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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르고, 찌르고!” 디스코 추는 도마뱀 포착

    “찌르고, 찌르고!” 디스코 추는 도마뱀 포착

    “찌르고 찌르고!” 한때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디스코 열풍이 도마뱀에게까지 ‘전파’ 된 걸까? 최근 야생에서 마치 디스코 춤을 추는 듯한 독특한 포즈를 취하는 도마뱀들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은 트리 도마뱀(Tree Lizards)으로, 몸길이가 20㎝가량이며 긴 앞다리와 뒷다리를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한 숲을 여행중이던 이완 수산토(32)는 우연히 춤을 추는 제스처의 도마뱀을 발견하고는 곧장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긴 앞다리를 하늘로 곧게 뻗고 있으며, 시선 역시 하늘을 바라보는 등 완벽한 ‘디스코 자태’를 뽐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도마뱀의 발가락이다. 손가락 하나를 세워 쭉쭉 뻗는 춤 동작처럼, 이들 역시 발가락 또는 발 전체가 하늘로 향하고 있어 ‘찌르는 동작’을 연상케 한다. 사진을 직은 수산토는 “도마뱀 2마리가 약 10분간 서로를 마주보며 독특한 포즈를 취했다”면서 “특히 한 나뭇가지 위에 나란히 자리잡고 춤을 추는 듯한 이들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속되는 한류…외국 관광객에 인기있는 자치구는] 강남 청진기 4년째 1위

    [지속되는 한류…외국 관광객에 인기있는 자치구는] 강남 청진기 4년째 1위

    강남구가 4년 연속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1위에 올랐다. 성형외과와 종합병원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도 있지만, 기초자치단체 처음으로 의료관광팀을 신설하는 등 정책적 지원 덕분으로 풀이된다. 10일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강남구는 지난해 해외 의료관광객 4만 5535명을 유치,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이후 4년 연속 1위다. 지난해 강남구 의료관광객은 대한민국 전체 21만 1218명의 21.6%로 2012년에 비해 30.9%(1만 747명) 늘었다.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 1만 7021명(37.4%), 미국 7407명(16.3%), 일본 4366명(9.6%), 러시아 3218명(7.1%), 몽골 2174명(4.8%)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중국 74.8%, 러시아 49.2% 등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진료 과목은 성형·피부(42.3%), 내과(16.2%), 검진(8.6%), 한방(6.3%), 산부인과(4.2%) 순으로 많았다. 내과는 전년 대비 141.3%나 증가했다. 성형·피부과 등이 한류 열풍을 타고 높은 선호도를 자랑했다. 지난해 강남구의 외국인 환자 진료수입은 전년 대비 34.6% 증가한 116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전체 외국인 환자 진료수입의 29.5%다. 또 해외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전년에 견줘 2.8% 증가한 255만원으로 전국 평균의 1.4배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2400여개 의료기관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물이다. 우선 구는 2010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의료관광팀을 신설하고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만드는 등 정책적 지원을 폈다. 또 해외설명회와 국내외 의료관광 국제 콘퍼런스 참가,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및 지원, 의료관광 통역지원단 운영과 코디네이터 통역단가 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 지원도 많았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에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만들어 강남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더 손쉽고 싼값에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올해에도 해외 의료관광객 5만명 유치를 목표로 정했다”면서 “강남지역의 경제활성화 한 축을 관광산업이 담당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4글자 가격이 170억…비싼 몸값 ‘도메인’ 세계

    4글자 가격이 170억…비싼 몸값 ‘도메인’ 세계

    인터넷 주소인 도메인은 단순히 몇 자의 알파벳과 점으로 이뤄져 있지만, 그 가치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특히 인터넷을 제외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세상에서 독특하고 기억에 남기 쉬운, 또는 자신이 홍보하고자 하는 것과 이미지가 맞아 떨어지는 도메인은 어지간한 값을 주고도 사기가 어렵다. 최근 영국에서는 ‘영국에서 가장 짧은 도메인’의 값어치가 공개됐다.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도메인은 바로 ‘X.uk’다. ‘uk’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kr’처럼 국가 고유의 도메인을 뜻한다. 영국 인터넷 도메인 등록업체인 노미넷(Nominet)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 나온 이 도메인의 가치는 무려 10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70억2400만원에 달한다. 닷(.)을 포함해 총 4글자에 불과한 ‘X.uk’의 본래 소유자는 보험회사를 운영하는 사이먼 버제스다. 그가 내놓은 ‘X.uk’는 기존에 널리 사용했던 ‘.com’이나 ‘co.uk’ 등보다 더 짧고 간결하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영국 내 도메인 시장에 ‘.uk’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현지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버제스는 현지 일간지인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W.uk’는 매우 독창적인 가치를 자랑한다”면서 “이미 모 업체가 500만 파운드(약 85억 1200만원)에 이를 사겠다고 제안했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짧은 도메인의 가치가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역대 가장 비싼 금액에 팔린 도메인은 2010년 거래된 ‘insurance.com’으로, 약 361억 원에 팔렸다. 2007년 ’VacationRentals.com’ 역시 약 360억 원의 고가에 거래됐다. 국내 사이트인 ‘Korea.com’은 2000년에 약 50억 원의 고가에 팔렸고, 어린이 장난감 판매업체인 ToysRUS는 2009년 ‘Toys.com’을 51억이 넘는 돈에 사들이기도 했다. 맥주 회사에서 탐낼법한 ‘beer.com’은 2004년 미국의 도메인 관련 업체가 약 70억에 매입했고, 성인동영상 사이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Porn.com’은 사상 최대의 도메인 현금거래 기록을 세우며 약 100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대장금2’에 이영애 안 나온다더니 결국엔…

    ‘대장금2’에 이영애 안 나온다더니 결국엔…

    MBC 드라마 ‘대장금’의 속편 제작이 연기됐다. 최소한 연내 방송은 물건너갔다. MBC 관계자는 11일 “드라마 ‘대장금2’의 제작이 연기됐다. 올해는 방송되지 않겠지만 ‘대장금2’ 제작과 관련된 논의는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장금2’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야경꾼일지’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대장금2’의 제작은 전편 ‘대장금’ 주연 배우 이영애가 일신상의 이유로 출연을 고사하면서 제작이 지연돼 왔다. 아직까지 ‘대장금2’의 감독과 제작진, 출연 배우들의 라인업은 확정되지 않았다. ‘대장금’은 2003년부터 약 1년동안 방송되면서 최고 시청률 55.5%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로, 전세계 90여 개국에 수출돼 ‘드라마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니엔클리닉, 울쎄라리프팅으로 동안열풍의 새로운 방향 제시

    지니엔클리닉, 울쎄라리프팅으로 동안열풍의 새로운 방향 제시

    동안 외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킨 동안 열풍은 미의 기준을 ‘V라인의 작은 얼굴’로 바꾸어 놓았다. 탄력있고 매끄러운 얼굴선은 동안 얼굴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이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 또한 늘고 있다. 아담하고 예쁜 얼굴을 만들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성형수술의 경우 즉각적이고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위험요소도 내포하고 있다.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큰 여성들은 수술 대신에 보톡스, 필러 등의 피부과 시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 특히 동안을 위해 처진 턱선을 살릴 수 있는 각종 V라인 시술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절개나 보형물삽입 등 수술과정 없이도 잔주름 개선 및 노화방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숨겨진 V라인을 찾을 수 있어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V라인 시술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주사기로 얼굴에 콜라겐을 주입하여 탄력도를 증가시키기도 하고, 피부에 실을 넣어 당겨줌으로써 볼살이 쳐지지 않게 해주기도 한다. 이 중 울쎄라리프팅은 즉각적이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매우 높다. ‘울쎄라’는 초음파를 사용하여 표피의 손상 없이 열에너지를 SMAS층까지 직접 전달하는 리프팅 장비를 일컫는다. 초음파가 안면 리프팅에 중요한 SMAS층에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탁월하고 단 1회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술 후 흉터나 멍, 붓기가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김동관 지니엔클리닉 대표원장은 “울쎄라리프팅 시술 후 얼굴라인이 달라져 더 어려보이는 동안 효과를 볼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피부톤과 피부결이 더 탄력있고 촉촉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니엔클리닉에서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하여 울쎄라리프팅 시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4일 확장 오픈기념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니엔클리닉에서 준비한 1,000개의 소원공 중에 한 개를 뽑으면 각각의 공에 적힌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대비해 아름다운 외모를 갖추기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신형 쏘렌토 출시 8월, SUV 돌풍 이어갈까…연간 판매량 30만대 넘어설지 주목

    신형 쏘렌토 출시 8월, SUV 돌풍 이어갈까…연간 판매량 30만대 넘어설지 주목

    ‘신형 쏘렌토’ 신형 쏘렌토 출시 앞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SUV 판매실적은 총 13만 4403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이상 급증한 것으로 1~5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치를 넘지 않겠냐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간 기준으로 SUV가 가장 많이 팔린 시기는 29만 7594대를 기록했던 지난 2002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만 6190대가 팔린 현대차의 싼타페가 SUV의 인기를 이끌었다. 기아차의 스포티지R(2만 403대)과 현대차 투싼ix(1만 7912대) 등도 SUV 돌풍에 한몫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가 이 같은 SUV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신형 쏘렌토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자동차 관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 공개된 사진 속 신형 소렌토는 기존에 비해 날렵한 외형과 아우디 테일램프를 닮은 뒷모습을 갖췄다. 앞부분은 기아 K9과 비슷한 모습으로 그릴부가 돌출돼 디자인됐다. 신형 쏘렌토는 2002년 1세대, 2009년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기아차는 첨단 신기술 탑재 등을 통해 최근 SUV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형 쏘렌토 출시 8월, SUV 돌풍 이어갈지 기대…연간 판매량 30만대 넘어설까

    신형 쏘렌토 출시 8월, SUV 돌풍 이어갈지 기대…연간 판매량 30만대 넘어설까

    ‘신형 쏘렌토’ 신형 쏘렌토 출시 앞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SUV 판매실적은 총 13만 4403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이상 급증한 것으로 1~5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치를 넘지 않겠냐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간 기준으로 SUV가 가장 많이 팔린 시기는 29만 7594대를 기록했던 지난 2002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만 6190대가 팔린 현대차의 싼타페가 SUV의 인기를 이끌었다. 기아차의 스포티지R(2만 403대)과 현대차 투싼ix(1만 7912대) 등도 SUV 돌풍에 한몫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가 이 같은 SUV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신형 쏘렌토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자동차 관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 공개된 사진 속 신형 소렌토는 기존에 비해 날렵한 외형과 아우디 테일램프를 닮은 뒷모습을 갖췄다. 앞부분은 기아 K9과 비슷한 모습으로 그릴부가 돌출돼 디자인됐다. 신형 쏘렌토는 2002년 1세대, 2009년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기아차는 첨단 신기술 탑재 등을 통해 최근 SUV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글로벌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 1962년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3륜 화물차 ‘K-360’ 생산을 시작한지 52년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다나카 데뷔 첫해 사이영상 후보로

    日 다나카 데뷔 첫해 사이영상 후보로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다 미국프로야구(MLB)에 진출한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데뷔 첫해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떠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6일 “다나카는 유력한 올스타전 선발투수 후보이며, 지금과 같은 페이스로 승수를 쌓는다면 사이영상 수상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SI)도 “다나카가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부문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분석했다. 다나카는 이날 홈인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전에서 6이닝 1실점(1자책)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고 시즌 9승째를 올렸다. 마크 벌리(토론토·10승)에 이어 AL 다승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또 평균자책점은 2.02로 끌어내려 다르빗슈 유(텍사스·2.08)와 벌리(2.10)를 제치고 1위로 뛰어올랐다. MLB 역사상 신인이 사이영상을 따낸 것은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LA 다저스)가 유일하다. 이해 발렌수엘라는 스크루볼을 앞세워 13승 7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해 이른바 ‘페르난도 열풍’을 일으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기초단체장] 호남 10여곳 무소속 돌풍… 강원 끝까지 백중세

    [기초단체장] 호남 10여곳 무소속 돌풍… 강원 끝까지 백중세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엔 무소속 돌풍이 거세다. 2010년 민선 5기 선거에서는 7명의 무소속 후보가 당시 민주당 후보를 물리쳤다. 이번엔 화순·목포·순천·보성·나주·장성·영암·구례·고흥·영광·신안 등 10여곳에서 무소속 우세가 점쳐진다. 4일 밤 11시 현재 새정치연합의 공천 배제에 반발, 탈당한 일부 현직 시장·군수가 선전하고 있다. 보성·영광 등 3선을 노리는 새정치연합 소속 군수들이 무소속에 밀리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단체장의 당선 횟수가 많을수록 지역 간 편 가르기와 줄 세우기 등이 횡행한다”며 ‘3선 단체장’에 반기를 들고 있다. 2010년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22개 시·군 중 15곳에서 승리하고, 7곳을 무소속에 내주며 ‘패배’를 자인했다. 전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김제·임실은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 점쳐지고, 전주와 장수·고창·무주·진안 등도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에서도 무소속인 임각수 괴산군수 후보와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 이들이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후보들과의 대결에서 선전한 것은 재임 때 평가가 좋아서다. 3선을 겨냥한 임 후보는 걷는 길 조성 열풍 속에 ‘산막이 옛길’로 전국에서 히트를 쳤고, 국립호국원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정 후보도 전지훈련팀 유치부서를 만드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변화시켰다. 강원도에서 기초지자체 선거전은 대부분 경합을 이뤘다. 새누리당 최명희 강릉시장 후보는 2010년 선거에서 전국 최다 득표를 얻은 만큼 일찌감치 선두를 지켜 기록에 관심을 끌었다. 춘천에선 새누리당 최동용 후보가 앞선 가운데 무소속 변지량 후보가 바짝 추격하는 양상을 띠었다. 원주에서도 새정치연합 원창묵 현 시장이 새누리당 원경묵 후보와 팽팽한 경합을 이어 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 디저트 메뉴 출시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 디저트 메뉴 출시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가 여름 시즌을 맞아 디저트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디저트 메뉴로는 티라미수, 레드벨벳, 몽블랑 케익 3종, 유자,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치즈 타르트 4종, 핸드메이드 쿠키 3종 등이다. 브런치 메뉴뿐만 아니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로 까사밍고의 디저트 메뉴는 까사밍고에서 선보이는 고급스런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까사밍고는 브라질, 콜롬비아, 케냐의 품질 좋은 고급 아라비카 생두를 배합, 로스팅하여 묵직한 바디감과 다크 초콜릿의 깊고 진한 맛과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강렬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남유럽 전통 에스프레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생두를 미리 로스팅하지 않고 주문 받은 후 까사밍고만의 노하우로 반열풍식 로스터를 이용하여 로스팅한다. 때문에 생두가 열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열풍과 로스팅되어 은은하게 퍼지는 향과 깊고 진한 원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름 철 디저트 메뉴의 최고봉인 빙수 메뉴 5종도 선보여 까사밍고를 찾은 고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얼마 전 출시한 빙수 5종은 로얄 밀크 빙수, 스위트 레드빈 빙수, 청포도 망고 빙수, 딸기 레몬 빙수, 멜론 빙수로 전통적인 팥빙수에 특별함을 더한 메뉴와 신선한 과일을 토핑한 과일 빙수가 그것이다. 다양한 디저트와 빙수 출시와 함께 까사밍고는 최근 ‘브런치 카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전문 바리스타의 에스프레소와 쉐프의 레시피로 만든 지중해식 건강 브런치 메뉴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 특히 지중해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올리브, 발사믹,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 견과류 등을 이용하여 만든 브런치 메뉴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까사밍고 관계자는 “특별한 브런치 메뉴 이외에도 까사밍고만의 지중해식 인테리어로 까사밍고의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며, “까사밍고가 타 커피 전문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입소문이 나 카페 창업 중인 여러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가맹사업 3개월 만에 10개의 가맹계약을 체결하기도 한 까사밍고는 이미 홍대 본점을 비롯, 의왕 포일점, 인천 논현점, 천안 성정점, 원주 무실점, 일산 화정점, 금산 상리점, 상암IT타워점 등인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부산 서면점, 레이킨스몰점이 오픈, 반포점도 곧 오픈 예정이다. 현재, 까사밍고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까사밍고 홍대점에서 시식을 겸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참가 예약신청은 필수 있다. 까사밍고 창업 시 외환은행과 제휴, 무이자로 1억까지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창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까사밍고 홈페이지(www.cassamingo.co.kr)나 전화(1544-4133)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요계, 힐링을 노래하다

    가요계, 힐링을 노래하다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의 아픔에 동참한 가운데 가요계에는 힐링 바람이 거세다. 따뜻한 복고를 통해 다양한 세대를 위로하고 소통하는 음악이 각광받고 있는 것. 온·오프라인 차트에서도 돌아온 1990년대 그룹들의 발라드나 리메이크 음악 등 힐링 가요가 뜻밖에 선전하고 있는 반면 초여름을 겨냥해 섹시 코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던 걸그룹의 댄스 음악은 주춤거리는 모양새다. 힐링 바람을 타고 90년대형 발라드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뚜렷한 특징. 지난달 20일 9집 앨범으로 5년 만에 컴백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감수성 짙은 발라드곡 ‘너를 너를 너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더니 지난달 31일에는 MBC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해 7년 만에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1999년 데뷔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000년대까지 ‘미싱 유’, ‘시 오브 러브’ 등 히트곡을 발표한 대표적인 R&B 듀오. 소속사의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져 걱정했는데, 오랜만에 들려 준 애절한 R&B 발라드가 대중의 정서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뜨거운 반응에 가수는 물론 저희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같은 해 데뷔한 그룹 god는 12년 만에 내놓은 신곡 ‘미운 오리새끼’로 5월 음원 시장을 강타했다. 지난 2일 kt뮤직이 운영하는 음악사이트 지니에 따르면 god의 ‘미운 오리새끼’는 5월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을 종합한 월간차트에서 요즘 대세인 엑소-K의 ‘중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대의 음원사이트 멜론의 5월 월간차트에서도 3위에 올랐다. 댄스 음악뿐만 아니라 발라드 명곡을 다수 내놓은 대표적인 1990년대 아이돌 그룹으로 이번 신곡도 그들의 감수성 짙은 목소리를 내세운 ‘god표 발라드’로 30~40대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이들은 다음 달 열리는 데뷔 15주년 콘서트의 3만여석을 30분 만에 매진시키며 가요계 복고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1980~90년대 음악을 리메이크한 아이유의 새 앨범 ‘꽃갈피’도 중장년층에까지 소구하며 장기집권하고 있다. 1986년 조덕배의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나의 옛날 이야기’, 원곡을 부른 김창완이 직접 피처링한 산울림의 1984년곡 ‘너의 의미’, 이문세의 1990년대 히트곡 ‘사랑이 지나가면’ 등이 주요 노래들. 이들은 멜론, 네이버 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며 젊은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유의 이번 앨범에는 고 김광석의 ‘꽃’,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고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 등 1990년대 포크 및 발라드 음악이 담겼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이다운(단원고)군의 유작을 보컬 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부른 ‘사랑하는 그대여’도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힙합계에서도 감성 멜로디를 담은 정인과 개리의 ‘사람 냄새’가 강세다. 가요 전문 홍보대행사 포츈엔터테인먼트의 이진영 대표는 “초여름인데다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빠른 음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세월호 참사로 큰 슬픔을 겪은 대중이 뜻밖에 온기 넘치는 감성 음악을 찾고 있다”면서 “특히 1980~90년대 음악을 향유했던 대중이 소비력을 갖춘 중장년층이어서 음원 소비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돼지바 광고, 이탈리아 해설자 “깠어 하나 또” 외쳐 ‘폭소’ 실제 영상

    돼지바 광고, 이탈리아 해설자 “깠어 하나 또” 외쳐 ‘폭소’ 실제 영상

    롯데삼강 돼지바 광고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돼지바 광고는 해외 축구 중계 화면에 한글자막을 입혀 제작됐다. 해당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으로 축구 해설자의 멘트를 한국어 발음으로 처리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돼지바의 빨간 포장지와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라는 멘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롯데삼강은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돼지바 광고로도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돼지바 광고 또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또 한 번 열풍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돼지바 광고 빵 터졌다”, “돼지바 광고, 절묘해”, “돼지바 광고, TV에는 안 나오나”, “돼지바 광고, 임채무도 진짜 웃겼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캡처(돼지바 광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사랑 의리 CF ‘배꼽 보여주으리~’ 추블리 매력 폭발 ‘김보성 보고 있나’

    추사랑 의리 CF ‘배꼽 보여주으리~’ 추블리 매력 폭발 ‘김보성 보고 있나’

    ‘추사랑 의리’ 추사랑도 ‘의리’ 패러디 열풍에 합류했다. 웅진씽크빅은 31일 유뷰브에 김보성의 ‘의리’ 광고를 패러디한 추사랑의 의리 CF를 공개했다. 공개된 의리 패러디 영상에서 추사랑은 ‘먹방’, 춤추는 모습, 배꼽을 노출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혼자 깨치으리’, ‘귤 먹으리’, ‘배꼽 보여주으리’, ‘놀면서 배으리’ 등 ‘의리’를 활용한 문구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촬영장 관계자는 “추사랑의 전매특허 애교에 촬영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추사랑 의리 패러디 빵 터졌다”, “추사랑 의리 CF 귀여워”, “추사랑 의리 패러디 동참했네”, “추사랑 의리 CF, 역시 사랑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캡처(추사랑 의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문학 열풍 속 어느 역사교사의 ‘실험적 글쓰기’

    인문학 열풍 속 어느 역사교사의 ‘실험적 글쓰기’

    인문학을 주제로 한 각종 ‘콘서트’의 인기와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는 서점가를 둘러보면 몇몇 유명인사들의 강연과 저서들이 그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출간 이후, 꾸준히 독자들의 조용한 관심을 받고 있는 책 ‘우리안의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배민 저, 책과나무 펴냄)’가 눈길을 끈다. 이 책의 저자 배민은 숭의여고에서 근무하고 있는 역사교사다. 이 책은 현재 한국의 출판 시장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의 인문학 서적의 발간은 그 수요와 공급 자체가 아직 제한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고 독창적인 인문학적인 시도가 경제성의 영역과 인지도의 영역에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이러한 인문학 출판 시장의 혹독한 현실은 비단 오늘의 한국의 얘기만은 아니다. 동서고금을 통해 인문학에 헌신한 학자들은 그런 척박한 풍토 속에서 살아왔고 어떤 의미에선 그런 척박한 풍토를 즐겨왔다. 가령 20세기초 비트겐슈타인의 경우는 자신의 책을 출판해주는 곳이 없었지만 당시 다른 철학자들처럼 자비 출판을 하지 않았다. 결국 나중에 가서 그의 책은 그에게 철학을 가르친 바 있었던 유명한 베트런드 러셀의 도움으로 출판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인문학 서적 출판에서 이따금씩 볼 수 있는데 때로는 이러한 모습들이 인문학 서적에 대한 환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인문학 서적은 그것이 철학이든 역사학이든 출판되기 쉽지 않은 것이 당연하기도 하다. 인문학은 부와 권력과 같은 물질적 욕구와 달리 매우 고매하고 우아한 인간의 욕구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때로 출판조차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추김 받아 이루어지는 것이 권장되는 듯한 정서도 존재한다. 하지만 현실은 인문학 연구 재정의 축소로 연구직 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당연히 인문학 서적의 출간 역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대중의 기호에 영합하기만 하는 인문학 서적의 시장 상품화가 정답이라 볼 수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현실 속에서도 개인의 행복(돈)에 대한 사심 없는 인문학 서적의 출판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가능성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의 학문은 인간을 판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시장 속에 살아가는 인간에게 시장이 인간을 타락시킨다고 선전하는 책들이 주목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그보다는 왜 인간이 시장을 필요로 하는가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사색이 보다 순수한 인간의 영혼에 근접해있다. 우리 자신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바라봄은 인문학의 가장 소중한 임무이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의 책에 대해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상예술대상 대상 전지현, “별로 가지 않고 지구에 남아준 도민준” 소감

    백상예술대상 대상 전지현, “별로 가지 않고 지구에 남아준 도민준” 소감

    ‘백상예술대상 대상 전지현’ 배우 전지현이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지현은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지현은 최근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까칠하지만 엉뚱한 톱스타 천송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별그대’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까지 ‘전지현 열풍’을 일으킬 만큼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전지현은 “한국을 비롯 아시아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박지은 작가, 장태우 감독과 현장 스태프들, 최고의 드라마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별로 가지 않고 지구에 남아준 도민준 씨, 수현아 너무 고맙다. 다음에 또 하자”라며 파트너 김수현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전지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어쩌면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작업을 한다. 그러면 멈춰있던 심장이 뛰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별에서 온 그대’ 하면서 뛰었던 심장 박동수가 시청자에게 좀 더 다가가지 않나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백상예술대상 대상 전지현 수상소감을 접한 네티즌은 “백상예술대상 대상 전지현..전지현이 상 받을 줄 알았다”, “백상예술대상 대상 전지현..역시 독특한 수상소감”, “백상예술대상 대상 전지현..여신이 따로 없네”, “백상예술대상 대상 전지현..드레스 너무 예쁘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DB (백상예술대상 대상 전지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일생동안 셀카 찍는 시간 합쳐보니 753시간”

    “일생동안 셀카 찍는 시간 합쳐보니 753시간”

    셀프카메라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 도대체 평생동안 얼마만큼의 시간을 셀카에 투자할까? 최근 영국 연구결과에 따르면, 영국 여성은 일생 동안 평균 753시간을 셀카와 함께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1일 정도와 맞먹는 엄청난 시간이다. 다만 753시간에는 사진을 단순히 찍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지우거나 보정하거나 SNS 등에 올리는 등 셀카 사진과 관련한 모든 시간을 포함하고 있다. 여성들에게 ‘셀카 사진 가장 잘 찍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부드러운 조명을 활용한다”는 답변이 51%로 가장 많았다. 또 “카메라를 약간 들어올린 채 아래를 내려다보는 앵글로 찍는다”(47%), “날씬해 보이는 포즈를 취한다”(46%), “스마트폰 필터를 이용한다”(37%), “눈웃음을 짓는다”(29%) 등이 뒤를 이었다. 영국 내에서 셀카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곳은 벨파스트로 나타났다. 북아일랜드의 수도이자 항구도시인 벨파스트에서는 주민의 84%가 일주일 평균 1장의 셀카 사진을 찍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셀카 사진 열풍이 영국에서만 부는 것은 아니다. 미국 타임지가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숫자를 기준으로 인구대비 셀카 촬영이 활발한 도시 순위를 발표했는데 당시 필리핀 마카티가 1위, 미국 뉴욕 맨해튼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서울과 부산은 인구 10만명 당 3명, 1명으로 각각 419위, 428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인스타그램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페북 화제 글 모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 출간

    페북 화제 글 모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 출간

    ‘안부’ 열풍을 일으키며 매일 아침 페이스북에 연재되고 있는 ‘아침에 쓰는 편지’가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최근 여행작가이자 시인으로 유명한 작가 이호준이 과거 SNS에 연재했던 글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웅진문학임프린트 곰)를 출간했다.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다정하면서도 세밀한 언어로 풀어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는 그간 가슴 따뜻한 글로 호평을 받아온 저자의 내공이 오롯이 담겨있다. 수록된 92편의 짧은 이야기에는 ‘당신과 마음의 높이를 맞추고 싶습니다’, ‘행복해서 울었으면 좋겠네’, ‘이젠 당신이 안부를 물을 차례입니다’ 등 세 가지 주제의 안부글이 녹아있다. 또한 책에는 일상에 지친 젊은이, 버스 안 책 읽는 여인, 아침을 열어주는 우체부, 가장의 아픈 뒷모습 등 우리가 한번 쯤 일상에서 지나쳤을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호의적이다. 소설가 이외수는 저자에 대해 “지구에서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잘 발효된 진국”이라면서 “진실로 값진 인생이 무엇인가를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가르쳐줄 수 있는 인품”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류근 시인도 “삶보다 아름다운 위안의 음성이 이 책에 담겨있다” 는 추천사를 남겼다.  과거 문화관광부 추천교양도서로 선정된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로 주목받은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이 책에도 서정적인 필치로 묘사돼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 이호준 지음 / 256쪽/ 값 1만 2,000원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계의 창] ‘아랍의 봄’ 밀어내는 시리아·이집트 두 권력자 가상인터뷰

    [세계의 창] ‘아랍의 봄’ 밀어내는 시리아·이집트 두 권력자 가상인터뷰

    2011년 1월 튀니지에서의 재스민 혁명을 시작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독재자들이 죽임을 당하거나 법의 심판대에 세워질 때도 그는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다. 지독한 내전으로 국토가 쪼개지고 지난달까지 16만 2000명이 사망했지만 여전히 시리아를 철권통치하고 있는 바샤르 알아사드(48) 대통령 얘기다. 왕정을 시행하지 않는 아랍권 국가 중 유일하게 2대째 40년 넘도록 독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다음 달 3일 자신이 당선될 수밖에 없도록 짜여진 대선을 통해 정권을 연장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집트에서는 약 30년 동안 독재를 하던 군인 출신 대통령을 끌어내린 지 3년여 만에 다시 군부 권력자가 대통령이 되려 한다. 이집트 최초의 민주 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을 몰아낸 압둘팟타흐 시시(59) 전 국방장관은 26~27일(현지시간) 이틀간 실시되는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아랍의 봄’ 열풍과 국제사회의 민주화 노력에도 독재의 권좌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두 권력. 미국과 유럽의 주요 외신 기사와 관련 도서 등에 나타난 사실들을 바탕으로 가상 인터뷰를 구성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알라위파·기독교도 날 필요로 해… 전 세계가 하야 원치 않는다” 언젠가 내가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처럼 피투성이로 모랫바닥에 뒹구는 모습을 상상했다면 뭘 몰라도 한참 모르고 있는 것이다. 리비아와 내 나라 시리아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 카다피의 부족 카다파는 세력이 워낙 강해서 카다피가 없어진 지금도 과도 정부군이라는 자들이 쉽사리 건드리지 못할 정도다. 그런데 우리 알라위파는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뒤 처음으로 권력을 잡긴 했지만 고작 200만명뿐이다. 우리나라의 군대와 정치체제를 장악하고 있는 나와 우리 일족이 무너지면 인구의 9%에 불과한 알라위파가 무사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라. 74%에 달하는 수니파의 근본주의자들과 13%의 시아파가 그들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시리아보다 알라위파가 많은 나라는 없다. 시리아 밖에도 갈 곳이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들은 나를 보호하기 위해 목숨도 내놓을 수 있다. 그뿐이 아니다. 이 나라 인구의 9% 정도에 해당하는 기독교도들도 내가 없으면 한 명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물론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탄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들을 보호해 온 내가 건재하는 한, 중동에서 시리아만큼 기독교도가 살기 좋은 나라는 없다. 기독교도들을 심하게 차별하고 박해한 리비아나 이집트에선 이들이 반정부 시위에 가담했다. 그러나 시리아의 기독교도들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처럼 나를 위해서라면 자폭도 주저하지 않는다. 알라위파와 기독교도들에게 알아사드의 시리아가 절실한 만큼 그들은 용맹하다. 카다피가 리비아의 테러리스트들에게 밀리기 시작한 게 언제부터인지 아는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로 미국과 서방 놈들이 하늘을 장악하면서부터였다. 그런데 왜 내 나라에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지는 누구나 알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럼 러시아와 중국이 왜 지난 3년 동안 내 나라에 개입을 결정하는 안보리 결의안에 4번이나 비토(거부권)를 행사했을까. 푸틴은 나를 버릴 수 없다. 왜냐하면 권위주의적인 그의 세상에서 나는 상징적인 푸틴이고 그래서 그는 내가 지는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어려운가. 푸틴은 내가 패배하는 세계에서는 그도 언젠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게다가 러시아는 방위산업 관련해서 시리아와 총 40억 달러(약 4조 1000억원)어치의 계약을 맺고 있다. 우리는 2009년과 2010년에 러시아 무기를 사는 데 각각 1억 6200만 달러씩을 썼다. 5억 5000만 달러짜리 훈련용 전투기 공급 계약도 맺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러시아는 우리의 타르투스 항을 임대해서 해군을 주둔시키고 있다. 미국이 패권을 휘두르는 세계를 저지하는 것이 지상 목표인 그들에게는 중동에 군항이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중국이 왜 우리 편을 드는지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다. 다만, 자기네 나라에서 독립을 원하는 티베트와의 문제도 있고 해서 기본적으로 ‘남의 나라 내부의 일에 외국이 간섭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비아 때도 중국은 기권을 했지 않은가. 그럼 미국은 내가 내려가길 진심으로 원할 것 같은가. 이스라엘은. 이들이 또 하나의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팔레스타인을 바랄 것으로 보이나. 한 번 잘 생각해 보시라. ■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前 국방 “무르시는 경제 살리기에 실패… 국민이 날 지지하는 이유다” 이집트 민중에게 경찰은 민중을 억압하는 권력이지만 군인은 영웅이자 혁명의 수호자로 각인돼 있다. 무바라크가 물러나고 국민투표에 부쳐진 헌법개정안의 찬성률이 77%에 달했던 이유는 그 개정안을 투표에 부친 것이 바로 최고군사위원회였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의 첫 번째 대통령도 군인이었다. 위대한 가말 압델 나세르 대통령은 중령이었던 1952년 혁명을 일으켜 왕정을 폐지하고 이집트아랍공화국을 건설했다. 그 전까지 우리가 다른 민족의 지배를 받았던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아는가. 자그마치 2300년이다. 기원전부터 계속돼 온 이민족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해 준 것이 군인이었다는 말이다. 나는 지난 3월 군복을 벗기 전까지 평생을 군인으로 살았다. 나의 형제들은 재판관, 공무원이 됐고 사촌은 아라베스크 양식 가구의 세계적인 명인이었던 할아버지에게서 가업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나는 40년 이상을 군 기관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다. 군이 운영하는 중학교를 졸업한 뒤 군관 학교를 나와 장교가 된 것이 23세 때였다. 물론 이집트 국민이 나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이유는 군인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국민은 지난해 민중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테러집단의 수괴 무함마드 무르시를 축출한 내가 이 땅에서 무슬림형제단을 뿌리 뽑기를 바라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인데, 이집트에서 무슬림형제단은 테러리스트들이고 우리는 그들에게 사형을 선고한 공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 무르시는 2011년 국민이 군과 함께 이뤄낸 혁명의 성과를 가로챘을 뿐 아니라 병든 이 나라의 경제를 살려내는 데 실패했다. 그는 정권을 잡은 뒤에 우리의 피가 그를 뒷받침해 줬다는 사실을 잊은 듯 행동했다. 무르시에 의해 국방장관이 된 나는 숨죽인 채 때를 기다렸다. 결국 그를 권좌에 세웠던 국민은 그에 대항하는 시위를 벌였다. 내가 무르시를 축출한 것은 국민의 부름에 대한 응답이었다. 이집트 국민은 나를 자애로운 아버지로 여긴다. 위대한 나세르에게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특히 카이로의 거상인 내 배경과 경제적 능력 덕분에 부유층과 지배 계층이 나를 폭넓게 지지한다. 나는 벌써 사막지대의 넓은 땅을 기부했다. 물가가 내려가도록 정부에 주문했고 농경을 위한 수로 정비를 요청했다. 국민은 무르시가 재건에 실패한 나라를 내가 바로 세우고, 다시 전 세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게 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나는 그것을 국민에게 약속했다.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미국이다. 내가 대통령이 된 이집트를 그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미국의 속내를 뚜렷하게 알 수 없다는 점이 더 신경쓰인다. 내 지지자들은 미국이 무슬림형제단을 지원했다고 주장한다. 미국은 내가 무르시를 끌어내린 것을 쿠데타로 규정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무슬림형제단의 지원자로 알려진 앤 페터슨 주카이로 미 대사가 떠난 자리를 빈 채로 두고 있다. 그러나 나는 미국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선거가 끝나면 미국과 유럽은 내 뒤에 이집트 국민이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수백만의 국민이 나에게 투표하고 나면 미국과의 관계는 따뜻해질 일만 남았다.
  • 6·4 선거, 지역에 대한 의리를 지키자/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정찬우 교수

    모든 것은 의리로 통한다는 음료 광고에서 시작된 의리 열풍이 뜨겁다. 광고 후 1주일 만에 해당식품의 편의점 매출이 50%나 증가하고, 각종 패러디 광고와 의리 시리즈가 인터넷에 쏟아지고 있다. 본래 의리라는 말은 사람으로서 또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뜻한다. 하지만 지금 의리라는 단어는 방송,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래 의미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6·4 지방선거의 유권자 수는 총 4130만명. 사실상 국민의 대부분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다섯 차례의 지방선거 평균 투표율은 55.2%에 불과하다. 2012년 대선 투표율인 75.8%를 감안하면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낮은 편이다. 지방선거는 지역에서 민심을 대표할 수 있는 소중한 일꾼을 뽑는 중요한 행사다. 대선이나 총선보다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실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선거로 볼 수 있다. 그 중요한 선거에 유권자 절반 정도가 투표권을 포기하고 있다. 이 정도라면 과연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의리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이번 선거는 비리, 불신, 무능함 등 그동안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연고, 학벌, 인맥 등 기존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자. 사욕과 사심을 버리고 국가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후보에게 의리를 지키자.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정찬우 교수
  • 하루 3끼 시대의 종말? ‘미래형 1분 음식’ 화제

    하루 3끼 시대의 종말? ‘미래형 1분 음식’ 화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사람들의 기본적 욕구이자 즐거움이다. 잘 요리된 음식은 한 입 베어 물면 기분 좋은냄새가 입을 즐겁게 해주고 나아가 뇌에도 영향을 미쳐 기분까지 좋아지게 한다. 영양분까지 가득하다면 건강에도 좋은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이렇게 아침, 점심, 저녁이라는 3끼를 하루 동안 해결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런 3끼 식습관이 불편하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세상이 좁아지고 업무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식사 시간이 아깝다는 말이 절로 직장인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몸매 관리 열풍도 한몫해서 그냥 간단히 마시거나, 제조할 수 있는 고 효율성 식품이 조금씩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식품은 영양소가 부실하기 일쑤였고 문제의 관점은 ‘어떻게 신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잘 압축해 전달하느냐’로 넘어간 상태다. 그런데 최근 간이식품 ‘소일런트(Soylent)’는 영양분이 가득하면서 간편함도 놓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미래형 식품에 대한 세부사항을 2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언뜻 보기에는 그냥 분말 가루 덩어리로 보이는 소일런트는 사실 쌀, 귀리가루에서 추출한 탄수화몰, 단백질, 지방,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등 필수 영양분이 고르게 농축되어 있으면서도 이 모든 것에 고형성분이 없어 씹지 않고 그대로 삼킬 수 있는 간편한 유동식(流動食)이다. 요즘 사람들이 자주 섭취하는 밀크셰이크나 스무디를 연상시키는 소일런트는 해당 분말가루에 물만 섞으면 되는 간단한 제조방법으로 고른 영양분을 섭취한다는 장점이 있다. 만드는데 1분이 채 안 걸리는 소일런트의 한 병 당 칼로리는 대략 500칼로리로 하루 2~3번(또는 4번) 마셔주면 하루 권장 칼로리를 달성하게 된다. 소일런트의 개발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롭 라인하르트(25)다. 그는 복잡한 제조 공정 없이 간편하게 하루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직접 화학, 영양학 공부를 해가며 연구 개발을 하다 작년 소일런트를 세상에 공개하게 됐다. 그러나 이 소일런트가 정말 영양적으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엇갈리고 있다. 런던 대학 퀸메리 캠퍼스 장신경과학과 애슐리 블랙쇼 교수는 “체내 항산화물질에 영향을 주는 파이토케미컬, 항암작용을 하는 리코펜 등의 영양소가 소일런트에는 없다”며 “비교적 여러 가지를 고려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지난 수백만 년 간 진화해온 신진대사과정을 이 제품 1가지로로 대체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밝혔다. <소일런트 영양성분> 탄수화물 (200g) 단백질 (50g) 지방 (65g) 나트륨 (2.4g) 칼륨(3.5g) 섬유질(5g) 칼슘(1g) 철(18㎎) 마그네슘(400㎎) 구리(2㎎) 망간(2㎎) 비타민 B6(2㎎) 비타민 C(60㎎) 티아민(1.5㎎) 판토텐산(10㎎) 오메가 3 지방산(750㎎) 사진=soylent.m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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