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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X민도희, 찰떡 케미 ‘기대감 UP’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X민도희, 찰떡 케미 ‘기대감 UP’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김유정과 민도희가 환상의 절친 케미로 깨알 웃음과 공감을 책임진다. 26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측은 25일 길오솔(김유정 분)과 민주연(민도희 분)의 훈훈한 우정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큐티뽀짝’ 절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新로코킹’ 등극을 예고한 윤균상, 탄탄한 연기력부터 비주얼까지 완벽한 ‘믿고 보는’ 배우 김유정,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 최군을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낼 ‘비밀병기’ 송재림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여기에 유선, 안석환, 손병호, 김원해, 김혜은까지 이름만으로 확신을 주는 연기 고수들은 물론 민도희, 이도현, 김민규, 학진, 차인하까지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로 짜임새 있는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를 높였다. 김유정은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씻는 것조차 사치가 된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을 맡아 청춘의 현실을 대변한다. 그런 길오솔의 곁에 둘도 없는 단짝 민주연(민도희 분)이 공감을 더할 전망. 민주연은 여중, 여고, 대학까지 함께 다닌 길오솔의 절친으로 사람들 앞에서 내숭 100단의 여우로 둔갑하는 인물. 하지만 모태솔로 길오솔의 연애코치는 물론 ‘취준’ 고민에 사이다 답변을 척척 내놓는 걸크러쉬. 탁월한 연기 호흡을 빚어내는 김유정과 민도희의 절친 케미가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담겨있다. 교복을 입고 발랄하게 브이를 날리는 모습에 이어 학사모를 쓴 대학 졸업사진까지, 길오솔과 민주연의 길고 긴 우정의 시간 한눈에 짐작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미소와 죽이 척척 맞는 브이 포즈, 함께 있어 시너지가 폭발하는 ‘큐티뽀짝’ 에너지까지 닮아있는 길오솔과 민주연은 누가 봐도 ‘절친’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정을 지키는 길오솔과 민주연은 짠내나는 취준생의 현실까지 공유하고 있다. 설움 가득한 눈빛으로 투정을 부리는 길오솔에게 삼각김밥을 아무렇지 않게 물려주는 민주연. 마치 어미 새와 아기 새 같은 현실 절친 케미가 웃음을 자아낸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김유정과 민도희가 에너지 충만한 배우들이다 보니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유쾌하고 청량한 에너지부터 짠내 폭발하는 현실까지 폭넓게 담아내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 오형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리스트’ 연우진, 첫 구마 의식 포착 “끊임없는 연습..완벽 변신 예고”

    ‘프리스트’ 연우진, 첫 구마 의식 포착 “끊임없는 연습..완벽 변신 예고”

    ‘프리스트’가 첫 방송을 앞두고, 엑소시스트 연우진의 첫 구마 의식을 포착한 강렬한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OCN 새 주말드라마 ‘프리스트’의 2년 차 초보 사제, 그러나 누구보다 열정과 신념이 강한 엑소시스트 오수민(연우진). 부마자와 격렬하게 대치하며 구마 의식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악령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아 보인다. 과연 그가 첫 구마 의식에서 만난 부마자는 누구이며,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수민은 어떤 악마 앞에서도 주눅 들거나 위축되지 않는 패기 넘치는 인물이고, 동적인 느낌의 캐릭터라 더욱 매력적이었다”는 연우진은 끊임없는 연구와 연습을 통해 엑소시스트 오수민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구마 기도문에 필요한 라틴어는 수준급이라, 현장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정도. 전문적인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꼼꼼한 준비를 마치고 쏟아낸 연기는 그의 첫 구마 의식을 더욱 기대케 하는 대목. 제작진은 “오수민의 구마 의식을 비롯해 첫 회부터 압도적인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라고 예고하며, “오늘(24일) 첫 선을 보이는 메디컬과 엑소시즘의 공조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는지, 관심과 기대로 본방송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OCN 새 주말드라마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문만세 작가가 집필한다. 연출, 촬영, 조명, 음악, 미술, VFX, 안무 등을 꽉 채우는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영화를 뛰어넘는 리얼한 비주얼과 스케일을 선보일 작품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사진제공 = OC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을 술푸게 한 세상 ‘공감저격 사연 예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을 술푸게 한 세상 ‘공감저격 사연 예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만취한 김유정을 위한 윤균상과 송재림의 온도차 배려가 시작부터 극과 극 설렘을 예고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24일 만취한 길오솔(김유정 분)을 대하는 장선결(윤균상 분)과 최군(송재림 분)의 달라도 너무 다른 자세를 포착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新로코킹’ 윤균상과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만찢’ 비주얼 김유정에 원작에 없는 NEW 캐릭터 최군으로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을 송재림의 청춘 시너지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선결과 길오솔, 최군의 사뭇 다른 취중 만남은 서로 다른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무한 긍정 에너지가 넘쳤던 길오솔은 어찌된 일인지 ‘솔무룩’한 표정이다. 구두까지 벗어 놓고 만취한 길오솔을 발견한 장선결.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차가운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전 무결남’ 답지 않는 얼굴의 상처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시크한 표정과 달리 길오솔의 맨발에 슬리퍼를 내주는 무심한 배려는 ‘심쿵’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계단에 쓰러져 잠든 길오솔을 발견한 최군은 다정함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길오솔을 바라보고 있다. 만취한 길오솔을 업고 묵묵히 걸어가는 최군의 모습은 ‘길오솔 전용 키다리 아저씨’의 매력을 발산하며 설렘을 자극한다. 길오솔을 향한 장선결과 최군의 배려가 불러일으킬 차원이 다른 설렘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관계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재미와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달라서 더 설레는 케미로 기대감에 불을 지피는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윤균상과 김유정은 각각 청소를 인류적 사명으로 여기는 꽃미남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 장선결과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취업준비생 길오솔을 맡아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 미스터리 옥탑방 최군으로 합류하는 송재림의 활약도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송재림은 능청과 훈훈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길오솔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장선결과 길오솔 사이에서 설렘 텐션을 올린다. 해당 장면은 현실의 벽에 부딪힌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위로하는 장선결과 최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시크해서 더 설레는 장선결과 다정한 키다리 아저씨 최군의 극과 극 매력이 원작과는 차별화 된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장선결과 최군의 상반된 매력은 설렘을 증폭하는 포인트. 인물이 가진 개성과 매력을 센스있게 포착하는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연기 시너지와 온도 차 다른 삼각 구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 오형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성운, 캐롤 불러줬으면 하는 아이돌 1위 ‘감미로운 목소리’

    하성운, 캐롤 불러줬으면 하는 아이돌 1위 ‘감미로운 목소리’

    워너원 하성운이 ‘캐롤송을 불러줬으면 하는 아이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 ‘스타패스’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총 2주간 “캐롤송을 불러줬으면 하는 아이돌은?” 이란 제목으로 랭킹 투표를 실시하였다. 이 투표에서 하성운은 팬들의 열정으로 43.63%의 득표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하였다. 투표수는 A.C.E의 찬이 22.06%로 2위를 하였고, 3위는 NCT 태일이 19.73%, 4위인 뉴이스트 백호는 8.48%, 5위는 HOTSHOT의 최준혁이 3.50%, 6위 EXO 디오가 1.26%, 7위는 BTOB의 육성재가 0.79%, 8위 세븐틴 승관은 0.56%를 받았다. 하성운은 그룹 핫샷의 메인보컬로 데뷔하여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워너원의 메인보컬로 현재 활동하고 있다. 장르 구분 없이 댄스음악에는 파워풀하게 발라드에는 부드러운 미성으로 모든 노래를 소화하는 타고난 보컬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파트를 킬링 파트로 만들어 팬들에게 무한 셍부심(하성운의 팬으로서 하성운의 능력을 믿고 당당하게 여기는 마음, 하성운+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또, 가창력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 발매된 워너원 첫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불꽃놀이’를 직접 작사 작곡하여 재능을 보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한편, 하성운이 속한 워너원은 지난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을 발매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마지막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학생인턴 시급 주고 TIPS 창업 지원… 대전은 ‘일자리 광역시’

    학생인턴 시급 주고 TIPS 창업 지원… 대전은 ‘일자리 광역시’

    경제 상황이 어렵고 실업률이 높아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대전시 일자리 정책이 눈길을 끈다. 대전은 제조업이 취약하고 서비스업 비중이 높다. 제조업도 굵직한 대기업은 드물고 중소·벤처기업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한국의 대표적 과학단지 대덕특구가 있고 KAIST 등 대학이 배출하는 고급 인력도 풍부하다. 특구에는 정부출연기관 연구소 26곳과 연구소 기업 212개가 있어 석·박사급 인력만 2만 6000여명에 달한다. 대학도 19개나 있다. 이런 도시 특징을 활용해 대전시가 도입한 취업 프로그램은 다양하면서도 적지 않다.●기업 노동력 받고 학생은 돈 벌고 경험 쌓아 대전형 코업(CO-OP) 프로그램은 올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취업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시에서 시급 9500원을 주는 형태다. 대학에 기업이 원하는 학생을 소개하는 매니저가 있다. 기업에 인턴 학생을 지도하는 직원도 별도로 있다. 일부 기업은 대학과 협의해서 인턴 학생에게 학점을 주기도 한다. 매니저 월급과 지도 직원 수당을 시에서 지원해 기업이나 학생 모두 만족하는 제도로 인기다. 현석무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 2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기업은 노동력을 메우고 학생은 돈을 벌면서 실무 경험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형태여서 다들 좋아한다. 게다가 학점, 수당 등이 달려 있어 일도 설렁설렁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한다”면서 “길게는 6개월까지 일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이 끝나면 인증서가 수여돼 일하던 기업에 취업하거나 유사 업종 기업에 취업하기 쉽다”고 말했다. 올해 10개 대학 3~4학년생 590명이 210개 기업에 인턴 직원으로 취업했다. 현 과장은 “졸업 후 타지로 빠져나가는 학생이 줄 것 같다”며 “행정안전부가 좋은 제도라며 국비 27억원을 지원해 시 부담도 크지 않다”고 했다. 올해 사업비는 37억원이다. 대전은 대학이 19개 있고, 해마다 졸업생 3만 5000명을 배출하지만 일자리가 적어 상당수가 다른 지역에 취직해 빠져나간다. 행정도시(세종시) 인접지라는 이유로 혁신도시에서 제외돼 공기업이 옮겨오지 않은 것도 이런 현상을 부추긴다. 대전은 청년인구가 44만 5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9.8%에 달해 특별·광역시 중 세 번째로 젊지만 청년 유출이 지속되면 도시는 갈수록 늙을 수밖에 없다. ‘협력하는’(cooperative)에서 따온 코업 프로그램은 캐나다 워털루대에서 도입한 학과운영 방식으로 1학기 이상 인턴십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이를 대전시가 벤치마킹했다. 시는 지역의 2004개 기업을 상대로 인턴 수요조사에 나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조사가 끝나면 자료를 각 대학 일자리지원센터나 관련 교수에게 보낼 계획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기르고 취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현 과장은 “내년에는 인턴 대상을 1~2학년은 물론 39세까지 확대하고 사업비도 70억~80억원으로 늘리겠다. 수요가 많다”면서 “3년 차인 2020년까지 지원하고 이후는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도록 유도하겠다. 캐나다는 기업에서 100% 지급한다”고 밝혔다.●노동자에겐 삶의 여유, 젊은이에겐 취업 기회 좋은 일터 사업은 회사와 노조가 힘을 합쳐 근로환경을 바꾸는 사업이다. 노무사와 교수 등 별도 전문가들이 투입돼 합의사항을 관리하고 조언한다. 김창수 일자리정책계장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같은 해 행안부가 주최한 우수사업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1억원을 받았다”며 “강원도와 대구시 등 다른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러 올 정도로 주목을 크게 받는다”고 자랑했다. 현재 한국타이어 등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노무사와 관련 교수 10명이 2인 1조로 5개 팀을 만들어 참여 기업 4곳씩 관리한다. 김 계장은 “한국타이어는 노사가 일자리 나누기에 합의해 7년간 채용하지 않던 신입 직원을 올해 100명 뽑았다”면서 “일자리를 나누면서 기존 직원은 급여가 좀 줄었지만 삶의 여유를 누리고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얻는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했다. 김 계장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노사 간 잦은 소통으로 친밀해지는 효과도 있다”면서 “근로환경이 좋아지면 기업 가치가 올라가 유능한 인재들이 몰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사 간 핵심 협의 사항은 근로시간 단축, 기업문화 개선,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전문가들이 약속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시는 올해 10억원을 들여 이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내년에 15억원으로 늘린다.‘대덕특구 스타트업 타운화’는 KAIST와 충남대 사이에 대학생 등 청년들의 창업 인큐베이터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올해 말 창업 타운의 컨트롤타워가 될 5층짜리 건물이 완공된다.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이곳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 목표는 100개 기업을 창업하는 것이다. 기술창업보육프로그램(TIPS)을 도입해 창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지방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7월 취임한 허태정 대전시장이 창업촉진 조례를 만들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가 공약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사업의 하나이다. 시는 1㎞쯤 떨어진 두 대학 사이 거리에 있는 스타트업 건물이 문을 열면 3~5명으로 구성된 보육전문가 5개 팀을 투입해 아이디어에서 시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인근에 시제품제작소와 주거공간 등까지 만들어 이 일대를 ‘스타트업 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유철 창업지원계장은 “대덕특구는 지방에서 최적의 창업 환경을 갖췄다”면서 “독자적인 기술이 없을 때는 KAIST 등 국내 최고 대학과 수많은 대덕특구 내 국책연구소에서 창출하는 기술을 연계한 창업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유 계장은 “이것은 대전만이 가능한 것”이라면서도 “국내 최고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갖췄지만 생산화가 뒤져 이를 연계한 창업이 절실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대덕특구(대덕연구단지)는 45년 역사를 자랑하며 한국 과학기술을 이끌었지만 매출 규모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비해 턱없이 적다. 연간 매출액이 대덕은 17조원, 판교는 77조원이다. 대덕특구 기업이 1600개로 판교(1300개)보다 많지만 대기업이나 급성장하는 기업이 없어 빚어진 현상이다. 유성구청장을 두 번 지내 대덕특구를 잘 아는 허 시장이 특구 리노베이션을 들고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옛 충남도청사에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 구축 시는 또 원도심에 있는 옛 충남도청사에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을 만든다. 이곳에서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생산하는 기업을 키울 계획이다. 예컨대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글 프로그램, 노인건강 점검기 등을 만드는 벤처다. 이미 지난달 창업보육실 10실을 갖췄고 내년에는 연구실 30실을 만든다. 시제품제작기와 3D 프린터 등의 장비도 설치해 내년 말 문을 열 참이다. 이곳도 창업보육가가 투입돼 창업을 돕는다. 유 계장은 “아이템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옛 도청사는 대중과의 접근성이 좋아 생산품 대중화가 쉽다. 도청사와 대전역 사이 1㎞ 구간도 소셜벤처 특화거리로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은 2015년부터 경제적 쇠퇴기에 진입했다”며 “대덕특구는 과학기술이 풍부하다는 이점을 활용하고 옛 충남도청사 등은 원도심 활성화까지 고려한 전략적 접근으로 2022년까지 스타트업 타운 5곳을 조성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5년 이상 생존 기업 2000개를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동물의 사생활’ 이하늬 “흑등고래 촬영 욕심, 가까이 다가갔다”

    ‘동물의 사생활’ 이하늬 “흑등고래 촬영 욕심, 가까이 다가갔다”

    ‘동물의 사생활’ 이하늬가 다큐 촬영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는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욱 PD, 배우 이하늬, 박진주가 자리했다. 이하늬는 ‘동물의 사생활’을 통해 흑등고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 이하늬는 “사실 위험한 순간도 많이 있었다. 사람에게 친근하다고 하지만 어쨌든 야생 상태의 동물이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하늬는 “그런데 좋은 퀄리티의 다큐멘터리를 찍으려고 하다보니 몸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밖에 없더라. 사실은 ‘에라,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다가갔다. 자꾸 욕심이 나더라. 사실 그런 욕심과도 많이 싸웠다. 12m에서 20m 정도 되는 고래이다보니 살짝 스쳐도 크게 다칠 수 있으니까. 그럼에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빨리 찍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KBS2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성운, 캐롤 불러줬으면 하는 아이돌 1위 ‘감미로운 목소리’

    하성운, 캐롤 불러줬으면 하는 아이돌 1위 ‘감미로운 목소리’

    워너원 하성운이 ‘캐롤송을 불러줬으면 하는 아이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 ‘스타패스’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총 2주간 “캐롤송을 불러줬으면 하는 아이돌은?” 이란 제목으로 랭킹 투표를 실시하였다. 이 투표에서 하성운은 팬들의 열정으로 43.63%의 득표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하였다. 투표수는 A.C.E의 찬이 22.06%로 2위를 하였고, 3위는 NCT 태일이 19.73%, 4위인 뉴이스트 백호는 8.48%, 5위는 HOTSHOT의 최준혁이 3.50%, 6위 EXO 디오가 1.26%, 7위는 BTOB의 육성재가 0.79%, 8위 세븐틴 승관은 0.56%를 받았다. 하성운은 그룹 핫샷의 메인보컬로 데뷔하여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워너원의 메인보컬로 현재 활동하고 있다. 장르 구분 없이 댄스음악에는 파워풀하게 발라드에는 부드러운 미성으로 모든 노래를 소화하는 타고난 보컬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파트를 킬링 파트로 만들어 팬들에게 무한 셍부심(하성운의 팬으로서 하성운의 능력을 믿고 당당하게 여기는 마음, 하성운+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또, 가창력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 발매된 워너원 첫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불꽃놀이’를 직접 작사 작곡하여 재능을 보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한편, 하성운이 속한 워너원은 지난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을 발매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마지막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겨울 동안… 호주야구 재기 매치

    겨울 동안… 호주야구 재기 매치

    장진용·최준석 등 방출된 선수에게 기회 첫 시즌 적응 덜 된 탓에 초반 4연패 고전‘야구 미생’들에게 올겨울 호주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까. 2018~2019 시즌부터 호주야구리그(ABL)에 합류한 질롱코리아에서 KBO리그를 누비던 선수들이 ‘제2의 야구 인생’에 도전하면서 이들의 ‘겨울 야구’가 주목받고 있다. ABL은 지난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모두 120경기(팀당 40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 대장정에 돌입했다. 질롱코리아는 100% 한국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총 8개 구단으로 이뤄진 ABL에 7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질롱코리아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야구계에서 실패한 선수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을 연고로 지난 5월 창단됐다. 지난 9월 국내에서 열린 트라이아웃에는 꿈을 이루기 위한 수많은 지원자가 응모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각각 LG, KIA에서 방출된 투수 장진용, 김진우를 비롯해 김병근(전 한화), 롯데·KT에서 뛰었던 이재곤, ‘거포’ 최준석(전 NC) 등이 합류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감독은 ‘레전드 투수’ 구대성이다. ABL은 유망주 육성을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후원으로 꾸려지는 리그다. 특히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겨울 실전감각을 찾기 위해 즐겨찾기 때문에 수준이 낮지 않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나 올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도 과거 ABL에서 뛰었다. 질롱코리아 관계자는 “개막 후 4경기를 치렀는데, 팀 내 타자들이 상대한 투수들 수준이 국내 2군 리그보다는 높다고 하더라”면서 “메이저리그도 겨울 실전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최근 ABL에 선수들을 많이 보내 부쩍 수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질롱코리아는 초반 고전 중이다. 지난 15일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개막전부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만만치 않은 ABL의 수준 탓도 있지만 팀이 이제 막 창단됐고, 첫 시즌이기 때문에 호주 야구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호주에서 유소년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구 감독이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고, 선수들도 목표의식이 뚜렷해 조만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질롱코리아는 22일 퍼스 히트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키 2m넘는 中 11세 소녀, 기네스 신기록 탈환할까?

    키 2m넘는 中 11세 소녀, 기네스 신기록 탈환할까?

    군중 속에서 늘 각광받는 10대 소녀가 있다. 중국 산둥성 지난에 사는 소녀의 이름은 장쯔위(11). 초등학교 6학년인 쯔위가 단연 돋보이는 이유는 큰 키 때문이다. 키가 2.1m로 평균 또래들의 키(138cm)보다 3분의 1은 더 크다. 19일 중국 현지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쯔위의 신장은 아마 유전적으로 물려받았을 확률이 크다. 부모 모두 180㎝가 넘는 장신이라서다. 쯔위는 어머니 유영의 영향으로 5살 때부터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어머니는 한때 중국 국가대표 팀에서 활약한 프로농구 선수였고, 지금은 산둥성 지역 농구팀의 코치를 맡고 있다.엄마처럼 훌륭한 농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인 쯔위는 11살이란 어린 나이에 신장으로는 벌써 NBA 선수를 넘어섰다. NBA선수 평균 키보다 약 7㎝ 크고, 우상인 르브론 제임스(33) 보다도 키가 5.1㎝ 크다. 담임 선생님은 “쯔위는 운동 뿐 아니라 공부, 음악과 춤에도 소질을 보인다”며 제자를 칭찬했다. 반 친구들도 “1학년이었을 때 쯔위 키는 이미 160㎝였다. 쯔위와 얘기할 때는 목을 쭉 펴야하지만 친구라서 좋다. 키가 큰 쯔위는 나를 높이 들어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기네스북에는 키 188㎝인 영국 사우샘프턴 출신의 소피 홀린스(12)가 세계 최장신 소녀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홀린스보다 더 큰 중국 쓰촨성 러산 출신의 11살 소년 렌 켄유(206㎝)가 지난 6월 기네스 세계기록 신청을 고려했었다. 현지 언론은 “쯔위의 키는 아직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공인되지 않았고, 가족들이 그 타이틀에 도전할 계획인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이들은 쯔위의 상대가 안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사진=시나닷컴, 산둥신문망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우리들의 밧모섬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우리들의 밧모섬

    로마시대 정치범을 유배 보내던 에게해의 파트모스섬은 세계에서 ‘유배로 악명 높은 10개의 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기독교인들에게는 ‘밧모’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하며, 로마 황제가 사도 요한을 유배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사도 요한은 이곳에서 ‘요한계시록’을 썼고 그래서 유네스코(UNESCO)에서는 1999년 ‘성 요한 수도원과 파트모스섬 요한계시록 동굴’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마르틴 루터는 1520년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파문을 받고 바르트부르크성에 숨어서 지냈다. 이곳에서 루터는 질병과 두려움에 시달리며 교황에서 벗어난 그리스도교를 구상했고, 성서를 번역했으며, 방대한 저작물들을 남겼다. 이곳에서 루터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열정과 집중력을 발휘함으로써 일약 그리스도교 사상의 정점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이다. 루터는 바르트부르크성을 “나의 밧모섬”이라고 불렀다. 한말의 3대 시인이었던 강위는 제주 유배 중이던 김정희를 찾아가 보고 “달팽이집에서 10년간 가부좌를 트셨다”(蝸廬十載跏趺膝)며 스승의 유배지를 ‘달팽이집’에 비유했다. 윤선도 역시 ‘어부사시사’에서 “와실(蝸室)을 바라보니 백운이 둘러 있다”고 하면서 작고 누추한 자신의 유배지를 에둘러 표현했다. 그러니까 김정희나 윤선도에게 달팽이집은 그들의 ‘밧모섬’이었던 셈이다. 로맹 가리는 가장 권위 있는 프랑스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1956년에는 본명으로, 1975년에는 가명으로 2회 수상했던 특이한 작가다. 그는 굴레를 벗은 자유로운 말이라는 뜻의 ‘시마론’이라는 별장에서 온종일 글을 썼다. 그런데 하수구를 별장 근처에 만들려 하자 홧김에 그 집을 팔아 버린다. 그 후로 그는 햇볕이 작열하는 또 다른 은신처를 찾아 끊임없이 헤맨다. 그의 ‘밧모섬’을 찾아 헤매었던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각자의 ‘밧모섬’이 필요하다. 적어도 ‘다른 길과 다른 가치와 다른 세상에 대한 상상’을 원한다면 자신의 ‘밧모섬’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연암 박지원은 “경조사도 폐하고 혹 며칠씩 세수도 않고 혹 열흘간 망건도 쓰지 않고 지냈다”고 했다. “잠이 오면 자고, 깨면 책을 보거나 글을 쓰기도 하고, 막 배운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어쩌다 친구가 술이라도 보내오면 마시고 취하기도” 했다. 이렇게 무엇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두지 않고, 몸과 마음이 하자는 대로 지내는 동안 박지원은 이용후생학(利用厚生學)이라는 다른 상상을 할 수 있었다. 혼자 있으면 쓸쓸하다고 이를 달래기 위해 ‘쓸쓸비용’을 지출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 써도 되지만 혼자인 것보다는 나을 거라는 기대 때문에 쓰는 것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이 그렇다. 1인 가구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팽창 중이다. 이런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의 밧모섬에서 쓸쓸함을 이겨 내는 사람들도 많다. 도서관에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년들이 그들 중 하나다. 나만의 서재, 나만의 작업 공간으로 느껴져 자주 찾는다는 그들에게 도서관이야말로 나의 ‘밧모섬’인 것이다. 이렇게 각자의 ‘밧모섬’에서 소위 ‘셀프 유배’를 하는 동안 어느덧 ‘다른 길과 다른 가치와 다른 세상에 대한 상상’을 하게 됨은 물론 더욱이 몸과 마음도 따라서 건강해지니 놀랍고 신기한 일일 수밖엔 없다. 그래서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도 “유배 와서야 세상사 끊고 기쁨 얻었네”(謫來?喜世情?)라고 했었는지도 모른다. 한 해가 화살처럼 가는데 더 늦기 전에 각자의 밧모섬에서 제대로 기쁨을 맛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계룡선녀전’ 정영주, 선녀탕서 어깨 드러내고..‘반전 섹시美’

    ‘계룡선녀전’ 정영주, 선녀탕서 어깨 드러내고..‘반전 섹시美’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의 배우 정영주가 대본 인증샷 및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정영주는 극중 왕초선녀 역할로 선계를 담당하고 있다. 5회 방송 분에서 오선녀(황영희)와 함께 선녀탕에서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하듯 모션을 취하면서 ‘서방님’을 외치던 왕초선녀의 결혼을 향한 절절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배우 정영주는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를 통해 대본인증샷과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한 것.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촬영이라 한여름 계곡에서 진행된 모습으로, 더위를 피하려는 손풍기 또한 눈에 띄며,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열정까지 엿볼 수 있다. 정영주만의 선녀 캐릭터를 소화하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계룡선녀전’ 은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 경기 열릴 새 대전야구장 유치전 치열

    프로야구 한화의 새 홈구장이 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놓고 자치구 간 유치전이 치열하다. 드림파크 건설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0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덕구 신대동 회덕분기점 인근에 야구장을 건립하라”고 제안했다. 박 청장은 “신대동은 접근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곳은 2023년 개통하는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인근이어서 세종과 충남북 야구팬들도 접근하기 쉽다고 박 청장은 설명했다. 고속도로와 철로에 둘러싸여 부지 매입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주택 밀집지역과 떨어져 소음 및 빛 공해와 교통체증에 따른 민원발생 가능성도 작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한화이글스도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낙후된 대전 동북권의 변화를 이끌어 대전의 도시균형발전도 이끌 수 있는 적지”라고 했다. 앞서 동구는 대전역을 활용한 야구장 건립을 내걸고 유치에 나섰다. 최근 구청에서 ‘야구장 유치 설명회’도 열었다. 동구는 설명회에서 “대전역의 상징성, 역사성, 접근성을 보면 대전의 랜드마크가 될 게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철도 선로 위에 야구장을 건립하면 대전역이 가진 강점으로 미뤄 가장 매력적인 장소”라면서 “반드시 대전역 선상야구장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유성구는 공식적인 유치 선언이 없지만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부지나 지하철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치를 바라는 분위기다. 구암역 일대는 유성복합터미널이 들어서고 시외버스, 지하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을 통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유치전에 중구는 불쾌해한다. 당초 허 시장이 현재 프로야구 한화 경기가 열리는 한밭야구장과 인접한 한밭운동장을 허물고 드림파크를 건설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곳은 여전히 유력 후보지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구청장들이 자기 지역에 뭔가를 유치하려는 열정은 좋지만 주민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허 시장이 공약을 실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황후의 품격’ 최진혁, 얼굴 부상에도 제작발표회 참석 ‘부상투혼’

    ‘황후의 품격’ 최진혁, 얼굴 부상에도 제작발표회 참석 ‘부상투혼’

    최진혁이 얼굴 부상에도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리가 참석했다. 이날 최진혁은 눈 주변에 밴드를 붙인 상태로 등장했다. 앞서 지난 19일 최진혁은 촬영 도중 눈 주변이 6~7cm 정도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병원으로 이동한 최진혁은 30바늘을 꿰맨 것으로 전해졌다. 주동민 PD는 “배우분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열심히 해주고 계신다. 몸을 사리지 않고 위험한 장면도 찍었는데 결국엔 진혁 씨가 다쳤다. 모두들 너무나 열심히 진심으로 해주시고 계신다. 저희가 다 지방 촬영을 하고 서울에서는 두 번 밖에 촬영을 못했다. 많은 스태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배우들끼리 격려해주는 모습도 보기가 좋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손을 잡았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다른 화장 기술로 성공…부모님께 집 선물한 12살 소년

    남다른 화장 기술로 성공…부모님께 집 선물한 12살 소년

    한 분야에서 대가가 되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많은 실험정신과 헌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을 꾸준히 밀고 나아가다보면 마법처럼 유명해질 수도 있다. 19일 일본 소라뉴스 24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몰이 중인 태국 남부 팡응아주 출신의 소년 네스티 스파이시(12)를 소개했다. 스파이시는 처음 재미삼아 엄마의 화장품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서 메이크업의 세계에 눈을 떴다. 부모님은 또래들과 다른 아들의 취미와 호기심을 나무라기보다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반 친구들은 스파이시의 취미가 별나다며 비웃었지만 스파이시는 이에 굴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깊은 뷰티의 세계로 파고들었다. 방과 후, 가발을 쓰고 여자처럼 예쁘게 꾸민 다음 자신의 인스타그램(@nes_tyyy)을 통해 뷰티비법과 화장 실력,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여 왔다.그 결과 스파이시는 현재 29만 명이 넘는 팬들을 보유할 정도로 SNS상에서 유명인이 됐다. 크고 또렷한 눈망울, 소녀 같은 외모와 더불어 카메라 앞에만 서면 발동되는 스파이시만의 매력은 많은 누리꾼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스파이시는 온라인 뿐 아니라 태국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요 행사에 초대돼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었고,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과 홍보 계약을 맺었다. 자신의 이름으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로도 단기간에 큰돈을 번 스파이시는 부모님에게 멋진 집 한 채를 사드렸다.현지 언론은 “끝없는 투지와 열정으로 어린 나이에 자신의 분야를 개척한 스파이시가 인상적이다. 소년의 미래가 밝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시니어모델 Basic(입문)과정 수강생 모집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시니어모델 Basic(입문)과정 수강생 모집

    2017년 11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14.2%를 기록하면서 이제 우리도 공식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100세 시대라는 말이 현실이 될 만큼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중년부터 노년을 대비하기 위해 제2의 직업을 찾으려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년 이후 직업은 단순 노동력보다는 개인의 커리어나 능력을 요구하는 전문성 위주의 업종이 경쟁력이 있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능력개발원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이색 전문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전문 모델을 양성하는 ‘시니어모델Basic(입문)’ 과정은 체형교정과 모델이 되기 위한 다양한 워킹, 표정, 시선처리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16주로 편성된 본 과정에서는 모델의 기본적인 자세와 걸음걸이 교정 등을 익히고, 다양한 포즈와 턴을 실습할 예정이다. 나아가 광고 오디션 훈련, 광고 연기, 포토포즈 실습 등을 통해 시니어 모델로서 활동에 필요한 이론 학습과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주임강사인 김소영 교수는 현역 모델 출신으로서 현재 시니어모델 양성 전문교육기관, 코리아시니어모델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1월 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해당 과정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50세 이상으로 시니어 모델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신체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등록비는 150만 원이다. 수료 후에는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지고, 우수 수료자의 경우 패션쇼 시니어 모델 활동 기회 및 광고 모델 활동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시니어모델 무료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니어모델 Basic(입문)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니어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특강과 시범 및 체험시간이 제공된다. 12월 6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 진행되며 50세 이상의 남, 여 누구나 무료로 시니어 모델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시니어모델 무료세미나 신청과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 수강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 접속 후 능력개발, 전문교육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꽃길만 남은 마법 같은 로맨스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꽃길만 남은 마법 같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가 애틋한 재회로 진정한 사랑의 기적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15회는 전국 기준 5.2%, 수도권 기준 6.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자체 최고인 4.2%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안타까운 이별을 했던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가 1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재회했다.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은 ‘세기커플’의 사랑은 시청자들에게 달달한 행복감을 선물했다. 서도재에게 이별을 고하고 사라진 한세계는 엄마의 집에서 조용한 삶을 살고 있었다. 천직인 연기도 내려놨지만 재능과 열정을 삭일 수 없어 오디오북 팟캐스트로 세상과 소통했고, 여전히 그리운 서도재의 품을 떠올리며 스웨터를 뜨기도 했다. 서도재는 그런 한세계를 위해 위험도 감수하며 안면실인증 수술을 받았다. 한세계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서도재가 남긴 “돌아올게. 돌아올 때까지 당신은 나만 기다리면서 살아. 어떻게든 살아있기만 해”라는 말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다. 한세계와 서도재는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마음만은 연결된 채 삶을 살아갔다. 마침내 안면실인증을 완치한 서도재가 한세계를 찾아갔다. 동네의 작은 서점 앞에 묶여있는 낑깡이를 알아본 서도재. 아무것도 모르고 책을 사서 나온 한세계는 떨어진 책을 건네주는 서도재와 마주했다. 놀란 눈으로 서도재를 바라보던 한세계는 그대로 서도재의 품에 안겼다. 두 사람의 애틋한 재회는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세계는 두 번이나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건 서도재에게 “평생 책임임질게. 당신이 하고 싶은 건 내가 다 하게 해주겠다”고 고백했다. 이별을 딛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이기에 매 순간이 소중하고 로맨틱했다. 한세계는 서도재의 부탁으로 서울로 돌아왔고, 연예계에도 복귀했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건 ‘사랑을 대신해 싸운’ 한세계와 서도재가 만든 기적이나 다름없었다. 강사라(이다희 분)와 류은호(안재현 분)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날 류은호는 깜찍한 반전 매력으로 강사라를 여러 번 홀렸다. 앞으로 무엇이 되고 싶냐는 말에 ‘판사’가 되겠다고 선언한 류은호. 강사라는 류은호가 아직 세상을 모른다고 생각하며 “그거 되기 되게 힘든데”라고 말했지만, 알고 보니 류은호는 명문대 법대 출신이었다. 뿐만 아니라 류은호는 강사라가 뽀뽀를 해달라며 볼을 내밀자, 기습 키스로 ‘심쿵’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짙어진 사랑도 ‘세기커플’의 재회와 더불어 설렘을 증폭했다. 안타까운 이별로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던 ‘세기커플’은 마침내 위기를 딛고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운명과도 맞선 한세계와 서도재의 사랑은 1년 사이 더 강해지고 깊어졌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한세계는 서도재의 곁에서 비로소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서로의 삶을 바꿔놓은 ‘세기커플’의 사랑은 평범한 일상을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어떤 모습이어도 완벽하게 서로를 사랑하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재회는 꽉 닫힌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수(11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에서 또다시 1위를 싹쓸이했다. 2위와는 높은 점수(2851.6포인트)와 점유율(14.9%)로 격차를 보이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민기와 서현진도 나란히 출연자 부문 화제성 지수에서 1, 2위를 기록해 ‘세기커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뷰티 인사이드’ 대망의 최종회는 오늘(20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디오스타’ 양동근, 정계 진출 꿈꾼다? “철저한 야망남”

    ‘비디오스타’ 양동근, 정계 진출 꿈꾼다? “철저한 야망남”

    양동근이 ‘비디오스타’에서 정계 진출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핫가이 특집! 열정에 비스 붓기’ 편에는 용암보다도 뜨거운 열정을 가진 다섯 남자 양동근,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진주형, 김종석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은 특별 MC 신아영이 함께하여 녹화의 활기를 더했다. 과거 이나영, 한가인, 공효진 등 최고의 톱배우들과 작품을 함께했던 양동근은 이날 본인의 인생작이 뭐냐는 MC의 질문에 2006년 MBC 드라마 ‘닥터깽’이라고 대답했다. 많은 팬들은 ‘네 멋대로 해라’를 양동근의 인생작으로 뽑았지만, 양동근은 ‘닥터깽’이 자신의 인생작이라 말하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때 양동근이 출연한 명작들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양동근의 명연기에 촬영장이 감탄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 가수로도 배우로도 톱을 찍은 양동근이 요즘 해외 진출과 더불어 정계까지 노리고 있다고 이야기해 야망 있는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 말을 들은 김숙 역시 “철저하게 야망남이다”라며 양동근의 야망에 대해 인정했다. 삼남매의 아빠로 가장의 무게를 진 양동근은 생계형 야망가로서의 야망을 내비치며 정계 진출은 물론 해외 진출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양동근의 정계 진출에 대한 에피소드와 본인이 왜 ‘닥터깽’을 인생작으로 뽑았는지는 11월 20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성진의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 왼팔 잘린 채 오른팔로 든 태극기…‘남도의 유관순’ 초인적 항일

    [손성진의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 왼팔 잘린 채 오른팔로 든 태극기…‘남도의 유관순’ 초인적 항일

    일제의 무자비한 진압과 잔인한 고문에도 독립운동가들은 결코 무릎을 꿇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초인적인 저항 정신을 보여 준 독립운동가가 있다. 육신의 일부가 절단돼 선혈이 쏟아지는 중에도 떨어진 태극기를 주워 들고 만세를 더 크게 외친 윤형숙(1900~1950) 열사. 열사를 흔히 ‘남도(南道)의 유관순’이라 부른다. 전남 여천역에서 내려 윤 열사의 조카 윤치홍(78)씨를 만나 여수 이순신공원의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둘러보았다. 2014년 건립된 기념탑 옆에는 팔이 잘린 열사의 모습이 담긴 부조물이 있다.윤씨는 “끝까지 일제에 굴하지 않고 평생 나라를 위해 몸바친 인물”이라고 열사를 소개했다. 윤씨의 할아버지 윤자환(1896~1950·대통령 표창) 선생도 3·1 만세운동 때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다 체포돼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윤씨는 10여년 동안 기록 발굴에 매달린 끝에 알려지지 않은 열사의 공적을 찾아냈다고 한다. 열사는 닥쳐올 운명을 암시하듯 혈녀(血女)라는 이명(異名)으로도 불렸다. 학적부와 판결문에는 ‘윤혈녀’로 적혀 있다. 윤씨는 윤혈녀와 호적상의 윤형숙이 동일인임을 어렵사리 확인했다.●윤 열사 조카, 10여년간 관련 공적 찾아 내 타오르는 들불처럼 만세운동이 번졌던 1919년 3월 광주에서도 민중과 학생들이 떨쳐 일어났다. 윤 열사는 당시 광주 수피아여학교 2학년 학생이었다. 이 학교에는 민족의식이 남달랐던 박애순(1896~1969·건국훈장 애족장) 교사가 재직하고 있었다. 박 선생은 고종 황제의 승하 소식과 일제에 빼앗긴 나라 안팎의 사정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광주 만세운동은 3·1운동 전부터 움트고 있었다. 일본 도쿄 유학생 정광호가 귀국해 2·8 독립선언을 청년들에게 알렸다. 서울 유학생인 최정두와 고종 황제의 국장에 참례하고 서울 시위에 참가한 김철도 귀향해 남궁혁의 집에 모여 거사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독립선언서, 태극기, 격문 등을 밤새 만들어 장날인 8일 서울과 똑같은 만세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준비 시간이 너무 짧아 다시 작은 장날인 3월 10일로 거사일을 바꾸고 학생들과 읍민들에게 참가를 독려했다. 이에 박 선생도 김복현, 김강으로부터 독립선언문 50여통을 받고 학생들에게 취지를 설명했다. “당연히 참가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조금도 망설임 없이 말했다. 학생들은 수피아홀에 숨어 밤새 치마를 뜯어 태극기를 만들었다. 드디어 10일 오후 3시 30분. 광주 부동교(不動橋) 아래 작은 장터에 수피아여학교·숭일학교·농업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기독교인, 주민 등 1000명이 넘는 군중이 모여들었다. 학생들과 시민들은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받아들고 외치기 시작했다. “대한독립만세!”, “왜놈들은 물러가라.” 윤형숙은 시위 행렬의 맨 앞에서 만세를 불렀다. 시위대는 시장 안을 돌아 서문통을 거쳐 우편국 앞으로 행진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일본 헌병과 경찰은 군중의 기세에 눌려 감히 시위를 방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위대가 본정통을 돌아 경찰서 앞으로 나아가려 하자 헌병들은 실탄 사격을 하고 검을 휘두르며 무자비하게 진압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일본 헌병이 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던 윤 열사의 왼팔 상단부를 군도(軍刀)로 내리쳤다. 잘려나간 팔이 붉은 피를 뿌리며 땅에 떨어졌다. 남은 팔에서도 피가 쏟아졌고 윤 열사는 정신을 잃었다. 조금 전까지 열사의 몸 일부였던 팔이 땅에 뒹굴고 있었다. 그러나 다섯 손가락은 태극기를 꼭 붙잡고 있었다. 유혈이 낭자한 몸으로 열사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오른팔로 땅에 떨어진 태극기를 주워 들고 높이 흔들었다. 그러면서 더 큰 소리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군중은 비분강개하여 더욱 격렬하게 항거했다. 군중은 광주경찰서 앞으로 몰려들었다. 일제는 총검을 휘둘렀고 경찰서 앞마당은 피로 벌겋게 물들었다. 그 자리에서 100여명이 구금되었다. 한쪽 팔을 잘리고도 만세를 외친 윤 열사의 행동에 일본 군경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일본 육군성에 다음날 보고됐다. 열사는 제대로 치료를 받지도 못한 채 심문을 당했다. 일경은 굽히지 않는 열사를 가혹하게 고문해 오른쪽 눈을 멀게 했다. 팔이 잘린 열사는 재판정에도 나가지 못했고 결석재판으로 4개월 형에다 4년 연금형을 더한 판결을 받았다.●팔 잘려 재판 못 나가… 결석재판 징역 4개월 이후 열사는 함남 원산 마르다신학교에 입학했지만 고문 후유증이 심해 공부를 계속할 수 없었다. 열사는 요양차 전북 전주로 내려가 전주기전야학교 사감으로 일하고 고창군의 한 유치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건강은 점점 나빠졌다. 1939년 고향 여수로 내려갔다. 왼쪽 눈의 시력마저 거의 잃었지만 열사는 봉산학원 교사로 교편을 잡는 한편 야학을 열어 글을 모르는 마을 청년들을 가르치는 데도 열정을 쏟았다. ‘외팔이 선생’으로 불리며 가르치는 일에 몰두하던 열사에게 더 큰 비극이 닥쳤다. 열사는 평소 반공 활동에도 열심이었다. 1950년 6·25가 터지고 북한군이 여수까지 점령했다. 지인의 집으로 피신했던 열사는 뒤를 캔 내무서원에게 붙잡혔다. 서울이 수복된 9월 28일 북으로 퇴각하기 직전 북한군은 여수 둔덕동 과수원에서 열사를 총살했다. 파란만장한 20세기의 전반을 헤쳐 온 열사의 나이 50세였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몸으로 실천한 ‘사랑의 원자탄’ 주인공 손양원 목사도 함께 총살당했다. ●잘린 팔 무등산에 묻혔다 전하지만 못찾아 열사는 1900년 9월 13일 전남 여수 화양면 창무리에서 태어났다. 윤치홍씨와 택시를 함께 타고 30여분쯤 가니 확장 공사 중인 도로 옆 비탈에 열사의 묘소가 있었다. 바로 옆에 작은 공장이 있고 잡초가 드문드문 자란 쓸쓸한 모습이었다. 도로 너머로 추수를 마친 창무리의 너른 들판이 펼쳐져 있었다. 창무리는 조선시대에 말을 방목해 기르던 목장이었다고 한다. 묘비에는 ‘고 순교자윤형숙전도사지묘’(故殉敎者尹亨淑傳道師之墓)라고만 씌어 있다. 윤씨는 이 비석에 얽힌 사연을 들려주었다. 열사가 총살당했다는 비보를 전해들은 고향 친지들은 20리 길을 걸어 학살 현장을 찾아갔다. 어둠 속에서 한쪽 팔이 없는 시신을 수습해 그날 밤 고향 뒷산에 가매장했다. 이듬해 4월 교회 사람들이 묘비를 만들어 고향 마을로 가져왔으나 마을 사람들은 받아주지 않았다. 항일 운동에 몸바친 열사에게 단순히 ‘순교한 전도사’라고 이름 붙이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비석은 방치돼 소고삐를 매는 데 사용됐다고 한다. 그렇게 10년이 흐른 뒤 가까운 친지들과 마을 유지들이 모여 묘를 이장하고 조촐한 묘비 제막식을 열어 열사의 영혼을 달래 주었다. 열사의 팔은 누군가 광주 무등산 자락에 따로 묻어 주었다고 한다. 자신이 죽으면 팔을 함께 묻어 달라고 했다는데 팔무덤을 찾을 길이 없었다. 추모비엔 이렇게 썼다. “당신의 충령(忠靈)을 천추(千秋)에 길이 전하게 될 것이며 당신의 거룩하신 충절을 값없이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정부, 2004년에야 건국포장 추서 열사에게도 한때 사랑을 고백하고 청혼한 남자가 있었다. 그러나 끝내 거절했다고 한다. 젊음은 일제에, 생의 마지막은 북한군에게 희생된 열사의 일생은 민족 비극의 축소판이었다. 2004년 정부는 열사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새로 만든 묘비석에는 이런 글귀가 씌어 있다. “왜적에게 빼앗긴 나라 되찾기 위하여 왼팔과 오른쪽 눈도 잃었노라. 일본은 망하고 해방되었으나 남북·좌우익으로 갈려 인민군의 총에 간다마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글 사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박미경의 사진 산문] ‘유진 스미스’는 살아 있다

    [박미경의 사진 산문] ‘유진 스미스’는 살아 있다

    “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라면 누구라도 했을 만한 일을 했다. 사진을 찍어서 사진을 본 사람들을 증인으로 삼고 싶었다. 인간으로서 겪어서는 안 될 재난을 겪고 있는 이들에 대해서.” 이탈리아의 젊은 다큐멘터리 사진가 안토니오 기보타가 자신이 찍은 사진 ‘베오그라드의 추위에 갇히다’에 대해 한 말이다. 그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의 한 버려진 기차역에서 처절하게 인간적인 삶의 조건으로부터 팽개쳐진 사람들을 만났다. ‘하얀 도시’라는 이름만큼이나 차갑고 맹렬한 추위가 이어지던 2017년 겨울이었다. ‘불법난민캠프’로 불리는 그곳에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지에서 헝가리로 가기 위해 국경 근처로 온 난민 1000여명이 갇혀 있었다. 황폐한 땅 위 무너진 건물 속에, 쓰레기와 악취, 검은 연기 속에 갇혀 있었다. 감옥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설 수도 없는 현실에 갇힌 것이다.기보타는 그곳에서 ‘증인들을 위한 증거자료’를 찍었다. 영하의 날씨에 한 바가지의 물로 몸을 씻는 청년, 그의 벗은 몸에서 피어오르는 더운 김은 폐허에 쌓여 있는 잔설보다 희다. 모포로도 다 가리지 못한 형형하고 두려운 눈빛, 어디에도 신이 임재하지 않을 것 같은 맨땅바닥에 담요 하나로 성전을 만들고 올리는 기도…. 추위를 견디기 위해 플라스틱과 고무 쓰레기들을 태워 피운 불에서는 검은 연기가 솟는다. 굵은 눈송이가 흩날리는 속에서 그 화톳불에 의지해 모여 있는 구부정한 형상들, 두고 온 가족과 한때 꾸었던 꿈, 그리고 그들을 감싸고 있는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 둥그런 원은 비극적이면서 아름답기조차 하다. 기보타가 찍은 이 강렬한 시각언어는 그의 바람대로 사진을 본 사람들을 증인으로 만들었으며, ‘어떤 단어나 소리도 없이 침묵처럼 깊고 검은 흑백사진들이 비명을 지른다’는 평을 들었다. 그리고 2018년 올해 미국 유진스미스재단이 수여하는 ‘유진스미스상 후보작 중 하나가 됐다. 그는 소감에서 “몇 장의 사진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는 믿지 않는다. 다만 사진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성숙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만은 확신한다. 내가 그런 ‘사진’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했다. 유진스미스재단은 미국의 사진가 유진 스미스를 기리며 다큐멘터리 분야 사진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재단이다. 시상식에서 기보타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의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그곳에서 살아 있는 유진 스미스를 만나게 된다. 사진가 유진 스미스는 1978년 예순의 나이에 죽었다. 그러나 올해 서른아홉 돌을 맞으며 뉴욕 맨해튼의 한 중심에서 살았을 때보다 더 확장된 생을 이어 가고 있다. 그의 이름으로 해마다 후배 사진가들에게 상이 주어지고, 기보타처럼 열정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그 이름 아래 모이기 때문이다. 올 한 해에만 53개 나라에서 저마다 다른 500여개의 사진 작업들이 재단으로 보내졌다. 40여년 동안 이어진 이 재단의 지원이 개개인의 기부에 의해 이루어져 온 점 또한 놀랍다. 우리에게도 비록 작고했지만 잊지 못할 사진가들이 있는데, 이와 같은 방식으로 생을 이어 가는 사진가는 없다. 감동과 상념에 젖어 시상식장을 나오는데, 앞서 걷는 사람들의 대화를 따라 저기 유진 스미스가 걸어간다.
  • ‘냉부해’ 한은정 “이상형은 정해인..함께 작품하고파”

    ‘냉부해’ 한은정 “이상형은 정해인..함께 작품하고파”

    ‘냉부해’ 한은정이 이상형으로 정해인을 꼽았다. 19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배우 한은정과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먼저 이번 방송에서는 한은정이 건강한 식재료가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한은정은 배우로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MC들이 “함께 작품하고 싶은 배우가 있냐”고 묻자 배우 정해인을 지목하며 “사실 이상형이다”라며 돌직구 고백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한은정에게 “상대 배역’ 정해인 VS ‘남자친구’ 정해인 중 골라라”고 추궁하자 “둘 다 좋다”라며 시원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날 한은정은 “연기를 하면서 악녀 역할을 많이 했다. 다른 배역과 대립을 하게 되어 항상 외로움을 느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드라마에서는 역할에 대한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5kg까지 빠진 적이 있다”며 ‘차도녀’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한은정은 화면에 예쁘게 잘 나오는 방법이 ‘반사판’이라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즉석에서 스튜디오의 키친에 놓아진 쿠킹포일을 이용한 반사판 활용 팁을 공개했다. 한은정은 조명의 각도까지 계산하며 열정적으로 팁을 전수했다. 이에 셰프들 역시 일제히 쿠킹포일을 얼굴 아래 깔며 외모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냉부해’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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