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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수 임예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합류 “꽃중년 파워”

    최민수 임예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합류 “꽃중년 파워”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탄탄한 연기내공의 소유자’ 최민수와 임예진이 합류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의 2017년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선한 뉴페이스들을 이끌어 줄 베테랑 배우들의 합류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바로 최민수와 임예진이 강한결(이현우 분)의 아버지 ‘강인우’ 역과 윤소림(조이 분)의 할머니 ‘김순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아줄 예정. 강인우는 천재 작곡가 강한결의 아버지. 특히 인우와 한결은 음악을 대하는 열정부터 천재적 감각까지 닮았지만, 태도의 차이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갈등을 겪는다. 특히 드라마 ‘대박’, ‘오만과 편견’, ‘칼과 꽃’ 등에서 미친 카리스마를 뽐낸 배우 최민수는 또 다른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음악 속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캐릭터와 최민수가 평소 보여준 음악에 대한 열정이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 무엇보다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통해 환상호흡을 보여준 김진민PD와 또 한번 재회하는 것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임예진이 연기하는 김순희는 고운 외모의 소유자인 자타공인 꽃 할머니로, 윤소림의 유일한 가족. 임예진과 조이 사이에 그려질 훈훈한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 동안 임예진은 드라마 ‘프로듀사’, ‘연애 말고 결혼’, ‘오로라 공주’ 등에서 도도하면서 귀여운 어머니를 소화해 남다른 존재감과 캐릭터 소화력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따뜻하고 정감가는 할머니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한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믿고 보는 연기력의 꽃중년 배우 최민수-임예진이 합류함에 따라, 특급 신예들과 믿고 보는 배우진의 특별한 하모니에도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드라마 ‘결혼계약’, ‘오만과 편견’,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 유니버스…‘정열의 나라’ 아르헨티나 대표, 에스테파니아 베르날

    미스 유니버스…‘정열의 나라’ 아르헨티나 대표, 에스테파니아 베르날

    지난 17일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세부의 제이파크 아일랜드(Jpark Island)에 전세계 대표 미녀들이 모였다. ‘2017 미스 유니버스’ 수영복 프레젠테이션이 이곳에서 개최됐다. 수영복 프레젠테이션은 최종 결선에도 큰 점수로 반영된다. 이날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의 대표로 참가한 에스테파니아 베르날이 큰 관심을 받았다. 베르날은 178cm의 큰 키에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베르날은 자신을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방송국 프로듀서를 꿈꾸는 미디어 전공자로 현재 학업과 함께 모델일을 병행하고 있다. 베르날은 “미스 유니버스에 뽑히면 여권신장과 어려운 가정에 힘을 보태는 일에 열정을 쏟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2017 미스 유니버스 결선은 오는 29일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키스타임 친구 프러포즈 방해한 남성

    키스타임 친구 프러포즈 방해한 남성

    미국의 한 농구장에서 프러포즈하던 남성이 친구의 장난 탓에 반지를 분실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프로농구 구단인 애틀랜타 호크스가 최근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키스 캠에 잡힌 한 연인이 입맞춤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윽고 남자가 여자 친구 앞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낸다. 그런 남자의 깜짝 고백에 여자 친구는 얼굴을 감싸며 감동한다. 그런데 이때, 옆에 있던 한 남자의 행동이 이들의 달콤한 프러포즈 순간을 산산조각 낸다. 축하의 의미로 프러포즈하는 남자의 등을 치면서 반지가 바닥에 떨어진 것이다. 순간 관중석은 반지를 찾기 위해 아수라장이 된다. 지난 23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공유(리트윗) 1만 8442회, 추천(좋아요) 2만 3547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키스 캠은 미국 프로농구 경기 중간에 관중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전광판에 잡힌 연인이 키스하는 것인데, 간혹 당혹스러운 일이 벌어져 화제가 된다. 지난해 4월에는 키스하는 커플 뒤로 열정적으로 피자를 먹는 여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그에 앞서 2015년 1월에는 카메라에 잡힌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옆에 있던 낯선 남자와 키스를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영상=애틀랜타 호크스 트위터,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음저협, 학생 작가들을 위해 신탁계약신청금 특별 할인 실시

    한음저협, 학생 작가들을 위해 신탁계약신청금 특별 할인 실시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가 학생들에 한해 음악저작권 신탁관리계약 신청금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저작권자가 본인의 작품관리를 위해 협회와 신탁계약을 체결하고자 할 경우 계약금 18만원을 납부해야하나, 이번에 한음저협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이를 10만원까지 낮추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17년 1월 24일부터 협회와 신탁가입을 원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은 재학증명서등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협회에 제출하면 10만원으로 본인의 저작물을 협회로부터 관리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최근 경제 불황 및 블랙리스트 등 문화예술계를 둘러싼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음악작가들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우고 있는 음악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국내의 음악저작권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이 같은 방침을 마련했다” 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작가의 권익보호가 협회 가장 중요한 사업목적 중에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작가들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드라마로 사임당을 만나다] 틀에 박힌 ‘현모양처’ 벗고 워킹맘·예술가의 열정 그려

    [드라마로 사임당을 만나다] 틀에 박힌 ‘현모양처’ 벗고 워킹맘·예술가의 열정 그려

    배우 이영애가 14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대표작 ‘대장금’으로 한류 붐을 일으킨 그녀가 또다시 원조 ‘사극 퀸’의 면모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가 오는 26일 밤 10시 1,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이자 워킹맘 서지윤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 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 화가 사임당의 불꽃 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과의 불멸의 인연을 아름답게 담았다. 특히 현모양처의 이미지로 고정된 신사임당이 아닌 워킹맘이자 예술가로서의 열정을 그렸다. 사임당과 서지윤을 오가며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 이영애는 2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엔 부담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배우로서는 재미 있는 작업이었다”면서 “한복을 입은 모습과 강인하고 털털한 현대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드릴 수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2003년 ‘대장금’ 이후 후속작으로 사극을 선택한 이유로 ‘재미’를 꼽았다. 그는 “작품의 메시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가 중요한데 저에게 어떤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라면서 “처음에 작품을 봤을 때 일단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저조차도 사임당이 고루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500년 전 사임당도 후대에 자신이 이런 이미지로 보여지기를 원치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5만원권 지폐에 박제되어 있는 고정된 이미지의 여인이 아니라 예술가로서의 열정을 통해 사임당에게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대장금’과의 비교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대장금’과 색깔이 겹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도 “미혼일 때 표현한 ‘대장금’과는 다르게 엄마와 아내의 입장에서 표현한 사임당은 연기의 폭이 넓어지고 색깔도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도화서의 수장으로 어린 시절 운명적으로 만난 사임당을 평생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이겸’을 연기한다. 사임당과는 숙명의 라이벌인 ‘휘음당 최씨’는 오윤아가, 조선시대 어린 이겸과 현대 차세대 인문학자 ‘한상현’ 1인 2역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병원장 도윤완의 아들 도인범으로 출연한 신예 양세종이 맡았다. ‘사임당’은 2011년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도 눈길을 모은다. 박 작가는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예술가로서의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여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모습에 주목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지도 없어 안 된다더니…포켓몬고 김빠진 ‘지각 출시’

    지도 없어 안 된다더니…포켓몬고 김빠진 ‘지각 출시’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은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전투를 벌이는 체육관이 됐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는 포켓스탑이 수십곳에 생겼다. 인천공항에서는 화장실과 흡연실 등에서 나옹과 이브이, 코일이 출몰한다. 이재승(27)씨는 “포켓몬을 잡으러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니 내가 몰랐던 곳도 가게 된다”면서 “특별한 게 있는 게임도 아닌데 계속 밖으로 나가 움직이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 ‘포켓몬 잡기’ 광풍을 일으킨 모바일 위치기반(LBS)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Pokemon Go)가 24일 국내에 상륙했다. 지난해 7월 6일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에 출시돼 유럽과 남미,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를 휩쓴 지 6개월 만이다. 국내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 포켓몬고를 내려받아 이용했다. 게임 마니아들이 출시 당일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 포켓몬고가 가져온 경제효과인 ‘포케코노미’(Pokemon Go+Economy) 현상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출시한 지 반년이나 지나 열풍이 사그라든 게임이 국내 이용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얼마나 만족시킬지는 미지수다. 한국에서의 ‘지각 출시’에 대한 업계와 이용자들의 시선도 곱지만은 않다. 포켓몬고 개발사인 미국 나이앤틱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켓몬고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이앤틱의 한국계 인사인 데니스 황(한국명 황정목) 디자인총괄 이사는 “한국은 이용자들이 열정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게임 선진국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라면서 “한국의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어떤 즐거운 탐험을 함께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켓몬고는 모바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도시 곳곳에 숨어 있는 포켓몬을 수집하고 다른 이용자와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뒤 첫 달에만 2억 650만 달러(약 2400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였다. 지난해 말까지 6억명(누적)이 게임을 내려받았으며 9억 5000만 달러(약 1조 1055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나 조형물 등 도시의 주요 장소가 포켓스탑(아이템 획득 장소), 체육관(전투 장소) 등으로 지정되고 이용자들이 모이면서 인근의 상권이 살아나는 경제효과도 거뒀다. 전 세계를 휩쓴 포켓몬고 열풍이 국내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에 대해 업계의 전망은 엇갈린다. 유명 체인점, 도시 명소 등과 제휴해 주요 장소로 지정하는 등 해외에서 인기를 모았던 현지 특화 콘텐츠는 아직 국내에서 검토 단계에 머물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게임을 겨울에 출시한 것도 악재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포켓몬을 잡고 체육관을 점령하는 정도의 게임성에 머물고 있어 대대적인 콘텐츠 추가 없이는 장기 흥행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지도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도 논란거리로 남아 있다. 구글은 지난해 우리나라 정부에 정밀지도 데이터 반출을 요청하면서 “지도 데이터 반출 없이 포켓몬고 같은 혁신 서비스는 한국에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글의 이 같은 주장이 무색해지면서 포켓몬고의 뒤늦은 출시 배경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황 이사는 “(구글 지도가 아닌) 대중적으로 접근 가능한(publicly accessible) 지도 데이터를 모아 썼다”면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으로서 예상치 못한 게임의 인기에 대응하느라 한글화 작업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피고인’ 지성-권유리, ‘검사 vs 변호사’ 불꽃 튀는 첫 만남 “살벌”

    ‘피고인’ 지성-권유리, ‘검사 vs 변호사’ 불꽃 튀는 첫 만남 “살벌”

    ‘피고인’이 지성과 권유리의 살벌한 첫 만남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지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검사에서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범 누명을 쓴 비극의 주인공 박정우 역으로, 권유리는 승률은 제로에 가깝지만 노력과 열정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좌충우돌 새싹 변호사 서은혜 역으로 각각 분해 운명적인 인연을 맺는다. 그 가운데, 박정우와 서은혜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당초 피고인과 국선 변호사로 인연을 맺는다 알려졌던 두 사람 사이에 또 다른 과거사가 숨어있었던 것. 두 사람이 만난 곳은 다름 아닌 법정으로, 반항적인 눈빛에 주먹까지 불끈 쥔 ‘욱 모드’ 변호사 서은혜와 달리 검사 박정우는 줄곧 여유로우면서도 예리하게 그녀를 방어하는 모습이다. 이에 제작진은 “사실 서은혜에게 박정우는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패배를 안긴 검사이자, 꼭 한 번은 이기고 싶었던, 그러나 쉬이 오를 수 없었던 산과 같은 존재”라고 소개하며 “첫 만남엔 얼굴을 붉힐 만큼 아찔한 충돌을 빚지만, 다시 만난 오늘날엔 서로가 서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동아줄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을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를 그린다. 24일 화요일 밤 10시 2회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계 각국 돌며 드럼 연주한 남성

    세계 각국 돌며 드럼 연주한 남성

    세계 각국 명소를 배경으로 드럼 연주를 한 남성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특별한 도전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밴드 나이트 버세스(Night Verses) 드러머 애릭 임프로타(Aric Improta)다. 그의 도전 장면이 담긴 영상은 지난 20일 멀티캠 제조사 고프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고프로 측은 “나이트 버세스 드러머 애릭 임프로타는 세계를 여행하면서 거리에서 드럼을 쳤다.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만큼이나 독창적인 편집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영상은 비디오 시상식 ‘고프로 어워즈(Gopro awards)’ 수상작이다. ‘고프로 어워즈’는 고프로를 사용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사용자에게 상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영상=고프로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병상에 누운 할머니 위한 손녀의 댄스타임 (영상)

    병상에 누운 할머니 위한 손녀의 댄스타임 (영상)

    중병에 걸린 할머니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싶어 춤을 추는 손녀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3일(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은 플로이 테라다 모까삭(23)이 태국 쁘라찐부리에 있는 고향집을 방문할때마다 할머니 썸리(70)를 향해 열정적인 춤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플로이의 감동적인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널리퍼지면서 50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다. 영상 속에서 플로이가 할머니를 위해 춤을 추면, 병상에 누운 채 힘겹게 눈을 뜬 할머니가 가느다란 팔을 들어 함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듯 호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할머니는 산소호흡기 없이 생활할 수 없으며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상태다. 플로이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쇠약해지는 할머니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녀는 "할머니는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나를 돌봐줬고 우리는 친구처럼 정말 가까운 사이"라고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할머니가 나와 함께 웃으며 춤을 출 때 나 역시 행복해진다"고 "가족구성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가족의 본분"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플로이는 "간단한 춤동작과 음악을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할머니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가져다 주고, 더 오래 살 수 있게 만든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반기문 “정치하려면 정당이 있어야”… ‘반기문 자석효과’ 발휘할까

    반기문 “정치하려면 정당이 있어야”… ‘반기문 자석효과’ 발휘할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3일 “정치를 하려면 정당 세력이 있어야 한다”며 ‘제3지대’에서의 연대 혹은 독자 창당 등을 모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성 정당에 입당하기 보다 ‘자석효과’를 통해 정당 세력을 끌어 당기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은 이날 KBS 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정치 질서를 재편하겠다는 분들과 힘을 합쳐 필요한 경우엔 다른 당과도 연대한다든가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당리당략에 매몰되고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상대방에게 흠집을 낸다든가 제어를 해서 자기들의 당략을 취하겠다는 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다”며 친박(친박근혜)·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를 겨냥했다. 자신의 최대 경쟁자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은 뒤 “상당히 곧고, 조용하지만 자기 일을 충실히 잘하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문 전 대표가 ‘반기문 당선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 “논리의 비약이다. 저는 정치 신인이다. 국민이 저를 뽑아준다면 정권 연장이 아니라 새로운 정부가 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반 전 총장은 동생과 조카가 뇌물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부덕의 소치”라며 “여기에 대해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공개 사과했다. 이어 “중요한 건 모든 게 법적 절차에 따라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는 것”이라며 “동생에게도 법적 절차를 통해 이 문제를 잘 해명하라, 또 억울한 게 있으면 밝히라고 얘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기자들의 집요한 질문에 “나쁜놈들”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후회스럽게 생각하고, 해당 언론인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귀국 후 공개 행보에서 빚어진 실수 또는 해프닝에 대해 “이른 시일 내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조바심, 열정이 있었던 듯하다”면서 “사실이 아닌 걸 확대 보도한 게 있고, 의전상이나 이런 면에서 실수한 게 있지만, 좋은 교훈으로 알고 아주 혹독한 학습을 했다고 생각하고 좀 더 준비를 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2차 전지 생산설비 국산화 여현국씨 1월 기능한국인

    2차 전지 생산설비 국산화 여현국씨 1월 기능한국인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정밀금형·기계부품 분야 숙련기술인이자 2차 전지 생산설비 국산화를 선도한 여현국(42) 유진테크놀로지 대표를 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여 대표는 2010년 유진테크놀로지를 설립해 2차 전지 제조에 필요한 정밀금형, 기계부품, 자동화장비는 물론 전지 핵심 부품소재인 ‘리드탭’도 자체 개발해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을 고객사로 뒀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수출 비중이 45%에 이를 정도로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회사 설립 6년 만인 지난해 매출은 14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2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 대표는 전기자동차 등에 필요한 중대형 2차 전지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1대에는 150~200개 정도의 2차 전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 대표는 “기술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노력밖에 없다”며 “끈기와 열정을 갖고 기술을 배운다면 기술인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潘, 동생·조카 기소에 “이유 여하 막론하고 제 부덕의 소치”

    潘, 동생·조카 기소에 “이유 여하 막론하고 제 부덕의 소치”

    23일 KBS 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동생과 조카가 뇌물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부덕의 소치”라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반 전 총장은 “동생이 관계가 돼 있다고 하고, 조카까지 돼 있는데, 여기에 대해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 문제에 대해 “중요한 건 모든 게 법적 절차에 따라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는 것”이라며 “동생에게도 법적 절차를 통해 이 문제를 잘 해명하라, 또 억울한 게 있으면 밝히라고 얘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동생과 잦은 교류를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반 총장은 “사실 제가 동생을 귀국해서 아직 한 번도 못 만났다”면서 “뉴욕에 있을 땐 몇 년에 한 번씩 가끔 올 때 만났고, 전화는 한다. 동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여러 생활을 돕고 있어서 제가 연락을 자주 한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이른바 ‘제3지대’에서의 독자 창당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정치를 하려면 어떤 정당 세력이 있긴 있어야 한다”며 “정치 질서를 재편하겠다는 분들과 힘을 합쳐 필요한 경우엔 다른 당과도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자금도 힘들고 사정이 어려워 정당에 들어가야겠다는 말씀을 (기자들에게) 했느냐’는 질문에는 “돈이 없어서 정당에 들어가겠다는 말은 한 적 없다”며 현실적 어려움을 이유로 기성 정당에 입당하는 것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반 전 총장은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언짢은 기분을 내비친 데 대해선 “후회스럽게 생각하고, 해당 언론인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귀국 이후 공개 행보에서 빚어진 실수 또는 해프닝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이른 시일 내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조바심, 열정이 있었던 듯하다”며 “사실이 아닌 걸 확대 보도한 게 있고, 의전상이나 이런 면에서 실수한 게 있지만, 좋은 교훈으로 알고 아주 혹독한 학습을 했다고 생각하고 좀 더 준비를 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 그대와’ 이제훈 “신민아 만취 연기, 정말 사랑스러웠다”

    ‘내일 그대와’ 이제훈 “신민아 만취 연기, 정말 사랑스러웠다”

    ‘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신민아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제훈은 “신민아가 만취한 진상 연기를 정말 잘해줬다. 그래서 리액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연기가 됐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쁜 여배우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온 몸을 불사르며 만취 연기를 했다. 결과적으로 정말 사랑스러웠다”며 신민아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를 듣던 신민아는 “첫 촬영이었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이 있었고, 촬영 초반에 그 연기를 하고 나니 나중엔 편해졌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재력, 인간미 등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이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 불허 송마린(신민아 분)과 펼치는 시간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월 3일 오후 8시 첫 방송.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학이 학칙으로 대학생 현장실습 관리·운영규정 개정 행정예고

     앞으로 대학생 현장실습 대상 학년과 운영 시간을 대학이 학칙으로 정해야 한다. 실습생이 기업체에서 받는 지원비도 대학이 산업체와 협의해 결정한다.  교육부는 현장실습 운영에 대한 대학 자율성을 강화한 ‘대학생 현장실습 운영규정 개정(안)’을 최근 행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 현장실습은 대학 3·4학년이 기업체에 근무하면서 실무경험을 쌓고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학은 현재 3·4학년으로 정해진 현장실습 대상 학년을 비롯해 현장실습 학기와 학점인정기준 등 구체적인 사항을 학칙으로 정하게 된다. 기존에는 실습생에 대해 하루 8시간 초과 근무나 야간 근무를 금지했지만, 이마저 대학이 결정하게 했다. 실습생이 기업에서 받는 지원비는 대학과 기업체가 협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대학의 자율성을 크게 늘렸지만, 현장실습과 관련해 수업계획과 평가방법 등을 마련케 하는 등 현장실습 운영에 대한 책무도 강화했다.  그간 대학생 현장실습이 스펙으로 인정받으면서 과열되자 일부 기업이 소위 ‘열정페이’로 실습생의 노동력을 착취한다는 논란이 일었고, 이런 배경에서 이번 개정안이 마련됐다. 또 현장실습으로 취업계를 학교에 제출하고 출석·학점을 인정 받는 제도가 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어긋난다는 논란 역시, 현장실습이 대학 학칙에 반영되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오바마 고별연설에 울음 터트린 소녀 화제

    오바마 고별연설에 울음 터트린 소녀 화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고별 연설을 시청하다 울음이 터진 여섯 살 소녀의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사는 앰버(6)라는 여자 아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하던 앰버는 슬픔에 빠져 있다. 엄마가 “왜 그렇게 슬퍼하냐”고 묻자 앰버는 울먹이며 “오바마 아저씨가 더는 대통령이 아니어서요”라고 대답한다. 엄마가 달래도 보지만 앰버는 고별 연설을 보며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린다. 앰버의 엄마는 “앰버가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 못지않게 미국 정치에 관심과 열정을 키워왔다”며 “그동안 읽어 준 미국 대통령에 관한 책들 덕분에 앰버가 오바마를 친숙하게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영상=Ellen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프더레코드’ 수지, 완벽 집순이 일상 ‘신곡에 대한 열정도..’

    ‘오프더레코드’ 수지, 완벽 집순이 일상 ‘신곡에 대한 열정도..’

    ‘오프더레코드’ 수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22일 수지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 3회가 페이스북 딩고,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 네이버TV 및 네이버 V LIVE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수지는 하루 종일 집 밖을 나서지 않고 대부분의 시간 동안 소파와 한 몸이 되어 TV를 보고,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등 ‘집순이’의 면모를 보여줬다. 수지의 하루 일과 중에는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수지의 집을 방문해 곧 발매 예정인 수지의 자작곡 작업을 도와주는 모습도 공개됐다. 수지는 진지하게 자작곡에 대한 욕심과 고민을 내비치는 등 솔로 가수로서 자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지는 자신을 도와준 조현아를 위해 손수 파스타를 만들어 대접했다. “제가 파스타를 진짜 잘한다”며 자신을 보였던 수지는 능숙하게 면을 삶고, 재료를 볶는 등 손쉽게 토마토 파스타를 완성했으며, 파스타를 맛본 조현아가 굉장히 흡족한 표정을 지어 훌륭한 요리 솜씨를 짐작하게 했다. 한편, ‘오프더레코드, 수지’는 페이스북 딩고,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 네이버TV 및 네이버 V LIVE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종영 소감

    ‘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종영 소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는 지난 20일 방송된 14회분이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7.5%, 최고 20.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중천을 떠돌다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도깨비 김신(공유)과 김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지은탁(김고은), 전생의 고통으로 만나지 못하는 저승사자(이동욱)와 써니(유인나)의 가슴 저릿한 운명적인 사랑이 안방극장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도깨비’를 이끌어 온 배우들이 15, 16회 마지막 방송을 맞아 감사와 고마움을 담은 ‘자필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는 마지막 촬영의 카메라 불이 꺼지고 난 뒤, 그동안 ‘도깨비’를 향해 뜨거운 애정과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자 한 글자 한 글자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다. 먼저 인간이 아닌, 도깨비 김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신부터 로맨틱하고 코믹한 모습까지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공유는 ‘안녕’하는 손인사와 함께 ‘막방 소감’을 전했다. “누구에게나 신이 머물다간 순간이 있다”는 드라마 속 명대사를 적은 공유는 “그동안 여러분 곁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합니다.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그래도 끝나니 참 좋구나! 알다가도 모르겠구나”라는 ‘도깨비’ 속 김신의 말투를 인용해 소감을 전했다. 이어 “from 공깨비”라고 적으며 마지막까지 도깨비 김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가슴 아픈 운명을 그려낸, 저승사자이자 왕여 역의 이동욱은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이동욱은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도깨비’ 저승사자 오래 기억해 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저승사자의 일터였던 ‘저승찻집’에서 ‘막방 감사 인증샷’을 촬영,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범하지 않은 ‘도깨비 신부’ 지은탁을 특유의 매력으로 구현해낸 김고은은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도깨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청순하고 해맑은 ‘팅커벨 지은탁 표’ 웃음을 지어보였다. 순애보 눈물부터 ‘걸크러쉬’ 치킨집 사장까지 변신을 거듭한 유인나는 “‘도깨비’를 시청해주시고 써니를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인나 드림”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재벌 3세부터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아우르는 신까지 소화, 호평을 받았던 육성재는 “철없던 재벌 3세 덕화가 충실한 가신으로 성장해 어른이 되는 모습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촬영장 막내다운 ‘깜찍 V포즈’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제작진 측은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배우들이 약 5개월 동안 진행된 ‘도깨비’ 촬영에서 끊임없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정과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최고의 작품을 완성했다. 배우들과 전 제작진이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쏟은 만큼, 시청자분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21일(오늘)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도깨비’ 15, 16회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헨리, ‘순수 싱글남+천재 뮤지션’ 두 얼굴 “4차원 긍정 일상”

    나혼자산다 헨리, ‘순수 싱글남+천재 뮤지션’ 두 얼굴 “4차원 긍정 일상”

    ‘나 혼자 산다’ 헨리가 모태 사랑둥이의 면모를 보이면서 밝음 에너지를 무한대로 방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연출 황지영 정다히) 190회에서는 영화 ‘나 홀로 집에’ 속 케빈의 모습을 쏙 빼 닮은 헨리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우선 헨리는 잠에서 깨자마자 블라인드 리모컨을 이불 속에 숨기고 조작하면서 음성인식이 되는 것처럼 장난을 쳐 자신만의 순수함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자신의 집에 있는 마사지 파이프를 설명하던 중 갑자기 김용건에게 어깨 마사지를 선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해 자유로운 영혼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이후 헨리는 에릭남에게 화장실에서 영상통화를 걸며 에릭남을 당황하게 했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개구진 모습에 시청자들이 배꼽을 쥐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헨리는 본격적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할 일을 계획했다. 그는 첫 번째 할 일인 집 청소를 시작하면서 빨랫감을 분류하고 쓰레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는 청소를 하다가 쇼핑백이 터져 청소를 했던 것들이 수포로 돌아가자 곧바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호버보드를 타고 바닥 청소에 돌입해 무지개회원들을 비롯해 시청자들까지도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청소를 마친 그는 무지개회원들에게 갑작스럽게 고마움을 표현해 또 한번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 헨리는 외출하면서 밝음의 절정을 보여줬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거리에서 사진을 요청하는 사람들과 일일이 사진을 다 찍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는 아무 것도 안 해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요. 진짜 영광이에요”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받는 사랑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랑둥이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헨리는 단골 한식집에 방문해 종업원과 주방이모와 살갑게 인사를 하고, 처음 보는 철물점 사장님에게 입 뽀뽀를 날리며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분출했다. 또한 곤경에 처한 아저씨를 도와주면서 마음 따뜻한 모습까지 보여 모두가 그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헨리는 절친인 엠버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현실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이 연신 폭소를 터트렸다. 그는 아침부터 하루 종일 틈만 나면 엠버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두 사람 사이의 친분을 보여줬다. 헨리가 영상통화로 엠버에게 집 청소를 한 것과 전구를 간 것을 자랑하자, 엠버는 헨리를 놀리기 위한 칭찬 세례와 영혼 없는 리액션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 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헨리는 음악연습에 돌입해 루프 스테이션으로 편곡 연습을 시작했다. 그는 피아노, 바이올린과 함께 자신의 목소리로 코러스까지 입혀 편곡의 베이스를 완성했다. 헨리는 곡의 클라이막스에서 열정적으로 바이올린을 켜며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천재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헨리는 촉촉해진 새벽감성으로 작사를 시작했고, 멋진 가사를 생각해낸 뒤 또 다시 엠버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웃음을 유발했다. 엠버에게 가사를 들려준 헨리는 심드렁한 엠버의 반응에 곧바로 멜로디를 입히는 작업에 돌입했고, 멜로디를 완성하자마자 다시 엠버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노래를 들려줬다. 이를 들은 엠버가 “너만 안 부르면 돼”라며 단호한 감상평을 말해 헨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헨리는 더욱 완벽한 노래 완성에 열을 올리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나타낸 5.9%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몽골리안 텐트/허수경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몽골리안 텐트/허수경

    몽골리안 텐트/허수경 숨죽여 기다린다 숨죽여, 이제 너에게마저 내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기척을 내지 않을 것이다 버림받은 마음으로 흐느끼던 날들이 지나가고 겹겹한 산에 물 흐른다 그 안에 한 사람, 적막처럼 앉아 붉은 텔레비전을 본다 마음이 썩는 곳은 어디인가. 열정의 불길이 휩쓸고 간 마음에 찾아오는 저 온전한 고요. ‘기다림’의 이유였던 ‘너’에게조차 ‘나’를 들키지 않겠다는 의지를 따라가 본다. 시인은 짧게 말한다. “버림받은 마음으로 흐느끼던 날들이 지났다”고. 그리하여 비로소 ‘겹겹’의 산중에서 썩은 마음이 ‘물’처럼 흘러내린다고. 그래서 이 시는 우연히 발생한 단면적인 서정이 아니라 겹겹으로 곰삭고 다져진 시간과 공간의 서사가 된다. 유랑의 먼 길을 돌아온 마음이 어느 순간 맞닥뜨린 찰나의 절대고독 같은 것. 그러나 정작 이 시가 숨 막히는 이유는 무심한 듯 던져 놓은 마지막 연에 이르러서다. 적막조차 생활로 받아 안는 저 무서운 고독의 이미지. 신용목 시인
  • 안희정 “차차기는 나를 가두려는 나쁜 프레임”

    안희정 “차차기는 나를 가두려는 나쁜 프레임”

    22일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안희정 충남지사가 여의도 정치와의 접점을 넓혀 가고 있다. 안 지사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 대한민국, 자치분권·내각중심 국정운영’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8인의 초청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의원들 앞에서 대선에 출마하는 안 지사의 소신 등을 밝히는 첫 자리였다.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고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김태년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으며 비문계인 강창일 의원이 개회사를 하는 등 계파에 관계없이 수많은 의원이 토론회에 참석해 안 지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안 지사는 인사말에서 “나한테 5년 뒤 (차차기 대선에 도전)하면 어떠냐고 하는데 5년 뒤면 나는 더 지혜로워질 것이지만 지금보다 더 큰 열정과 패기를 갖고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강한 대권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링에 오르는데 지려고 오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차차기는 나를 가두려고 하는 프레임이자 저를 공격하고 나의 성장을 가로막는 나쁜 프레임”이라고 했다. 추미애 대표는 축사에서 “내일로 하겠다는 건 안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준비 다 된 안 지사를 내일 쓰겠다는 건 안 쓰겠다는 것”이라면서 추켜세웠다. 안 지사와의 학생 운동권 인연을 밝힌 우상호 원내대표도 “나는 비록 원내대표이지만 안희정 후보를 지지하겠다. 다만 오늘 하루 지지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뒤 “안희정의 대선 출마 선언은 그가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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