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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메이킹 영상 공개..대기 중에도 “우쭈쭈”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메이킹 영상 공개..대기 중에도 “우쭈쭈”

    ‘일뜨청’ 윤균상♥김유정이 강추위도 물리칠 훈훈한 커플케미로 촬영장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가 종영을 사흘 남겨둔 1일, 장선결(윤균상 분)과 길오솔(김유정 분)의 세상 달달하고 설레는 ‘꽁냥’ 모먼트가 엿보이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5회 방송에서는 이별의 후유증으로 가슴앓이하는 ‘솔결커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AG그룹과 오솔의 악연을 알게 된 선결은 더 이상 그녀를 붙잡을 수 없었고, 오솔의 빈자리로 몸과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져 갔다. 그런 선결을 애써 외면할 수밖에 없는 오솔도 괴로운 시간을 보내기는 마찬가지. 끝내 서로를 향한 원망과 죄책감 속 두 사람은 또 한 번의 이별을 맞으며 ‘솔결로맨스’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본격 촬영을 앞두고 대기 시간마저 ‘꽁냥꽁냥’한 윤균상, 김유정의 카메라 밖 뒷모습이 포착됐다. 동그란 안경을 쓰고 ‘멍오솔’로 변신한 김유정과 그 모습이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윤균상의 ‘오빠美’ 넘치는 따뜻한 눈빛과 미소가 훈훈하다. 이어 선결이 야심차게(?) 준비한 풍선 이벤트 촬영을 위해 건물 밖으로 나온 두 사람. 하지만 거센 바람에 자꾸만 쓰러지는 풍선과 겨우내 배우와 스탭들을 괴롭힌 강추위가 복병이다. 살을 에는 날씨에 이벤트의 설렘 대신 이번엔 ‘욱오솔’로 변신한 김유정의 현실 반응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큰 키와 넓은 품으로 찬 바람을 막아주는 윤균상의 다정함이 ‘심쿵’을 유발한다. 지난 수개월 호흡을 맞추며 이제는 ‘쿵’하면 ‘짝’하는 윤균상, 김유정의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케미, 여기에 카메라 뒤에 숨어 고군분투하는 스탭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탄생한 ‘솔결커플’의 아름다운 키스신이 또 한 번 설렘을 자극하는 한편,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의 관계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최종회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일뜨청’ 제작진은 “무더운 여름 시작된 촬영이 한겨울 강추위 속에 끝이 났다”고 밝히며 “막바지까지 설렘을 자극하는 케미와 가슴 울리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윤균상♥김유정. 애틋한 이별을 맞은 ‘솔결로맨스’가 어떻게 막을 내릴지 놓치지 말고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일뜨청’ 최종회는 2월 4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커피프렌즈’ 차선우 합류..‘응답하라’·‘꽃청춘’ 인연

    ‘커피프렌즈’ 차선우 합류..‘응답하라’·‘꽃청춘’ 인연

    ‘커피프렌즈’ 차선우가 유노윤호에 이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다. 1일 방송되는 tvN ‘커피 프렌즈’에는 차선우가 합류,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하며 훈훈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먼저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주 방송에서 설거지에 열정을 불태워 감탄을 자아냈던 유노윤호의 활약이 이어진다. 그는 싱크대 앞을 탈출해 카페 입구에서 귤 가판대를 운영하고, 야외석 주문과 서빙을 맡는 등 활동 반경을 점차 확장해나가는 것. 유노윤호 덕분에 이날 영업을 성공적으로 해낸 멤버들은 “잘한다, 진짜”, “내일도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아낌 없는 감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차선우(바로)가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할 예정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연석, 손호준, 차선우는 지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도 함께 출연해 절친 케미를 보여주었던 것. ‘커피 프렌즈’에서 다시 만난 세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차선우는 동갑내기인 양세종과 금세 친해지는 등 다른 아르바이트생과도 폭풍 친화력을 보였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역대 최대 규모의 단체 손님이 카페를 찾고, 셰프 유연석이 내놓은 신메뉴가 생각만큼의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해 멤버들은 혼란에 빠지는 것. 이들이 이번 위기를 무사히 극복해낼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1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양 한라, 국내 아이스하키팀 중 최초로 육성팀 만든다

    안양 한라, 국내 아이스하키팀 중 최초로 육성팀 만든다

    안양 한라가 국내 아이스하키팀 중 최초로 육성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라 구단은 31일 “다음 시즌부터 2군 팀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며 “젊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아이스하키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상무(국군체육부대)가 더는 아이스하키 선수를 선발하지 않고 아시아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현재 국내 선수들의 입지는 크게 좁아졌다. 이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육성팀을 신설한 것이다. 동시에 팀 전력을 더욱 탄탄히 하는 데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와 유럽 아이스하키팀에서는 아이스하키 육성군 운영이 이미 정착됐다. 2월 1일~8일 서류 접수를 받기 시작해 같은달 18~19일 입단테스트를 실시한다. 한라는 육성군 팀 선수들에게 훈련 수당을 지급하고 부분적으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육성군 팀에서 잠재력을 키운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을 원할 경우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승준 한라 단장은 “빙판에서 채 꿈을 펴지 못한 채 아이스하키를 그만둘 수 밖에 없는 선수들에게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육성군 팀 운영을 결정했다”며 “한라 육성군 팀이 젊은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열정을 키워 한국 아이스하키에 공헌할 수 있는 터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행정자치위원회, 청소년시설장과 함께 변화 모색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 제2선거구))는 29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60여명의 서울시 청소년시설 시설장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청소년시설 발전을 위한 여건조성과 함께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규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시립 청소년수련관, 특화시설(드림센터, 문화교류센터, 미디어센터 직업체험센터, 미래진로센터, 활동진흥센터), 유스호스텔, 상담분야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문화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보호분야의 쉼터(일시·단기·중·장기 쉼터) 등 활동·상담·복지·보호 등 종합적인 청소년 영역에서 청소년시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와 그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 제2선거구)은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청소년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것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인 것을 강조하면서, 청소년시설장들에게 개선 또는 강화해야할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간담회는 청소년시설의 현안 설명 후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청소년시설장들이 설명한 현안은 ‘청소년시설을 청소년에게 돌려주자’, ‘교육청과 청소년시설 공생관계 형성’,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대책마련’ 등 3개의 주제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자유토론에서는 상황과 여건이 다른 청소년시설의 평가기준 재설계, 청소년지도자들의 전문성 강화방안 및 처우 개선방안,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거점쉼터 및 치료형 쉼터의 필요성,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조례 제정, 청소년시설 재정규모의 적정성 등이 논의되었다. 문영민 위원장은 청소년에게 보다 더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함께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청소년시설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건설적인 대안은 서울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소년을 위한 서울시·의회·청소년시설의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세계 곳곳 김복동 할머니 추모 물결

    “우리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세계 곳곳 김복동 할머니 추모 물결

    재일 조선학교 학생들 “정체성 갖고 역사 배워야 한다는 말씀 기억할 것” 호주 분향소 “힘 모아 恨 풀어드리자” 뉴질랜드 위안부 피해 사진전 옆 분향소 美·英 등서도 빈소 운영·추모행사 계획“김복동 할머니는 우리의 영웅입니다. 평화를 위한 할머니의 열정과 노력, 잊지 않겠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운동가였던 고 김복동 할머니에 대한 추모 열기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위안부 문제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전쟁 피해자들을 도왔던 뜻을 기억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선 재일조선인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김 할머니는 일본 정부의 사과를 줄기차게 요구해 온 피해자였지만, 핍박받는 재일조선인과 지진 등 재해를 당한 일본인들에겐 꾸준히 도움을 줘 왔다. 일본 오사카의 나카오사카 조선초급학교의 김채현 교장은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우리뿐 아니라 일본 내 여러 학교들이 김복동 할머니의 사랑을 받았다”면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별세 소식에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장학재단 ‘김복동의 희망’을 만들어 재일조선인 학생들을 도와 왔다. 지난해 9월 태풍 ‘제비’ 탓에 재일조선인 학생들이 다니는 오사카 지역 학교 곳곳이 무너지자 한달음에 달려가기도 했다. 김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편지와 사진을 할머님께 보냈었다”고 했다. 할머니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돼 학생들과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김 교장은 “역사를 배워야 한다”던 할머니의 말씀을 똑똑히 기억한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이 일본에 살더라도 조선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가질 수 있도록 역사를 잘 가르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재일한국민주여성회 역시 “고귀한 할머니의 삶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모범”이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호주 시드니에는 작은 분향소가 차려졌다. 시드니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알리는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위해 힘쓴 시드니 평화의소녀상 실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자리다. 갑작스레 마련됐지만 3시간 만에 30여명의 교민이 할머니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모였다. 방명록엔 “끝까지 싸워 일본의 사과를 받아 내겠다. 늦게 펴서 더 아름다운 꽃, 목련 꽃 김복동 할머님 편히 잠드소서”와 같은 교민들의 추모 글귀가 빼곡히 적혔다. 전은숙 시드니 평화의소녀상 실천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위안부 할머님들이 한 분씩 돌아가실 때마다 마음이 쓰인다”면서 “활동을 많이 하신 김 할머니의 빈자리가 큰 만큼 추모의 자리를 만들어 함께 뜻을 기리고 싶다는 교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전 사무국장은 “해외 곳곳에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동포들이 많다. 함께 힘을 모아 할머니의 한을 꼭 풀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각 지역에서도 분향소가 마련됐다. 워싱턴희망나비는 페어팩스에서 이미 빈소를 운영 중이고 시카고여성의전화에서도 곧 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사회정의교육재단(ESLF)은 정의기억연대를 통해 “할머니는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힘을 모아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시며 국제연대 활동을 해 오셨다”며 추모사를 전달했다. 뉴질랜드에선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사진전 한켠에 작은 분향소가 마련됐다. 이 전시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전 세계적인 전쟁 성폭력과 연관된 문제임을 알리기 위해 현지 교민들이 오클랜드 시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마련된 분향소에는 교민들은 물론 현지 외국인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해당 전시회를 개최한 더좋은세상 뉴질랜드 한인 모임의 곽상열씨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수요집회에서 할머니를 만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사진으로 뵈었을 때보다 야윈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면서 “활동가들을 안아 주며 고맙다고 하신 말씀이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했다. 교민들은 뉴질랜드에서도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한 활동을 통해 할머니의 뜻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영국 런던에선 2월 초 할머니를 위한 작은 추모 행사를 계획 중이다. ‘위안부 피해자에게 정의를(Justice for Comfort Women) UK’에서 활동 중인 대비 김씨는 “위안부 할머님 부고가 들릴 때마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추모 침묵시위를 해 왔다”면서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할머니에게 애도를 표할 방법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평화·장애·인류’를 위하여… 노벨상 수상자·석학들 평창으로

    ‘평화·장애·인류’를 위하여… 노벨상 수상자·석학들 평창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은 세계인들에게 평화와 문화올림픽으로 각인됐다. 꼭 1년 만에 그때의 감동을 재현하는 ‘어게인 평창’ 행사가 열린다.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평창·강릉을 중심으로 강원 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마련된다. ‘하나 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를 슬로건으로 펼쳐져 평창동계올림픽의 이슈였던 ‘평화’와 민족의 염원인 ‘번영’을 담아낸다. 성공한 문화올림픽의 성과를 기념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고, 평화·장애·지구인류를 테마로 한 ‘평창포럼’을 개최해 평창동계올림픽의 가치를 높인다. 서울신문이 30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과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평화와 장애, 지구인류를 심층 있게 토론하는 포럼의 의미는 무엇인지, 문화 행사는 어떻게 펼쳐지는지 들어봤다.동계올림픽의 함성이 잦아든 평창에 세계의 석학들이 모여 ‘평창포럼’을 연다.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평화포럼’ 외에 ‘장애포럼’과 ‘지구인류포럼’이 순차적으로 펼쳐져 심층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우선 피스위크(평화 주간) 동안 열리는 평화포럼은 ‘평창에서 시작하는 세계평화’를 큰 주제로 군축, 빈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경제, 생태, 스포츠, 젠더, 인권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와 강원도, 평창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2019평창평화포럼운영위원회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이 주관한다.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박현정 강원도 관광마케팅과 관광산업팀장은 “평화포럼은 1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영광을 기억하고 평화올림픽으로 이뤄낸 한반도의 화해 무드와 세계평화 시작이 평창이었음을 확인하기 위해 열린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서 전쟁과 핵이 아닌 평화를 얘기할 수 있게 됐고, 이게 ‘평창의 평화정신’이고 ‘평화’만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평화 활동을 위해 헌신해 온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단체 대표를 비롯한 많은 평화 활동가, 시민들이 지구상의 마지막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평창에 모여 평화를 주제로 토론한다. 특히 폴란드 초대 직선 대통령에 선출된 레흐 바웬사가 이번 평화포럼에 특별 연설자로 참석해 세계평화의 중요성을 대변한다.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평화운동단체로 1910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국제평화사무국에서는 리사 클라크 공동의장이 동참하고, 2017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로 100여개 국가 468개 비정부기구(NGO)가 속한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의 다쓰야 요시오카 대표가 포럼에 참여한다. 이 외에 조디 윌리엄스가 이끌며 1997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국제지뢰금지운동과 빈곤 퇴치를 위해 일하는 소셜워치(Social Watch), 일본에서 설립돼 세계평화와 화해를 목표로 하는 피스보트(Peace Boat), 세계연방주의운동(WFM) 등 13개 세계 평화단체가 포럼에 참석해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2020년 평창평화의제2030 채택을 위한 기본안을 마련한다. ‘장애인의 권리와 완전한 지역사회 통합과 참여’를 주제로 한 장애인포럼도 열린다.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같은 곳에서 개최된다. 평창 장애인포럼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최 1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른 장애인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유엔 장애인권리협약(UN CRPD)의 이행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강원 지역 18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의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장애인 인권 활동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Leave No One Behind!)’을 만들기 위한 정책의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장애인의 완전한 지역사회 참여와 통합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김미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은 기조 강연에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을 통해 장애인이 보편적 시민으로서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보장받은 권리를 어떻게 실천하고 향유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장애등급제 폐지를 통한 포용적인 사회 구현’을 주제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권고사항인 장애등급제를 개선, 장애인 개인의 욕구에 따른 사회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장애인이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구현할 수 있는지를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른 장애인의 삶 변화’를 테마로 보건복지부의 개편안과 장애인서비스 종합판정도구 도입으로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장애인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를 놓고 장애운동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또 ‘중증 장애인의 노동권,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놓고 벌이는 토론에서는 최근 고용노동부 정책을 통해 성인기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고용 기회 확대와 중증 장애인의 노동권 실현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식의 경계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미래’(At the Limit of Our Knowledge, Starting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한 2019 평창지구인류포럼도 개최된다.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 존 배로 케임브리지대 교수, 메리 에블린 터커 예일대 교수, 마허 나살 유엔 협력국장, 필립 차워스 오스트리아 유엔 대사 등이 참여한다. 현 세대의 인류가 직면한 문제, 미래의 지구 환경에 대한 고민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인류의 문제점에 대한 해법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급변하는 지구 인류와 현재 직면한 복잡 다양한 지구 문제를 인문·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통해 인류가 지켜야 할 미래가치와 핵심 비전을 공유한다. 이 같은 문제 진단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세계시민에 대한 교육과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인류행동의 변화와 실천이 국제사회를 비롯한 실제 지역사회에서도 실현될 방안도 논의된다. 최 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지만 세계인들이 모여 평화와 장애, 지구 인류를 토론하는 평창포럼은 인류의 미래에 큰 족적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할머니는 전쟁 피해자 고통 어루만진 우리의 영웅입니다”

    “할머니는 전쟁 피해자 고통 어루만진 우리의 영웅입니다”

    재일 조선학교 학생들 “정체성 갖고 역사 배워야 한다는 말씀 기억할 것” 호주 분향소 “힘 모아 恨 풀어드리자” 뉴질랜드 위안부 피해 사진전 옆 분향소 美·英 등서도 빈소 운영·추모행사 계획 “김복동 할머니는 우리의 영웅입니다. 평화를 위한 할머니의 열정과 노력, 잊지 않겠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운동가였던 고 김복동 할머니에 대한 추모 열기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위안부 문제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전쟁 피해자들을 도왔던 뜻을 기억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선 재일조선인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김 할머니는 일본 정부의 사과를 줄기차게 요구해 온 피해자였지만, 핍박받는 재일조선인과 지진 등 재해를 당한 일본인들에겐 꾸준히 도움을 줘 왔다. 일본 오사카의 나카오사카 조선초급학교의 김채현 교장은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우리뿐 아니라 일본 내 여러 학교들이 김복동 할머니의 사랑을 받았다”면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별세 소식에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장학재단 ‘김복동의 희망’을 만들어 재일조선인 학생들을 도와 왔다. 지난해 9월 태풍 ‘제비’ 탓에 재일조선인 학생들이 다니는 오사카 지역 학교 곳곳이 무너지자 한달음에 달려가기도 했다. 김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편지와 사진을 할머님께 보냈었다”고 했다. 할머니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돼 학생들과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김 교장은 “역사를 배워야 한다”던 할머니의 말씀을 똑똑히 기억한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이 일본에 살더라도 조선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가질 수 있도록 역사를 잘 가르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재일한국민주여성회 역시 “고귀한 할머니의 삶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모범”이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호주 시드니에는 작은 분향소가 차려졌다. 시드니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알리는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위해 힘쓴 시드니 평화의소녀상 실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자리다. 갑작스레 마련됐지만 3시간 만에 30여명의 교민이 할머니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모였다. 방명록엔 “끝까지 싸워 일본의 사과를 받아 내겠다. 늦게 펴서 더 아름다운 꽃, 목련 꽃 김복동 할머님 편히 잠드소서”와 같은 교민들의 추모 글귀가 빼곡히 적혔다. 전은숙 시드니 평화의소녀상 실천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위안부 할머님들이 한 분씩 돌아가실 때마다 마음이 쓰인다”면서 “활동을 많이 하신 김 할머니의 빈자리가 큰 만큼 추모의 자리를 만들어 함께 뜻을 기리고 싶다는 교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전 사무국장은 “해외 곳곳에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동포들이 많다. 함께 힘을 모아 할머니의 한을 꼭 풀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각 지역에서도 분향소가 마련됐다. 워싱턴희망나비는 페어팩스에서 이미 빈소를 운영 중이고 시카고여성의전화에서도 곧 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사회정의교육재단(ESLF)은 정의기억연대를 통해 “할머니는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힘을 모아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시며 국제연대 활동을 해 오셨다”며 추모사를 전달했다. 뉴질랜드에선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사진전 한켠에 작은 분향소가 마련됐다. 이 전시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전 세계적인 전쟁 성폭력과 연관된 문제임을 알리기 위해 현지 교민들이 오클랜드 시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마련된 분향소에는 교민들은 물론 현지 외국인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해당 전시회를 개최한 더좋은세상 뉴질랜드 한인 모임의 곽상열씨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수요집회에서 할머니를 만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사진으로 뵈었을 때보다 야윈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면서 “활동가들을 안아 주며 고맙다고 하신 말씀이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했다. 교민들은 뉴질랜드에서도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한 활동을 통해 할머니의 뜻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영국 런던에선 2월 초 할머니를 위한 작은 추모 행사를 계획 중이다. ‘위안부 피해자에게 정의를(Justice for Comfort Women) UK’에서 활동 중인 대비 김씨는 “위안부 할머님 부고가 들릴 때마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추모 침묵시위를 해 왔다”면서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할머니에게 애도를 표할 방법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우희, 걸그룹 달샤벳→배우 전향 “29살 늦은 나이 아냐”

    우희, 걸그룹 달샤벳→배우 전향 “29살 늦은 나이 아냐”

    달샤벳 활동과 유니티(UNI.T) 등 다양한 활동 이력으로 어느덧 데뷔 8년차에 접어든 우희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작은 체구에 세침떼기 같은 표정으로 아이돌가수의 이미지를 벗지 못했을 것이라는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배우희는 인터뷰 내내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이 돋보이는 사람이었다. 배우로 전향한 자신의 꿈에 대해 내내 진지한 면모를 보여주며 쉬지 않고 달려가야함을 어필하는 그녀를 bnt가 만났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위드란(WITHLAN), 프론트(Front), 루이까또즈 등으로 구성된 세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파란색과 노란색이 가미된 체크 원피스를 입고 통통 튀는 걸리시무드를 뽐냈다. 또 하늘하늘한 쉬폰소재의 도트원피스에 싱그러운 표정으로 사랑스러움을 어필했다. 마지막에는 강렬한 레드컬러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블랙 레더스커트를 매치하여 배우희 특유의 시크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주변을 압도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촬영 후 마주한 그녀에게 근황에 대해서 묻자 “배우로서의 홀로서기를 해야 했기에 뭔가 많이 바빴었던 느낌을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다. 가족들을 많이 만나고 어머니와 시간을 많이 보내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달까”라고 화답했다. 그녀에게 배우라는 꿈을 꾸면서 갖게된 생각을 묻자 공백기간을 가지면서 연기에 대해서 진중한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항상 겸손하고 배우는 자세로 배우가 그 자체인 삶을 살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서 배우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지 가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배우라는 직업은 욕심만 많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닐 것 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역할 속 녹아드는 자신의 모습이 궁금하다고 전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이것 저것 경험 할 수 있는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어떤 역할이든 잘 녹여내는 마음이 크다고도 덧붙였다. 첫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넘버 식스’를 마친 소감을 묻자 “바닷가 근처라 너무 추웠고, 특히나 야외 밤 씬이면 온몸에 핫팩을 다 붙여도 몸이 저절로 덜덜 떨리더라. 하지만 같이 일하는 배우들이 다 또래다보니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다들 같이 고생하니까 서로 챙겨주고, 우정도 돈독히 다질 수 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모든 게 추억이 됐다”고 전하며 단체 채팅방에서 매일 근황을 물을 만큼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고 전했다. 그녀하면 그녀의 사촌인 한혜린을 빼놓을 수 없었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녀를 가장 크게 응원해주는 조력자”라며 가족이 같은 일을 한다는 게 서로 참 의지가 많이 되는 것 같다. 요즘 내가 너무 바쁜 까닭에 자주 보진 못했지만, 종종 통화한다. 배우로 전향하겠다고 결심하면서 미팅도 많아지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보니 언니를 많이 찾게 된다. 별말 하지 않더라도 내 마음을 잘 헤아려준다. 참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평소 심심한 것을 견디지 못하는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주로 모바일게임을 하거나 유튜브영상을 즐겨보는데 , 최근 메이크업에 관심이 생겨 뷰티 유튜버 이사배의 영상을 관심 갖고 본다고 말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그녀의 외모를 칭찬하자 “예전부터 남자 팬보다 여자 팬분들이 예쁘다고 칭찬을 해 주시면 더 기분이 좋다. 여자가 여자한테 예쁘다고 하는 건 진짜 예뻤을 때만 나오는 말이라고 하더라”고 유쾌하게 응답했다. 그녀만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도 묻자 웃을 때 양 볼에 생기는 보조개라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상대역으로는 변함없이 조정석을 꼽았다. 그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진다는 그녀. 향후 조정석과의 멜로연기 역시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았다. “최근에 특히 영화를 많이 봤는데 이시영 선배님이 주인공인 ‘언니’가 인상깊었다. 여자 액션이면 시원함이 없을 수도 있을 거 라고 생각했는데 액션연기가 정말 예술이었다.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나중에 액션 연기도 꼭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예전부터 배우희하면 몸매가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로 몸매관리 비법에 대해서 묻자 특별한 것 없이 “기본적으로 걷기운동을 많이 하고, 활동량을 늘려 많이 움직이는 게 확실히 다이어트에 도움이된다.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면 음식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신다. 그리고 빨리 잠들어버린다. 야식 안 먹고 빨리 자는 게 진짜 도움이된다. 평소에 폭식을 많이 하는 식습관이었는데 조금씩 자주 먹는 식습관으로 바꾸고 나니 저절로 살이 빠지더라”며 소탈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그녀는 올해 연기자로서의 성장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말했다. 주어진 역할과 작품에 최선을 다하며 계속해서 발전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목표를 전한 그녀의 행보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루나, 변기 위에서 하는 하체 단련법 공개 ‘웃음 예고’

    ‘라디오스타’ 루나, 변기 위에서 하는 하체 단련법 공개 ‘웃음 예고’

    ‘라디오스타’ 루나가 화장실 변기 위에서 할 수 있는 하체 단련법을 소개했다. 루나는 열정과 입담의 아이콘인 바다와 유노윤호, 광희를 모두 섞은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30일 ‘라디오스타’는 가수 효린, 마마무 화사, 에프엑스 루나, 오정연이 출연하는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꾸며진다. 에프엑스의 멤버인 루나는 자신을 3년된 솔로 신인가수로 인사하면서 특급 입담을 뽐내 MC와 게스트들을 사로잡았다. 루나는 솔로 가수로서의 자신의 현 상황을 얘기하며 홍보가 절실히 필요함을 어필했다. 열정적인 모습은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그녀는 맨발투혼까지 감행하며 댄스를 선보였고, 틈틈이 자작곡을 홍보했다. 루나는 자신이 실행 중인 뱃살 빼는 특급 방법을 공개했다. 또한 겨드랑이를 치며 ‘손맛’을 제대로 보여줘 큰 웃음을 자아냈다. 변기 위에서 하는 하체 단련법까지 소개했는데, 의자를 놓고 이를 제대로 재연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지나간 연애사부터 유전적인 치질까지 쿨하게 고백한 루나는 열정이 넘쳐 뮤지컬에서 신성우와 키스를 하다 피 본 사연을 털어놔 배꼽을 잡게 하기도 했다. 루나는 ‘멘탈 갑’이 된 사연도 공개했다. 그녀는 하루에 3~4시간 씩 일기를 쓰고 직접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며, 거울을 보고 자신에게 얘기를 하는 시간 등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일상을 공개해 모두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효린 “연말 연기대상 의상, 이렇게 화제될 줄 몰랐다”

    ‘라디오스타’ 효린 “연말 연기대상 의상, 이렇게 화제될 줄 몰랐다”

    ‘라디오스타’ 효린이 지난해 연말 연기대상의 의상이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가수 효린, 마마무 화사, 에프엑스 루나, 오정연 네 사람이 출연하는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꾸며진다. 씨스타의 멤버였던 효린은 홀로서기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한 방송사에서 열린 연기대상에 축하무대를 꾸몄다가 특별한 의상으로 인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당시 현장에 있던 MC 차태현은 자신을 포함한 주변 참석자들의 실제 반응을 전했다. 효린은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지 몰랐다면서 당시 상황과 이 의상을 준비한 특별한 이유 등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효린은 무엇보다 열심히만 하면 흑역사가 생기는 상황이 언급되자 무대만 올라가면 넘치는 열정을 주체할 수 없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네티즌으로 하여금 짤들을 무한으로 생성케 하는 자신의 캡처와 사진, 영상들에 대해 얘기하면서 황비홍, 꽃게 춤, 지도 등 레전드 짤의 탄생비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효린은 홀로서기로 자신이 소속사 대표가 된 것과 관련해 “첫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효린은 교회에서 자신도 모르게 흥이 폭발한 사연을 들려줘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집에서 춤을 추면 고양이들이 놀란다면서 상황을 재연해 모두를 웃게 했다고. 특히 효린은 ‘라디오스타’에서 지난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선보인 ‘달리’로 무대를 꾸미며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영상] 관람객 북적이는데 11억원 명화 슬쩍하는 도둑

    [동영상] 관람객 북적이는데 11억원 명화 슬쩍하는 도둑

    관람객들이 빤히 쳐다보는 앞에서 그림을 슬쩍하는 간 큰 도둑의 모습이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관람 시간에 벌어진 황당한 일이다. 관람객들로 북적이는데 이 대담한 도둑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그림을 떼내 한 손에 들고 유유히 갤러리 안을 휘젖고 다니니 다들 직원인가 여겼던 것이다. 유명 그리스계 러시아 화가 아르히프 쿠인지가 1908년 크림 반도의 산 풍광을 그린 작품인데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값어치가 매겨진 명작이다. 1842년 지금의 우크라이나인 마리우폴에서 태어난 쿠인지는 1898년부터 1908년까지 상페테르부르크에 살면서 문제작들을 많이 그렸다. 재미있는 것은 미술관에서 모피 코트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는 것이다. 폐쇄회로(CC)-TV를 살펴보던 경찰이 문제의 장면을 확인했는데 그 때까지 미술관은 그림이 사라진 줄도 몰랐다는 믿기지 않는 얘기다.결정적인 제보를 받은 경찰이 다음날 31세 남성 용의자 데니스 추프리코프를 체포했으며 모스크바 외곽 작은 마을의 자택 건설 현장에 숨겨놓았던 작품도 회수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신이여 감사합니다. 사법당국의 열정적인 노력 덕에 그림을 빨리도 안전하게 찾았습니다”라고 감격했다. 미술관 측은 뒤늦게 모든 작품에 경보 알람을 다는 등 법석을 떨고 있다. 쿠인지 전시회는 계속 이어진다. 이렇듯 대담하게 관람 시간에 남들이 빤히 쳐다보는 가운데 명작을 훔친 범행으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이달에도 미국 뉴욕의 팀 갤러리에서 9000파운드(약 1324만원) 짜리 그림을 남녀 커플이 떼내가 30분 뒤 되찾은 일이 있었다. 23년의 역사를 지닌 이 갤러리에 든 두 번째 그림 도둑이기도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간첩 잡던 열정으로 지역 봉사”

    [인터뷰 플러스] “간첩 잡던 열정으로 지역 봉사”

    망양휴게소는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지만 지역의 랜드마크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이호영 망양휴게소 대표는 휴게소가 있는 울진에서 장교로 군 생활을 하고 이후로도 지역에 터를 잡아 오랫동안 지역민들과 함께 일해 온 인사다. 군인으로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하던 열성은 현재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특권이란 남을 위해 베풀 수 있는 권한”이라고 그의 말은 헌신적인 삶의 흔적을 보여준다. 이호영 망양휴게소 대표의 삶을 짧은 인터뷰로 함께 돌아봤다. →망양휴게소가 경북 동해안의 명소로 유명합니다. 휴게소는 언제 어떻게 시작하신 건가요. -저는 원래 군인 출신입니다. 83년도에 군 생활을 마치고 나왔고, 그 직전에 이 휴게소를 준비해서 82년에 오픈했어요. 지금 있는 건물은 3년 전에 새로 지은 건물이고요. 제가 이곳 울진에서 보안대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 국도 공사를 하는 걸 보면서 당시 건축과장에게 이 자리에 대해 들었습니다. 풍경도 좋고, 뭣이든 해보고 싶더라고요. 혼자 설계도 맡기고 뛰어다녔지만 행정 절차에 막혀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박정희 대통령이 휴게소 마련에 대한 의견을 냈고, 오래 준비해서 시작하게 됐지요. →장교 출신이시라면, 군에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울진 삼척이라고 하면 간첩들 많이 기억하시잖아요. 그런 간첩 잡는 작전 많이 했어요. 간첩 한창 올 때 여기 보안대장 했으니까. 그땐 젊어서 위험하고 무섭고 그런 것도 없었어요. 일단 간첩부터 잡겠다고 뛰었지. 헬기 타고 작전도 하고, 간첩이 산으로 도망간 걸 병력 데리고 직접 산 능선 타면서 잡고 그랬어요. 정말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사회가 많은 변화를 겪던 시기였지 않습니까. 지역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 -삼청교육대가 있었던 시기가 있었잖아요. 지역에서 경찰서 수사과장이 간사로 들어오고 지방청장이 있고, 제가 그 아래에서 실무를 했어요. 그때 나는 이 지역에 오래 있었으니까 지역 상황을 다 알았죠. 그런데 교육대로 보낼 대상이 아닌 사람들이 막 들어오는 거예요. 그렇게 유치장에 다 가둬놓고 그랬지. 그러면 제가 전부 불러내서 물어봐요. 자기들이 얘기를 쭉 하는데 들어보면 교육 대상이 되는 사람이 없더라고. 그러면 다 훈방으로 풀어줬어요. 꼭 보내야 할 사람들만 보내고, 안 그런 사람들은 많이 내보냈습니다. 이게 특권이라면 특권이었죠. 그런데 특권을 가진 사람들은 특권의식을 가져야 해요. 그 권한이 있으면 그 권한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에서도 활동하셨죠. 대구경북지구위원장을 지내셨는데, 그때도 일을 많이 하셨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맹 자체가 어려울 때였죠. 단체에 빚도 있었고요. 재정적인 상황을 제가 다 해결했어요. 내가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와서 그 인맥으로 도움도 받았고, 그렇게 활성화가 됐죠. 운영 안정도 그렇지만 저는 특별히 청소년 보호수감소에 많이 갔어요. 교육도 하고, 살펴보기도 했죠. 인권은 서로가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사회는 아직 멀었습니다. 서로의 존중이 부족해요. 자기에게 조금만 거슬리는 얘기만 해도 갈등이 생기죠.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청소년 폭력이나 사회에서의 성폭력 같은 것들이 모두 인권의 문제 아니겠어요. →울진에서 오래 일해 오셨습니다. 끝으로 울진 향우 후배들과 지역민들에게 남기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돕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군에서는 결국 군수가 가장 어른 아닙니까. 군수를 비롯해서 기관장들을 잘 도와서 울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면 좋겠어요. 지역민들이 잘 도와야 우리 울진이 발전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정태기 객원기자
  • [인터뷰 플러스] “태양광 발전 위한 생태계 조성… 대국민 홍보 선제적으로 펼칠 것”

    [인터뷰 플러스] “태양광 발전 위한 생태계 조성… 대국민 홍보 선제적으로 펼칠 것”

    지난 12월 서울플러스와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1차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태양광산업협회의 이완근 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9년에는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선제적인 대국민 홍보를 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태양광 제조기업들의 직면한 심각한 어려움에 대해 “시장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부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노력과 산업여건 개선에 많은 힘을 쏟고자 합니다”라며 나이를 초월한 열정과 왕성한 활동으로 기해년 새해를 열었다. 현재 협회뿐만 아니라 신성이엔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금도 한 달에 15일가량은 해외 출장으로 현장에 있다. “직원과 고객이 있는 곳이 내가 있어야 하는 곳”이라는 이완근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태양광 1세대로도 유명하신데, 지난 2015년 3월 태양광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하신 이후 역점을 두신 일은 무엇인지요. -태양광산업계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태양광산업의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위해 각계에 업계의 애로사항을 알리며 정책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하면서, 보급·수출·금융·규제·기술·세제 등 현안별로 업계가 원하는 사항들이 현장에 반영되도록 노력했습니다. 한편,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공기업으로 구성된 협회 회원사들의 사업분야 또한 다양하기에 기업들의 이해와 관심이 충돌되지 않고, 최대 다수의 공동이익을 추구하는데 방향을 맞추어 협회를 운영하여 왔습니다. →지난 2016년 협회 정기총회에서 “태양광·풍력 등이 미래 에너지의 70% 이상 담당할 것”이라 주장하신 것과 일치된 1차 국민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들은 이념 성향과 상관없이 향후 비중을 늘려야 하는 에너지로 태양광을 제일 많이 뽑았으며 본인의 거주지에 수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서도 태양광발전을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많은 국민은 이미 태양광발전이 미래 에너지로 수용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들 삶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여건이 개선되어야 합니다. 간헐적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하며 전력계통 연계나 입지규제 등을 해결해 나가고, 국민들이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에너지 프로슈머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실제적인 미래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가짜뉴스가 많이 있었고, 최근 들어서 줄어들었는데,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인지. -2018년에는 잘못된 정보에 대응하는 데 많은 힘을 쏟았다면 2019년에는 좀 더 선제적으로 태양광발전의 효용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노력하려 합니다. 국민들이 태양광발전과 산업의 가치를 보다 잘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와 전문가들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태양광 홍보를 전개하려 합니다. →원자력학회에 미래 에너지에 관한 공동 콘퍼런스 개최를 제안하셨는데요. 배경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에너지전환과 관련해 원자력과 재생에너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 둘은 서로 대립할 관계가 아니라 보완하고 협력할 관계인데, 에너지에 주관적인 이념을 씌우고 정파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대립하는 구도가 되고 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됩니다.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에 드리워진 이념의 굴레를 벗고, 보다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의 컨센서스를 모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서로 간에 소통하고, 잘못된 이해를 바로 잡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적정한 에너지가 무엇인지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은 이념 성향과 무관하게 재생에너지에 대한 긍정적 답변이 70% 이상 나왔는데요. 이러한 국민적 호응을 실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관련 협회와 학회 등을 총괄하는 연합회를 구성할 계획은 없으신지요. -연합회를 구성하는 것은 우선 재정적 부담이 늘고 그 재정 부담을 누가 얼마만큼 부담해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태양광산업협회 뿐만 아니고, 다른 모든 재생에너지 관련 협회들이 재정 때문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거기다 재생에너지별 특성과 이해관계도 다릅니다. 한때는 하나의 협회로 모여 있다가 각기 에너지별로 흩어져서 각자 협회를 구성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업계 공동의 현안과 이익에 대해 케이스별로 연합 대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재생에너지 진흥의 날(재생에너지의 날)’을 제정하실 의사는 없으신지요. -재생에너지의 날을 제정하자는 움직임이 학계를 중심으로 있어서, 저희 협회도 그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시기에 국민들께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9년 협회에서 중점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업은 무엇인지요. -태양광산업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협회의 재정상태가 취약합니다. 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으면서 선제적으로 국민들에게 태양광의 가치를 바로 알릴 수 있는 홍보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려 합니다. 또한 그동안 정부의 보급 확대정책으로 태양광시장은 커지고 있는데 태양광 제조기업들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시장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부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노력과 산업여건 개선에 많은 힘을 쏟고자 합니다. →지금 태양광 기업들이 어렵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갖고 계신지요. -시장의 가격요구를 맞추기 위해 지난시기 태양광 기업들은 출혈경쟁 등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산업구조에서는 비용경쟁력 확보가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업계 차원에서는 기술력으로 비용경쟁력을 높이는 것 외에도 수평분업, 협력영업, 공동구매 등의 비용 절감을 하려 합니다. 더 나아가 중국 대기업들이 규모의 경제력으로 비용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효율과 제품의 차별성 확보 및 R&D 기술 개발이 절실합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확대, 사업모델 개발, 사업구조 확대, 연관 산업과의 파생 효과 창출, 금융지원과 활용 등 다양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법, 제도, 규제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지자체들의 태양광발전소 이격거리 규제로 입지확보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미 수년째 문제 되는 상황인데 규제를 적용하는 지자체는 작년까지 더 늘어난 상태입니다. 농지에도 태양광발전이 더 많이 설치되도록 휴경지 증가와 태양광발전소 입지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해 건의했던 사항 중 제도적으로 개선된 사항들로서는 우선 농지와 관련된 사항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농지에 있는 축사와 같은 건물 가운데 태양광발전이 설치 가능했던 건물이 2015년까지 준공된 것으로 제한되던 것이 준공 시기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농지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할 때 지불되는 농지보전부담금도 2년간 한시적이며 농업인 참여가 조건이 붙기는 하나 작년에 50% 감면되었습니다. →4차 산업기술과 태양광산업과의 접목을 강조하시는데 어떤 형태로 가능한지요. -태양광발전소의 운영관리 측면에서 몇 가지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태양광발전설비에 유무선 센서들을 설치해 태양광발전소의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원격으로 수집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얻어진 정보를 기상정보, 지리 환경, 발전특성 등의 다양한 데이터와 연계해 대량의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으로 공유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시스템(AI)을 활용하면 정보들을 필요에 맞게 알고리즘화해서 태양광발전시설을 보다 최적의 상태에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4차산업혁명 요소와 연결될 수 있는 것은 태양광발전이 가진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태양광발전은 대형 유틸리티는 물론이고 용도에 맞게 다양한 용량과 형태로 설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북경협을 위한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요. -협회도 작년에 경협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남북경협 사례를 조사하고 태양광산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올해에는 좀 더 각론 단계로 들어가서 제도적 기반이나 실증사업 모델과 같은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준비하려 합니다. 단, 남북경협문제는 다양한 외부요인에 크게 좌우되고 예민한 요소들이 많아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곤란합니다. →2016년에 발간한 저서 ‘태양광선언’에서 “태양광 발전은 하나의 사업 아이템을 넘어서 일종의 사명감과도 같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이유인지요.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한다면 태양광사업은 하기 힘듭니다. 언제 접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태양광산업의 환경은 척박하기 때문입니다. 청정한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사명감이 없으면 버티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태양광사업은 단지 에너지 사업에 그치지 않습니다.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한 수단이며 환경복지에 기여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같은 인식과 사명이 없다면 이 어려운 사업환경에서 버티기 어렵습니다. →2019년과 이후 태양광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2019년 글로벌 태양광 시장 규모에 대해 Bloomberg(BNEF)는 133GW(125~141GW), IHS는 123GW, PV Infolink는 112GW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조사기관에 따라 수치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글로벌 태양광시장은 2019년에 반등 모멘텀을 가지며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시장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시장 다변화도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질적인 성장도 기대됩니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2017년에 전 세계 발전량의 2%를 차지하던 태양광이 2040년에는 7~1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 사이 태양광시장은 다변화가 크게 진행될 것입니다. 그간 태양광시장을 주도했던 중국, 미국, 일본, 서유럽 외에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중남미 지역으로 활발하게 시장이 다변화될 것입니다. →모교인 성균관대를 비롯해 기부왕으로 불릴 만큼 기부를 하셨는데요. 어떤 이유인지요. -모교의 후배들이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후배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이완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 학력 1965.02 성균관대 문리대 교육학과 졸업(1961학번) 1989.08 서울대학교 AMP 수료(27기) 2001.02 성균관대 명예경영학박사 취득 2006.03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2008.09~12 기후변화센터 리더십과정 2기 2010.03~12.08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석사졸업 2012.09~13.01 삼성 리더스 헬스캠프 1기 2017.03~17.06 환경재단 4차 산업혁명 리더십과정 1기 경력 1977.01~현재 ㈜신성이엔지 대표이사·회장 2004.02~11.02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2005.03~13.02 한국공기청정협회 회장 2005.01~13.03 우리기술투자 대표이사 2008.05~10.04 제31대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회장(現 명예회장) 2008.11~14.12 한국태양전지연구조합 이사장 2009.02~현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2014.04~현재 한국MAS협회 이사 2015.03~현재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 2017~현재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수상 1990.09 우수기계상(CTM) 표창 제211호 1991.04 철탑산업훈장(제24회 과학의 날) 1993.11 IR52 장영실상(FFU) 1998.07 1998 우수수출상품 대상(무역협회) 2002.12 반도체 20주년 기념 대통령 표창 2005.07 IR52 장영실상(GAA) 2005.10 금탑산업훈장(한국기계대전-우수자본재개발유공자) 2007.06 제16회 다산경영상(창업경영인부문) 2008.01 중소기업 문화대상(문화관광부/중소기업중앙회) 2009.11 PVSEC SPECIAL AWARD 2010.04 한국인사조직학회 창업기업인상 2010.09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개발 국무총리 표창 2010.12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2014.04 태양광발전학회 공로상 2014.12 5천만 수출의탑 2015.12 1억불 수출의탑 2016.12 기후경영대상 품질경영부문 환경부장관상 2017.11 친환경 기술, 제품 국무총리 표창 2017.12 3억불 수출의탑
  • [이사람 e향기] “3·1운동 100주년… 문화강국에 열정 바쳐 평화번영시대 돕겠다”

    [이사람 e향기] “3·1운동 100주년… 문화강국에 열정 바쳐 평화번영시대 돕겠다”

    “올해는 역사적으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100년 전에는 독립을 외쳤다면 100년 후인 올해는 평화를 외치는 해입니다. 100년 전 독립혁명가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나의 소원’에서 밝히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한없이 높은 문화 강국’을 이루는데 한국문화정보원이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남북평화TF를 구성했던 경험을 살려 올해는 우리 민족의 역사문화 발자취를 담는 특별기획 영상물제작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추진되면서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에 새로운 평화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 원장은 “문재인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는 4차 산업혁명의 5G 시대에 맞게 1인 맞춤형의 문화공공데이터를 미시적으로 더욱 세밀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내가 있는 곳이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곳 그 이상이라는 개념으로 문화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보편타당한 인간의 권리, 인격과 품위를 보장해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다”는 이 원장. “28년전 대학총학생회장, KDI국제정책대학원과 KAIST 연구원, 서울 성북구청 정책소통팀장을 거치면서도 똑같은 가치관을 가진 이현웅이었다”고 말하는 그는 “국민들이 언제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해 향유할 수 있도록 10년, 20년 앞을 내다보면서 국민을 위한 정보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이 대한민국 문화강국 만세로 삼천리반도 금수강산에 울려 퍼지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원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평가와 그간의 소회는. -취임 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달려 오다 보니 어느새 1년이 됐습니다. 국민들이 문화콘텐츠와 문화데이터에 쉽게 접근해 향유할 수 있도록 기존 연구 과제들을 전면적으로 개편했습니다. 특히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사람 중심의 국가를 뒷받침하기 위해섭니다. 4차 산업혁명의 5G 시대의 도래에 따른 시대변화가 가져온 1인 맞춤형 정책이 가능한 스마트시대에 맞춰 마이크로문화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GIS데이터에 올려 분석해 더욱 세밀한 정책을 수립하고, 데이터에 근거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집행하는 겁니다. 당장 눈앞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10년, 20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빅데이터플랫폼사업과 생활SOC시설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할 계획입니다. →학생운동가에서 정책실행가로 성장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역사의 순간마다, 살아가는 그 시대마다 억울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편타당한 인간의 권리, 인격과 품위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이북에서 내려오신 가난한 아버지와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신 어머니 사이에 5남 1녀 중에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없이 사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사회와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국가를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진보는 억울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입니다. 돈, 학력, 지역, 인종에 따라 인격이 무시되지 않는 사회가 진보된 사회입니다. 28년전 총학생회장을 하던 1991년의 대학생 이현웅이나. KDI국제정책대학원과 KAIST에서 연구하던 이현웅이나, 서울 성북구청 정책소통팀장을 하던 이현웅이나 똑같은 가치관을 가진 이현웅입니다. 여러 조직에서 많은 경험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2002년 (재)한국문화정보센터로 작게 시작해 2009년 문화정보화 전담기관 지정을 거쳐 2013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개원 1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정보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산하기관으로 국민 누구나 평등하고 고르게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문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빅데이터 활용의 중심에 문화정보원이 있다고 합니다. 공공빅데이터 활용법은 무엇인가요. -데이터가 21세기의 원유라면 데이터를 활용하는 플랫폼은 송유관에 견줄 수 있습니다. 데이터 활용수준에 따라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수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수집, 분석, 가공을 통해 민간기업의 문화정보 활용이 가능하며, 사회적 문화 현상에 대응하여 과학적 행정 구현 실현도 가능합니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목적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차별 없이 국민 누구나가 문화를 누리고,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지역의 공연, 체육시설, 도서관이나 미술관, 편의시설 등의 정보 제공 또는 데이터 간의 결합은 단순 정보의 결합으로 그치지 않고 문화생활에서도 개인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이란 제목의 책도 발간했습니다. -지방정부에서 일을 하면서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보다 나은 정책의 기획, 입안 및 정책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공공부문의 종사자들에게 데이터의 중요성, 공공 빅데이터의 이해, 빅데이터의 실제 사례, 그리고 법·제도적인 부분을 담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과 연계해서 5G 시대의 문화 향유 방법은 무엇인가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언급되는 5G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포문을 열었으며, 올해 3월이 되면 본격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입니다. 5G 시대에서는 대용량 실시간 영상을 보기 위해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곳에 의존하기보다는 내가 있는 곳이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곳 그 이상이라는 개념으로 장소와 무관하게 대용량 실시간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나, 스포츠 경기, 공연 등을 365도 영상 또는 홀로그램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좀 더 현장감 있는 실감형 문화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대용량 콘텐츠가 아닌, 사람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실감형 문화콘텐츠를 제공해야만 5G 서비스가 제대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원격 의료,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등에 5G가 기반을 제공함에 따라 새로운 혁신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살게 될 것입니다. →문화정보화 사업 중 문화유산 분야의 문화데이터 구축에 열정적이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문화는 삶의 역사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때문에 정보원은 우리 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신기술 변화에 따라 문화산업시장에 접목 가능한 콘텐츠 자원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매년 활용 가치 높은 문화유산을 발굴해 3D 콘텐츠로 구축하는 업무인데요. 지난해에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을 대상으로 구축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미 구축된 3D 데이터는 전국의 학교에 연계하여 ‘찾아가는 문화유산 VR 체험교육’으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남북 문화교류 확산 분위기에 따라 금강산 콘텐츠가 문화교류의 핵심콘텐츠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올해에는 우리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3.1 혁명운동’,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 등의 테마를 선정해 보다 다양한 민족문화유산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올해에 문화데이터 관련해서, 특히 새로운 평화시대 개막에 맞춘 사업구상은 무엇인가요. -그동안은 전국에 산재된 문화 분야 공공데이터를 수집 연계하기 위한 데이터 표준화와 관리체계 고도화를 수집된 데이터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스템에 다양한 문화데이터를 얹어 문화포털 기반의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민간과 지자체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문화정책 구현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집중할 것입니다. 특히, 2019년은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를 간직한 해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추진되면서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에 새로운 평화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올해로부터 꼭 100년인 1919년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많은 국민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3.1운동을 했었고, 임시정부가 수립된 것도 100년 전 일이지요. 100년 전에 온 국민이 나라의 독립을 외쳤듯이, 100년 후인 지금은 온 국민이 나라의 평화를 외쳐야 할 시기라고 할까요. 그래서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난해에 내부적으로 ‘남북평화TF’를 구성해서,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정보화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더 나아가 우리 민족의 발자취를 담아보는 특별기획영상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기획영상은 단순히 영상 1~2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부터 제작까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하는 ‘전 국민 영화제’와 같은 형식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0년 후에, 우리 후손들에게 의미 있는 기록과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입니다. 독립혁명가 백범 김구 선생님이 바라셨던 ‘문화강국’을 이루는데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지난해 1월부터 판매 및 예매수수료가 없는 티켓예매 플랫폼 ‘문화N티켓’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특히 올해는 국민 누구나 예술가가 되고, 자유롭게 홍보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거리 공연가를 위한 홍보 및 결제 채널로 문화N티켓이 사용될 수 있게끔 시스템을 개선할 겁니다.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마음껏 문화를 향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 학력 및 경력 1996.8.24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졸업 (공학사) 1991.1.1.~12.30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 겸 충북지역 대학생협의회 의장 1999.2.25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행정과 졸업 (행정학석사) 2000.2.1~2010.10.12 KDI(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 도시정책연구소 부소장 대리, 국가리더십센터 부소장 대행 지식협력센터 실장, 대외협력팀 팀장 역임 2012.8.24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 2010.11.20~2015.12.13 KAIST 공공혁신전자정부연구센터 위촉연구원(선임연구원) 2014.9.1~2016.12.31 ㈜공공혁신플랫폼 이사장 2016.4.1~2017.5.30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기획예산과 정책소통팀장 2017.3.1~2018.12.30 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정보위원회 이사 2018.2.1~현재 한국기업교육학회 부회장 2018.1.22~현재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 정우성 “순수함 지키는 노총각 순호가 나와 닮았더라”

    정우성 “순수함 지키는 노총각 순호가 나와 닮았더라”

    영화 ‘더 킹’(2017)의 차세대 검사장 후보에서 ‘강철비’(2017)의 북한 최정예 요원, ‘아수라’(2016)의 부패 경찰까지, 최근 스크린에서 만난 배우 정우성(46)은 강렬하고 거칠었다. 그런 그가 이번엔 서글서글한 눈빛으로 돌아왔다. 오는 2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증인’(작은 이한 감독)에서 정우성이 연기한 ‘순호’는 이름만큼이나 순하고 인간미 넘치는 노총각 변호사다. 17년 전 TV광고 촬영 때 처음 만난 아역 출신 배우 김향기(19)와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마주한 그는 “거친 짐승들 사이에서 살아남겠다고 늘 으르렁거리다가 김향기씨를 만나니 포근한 안식처에 있는 느낌이었다”며 웃었다.순호는 한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서 ‘파이터’로 불렸지만 아버지의 빚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현실과 타협하고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일하는 인물이다. 어느 날 순호는 출세가 걸린 살인 사건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영화는 순호가 변론을 위해 살인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겪는 감정의 변화를 따라간다. “순호는 순수한 남자는 아니지만 순수함을 지키려는 남자예요. 지우를 만나면서 초심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죠. 단순히 순호가 지우를 만나 정의를 펼치는 내용이었다면 뻔한 법정 드라마가 될 수도 있었지만 순호의 딜레마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또 다른 휴먼 드라마가 완성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예전에 제가 맡았던 캐릭터는 강하게 보이려고 자기 속내를 감췄다면 이번 역할은 감정의 진폭이 더 다양해서 오히려 더 강렬한 느낌이었어요.” 지우는 방과후 귀갓길에 동행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퀴즈를 내는 순호에게 천천히 마음을 연다. 지우와 조금 가까워졌다고 느낄 때쯤 지우가 순호에게 건네는 묵직한 질문은 이 영화를 관통한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지난날 소신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열정을 다했지만 어느덧 속세에 물드는 자신을 보며 혼란을 겪는 순호가 내내 곱씹게 되는 물음이다. “누구나 할 법한 질문인데 누구도 안 하는 질문이죠. 기성 세대로서 아이가 던지는 질문에 떳떳할 수 있는지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죠. 중요한 건 자신에게 묻은 때가 있다는 걸 발견했을 때 그 때를 씻기 위해 노력하는 거죠. 한번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우성은 극 중 순호가 끝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자신과 비슷하다고 했다. “20대 때는 영화를 통해 많은 걸 이루고 또 얻어서 참 행복했어요. 나름대로 이른 시기에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빨리 느꼈고요. 30대가 되니까 그런 생각이 무뎌지고 작품을 대하는 방식이 구태의연해지더라고요. 40대가 되니까 ‘지금 뭐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군요. 20대의 열정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과거를 돌아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각이 들었어요. 압박에 의한 노력이 아니라 순리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의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면 ‘이것도 정우성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의외의 선택’을 많이 했다는 그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조선시대가 배경인 사극 액션 영화로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상상하는 걸 좋아했어요. 배우로서 촬영 현장을 계속 관찰하는 것 자체가 공부였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연출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된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스스로를 완성하기 위한 도전은 계속해왔어요. 배우로서 (연기력을) 입증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정우성이라는 사람이 한 인생에서 어떤 사람으로 남을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은 계속될 겁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범석학술장학재단 22회 범석상… 논문상 연세대 강석구 ·의학상 서울대 오명돈 교수

    범석학술장학재단 22회 범석상… 논문상 연세대 강석구 ·의학상 서울대 오명돈 교수

    을지재단 설립자인 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뜻을 기리는 22회 범석상 논문상과 의학상 수상자로 강석구 연세대 교수와 오명돈 서울대 교수가 선정 됐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강석구 연세대 교수와 오명돈 서울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2월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시상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공헌해온 사람들을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의학상 2명, 논문상 3명 등 총 5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범석 논문상 수상자인 강석구 교수는 인간 교모세포종(glioblastoma : GBM)의 발생이 암이 존재하는 곳이 아닌 정상신경줄기 세포가 존재하는 뇌실하영역(subventricular zone : SVZ)임을 증명한 논문을 발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Nature에 게재된 바 있다. 범석상 심사위원회는 “강 교수의 논문은 암에 대한 치료적 접근을 암 조직이 아닌 암 발생 부위로 전환하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향후 암 치료 패러다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연구로 평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범석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명돈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교수는 우리나라 감염내과학의 대가로 메르스 유행 당시 중증메르스 환자 위기대응 센터장을 역임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학술적 성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와 지카바이러스를 국내 최초로 분리하여 보고하는 등 신종 전염병 원인 병원체의 특성을 규명한 바 있다. 심사위원회는 “오 교수는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시 국가격리병상(음압시설)확충 사업을 주도하고 병상 운영과 국가자문활동, 세계보건기구를 통한 공헌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감염성 질환의 예방과 퇴치에 앞장서왔다”며 의료인으로서의 봉사정신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TF 상황실 운영... 도 관련 정부공약 집중 관리

    경기도,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TF 상황실 운영... 도 관련 정부공약 집중 관리

    경기도가 28일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TF(태스크포스)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이재명 지사와 김희겸 행정1부지사, 이화순 행정2부지사, 이화영 평화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추진 TF 상황실 현판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민선 7기 경기도의 성과로 직결된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갖고 국정과제 대응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17년 7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발표 직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추진 TF를 구성한 바 있는 경기도는 도와 관련된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뒷받침하고 관리하기 위해 이번에 상황실을 설치하게 됐다.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8개 지역공약, 4개 수도권 상생 공약 등 총 112개 과제에는 경기지역과 관련된 과제 69개가 포함돼 있다. 도 국정과제 추진 TF는 이 중 통일경제특구 조성, 안양박달테크노밸리 조성 등 8개 지역공약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 추진, 미세먼지 종합대책 등 4개 수도권 상생 공약 등 12개 과제를 핵심과제로 선정,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상황실은 이같은 핵심과제 등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면서 도청 내 각 실·국과 각 시·군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 소통하며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18일 경기도청사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내정자와 함께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 중 하나인 안산사이언스밸리 특구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정부의 통일경제특구 조성에 발맞춰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예산 30억 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미군반환공역구역 국가주도 개발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의 추진 방향에 맞춰 도 차원의 정책 개발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도의 국정과제 추진 TF 상황실을 총괄할 조계원 도 정책보좌관은 “경기도 민선 7기 3대 가치인 공정·평화·복지를 바탕으로 국정과제의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실현에 최우선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포토] 빙판 위 상체 탈의 추위 녹이는 ‘열정 퍼포먼스’

    [포토] 빙판 위 상체 탈의 추위 녹이는 ‘열정 퍼포먼스’

    27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유럽피겨선수권대회 갈라쇼에서 이탈리아의 니콜 델라 모니카-마테오 구아리세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산고 같았던 초연…젊은 후배처럼 그때의 열정 지켜내고 싶어”

    “산고 같았던 초연…젊은 후배처럼 그때의 열정 지켜내고 싶어”

    극이 시작되고 첫 번째로 흘러나오는 삽입곡 ‘푸가의 기법’은 극 전체의 분위기를 암시하는 전주곡과도 같았다. 곡이 형성하는 특유의 긴장감은 공연 내내 날 선 대사를 주고받는 두 배우의 연기와 맞물려 객석 구석구석까지 스며들었다. 세계적인 추상화가 ‘마크 로스코’와 그의 조수 ‘켄’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 ‘레드’는 두 배우가 숨을 틈, 숨 쉴 틈도 없이 함께 공연을 책임지는 작품이다. 2010년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었던 이 작품의 관람 포인트는 바로 선후배 배우 간 불꽃 튀는 연기대결. 2011년 초연 이후 네 시즌째 ‘마크 로스코’로 출연한 중견배우 강신일(59)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젊은 친구들이 그 시대에 맞게 자신들의 가치를 드러내고 추구하면 저는 그것을 이해하고 공유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후배 배우들과 호흡하는 법을 설명했다.‘레드’는 뉴욕 시그램 빌딩의 유명 레스토랑에 걸릴 벽화를 의뢰받아 완성했다가 갑자기 계약을 파기한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현대 미술 사조가 변화하는 가운데 나타난 세대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극중 로스코는 가상의 조수이자 제자인 켄을 고압적으로 대하며 끊임없이 충돌하고 논쟁한다. 궁극적으로 세대 간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의 주제처럼 강신일은 후배 배우들과 호흡하며 자신을 돌아본다고 소회했다. 그는 ‘켄’으로 더블 캐스팅된 김도빈·박정복에 대해 “저보다 20년 이상 젊은 친구들의 열정을 보면서, 내가 젊었을 때 가졌던 열망에서 많이 멀어져 있는 게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며 “젊은 후배들과 같은 열정과 열망을 저 역시 지켜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초연 때 연출가 오경택은 대본을 보고 제일 먼저 강신일을 떠올렸다고 한다. 시즌을 거듭하며 ‘마크 로스코=강신일’이라는 호평이 나올 만큼 그에게는 의미 있는 역할이다. 하지만 그는 배우가 한 배역을 계속 독점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강신일은 “다양한 성격의 배우들이 작품에 참여하면서 또 다른 공연을 만드는 것이 옳다”며 “공연은 그림처럼 한 사람이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객들이 그 순간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저에게 ‘레드’ 초연은 산고를 겪는 것과 같았던 아주 중요한 작업이었다”며 “많은 공부를 하며 작품을 잘 다져놨는데, 저에 이어서 이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고 싶다”고도 했다. “강신일이 태어난 곳이 연극판이니 이곳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영화 ‘공공의 적’(2002),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 등 흥행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제는 지나가는 아이도 그를 알아볼 만큼 유명배우가 됐다. 지난해말 국립극단 연극 ‘록앤롤’에 이어 곧바로 ‘레드’ 무대에 섰고, 일일드라마에도 계속 출연하며 방송과 연극을 오가는 바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을 천생 연극배우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극의 중요성에 대해 “달리기 같은 기초종목을 활성화하지 않고 축구나 야구를 육성하겠다는 것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니냐”며 “연극과 같은 기초예술도 똑같다. 기초예술은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삶의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강신일은 인터뷰 말미 공연기획사 측 관계자를 힐끗 보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제 마크 로스코와는 작별해야 할 것 같다”라며 이번이 마지막 출연이 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한 가지 전제조건을 내걸었다. “이 얘기는 처음 하는 건데…. 사실 초연 때부터 동료 배우인 정원중이 ‘마크 로스코’ 역에는 제격이라고 늘 생각했어요. 그 친구에게도 ‘원중아, 이 역할은 네가 해야 돼’라고 말하기도 했죠. 다음 시즌에 그 친구가 출연한다면 저 역시 (더블캐스팅으로) 함께할 의향이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2월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현아♥이던, 싸이 기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제시와 한솥밥”

    현아♥이던, 싸이 기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제시와 한솥밥”

    가수 현아와 이던이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싸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elcome”이라는 글과 함께 현아와 이던의 아이디를 태그했다. 이와 함께 현아와 이던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인증샷을 게재했다. 현아와 이던의 엄지손가락에 빨간색 인주가 묻은 사진도 공개했다. 정식으로 계약서를 찍은 것. 앞서 싸이는 24일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회사명은 P NATION 입니다.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매니저/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기획사 설립을 알린 바 있다. 이후 25일 가수 제시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하며 제시를 영입했음을 알렸다. 제시에 이어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과 계약한 현아 이던은 지난 8월 열애를 공개한 후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다 10월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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