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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채무, 놀이동산 ‘두리랜드’ CEO

    임채무, 놀이동산 ‘두리랜드’ CEO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동산 ‘두리랜드’가 화제다. 배우 임채무는 지난달 KBS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내 박인숙과 함께 운영하는 놀이동산 ‘두리랜드’에 대해 언급했다. ‘두리랜드’는 장흥에 위치한 소규모의 놀이동산으로 ‘10세 이하 어린이들의 낙원’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500원 동전 두 개면 이용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놀이시설과 입장료가 무료라는 강점이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두리랜드’가 위치한 장흥의 땅 시세는 수백억원이 넘는다. 따라서 경영주 임채무와 그의 아내 박인숙은 이미 ‘부자’의 반열에 올라섰다. 하지만 ‘두리랜드’는 이용객들이 적은 주중에는 적자를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임채무는 “운영자금이 모자라면 여의도 집을 팔면 그만이다.”고 말 할 정도로 ‘두리랜드’ 운영에 열정을 바치고 있다. 한편 임채무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고려 텐트촌, 캠핑촌 조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두리랜드’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진박, ‘스타킹’으로 방송 복귀

    유진박, ‘스타킹’으로 방송 복귀

    ‘천재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3년간의 악몽을 딛고 방송에 출연한다.유진 박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이며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과시했다.지난해 소속사로부터 갖은 횡포를 당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겨줬던 그가 아픔을 딛고 ‘놀라운대회 스타킹’을 통해 한국활동 재기를 위한 발걸음을 뗐다.이날 녹화에서 유진 박은 구설수에 휘말렸던 당시에 비해 훨씬 밝은 모습을 보이며 능숙해진 한국말 실력으로 “‘스타킹’의 탤런트 레벨이 너무 높아 1등 하려면 엄청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유진 박은 “이효리”라고 답하며 “언젠가 꼭 함께 공연하고 싶다.”고 밝혔다.유진 박은 ‘스타킹’ 무대 위에서 유진 박 특유의 ‘눈감고 땀 흘리는’ 열정적인 애드립을 선보여 출연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고 전해졌다.한편 유진 박이 출연하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조용필 “기타 연주는 내가 한수 위지?”

    [NTN포토] 조용필 “기타 연주는 내가 한수 위지?”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조용필이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 콘서트 ‘러브 인 러브’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한편 28,29일 양일간 펼쳐지는 ‘러브 인 러브’의 수익금 중 상당부분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조용필 “‘기타 연주’ 실력 뽐내볼까?”

    [NTN포토] 조용필 “‘기타 연주’ 실력 뽐내볼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조용필이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 콘서트 ‘러브 인 러브’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한편 28,29일 양일간 펼쳐지는 ‘러브 인 러브’의 수익금 중 상당부분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블리자드 스타2, 곰TV와 전략적 제휴

    블리자드 스타2, 곰TV와 전략적 제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인터넷 방송 채널 곰TV와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십’을 위한 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곰TV는 앞으로 3년 간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2’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워크래프트 III’,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추후 확장팩 등 블리자드 게임에 기반한 국내에서의 토너먼트 개최 및 e스포츠 행사 방송에 대한 독점적인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곰TV는 지난해 부터 블리자드와의 협력을 통해 위 게임 관련 토너먼트를 개최해 왔다. 이번 e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곰TV는 국내 e 스포츠 팬들이 선호하는 경쟁적인 블리자드 게임에 기반한 뛰어난 퀄리티의 흥미진진한 토너먼트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블리자드는 기대하고 있다. 폴 샘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 운영 책임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e스포츠 비전을 이해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e스포츠의 성장 및 발전에 대해 자사와 같은 열정을 공유한 파트너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타크래프트 2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우리는 곰TV와 함께 빠른 경기 진행과 흥미진진한 경쟁 구조의 게임 이벤트들을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배인식 곰TV 대표는 “기존의 e스포츠 팬들이 지속적으로 블리자드 게임의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향후 곰TV가 개최하는 스타크래프트 2 대회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것이며, e스포츠 방송 분야를 개척한 방송사들과도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오는 7월 27일에 있을 스타크래프트 2 공식 출시 이후 곰TV는 스타크래프트 2 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곰TV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2 ‘래더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또 곰TV는 한국을 포함한 해외 유명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리그 ‘스타크래프트 2 월드 챔피언십’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원 “나는 1500원 짜리였다” 솔직고백

    김태원 “나는 1500원 짜리였다” 솔직고백

    가수 김태원이 “내 첫 수입은 1500원이었다.”고 고백했다.최근 SBS ‘신동엽의 300 - 대학생 특집’ 녹화에 참여한 김태원은 “인생에서 첫 월급이 얼마였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1983년 나이트클럽 기타리스트로 취업을 했다. 숙식이 제공되는 그 곳에서 내 첫 수입은 하루 1500원이었다.”고 답했다.이어 김태원은 “수입이 적어도 하고 싶은 일이었기 때문에 열정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에 MC 신동엽도 “나는 1991년 데뷔했는데 그 때 한 달 출연료는 25만원 정도였다.”고 어려웠던 과거를 털어놨다.한편 이날 녹화에 참여한 김태원, 이경실 등은 취업, 진로 등 스튜디오로 초대한 신입생·졸업생 300명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신동엽의 300 - 대학생 특집’은 오는 30일 방송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감독’ 구혜선, 첫 장편作 ‘요술’ 이색홍보

    ‘감독’ 구혜선, 첫 장편作 ‘요술’ 이색홍보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구혜선이 첫 장편영화 연출작 ‘요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색 홍보전에 돌입했다.구혜선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와 트위터에 직접적인 영화 홍보내용은 물론 소소한 일상을 솔직하게 담아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낳았다.구혜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요술’ 폴더를 따로 만들어 촬영 중 찍은 다양한 사진을 공개하는 등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촬영 스태프들과 찍은 사진이 주를 이뤄 평소 시원시원한 구혜선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또한 구혜선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술’ 포스터를 공개했으며 “첫 포스터입니다. 긴장되는 데요”라는 짧은 문구를 덧붙여 첫 장편영화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동시에 나타냈다.한편 ‘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열정과 경쟁, 미묘한 삼각관계를 아름다운 영상과 신비로운 음악으로 표현해 낸 작품으로 오는 6월 24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 = 구혜선 미니홈피, 트위터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WP “한반도 20년 가장 심각한 위기”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26일 천안함 사태와 관련, “남북 간 무력 충돌의 위험을 고조시키는 등 20년 만에 한반도에 가장 심각한 위기를 낳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례적으로 1면 머리에 ‘북, 한국과의 모든 관계 단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북한의 남북관계 단절 선언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신문은 특히 북한의 이번 조치와 관련, “자멸적인 것으로 보이는 북한의 조치에 대한 확실한 설명은 없다.”면서 “부유한 한국에 타격을 주는 것보다 북한의 붕괴하는 경제에 더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스스로 불을 붙이는 광기와 같은 것으로 비쳐질 수 있는 이런 조치들이 북한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정권유지용 방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곁들였다. 외부와의 갈등을 내부 결속 강화에 이용하는 북한의 오랜 행동 패턴이 다시 작동되고 있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 선전기관은 외부세계에 대한 김정일의 반항을 (내부의) 민족주의적 열정을 유발하고, 점점 더 암울한 상황으로부터 북한 주민들(의 관심)을 분산시키는 데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kmkim@seoul.co.kr
  • 지현우 故 곽지균 감독 자살에 통곡..’거짓말 마라’

    지현우 故 곽지균 감독 자살에 통곡..’거짓말 마라’

    배우 지현우가 故 곽지균 감독의 비보에 망연자실해 했다.지난 26일 소속사로부터 곽 감독의 소식을 전해 들은 지현우는 “거짓말 하지 말라.”며 몇번을 되묻고 나서도 그의 죽음을 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팬미팅 겸 공연을 위해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지현우는 “지금 당장에라도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지현우와 故 곽지균 감독은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2006, 故 곽지균)에서 주연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 작품은 지현우의 스크린 데뷔작인 동시에 곽 감독의 유작인 셈이다.지현우는 곽 감독에 대해 “늘 밝고 아이템이 많으셨다.”, “영화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던 분이다.”라고 말하며 비통해했다.한편 故 곽지균 감독은 지난 25일 홀로 기거하던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연탄이 든 화덕을 향해 몸을 구부린 채 발견된 주검과 유서 등으로 미뤄 곽 감독의 줌음을 자살로 판단하고 있다.故 곽지균 감독은 1986년 ‘겨울 나그네’로 데뷔해 ‘젊은 날의 초상’ 등 한국 멜로영화의 대표 감독으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 작품활동이 뜸해 심리적인 고통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성애 열연’ 송창의 “진정성 담고 싶었다”(인터뷰)

    ‘동성애 열연’ 송창의 “진정성 담고 싶었다”(인터뷰)

    배우 송창의의 눈물은 누군가에게는 안타까움이었고 누군가에게는 공감이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자 태섭을 연기하는 송창의의 고통스러운 커밍아웃에 시청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함께 울었다. 만약 태섭 역을 다른 사람이 맡았어도 그랬을까. 송창의는 배역이 아닌 실제 자신의 모습처럼 아프게 태섭을 표현했고 시청자들은 열정적으로 반응했다. “혹시 진짜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짓궂은 오해는 송창의의 몫이었다. 그렇게 송창의는 점점 더 태섭에 빠져들고 있다. 제주도와 일산 탄현을 오가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창의를 지난 21일 만났다. 촬영 중 짬을 냈다는 송창의의 얼굴은 다소 핼쑥했고 피부도 거칠었다. 실제로는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라지만 이날만큼은 어두웠다. 크게 한번 웃는 일이 없었다. ◆ 트랜스 젠더, 이번엔 동성애자?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알고 있나.”고 묻자 송창의는 “그렇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지금껏 주연을 맡은 작품은 여럿 있었지만 태섭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배역은 없었다. 그는 “동성애에 대한 관심이라 생각한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서 조금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2005년 모 통신사 CF로 데뷔한 송창의는 이후 ‘웨딩’, ‘신데렐라맨’ 등 드라마와 ‘블루 사이공’, ‘사랑은 비를 타고’ 등 뮤지컬에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 ‘신의 저울’에서 가난하지만 정의로운 장준하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고 뮤지컬 ‘헤드윅’으로 스타로 거듭났다. 드라마에선 상처를 가진 검사, 뮤지컬에선 트랜스젠더, 이번엔 게이 역 까지. “쉽지 않은 배역들만 맡았다.”고 운을 띄우자 송창의는 “멋진 왕자님 같은 배역을 누가 거부하겠나. 파격적인 캐릭터만 추구한 것은 아닌데 유난히 상처가 있는 캐릭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 송창의, 동성애자로 다시 태어나다 ‘신의 저울’을 인상 깊게 본 김수현 작가는 태섭 역에 송창의를 낙점했다. 동성애에 비판적인 시선이 팽배한 사회 분위기에서 대중이 납득할 만한 인간애를 표현하는 것이 송창의의 숙제였다. “꼭 한번 김수현 선생님과 작품을 하고 싶다.”는 바람에 선뜻 제안을 받아들였다. “감독님께서 ‘믿어 달라.’고 하셨고 저는 바로 알겠다고 했어요. 동성애 연기를 하는 사람이 어색하면 당연히 보는 사람도 어색하잖아요. 그래서 진짜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연기를 할 때만큼은 경수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요. 진정성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 태섭이란 인물을 이해하려고 송창의는 ‘브로크백 마운틴’을 봤다. “카우보이인 두 사람이 격정적인 하룻밤을 치룬 다음날 서로 ‘난 동성애자가 아니다.’고 부인하잖아요. 그 장면처럼 동성애자임을 받아들이는 인물의 내적 갈등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송창의와 이상우는 동성 연인을 연기를 하기 전에 암묵적인 약속을 했다고 했다. “서로의 감정 몰입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동성 애정신이 어색하다고 절대 웃거나 서로를 장난스럽게 대하지 않아요. 말을 따로 하진 않았지만 둘 다 그런 배려를 하고 있죠.” ◆ “진심과 인간애 담은 연기하고파” 우리 사회에서 동성애자는 남 다른 취향이나 성적 소수자로 간단히 인정되지 못한다. “그깟 커밍아웃 하면 될 것 아니냐.”는 시선에 태섭은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라고 괴로워 하지만 경수와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더 이상 자신의 성정체성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아름답지만 그래서 더 고통스러운 태섭과 경수의 사랑은 지난 9일 방송된 키스신으로 애절함의 절정을 이뤘다.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카메라가 두 손을 비춘 절제된 애정신이었다. 송창의는 “원래는 진짜 키스신이었지만 정서를 반영해 바뀐 걸로 안다.”면서 “한국 드라마 표현적 한계를 새삼 깨닫게 됐지만 손만으로도 태섭과 경수의 사랑이 잘 묻어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드라마를 마칠 때까지 태섭이란 배역에 몰두할 계획이다. “태섭이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진심으로 연기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 드라마가 끝나면 유쾌한 역도 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창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쳐질까 보다 어떤 마음으로 연기를 할지를 고민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따뜻한 내면을 가진 영화배우 안성기 선배님처럼 저도 진심을 담은 연기로 따뜻한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사진=SBS제공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지 셔츠에 묻어난 한국에 대한 그리움

    한지 셔츠에 묻어난 한국에 대한 그리움

    1998년부터 10년간 외교관인 남편을 따라 브뤼셀, 모스크바에 이어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산 경험은 금속공예가 리사 버시바우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 미 대사의 아내였던 리사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개인전 ‘소프트 랜딩’을 연다. 우주왕복선이 안전하게 귀환하는 것을 뜻하는 전시 제목 ‘소프트 랜딩’은 10년간의 외국 생활을 끝내고 온전히 고국으로 돌아간 리사 자신을 말한다.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간 작가는 어느 때보다 강의와 작업에 집중했고, 한국인에게 전하는 안부인사로 퀼트, 브로치, 한지 셔츠, 장신구 등 80여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도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던 리사는 오랜 시간 수공업으로 완성된 다채로운 색감의 퀼트작품과 찢고 접은 뒤에 브로치로 장식한 한지 셔츠, 가볍고 실용적인 재료에 경쾌한 색감을 더한 금속 장신구 등으로 우리나라에서 얻었던 영감을 표현했다. 러시아에 거주할 때는 아방가르드 회화의 영향을 받은 작품을 선보였고,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퀼트와 한지, 금속공예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을 만들었던 리사. 이번 전시 역시 금속공예 작가로서 문화 사절의 역할까지 해내는 작가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리사는 “공예 작업을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균형과 조화”라며 “플라스틱과 보석 등 서로 상반되는 재료는 물론이고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균형을 이룬 조화미를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시장인 선화랑 2층에서 26일 오후 3시 금속공예에 관한 특강을 연다. 다양한 문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담는 공예 작가 리사 버시바우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 (02)734-0458.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이파니 “연극 속 노출? TV보다 덜 부담”(인터뷰)

    이파니 “연극 속 노출? TV보다 덜 부담”(인터뷰)

    “지금껏 모델, 버라이어티쇼, 노래 등 많은 분야에 도전했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제대로 한 게 없잖아요. 열심히만 했지 잘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해요. 이젠 ‘열심히’가 아닌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파니(24)의 표현법은 거침이 없었다. 행여 마음을 다칠까봐 민감한 질문을 돌려서 건네면 “아, 그건요.”라며 솔직하고 조리 있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이파니는 성숙하고 지혜롭게 ‘정면 돌파’하는 법을 배운듯했다. “이젠 프로가 되고 싶다.”고 이파니는 솔직하게 말했다. 방송경력 5년. 데뷔 후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이제라도 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으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마광수 교수의 동명에세이를 연극으로 옮긴 성인 연극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에 출연 결심을 한 것도 그런 이유였다. ◆ “성인연극으로 생애 첫 연기도전” “연기를 배우려고 학원에 등록했어요. 때 마침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 사라 역 제의가 들어왔죠. 이 배역은 ‘이파니 아니면 안 된다.’는 연출진의 강력한 요청이 성인극 출연에 도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어요.” 지난 20일 ‘야한여자’의 공연이 한창인 대학로 소극장을 찾았다. 꽉 찬 객석에는 들뜬 분위기가 가득했고 이파니 역시 이런 에너지를 느끼는 듯 열정적으로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관객들은 사라, 아니 이파니의 연기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공연 뒤 기자와 만난 이파니는 긴 카디건과 치마를 입은 수수한 모습이었다. 이날 마침 그녀의 어머니가 응원 차 방문했고 멀찌감치 에서 그녀의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멋진 공연이었다.”고 칭찬을 건네자 “춤추다가 마이크가 날아가서 당황했지만 이제 배우들의 호흡이 점점 맞춰가고 있어 즐겁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 “또 벗어?” 아닌 작품성 봐주길 혹자들은 이파니의 성인연극 도전을 보고 “이파니, 또 벗어?”란 시선을 보낼 수도 있다. 워낙 섹시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이파니도 그런 걱정이 없었던 건 아니다. 특히 연습 초기에는 마광수 교수의 직설적인 표현들이 가득 담긴 대사들을 한다는 것이 민망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안 쓰는 단어를 쓰다 보니 민망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마광수 교수님이 사용한 특정한 표현들이 있어야 연극의 정체성이 있는 거잖아요. 사실 요즘 영화에선 이것 보다 더한 대사도 나와요. 외설논란이 됐던 작품이라서 그런 면만 부각되는 것 같아 아쉬워요.” 노출도 힘든 부분 중 하나였다. 실제로 이 연극에서 이파니의 노출 수위는 높지 않다. 다만관객들이 가까이에서 무대를 지켜보는 연극인데다가 사라라는 관능적인 배역에 맞추느라 불가피한 노출이 가끔 발생하기도 한다. “여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노출이 부담되진 않았나.”고 묻자 이파니는 “처음에는 옷이 흐트러질까봐 신경을 썼지만 지금은 오히려 TV에서보다 불편하지 않다.”면서 “영상물로 남는 것이 아니고 작품에 신경 쓰다 보면 어느 정도의 노출은 감안할 만 하다.”고 말했다. ◆ “섹시 이미지 굳이 감추고 싶지 않다” 플레이보이 모델 활동, 스타화보, 성인연극으로 이어지는 이파니의 매력은 그녀의 이름을 알리는 데는 큰 도움을 줬지만 ‘섹시함=이파니’란 이미지의 등식화를 낳았다. 그리고 고정된 이미지는 대중의 기호 속에서 빠르게 소비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미지 고정화에 대한 염려는 없을까. 이파니는 “섹시한 이미지를 갖기는 매우 어렵기에 그런 평가는 감사하다.”면서도 “다만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해 섹시 이미지만 남긴 것 같다.”고 자기반성과도 같은 대답을 내놨다. 과거의 모습에 대해 반성을 한다는 건 미래를 위한 변화를 꿰한다는 말. 이파니는 굳이 지금을 ‘터닝포인트’라고 설명하고 싶어하진 않았다. 다만 그동안 했던 노력을 기반으로 하나의 결실을 맺고 싶다는 게 그녀의 솔직한 바람이었다. ”터닝포인트는 아니예요. 특히 얼마 전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고 제가 갑자기 열심히 일하는 건 아니거든요. 전 가족과 저를 위해 늘 열심히 달려왔어요. 그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이젠 잘 해보고 싶은 거죠.” 마지막으로 “10년 뒤 모습을 상상해달라.”고 요구하자 이파니는 객석에서 인터뷰를 지켜보던 어머니에게 그 질문을 넘겼다. 그녀의 어머니가 “똑같겠지, 뭐.”라고 무심한 듯 답변하자 이파니는 “똑같으면 안 돼요.”라고 손사레를 쳤다. “그 때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서 멋진 작품을 남겼던 이파니로 기억되고 싶어요.”라고 각오에 찬 대답을 내놨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사진·동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효민까지 합세..티아라 ‘연기돌’ 이미지 굳히나

    효민까지 합세..티아라 ‘연기돌’ 이미지 굳히나

    걸그룹 티아라가 ‘연기돌’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지연 은정에 이어 효민까지 안방극장 진출을 앞둔 것. 그간 연기에 도전했던 아이돌 대부분이 ‘발연기’로 비난을 받았던 것과 달리 티아라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진정한 ‘연기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5일 “현재 효민에게 두 개의 방송사로부터 2-3편의 드라마 섭외가 들어온 상태다.”며 “이 중 하나를 결정해 올 여름 방송될 미니시리즈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성균관대 연극영화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효민은 학창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을 품고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뿐만 아니라 비중이 크지 않았지만 여러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하며 연기자를 향한 꿈을 키워왔다. 효민에 앞서 은정은 SBS ‘커피하우스’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자데뷔를 알렸다. 은정은 극중 전망 없는 백수에서 얼떨결에 소설가의 비서가 되는 순진한 사회 초년생 20대 여성 강승연 역을 맡았다. 강승연은 또 다른 주인공 이진수(강지환 분) 서은영(박시연 분)과 함께 삼각관계를 그리며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이다. 때문에 은정의 연기데뷔에 물음표가 찍히기도 했지만 은정은 열연을 펼치며 방송 2회 만에 호평이 쏟아져 주위를 우려를 불식시켰다. 티아라 멤버 중 가장 먼저 연기자로 데뷔한 것은 막내 지연이다. 지연은 티아라 데뷔앨범 발매에 앞서 SBS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 MBC 드라마 ‘혼’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마쳤다. 이어 가수데뷔 후 KBS 2TV ‘공부의 신’에서 깜찍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연은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드라마에 이어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에도 캐스팅되는 등 연기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연 외에 은정도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인 공포영화 ‘화이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들이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낼 수 있는 건 티아라가 애초에 만능엔터테이너를 목표로 기획된 그룹인 만큼 멤버들 역시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부터 노래는 물론 연기까지 가능한 멤버들을 선발했고 그들 역시 연기에 열의를 보이고 있어 꾸준히 연습해 왔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한민국 20대, 희망인가 절망인가

    대한민국 20대, 희망인가 절망인가

    “분노도 열정도 연대도 모르는 20대여, 난 너희를 포기한다.” 김용민 시사평론가의 칼럼 ‘20대 포기론’의 일부다. 김 평론가의 주장은 2007년 20대 총선투표율이 24%에 불과했다는 사실과 20대 참여율이 저조했던 2008년 촛불집회에서 시작한다. 사회의 주요현안에 대해 무관심과 침묵으로 일관하며 경력쌓기에 만 몰두하는 20대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고 있다. 물론 그의 주장에 대한 반박도 만만치 않다. “최악의 취업률과 신자유주의의 무한 경쟁 등 20대가 처한 현실을 전혀 모르는 음해”라는 옹호론이 그것.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논쟁이 끊이지 않는 20대 역할론에 대한 찬반 난상토론을 벌인다. ‘20대 절망론’, ‘20대 개XX론’ 등 다양한 말들이 나오고 있는 현실 속에서 20대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전문가 패널에는 김 평론가가 출연한다. 그는 토론이 시작되자 “20대 비판에 나섰다가 평생 먹을 욕을 한꺼번에 다 먹었다. 그래도 할 말은 하자.”고 당당히 주장했다. 홍윤기 동국대 철학과 교수도 김 평론가와 뜻을 함께했다. 20대를 옹호하는 패널로는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이자 철학자인 탁석산이 참석한다. 그는 “지금은 평화의 시대다. 20대에게 과거 방식의 투쟁을 바라지 말라.”고 20대의 입장을 강하게 대변했다. 또 ‘88만원 세대’의 저자인 우석훈씨는 “20대 비판하는 386, 자신의 세대부터 먼저 성찰하라.”고 기성 세대를 향해 따끔히 충고하기도 했다. 시민토론단으로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 60명을 초대해 20대의 ‘진짜 절망’과 ‘진짜 희망’은 무엇인지 뜨거운 토론을 벌인다. 토론은 ‘20대 절망인가 희망인가’, ‘20대 보수화 어떻게 볼까’, ‘386 책임론 vs 20대 책임론’으로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진행한다. 특히 마지막 주제에 대해서는 ‘20대 문제는 386의 정치, 경제적 실패가 원인’이라는 측과 ‘386은 20년간 피 흘려 민주화에 헌신했다. 언제까지 386만 나서야 하나.’로 나누어 격론을 벌인다. 25일 밤 10시 30분 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국가 R&D혁신’ 황창규號 떴다

    ‘국가 R&D혁신’ 황창규號 떴다

    국가 연구·개발(R&D)의 틀을 바꿀 ‘황창규호(號)’가 출항한다. 지식경제부 산하 R&D 전략기획단은 24일 분야별 R&D를 책임질 ‘투자 관리자(MD)’ 5명을 선정하고, 비상근 단원 10명을 뽑아 전략기획단의 인적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산업 분야별로 R&D 과제 선정과 평가, 조정, 사업화를 책임지고 관리한다. 주력산업 MD에는 주영섭 현대오토넷 사장이, 정보통신산업 조신 전 SK브로드밴드 사장, 융합신산업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서울대 교수), 부품소재산업 홍순형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 에너지산업 박상덕 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상근 MD는 대한상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이 추천한 120명과 전략기획단이 발굴한 80명 등 모두 200여명의 인사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면평가와 개인별 심층 면접 등을 거쳐 뽑혔다. 황창규 전략기획단장은 “MD의 경우 원칙적으로 사업 경험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다만 김선영 MD와 홍순형 MD는 학계 출신이지만 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벤처기업 대표라는 점과 탄소 나노튜브 연구 성과의 사업화에 성공한 점을 고려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MD 선정에는 높은 경쟁률 때문에 치열한 로비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일부 대기업들은 자사 출신의 최고경영자(CEO)를 밀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전략기획단 측은 “전문성과 창의성, 열정과 리더십, 미래 산업과 기술혁신에 대한 비전, 사업화, 통찰력 등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화합과 융합형 인사 중에서 MD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상근 단원으로는 백성기 포항공대 총장과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백우석 OCI 대표, 승도영 GS칼텍스 기술연구소 소장 등 총 10명이 뽑혔다. 또 윤종용(전 삼성전자 부회장) 공학한림원 회장과 이희범(전 산업자원부 장관) STX에너지 회장,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 신재철(전 한국IBM 사장)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R&D 전략고문단으로 참여한다. 전략기획단은 내정된 MD의 인사 검증을 거쳐 다음달 1일 출범식을 갖는다. 황 단장은 “과거와는 차별화된 실천 가능한 비전 수립과 전략을 도출하고, 경쟁 도입을 통해 신산업 창출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나는 별일 없이 산다’로 17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신성일

    ‘나는 별일 없이 산다’로 17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신성일

    17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앞둔 ‘은발의 노신사’ 신성일(73)은 무척 상기된 표정이었다. 그는 26일 첫 전파를 타는 MBC 특집극 4부작 ‘나는 별일 없이 산다’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5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70대 노()교수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5개월 시한부 인생 70대 노교수 역 “배우라는 직업상 늘 준비하는 자세로 살아 왔는데, 마침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드디어 기회가 왔다는 생각에 참 기뻤지요. 거기다 멜로라니 더욱 좋았어요. 지금껏 506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 3분의2가 멜로였습니다. 러브스토리야말로 드라마의 시작이자 중심이지요.” 2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노인이라고 해서 사랑과 열정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며 극중 신정일 역을 설명해 나갔다. 정일은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졌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한 원칙주의자. 죽음을 앞두고 사랑을 숨기지 않을 정도로 언제나 당당하다. 처음엔 불순한 의도로 정일에게 접근했지만,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횟집 종업원 세리 역은 하희라가 맡았다. “암세포가 자신을 조여 와도 죽음 앞에서 비굴하지 않고, 죽는 날까지 당당하게 사랑하다가 가겠다는 정일은 점점 노령화되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노인상을 제시한다고 봐요. 그는 주위 눈치를 보기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강한 사람이죠.” 제작진은 5년 전 아내와 사별한 정일과 두 번 이혼한 세리를 통해 ‘사랑’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놓고 노인문제를 재조명한다. 이창동 감독의 부인이기도 한 이정란 작가는 처음부터 신성일을 염두에 두고 극본을 썼다. 신성일은 드라마에서 하희라와의 키스신은 물론 요즘 젊은 남자 배우들에게 빠지지 않는 수영장 노출신에도 도전했다. ●“젊은 여자 기웃기웃하는 건 나랑 닮아” “내 실제 모습과 반 이상 비슷해요. 몸관리 잘하는 것과 잘 먹고 에너지가 넘치는 것, 젊은 여자 기웃기웃하는 것 등이 다 나랑 닮았죠. 하하. 작가가 일상적인 용어가 아니라 문학적으로 표현하기는 했지만, 리얼리티가 살아 있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메시지가 분명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좋은 옷을 입고, 병 없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랑하기 위해 승마와 헬스 등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신성일. 자신과 99편의 영화를 같이 찍었다는 배우 윤정희 얘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윤정희가 출연한 영화 ‘시’가) 스릴이나 서스펜스 없이 너무 잔잔하고 조용하더라고요. 윤정희씨가 좀 더 TV에 나가서 적극적으로 홍보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제작비 다 들이고 국내 흥행이 잘 안된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각본상도 좋은데 여우주연상이 더 좋을 뻔했어요. 혹시 알아요? 수상 효과로 둘이 100번째 영화를 찍게 됐을지….” 리얼리티만 살아 있다면 망가지는 시트콤 연기도 자신 있다는 신성일. 배우로서의 프로페셔널 정신만큼은 늙지 않는 ‘언제나 청춘’이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병지, 남아공월드컵 축구 해설자로 나선다

    김병지, 남아공월드컵 축구 해설자로 나선다

    골키퍼 김병지(41)가 2010 남아공월드컵 축구 해설자로 나선다. 김병지가 25일 오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2010 남아공월드컵 방송계획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축구 해설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병지는 “30년 선수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설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 출신 해설자만이 갖출 수 있는 장점들을 최대한 살려 축구팬들에게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병지는 “선수 입장에서 좋은 해설을 들려줄 수 있는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느끼는 열정과 마음가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경남 FC 소속인 김병지는 2010 시즌 9골만을 허용하며 리그 주전급 골키퍼 중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정, 강지환과의 ‘톰과 제리’ 관계도 공개

    은정, 강지환과의 ‘톰과 제리’ 관계도 공개

    티아라 은정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의 ‘톰과 제리’ 관계도를 직접 그렸다.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서 승연 역을 맡은 은정이 직접 그린 ‘톰과 제리’관계도 버전을 공개했다. ‘톰과 제리’는 네티즌들이 24일 방송되는 3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진수(강지환 분)와 승연의 사이를 귀엽게 표현한 애칭이다. 이에 은정은 두 사람의 관계도를 직접 작성해 그림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은정은 관계도를 들고 찍은 깜찍한 사진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무려 17가지 버전으로 돼있어 은정의 다양한 표정연기를 볼 수 있다. 한편 표민수 PD가 연출하는 ‘커피 하우스’는 ‘풀 하우스’에 이은 2번째 하우스 시리즈로 열정을 불태워 누군가의 인생까지 뜨겁게 만드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데뷔에 나선 은정은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호동, ‘1박2일’서 ‘욕심쟁이’ 열창..폭소 불구 1등

    강호동, ‘1박2일’서 ‘욕심쟁이’ 열창..폭소 불구 1등

    강호동이 심신의 ‘욕심쟁이’를 코믹하게 불러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강호동, 이승기,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김종민은 봄맞이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점심도시락을 놓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한 버스 안에서 노래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노래자랑의 백미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강호동의 ‘욕심쟁이’. “노약자와 임산부는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라는 자막이 뜬 뒤 등장한 강호동은 ‘내 귀에 돼지’ 2탄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의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자신의 모교인 마산용마고 교복을 입고 검은색 선그라스를 끼고 등장한 강호동은 음정과 박자를 완전히 무시한 채 호통에 가까운 큰 목소리로 ‘욕심쟁이’를 외쳤다. 특히 “오늘은 웬일로 새침한 걸까.”를 부르는 대목에서는 느끼하게 가사를 읊어 버스안 스태프들과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다. 또 권총춤을 춰야하는 ‘욕심쟁이’ 대목에서는 얼굴까지 빨개져가며 열창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강호동은 멤버들의 노래가 끝나면 스태프가 한 표씩 투표해 1, 2, 3등을 가려내는 게임규칙에 따라 1등으로 뽑혔으며 그 부상으로 멤버들이 싸 온 도시락 가운데 원하는 도시락을 가져갔다. 이어 ‘응급실’을 부른 MC몽, ‘캔디’를 부른 은지원이 2, 3위를 차지해 마음에 드는 도시락을 가져갔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1일 TV 하이라이트]

    ●한식탐험대(KBS1 오후 7시30분) 쫄깃한 떡, 맛깔나는 양념. 이 중 최고의 떡볶이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것은 뭘까. 밀가루와 쌀가루의 조화가 빚어내는 최고의 떡과 옛 방식 그대로 장인이 만들어낸 떡, 그리고 건강을 생각한 기능성 떡까지. 다양한 떡만큼이나 각양각생의 양념 또한 중요하다. 떡볶이, 그 열정과 끈기의 맛을 찾아가 본다. ●엄마도 예쁘다(KBS2 오전 9시20분) 우진과 정수가 출장에서 돌아오자, 명숙은 기다렸다는 듯이 두 사람이 호텔에 함께 있었던 사진을 들고 순진을 찾아간다. 순진은 어느 누구보다도 믿었던 정수가 자신 몰래 우진과의 만남을 이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정신이 아득해진다. 순진은 정수에게 실망감과 절망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경산은 태영이 자신이 아들이 아니라 밝히지만 윤희는 좀처럼 믿을 수 없다. 경산은 태영에게 지민을 향한 마음이 진심인지 묻는다. 윤희를 제외한 식구들은 태영과 지민의 결혼을 축복한다. 한편 정호의 집을 찾은 주희는 강여사의 방을 뒤진다. 마침 집에 도착한 강여사와 정원은 주희를 보고 깜짝 놀란다. ●부처님 오신 날 특집 다큐(SBS 오전 10시40분) 세속의 기준으로 보면 궁핍하고 힘들어 보이기만 하는 수행의 삶 속에서 홍서원 스님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뼘 토굴에서 지리산이 품은 자연을 배워 가며 큰 행복을 일궈내는 곳 홍서원. 지리산 맑은 바람을 닮아가려는 두 비구니 스님의 수행 일기를 만나본다. ●한국기행(EBS 오후 9시30분) 지리산 땅에서 얻은 황토로 손수 옷가지를 만들어 입는 전문희씨. 지리산에서 나는 황토는 적토에 가까워 더욱 자연을 닮은 선명한 색을 낸다. 산야초를 채집하러 산을 탈 때 황토로 염색한 옷을 입고, 어머니의 품이 그리울 때면 이웃 마을 노부부가 사는 파란 집을 찾으며 살아 간다. 산의 여자, 전문희씨를 만난다. ●스토리시사 봄(OBS 오후 11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경남 진주시 차 없는 거리에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외치며 거리공연을 하는 고등학생들이 있다. 2년 전 이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던 최보경 교사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이들의 운동은 시작됐다. ‘봄(view)’에서는 특별한 스승의 날을 지내는 학생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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