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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네 살에 키가 227cm 그런데 미식축구 선수[동영상]

    열네 살에 키가 227cm 그런데 미식축구 선수[동영상]

    미국 워싱턴주 엘렌스버그에 있는 모건 중학교 미식축구팀 선수들이 코치 주위에 빙 둘러서 작전을 짜고 있다.또래들의 머리통을 자신의 배꼽쯤에 두고 있는 한 선수가 눈에 들어온다.코치 얘기를 정확히 들으려고 허리를 한참 숙이는 그의 모습을 보면 쿡 웃음이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큰 10대로 기네스북에 이미 등재된 브렌든 애덤스의 키는 227cm.올해 열네살인데 그렇다.그가 그토록 말려대던 어머니를 설득해 미식축구를 시작했다고 야후! 스포츠의 고교 전문 블로그 ‘라이벌스 하이’가 스포케인에 있는 KXLY4방송의 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전했다. 그의 포지션은 와이드리시버.잰 걸음으로 달려가 쿼터백이 던져주는 공을 잡는 건데 그는 워낙 키가 커 상대 선수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도 별다른 방해를 받지 않고 공을 잡아낼 수 있다.해서 감독은 터치다운(6점) 뒤 킥을 해 골문으로 들어가면 1점을 추가로 얻는 작전 대신 2야드 떨어진 선상에서 한 번 더 패스나 런을 시도,상대 골라인을 넘어가는 ‘2점 컨버전’을 해내도록 그를 집중적으로 연습시킨다.이 팀의 ‘2점 컨버전’ 전술은 단순 명쾌하다 애덤스에게만 공을 던져주라는 것. 놀랍게도 그는 여느 신생아와 다를 바 없이 48cm가 조금 넘게 태어났다.그런데 다섯 달이 되자 이가 모두 나왔다.두살 때 키가 이미 4cm였고 다섯살 때 134cm,그리고 11살 때 202cm. 동영상 보러가기 그는 이렇게 무섭게 키가 자란 이유를 의학적으로 설명했다.”12번째 염색체가 반으로 잘린 데다 뒤집혀진 채로 다시 붙었다.” 너무 큰 키는 운동선수로 다소 어울리지 않아 보이게 한다.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동영상에서 보듯 걸을 때 뒤뚱거린다.게다가 관절염을 앓고 있다.”더 이상 뛰질 못하겠어요.예전처럼 몸을 많이 놀릴 수 없어요.” 큰 키는 실제로 미식축구에서 그렇게 쓸만 하지 않다.북미풋볼리그(NFL) 선수들도 평균 신장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대체로 조금 더 큰 것이지 머리 하나쯤이 더 있는 건 아니다.NFL에서 유명한 현역 장신으로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리시버 해럴드 카마이클(202cm)과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디펜시브 엔드인 에드 ‘투 톨(Too Tall)’ 존스가 지난 10년동안 가장 큰 축을 유지하고 있다.블로거는 간단한 검색만으로 214cm 이상인 선수로는 1967년 레이더스에 드래프트된 리처드 슬라이(딱 214cm)와 1940년대 NFL 태동기에 여러 팀에서 활약한 밥 보빙행거(231cm) 둘 정도 뿐이라고 했다. 1970년부터 74년까지 캔자스시티 칩스에서 뛴 모리스 스트라우드(210cm)가 현대에 활약했던 선수 가운데 가장 키 큰 선수로 통한다. 애덤스가 NFL에서 뛰긴 어렵겠지만 큰 키 때문에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미프로농구 (NBA)의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을 ‘내려다보면서’ 만날 수 있었다. 그의 외모가 남다른 것만은 분명하다.그런데 이 녀석 왈 “보이는 대로 이상한 사람이라고 여기면 안된다.난 괜찮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장신 남성은 터키 노총각 술탄 고센(246cm)인데 애덤스가 그보다 커질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의사들이 최근 몇 년동안 그에게 성장을 멈추는 테스테스테론 주사를 맞히고 있는데 먹혔는지 지난 반년 동안 거의 자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한우 유전적 고유성 입증

    한우 유전적 고유성 입증

    한우의 유전적 고유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논문이 미국 국립과학지(PNAS)에 게재돼 국제적 공인을 받았다. PNAS는 과학인용색인(SCI)의 척도인 논문인용지수가 ‘10’으로, 전 세계 모든 과학 저널의 최상위 1% 안에 드는 학술지이다. 30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생명공학부 김종주(42) 교수가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미주리주립대 테일러 석좌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담은 논문이 이 학술지 온라인 최신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07년부터 한우 등 전 세계에 분포하는 소 48개 품종의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한우가 미국, 호주, 유럽,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품종은 물론 가장 가까운 일본 화우와도 확연히 구분되는 유전적 고유성을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축연구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체의 모든 염색체에 퍼져 있는 5만여개 DNA마커(SNP·단일염기돌연변이)를 포함한 소 유전자 칩을 분석함으로써 연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연구팀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의 ‘진화 트리’를 만들어 1만년 전 신석기시대부터 지역별로 진행된 야생원우의 가축화에 대한 기존 학설을 유전정보 분석으로 재확인했다. 이 결과 한우는 한반도지역에서 한민족과 함께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진화해 왔으며, 독특한 유전적 특성이 있는 고유의 품종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잠재력이 성적 눌렀다

    가난한 고3 학생은 매일 저녁 동생을 돌봐야 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항상 웃고만 있는 동생. 염색체 이상으로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다. 누군가 항상 옆에서 지켜봐야만 한다. 그래서 남들이 학원 갈 시간에 집으로 향했다. 어차피 학원 갈 돈도 없지만 학교에서 자율학습할 처지조차 안 됐다. 부모님이 교대로 일 나가면 동생 볼 사람이 없어서다. 집에 와서 동생 저녁 먹이고 수발 들어가며 틈틈이 공부했다. 남들에게 뒤처지는 게 아닐까 불안했지만 성적은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이 학생은 “아무리 힘들어도 세계적인 공학자가 되겠다는 꿈만은 포기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 학생을 포스텍(옛 포항공과대) 입학사정관들은 눈여겨봤다. 지난 17일 모집정원 300명의 3배수가 조금 넘는 913명 1차 합격자에 포함시켰다. 포스텍 관계자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2차 면접이 남았지만 1차 합격했다는 건 포스텍에서 수학할 만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얘기”라고 했다. 합격의 제1요인은 ‘역경 극복의지’였다. 이 관계자는 “학생 의지가 너무나 분명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남달리 뚜렷해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합격 이유를 설명했다. 포스텍은 21일 913명의 1차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11% 정도인 101명이 성적이 아닌 잠재력 요소로 당락을 뒤집었다고 밝혔다. 이들 당락의 주요 잣대는 ▲주어진 환경극복 의지 ▲리더십 ▲이공계 수학에 대한 적성 및 봉사활동 ▲학교 성적 상향 추세 등이었다. 이에 따라 고교시절 과학봉사단 활동을 473시간 동안 했던 한 학생도 1차 전형에 합격했다. 고교 1학년 1학기 성적이 62%로 하위권이었다가 3학기 만에 상위 17%까지 끌어올린 과학고 학생도 합격했다. 전체 학년 평균 성적은 예년 합격선에 못미쳤다. 그러나 사교육 없이 성적을 끌어올린 의지가 합격의 이유였다. 교육 전문가들은 포스텍의 이번 전형 결과가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하나의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들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이번 포스텍 전형 결과는 다른 대학들에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하나의 모델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계도 분명하다고 했다. 김 실장은 “일반 대학의 경우 그 모델을 그대로 가져다 옮기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외국어 8회, 과탐4회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외국어 8회, 과탐4회

    ■ 외국어 - 문장순서 정하기 논리흐름 우선 문장과 지문 모두가 길어진 요즘, 전 문항을 다 푸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한 학생이 많을 겁니다. 최소한의 검토 시간마저 확보할 수 없었다면, 풀이 속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와 관련, 논리의 흐름과 관련된 유형(문장 순서 정하기, 주어진 문장 삽입하기, 무관한 문장 고르기)을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유형으로 지목하는 학생들이 상당수일 겁니다. 문장들 간의 고리 역할을 하는 연결사나 대명사에 주목하라는 대비법 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왔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잘 적용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왜 안 되는지,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것인지 문제를 보면서 함께 고민해 봅시다. * 주어진 문장 다음에 이어질 글의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Many American schools are looking for ways to save money on school bus transportation because of high fuel prices. (A) Although the four­day school week is expected to save thousands of dollars a year in transportation costs, working parents may have to pay for child care for that fifth day, which will be a great burden to them. (B) Some schools, especially in rural areas, are changing to a four­day week. Each school day will be about sixty minutes longer to make up for a missing day’s work. (C) In addition, not much instruction takes place during the extra hour of a school day because teachers and students are too tired with the intensive daily schedule. ① (A)-(C)-(B) ②(B)-(A)-(C) ③(B)-(C)-(A) ④(C)-(A)-(B) ⑤(C)-(B)-(A) 주어진 문장은 한 지문의 도입부로서 주제까지는 아니더라도 핵심 소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 글에서는 ‘학교버스 운행비용의 절감 방식’이지요. 이 소재가 내용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므로, 우리는 이후 전개될 내용을 부단히 예상해야 합니다. (A)~(C)의 앞부분을 빨리 훑어보되, 글을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문단을 찾습니다. (A)의 the four-day school week는 (B)의 a four-day week 다음에 올 수밖에 없습니다. 정관사 the는 앞의 명사를 다시 받을 때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B)는 절약 방식의 예(1주 4일 수업)로써, 첫 번째 문단이 거의 확실합니다. (C)는 그 방식의 부작용(수업의 부실화)인데, 나열할 때 사용하는 연결어구 in addition(게다가)이 맨 앞에 있으므로, 또 다른 부작용(부모의 부담 증가)을 언급한 (A) 다음에 옴이 분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전체 글의 올바른 순서는 (B)-(A)-(C)입니다. 제 풀이법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바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것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형식적 요소들(정관사나 연결사 등)은 보조적 차원에서 이용했다는 겁니다. 내용은 제쳐두고 소위 ‘스킬’부터 먼저 좇다가는 뒤죽박죽 엉켜버리기 십상이고, 몇 번씩 다시 읽느라 귀중한 시간을 소모할 수 있습니다. 1문제의 정답을 맞히더라도 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하여 다른 10문제를 못 푼다면 그보다 비효율적인 일은 없을 겁니다. 정확하되 신속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한 문제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은? In real life, however, our scripts are far more general and ambiguous. When we interact, we behave like actors by following scripts that we have learned from others. These scripts essentially tell us how to behave in accordance with our statuses and roles. But this stage analogy has limitations. ( ① ) On stage, the actors have a detailed script that allows them to rehearse exactly what they will say and do. ( ② ) They cannot tell us precisely how we are going to act or how the other person is going to act. ( ③ ) In fact, as we gain new experiences every day, we constantly revise our scripts. ( ④ ) It is therefore much more difficult to be well rehearsed. ( ⑤ ) This means that we have to improvise a great deal, saying and doing many things that have not crossed our minds before that very moment. *analogy: 비유, 비교 주어진 문장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단서를 끌어내야 합니다. 핵심 소재는 script(대본)인데, 역접의 연결사 however가 쓰였으므로 다른 대본에 대한 언급이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문장은 실생활의 대본에 대한 구체적 설명의 첫 문장이어야 합니다. 정답은 ②. 정답을 도출하는 시간을 많이 단축하셨나요? 시간이 남았다면 검토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만약 ②가 정답이 아니라면, ②다음에 나오는 대명사 They는 ② 앞 문장에 나오는 the actors를 받아 내용이 이상해져 버리므로, 이를 반증삼아 정답의 타당성을 재확인할 수도 있을 겁니다. 윤재남 강남구청인터넷수능 외국어영역 강사 ■ 생물 - 탄탄한 개념 쌓기 ‘제일덕목’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제 정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생물 과목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해 온다. 지난 9월 모의고사 이후의 기고글 마지막에서도 말했듯이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의 기본적인 입장은 언제나 ‘개념’이다. 따라서 탄탄한 개념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탄탄한 개념만이 수능에서 고득점을 보장해준다. 아래의 OX문항은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자가 질문지이다. 우선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고 풀어보도록 하자. 물의 흡수는 대장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HCO3- + H+ → H2CO3 반응은 주로 폐포 근처에서 일어난다. 자율신경계의 중추는 간뇌와 연수로, 운동뉴런으로만 구성되어있다. 난관수술을 하면 여성의 생식 주기가 중단된다. 남자의 정자 형성과정에도 FSH와 LH가 관여한다. 인슐린은 길항작용으로 그 양이 조절된다. 좌심실의 압력이 최대일 때 좌심실의 부피가 최소가 된다. ‘태어난 아들이 유전병이 될 확률’과 ‘유전병인 아들이 태어날 확률’은 동일한 표현이다. 남성의 정자가 XY 성염색체를 지닐 경우 감수1분열에서 비분리가 일어난 것이다. 신장에서 물이 재흡수 될 때 에너지가 소모된다. 답 : X, O, O, X, O, X, X, X, O, X 위에 있는 OX 문항을 다 맞추거나 실수로 1~2개 틀리는 정도라면 개념이 탄탄하므로 함정을 파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수능에서 출제된 보기들을 약간씩 변형한 것이기 때문에, 3개 이상 틀린 학생들은 실제 수능에서 이정도 함정을 피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 문항은 2008학년도 수능 생물 I 13번 문항으로 보기 ㄴ에서 인슐린이 피드백에 의해서 조절되는가를 묻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인슐린하면 ‘혈당량 감소, 글루카곤과 길항작용’이라는 키워드만 알고 있기 때문에, 보기 ㄴ에서 상당히 애를 먹었다. 길항작용이라는 것은 서로 반대 작용을 하는 ‘두 호르몬의 관계’를 일컫는 말이지, 길항작용 자체가 호르몬을 조절한다고 볼 수 없다. 모든 호르몬은 피드백에 의해서 조절된다는 기본적인 개념에 약간 함정을 팠을 뿐인데, 많은 학생들이 틀렸다. 이 처럼 수능에서는 기본 개념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들도 억울하게 틀리는 경우가 많다. 최후의 순간까지 개념을 손에서 놓으면 안 된다. 자신만의 개념서나 서브노트 등을 이용해 꼭 개념을 복습하자. 백호 비타에듀 생물 강사 ■ 화학 - ‘빈출 유형’ 반응식 꼭 외우자 수능이 매년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자료와 참신한 유형의 문제로 학생들에게 학구열을 불태울 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기본 유형은 벗어나지 않게 마련이다. 수능에서 자주 다뤄지는 유형을 익혀두자. 신자료가 넘쳐나는 시험지에서 아는 자료, 심지어 비슷한 자료만 나와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빈출 유형 1) 탄소화합물의 분류 [09’ 수능 9번] -유형 분석 : 탄화수소를 분류하는 과정을 제시한 후 결과 값을 묻거나, 반대로 기준에 따라 분류한 결과를 주고 각 과정에 해당하는 보기를 찾아 연결하는 유형이다. 각 작용기의 성질, 검출방법이나 구조 등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고 있으며 그 소재만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09’수능은 탄화수소 유도체, 08’수능은 고분자, 07’수능은 탄화수소, 06’수능은 방향족 탄화수소 유도체, 05’수능은 탄화수소와 페놀의 분류 문제가 출제되었다. -미리 준비하자 : 결과를 통하여 과정을 유추하든, 그 반대이든 당황하지 않고 풀기 위해서는 각 작용기의 성질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탄소화합물의 성질은 작용기에 의해서 결정되므로 작용기의 특징, 반응, 검출법 등을 구분해서 알아두어야 한다. ‘분류’가 목적인 만큼 검출법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또한 기본적인 탄화수소의 구조나 포화여부 등은 미리미리 정리해 두자. 빈출 유형 2) 연속적인 반응의 유추 [2009년 시행 6월 평가원 6번] -유형 분석 : 각각의 서로 다른 반응이 아니라 연속되는 반응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묻는 유형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다. 즉 하나의 반응이 진행된 후 결과물에 물질을 가하여 또 다른 반응이 진행되는 유형이며, 이러한 유형은 한 단계라도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다음 단계의 문제는 전혀 풀 수 없는 고난이도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주로 탄소화합물에서 작용기의 연쇄반응에 대해 물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앙금, 중화반응이나 기체의 반응으로도 출제되고 있다. -미리 준비하자 : 앞 단계의 반응 생성물이 다음 단계의 반응물이 되어 또 다른 반응이 진행되므로 처음 단계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하나의 단계라도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 전체의 흐름이 끊어져 풀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평소 자주 출제되는 반응은 전체 반응식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하여 공부하자. 반응의 원리와 흐름을 이해하면 다소 낯선 반응이라도 그 결과를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백인덕 비타에듀 화학강사
  • 올 노벨 의학상 美 블랙번 교수 등 3명 공동수상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산하 노벨위원회는 5일 염색체 끝에 붙어 있는 텔로미어와 텔로미어를 만드는 효소인 텔로머라아제의 기능을 밝힌 미국의 엘리자베스 블랙번(61)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캐럴 그리더(48) 존스홉킨스대 의대 교수, 잭 쇼스택(57) 하버드대 의대 교수를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들은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의 관계를 분석해 ‘세포가 분열할 때 유전정보가 담긴 염색체가 어떻게 분해되지 않고 완벽하게 복제될 수 있는가.’라는 생물학의 근원적 의문점을 해결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는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을 거듭하면서 마디가 잘려 나가고 마지막까지 없어지면 이 세포가 죽는데, 이는 노화를 의미한다. 암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분열하는 것은 이 텔로미어가 잘려 나가지 않는 이상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학계에서는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를 조절해 암을 예방·치료하고, 노화도 억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는 “암세포가 없어지도록 텔로머라아제를 감소시켜 텔로미어를 줄이고, 장수하도록 텔로머라아제를 증가시켜 텔로미어가 사멸하는 것을 막는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에게는 1000만 크로네(약 16억 8000만원)의 상금이 3분의1씩 수여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임신한 상태에서 ‘또 임신’ 한 여성

    임신한 상태에서 ‘또 임신’ 한 여성

    이미 임신한 상태에서 또 한명의 태아를 임신한 미국 여성이 학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남부의 아칸소주(州)에 사는 줄리아 그로벤버그는 올 초 첫째 아이를 임신한 지 약 3주 후,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또 다른 태아의 심장박동을 느낀 것.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그녀는 이미 임신한 상태에서 또 다시 임신한 ‘다수태’(superfoetation)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볼티모어의료센터(Greater Baltimore Medical Center)의 캐런 보일 박사는 “처음 초음파 검사를 했을 때에는 분명 태아 한명만 자라고 있었고, 별다른 이상 없이 착상이 안정돼 있었다.”면서 “2주 반이 지난 후 또 다른 태아가 발견됐으며, 이는 매우 드문 케이스”라고 밝혔다. 산부인과 전문의 마이클 무이라에르트는 “복수 임신은 매우 드문 현상이지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태아 두 명의 염색체 및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는 출산한 뒤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태의 경우, 태아와 산모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특히 둘째 아이는 조산하거나 폐병을 앓을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쌍둥이가 아닌 두 아이를 동시에 임신한 이 산모는 첫째 아이의 이름을 질리안, 둘째 아이의 이름을 허드슨이라고 짓고, 무사히 출산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전문의는 만약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태어난다면 첫째 아이인 질리안은 2009년 말에, 둘째 아이인 허드슨은 2010년 초에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별논란 남아공 세메냐는 양성자”

    지난달 독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성별 논란을 불러일으킨 캐스터 세메냐(18·남아프리카공화국)가 양성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11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조사 결과 완전한 여성이 아니라, 자궁과 난소가 없고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고환을 가진 양성자(hermaphrodite)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IAAF로서는 세메냐를 양성자로 공식 발표할 경우 금메달을 박탈해야 하지만 눈치를 살피는 처지에 놓였다. 남아공 의회와 여성단체들이 IAAF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제소하겠다고 맞서고 있어서다. 피에르 바이스 IAAF 사무총장은 “일단 양성자라는 게 다른 선수들과 경쟁할 때 유리하게 작용하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한발 뺐다. 세메냐에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일반 여성의 3배나 된다는 점도 공개됐다. 언뜻 남자로 보이는 얼굴 생김새와 근육질 몸매, 저음의 목소리로 논란에 휩싸인 세메냐는 최근 남아공의 패션잡지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성별 검사에서는 100% 여자라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8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인도의 산티 순다라얀(당시 25)은 남성에게 보이는 Y염색체 발견으로 메달을 박탈당한 뒤 자살을 기도한 바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트랜스젠더 성폭행 피해자 첫 인정

    가족관계등록부(옛 호적)상 남성인 트랜스젠더(성전환자)를 강간의 피해자로 인정하는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형법상 강간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부녀(婦女)를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그동안 ‘부녀’가 아닌 남성은 성폭행을 당해도 강간죄의 객체로 인정되지 않았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0일 트랜스젠더 A(58)씨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모(29)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및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1996년 비슷한 사건에서 성염색체가 남성이고 여성으로서의 생식 능력이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트랜스젠더를 부녀로 인정하지 않은 대법원 판례를 뒤집은 것이다. 신씨는 지난해 8월 A씨의 집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고 A씨를 성폭행한 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성장기부터 남성에 대한 불일치감과 여성으로서의 귀속감을 나타내면서, 성인이 된 뒤에는 상당기간을 여성으로 살다가 성전환수술을 받고 여성으로서의 신체 외관을 갖추게 됐다.”면서 “신씨 역시 A씨를 여성으로 인식해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A씨는 강간죄의 객체로서 자기결정권을 가진 부녀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대법원 재판부도 “A씨는 수술 이후 30여년 동안 여성으로 살아오면서 지금도 여성으로서의 성 정체성이 확고해 남성으로 재전환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고, 개인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도 여성으로 인식돼 사회통념상 여성으로 평가되는 성전환자에 해당한다.”면서 “A씨를 법률상 여성으로 본 원심 판단은 적법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은 성적 소수자인 트랜스젠더의 법률상 지위를 적극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향후 비슷한 사건들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Healthy Life] (40) 혈액형 편견과 진실

    [Healthy Life] (40) 혈액형 편견과 진실

    인터넷 카페에서 퍼온 글이다. ‘A형·B형·AB형·O형 등 혈액형이 각기 다른 네 사람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다가, AB형:갑자기 말없이 나가버린다. O형:왜 그러냐며 뒤쫓아 나간다. B형:먹던 거 계속 먹는다. A형:자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자책한다.’ 카페 글에는 이런 부연 설명이 붙어 있었다. ‘A형=생각이 많다. 계획적이고 꼼꼼하고 까칠하다. 한번 내 사람이면 영원히 내 사람이고, 배신은 용서 안 한다. B형=똑똑하고, 끼도 많고,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에고이스트가 많다. O=긍정적·낙천적·자기중심적이고 휴머니스트가 많다. AB형=(아직 연구 중…ㅋㅋ).’ 혈액형에 대한 온갖 견해가 난무한다. 맹신자들은 결혼 조건으로 혈액형을 들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평판이 나쁜 혈액형을 가진 이들은 한사코 자신의 혈액형을 숨기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과연 바람직하며, 정말 의학적 근거는 있는 것일까? 혈액형의 진실에 대해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한규섭 교수로부터 듣는다. ●혈액형이란 무엇인가? 혈액형이란 적혈구 표면에 존재하는 항원을 의미한다. 1900년에 오스트리아의 카를 랜스타이너가 ABO 혈액형을 발견한 이래 지금까지 500여 가지 항원이 발견되었다. 혈액형의 유형이 500여 가지나 된다는 뜻이다. ABO 혈액형은 이런 500가지 혈액형 중 하나일 뿐이다. 보고된 혈액형의 수가 이렇게 많지만 실제적으로 중요한 혈액형은 ABO와 Rh 혈액형 등 20가지 정도로 보면 된다. ●혈액형을 왜 구분하는가? 혈액형을 구분하는 유일한 이유는 수혈 때문이다. 혈액형이 다른 혈액을 수혈 받으면 면역반응에 의해 사망할 수 있다. 또 장기이식 때도 혈액형 검사가 필요하고, 산모와 태아의 혈액형 때문에 신생아가 임신 혹은 출산 후에 사망하기도 한다. 따라서 혈액형 검사는 수혈과 장기이식 전, 그리고 산전검사로서 필요하다. ●혈액형을 구분하는 중요한 인자는 무엇인가? 적혈구 표면에서 표현되는 혈액형은 탄수화물 성분일 수도 있고, 지질·당지질·단백질일 수도 있다. 이런 성분들이 표현되는 것은 혈액형 유형에 따라 다른 개인별 유전자에 의해 좌우된다. ●국내 인구의 각 혈액형별 인구 분포비는 어떻게 되나? 혈액형별 인구 점유비는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A형이 전체 인구의 34%인데 비해 일본은 38%, 중국은 26%, 미국 백인은 42%, 미국 흑인은 29% 정도다. O형은 우리가 28%, 일본 29%, 중국 42%, 미국 백인 45%, 미국 흑인 49%이며, B형은 우리가 27%, 일본 22%, 중국 26%, 미국 백인과 흑인이 각각 10·18% 등이다.또 AB형은 우리와 일본 11%, 중국 6%, 미국 백인과 흑인 각 3·4% 등으로 보면 된다. ●혈액형별로 성격상의 특성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며, 근거는 있는가? 과학적 근거가 없다. 과학적으로 개인의 성격을 정의하고 분류하는 데에는 5가지 기준이 사용되는데, 그것은 ▲신경질적인 정도 ▲개방성 ▲내성적이냐, 외향적이냐 여부 ▲주변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가 ▲얼마나 양심적인가 등이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 240개의 조사 문항을 사용한다. 참고로, 2005년 타이완에서 300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도 혈액형과 개인의 성격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본 일류기업 사장·회장의 혈액형별 점유비를 조사한 결과, A형 39.1%, O형 27.5%, B형 22.4%, AB형 11.0% 등의 결과가 제시됐다. 이런 분류가 단순한 혈액형별 인구수에 비례한 결과가 아니라 혈액형별 특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는가? 그렇다면 근거는 무엇인가? 이는 일본의 조사치일 뿐이다. 한국인과 비교하면 표에서 보듯 전체 인구의 각 혈액형 분포비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다. 전체 점유비가 높은 A형에서 사장·회장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특정 직업과 특정 혈액형의 상관성이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는가? 앞에서 밝혔듯 특정 직업군과 혈액형의 상관성을 거론할 과학적 근거는 없다. 일본의 조사치에서 보듯 사장·회장 점유비는 인구의 혈액형 점유비를 반영한 것일 뿐이다. 결국 모든 혈액형이 비슷한 점유비로 사장·회장을 한다고 보면 된다. 다른 직업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혈액형이 개인의 성품을 결정한다는 견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성격 결정에는 많은 유전자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ABO 혈액형은 인간이 가진 46개의 염색체 중 9번 염색체 끝 부분의 유전자 하나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유전자가 모든 성격을 결정한다고 보기 어렵다. 실례로, 알래스카를 통해 미국으로 이주한 몽골족은 미국 원주민 인디언들로, 이들은 모두 O형 혈액형을 가졌다. 이들은 인디언들끼리만 결혼하므로 모두 O형 혈액형을 갖게 되었는데, 이들이 모두 같은 성격을 가진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혈액형이 성격을 결정한다고 볼 수 없다. ●지금의 혈액검사 방식이 의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가? 자신의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언젠가 입영 장병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5.5%가 자신의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었다. 고령자들은 더할 것이다. 문제는 손가락 끝에서 한 방울의 피를 채혈해 시행하는 혈액형 검사가 약식이라는 데에 있다. 정확한 혈액형을 알려면 혈구·혈청형 검사가 필요한데, 약식검사는 혈구형 검사만 하는 것이다. 예컨대 A형은 적혈구에 A항원이 있으면서 혈청에는 항B항체가 있어야 한다. 혈구형 검사는 이 사람의 적혈구가 항A 시약과 반응하는지를 보는 것이고, 혈청형 검사는 이 사람의 혈청이 B형 적혈구를 응집시키는지를 보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검사를 모두 거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 더구나 한국인에 특히 많은 변이형 혈액형은 약식검사로는 찾기가 어렵다. 따라서 오차투성이인 이런 약식 혈액형 검사는 전혀 의미가 없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SM 신예 걸그룹 ‘에프엑스’, 얼굴 공개…9월 데뷔

    SM 신예 걸그룹 ‘에프엑스’, 얼굴 공개…9월 데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24일 공개된 1분 가량의 티저 영상만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이들은 한국인 멤버 설리, 루나, 크리스탈, 미국계 중국인 엠버, 빅토리아 등 국적 멤버 다섯 명으로 구성된 아시아 팝 댄스 그룹. 함수식을 뜻하는 수학 기호 ‘f(x)’형태로 그룹 명을 독특하게 표기해 x의 값에 따라 결과가 변하는 수식처럼, 멤버들의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바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f는 flower의 약자, x는 여성 염색체(XX)의 x를 지칭, 여성을 연상시키는 꽃처럼 f(x)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핫 아이콘으로 성장해 최고의 아시아 팝 댄스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도 함께 표현했다. 소속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f(x) 멤버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데뷔 전부터 ‘화이트 엔젤스’, ‘걸즈 스쿨’ 등의 이름이 거론될 정도로 화제를 모아온 ‘에프 엑스’는 9월 첫 앨범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괴산 으뜸백도라지 본격 생산

    괴산 으뜸백도라지 본격 생산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으뜸백도라지가 괴산군에서 본격 생산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괴산군과 5년 조건으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괴산군은 2014년 7월31일까지 으뜸백도라지를 생산해 자기상표로 시중에 유통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백색의 꽃이 피는 으뜸백도라지는 농업기술원이 재래종 백도라지의 염색체를 배가시키는 방법으로 8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 지난 6월 국립종자원에 품종으로 등록됐다. 2년간 시범재배 결과 생산량이 재래종은 10㏊당 1221㎏이지만 으뜸백도라지는 44%가량 많은 1758㎏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세계육상선수권 2題

    남자를 연상시키는 밋밋한 ‘I라인’ 몸매의 10대 여자 선수와 무려 10번째 출전한 ‘철녀’들이 제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끝난 여자 800m 결승에서 1분55초45로 우승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캐스터 세메냐(18)에 대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남아공 연맹에 성별검사를 요청해놨으며 결과를 보려면 몇 주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여자 원반던지기의 프랑카 디치(41·독일)와 여자 20㎞ 경보의 수산나 페이토(34·포르투갈)는 대회 사상 최다 출전을 뽐냈다. ■ “여자야 남자야” 800m 우승 세메냐 성별 논란 근육질 외모 기록 비약적 향상 세메냐는 영국 텔레그래프와 로이터 통신 등 유럽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짧은 머리에 남성 못지 않은 근육질인 외모로 보아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세메냐는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끝난 800m 결승에서 시즌 최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8일 준결승에서 세메냐가 2조 1위(1분58초66)로 결승에 오르자 IAAF는 여자로서는 힘든 비약적인 기록향상에 주목했다. 세메냐는 지난달 31일 아프리카주니어선수권에서 1분56초72로 올해 주니어와 시니어를 통틀어 가장 빠른 기록을 찍었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2분04초23보다 무려 8초나 빠른 것. 1500m에서도 4분33초25였던 기록을 지난 2일 4분08초01로 25초나 앞당긴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성별 검사에서는 100% 여자라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여자는 염색체 구조가 ‘XX’여야 하지만 간혹 남자에게 보이는 ‘Y’ 염색체가 섞였으면 인정받지 못했다.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800m에서 은메달을 딴 인도의 산티 순다라얀(당시 25세)은 염색체 이상으로 메달을 박탈당한 뒤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 10회 개근 철녀 원반던지기 디치·경보 페이토 남녀 통틀어 대회 최다 출전 옛 동독 볼가스트 출신인 원반던지기의 디치는 1985년 포환을 동시에 잡은 뒤 1991년 도쿄 대회부터 원반던지기에 전념했고, 경보의 페이토는 1만m 달리기와 10㎞ 경보를 거쳐 20㎞ 경보에 출전했다. 말할 필요도 없이 빼어난 기량 덕분이다. 183㎝, 92㎏의 당당한 체구를 갖춘 디치는 독일 투척의 간판. 1999년 대회에서 처음 정상을 밟은 그는 2005년과 2007년 통산 3개의 금메달을 안았다. 이번엔 홈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흐르는 세월 앞에서 힘을 잃었다. 19일 예선에서 자신의 최고기록(69m51)보다 10m 이상 짧은 58m44를 던져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3차 시기에서 겨우 성공한 뒤 “이건 내 기록도 아니다.”라며 크게 실망했다. 16세 때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은 페이토는 17일 끝난 20㎞ 경보 결승에서 1시간32분42초로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레이스 도중 기권했지만 1999년 스페인 세비야 대회에서 4위, 2005년 핀란드 헬싱키 대회에서 3위, 2007년 일본 오사카 대회에서는 5위를 차지한 실력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4회·과탐 2회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4회·과탐 2회

    ■외국어-반박의 글, 역접 표현이후가 중요 첫 문장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보면 필자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글과 객관적 사실, 사회적 현상 또는 남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객관적 사실, 사회적 현상, 남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경우 그 내용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글은 자신의 권위가 약할 때, 또는 자신의 견해가 소수의견일 경우에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직접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어 주장하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먼저 서술한 다음에 그것에 대한 반대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제기가 이루어지는 문장엔 주로 역접의 연결어가 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 문장이 필자의 주장이 아니라 그 내용에 대한 반박을 위해 사용되는 논제가 되는거죠. 항상 반대 의견만 제시되는 것은 아니고요, 우선 문제를 하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Many people believe that they will be free of their anger if they express it, and that their tears will release their pain. This belief derives from a nineteenth-century understanding of emotions, and it is no truer than the flat earth. It sees the brain as a steam kettle in which negative feelings build up pressure. But no psychologist has ever succeeded in proving the unburdening effects of the supposed safety valves of tears and anger. On the contrary, over forty years ago, controlled studies showed that fits of anger are more likely to intensify anger, and that tears can drive us still deeper into depression. Our heads do not resemble steam kettles, and our brains involve a much more complicated system than can be accounted for by images taken from nineteenth-century technology. ① 감정 표출의 효과에 대한 오해 ② 두뇌 구조와 우울증의 관계 ③ 19세기 과학이 뇌신경학에 미친 영향 ④ 감정에 따른 두뇌 반응의 상이성 ⑤ 눈물과 분노의 심리적 유사성 첫 번째 문장을 보세요. Many people believe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비판, 반박, 문제제기의 글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이런 문장이 나타나면 뒤로 가면서 이 견해에 대한 반박이 나타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필자의 주장이 나타날 것을 예상하면서 글을 보아야 합니다. 이 글도 읽어 내려가다 보면 But이라는 연결사가 나타나고 어떤 심리학자도 이것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나타납니다. 이어서 On the contrary라는 말로 기존의 견해를 뒤집는 글들이 전개됩니다. 가장 전형적인 비판, 반박의 글이라 하겠습니다. 당연히 보기 ①감정표출의 효과에 대한 오해가 이 글의 주제가 됩니다. 이런 형태의 글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첫 문장에는 이런 것들이 있으므로 잘 익혀둡니다. They believe~ , People say~, It has been ~ed, For a long time, For years, For decades, Many people ~, Most of people ~ 등의 문장들이 자주 사용되는데 문장의 형태야 언제든 바뀔 수 있으므로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그 내용을 잘 이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한 문제를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의 요지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For decades, critics have been predicting the death of classical music, suggesting that the classical music audience has grown old with no younger generation to take its place. They point out that orchestras are debt-burdened, that major record labels are cutting-back or cutting-out their classical operations, and that the number of radio stations with classical programming is decreasing. The critics conclude that classical music is no longer popular. What these critics seem entirely ignorant of, however, is that the worldly and educated, so-called ‘Generation-Y’ is more apt to take an interest in classical music, and as more and more classical organizations take the initiative to capitalize on this, the future is beginning to look promising. ① 고전음악을 대신할 차세대 음악이 등장하고 있다. ② 비평가의 예측과 달리 고전음악의 전망은 밝다. ③ 음반사는 경영 악화로 인해 많은 부채가 있다. ④ 젊은 세대는 점점 고전 음악에 관심을 잃고 있다. ⑤ 라디오 방송국은 고전 음악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다. 첫 번째 문장을 잘 보시면 수십년 동안 클래식음악의 종말을 예측해 왔다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비판의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장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 사람들의 견해를 좀 더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 그러나(however)라는 연결사와 함께 이런 비평가들이 잘못 보고 있는 지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평가의 예측과 달리 고전음악의 전망은 밝다라는 보기 ②번이 정답이 됩니다. 최원규 이투스 외국어영역강사 ■생물-수능에 자주 등장하는 유형 파악을 7차 교육 과정의 수능이 5차례 실시되면서 수능 생물 문제의 유형이 서서히 명확해지고 있다. 시중 문제와는 다른 분명한 유형임에도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유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오답을 적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번 글에서는 학생들이 오답을 잘 적어내는 중요한 수능 생물 문제의 유형을 몇 가지 정리했다.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는 문제의 마지막에 (단, ~하다)라는 단서가 많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풀 때에 이 단서들은 그냥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문제의 마지막에 (단, ~)이라고 주어진 단서는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힌트다. 위 문제는 2008학년도 수능 20번, 정답률 24% 문항이다. 마지막 단서에서 ‘그림에는 성 염색체만을 표현하였고 상염색체는 정상적으로 분리되었다’고 했는데,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면서 함정이었다. 특이한 점은 이와 거의 동일한 문제가 벌써 3번씩이나 수능에 출제되었는데 그때마다 학생들이 이 단서를 제대로 생각하지 않아 정답률이 대부분 20~30%대를 기록하였다. [유형 2] 그래프나 표에 대한 설명을 문제의 다른 지문에 써놓는 문항 그래프를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x축과 y축이다.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자료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 다음 문항은 2006학년도 수능 3번 문항이다. 이 자료의 (나)에서 밑에 있는 그래프를 보면, y축에 단순하게 ‘부피 변화량(mL)’이라는 것만 나와 있다. 그냥 무턱대고 자료만 해석하면 어떤 것의 부피 변화량인지 알 수 없다. 이에 대한 해답은 문제의 가장 처음에 나와 있다. 그림 (나)에 대한 설명에 보면 ‘폐의 부피 변화’라고 말이다. 수능에서 변별력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문제의 여러 부분을 동시에 보고 기억할 줄 알아야 한다. 백호 비타에듀 생물 강사 ■화학-물·공기 등 출제 단골소재 집중 공략 정답률이 낮은 문항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단원별로 어렵게 출제되는 주제는 분명히 있으며 이런 주제들을 공략하면 다른 사람들이 틀리는 문제를 맞힐 수 있다. ① 물 단원에서는 앙금, 중화반응이 난이도가 높게 다뤄지는데, 앙금·중화를 따로 다루거나 한 문제에서 두 반응이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출제되기도 한다. 보기로는 이온수의 비, 총 이온의 개수, pH, 생성된 앙금 등이 자주 다뤄진다. 빈출 소재이지만 체감 난이도는 항상 높으며, 정답률도 낮은 편이니 미리 공부해 두면 남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 학습 포인트! 앙금생성과 중화반응을 그래프로 분석하는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자. 그 외에도 물 단원에서 수소결합과 관련된 물의 특성, 센물과 단물, 물의 정수 등은 꼭 공부해 두자! ② 공기 단원에서는 기체 법칙이 자주 출제되며, 체감 난이도도 높다. 샤를의 법칙, 보일의 법칙, 그레이엄의 확산 법칙이 언제 어떻게 적용되는지, 조건에 따라 변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묻는 문제가 많으며, 기존의 자료가 새로운 자료로 변형되어 자주 출제된다. ▶ 학습 포인트! 기체의 온도, 압력에 따른 부피, 밀도, 입자수의 변화, 기체의 법칙과 실생활의 연결 및 응용, 대기 오염은 미리 정리하자! ③ 금속 단원에서는 금속간의 반응성 비교가 단골 소재이다. 실험을 통하여 알칼리 금속과 할로겐 원소의 반응성을 비교하거나, 미지의 이온과의 반응성을 비교하기도 한다. ▶학습 포인트! 금속의 반응성과 할로겐 반응성 비교의 혼합 형태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그 외에도 주기율표의 의미와 보는 법, 부식의 원리와 방지법(음극화보호), 산화와 환원을 응용한 도금의 원리, 합금의 이용 등도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 ④ 탄소화합물은 6~7문제 정도 출제되는 단원으로 출제비율도 높으며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파트이다. 하지만 한번 공부하고 나면 응용해서 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내용이 출제되므로 점수 향상에 유리한 파트! 특히 요즘은 탄소화합물 단원을 전체적으로 묶어서 하나의 문제로 묻는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 학습 포인트! 포화와 불포화 탄화수소의 구별 실험(브롬수 탈색반응), 각 작용기별 성질 및 검출, 탄소화합물의 액성, 제법, 고분자 화합물을 만드는 방법비교(첨가중합, 혼성중합. 축합중합) 및 고분자로부터 단위체 찾기, 비누와 합성 세제의 성질 등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 백인덕 비타에듀 화학 강사
  • 인간 면역유전자 가진 복제돼지 탄생

    인간 면역유전자 가진 복제돼지 탄생

    인체의 면역기능 유전자를 가진 형질전환 복제 미니 돼지가 국내에서 탄생했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장기연구단에서 이종(異種) 간 장기이식 때 면역 거부반응을 연구하고 있는 충남대 진동일 교수와 ㈜엠젠은 인간의 면역기능 유전자 가운데 ‘FasL(Fas Ligand)’ 유전자를 발현시킨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가 지난 5월11일 태어나 90일째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진은 일반 돼지의 난자에 FasL 유전자가 자리잡은 미니돼지 체세포를 이식, 복제란을 생산하고 이를 체세포와 같은 종의 미니돼지에 다시 이식해 자연 분만으로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를 탄생시켰다. 이어 유전자 증폭법과 염색체 형광 위치 확인법을 통해 이 돼지가 인체 면역기능 유전자 FasL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다. FasL 유전자를 지닌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할 경우 인체 거부 반응이 크게 줄어든다. 이는 지난 4월 돼지에게만 존재하는 ‘초급성 거부반응’을 억제한 복제 미니돼지 ‘지노’가 탄생한 데 이어 복제 돼지 기술이 한 발자국 나아간 것으로 농진청은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인체는 다른 종의 장기를 이식받으면 이를 바이러스와 같은 침입자로 인식, 여러 단계의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이번 복제돼지는 인체의 면역세포 관련 유전자 가운데 하나를 돼지에게 발현시켜 장기 이식 때 돼지가 아닌 인체의 장기로 인식하도록 유도, 세포 독성 효과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장기연구단은 앞으로 지노와 이번 복제돼지의 교배 등을 통해 이종간 장기 이식 거부반응이 최소화된 돼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돼지를 이용한 장기이식의 임상 적용까지는 효율적인 형질전환 돼지 개발과 무균상태 증식 및 사육, 거부반응 제어, 돼지 장기와 인체의 물리적 적합성 등 해결할 과제가 많다.”면서도 “국내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의약과 농업 분야가 동시에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뉴스다큐 시선] 설 자리 잃어가는 가판대 ☞면허정지 6만명 15일부터 ‘핸들’ 잡는다 ☞600년 성곽이 117년 교회 눌렀다 ☞“웬 날벼락” 제주 으뜸저축은행 6개월 영업정지 ☞교과서값 오른다 ☞토성의 고리들이 하루 동안 사라진다 ☞해운대 1000만 누가 먼저 찍을까
  • 한반도의 한가운데가 깔깔댄다

    한반도의 한가운데가 깔깔댄다

    한반도의 한가운데임을 알리는 강원 양구 ‘배꼽축제’가 8~16일 펼쳐진다. 양구읍 서면 레포츠공원과 165만㎡의 파로호 습지 한반도섬 일대에서 지난해 이어 두번째 열린다. 국토의 정중앙이라는 의미에서 배꼽축제로 이름 붙었다. 첫날 인근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데프콘, 코요테, 2AM, 박현빈, 서주경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서천변에는 백토 전신팩과 선탠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특구, 야외특설 물놀이존, 염색체험코너, 맨손 고기잡이 체험코너, 백토머드체험 코너 등이 설치된다. 바닥분수 형태로 만들어진 아토피분수는 자연미네랄이 풍부한 약알칼리성 물을 뿜어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배꼽과 관련된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배꼽춤 경연대회인 전국 벨리댄스 챔피언십과 배꼽 콘테스트, 배꼽을 잡아라 이벤트 행사가 개최된다. 7~9일 미술인들의 대한민국 예술 대장정, 9일 국제평화 록 페스티벌과 전국 배스낚시대회, 14~16일 전국 벨리댄스대회, 15일 전국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축제기간 매일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두타연 트레킹 행사가 펼쳐진다. 8, 9일과 광복절인 15일 박수근 미술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양구투어가 마련된다. 축제장 주변에는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양구 수박축제까지 열리고 특산물인 오골계구이, 산채음식, 오방먹을거리 행사장이 마련돼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양구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겉멋 버린 철학, 먼로의 점을 논하다

    겉멋 버린 철학, 먼로의 점을 논하다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어마어마한 자원을 쏟아붓고 있는 미국에 최악의 해는 2001년일 것이다. 그해 9월11일 3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미 의학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1만 8000여명이 의료보험이 없어 숨지고 있다고 한다. 9·11 사태가 매년 여섯 번씩 일어나는 것과 같은 수치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이 아니라 의료보험과의 전쟁을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미국의 철학자 마이클 라보시에는 ‘마릴린 먼로의 점에서 소크라테스를 읽다’(문세원 옮김, 글로세움 펴냄)를 통해 상아탑을 떠나 현실로 내려온다. 현실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철학적으로 접근해 흥미롭게 풀어내는 것. 대중의 시선이 꽂혔던 톱 여배우 먼로와 고대 철학자를 결합시킨 책 제목은 묘한 뉘앙스를 풍기며 책 내용을 미리 짐작하게 한다. 독자들은 비디오게임의 폭력을 규명하는 아리스토텔레스와 기만적인 부시 행정부를 비난하는 소크라테스, 인터넷 해킹을 이야기하는 존 로크, 진정한 사랑을 옹호하는 칸트 등도 만날 수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통해 애국을 고민 미국이 이라크 침공을 시작하기 전에는 미국 내에서도 전쟁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막상 침공이 시작되자 국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애국심이 맹위를 떨쳤다. 부시 대통령의 눈에는 충성을 강조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훌륭한 국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아니올시다.’ 이다. “진정한 애국자란 언제나 지도자가 하는 일이 국가의 최선을 위한 것인지 질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가에는 성가시게 구는 존재가 필요하며 그 존재들이야말로 진정한 국민이라고 생각하는 소크라테스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이나 영화 등 영상물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며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흔하다. 이와 관련해 예술이 감정에 호소하며 사람들을 감정에 굴복하도록 만든다고 주장한 플라톤과, 실제적인 요소를 담고 있지 않은 작품은 결함이 있는 것이라고 했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정반대 입장일 것이다. 저자는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진 현실을 살면서 가상의 평화에 집착하는 것은 어딘지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한다. ●현실문제에 대한 철학적 접근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성별을 고르고 싶어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흔한 일. 별의별 민간요법이 있었던 시대를 지나 이젠 염색체나 배아를 활용한 과학적인 방법까지 등장했다. 그런데, 태아의 성별을 부모가 결정하는 것은 부도덕한 일인가. 아이를 갖고 말고를 결정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아이의 성별을 선택하는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동차 영업사원이 차를 사러 온 사람에게 어떤 모델을 살 것인지를 다트판을 돌려서 결정하라고 우기는 건 이상하지 않은가? (태아 성별 선택은)낙태나 영아 살해를 방지할 수도 있지 않은가.” 상당히 도발적인 주장도 여럿 있어 일부 독자들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저자가 의도하는 것은 자신의 논리적인 전개가 반드시 맞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저자는 인터넷, 대중매체, 유전자 변형, 스팸메일, 남녀평등, 동성애, 민주주의, 애국심, 고문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철학과 논리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의견과 주장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올바른 가치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려고 하고 있다. 1만 5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줄기세포서 인공정자 생성 첫 성공

    영국의 연구진이 줄기세포로부터 인공 정자를 생성하는데 최초로 성공했다. 이에 따라 불임 남성도 아이를 가질 가능성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생물학에서의 새로운 윤리 논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인간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채취, 특별 화학처리를 해 인공 정자로 분화시켰다.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카림 나예르니아는 “이 인공 정자는 현미경으로 보면 실제 정자와 같은 활동성과 기능을 갖고 있다.”면서 “5년에서 10년 후 불임 치료가 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의 초기 연구는 여성 동성애 커플이 남성 없이도 자녀를 낳을 수 있어 결국 남성들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나예르니아는 “실험을 완전히 오해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인공 정자는 XY 염색체를 가진 남성의 줄기세포에서만 만들 수 있다.”고 일축했다. 이란 출신인 나예르니아 박사는 독일 괴팅겐대에서 쥐 줄기세포로 같은 연구를 시작했으며 독일에서는 인간 배아 연구가 금지돼 있어 2006년 뉴캐슬대로 옮겨와 연구를 계속했다. 이번 연구는 저명한 학술지 ‘줄기세포와 발생’ 최신호에 게재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인공 정자가 실제 기능을 하는지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좀더 실험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인간 배아를 이용한 연구만 가능할 뿐 2008년 제정된 법에 따라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정자나 난자를 실제 불임치료에 이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새로운 입법 절차를 거치지 않는 한 이번 연구 결과를 치료에 적용할 수 없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7월 과학기술자상’ 김영준 교수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연세대 생화학과 김영준(49) 교수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환경적 요인에 대한 이론 정립, 질병 발생에 미치는 염색체 구조의 역할 규명, 생명체 적응력을 극대화하는 후성유전학의 원천핵심기술 확보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유전학, 면역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Nature Genetics’, ‘Nature Immunology’ 등 다수의 SCI 저널에 발표됐다.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길섶에서] 행복 염색체/함혜리 논설위원

    지난 주말 경기도 파주의 헤이리에 다녀왔다. 헤이리는 듣던 대로 근사했다. 그 곳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갤러리를 운영하며 멋진 인생 2막을 펼치고 계신 회사 선배가 자상하게 안내해 주셨다. 마을 구경을 마치고 선배의 ‘리앤박 갤러리’를 찾았다. ‘예술과 공예 사이’라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었다. 유리공예 작품들이었는데 한 작가의 작품에 유독 눈길이 갔다. 다양한 색상의 색유리를 염기서열 배열하듯이 녹여 만든 편종필 작가의 접시들이다.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니 작품컨셉트가 금방 이해가 갔다. 작가의 10살난 아들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데 49번부터 54번까지의 염색체가 없다.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아빠는 작품으로 부족한 염색체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이왕이면 모두 행복한 버전으로. 그렇게해서 ‘차분한 49번 염색체 접시’ ‘활발한 50번 염색체 접시’ 같은 작품들이 탄생했다. 아들이 비록 병을 앓고 있지만 행복하고 활달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일게다.애틋한 부정(父情)이 절절이 다가왔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500만년 뒤 지구상 남성은 멸종된다?

    500만년 뒤 지구상 남성은 멸종된다?

    500만년 뒤 지구에서 남자는 멸종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 국립대학 교수인 유전학자 제니퍼 그레이브스는 “남성을 결정짓는 Y염색체는 멸종 과정에 들어섰으며 500만 년 이내에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최근 열린 아일랜드 왕립외과대학(Royal College of Surgeons) 강연에서 주장했다. 그레이브스 교수는 그 근거로 남성의 성을 결정짓는 Y염색체 위의 유전자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대폭 감소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교수는 “3억 년 전 Y염색체는 유전자 1400개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45개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이러한 비율로 사라진다면 500만년 뒤에는 Y염색체 위의 유전자는 모두 사라지고 남성은 멸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Y염색체는 남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주요 기관들을 만드는데 관여하는 SRY라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이 유전자가 사라진다면 남자 인류들은 남성이 가지는 의미를 완전히 잃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Y염색체의 유전자가 사라질 경우 인류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못했지만 인류가 설치류와 같은 방법으로 번식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그레이브스 교수는 “Y염색체의 유전자들이 사라져도 한 가지 성이 단독으로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생식법인 처녀생식(단일생식)으로 변화하진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면서 “Y염색체를 만드는 유전자 없이 번식하는 설치류와 비슷한 방식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과학자들은 Y염색체 위에 존재하는 SRY가 사라진다고 해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몇 가지 다른 유전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적다고 반박했다. 사진=데일리메일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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