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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격 범죄 실화 ‘누명’ 사건 파일 영상 공개

    충격 범죄 실화 ‘누명’ 사건 파일 영상 공개

    잔혹한 연쇄살인의 진실을 추적하는 영화 ‘누명’ 사건 파일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어두운 밤, 둔기를 손에 든 연쇄살인범이 홀로 길을 걷는 한 여성을 뒤따라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범인이 여인을 세게 내리치는 듯한 충격적인 모습이 이어져 사건의 해결과정을 주목케 한다. 영화 ‘누명’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헝가리에서 벌어졌던 극악한 연쇄 살인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연쇄살인의 진실과 함께 헝가리의 억압적이고 폐쇄적인 사회주의 체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누명’은 젊은 여인의 참혹한 변사체가 발견된 뒤, 신발 공장 직원 레티가 용의자로 기소돼 종신형에 처한다. 그 후 7년이 지난 어느 날, 또다시 젊은 여인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마을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다. 검사 시르머이는 사건을 조사하던 중, 7년 전 사건에 문제가 있었음을 직감한다. 하지만, 담당 형사 보타와의 갈등으로 수사는 난항에 빠지게 된다. ‘누명’은 민감한 실제 연쇄살인 사건을 영화로 제작한 만큼 아르파드 소프시츠 감독은 오랜 연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38년 전, 당시 정부가 영화제작 허가를 하지 않아 제작까지 꽤 시간이 오래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감 있는 연출을 위해 3년간 감옥을 오가며 캐릭터를 연구할 정도로 열정을 보인 아르파드 소프시츠 감독은 당시 국가의 위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심리묘사와 사건 뒤 숨겨진 진실에 대해 충격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누명’은 오는 11월 30일(목)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12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백석예술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사랑의 연탄 나눔실천”

    백석예술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사랑의 연탄 나눔실천”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사회복지학부(학부장 윤영애 교수)가 겨울 한파를 앞두고 추위에 떠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2시, 아래성뒤마을 마을회관 앞으로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전날 밤 꽤나 쏟아졌던 눈은 다행히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녹아내린 모습이었다.우면산 끝자락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성뒤마을은 옛 성터 바로 아래 만들어졌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주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마을에는 주택 40여 채가 옹기종기 들어서 있었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윤영애 학부장을 비롯한 교수 8명과 학생 100여 명이 사랑을 전하기 위해 나섰다. 연탄을 나르려 일렬로 쭉 늘어서자 형형색색의 우비 덕분에 무지개가 펼쳐진 듯 했다. 거리가 먼 가구의 경우에는 학생들 사이의 간격이 벌어져 직접 들고 뛰기도 했다. 추운 날씨가 무색하게 송골송골 땀이 맺혔지만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들은 방배3동 주민센터와 협조해 추천받은 5가구에 각각 연탄 300장씩 총 1500장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연탄 300장은 한 가구가 겨울에 두 달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들도 나눔 현장에 나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뒤마을 주민 김영창 씨는 “젊은 학생들이 여기까지 와서 연탄을 나눠주니 너무 고맙다.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학부에서는 ‘가온누리’ ‘천지창조’ ‘온새미로’ 등 9개의 학부 내 동아리가 앞장서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만학도 19명이 모인 동아리 가온누리는 나이를 잊게 할 만큼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17학번 만학도 박상규 학생은 “연탄 나눔에 처음 참여해봤는데 너무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가 주는 보람을 누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석예대 사회복지학부는 이름에 걸맞게 매년 겨울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재작년에는 전자레인지를 방배3동 주민센터를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작년에는 최일도 목사의 밥퍼 공동체와 함께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성뒤마을을 직접 찾아 연탄을 전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사회복지학부 임경선 교수는 “오늘 나눔은 ‘이웃과 함께’를 추구하는 학교의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면서 “성뒤마을 주민은 물론 참여한 학생과 교수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져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이프 톡톡] 전기공사 5일 줄여… 기업환경 세계 4위로 올린 ‘열정맨’

    [라이프 톡톡] 전기공사 5일 줄여… 기업환경 세계 4위로 올린 ‘열정맨’

    “전기공사를 13일 만에 할 수 있다구요? 그게 가능한가요?” “저희가 준비한 동영상을 한번 보시죠.”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4위를 차지했다. 2년 만에 역대 최고 순위를 탈환했다. 지난해에는 홍콩에 자리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었다. 기업환경평가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 입장에서 행정 절차가 얼마나 잘돼 있는지를 본다. 건축 인허가나 재산권 등록, 통관 행정, 세금 납부 절차 등이 복잡하거나 규제가 많을수록 등수가 낮고, 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규제를 줄이면 높은 점수를 받는다. # 해외서 못하는 내·외부 동시 공사로 높은 평가 우리나라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은 데는 전기시설 설치시간을 5일 단축한 덕이 컸다. 전동표(32)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 사무관의 아이디어가 빛났다. 제5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전 사무관은 지난해 4월 지금 자리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공장 등 건물을 짓고 전기를 공급하려면 전력발전소로부터 새 건물까지 전선을 끌어오고 내부 공사도 해야 한다. 외국에서는 보통 순차적으로 진행하지만 우리나라는 외부 송전시설 공사와 내선 공사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 기재부는 지난해에도 이 부분을 평가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세계은행은 각국에 있는 법무법인과 회계법인 등을 통해 해당 정부가 제출한 기업환경평가의견서가 실제와 일치하는지 검토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다. # 전기공사 동영상 찍어 세계은행 찾아가 설득 전 사무관은 “잘되어 있는 시스템이 박한 평가를 받는 게 답답했다”면서 “전기공사하는 장면을 찍어 직접 보여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이메일로 세계은행에 평가의견서를 보낸 전 사무관은 한 달 뒤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함께 워싱턴 DC행 비행기에 올랐다. 세계은행 회의실에서 그는 기업환경평가 총괄 담당자, 전기공급 분야 평가 담당자 등을 상대로 준비한 영상 자료를 공개했다. 내·외부 전기공사가 동시에 이뤄지는 현장을 편집 없이 길게 찍은 ‘롱테이크’ 영상이 나오자 담당자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전 사무관은 “기업환경평가 순위는 외국인 투자와 국가 이미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징적 의미가 크다”면서 “공정한 평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원스톱 온라인법인 만들어 창업 23→11위로 지난해 기업환경평가에서도 전 사무관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원스톱 온라인법인 설비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창업 부문 순위를 23위에서 11위로 끌어올린 바 있다. 그는 내년도 기업환경평가를 앞두고 현재 7단계인 재산권 등록 절차를 확 줄여 보고 싶다고 밝혔다. 재산권 등록 부문에서 한국은 2년 연속 39위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전 사무관은 “우리나라는 민원 24,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처럼 온라인 행정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면서 “각각의 시스템을 한군데에서 연결하면 재산권 등록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관계부처 등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평창 입장권 인증샷’ 올리면 문 대통령과 오찬…‘이니시계’도 증정

    ‘평창 입장권 인증샷’ 올리면 문 대통령과 오찬…‘이니시계’도 증정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고 ‘이니시계’라고 불리는 대통령 기념 시계를 받을 기회가 시민들에게 열렸다.문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헬로우 평창’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 경기 티켓 인증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입장권을 손에 든 사진을 올렸다. 동시에 ‘헬로우 평창 사이트’ 링크 주소도 함께 올렸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입장권 인증샷 코너에 들어가면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입장권을 사고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한 시민들 중 20명을 선정해 문 대통령과의 오찬 및 대통령 기념 시계 증정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이며 당첨자는 같은 달 15일 발표한다. 문 대통령과의 오찬 세부 일정은 개별적으로 공지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경기를 재미있게 관람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공모한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면서 “하나 된 열정으로 만들어갈 평화 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라고 썼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대 없이는 못 살아’ 김설진 유인영, 고난도 액션도 ‘완벽 소화’

    ‘그대 없이는 못 살아’ 김설진 유인영, 고난도 액션도 ‘완벽 소화’

    JTBC ‘전체관람가’에서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 ‘그대 없이는 못 살아’의 두 주역 유인영과 김설진이 함께한 영화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이명세 감독의 영화 ‘그대 없이는 못 살아’는 사랑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색다른 시선으로 담은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단편영화다. 주연 배우로는 그동안 영화 ‘여교사’, ‘베테랑’ 등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유인영과 현대 무용가에서 최근 배우로 변신한 김설진이 캐스팅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촬영에 액션 연기를 연습하는 유인영과 김설진의 모습이 영화에 앞서 공개된다. 유인영은 액션 연기가 난생 처음이라며 걱정을 드러냈지만 막상 연습에 들어가선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이는가 하면,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김설진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무술감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지원과 전지현을 잇는 새로운 액션 여배우의 탄생이 기대된다”며 유인영의 연기를 극찬했다. 한편, 영화 촬영장에서 유인영과 김설진은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 영화 속 사랑에 빠진 두 남녀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해냈다. 유독 뛰는 장면이 많았던 유인영은 촬영 내내 쉬지 않고 뛰었고, 심지어 계단에서 크게 넘어지는 등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아픈 기색 없이 곧바로 일어나 연기를 이어갔다. 그리고 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연기 스타일을 선보이며 이번 단편영화 촬영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김설진 역시 몸을 아끼지 않았다.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직접 연기해낸 김설진은 이명세 감독이 즉흥적으로 요구하는 고난이도 자세도 와이어 없이 해내기도 했다. 이를 본 현장의 스태프들은 “김설진이 아니면 절대 해낼 수 없는 역할”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JTBC ‘전체관람가’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하하-양세형, 국회서 포착 ‘뭐하나 봤더니...’

    ‘무한도전’ 유재석-하하-양세형, 국회서 포착 ‘뭐하나 봤더니...’

    ‘무한도전’ 유재석, 하하, 양세형이 국회에 떴다. 멤버들이 연중기획 ‘국민의원’에서 발의된 법안들이 실제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상황 체크에 나선 것. 첫 국회 입성을 앞둔 멤버들이 잔뜩 긴장한 모습과 함께 이정미-이용주-김현아-오신환-박주민까지 ‘국민의원’에 출연했던 국회의원 5인과의 유쾌한 만남이 ‘무한뉴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25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에서는 ‘무한뉴스’를 통해서 연중기획 ‘국민의원’ 방송 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직접 국회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4월 방송된 연중기획 ‘국민의원’은 200명의 국민이 직접 출연해 기발하면서도 꼭 필요한 입법 아이디어를 실제 국회의원들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자리였다. 당시 참신하고 재치 넘치는 ‘국민의원’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방송에 참여한 이정미-이용주-김현아-오신환-박주민 국회의원들은 감탄하며 꼭 입법 발의 할 것을 약속했던 상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 하하, 양세형이 직접 국회를 찾아 이정미, 이용주, 김현아, 오신환, 박주민 의원들의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이들이 약속한 ‘국민의원’들의 법안이 실제로 발의가 됐는지, 어디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5인의 의원들 중에는 마치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법안에 대한 스페셜 콩트까지 준비하는 열정을 뿜어냈다고. 이어 “멤버가 필요하실 때 연락주세요”라며 ‘무한도전’의 멤버 자리를 탐내는 속내(?)까지 드러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다른 의원은 멤버들과 함께 ‘국민의원’이 낸 법안 발의에 동의를 하지 않은 의원의사무실을 급습해 현장에서 동의를 받아 내기까지 했다고 전해져 과연 국회 안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대음악의 새로운 ‘공간짓기’, 절대적 환대 스페이스로 초대

    현대음악의 새로운 ‘공간짓기’, 절대적 환대 스페이스로 초대

    비욘더보더(Beyond the border)의 개성 강한 실력파 6인 여성작곡가들이 현대음악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엑스(Ensemble X)와 함께 3년 연속 경계넘기를 시도한다. 오는 11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Beyond the border’의 세 번째 시리즈로 김연수, 박경아, 안희정, 이한신, 임현경, 장춘희의 작품이 연주된다. 시리즈 첫 음악회는 ‘attacca’(악장과 악장을 연결하여 연주)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작품들 간 경계넘기를, 두 번째 음악회는 ‘being’이라는 주제로 작곡가들의 개성과 음악회의 특이성 간 경계넘기를 시도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Beyond the Space’ 라는 주제로 소리 공간을 넘나든다. 현대음악의 시간적 팽창, 계류, 지연 등은 잘 알려져 있지만, K.슈톡하우젠 ‘헬리콥터사중주’, P.불레즈 ‘pli selon pli’ 말라르메 싯구 사이사이의 공간내기와 같은 작품 단위의 시도는 있었지만 재현적 공간경계 넘나들기라는 본격 테마로 다양한 창작을 하나의 음악회로 공간짓기하는 창안은 해외에서도 드문 사례다. 제한된 공간 내 소리의 생성·변화·소멸을 다루기도 하고, 음의 두께나 음높이를 공간화하기도 하며, 소리의 방향성이나 물체간의 반사음에 집중하여 음악화한다. 또한 연주자들이 직접 공간을 이동하거나 무대를 벗어나 객석 공간을 활용하기도 한다. 연주자가 무대공간을 3분할하여 중앙 및 왼쪽과 오른쪽 모서리 부분을 돌아다니며 연주함으로써 음색과 울림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원을 그리듯 소리의 이동 공간을 보여주고 들려준다. 또한 연주자가 악기를 위나 아래로 향하여 연주하거나, 바닥을 차거나 공을 던지는 등의 행위를 더하여 청각, 시각의 상엮기라는 극적 공간을 연출하기도 한다. ‘Beyond the border’ 음악회에 동참하는 앙상블 엑스(Ensemble X)는 그 이름 X에 음악작품에 따라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창단된 현대음악전문 연주단체로서 지휘자 양정민을 비롯하여 김미가, 최주영, 권기혜, 조현지, 장지연, 신한수 등 연주자들이 참여하였다. 한국 창작음악에 대한 열정 가득한 젊은 연주자들과 6인 작곡가의 공간 커뮤니케이션으로 각기 다른 색채의 작품을 엮는 새로운 공간짓기의 작품 해석과 섬세한 연주가 기대된다. 음악은 곧 삶이라는 정주하는 규정된 사유경계를 넘어 청중과의 신선한 공간교감을 통해 구성되어가는 주인 없는 집, 이주의 공간인 ‘음악이후삶 Life after Music’의 절대적 환대로 모두를 초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영 “출연 중이던 예능에서도 하차” 첫 주연 맡은 소감

    한영 “출연 중이던 예능에서도 하차” 첫 주연 맡은 소감

    한영이 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24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 사옥에서는 SBS 새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한영미 극본, 고흥식, 민연홍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심이영, 한영, 반소영, 오대규, 강서준, 이시강, 허은정 등이 참석했다. 한영은 극 중 우아한 싱글녀 ‘윤상은’ 역을 맡게 됐다. 한영은 “처음에는 주연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와닿지는 않았다. 이렇게 무게감이 있는 역할이었구나, 촬영하면서 느꼈다”며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영은 이어 “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 폐가 되면 안 되겠다 생각해서 출연 중이던 예능에서도 하차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이다. 그렇게 해도 따라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며 드라마에 임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SBS 새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오는 12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년의 힐링을 추구하는 고모령 연극단

    고모령공연예술단(단장 박갑용)이 다양한 활동으로 중년의 힐링을 추구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내 메트로아트센타 전속 예술단으로 활동 중인 고모령 예술단은 지난 9월22일 제4회 수성못페스티벌 공연과, 9월23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마을회관 공연, 10월14일 대구 달성군 현풍읍공연을 했다. 이달 들어서는 연극단원과 시낭송단원들의 ‘워크샵’교육을 하고 있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200석을 갖춘 민간공연장을 가지고 있는 고모령 예술단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연습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로 전문예술인 못지않는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단원들 중에는 주부는 물론 초등학교 교사, 회사원 등 직장인들이 포함돼 있다. 고모령예술단이 모이는 날이면 대사 소리, 색소폰와 오카리나 소리, 시낭송가들의 음율에 맞춰 시를 읊는 소리 등이 연습실에서 울려 퍼진다. 연습에 열중하는 단원들의 얼굴에서는 삶의 행복을 만끽하는 표정을 엿 볼 수 있다. 마치 단원들의 연습장이 정서적 여유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현장으로 착각을 하게 한다. 고모령 예술단에서는 연극과 시낭송은 물론이고 색소폰,사물놀이,오카리나 등을 연주한다. 김경희 고모령예술단 시낭송회 회장은 “대부분 초보인 단원들이 고모령예술단에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전문 낭송가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고모령예술단 사문단원인 조영래씨는 “생활속 스트레스를 장구연습으로 모두 날려버린다”고 밝혔다. 박갑용 단장은 “단원들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의 상호소통하면서 힐링을 하고 있다”고 했다. ’고모령예술단은 앞으로 전통예술창작품을 마당극 위주로 올릴예정이다. 또 ‘ 어느 인생 파노라마’라는 작품을 대구에서 최초로 악극과 시극 합동공연할 계획이다. 문의 고모령공연예술단 기획실 010-6512-5740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경기장을 달구는’ 치어리딩

    [포토] ‘경기장을 달구는’ 치어리딩

    ‘댈러스 카우보이스’ 치어리더들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와의 경기 중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칠십평생 ‘까막눈’ 할머니 “이젠 지하철 타도 겁 안 나”

    [현장 행정] 칠십평생 ‘까막눈’ 할머니 “이젠 지하철 타도 겁 안 나”

    “교장선생님이 우리보다 잘 그리시네.” 23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지하 1층에 있는 늘푸름학교. 배움의 때를 놓친 노인에게 문해(文解)교육을 제공하는 늘푸름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을 맡은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색칠하기 수업’에 참여해 한복 그림에 색을 입히자 늦깎이 학생 20여명이 연달아 칭찬을 내놨다. 평균연령 65세 이상의 노인들도 빨간색, 노란색 등 색색의 색연필을 차례대로 바꿔 가며 색칠하기에 집중했다. 조 구청장은 “학교에 다니는 노인들의 자존감과 삶을 대하는 자세가 바뀌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영등포구청 늘푸름학교가 개교 2주년을 맞았다. 늘푸름학교는 노인들이 별도의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더라도 구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 10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늘푸름학교를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인정했다. 구가 주체가 돼 문해교육 기관을 운영한 건 영등포구가 처음이다. 늘푸름학교는 지난해 35명, 올해 67명의 입학생을 받아 매주 수업을 해 오고 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김임우(78) 할머니는 “교육을 받은 지 2년이 됐는데 이제는 한글을 읽을 줄 알게 돼 거리의 간판도 볼 줄 안다”면서 “선생님들도 너무 좋고 지하철 타고 다닐 때도 어디 역인지 알 수 있어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늘푸름학교의 성과도 놀랍다. 최기자(62) 할머니는 지난 9월 22~24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서울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성인문해골든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총 148명의 참가자 중에서 얻어낸 결과라 더 값지다. 서울평생학습축제는 연령을 불문하고 각계각층의 학습자들이 모여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저학력 성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늘푸름학교는 2018년부터 중학교 강좌도 신설해 배움의 길을 더욱 넓힌다. 구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평생교육 프로그램 ‘은빛생각교실’과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구청장은 “뒤늦게 배움의 길에 들어선 노인들의 학습 열정을 높이 산다”면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앞서가는 교육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살미도’ 세븐, 집 공개 “럭셔리 인테리어” 일상 보니 ‘귀차니즘 아재?’

    ‘살미도’ 세븐, 집 공개 “럭셔리 인테리어” 일상 보니 ‘귀차니즘 아재?’

    ‘살미도’에서 가수 세븐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SBS ‘살짝 미쳐도 좋아(살미도)’에는 세븐이 데뷔 15년 만에 관찰 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해 집에서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세븐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퉁퉁 부은 얼굴로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병약한 ‘아재’미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곧이어 그는 아침을 깨우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마이클 잭슨 춤까지 선보이며 여전한 춤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 그 후 체력이 떨어진 세븐은 소파와 혼연일체가 되어 귀차니즘 가득한 아재의 모습을 선보였고, 전성기 시절 풋풋하고 앳된 모습과는 달리 반전 가득한 일상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세븐은 데뷔 이래 최초로 그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아트 토이로 꾸며진 집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살미도’에서는 세븐과 최성준이 함께 볼링 미스타(뭔가에 열정적으로 미쳐있는 스타)로 출연해 절친들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볼링에 살짝 미쳐있는 일상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세븐의 ‘반전 아재미’는 오는 25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 ‘살미도’를 통해 공개되며, 뒤이어 SBS 플러스 27일 월요일 밤 9시, SBS MTV 27일 월요일 밤 11시, SBS FunE 26일 낮 11시 30분에도 함께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부선-강균성-사유리, 시청률 살리는 ‘시한폭탄 게스트’

    ‘라디오스타’ 김부선-강균성-사유리, 시청률 살리는 ‘시한폭탄 게스트’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부선-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무(無)필터 토크로 ‘무사 방송 기원’ 특집을 성공으로 이끌어내며 꿀잼을 선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무사 방송 기원’ 특집으로 김부선-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출연했으며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7%,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움직이는 시한폭탄, 살얼음판 방송을 하는 게스트들이 스튜디오를 찾아왔기 때문이었다. 김부선은 “얼굴도 바꾸고 이름도 바꾸고 몸도 바꿨어요”라고 고백을 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는데 갑자기 눈물까지 쏟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부선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얘기를 하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얼굴을 가렸고 이에 MC들과 다른 게스트들은 당황한 기색이었다. 김부선은 ‘라디오스타’ 최초 오프닝에서 울먹거린 출연자로 기록됐다. 또한 김부선은 이야기 도중 김구라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며 “3년 전에 뵙고 정말 설?거든요.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나 동현이 잘 키워줄 수 있어”라고 프러포즈를 해 김구라의 얼굴을 빨갛게 만들었다. 김부선은 “유머감각, 저 박식함 미치겠어. 어떻게 해 꽂히는데”라며 밀어붙였고 김구라가 어쩔 줄 몰라 하자 계속해서 장난을 쳤다. 그러나 김부선은 곧 “내가 유럽을 가봤는데 선진국이 달리 선진국이 아니야. 여자 나이 안 따져. 난 김구라 씨 너무 실망했어”라며 급 마음이 식어 큰 웃음을 줬다. 강균성은 헤어스타일을 짧게 바꾼 후 캐릭터를 잃을까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 “단물은 다 빠졌기 때문에”라며 솔직하게 말하더니, 새로운 개인기들을 무한대로 방출하며 분위기를 업 시켰다. 결혼을 하고 싶어 긴 머리카락을 잘랐다는 그는 소개팅 실패 일화를 언급하며 “긴 머리가 싫다고 하더라. 그런데 방송에서 비춰졌던 돌+I같은 모습이 싫으셨겠죠”라고 쿨하게 말했다. 이 밖에도 강균성은 혼전순결 번복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MC들의 질문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완벽하게 지키지는 못했고요, 사람이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민감한 주제로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며 모두를 집중시켰다.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혼전순결에 대해 언급한 이후 중고등학교로 성교육 강의를 나간다는 강균성은 뜨거운 기운을 참는 운동법을 공개해 모두를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다. 강균성은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보이스로 놀라운 무대를 선물했다. ‘라디오스타’에 방송권고를 가져다 준 장본인인 사유리는 39금 발언으로 파격 언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방송 권고를 당했던 사연들을 자세하게 밝히며 다시 한 번 MC들을 녹다운 시켰다. MC들은 “아니 그렇게 대놓고 얘기하면”, “무사 방송 기원 특집인데요”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사유리는 변비약 광고 모델을 노리며 자신이 직접 만든 CM송과 율동을 자신 있게 공개하는가 하면, “오늘 어떤 모임인지 잘 몰랐어요. 한물간 연예인 모임인 줄 알았는데 다들 잘해서 행복해요”라고 셀프디스를 해 MC들과 게스트들을 웃게 만들었다. 자칭 ‘원조 짠돌이’ 조영구는 김생민의 인기에 대한 부러움 섞인 한숨을 내뱉어 재미를 선사했고 몸짱이 된 후 노안을 덤으로 얻은 사연을 공개했다. 다이어트 후 얼굴 보존을 위해 자칭 ‘시술 전문가’가 된 조영구는 열정 강의로 스튜디오를 들썩거리게 했고, 장모님이 직접 만든 곤충 요리를 MC들에게 소개했다. 특유의 조용필 모창 역시 웃음 폭격에 단단히 한 몫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밤’ 고든 램지 셰프가 본 한국인들 “술을 많이 마신다”

    ‘한밤’ 고든 램지 셰프가 본 한국인들 “술을 많이 마신다”

    ‘한밤’이 영국 출신의 유명 셰프 고든 램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한국을 찾은 고든 램지의 단독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든 램지는 “올해 여름에 촬영한 광고 홍보 때문에 한국에 왔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미슐랭 스타 16개를 받은 고든 램지는 자신이 평소 독설과 고함으로 유명한 셰프인 것에 대해 “독한 평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솔직하게 말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식은 이미 세계 유명 음식들과 나란한 경지에 섰다”며 “좋은 음식이 뭔지 알고 있는 나라”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인들은 너무 심각하지도 않고 열정적인 사람들”이라며 “그리고 내가 한국인들에 대해 잘 아는 건 술을 많이 마신다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든 램지는 “한국에 레스토랑을 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고든 램지는 지난 17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처음 방문해 다음 날 광장시장, 홍대 등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도 임했다. 고든 램지 출연분은 다음달 초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역모’ 정해인 “개봉 자체가 기적..2년 전 찍어 아쉬운 면 보인다”

    ‘역모’ 정해인 “개봉 자체가 기적..2년 전 찍어 아쉬운 면 보인다”

    ‘최파타’ 정해인이 영화 ‘역모’를 홍보했다. ‘역모-반란의 시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지훈 정해인은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해인은 영화 ‘역모’에 대해 “2년 반 만에 개봉하는 영화다. 제가 데뷔 1년 차 때 촬영한 영화로, 제게는 감회가 새롭고 개봉하는 자체가 기적인 작품이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보고는 아쉬움이 조금 보였다. 열정과 패기만으로 과감하게 했던 시기였다”며 “반대로 ‘지금은 조금 계산하고 사리고 있지 않나’ 하면서 반성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정해인 분)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오는 23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8대1 경쟁률 뚫어 실감 안 나…제작 경험을 가까이서 할 기회”

    “8대1 경쟁률 뚫어 실감 안 나…제작 경험을 가까이서 할 기회”

    최근 유니버설발레단 서포터스 ‘유(You)랑’ 3기로 활동을 시작한 황윤지(23)씨는 매일 3~4시간씩 무용학원에서 발레를 연습할 만큼 발레에 애정이 가득한 대학생이다. 어렸을 때 입었던 분홍색 레오타드(무용수가 착용하는 몸에 꼭 맞는 옷)와 튀튀(발레 치마) 덕분에 발레를 사랑하게 됐다는 황씨는 발레 공연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싶은 마음에 서포터스에 지원했다.황씨는 “8대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서포터스가 됐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감사했지만 무엇보다 정말 발레를 사랑하는, 관심사가 비슷한 분들과 함께 활동을 하게 되어서 즐겁다”고 말했다. 그는 “곧 유니버설발레단이 공연하는 ‘오네긴’, ‘호두까기 인형’의 오픈 리허설에 참가하고 현장 스태프로 일하면서 공연 홍보를 돕는 일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발레를 접하고 살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은 쉽게 할 수 없는 것 같아서 설렌다”고 덧붙였다. 황씨는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이 서포터스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서로 성격은 다르지만 이전에 화장품 브랜드, 스타트업 등에서도 서포터스를 해 본 경험이 있는데 서포터스의 의견보다는 브랜드 자체에 대한 의견을 강조했고, 온라인 등에 글을 포스팅할 때도 가이드라인이 세세하게 정해져 있었다”면서 “유니버설발레단에서는 형식과 내용에 상관없이 저희들이 주도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줘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6년 넘게 해외에서 생활한 경험을 살린 자신만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황씨는 “외국인들에게 유니버설발레단을 ‘한국에 오면 꼭 봐야 하는 발레단’으로 알리고 싶은 생각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쉬운 영어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삶에 있어서 열정을 지속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발레와 예술을 꼽은 황씨는 ‘유랑’ 활동을 발판 삼아 한국 예술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직업을 꿈꾸고 있다고 했다. “우리의 공연 예술이 기술적인 면이나 작품성에서 해외에 결코 뒤지지 않다고 생각해요. ‘유랑’ 활동을 하는 이 순간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자,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의 행복한 한 챕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닌 능력과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행복한 삶이 있을까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공연 서포터스, 제2의 홍보맨? 난 숨은 히어로!

    공연 서포터스, 제2의 홍보맨? 난 숨은 히어로!

    때이른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지난 18일 오후 7시. 대학생 40여명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에 옹기종기 모였다. 4~5명씩 팀을 이룬 이들은 몸에 달라붙은 종이를 손을 사용하지 않고 떼어내기 위해 몸을 흔들거나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즉석춤 경연을 펼치기도 했다. 얼핏 대학생들이 엠티에서 하는 게임처럼 보이지만 실은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학생 서포터즈 ‘춤, 사이’가 마련한 ‘대학생 네트워킹 데이’의 현장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무용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자연스럽게 춤사위가 나오도록 몸을 쓰는 게임이나 일일 무용 수업 등 프로그램 구상부터 행사 진행을 위한 대본, 포스터 디자인까지 ‘춤, 사이’ 6기가 손수 해냈다. 뜨거운 몸짓의 향연에 행사는 밤 10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아마추어들이 만든 행사라고 얕볼 게 아니다. 행사 물품과 장비 등을 지원한 국립현대무용단 관계자들은 “대학생이기 때문에 가능한 아이디어”라고 입을 모았다.●대학생 아이디어 효과 톡톡 ‘춤, 사이’ 연극, 무용, 발레 등 공연계가 운영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 서포터스가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홍보를 보조하는 역할에 머물렀으나 단순히 ‘입소문만 내는 도우미’라고 하기엔 아쉬울 정도로 주체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이들은 공연 단체와 대중 사이를 연결하는 매개자이면서 동시에 외부자의 시선으로 단체나 작품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시어머니 역할’도 한다. 단체들 또한 일방적으로 서포터스의 활동 영역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서포터스가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공연계에서 이들을 ‘제2의 홍보맨’이 아닌 ‘숨은 히어로’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춤, 사이’는 2년 전 발족했다. 2010년 창단해 역사가 비교적 짧은 단체의 인지도를 올리는 한편 ‘현대무용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다. 현재 6기까지 이어진 서포터스는 무용단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시간표 애플리케이션(앱)에 노출 광고를 하고,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서 홍보 이벤트를 펼치는 것 모두 이들의 머리에서 나왔다. 임영숙 국립현대무용단 홍보마케팅 팀장은 “지난달 시간표 앱에 공연 ‘맨투맨’을 광고했더니 대학생들의 티켓 구매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참신한 아이디어 덕에 젊은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이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신과 함께’ 타로카드 디자인 제작 지난해부터 대학생 서포터스 ‘극단적 낭만인’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극단 역시 이들의 의견을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립극단은 지난 9월 청소년극 ‘좋아하고있어’ 개막 전 청소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평가하는 오픈 리허설을 진행했다. 작품마다 제작·홍보 과정에 참여하는 ‘극단적 낭만인’은 청소년들이 솔직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OO을 좋아하고 있어’라는 주제를 제시하고 각자 현재 가장 좋아하는 것과 이유를 적는 아이디어를 국립극단에 제안했다. 공연제작팀은 청소년들의 현재 고민을 담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오픈 리허설 당시 이를 진행했다. ‘너’ ,‘휴식’, ‘사랑’, ‘사랑하고 있는 이 순간’ 등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작성한 문구와 내용을 프로그램북에도 실었다. 서울예술단 역시 지난 6~7월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 공연 당시 서포터스 ‘프렌즈’ 구성원들이 디자인한 타로 카드를 기념품으로 제작·판매하기도 했다.●출연진과 소통 ‘특권’은 충성도로 연결 연출가, 안무가, 배우 등 창작진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무대 뒷모습을 들여다보는 등 일반 관객들에게 쉽사리 허락되지 않는 서포터스만을 위한 ‘특권’은 높은 충성도로 이어진다. 주부 오정희(45)씨는 서울예술단이 2006년부터 운영 중인 ‘프렌즈’에 12년째 몸담고 있다. 1기 원년 멤버인 오씨는 현재 12기로도 활동 중인 ‘왕고참’이다. 때문에 예술단 관계자만큼이나 이 단체의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오씨는 “예전에는 취재팀장의 지휘 아래 디자인팀, 촬영팀, 배포팀으로 나눠서 홍보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SNS가 활발하지 않은 때라 온라인 클럽이나 소모임 등을 통해 일일이 홍보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특히 2006년 창작가무극 ‘바람의 나라, 무휼’ 초연 당시 리허설을 처음 보고는 ‘이 정도로 무대에 올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 공연을 보고 느꼈던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오씨는 “프렌즈 구성원들이 결혼할 때 서울예술단원들이 축가를 불러 주기도 할 만큼 서로에게 각별한 관계”라면서 “단원들을 비롯해 어디서도 사귈 수 없었던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연을 만나게 된 곳”이라고 덧붙였다. 서포터스 ‘유(You)랑’을 운영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은 서포터스만을 위한 일일 바리스타 체험, 카메라 클래스 등 문화체험 행사를 열기도 한다. 한 식구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까운 서포터스이지만 그 이전에 발레단의 소중한 고객이기에 ‘대접’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김세영 유니버설발레단 공연사업팀 팀장은 “고객이기도 한 서포터스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배우게 될뿐더러 관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면서 “이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그런 이유와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삶의 활력소· 인턴 등 일로 이어지기도 서포터스 활동으로 키운 관심이 일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춤, 사이’ 출신 고유진(25)씨는 현재 국립현대무용단 홍보마케팅팀 연수단원(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미술 전공을 살려서 공연 팸플릿이나 온라인에 올라가는 홍보 이미지를 제작·구성하는 일을 담당하는 고씨는 “공연계 쪽에서 일을 하고 싶긴 했지만 무엇을 준비하고, 어디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서포터스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포터스로 활동하며 어깨너머로나마 단체에서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는지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매해 다수의 신작을 공연하고, 일반인 대상 무용 교육 프로그램 등 사업도 활발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포터스는 취미를 확장시킨 이 같은 활동이 실제 자신들의 삶에 적지 않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극단적 낭만인’ 4기 김민희(24)씨는 “사회생활에서 정말 좋아하는 일을 별다른 제약 없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연극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열정적인 활동은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현실을 버티게 하는 좋은 기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춤, 사이’에서 활동 중인 현재원(22)씨는 “현대무용이 삶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북돋워 주고, 좋아하는 일을 끈기 있게 밀어붙이는 태도를 가질 수 있게 해 줬다”고 말했다. 글 사진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유영록 김포시장 “평화특구·대중국 전략기지화 정책 적극 추진하겠다”

    유영록 김포시장 “평화특구·대중국 전략기지화 정책 적극 추진하겠다”

    유영록 경기 김포시장이 한강하구의 평화특구 지정과 대중국 전략기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거듭 천명했다. 유 시장은 20일 오전 김포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한반도 평화의 새 장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우리 김포는 유일한 중립지역 한강하구를 활용해 평화특구 지정과 남북한 공동 물길·생태 조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사드문제로 한동안 어려웠으나 최근 문재인 대통령께서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가 많이 호전돼 대중국 전략기지화 정책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지하철 5호선과 관련해 그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김포연장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면서도 “단시간에 될 수 없는 사업이니 오랜 기간 민·관 모두가 열정을 모아야 가능한 일”이라고 낙관론을 경계했다. 2018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주요 시정 방향과 사업 계획도 설명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대비 770억원가량 줄어들었다. 향후 공사가 마무리중인 도시철도 특별회계 사업비가 감소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일반회계 예산은 되레 1250억원이나 늘어 21% 신장률을 보였다. 내년에 김포도시철도 개통과 대중교통 개선 등 교통 부문에 1334억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사회복지부문에 295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교 무상급식 지원 등 교육·문화 부문에 547억원을 배정하는 등 시민 편의와 안전한 생활보장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이날 유 시장의 시정연설에는 내년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성년 김포시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도 담겼다. 올해 시 예산규모는 1조 4227억원이다. 20년 전 2084억원에서 무려 7배나 증가했다. 지난 10월말 기준 김포인구는 40만명을 돌파해 20년 전 12만 6000명보다 3배 넘게 늘었다. 부채는 2009년 최대 6555억원이었으나 올해 말 기준 시 319억원과 김포도시공사 700억원을 합해 모두 1019억원으로 84% 줄었다. 그동안 도시철도 건설 재정 부담액이 3000억원대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는 늘고 부채비율은 2.2%로 크게 낮아졌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성 혁신가’ 박춘희 송파구청장, 올 스티비 어워드 금상 수상 쾌거

    ‘여성 혁신가’ 박춘희 송파구청장, 올 스티비 어워드 금상 수상 쾌거

    박춘희(63)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7 세계여성기업인대상(스티비 어워드)’에서 여성 혁신가 부문 금상을 받았다. 송파구 차원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공공서비스’, ‘올해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지역사회 업무’ 등 총 3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박 구청장은 “구정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온 66만 송파구민 모두가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모두가 활짝 웃는 세계적인 행복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19일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2년 출범한 ‘스티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여성 혁신가 부문에는 세계 각국에서 15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는 ‘여성친화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 송파’라는 주제로 ‘올해의 혁신가’, ‘올해의 기업’ 등 부문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여성이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 등 역점 사업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2021년까지 민관 협력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가 지난 6월 진행한 ‘평화공감 통일대합창’은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공공서비스’ 부문 은상을 받았다. 통일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웃 간 무관심과 개인주의로 발생하는 여러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박 구청장이 시작한 ‘이웃 간 인사하기’ 캠페인은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지역사회 업무’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2017 미스월드’ 김하은, 아시아 최고 미인…한국 6위 차지

    ‘2017 미스월드’ 김하은, 아시아 최고 미인…한국 6위 차지

    미스월드 코리아 김하은(24)이 2017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인으로 선정됐다. 18일 밤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티 아레나에서 펼쳐진 제67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한국 대표 김하은은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또 김하은은 ‘대륙별 미의 여왕’을 선정하는 자리에서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인으로도 뽑혔다. 아프리카 케냐, 아메리카 멕시코, 카리브해 자메이카, 유럽 잉글랜드, 오세아니아에서는 뉴질랜드가 대륙별 미의 여왕에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김하은은 톱 모델 부문에서 톱30에 이름을 걸기도 했다. 김하은은 “열정을 품고 따뜻한 가슴으로 타인들을 대하는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면서 “한국의 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화여대에서 중어중문·언론정보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하은은 지난해 10월 미스월드 코리아로 선발됐다. 중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하며, 플루트와 피아노 연주는 수준급, 한국 전통춤에도 일가견이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하은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올해 미스월드 자선경매에 출품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미스월드의 왕관은 인도 대표 마누시 크힐러(20)에게 돌아갔다. 특히 크힐러는 역사상 두 번째 의대생 출신 미스월드 우승자로 기록돼 주목받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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