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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재분배 방안”…경찰 명예퇴직 열풍 왜?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재분배 방안”…경찰 명예퇴직 열풍 왜?

    ’경찰 명예퇴직’ ‘연금 개혁논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연금 개혁논란이 계속되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경찰 명예퇴직 열풍이 부는 등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공무원 사회가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한구 의원은 2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국민연금처럼 공무원연금도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갖추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이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위 산하 공적연금개혁분과 위원장인 이철우 의원도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은 한 달에 받는 연금액이 300만~400만원대에 이르지만,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수령액은 150만원 수준으로 너무 격차가 크다”며 “하위직들의 노후 생계를 보장하려면 공무원연금을 하후상박식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저소득자에 비해 고소득자의 수익비(보험료 대비 급여액의 비율)를 낮춰 소득 재분배 기능을 두고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수익비가 같다. 새누리당 특위는 공무원이 낸 기여금에 비례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주는 현행 방식에서 기여금에 관계없이 균등한 액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여금이 적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액수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돼 상·하위직 간 연금 수령액 격차가 그만큼 줄어든다. 월 805만원에 이르는 연금적용 소득 상한을 국민연금 수준(408만원)으로 낮추는 것도 유력한 대안 중 하나다. 고액 연금 수령자를 줄여보자는 취지다. 지난해 말 현재 공무원연금(20년 이상 가입자) 수령자 32만 1098명 중 한 달 평균 300만원 이상 받는 경우는 6만 7518명(21%)이고, 400만원 이상 수령자도 1853명(0.6%)에 달한다. 퇴직 후 재취업 등을 통해 소득이 있는 공무원들의 연금액을 감액하는 방안도 수정안에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는 소득에 따라 연금 수령액을 50%까지 감액하지만 이를 최대 9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새누리당의 하후상박식 수정안은 공무원노조 측의 반발을 의식한 조치다. 특위는 이르면 다음 주에 자체 수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분과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현재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한 여러 안을 놓고 기술적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위 안이 나오면 추가 당·정·청 회의에서 조율을 거친 뒤 의원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올해 안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내년 2월 또는 4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경찰들 사이에서 명예퇴직 열풍이 불고 있다. 25일 경찰청은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명예퇴직한 경찰 공무원은 1573명, 내달 말 퇴직하겠다고 신청한 경찰관은 6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명예퇴직 신청자는 25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이는 역대 최다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정부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으로 인한 여파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경찰관들의 명예퇴직 신청이 급증한 것은 정년까지 몇 년 더 기다리다 연금을 손해보기보다는 서둘러 퇴직하는 게 낫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직업 특성상 현장 근무가 많다는 부분도 함께 지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이 너무 열심히 저축해서...” 콜롬비아 동전대란

    “국민이 너무 열심히 저축해서...” 콜롬비아 동전대란

    국민이 너무 열심히 저금을 해 고민에 빠진 나라가 있어 화제다. 국민적 저금 열풍에 시름(?)하고 있는 국가는 남미의 새로운 경제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콜롬비아. 1000페소짜리 동전이 저축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콜롬비아는 깊은 근심에 빠졌다. 동전이 모자라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콜롬비아 전국상인연맹은 최근 성명을 내고 “1000페소짜리 동전이 없어 동전대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소매업체의 동전 구비를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동전이 없으면 물건을 파는 사람이 고스란히 손해를 봐야 한다. 소매업계는 “금액이 작은 동전으로 거스름돈을 내주다 보니 동전이 쉽게 떨어진다.”며 중앙은행에 대책을 호소했다. 상업계뿐 아니라 버스, 택시 등 운수업계도 동전이 없어 불편이 크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하지만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1000페소짜리 동전의 유통량이 늘어났다.”며 시원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콜롬비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6770만 개였던 1000페소짜리 동전의 유통량은 올해 들어 1억8560만 개로 늘어났다. 시중에 풀린 막대한 동전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동전이 모두 저금통에서 잠자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국민들이 열심히 저금통을 채우다 보니 1000페소짜리 동전이 모자라게 됐다는 것이다.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1000페소짜리 동전은 2012년에 처음 나왔다. 1000페소권 지폐와 함께 사용되다가 중앙은행의 1000페소권 발권 중단으로 올해부턴 동전만 통용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에서 발단됐다. 지폐를 대신하는 고액(?) 동전이 나오자 수많은 국민이 1000페소짜리 동전으로 저금통을 채우기 시작했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3교대 24시간 동전을 만들고 있지만 1000페소짜리 동전의 수요를 대지 못하고 있다.”며 “제발 저금통에 보관돼 있는 동전을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베컴 가슴처럼 성형할래” 英 남성 사이서 유행

    “베컴 가슴처럼 성형할래” 英 남성 사이서 유행

    최근 영국에서 스포츠계 슈퍼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의 가슴과 똑같이 성형하기를 원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5일 보도했다. 영국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말에 따르면 최근 영국 남성들은 베컴처럼 더 작고 납작한 유두를 갖고 싶어하며 이를 위해 성형수술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남성은 다이어트 후 늘어진 가슴 부위 피부를 잘라내는 동시에 베컴과 같이 더 작은 유두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영국에서는 특정 연예인의 눈이나 코를 닮고 싶어 하거나, ‘여유증’(호르몬 이상으로 남성의 유방이 여성의 유방처럼 발달하는 증상)을 앓는 남성들이 정상적인 일상 및 사회생활을 위해 유방 절제수술을 받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특정 연예인 특히 베컴의 가슴 사진을 들고 병원을 찾아 “똑같은 유두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환자가 늘었다는 것. 이미 영국의 일부 성형외과 의사 사이에서는 ‘이상적인 남성 가슴, 유두 모양’에 대한 논의 및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로열 프레스톤병원의 한 전문의는 62명의 지원자에게 100명의 남성 가슴 사진을 보여준 뒤 가장 이상적인 모양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전문의는 “대체적으로 아몬드 모양 또는 완전히 둥근 모양에 작은 크기를 이상적인 형태로 본다. 대표적으로 데이비드 베컴의 가슴을 예로 들 수 있다”면서 “그는 가장 완벽한 형태의 유두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의는 “수년간 주로 여성들이 성형수술을 받았고 남자들 사이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며 남성 사이에서의 성형수술 열풍을 입증했다. 데일리메일은 남성이 가슴 성형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비는 2000파운드(341만원) 상당이 들며, 2주일 정도의 회복기간 뒤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북한산의 푸른 자연을 품다. 자연친화형 ‘은평 한옥마을’ 관심

    북한산의 푸른 자연을 품다. 자연친화형 ‘은평 한옥마을’ 관심

    최근, SH공사에서 분양 중인 ‘은평한옥마을(용지)’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인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을 벗 삼아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서다. 또, 최근 지어지는 한옥들은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춰 개량되면서 기존 한옥의 불편함을 없앴다. 거기에, 웰빙과 힐링열풍이 지속되면서 한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은평한옥마을 분양관계자는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덧붙여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힐링을 느끼기 위해 한옥마을을 찾기도 한다”고 전했다. 은평 한옥마을은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인기다.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은평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상암동, 신촌, 합정동 등 서울 도심접근성도 우수해 출퇴근도 용이하고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해 수요층이 두텁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한옥의 장점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은평뉴타운 한옥마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평한옥마을’의 부지를 분양 받은 김모씨는 “서울에는 고층빌딩과 아파트들로 밀집돼 있어 답답함과 삭막함을 느껴왔다” 면서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도심과 인접하면서도 자연을 벗삼아 생활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최근, 한달 간 한옥부지가 30건 이상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 한옥마을’이 주목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서울에서 한옥의 희소성 때문이다. 현재, 서울에는 한옥마을이 서촌한옥마을과 북촌한옥마을 뿐이다. 은평뉴타운 한옥마을은 과거 한옥마을과 달리 한옥에 현대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북한산 천혜의 자연을 담은 친환경 주택 한옥마을로 조성 ‘은평 한옥마을’은 북촌과 서촌이 가지지 못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한국의 100대 명산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의 산조망이 가능한 점도 매력이다. 마을 서북쪽으로는 진관근린공원이 마주해 있고, 북한산 둘레길 9구간 이용도 쉬워 산책이나 가벼운 트래킹도 가능하다. 또 한옥 자체가 친환경 주택으로 새집증후군 등의 유해물질이 없고, 습도조절 및 통풍, 채광, 일조량 등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다. 한옥의 감정적인 부분이 입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것도 큰 강점이다. -우수한 입지, 편리한 교통, 풍부한 개발호재 3박자 모두 갖춰 ‘은평 한옥마을’은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이 차량 3분 거리다. 마을 맞은편에 도심권으로 이동하는 버스 노선도 풍부하다. 마을 앞 연서로를 이용하면 서울시청까지 20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16년 준공예정인 GTX 연신내역이 개통되면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3호선 연신내역 역세권 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병원, 쇼핑시설, 여가시설 등을 이용하기 쉽다. 또 오는 2016년에는 롯데자산개발이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들어설 복합쇼핑몰을 개발된다. 2018년에는 은평뉴타운 내 800병상 규모의 카톨릭성모병원이 완공예정에 있는데다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삼송지구에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계획돼 있어, 앞으로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은평 한옥마을’ 맞은편에는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하나고는 지난 2013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대학들을 99명이나 입학시키면서 강북권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신도초, 신도중, 은평메디텍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희소가치 높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수요 몰려 이처럼 뛰어난 입지여건에도 분양가가 주변 지역에 비해 저렴하다. ‘은평 한옥마을’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 원 선에 책정돼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은평한옥마을 주변에 위치한 불광동, 갈현동 주택지의 가격은 3.3㎡당 1,600만 원 안팎”이라며 “서울 북촌의 경우 3.3㎡당 매매가가 5,000만 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은평 한옥마을’의 투자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은 종로에 위치한 서촌과 북촌에 이어 서울에서 세번째로 들어서는 한옥마을이다. 서촌과 북촌의 경우 3.3㎡당 5,00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가격이 높다. 이런 희소성은 앞으로 ‘은평 한옥마을’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를 이유이기도 하다. 또 한옥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건축물로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 부지 내 6만 5,500㎡로 조성된다. 이번 한옥마을 공급용지는 총 156필지로 수도권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은평 한옥마을’ 에는 한옥만 지을 수 있는 단독형 한옥(135~410㎡) 141개, 점포도 같이 들어설 수 있는 근린생활형(190~405㎡) 14개, 주차장 등 공익시설용(361㎡) 1개 등으로 이뤄졌다. SH 은평 한옥마을 분양관계자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한옥용지로 ‘은평 한옥마을’이 유일해 희소성이 높다”며 “특별분양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전화를 100통 이상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 현장을 방문하면 은평구청에서 운영 중인 한옥체험관과 SH공사가 건축한 시범한옥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분양문의 (02-355-151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호주 매체 “‘셀카봉’ 호주에서도 大열풍”

    호주 매체 “‘셀카봉’ 호주에서도 大열풍”

    셀프 카메라(이하 셀카)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일명 ‘셀카봉’은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예능프로그램 속 연예인들이 촬영 보조를 위해 쓰던 장비가 대중화 되어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포토 액세서리가 된 것. 국내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셀카봉이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도 큰 인기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시드니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인 데일리텔레그래프는 24일자 인터넷판 보도에서 셀카봉 열풍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매체는 “셀피 스틱(Selfie Stick)은 스마트폰을 장착해 매우 간단하게 쓸 수 있도록 디자인 된 도구”라고 소개하며 “시드니의 패션 블로거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셀카 사진을 올릴 때 사용하면서 열풍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또 “이미 일반인 사이에서도 셀카봉은 매우 중요한 도구가 됐으며, 파티나 이벤트, 휴가 때 셀카봉을 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셀카봉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기도 했는데, 장점으로는 ▲평소보다 더 넓은 화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장소, 이벤트 성격과 상관없이 즐기고 휴대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가끔은 무기로 오인 받을 수 있다 등을 꼽았다. 한편 셀카봉은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노홍철이 자신의 모습을 담은 일상을 공개할 때 쓰는 도구로 등장한 뒤 ‘무한도전’에 특별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와 tvN ‘꽃보다 청춘’의 이적, 윤상, 유희열 등이 사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급속도로 대중화 됐다. 현재는 5000원대부터 5만원 이상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셀카봉이 판매되고 있으며, 블루투스와 리모콘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셀카봉이 등장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밀리오레의 재탄생! 10년간 확정 수익을 보장하는 명동 ‘르와지르 호텔’ 분양

    밀리오레의 재탄생! 10년간 확정 수익을 보장하는 명동 ‘르와지르 호텔’ 분양

    명동 땅값은 10년 전 평당 8천5백만 원대였던 토지가격이 현재는 2억 원대에 달한다. 전국적인 장기 부동산 침체 하에서도 명동의 땅값은 작년 한해만 10% 이상 상승했다. 이는 당연히 명동이 한류열풍의 중심지로서 언제나 부동의 1위를 자랑하며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기에 비해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은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연 95%라는 전국 1위의 호텔 가동률을 보이는 명동의 중심에서 한창 분양중인 ‘르와지르 호텔’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르와지르’는 세계적으로 75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론스타가 소유한 호텔 체인인 솔레로그룹의 최고급 호텔 브랜드이다. 초특급상권이 집중된 명동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전체 연면적 37,799㎡(11,434평) 규모에 지상 3층~17층을 통틀어 총 객실 619실을 갖추고 있으며, 구 밀레오레 건물의 리모델링인 만큼 지상 1~2층은 기존의 의류쇼핑타운이 유지된다. 르와지르 호텔 분양 관계자는 “최초 10년간 7%의 확정 수익에 대출을 받아서 구입하면 실투자금 대비 수익률은 13.5%에서 19%까지 지급될 예정이다”라며, “현재 공정률이 75%이고 내년 1월에 오픈예정이기 때문에 투자 공백기가 없다. 또한, 국민은행에서도 4%의 저금리로 60~80%까지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명동 일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인 만큼,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70%이상 호텔에 숙박을 정해 평균 6박 이상 체류하는데, 명동에는 현재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명동의 관광지 성장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매매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르와지르 호텔의 모델하우스는 방문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시간 문의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1566-593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리오레의 재탄생! 10년간 확정 수익을 보장하는 명동 ‘르와지르 호텔’ 분양

    밀리오레의 재탄생! 10년간 확정 수익을 보장하는 명동 ‘르와지르 호텔’ 분양

    명동 땅값은 10년 전 평당 8천5백만 원대였던 토지가격이 현재는 2억 원대에 달한다. 전국적인 장기 부동산 침체 하에서도 명동의 땅값은 작년 한해만 10% 이상 상승했다. 이는 당연히 명동이 한류열풍의 중심지로서 언제나 부동의 1위를 자랑하며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기에 비해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은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연 95%라는 전국 1위의 호텔 가동률을 보이는 명동의 중심에서 한창 분양중인 ‘르와지르 호텔’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르와지르’는 세계적으로 75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론스타가 소유한 호텔 체인인 솔레로그룹의 최고급 호텔 브랜드이다. 초특급상권이 집중된 명동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전체 연면적 37,799㎡(11,434평) 규모에 지상 3층~17층을 통틀어 총 객실 619실을 갖추고 있으며, 구 밀레오레 건물의 리모델링인 만큼 지상 1~2층은 기존의 의류쇼핑타운이 유지된다. 르와지르 호텔 분양 관계자는 “최초 10년간 7%의 확정 수익에 대출을 받아서 구입하면 실투자금 대비 수익률은 13.5%에서 19%까지 지급될 예정이다”라며, “현재 공정률이 75%이고 내년 1월에 오픈예정이기 때문에 투자 공백기가 없다. 또한, 국민은행에서도 4%의 저금리로 60~80%까지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명동 일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인 만큼,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70%이상 호텔에 숙박을 정해 평균 6박 이상 체류하는데, 명동에는 현재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명동의 관광지 성장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매매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르와지르 호텔의 모델하우스는 방문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시간 문의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1566-593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데이즈클라우드호텔’ 분양 열기 심상치 않네!

    제주 ‘데이즈클라우드호텔’ 분양 열기 심상치 않네!

    최근 천만 관광객을 돌파한 제주도에 수익형 호텔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주도 호텔투자가 유망 투자지는 맞지만, 여러 가지 사항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를 해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최근 명동 르와지르 호텔, 속초 라마다 호텔, 제주하워드존슨 등 많은 호텔이 분양 대열에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호텔의 브랜드가 세계사람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인지, 호텔의 규모와 입지가 월등한지, 실내 및 야외 부대시설의 규모와 호텔 준공 후 운영능력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서귀포시 서귀동 바닷가앞에 들어서는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6월 분양했던 서귀포 데이즈 호텔 1차(281실)는 단, 3주 만에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그리고 다음 주 부터 공식분양을 시작하는 서귀포 데이즈호텔 2차(241실) 역시 선릉역소재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이 붐비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호텔 전문 글로벌 기업인 윈덤그룹은 전세계에 7500여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고 데이즈호텔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신라, 롯데호텔처럼 매우 친숙한 특급브랜드이다. 중국에서만도 베이징, 푸저우, 난징 등지에 125개의 데이즈호텔이 운영중에 있다.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1층이며 241개의 다양한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부대시설은 로비라운지·레스토랑·연회장 및 컨퍼런스룸·카페·휘트니스센터 옥상정원·바비큐 가든 및 옥상 자크즈 스파존까지 1차 때와 달리 70%가 바다뷰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특1급 리조트 급에만 운영되는 럭셔리 글램핑장이 별도 약 2500평 부지에 데이즈호텔 전용부대시설로 야외 수영장·바비큐장·레스토랑·어린이 놀이터를 갖추고 있어 이는 추후에 호텔 운영면에서 고객유입과 호텔수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단순히 분양을 통해서 이익을 얻으려는 업체와는 달리 본사의 자본투자로 운영이익을 최대한 가치로 여기는 데이즈호텔만의 기업이념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또한 서귀포에서는 드물게 전객실 발코니(테라스)를 설치함으로써 시원한 바닷공기를 마시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발코니 면적(실평수1.5평~2.5평)은 분양가격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다. 운영은 윈덤AMC와 국내최고의 호텔운영 전문업체인 산하HM이 맡게 된다. 분양가격은 1억5000만~1억9000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융자), 잔금 40%(준공시 2016. 9)이다. 수익률은 투자금 대비 확정수익 연16%(대출이자5% 포함)이고 실투자금은 7500만~9500만원이다. 호텔오픈 2년차부터는 운영수익을 배분해주고 평생 동안 1년에 7박8일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바닷가 조망권을 갖춘 객실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우선 청약 후 호수를 배정 받고 모델하우스(2호선 선릉역소재)로 방문해서 계약을 결정하면 된다. 미 계약시 청약금 100만원은 전액 환불되고 고객 사은행사로 이달 말까지 여행용 고급캐리어 가방이 증정된다. 세계 최고 브랜드인 윈덤그룹의 데이즈호텔은 세계 사람들에게 친숙한 특급 브랜드다. 또 롯데호텔, 하얏트호텔, 신라호텔 등이 들어서 있는 서귀포시는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이다. 2012년기준 호텔평균 숙박비가 제주시 8만 7500원, 서귀포시 17만 5600원으로 두 배가 넘는 이유도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의 숫자에 비해 호텔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경쟁력있는 호텔을 잘 고른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여진다. 분양문의 :1599-3457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정의’에 대한 열망… 좌파 경제학자를 띄우다

    ‘정의’에 대한 열망… 좌파 경제학자를 띄우다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만 늘어놓으면서 책은 왜 썼는지 모르겠어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 북콘서트. 우파 계열의 경제·사회학자들이 모여 토마 피케티(43) 파리경제대 교수의 ‘21세기 자본’(글항아리)이 불러온 열풍에 대해 비판했다. “평등 지상주의는 위험하며 사람들의 분노를 이용할 뿐”이라는 지적이 잇따랐고 더러 자극적인 표현까지 섞여 나왔다. 이날 행사는 역설적으로 ‘성장’이냐 ‘분배’냐를 놓고 그간 한국 사회가 품어 온 고질적 생채기를 드러낸 자리였다. 최상위 자본가들에게 쏠린 부의 재분배를 통해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프랑스의 좌파 경제학자 피케티가 던진 충격파의 여진은 이렇듯 계속되고 있다. 진앙인 출판계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지난 12일 출간된 뒤 사흘 만에 1만 3000부가 팔려 나간 ‘21세기 자본’은 지난 주말까지 모두 3만 5000부가량 판매됐다. 출간 한 달째인 다음달 12일쯤이면 거뜬히 10만부를 넘어설 기세다. 출판사는 서둘러 4쇄(2만부)를 찍기 시작했다. 강성민 글항아리 대표는 “최근 전국적으로 하루 5000부가량 팔리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서점을 가리지 않고 경제학 서적으로는 전례 없는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820쪽에 이르는 분량과 3만 3000원이란 적지 않은 가격을 고려하면 ‘돌풍’인 셈이다. 출판사 측은 주말인 지난 21일에도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서점을 합해 310권, 온라인 서점인 예스24에서 377권이 팔리면서 일부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통상 주말 판매량이 평일의 3분의1 수준임을 감안하면 기세가 전혀 꺾이지 않았고, 지난 19일 한국출판인회의 9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7위로 처음 순위권에 진입한 것을 감안해도 엄청나게 빠른 추세다. 출판계가 놀라는 이유는 수십만명의 고정 독자를 보유한 문학책이 아니라 경제학 서적의 성적이라는 데 있다. 글항아리 관계자는 “대형 서점 한 곳에서 하루 50권 팔기도 힘든 인문사회 혹은 경제학 서적으로는 유례없는 일”이라며 “이런 종류의 서적들은 1년에 7000~8000부만 팔려도 좋은 성적”이라고 전했다. 글항아리가 지난해 10월 판권 계약을 헐값에 가까운 4000유로(약 535만원)에 사들인 대목만 봐도 그렇다. 계약 당시 판매 예상 부수는 3000~5000부였다. 출판계에선 이 같은 피케티 열풍이 출판계 전반으로 퍼질 것인지에 대해선 아직 반신반의하고 있다. ‘자본’을 키워드로 한 서적이 올해에만 이달까지 62종이나 쏟아져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급증했으나 명확한 상관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21세기 자본’의 출간이 관련 책들의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확증은 없다”면서도 “자본과 연관된 관련 책들을 쏟아 냈다는 점에서 이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출판계는 피케티 열풍을 ‘정의’에 갈급해하는 사회 분위기와 상승효과를 일으킨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2010년 10월 출간돼 사회 곳곳에 열풍을 몰고 온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김영사)와 닮은꼴이란 이야기들이다. 당시 100만권 넘게 팔린 샌델의 책과 마찬가지로 피케티의 책은 경제 분야의 정의를 대변하는 저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실제로 서점가에서도 ‘21세기 자본’을 경제학 서적이 아닌 정치·사회 서적으로 분류해 판매하고 있다.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책을 찾는 대부분의 독자가 일반인이라기보다는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이거나 관련 분야 종사자들로 보인다”며 “대중에게 확산되는 데는 한계가 있어 20만부를 넘기긴 힘들겠으나, 우리 사회에 경제정의라는 화두를 던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진단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햇살론 대출자격 무서류 무방문 확인가능해 승인률 높은곳 찾아 상담받는게 중요

    햇살론 대출자격 무서류 무방문 확인가능해 승인률 높은곳 찾아 상담받는게 중요

    3대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이 기관이 산재해 있어 국민들이 이용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아 햇살론 하나로 통합 관리되면서 대부업체에서 높은 금리로 받은 신용대출을 햇살론으로 전환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햇살론의 대출이자는 10%대 이하인 것에 비해 대부업체의 대출이자는 연20~40%대이기 때문이다. 햇살론으로 대환대출 시 체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연봉이 3,000만원 정도인 직장인 김씨는 가족4명이 생활하기에 월급보다 지출비용이 많을 때가 종종 있어 부족한 돈을 현금서비스로 대체했다. 하지만 원금 상환을 제때 못하자 신용등급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대부업체의 고금리 직장인대출을 이용해 막았지만 매달 다가오는 고금리 이자가 너무나 부담이었다. 총 2,000만원 정도를 대출받아 이자로만 월50만원이 나가는 상황을 반복하다 햇살론을 알게 되어 전환하니 월평균이자가 9만원대로 줄어들게 되어 김씨는 숨통이 확 트이게 되었다. 대부분 대환을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생계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환과는 별도로 1,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런 파격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주는 햇살론은 캐피탈, 카드사의 카드론 등 대부업체에서 연20%~40%대의 고금리 신용대출에 힘들어하는 서민들에게 저금리 신용대출이 가능하게 정부가 대신 신용보증을 서주고 농협, 신협, 저축은행, 수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부정책 서민대출 공동브랜드다. 과다대출, 과다조회, 저신용, 저소득 서민들도 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정부정책 신용대출 상품이다. 햇살론대출자격은 근로자의 경우 월70만원이상 급여를 3회이상 수령한 이력과, 최근3개월 이내 30일이상의 연체경력이 없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도는 생계자금대출 1,000만원, 대환대출 2,000만원을 더해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금리는 연8.4%~10.8%까지다.(2014년9월기준) 예로 1,000만원을 대출 시 월평균이자는 4만8000원이면 된다.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지만 보증보험료가 연1% 공제된다. 상환기간은 최장 5년까지 택할 수 있으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은 무서류 무방문으로 모든 접수나 심사가 가능하며, 한도확인 이후에도 팩스송부만으로도 모든 심사가 이루어진다. 직장인의 경우 상담부터 입금 받기까지 1~2일 정도면 가능하다. 단 최종 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시 한번은 방문하여야 된다. 또한, 직장인처럼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은 전국의 수 많은 지역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출장 대출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하면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대출금을 입금 받을 수 있다. 햇살론 신용대출을 신청 및 상담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 (http://www.haetsallons.co.kr) (클릭시 바로연결) 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소득 따른 대학교육 접근성 차이도 불평등 원인”

    “소득 따른 대학교육 접근성 차이도 불평등 원인”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한국 대중들과 처음 만났다. 이날 900석이 넘는 강연장이 청중들로 가득 차 한국 사회에 불어닥친 ‘피케티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피케티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을 앞서는 추세 속에서 불평등은 심화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 등 책을 통해 소개한 자신의 연구 성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대학생과 직장인이 대부분인 청중들을 향해 대학교육과 노동임금의 격차도 언급했다. 그는 “기금이 충분한 대학들은 기금을 투자해 소득을 창출하면서 그렇지 않은 대학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소득 수준에 따라 대학 교육의 접근성이 다른 것도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짚었다. 또 “슈퍼 경영자들의 봉급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은 기업의 한계 생산성 증가에 기반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한 불평등으로 민주주의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제도는 항상 재창조돼야 하고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그의 학문적 성향과 경제학 외의 관심을 묻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그 자신이 마르크스주의자인지 묻는 질문에 “스스로 마르크시즘에 가깝다고 정의하지 않는다”면서 “지금은 민주주의와 부의 분배, 시장의 힘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 문학작품과 영화를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훌륭한 문학작품이 사회적 진실을 더 잘 드러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지나친 이론의 정교함만을 좇으면 좁은 문제에 국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청중 1100여명 춤추며 한국어 ‘떼창’… K팝으로 물든 LA

    청중 1100여명 춤추며 한국어 ‘떼창’… K팝으로 물든 LA

    K팝이 팝의 본고장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심가를 뒤흔들었다. 20일 오후 3시(현지시간)부터 1시간 30분 동안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서울인터내셔널파크 야외 무대에서 ‘201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미국 본선이 열렸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서 106개 팀이 참가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미국, 캐나다 등 2개국 11개 팀 22명의 참가자가 그동안 갈고닦은 춤 실력을 겨뤘다. 1100여명의 팬들은 모두 일어서서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스탠딩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2011년에 열린 K팝 커버댄스 북미 본선에서 한 팀을 구성해 아이돌 그룹 티아라의 ‘롤리폴리’로 우승한 제이크(32)와 타라(여·22)가 나란히 사회자로 나서 현장의 열기가 더 뜨거웠다. 심사는 비보이 공연팀 ‘겜블러크루’의 멤버였던 썬 등이 맡았다. 참가자들은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카라, 샤이니, 소녀시대 등 국내 유명 아이돌의 모습을 흡사하게 재현했다. 우승은 미국의 ‘믹스 듀’ 팀과 캐나다의 ‘제퍼리 렁’ 팀에 각각 돌아갔다. 남녀 2인 혼성팀인 믹스 듀는 엑소의 ‘으르렁’, 방탄소년단의 ‘보이 인 러브’를 메들리로 선보여 높은 인기를 끌었다. ‘제퍼리 렁’은 태양의 ‘링가 링가’와 엑소의 ‘으르렁’을 믹스한 춤 실력을 한껏 뽐냈다. ‘믹스 듀’는 “고등학교 때 유튜브 K팝 채널을 통해 아이돌 가수 ‘샤이니’의 춤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 오늘의 영광을 가져왔다”면서 “정말 기쁘고 꿈만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퍼리 렁’은 “참가자들 중에 실력자가 많아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아이돌 가수들과 경쟁하며 열심히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한 문창호 서울신문 PD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지역 K팝 커버댄서들의 춤 실력은 K팝 열풍이 상대적으로 거센 러시아와 중국, 태국, 프랑스 등에는 못 미치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 콘텐츠로 매년 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이 온라인 본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초대된다. 올해는 베트남과 중국, 러시아 등에서 성황리에 본선을 진행했고 태국과 일본 등에서도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 대회 참가를 위한 항공편과 숙식이 제공되는 초청권이 주어진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경북도, 경주시가 후원했다. 글 사진 로스앤젤레스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탈북자 러 루트 찾는 까닭은

    당일치기 강제 북송이 일어나고 있는 북한·러시아 국경 지역은 그동안 탈북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기피된 곳이지만 북한 주민들의 월경 시도는 꾸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경경비대는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월경을 시도한 북한 주민들을 검거, 당일 오후에 북·러 간 철도교량을 통해 북측으로 송환했다고 전해진다.<서울신문 2014년 9월 19일자 1·9면> 최근 들어 탈북 행렬이 잦아지면서 그만큼 강제 송환도 많아진 북·러 국경 지대는 두만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강폭이 넓고 수심이 깊어 탈북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2000년대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파견 근로자로 나갔다가 한국으로 온 탈북자 강모씨는 북·러 국경 지대에서의 월경 방식에 대해 “북·러 국경은 두만강 하류에 있기 때문에 수영을 해서 강을 넘거나 러시아행 국제열차에 몰래 숨어들어 탈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요인으로 8월까진 수영이 가능하고 두만강이 결빙되는 12월부터는 걸어서 넘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러시아는 중국과 달리 도시 간 거리가 멀어 이동이 불편하고 언어, 외모 등 신변 위장의 어려움이 있어 탈북 루트로 잘 활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북·중 국경 경비가 강화되고 특히 북한에서 북·중 지역의 부락들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이 증가해 그 대안으로 러시아행이 선택되면서 탈북자 검거와 강제 북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2012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탈북자를 현장에서 사살하고 삼족을 멸족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공안통치’가 내려진 후 북한 내에서 활동하던 탈북 브로커들이 당국의 검거 열풍을 피해 몸을 숨기며 중국을 경유하는 기획 탈북 비용이 폭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압록강·두만강 도강(월경) 비용은 한국 돈으로 500만~700만원이었지만 올 들어선 1500만원을 줘도 나서는 브로커가 없을 정도인 데 비해 중국 경내에 진입할 경우 브로커를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용이 250만~300만원으로 알려져 대조를 이뤘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NS윤지 기리보이, ‘설렘주의’ 듀엣곡 공개에 다정한 셀카 “손가락으로 얼굴을 콕?”

    NS윤지 기리보이, ‘설렘주의’ 듀엣곡 공개에 다정한 셀카 “손가락으로 얼굴을 콕?”

    ‘NS윤지 기리보이’ ‘NS윤지’ ‘기리보이’ 가수 NS윤지와 기리보이가 달달한 듀엣곡 ‘설렘주의’를 발표했다.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NS윤지와 기리보이의 듀엣곡 ‘설렘주의’가 공개됐다. 앞서 지난 11일 NS윤지는 제2의 ‘썸’ 열풍을 이어가겠다며 각오를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설렘주의’는 그룹 시크릿의 ‘마돈나’, ‘매직’, 그룹 B.A.P의 ‘워리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강지원, 김기범의 프로듀싱팀 스타트랙의 곡이다. NS윤지의 소속사 JTM 엔터테인먼트는 “신곡 ‘설렘주의’는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의 설렘을 표현했으며, NS윤지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기리보이의 중독성 있는 래핑이 특징인 곡이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다정한 셀카 사진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NS윤지는 자신의 SNS에 기리보이와 함께 찍은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NS윤지와 기리보이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게재된 다른 사진에서는 NS윤지가 멀찍이 떨어져 앉은 기리보이와 일명 ‘착시효과’ 장난을 쳐 눈길을 끈다. NS윤지 기리보이 셀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NS윤지 기리보이, 노래 너무 좋아”, “NS윤지 기리보이, 잘 어울려”, “NS윤지 기리보이, 제2의 썸 될 것 같아”, “NS윤지 기리보이, 아 달달해”, “NS윤지 기리보이, 다정해 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NS윤지 SNS(‘NS윤지 기리보이’ ‘NS윤지’ ‘기리보이’)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부자들의 왕국’ 마린시티·센텀시티

    ‘부자들의 왕국’ 마린시티·센텀시티

    전국에서 50층 이상 고층빌딩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대부분 서울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사실은 부산으로 69곳 중 25곳이 부산에 있다. 그것도 24곳이 해운대에 몰려 있다. 서울에는 15곳이 있다. ●50층 이상 고층빌딩 가장 많아… 69곳 중 25곳 해운대구 우1동 수영만매립지의 최고급 주상복합단지인 ‘마린시티’는 빌딩이 숲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11년 완공된 두산 위브더제니스는 최고 높이 301m, 80층 규모로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초고층 주거용 건물로 1788가구 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비슷한 시기에 완공된 현대 아이파크도 72층 규모에 1631가구 3개 동으로 서로 마주 보며 해운대 마천루를 이끈다. 이 밖에도 현대카멜리아(32층), 베네시티(38층), 한일오르듀(34층), 우신골든스위트(37층), 현대하이페리온(41층), 더샵아델리스(47층), 두산위브포세이돈(45층), 대우트럼프월드마린(42층) 등 30층 이상 고층 건물이 수두룩하다. 인근에 조성된 ‘센텀시티’는 첨단 정보통신을 비롯한 영상·오락·국제업무·유통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40층 이상 고층 건물들이 스카이라인을 장식한다. 특히 벡스코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KNN 방송국, 영화의전당 등 종합전시장과 쇼핑센터, 방송·영상 및 문화시설 등이 골고루 들어섰다. 이곳의 고층 아파트 분양가는 평형대와 층수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198㎡(60평형대) 30층 이상 조망권이 확보된 경우 3.3㎡(1평)당 2000만원 선이었으며 현재 매매가격은 2500만~3000만원 선이다. 평수도 132㎡와 198㎡ 등 중·대형으로 신흥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입주민도 기업인이나 전문직 종사자 등 상류층이 대부분이다. 서울에서 내려온 대기업 임원이나 기관장 등의 사택도 많다. 이곳은 외제차가 흔하다. 고층 건물 주차장은 외제차량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지난 7월 현재 부산에 등록된 차량은 120만 3300여대로 이 중 7만여대(5.86%)가 외제차량이다. 외제차 가운데 1만 7428대(24.5%)가 해운대에 있으며 우1동에만 7185대에 달한다.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거리에 나서면 지나가는 차량 10대 중 4대가 외제차인 셈이다. 이처럼 해운대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등 동부해안지역으로 부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주변 경관과 환경에서 찾는다. 마린시티의 정신화 트럼프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장은 “이곳은 다른 곳에서는 찾기 어려운 조망이 부자들을 끌어들인다. 남쪽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과 남해가 펼쳐지고 서쪽으론 수영강이 길게 흘러 강과 바다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은 부자들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양스포츠와 고급 레스토랑으로 꾸며진 ‘더베이 101’과 해운대 백사장을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인근에 동백섬과 달맞이 고개,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해양레저 관광단지가 즐비하다. 차로 20~30분 거리에 아시아드, 베이사이드, 해운대CC 등 시설 좋은 골프장이 있고 병원과 은행, 고급 음식점, 수입 가구점, 미술관, 전시관, 카페 등 쇼핑과 오락,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충분하다. 센텀시티의 허숙경 우리집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장은 “외국인을 비롯해 서울과 울산, 경남 등 외지인들도 많다”면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서울 강남의 부자에서부터 유명 연예인까지 다양하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서부지역의 돈이 동부지역 끝에 자리 잡은 해운대로 다 몰린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유럽 등 외국인들의 의료관광이 크게 늘면서 해운대에 ‘메디컬스트리트’도 형성됐다. 이렇게 서울 못지않은 환경이 조성되다 보니 강남 부자들이 ‘세컨드하우스’ 개념으로 해운대 아파트 등을 소유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2010년 10월 화재가 발생한 주거용 오피스텔 우신골든스위트는 한때 외지인들의 구매 열풍으로 매매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다고 한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불이 난 건물은 재수가 있어 부자가 된다’는 속설 때문에 이 오피스텔을 구입하려는 부자들이 부동산 사무실 앞에 돈다발을 들고 줄을 섰다는 웃지 못할 얘기가 전해진다. ●“쇼핑·여가·놀이 원스톱 해결” 만족도 높아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라 해운대는 부자들만의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마린시티 초고층 아파트에 사는 박모(48)씨는 “안에서 쇼핑과 여가, 놀이 등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며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동질감도 느낄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부자들이 해운대를 선호하는 이유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생활여건이 편리한 것만이 다는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풍수지리 측면에서 마린시티가 돈이 모이는 복주머니 형상을 한 명당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은 2005년 이후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줬다. 정신화 소장은 “마린시티가 처음 개발될 당시 아파트를 분양받아 2~3년 뒤 되팔고 또 다른 아파트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10년 새 10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 투자자도 봤다”며 “외환위기 사태로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10~20% 곤두박질쳤을 때도 현상유지를 했고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 때는 오히려 1~2%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점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우선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 교통혼잡이 심각하고 행정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해운대 동부지역의 인구 집중 현상은 ‘거대 동’을 탄생시켰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속한 우1동은 지난달 현재 인구 5만명을 초과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전 우1동장은 “부산의 원도심인 중구의 인구가 4만 8000여명인 것과 비교하면 공무원 한 사람이 담당해야 할 주민의 수가 너무 많아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부산국제모터쇼나 부산국제영화제 등 대형 국제행사가 개최되면 해운대 일대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한다. 특정지역의 급성장은 다른 지역과의 차이를 심화시킨다. 게다가 ‘부자들만의 왕국’이라며 시선도 곱지 않다. 반송과 반여·재송동 등 해운대 내륙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이질감이 커 주민화합은커녕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김 동장은 “기존 자연마을과 마린시티에 형성된 초고층 아파트단지와의 문화적 이질감이 상존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 이질감 커… 지역균형발전 걸림돌 20여년 전 지역 부자들이 해운대 신도시로 몰렸다면 최근 들어서는 전국의 부자들이 마린시티와 센텀시티로 몰려들고 있다. 해운대 속의 또 다른 해운대다. 이는 부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부자들의 생활습관 때문이다. 서민들은 점점 외곽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요트경기장 등 해양레저시설과 호텔 등 화려한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해운대구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동부해안지역과 서부내륙지역 간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임기 내 지역 불균형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석대동 일원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동서 간 균형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한류 바람 타고 쁘띠성형 인기 높아져…브이라인 위한 실리프팅 시술 ‘인기’

    한류 바람 타고 쁘띠성형 인기 높아져…브이라인 위한 실리프팅 시술 ‘인기’

    V라인은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로망 중 하나다. 최근에는 페이스 요가나 경락 마사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V라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프팅은 과거 주로 중장년층이 받는 안티에이징 시술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발전된 실 리프팅 시술로 작고 귀여운 동안얼굴, 일명 V라인 얼굴을 완성하기 위해 20대 여성들도 실 리프팅을 찾고 있다. 수술의 부담은 없으면서 바로 일상 생활의 복귀가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탄력과 함께 얼굴의 브이라인을 살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실 리프팅 시술이 입소문을 타게 된 데에는 한류 열풍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 드라마와 K팝으로 시작된 한류 열풍은 의료분야에도 커다란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수술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녹는 실 리프팅은 의료 한류에 중에서도 특히 핫한 분야다.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실리프팅 학회에 200여명의 태국 의료진 앞에서 키닥터로 라이브강연을 한 리얼미 이우석 원장은 쁘띠성형 한류에 앞장서고 있다. 중국과 태국 홍콩 등 해외에서 쁘띠 시술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날 이우석 원장은 ‘pdo실을 이용한 삼중리프팅’이란 주제로 이론과 라이브쇼를 병행하며, 녹는 실 시술에 대한 설명과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시술 스킬을 라이브로 진행하여 현지 의료진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리얼미 이우석원장은 실리프팅 시술에 대해 “피부노화가 시작돼 콜라겐, 엘라스틴 등 섬유세포로 팽팽하게 채워졌던 피하지방층이 감소하면 턱과 양볼을 중심으로 피부처짐이 생기게 된다”며, “노화된 피부 내에 녹는실을 사용해 원하는 방향대로 당겨 주름을 제거하고 탄력을 높여주는 시술”이라 설명했다. 리얼미 이우석원장은 “절개방식의 리프팅은 수술과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며 비용 부분에서도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며, “하지만 실리프팅은 시술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회복기간 또한 없어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심과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 원장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수술보단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한국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예산안] 노동·복지에 115조 투입… 예산 비중 첫 30% 돌파

    [2015 예산안] 노동·복지에 115조 투입… 예산 비중 첫 30% 돌파

    내년 예산안이 올해 대비 5.7% 늘어난 376조원으로 편성됐다. 경기 부양을 위한 ‘슈퍼예산’답게 대부분 분야의 예산이 증액됐다. 특히 노동과 복지 예산은 전체의 3분의1에 육박하는 115조원 정도가 편성됐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안전예산 역시 18% 늘어난 14조 6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오는 2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376조원의 내년 예산을 경제 활성화와 안전, 서민생활 안정 등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보건과 노동을 포함한 복지가 115조 5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8.5% 늘어난다. 비중은 30.7%에 달한다. 복지 예산 비중이 30%를 넘는 것은 처음이다. 복지 중 일자리 예산은 7.6% 증가한 14조 3000억원이다. 안전예산도 14조 6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17.9%나 증가했다. 분야별 증가율로는 가장 높다. 세월호 참사에 따라 안전 강화에 대한 여론의 요구가 높아진 것을 반영한 결과다. 창조경제 관련 예산도 8조 3000억원으로 17.1% 늘어난다. 한류 열풍이 기대되는 문화체육관광 예산 역시 10.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예산 사업은 비정규직·실업자·저임금 근로자를 위한 생활안정 3종 지원 제도다. 비정규직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뒤,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를 위해 임금을 올리면 인상분의 50%(월 최대 60만원)를 1년간 주는 정규직 전환 지원금 제도를 시행한다. 실업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는 실업 기간에 국민연금 보험료의 75%를 지원하는 실업 크레디트 제도가 실시된다. 이어 내년 7월에 도입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에 가입하는 사업장의 저소득근로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사업주 부담금(10%)을 지원하고, 자산 운용수수료 50%를 보조해 준다. 저소득근로자는 30인 이하 사업장의 월소득 140만원 미만 근로자다. 예산안의 중점 투자 과제로는 ▲경제 살리기 ▲안전 만들기 ▲희망 나누기 등이 제시됐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청년과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기존 19만 9000개에서 20만 6000개로 확대된다.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기존 92조원에서 97조원으로 늘리고, 고용 창출이 우수한 기업 500개를 선정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판교 창조경제 밸리(한국형 실리콘 밸리) 등을 육성하고 5세대 이동통신 등 13대 성장동력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도 9975억원에서 1조 976억원으로 늘린다. 안전 만들기를 위해서는 총 5조원 규모의 안전투자 펀드를 활용해 대대적인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특수소방차와 소방헬기 등 지방자치단체의 소방장비 구입에 1000억원, 경찰과 소방 등 8개 분야 재난통신체계 일원화에 500억원을 지원한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폐쇄회로(CC)TV를 기존 15만 7000대에서 17만대로 늘리고, 급식관리 지원 센터를 현재 188곳에서 208곳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병사 월급은 15% 오른다. 상병 기준으로 매달 13만 4600원에서 15만 4800원으로 늘어난다. 희망 나누기 과제 실현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기존 1조 2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린다. 이 재원으로 시장 상인들이 이자 부담을 20%대에서 7% 정도로 덜 수 있는 대환대출을 신설한다. 반값등록금 완성과 창업·직업교육 확충 등 생애 주기와 수혜 대상별 맞춤형 복지와 고용도 강화하고, 의료·주거 등 가계 생계비 부담도 완화할 방침이다.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경기를 살리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라면서 “일시적으로 재정 적자를 확대하더라도 과감하고 선제적인 재정 운용을 선택했다”고 내년 예산안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2014 경향하우징페어’ 부산/대구/제주 순회

    ‘2014 경향하우징페어’ 부산/대구/제주 순회

    셀프 인테리어에 이어 셀프 집짓기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에는 셀프 집짓기 관련 서적과 강의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셀프 하우징이 가능하다. 좀 더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아 건축박람회장에서 자재와 소품을 직접 비교 분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가운데 최신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건축전시회 경향하우징 페어가 부산과 대구, 제주에서 각각 개최된다. ‘2014 부산경향하우징페어’는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14 대구경향하우징페어’는 10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2014 제주경향하우징페어’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진행된다. 부산/대주/제주 전시는 지난 2월 KCC, 홈씨씨인테리어, LG전자, 예림 등 국내 대표 건축자재 기업들의 참가 속에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경향하우징페어 순회 전시회의 일환이다. 이번 건축 전시회에도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함께 각 지역 대표 업체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건축박람회 전시품목은 인테리어 제품과 조명, 가구를 비롯해 전원주택, 구조재, 석재, 바닥재, 내장재, 외장재, 목재, 건축공구, 조경시설물, 방수재 등 건축 자재와 공구, 소품 등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품목 관람 외에도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는 세미나도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주최의 ‘2014 부산 우드 페스티벌(Play House 구조 이해)’, ‘2014 부산 우드 페스티벌(기증식 및 수료식)’이 개최된다. 부산건축사회와 부산건축가회,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주최의 ‘2014 부산 목조건축 설계-구조 워크샵’도 열린다. KCC 주최의 ‘2014/15 KCC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한국가상현실의 ‘코비아키3 실습 교육’, 강남쏠라의 ‘히트펌프교육’도 준비되어 있다. 대구에서는 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 주최의 ‘2014 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 세미나’와 대경전원주택협회와 ㈜이상네트웍스 주최의 ‘건축주와 대경전원주택협회의 만남’, KCC 주최의 ‘2014/15 KCC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한국가상현실 주최의 ‘2014 코비스쿨 대구 집체 교육’이 치러진다. 제주에서는 국토교통부 주최의 ‘국토교통부로부터 직접 듣는다! 최신 주택 건설 기준/정책 바로 알기’ 세미나가 개최된다. 전시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의 혜택도 제공된다. 박람회장 입구에서 응모권을 작성하면 부산에서는 고급스탠드, 캔들라이트, 접이식 빨래건조대, 고급목재스툴, 전기레인지, 에드워드권 프리미엄 냄비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대구와 제주 박람회장에서는 접이식 빨래건조대, 수저세트, 티스푼 세트 등의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경향하우징페어는 제주시내에서 전시장까지 연결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한편 경향하우징페어는 매월 이메일로 발송하는 ‘KH 뉴스레터’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다양한 소식과 전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H 뉴스레터 무료구독 신청과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hfair.com)또는 사무국 전화(1577-669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개최 1주일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신청을 하면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산경향하우징페어는 9월 23일(화)까지 신청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국인 예능 전성시대…“I ♥ KOREA”

    외국인 예능 전성시대…“I ♥ KOREA”

    바야흐로 외국인 예능 전성시대다. 요즘 TV를 틀면 토크쇼는 말할 것도 없고 리얼 버라이어티쇼, 다큐멘터리 등 외국인 게스트 한두 명 나오지 않는 프로그램을 찾기 힘들 정도다. 물론 이전에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명절 때면 외국인들의 장기 자랑 프로그램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고 로버트 할리, 이다 도시, 이참 등 외국인 스타 방송인들의 활약도 꾸준히 이어졌다. 2006~2010년에는 KBS에서 외국인 여성들을 단체 게스트로 등장시킨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가 시즌2까지 방송됐고 에바 포피엘, 크리스티나, 사유리 등 스타 방송인들을 배출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 예능에는 차이점이 있다. 외국인들을 더 이상 호기심이나 관찰의 대상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런 분위기는 올 초부터 뚜렷이 감지됐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호주 출신 샘 해밍턴과 캐나다 출신 헨리의 군대 적응기가 웃음의 한 축을 담당했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프랑스인 파비앙의 독신 라이프가 방송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월 종영한 tvN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섬마을 쌤’에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등과 함께 섬마을 초등학생들의 영어 선생님으로 출연한 가나 출신 샘 오취리는 친근한 이미지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한두 명씩 양념처럼 출연했던 외국인들은 최근 아예 단체로 토크쇼나 리얼리티쇼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섰다. 지난 7월부터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은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에 대한 적나라한 토크와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로 흥미를 끌고 있다. 에네스, 줄리안, 타일러, 알베르토 등 출연자들은 CF는 물론 영화 홍보에도 등장하는 등 한국 연예인 못지않게 유명해 졌다. MBC도 세계 각국의 청춘남녀 11인을 한국의 게스트하우스로 초대해 1박 2일간 함께 생활하는 버라이어티쇼 ‘헬로! 이방인’을 정규 편성할 예정이다. 짝짓기 프로그램에서도 외국인 게스트가 대세다. MBC 에브리원의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배우 한고은은 이탈리아 남성과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KBS 파일럿 프로그램인 ‘나의 결혼 원정기’는 그리스 여성과 결혼하기 위한 한국 남성 4인의 도전기를 담았다. 외국인 예능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해외의 젊은 K팝 세대와 국내 외국인 수 증가 등이 주요 이유로 꼽힌다. 특히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아예 토론이 가능할 정도로 소통이 원활해진 것도 인기 비결이다. 원만식 MBC 예능국장은 “최근 전 세계에 K팝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학생이 늘어나는 등 외국인 게스트의 인력 자원 자체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무엇보다 예전에 비해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들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외국인 출연자들에 대한)시청자들의 거부감을 해소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다문화에 관대해진 사회적 풍토, 새로운 것을 원하는 시청자의 요구와 부합한 결과”라는 얘기다. 스타 연예인들의 시시콜콜한 사담을 늘어놓는 기존의 예능프로그램에 식상한 시청자들에게 외국인들의 참여는 돌파구가 되기에 충분하다.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씨는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에 식상한 시청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외국인들이 등장하는 예능에 새로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는 시청자 김현정(29)씨는 “이전의 방송에 나오는 외국인들은 한국 문화에 대해 찬양일색이었지만 요즘은 비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도가 높아져 있다. 그런 대목도 TV 속 외국인들을 주목하게 되는 큰 이유”라고 짚었다. 그러나 쏟아지는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없지 않다. 정씨는 “일부 선진국 출신의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주로 부각되면서 힘겹게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현실은 가려지고 있다”면서 “국내 외국인들을 보는 시각에 양극화가 심해지지 않도록 한번쯤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명품’ 아닌 ‘순간’을 선물하는 이들의 이야기 ‘순간을 읊조리다’ 베스트셀러 돌풍

    ‘명품’ 아닌 ‘순간’을 선물하는 이들의 이야기 ‘순간을 읊조리다’ 베스트셀러 돌풍

    크리스마스, 명절,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사람들은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그런데 최근 책을 선물한 사람은 어느 정도나 될까. 각종 설문조사에서는 브랜드 제품이나 현금, 상품권 등 실용적인 아이템만이 인기 선물로 꼽힌다. 과거엔 가격도 합리적이고 의미도 깊어 선물 목록에 꼭 들어갔던 책이, 요즘은 받는 사람도 시큰둥하고 주는 사람도 멋쩍다는 분위기가 된 것.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이례적으로 선물로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 하나 있다. 바로 시선집 ‘순간을 읊조리다’(삶의 빈칸을 채우는 그림하나 시하나)이다. “좋았던, 아팠던 여러가지 추억을 떠올리게 해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대신하고 있는 문장이 많아 여러 권 사서 선물했다” “어머니와 같이 읽고 그 순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졌다” 등 이 책에 대해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는 독자들의 후기가 쏟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삶의 순간을 붙잡은 명 시인들의 문장과 특별한 일러스트가 어울려, 독서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깊이 있는 감성을 실은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스쳐간 나날을 영롱하게 펼친 시의 장면들 하나하나가 호응을 얻어 선물 받은 이가 SNS에 직접 책을 찍어 올리는 경우도 많다. 이런 입소문에 힘입어 ‘순간을 읊조리다’는 시선집으로는 드물게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시집이 전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것은 류시화 이후로 약 10년만이라는 것이 출판계의 설명이다. ‘책은 정말 훌륭한 선물이다. 세상 전부가 책 속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책 한 권을 사주는 것은 세상 전부를 사주는 것보다 훨씬 싸다.’ 뉴베리상을 수상한 세계적 작가 닐 게이먼의 말처럼,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주고받은 것은 한 권의 물체가 아닌, 그 속에 담긴 위로와 갖가지 이야기일 것이다. 나아가 선물의 전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유하는 순간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순간을 읊조리다’ 열풍은 모처럼 책 선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 가을, 명품보다 값진 시의 문장을 통해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마음’ ‘추억’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순간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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