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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뛰어넘은 화음 서초 희망오케스트라

    장애 뛰어넘은 화음 서초 희망오케스트라

    서울 서초구는 7일 ‘서초구립 한우리 윈드오케스트라’가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 연주회를 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3월 창단한 한우리 윈드오케스트라는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발달장애인 15명과 비장애인 5명으로 이뤄진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구립 오케스트라이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트럼펫, 첼로, 타악기 등 6개 파트로 이뤄졌다. 단원은 월 20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연습공간, 무대 활동 등을 지원받아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창단연주회를 기점으로 오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준비 음악회인 ‘심쿵심쿵 궁궐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향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창단은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조 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최대 복지는 일자리’라며 평소 장애인 지원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중에서도 발달 장애인들이 겉으로 보기에 불편함이 적어 보인다는 이유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들을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한 바 있다. 실제로 조 구청장은 지난해 1월 서초동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발달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카페 1호점을 만든 이후 지금까지 카페 11곳을 열었다. 현재 이곳에 일하는 발달장애인은 모두 68명이다. 이들은 하루 4시간씩 일하고 월급으로 약 70만원을 받는다. 조 구청장은 “그동안 단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모습을 보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발달 장애인들이 꿈꿔 왔던 일을 하고 직업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한혜진 박건형, 매니저가 설립한 지킴 엔터테인먼트와 새 전속계약

    한혜진 박건형, 매니저가 설립한 지킴 엔터테인먼트와 새 전속계약

    배우 한혜진과 박건형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지킴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건형 한혜진 배우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킴 엔터테인먼트는 박건형 한혜진 배우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 김진일 대표가 독립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다. 지킴 측은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만큼 지금까지 쌓아 온 신뢰와 열정으로 두 배우가 더욱 탄탄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박건형 한혜진 배우를 주축으로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을 영입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꾸려나갈 것”이라며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지킴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시작을 맞은 박건형, 한혜진 배우를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로 서울시의원 제2회 서울사랑 마라톤대회 참석

    이승로 서울시의원 제2회 서울사랑 마라톤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이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한강공원 뚝섬지구 수변광장에서 열린 ‘제2회 서울사랑 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한국일보사(사장 이준희)와 서울시육상연맹(회장 변창흠)이 공동 주최한 마라톤대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준희 한국일보 사장, 변창흠 서울시육상연맹회장(현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개막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을 대신하여 축사를 하고 각 마라톤 코스별로 출발의 징소리를 알렸다. 2,0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된 마라톤 대회는 하프 코스(21.095㎞)와 10㎞ 코스, 5㎞ 코스 순으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달리면서 초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이승로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강을 배경으로 초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서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춤, 젊어지다

    춤, 젊어지다

    올 하반기 무용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주요 작품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한국 무용과 현대 무용의 신선함과 실험성을 겸비한 국내 안무가의 공연부터 세계적인 발레단과 외국 국립무용단의 작품까지, 한국 무대를 찾아 열정적인 춤사위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아이유·어반자카파가 춘향전과 만나 ‘춘상’ 국립무용단의 ‘춘상’(21~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은 젊고 신선한 한국무용이다. 2017~2018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개막작으로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폭넓은 춤 스타일로 세계 무용계에서 호평받아 온 안무가 배정혜의 작품이다. ‘단’, ‘묵향’, ‘향연’ 등을 통해 국립무용단과 호흡을 맞춰 온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과 무대·의상 디자인을 맡았다. ‘봄에 일어나는 다양한 상념’이라는 의미의 ‘춘상’은 스무 살 청춘들이 겪을 법한 사랑 이야기를 8개의 에피소드로 엮었다. 고전소설 춘향전의 시공간을 현대로 옮겨 고등학교 졸업파티에서 첫눈에 반하는 춘과 몽의 주인공이다. 음악 역시 요즘 노래로 채워진다. 아이유, 정기고, 넬, 볼빨간사춘기, 어반자카파, 선우정아 등의 노래를 편곡해 신선한 감성을 더했다. 2만~7만원. (02)2280-4114.●두 남자 안무가의 신작 무대 ‘맨 투 맨’ 국립현대무용단은 국내외 안무가들의 작품을 초청하는 픽업스테이지 세 번째 무대에 ‘맨 투 맨’을 올린다. 10월 13~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 오르는 ‘맨 투 맨’은 작품명에서도 보듯 두 남자 안무가의 신작 무대다.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해석하는 박순호의 ‘경인’과 클래식 발레와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여 온 조슈아 퓨의 ‘빅 배드 울프’다. 박순호는 물질적인 욕망과 정서적 결핍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서울 사람을, 조슈아 퓨는 말 잘 듣는 아이를 만들 요량으로 무서운 이야기 속 공포스러운 존재를 사용하는 문제에 대한 고찰을 춤으로 표현한다. 2만~3만원. (02)580-1300.●마린스키발레단 김기민과 ‘백조의 호수’ 국내외 세계 최정상급 발레단과 무용단이 선보이는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은 고전발레의 정수 ‘백조의 호수’를 들고 한국을 찾는다. 11월 9~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일 이 공연엔 수석 무용수 김기민이 지그프리트 왕자 역으로 오랜만에 고국팬들에게 인사한다. 김기민은 한국인 발레리노 최초로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남성무용수 상을 받기도 했다. 5만~28만원. (02)598-9416.●스페인 최우수 안무상에 빛나는 ‘카르멘’ 스페인국립무용단의 ‘카르멘’(11월 9~12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도 놓치면 아쉬운 작품.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매력의 욕망 가득한 여성 카르멘이 스웨덴 안무가 요한 잉거의 손길을 거쳐 새 옷을 입었다. 카르멘과 군인 돈 호세, 투우사 에스카미요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명적 삼각관계가 한층 세련되고 정열적인 춤사위로 표현된다. 2년 전 스페인에서 초연된 이 작품으로 잉거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우수안무상을 받았다. 4만~12만원. (02)2005-0114. 국내 양대 발레단이 러시아 대문호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명작을 만날 기회도 마련된다. ●평창올림픽 기념하는 ‘안나 카레니나’ 국립발레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념으로 ‘안나 카레니나’를 11월 1~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토대로 크리스티안 슈푹 취리히발레단 예술감독이 안무를 입혀 2014년 스위스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아시아 무대는 처음이다. 러시아의 귀부인 안나와 젊은 백작 브론스키의 비극적 사랑이야기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과 정제된 고전 의상과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거울 무대다. 5000~5만원. (02)587-6181.●국내 무대에 네 번째 오르는 ‘오네긴’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네긴’을 준비했다. 푸시킨의 운문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바탕으로 드라마 발레의 선구자 존 프랑코의 안무로 1965년 초연된 작품이다.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도시 귀족 오네긴과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시골 영주의 딸 타티아나의 엇갈린 비극적 사랑과 그에 따른 심리변화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국내엔 2009년 처음 소개됐으며 2011년, 2013년에 이어 네 번째 무대다. 11월 24~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만~12만원. 1545-1555.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아르곤’ 김주혁, 진짜 앵커 못지않은 비주얼 포착 ‘뇌섹남 등극?’

    ‘아르곤’ 김주혁, 진짜 앵커 못지않은 비주얼 포착 ‘뇌섹남 등극?’

    ‘아르곤’ 김주혁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4일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팀장 ‘김백진’ 역을 맡은 김주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린 드라마다. 제작진은 “김주혁과 천우희의 캐스팅은 신의 한 수”라고 언급할 만큼 캐스팅에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이에 4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 김주혁의 연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주혁은 극 중 사실을 통하지 않고서는 진실로 갈 수 없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친 팩트 제일주의자 김백진 역을 맡았다. 그는 HBC 간판 앵커이자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수장이다. 시청자들은 백진이 슈트가 잘 어울리는 젠틀맨으로 기억하지만, 까다로운 기준으로 밤낮없이 스태프를 달달 볶으며 기꺼이 악마라 불리기 자청하는 치열한 완벽주의자다. 그러나 누구보다 진실한 뉴스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졌고 뒤로는 비정규직 스텝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싸우는 속 깊고 따뜻한 남자다. 김주혁은 진짜 앵커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완벽한 비주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섹시함이 느껴지는 담담하고 또렷한 말투와 목소리는 여심을 흔들었다. 그는 직접 기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전해듣고 뉴스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등 캐릭터 준비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에피소드들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피플+] “영웅은 나 아닌, 너”…퇴역군인과 그를 지원한 5살 꼬마

    [월드피플+] “영웅은 나 아닌, 너”…퇴역군인과 그를 지원한 5살 꼬마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를 돕는 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30일(현지시간) 영국 ITN방송은 영국 군인들과 희생자 가족들을 지원하는 단체인 ‘헬프 포 히어로즈’(Help for Heroes)의 후원자인 템피 패틴슨(5)이 퇴역 군인 시몬 브라운(38)과 처음 만난 영상을 공개했다. 영국 잉글랜드 동북부 더럼주 달링턴에서 사는 템피는 세 살 때 TV를 통해 퇴역 군인을 처음 보았다. 엄마 에밀리에게 ‘희생’에 대해 물었고, 희생이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위태로운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결과물이란 사실을 깨닫게 됐다. 그 이후 템피는 자선단체의 후원자가 됐다. 그러나 실제 자신이 지원하는 전직 참전 군인을 만나본 적은 없었다. 그러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자선단체의 새 캠페인 ‘함께 부딪치다’(Facing it Together) 시리즈를 통해 브라운을 만났다. 브라운은 전쟁 과정에서 입은 부상과 질병으로 인해 삶이 180도로 바뀌면서 도움이 필요한 6만 6000명의 퇴역군인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이라크 병사에게 얼굴을 저격당해 큰 상처를 입었고 왼쪽 시력을 잃었다. 엉망이 된 얼굴을 재건하는데 25번의 수술을 받기도 했다. 템피는 브라운에게 “당신은 나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브라운은 “얼굴에 총을 맞았지만 난 운이 좋은 사람이다. 나 같은 사람들이 고난을 극복하고 호전될 수 있도록 힘과 자금을 모아주었고, 지원해주었기 때문이다. 너야말로 우리에게 진짜 영웅이다”고 화답했다. 이에 템피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바로 내 사람, 내 편이다”라는 간단 명료한 대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자선단체의 협력대사 마크 엘리엇은 “브라운은 비범한 사람이다. 삶에 대한 긍정적 관점과 정신력, 불굴의 용기로 끔찍한 부상도 이겨냈다. 이는 자선단체의 후원이 실제 퇴역 군인과 그 가족들의 삶을 다르게 만든다는 점을 직접 보여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전히 다른 환경, 나이의 사람들이 공통의 이유로 연결 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템피와 브라운의 만남을 통해 영국 국민들에게 상처입고 병든 영웅들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수천 명의 열정적인 지원자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베트남 속 코리아… 다문화 학생들 돌봄과 배려로 ‘무럭무럭’

    [해외에서 온 편지] 베트남 속 코리아… 다문화 학생들 돌봄과 배려로 ‘무럭무럭’

    아침 등교 시간에 빨간색 학교 버스가 줄지어 교문 앞에 멈춘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꽃보다 예쁘고 보석보다 귀한 우리 아이들이 차에서 내려 밝은 얼굴로 학교에 들어선다. 학생들을 맞이하는 이때가 바로 교장인 내가 하루 일과 중 가장 의미 있게 생각하는 시간이다.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우리 학교는 1998년 개교할 당시 학생이 87명에 불과했지만, 이제 1850여명에 달할 정도로 급격하게 학생수가 늘었다. 이는 33개 재외 한국학교 중 가장 큰 규모다.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교민이 증가하고, 우리 학교 교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학부모 및 교민들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재학생 1850명… 재외 한국학교 중 ‘최대’ 베트남 교민 사회의 확대는 자연스럽게 한·베트남 가정 및 다문화 학생의 증가를 불렀다. 우리 학교도 다문화 학생수가 계속 증가해 현재 350여명의 다문화 학생이 있다. 다문화 교육은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면서 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바탕으로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접근해야 한다. 우리 학교에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내에 ‘돌봄과 배려’, ‘지원’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다문화 교육을 실천한다.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학습 보조원 배치, 단계별 한국어능력향상 교실 운영, 학년별 국어 및 수학교실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 학부모 한국어 교실 운영, 가정통신문과 알림장 번역 지원 및 베트남어 통역 서비스 제공, 방과후학교 수강료 지원, 저소득층 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학교의 대표적인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은 초등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한국인 가정 고등학생을 일대일로 연결해 기초 학습 및 과제 협력 학습을 하도록 하고 있다. 또 베트남 현지 대학 진학반 운영, 베트남어 능력 시험 시행,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 현지 학교와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가진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펼쳐 긍정적인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고 있다. #초등 다문화 학생과 한인 고등학생 멘토링 우리 학교의 다문화 학생들은 현지 언어인 베트남어에 능통하고 현지 문화의 이해와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다. 다문화 학생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도 없다. 베트남 어머니 외가 쪽에서도 아버지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대한 반감이나 차별도 없다고 한다. 현지 정서와 문화의 영향 탓도 있지만 다문화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려 노력하고 장점과 강점은 키워주는 맞춤형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우리 학교 한국 학생과 다문화 학생들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기르고 다문화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조화로운 공동체 속에서 한국과 베트남 사이를 잇는 글로벌 핵심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 [동호회 엿보기] ‘혼돈의 땅’ 아프간에서도 외교 비밀병기는 테니스랍니다

    [동호회 엿보기] ‘혼돈의 땅’ 아프간에서도 외교 비밀병기는 테니스랍니다

    북한 고위급 외교관으로서 지난해 여름 귀순했던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는 당시 여러모로 주목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화제가 된 것이 태 전 공사의 ‘테니스 사랑’이었다. 당시 영국 매체들은 그가 귀순을 타진하기 위해 테니스 코트에서 우리 정부 인사와 접촉했으며 한국행 짐꾸러미에 테니스 라켓이 들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우리 외교부에도 태 전 공사에 못지않게 테니스를 사랑하는 외교관들이 있다. 바로 외교부 테니스 동호회 회원들이다.#서초 국립외교원 코트에서 시작된 30년 내공 외교부 테니스 동호회는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코트를 중심으로 모이면서 형성됐다. 그 때문에 모임의 역사가 분명치는 않다. 한 회원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외교원 청사에 테니스코트가 생기면서 모임이 시작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국립외교원은 1990년에 지금의 서초동 청사로 이전했다. 청사 이전과 동시에 모임이 시작됐다면 그 역사는 곧 30년을 바라보는 셈이다. 현재 회원은 20여명으로 김완중 재외동포영사국장이 회장을, 김천영 외교통신담당관이 총무를 맡고 있다. 재외공관 근무자가 많은 외교부의 특성상 실제 모임에는 이 중 10명 내외가 참석한다고 한다. 하지만 외교부 직원들뿐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산하기관 직원,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등도 참여하면서 구성원의 스펙트럼은 꽤 넓다. 최영진 전 주미대사, 박흥신 전 주프랑스 대사, 김현명 전 LA총영사,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등 쟁쟁한 외교관들이 이 모임을 거쳐 갔거나 현재 활동하고 있다. 모임은 매주 토요일마다 국립외교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다. #회원 20여명… 외교분야 외부전문가도 참여 회원들이 코트에서 땀을 흘린 역사는 짧지 않지만 아직 이렇다 할 수상경력은 없다. 회원들은 매년 5월 인사혁신처가 주최하는 중앙행정기관 테니스 동호회 대회에 참가하나 몇 년 내리 예선 탈락을 했다.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매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다른 정부부처와 달리 해외공관을 오가며 라켓을 손에서 놓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 외교부의 특성상 실력자를 배출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한 회원의 설명이다. 지난 5월 대회에도 전원이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고배를 마셨다. 그럼에도 테니스에 대한 이들의 열정은 뜨겁다. 한 회원은 다른 운동보다 테니스가 외교 활동에 적합하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승범 외교부 인사운영팀장은 “아프가니스탄 공관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으니까 테니스를 치는 여러 나라 외교관들이 코트에 모여 현지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다”면서 “테니스는 골프에 비해서 훨씬 운동량이 많고 비용이 저렴하고 대중적인 스포츠”라고 소개했다. #주한외교관테니스대회 나가 ‘스포츠 외교’ ‘테니스 외교’는 국내에서도 벌어진다. 외교부는 모임 회원들을 중심으로 매년 코리아타임즈가 개최하는 주한외교관테니스대회에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각국의 외교관들과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진다. 아쉬운 점은 이 대회에서도 우리 외교부 선수단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이다. 외교사절단 중 상위권 실력자들은 인도대사관과 미국대사관에 포진해 있다고 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월드피플+] 10년 동안 마라톤 100차례 완주한 79세 할아버지

    [월드피플+] 10년 동안 마라톤 100차례 완주한 79세 할아버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꼭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올해 79세인 맥밀란 할아버지는 뒤늦게 마라톤에 빠졌다. 지난 20일 열린 캐나다 애드먼턴 마라톤 경기는 할아버지에게 100번째 기록을 달성하느냐 마느냐가 걸린 중요한 대회였다. 대회를 며칠 앞두고 처음 근육 결림을 겪은 할아버지는 다시 뛸 수 없게 될까봐 걱정이 컸다. 그러나 대회 당일 출발선에 서는 순간 다른 주자들과 함께 뒤섞여 언제 아팠냐는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힘차게 달렸다. 그의 열정에 팬들은 할아버지가 끝까지 잘 달릴 수 있도록 박수를 보냈고, 시간은 다소 지연됐지만 5시간 43분 만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사람들의 함성이 저를 울게 만들었어요. 피켓과 확성기 등 응원 도구들을 가져온 가족들, 나와 마지막 500미터를 함께 달린 손주들. 그들 덕분에 더 힘내서 달릴 수 있었어요” 31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맥 밀란 할아버지는 25년 전, 동료가 마라톤용 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보고, 단지 그 티셔츠가 갖고 싶어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10㎞ 마라톤을 처음 출전한 뒤 죽을 것 같이 힘들어 일주일 동안 걸을 수 없었지만, 그 첫 경험을 통해 자신이 달리기를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고, 어느새 중독되어갔다. 5㎞, 10㎞, 하프마라톤을 완주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찾은 할아버지는 은퇴 후 풀코스에 참가했다. 그리고 매년 마라톤 대회 참가수를 늘리면서 2017년 10월 3일 나이 80이 되기전에 100개의 마라톤을 완주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맥밀란 할아버지는 전략적으로 변했다. 일주일에 두 번 6마일(약 9.65㎞)을 넘는 거리를 달렸고, 매일 개를 데리고 2~3마일(3.2~4.8㎞)을 산책했다. 자신에게 맞는 마라톤을 선택했고, 1년에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를 체크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 동안 100개의 마라톤 완주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뤄냈다. “난 운동을 많이 했지만 정말 뛰어난 편은 아니었죠. 그러나 전심전력을 다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향후 10년간 또 다른 마라톤 경주에 100번을 참가할 수 있을지 확신은 못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계속하면서 어디까지 멀리 갈 수 있을지 지켜볼 거예요”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文대통령 “먹거리 사고 미봉책 그쳐” 농식품부 질타

    文대통령 “먹거리 사고 미봉책 그쳐” 농식품부 질타

    “국정교과서는 전체주의적 발상… 교육부·문체부 깊은 성찰 필요 ”“사교육비 획기적 절감 대책을… 예술인 창작권 부당 개입 안돼”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살충제 검출 달걀 사태 등과 관련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과 눈높이가 높은 데 비해 정부 대처가 안일하지 않았나 되돌아봐야 한다”며 농림축산식품부를 강하게 질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 “먹거리 안전사고가 잊을 만하면 터지고 그때마다 내놓은 대책은 미봉책에 그쳐 국민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축산물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키우고 생산하느냐로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는 “해운업과 조선업은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경기를 살리면서 연계할 필요가 있다”며 “해운업은 해수부로, 조선업은 산업부로 소관이 나뉘어 있어도 해운·조선의 상생을 위해 협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도 문 대통령은 “(두 부처가) 지금까지 사명에 맞는 역할을 해 왔는지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질책했다. 교육부에는 “지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획일적인 교육, 획일적 사고를 주입하고자 하는 전체주의적 발상이었다”며 “상식과 원칙에 어긋나는 일에 대해서는 분명히 ‘노’(No)라고 할 수 있는 깨어 있는 공직자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다양성을 훼손하는 획일적인 교육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며 학교가 규격화된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처럼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아기에서 대학까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문체부의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선 “예술인의 창작권은 헌법상 표현의 자유이고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기본권”이라며 “어떤 정부, 어떤 권력도 이 기본권을 제약할 권한이 없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부당한 개입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히 제도를 정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젊은 창작인의 열정페이는 이제 없어져야 한다”며 “관행이라는 말로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지 않도록 시급히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월드피플+] “나이는 숫자, 근육은 안 늙어” 71세 女보디빌더

    [월드피플+] “나이는 숫자, 근육은 안 늙어” 71세 女보디빌더

    ‘나이는 숫자임에 불과, 노력하면 근육도 늙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한 70대 보디빌더 여성이 화제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더썬에 따르면, 조세피나 모나스테리오(71)가 최고령 여성 보디빌더임을 자부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난 모나스테리오는 1975년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왔다. 방송 관련 일을 했지만 12년 동안 웃음기 없는 하루하루를 살았다. 성공적이라고 할만한 일도, 이렇다 할 취미에 푹 빠져본 적도 없었다. 따분한 삶을 보내던 중 방송국 출연자였던 전 트레이너의 제안으로 보디빌딩 대회 출전 준비를 시작했다. 그때 그녀의 나이는 59살. ‘열정’ 하나로 나이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단단히 별렀다. 그 결과 6개월 후에 출전한 대회에서 최고령 여성 보디빌더로 첫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그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모나스테리오는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운동 방식을 지키고 있다. 먼저 아침마다 요가로 몸을 깨우면서 하루를 준비한다. 아침식사로는 귀리를 먹고, 헬스클럽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뒤에 육류와 과일로 간단한 식사를 한다. 근력운동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그녀는 매일 6마일(약 9.6㎞)을 빠르게 달린다. 그리고 3마일(약 4.8㎞)을 걷는 것으로 운동을 마무리짓는다. 하루에 3번 이상 바깥으로 나가 가볍게 뛰는 조깅도 잊지 않는다. 또한 운동을 끝낸 뒤에도 모나스테리오는 쉽게 지치지 않는다. 자신을 따르는 팬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영감을 주는 말과 영상을 함께 올린다. 끝으로 그녀는 “전 항상 사람은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그렇기에 10년마다 제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죠. 지난 10년 간 보디빌딩으로 또 다른 나, 새로운 삶을 찾았어요”라며 사람들에게 자극과 격려를 보냈다. 사진=더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문 대통령 “국정교과서는 전체주의 발상…획일적 교육 절대 안 돼”

    문 대통령 “국정교과서는 전체주의 발상…획일적 교육 절대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지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획일적인 교육과 사고를 투입하려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다양성을 훼손하는 획일적 교육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교육부 여러분 모두 상식과 원칙에 어긋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노(No)’라고 할 수 있는 깨어있는 공직자가 돼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성이 필요하다“며 ”학교가 규격화된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처럼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교육이 가장 정의롭고 공정해야 한다”며 “입시제도는 단순하고 공정하다고 국민이 느낄 수 있어야 하며, 교육이 희망의 사다리가 되지 못하고 불공정하다면 그 사회의 미래는 암담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교육 혁신은 올바른 정책의 선택 못지않게 국민이나 학부모·학생·교사로부터 공감을 얻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입시경쟁, 사교육비, 심화하는 교육격차”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돈이 없어 배우지 못 하고 삶까지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국민 삶을 책임지는 정부”라며 “유아기에서 대학까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입시비리·사학비리를 근절해야 하고 학력과 학교·학벌로 차별하는 폐단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보고에서 “문화는 기본권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예술인의 창작권은 헌법상 표현의 자유이자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기본권으로, 어떤 정부나 권력도 이를 제약할 권한이 없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부당한 개입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되어선 안 되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히 제도를 정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문화·예술계의 만연한 불공정도 시정해야 한다. 젊은 창작인들의 ‘열정 페이’는 이제 없어져야 하며, 창작의 가치가 정당하게 보상받지 못하는 불공정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며 “관행이라는 말로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지 않도록 시급히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예술인에게 창작을 위한 최소한의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관심을 가져달라“며 ”한마디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적용되도록 문체부가 각별한 사명감을 가질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은 전 국가적 과제로, 제가 직접 나서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하겠다”며 “다음 달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로 한 것도 평창올림픽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정부·조직위·강원도가 합심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르곤’ 김주혁 “기자들 다르게 보여, 팀원들이 일하는 것 같아”

    ‘아르곤’ 김주혁 “기자들 다르게 보여, 팀원들이 일하는 것 같아”

    배우 김주혁이 ‘아르곤’에 출연하며 기자를 보게 된 남다른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윤정 PD와 배우 김주혁, 천우희, 박원상, 신현빈, 박희본이 자리했다. 이날 김주혁은 “기자분들 얼굴을 이렇게 자세히 보는 건 처음이다. 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 오셔서 기사를 작성하시는 기자분들을 보니 마치 팀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극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주혁은 이어 “이런 말은 처음 해보는 것 같다. 고생이 많으시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월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범죄도시’ 마동석 “인대 파열 부상, 붕대 감고 촬영 임했다”

    ‘범죄도시’ 마동석 “인대 파열 부상, 붕대 감고 촬영 임했다”

    배우 마동석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30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강윤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가 자리했다. 마동석은 영화 촬영 중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척추, 양쪽 무릎, 어깨 등 곳곳에 쇠가 박혀 있다”며 “촬영 중 달리는 장면이 있는데 무릎에서 힘이 안 받쳐줘서 종아리 근육이 찢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붕대를 감고 열심히 찍었다. 다른 액션을 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강윤석 감독은 마동석의 부상에 대해 “영화를 이렇게 접는구나 싶은 염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후 다행이 잘 마무리가 됐다. 깔창도 높은 신발을 신고 와서 열심히 잘 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동석은 인대 파열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작위로 치고 달리는 강도 높은 액션신들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오는 10월 개봉.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문수 서울시의원 프리뷰인서울 고교패션컬렉션서 축사

    김문수 서울시의원 프리뷰인서울 고교패션컬렉션서 축사

    미래의 패션왕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9일 프리뷰인서울2017(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관)과 함께 하는 고교패션컬랙션이 그랜드 인터콘티낸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고교패션컬렉션은 지난해는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DDP에서 진행 되었으며, 올해는 디자이너 이석태와 함께 한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고교패션컬렉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문수 의원은 최근 미국외교방문 당시 김정숙 여사가 정연환 작가의 ‘푸른숲’을 프린팅한 옷으로 한국을 표현 한 점과, 지난 8·15 광복절 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와 조상들의 두루마기를 연상 할 수 있는 흰색의상을 선택한 것을 예로 들며 “패션 의류산업은 일상의 생활의류일 뿐만 아니라 인류의 생각과 문화를 열정적으로 표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패션 의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 학력이나 스펙보다 창작자의 의식, 창의성과 기술이 더 중요한 분야인 패션 의류산업이야 말로 대한민국 교육개혁에서 가장 모범이 될 분야”라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고, “이 자리에서 용기 있게 자신의 꿈에 도전 하고 끼를 펼치는 청소년,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축하의 뜻을 전하며 했다. 이날 패션컬렉션은 고교패션컬렉션 조직위원회와 에듀컴이 공동주최하고 에듀컴과 콘텐츠플래닝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한국패션소재협회, TIN뉴스, 아보키, 국제섬유신문사가 후원하고 미소월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亞 올림픽 삼국시대 선봉에 한국 있다/엄찬왕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마케팅국장

    [In&Out] 亞 올림픽 삼국시대 선봉에 한국 있다/엄찬왕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마케팅국장

    바야흐로 한?중?일 올림픽 삼국 시대가 열리고 있다.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개최되던 올림픽이 2018년 평창올림픽을 필두로 2020년 일본 도쿄에서 하계올림픽,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잇달아 열린다. 스포츠 분야에서 동북아 3국의 위세가 새롭게 펼쳐진다. 2015년 11월 만난 도쿄올림픽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이렇게 말했다. “너무 많은 기업이 올림픽에 기여하겠다고 찾아와 힘들다. 후원사에 마케팅 독점권을 부여하고 지원하는 게 어려워 그만 들어오게 하는 게 요즘 주 업무다.” 평창은 50%에 그쳐 그들의 열정이 무척 부러웠다. 일본은 당시 1조 5000억원 목표를 넘어 4조원을 유치해 올림픽 마케팅 역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 품목별로 1개사가 독점하는 관례를 깨고 항공, 은행 부문에 복수로 참여했고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4개 언론사까지 가세했다. 또 도요타, 브리지스톤 등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월드와이드 파트너로 장기계약을 맺었다. 전기, 가스, 철도 등 공기업들도 2년 전부터 힘을 보탠다. 2008년에 이어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은 어떤가. 알리바바가 월드와이드 파트너로 참여해 올림픽에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아직 규모를 짐작하기 어렵지만 중국의 정치·경제 구조와 타 대회 사례를 볼 때 국영기업을 비롯하여 유수의 대기업들이 일사불란하게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개최국 대표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각국은 문화, 경제, 기술력을 망라해 개최 역량을 보일 기회로 삼는다. 기업들은 대회에 소요되는 제품과 서비스, 현금을 지원하고 올림픽 성공을 기업과 연계하여 역량을 홍보하게 된다. 평창올림픽도 마찬가지다. 약 2조 8000억원의 운영예산 중 국내 기업의 후원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후원사인 삼성전자, 현대차, 대한항공은 휴대전화, 자동차, 항공권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다. 기업들은 단기적인 광고효과나 매출 증대보다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공공성을 부각시키는 효과를 노린다. 한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폐공사 등도 전력 공급, 선수촌 건설, 기념주화 제작 등에 참여한다. 후원사는 국가 저력을 세계에 뽐내는 축제인 올림픽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주체이다. 최근 조직위는 올림픽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를 준비하는 한전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비로소 조직위는 재정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공기업 참여와 관련하여 일부에서는 ‘기업에 손 벌리지 말라’고 주장한다. 아마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의 후유증일 것이다. 기업 후원을 받지 말라니 올림픽을 열지 말자는 듯해 안타까울 뿐이다. 이제 불과 5개월 뒤면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이 막을 올린다. 95개국 30만명을 웃도는 손님이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세계에 올림픽이 중계된다. 우리 모두 올림픽으로 국민을 결집해 국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삼국 중 가장 먼저 올림픽을 치르는 한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위 차원의 대회 준비뿐 아니라 철도, 도로, 숙박 등 정부와 공기업의 지원,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물론 조직위 또한 한결 더 애쓰겠다.
  • ‘드리프트 황제’ 켄블락, 사막에서 환상적인 드리프트

    ‘드리프트 황제’ 켄블락, 사막에서 환상적인 드리프트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기온도 그의 열정을 막진 못했다.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우상이자 드리프트의 황제라고 불리는 켄 블락(Ken Block)이 미국 유타주 스윙 암 시티에서 실력을 뽐냈다. 미국의 엔진오일 회사 펜조일의 후원으로 제작된 ‘테라카나’(Terrakhana)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다.지난 22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에는 600마력의 ‘포드 피에스타 RX43’ 랠리카를 타고 황량한 사막 곳곳을 누비는 켄블락의 모습이 담겼다.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아슬아슬한 질주를 이어가던 그는 언덕에서 고난도 드리프트 기술을 선보이는 등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사진·영상=Pennzoi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병원선’ 하지원 강민혁, 섬 생활에 설렘 “진짜 거제도로 이사한 수준”

    ‘병원선’ 하지원 강민혁, 섬 생활에 설렘 “진짜 거제도로 이사한 수준”

    ‘병원선’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합심,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 바로 거제도에서 함께 생활하며 나오는 케미 때문이다. 하지원의 표현을 빌자면 “진짜 거제도로 이사한 기분”이라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병원선의 이야기를 그린 새로운 메디컬드라마. 병원선과 섬이 핵심 장소인 만큼 거제시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중인데, 폭염과 바다 습도에도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거제 생활에 완벽히 적응했다고 한다. 실력파 외과의 송은재 역의 하지원은 이사하는 것처럼 집에서 쓰는 대부분의 물건을 챙겼다. 그저 길게 촬영 간다는 느낌이 아니라 극중에서 은재가 서울을 떠나 섬으로 가는 듯한 마음이라고. 하지원은 “좋아하는 올리브 오일과 시즈닝까지 챙겨왔다”면서 “팬들이 생일 선물로 거제도에서 쓰라며 생필품들을 주셔서 다 들고 왔는데, 다들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신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받은 마음은 ‘병원선’에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내과의 곽현 역의 강민혁은 섬 생활에 대비해서 짐을 더 싸지는 않았지만, “모든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섬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니 설레는 마음과 열정만은 가득 안고 왔다”며 활짝 웃었다. 또한 “거제도에서 생활하다보니 연기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 극중에서만이 아니라 진짜로 살고 있으니까. 자원해서 병원선에 탑승한 곽현이 섬에 적응하는 모습이 더 리얼하게 보여질 것 같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더위를 많이 탄다는 한의사 김재걸 역의 이서원은 “최대한 몸을 차갑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우선 챙겼고, 좀 더 유익한 섬생활을 위한 책과 공부할 것들을 가져왔다”고 한다. 무더위 속 촬영에 대해서도 “걱정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 모든 배우, 제작진 분들이 함께 고생하면서 촬영하고 있어서 오히려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조금 생소할 수도 있지만 실존하는 배인 ‘병원선’에는 흥미진진하게 느끼실만한 매력이 많을 거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병원선 3인방뿐 아니라, 거제도에서 촬영중인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실제 선박과 섬에서의 올로케이션 촬영이 극의 리얼리티를 더 빛나게 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또한 “배우, 제작진 모두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 중이다. 드라마 ‘병원선’에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다. ‘개과천선’, ‘다시 시작해’의 박재범 PD가 연출을, ‘황진이’, ‘대왕세종’, ‘비밀의 문’의 윤선주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닥터스’ ‘쌈, 마이웨이’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 제작으로, 오는 3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수소전기하우스’ 방문

    김광수 서울시의원 ‘수소전기하우스’ 방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노원5, 국민의당)은 지난 25일 여의도 한강공원 잔디밭에 현대자동차와 서울시가 공동 조성한 ‘수소전기하우스’를 방문했다. 환경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는 김 의원은 미래의 에너지로 주목 받게 될 수소에 관심을 갖고 수소를 에너지를 이용한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는 수소전기하우스를 방문하여 수소전기자동차의 성능과 기술개발의 현황을 살펴봤다. 지금 대다수의 시민들은 전기자동차를 환경을 살리는 미래의 자동차로 생각하고 있으나 또 다시 친환경차의 관심사로 수소차가 등장하게 되어 전기차만 생각하던 시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폭을 주게 됐다. ‘수소전기하우스’는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컨셉으로 AR(증강현실) 기기를 활용하여 차세대 수소전기차 관람, 수소전기차를 이용한 전기공급 체험, 무공해 수소사회 체험, 수소전기차 작동원리 체험, 어린이 과학교실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너지와 수소전기차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수소전기차는 충전해 둔 수소가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여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연료로 모터를 구동하고 미세먼지를 흡입하고 여과하는 공기청정기능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때 발생하는 물과 전기는 일반 가정집에서 조명, 가전제품을 작동하고 싱크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의 충전시간은 3~5분으로 1회 충전 시 400~5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수소전기차 1대가 1만 5000km 운행 시 성인 2명이 연간 마시는 공기의 양이 정화되는 효과가 있고, 수소전기차가 10만대 보급될 경우 원자력 발전소 1기분의 에너지 확보가 가능하다. 이 날 수소전기하우스 체험을 마친 김광수 의원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전기차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현실이다. 우선적으로 확대를 위해서는 수소충전소 확대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수소충전소의 인프라 확대를 위해 관심을 갖고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충전소 확대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금 전시된 현대 전기차는 내년 봄이면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시판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당분간 충전소 인프라 구축, 차량가격 그리고 수소의 충전비용이 얼마나 경제성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엘 심경 “투애니원 해체에 완전히 무너져..되는대로 하기로”[전문]

    씨엘 심경 “투애니원 해체에 완전히 무너져..되는대로 하기로”[전문]

    가수 씨엘이 투애니원(2NE1) 해체에 대한 심경이 담긴 글을 올려 화제다. 씨엘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된 장문의 심경 글을 올렸다. 투애니원 해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서 씨엘은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곧 새 음악이 나올 예정”이라며 “이 길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0대부터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 하나로 가수로 살아왔다. 이채린으로서 삶과 CL로서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희생도 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도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그룹이 해체한 일은 나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나에겐 전부였기에 극복하는 일이 쉽진 않았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씨엘은 “회복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배우고 발견하고 또 성장하기 위한 기회로 삼았다”며 “현재 최고의 팀과 함께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팬들이 주신 사랑과 에너지를 돌려드릴 수 있는 좋은 앨범을 만들어서 꼭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엘은 지난 1월 투애니원 굿바이 앨범 ‘안녕’ 발매 이후 휴식기를 가져왔다. <이하 씨엘 심경 글 전문> 여러분이 알다시피 나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참을성 있게, 혹은 참을성 없게 나를 기다려주고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 신곡 발표를 약속한다. 여러분에게 내가 작업 중이고,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게 ‘엔터테인먼트’일지 모르지만, 나는 사람이고, 이건 내 삶이다. 10대 시절부터 이 업계에 있었다. 그동안 나는 단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음악과 무대를 향한 애정으로 계속 해왔다.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나는 이채린으로서의 사생활과 씨엘로서의 삶의 균형을 맞추려 최선을 다했다. 지난 몇 년간 나는 좋고, 나쁜 변화를 많이 겪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그룹도 해체했다. 나는 완전히 무너졌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내 삶의 모든 것이었으니까. 그래서 치유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 시간을 성장하고, 배우며, 탐험하고, 깨닫는 기회로 삼았다. 그냥 빨리 진행하려 했지만, 결과물이 더 나빠져 그저 ‘되는 대로’ 두기로 했다. 시간을 들여 내가 어떻게 되는지 보기로 했다. 나는 동서양 최고의 팀들과 매일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여러분이 준 모든 사랑과 힘을 되돌려줄 날이 기대된다.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니까, 맞지? 여러분이 보고 싶다. 그리고 앨범 일정 연기에 대한 모든 농담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여러분은 정말 창의적이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인터넷 엄마 겸 앨범 연기의 여왕 씨엘로부터.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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