 성장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나친 다이어트도 영양 불균형을 초래,골격의 성장을 방해한다.양약이든 한약이든 약을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는 게의료전문가들의 충고이다.특히 한약의 경우 부작용이 적다고 생각해서 쉽게 먹이기도 하는데 몸에 맞지 않을 경우 오히려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중고생,심지어초등학생이 술,담배를 하면 성장에 치명적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유상덕기자
  • 침팬지 게놈지도 완성

    인간과 가장 유사한 영장류인 침팬지의 게놈(유전체) 지도가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국제공동 연구진에 의해처음으로 완성됐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생명공학자들은 인체거부반응 유전자가 제거된 복제돼지를 탄생시키는데 성공,인공장기개발에청신호를 켰다. 침팬지게놈 지도의 완성으로 유전체구조가 인간과 98% 이상 같지만 지식이나 감성 등 뇌 활동에서 확연한 차이를나타내는 침팬지와 인간의 게놈을 비교연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인간의 뇌 기능 연구는 물론 인간 고유의 특성을결정짓는 유전자를 규명하는데 한층 다가서게 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홍석 박사팀 등이 참여한 ‘침팬지유전체연구 국제컨소시엄(CGP)’은 4일자로 발간된 미국과학전문지 ‘사이언스’ 1월호를 통해 7만7,461개의 침팬지 BAC(박테리아인조염색체)의 말단부 염기서열에 관한 정보를 인간 게놈 정보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침팬지의 게놈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34억개의 염기쌍과 48개의 염색체를 지닌 침팬지의 게놈 염기서열을 인간게놈 정보(32억개염기쌍,46개 염색체)와 비교한 결과 염기의 배열순서가 98.77%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간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영역은 0.8%로 추정됐다. 박홍석 박사는 “침팬지와 인간의 게놈정보를 비교·해석함으로써 인간의 고유한 특색을 결정지어 주는 유전자를찾을 수 있게 됐다”면서 “염색체에 대한 비교연구는 알츠하이머,다운증후군 등 뇌 질환 연구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씨줄날줄] 유전자 판독 명암

    얼룩소가 얼룩 송아지를 낳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하지만 곰곰 생각하면 어떤 경로로 어미 소의 얼룩무늬가 새끼에게 전달되는지 신비하기만 하다.이 비밀을 1953년 영국의 젊은 과학자 두 사람이 풀었다.유전자(DNA)라는 것이있어서 수영을 배우지 않은 오리 새끼를 물로 달려가게 한다는 것이다.그로부터 50여년,지금 인류는 유전자 지도를하나하나 판독해 가는 중이다.약 10만개의 인체 유전자중어느 유전자가 머리 색깔을 전달하고 어떤 유전자가 코의높이를 결정하는지 밝혀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인간게놈프로젝트(HGP)의 연구기관인 영국 ‘웰컴트러스트 생거센터’가 최근 또 하나의 개가를 올렸다.인간 광우병으로 불리는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코브병(vCJD)유전자와관련이 있는 20번 염색체의 유전자 분석작업을 마친 것이다.이로써 인간 광우병,성인 당뇨병,비만,백내장의 질병원인이 더욱 명확하게 규명되고 효율적인 치료법과 치료약이 개발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질병으로부터 해방을부르짖는 생명공학도들의 감언(甘言)이 결코 허풍이 아닌것도같다. 이것은 공상 과학이 아니다. 이런 속도로 유전자 비밀이풀려 나가면 머지 않아 성격,지능지수,선천적 체질과 유전질환 여부 등 개개인의 유전정보를 담은 주민등록증이 발급될 수도 있다.이 카드는 미아나 범인을 찾는 데 결정적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진료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있을 것이다. 과학도들은 기술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인류를 세뇌해 왔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발가락이 닮았는지 판별하기는 어렵지만 발이 바뀔 염려는 없다.그런데 시험관이 통째로 바뀐 유전자 검사 사고 때문에 한 가정이 파탄된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는가? 이 정도는 약과다.유전자카드가 악용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특정 유전자를 물려 받았다고 해서 선량한 사람,건강한 사람이 ‘미래의 범인’ 아니면 ‘미래의 암환자’로 취급돼 맞선에서 딱지를맞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개개인의 유전정보를 거래하는사람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을 것이기에 그렇다.더구나 데이터 베이스화 된 유전정보는 필경 보험회사 등에 들어갈것으로 본다.그렇게 되면 우리 모두 내장이 보이는 물고기처럼 되지 않을까. 윤리학계의 우려가 기우는 아닌 것 같다. 김재성 논설위원 jskim@
  • 인간광우병 유전자 규명

    인간 광우병으로 불리는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코브병(vCJD)을 일으키는 유전자와 관련이 있는 20번 염색체의 염기서열과 유전자 분석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게놈 연구 국제컨소시엄 인간게놈프로젝트(HGP)의 영국연구기관인 웰컴트러스트 생거 센터는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20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23쌍의 인간 염색체 중 22번과 21번 염색체에 이어 20번 염색체의 염기서열과 유전자 분석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간 광우병,CJD.자가면역질환,성인 당뇨병,비만,백내장의 질병 원인이 더욱 명확하게 규명되고 효율적인치료법과 치료약이 개발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연구책임자인 파나조티스 델로커스 박사는 “20번 염색체의 전체 DNA 가운데 유전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활성영역의 99.5%에 대해 99.99% 이상의 정확도로 염기서열을결정했다”고 말했다.20번 염색체는 크기가 약 6,000만 킬로베이스(kb:유전자 크기 단위)로 23쌍의 염색체로 구성된 인간 게놈 전체에서 2%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CJD와 자가면역질환·성인형 당뇨병·비만·백내장·습진 등 많은질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델로커스 박사는또 “이를 이미 알려져 있는 유전자와 게놈 지도 작성이끝난 쥐,녹색복어 등의 유전자 염기서열 등과 비교 분석해유전자 727개와 유사유전자 168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합
  • 백혈병 초기 글리벡 사용 제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초기환자는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받고,보험급여 혜택도 누릴 수 없게 돼 환자반발이 우려된다. 16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글리벡의 투약범위와 보험적용대상을 최근 변경,만성 골수성 백혈병 중기·말기인 가속기·급성기 환자와 초기인 만성기 환자 중에서 항암치료제인 인터페론으로 6개월 이상 치료하다 실패한경우로 제한했다. 지난 6월 중순 식약청이 글리벡 국내시판을 허용할 당시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등 특이 유전자 양성반응을 보이는 모든 백혈병 환자에 대해 글리벡을 투약할 수 있도록 했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백혈병 초기환자에 대한 글리벡의 치료효능을 입증하는 국내외 임상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 FDA보다 글리벡의 투약범위를 확대한 것은 신약허가 원칙에 어긋난다는 보건복지부의 지적을 받아들여 이같이결정했다”며 “만성기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리벡의 임상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투약범위를 다시 확대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복지부는 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를 통해 글리벡에 대한 보험급여 인정기준을 검토한 끝에 백혈병 초기인만성기 환자에 대해서는 6개월 이상 인터페론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만 보험급여를 인정해 주기로 방침을 정리한 바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동성왕·무령왕 납신다”

    ‘풍악을 울려라.그리고 경들은 술을 맘껏 들어라’ KBS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견훤으로 나오는 인기 탤런트서인석이 백제 동성왕으로 변해 연회를 연다. 이같은 동성왕 연회재연을 비롯한 제47회 백제문화제가 11∼14일 충남 공주시 공산성 등에서 펼쳐진다. 14일 있을 동성왕 연회재연행사 외에도 12일 종합운동장에서 탤런트 김흥기와 안혜숙이 왕과 왕비로 분장하고 나오는 무령왕 즉위식이 열린다. 13일 공산성에서는 봉산탈춤,경기민요,송파산대놀이 등 총 10개의 국가 중요무형문화제가 공연된다. 행사기간 내내 백제 옷에 말을 타면서 사진을 찍는 백제체험,엽전치기·투호·제기차기 등으로 꾸며지는 민속체험,기와 등 백제유물을 탁본해보는 염색체험,횃불을 들고 2.7㎞의 공산성을 밟는 성밟기체험 등 행사도 열린다. 또 계룡산도예촌 주관으로 ‘도자기실습교실’과 함께 ‘분청사기 도예전’이 공산성에서 열려 관심을 끈다. 전야제인 11일 저녁 때는 공산성에서 영구 조명시설 점등식이 열려 200개의 불빛이 공산성 앞의 금강과 아름답게 어우러져앞으로도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 관계자는 “유적지에 이런 대규모 조명시설을 설치,관광상품화하기는 국내 처음”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난소 없는 여성 임신 길 열려

    선천적으로 난소가 없거나,무배란·조기폐경 또는 암 등으로 난소를 잘라내 난자를 생산할 수 없는 여성도 임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물실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성공했다.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박세필(朴世必)소장팀과 마리아병원 임진호(林鎭浩) 원장팀은 7일 소를 대상으로 난자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난자핵이 제거된 소(A소)의 난자에 다른 소(B소)의 체세포를 떼어내 넣은 뒤 전기충격을 가하면 B소의염색체 특성만 갖는 정상적인 성숙난자가 만들어진다”면서 “이 성숙난자를 체외에서 정자와 수정하면 수정란 이식이 가능한 최종단계까지 수정란이 배양된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난자 제조 기술의 경우 소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를 곧 사람에게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불임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이원돈(李元敦) 마리아병원 부원장은 “이 연구가 실용화될 경우 난자를 만들어낼 수없는 많은 여성들에게 복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게놈이후 생명공학 과제/ 인간 단백질지도에 도전한다

    ■인간 프로테옴 프로젝트(HPP)추진현황. 인간게놈지도의 완성은 인류의 달착륙에 버금가는 엄청난사건이지만 과학자들에겐 새로운 연구과제들을 안겨주고 있다. 인간 유전자 수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적은 3만개 안팎에 불과하다면 유전자들은 어떻게 천문학적인 숫자의 각 세포내 단백질들을 정교하게 조절하는 것일까? 각 유전자는어떤 단백질을,어떻게,얼마나 만들어 내는가? 하나의 생리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동원되는 단백질은 얼마나 되며,또이들은 어떤 메커니즘에서 상호작용하는 것일까? 이를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이런 의문점들을 풀기 위해 인류는 인간게놈프로젝트(HGP)에 이어 또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있다.인간프로테옴프로젝트(HPP)가 그것이다. 프로테옴(proteom)이란 단백질(protein)과 ‘전체’를 뜻하는 접미사 ‘-ome’을 합성해 만든 신조어.게놈이 유전자(gene) 전체를 뜻하듯이 프로테옴은 단백질 전체를 일컫는다.프로테오믹스(proteomics)는 단백질체의 발생과정과 발현빈도,분포,기능 등을 알아내고 각 단백질이 외부환경에어떻게 반응하고 상호작용하는지를 규명하는 연구기술이다. 최근에는 단백질을 연구하는 독립적인 학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게놈프로젝트의 완성에 이어 세계 생명공학계에는 프로테오믹스 열풍이 불고 있다.게놈연구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셀레라지노믹스의 크레이그 벤터박사는 이미 지난해 초부터,미 국립보건원(NIH) 역시 올 4월 초 과거 인간게놈 연구를 위해 구축한 자원과 연구역량을 이제는 인간 프로테옴연구에 투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게놈지도를 만들어낸 셀레라지노믹스와 하버드대,도쿄대,스위스제약그룹 등 10개국의 주요 생명공학 연구기관들은 HPP의 수행을 위해 지난 2월 8일 인간프로테옴컨소시엄(HUPO)을 결성했다. 프로테옴이 유전자의 기능분석과 함께 포스트게놈의 가장중요한 연구과제로 떠오르는 이유는 단백질을 분석하지 않고는 질병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유전체사업단 유향숙(兪香淑)단장은 “질병에서 발견되는 원인물질들을 분석해 보면 유전자의 발현이상 보다는단백질의 구조이상에 따른 기능부전이 많다”면서 “게놈지도가 질병의 예방과 치료 등 구체적인 의학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프로테옴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단백질을 연구하는 프로테오믹스는 지금까지는 게놈프로젝트만큼 큰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90년대 중반 이후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도전과제로 중요성이 널리 인식돼 왔다.그러다 지난 2월 HGP의 연구결과 한개의 유전자가 한개의 단백질을 만들 것이라는 종래의 가설이 잘못됐다는 것이 판명되면서 프로테옴 연구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게놈연구와 프로테오믹스는 상호 보완적이다.게놈지도가설계도라면 프로테오믹스는 이 설계도를 바탕으로 기둥을만들고,벽을 쌓으며 집을 짓는 일에 해당한다.예컨대 암조직에는 있지만 정상조직에는 없는 단백질을 찾아내 거꾸로추적하면 게놈의 어떤 유전자가 고장이 나 암이 생기는지를 알 수 있다. HGP가 생명의 표준 설계도에 해당하는 인간게놈지도를 완성했다면 HPP는 어떤 유전자 암호가 어떤 단백질을 만드는데 관여하고 합성된 단백질이 실제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담은 ‘인간단백질지도’를 완성하는 것이다. 인체내 프로테옴의 모든 것을 밝혀 단백질 지도를 만든다는 것은 인간의 신체작용을 이해한다는 것을 뜻한다.단백질 지도가 완성되면 인체내 모든 신진대사 경로가 확인되고,유전자의 복합작용 메커니즘은 물론,질병의 원인규명이 가능해져 인간게놈지도를 능가하는 의학의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과학자들은 확신하고 있다. 질병 진단 및 치료,신약 개발,생물자원 발굴,신품종 개발,기능성 식품 개발이 가능해진다.게놈프로젝트의 연구결과로 얻어진 데이터 베이스는 인류 공동의 재산이라는 점에서상업화되지 못했지만 프로테오믹스를 통해 발견되는 새로운 단백질은 속속 특허되고 있다.특허는 곧 엄청난 로열티로연결된다.프로테옴이 21세기 생명공학의 핵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이다. 하지만 HGP와 HPP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HGP는 인간의 염색체 23쌍에서 30억쌍의 염기가 어떻게 배열돼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었지만 HPP는 이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방대한 작업을 요구한다. 단백질은 유전자와 달리 각종 기능성 화합물이붙어 있기때문에 훨씬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단순히염기 서열만을 담은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아미노산의 변형성,배열,3차원적 구조와 기능을 담은 데이터 베이스가 돼야 하고 유전자와의 연관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유전자 수의 경우 생식세포를 제외한 모든 체세포가 동일한 숫자를 갖고 있다.따라서 세포당 유전자 수는 차이가 없지만 단백질의 경우 세포별로,조직별로 유전자의 발현여부에 따라 수가 다르게 정해지기 때문에 종류뿐 아니라 그 수가 각기 다르게 정해진다.HGP는 시작과 끝이 분명한데 비해 HPP는 너무 넓고 깊으며 데이터의 양도 이론적으로 게놈의 1,000배(추정치)를 요구하기 때문에 연구대상의 완결시점을 예측할 수 없다. 인간세포내 각기 다른 구조의 기능성 단백질 수는 약 100만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이 중 지난 4월 말까지 스위스가 운영 중인 HUPO 공식사이트에 등록된 인간의 단백질은 9,900여개에 불과하다.나머지 90만여개의 단백질은 미해결 과제인 것이다. 함혜리기자 lotus@. ■“게놈不參 실수반복말아야”. “한국은 10년전 게놈프로젝트 참여를 놓고 설왕설래하다결국 참가하지 못해 생명공학의 첨단기술을 공유할 기회를상실했습니다.이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초기 단계에 있는 휴먼프로테옴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연세대 프로테옴연구센터장 백융기(白融基·생화학과·48)교수는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프로테오믹스는 질병치료나 예방과 직결되기 때문에 포스트게놈 시대의 핵심 연구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중요성에 비해 국내에서 수행중인 프로테옴 분석 관련연구는 규모나 숫자면에서 매우 미흡해 이런 추세로는 미국 유럽 일본에 항상 뒤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백 교수는 “적정한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적기에 경쟁성있는 연구목표를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포스트게놈 연구정책의 무게중심을 프로테오믹스쪽으로 옮겨 집중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24일 창립기념 국제심포지엄(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과 함께 공식발족하는 한국인간프로테옴기구(KHUPO) 창립발기위원회가 인터넷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프로테오믹스에 관련된 연구인력은 250명에 이르지만 인프라 척도인,관련자료를 분석하는 첨단분석기기는 고작 25대 수준으로 파악됐다.이 정도로는 400대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을 따라잡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다. KHUPO는 이번 기구 창립을 통해 국내의 열악한 프로테오믹스 관련 연구의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는 한편 각 연구자들이 갖고 있는 연구재원과 연구기자재,데이터베이스 등을 공동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선진국을 중심으로추진되고 있는 휴먼프로테옴프로젝트(HPP)에 국내 연구진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백교수는 “프로테오믹스는 워낙 방대한 작업이기 때문에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뿐 아니라국제적인 연대도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인간프로테옴 컨소시엄(AOHUPO)을 결성,유럽 미국에 이어 세계적인 3대 세력권을 형성함으로써 연구기반 구축과 중복연구 방지,연구분담에따른 효율적인 연구투자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단백질체학 전문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백교수는 지난 2월 결성된 HUPO의 지역 전문위원으로 선임돼 HUPO의 공식사이트(http:///kr.expasy.org)운영도 책임지고있다. 함혜리기자
  • 정자없이 인공수정 성공

    정자 없이 난자를 인공수정시키는 방법이 개발됐다.BBC방송과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들은 10일 호주 모나쉬대 연구팀이 실험실에서 쥐의 난자를 체(體)세포라 불리는 세포들을 이용해 수정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며 체세포에는 두 쌍의 염색체가 있고 정자세포에는 한쌍이 있다.연구팀은 체세포에서 염색체 두쌍중 한쌍을 화학적으로 제거, 난자와의 인공수정에 성공했다.전문가들은 이 결과가 불임연구에 있어 유산,기형,급사등 높은 실패율을 보이는 복제보다 한단계 진전된 것이라평가했다. 연구팀의 라참 카플란 박사는 이번 연구를 불임남성을 위해 시작했지만 이론적으론 여성 체세포를 이용해서도 같은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여성 혼자 아기를 갖거나 여성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의 유전적 특성을 물려받은아기를 낳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여성의 체세포는 남자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 정보가 없어 낳은 아이도 여성이 된다. 전경하기자 lark3@
  • 딸·아들 골라 낳는다

    ‘딸이든 아들이든 마음대로 골라서 낳으세요.’ 미국의 한 연구소가 최근 고도의 성(性)감별기를 이용해아기의 성을 선택해 낳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영국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일간 더 타임스와 BBC 등은 이날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유럽 인간재생·태생학 학회에서 미국버지니아주(州) ‘지네틱스 & IVF(체외수정)연구소’가 정자의 남녀 성 염색체를 분류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X와 Y로 나뉘어 있는 정자의 성 염색체를 각각 구별,표시를 한뒤 여자아기를 원하는 여성에겐 X염색체를 가진 정자를,남자아기를 원하는 여성에겐 Y염색체를 가진 정자를 자궁에 주입하거나 체외 수정시키는 방법이다. 여아의 경우 92%,남아의 경우 72% 까지 정확히 성을 구분해낼 수 있다는 설명.연구소측은 전세계적으로 200명의 아기가 이 방법으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한 가톨릭 등 종교단체,여성 인권단체들의비판은 거세다.남아선호 사상에 악용될 소지가 있으며 신성한 생명의 탄생이 부모들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라는 주장이다.또 정자에 대한 성감별 및 분류과정에서 유전적인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는 우려도 강하다. 김수정기자 crystal@
  • 美코넬大, 불임치료 새 장

    난자를 생산할 수 없는 여성의 체세포를 이용해 난자를 만들어 내는 획기적 기술이 개발됐다.불임치료의 마지막 최대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미국 코넬대학 생식의학 불임치료센터의 지안피에로 팔레르모 교수는 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유럽 인간생식 및 태생학회 회의에서 난자 생산이 불가능한 여성의 체세포를 채취,염색체를 추출해 낸 다른 여성의 난자에 주입하는 방법으로난자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팔레르모 박사는 이 경우 난자는 다른 여성이 기증한 것이지만 염색체를 제거하고 불임 여성의 체세포를 주입했기 때문에 새로 만들어진 난자는 불임 여성의 유전형질을 갖는다고 말했다.팔레르모 박사는 이렇게 만든 난자를 정자와 수정시켜 수정란을 한차례 분열시키는 데까지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이론상 불임 여성의 난자를 무제한 만들어내 나이에 상관없이 임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피플 인 포커스] 마크로젠 서정선 대표

    ‘게놈 실크로드를 꿈꾼다.’ 26일 한국인 고유의 게놈지도 초안을 완성해 공식발표한생명공학 벤처기업 마크로젠의 서정선(徐廷瑄·49·서울대의과대학 교수)대표는 무엇보다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미국·영국 등 서방 선진국과중국·일본 등 15개국이 참여한 휴먼게놈프로젝트(HGP)와미국의 생명공학벤처 셀레라가 인간게놈지도 초안을 발표한 지 꼭 1년 만의 일이다. 서 대표는 “생명공학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게놈연구의 기반기술을 확립하고 우리만의 생물자원과 유전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어 활용하기 위해 한국인 게놈지도 연구에착수했다”고 말했다. 마크로젠은 9만6,768개의 한국인 ‘BAC(박테리아 인조염색체·유전자 위치표시장치)’를 지난 2월 공개된 HGP의 유전자 지도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유전자 지도초안(한국인 BAC클론지도)을 완성했다.또 암 등 주요질환 관련 유전자의 위치 및 주요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서 대표는 “암 등질병 유전자 연구는 물론 한국·일본·중국·몽골 등 유전적으로 유사한 동북아시아인의 개인단일염기변이(SNP) 등에 대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15억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유전의학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 한국인 게놈지도 초안 완성 의미

    국내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마크로젠(www.macrogen.com)이한국인 고유의 게놈지도 초안을 완성함으로써 한국인들에게 빈발하는 당뇨병 고혈압 암 등 질병의 예방 및 완치의 길이 성큼 다가섰다.서정선(徐廷瑄) 마크로젠 대표는 “이번연구는 선진 게놈 데이터에 의존해야 하는 현재의 연구실정에서 한국인의 게놈정보를 스스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어떻게 했나=마크로젠은 전세계적으로 유전자 연구의 표준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는 ‘BAC(박테리아 인조염색체)’방식을 사용해 한국인 유전자지도 초안을 완성했다. 한국인의 정자에서 추출한 DNA를 10만개의 작은 조각으로나눈 뒤 각 조각 양쪽 끝의 DNA 염기서열을 읽었다.확인된염기서열을 지난 2월 공개된 휴먼게놈프로젝트의 유전자지도에서 염색체 별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한국인 특유의 염기서열을 찾아낸 것이다. 마크로젠은 이번 유전자지도의 초안 완성으로 평균 11만개의 염기로 된 BAC클론을 대부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질병관련 유전자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질병 유전자를 정확하게 선정함으로써 유전자 기능연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현재까지 200쪽짜리 책 500만권 분량인 1테라(Tera) 규모의 한국인 게놈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마크로젠은 이번 유전자지도 초안 완성과정에서 BAC클론지도작성을 위해 ‘말단 서열분석 방식’이라는 대용량 처리방식을 자체 개발,연구비용을 70% 이상 줄였다. ◆무엇에 이용되나=확보된 BAC클론을 이용,염색체의 이상징후를 진단할 수 있는 ‘지노믹 DNA칩’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국인 유전자지도의 2단계 작업으로 주요 유전자 부위의 염기서열 데이터를 HGP프로젝트와 비교한 ‘한국인 유전자 염기서열지도’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인종·민족의 다양성 연구가 진전이 되면 우리 체질에 맞는 신약개발은 물론 개인별 예측의학도 가능해진다. 서 대표는 “앞으로 한국인에 자주 발병하는 질병 유전자의 기능 찾기와 신규 단일염기변이(SNP) 개발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겠다”며 “질병치료에 중요한유전자 1,500개를선정,집중연구하고 나머지 정보는 연구를 원하는 대학이나국가기관 등에 제공해 특허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중풍,뇌세포 이식 수술 中서 세계 첫 성공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에서 자신의 뇌신경간세포를이식하는 방법으로 뇌졸중(일명 중풍) 등 뇌혈관계 질환을완벽하게 치료하는 수술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상하이(上海) 푸단(復旦)대학 부속 화산(華山)의원의 신경외과 주젠훙(朱劍虹) 박사팀은 최근 뇌손상을 입은 성인 여성환자의 뇌신경간세포를 끄집어내 이를 정상적으로 배양·증식시켜 다시 뇌속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가 18일 보도했다. 뇌신경간세포는 뇌신경세포 가운데 중추 역할을 하는 세포.이 세포가 손상될 경우 뇌졸중 등 뇌혈관계 질환이 발병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주 박사팀은 뇌속에 10㎝ 가량의 상처를 입은 40대 여성환자의 뇌조직에서 뇌신경간세포를 끄집어내 세척한 뒤 염색체를 분리,체외에서 이 간세포를 정상적으로 배양했다.이어 정상화된 뇌신경간세포를 체외에서 지속적으로 증식·분화시킨 뒤 환자의 뇌속에 500만개의 뇌신경간세포를 다시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khkim@
  • [굄돌] 100년후에 되돌아 본 현재

    2101년 5월 어느날.엄마와 어린 딸은 모처럼 돌아온 아빠와 함께 저녁을 보냈다.그는 서울 집에서 잠시 쉬었다가 지구 밖으로 다시 나가서 일하는 고단한 삶을 살고 있다.하지만 그는 백년전 유전자 염색체에 결함이 있는 고 조지 W 부시 ‘막가파’ 미국 대통령 덕택에 최첨단 신종직업을 얻은행운아였다. 그는 호전적이었던 부시 대통령이 우주발사 미사일방어체제를 구축한다고 쏘아 올린 온갖 우주쓰레기들을분해폐기하는 ‘우주 환경미화원’인 것이다. 오랜만에 한가족이 ‘온라인 가상현실’ TV 앞에 모였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구현된 이 TV는 과거의 것과는 엄청달랐다. 이제는 그냥 앉아서 시청만 하지 않는다.간편한 안경스크린,데이터 옷,장갑을 끼고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화상정보 속에 직접 들어가 돌아다닐 수도 있다.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뉴스는 물론 각종 오락 프로그램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엄마와 아빠는 똑똑한 딸의 교육을 위해 ‘1818 닷컴’에서 제공하는 ‘역사스페셜’ 정보에 접속해 들어갔다.백년전,광화문 앞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진짜 현실처럼 펼쳐졌다.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 점잖은 사람이 교육부에 항의하는시위피켓을 목에 걸고 비장하게 서 있었다.딸이 물었다. “아빠,저 아저씨 왜 저기 서있어?” 아빠가 안경스크린 한켠에서 정보를 검색하며 말했다.“2001년 3월 덕성여대 사학과에서 재임용 탈락한 남동신 교수란다.교수를 자기집 화장실 휴지쯤으로 여긴 재단이사장이 사용하다가 껄끄러워서다른 교수들과 함께 내쫓았다는군. 한데 실력없다고 내쫓긴저 분이 한국사상사학계의 권위있는 ‘올해의 논문상’을받았다는구나.” 엄마도 거들었다.“할아버지가 그러셨는데,옛날 우리나라에선 실력있고 소신있는 학자들이 대학 밖으로 쫓겨나는 이상한 풍조가 있었대.” 광화문 네거리에 이르렀을 때,한 건물벽에 부착된 대형전광판에서 뉴스가 흘러나왔다.고 K대통령이 고 H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게 “실력없는 교수는 퇴출시켜라”라고 말했다는 보도였다. 총명한 어린 딸이 머리를 끄덕이며 말했다.“엄마,아까 저 아저씨는 저 할아버지들이 퇴출시킨거야? 아!그래서 그때 싸이코의 준말 ‘싸이’란 가수가 엄청 인기를끌었구나.”▲김민수 디자인문화비평 편집인
  • 골수 줄기세포는 ‘臟器의 부품공장’

    골수의 줄기세포는 혈액세포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폐,간,장,피부 등 체내의 거의 모든 세포나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만능세포임이 동물실험 결과 밝혀짐으로써 골수가 인간의 모든 손상된 장기와 조직을 수리할 수 있는‘부품공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예일대학,뉴욕대학,존스 홉킨스대학 공동연구팀은 4일 의학전문지 ‘세포’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Y염색체를 가진 숫쥐의 골수 줄기세포 하나를 방사선 조사로 골수가 파괴된 암쥐에 주입한 결과 11개월 후 Y염색체를 가진성숙된 세포들이 암쥐의 골수뿐 아니라 폐,위장관,간,피부등 거의 모든 다른 장기와 조직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암쥐의 골수에 주입된 숫쥐의 줄기세포 하나가 증식하면서 다른 갖가지 장기와 조직을 형성하는 특정세포로 전환했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성숙된 골수 줄기세포가 배아의 줄기세포만큼 놀라운 가형성(可形性)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또 골수 줄기세포가 인체의 모든 조직과 장기의 세포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배아의 줄기세포와 가장가까운 세포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같은 새 지식을 활용, 구체적 질병치료법을개발해내는 것이 앞으로의 큰 과제로 떠오르게 됐다.그러나 이 연구에 참여한 예일대학의 다이앤 크라우스 박사는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증식시켜 많은양을 투입하면 손상된 기관의 수리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며 또 골수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줄기세포를 자극해 이런 일을 하게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보스턴 AP AFP 연합
  • 어린이 날 사줄만한 책을 보면

    오는 5일은 어린이날.부모들은 이맘때면 선물을 사달라는 어린이들의 성화에 시달린다.그러나 마땅하게 사줄게 장난감 등 밖에 없어 망설이게 된다.이럴 때 마음의 양식인책을 선물로 사주면 어떨까.어린이날을 앞두고 새로 나온재미있는 동화 등을 소개한다. ◇잃어버린 강아지(난 그레고리 글,론 라이트번 그림)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다운 증후군에 걸린 소녀의 눈에 비친 세상 이야기.공동체생활을 하며 호스피스에서 청소 일을하는 신디는 어느날 길에서 주운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친구로 삼는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신디가 강아지를 키울 수 없다고 일방적으로 판단해 동물보호협회로 넘긴다.풀이 죽은 신디에게 강아지가 동물 이상의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을깨달은 어른들은 결국 강아지를 되찾아준다.화려하지 않은 색연필 그림이 잔잔한 분위기를 풍긴다.파랑새어린이 8,000원◇쥐돌이의 파란나라(정연미 글·그림) 온통 뿌연 잿빛 별에 사는 쥐돌이가 꽃과 나무가 가득한 파란나라를 찾아 여행을 나서는데….아이들이 환경문제에 자연스럽게 눈뜨게해주는 그림책.노마 국제그림책콩쿠르 입상작.문학동네어린이 8,000원◇엉뚱이 뚱이(박경선 글,정경심 그림)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개구쟁이의 천진난만한 생각과 행동을 그린 동화집. 우리교육 7,000원◇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안미란 글,윤정주 그림) 가상의미래에서 씨앗을 둘러싼 자본의 논리와 생명의 논리가 부딪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장편동화.창작과비평사 6,000원◇최고의 박물관을 찾아라(서울·경기)(김소기 기획) 박물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담았다.주말·명절 행사와 주변의 가볼만한 곳 등도 소개.김영사 1만2,800원◇백제를 왜 잃어버린 왕국이라고 하나요?(권오영 글) 백제 수도는 왜 여러곳에 있는지 등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백제에 관한 궁금증 43가지를 쉽게 풀이.다섯수레 6,500원◇북한 어린이들은 어떤 놀이를 할까(이상배·최진이 글,김성종 그림) 꽃자랑 풀자랑 놀이 등 북한 어린이들의 놀이에 대한 동화와 해설.파랑새어린이 7,500원◇성철스님과 모과동자(정찬주 글) 머리통이 울퉁불퉁해‘모과동자’란 별명을 얻은 8살짜리 동자승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성철스님의 일화를 엮은 동화.스님은 떠나지만그의 큰 가르침은 모과동자의 맑은 동심에 새겨진다.현대문학어린이 7,500원◇꽃주막/달 돋는 나라/푸른 연(김요섭 글) 환상동화를 국내에 본격화시켰던 고인의 창작동화.대교문화 각권 7,000원◇뭐 하니?(유문조 기획,최민오 그림) 따스하고 섬세한 쵸정이 살아있는,까꿍놀이를 주제로 한 그림책.돌베개어린이5,500원◇놀면서 자라고 배우는 아이들(이부미 지음)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교육과정과 의미를 분석.또하나의문화 9,000원◇새가 들려주는 동화(유영소 글,김홍렬·한창수 그림) 논의 곡식을 훔쳐먹은 벌로 종아리를 맞아 통통 걷게 된 참새 등 새와 함께 전해 내려오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사진,세밀화와 함께 꾸몄다.문공사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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