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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식스맨은 광희…장동민은 자진 하차

    ‘무한도전’ 식스맨은 광희…장동민은 자진 하차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은 광희로 결정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을 결정하는 장면이 담겼다. 멤버들 투표에 앞서 유재석은 “식스맨 후보 중 한 분이었던 장동민 씨가 제작진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하차 의사를 수용하겠다. ‘식스맨’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시청자분에게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은 철저한 보안 유지를 위해 멤버들도 방송으로 최종 후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카메라 감독도 멤버들의 투표 장면을 찍을 수 없게 조치됐다. 모든 멤버들의 투표가 끝나고,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최종 4명의 후보 중 한 사람이 2표를 얻어 득표 1위를 차지했다. 최소한의 스태프만 남은 가운데 득표 1위의 주인공은 황광희였다. 앞서 정형돈은 광희와 ‘패션황’ 미션 소감으로 “광희는 열정과 애드리브가 뛰어나고, 긍정에너지가 있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2개팀 선수 780명… 야구장 구하기 별따기

    42개팀 선수 780명… 야구장 구하기 별따기

    ‘그녀들만의 리그를 아시나요.’ 지난달 28일 2015 한국프로야구가 막을 올렸다. 개막전이 열린 각 구장은 선수들이 토해 내는 열기와 겨우내 야구를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했다. 같은 날 여자야구도 시즌을 열었다.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개막한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야구장도 여자 선수들의 열정으로 넘쳐났다. 하지만 팬들의 함성은 거의 없었다. 현재 한국여자야구연맹(WBAK)에는 최강 구리 나인빅스를 비롯해 양구 블랙펄스, 대전 레이디스, 부산 빅, 대구 마이티, 광주 AHSV스윙이글스 등 42개팀이 있다. 2004년 첫 여자팀 ‘비밀리에’가 창단되고 2007년 연맹이 출범하면서 팀이 비약적으로 늘었다. 연맹 등록 선수는 780명. 미등록자를 보태면 동호인은 1000여명에 이른다. 20~40대 미혼이 대부분이나 가정주부도 적지 않다. 직업은 군인, 경찰, 교사, 미용사, 제과업자, 사업가, 교수 등 다양하다. 이들은 연간 CMS기와 익산시장기, KBO총재배, LG배 등 4개 전국 대회와 지역별 대회를 주말마다 펼친다. 국제대회인 월드컵(격년제)에도 출전한다. 한국은 2016년 대회(부산 기장)을 유치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의 야구 환경은 열악하다. 월 회비(3만원)를 걷어 팀을 운영하는데 무엇보다 야구장 구하기가 별 따기다. 2시간당 25만원 하는 구장 사용료가 부담이다. 공공기관 구장은 저렴(8만원)하지만 추첨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여자야구 규칙은 프로야구와 비슷하다. 다만 7회까지 경기를 치르며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한다. 외야 펜스까지 거리는 10m 정도 짧아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출발드림팀 유승옥, 남다른 S라인 몸매 뽐내며 룸바 ‘아름다운 선’ 어땠나?

    출발드림팀 유승옥, 남다른 S라인 몸매 뽐내며 룸바 ‘아름다운 선’ 어땠나?

    ‘출발드림팀 유승옥’ 유승옥이 ‘출발 드림팀’에서 룸바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 드림팀’)에는 ‘2015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날 유승옥은 “열정적으로 연습했느냐”는 MC 이창명의 물음에 환하게 웃으며 그렇다고 답했다. 유승옥의 상대 김광식은 유승옥에 대해 “선이 아름답다”고 극찬했고, 유승옥은 남다른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출발드림팀 유승옥 룸바 무대에 네티즌은 “출발드림팀 유승옥 정말 섹시하다”, “출발드림팀 유승옥..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 “출발드림팀 유승옥..섹시 그 자체”, “출발드림팀 유승옥..몸매 정말 좋다”, “출발드림팀 유승옥..나도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출발드림팀 유승옥) 연예팀 chkim@seoul.co.kr
  • ‘만능 재주꾼’ 中人, 그들이 꽃피운 조선

    ‘만능 재주꾼’ 中人, 그들이 꽃피운 조선

    조선의 중인들/허경진 지음/알에이치코리아/400쪽/1만 8000원 고득점자 순으로 전국 모든 대학의 의대라는 의대는 모두 돌고 돈 뒤 그 다음 수험생이 서울대를 간다는 우스개 아닌 우스갯소리가 통용되는 세상이다. 의사는 선망의 직업이다. 판사, 변호사, 외교관 등은 또 어떤가. 업무를 통해 명예와 성취를 이뤄 내는 기준이라기보다는, 돈을 잘 버는 직업들인 덕에 세간의 인기가 드높다. 시간을 150년 전으로 되돌려 보면 사정은 어떨까. 이들은 잡과(雜科) 시험을 통해 선발된 전문직 관원들이다. 생원·진사 합격자에게 주는 국보가 찍힌 백패(白牌)가 아니라 예조인(禮曹印)만 찍힌 백패를 받았다. 양반과 평민 사이에 끼인 경계인 신분이었지만 계급의 벽을 넘나들며 예술적 열정을 꽃피웠고, 과학적 재능과 비범함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탁월한 외국어 실력과 열린 사고로 서양의 새로운 문물을 소개하는 문화 메신저 역할도 기꺼이 도맡았다. 실사구시형 지식인의 소양을 눈여겨본 여러 왕과 양반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음은 물론이다. ‘조선의 르네상스’를 일궈 낸 정조 시대가 대표적이다. 정조는 당시 서얼금고법 때문에 중인이 벼슬에 오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규장각에 검서관직을 신설, 책을 검토하고 필사하는 업무를 맡겼다. 유득공, 이덕무, 박제가, 서이수가 이렇게 등용된 중인들이다. 농사꾼 출신으로 ‘기하원본’을 독학한 김영은 정조에게 발탁돼 관상감에 등용됐다. 평평한 해시계인 지평일구를 만든 과학자였다. 또 조선의 운명을 바꾼 인물도 있었다. ‘종계변무’(宗系辨誣·명나라 서적에 이성계 및 왕실의 계보가 잘못 기록된 것을 바로잡는 일)는 절체절명의 난제였고, 노련한 역관 홍순언이 이를 해결한 사례도 있다. 39가지 야담과 소설로 후세에 이야기가 전할 정도가 됐다. 또한 효종의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극심했던 질병 종기를 치료한 의원 백광현 역시 마찬가지다. 백광현은 현종의 목에 난 종기를 고치고, 효종비 인선왕후의 머리에 난 종기까지 치료해 명예직이지만, 종1품 벼슬에까지 올랐다. 기술과 과학이 있어 삶의 질은 더욱 윤택해지고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 물론 공동체의 삶에 복무한다는 전제 아래에서다. 봉건의 시대, 반상의 계급 제도가 사람을 출생 자체로 규정지을 때 중인들의 기술과 과학은 태생적 한계를 비웃듯 극복하고 공동체와 대의를 고민하며 새 시대의 맹아가 됐다. 그때의 중인들은 이제 전문가로서 최고의 대접을 받는 세상이 됐건만, 세태가 보여주는 뒷맛이 개운치 만은 않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아이언맨 가슴판에서 고기 구워 드리고 싶어요”

    “아이언맨 가슴판에서 고기 구워 드리고 싶어요”

    “만약 서울에서 아이언맨 슈트를 입게 된다면 일단 공항에서 시내까지 모셔다 드리는 셔틀 서비스를 하고 싶네요. 한번에 3명 정도는 태울 수 있겠죠. 두 번째는 고깃집을 열어 제 가슴판 위에서 고기를 구워 드리겠어요.”(웃음)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국내에서도 두꺼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오는 23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를 들고 세 번째 방한한 그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종 여유가 넘쳤다. “한국은 ‘아이언맨’이 국제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해 준 소중한 곳이죠. 크리스 에번스가 한국에서 촬영했다고 해서 부러웠어요.” 그는 “지난번 한국 방문 때 ‘강남 스타일’의 춤을 추기 전에 바지 지퍼가 내려갔었던 일을 잊을 수 없다. 이번에는 한국 팬들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1편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어벤져스2’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번스), 블랙 위도(스칼릿 조핸슨) 등 전편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다시 뭉쳐 인공지능과 무한복제 능력을 지닌 울트론과 인류의 미래를 건 한판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어벤져스2’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지난해 3~4월 16일 동안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기자회견에 앞서 공개된 30분 분량의 푸티지 영상에서는 서울 강남대로 일부와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가 등장했다. 스칼릿 조핸슨이 오토바이를 타고 강남대로와 강남역 뒷골목을 아슬아슬하게 누비는 장면에서 한글 분식집 간판 등이 비쳤다. 상암동 DMC 누리꿈 스퀘어 상공에는 어벤져스 군단의 전투기가 나타나고, 세빛섬은 유전공학 연구가 이뤄지는 연구소로 꾸며졌다. 또한 한국 여배우 수현이 닥터 헬렌 조 역할로 한국어는 물론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장면들도 인상적이다. 지난해 서울 촬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크리스 에번스는 “한국 팬들은 열정적이고 감정 표현을 잘해서 내가 마치 비틀스의 일원이 된 것 같았다. 이번이 세 번째 방한인데 고향에 온 것 같다”면서 친근감을 표했다. 조스 웨던 감독은 “한국 여배우 오디션에서 수현을 캐스팅했는데 그게 영화의 시작이었다”면서 “액션 자체도 중요하지만 전편에 비해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어벤져스3’를 연출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번 작품이 마지막일 것 같다”는 말로 후속편의 연출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 말에 옆에 있던 마크 러팔로가 슬퍼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제스처를 해 좌중에 웃음이 터졌다. 슈퍼모델 출신인 수현은 마블(제작사)의 신데렐라가 되어 이날 할리우드 스타들과 나란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러팔로는 수현에 대해 “키가 커서 늘 우러러보게 되는 배우”라고 농담하며 친숙한 모습을 보였다. 영화의 국내 개봉은 미국(5월 1일)에서보다 1주일 빠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초인시대’ 유병재, 불법 다운로드 토렌트 주소 대방출

    ‘초인시대’ 유병재, 불법 다운로드 토렌트 주소 대방출

    ‘초인시대 유병재’ ‘초인시대’ 유병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법 다운로드 관련 토렌트 주소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유병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토렌트 주소 리스트를 올려 케이블 채널 tvN 금요극 ‘초인시대’ 다운로드를 적극 권장했다. 앞서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5%가 넘으면 tvN에서 열정페이만 받고 일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유병재는 이날 페이스북에 60여개의 토렌트 사이트 주소를 올렸다. 토렌트는 불법 다운로드에 이용되는 P2P 프로그램이다. 다운로드된 파일은 아무리 많은 수의 시청자가 본다 하더라도 시청률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초인시대’는 공대 복학생 남자, 그의 친구들이 25세 생일이 지나 초능력이 생기고, 이를 이용해 취업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성장 드라마로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발드림팀 유승옥, S라인 몸매 뽐내며 룸바 삼매경 ‘눈 어디에? 경악’

    출발드림팀 유승옥, S라인 몸매 뽐내며 룸바 삼매경 ‘눈 어디에? 경악’

    ‘출발드림팀 유승옥’ 유승옥이 ‘출발 드림팀’에서 룸바를 선보였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 드림팀’)에는 ‘2015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날 유승옥은 “열정적으로 연습했느냐”는 MC 이창명의 물음에 환하게 웃으며 그렇다고 답했다. 유승옥의 상대 김광식은 유승옥에 대해 “선이 아름답다”고 극찬했고, 유승옥은 남다른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출발드림팀 유승옥 룸바 무대에 네티즌은 “출발드림팀 유승옥 정말 섹시하다”, “출발드림팀 유승옥..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 “출발드림팀 유승옥..섹시 그 자체”, “출발드림팀 유승옥..몸매 정말 좋다”, “출발드림팀 유승옥..나도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출발드림팀 유승옥) 연예팀 chkim@seoul.co.kr
  • 어벤져스2 내한, 돌발 악수부터 할리우드액션까지..유쾌한 히어로즈[종합]

    어벤져스2 내한, 돌발 악수부터 할리우드액션까지..유쾌한 히어로즈[종합]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이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빡빡한 내한 일정에도 기자회견장에는 여유와 웃음이 흘러넘쳤다.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시종일관 여유와 유머가 넘치는 모습으로 극중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던 중 MC석으로 달려가 악수를 청하는가 하면 수현의 의자를 빼주는 등 폭풍 매너를 선보였다. “헬로. 아이 러브 유”라고 첫 인사를 건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의 열정적인 팬들과 한국 음식이 좋다.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 촬영을 했는데 정말 부러웠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한국에서 촬영을 하고 싶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이 세 번째 내한인 크리스 에반스도 “많은 분들이 공항에서부터 반겨줘서 고향에 다시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해외에 오면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 따뜻한 환대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며 “한국 팬들은 정말 열정적이고 감정 표현을 잘 하는 것 같다. 내가 비틀즈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전했다. 전편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조스 웨던 감독은 ‘어벤져스’ 시리즈를 또 연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어러분들께 아직 말씀을 드리지 않았는지 모르겠는데 이것이 내 마지막 어벤져스”라고 밝혔다. 이에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는 탄식하며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났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MC는 “이게 바로 할리우드 액션이다”고 농담했다. 진정하고 자리에 앉은 마르 커팔로는 “연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스 웨던 감독은 “마블과 지속적으로 일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마블 가족의 일원이라 생각한다. 모든 일원들을 사랑한다”고 답을 마무리했다. 조스 웨던 감독은 ‘어벤져스2’에 대해 “전편보다 더 재밌게 만들고 싶었다. 스펙터클한 액션도 중요했지만 캐릭터를 심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배우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작업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는 한국 배우 수현의 출연과 한국 로케이션 촬영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큰 작품이다. 지난해 서울을 찾아 상암, 의왕, 세빛섬, 마포대교, 강남대로, 탄천, 청담대교 등지에서 촬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공개된 ‘어벤져스2’ 풋티지 영상에는 강남대로를 바이크를 타고 누비는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수현은 할리우드 톱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이었다. 세계적인 유전공학자 닥터 헬렌 조 역할에 맞게 화이트 가운을 입고 자연스러운 업스타일 헤어를 선보인 수현은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면서도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였다. ‘어벤져스2’는 평화를 위해서 인류가 멸망해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과 마블 히어로들이 모인 단체 어벤져스의 싸움을 그린다. ‘엑스맨’에서도 등장했던 히어로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가 신 캐릭터로 합류해 더욱 막강한 대결이 펼쳐진다. 17일 현재 74.9%의 압도적인 예매점유율을 보이며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어벤져스2’는 오는 23일 국내 관객을 만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벤져스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회 된다면 한국서 촬영하고 싶다” 애정공세

    ‘어벤져스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회 된다면 한국서 촬영하고 싶다” 애정공세

    ‘어벤져스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에는 조스 웨던 감독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수현이 참석했다. 한국에 세 번째 방문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 사랑한다”며 첫 인사를 전했다. 이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의 열정적인 팬들과 한국 음식이 좋다.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 촬영을 했는데 정말 부러웠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한국에서 촬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언맨 수트가 실제로 있다면 한국에서 무슨 일을 하고 싶느냐는 질문에 “공항에서 시내까지 셔틀을 하고 싶다. 3명 정도 태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고기집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아이언맨 수트 위에서 고기를 굽는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해외 스케줄이 사실 쉽지 않다. 일정도 빡빡하고 어려운데 한국 방문은 언제든 좋다. 지난 한국 방문 땐 잘 못 즐겼는데 이번엔 더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한 대형 블록버스터 히어로 영화인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평화를 위해서 인류가 멸망해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과 마블 히어로들이 모인 단체 어벤져스의 싸움을 그린다. ‘엑스맨’에서도 등장했던 히어로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가 신 캐릭터로 합류해 더욱 막강한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3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벤져스2’ 크리스 에반스, 캡틴아메리카 꽃미모는 어디로? “한국 고향 같아”

    ‘어벤져스2’ 크리스 에반스, 캡틴아메리카 꽃미모는 어디로? “한국 고향 같아”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고향에 온 것 같다”며 내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에는 조스 웨던 감독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한국 배우 수현이 참석했다.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이번이 세 번째 한국 방문이다. 2013년 ‘설국열차’ 기자회견과 지난해 ‘어벤져스2’ 한국 촬영차 내한한 바 있다. 이날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속 캡틴 아메리카의 말끔한 이미지 대신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채 등장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많은 분들이 공항에서부터 반겨줘서 고향에 다시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해외에 오면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 따뜻한 환대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며 “한국 팬들은 정말 열정적이고 감정 표현을 잘 하는 것 같다. 내가 비틀즈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 세계적으로 약 15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흥행 수익을 기록한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가 전 세계를 위협할 거대 음모를 꾸미는 최강 울트론과 맞서는 지상 최대 전쟁을 그린다.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맨유도 태극 낭자도… 기억할게, 세월호

    맨유도 태극 낭자도… 기억할게, 세월호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국내외 스포츠계에서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이날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맨유 엠블럼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나란히 걸었다. 또 ‘클럽 성명: 세월호 1주년’이라는 성명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맨유는 “맨유는 1년 전 오늘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면서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과 마음을 함께합니다.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33·텍사스)는 이날 “어른들의 실수로 귀중한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은 사실이 마음이 아팠다”면서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세상을 뜬 사건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초 텍사스 선수단은 노란 리본을 달고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추신수가 직접 노란 리본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이날이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날이어서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류현진(28·LA다저스)도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가 열린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더그아웃에 노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유니폼에 승인받지 않은 패치 등을 부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류현진은 노란 리본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스에 출전한 선수들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김세영(22)과 김효주(20) 등 한국 선수들은 모자에 노란 리본을 달고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이날 열린 경기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했으며 시구 행사와 치어리더 응원 및 앰프 사용을 자제했다. 앞서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열린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서 과도한 응원과 골 세리머니를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성남FC는 인천과의 경기에 앞서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노란 풍선을 하늘에 띄웠다. 선수들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구단 관계자들은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뛰었다. 부산도 전북전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열정적인 응원으로 소문난 울산의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실종자 9명을 기리자는 취지로 경기 시작 후 9분간 응원을 하지 않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어벤져스2’ 내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 사랑해요”

    ‘어벤져스2’ 내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 사랑해요”

    ‘어벤져스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에는 조스 웨던 감독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수현이 참석했다. 한국에 세 번째 방문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 사랑한다”며 첫 인사를 전했다. 이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의 열정적인 팬들과 한국 음식이 좋다.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 촬영을 했는데 정말 부러웠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한국에서 촬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언맨 수트가 실제로 있다면 한국에서 무슨 일을 하고 싶느냐는 질문에 “공항에서 시내까지 셔틀을 하고 싶다. 3명 정도 태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고기집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아이언맨 수트 위에서 고기를 굽는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해외 스케줄이 사실 쉽지 않다. 일정도 빡빡하고 어려운데 한국 방문은 언제든 좋다. 지난 한국 방문 땐 잘 못 즐겼는데 이번엔 더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한 대형 블록버스터 히어로 영화인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평화를 위해서 인류가 멸망해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과 마블 히어로들이 모인 단체 어벤져스의 싸움을 그린다. ‘엑스맨’에서도 등장했던 히어로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가 신 캐릭터로 합류해 더욱 막강한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3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열린세상] 소완에 의한 단상/문흥술서울여대 국문과 교수·문학평론가

    [열린세상] 소완에 의한 단상/문흥술서울여대 국문과 교수·문학평론가

    주말에 벚꽃이 눈송이처럼 날리는 동네 천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천변은 꽃구경을 나온 이들로 가득했다. 사람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꽃을 보고 환한 미소를 띠며 탄성을 지르고 있었다. 데이트를 나온 듯한 젊은 남녀는 남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입맞춤을 한다. 김소월은 ‘진달래꽃’에서 “영변에 약산/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라고 하면서, 떠나간 임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진달래꽃에 담아 노래하고 있다. 문순태의 ‘철쭉제’에는 남북 이념 대립으로 서로 갈등하던 인물들이 만개한 철쭉 앞에서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봄꽃은 모든 이를 사랑에 빠뜨리는 묘약인 모양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간이의자에 앉아 있다가 산책을 하는 동네 노인을 만났다. 노인은 늘 단벌옷을 입고 동네 쓰레기도 치우고 파지도 모은다. 처음에는 먹고살기 힘들어 그러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노인은 빌딩을 소유한 재력가였다. 그런데 자가용도 없이 살면서 불우 이웃을 돕고 각종 봉사활동도 한다는 것이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나는 몹시 부끄러웠다. 나는 나도 모르게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물질만능주의에 길들여져 색안경을 끼고 노인의 검소함을 남루함으로 왜곡한 것이었다. 그런데 더 부끄러운 것은 노인을 만나 대화를 나눈 후였다. 남루하면 좀 어때. 마음이 부자면 됐지. 노인의 그 말을 듣고 나는 내 안에 색안경이 또 남아 있었다는 걸 느꼈다. 젊은 시절 친구의 주선으로 미팅을 한 적이 있다. 나와 짝이 된 여학생은 대뜸 나에게 경상도 사람이냐고 물었다. 그렇다고 하자 여학생은 안색을 싹 바꾸면서 경상도 사람들은 무뚝뚝하고 목소리 크고 무서운 사람으로 알고 있다면서 찬바람을 일으키며 자리를 떠났다. 이청준 소설 ‘굴레’의 주인공은 신문사 기자 채용 면접에 갔다가 특정 지역 사람이라는 이유로 수모를 겪는다. 경상도니 전라도니 따지는 지역주의라는 색안경에 나도, 또 이청준 소설의 주인공도 당한 것이다. 연암 박지원은 ‘열하일기’에서 ‘소완(素玩)에 의한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 조선 사회를 지배하는 유교 이념과 그 이념에 의한 우상화의 논리에 길들여진 눈으로 대상을 보지 말고 모든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라는 것이다. 가령 관운장상을 신으로 우상화하는 성인들은 동네 사당에 있는 관운장상에 감히 다가가지 못한다. 하지만 그 이념에서 자유로운 어린아이들은 그 상을 흙으로 만든 조각상 그 자체로 보고 눈도 찔러 보고 콧구멍도 쑤셔 본다는 것이다. 조선 후기에 연암이 이미 투명한 시선을 강조했건만 아직까지 우리는 사회를 지배하는 잘못된 풍조나 나쁜 선입견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듯하다. 잘못된 색안경 논리는 젊은이들의 연애에도 작동하는 모양이다. 제자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남자를 만날 때 혈액형을 따진다는 것이다. 한 제자의 설명에 의하면 A형은 ‘소세지’(소심하고 세심하고 지랄 같고), B형은 ‘오이지’(오만하고 이기적이고 지랄 같고), O형은 ‘단무지’(단순하고 무식하고 지랄 같고), AB형은 ‘지지지’(지랄 같고 지랄 같고 지랄 같고)라는 것이다. 나는 뜨끔했다. 가장 지랄 같은 혈액형 소유자니까. 그런데 이 경우 작동하는 색안경은 혈액형주의라고 해야 하나. 산책을 마치고 저녁에 친구들과 소주를 한잔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한 친구가 세월호 인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내게 물었다. 성향이 다 다른 친구들이라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한참 망설이는데, 색안경을 끼고 동네 노인을 대한 일이 떠올랐다. 그래서 색안경을 벗고 세월호 참사를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친구들은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했다. 그때 낮에 꽃구경을 하던 사람들이 생각났다. 그들 중에서 선글라스를 낀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들은 그저 맨눈으로 꽃을 꽃 그 자체로 바라보고 감탄할 뿐이었다. 나는 봄꽃에서 사랑과 화해를 읽는 시인의 마음과, 관운상의 눈동자와 콧구멍을 찔러 보는 어린아이 같은 편견 없는 태도와, 꽃과 교감하는 상춘객들의 눈과, 거리낌없이 사랑을 나누는 젊은이들과 같은 열정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하려다가 그만두었다. 누군가는 이런 내 생각도 색안경이 아니냐고 말할까.
  • 장애도 막지 못한 그림 향한 열정

    장애도 막지 못한 그림 향한 열정

    장애인의 날(20일) 행사의 하나로 15일 서울 송파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그림 동호회 ‘화사랑’ 전시회에서 장애인 화가 4명이 발과 입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한·중 청소년교류 1차 파견단 133명 모집

    한·중 청소년교류 1차 파견단 133명 모집

     여성가족부는 ‘2015년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1차 파견사업’에 공식 대표단으로 참가할 청소년을 16일부터 5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한·중 청소년간의 상호 이해 증진과 양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인원은 총 133명으로 청소년 123명, 통역 8명, 블로그 기자단 2명이다. 올해 처음 선발되는 블로그 기자단은 파견 기간은 물론 파견 전·후 기간(5.13~7.12)에 대표단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꿈과 열정을 가진 만 16~24세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통역은 전문성 등을 고려해 신청 연령이 만 20~29세다.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 동안 여성가족부가 시행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이 제한된다. 다른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중복 신청할 경우에는 자동 탈락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5월 13일에 발표된다. 통역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우대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소년 대표단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중국을 방문,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산업체 방문, 가정방문, 청소년 및 사회시설 탐방 등의 활동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가 지원되나, 4만 5000~30만원 정도의 참가비는 본인 부담이다. 통역, 블로그 기자단, 취약계층 청소년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http://iye.youth.go.kr) 또는 청소년교류센터(02-330-2893, 2898)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는 2004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양국 정부차원의 인적교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매년 상호 500명씩 총 1000명의 청소년 교류가 이뤄진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포토] 놀리는 루이스 수아레스, 농락당하는 다비드 루이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친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한껏 기분을 냈다. 수아레스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원정 1차전에서 혼자 두 골을 넣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22분과 후반 33분에 2-0, 3-0을 만드는 득점을 올린 수아레스는 특히 이날 상대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브라질)를 두 차례나 농락하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수비수가 다리를 벌리고 서 있으면 그 사이로 공을 보내 돌파하는 이 기술은 ‘넛메그(nutmeg)’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수아레스는 이날 루이스를 상대로 이 기술을 연달아 성공했다. 수아레스는 경기를 마친 뒤 프랑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상황에서는 그 기술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다행히 움직임이 좋았기 때문에 공이 다리 사이로 잘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격수라면 항상 골을 노리기 마련”이라며 “오늘은 그 두 차례 기술이 성공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과 함께 팀내 조화를 이뤄야 하는 수아레스는 “우리 세 명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고 자리를 바꿔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1차전을 3-1로 이겨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지만 수아레스는 조심스러운 자세를 유지했다. 그는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계하며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고 상대팀은 훌륭한 전력을 갖췄기 때문에 2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고 다짐했다. 최근 UEFA 주관 경기에서 홈 3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려온 파리 생제르맹의 안방에서 값진 승리를 일궈낸 수아레스는 “상대가 홈에서 무척 강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며 “우리가 열정적으로 뛰어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상대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주전 선수 일부가 빠진 것도 우리가 이긴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도 찌질해도 웃고 보자!

    아파도 찌질해도 웃고 보자!

    취업도 연애도 못하는 25세 대학생 병재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는다. 그러나 그의 초능력은 부끄러운 순간에 발휘된다. 그는 발가벗은 채 캠퍼스를 뛰어다니고, 첫눈에 반한 여학생 앞에서 “오해 마시라”며 옷을 벗는다.(tvN ‘초인시대’) 대중문화 속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젊은 세대)가 달라졌다. 이들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실을 이겨내지도, 장그래처럼 고개를 푹 숙이지도 않는다. 자신들의 아픔을 숨기지 않되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최근 삼포세대를 다룬 대중문화 콘텐츠들이 B급 코미디나 ‘먹방’ 등 2030세대들이 공감하는 코드와 맞물리면서 나타난 변화다. 삼포세대가 B급 코미디와 맞물린 화제작은 tvN 드라마 ‘초인시대’다. 꿈을 꾸지도, 사랑을 하지도 못하는 대학생들이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가 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 판타지 코미디다. 주인공 병재는 초능력을 이용해 과거로 돌아갔지만 한번 망친 시험을 또 망친다. 하지만 일을 시켜놓고 ‘열정페이’로 무마한 선배를 찾아가 시원한 욕 한 사발을 해줄 수는 있다. ‘병맛’ 유머로 점철된 외피 안에는 돈도 희망도 없는 대학생들의 좌절감이 가득하다. 직접 대본을 쓰고 주인공을 맡은 유병재(27)는 “스스로 무능력하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에게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영화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홀로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스물’도 스무살 청춘의 찌질함을 ‘병맛’ 코미디로 승화한다. 대학생활도, 집안 형편도 녹록지 않지만 이들은 방황하지도, 고뇌하지도 않는다. 대신 여자를 꼬실 방법을 고민하며 하릴없는 농담으로 자신들의 현실을 웃어넘긴다.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도 삼포세대는 빠질 수 없는 소재다.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과 ‘먹방’을 버무린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2’의 여주인공은 백수나 다름없는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다. 그는 지역 축제의 원고를 썼더니 급여로 돈이 아닌 구운 김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 구운 김에 밥을 말아 간장을 찍어 우적우적 씹어먹는다. 청춘들의 각양각색 동거 생활을 그린 Mnet의 드라마 ‘더 러버’ 속 연애 5년차 연인 오도시와 류두리는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미루고 동거한다. 라면에 수프를 더 넣느냐, 물을 더 넣느냐 하는 사소한 일로 투닥거리며 살아간다. 대중문화 속 청춘들은 주로 아프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건강한 젊은이로 묘사돼 왔다. 그러다 tvN ‘미생’이 정규직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장그래의 눈물을 통해 묵직한 울림을 줬다. 이처럼 최근 2030세대는 또래의 ‘웃픈’ 이야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반응한다. 안상휘 CJ E&M 국장은 “청년들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면 찍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힘들다”면서 “웃음 속에 아픔을 느끼게 하는 페이소스가 오히려 공감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우울한 현실을 심각하게만 받아들이면 지는 것이라는 말처럼 암울한 현실을 웃음으로 극복하려는 소극적 저항의 의지로 볼 수 있다”면서 “또 ‘스물’에서 세 친구가 등장하듯 혼자보다 함께함으로써 아픔을 이겨내려 한다”고 짚었다. ‘이케아 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등의 저서로 삼포세대 담론을 펼쳐 온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절망이 누구나 느끼는 절망이라는 것을 TV를 통해 확인하고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라면서 “자신들의 현실을 자조 섞인 이미지로 표출하면서 오히려 기성세대에게 말을 거는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암 이겨낸 사수, 이번엔 엄마의 힘

    암 이겨낸 사수, 이번엔 엄마의 힘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정미라(왼쪽·28·화성시청)가 임신 6개월의 몸으로 사대(射臺)에 섰지만 아쉽게도 올림픽 출전 쿼터를 따내지 못했다. 정미라는 1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월드컵 국제대회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412.2점을 쏴 6위에 그쳤다. 그는 무릎쏴 15발에서 151.6점을 쐈고 엎드려쏴 15발에서도 153.7점을 쏴 합계 305.3점으로 6위에 올랐다. 가장 어렵다는 서서쏴 첫 시리즈에서는 49.7점을 쏴 총점 355.0점으로 5위에 오른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 48.3점을 쏴 총점 403.3점으로 5위를 지켰다. 7위와 8위를 탈락시키고 한 발씩 쏴 탈락자를 가려내는 이후 시리즈에서 정미라는 8.9점을 쏘며 6위로 처져 탈락했다. 태아가 6개월이 되면 청각이 발달하기 때문에 총소리에 놀랄까 봐 정미라는 훈련과 경기 외에는 사격장을 멀리해 왔다. 엎드려쏴를 할 때도 몸을 옆으로 틀어 왼쪽 배만 바닥에 닿도록 했으니 경기력에 영향이 없을 수가 없다. 2012런던올림픽 직후 갑상선암과 싸우며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미라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출산 준비에 들어가 8월쯤 아이를 낳는다. 11월쯤 다시 총을 잡아 리우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준비한다. 그는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곧바로 아이를 가지려 했는데 뜻대로 안 됐고, 올림픽 때문에 포기하려고 했는데 임신이 돼 꿈만 같다”며 “병원에서는 ‘엄마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이에게도 좋다. 스트레스만 받지 않으면 괜찮다’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를 살뜰히 돌보는 남편 추병길(오른쪽·35)도 리우올림픽에 동반 출전하는 꿈을 간직한 채 같은 소속팀에서 총을 쏘고 있다. 한편 이날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진출한 곽정혜(29·IBK기업은행)가 175.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대회 네 번째 리우올림픽 출전 쿼터를 한국에 안겼다. 2014 그라나다 세계선수권에서 획득한 5장을 포함해 한국이 확보한 쿼터는 9장으로 늘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두 사람 무슨 사이? ‘현장분위기 화기애애’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두 사람 무슨 사이? ‘현장분위기 화기애애’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배우 유연석과 강소라의 ‘맨도롱 또똣’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김희원)이 첫 대본 리딩으로 본격적인 제작 일정에 돌입했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그 의미처럼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김성오 등 출연 배우들과 박홍균 PD, 홍정은 홍미란 작가까지 참석한 대본 리딩은 드라마의 내용처럼 화기애애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박홍균 PD는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제주에서 촬영 대부분이 진행되는 만큼 모두가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야 할 것 같다. 마주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정이 많이 들텐데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다. 서로 몸 챙겨가며 일 하자”며 격려를 보냈다. 이어 제작진과 작가진, 배우들을 차례로 소개했다. 주연을 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첫 대본 리딩에서부터 소위 케미가 넘쳤다. 마주보고 앉은 두 사람은 실제 연기를 하는 듯 동작까지 섞어가며 리딩을 시작했고, 강소라가 시작한 모션에 유연석도 눈을 맞추며 리액션을 보여줘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 대본 리딩이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은 오랜시간 동안 PD, 작가와 함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한편 사극과 현대극은 물론 로맨틱 코미디와 의학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히트작을 연출한 박홍균 PD와 재기발랄하면서도 탄탄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여 온 홍정은-홍미란 자매가 작품을 맡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맨도롱 또똣’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경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사진 = 서울신문DB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연예팀 chkim@seoul.co.kr
  • [현장 행정] 55년 전 민주화 염원 강북서 다시 꽃핀다

    [현장 행정] 55년 전 민주화 염원 강북서 다시 꽃핀다

    “대한민국 민주 발전을 이룬 4·19혁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합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13일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18·19일에 4·19혁명 국민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그는 “4·19혁명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에 비해 그 의미가 제대로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화제를 통해 역사를 바로 보고 그날을 경험하며 최대한 많은 이가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19혁명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개표를 조작하자 부정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주장하며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으킨 혁명이다. 이로 인해 12년 이승만 정권이 막을 내렸다. 2013년부터 개최한 문화제는 올해 학술토론회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8일 오후 3시 수유동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4·19혁명과 세계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열리며 이동희 한국학연구원 교수의 진행으로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오제연 규장각 선임 연구원, 연규홍 한신대 신학대학원장 등이 참여한다. 또 구는 학술자료집을 영어로 발간해 세계의 주요 대학과 도서관에 보급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축제의 중심은 18일 오후 7시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열리는 전야제다. 희생영령을 위한 진혼무 공연, 시낭송 등과 함께 윤도현밴드, 양희은, 장미여관, 로맨틱펀치, 트랜스픽션 등이 출연하는 록 페스티벌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메인 행사장이 설치되는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까지 600m 구간은 18일 오전 1시부터 19일 오전 3시까지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이 외 18일에는 헌혈릴레이, 태극기 아트페스티벌, 4·19 영상물 상영 및 전시, 현장 참배, 1960년대 거리재현 퍼레이드, 풍물패 공연 등이 열린다. 또 19일에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순례길 트레킹, 4·19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4·19 희생영령 추모 소귀골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박 구청장은 “국민문화제를 통해 4·19혁명을 잊고 있었던 기성세대와 사건 자체가 생소한 젊은 세대에 그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충분히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1960년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타올랐던 뜨거운 열정과 함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문화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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