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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런던 캐스팅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런던 캐스팅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런던 프로덕션 캐스팅이 공개됐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한국 및 아시아 최초로 리드 프로듀서를 맡은 이 작품은 지난해 4월 뉴욕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정식으로 막을 올린 바 있는 작품이다. 개막 1년 만에 영국 웨스트엔드로도 진출하며 세계 뮤지컬계의 ‘양대 산맥’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7일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런던 프로덕션에서 작품의 주인공 제이 개츠비 역은 제이미 무스카토, 데이지 뷰캐넌 역은 프랜시스 메일리 맥캔이 맡는다. 영문학의 고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은 명확한 스토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호평받았다. 몰락 직전이었던 1920년대 재즈, 팝 등 미국의 대중문화 현장을 화려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개막과 동시에 매출액 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원 밀리언 클럽’에 입성한 바 있다. 지난해 연말 주당 매출액 260만 달러(약 38억원)로 흥행했다. 제68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Drama Desk Awards)에서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77회 토니어워즈(Tony Awards)에서 뮤지컬 부문 ‘의상 디자인상’을 받았다. 오는 4월 11일 런던 콜리세움에서 프리뷰 공연을 올린다. 뉴욕에서의 성공이 빠른 영국 진출을 도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제이 개츠비 역의 제이미 무스카토는 ‘헤더스 더 뮤지컬’에서 제이슨 딘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2019년 왓츠온스테이즈 어워즈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데이지 뷰캐넌 역의 프랜시스 메일린 맥캔은 2011년 뮤지컬 ‘프리실라, 사막의 여왕’으로 데뷔한 뒤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보니 파커’를 맡으며 주목받았다. 제이미 무스카토는 “신비롭고 열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무척 흥분된다”고 했고, 프랜시스 메일린 맥캔은 “복잡하고 매혹적인 캐릭터의 세계로 들어가 고전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두 배우는 ‘위대한 개츠비’의 상징적인 이야기를 완벽하게 표현할 탁월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면서 “웨스트엔드 관객들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눈부신 무대와 깊은 감동을 만날 그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잭슨 폴록부터 마크 로스코까지… 뉴욕 미술의 정수를 만나다

    잭슨 폴록부터 마크 로스코까지… 뉴욕 미술의 정수를 만나다

    “바닥에서 작업하면 마음이 더 편안해진다. 그림에 더 가까워지고, 마치 그림의 일부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 그림 주위를 걸어 다니며 네 면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하면 그림 안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잭슨 폴록) 1940년대 미국 뉴욕의 예술가들은 기존 유럽 중심의 미술계를 미국 중심으로 바꿔 놓았다. 그 중심에 잭슨 폴록(1912~1956)이 있었다. 그는 재현에 집착하지 않고 관습과 사회적 제약에서 벗어나 감정과 에너지를 담아 물감을 흘리고 뿌리는 등의 독창적인 표현 기법으로 에너지와 감정의 역동적인 흐름을 화폭에 담아냈다. 서울 노원구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전시 ‘뉴욕의 거장들’에서는 폴록과 그의 친구들에게서 시작된 추상표현주의부터 색면 추상, 미니멀리즘으로까지 이어지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추상표현주의 미술로 불리는 폴록 단연 주목받는 작품은 3m 넘는 폴록의 작품 ‘수평적 구조’(1949)다. 밝은 색채와 휘몰아치는 드리핑 선 안에서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 낸다. 형상이 완전히 사라진 자리에 흘리고 뿌린 물감이 화폭에 담겼다. 경제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의 어려움을 겪고 난 후, 그림을 그리는 행위 자체가 자기 확인인 것처럼 보였던 폴록의 작품은 추상표현주의 미술로 명명됐다. 폴록의 자유롭고 열정적인 추상표현주의와 달리 마크 로스코(1903~1970)의 색면 추상은 캔버스의 색면을 이용해 그 색채가 주는 정서적이고 특별한 힘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전시에서 로스코의 색면 추상은 만나지 못하지만, 대신 초기작인 ‘십자가’(1941~42)를 접할 수 있다. 로스코의 초기작들은 좀더 구체적이고 상징적인 주제를 다루는데 ‘십자가’ 속 인물들은 왜곡되고 파편화돼 전쟁과 홀로코스트의 공포를 암시한다. 로스코의 십자가 연작은 1942년 마무리됐는데, 전시에 선보인 작품은 그가 그린 마지막 인물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캔버스 색체가 주는 특별함 ‘색면 추상’ 로스코와 더불어 색면 회화의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바넷 뉴먼(1905~1970)의 ‘무제’(1955)에서는 작가의 서명과 같은 역할을 하는 수직선을 만날 수 있다. 그는 특유의 수직선을 ‘지퍼’라고 불렀다. 1960년대 후반 추상표현주의가 쇠퇴하고 미니멀리즘이 부상하자 리처드 세라(1939~2024)와 같은 작가들이 주목받았다. 세라는 미니멀리즘의 기본 원칙을 따르면서도 공간과 형태의 탐구를 중심으로 한 대형 철강, 강철판, 주물 설치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작으로는 뉴욕 페더럴 광장에 1981년 설치됐다가 당시 비판 여론 때문에 해체된 ‘기울어진 호’,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에 영구 설치된 ‘시간의 문제’, 2014년 카타르 사막에 세워진 ‘동-서/서-동’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철 조각이 아닌 그림으로 세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의 그림 역시 미술계에서 큰 주목을 받는데, 지난해 프리즈 아트페어(로스앤젤레스)에서는 ‘파묵’(2009)이 가장 높은 가격인 200만 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이번에 전시된 검은색 그림 ‘동양’(2018)은 조각에서와 마찬가지로 재료와 무게, 물질성과 기념비성을 강조한다. ●미니멀리즘 전환점 만든 프랭크 스텔라 “나는 ‘예술에 내 인생을 바쳤다’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 예술이 내 삶을 ‘줬다’고 하고 싶다”고 말한 추상화의 거장이자 조각가인 프랭크 스텔라(1936~2024)의 작품도 전시됐다. 그는 추상표현주의와 미니멀리즘 사이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든 작가다. 캔버스의 평면적 특성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직사각형 틀에서 벗어나 기하학적이거나 비정형적인 형태를 사용하는 ‘셰이프드 캔버스’를 창안했다. 스텔라는 작품을 통해 홀로코스트로 파괴되기 전 유대교 회당이 있던 마을의 이름을 딴 시리즈를 시작했는데, 이번에 한국을 찾은 ‘다비드그로데크’(1971)는 그중 하나다. 이번 전시작을 대여한 미국 유대인 박물관의 샘 새커로프 독립 큐레이터는 “추상표현주의자들이 개발한 스타일은 세계대전과 이념적 붕괴에 맞서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방법이었다”면서 “스스로 특정 그룹이나 유파에 속했다는 인식이 없었을 정도로 저마다의 독특한 붓질을 자랑했다”고 설명했다.
  • 화제의 딥시크, 채용공고 떴다…창업자가 선호하는 ‘인재상’은?

    화제의 딥시크, 채용공고 떴다…창업자가 선호하는 ‘인재상’은?

    보안 우려로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 등이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사용 제한에 나선 반면, 본국에서는 딥시크 열풍이 거세지며 채용 공고가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시나파이낸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딥시크 측은 대대적으로 인력 확충에 나서는 분위기다. 딥시크의 연구·개발(R&D) 인력은 현재 150명이 채 안 된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서 연구원만 1200명이 일하는 것과 크게 차이 난다. 중국 현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딥시크는 대형언어모델(LLM)의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할 연구원을 최고 연봉 154만 위안(약 3억 6000만원)에 채용할 예정이다. 한 기타 개발 엔지니어의 연봉은 56만 위안(1억 1126만원)에서 126만 위안(약 2억 5000만원) 사이로 다양했다. 인턴 급여는 하루 500~990위안(약 10만~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턴부터 전문개발자까지 뽑는 딥시크의 채용 공고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채용 대상으로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 예정자를 선호한다고 했는데, 이는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의 뜻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딥시크의 연구인력들은 대부분 해외 유학 경험 없이 중국 명문대를 졸업했거나 석·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경력도 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대도 20대~30대 초반으로 젊으며 팀리더급도 대부분 35세 미만이다. 가장 잘 알려진 딥시크의 인재는 지난달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사실로 화제가 된 뤄푸리다. 뤄는 베이징사범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베이징대에서 컴퓨터언어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딥시크-V2 개발에 참여했다. 샤오미가 그에게 연봉 1000만 위안(약 19억 9000만원)을 제시한 사실이 알려지며 ‘AI 천재 소녀’로 불리게 됐다. 량원펑은 2023년 5월 중국 테크 매체 36Kr과의 인터뷰에서 “단기 목표를 추구한다면 경험 있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옳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경험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고 기본적인 기술과 창의성, 열정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 인구 5만 6000여명 ‘순천신대지구’ 고교 설립되나···1만 3046명 서명

    인구 5만 6000여명 ‘순천신대지구’ 고교 설립되나···1만 3046명 서명

    인구 5만 5000명의 순천신대지구에 고등학교를 설립하려는 지역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순천시 인구 28만명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해룡면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6곳인데 비해 고등학교는 복성고가 유일해 중학교 대비 고등학교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더구나 순천 지역 고등학교 9곳 대부분이 원도심 방면으로 편중돼 있어 해룡면 고등학생의 80%가 10㎞가 넘는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어 수년전 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순천시 해룡면 고등학교 유치 추진협의회’가 발족한 후 학교 설립 운동을 펼치면서 주민서명 1만 3046명을 돌파했다. 유치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8월부터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주민들을 만나 130일만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주민들이 직접 천막을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지역과 관련 행사장, 등·하원시간 아파트 입구, 상가 등을 방문하는 등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고교 유치를 위한 열정으로 진행했다. 이현택 추진협의회 회장은 “당초 1만명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를 잡고 시작했지만 고교 유치를 위한 염원으로 회원들과 진심을 다해 활동한 점이 130% 초과 달성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주민들의 간절함이 기적을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 추진될 일정들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첫 삽을 뜰 때까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용준 신대운영회장은 “해룡면 내 고교 유치는 10년이 넘은 지역의 숙원사업이다”며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합리적인 차원에서 생각해 봐도 학생이 많은 곳에 학교가 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고 주장했다. 해룡면 고등학교 유치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권향엽 국회의원, 노관규 시장의 공통 공약사항이다. 이들 모두 주민들의 염원대로 열악한 교육인프라와 학습권 침해가 개선돼 교육기회 평등이 보장돼야 한다고 공감하고 있다. 한숙경 전남도의원도 지난해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에서 학생수가 가장 많은 과밀문제를 해소하고, 해룡면 선월지구에 고등학교를 신·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빨간 헐크에 맞선 흑인 뉴 캡틴, 초능력보다 센 ‘인간애’로 무장

    빨간 헐크에 맞선 흑인 뉴 캡틴, 초능력보다 센 ‘인간애’로 무장

    “정의감, 인간애 그리고 열정. 샘 윌슨은 인간이지만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2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주연을 맡은 앤서니 마키가 자신의 배역을 이렇게 소개했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과 함께 5일 한국 기자들과 화상으로 만난 마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발탁된 것을 두고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꿈도 못 꿨는데, 그야말로 큰 영광”이라고 돌아봤다. ●오나 “누구나 선한 마음 있어” 캡틴 아메리카는 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아이언맨과 함께 중심인물로 꼽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서 기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번스)는 시간 여행으로 노인이 됐고, 그의 상징인 별이 그려진 방패를 팔콘(마키)에게 건넨다. 캡틴 아메리카를 이어받은 팔콘은 이번 영화에서 미국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에게 맞선다. 특히 로스가 기존 녹색 헐크 대신 붉은색 헐크로 변신하면서 위기가 커진다. 연출을 맡은 오나 감독은 “에번스가 맡았던 기존 인물과 달리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는 슈퍼 솔저 혈청을 맞지 않아 초인적인 힘은 없다. 그렇지만 인류애가 있다”면서 “영화는 모두에게 선한 마음이 있다는 주제 의식이 깔려 있다. 이 주제가 액션이나 특수효과 그리고 이야기에 잘 드러나도록 연출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키 “韓 ‘달콤한 인생’서 액션 영감” 마키는 액션 장면에 대해 “인간이지만 새로운 슈트의 기능을 최대화했다. 그리고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라는 생각으로 나아간다”고 설명했다. 오나 감독은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 달리 벽돌을 주워 상대방을 내려치는 장면도 있다. 한국 영화 ‘달콤한 인생’(2005)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영화 부제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제목에서 따왔다. 이를 두고 오나 감독은 “새로운 기술들이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선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하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면서 “오락 영화이긴 하지만 감동도 있고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보여 주는 정의와 인간애 등도 함께 담았으니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 ‘749만 뷰’ 추성훈 유튜브… 배경음악 작곡가는 AI

    ‘749만 뷰’ 추성훈 유튜브… 배경음악 작곡가는 AI

    “야노시호~ 화~ 났다~, 야노시호~ 화~ 났다~.” 5일 기준 조회수 749만을 기록한 운동선수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 영상 배경음악이다. 추씨가 아내인 야노시호에게 사과하는 장면에서 이 노래가 나오는데 익살스러운 멜로디와 남성 성악가의 중후한 목소리가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댓글에는 “배경음악이 완벽하다”, “이런 노래는 대체 어디서 찾아오는거냐”며 재치있는 가사로 된 노래가 흘러나오니 재미가 더해져 계속 보게 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이 음악의 작곡가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이다. AI 작곡 프로그램으로 영상 속 화면에 적합한 음악을 생성한 것이다.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사용하지 않고 원하는 느낌의 음악을 자유롭게 제작해 넣을 수 있어서 최근 유튜브 영상 등에 AI 작곡 프로그램이 활용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포털사이트에서 ‘AI 작곡’이라고 검색한 뒤 노출된 홈페이지 중 한 곳에 접속해 음악을 만들어 봤다. 전체 과정은 채 10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프로그램에 ‘한파에 고통받는 직장인들의 설움을 담은 곡을 만들어줘’라고 입력하고 음악 장르만 선택하면 7~8초 정도 뒤 노래가 생성됐다. 서글픈 피아노 선율 위로 ‘출근길은 얼어붙은 거리, 눈 속에 묻힌 차들. 조금 더 일찍 나올걸’이라는 가사를 읊조리는 여성 가수의 목소리가 얹어졌다. 음악이 절정에 이르자 격해진 피아노 연주에 맞게 열정적인 가수의 고음도 터져나왔다. 다만 AI가 만든 음악을 창작물로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해선 여전히 논란이 크다.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미국 특허청은 인간의 기여가 들어가야만 저작권으로 인정한다”며 “붓과 연필처럼 AI도 일종의 도구처럼 활용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AI가 생성한 음악은 저작권 문제만 해결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관측이다. 장준혁 한양대 인공지능융합대학원 교수는 “AI가 만든 음악에 대한 저작권 인정 범위만 정해지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향후 광고, 게임, 영화, 방송 등 음악이 필요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 ‘749만 조회’ 추성훈 유튜브, 구독자 귀 사로잡은 배경음악…작곡가는 AI

    ‘749만 조회’ 추성훈 유튜브, 구독자 귀 사로잡은 배경음악…작곡가는 AI

    “야노시호~ 화~ 났다~, 야노시호~ 화~ 났다~.” 5일 기준 조회수 749만을 기록한 운동선수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 중 한 영상 배경음악이다. 추씨가 아내인 야노시호에게 사과하는 장면에서 이 노래가 나오는데 익살스러운 멜로디와 남성 성악가의 중후한 목소리가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댓글에는 “배경음악이 완벽하다”, “이런 노래는 대체 어디서 찾아오는거냐”며 재치있는 가사로 된 노래가 흘러나오니 재미가 더해져 계속 보게 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이 음악의 작곡가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이다. AI 작곡 프로그램으로 영상 속 화면에 적합한 음악을 생성한 것이다.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사용하지 않고 원하는 느낌의 음악을 자유롭게 제작해 넣을 수 있어서 최근 유튜브 영상 등에 AI 작곡 프로그램이 활용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포털사이트에서 ‘AI 작곡’이라고 검색한 뒤 노출된 홈페이지 중 한 곳에 접속해 음악을 만들어 봤다. 전체 과정은 채 10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프로그램에 ‘한파에 고통받는 직장인들의 설움을 담은 곡을 만들어줘’라고 입력하고 음악 장르만 선택하면 7~8초 정도 뒤 노래가 생성됐다. 서글픈 피아노 선율 위로 ‘출근길은 얼어붙은 거리, 눈 속에 묻힌 차들. 조금 더 일찍 나올걸’이라는 가사를 읊조리는 여성 가수의 목소리가 얹어졌다. 음악이 절정에 이르자 격해진 피아노 연주에 맞게 열정적인 가수의 고음도 터져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AI 작곡 프로그램은 기존 악보 데이터, 내부 작곡자들이 생산한 멜로디 데이터 등을 학습하는 식으로 음악을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생성한 음악을 일부 편곡, 개사하면 음원사이트에도 등재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AI가 만든 음악을 창작물로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해선 여전히 논란이 크다.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미국 특허청은 인간의 기여가 들어가야만 저작권으로 인정한다”며 “붓과 연필처럼 AI도 일종의 도구처럼 활용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AI가 생성한 음악은 저작권 문제만 해결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관측이다. 장준혁 한양대 인공지능융합대학원 교수는 “AI가 만든 음악에 대한 저작권 인정 범위만 정해지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향후 광고, 게임, 영화, 방송 등 음악이 필요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 “‘캡틴 아메리카’ 벽돌씬, ‘달콤한 인생’에서 영감” 안소니 마키 배우, 줄리어스 오나 감독 인터뷰

    “‘캡틴 아메리카’ 벽돌씬, ‘달콤한 인생’에서 영감” 안소니 마키 배우, 줄리어스 오나 감독 인터뷰

    “정의감, 인간애, 그리고 열정. 샘 윌슨은 인간이지만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2일 개봉하는 마블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주연을 맡은 앤서니 마키가 자신이 맡은 배역을 이렇게 소개했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과 함께 5일 한국 기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난 마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발탁된 것을 두고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꿈도 못 꿨는데, 그야말로 큰 영광”이라고 돌아봤다. ‘캡틴 아메리카’는 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아이언맨’과 함께 중심인물로 꼽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서 기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시간 여행으로 노인이 됐고, 그의 상징인 별이 그려진 방패를 팔콘(앤소니 마키 분)에게 건넨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이어받은 팔콘은 이번 영화에서 미국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에게 맞선다. 특히 로스가 기존 녹색 ‘헐크’ 대신 붉은 색 헐크로 변신하면서 위기가 커진다. 연출을 맡은 오나 감독은 “크리스 에반스가 맡았던 기존 인물과 달리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는 슈퍼 솔져 혈청을 맞지 않아 초인적인 힘은 없다. 그렇지만 인류애가 있다”면서 “영화는 모두에게 선한 마음이 있다는 주제 의식이 깔려 있다. 이 주제가 액션이나 특수효과, 그리고 이야기에 잘 드러나도록 연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로스와 맞서는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여정을 한국 관객들도 충분히 즐기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키는 영화 강점인 액션 장면에 대해 “인간이지만 새로운 수트의 기능을 최대화해 다른 슈퍼 히어로를 능가하는 힘이 있다. 그리고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라는 생각으로 나아간다”고 설명했다. 오나 감독은 “혈청을 맞지 않은 그가 적을 어떻게 제압할까 고민했다. 예컨대 캡틴 아메리카임에도 벽돌을 주워 상대방을 내려치는 장면도 있다”고 웃었다. 이 장면을 두고 “한국 영화 ‘달콤한 인생’(2005)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영화 부제인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제목에서 따왔다. 이를 두고 오나 감독은 “새로운 기술들이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선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면서 “오락 영화이긴 하지만, 감동도 있고,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보여주는 정의와 인간애 등도 함께 담았으니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 성악 좀 하는 영등포구민, 구립합창단 하시죠

    성악 좀 하는 영등포구민, 구립합창단 하시죠

    서울 영등포구가 구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여성 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에 함께 할 단원을 구한다. 여성 합창단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20~54세 여성이 대상이다. 솔리스트 2명, 일반단원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솔리스트는 4년제 대학의 성악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소년소녀 합창단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7~14세를 대상으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단원이 되면 지휘자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 전국 합창경연대회, 정기연주회 등 대형 무대에서 공연하며 음악적 역량도 한층 높일 수 있다.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도 펼친다. 서류접수 기간은 2월 21일까지다.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에서 응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문화체육과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중으로 발표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음악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참여하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순천금당고, 서울 명문대·동문 기업 탐방으로 학생들 꿈에 날개를~

    순천금당고, 서울 명문대·동문 기업 탐방으로 학생들 꿈에 날개를~

    순천금당고가 학생들의 목표 의식 고취를 위해 서울 지역 명문대와 동문 기업을 둘러보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22일부터 1박 2일 동안 열린 ‘서울 지역 명문대 및 동문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는 1학년생 26명을 비롯 순천금당고 장학회, 총동창회 동문들이 함께 참여했다. 순천지역 명문 사립고로 자리잡고 있는 금당고는 학생들에게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 최상위권 대학을 방문해 학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심어줬다. 또 ㈜오알켐 등 동문 기업 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 세계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탐방 첫날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강의실과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재학생 선배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학 생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오알켐 방문에서는 이재현(2회) 동문 대표로부터 회사의 비전과 업무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실무 과정을 견학하며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받았다. 이날 송도 숙소에서는 재경 동문들과의 만남의 장이 마련돼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해 첨단융합공학부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최첨단 학습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재학생들과 교류하며 학문적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탐방에 참여한 김모 군은 “서울의 명문대학과 동문 기업을 둘러보면서 내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학업에 대한 열정이 더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선 금당고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학문과 직업 세계를 연결해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동계종목 메달 위한 프로젝트 돌입”…2025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

    “동계종목 메달 위한 프로젝트 돌입”…2025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

    한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살을 에는 강추위 속에서 2025년 훈련을 공식 개시하면서 2024 파리패럴림픽의 열기를 2026 이탈리아 동계 패럴림픽까지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4일 이천선수촌에서 2025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열고 “올해는 도쿄 데플림픽과 아시안유스패러게임 등 국제 대회가 열리고 9월엔 서울에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까지 진행된다. 매우 숨 가쁜 한 해”라며 “지난해 파리패럴림픽에서 이뤘던 성과를 바탕으로 동계종목 메달 획득을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하겠다. 내년 이탈리아 동계 패럴림픽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선수단,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보치아 경기를 체험한 장 차관은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한국 장애인스포츠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며 “최상의 조건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 환경을 조성하겠다. 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훈련 보조, 파트너 수당 현실화 등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가장 큰 대회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데플림픽이다. 장애청소년들의 꿈의 무대인 아시아장애청소년대회도 예정됐다. 또 동계종목 선수단은 내년 3월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리는 동계패럴림픽의 출전권을 위해 종목별 국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단 처우도 개선됐다.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선수들의 훈련을 도와주는 훈련 보조와 파트너 수당이 하루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됐다. 월급제 지도자 운영 종목도 기존 25종목에서 카누와 트라이애슬론을 포함한 27종목으로 확대됐다. 지도자들이 안정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동계 5개 종목에 상시 훈련비를 지원하고 2025~26시즌 동계종목 우수선수를 3종목에서 4명 선정해 특별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비욘세, 그래미 컨트리앨범 수상…흑인 가수로는 처음

    비욘세, 그래미 컨트리앨범 수상…흑인 가수로는 처음

    팝가수 비욘세(44)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컨트리 앨범상을 거머쥐었다. 흑인 가수가 이 상을 받은 건 1964년 이 부문을 만든 이래 처음이다. 비욘세는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정규 8집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로 베스트 컨트리 앨범상을 들어올렸다. 수상 호명에 놀란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비욘세는 “이 앨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신 컨트리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하다. 장르를 불문하고 열정이 이끄는 대로 일하면 좋을 것 같다.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3월 발매한 ‘카우보이 카터’ 앨범은 그동안 경쾌한 팝과 힙합 중심 음악을 주로 하던 비욘세가 컨트리 뮤지션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하면서 주목받았다. 비욘세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컨트리 음악을 들으며 자랐지만, 흑인 여성 가수가 이 음악을 하는 것을 두고 곱지 못한 시선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흑인에게 컨트리 음악 혈통이 있느냐’는 말이 있을 만큼 사실상 백인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비욘세는 이에 대해 이 앨범의 수록곡 ‘아메리칸 레퀴엠’(American requiem)에서 ‘예전에는 내 말투가 촌스럽다더니, 이제는 내가 컨트리답지 못하다고 거절하네. 내가 말을 타지 못할 것 같다면서. 그럼 말해봐, 이게 컨트리가 아니면 뭐야?’라는 가사로 일침을 놓기도 했다.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은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채플 론,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사브리나 카펜터가 수상했다. 그는 “정말 기대하지 못했다. 수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 자체도 믿기지 않는다. 함께 모여 치열한 일들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해 12월 29일 100세의 나이로 서거한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주일 학교 녹음본 ’플레인스의 마지막 주일날들: 100주년 기념‘으로 최고의 낭독 앨범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K팝 가수들은 올해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지금까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3~65회까지 3년 동안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 ‘유로파’ 맨유에서 ‘챔스’ 애스턴 빌라로…래시퍼드, 20년 동행 끝내고 임대 이적

    ‘유로파’ 맨유에서 ‘챔스’ 애스턴 빌라로…래시퍼드, 20년 동행 끝내고 임대 이적

    8세였던 2005년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담았던 마커스 래시퍼드(28)가 정든 고향을 뒤로한 채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애스턴 빌라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래시퍼드가 이번 시즌을 마칠 때까지 빌라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스턴 빌라는 래시퍼드가 맨유에서 받았던 주급 32만 5000파운드(약 5억 8600만원)의 75%를 부담하고, 임대가 끝나면 4000만 파운드(약 721억원)로 완전히 영입하는 옵션을 계약에 포함했다. 래시퍼드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유로파리그(UEL)에 참가하고 있는 맨유를 떠나 지난 시즌 리그 4위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안착한 애스턴 빌라에서 뛰게 됐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임대 계약을 해준 맨유와 애스턴 빌라에 감사한다. 애스턴 빌라의 경기 방식과 (우나이 에메리) 감독님의 열정을 존경한다. 나는 단지 축구가 하고 싶을 뿐이다. 다시 시작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2005년 맨유 유소년팀에 입단한 래시퍼드는 2016년 프로 데뷔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공식전 426경기에서 138골을 기록했고 EPL로 좁히면 287경기 87골 40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팀 역대 EPL 최다 득점자(208골)인 웨인 루니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빠른 순간 속도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무기로 2018년부터 팀 공격을 이끌 재목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래시퍼드는 2019~20시즌 EPL 31경기 17골, 2020~21시즌 37경기 11골을 올리면서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2023~24시즌부터 기량이 하락했고 최근 두 시즌 동안 48경기 11골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후벵 아모링 감독이 맨유 사령탑에 부임하고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12월 16일 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부터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것이다. 이에 아모링 감독은 “래시퍼드는 팀이 기대하는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빠진다. 훈련 성과에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고 래시퍼드도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맨유는 래시퍼드가 빠진 뒤에도 9경기 3승1무5패로 고전하고 있다. 이에 애스턴 빌라가 손을 내밀었다. 1997년생인 래시퍼드를 재기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애스턴 빌라는 래시퍼드에 대해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60경기에서 17골을 넣었고 2번의 월드컵과 2번의 유로 선수권 대회를 경험한 선수다. 임대 영입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애스턴 빌라는 현재 리그 8위(10승7무7패), 맨유는 13위(8승5무11패)다.
  • 김연아, 美 여객기 사고에 희생된 피겨 선수단 추모

    김연아, 美 여객기 사고에 희생된 피겨 선수단 추모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연아(35)가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군 헬기 충돌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피겨스케이팅 선수단을 추모했다. 김연아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게시한 워싱턴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문을 공유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빙상경기연맹은 애도문에서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담아 워싱턴 여객기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피겨스케이팅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희생자들을 진심으로 추모한다”며 “그들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아름다운 무대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후 8시 50분쯤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 상공에서 착륙하려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근처에서 훈련하던 미 육군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해 두 항공기 모두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미국 구조당국은 여객기 탑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헬기에 탄 군인 3명 등 67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사고 여객기엔 한국계 지나 한(13)과 한국에서 입양된 스펜서 레인(16) 등 유소년 피겨 선수들 및 코치, 가족 등 2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열린 ‘2025 피겨스케이팅 전미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뒤 돌아가던 중 변을 당했다. 1994년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챔피언 출신으로 코치를 맡았던 예브게니야 시시코바와 바딤 나우모프 부부(러시아)도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 “난 비빔 인간, 요리는 내 열정… 젊은 세대에게 영감 주고 싶다”[월요인터뷰]

    “난 비빔 인간, 요리는 내 열정… 젊은 세대에게 영감 주고 싶다”[월요인터뷰]

    ‘흑백요리사’ 출연 뒤 달라진 점아시아계 미국인들 연락 많이 해내 안의 아시안 정체성 공감한 것유명세 탄 이후에도 인생은 요리요리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기술·창의성 동시에 필요한 요리많이 보고 먹으며 아이디어 얻어어릴 적 할머니가 해 준 한식 통해 요리에 대한 사랑과 정성 깨달아요리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백악관 만찬, 미국과 한국에 감사비영리 식당서 지속가능성 실험요리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보답지난해 하반기 넷플릭스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이는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53) 셰프였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오히려 우승자보다 시청자들을 잡아끈 그의 매력은 뭘까. 미국에서 인지도를 쌓아 온 요리사, 그러면서도 굳이 부모님의 고국에서 경연에 참가했다는 점, 프로이면서 진솔한 인간미를 보였다는 점 등이 아닐까. 미국 뉴욕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 대신 아버지가 반대한 요리의 길로 발을 들였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원했던 유일한 업이었다. 뉴욕에서 경력을 쌓아 맨해튼에 작은 한식당을 열었지만 9·11 테러로 잿더미가 된다. 이후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남부 요리의 영감에 반한 뒤 결국 이곳에서 자신의 대표 식당을 연다. 워싱턴DC에서도 미국 남부 식재료에 한국의 맛을 더한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해 오던 그는 지난해 말 한식을 메인으로 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인근에 새로 열었다. 미국에선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손사래를 쳤던 그가 최근 다시 한국으로 건너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최고의 요리책’으로 선정했던 ‘스모크&피클스’ 한국어판이 최근 출간됐고, 올해 ‘버터밀크 그래피티’, ‘버번 랜드’ 등 그가 미식과 술에 대한 애정을 담은 에세이도 연이어 나온다. ‘요리’와 ‘글’ 두 갈래 예술을 모두 구가하는 그가 궁금해 지난해 말 새로 문을 연 그의 식당을 찾았다. 이후 한국을 오가는 그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2일까지 이메일 등 추가 인터뷰도 진행했다. -미국에서도 인기를 실감하나. “한국계는 물론 중국계, 필리핀계 등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이 제게 연락해 감사하다고 한다. 저의 ‘아시안’ 정체성에 대해 공감을 느낀 것 같다. 일주일에 거의 세 번 정도 한국 식료품점에 가는데 거기서도 먼저 반갑게 알은체를 한다. 이 나라에서 우리는 때때로 매우 외로움을 느끼지만 지금은 수천 가지 교훈을 얻었다. 하지만 유명세를 탄 이후에도 제 인생의 대부분은 똑같이 ‘요리’다. 다만 많은 분이 TV 속에서 어눌한 한국어를 썼던 내게 “한국어를 좀더 연습해야겠다”고 농담하더라(웃음).” -요리에 대한 영감은 어디에서 나오나. “이제 50대라서 경험이 쌓인 편이고, 여행을 많이 다니고, 레스토랑에서 많이 먹고, 셰프인 친구도 많다. 많은 것을 배우고 먹어 보는 게 중요하다. 내 본능을 믿는다. 아이디어가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머릿속에 요리가 있는데 막상 만들어 보면 생각과 다른 경우가 있다. 내가 만들고 싶은 맛이 있는데 막상 만들어 보면 다르다. 그걸 가능케 하는 게 ‘기술’이다. 요리는 기술과 아이디어, 창의성 3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하나라도 어긋난다면 결과는 기대 이하다. 요리사가 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이 창의성을 발휘하면서도 기술과 조화를 이루는 거다.” ●다르지만 닮은 한식과 미국 남부 음식 -당신의 요리에는 미국 남부 스타일과 한식이 혼합돼 있다. 특이하다. “루이빌, 켄터키 음식은 내게 한국 음식과 매우 비슷하다. 메인은 돼지갈비 같은 고기지만 피클, 야채, 마카로니 등 ‘사이드’라고 부르는 반찬이 많다. 남부 음식과 한식은 맛은 다르지만 먹는 스타일이 매우 비슷하다. 남부의 포크립이 한국에선 갈비, 빵과 밥, 피클·코울슬로와 김치…. 또 남부 사람들은 북부보다 매운 음식을 더 좋아한다. 고향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음식에 김치나 고추장을 조금씩 가미했더니 손님들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바비큐에 한국 풍미를 섞기 시작했고 효과가 있었다. 말이 되지 않나(웃음)?” -할머니가 당신의 요리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 “할머니(그는 영어를 썼지만 ‘할머니’만은 서투른 한국어로 발음했다)는 인생 대부분을 우리와 함께 살았다. 부모님이 모두 열심히 일하셨기 때문에 저녁 만들 시간이 없었고 할머니가 저녁을 만들었다. 그 당시만 해도 한국 식료품점이 거의 없어서 할머니가 고추장, 된장을 직접 만드셨고 매일같이 김치, 깍두기를 담그셨다. 할머니가 음식 만드는 것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기억한다. 한국 음식에 대한 내 기억은 어린 시절 그녀를 통해 빚어졌다.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장조림과 미역국을 가장 좋아했다. ‘험블 디시’(소박한 요리)다.” -작고한 부친이 요리사 되는 것을 반대했다. 만약 직접 요리를 대접한다면 무엇을 해 드리고 싶나. “아버지는 부대찌개를 좋아하셨다. 화려하지 않은 옛날 음식이다.” ●요리 경연 거절했지만 한국이라서 결심 -당신은 이미 지명도가 있는 요리사인데 한국 경연 프로그램 출연을 주저하지는 않았나. “미국에서도 ‘요리 쇼’를 해 달라고 요청받았지만 늘 거절해 왔다. 이번엔 감정적인 면이 작용했다. 한국인 셰프들이 한국 음식을 다루는 최초의 한국 넷플릭스 쇼였다.”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작은 가래떡 3개로 만든 ‘떡볶이 디저트’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한국 음식이 미국, 일본, 태국 음식과 다른 이유를 말하고 싶었다. 그건 ‘누군가의 집에 갔을 때’ 같다. 할머니는 항상 “더 먹으라”고 하셨고 실제로 항상 음식이 남았다. 저는 그게 매우 특별한 한국 문화라고 생각한다. 한국인의 사랑과 인정은 음식을 통해 나타난다. 그걸 보여 주고 싶었다.” -‘비빔 인간’이라고 자신을 표현했다. 딸에게 어떤 정체성을 물려주고 싶나. “아내가 미국인이라 딸은 반만 한국인이다. 우리는 한국말이 서툴지만 한국 음식이 있다. 딸이 자라서 한국 요리를 할 줄 알게 된다면 (한국 문화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음식은 언어다. 딸이 (한국과의) 연결성을 느끼길 바란다.” -버번위스키와 막걸리를 모두 좋아한다고 들었다. “막걸리는 저녁 식사와 더 잘 어울리고 버번은 그 자체로 좋다. 술을 많이 마시진 않고 일주일에 한두 잔 즐긴다. 셰프로서 모든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하기에 매번 새로운 술을 맛보고 메모한다. 막걸리도 매우 좋아하지만 미국에는 한국만큼 다양한 브랜드가 없어 아쉽다. 밤 막걸리가 여태 마셔 본 것 중 최고였다.” ●새로운 것 시도 위해 술도 맛보고 메모 -미슐랭 별을 받는 데 그다지 관심 없어 보인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을 만들지만 나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한다.” -당신은 에세이도 여러 권 냈다. 문학과 요리에 공통점이 있나. “글쓰기와 요리는 뇌의 서로 다른 부분을 사용하기에 글을 쓰면 머리의 균형이 잡히는 느낌이다. 내게 글쓰기는 조용하고 편안한 작업이라면 요리는 항상 팀,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작업이다. 매우 상반되지만 둘 다 좋아한다.” -2022년 한국 대통령 국빈 방미 때 백악관 만찬을 담당했다. “저에게도 어머니에게도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 어머니 세대는 미국 땅에 가난한 이민자 신분으로 왔고, 현세대인 나는 백악관에서 요리를 하게 됐다. 우린 그걸 ‘완전한 순환의 순간’이라고 불렀다. ‘백악관 만찬 준비’는 내게 기회를 준 미국, 나를 낳아 준 한국에 동시에 감사하다고 말하는 방식이었다.” -워싱턴DC에 새로 오픈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시아’(SHIA)는 어떤 곳인가. “비영리 레스토랑으로, 레스토랑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지 보여 주고 싶었다. 우리는 주방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다. 유리나 금속, 세라믹만 있고 랩도 사용하지 않는다. 쓰레기를 줄이고 낭비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식당에서 이런 실천을 할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 -요리를 통한 궁극적 목적은. “요리는 나의 열정이다. 가능한 한 오래 하고 싶다. 이제 젊은 세대에게 보답하고 영감을 주고 가르치고 싶다.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특히 한국계 미국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
  • “교도소서 전화로 녹음” 옥중 신곡 발표한 ‘마약 투약’ 래퍼 근황

    “교도소서 전화로 녹음” 옥중 신곡 발표한 ‘마약 투약’ 래퍼 근황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래퍼 윤병호(24·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가 ‘옥중 신곡’을 발표했다. 윤병호 소속사 FTW 인디펜던스 레코드는 지난달 31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윤병호의 새로운 싱글 ‘올레디’(Already)를 이날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곡은 윤병호가 구속되기 전 작업해 둔 음원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병호는 교도소에서도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윤병호는 수감 중 교도소에서 가족들에게 컬렉트콜(수신자 요금부담 전화)로 전화를 걸어 자신이 쓴 가사를 녹음하도록 요청했고, 해당 음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원을 준비 중”이라며 “녹음된 음성 파일은 전문적인 후반 작업을 거쳐 정식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병호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며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2’ 출연자 윤병호는 2018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대마와 펜타닐, 필로폰 등 마약류를 매수하거나 소지· 흡연·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2023년 12월 이 사건으로 징역 7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재판받던 중이던 2022년 8월 17~26일쯤 인천구치소에서 디아제팜, 로라제팜, 졸피뎀 성분이 포함된 향정신성의약품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투약한 혐의로도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윤병호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 샌디에이고에서 4년, ‘헌신’ 김하성에 쏟아지는 찬사…“전력 다하는 모습에 열광”

    샌디에이고에서 4년, ‘헌신’ 김하성에 쏟아지는 찬사…“전력 다하는 모습에 열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4년간 활약하며 황금장갑까지 품에 안은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몸을 아끼지 않는 도루와 수비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를 샌디에이고에서 더 이상 보지 못해 애석하다는 반응이다. 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파드리스 팬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와의 애틋한 작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샌디에이고 담당 기자인 A.J 카사벨이 작성했다. 카사벨 기자는 탬파베이로 이적한 내야수 김하성에 대해 “팬들에게 그 정도로 환대받은 샌디에이고 선수는 거의 없다. 팬들은 전력을 다하는 그의 스타일에 공감, 열광했다”고 치켜세웠다. 김하성은 2021년부터 네 시즌 동안 샌디에이고에서 540경기 418안타 229득점 200타점 78도루 47홈런 타율 0.242를 기록했다. 특히 2023년 152경기 38도루, 지난해 121경기 22도루 등 열정적인 주루와 헌신적인 수비가 그의 상징이었다. 이에 그는 2023시즌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수비 능력을 인정받았다. 카사벨 기자는 “코로나19에서 해방된 2023시즌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김하성은 신시내티 레즈전 동점 상황에서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쳤고, 관중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열광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김하성이 지난 시즌 4년 계약을 마친 뒤 “샌디에이고는 내게 큰 부분이다. 여기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이제는 가족과 같다“고 말한 것도 소개했다. 이어 ”4월 말 탬파베이가 샌디에이고 원정에 나서면 김하성은 따뜻한 환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탬파베이와 샌디에이고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연전을 치른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달러(약 420억원)에 계약했다. 다만 지난해 8월 어깨를 다친 여파로 5월에야 복귀할 예정이다.
  • 유쾌한반란 ‘챠챠챠 5기’ 모집 시작…“나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의 첫걸음, 챠챠챠”

    유쾌한반란 ‘챠챠챠 5기’ 모집 시작…“나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의 첫걸음, 챠챠챠”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사장 박계신, 이하 유쾌한반란)은 1월 31일부터 2월 23일까지 유쾌한반란 홈페이지에서 ‘챠챠챠(Challenge Chance Change)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챠챠챠는 도전(Challenge), 기회(Chance), 변화(Change)의 앞 글자를 딴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성패와 상관없이 모든 시도를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Part1에서는 30개 팀을 선발해 2개월간 최대 160만 원의 활동지원금과 워크숍, 특강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청년들은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기획한다. Part2에서는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Part1에서 구상한 아이디어를 3개월간 실제로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최대 10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 멘토링, 역량강화교육,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이에 준하는 생계 곤란 참가자에게는 생활장학금도 추가로 지급해 도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유쾌한반란 고정우 팀장은 “챠챠챠는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를 성공과 실패로 단정 짓지 않고, 그 자체를 소중한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계기를 제공한다.”라며, “가슴이 조금이라도 뛴다면, 주저하지 말고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챠챠챠 4기 고연주 참가자는 “처음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돈과 시간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챠챠챠를 통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하며,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진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챠챠챠가 진정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자신의 색을 찾고자 하는 열정과 성실히 참여할 준비가 된 청년(19~34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구글 설문지로 간단히 작성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과 지원 방법은 유쾌한반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타워즈 3부작 대사보다 길다…말많은 트럼프에 애먼 ‘이 사람’만 곤욕

    스타워즈 3부작 대사보다 길다…말많은 트럼프에 애먼 ‘이 사람’만 곤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말을 쏟아내면서 그의 말을 그대로 기록하는 백악관 속기사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 카메라 앞에서 7시간 44분 동안 단어 8만 1235개를 쏟아냈다. 이는 영화 스타워즈 3부작을 합친 것보다 길고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햄릿, 리처드 3세를 합친 것보다 많은 단어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2021년 취임 후 첫 주에 2시간 36분 동안 단어 2만 4259개를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를 시작한 2017년보다도 말을 훨씬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당시 취임 후 첫 주 카메라 앞에서 3시간 41분 동안 3만 3571개 단어를 말했다. 현재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뱉는 말의 양 때문에 백악관 속기사들은 곤욕을 치르고 있다. AP통신은 “바이든이 비교적 조용했던 점을 고려하면 가장 헌신적인 속기사조차 귀와 손가락에 한계가 올 정도”라고 지적했다. AP통신은 익명의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현격히 늘어난 속기사 업무 때문에 인력 증원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을 많이 하는 원인에 관해 끊임없이 관심을 원하는 그의 성향이 거론된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람들의 주목을 갈망하고 관심이 권력의 한 형태라는 것을 대다수 정치인보다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사업가 시절부터 가십으로 신문에 오르내렸고 출시하는 상품마다 자기 이름을 붙였다. 자신을 홍보하는 이런 전략적인 노력은 자신의 출연으로 대박을 터뜨린 TV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에서 정점을 이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공화당 소통 전략가인 케빈 매든은 “그는 총괄 프로듀서처럼 사고한다”며 “끊임없이 다음 시간을 기획하고 청중의 관심을 끌려고 애를 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 홍수’가 공익적이냐를 두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관인 마고 마틴은 “투명성이 돌아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소통에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이 곧 질려서 떠나버릴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펜실베이니아대 애넌버그 공공정책센터의 케슬린 홀 제이미슨 소장은 “접근할 수 있는 것과 투명한 것은 다른 얘기”라고 반박했다. 그는 트럼프의 열정이 사람들을 지치게 할까 봐 우려된다며 “더 많은 사람이 그냥 가버릴 것”이라며 “정보가 잘 제공된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들”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홍보 직원이던 케이트 버너는 “조심하지 않으면 그에 대한 미국인들의 환대가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로제, ‘입생로랑 뷰티 러브 컬렉션’ 첫 캠페인 화보 공개…‘엣지+럭셔리’로 시선 사로잡는 독보적 아우라

    로제, ‘입생로랑 뷰티 러브 컬렉션’ 첫 캠페인 화보 공개…‘엣지+럭셔리’로 시선 사로잡는 독보적 아우라

    - 변함없는 사랑과 열정으로부터 영감 받은 한정판 ‘입생로랑 러브 컬렉션’ 출시- 로제만의 시크한 애티튜드와 엣지 넘치는 카리스마로 완벽하게 소화해 YOUNG, EDGY, LUXURY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가 최근 브랜드의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된 로제와 함께하는 첫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변함없는 사랑과 열정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입생로랑 러브 컬렉션’ 캠페인에서 로제는 시크한 올 블랙 스타일링에 핑크빛 선셋을 담은 감각적인 메이크업 룩을 선보이며 기존의 대담한 카리스마에 모던함을 더했다. 특히, 입생로랑 뷰티 특유의 엣지와 럭셔리함을 유지하면서, 파란 하늘이 핑크빛으로 물드는 순간을 담은 로맨틱한 배경에서 로제만의 아우라로 모두를 압도한다. 로제는 입생로랑 뷰티 ‘메쉬 핑크 쿠션’으로 완성한 고급스러운 초밀착 글로우 피부를 극대화하며 한층 대담한 눈빛으로 특별한 소품 없이 오직 쿠션 하나만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며 입생로랑 뷰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입생로랑 러브 컬렉션’은 파란 하늘이 핑크빛 선셋으로 물드는 순간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컬렉션으로,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다섯 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사랑스러운 핑크빛 글로우 피부를 연출하는 ‘메쉬 핑크 쿠션’, 핑크빛 선셋을 담아 감각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선사하는 ‘꾸뛰르 미니 클러치 125 블루밍 러스트’, 로맨틱한 소프트 코랄 컬러의 ‘캔디 글로우 립밤 7B 누드 플레져’, 맑은 베이비 핑크 컬러의 ‘워터샤인 립스틱 44 누드 라발리에’, 그리고 변함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의 ‘루쥬 쀠르 꾸뛰르 더 슬림 1966’. 특히 ‘꾸뛰르 미니 클러치 125 블루밍 러스트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컬러이며, ‘메쉬 핑크 쿠션’을 비롯한 립 제품들은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에 ‘입생로랑 러브 컬렉션’만의 특별한 디자인을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고객 행사도 마련했다. 입생로랑 뷰티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2월 1일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전국 8개 백화점 매장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 이벤트에서는 입생로랑 러브 컬렉션을 포함한 입생로랑 뷰티의 베스트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퍼스널 뷰티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추천받는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로제와 함께한 ‘입생로랑 러브 컬렉션’ 캠페인 영상과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추후 패션 및 뷰티 매거진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생로랑 러브 컬렉션’은 1월 31일 공식 출시되며, 전국 입생로랑 뷰티 백화점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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