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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 열애설 부인, 일반인 여자친구 있다? 해명 보니..

    이준 열애설 부인, 일반인 여자친구 있다? 해명 보니..

    이준 열애설 부인 8일 한 매체는 이준이 학창시절 동창인 일반인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일반인 여자친구의 신상이 알려지는 것을 염려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중이며 자신으로 인해 불편이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엠블랙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절의 동료 멤버들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았지만, 그 신상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을 알지 못할 정도로 이준은 조용한 연애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준은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고 이준 열애설을 부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준 열애설 부인, 동창과 2년째 조용한 연애? “이성 친구 많아서..”

    이준 열애설 부인, 동창과 2년째 조용한 연애? “이성 친구 많아서..”

    8일 한 매체는 이준이 학창시절 동창인 일반인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일반인 여자친구의 신상이 알려지는 것을 염려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중이며 자신으로 인해 불편이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엠블랙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절의 동료 멤버들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았지만, 그 신상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을 알지 못할 정도로 이준은 조용한 연애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준은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오스 ‘그렉시트’

    그리스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의미하는 ‘그렉시트’(Grexit) 현실화를 둘러싼 논란과 혼란이 가열되고 있다. 독일 정부가 그리스 제1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 집권 시 그렉시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잇단 보도에 유럽증시가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시리자는 “그렉시트는 없다”고 거듭 밝혔지만 선거에서 승리하면 긴축재정을 완화하고, 구제금융 재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의심은 가시지 않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독일 일간 빌트를 인용해 독일 정부가 현재 여론 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시리자의 집권 시 그렉시트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독일 당국자들은 그렉시트가 발생하면 유로화 자산에 대한 대량 인출로 은행이 파산하는 사태가 벌어질까 염려하고 있다. 앞서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도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이 시리자 집권으로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해도 “견딜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라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2012년 유럽 재정위기와 달리 포르투갈과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에서 졸업하는 등 그리스 위기가 다른 나라로 전염될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슈피겔의 보도로 5일 유럽 증시가 급락하고 유로화 가치가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메르켈 정권에 대해 “위험한 술책을 쓰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는 이에 대해 “독일은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기를 바라고, 반대 경우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잇따른 보도는 시리자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대표를 겨냥한 독일 정부의 압박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엘마르 브록 유럽연합(EU) 의원은 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렉시트 관련 보도가 “치프라스를 겨냥한 협박”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를 비롯한 집권당은 시리자가 승리해 그렉시트가 현실화하면 재앙이 닥칠 것이라며 집중 공세를 펴는 상황이다. 치프라스 대표는 6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유로존의 붕괴 대신 안정을 지킬 것”이라며 “시리자의 승리를 그렉시트와 연계시키고 있지만 이는 우리의 선택지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이준 열애설 부인 “동창과 2년째 만나고 있다?”

    이준 열애설 부인 “동창과 2년째 만나고 있다?”

    이준 열애설 부인 8일 한 매체는 이준이 학창시절 동창인 일반인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일반인 여자친구의 신상이 알려지는 것을 염려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중이며 자신으로 인해 불편이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엠블랙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절의 동료 멤버들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았지만, 그 신상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을 알지 못할 정도로 이준은 조용한 연애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준은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준 열애설 “동창과 2년째 조용히 연애 중?”

    이준 열애설 “동창과 2년째 조용히 연애 중?”

    8일 한 매체는 이준이 학창시절 동창인 일반인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일반인 여자친구의 신상이 알려지는 것을 염려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중이며 자신으로 인해 불편이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엠블랙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절의 동료 멤버들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았지만, 그 신상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을 알지 못할 정도로 이준은 조용한 연애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준은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슈&논쟁]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이슈&논쟁]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교육부가 2018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이 배우는 교과서에 한글과 한자를 ‘병기’(倂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또다시 한자 병기 논란이 점화됐다. 1970년 한글 전용화 정책에 따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한자가 퇴출당했다. 하지만 지난 47년 동안 초등학교 교육에서 한자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이어져 왔다. 한자 병기를 내세우는 이들은 자연스러운 한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맥 이해도와 어휘력이 향상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이를 반대하는 쪽에서는 초등학생에게까지 한자 교육을 하게 되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한자 병기를 반대한다. 초등학교 교과서의 한자 병기에 따른 효용과 부작용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贊] 한자로 익히면 정확한 개념파악 도움… 적극적인 자기주도학습도 가능해져 이명학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교육부가 2018년부터 초등학교 국어·사회 교과서의 중요 낱말에 대해 한자를 병기하겠다고 발표하자 예상했던 대로 갑론을박이 시작됐다. 해방 이후 오늘날까지 ‘한글 전용’과 ‘한자 혼용’은 끊임없는 논쟁거리다. 한편에서는 ‘우리의 것을 아끼고 잘 가꾸어 나가자’고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우리 어휘 중 대부분이 한자어니 한자를 공부해 정확한 뜻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얼핏 보면 지향점이 완전히 다른 것 같지만 가만히 따져 보면 모두 우리말을 잘 가꾸자는 데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한글 창제 이전부터 우리말의 상당 부분이 한자 어휘였던 만큼 표음문자인 ‘한글’과 표의문자인 ‘한자’가 수레의 두 바퀴처럼 균형을 이루면서 상호 보완을 해 나간다면 가장 이상적인 문자체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양선’이라는 한글 낱말은 한자어 ‘異樣船’의 독음이다. 즉 ‘이양선’이라는 한글에는 어떤 뜻도 없고 그저 異樣船을 읽는 소리일 뿐이다. 異樣船이라는 한자어를 한자로 ‘다를 이(異), 모양 양(樣), 배 선(船)’ 즉 ‘모양이 다른 배’라고 풀이해야 비로소 한글 ‘이양선’의 뜻이 생긴다. 하지만 학생들은 한글로 된 ‘이양선’과 사전에 있는 뜻(대한제국 때 외국 선박을 이르던 말)을 함께 익힌다. 한자어를 한자를 통해 그 뜻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글 낱말을 사전적인 의미와 함께 단지 기계적으로 외우고 있다. 한자어를 익힐 때 무조건 그 뜻을 외우는 것과 한자 풀이를 통해 학습하는 것을 비교해 보면 어느 쪽이 효과적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한자어를 한자를 통해 학습하다 보면 자연스레 흥미가 생겨 학습효과도 증진될 것이다. 또 다른 교과 한자어의 의미도 한자의 뜻을 통해 스스로 유추해서 풀어 보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질 것이다.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대다수 낱말들은 한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해 생기는 일이다. ‘희한’(稀罕)은 말하는 사람도 ‘히한’ 또는 ‘희안’으로 말하고 듣는 사람도 ‘히한’ 또는 ‘희안’으로 듣는다. ‘후유증’(後遺症)도 ‘휴유증’으로, ‘명예훼손’(名譽毁損)도 ‘명예회손’으로 말하고 듣는다. 이처럼 말하는 사람조차 정확하게 발음을 하지 않다 보니 듣는 사람이 한자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들은 대로 쓸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球根植物’(구근식물)이 ‘알뿌리 식물’로, ‘方眼紙’(방안지)가 ‘모눈종이’로, ‘打製石器’(타제석기)를 ‘뗀석기’로, ‘磨製石斧’(마제석부)를 ‘간 돌도끼’로 바꾼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교과서 용어 가운데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것은 그 의미에 맞게 우리말로 변환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은 한자로 익히는 것이 정확한 개념 파악에 도움이 된다. 서울에서 수년간 한자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설문 조사를 해본 결과 학생들은 ‘학습 부담이 전혀 없다’ ‘다른 교과 학습에도 도움을 받았다’ ‘배우지 않은 낱말의 뜻을 한자의 뜻으로 미루어 알게 되었다’ ‘한자 학습지를 따로 구독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이런 답변은 초등학생들에게 ‘한자 공부마저 시킨다면 가뜩이나 힘든데 얼마나 더 힘들어하겠는가’라는 염려와 한자 교육으로 사교육비가 더 들 것이라는 주장이 한낱 기우임을 실증적으로 보여 준다. 한글 한자 혼용도 아니고 교과서에 한글 다음에 한자를 쓰는 병용을 하겠다는 방침에 반대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본다. 우리가 초등학교에서 한자 교육을 주장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오직 교과서 한자어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한자어의 뜻과 개념을 바르게 익혀 우리말을 정확하게 말하고 올바른 글쓰기를 하게 하기 위함이다.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 병기는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시행한다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反] 국어 읽기·이해능력 더 떨어질 우려… 사교육 열풍으로 부모·아동 부담도 이창덕 경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교육부가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 과정에 따라 만들어지는 초·중·고교 모든 과목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겠다고 한다. 인문·사회적 소양을 함양하고 인성 교육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중등학교에서 이뤄지는 한자 교육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하고 초등학교 모든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것은 사회 전반에 야기할 문제가 크고 시대의 흐름을 볼 때도 부적절하다. 초등 모든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게 되면 초등 국어 교육은 파행을 면하기 어렵다. 한자 교육을 인문 소양·인성 교육과 직접 연관시키고 초등 교과서에 한자 병기까지 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초등학교에서 한자 몇 자를 배워 그리듯이 쓴다고 학생들의 인문 소양이 커지고 인성이 좋아진다고 말할 수 없다. 이솝 우화가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고대 그리스 문자를 배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중국 고전이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한자를 배울 필요는 없다. 또한 컴퓨터(computer), 호르몬(hormon), 피자(pizza)라고 쓸 필요가 없는 것처럼 우리말 한자어는 한자로 쓸 필요가 없다. 특히 초등 국어에서는 먼저 중요한 우리말을 알고, 언어 예절을 익히고, 상황과 목적에 맞게 말하고 글을 쓰고, 상대방과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런데 초등 교과서에 많은 낱말을 한자로 채우게 되면 정작 중요한 국어 교육을 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보다 학교에서는 먼저 교과서 한자를 익히는 데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될 것이다. 현장의 초등 교사들도 한자가 교과서에 실리게 되면 교사들의 수업 부담이 늘고 학생들의 국어 읽기와 이해 능력이 더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는 한자 사교육 시장이 팽창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점이다. 이미 초등학교에서 창의·체험 활동으로 한자를 가르치고 학생들에게 한자 급수를 따도록 강요함으로써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게 되면 현재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으로 한자 사교육 열풍이 불어닥칠 것이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학습 부담 과중으로 행복지수가 낮고 초등학교 아동들이 사교육이 무서워 방학을 싫어한다는 현장 조사 보고서와 교사들의 증언은 우리 어른들이 얼마나 초등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몰아붙이고 있는지 잘 말해 준다. 한자와 한문 교육이 정말 필요하다면 초등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할 것이 아니라 현재 국가 수준에서 가르치도록 정해져 있는 중등학교 한자를 제대로 가르치도록 하면 된다. 인류 문자는 그림문자, 상형문자, 낱말문자, 음절문자, 음소문자 순으로 발전해 왔다. 상형문자, 낱말문자인 한자를 교과서를 비롯한 공문서에 쓰자는 것은 인류 문명을 거스르는 결정이다. 인터넷 정보의 80% 이상이 영어로 소통되고 중국도 전통 한자를 포기하고 5000자 정도의 간체자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중국도 사용하지 않는 과거 한자를 되살려 쓰자는 것은 고속철을 버리고 짚신 신고 서울 가자는 격이다. 현재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성인 신문을 읽고 이해하는 비율이 한국의 경우 90%를 넘는 것은 음소문자인 한글 덕분인데 상형문자인 한자를 교과서와 공문서 등에 쓰는 것은 국민을 다시 문맹의 어둠으로 떨어뜨리는 것과 같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것은 모든 초등학생들의 학업과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교육 전반에 큰 파장을 몰고 올 문제다. 신중한 검토와 사회적 합의 없이 시행을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 중등학교에서 배울 한자를 이미 국가가 지정하고 있다. 교육부가 갑자기 초등학교로까지 한자 교육을 확대하고 모든 초등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겠다며 밀고 가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인간을 닮은 神들의 고향, 제주

    인간을 닮은 神들의 고향, 제주

    제주는 신(神)들의 섬이다. 흔히 1만 8000여 신들이 있는 신들의 고향으로 통한다. 한데 제주의 신은 보통의 신, 종교적 신과는 좀 다르다. 세상의 질서를 정립하는 지배자이자 통치자, 절대자의 신이 아니다. 영웅적인 활동을 펼치는 신도 있지만 천상에서 쫓겨나거나 주변부로 밀려난, 그래서 질투와 시기, 욕망에 사로잡히기도 하는 신들이다. 신들은 인간들의 삶과 얽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한다. 그렇기에 제주는 숱한 이야기의 섬이 될 수밖에 없는 지역적 운명을 띠고 있다. 신들의 삶은 바다로 둘러싸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처지와 얽히며 더욱 극적인 이야기가 되고 설화가 되었다. 12세기 초 탐라국은 스러졌지만, 그곳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고, 보태지며 더욱 풍성해졌다. 그리스 신화가 그랬던 것처럼 이야기의 원형이 넘쳐나는 공간이 됐다. 제주 출신 소설가이자 인문학술계간지 ‘본질과현상’ 발행인인 현길언(75) 전 한양대 교수의 사유가 돌고 돌아 다시 이곳에 머물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 전 교수는 “석사학위 논문도, 전국학술대회에서 처음 발표한 주제도 모두 제주 설화였다”면서 “다시 제주 설화로 돌아가게 된 것은, 아마 처음과 나중의 만남을 세계관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처지에서 우연한 일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제주 설화와 주변부 사람들의 생존양식’(태학사)을 펴냈다. 제목 그대로 제주의 설화를 통해 절해고도 제주 사람들의 사유 방식을 고찰한 연구서다. 또한 ‘본질과현상’ 기획팀은 제주 설화 40여편을 현대언어, 표준어로 바꿔 풀어낸 ‘섬에 사는 거인의 꿈’도 함께 펴냈다. 제주의 신들은 제주 사람들의 욕망과 좌절, 또 다른 희망의 모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설화 속 제주는 본디 왕이 나는 땅이었다. 중국의 진시황이 제주의 미녀를 데려다 후궁으로 삼았더니 커다란 알 다섯 개를 낳았고, 거기에서 나온 아이 500명은 날마다 장군놀이, 왕놀이를 한다. 제주의 왕 기운, 장군 기운을 끊기 위해 풍수사 고종달을 제주에 보내 인물이 날 만한 곳을 다니며 단맥(斷脈)시킨다. 대표적 설화 중 하나인 ‘고종달형 설화’다. 이는 역사 속 척박한 유배지로 각인된 지역에 대한 설화 속 합리화이자 인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적 환기다. 풍수에 대한 신앙적 믿음과 별개로 자연환경 및 운명에 대한 극복 및 저항의 움직임을 설화에 투영시키기도 했다.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린 ‘아기장수’와 관련된 설화는 몇 가지 서로 다른 양상으로 변주되면서 전해져 왔다. 지배 이데올로기인 왕권에 역모를 꾀해 집안과 지역에 액운을 끼칠까 염려돼 부모가 스스로 아이를 죽였다는 단출한 이야기에서부터, 실제로 삼별초 항쟁을 최후까지 이끈 김통정, 조선 말 제주 민란을 주도한 관노 이재수 등 실존인물이 등장한 설화까지 아기장수에 대한 제주 사람들의 염원이 반영된다. 이런 제주 설화의 특수성은 육지 설화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결국 주변부 문화, 즉 제주 문화를 설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는 설명이다. 이렇듯 구전된 설화는 집단창작의 전형이다. 향유자가 곧 유통자이고, 창작자가 된다. 제주에 현기영, 현길언, 고원정, 김수열, 고명철 등 소설가, 시인, 문학평론가가 유독 넘치는 이유도 달리 있는 게 아니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빛고을에 북한 선수들 오나…군인올림픽도 있었네

    빛고을에 북한 선수들 오나…군인올림픽도 있었네

    을미년(乙未年) 양띠 해에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은 굵직한 국제종합대회는 열리지 않는다. 이른바 ‘쉬어 가는 해’다. 하지만 3월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예선이 시작되고, 6월에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이 시작된다. 6~7월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이 캐나다에서 열린다. 아울러 잔잔하면서도 의미 있는 두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빛고을 광주 등에서 열리는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경북 문경 등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군인올림픽)가 그것이다. 두 대회 모두 올림픽, 아시안게임에 견줘 국민의 관심이 낮을 염려가 있어 나란히 북한의 참여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도 하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7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준비나 운영 면에서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제종합경기대회인 ‘대학생들의 스포츠 제전’이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와 전남북 일원에서 열린다. 유사 이래 호남권에서 치러지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로 기대를 부풀린다. 170개국 1만 4000여명의 선수단이 빛고을을 찾아 정식종목 13개, 선택종목 8개 등 모두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심판과 대회 운영진까지 합치면 2만명 수준이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 45개국 1만 5000여명이 참가했는데 2조 5000억원이란 막대한 비용이 투자돼 인천시 재정에 주름을 안긴 데 견줘 광주 U대회는 8171억원 밖에 들지 않게 설계됐다. 지난 연말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 6867억원에 치르기로 했다. 국비 지원 규모는 2400억원 수준이다. 인천에서는 49개 경기장 중 16개를 새로 지은 반면, 광주 U대회에서는 38개 중 3개만 신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절감 요인이다. 광주여대에 다목적체육관을 짓는데 기계체조 양학선과 리듬체조 손연재 등이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남부대에 수영장을 짓고, 주월동에 양궁장을 새로 지어 모두 3월 완공할 예정이다. 광주 17곳, 전남 17곳, 전북 4곳으로 경기장을 분산해 치른다. 경기장 주변의 대학 시설 등을 국제 기준에 맞게 개·보수해 훈련장으로 활용한다. 선수촌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유례없는 도심재생 재건축 방식으로 지어진다.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해 화정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데 3월에 완공, 3726세대 중 2508세대를 선수촌 시설로 활용한 뒤 대회가 끝나면 민간에 인도하게 된다. 엠블럼 등 대회 상징물을 공식 상품화권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류, 잡화, 문구 등 9개 품목 사업자 선정을 지난 2013년 11월 마쳤다. 또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협상해 모든 마케팅 수익을 100% 조직위에 귀속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앞으로 일정은 1월 미디어 등록이 시작돼 3월 마감되고, 3월 국가별 엔트리가 확정된다. 국가별 대표단장 사전회의가 4월 11일부터 닷새 열린다. 이 기간 중 단체종목 조 추첨이 진행된다. 5월 26일 해외에서 성화가 채화되고 국내에서는 6월 3일 채화돼 6월 중 합화된다. 개인 엔트리는 이때 마감한다. 김윤석 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일회성 스포츠대회가 아니라, 광주의 부족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스포츠사에 저비용 실용 대회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아무리 알뜰하게 준비하더라도 채워지지 않는 요소가 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견줘 국민적 관심이 뒤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양학선과 손연재 등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의 선전만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관중 흡인력이 문제된다. 이에 따라 대회 조직위는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처럼 북한의 참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남북 사이에 해빙 기류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불안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만약 광주 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지방자치단체의 내실 있는 설계로 국제종합체육대회를 성공시키는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10월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오는 10월에 북한 군인들이 남한에 내려온다. 물론 전쟁을 하러 오는 건 아니다. 4년마다 ‘스포츠를 통한 우정’이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군인들의 평화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2일까지 1차 참가 동의서를 접수한 결과, 북한을 비롯해 77개 국가 7798명이 참가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다. 북한 선수단에는 총기 반입이 필수인 사격 대표들도 있어 휴전 이후 처음 총기를 들고 남한 땅을 밟게 된다. 오는 3월 15일까지 2차 동의서를 접수하고 8월 1일까지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이황규(육군 준장) 조직위 사무총장은 “북한이 갑자기 대회 출전 의사를 뒤집으면 내부 정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제복을 차려입은 110개국 군인들이 개회식장에 입장하는 장관이 펼쳐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는 1948년 5개국이 결성해 지금은 110개국으로 늘어났다. 대한민국은 1957년 그리스의 추천을 받아 21번째로 가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등 단일 종목 국제연맹을 빼고는 올림픽(204개국)과 유니버시아드(167개국)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1994년까지 개별 종목별로 대회를 열어왔으나 1995년 이탈리아 로마대회부터 올림픽처럼 종합대회로 열리고 있다. 이번이 6회 대회이며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문경,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예천, 포항 등 8개 시군에서 8700여명의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한민국은 1회 대회 17위를 기록한 뒤 2회 대회 5위, 3회 대회 6위 등 상위권을 지켰다. 4회 대회 때 16위로 떨어졌다가 5회 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 다시금 6위로 올라섰다. 역대 메달 개수 79개로 전체 10위를 차지, 북한(83개)보다 한 계단 아래였다. 축구나 마라톤처럼 일반 대회와 같은 종목도 열리지만 특히 눈길을 끄는 건 군사종목들이다. 육군 5종 경기는 사격, 장애물 달리기, 장애물 수영, 수류탄 투척 경기, 크로스컨트리로 구성된다. 한국은 문경 대회의 프레 대회로 지난해 10월 영천에서 치러진 제61회 육군 5종 선수권대회에 처음 참가해 34개국 가운데 15위를 차지, 문경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해군 5종 경기는 장애물달리기, 인명구조 수영, 다목적 수영, 선박운용, 수륙양용 크로스컨트리로 이뤄진다. 공군 5종 경기는 장애물달리기와 장애인수영, 비행경기, 고공강하, 오리엔티어링 경기 등이 있다. 지난달 초 국회에서 대회 사업비를 지난해 6월 국방부 안에서 2억원을 깎은 1653억원으로 확정했다. 기획재정부가 제시한 1154억원보다 500억원 가까이 복원했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행기금 200억원을 따로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선수촌 조성 계획을 둘러싼 국방부와 문경시의 갈등은 해소됐다. 선수촌 조성은 문경시, 운영은 조직위가 맡는 것으로 분담한다. 문경시는 현재 조성 중인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부지 1만 5000여㎡에 조립식 형태의 선수촌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문경시는 문경,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만으로 선수 수용을 못할 경우 충북 괴산의 학생중앙군사학교를 활용하는 방안까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靑 신년인사회] 문희상 “朴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

    [靑 신년인사회] 문희상 “朴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

    2일 열린 신년인사회는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이 공론화한 가운데 열린 것이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의 이후 대응을 가늠하게 할 만한 공식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정부는 통일이 이상이나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와 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한 정도가 그 단초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천안함 폭침에 따른 대북 제재인 5·24 조치를 놓고 나눈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대화를 더하면 해석의 여지는 넓어진다. “(야당이) 5·24 조치만 해제하라고 하면 (남북 간) 협상이 되겠느냐”는 박 대통령의 언급은 남북 당국이 대화를 재개하면 5·24 조치 해제 문제도 함께 논의될 수 있다는 말로 비쳐지기도 했다. 문 위원장은 회담이 끝나고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지만 박 대통령은 남북문제와 북측의 정상회담 관련 제안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야당도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고 문 위원장은 “안보에 대해서는 야당도 확고하니 염려하지 말라”면서 “그래도 남북관계를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과 문 위원장은 각별한 친밀감을 보여 주었다. 박 대통령과 2개월 만에 조우한 문 위원장은 공식 발언 이후 박 대통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과 함께한 헤드테이블에서 “어머님같이, 누님같이 전부 안고 가는 포용력을 보여 달라”고 박 대통령에게 요구했다고 한정애 대변인이 전했다. 문 위원장은 박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한 (교류) 제안의 수용, 청와대·내각의 전면적인 국정쇄신, 통합의 리더십 등 3가지를 당부했다. 특히 통합의 리더십과 관련, 문 위원장은 “100% 포용적 리더십에서 국가 통합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갑(갑오년)은 갔고 을(을미년)이 왔다”면서 “올 한 해는 이념, 계층, 지역을 넘어서 그리고 여야를 넘어서 모두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해야 한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불개념, 갈등, 격차 이런 문제가 우리 앞에 있지만, 박 대통령과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추진에 여야나 민관,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힘을 실어 주었다. 반면 행사장에서는 새누리당 김 대표를 둘러싸고 참석자들 간 어색한 기류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주빈석에 마련된 자리에 홀로 앉아 주위를 둘러보거나 종종 천장을 쳐다보는 모습이 목격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친박(친박근혜)계 인물들이 인근 자리에서 다른 참석자들과 북적거리며 새해 인사를 주고받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세밑에 폭발한 당내 친박계와 비박계 간 갈등의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년회에는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국회 상임위원장,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경제5단체장, 서울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와 함께 이인삼각의 정신으로 남북분단의 아픔을 잘라내는 역사적인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대책 추진에 여야, 민관,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정치권에서 협조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새누리당이 야당과 정부, 국민과 정부 사이에 가교역할을 열심히 잘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올해는 광복 70주년으로서 3만 달러 시대에 진입하고 4만 달러 시대의 터전을 닦아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기업인들이 사기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협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격동의 한·일 70년] “친일 이데올로기 청산 위해 역사교과서 바로잡아야”

    [격동의 한·일 70년] “친일 이데올로기 청산 위해 역사교과서 바로잡아야”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반공·극우 보수 이념의 그늘에 가려진 친일적 이데올로기의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임헌영(74)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은 지난 31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가 진정으로 친일역사를 청산하고자 한다면 친일 이데올로기가 남아 있는 역사교과서를 바로잡고 주요 각료 인사청문회에서도 일본관을 검증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 소장은 2009년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주도하는 등 평생을 친일·민족문제 연구에 매진해 왔다. →광복 70주년이자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역사문제 해결이 필요한 이유는. -과거사 문제 해결은 한·일 간에 올바른 관계를 설정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 일본뿐 아니라 한국도 과거사 청산을 끝내지 못한 현실정치의 비합리성이 가장 큰 문제다. 무엇보다 최근 일본의 우경화가 주변국을 자극하는 등 동아시아 정세를 다시 불안하게 하고 있다. 그만큼 과거사 문제는 오늘날에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한·미·일 3국의 군사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우경화가 염려스러운데. -아베 정권의 역사관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인가는 전 세계가 지적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일본 자체의 과거 청산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선 미국이 냉전시기 소련을 적대하면서 일본을 우방으로 만들기 위해 일왕의 전쟁 책임과 식민지 지배 등에 대한 추궁을 피해갈 조건을 만들어 줬다. 한국도 분단체제하에서 반공 이데올로기로 제대로 된 친일 청산을 이루지 못했다. 이러한 조건이 현재까지 유효한 것이다 →정부가 친일 청산을 위해서 가장 역점을 둬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나. -사실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0년이나 지난 현 시점에서 친일파에 대한 인적 청산은 사실상 완료된 것이나 다름없다. 문제는 우리 의식 속에 남은 친일 이데올로기다. 정부가 진정으로 친일파를 청산할 의지가 있다면 우선 지난해 교학사 역사교과서 파동에서 보듯이 왜곡된 식민사관과 보수우익적 시각에서만 서술된 교과서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또한 정부는 주요 각료의 인사청문회에서도 대일 인식을 검증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문재인의 혁신, 박지원의 통합

    문재인의 혁신, 박지원의 통합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9일 ‘2·8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지원 의원과 함께 이른바 ‘빅2’가 본격적으로 당권 레이스에 뛰어들며 초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에만 전념하고 기필코 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또 “당 대표로 당선되면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당을 살려내는 데 끝내 실패한다면 정치인 문재인의 시대적 역할은 거기가 끝이라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배수진을 쳤다. 친노(친노무현)계가 전대 승리로 당권을 장악할 경우 예상되는 비노(비노무현) 진영의 반발과 당의 분열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정권 탈환과 계파 청산 등을 기치로 내걸었다는 점에서 문·박 의원의 전대 공약은 표면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문 의원은 “이른바 ‘친노’가 정치 계파로 존재한다면 해체할 사람은 저뿐이고 친노·비노 논란을 끝낼 수 있는 사람도 저밖에 없다”며 계파 청산을 약속했다. 박 의원도 이날 “국민과 당원이 염려하는 것은 친노·비노의 대결구도”라고 말했다. 문·박 의원는 입을 맞춘 것처럼 ‘공천 혁신’을 내걸기도 했다. 문 의원은 “공천제도의 룰을 적어도 선거 1년 전에 확정해 예측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박 의원은 ‘6개 지역 비례대표 할당제’와 ‘지방의원 국회비례대표 할당제’ 등을 약속했다. 초반 ‘전대 메시지’는 큰 차이가 없지만, 두 후보의 행보는 상반된 정치 여정만큼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노 전 대통령과 같은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초선 국회의원에 야권 단일 대선후보를 지낸 문 의원은 친노의 ‘대중성’을 기반으로, 박 의원은 전통적인 호남 정서를 기반으로 한 ‘DJ의 적자’ 이미지 부각에 초점을 맞춰 전대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의원은 이번 당권 도전이 다음 정치 여정(대권 도전)으로 가기 위한 시험대인 반면, 박 의원에게 이번 전대는 정치인생의 사실상 마지막 목표란 점도 다르다. 이 때문에 전대 이후 문재인호(號)와 박지원호의 앞날은 다를 것이라고 정치권은 분석한다. ‘문재인호’는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 중인 문 의원이 선장 역할을 하며 보다 강력하게 혁신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의 한 관계자는 “현재 대선주자 지지율이 16%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대표에 당선되면 20% 정도까지는 올라 당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호의 첫 시험대는 탈당을 시사한 정동영 상임고문 등 향후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한 위기관리가 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반대로 문 의원에 비해 계파색이 옅은 박 의원은 계파통합의 적임자로 여겨진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이쪽저쪽 계파를 보듬어서 당을 안정화시키는 데는 박 의원이 적합할 것이라 본다”면서도 “하지만 자칫 당의 존재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사설] 대한항공 공무원 좌석 업그레이드는 뇌물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이 관경(官經) 유착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국토부와 대한항공의 유착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국토부 공무원들이 해외출장길에 대한항공으로부터 좌석 승급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분노를 더하고 있다. 참여연대가 밝힌 제보 내용에 따르면 국토부 과장 1명과 직원 2명, 공기업 직원 2명 등 5명이 대한항공을 이용해 유럽 출장을 가면서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좌석 승급을 무료로 제공받았다고 한다. 이 같은 ‘부당 예우’가 사실이라면 뇌물과 배임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국토부 공무원들의 대한항공 좌석에 대한 특혜가 일상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뤄져 왔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국토부가 어제 뒤늦게나마 좌석 승급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자체 감사에 착수한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이미 신뢰를 잃을 대로 잃은 국토부의 조사를 국민이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검찰과 감사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좌석 특혜 여부를 포함해 이른바 ‘칼피아’의 실체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특혜성 좌석 업그레이드가 과연 국토부 공무원에게만 이뤄졌겠느냐는 것이 대다수 국민의 생각이다. 이참에 국토부뿐 아니라 모든 국가 부처로 조사를 확대해 공무원의 ‘좌석 갑질’이라는 시대착오적 행태를 뿌리 뽑아야 할 것이다. 이번 항공기 회항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져 가는 것은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천민자본주의적 황제경영 패악에 덧붙여 국민의 공복이라는 공무원의 영혼 없는 행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항공사들이 그동안 온갖 로비를 발판으로 ‘갑’의 입장에 올라서서 ‘을’인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말이 시중에까지 나돌고 있으니 딱한 노릇이다. 이런 국토부에 항공 업무를 관리·감독하는 중차대한 일을 맡겨도 되는 것인가. 무사안일과 타성으로 얼룩진 국토부의 구조적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몇몇의 일탈행위를 처벌하는 선에서 끝내서는 안 된다. 국토부는 이제라도 조직과 인력 운용 방식을 재검토해 민관 유착의 썩은 토양을 갈아엎어야 한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대한항공 사무장의 폭로가 있기 전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은) 전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공언했다. 그야말로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시종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서 장관부터 응분의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
  • 英언론 “아구에로 조기복귀, 맨시티에 탄력”

    英언론 “아구에로 조기복귀, 맨시티에 탄력”

    2014/2015 시즌 EPL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선두 첼시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맨시티가 선두경쟁에 탄력을 받게 됐다. 리그 득점 선두 아구에로의 조귀 복귀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는 2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1월 말에 부상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던 아구에로가 빠르면 1월 10일 에버튼 전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이미 19골을 득점중인 아구에로는 장기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EPL 득점왕 등극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 데일리 미러는 아구에로의 복귀시점에 대해 "맨시티의 코칭스태프가 그를 너무 빨리 복귀시킬 경우 부상재발의 염려가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첼시의 독주 체제로 이어질 것 같던 EPL 우승경쟁이 맨시티의 맹추격으로 2파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과연 아구에로가 언제 복귀해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박한별 세븐 결별 “힘들 때 정은우 다독여줘…” ‘감동적 만남’

    박한별 세븐 결별 “힘들 때 정은우 다독여줘…” ‘감동적 만남’

    박한별 세븐 결별 정은우 열애 박한별 세븐 결별 “힘들 때 정은우 다독여줘…” ‘감동적 만남’ 배우 박한별(30)과 정은우(28·정동진)가 24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과정을 설명했다. 박한별 소속사는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군과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다”고 박한별과 정은우와의 열애를 시인했다. 이어 박한별 소속사측은 박한별이 오랜 연인이었던 세븐(본명 최동욱)과는 서로 합의 하에 올해 초 결별했다고 밝혔다. 박한별 소속사는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 받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측근은 박한별이 과거 연인이었던 세븐의 안마방 출입 논란으로 힘들어할 당시 정은우가 이를 다독여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더팩트는 이날 정은우와 박한별의 열애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길거리와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정은우 군과는 함께 작품을하면서 처음 알게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 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했다며 사실상 결별했음을 밝혔습니다. 그 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했습니다.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합니다. 소속사 입장에서도 남녀 사이라는 게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든 지극히 프라이버시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존중해줘야 하는 게 더 맞다고 믿습니다 .향후 박한별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돼 여러 사람에게 다시금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기를 부디 당부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과 결별 시기는? ‘안마방 사건 전VS후?’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과 결별 시기는? ‘안마방 사건 전VS후?’

    ‘박한별 정은우 열애, 박한별 세븐 결별’ 지난 24일 박한별측은 정은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약 한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라며 오랜 연인이였던 가수 세븐(최동욱)과는 올 초 결별했다고 전했다. 박한별측은 이어 “박한별이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면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 했다.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한다”면서 “향후 박한별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돼 여러 사람에게 다시금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기를 부디 당부드린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우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정은우와 박한별이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며 “박한별 정은우는 드라마를 하면서 알게 됐다. 끝나고도 팀워크가 좋아서 동료들과 자주 만났던 것 같다. 현재 박한별 정은우는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 세븐 결별, 박한별 정은우 열애 소식에 네티즌은 “박한별 세븐 결별, 박한별 정은우 열애, 대단하다” “박한별 세븐 결별, 박한별 정은우 열애, 그래도 안타깝네” “박한별 세븐 결별, 박한별 정은우 열애..헤어진 지 오래 됐구나” “박한별 세븐 결별, 박한별 정은우 열애..역시 인기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한별 세븐 결별, 박한별 정은우 열애) 연예팀 chkim@seoul.co.kr
  • 박한별 세븐 결별 “힘들 때 정은우 다독여줘…” 데이트 모습 ‘훈훈’

    박한별 세븐 결별 “힘들 때 정은우 다독여줘…” 데이트 모습 ‘훈훈’

    박한별 세븐 결별 정은우 열애 박한별 세븐 결별 “힘들 때 정은우 다독여줘…” 데이트 모습 ‘훈훈’ 배우 박한별(30)과 정은우(28·정동진)가 24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과정을 설명했다. 박한별 소속사는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군과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다”고 박한별과 정은우와의 열애를 시인했다. 이어 박한별 소속사측은 박한별이 오랜 연인이었던 세븐(본명 최동욱)과는 서로 합의 하에 올해 초 결별했다고 밝혔다. 박한별 소속사는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 받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측근은 박한별이 과거 연인이었던 세븐의 안마방 출입 논란으로 힘들어할 당시 정은우가 이를 다독여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더팩트는 이날 정은우와 박한별의 열애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길거리와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정은우 군과는 함께 작품을하면서 처음 알게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 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했다며 사실상 결별했음을 밝혔습니다. 그 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했습니다.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합니다. 소속사 입장에서도 남녀 사이라는 게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든 지극히 프라이버시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존중해줘야 하는 게 더 맞다고 믿습니다 .향후 박한별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돼 여러 사람에게 다시금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기를 부디 당부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의혹투성이 국토부 감사원 감사 필요하다

    검찰이 어제 대한항공과 유착 관계를 유지하며 ‘땅콩 회항’ 사건 조사 내용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는 국토교통부 김모 조사관을 체포하고 김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사건의 장본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도 청구했다.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김씨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대한항공과 국토부 간 유착 의혹 수사는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증거인멸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구속 영장이 청구된 대한항공 여모 상무와 수십 차례 통화하고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국토부의 조사가 처음부터 봐주기 식으로 진행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국제적 조롱거리가 된 ‘월권 회항’ 사건에 대한 국토부의 인식과 대응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국토부가 대한항공 출신을 조사 담당자로 내세워 공정성과 객관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전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하지만 “100% 확신한다”는 단언은 일주일 만에 허튼소리로 판명났다. 서 장관은 국회 현안 보고에서는 “조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적절하고 공정성 훼손을 의심할 만큼 허술하게 조사가 이뤄진 게 사실”이라면서도 감사원 감사 요구에 대해서는 “자체 감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국토부 항공안전관리감독관 16명 가운데 대한항공 출신자가 14명이다. 조사에 참여한 일반공무원 4명의 경우도 2명이 대한항공 출신이다.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위상을 감안하면 이해하지 못할 바도 아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누가 봐도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국토부 진술서를 대한항공 임원 앞에서 10여 차례 고쳐 썼다”는 항공기 사무장의 증언도 나왔다. 건너다 보니 절터인 상황임에도 주무 장관이라는 사람은 국토부 자체 조사를 믿으라고만 하고 있으니 딱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국토부의 안이한 인식과 무책임한 행태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이제 ‘칼(KAL·대한항공) 피아’라는 말도 더이상 낯설지 않다.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는 그제 “이 사건과 관련, 특히 초창기에 국토부가 보인 행태는 ‘봐주기 정도가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대한항공이랑 짜고 진상을 덮으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는지’라는 의혹이 제기될 정도”라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별개로 국가기관의 신뢰를 송두리째 무너뜨린 국토부의 반공익적 행위는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봐도 국토부와 대한항공의 구조적인 유착을 의심할 정황은 충분하다. 이번에 그 검은 뿌리를 확실히 도려내지 못한다면 국토부는 영원히 ‘항공 마피아’의 놀이터가 될지도 모른다.
  •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 안마방 사건 뒤에…” 데이트 모습은? [입장 전문]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 안마방 사건 뒤에…” 데이트 모습은? [입장 전문]

    박한별 정은우 열애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 안마방 사건 뒤에…” 데이트 모습은? [입장 전문] 배우 박한별(30)과 정은우(28·정동진)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과정을 설명했다. 박한별 소속사는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군과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다”고 박한별과 정은우와의 열애를 시인했다. 이어 박한별 소속사측은 박한별이 오랜 연인이었던 세븐(본명 최동욱)과는 서로 합의 하에 올해 초 결별했다고 밝혔다. 박한별 소속사는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합니다.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측근은 박한별이 과거 연인이었던 세븐의 안마방 출입 논란으로 힘들어할 당시 정은우가 이를 다독여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더팩트는 이날 정은우와 박한별의 열애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길거리와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정은우 군과는 함께 작품을하면서 처음 알게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 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했다며 사실상 결별했음을 밝혔습니다. 그 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했습니다.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합니다. 소속사 입장에서도 남녀 사이라는 게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든 지극히 프라이버시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존중해줘야 하는 게 더 맞다고 믿습니다 .향후 박한별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돼 여러 사람에게 다시금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기를 부디 당부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 결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데이트 현장 [입장 전문]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 결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데이트 현장 [입장 전문]

    박한별 정은우 열애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 결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데이트 현장 [입장 전문] 배우 박한별(30)과 정은우(28·정동진)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과정을 설명했다. 박한별 소속사는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군과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다”고 박한별과 정은우와의 열애를 시인했다. 이어 박한별 소속사측은 박한별이 오랜 연인이었던 세븐(본명 최동욱)과는 서로 합의 하에 올해 초 결별했다고 밝혔다. 박한별 소속사는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 받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측근은 박한별이 과거 연인이었던 세븐의 안마방 출입 논란으로 힘들어할 당시 정은우가 이를 다독여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더팩트는 이날 정은우와 박한별의 열애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길거리와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정은우 군과는 함께 작품을하면서 처음 알게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 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했다며 사실상 결별했음을 밝혔습니다. 그 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했습니다.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합니다. 소속사 입장에서도 남녀 사이라는 게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든 지극히 프라이버시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존중해줘야 하는 게 더 맞다고 믿습니다 .향후 박한별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돼 여러 사람에게 다시금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기를 부디 당부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 안마방 사건 당시…” 결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 안마방 사건 당시…” 결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박한별 정은우 열애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 안마방 사건 당시…” 결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배우 박한별(30)과 정은우(28·정동진)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과정을 설명했다. 박한별 소속사는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군과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다”고 박한별과 정은우와의 열애를 시인했다. 이어 박한별 소속사측은 박한별이 오랜 연인이었던 세븐(본명 최동욱)과는 서로 합의 하에 올해 초 결별했다고 밝혔다. 박한별 소속사는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 받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측근은 박한별이 과거 연인이었던 세븐의 안마방 출입 논란으로 힘들어할 당시 정은우가 이를 다독여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더팩트는 이날 정은우와 박한별의 열애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길거리와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정은우 군과는 함께 작품을하면서 처음 알게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 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했다며 사실상 결별했음을 밝혔습니다. 그 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했습니다.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합니다. 소속사 입장에서도 남녀 사이라는 게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든 지극히 프라이버시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존중해줘야 하는 게 더 맞다고 믿습니다 .향후 박한별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돼 여러 사람에게 다시금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기를 부디 당부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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