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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감동 찜!… 클래식 거장 8인 名라인업

    2010년 감동 찜!… 클래식 거장 8인 名라인업

    글로벌 경제위기와 신종플루로 시름에 젖었던 문화계가 새해를 맞아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벌써부터 인구에 회자되는 공연과 판세를 다시 짤 코드가 시선을 붙잡는다. 클래식, 출판, 영화, 미술, 대중문화 등 새해 새판 관전포인트를 다섯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클래식 음악계의 2010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다. 유난히 수준급 오케스트라와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이 풍성하다. 신년 달력에 일정을 표시해 두고 감동을 미리 찜해 놓는 것은 어떨까. 경인년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뜨겁게 달궈줄 ‘음악계의 전설’ 8명을 소개한다. ●마르타 아르헤리치 아르헨티나 출신의 여류 피아니스트다. 남미의 활화산 같은 열정을 지녔다. 웬만한 남성 피아니스트들도 그의 괴력을 감히 침범치 못한다. 그를 일컬어 ‘피아노의 여제(女帝)’라 부르는 이유다. 4월9일 서울 태평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정명훈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준다. ●정경화 2005년 손가락 부상으로 활동을 접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돌아왔다. 말그대로 ‘거장의 귀환’. 5월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지휘는 아르헤리치와 더불어 20세기 피아노계를 주름잡던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지휘자로 전향한 그이지만 결코 왕년의 피아노에 뒤지지 않는 지휘 실력을 보여주는 그다. 명(名) 오케스트라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당 타이 손 그에겐 항상 ‘쇼팽 국제 콩쿠르 사상 첫 아시아 우승자’란 꼬리표가 붙는다.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의 입성은 서구 음악계에 엄청난 충격을 던져줬다. 베트남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뚝심은 수많은 이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감정을 잘 추스리며 느긋하게 접근하는 그의 연주는 아직도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다. 6월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이반 피셔 헝가리 태생의 지휘자 이반 피셔의 말러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새로운 시대의 말러상을 정립,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10월8일 경기 성남 아트센터에서 그의 말러를 만날 수 있다. 영원한 친구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말러 교향곡 7번 ‘밤의 노래’를 연주한다. 다이내믹하면서도 섬세한 ‘말러 해석’을 들을 수 있다. ●길 샤함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의 열풍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지난해 12월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 한 공연은 명성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39살의 이 젊은 거장은 국내에서도 수많은 오빠 부대를 거느리고 있다. 이번엔 불후의 명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보여준다. 그것도 마리스 얀손스의 지휘, 로열 콘세르트헤보의 협연이다. A급 협연자와 A급 지휘자, A급 오케스트라의 만남은 앞으로도 흔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월13일 예술의전당. ●조슈아 벨 ‘신동(神童)’이 어느덧 43살이 됐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명성은 예전만 못하다. 신동 출신의 연주자들이 나이 들어 이름값을 못하면 혹평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영감에 가득차고 사려 깊은 그의 음색은 아낌없는 칭찬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6월22일 예술의전당에서 영국 체임버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라두 루푸 6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루푸는 ‘루마니아가 2차대전 이후에 배출한 최고의 피아니스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슈베르트와 슈만, 브람스 해석에 독보적인 존재로 추앙 받는다. 10월31일 예술의전당에서 그의 음악세계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정명훈의 지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선보인다. ●랑랑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지에 힘입어 세계적 연주자로 도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랑랑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그의 ‘초절기교’와 ‘과장된 해석’은 아직도 논란거리이지만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음악가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12월4일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질 공연은 그의 광활한 음악세계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2010 연예계초점 ①방송] 포스트 ‘선덕여왕’-’아이리스’는?

    [2010 연예계초점 ①방송] 포스트 ‘선덕여왕’-’아이리스’는?

    찬란한 신라의 역사를 되짚은 국민사극 ‘선덕여왕’ 과 한국형 첩보 블록버스터 ‘아이리스’ . 이들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에 로맨스와 액션 등을 가미하면서 평균시청률 30%를 웃도는 시청률로 2009년 한국 드라마의 ‘절대 왕좌’에 올랐다. 무엇보다 이 두 드라마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그렇다면 2010년에는 어떤 드라마가 ‘포스트 선덕여왕’과 ‘포스트 아이리스’ 로 자리매김할까. 사극과 현대물, 두 관점에서 살펴본다. ◆사극: ‘추노’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 잡을 듯 우선 사극계의 ‘포스트 선덕여왕’ 으로 꼽히는 작품은 ‘작품성’ 과 ‘흥행성’ 을 두루 갖춘 KBS 특별 기획 드라마 ‘추노’ 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쫓고 쫓기는 두 남자의 목숨을 건 추격전을 그린 ‘추노’는 첫 방송에서 시청률 23.8%(TNS미디어 코리아)를 기록하며 수목 안방극장을 선점해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선덕여왕’ 이 처음으로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왕을 부각했다면 ‘추노’는 사극 최초로 ‘노비’ 를 중심소재로 한 일반 민중들의 삶을 재조명했다. 여기에 ‘선덕여왕’ 못지않은 탄탄한 스토리와 주연배우들간의 로맨스, 그리고 화려한 영상까지 뒷받침돼 기대작의 ‘선봉’에 있다. 특히 ‘꼼꼼한’ 제작방식도 관심거리다. ‘선덕여왕’ 이 한 장면을 찍는 데 하루가 걸린 적이있을 만큼 작품의 완성도에 만전을 기했듯, ‘추노’도 방영 전 이미 24부작 중 10회분의 촬영을 끝냈다. 여기에 영화에서만 쓰는 ‘레드원 카메라’ 를 2대나 동원해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반면 한국 최초의 근대식 국립 서양의료기관을 다룬 SBS ‘제중원’ 은 탄탄한 극본과 스피디한 전개로 호평을 받은 반면, 역사적 왜곡과 고증부족으로 인한 연발총 등장 등의 허점을 드러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1TV 새 대하드라마 ‘명가(名家)’도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현한 경주 최부자 집안의 이야기를 담아 올해 주목할 사극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차인표, 한고은, 김영철 등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명가(名家)’ 역시 ‘추노’ 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은 ‘미지수’ 다. 무엇보다 올 3월 방송 예정인 MBC ‘동이’ 가 KBS ‘추노’ 에 필적할만한 최대의 작품으로 꼽힌다. 화제작 ‘대장금’ ‘이산’ 을 연출했던 ‘시청률 보증수표’ 이병훈PD 의 신작인 ‘동이’는 무수리로 입궐해 빈의 자리에 오르는 숙빈 최씨(영조의 생모)의 이야기를 최초로 풀어내 ‘작품성’ 과 ‘흥행성’ 이 기대된다. ◆ 현대극: ‘공부의 신’ 2009년 ‘꽃남’ 열풍 기대 현대극의 ‘포스트 아이리스’로는 KBS2 ‘공부의 신’이 가장 높은 기대치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꽃남’ 열풍을 몰고 온 ‘꽃보다 남자’ 에 이은 학원물로 첫 방송에서 15.1%(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특히 2회 방송도 3.4%P 상승한 1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3사 드라마 ‘대첩’에서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지난 2005년 일본 TBS를 통해 방영됐던 ‘드래곤 사쿠라’까지 인기덤에 오르는 ‘수혜’도 누리고 있다. 무엇보다 ‘공부의 신’ 은 감각적이고 빠른 전개와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을 꼬집는 대사를 바탕으로 독설을 내뱉는 김수로의 카리스마 연기, ‘국민 남동생’ 유승호의 반항아 변신이 잘 버무려지면서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시선을 잡아끄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반면 요리사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MBC ‘파스타’ 는 역동적인 주방풍경과 감각적인 영상, 주방 막내 공효진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버럭쉐프’ 이선균의 호연이 돋보이긴 했지만 같은 월화드라마인 ‘공부의 신’과는 조금은 간격이 있다. 첫 방송 성적표는 12.2%(TNS 미디어 코리아). 하지만 ‘공부의 신’과 편차가 그리 크지 않은 만큼 향후 현대극 ‘승자’가 누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SBS, MBC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 ‘파스타’ 속 ‘알리오 올리오’ 관심 집중

    드라마 ‘파스타’ 속 ‘알리오 올리오’ 관심 집중

    MBC ‘파스타’ 가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극중 등장한 파스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파스타’ 홈페이지에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하거나, 개인 블로그 등에 각자 만들어 본 ‘알리오 올리오’ 를 공개하며 파스타 열풍에 뛰어들었다. 지난 5일 2회분에서 극중 ‘버럭쉐프’ 현욱(이선균 분)과 주방 보조 유경(공효진 분)이 ‘알리오 올리오’로 파스타 대결을 벌이는 과정이 감각적인 영상으로 고스란히 담겨지면서 시청자들의 식욕까지 자극한 것. ’알리오 올리오’ 가 먹고 싶어서 직접 만들어 봤다는 시청자들이 생길 정도였다. ‘알리오 올리오’ 는 이탈리아 식재료의 기본인 마늘(알리오), 올리브 오일(올리오), 이탈리아 매운 고추(페페론치노), 파마산 치즈가루 등의 재료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담백한 파스타다. 오는 11일 3회 방송분에서도 ‘알리오 올리오’ 는 계속 등장한다. 또 김산(알렉스 분)의 누나 김강(변정수 분)의 첫 등장과 함께 현욱과의 대결에서 진 유경이 블라인드 오디션에 도전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파스타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매회 등장하게 될 이탈리아 음식들은 주 무대가 주방인 ‘파스타’ 에서 매회 ‘라스페라’ 의 주방장 최현욱, 부주방장 금석호(이형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역동적인 주방의 모습과 함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경주의·무신론·반전 메시지… 美 보수 “아바타 싫어”

    환경주의·무신론·반전 메시지… 美 보수 “아바타 싫어”

    전 세계에 걸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3차원 입체영상(3D) 영화 ‘아바타’가 3D 관련 산업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선 일부 보수주의자들이 아바타에 반감을 드러내는 등 아바타 자체가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3D 시장 열풍… 세계 이목 집중 아바타에서 출발한 3D 열풍이 세계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의 관련 업체들은 3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 특히 방송, 전자, 콘텐츠 분야 등이 집중 투자에 나설 태세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3D TV 산업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것으로 평가받는 소니, 파나소닉 등 가전사들이 판로 개척과 시장개척을 주도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아바타 제작에 파트너로 참여했다. 니시구치 시로 파나소닉 디지털 AVC 마케팅 본부장은 “2009년은 3D 영화의 원년이고 2010년은 가정의 3D TV 시장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소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3D 영상화 권한에 대한 계약을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아공 월드컵은 최초로 3D TV로 즐기는 월드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아바타의 주인공인 판도라 토착민 나비(Navi)족 여전사 네이티리와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의 베드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5일 보도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흥행을 위해 ‘12세 관람가’로 수위를 낮췄고 그 과정에서 일부 베드신을 삭제한 바 있다. ●캐머런 감독 DVD에 베드신 추가 LA타임스는 5일 ‘아바타가 보수주의자들의 분노를 자극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부 보수주의자들이 아바타를 싫어하는 핵심 이유 세 가지를 들었다. ‘부드러운 환경주의 찬미’를 첫번째 이유로 꼽은 LA타임스는 “보수주의자들 눈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무고한 원시 부족을 자원을 확보한다는 명목으로 살해하는 장면 등은 기술주의를 반대하고 환경보호를 옹호하는 연출로 보였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LA타임스는 이어 ‘무신론’과 ‘할리우드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반전 주장’도 보수주의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외식업체 ‘셰프 마케팅’ 열전

    외식업체 ‘셰프 마케팅’ 열전

    패밀리 레스토랑 업체들이 ‘셰프’를 앞세운 마케팅에 나섰다. 야채 위주로 적게 먹는 웰빙 열풍에 타격을 입은 외식업체들이 ‘조리기계가 아닌 전문요리사가 만든 건강음식’을 통해 이미지 반전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베니건스’ 등은 셰프 콘테스트를 TV방송으로 내보내거나 식재료, 조리법을 개선한 건강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일 한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된 ‘도전! 아웃백 잇 셰프’ 3회분에서는 일반인 참가자 박성우(오른쪽)씨가 무려 402대1의 경쟁을 뚫고 셰프 콘테스트 우승자로 등극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박씨가 만든 ‘스테이크&치즈 킹 프로운’을 전국 102개 매장에서 1~2월 동안 한정 메뉴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향후 1년 동안 아웃백의 신메뉴 개발자 및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베니건스는 2008년 ‘셰프가 요리하는 레스토랑’을 모토로 내세우며 더 이상 ‘기계로 찍어 내는 음식’을 내놓는 레스토랑이 아님을 선포했다. 이는 동종업계에서 너도나도 셰프 마케팅에 나서는 시발점이 됐다. 베니건스는 자체적으로 셰프 스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크림, 설탕, 마요네즈 대신에 두유, 꿀, 요구르트 등 천연 저콜레스테롤 소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등 메뉴를 웰빙 트렌드에 맞게 바꾸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셰프란 용어를 쓰진 않지만, 역량개발을 위한 ‘커리너리 챌린지대회’를 3년 만에 재개하며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또 스테이크에 항암 효과가 있는 강황밥을 제공하는 등 건강식 메뉴도 내놓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획일화된 맛, 반조리 시스템 등으로 인기가 떨어진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웰빙 이미지를 주기 위해 셰프 마케팅 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한 업체가 시도하면 다른 업체가 벤치마킹하는 식으로 앞다퉈 위기 타개책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론칭한 롯데삼강의 새 통합식품브랜드의 이름은 ‘쉐푸드(chefood)’. 롯데삼강 관계자는 “쉐푸드는 ‘셰프(chef)’와 ‘푸드(food)’의 합성어로 안전한 식탁, 전문가 솜씨 등을 뜻한다.”면서 “브랜드명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 개발부터 출시 이후까지 유명 호텔 셰프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이닝 카페 ‘더 플레이스’가 최근 ‘더플레이스 셰프 샌드위치’란 신메뉴를 출시하는 등 브랜드나 메뉴 명칭에 ‘셰프’란 단어를 차용하는 경우가 갈수록 늘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보령시·원산도주민 공시지가 공방

    보령시·원산도주민 공시지가 공방

    부동산 광풍이 몰아쳤던 충남 보령시 원산도의 공시지가를 놓고 일부 섬마을 주민과 자치단체의 기싸움이 한창이다. 주민들은 ‘보령시가 낮은 공시지가를 이용해 개발이익을 취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시는 ‘부동산 업자와 일부 주민이 땅 팔아먹기 좋게 하려고 공시지가를 높이려 한다.’면서 기획부동산의 배후조종 의혹을 제기한다. 6일 보령시에 따르면 오천면 원산도 1·2리 이장이 최근 국토해양부,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대전지검 등 20여개 기관·언론사 관계자 205명에게 공시지가의 상향 조정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무더기로 보냈다. 상자에 담겨 택배로 배달된 진정서는 A4용지 600쪽 분량이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전국 공시지가는 시가의 70~80%에 이르는데 원산도해수욕장 일부는 10%에도 못 미친다.”면서 “이는 보령시와 충남개발공사가 원산도를 관광지로 개발할 때 보상비를 낮춰 막대한 이익을 취하기 위한 속셈”이라고 주장했다. 1리 이장 손모(56)씨는 “시에서 대천해수욕장 3지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진 1110억원의 지방채와 연간 40여억원의 이자를 원산도 개발사업으로 메우려고 한다.”며 “공시지가가 낮으면 보상가가 낮아져 주민들이 손해를 본다.”고 말했다. 반면 안중희 보령시 담당 직원은 “원산도 관광지개발 계획은 2008년 주민들에게 중단하겠다고 약속한 사업”이라면서 “공시지가가 높아지면 세금만 늘어난다.”고 반박했다. 그는 “시가와 공시지가의 차이가 크면 토지 매입자가 ‘바가지 쓴다.’고 생각해 땅 팔아먹기 어려우니까 높이려는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원산도의 한 주민은 “회의도 없이 1·2리 이장이 마을을 돌며 서명서에 일부 주민의 도장을 받아 갔다. 주민 대다수 의견이 아니다.”면서 “부동산 투기 붐이 일면서 정겹던 섬 분위기가 망가지고, 이해할 수 없는 여러 후유증이 생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섬 유일의 원산도공인중개사 윤모(45)씨는 “해수욕장 주변은 평당(3.3㎡) 500만원을 준다고 해도 땅 주인이 안 판다고 하는데 공시지가는 13만원밖에 안 된다.”며 “요즘은 보상 수준이 시가에 가깝다고 하지만 공시지가를 무시하기 어렵다.”고 손씨 등 1·2리 이장의 주장에 동조했다. 원산도는 2020년과 2016년 각각 완공될 예정인 보령시 대천항~태안군 안면도 영목간 연육교 건설계획과 안면도 국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투기 붐이 거셌다. 원산도해수욕장 등 일부 땅값은 10년 사이 40~50배 올랐다. 2003년부터 2005년 초 사이 서해안 섬지역에 몰아친 부동산 열풍도 한몫했다. 이 과정에서 원산도 땅의 60% 이상이 외지인 소유로 넘어갔다. 원산도는 대천항과 안면도 사이에 있는 810만㎡ 면적의 섬으로 3개리 8개 자연마을에 560여가구 1200명 정도의 주민이 살고 있다. 안중희씨는 “원산도는 지난해 국토해양부에서 공시지가를 40% 올려 전국에서 1위였다. 올해도 해수욕장 주변은 50% 정도 오를 것이다. 손씨 등이 요구하는 시가 수준의 인상은 너무 과도하다.”면서 “공시지가와 원산도 관광지 개발사업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글 사진 보령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성형고백 열풍…걸그룹도 예외 없어

    성형고백 열풍…걸그룹도 예외 없어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소위 ‘네티즌 수사대’가 등장했고 그들은 스타들의 미세한 얼굴의 변화까지도 감지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스스로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연예인이 등장했고 그들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후 너나 할 것 없이 성형고백 열풍에 동참하기 시작했지만 걸그룹만은 예외였다. 하지만 연초부터 애프터스쿨의 유이, 카라의 구하라가 ‘성형고백 열풍’에 동참하고 나섰다. 그간 네티즌들에 의해 성형의혹이 제기된 걸그룹들은 많았지만 스스로 인정하고 고백한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얼굴 없는 가수’라는 콘셉트 때문에 속상했던 심경을 토로하며 “한 번은 눈을 집고 다음 달에는 주사를 맞아 얼굴을 완성시켜 나갔다. 그 다음부터 방송이 들어오더라.”고 털어놨다. 그 후 한동안 잠잠했지만 연초부터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카라의 구하라가 연이어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유이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짝눈이었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살짝 눈을 집는 수술만 했다.”고 밝혔다. 카라의 구하라도 이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처음으로 밝힌다. 여자 아이돌이 이렇게 밝힐 수 없다.”며 “쌍꺼풀은 원래 있었지만 눈이 흐릿해 보인다는 말에 한 번 집었고 코는 너무 높일 필요가 없어 주사 한대만 맞자는 제안에 그렇게 했다. 또 치아는 가장 예뻐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교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이처럼 솔직하게 고백을 한 것은 얼굴전체를 뜯어고쳤다는 의혹에 대한 ‘억울함’ 때문이다. 유이는 “얼굴을 부분적으로 손만 본 건데 사람들이 ‘다 고쳤다’고 말해 속상했다.”고 속내를 드러냈고 구하라 역시 “얼굴을 부분적으로 손만 본 건데 사람들이 ‘다 고쳤다’고 말해 속상했다.”고 그간의 속상했던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노화! 노화 방지를 위해, 장수를 위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해답은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는 음식이다. 건강과 장수를 위해 챙겨먹으면 좋은 토마토, 마늘, 콩, 양파의 효능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 장수식품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본다. ●추노(KBS2 오후 9시55분) 조선 최고의 추노꾼이자 무자비하고 돈만 밝히는 독종으로 이름을 떨치는 대길은 세상일에는 관심이 없고, 집안의 몰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언년이라는 노비의 행방을 10년째 찾고 있다. 한편 대길에게 번번이 밀려 독을 품은 추노꾼 천지호 패거리는 그런 사실을 이용해 대길을 함정에 빠트리려고 하는데…. ●히어로(MBC 오후 9시55분) 도혁은 공칠성 타살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칠성의 사무실을 뒤지다 화를 참지 못한다. 수정에게 악성 댓글을 달았던 여대생과 마주한 도혁은 대세일보의 댓글 여론몰이에 대해 알게 된다. 한편 용덕과 도혁은 일두에게 칠성을 죽인 건 실수라고 경고하고, 일두는 해성에게 반박기사를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5분) 지난해 프로야구는 600만 관중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드라마틱한 경기에 국민들은 열광했고, 극적인 한국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시즌은 끝났지만 여전히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뜨겁다.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프로야구 선수들을 만나본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약 30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바다가 융기해서 만들어진 나라, 코스타리카. 이 땅에서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화산과 울창한 열대우림은 그 땅을 밟는 모든 이들을 탐험가로 만든다. 수시로 붉은 화염을 내뿜고 있는 코스타리카 북서쪽에 위치한 아레날화산국립공원을 찾아가 본다. ●리얼메디컬다큐 병원(OBS 오후 11시) 어느 날 갑자기, 예고 없이 찾아오는 뇌출혈과 뇌경색. 그리고 만성적인 신경질환으로 신음하는 환자들. 그들에게 삶의 희망을 되찾아 주기위해 신경외과 의료진이 나섰다. ‘라뽀’ 코너에서는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한 남자의 수술과정과 재활치료를 통해 병을 이겨나가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 [부동산 라운지] 아파트분양 4순위 청약열풍

    아파트 분양시장에 ‘4순위 청약열풍’이 불고 있다. 1~3순위에서는 대거 미달되고 4순위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는 현상이다. 4순위 청약은 1~3순위 청약 후 미달된 아파트에 대해 청약통장 없이 신청을 받아 분양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새해 2일까지 4순위 접수한 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아파트 청약에는 이례적으로 2175명이 몰렸다. 2024가구를 분양한 이 아파트는 1~3순위 청약까지 36%가 미달됐으나 4순위 청약에 수요자가 대거 몰리면서 최종 청약률은 2.4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인천 영종하늘도시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도 순위내 청약보다 4순위 청약에서 인기를 끌었다. 3순위까지 전체 공급물량의 14%가 미달됐으나 4순위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경쟁률은 2.3대 1로 뛰었다. 같은 영종하늘도시에서 나온 우미린 아파트도 3순위까지 미달된 1104가구를 4순위에서 2745명을 불러모아 청약 경쟁률을 2.48대 1로 끌어올렸다. 지난 10월 분양한 한강신도시 쌍용예가도 3순위까지 32%의 청약률에 그쳤지만 4순위에서 7000여명이 몰리는 등 수도권 유망단지에서 4순위 청약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청약 양상이 바뀌면서 청약 전략과 분양 전략도 따라서 바뀌어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1~3순위 청약보다 4순위 청약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가입 기간이 오래된 1순위 통장을 아껴뒀다가 입지가 빼어난 곳에 청약하려는 의도다. 아예 통장에 가입하지 않은 신혼부부 등도 부담없이 4순위 청약시장에 몰리고 있다. 김동훈 소장은 “4순위는 재당첨금지 조항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청약통장이 없는 신혼부부, 2주택 이상 보유자, 투자수요 등이 4순위 청약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고아성-현아-박은빈 ‘소녀에서 여인으로’

    고아성-현아-박은빈 ‘소녀에서 여인으로’

    소녀들의 변신은 무죄? 19살 소녀 스타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드라마와 음반 분야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고교생 스타 고아성과 현아, 박은빈이 그 반란의 주역들이다. 1992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최근 들어 ‘소녀’의 티를 벗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4일 첫 방송을 탄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에 출연중인 고아성은 최근 자신의 미니 홈피에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셀프카메라 사진을 올려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공부의 신’ 촬영장 사진과 흑백으로 찍은 다양한 셀카를 공개한 것인데 총 9장으로 구성된 사진에서 고아성은 긴 머리를 풀고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특히 사진에서는 영화 ‘괴물’에서의 고아성 보다 성숙한 숙녀 고아성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에는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도 자신의 솔로앨범 재킷사진 공개를 통해 ‘섹시미’를 발산했다. 수퍼 싱글 ‘Change’재킷 사진에서 현아는 1980년대의 올드 스쿨이 가미된 스포티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드러냈는데 당시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팬 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기존 소녀의 이미지에 비해 한층 성숙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현아는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특유의 ‘팜므파탈’적인 포스를 내뿜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섹시하면서도 발랄하다는 평을 동시에 받았다. 이밖에 같은 동갑내기 고교생 스타인 박은빈도 ‘여성’ 대열에 합류했다. MBC ‘선덕여왕’에서 ‘춘추’ 유승호의 연인으로 등장한 박은빈은 지난해 12월 래퍼 김진표의 뮤직비디오에서 교복 키스신을 과감하게 연기해 화제를 일으켰다. 당시 박은빈은 김진표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로맨틱 겨울’ 뮤직비디오에서 18세 고교생으로는 믿을 수 없는 노련미 있고 성숙한 연기로 ’여인의 향기’를 뿜었었다. 가요계에 대세처럼 불어오는 ‘걸 그룹’ 열풍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는 이처럼 쉽게 수그러들 지 않을 듯하다. 사진=각 소속사,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C ‘파스타’, 맛있는 드라마 열풍 잇나

    MBC ‘파스타’, 맛있는 드라마 열풍 잇나

    ‘맛있는 청혼(2001)’ , ‘대장금(2003)’ , ‘내 이름은 김삼순(2005)’ , ‘커피프린스 1호점(2007)’ , ‘식객(2008)’. 이들 드라마들은 ‘먹을 것’ 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SBS ‘식객’ 을 제외하곤 MBC에서 제작됐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식객’ 의 뒤를 이어 2010년 MBC는 ‘맛있는’ 드라마 열풍을 또 한번 일으킬 수 있을까.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 는 ‘주방’ 이 주 무대가 된다는 점에서 ‘맛’ 을 주제로 한 기존의 드라마와 차별화 된다. 서울 강남 한복판 한겨울의 이태리 식당 ‘라스페라’ 를 배경으로 요리사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낸다. 여주인공 ‘서유경(공효진 분)’ 은 출신도, 빽도 ‘3류’ 인 풋내기 요리사로 넘버 10에서 넘버 9으로 승진하지만 이태리타월처럼 까칠한 넘버 1 쉐프 최현욱(이선균 분)의 등장으로 3년 전의 넘버 10으로 강등되고 식당에서 내몰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풋내기’ 의 저력인 ‘초심’ 과 ‘열정’ 으로 ‘풍전등화’ 의 상황을 헤쳐나가며 최고로 비싼 재료가 아니어도, 주방의 ‘룰’ 을 어길지라도 요리로 손님을 행복하게 하는 게 무엇인지 차츰 알아가게 된다. 특히, ‘파스타’ 의 남자 주인공 ‘최현욱’ 은 까칠함을 넘어선 ‘괴팍’ 한 캐릭터라는 점에서도 ‘요리 장인’ 의 면모만을 주로 부각시켰던 기존의 드라마들과 차별화 된다. ‘서유경’ 의 넘버9 승격의 꿈을 무참히 짓밟은(?) 넘버1 쉐프 최현욱은 ‘요리 장인’ 이지만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 는 신념으로 시종일관 ‘서유경’ 을 괴롭히는 마초 중의 마초. 하지만 유경이 ‘그’ 의 주방에서 억센 바위틈의 잡초처럼 버텨나가면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지난 달 28일 컨벤션 마벨러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C 월화 미니시리즈 ‘파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이선균은 “최현욱은 까칠함을 넘어선 지랄맞은 쉐프” 라고 캐릭터 ‘최현욱’ 을 소개했다. 또 이날 권석찬 PD는 “주방이 바쁠 때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면서 “요리사들 간에 서로 부대끼면서 스토리가 이뤄지는 게 감동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뭘하며 살아갈까, 우리가 식당에서 밥을 먹더라도 이 밥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가 궁금할 듯 했다.” 며 기획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위기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 며 주방의 ‘전설’ 이 되겠다는 여자와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 는 남자의 ‘요리’ 와 ‘사랑’ 이야기가 다른 9명의 남자 요리사들과 어떻게 버무려질지, 그 ‘맛의 향연’ 은 4일 오후 9시 55분에 그 ‘서막’ 이 열린다. 사진 =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시대]통(通)문화와 통(通)력의 힘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 케이션 연구원 대표

    [글로벌 시대]통(通)문화와 통(通)력의 힘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 케이션 연구원 대표

    필자는 30년 가까이 국제회의 통역사와 교수로 활동하며 메시지 전달자로서, 최근 10년 동안은 한국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메시지 생산자로서 소통 분야에 임해 왔다. 그간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소통의 달인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단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넘어,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들은 내용에 대해 진심 어린 피드백을 준다는 것이다. 경청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사람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 가고 싶다고 느끼게 해 주는 시발점이다. 경청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 간의 소통에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 90년대 말부터 일기 시작한 한류는 한국의 대중 문화뿐만 아니라 한국산 제품 전반에 대한 선호현상을 불러일으키며 한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렇지만 앞으로의 한국 알리기는 우리의 것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異)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수용 자세에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바야흐로 통(通)문화의 쌍방향성이 필요한 때이다. 한류 열풍이 강한 국가들을 필두로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체험하는 문화 교류는 물론 공동 제작까지 한다면, 한류에 대한 역풍은 자연 누그러질 것이며, ‘함께’라는 일체감 속에서 한국 문화는 보다 강한 호소력으로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경청 능력이 소통의 출발점이라면, 표현 능력은 소통을 완성하는 정점임에 틀림없다. 유학 시절 필자를 그토록 공부에 전념하도록 했던 원동력은 바로 ‘어떤 생각이든 모국어로는 뉘앙스까지 다 표현할 수 있지만, 외국어로는 자신의 외국어 표현 능력만큼밖에 표현할 수 없다’던 은사 다니카 셀레스코비치 교수의 가르침이었다. 즉,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며 메시지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모국어로 소통해야 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최근 한전 컨소시엄의 400억달러 규모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에 이명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수주 외교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대통령은 당시 제1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차 코펜하겐을 방문했을 때 언제 있을지 모르는 UAE측과의 접촉에 대비해 아랍어 통역사를 동행토록 지시하였다. 상대방에게 최대의 호소력을 가진 그들의 모국어인 아랍어로 의사 전달을 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한 것이며, 그 결과 우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자신의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해주는 모국어 통역의 힘을 그 누구보다 정확히 간파한 이 대통령의 통(通)력이다 . 한해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수가 700만명에 달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오늘날 이(異)문화와의 소통 능력이 중요해진 시대지만, 여전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 중에는 한국의 발전상에 깜짝 놀라는 이들이 많다. 이는 그만큼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한국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려는 우리의 노력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프랑스 유학 시절, 한국과 북한도 구별하지 못해 불어판 ‘김일성 전집’을 보고 ‘저기 너희 나라 책이 있다’고 한 이탈리아인 친구의 몽매(?)함에 속상해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그로부터 20년이 훌쩍 넘은 오늘날까지도, 적지 않은 외국인들은 ‘코리아’ 하면 여전히 북한을 떠올리며 한국이 살기에 위험한 나라라는 인식도 갖고 있는 것은 한국에 온 비즈니스맨들만 만나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왜곡된 우리의 이미지를 바로잡고 한국의 실체에 걸맞게 국격을 제고하기 위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 간의 소통, 즉 통문화와 우리의 통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실로 중요하다. 우리 것을 잘 알리면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통문화와 통력이야말로 한국을 세계로 이끄는 시발점인 것이다.
  • SBS ‘제중원’, ‘선덕’ 사극열풍 이어갈까

    SBS ‘제중원’, ‘선덕’ 사극열풍 이어갈까

    MBC ‘선덕여왕’이 떠난 자리에 SBS가 ‘제중원’으로 다시한번 ‘사극 열풍’을 노린다.4일 밤 9시 55분 첫 전파를 타는 SBS 대기획 ‘제중원’은 ‘천사의 유혹’에서 명품조연을 열연한 차화연과 정규수가 출연해 월화드라마 영광을 이어간다.메디컬 사극을 표방한 ‘제중원’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국립 서양의료기관인 ‘제중원’을 배경으로 백정인 황정(박용우)이 이곳에서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천사의 유혹’에서 각각 주인공 신현우(한상진)의 어머니 조경희역과 주아란(이소연)의 작은 아버지역을 맡은 차화연과 정규수가 이번 드라마에서도 각각 주인공 황정(박용우)의 어머니와 일본인 경찰 다케조에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SBS 월화드라마를 책임지게 됐다.’제중원’의 한 제작진은 “차화연씨와 정규수씨는 극중 조연이긴 하지만 연기력은 주연감인 연기자들의 대선배.”라며 “지난 ‘천사의 유혹’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이번 ‘제중원’에서도 볼 수 있고, 다른 중견 연기자분들의 연기도 접하면서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중원’에는 차화연과 정규수 외에 박용우, 연정훈, 한혜진, 션리차드, 김갑수, 금보라, 장항선 등의 연기파 연기자들도 대거 출연한다. 사진=SBS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해 부동산시장 전망

    새해 부동산시장은 실물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집값은 관망세를 이어가고, 거래도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나홀로 호황’을 누렸던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도 양도세 감면 혜택이 사라지면서 거품이 빠지고 실수요자 위주로 돌아설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전세 시장은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토지·상가시장은 전반적인 투자 부진으로 안정세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 집값 안정세… 청약 거품 빠질 듯 지난해 집값이 ‘롤러코스터’ 장세였다면 새해에는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집값 급등·급락 변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도 새해 전국 아파트값은 0.4% 상승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서울도 1.8%, 수도권은 1.4% 오르는 데 그칠 것으로 보았다. 권주안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자율 상승, 금융규제 강화로 주택시장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 수요를 감소시켜 집값을 안정시키는 변수로는 ▲금융규제 강화 ▲보금자리주택 공급 ▲실질소득 감소 ▲대출가산금리 상승 등이 꼽힌다. 주산연은 새해 거시경제 회복이 기대되나 실업률과 물가상승 등을 감안할 때 집값을 끌어올리거나 수요를 진작시키는 데는 역부족일 것으로 분석했다. 지방선거 등의 영향으로 출구전략이 시행된다면 하반기에 가능성이 있으며, 출구전략으로 이자율이 상승할 경우 주택가격 상승 여지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 거래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금융규제 강화에 눈에 띄는 소득증가가 따라주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신규 주택공급 물량은 오리무중이다. 지난해 공동주택 공급 실적은 23만 625가구로 전년(25만 5134가구)보다 9.6% 감소했다. 공공부문 공급 물량은 보금자리주택 공급에 힘입어 10만 5797가구가 공급돼 1만 2000여가구 증가했지만 민간부문 공급은 4만여가구 줄었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80여개 대형 건설사들은 일단 새해 공급물량 규모를 지난해보다 22.5% 늘어난 20만 6000가구로 늘려 잡았다. 하지만 3월부터는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끝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의 ‘반짝 청약열풍’을 이어갈지는 의문이다. 청약률이 저조하면 건설사들은 공급 계획을 수정하거나 공급 시기를 늦출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양극화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서울은 실수요가 몰리면서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보이겠지만 서울 근접성이 떨어지는 수도권 외곽과 지방은 미분양아파트로 인해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은 위례·광교·송도신도시, 남양주 별내·강남 보금자리 주택 등 유망 분양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지방 분양시장은 새해에도 공급과잉에 따른 시장 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분양가 거품도 빠질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청약 전략 이렇게 도심에 공급되는 아파트와 신도시아파트 청약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새해 지하철과 전철 등 역세권 아파트가 4만 6000여가구 공급된다.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8357가구로 89%를 차지한다. 삼성물산이 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옥수역에서 가까운 서울 옥수12구역,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이 눈에 띈다. SK건설이 짓는 역삼동 개나리5차,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반포 미주아파트 재건축 등은 강남권 아파트다.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주상복합 1703가구, 한진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공동 시공한 송도 아파트 등은 신도시 프리미엄에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세권 아파트다. 무주택자들은 4월에 공급될 보금자리 2차지구 가운데 내곡, 세곡2지구와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입지여건이 빼어나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지붕킥’ 열기, 2010년에도 ‘Go~’

    ‘지붕킥’ 열기, 2010년에도 ‘Go~’

    새해에도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열풍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 같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하루전인 1일 방송된 ‘지붕 뚫고 하이킥 스페셜’편이 15.2%(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리얼귀농프로젝트농비어천가’와 드라마 ‘아내가돌아왔다’는 각각 10.0%, 13.0%의 시청률을 보였고 KBS 2TV ‘뮤직뱅크’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붕 뚫고 하이킥’의 저력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방영된 ‘지붕뚫고 하이킥-스페셜’편에서는 신세경, 준혁(윤시윤), 정음(황정음), 지훈(최다니엘) 간의 사각 관계를 집중 조명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MBC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연예계 이슈캘린더:상반기] 자살과 마약으로 얼룩

    [2009 연예계 이슈캘린더:상반기] 자살과 마약으로 얼룩

    2009년 연예계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사다난’(多事多難) 이다. 특히 상반기는 ‘꽃남 신드롬’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지만 전지현 휴대폰 복제 사건으로 싸늘했고 스타들의 열애 결혼으로 후끈 달아올랐지만 자살 및 마약으로 차갑게 식어갔다. 또 하반기엔 가수 배우를 막론하고 연예인들의 각종 법정공방으로 시끄러웠다. 2009년 이슈가 됐던 대표적인 사건 사고들을 월별로 짚어봤다. ◆ 1월, 전지현 휴대폰 불법복제 올해 시작과 동시에 배우 전지현의 휴대폰 불법복제 사건이 터졌고 소속사가 연루돼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전지현은 올 초 자신의 휴대폰이 복제된 것 같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수사 결과 소속사 싸이더스HQ의 임원이 의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생활 침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이 사건은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복제 방지 시스템 등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 2월, ‘꽃남’ 신드롬 본격 점화 올 한 해 KBS 2TV ‘꽃보다 남자’로 시작된 ‘꽃남’ 열풍은 연예계 전반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 시작은 이 드라마가 첫 방송된 1월부터지만 2월 들어 시청률 30%를 첫 돌파하며 열풍에 불이 붙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는 꽃남 ‘F4’를 패러디하기 바빴고 구준표 이민호와 티맥스 김준은 단번에 톱스타로 급부상했다. 또 SS501의 김현중은 가수에 이어 배우로서도 성공을 거뒀고 김범은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시작된 인기를 확고히 했다. ◆ 3월, 故 장자연 리스트 파문 지난 3월 7일 신인 연기자 故 장자연(29)의 자살로 세상에 드러난 ‘장자연 리스트’는 고인이 생전에 작성한 문건으로 술접대, 잠자리 강요, 폭행 등의 내용에 정재계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수사는 고인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와 전 매니저 유장호씨가 불구속 기소되며 마무리됐다. 술자리 강요죄 등 공범 혐의를 받아 온 드라마 PD, 금융회사 간부, 전직 언론인 등 나머지 피의자 12명은 모두 무혐의 처리됐다. ◆ 4월, 주지훈 마약 스캔들 MBC 드라마 ‘궁’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신 한류스타로 각광받던 주지훈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안겨줬다. 불구속 기소된 주지훈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의 선고를 받았다. 주지훈 마약파문은 당시 연예인 마약 공급책으로 입건된 배우 윤설희와 모델 예학영을 비롯해 이후 후속수사로 가수 태원과 모델 김하나가 추가로 불구속 기소됐다. ◆ 5월, 설경구-송윤아 결혼 & 여운계 별세 톱스타인 설경구와 송윤아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8일 서울 방배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수차례 열애설이 났지만 2007년경부터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했다. 설경구는 결혼 후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해운대’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겹경사를 맞았다.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故 여운계(69)는 5월 초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던 중 끝내 세상과 이별한 것. 여운계는 지난 2007년 투병했던 신장암이 완치된 것으로 알았으나 암세포가 폐로 전이돼 결국 숨을 거뒀다. ◆ 6월, 오광록 등 연예계 대마초 파문 영화배우 오광록이 대마 흡입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6월 11일 구속된 가운데 배우 정재진, 애니메이션 감독 김문생, 록그룹 연주자 이 씨 등이 연이어 구속돼 연예계에 큰 파장이 일었다. 당시 경찰이 벌인 대마초 수사에는 10여 명의 연예계 인사가 포함됐다. 오광록은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고 지난 8월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2009 이슈캘린더:하반기] 동방신기부터 이병헌까지 ‘대란’ 에서 계속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이 ‘비욘세 댄스’ SBS 연예대상 오프닝

    유이 ‘비욘세 댄스’ SBS 연예대상 오프닝

    ‘2009 SBS 연예대상’에서 ‘애프터 스쿨’ 유이가 SBS 슈퍼모델 10명과 함께 비욘세 섹시댄스로 오프닝을 선보일 예정이다.드라마와 가요계를 넘나들며 엄청난 인기를 끌어온 유이와 장신미녀 군단 슈퍼모델, 이들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시상식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 한해 미국전역을 강타한 비욘세의 댄스가 유이와 슈퍼모델을 통해 어떻게 재탄생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두 번째 특별한 무대는 스타주니어 쇼 붕어빵의 출연자인 스타의 아들딸들. 김구라 아들 김동현과 조혜련 아들 김우주, 오정해 아들 김영현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를 그리고 김동현과 유혜정의 딸 서규원은 백지영&택연의 ‘내 귀에 캔디’ 선보인다고.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무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준비된 ‘골드미스가 간다’ 팀의 걸그룹 열전이다.2009년 한해를 빼곡히 채운 걸그룹 열풍을 마무리할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호언장담 하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카라를 거쳐 소녀시대로 맺어지는 댄스 무대는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댄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작년 최고의 웃음을 선사해준 웃찾사 개그맨들의 패러디송과 강심장의 고정코너 슈퍼주니어가 선보이는 특기가요도 흥미를 더할 것을 보인다.화려한 공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준비를 하고 있는 ‘SBS 연예대상은’ 2009년 12월 30일 밤 8시 50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사진 = 서울신문 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키워드로 본 2009 문화] (7) 영화·드라마 - 블록버스터

    [키워드로 본 2009 문화] (7) 영화·드라마 - 블록버스터

    2009년 영화와 드라마를 돌이켜볼 때 블록버스터(대작)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다. 최근 1~2년 새 경기 불황으로 올해 영화계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그러나 2006년 ‘괴물’ 이후 3년 만에 사상 다섯 번째 1000만 관객 동원 흥행작이 탄생했다. 윤제균 감독의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다. 제작비 140억원가량을 들였던 이 작품은 할리우드 기술력에 못 미친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웃음과 감동 등 한국적인 코드를 접목시키며 1139만여명을 동원했다. 역대 흥행 성적 4위. 110억원을 들여 비인기 스포츠 종목인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이야기를 다룬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도 844만여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한국 영화 흥행의 쌍두마차 역할을 했다. 역대 흥행 성적 6위. 한국 영화가 적어도 숫자 상으로는 역대 최고 호황을 누린 데는 작지만 탄탄한 영화들이 선전한 덕도 크다. 지난해 12월 개봉했던 강형철 감독의 코미디 ‘과속스캔들’은 올해 들어서도 가속도를 붙이며 800만명을 돌파했고, 신태라 감독의 ‘7급 공무원’이 400만명을 넘어서며 바통을 이어받았다. 올해 개봉해 11월까지 2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작품이 9편이나 될 정도로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이충렬 감독의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는 295만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영화의 붐을 주도했다.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갈채를 받은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와 제작비 1000만원을 들인 노영석 감독의 ‘낮술’도 독립영화가 한껏 기지개를 켜는 데 한몫했다. 드라마에서도 대작 두 편이 큰 관심이었다. MBC ‘선덕여왕’과 KBS ‘아이리스’다. 물론 KBS ‘꽃보다 남자’와 MBC ‘내조의 여왕’이 상반기에 열풍을 일으켰고, 최고 시청률은 47.1%의 SBS ‘찬란한 유산’ 몫이었지만 화려한 캐스팅 면에서나 규모, 파격적인 소재 면에서 다른 작품을 압도하며 1년 내내 화제를 일으켰다. 심영섭 영화평론가는 “올해는 한국 영화의 자존심과 자신감을 회복한 해로 요약할 수 있다. 그동안 스펙터클로 할리우드에 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부족했는데, ‘해운대’와 ‘국가대표’의 성공은 내년 영화 기획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파주’의 박찬옥 감독,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 등 신인 감독들의 장르적 실험도 활발했다. 일부에서는 투자가 대작에게 쏠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일단 파이가 커지면 작지만 좋은 영화들도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교차 상영 등 배급사 문제가 여전한 점은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바타’ 420만 육박… ‘전우치’ 위협엔 식은땀

    ‘아바타’ 420만 육박… ‘전우치’ 위협엔 식은땀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개봉 11일 만에 419만 관객을 달성했다.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가 맹렬한 흥행 기세로 위협하고 있는 중에도 ‘아바타’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크리스마스 연휴의 대결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 연휴 3일 동안 전국관객 157만 3270명을 모아 총 누적관객 419만 4333명을 기록했다. 또 28일 오전 80%에 달하는 예매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국내 역시 전 세계적인 ‘아바타’ 흥행 열풍에 당분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형 히어로 무비를 표방한 ‘전우치’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아바타’보다 한 주 늦게 개봉한 ‘전우치’는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전국관객 126만 9409명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들였다.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전우치’는 총 누적관객 177만 1384명을 모아 200만 관객 달성을 코앞에 뒀다. ‘아바타’와 ‘전우치’에 이어 추리소설계의 최고 아이콘인 ‘셜록 홈즈’가 크리스마스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할리우드 톱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가 주연한 ‘셜록 홈즈’는 전국관객 58만 5239명(누적관객 79만 5430명)을 모았다. 이어 고(故) 히스 레저의 유작이자 조니 뎁·주드 로·콜린 파렐 등의 우정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이 22만 8664명(누적 33만 961명)으로 4위에 올랐다. 또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DP: 아루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단 85개 스크린에서 소규모로 개봉했지만 12만 4905명(누적관객 15만1031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밑 온정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장기기증 확산… 3년연속 1만명 돌파

    [세밑 온정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장기기증 확산… 3년연속 1만명 돌파

    부산·경남지역 장기기증 등록자가 올해안으로 1만 8000여 명 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재)사랑의 장기기증 부산·경남지역본부 25일 현재 올해 장기기증 등록자가 1만 7907명으로 집계됐으며, 올 연말까지 1만 8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도 3575명에 비해 무려 6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며, 2007년 1만 1738명, 2008년 1만 6702명에 이어 3년 연속 1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부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2007년, 2008년에는 현대중공업 직원 등이 일부 기업체에서 단체로 장기기증 등록을 해 1만 명을 넘어섰지만, 올해는 대학, 교회,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동참한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다양한 계층에서 장기 기증등록이 이뤄진 것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각막기증이 촉매가 된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올 초 고인의 각막기증으로 시작된 장기기증 열풍은 개인의 관심은 물론 각 기관까지 퍼져 올 한 해 부산 경남 지역 12개 대학과 43개 교회, 공군 부대와 기업체 등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이 벌어져 많은 이들이 동참했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은 부산· 경남지역 대학의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역대 최대인 2877명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 5월 부경대학교 장기기증 캠페인에서는 부산에서 장기기증운동이 시작된 지 17년 만에 5만 명째 장기기증등록자가 나왔다. 부산 경남 지역 본부관계자는 “그동안 부산·경남본부를 통해 103명의 환자가 각막이식을 받아 눈을 뜨는 등 모두 309명이 새 생명을 얻었다.”면서 “앞으로 장기기증 등록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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