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열정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염색체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2심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반성문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082
  • ‘남자친구’ 박보검, 사진작가 변신 ‘화이트 셔츠+카메라’ 장착 “심쿵 자태”

    ‘남자친구’ 박보검, 사진작가 변신 ‘화이트 셔츠+카메라’ 장착 “심쿵 자태”

    ‘남자친구’ 박보검이 포스 넘치는 사진작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섬세한 나노 연출과 눈빛까지 설레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저격하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이 오늘(16일) 13회 방송을 앞두고, 사진작가로 변신한 진혁(박보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진혁은 카메라를 들고 환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셔츠의 두 팔을 걷어붙인 채 사진을 찍는 그의 모습에서 남다른 열정이 느껴져 이목이 집중된다. 더욱이 사진 구도를 구상하는 듯 한껏 집중한 진혁의 진지한 표정에서 일에 몰입한 남자의 멋짐이 뿜어져 나와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와 함께 그런 진혁을 지켜보는 홍보팀장 김선주(김혜은 분)를 비롯해 조혜인(전소니 분)-박한길(이시훈 분)-구은진(박진주 분)까지 홍보팀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김선주는 진혁이 찍은 사진을 모니터링 하며 만족감에 살짝이 미소를 머금은 표정. 이에 홍보팀 직원인 진혁이 사진작가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지난 ‘남자친구’ 방송에서는 수현이 진혁을 향해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수현이 태경그룹 정회장의 기일 대신, 진혁의 집 초대에 응한 것. 하지만 우석(장승조 분)은 동화호텔 공동대표 자리를 밀고 들어왔고, 김회장(차화연 분)은 수현과 차종현(문성근 분)에게 압박을 가할 것을 예고한 바. 진혁의 입가에 피어 오른 미소가 유지될 수 있을지 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오늘(16일) 밤 9시 30분에 13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자친구’ 박보검 ‘취중진담’ 열창 비하인드 공개 ‘남다른 노래 실력’

    ‘남자친구’ 박보검 ‘취중진담’ 열창 비하인드 공개 ‘남다른 노래 실력’

    ‘남자친구’ 박보검이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측은 “※반전주의※진혁 취중진담♬ 열창에 빵터진 수현?! (ft.뭐든 열심인 진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남자친구’ 촬영 현장 비하인드 모습이 담겼다. 박보검은 극 중 여자친구인 송혜교에게 가수 김동률의 곡 ‘취중진담’을 불러주기 위해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박보검은 인형을 앞에 두고 열창하는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커플링을 건네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박보검은 실제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사무실에서의 촬영 현장 모습도 공개됐다. 박보검은 “정 대표님에게 반지 자랑하기”라고 말하며 송혜교의 극 중 전남편인 장승조에게 커플링을 자랑하는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 만남 실화?” 이시언, 세계적 ‘대배우’ 틸다 스윈튼과 환상 호흡

    “이 만남 실화?” 이시언, 세계적 ‘대배우’ 틸다 스윈튼과 환상 호흡

    세계적인 대배우 틸다 스윈튼과 국내 대배우 이시언의 특급 만남이 화제다. 최근 선보인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 광고 촬영현장에서 만난 틸다 스윈튼과 이시언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서로 악수로 인사를 나눈뒤 연기에 몰입하며 열정적인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두 배우의 꿀케미가 담긴 이번 TV 광고는 여행 초보 이시언이 여행의 신 역할을 맡은 틸다 스윈튼이 전수해준 ‘트립닷컴’으로 여행의 모든 것을 터득하고 고수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외국배우와 국내배우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컨셉과 믿고 보는 그들의 연기력이 담겨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모델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호흡과 뛰어난 영상미가 만나 블록버스터급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또한 인천의 한 골목 전체를 스튜디오처럼 꾸미고 영화 촬영용 장비를 사용해 광고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틸다 스윈튼이 한국말로 이시언에게 ‘여행이 영어로 뭐지?’라고 묻는 장면은 이번 광고영상의 하이라이트로 등극할 만큼 화제가 되고 있다. 영어로 여행을 뜻하는 명사 트립(Trip)과 트립닷컴 브랜드명을 서로 연결해 신선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X이종석 비하인드 컷 공개 ‘열정 가득 눈빛’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X이종석 비하인드 컷 공개 ‘열정 가득 눈빛’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이 15일, 기다림을 더욱 설레게 하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초집중 촬영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때는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던 고스펙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이나영 분)와 ‘문학계의 아이돌’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 분).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강단이와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아는 동생’ 차은호가 만들어갈 ‘로맨틱 챕터’가 설렘 마법을 선사한다. 9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이나영과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이종석의 레전드 조합은 로맨스 소설처럼 빠져드는 ‘로맨틱 케미’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전망. 첫 방송이 다가올수록 기대와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이나영과 이종석의 진지한 눈빛에서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이나영은 그 어느 때 보다 신중하게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점검한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강단이’를 통해 따듯한 공감을 안기고 싶다”는 이나영의 열정이 한 컷의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대본을 꼼꼼히 분석하기로 유명한 이종석.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모니터를 응시하는 모습이 ‘심쿵’을 유발한다. 이종석은 “섬세한 변화만으로도 인물의 감정선을 표현해야 하기에 좀 더 어려운 것 같다”며 “은호가 가진 다양한 매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크한 뇌섹남부터 다정한 연하남의 모습까지, 차은호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이종석의 치밀한 캐릭터 연구가 벌써부터 설렘지수를 높인다. 열정은 물론 비주얼까지 열일중인 이나영과 이종석의 촬영현장은 레전드 만남다운 특급 열정으로 기대감을 더욱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이종석은 늘 대본을 완벽하게 연구해 오는 훌륭한 배우다. 준비된 자세로 차은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이나영은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멋진 배우다. 좋은 연기를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라며 “세밀하게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두 배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야간개장’ 세븐, ♥ 이다해 질문에 “글쎄요~”

    ‘야간개장’ 세븐, ♥ 이다해 질문에 “글쎄요~”

    ‘야간개장’ 세븐이 연인 이다해에 대한 언급을 아꼈다. 1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세븐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허기가 진 세븐은 직접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부엌에서 재료를 찾았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요리 소스와 냉장고에 꽉 차있는 야채를 보며 4MC들은 누가 저렇게 정리해주고 야채를 넣어주는지 물었다. 이에 세븐은 “글쎄요~” 라며 대답을 얼버무렸다. 식사를 마친 세븐은 본격적으로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안무연습실로 향했다. 원조 춤꾼답게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안무 연습이 끝난 후 연습실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연습실에 나타난 사람은 개그맨 정명훈.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의외의 인맥이 등장해 MC들이 깜짝 놀랐다. 정명훈은 세븐과의 대화에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열정이 부족해졌다”며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 위해 젊음의 거리 홍대로 향했다. 두 사람은 시간 안에 음식을 다 먹는 먹방 도전부터 정신 못 차리는 VR체험까지 열정 가득한 밤을 보냈다. 한편, SBS플러스 ‘야간개장’은 14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왕이 된 남자’ 대도서관 깜짝 출연 “드라마 출연은 처음..밤새워 연습”

    ‘왕이 된 남자’ 대도서관 깜짝 출연 “드라마 출연은 처음..밤새워 연습”

    ‘왕이 된 남자’ 대도서관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14일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측은 카메오로 출연한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대도서관은 ‘왕이 된 남자’에서 야바위꾼 역을 맡게 됐다. 공개된 스틸 속 대도서관은 야바위꾼과 찰떡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잡아 끈다. 특히 대도서관은 내기 판에서 벌어진 뜻밖의 광경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데 익살스러운 표정이 웃음보를 자극한다. 반면 여진구(하선 역)의 위풍당당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잔뜩 움츠러든 대도서관과 자신감에 차 있는 여진구의 상반된 표정이 대비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이들의 호흡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대도서관은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하며 “밤을 새워서 연습했다. 대사도 20가지 버전으로 준비했다”고 밝혀 주변의 기대를 높였다. 이윽고 촬영이 시작되자 대도서관은 준비한 대사를 열정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김희원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주변에서 일제히 웃음이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 이에 촬영장에 웃음 활력소를 선사한 대도서관의 감초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왕이 된 남자’ 제작진 측은 “카메오 출연 제안에 흔쾌히 수락해주시고, 애써 주신 대도서관에게 감사드린다”며 “대도서관의 활약으로 한층 더 위트 있는 장면이 탄생했다. 특히 여진구와의 뜻밖의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오늘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tvN ‘왕이 된 남자’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중국] 진짜 칼군무네…전교생과 셔플댄스 추는 교장

    [여기는 중국] 진짜 칼군무네…전교생과 셔플댄스 추는 교장

    최근 중국에서는 교장의 리드로 전교생이 신나게 셔플댄스를 추는 동영상이 큰 화제다. 앙스망뉴스(央视网新闻)는 최근 중국 산시성 린이현(临猗县)의 시관(西关)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쉬는 시간에 셔플댄스를 즐기는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의 모습을 전했다. 셔플댄스 시간은 이 학교의 장펑페이(张鹏飞) 교장의 아이디어다. 그는 지난해 여름 방학 광장에서 사람들이 신나게 셔플댄스를 추는 모습을 보고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춤을 추면 좋겠다”고 느꼈다. 갑갑한 실내에서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을 외부로 끌어내 새로운 삶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그는 직접 광장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 틈에서 셔플댄스를 배웠다. 그리고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쉬는 시간이면 학생들과 함께 열정의 셔플댄스를 춘다. 학생들도 차츰 춤과 음악의 매력에 빠져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의 지도 아래에 셔플댄스를 춘다. 이제는 교장의 리드로 칼군무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낼 지경이다. 누리꾼은 “진정한 지덕체를 가르치는 교장을 응원한다!”, “지루한 건강체조보다 훨씬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 “이런 교장을 둔 아이들은 행운아!”라면서 찬사의 댓글을 올렸다. 사진=앙스망뉴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1박2일’ 이용진, 학다리 각선미 인증 “좀 짧은 거 아냐?”

    ‘1박2일’ 이용진, 학다리 각선미 인증 “좀 짧은 거 아냐?”

    ‘1박 2일’ 인턴 이용진이 백점 만점의 학다리 각선미를 인증해 시선을 강탈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김성/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인턴 이용진이 강원도 인제에서 벌이는 ‘2019 동계 야생캠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이용진의 남다른 각선미가 보는 이들의 눈을 절로 휘둥그래하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에는 무대 위 발레리노처럼 한 쪽 다리를 곧게 뻗은 이용진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한 마리의 고고한 학처럼 다리를 자신의 머리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빨랫줄에 닿을락 말락한 그의 발가락이 눈길을 끈다. 이에 이용진이 겨울철 혹한기에도 굴복하지 않고 신발과 양말까지 벗은 채 열정적인 맨발 투혼을 발휘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 날 멤버들은 제1회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데프콘이 발가락 투혼을 펼쳤던 ‘플라잉 삭스’ 미션에 도전한다. 젖은 양말을 발가락에 끼워 빨랫줄에 던지면 끝이라는 순수한 생각과 달리 메이드 바이(Made by) 데프콘 게임답게 남다른 유연성이 요구됐던 바. 특히 미션 시작과 동시에 코 끝을 얼얼하게 하는 강원도의 매서운 날씨로 인해 양말과 대야에 담긴 물까지 꽁꽁 얼어붙은 일촉즉발 상황까지 직면하게 됐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첫 등장부터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인턴 이용진이 주자로 나서 멤버들의 애간장을 바짝 마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급기야 데프콘이 남들보다 한 뼘 짧은 이용진의 다리 길이를 보고 “좀 짧은 거 아냐?”라며 근심돼지의 모습을 보이는 등 이용진의 등장이 미션 변수로 작용, 멤버들 모두 혼돈의 카오스에 빠졌다고 전해져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인턴 이용진은 모두의 거친 눈빛과 불안한 생각을 뒤로한 채 짧은 다리의 역습을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13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참시’ 이승윤 매니저, 발로 뛰며 고군분투 ‘황광희 매니저 통편집’

    ‘전참시’ 이승윤 매니저, 발로 뛰며 고군분투 ‘황광희 매니저 통편집’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샤방샤방’한 대상의 품격을 보여줬다. 매니저와의 뜨거운 동료애, 전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마음 등 이영자는 진정한 대상 수상자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36회에서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 두 번째 이야기와 이승윤과 매니저의 도시 방송 진출 도전기가 공개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1부가 7.9%, 2부가 11.1%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4.0%, 2부가 6.8%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부 수도권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까지 차지했다. 이영자의 올해의 예능인상과 박성광·병아리 매니저의 베스트 커플상, 매니저들의 인기상 수상에 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의 수상은 계속 이어졌다. 유병재는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았고, 박성광은 남자우수상을 거머쥐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26년 만에 처음으로 MBC 시상식에 참석한 송은이는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현무 또한 올해의 예능인상 주인공이 됐다. 모두가 기다리는 대상 발표의 시간이 다가왔다. MC 전현무가 이영자의 이름을 외치는 순간 다른 이들을 벌떡 일어나 수상을 축하했다. 하지만 이영자 매니저는 쉽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영자 매니저는 “저는 일어날 수 없었다. 멍하니 있었다. 1년의 기억이 확 지나가더라. 일했던 것이 쭉 생각나면서 되게 기분이 좋았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자리에서 겨우 일어난 매니저는 눈물을 쏟으며 이영자에게 다가갔다. 그를 발견한 이영자는 매니저를 와락 껴안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무대에 올라 상을 받은 이영자는 “송성호 팀장님은 나의 최고의 매니저입니다”라며 진심 가득한 소감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서 스타들을 향한 매니저들의 애정 가득한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병아리 매니저는 “내년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서 고정 7개를 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저를 믿고 따라와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윤 매니저는 “2019년 연예대상에 꼭 형이 수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이승윤을 위로했다. 유병재 매니저는 “매니저라는 것이 별을 닦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닦는 만큼 네가 빛나고 있는 것 같다. 형이 더 열심히 닦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영자 매니저는 “2관왕을 하셨다. 개그우먼으로서 역사를 새로 쓰신 것이라서 기분도 좋고 자부심도 생겼다. 올 한 해 감사드릴 것이 많았는데, 항상 표현력이 부족한지라 죄송하다. 내년 한 해도 더 많은 활동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더 잘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시상식에서 하지 못한 이영자 매니저의 공약도 실행됐다. 이영자가 대상을 받으면 그의 주제곡인 ‘샤방샤방’을 부르겠다고 공약을 건 매니저였지만, 정작 무대에서 이를 시행하지 못한 것. 매니저는 “영자 대상 끝내줘요~” 등 센스있는 개사로 ‘샤방샤방’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첫 회식 현장도 공개됐다. 이영자가 예약한 양곱창집에서 회식을 하게 된 ‘전지적 참견 시점’ 팀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수다를 떨며 화기애애한 회식 분위기를 이어갔다. 황광희의 못다 한 이야기도 펼쳐졌다. 제대 후 자신의 인지도를 확인받고 싶어 대형 쇼핑몰을 찾았지만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식사를 마친 후 황광희는 다시 한번 관심을 찾아 주위를 돌아다녔고 하나 둘 시민들이 몰리면서 큰 관심을 받게 됐다. 이에 황광희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제대 후 첫 예능 복귀식을 치른 황광희는 시청자에게 “여러분께 정말 좋은 웃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기다려주시면 재밌게 하겠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두 달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을 찍는 이승윤과 이승윤 매니저의 이야기도 전파를 탔다. 이승윤은 최선을 다해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임했다. 정작 사진작가는 촬영 중 그의 얼굴을 보고 계속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이승윤 매니저는 “저는 그 부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프로패셔널하게 포즈를 취하고 표정을 취하면서도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에 참견인들은 과대 포장이라며 격하게 항의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승윤의 프로필 촬영을 위한 매니저의 고군분투는 이어졌다. 다리 꼬는 것이 어려운 이승윤을 위해 직접 자세를 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포즈를 취하는 것이 어색할 이승윤을 위해 다양한 포즈를 찾아오는 등 프로필 촬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매니저는 “이승윤과 함께 프로필을 정리해보고 싶었다”며 직접 프로필을 정리하기도 했다. 그는 꼼꼼한 조사와 센스있는 PR 포인트가 돋보이는 프로필을 준비해 이승윤을 감탄케 했다. 다음은 실전이었다. 이승윤의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MBC를 찾은 매니저는 ‘복면가왕’과 ‘궁민남편’ 회의실을 차례로 찾았다.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까지 찾으며 만전을 기한 매니저였지만, 그는 제작진에 예리한 질문 세례에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매니저는 이승윤이 가장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짜사나이300’ 회의실을 찾았다. 제작진은 해운대를 제대한 매니저에게 관심을 보이며 “동반 입대 하면 안 되냐”고 제안해 당황하게 만들었다. 매니저는 “저는 다음에 돌기 위해 오늘 도전한 거다. 계속 도전하겠다”며 열정을 불태웠다. 참견 영상을 통해 이를 알게 된 이승윤은 매니저의 노력에 “마냥 어리게만 생각했는데 저렇게 열심히 한 줄 몰랐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열심히 해준다는 것이 감동이 오고 뭉클해지는 것이 있다.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고 감동을 표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3개월 전에도 리만 가설 증명했는데 수학자 아티야 89세로 별세

    3개월 전에도 리만 가설 증명했는데 수학자 아티야 89세로 별세

    20세기 최고의 수학자로 손꼽히는 마이클 아티야가 89세를 일기로 1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9월 하순 명예교수로 있는 영국 에딘버러 대학의 하이델베르크 석학 포럼에서 리만 가설을 건강한 모습으로 증명해 보인 지 4개월 만이라 놀라움을 안긴다. 은퇴할 때까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재직했던 고인은 레바논 출신 부친과 스코틀랜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수단 하르툼과 이집트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 등에서 학교를 다녔다. 1961년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가 됐고, 1966년 37세 나이에 수학 분야 최고의 상인 필즈 메달을 수상했으며 기하학과 위상(位相)수학(topology)에 막대한 기여를 했다. 그의 동생 조는 BBC에 사망 사실을 알리며 “내게 형은 수학 교수 가운데 한 명 이상이며 아이작 뉴턴 경 이래 20세기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가운데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동생 패트릭도 유명 변호사가 됐다. 고인은 또 영국 과학자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인 왕립학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 학회장인 벤키 라마크리슈난은 고인을 위대한 수학자라고 묘사한 뒤 “마이클 아티야 경은 왕립학회장으로서 훌륭한 인간이었으면서 진정한 국제주의자와 재능에 투자하는 데 있어 열정적인 서포터였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의 연구 성과는 이론물리학자들이 ‘장(場)의 양자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을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그는 이따금 시인으로도 활약했으며 뉴저지주 고등교육연구소 국장인 로버트 디직그라프 교수가 극찬한 바 있다. 고인 역시 이 연구센터의 홈페이지에서도 일한 바 있다. 디직그라프 교수는 “진정한 멘토이자 친구, 롤모델, 지적 능력과 에너지는 필적할 수가 없었다”며 “수학과 물리학에 남긴 유산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그의 죽음은 끔찍한 손실이며 그의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건넨다. 전 세계 친구들과 동료들은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4년에 이저도어 싱어와 함께 아티야-싱어 지표 정리에 대한 공로로 아벨상을 수상했는데 이것이 가장 큰 업적으로 꼽힌다. 또 프리드리히 히르체브루흐와 함께 대수적 위상수학의 한 분야인 위상 K이론을 창시한 것도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월드피플+] ‘베네피트’ 홍보대사부터 모델까지…다운증후군 여성의 도전

    [월드피플+] ‘베네피트’ 홍보대사부터 모델까지…다운증후군 여성의 도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인 베네피트의 홍보대사가 된 다운증후군 여성에게 찬사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영국 타이런카운티 쿡스타운에 사는 케이트 그랜트(20)로,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운증후군은 지능저하나 특징적인 얼굴 형태를 가지며, 면역체계가 약해 폐렴 등 감염성 질환에도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랜트에게도 쉽지 않은 다운증후군 증상들이 있었지만, 누구보다도 긍정적인 마음과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세계 미인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왕관을 썼고, 최근에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인 베네피트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활동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전 세계 30개국에 20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베네피트는 “우리는 그랜트와 함께 작업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녀가 보여줄 아름다움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길 희망한다”면서 “현재 미용업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랜트와 같은 사람들이 그 길을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따. 베테피트 측은 화장품을 손에 쥔 채 아름다운 미소를 뽐내는 모습을 담은 그랜트의 화보를 공개했고, 이는 하루 만에 5000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그랜트의 어머니는 “딸은 슈퍼모델이 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딸의 낙관주의를 좋아하고, 엄마로서 언제나 딸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케이트는 자신의 뒤를 이을 또 다른 (다운증후군) 사람들을 위해 길을 닦고 있다. 딸에게 다운증후군은 장애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랜트는 “나는 다운증후군이 나를 정의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나는 케이트 그랜트이기 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랜트는 현재 모델 전문 에이전시와 계약하고 런웨이에 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文대통령이 찜한 전통주, 술술~잘나가네

    文대통령이 찜한 전통주, 술술~잘나가네

    트럼프와 정상회담 당시 건배주 ‘풍정사계 춘’ 누룩향 대신 와인처럼 향긋… 아직까지 인기 술에 담긴 메시지·음식과 궁합 2가지로 선택 이방카 방한때 ‘여포의 꿈’… 희망찬 관계 반영 김정일 마시던 ‘문배술’ 남북정상 화합의 술로 평창 만찬 ‘능이주’… 한우·감자 등 음식과 조화 “대통령의 술 품질 보장…文 최고의 홍보모델”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만찬이나 올림픽 등 국제 행사의 건배주, 명절 선물로 전통주를 애용하면서 전통주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우리술을 소개하는 웹사이트 ‘대동여주도’를 운영하는 이지민 대표는 10일 “현재 전통주 업계에서 문 대통령은 파급력이 큰 홍보 모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손에 들고 건배를 외쳤던 전통주들이 ‘대통령 후광’ 덕을 보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처럼 이목이 집중된 정상들과 전통주를 들고 건배했을 때 파급력은 더욱 커진다. 대부분의 전통주 양조장이 영세해 공격적인 홍보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사정을 생각하면 ‘대통령의 술’로 선택받아 정상회담의 PPL(간접광고) 제품이 되는 건 예기치 못한 행운이다. 청와대 역시 다양한 경로로 추천받은 술 가운데 건배주를 엄선하기 때문에 ‘대통령의 술’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얻는 효과도 생긴다.●형 알코올중독 사망 뒤 금주하는 트럼프 위한 술 정상회담은 논의의 범위와 수준에 한계가 없는 국가 간 외교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행사다. 그래서 회담의 의제에 시선이 집중되지만, 실상 양국 정상 간 우애는 양자회담 이후 진행되는 만찬 행사 등에서 다져진다. 건배주엔 만찬 메뉴 못지않게 많은 뜻이 담기게 된다. 지난해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중한 김 위원장에게 한 병에 128만 위안(약 2억 1657만원)짜리 초호화 마오타이주를 대접한 것이 북·미 대화 국면에서도 여전히 끈끈한 북·중 관계를 단번에 대변했던 것처럼 말이다. 상대국 정상이 술을 마시지 않는 경우라면, 건배주 선택 방정식이 한결 복잡해진다.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정상회담 건배주 선정 작업은 그래서 쉽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형이 1981년에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이후 술을 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가 간 정상회담 만찬 자리에선 주로 건배를 마친 이후 콜라를 마신다. 건배주 선택 과정에 참여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통주 특유의 누룩향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 전통주 중에서도 가볍고 향긋한 섬세한 술을 떠올렸다”면서 “화이트와인과 비슷한 맛과 향을 가진 술이라면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방문단 모두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건배주 후보 가운데 하나로 약주인 ‘풍정사계 춘’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문재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술’로 ‘풍정사계 춘’이 소개되자 주문이 폭주해 하루 만에 품절되는 일이 벌어졌다. 젊은 애주가들 사이에서 맥주나 와인보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전통주 업계에선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인기는 쉽게 그치지 않았다. 1년이 훌쩍 넘었지만 ‘풍정사계 춘’은 아직도 없어서 못 파는 술로 통한다. ‘풍정사계 춘’을 만드는 화양 관계자는 “판매 웹사이트에 이 술이 올라오면 10분도 안 돼 동이 난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선택한 술이 전통주 최대 히트상품이 된 것이다.●맛·향·메시지 담은 팔방미인 전통주가 ‘대통령 픽’ ‘대통령의 술’로 선택받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자리에 어울리는 ‘메시지’가 담겨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방한 때 ‘여포의 꿈’이 대표적이다. 포도밭으로 유명한 충북 영동에서 생산되는 이 와인의 ‘여포’는 양조자 여인성 대표의 별명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도 좋은 와인을 생산할 수 있다는 여 대표의 꿈을 새긴 이름이다. 문 대통령은 희망찬 미래, 열정을 연상시키는 ‘꿈’이라는 단어에 의미를 부여해 발전적이고 희망찬 한·미 관계를 바란다는 뜻에서 이방카와 건배를 한 것으로 해석된다. 물론 술의 맛과 향 또한 상큼한 복숭아, 과일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져 이방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딱 들어맞았던 것도 한몫했다. 반응은 역시 폭발적이었다. 아버지에 이어 이방카도 또 하나의 전통주 히트작을 남기고 한국을 떠났다. 2000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과 지난해 4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때 ‘문배술’이 건배주로 선정된 것도 술이 가진 ‘메시지’가 강력했기 때문이다. 문배술(중요무형문화재 제86호)은 평안도 지방에서 전승된 술로 남측에선 전통식품명인 제7호 이기춘 명인이 빚어 명맥을 잇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가져간 문배술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마시면서 “원래 문배술은 평양 대동강 일대 주암산 물로 만들어야 진짜배기”라고 말하면서 남북의 화합을 상징하는 술로 자리잡았다. 만찬에 곁들여지는 술이기에 ‘음식과의 궁합’도 중요하다. 특히 술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페어링’ 문화가 뿌리깊게 자리잡은 외국 국빈을 접대할 때는 음식과 어울리는 술이 꼭 필요하다. 지난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의 VIP 만찬에는 횡성 한우 스테이크, 통감자, 곤드레밥, 고추냉이, 아스파라거스 등의 메인 요리가 나갔고 만찬주로는 능이버섯으로 만든 약주 ‘능이주’가 선정됐다. 은은한 버섯의 향이 느껴지면서도 달지 않아 음식에 곁들이기 좋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잇단 흥행에 청와대 설·추석 선물에 촉각 개회식 건배주로 사용된 스파클링 막걸리 ‘오희’도 인기를 끌었다. 오희는 막걸리이지만, 로제 스파클링 와인과 비슷한 투명한 외관을 띤다. 오미자가 들어가 색깔도 화려하고 탄산이 있어 에피타이저로도 좋다. 한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오희를 손에 든 이후 텁텁하고 묵직한 이미지의 막걸리가 가볍고 상큼할 수도 있다는 인식이 생겼다”고 전했다. ‘대통령의 술’이 연이어 흥행을 거두자 업계에선 지난해 추석 선물로 대통령이 어떤 전통주를 고를지 촉각을 세우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제주 특산물인 오메기를 화산 삼다수로 빚은 약주 ‘오메기술’을 국민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추석 선물로 낙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준비가 돼 있을 때 기회가 온다”

    “준비가 돼 있을 때 기회가 온다”

    1998년 겨울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에 매료된 10살 소녀가 발레 슈즈를 신기로 결심했다. 집에서 늘 음악을 틀어 놓는 아버지와 함께 듣던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무대가 너무나 매력적이었단다. 이 소녀는 지난해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으며 발레 인생 20년의 정점을 찍게 된다. 파리오페라발레단 제1무용수 박세은(29)의 이야기다. 그는 지난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상급 발레리나로 성장한 비결을 묻자 “제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준비가 돼 있을 때 기회가 온다”며 “늘 준비돼 있었기에 더 큰 책임감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파리오페라발레단은 1713년 창단한 유럽 최고(最古) 발레단이다. 한국의 차세대 발레 스타였던 그는 2011년 준단원으로 입단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다. 하루 기본 7시간을 연습한다는 그의 집념은 이듬해 정단원에 이어 입단 5년 만에 제1무용수로 발탁되는 초고속 승급의 역사로 이어진다. 그는 “승급하지 못해 힘들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 시간이 저에게는 소중했다”며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다시 앞서가는 경로를 거친 것”이라고 소회했다. “제가 존경해 온 프랑스 에투알(최고 수석 무용수)들이 이 상을 받았는데, 저도 그 뒤를 이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용기가 생겼습니다.” 박세은은 무용계 최고 권위인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을 돌아보며 “발레단 동료와 선배 무용수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4번째 수상자다. 그는 아시아 최초의 파리오페라발레단 제1무용수이기도 하다. 그보다 앞서 활약한 발레리노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솔리스트까지 오른 뒤 2009년 퇴단했다. 박세은은 “김 교수가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겼기 때문인지, 현지에서도 ‘한국 무용수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그 덕분에 좋은 인상을 받으며 시작했다”고 소회했다. 현재 파리오페라발레단에는 강호현, 윤서후 등 후배 발레리나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공연이 없는 날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입단한다고 바로 무대에 설 수는 없습니다. 갑자기 빈자리가 생겨 무대에 서게 된 후배들에게 연락이 오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박세은은 “후배들에게 지금 힘들더라도 너무 아파하지 마라. 열정과 꿈이 있다면 언제든 한 발짝씩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며 “저 역시 후배들을 보고 다시 힘을 얻는다”고 했다. 10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의 ‘2019 한국이미지상’ 수상을 위해 귀국한 박세은은 13일 다시 파리로 돌아간다. 오는 2~3월 ‘백조의 호수’ 무대가 예정돼 있고, 폴 라이트풋·솔 레옹, 마르코 고크 등 현대안무가들의 신작 무대도 준비 중이다. 박세은은 “언젠가 유럽 본토 발레단과 함께 고국 팬 앞에 설 때가 오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 제주도서 맞이한 새해 ‘달달 분위기’

    ‘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 제주도서 맞이한 새해 ‘달달 분위기’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의 달다하고 과감한 ‘종미나 제주로드 2탄’이 공개된다. TV조선 ‘연애의 맛’ 지난 방송분에서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2019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추운 날씨에도 ‘오픈카’를 만끽하는 엉뚱함, 아름다운 귤 카페에서 인증 샷을 찍고 즐기는 알콩달콩함, 천진난만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과거를 공유하는 애틋함을 펼쳐내며 한껏 깊이 있게 다가서는 순간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의 흑심이 폭발하고 황미나의 밤샘열정이 가동된 ‘제주도에서의 첫날 밤’이 펼쳐진다. ‘종미나 제주로드 2탄’은 쌈을 싸주느라, 탄 것 먹지 말라고 걱정하느라 바쁜, 김종민과 황미나의 ‘흑돼지 먹방’으로 시작됐던 상황. 그 때 마침 종민 피셜 ‘제주도 전문가’인 절친 정준영이 김종민의 지원사격을 위해 소환, 제주도 일출 명소를 묻는 김종민에게 “서쪽으로 가요”라고 찬물을 끼얹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그러나 김종민은 아랑곳없이 ‘황미나 자랑’을 시전하는 ‘팔불출 종민’의 면모를 발산했고, 이에 정준영은 계속해서 “미나 씨”를 찾는 모습으로 김종민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종미나 제주로드의 밤이 되고, 드디어 숙소에 도착한 김종민-황미나는 어느새 ‘애칭’을 부르며 극강의 달달함을 드리웠다. 더욱이 ‘미미’와 ‘종종’이 연발되는 가운데, 김종민은 여전히 황미나의 방에서 나갈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터. 이후 김종민의 ‘아찔한 샤워씬’과 ‘박력 만발 스킨케어’가 이어지면서 묘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하지만 황미나는 ‘종늑대’로 변신한 김종민의 마음도 모른 채 맥주와 함께 밤새도록 다른 것에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불살랐던 상태. 스튜디오의 신지는 “중독 증세”라며 놀라워했고, MC 박나래는 “밤새 저러고 있던 거냐”고 황당함을 내비쳤다. 밤을 새버린 ‘종미나 커플’이 무사히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아름다운 제주도의 밤, 서로에 대한 애칭을 부르게 된 두 사람이 더욱 즐겁고 과감한 추억들을 쌓아가게 된다”라며 “무엇보다 정준영의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든든한 지원사격,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이 두 사람을 더욱 무르익게 만들었다. 연애의 절정을 이룰 ‘종미나 제주로드 2탄’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준비가 돼 있을 때 기회가 온다”

    “준비가 돼 있을 때 기회가 온다”

    파리오페라발레단 제1무용수‘2019 한국이미지상’ 수상차 방한하루 7시간 연습...5년만에 발탁“열정과 꿈 있다면 앞서 나갈 것” 1998년 겨울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에 매료된 10살 소녀가 발레 슈즈를 신기로 결심했다. 집에서 늘 음악을 틀어 놓는 아버지와 함께 듣던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무대가 너무나 매력적이었단다. 이 소녀는 지난해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으며 발레 인생 20년의 정점을 찍게 된다. 파리오페라발레단 제1무용수 박세은(29)의 이야기다. 그는 지난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상급 발레리나로 성장한 비결을 묻자 “제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준비가 돼 있을 때 기회가 온다”며 “늘 준비돼 있었기에 더 큰 책임감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파리오페라발레단은 1713년 창단한 유럽 최고(最古) 발레단이다. 한국의 차세대 발레 스타였던 그는 2011년 준단원으로 입단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다. 하루 기본 7시간을 연습한다는 그의 집념은 이듬해 정단원에 이어 입단 5년 만에 제1무용수로 발탁되는 초고속 승급의 역사로 이어진다. 그는 “승급하지 못해 힘들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 시간이 저에게는 소중했다”며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다시 앞서가는 경로를 거친 것”이라고 소회했다. “제가 존경해 온 프랑스 에투알(최고 수석 무용수)들이 이 상을 받았는데, 저도 그 뒤를 이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용기가 생겼습니다.” 박세은은 무용계 최고 권위인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을 돌아보며 “발레단 동료와 선배 무용수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4번째 수상자다. 그는 아시아 최초의 파리오페라발레단 제1무용수이기도 하다. 그보다 앞서 활약한 발레리노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솔리스트까지 오른 뒤 2009년 퇴단했다. 박세은은 “김 교수가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겼기 때문인지, 현지에서도 ‘한국 무용수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그 덕분에 좋은 인상을 받으며 시작했다”고 소회했다. 현재 파리오페라발레단에는 강호현, 윤서후 등 후배 발레리나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공연이 없는 날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입단한다고 바로 무대에 설 수는 없습니다. 갑자기 빈자리가 생겨 무대에 서게 된 후배들에게 연락이 오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박세은은 “후배들에게 지금 힘들더라도 너무 아파하지 마라. 열정과 꿈이 있다면 언제든 한 발짝씩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며 “저 역시 후배들을 보고 다시 힘을 얻는다”고 했다. 10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의 ‘2019 한국이미지상’ 수상을 위해 귀국한 박세은은 13일 다시 파리로 돌아간다. 오는 2~3월 ‘백조의 호수’ 무대가 예정돼 있고, 폴 라이트풋·솔 레옹, 마르코 고크 등 현대안무가들의 신작 무대도 준비 중이다. 박세은은 “언젠가 유럽 본토 발레단과 함께 고국 팬 앞에 설 때가 오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마이웨이’ 이정섭, 위암투병 고백 “91세 모친께 차마 말 못 해”

    ‘마이웨이’ 이정섭, 위암투병 고백 “91세 모친께 차마 말 못 해”

    ‘마이웨이’ 배우 이정섭이 위암 극복기를 털어놓는다. 오늘(1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요리하는 남자의 원조 이정섭이 출연한다. 1990년대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정섭. 그는 배우라는 직업 말고도 ‘요리 연구가’, ‘꽃꽂이’, ‘연극배우’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드라마와 광고 활동,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해 오던 이정섭은 위암 선고를 받고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1세인 어머니는 늘 내 건강을 걱정하신다. 그런 어머니에게 차마 내가 암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 속앓이를 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요즘 이정섭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취미이자 특기인 ‘요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 아내와 단둘이 사는 그의 집에는 대형 냉장고가 세 대가 포진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정섭은 “자주 꺼내는 음식과 오래 냉장 보관을 해야 하는 음식을 분류해 놓은 것”이라며 요리에 대한 남다른 감각과 열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자신만의 요리 비법을 전수하며 보람과 크나큰 행복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사람들이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을 보면 사는 맛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정섭은 손수 담근 김치를 들고 경기도 양주로 향했다. 그곳에는 대학 시절부터 가장 친하게 지낸, 50년 지기 배우 임현식이 살고 있었다. 임현식은 “광주에서 서울로 상경해 대학 시절을 보내는 동안 이정섭의 집에서 하숙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찬란했던 추억을 이야기했다. 이정섭은 “남부럽지 않은 집안이었지만 가업이 기울어지면서 힘든 시절이 있었다. 그때 임현식이 아무 말 없이 나에게 50만 원을 건네줬다”고 회상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기와 요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지만 “주어진 일이 많아서 그것을 충실히 다 해나가는 인생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여전한 열정을 보여주는 배우 이정섭의 인생 이야기는 오늘(10일) 오후 10시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한혜진, 철인3종경기 방불케 한 “새해 첫 일출 라이딩”

    ‘나혼자산다’ 한혜진, 철인3종경기 방불케 한 “새해 첫 일출 라이딩”

    한혜진이 새해 벽두부터 발바닥에 불이 나게 달렸던 이유는 뭘까. 11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9년 새해를 맞이한 한혜진의 힘찬 하루가 안방극장에도 무한 긍정 파워를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해의 첫날, 일출을 보는 것이 자신만의 약속이자 새해맞이 법이라 밝힌 한혜진은 이번 해도 어김없이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4시 반에 기상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긴 세월 속 잠들어 있던 자전거를 다시 꺼내는가 하면 방한 용품으로 온몸을 완전무장하는 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 뿐만 아니라 높은 산이 아닌 한강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소식까지 접수한 한혜진은 또 다른 한강의 일출 스팟(Spot) 꿀팁까지 공개한다고. 그러나 부푼 마음을 안고 신나게 페달을 밟으며 한강으로 향하던 한혜진은 갑작스럽게 자전거에서 내려 다급한 발걸음으로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조금 더 따뜻하게 일출을 보기 위해 준비했던 방한용품이 되려 그녀를 달리게 만들었다고 해 유쾌한 웃음까지 전할 전망이다. 특히 자전거를 끌고 뛰는 그녀에게서는 성훈의 철인 3종 경기를 방불케 하는 긴박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어디를 가나 비를 몰고 다니며 의외의 상황을 자주 마주했던 한혜진인 만큼 과연 그녀가 무사히 2019년 기해년의 첫 둥근 해를 마주하게 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힘차게 2019년의 문을 연 한혜진의 남다른 하루는 1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후의 품격’ 장나라♥최진혁, 안방극장 설레게 하는 ‘심쿵 투샷 포착’

    ‘황후의 품격’ 장나라♥최진혁, 안방극장 설레게 하는 ‘심쿵 투샷 포착’

    ‘황후의 품격’ 장나라, 최진혁이 따뜻한 온기가 오가는 ‘상처치유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와 최진혁은 각각 황실의 비리를 깨부수고 진실을 찾으려는 황후 오써니 역과 안타깝게 죽은 엄마에 대한 복수를 위해 황실에 들어온 나왕식/천우빈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더욱이 오써니와 천우빈은 복수를 위해 서로 공조하면서 차근차근 황실을 향한 복수의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는 상황. 천우빈이 오써니에게 황제 이혁(신성록)의 질투심을 이용, 이혁을 뒤흔들어놓자고 제안한 가운데, 오써니를 향해 감정 변화를 일으킨 이혁의 모습이 담기면서 예측 불허 ‘삼각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9일(오늘) 방송분에서는 장나라와 최진혁이 밀착한 상태에서 상처를 치료하고, 목도리를 둘러주는, 애틋한 ‘힐링 치유 스킨십’ 장면이 담긴다. 극중 오써니가 천우빈의 손을 꼭 잡은 채 상처 부분에 약을 바르고 입으로 호호 불어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오써니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천우빈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빨간 목도리를 오써니에게 둘러준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진심과 따뜻한 온기가 두 사람의 눈빛을 타고 흐르면서 시청자들의 ‘심쿵 유발’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장나라와 최진혁의 ‘초밀착 상처 치료 스킨십’ 장면은 경기도 일산 일대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사이좋게 담소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두 사람으로 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던 터.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 촬영을 위해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대본을 든 채로 대사를 맞춰보면서 리허설부터 꼼꼼하게 준비해나갔다. 특히 두 사람은 극중 천우빈이 오써니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는 장면에서도 동작과 표정, 시선의 위치까지 디테일한 부분을 서로 조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열정을 발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로 인해 서로에 대해 애틋함이 돋아나는 오써니와 천우빈의 감정이 오롯이 살아난, 명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진 측은 “극중에서 오써니와 천우빈의 공조가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내는 것처럼, 회가 거듭될수록 장나라와 최진혁의 연기합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걸고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점진하게 될지, 복수와 로맨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오늘(9일)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은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딘딘, 전 여자친구 집 앞에서 ‘당황’ 벨 누를까

    ‘한끼줍쇼’ 딘딘, 전 여자친구 집 앞에서 ‘당황’ 벨 누를까

    딘딘이 자신이 나고 자란 동네에서 한 끼에 도전 했다. 오늘(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데프콘과 딘딘이 밥동무로 출연해 동부이촌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동부이촌동’이라 불리는 이촌1동은 오래된 아파트와 초고층 신식 아파트가 어우러진 동네이다. 특히 서울 도심 어디든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면서, 한강을 품은 최고의 경관을 자랑해 유명 연예인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유명하다. 딘딘은 “나는 초, 중, 고등학교를 이곳에서 다녔다”라고 밝히면서 자신을 ‘동부이촌동 토박이”라고 소개했다. 동네탐색을 할 때는 실제 연예인이 사는 곳과 맛집을 소개하며 동부이촌동 토박이임을 인증했다. 이어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에서 시작된 벨 도전에서 딘딘은 자신을 ‘동부이촌동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다가 반응이 없자, “김판례 권사님 아세요?”라고 물으며 ‘엄마 찬스’로 열정을 불태웠다. 한편 딘딘은 도전 중에 마주한 한 아파트 앞에서 “여기 전 여자친구 집인데...”라고 당황하며 아슬아슬한 한 끼 도전을 이어갔다. ‘동부이촌동의 아들’ 딘딘의 활약상은 9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불러도 대답 없는… 종교계 남북 교류 ‘숨고르기’

    불러도 대답 없는… 종교계 남북 교류 ‘숨고르기’

    참여 응답 못 받아 단독행사 치를 듯 조불련 새해 서신 보내는 등 교감 유지 “북·미 정상회담 교착에 답보상태지만 긍정적 결과 얻을 땐 교류 급물살 기대” ‘할 일은 코앞에 산적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요즘 종교계에서 남북 관계와 관련해 흔히 들을 수 있는 볼멘소리다. 두 차례에 걸친 남북 정상회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맞물려 한껏 부풀었던 기대감이 썰물처럼 꺼지고 있는 데 대한 불만과 안타까움의 토로로 들린다. 한반도 화해의 분위기에 편승해 각 종단, 혹은 종교 연합단체 차원에서 앞다투어 추진하려던 대북 지원과 교류가 답보 상태인 만큼 당연한 반응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종교계는 어느 때보다 북·미 정상회담 추이에 촉각을 세우는 눈치다.천도교는 3·1운동 100주년과 관련해 대대적인 기념대회와 기념식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북측 천도교 인사들을 초청해 놓고 있다. 하지만 8일 현재 답신을 받지 못한 상태다. 천도교 측은 북한 통치권과 천도교의 밀접한 관계를 들어 3차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추이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결과가 여의치 않을 경우 남측 천도교 단독행사로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 개신교계는 다음달 25~28일 서울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준비 중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YMCA, YWCA가 공동 추죄하는 이 행사에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 강명철 위원장을 초청했지만 역시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개신교계는 NCCK를 중심으로 남북 개신교 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할 ‘한국교회 남북교류협력단’을 전격 발족했지만 개점 휴업 상태에 빠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난처한 표정을 짓기는 마찬가지다. 순복음교회는 지난달 중순 기자회견을 자청해 북측과 협의해 평양에 심장 전문 대형병원을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 260병상 규모의 이 병원이 건립되면 북한 최대의 종합병원이 될 전망이다. 의료진이 북한에 머물면서 시술 등 의료행위뿐 아니라 의료장비의 전수·교육까지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병원 건축에 쓰이는 기자재의 일부가 인도적 지원에 위배되는 만큼 대북 제재 완화와 직결되는 북·미 정상회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교착에 따라 지원과 교류가 답보 상태에 빠졌지만 남북 종교계는 훈훈한 정서적 교감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은 지난 1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민족 화해와 단합, 평화 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는 내용의 새해 서신을 보내왔다. 조불련은 “통일조국에 대한 신심과 열정으로 충만된 뜻깊은 새해에 조불련과 종단협 사이의 연대가 더욱 발전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 이바지하게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북한 조선종교인협의회는 지난해 성탄절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남측 개신교·천주교계에 성탄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1분 38초 분량의 영상에는 ‘평화와 통일의 길로 뜻과 마음을 합쳐 굳게 손잡고 나아가는 북남 종교인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한다’는 문구도 등장했다. 따라서 종교계는 향후 양대 정상 회담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경우 남북 교류가 급물살을 띠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각 종단은 남북 관계 경색으로 미뤄 왔던 대북 지원과 교류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천주교계는 북한의 장충성당 복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개신교계는 8·15광복절 기념 남북 공동기도회와 세계교회협의회(WCC)와 함께 추진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협의회’를 평양에서 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불교계도 8·15 남북 불교도 합동법회와 금강산 신계사 복원 합동법회를 우선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영주(전 NCCK 총무) 남북평화재단 이사장은 “북·미 정상회담이 긍정적으로 진행될 경우 종교계의 움직임이 급속하게 활발해질 것”이라면서 “종교는 꽉 막힌 상황에서 매듭을 먼저 풀어 내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항상 종교 본연의 인도적, 평화적 가치를 버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