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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데미 수상 ‘미나리‘ 100만 관객 돌파

    아카데미 수상 ‘미나리‘ 100만 관객 돌파

    아카데미 수상작 ‘미나리’가 국내 개봉 6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이어 올해 100만 관객을 돌파한 세 번째 영화가 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개봉 60일째인 지난 1일 누적 관객 100만 9000여명을 기록했다. 지난 3월 3일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미나리’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콩’ 개봉 이후 신작들에 밀려나 10위권 이내에서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계기로 다시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배우 윤여정씨가 여우조연상을 받은 다음 날인 27일에는 박스오피스 2위까지 뛰었다. 아카데미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받은 영화 ‘노매드랜드’는 지난달 15일 개봉해 4만 6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소울’은 지난 1월 20일 개봉해 15일 만인 2월 4일 관객 100만 5000여명을 기록했다. 1월 27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현재까지 180만 6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노동절 연휴 소비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는 중국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노동절 연휴 소비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는 중국

    중국 상하이에 사는 회사원 장(張·여)모는 지난달 30일 노동절 연휴(1~5일)를 앞두고 ‘중국판 하와이’로 유명한 하이난(海南)성으로 가는 항공편에 몸을 실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은커녕 국내여행도 제대로 다니지지 못한 탓에 몸이 근질근질해진 그녀는 황금 연휴 기간이라 항공권과 호텔 숙박비가 평소보다 비쌌지만 눈 딱 감고 여행을 떠난 것이다. 장은 “얼마 만에 비행기를 타는지 모르겠다. 비록 국내여행이긴 하지만 가슴이 설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하이난성 면세점에서 쇼핑도 마음껏 즐길 예정”리라고 덧붙였다. 중국이 소비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보복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중국 정부도 노동절 연휴기간을 전후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덕분이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연휴 여행객은 2억 50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1억 950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폭증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로 가는 항공편의 이코노미석 항공권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비즈니스석의 경우도 웃돈을 줘야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차도 지난 17일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대부분 마감됐다. 이번 연휴 기간 항공권 예약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30% 늘었고, 열차표 구매 대기자도 예년 춘제(春節·설) 수준을 넘어섰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전했다. 네티즌들은 “춘제 귀향보다 어렵다”며 철도국 예매 사이트에 불만을 터뜨렸다. 중국 여행전문 사이트 ‘취날’(去哪兒)은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항공기 좌석 예약량은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넘어섰고,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이 제한됐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무려 2500%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장거리 국내 여행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 확산 탓에 1년 이상 여행을 하지 못한 것에 따른 보상심리가 있는 데다 해외여행도 불가능한 까닭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색 풍경도 연출된다. 장거리 여행객들이 휴대용 소변 주머니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알리바바그룹의 타오바오(淘寶)에는 여러 종류의 ‘여행자를 위한 차량용 긴급 소변 봉지’라고 불리는 휴대용 소변 주머니가 인기 품목이라며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2000개 이상 팔렸다고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영문 자매지 글로벌타임스(GT)가 소개했다. 주머니에 소변을 보면 화학물질과 반응해 딱딱하게 굳고, 지퍼백 형태로 냄새도 나지 않는다는 게 해당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4개들이 한 묶음에 11위안(약 1900원) 안팎이다. 휴대용 소변 주머니의 인기는 한국의 95배에 이르는 광대한 중국 땅과 관련이 있다. 장거리 여행을 할 경우 도로 위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적지 않고 교통 혼잡도 심각하다는 얘기다. 올해 노동절 연휴는 코로나19 탓에 한동안 여행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거 집 밖을 몰려나와 국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도 극심해질 전망이다. 호텔 예약 상황도 마찬가지다. 예약률이 43% 늘었고 1박당 평균가격은 458위안으로 2019년보다 85위안 상승했다. 하이난성 싼야(三亞)는 1박당 평균 가격이 2019년보다 80%나 폭등한 1696위안에 이른다. 호텔 예약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베이징으로 2019년보다 60% 증가했다. 인기 관광지인 베이징의 고궁, 즉 쯔진청(紫禁城)의 경우 휴가 기간 모두 15만장의 입장권이 순식간에 동나는 바람에 쯔진청의 입장권 암표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정상가(60위안)의 무려 20배인 1200위안에 거래돼 중국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사이트에서 쯔진청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는데 입장권 웨이팅 리스트에 64명이 올라 있다고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가 전했다. 코로나19 진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대표적 관광지 황허러우(黃鶴樓)도 1만 장의 입장권이 팔려나갔다. 란샹(蘭翔) 취날 빅데이터 연구원장은 “방역 상황이 호전되면서 여행 욕구가 폭발하고 있다”며 “4월 초 칭밍제(淸明節) 연휴에 ‘몸풀기’를 끝낸 중국인들이 닷새 연휴를 맞아 너도나도 장거리 여행에 나설 태세”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 4월 3~5일 청명절 사흘 연휴 기간 전국 여행객 숫자는 1억 200만 명으로 2019년의 94.5% 수준으로 회복됐다.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공산당 혁명 유적지를 관람하는 ‘홍색관광’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산당 선전부는 지난달 중국 전역에 유적지 위주의 혁명 문물 3만 6000여곳, 이동 가능한 사물 형태의 100여 만 건의 문물이 있다며 이는 공산당 100주년의 진귀한 정신적 보물이라고 홍보하며 손님 끌기에 나섰다. 그중에서도 창당대회가 열린 상하이의 1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유적지, 장시(江西)성 징강산(井崗山) 혁명유적지, 구이저우(貴州)성 준이(尊義)회의 유적지, 옌안(延安) 혁명 유적지는 올 한해 ‘홍색로드’의 대표적인 관광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선다. 특히 2008년 당국이 기존 7일에서 3일로 단축한 뒤 가장 긴 닷새간의 노동절 휴일을 맞이하면서 여행객 숫자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 소비 회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 덕분이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5일 “5월은 내수와 소비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28일부터 열리는 ‘솽핀(雙品) 온라인 쇼핑데이’를 시작으로 ‘중화미식연’, ‘라오쯔하오(老字號·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 브랜드) 카니발’,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한달 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상하이 5·5쇼핑데이는 어린이날(6월 1일), 단오절(6월 12~14일) 연휴를 포함해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올해는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도 함께 참여해 규모가 확대된다. 상하이와 쑤저우는 5·5쇼핑데이에 맞춰 주민들에게 중국의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를 나눠줄 방침이다.베이징도 소비쿠폰을 발행하는 등 적극 동참하고 있다. 28일부터 시작된 ‘베이징 소비자 시즌’에 1000여건의 소비 촉진 행사를 준비했다. 노동절 연휴에는 현금 쿠폰과 할인 쿠폰 등 45억 위안 규모의 소비 지출 패키지도 뿌릴 계획이다. 광둥(廣東)성 등 지방정부들도 소비 촉진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미식연 행사가 29일 장쑤성 쑤저우와 양저우(揚州)에서 열렸고, 라오쯔하오 카니발 행사는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12일에 개최된다. 하이난성 하이커우(海口)시에서 7~10일 열리는 국제소비재박람회 행사에는 8만㎡ 전시장 안에 세계 69개국, 800여개 업체, 1319개 브랜드가 참여해 자동차와 보트, 보석, 주거용품, 건강식품 등 1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스위스와 프랑스, 일본, 미국, 영국 등 국제 브랜드 70여곳이 이벤트를 개최하고 박람회 기간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샤오량(朱小良) 상무부 소비촉진국장은 ”해외 전시품은 면세 혜택이 제공된다“며 ”이 밖에 관련 세수 혜택 정책은 조만간 마련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만큼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관광 수입은 1176억 7000만 위안을 기록한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중국 국유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CYTS)는 추정했다. 둥덩신(董登新) 우한과기대학 금융증권연구소장은 “중국의 2분기 소비는 2019년 수준으로 반등하고 코로나19 재발이 없으면 이를 능가할 것”이라며 “소비가 올해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톰 크루즈, 영화 밖에서도 사람 목숨 구했다

    톰 크루즈, 영화 밖에서도 사람 목숨 구했다

    ‘미션 7’ 촬영 중 스태프 목숨 구해외신 “스크린 밖에서도 영웅”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7’을 촬영하던 중 목숨이 위험할 뻔할 스태프를 구했다는 소식이 30일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최근 톰 크루즈는 영국 노스요크셔 무어 국립공원에서 ‘미션 임파서블 7’을 촬영하던 중 기차에서 떨어질 뻔한 카메라 스태프를 순식간에 잡아 일으켜 그의 목숨을 구했다. 당시 톰 크루즈는 움직이는 열차 위를 뛰어다니는 장면을 촬영 중이었다. 그의 액션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 스태프는 기차 난간에 매달려 있었고, 그러던 중 발을 헛디디며 기차 아래로 추락할 뻔했다. 이를 본 톰 크루즈는 달려가 카메라 스태프를 붙잡아 위로 끌어올렸다. 스태프와 배우 모두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촬영했지만, 움직이는 기차 위에 있었던 터라 위험한 상황이었다.톰 크루즈는 업계에서 스턴트 없이 맨몸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는 배우로 유명하다. 외신들은 “스크린 밖에서도 톰 크루즈는 영웅이었다”라며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한편 코로나19 속 스태프의 방역 수칙 위반이 논란이 되자 톰 크루즈는 거리두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 보안 로봇‘을 구입하기도 했다. 현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 중이다. ‘미션 임파서블7’은 2022년 개봉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공중전화부스가 오토바이 배터리 교환소로 바뀐다”…충남도와 KT

    “공중전화부스가 오토바이 배터리 교환소로 바뀐다”…충남도와 KT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공중전화부스가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스테이션으로 바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9일 도청에서 김동식 KT링커스 대표 등과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중전화부스를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교환소로 변경해 내연기관 오토바이가 뿜어내는 대기오염물질과 생활소음 등을 줄이는 친환경 정책이다.휘발유를 쓰는 내연 오토바이는 배기량 50㏄ 넘는 한 대가 연간 일산화탄소(CO) 79.19㎏, 질소산화물(NOx) 1.08㎏,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1.88㎏을 내뿜는다. 1600㏄ 미만 소형 승용차보다 일산화탄소 22.2배, 질소산화물 4.2배, 휘발성유기화합물은 91.4배 더 많다. 소음은 105 데시벨(db)로 전투기(120db)보다 작지만 지하철(80db)이나 열차(100db)에 비해 시끄럽다. 유지비도 125㏄급 내연 오토바이를 1만㎞ 운행하면 기름값 등으로 77만원 정도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전기오토바이는 1만㎞ 운행시 40만원 안팎 밖에 안들어 훨씬 절감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소음도 ‘0’여서 대기오염 및 소음공해도 없다. 문제는 배터리를 완전 충전하는데 4∼5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주행거리도 40∼50㎞에 그쳐 라이더들이 꺼린다. 하지만 이 협약으로 설치되는 공중전화부스 배터리 교환소는 방전된 것을 완충 배터리로 교환해주는 시스템이어서 이같은 불편이 없다.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전기오토바이 등록을 마친 다음 배터리를 교체할 때 가까운 공중전화부스 교환소에서 바코드 등을 입력한다. 방전 배터리 꽂는 칸이 열리면 자신의 배터리를 끼워넣은 뒤 새 충전 배터리 칸이 열리면 꺼내 오토바이에 장착하면 된다. 매달 주행거리를 따져 비용을 지불한다. ㎏당 40원 정도로 예상된다. 1만㎞를 달려도 40만원이다. 충남도와 KT링커스는 올해 관내 실외 공중전화부스 900개 중 시군별 1개씩 이상 모두 20개를 리모델링해 전기오토바이 공유배터리 스테이션으로 바꿀 계획이다. 내년에는 80기를 추가해 100개로 늘리고, 이 가운데 50개에 ‘미세먼지 신호등’ 기능도 설치한다. 오는 2023년 폐쇄회로(CC)TV와 무인민원발급 등 갖가지 기능까지 추가 장착해 더욱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충남 전기오토바이는 올해 말 11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내연 오토바이 13만 6965대(지난해 말)에 비해 훨씬 적다. 도 관계자는 “인천, 부산 등에서 이 사업이 시범 운영 중이지만 KT링커스가 선정하는특정 전기오토바이만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도내 전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전기오토바이로 바꾸면 연간 일산화탄소 1만 417t, 질소산화물 142t, 휘발성유기화합물 1562t 등 대기오염물질이 대량 감축돼 공기질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여성 보며 지퍼 열고 주물럭…지하철 음란행위 피해 심각

    여성 보며 지퍼 열고 주물럭…지하철 음란행위 피해 심각

    3차례나 공연음란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40대 남성이 지하철 열차 안에서 성기를 꺼내 보인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성대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지난 21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밤 9시30분 쯤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서 오금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바지 지퍼를 열고 성기를 내보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대 여성 승객 2명이 보는 앞에서 이 같은 행위를 했다. 재판부는 “다수의 불특정 사람으로 하여금 성적 수치심과 불쾌감을 느끼게 했다. 건전한 성관념 형성에도 지장을 줘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성도착 내지 충동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음란행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성기 노출 없이 자위행위를 했다고 신고당한 중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형법상 공연음란)로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씨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주변 여성 승객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손을 바지 안에 오른손을 넣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등 이상 행동을 수분 동안 지속했고, 같은 전동차를 탄 승객이 이를 목격해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초 사건 접수 당시 B씨의 성기가 옷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 공연음란죄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접수하지 않았다가 논란이 되자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현대자동차그룹, 2025년까지 전기차 23개 차종 생산… 年 100만대 판매 목표

    현대자동차그룹, 2025년까지 전기차 23개 차종 생산… 年 100만대 판매 목표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기본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부합한다. 전기차 생산은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는 전용 플랫폼 전기차로 내연기관차처럼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8종인 전기차를 2025년 23개 차종으로 확대하고 전 세계에 연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도 속력을 낸다. 2021년까지 국내에 초고속 충전소 20곳, 충전기 12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 선박, 발전기, 열차의 동력원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최근에는 수소에너지 신사업 브랜드 ‘에이치투’(HTWO)도 출범했다. 아울러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비롯한 친환경 모빌리티에 적용할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도 본격 나선다. 사회 부문에서는 50~60대의 재취업을 돕는 ‘굿잡 5060’ 사업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고용노동부,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상상우리 등 기업·정부·공공기관·사회적기업 4개 기관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2018년 7월 출범해 지난해 9월까지 268명의 재취업을 지원해 취업률 64.7%를 달성했다. 지원자 1909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414명을 선발했다. 지원자 평균 나이는 55.2세, 평균 경력은 23.9년이었다. 재취업자의 고용유지율은 81.3%에 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 부문 실천을 위해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의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위원회는 ESG 정책과 활동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 3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주요 기업별 ESG 등급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B+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 단계 올랐고 현대모비스는 전년과 같은 A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협력사 지원과 친환경차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주주친화 경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12개 상장 계열사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주총 전자투표제도는 주주들이 주총장에 가지 않고 인터넷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함으로써 주주 권익을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코로나 뚫고 속속 운행 재개 시티투어버스…관광 활성화 기지개

    코로나 뚫고 속속 운행 재개 시티투어버스…관광 활성화 기지개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을 중단했던 자치단체들의 시티투어 버스가 잇따라 운행을 재개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KTX와 연계한 시티투어 여행상품 5종 판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KTX를 타고 와서 안동시티투어 버스로 관광을 즐기고 돌아가는 형태의 이 상품은 주간·야간 도심테마투어, 하회마을투어, 도산서원 & 만휴정투어, 안동먹탐투어 등 5개 코스다. 상품별 열차 예약 상황에 따라 KTX 이용 요금이 5~30%까지 할인된다. 주간 도심 테마코스의 경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오전 11시 30분 안동역에서 출발해 안동찜닭골목~월영교~낙강물길공원~안동댐 정상부(횡단)~임청각~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시음)을 거쳐 오후 5시 30분 안동역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을 준수해 5인 이상이 동시에 예약할 수 없고, 여행 기간 내 발열 체크·명부 작성·개별식사가 철저하게 이뤄진다. 김천시도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여정으로 시티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웰빙 가족여행’을 주제로 한 김천시티투어는 여행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모두 3개 코스로 운영된다.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 일원을 돌아보는 역사·문화 A코스와 부항댐, 청암사를 방문하는 힐링·체험 B코스, 오봉저수지, 인현왕후길을 찾는 힐링·트레킹 C코스가 있다. 정기 운영은 오는 9월까지 매월 3회 진행된다. 수시 운영은 11월까지 지역 내 30인 이상, 지역 외 10인 이상의 신청자가 있는 경우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포항시도 지난 24일부터 ‘2021 포항 시티투어’ 운영에 들어갔다. 시의 시티투어는 종일코스, 반일코스, 야간코스, 테마코스 등 총 4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강원 정선군은 다음달 4일부터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KTX 강릉선을 이용해 진부역에서 내려 정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40분 진부역에 내리면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코스는 파크로쉬 리조트, 로미지안 가든, 정선아리랑 시장, 나전역, 아우라지 등이다. 오후 7시 진부역으로 돌아온다. 앞서 전북 순창군도 지난달부터 시티투어인 ‘풍경버스’ 운영을 재개했다. 풍경버스는 순창고추장 마을, 강천산, 채계산 등 순창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다. 풍경버스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일 6회씩 운행하며 탑승료는 현장결제로 하면 된다. 이용료는 성인 2000원, 만 18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이면 1000원이고 순창군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민화협 “北, 북중 국경봉쇄 조치 해제”

    민화협 “北, 북중 국경봉쇄 조치 해제”

    15개월 넘게 국경을 닫고 있던 북한이 국경 봉쇄 조치를 비공식적으로 해제했다는 소식이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협의체를 통해 전해지면서 교류 재개의 기대감이 나온다. 중국 해관총서에 잡힌 지난달 북한의 중국 수입액 역시 6개월 만에 1000만 달러를 넘기면서 물자 교류가 시작됐음을 시사했다.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의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북한에서 물자 반입을 무조건 막던 것은 해제됐다고 들었다”면서 “1년 넘게 막혀 있었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열리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단 (물자) 금지는 풀렸으니 그에 맞춰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북측과 교류하는 중국 소식통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지지통신은 지난 24일 이 의장을 인용해 북한이 중국과의 국경봉쇄 조치를 비공식적으로 해제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방증하듯 중국의 해관총서(관세청) 무역 통계에서도 지난달부터 중국에서 북한으로 물자가 들어가고 있음이 확인됐다.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액수는 지난 1월 2만 9000달러(약 3000만원), 2월 3000달러(약 335만원)로 무역 단절 수준이었으나, 3월엔 1297만 8000달러(약 144억 9000만원)로 크게 뛰며 회복 조짐을 보였다. 수입액의 71%는 비료 종류로, 봄철 파종 시기를 맞아 비료 등 농업 물자를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 평양 시내의 일부 슈퍼마켓에도 최근 초콜릿, 건조 과일, 코카콜라 등 외국산 식음료가 다시 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이 국경 봉쇄 해제를 공식화하면 남북 교류 협력의 물꼬도 틔울 수 있을 전망이다. 통일부는 북한의 국경 동향을 보고 민간단체의 대북 물자 반출 승인 등 인도 협력 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이달 초 밝힌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북한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을 내린 만큼 북한의 올림픽 참여 가능성도 다시 제기될 수 있다. 다만 우리 정부는 북한의 국경 재개 동향이 아직 없다며 신중한 모습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중국 단둥과 신의주를 잇는 열차나 차량의 정기적인 운행 모습이 보이지 않고, 세관 업무가 시작된 동향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예의주시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베스트셀러] 애니 인기에… 日만화 ‘귀멸의 칼날’ 완결판 출간 즉시 1위

    [베스트셀러] 애니 인기에… 日만화 ‘귀멸의 칼날’ 완결판 출간 즉시 1위

    172만 관객을 동원한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인기를 반영하듯 서점가에서도 일본의 인기 만화 시리즈인 ‘귀멸의 칼날 23’이 출간하자마자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해당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23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4월 셋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 23’의 판매 비중은 여성(68.1%)이 남성(31.9%)보다 높았다. 주 구매층은 20대 여성(28.4%)과 10대 여성(15.8%)이었다. ‘귀멸의 칼날’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시대극 판타지 장르의 일본 만화다. 다이쇼 시대, 숯을 파는 마음씨 착한 소년이 도깨비에게 가족이 몰살당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욱일기가 등장하면서 국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2017년 9월 단행본이 첫 출간 돼 지난 21일 완결판이 공개될 정도로 인기를 끄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교보문고는 국내에서 애니메이션 개봉 이후 더욱 주목을 받아 시리즈 전체가 인기몰이했다고 분석했다. 2014년 ‘미생’ 이후 오랜만에 만화 분야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아쿠타미 게게의 ‘주술회전 14’는 출간과 함께 5위를 기록했고, 오다 에이치로의 ‘원피스 98’은 전주보다 15계단 하락하긴 했지만 28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만화가 눈에 띈다. 이밖에 나태주 시인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그가 쓰거나 엮은 시집들의 순위도 올랐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83계단 상승해 15위를 기록했고, 시 분야 베스트셀러 20위 이내로 보면 9종의 시집이 이름을 올랐다. ●교보문고 4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귀멸의 칼날 23 (고토게 코요하루·학산문화사) 2.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웅진지식하우스) 3.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4.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전하영 등 7명·문학동네) 5. 주술회전 14 (아쿠타미 게게·서울문화사) 6.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염승환·메이트북스) 7. 흔한남매 7 (흔한남매·아이세움) 8.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6 (설민석·아이휴먼) 9.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로버트 기요사키·민음인) 10. 마지막 몰입: 나를 넘어서는 힘 (짐 퀵·비즈니스북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코레일, 경북선 영주~김천 구간 무궁화호 3개월간 일시 중지

    코레일, 경북선 영주~김천 구간 무궁화호 3개월간 일시 중지

    한국철도(코레일)가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경북선 경북 영주~김천 구간 무궁화호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운행 중단은 한국농어촌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경북 예천군 어등역 인근에서 시행하는 수로 연결 공사 기간 철도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코레일은 이 기간동안 철도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북선 영주~김천 구간에 하루 왕복 10회(영주~김천 왕복 10회)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이 셔틀버스는 김천역과 영주역 구간 중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던 역(예천, 개포, 용궁, 점촌, 함창, 상주, 청리, 옥산)에 모두 정차할 예정이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잠시 열차 운행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다방 이용자 62%, 거주지로 지하철 2호선 선호

    다방 이용자 62%, 거주지로 지하철 2호선 선호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에서 서울시에 있는 전체 지하철역 320개를 대상으로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이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3월 다방 이용자의 앱 지하철 전체 검색량에서 신림역(2호선)이 7.5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대입구역(2호선)이 3.88%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 두 곳 모두 관악구에 위치한 지하철 역으로, 관악구는 강남 접근성이 높은데 비해 비교적 월세가 낮게 형성돼 있어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자취 거주지로 선호하는 지역이다. 다방 매물 빅데이터에 따르면 관악구 월세 평균(4월 15일 기준)은 43만 원으로, 서울 전체 25개 구 중에서 구로구(38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세 번째로 검색량이 많은 곳은 3.62%를 기록한 강북구 수유역(4호선)이다. 성신여자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 등에 인접한 해당 역은 최근 이 일대에 신축 오피스텔이 늘고 있어 검색량이 증가한 것이라고 다방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동 기간 수유역 인기 검색어는 8위였다. 이어 ▲서초구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 3.48% ▲광진구 건대입구역(2, 7호선) 3.35% ▲동작구 사당역(2, 4호선) 3.3%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1, 7호선) 2.89% ▲성동구 왕십리역(2, 5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2.61% ▲강서구 화곡역(5호선) 2.57% ▲영등포구 당산역(2, 9호선) 2.54% 등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특히 왕십리역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16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8위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왕십리역은 4개 호선이 지나가는 다중 역세권인데다 최근 2030세대가 찾는 상권이 형성되면서 거주지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왕십리역의 선호도 상승 배경에 대해 다방 측은 “한양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 등 대학교가 인접해 있고, 왕십리와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2025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도 있어 신흥 상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돼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하철 노선 별로 살펴보면 2호선 라인에 속한 역이 전체 검색량의 62.1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호선은 강남, 홍대, 시청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지나는 순환선 열차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노선이다. 실제로 서울교통공사가 올 초에 발표한 ‘2020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보면 지하철 이용승객이 가장 많았던 노선은 2호선으로, 전체 노선 수송량의 29.1%를 차지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김포~부천 15분, 홍성~서울 48분… 전국 2시간대 ‘고속철 시대’

    김포~부천 15분, 홍성~서울 48분… 전국 2시간대 ‘고속철 시대’

    국토교통부가 22일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30년)에는 수도권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비수도권 광역철도를 확충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 김포·남양주·하남·시흥 등의 철도 접근성이 개선되고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이 2시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하지만 지연이 많은 철도사업 특성상 차질 없이 추진될지는 미지수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은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서부지역 인구가 신도시 개발로 급증하고 있음에도 교통 여건이 열악해 건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번에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구간에 놓는 것으로 결정됐다. 개통되면 김포에서 부천까지 이동 시간이 69분에서 1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 부천종합운동장엔 서울 7호선이 있어 환승을 통해 강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시흥 대야에서 서울 목동을 잇는 신구로선(45분→15분), 남양주 북부에서 서울 강동으로 가는 강동하남남양주선(64분→14분), 하남시청과 서울 오금 간에 놓이는 송파하남선(31분→13분) 등도 완공되면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인천공항철도는 급행화해 GTX급(표정속도 시속 100㎞ 이상)으로 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경우 인천공항에서 서울역 간 이동 시간이 직통열차 52분→39분, 일반열차 66분→51분으로 각각 줄어든다. 경부선 등 열차 운행 집중 구간의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색∼금천구청, 경부고속선 광명∼평택, 분당선 왕십리∼청량리 구간의 선로 용량도 확충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에서 서울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한다. 이렇게 되면 충남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이 2시간 21분에서 48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비수도권에선 대전∼세종∼충북, 대구∼경북, 동남권순환, 부산∼양산∼울산, 광주∼나주, 대구 1호선 영천 연장, 용문∼홍천,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가 각각 선정됐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경우 대전 반석∼세종청사∼조치원 구간을 신설하고 나머지 조치원∼청주공항 구간은 기존 충북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4차 철도망 계획이 완료되면 철도 연장은 2019년 기준 4274㎞에서 2030년 5137㎞로 800㎞ 이상 늘어난다. 전철화 연장은 3116㎞에서 3979㎞로 증가한다. 다만 차질 없이 추진된다고 가정할 경우다. GTX의 경우 2010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년) 때 발표됐지만 가장 진척이 빠른 A노선이 2023년 말에나 개통될 예정이다. B와 C노선은 아직 착공조차 못 했다. 이번 계획안 투자 규모는 114조 7000억원으로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 60조 6000억원, 신규 사업이 54조 1000억원이다. 정부는 계획 기간인 2030년까지 총 9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날 공청회 등에서 수렴된 의견 등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음원차트 역주행하듯… ‘추추 KTX’로 바뀐 추신수의 타격감

    음원차트 역주행하듯… ‘추추 KTX’로 바뀐 추신수의 타격감

    ‘추추 트레인’ 추신수(SSG 랜더스)가 마치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는 듯한 고속 상승세로 특급 열차로 변신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30홈런은 거뜬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추신수가 2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추신수가 이날 경기까지 최근 4경기에서 홈런 4개를 뽑아낼 정도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선수 스스로가 밝힌 비결을 관통하는 핵심은 ‘적극성’이다. 메이저리그(MLB)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지만 야구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적극 조언을 구하고 비디오를 분석하고 수 싸움을 고민하며 변화를 시도한 모습이 있었다. 추신수는 20일 경기에 앞서 ‘용달매직’ 김용달 삼성 타격코치를 찾았다. 김 코치가 타격 코칭의 달인이라고 해도 타격 고민 해결을 위해 상대팀 타격 코치를 찾아가는 모습은 이례적이다. 추신수는 “미국에 있을 때도 타격에 대해 조언해주시고 궁금한 걸 물었다”면서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지만 혹시 보이는 게 있으면 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미국에서 좋았을 때의 스윙과 한국에서 했던 스윙을 비교하면서 문제점을 찾고자 노력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발상의 전환을 빼놓을 수 없다. 추신수는 MLB 통산 타율이 0.275로 두드러지진 않는다. 그런데 출루율은 0.377에 달한다. 자신만의 스트라이크존을 설정해 공을 잘 골라내는 선수로 명성이 높았다. 추신수도 초반에는 한국 투수들의 공을 많이 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추신수가 본격 홈런포를 가동하기 전인 지난 14일까지 타석당 투구 수는 4.14였다. 그러나 최근 4경기로만 한정하면 타석당 투구 수가 3.85로 떨어진다. 20일 경기에서도 추신수는 2개의 홈런 모두 초구를 공략해 만들어냈다. 4회초 김대우의 시속 123㎞ 초구 슬라이더, 8회초 김윤수의 시속 149㎞ 초구 직구를 받아쳐 모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는 “투수들이 나한테 빨리 승부를 걸더라”면서 “그전에는 많이 기다렸는데 노리는 코스를 보고 자신 있게 치자는 생각으로 했다”고 밝혔다. 김원형 SSG 감독도 추신수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21일 “아무리 좋은 외국인 타자가 와도 적응에 시간이 필요한데 추신수도 마찬가지”라며 “타율은 저조하지만 힘이 좋다. 자기 타이밍을 가지고 가는 부분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음원차트 역주행하듯… ‘추추 KTX’로 바뀐 추신수의 타격감

    음원차트 역주행하듯… ‘추추 KTX’로 바뀐 추신수의 타격감

    ‘추추 트레인’ 추신수(SSG 랜더스)가 마치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는 듯한 고속 상승세로 특급 열차로 변신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30홈런은 거뜬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추신수가 2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추신수가 이날 경기까지 최근 4경기에서 홈런 4개를 뽑아낼 정도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선수 스스로가 밝힌 비결을 관통하는 핵심은 ‘적극성’이다. 메이저리그(MLB)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지만 야구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적극 조언을 구하고 비디오를 분석하고 수 싸움을 고민하며 변화를 시도한 모습이 있었다. 추신수는 20일 경기에 앞서 ‘용달매직’ 김용달 삼성 타격코치를 찾았다. 김 코치가 타격 코칭의 달인이라고 해도 타격 고민 해결을 위해 상대팀 타격 코치를 찾아가는 모습은 이례적이다. 추신수는 “미국에 있을 때도 타격에 대해 조언해주시고 궁금한 걸 물었다”면서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지만 혹시 보이는 게 있으면 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좋았을 때의 스윙과 한국에서 했던 스윙을 비교하면서 문제점을 찾고자 노력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발상의 전환을 빼놓을 수 없다.추신수는 MLB 통산 타율이 0.275로 두드러지진 않는다. 그런데 출루율은 0.377에 달한다. 자신만의 스트라이크존을 설정해 공을 잘 골라내는 선수로 명성이 높았다. 추신수도 초반에는 한국 투수들의 공을 많이 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추신수가 본격 홈런포를 가동하기 전인 지난 14일까지 타석당 투구 수는 4.14였다. 그러나 최근 4경기로만 한정하면 타석당 투구 수가 3.85로 떨어진다. 20일 경기에서도 추신수는 2개의 홈런 모두 초구를 공략해 만들어냈다. 4회초 김대우의 시속 123㎞ 초구 슬라이더, 8회초 김윤수의 시속 149㎞ 초구 직구를 받아쳐 모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는 “투수들이 나한테 빨리 승부를 걸더라”면서 “그전에는 많이 기다렸는데 노리는 코스를 보고 자신 있게 치자는 생각으로 했다”고 밝혔다. 김원형 SSG 감독도 추신수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21일 “아무리 좋은 외국인 타자가 와도 적응에 시간이 필요한데 추신수도 마찬가지”라며 “타율은 저조하지만 힘이 좋다. 자기 타이밍을 가지고 가는 부분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GTX A노선 실물모형 전시

    GTX A노선 실물모형 전시

    20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철도차량 실물모형(목업)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이 열차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전시회는 내·외관 등 차량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22일까지 계속되며 장소를 옮겨 27∼29일 수서역 주차장, 다음달 4∼6일 킨텍스 인근 문화공원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연합뉴스
  • GTX A노선 실물모형 전시

    GTX A노선 실물모형 전시

    20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철도차량 실물모형(목업)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이 열차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전시회는 내·외관 등 차량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22일까지 계속되며 장소를 옮겨 27∼29일 수서역 주차장, 다음달 4∼6일 킨텍스 인근 문화공원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연합뉴스
  • 액화수소 열차 타고 2025년 유라시아 대륙횡단 가능해지나

    액화수소 열차 타고 2025년 유라시아 대륙횡단 가능해지나

    전기로 움직이는 초고속열차 KTX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을 오가는 디젤기관차를 대체할 친환경 수소기관차가 2025년에 선보일 전망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팀은 한 번 충전하면 최고 속도 시속 150㎞로 서울~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1000㎞ 이상 거리를 운행할 수 있는 액화수소열차 개발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현대로템 등 민간기업과 함께 2024년 12월까지 총 186억원을 투입해 액화수소 기반 수소기관차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수소열차는 에너지 변환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고성능 필터로 공기 중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기능까지 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같은 일부 국가들도 수소열차 개발 중이거나 실제 운행하는 곳도 있지만 수소자동차처럼 기체 상태의 수소를 이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압의 수소가스를 저장하기 위한 연료저장 탱크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번에 국내에서 개발하려는 수소열차는 수소를 영하 253도 이하의 초저온 상태로 액화시킨 액화수소를 이용한다. 고압의 기체상태 수소보다 저장압력이 낮아 안정적으로 수소를 보관, 운송할 수 있다. 실제로 액화수소는 기체상태보다 저장밀도가 약 2배 높고 운송거리도 7배 이상 길다. 연구팀은 현재 사용되는 디젤기관차를 대체할 수 있는 2.7㎿(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추진기술, 액화수소 공급기술을 개발해 외국의 기체 수소열차 대비해 운행거리는 1.6배 늘리고 충전시간은 20%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연구팀은 우선 액화수소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고단열 극저온 액화수소 저장기술, 고속 충전기술을 개발해 내년 하반기에 트램에 장착해 시험할 계획이다. 이후 대용량 기관차를 움직일 수 있는 액화수소 기반 추진기술, 액화수소 공급기술을 개발해 전차선이 없는 구간에서 운영할 수 있는 액화수소 기관차 실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젤 기관차의 경우 최대속도 시속 120~150㎞인데 이번에 개발되는 액화수소 기관차는 최고 속도가 시속 150㎞로 전기선이 없어 고속열차가 다니지 못하는 구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철도연 김길동 스마트전기신호본부장은 “현재 전철화가 돼 있지 않은 구간을 운행하는 디젤 철도차량을 점진적으로 대체해 탄소배출과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최초로 액화수소 기관차를 개발해 노후 디젤기관차를 대체하고 장기적으로는 철도인프라가 낙후된 남북철도, 유라시아 대륙횡단용 장거리 열차로 활용할 수도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포토] ‘이게 바로 GTX-A 열차’

    [포토] ‘이게 바로 GTX-A 열차’

    2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철도차량 목업 전시회’에서 시민들이 열차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2021.4.20 연합뉴스
  • 열차 진입 중 선로 떨어진 아이 구조한 인도 역무원 (영상)

    열차 진입 중 선로 떨어진 아이 구조한 인도 역무원 (영상)

    인도의 한 기차역에서 열차가 들어오는 가운데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한 역무원이 달려들어 구조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인도 철도부는 19일(현지시간) 뭄바이 서부에 있는 방가니 역에서 열차 진입 도중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한 역무원이 뛰어들어 재빨리 구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지금까지 조회 수 14만 회 이상을 기록한 이 영상은 한 아이가 모친의 손을 잡고 승강장을 걷다가 선로 쪽으로 다가갔다가 그만 발을 헛디뎌 선로에 떨어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때마침 저 멀리서 열차 한 대가 역사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모친은 긴장한 탓인지 아니면 등 쪽에 더 어린아이를 업고 있는 탓인지 아이를 향해 엉거주춤하게 손을 내밀뿐 좀처럼 다가가지 못한다. 그때 한 역무원이 전속력으로 선로를 따라 달려와 아이를 재빨리 승강장 위로 밀어 올리고 나서 자신 역시 빠르게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그러고 나서 열차가 곧바로 그 자리를 지나 간신히 멈춘다. 역무원이 조금만 늦었다면 자신은 물론 아이 목숨마저 구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던 것. 이에 대해 철도부 측은 마유르 셸케라는 이름의 이 역무원에 대해 “착한 사마리아인"(A Good Samaritan)이라고 치켜세우며 “우리는 그의 모범적인 용기와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 철도는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철도 사업자이자 인도 최대 고용 기관이다. 사진=인도 철도부/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수소 기관차 개발 착수…“한번 충전에 서울부산왕복”

    수소 기관차 개발 착수…“한번 충전에 서울부산왕복”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디젤기관차를 대체할 액화수소 기반의 수소기관차 개발에 나섰다. 철도연은 내년 하반기 트램 장착 시험을 목표로 액화수소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고단열 극저온 액화수소 저장기술 및 고속 충전기술 등을 개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철도연이 개발 중인 열차는 최고속도 시속 150㎞로 한번 충전하면 1000㎞ 이상을 달리는 기관차다. 철도연은 관련 기술이 완성되면 세계 최초 액화수소 기반의 수소기관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로 연구비는 186억원(정부 145억원·민간 41억원)이 투입된다. 액화수소 열차는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고성능 필터로 공기 중의 미세먼지까지 걸러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액화수소는 수소를 영하 253도 이하의 초저온 상태로 액화시킨 것으로 기체 상태의 고압 수소보다 압력이 훨씬 낮아서 안정적인 상태로 수소를 보관 운송할 수 있다. 또 기체 상태일 때보다 저장밀도가 약 2배 높고, 운송효율도 7배 이상 경제적이라고 철도연은 소개했다. 철도연이 개발 중인 액화수소 열차는 외국의 700bar 기체 수소 열차보다 운행 거리가 1.6배 길고, 충전 시간은 20%가량 단축된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액화수소 열차 기술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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