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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격’ 주제로 시흥 물왕예술제 신선한 작품 선보인다

    ‘파격’ 주제로 시흥 물왕예술제 신선한 작품 선보인다

    경기 시흥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닷새동안 시 전역에서 제26회 물왕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물왕예술제는 호조벌에 농업용수를 대는 물왕저수지 위상을 ‘시흥 생명의 젖줄’로 해석해 시흥예술제를 ‘물왕예술제’로 명명한 이래 줄곧 시흥예술의 발원지 역할을 해왔다. 예술제 주관하는 시흥 예총은 이번 물왕예술제는 예술가에게는 창작에 대한 열정에 불을 지피고 시민들에게는 완성도 높은 뜨거운 축제 마당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제를 ‘파격’으로 정해 새로움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작품세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가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된 주제는 축제 공간의 다양성으로도 표현해 ABC행복 학습타운과 목감도서관, 정왕동 3UP 플래너, 오이도 조가비공원 등 축제 공간도 다각화한다. 작품 내용과 형식·크기에 맞춰 특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곳을 선택했다. 밀집상가 골목이나 시장·공원 등을 활용한 버스킹과 게릴라공연으로 축제 공간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평소 예술·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과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 형식도 도입한다. 이밖에 시민 참여를 기다리는 작품 활동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24시간 릴레이 낭독회’와 ‘모두가 연주자’, ‘나도 시인’ 등 시민 스스로 예술 창조자로서 역량을 실험하고 즐길 수 있다. 백일장과 사생대회· 성인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기는 중국] 소방관 노고에 감사선물 물결…자동차 선물까지 등장

    [여기는 중국] 소방관 노고에 감사선물 물결…자동차 선물까지 등장

    최근 소방관 31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국 쓰촨성 량산주 고지대 화재. 화재는 끔찍한 참상을 남겼지만, 소방관들에게 쏟아지는 시민들의 온정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 가운데 지난 5일에는 소방서 앞에 자가용 한 대를 몰래 선물로 놓고 간 시민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첸장완바오(钱江晚报)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경 한 남성이 저장성 통샹시(桐乡市) 소방구조대의 창문을 두드렸다. 그는 다짜고짜 쪽지 한 장과 자동차 열쇠를 근무 중이던 소방관 정씨에게 건넨 뒤 마당에 주차된 차량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정씨가 의아해하며 남성을 바라봤지만, 그는 종종걸음으로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정씨가 펼친 쪽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 있었다. '친애하는 소방관님, 차량은 이미 정비되었으니 안심하고 쓰십시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 차량이 근무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부자는 ‘쓰촨 사람’이라고 적혀 있을 뿐 성명도 연락처도 없었다. 익명의 남성이 놓고 간 차량은 흰색의 스코다(Skoda)로 깨끗하게 세차 된 상태였다. 하지만 규정상 소방대원은 고가의 선물을 받을 수 없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차주의 연락처를 찾아내 감사한 마음만 받고, 선물은 돌려주겠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잡아뗐지만, 소방관이 규정을 상세히 설명하자 그제야 본인의 ‘행위’ 임을 인정했다. 그는 “고향인 쓰촨성에 난 화재에서 소방관의 활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소방관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현재 저장성 통샹시에서 중고차 사업을 하는 그는 중고차 한 대를 선물로 건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소방관의 간곡한 설득 끝에 그는 당일 오후 5시경 소방서를 찾았다. 사전에 차량 열쇠를 초소에 맡겨 두라고 했던 그는 열쇠를 찾아 차를 몰고 말없이 사라졌다. 소방서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소방관에 대한 관심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쓰촨성 량산주 무리현 해발 4000m 고지에 발생한 화재로 불을 끄던 소방관 31명이 숨졌다. 중국 정부는 이들에게 일등 공훈장을 수여, 영웅 열사로 정했다. 더구나 이번 화재는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소방관들의 열정과 헌신을 다시금 깨우치는 계기가 되어 중국 전역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차, 과일, 떡 등을 소방서에 보내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365일 흥겨운 강남… 주민 직접 무대 오르는 ‘펀앤판’

    365일 흥겨운 강남… 주민 직접 무대 오르는 ‘펀앤판’

    서울 강남구는 오는 11월까지 강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매일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365일 펀앤판(FUN&PAN) 강남’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공연에 출연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판(PAN)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스토리가 있는 ‘지-스타킹’(G-STAR킹), 비트·음악이 있는 ‘댄스앤(&)싱어킹’, 작은 공연이 있는 ‘거리버스킹’, 열정이 있는 ‘청춘밴드’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현장 출연자 중 경연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고, 우승자에겐 케이팝 뮤직·강남페스티벌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G-STAR킹’은 지난 5일 시작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마술·마임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댄스&싱어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강남역 강남스퀘어에서 노래 경연과 전문댄서팀의 방송댄스·비보잉 강습으로 꾸려진다. 거리버스킹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압구정로데오에서, 청춘밴드는 매주 화·수요일 낮 12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다. 수서SRT역, 세곡동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앞, 갤러리아 명품관 앞, 영동시장 등지에서도 케이팝, 국악, 클래식 등 여러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크고 작은 거리 공연부터 내 집 앞 영화제와 케이팝 페스티벌까지 강남 곳곳이 공연장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구민 삶에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를 잡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매력도시 강남’을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이경, 3개월 만에 알바의 신으로 등극한 사연은?

    이이경, 3개월 만에 알바의 신으로 등극한 사연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이경이 남다른 사업 수완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호흡을 맞추고있는 ‘한국의 짐 캐리’ 이이경과 ‘원조 국민 여동생’ 안소희가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이경이 남다른 연기 열정과 함께 숨겨둔 사업 수완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이이경은 10대 때 홀로 서울로 상경해 알바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이경은 “당시 DVD&만화책 대여점에 일하게 됐는데, 8개월 동안 적자였던 대여점을 2~3개월 만에 흑자로 만들며 알바의 신으로 등극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MC 김성주가 “제2의 백종원”이라고 하자, 안정환은 “이 정도면 골목배우”라며 남다른 사업 수완을 가진 이이경을 칭찬했다. 또한, 친하게 지내던 단골식당 주인의 부친상을 알고 강원도 양구에 있는 장례식장까지 찾아갔다고 밝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이이경의 인성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 또한 이이경은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공개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첫 번째 시즌 촬영 당시, 4시간의 분장 시간과 해체에만 1시간이 걸린 특수 분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이경은 긴 손톱 때문에 물건을 못 짚는 건 물론, 화장실 갈 때도 동료 배우에게 “한 번만 내려줄 수 있겠니?”라고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이경은 이소룡 못지않은 쌍절곤 개인기와 ‘도날드덕’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열정 만렙’ 다운 모습을 보였다. 함께 출연한 안소희 역시 방송 최초로 ‘SKY캐슬’의 김주영 성대모사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치’ 정일우, 촬영장 폭풍 빗질 포착 “솔선수범 왕세제”

    ‘해치’ 정일우, 촬영장 폭풍 빗질 포착 “솔선수범 왕세제”

    SBS 월화드라마 ‘해치’ 정일우가 촬영장 ‘열정 갑‘ 왕세제에 등극했다. 스태프들을 위해 두 팔 걷어 붙이고 일손을 돕는 모습이 포착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측이 7일(일) 촬영장 열정맨으로 등극한 정일우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정일우는 촬영장의 빗자루 왕세제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는 촬영장의 막내 스태프를 자처한 정일우의 모습인 것. 그는 촬영장 곳곳을 폭풍 빗자루질 하며 뒷정리를 돕는 등 청소에 나서고 있다.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에는 항상 솔선수범하고 있는 정일우의 모습에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나아가 드라마를 향한 정일우의 남다른 애정이 느껴진다. 특히 카메라맨으로 깜짝 변신한 정일우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카메라를 어깨에 짊어진 채 촬영 체험에 나선 것. 극 중 위풍당당한 면모는 찾아볼 수 없는 개구진 면모가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이처럼 정일우는 촬영 쉬는 시간마다 현장 스태프들과 어울리며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촬영장 안팎에서 스태프들을 챙기며 함께 드라마를 만들어 가고 있는 모습은 극 중 연잉군 못지 않은 믿음직한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내게 한다. ‘해치’ 제작진은 “정일우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배우”라며 “깊은 배려심과 항상 스태프들을 웃게 만드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또한, 남은 방송분에서 그가 펼칠 맹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페인하숙’ 배정남 첫 휴가, 온전히 즐길 수 있을까?

    ‘스페인하숙’ 배정남 첫 휴가, 온전히 즐길 수 있을까?

    ‘스페인하숙’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하숙 오픈 3일차를 맞는다. 5일 방송되는 tvN ‘스페인하숙’에서는 3일 차를 맞아 안정을 찾아가는 차.배.진 트리오의 모습이 그려진다. 많은 숙박객의 방문에 허둥지둥 대던 것도 잠시, 3일 만에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인다. ‘스페인 하숙’을 찾는 순례객들을 위해 차승원은 식혜를 잇는 새로운 디저트와 비장의 음식을 준비한다. 그뿐만 아니라 유해진은 이날 역시 각종 물품을 제작해달라는 주방 팀의 요청에 ‘이케요’ 공장을 가동하고 ‘이케요’ 고급 라인까지 런칭한다. ‘기타 등등’을 맡으며 차승원과 유해진의 조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던 배정남은 처음으로 휴가를 받게 된다. 열정이 과도하게 넘치다가도 급작스럽게 동력을 잃어버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던 만큼 과연 이날 배정남이 휴가를 온전히 즐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스페인하숙’은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정제원, 박민영 최애 아이돌로 변신 ‘카리스마 눈빛’

    ‘그녀의 사생활’ 정제원, 박민영 최애 아이돌로 변신 ‘카리스마 눈빛’

    ‘그녀의 사생활’ 정제원이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뽐내는 아이돌로 변신한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정제원은 극중 프로 아이돌 덕후인 박민영(성덕미 역)이 좋아하는 최애 아이돌 ‘차시안’으로 분한다. 공개된 스틸은 음악 방송 중인 ‘화이트 오션’의 모습으로, 박민영의 덕심을 끓어오르게 한 정제원(차시안 역)의 멋진 퍼포먼스가 담겨 있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넘치는 눈빛과 팬심을 들썩이게 하는 제스처를 보여준 후 절도 있는 칼군무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정제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실제 배우 겸 래퍼로 활동중인 정제원. 무대 위 그의 모습은 익숙하지만 아이돌 안무를 소화하는 그의 모습은 처음 보는 모습이다. 정제원은 극중에서 압도적인 아이돌 포스를 보여주기 위해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댄스 수업을 받는가 하면,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의 무대 위 제스처를 연구하는 등 연기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촬영이 없는 날에는 화이트 오션 멤버로 출연하는 인투잇(현욱, 인호, 인표, 지안)과 함께 안무 연습에 매진하며 칼군무를 보여주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이에 ‘그녀의 사생활’ 속 박민영의 덕심에 불을 지핀 정제원의 무대 위 포스와 매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1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일재, 폐암으로 별세 “다시 일하고 싶다” 끝까지 타올랐던 열정

    이일재, 폐암으로 별세 “다시 일하고 싶다” 끝까지 타올랐던 열정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이일재가 5일 사망했다. 향년 59세. 5일 이일재 소속사 하얀돌이앤앰 관계자는 “이일재가 오늘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예정이다. 이일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90년에는 ‘장군의 아들’을 통해 영화에도 진출했다. 이후 영화 ‘해적’, ‘의혈’, ‘깡패 법칙’, ‘건달 본색’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각시탈’에도 출연했다. 이일재는 지난해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얼굴이 좀 괜찮아지면 다시 일할 생각이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회복 의지를 불태웠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끼리처럼 부푼 다리도 ‘춤은 막을 수 없다’는 여성의 사연

    코끼리처럼 부푼 다리도 ‘춤은 막을 수 없다’는 여성의 사연

    코끼리처럼 부푼 다리도 춤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다는 여성이 있다.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타일러 톰슨(38)은 선천적으로 림프부종(Lymphoedema)을 가지고 태어났다. 림프부종은 림프관의 문제로 피하조직에 림프액이 축적되면서 부종이 생기는 희귀질환이다. 톰슨과 같은 유전성 림프부종은 출생시 혹은 출생 직후 부종이 발생하며 대부분 다리에 증상이 나타난다. 일생동안 계속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톰슨은 영아일 때 이미 일반 기저귀가 맞지 않을 정도로 부종이 심했다. 오른쪽 다리에 증상이 있는 그녀는 청바지를 입지 못하게 될 정도로 다리가 부어오르면 림프부종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톰슨의 어머니는 딸의 치료를 위해 안 다녀본 병원이 없을 정도지만 톰슨의 상태는 갈수록 악화됐다. 유전성 림프부종은 아직 제대로 된 치료법이 없다. FDA 승인 치료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압박밴드와 항생제 사용으로 부종의 증가나 감염 등 부작용을 줄이는 게 최선이다. 톰슨은 “다른 여자애들처럼 예쁜 다리를 갖기 위해 좋다는 치료는 다 해봤다. 하지만 모두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톰슨은 실제로 19살 때 부종 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그때뿐이었다. 톰슨은 이제 몸무게가 200kg을 넘어설 만큼 부종이 커졌다. 그녀는 “만약 내가 이 병을 앓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뚱뚱해지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코끼리 같은 다리와 뚱뚱한 외모로 학교에서 줄곧 놀림감이었다는 톰슨은 나쁜 친구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병이 전염되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친구들에게 받은 상처는 연애에도 영향을 미쳤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접근한 남성이 있었지만 그녀 스스로 외모에 집착해 관계를 망치고 말았다. 그때 톰슨에게 위안이 된 게 춤이었다. 일자리는커녕 집밖을 나서는 것조차 어려운 그녀의 유일한 낙은 그저 모든 것을 잊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뿐이다. 춤을 추면서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그녀는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받아들이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매일 부종과 싸우는 일이 쉽지는 않다. 매일이 나와의 투쟁”이라고 털어놓은 톰슨은 “계속 두꺼워지는 다리를 지탱하기가 힘들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나는 매일 춤을 출 것이고 이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체 게바라와 함께 한 임은조씨, 한인 디아스포라 롤모델 삼을 만”

    “체 게바라와 함께 한 임은조씨, 한인 디아스포라 롤모델 삼을 만”

    더 나은 세상을 찾아 쿠바에까지 흘러들어간 한국인 가운데 쿠바 혁명에 상당한 역할을 했고 체 게바라 산업부 장관과 함께 호흡한 이가 있었다. 4일 코리아 헤럴드는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 조지프 전(한국 이름 전후석)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헤로니모’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전 감독에 따르면 배급사 두 곳과 계약 직전이며 개념 배우로 낯익은 정우성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5년 쿠바에 배낭여행을 떠났다. 아바나 공항에 픽업하기 위해 나온 여성이 전혀 쿠바 사람 같지 않은 외모의 한국 여인이었는데 (한국계 이민 2세인) 헤로니모의 딸이었다”고 밝혔다. 1921년에 멕시코에 머무르던 한인 1000여명 가운데 288명이 쿠바로 건너갔고, 지금은 800~1000명 정도의 한인 2, 3세들이 쿠바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다. 한인 1세이자 한국의 독립운동과 한인 교육에도 열정을 보였던 임천택(에르네스토)의 아들 헤로니모(임은조)는 쿠바 혁명에 상당한 역할을 해 체 게바라 장관과 함께 공직 생활을 했다.전 감독의 영화는 차별에 대항해 싸우다 쿠바 정부에서 일하게 됐고 관직을 물러난 뒤 인생 후반은 남미 전역에 흩어져 있던 동포들에 한국인의 혼을 심는 데 앞장선 헤로니모의 얘기를 담고 있다. 다큐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전 감독은 조국에서 멀리 떨어져서도 어떻게 전 세계 한인 후손들이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오는지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았다며 “이 알려지지 않은 영웅을 발굴해내겠다는 열망이 날 이끌었고 역사책에서 인물을 발견해내는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헤로니모 가족들을 만나고 곧바로 다큐멘터리를 찍어야겠다고 결심해 그와 함께 일했거나 아는 이들 70여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이를 93분짜리 영화에 담았다. 어떻게 바티스타 정권에 맞선 혁명군에 가담했는지, 체 게바라와 함께 일한 과정, 정부 관리로서 남북한을 모두 방문한 것, 그중에서도 특히 공직을 그만 둔 뒤 “쿠바 경제 위기 때 자신들이 올바른 길을 걷지 않았다고 느껴 쿠바의 한인 공동체와 정체성을 다시 세우는 데 열정을 집중했다”고 전 감독은 전했다. 그는 한국-쿠바협회를 결성하고 한국문화기념관을 만들며 2, 3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인생 말미에 자신의 생각이 잘못됐음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렇게 해낸 것이야말로 헤로니모의 강한 면모였다고 준은 강조했다. 전 감독이 보기에 한국인은 디아스포라에 배타적이어서 유대인 공동체처럼 전 세계를 쥐락펴락할 수 있는 잠재력을 다 펼치지 못하고 있다. 훌륭한 롤모델일 수 있는 헤로니모가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유대인들 사이에는 하나가 없으면 둘도 없기 때문에 공존해야 하고 서로의 존재를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는 이해와 인식의 공유가 있다. 나라 밖에 800만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는데 부산, 대전, 대구 인구를 합친 것이다. 이 800만이 뭉치면 한국을 위해 얼마나 훌륭한 자산이 되겠는가.” 그래서 전 감독은 100% 쿠바인일 수도, 100% 한국인일 수도 없는 헤로니모가 해외 한인들을 결속하는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케이팝도 제로니모와 함께 한국인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동맹군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쿠바 사람 몇몇은 제로니모가 11년 동안 하려 했던 일을 BTS가 하룻밤에 해냈다고 말한다. 우선 문화로 접근하고 조금 더 진지하고 깊은 얘기로 들어가면 된다.” 전 감독은 당장 영화를 더 만들 생각은 없지만 한국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게 자신의 소명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내 다음 단계가 무엇일지 모르지만 조국과 해외 한인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뭔가를 하고 싶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임은조 헤로니모 가족사가 궁금한 이들은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549190?
  •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현장 비하인드 “말도 못 붙일 카리스마”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현장 비하인드 “말도 못 붙일 카리스마”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의 명품 연기 비결이 공개됐다. 한 치 앞도 예상되지 않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인기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나이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남궁민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몰두 중인 남궁민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준비로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에도 불구, 대본에 푹 빠진 듯한 표정으로 집중하고 있는 남궁민의 모습에서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또 다른 사진 속 각종 메모로 빼곡한 그의 대본에선 남다른 대본 사랑은 물론, 완벽한 캐릭터 탄생의 이유가 끊임없는 대본 연구임을 가늠케 한다. 남궁민은 ‘나이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여념이 없는가 하면, 디테일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리허설에도 실제 촬영을 불사하는 열연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또한, 꼼꼼한 모니터링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연기 혼을 불태우고 있다는 전언. 이러한 남궁민의 연기 열정은 캐릭터에 그대로 녹아나고 있다.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반듯하지 않은 방식을 쓰는 다크 히어로 ‘나이제’로 분한 남궁민은 악에는 악으로 맞서는 냉정하고 섬뜩한 모습부터, 특유의 능청스러움까지 그려내는 완급 조절 연기로 매회 호평을 받고 있는 것.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화마당] 오디오북이 일어섰다/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문화마당] 오디오북이 일어섰다/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어릴 적 음반을 통해 만담을 들었던 희미한 기억이 있다. 음반에서 노래가 아니라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주 신기했는데, 이것이 오디오북과 첫 만남인 듯하다. 출판계에 입문할 무렵인 1990년대 초에는 휴대용 카세트테이프 기기가 일상화하면서 ‘격동 30년’ 같은 라디오 드라마가 테이프에 담겨 나왔다. 1970년대 미국에서 ‘워크맨’의 보급과 함께 본격적으로 출시하기 시작한 ‘오디오북’은 이 무렵부터 국내 출판계에서도 자주 언급됐다. 오디오 콘텐츠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편집자들은 때마침 불어온 세계화 바람에 맞춰 ‘오성식 잉글리시’ 등 영어 학습서와 회화 테이프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학습물을 개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어린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래동화 등을 꾸준히 만들었고, 신은경, 임백천 같은 유명 진행자가 내레이터를 맡은 소설이나 에세이 등도 출판됐다. 애송시도 유행했다. ‘귀로 듣는 책’인 오디오북이 출판문화의 새로운 영역을 열어 주리라는 기대로 출판계가 부풀어 올랐다. 당시만 해도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기 전이라 카세트테이프와 콤팩트디스크(CD) 등 물리적 형태의 오디오북을 주로 이야기했지만, 하나의 콘텐츠를 개발해 온갖 매체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출판 전략의 밑그림이 그려진 것이다.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으로 이루어진 책 콘텐츠의 기본 표현 형태도 함께 마련됐다. 오디오북을 향한 출판의 열정은 이처럼 뿌리가 깊다. 하지만 최근까지 오디오북 시장은 모색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공 수요나 유아를 위한 학습물 영역에 갇혀 있었다. 출판사로서는 녹음 시설 등 높은 초기 투자비가, 독자로서는 별도 재생 기기가 필요한 불편한 사용자 경험이, 유통에서는 오디오북의 존재를 독서 대중한테 널리 알릴 전문 서비스 업체의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 그러던 오디오북이 요즈음 출판시장의 스타로 떠올랐다. 밀리의서재가 이병헌, 변요한, 구혜선 등 스타 연예인이 읽은 오디오북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병헌의 ‘사피엔스’는 출시 일주일 만에 1만 5000명이 구독하는 등 시장에 충격을 일으켰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역시 성우, 아이돌 등이 읽은 오디오북 유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오디오북 전문플랫폼 ‘윌라’는 자기계발, 경제경영 서적을 중심으로 강연과 함께 월정액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교와 손을 잡고 올레TV도 동화 300여편을 제공하는 ‘대교 북클럽’을 시작했다. 세계적으로도 오디오북 열풍은 뚜렷하다. 미국에서는 아마존 알렉사 등 스마트 스피커가 본격 보급된 2016년을 전후로 오디오북 수요가 폭발했다. 2016년 오디오북 매출액은 2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2% 증가하고, 판매량도 전년 대비 34% 늘어났다. 2017년에는 영국 18%, 일본 30%, 프랑스 85%, 이탈리아 81% 등 주요 출판 선진국에서 오디오북 판매량이 급상승했다. 세계 시장 규모도 2013년 20억 달러에서 2016년 35억 달러로, 연평균 20.5% 성장 중이다. 작년에도 성장률은 줄어들지 않았다. 빠르게 성장하는 오디오북이 침체에 빠진 출판산업의 활로를 여는 것이다. 출판의 오랜 꿈이 영글고 있다. 목소리를 들으며 상상했던 체험이 부족한 아이는 나이 들어서도 책을 잘 읽지 않는 경향이 있다. 영국에서 오디오북 이용자의 39%에서 전자책 또는 종이책 독서량도 늘었다고 보고됐다. 일에 치여 책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웠던 이들이 오디오를 통해 책으로 돌아오는 중이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때에는 시도만이 가장 가치 있는 행위를 이룬다. 독자가 바라는 모든 형태로 책의 가능성을 시험할 때다. “길은 가면, 뒤에 있다.”
  • ‘한끼줍쇼’ 피오 장원영, 이휘재-서현 집 벨 눌러 “이거 진짜야?”

    ‘한끼줍쇼’ 피오 장원영, 이휘재-서현 집 벨 눌러 “이거 진짜야?”

    피오와 장원영이 청담동에서 열정의 한끼 도전에 나섰다. 3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블락비 피오와 아이즈원 장원영이 다시 찾은 ‘청담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지난 2016년 겨울, 청담동을 처음 찾았던 이경규와 강호동은 청담동 빌라의 철벽 보안 시스템 속에서 혹독한 한 끼 도전을 펼쳤었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밥동무로 나선 피오와 장원영은 청담의 한 빌라촌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청담동은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 하는 동네로 알려진 만큼 한 끼 도전 중 청담동에 사는 다양한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피오와 장원영은 무작위로 벨 도전을 하던 중 개그맨 이휘재와 가수 서현의 집의 벨을 눌렀다. 청담동 주민인 이들은 무방비 상태로 규동형제와 밥동무를 만났다. 이에 당황한 이휘재는 “이거 진짜냐”며 어리둥절해해 했고, 장원영은 “우와 연예인이다!”라고 외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장원영은 최연소 밥동무임에도 불구하고 인터폰 앞에서 당당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또한 주민들의 거절에도 큰 흔들림 없이 거침없는 벨도전을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피오와 장원영의 한 끼 도전은 3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청담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광명동굴서 청춘버스킹 페스티벌 펼쳐진다

    광명동굴서 청춘버스킹 페스티벌 펼쳐진다

    경기 광명동굴 미디어타워와 동굴 카페에서 거리예술가들의 자유롭고 열정적인 무대 청춘버스킹 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주말마다 펼쳐진다. 광명도시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당신의 꿈을 노래하라!’ 라는 슬로건으로 광명에서 활동하는 거리문화 예술인들의 저변확대와 관광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된다. 광명시민 중 음악과 현대무용분야 등 다양한 거리예술가로 활동하는 버스커즈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무대와 마이크·앰프 등 음향장비, 점심식사 등 참가비용이 실비로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www.gmuc.co.kr)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공연동영상(링크가능)을 이메일(kimjunhwak@gmuc.co.kr)로 접수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공연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분들이 예술적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버스킹을 통해 광명동굴이 시민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문화의 성장거점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광명도시공사 동굴경영팀 행사 담당자(02-2610-2018)에게 신청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비올레타’에 담은 응원… 아이즈원 “많은 활동으로 위즈원에게 보답할래요”

    ‘비올레타’에 담은 응원… 아이즈원 “많은 활동으로 위즈원에게 보답할래요”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이 보랏빛 사랑을 가득 담은 응원 메시지를 들고 돌아왔다. 아이즈원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미니 2집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비올레타’ 무대와 뮤직비디오가 처음 공개됐다. 약 5개월 만의 국내 새 앨범이자 두 번째 한국 활동이다. 리더 권은비는 그간의 근황에 대해 “학교를 졸업한 친구들도, 입학한 친구들도 있다. 일본 활동도 병행했고 무엇보다 새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데뷔곡 ‘라비앙로즈’가 붉은 장밋빛을 띈 노래였다면 이번 ‘비올레타’에서는 보랏빛 향기가 느껴진다. 안유진은 “‘라이방로즈’는 저희 아이즈원이 피어내고 싶은 열정을 장미꽃으로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모든 분들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언제든지 널 기다릴게/ 항상 난 곁에 있으니까/ 화려한 조명보다 더 널 향한 빛으로 더/ 오직 너를 위한 나니까’ 등 가사에는 사랑과 격려가 담겼다.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행복한 왕자’의 스토리에 착안해 탄생했다. 멤버들이 ‘제비’가 돼 행복을 상징하는 ‘사파이어’를 제비꽃인 ‘비올레타’에게 전한다는 의미다. 컴백 준비를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김민주는 “이번 노래와 안무가 너무 신나서 즐겁게 연습했다. ‘라비앙로즈’ 때보다 합이 잘 맞아서 신기했다”고 답했다. 혼다 히토미는 “많은 분들게 보석을 가져다드리는 ‘제비춤’이 있다”며 이채연, 권은비와 함께 포인트 안무를 보여줬다. 모두 8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스 101’ 선배인 워너원 출신 이대휘가 선물한 ‘에어플레인’(Airplane)이 포함됐다. 안유진은 “선배님께서 정말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를 위해 상큼하고 밝은 곡을 선물해주셨다”며 “첫 시작부터 상큼해서 저희 아이즈원이랑 잘 어울린다.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앨범에 수록됐던 유닛곡 ‘고양이가 되고 싶어’와 ‘기분 좋은 안녕’은 한국어 버전으로 새로 녹음했다. 이채연은 “한국 위즈원(팬덤명) 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12명 버전으로 다시 녹음했다”고 밝혔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좀 더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웃었다. 지난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12명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데뷔 앨범은 총판매량 20만장을 넘기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지난 2월 일본에서 발매한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역시 초동 22만장을 돌파하며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막내 장원영은 이번 활동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지난 데뷔 앨범 때 주신 사랑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1위 목표보다는 많은 무대와 활동으로 위즈원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글·사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생환 부의장, 서울 ‘청년자치정부’ 출범 축하

    김생환 부의장, 서울 ‘청년자치정부’ 출범 축하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 청년자치정부’ 출범 행사 참석해 청년들의 더 넓은 참여로 더 많은 변화, 더 나은 미래 준비 마련을 당부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지난 3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광진구 소재)에서 개최된 ‘서울 청년자치정부’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년 시민에게 결재를 바랍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서윤기 운영위원장, 오현정 보건복지위 부위원장, 김영경 청년청장 외 청년시민위원, 시민 1000여명이 함께 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한 사회가 위기에 놓일 때면 어김없이 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이를 극복해 왔고, 청년이 일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사회는 결코 발전할 수 없다”고 전했고 “청년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인지한 새로운 사회적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오늘 출범하게 된 ‘청년자치정부’는 청년들의 더 넓은 참여로 더 많은 변화를 만들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청년자치정부가 청년을 위한 의제 발굴을 넘어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 의회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청년이 꿈꾸는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범한 ‘서울 청년자치정부’는 청년시민의 시정참여 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정책을 집행하는 행정조직 ‘청년청’으로 구성됐다. ‘청년청’은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경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행정조직으로, 금년 1월1일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시장 직속 기구로 설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식] 남주혁, 아시아 4개국 팬미팅 성료 “남주혁의 현재”

    [공식] 남주혁, 아시아 4개국 팬미팅 성료 “남주혁의 현재”

    배우 남주혁의 2번째 해외 팬미팅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주혁은 지난 2월 24일 홍콩(국제무역전시센터 로툰다 홀3)을 시작으로, 3월 2일 방콕(쇼디시 울트라 아레나 홀), 3월 23일 쿠알라룸푸르(케이엘씨씨 플래너리 홀), 3월 30일 타이베이( 레거시 맥스 홀)까지 이어진 아시아 4개국 팬미팅 ‘커런트(CURRENT)’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017년에 이은 이번 해외 팬미팅 투어는 ‘남주혁을 또 만나고 싶다’는 아시아 팬들의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진행됐다. 남주혁은 작품 활동과 취미, 가족, 친구, 꿈 등 다양한 주제의 근황 토크로 포문을 열었다. 팬미팅 타이틀 ‘커런트(CURRENT)’ 취지에 걸맞게 배우로서, 청년으로서 ‘지금’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로 팬들과 따뜻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남주혁은 팬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게임, 무알코올 칵테일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 등 다양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출연 작품 중 명장면을 재연하는 코너에서는 나라별 언어로 대사를 준비해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 즉흥적으로 노래를 불러줘 뜨거운 환호를 얻기도 했다. 남주혁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설레고 기뻐했으며, 매 공연에서 감사한 마음을 직접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진심 가득한 팬 사랑을 보여준 남주혁은 “최근 정말 정말이란 단어를 많이 쓰는데 멀리서도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정말 정말 좋은 배우가 돼서 다시 찾아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주혁은 드라마 ‘후아유’, ‘역도요정 김복주’, ‘하백의 신부’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발돋움하기 시작했고, 영화 ‘안시성’으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받는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따내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도 호평받았다. 남주혁은 차기작으로 이경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을 선택,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관악어린이집, 할머니가 읽어주는 그림책에 빠졌다

    관악어린이집, 할머니가 읽어주는 그림책에 빠졌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으로 가는 어르신들의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도란도란 그림책 읽기’로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눠 주고 아이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는 습관을 길러 주고 있어서다. 관악구는 올해도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책읽기 경험을 선사해 주는 ‘도란도란 그림책 읽기’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동화구연 경험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어르신들은 안전·전문 교육을 수료한 뒤 1인당 매주 4~5곳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그림책 읽기, 손 유희 활동 등을 펼친다.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을 찾아가는 어르신은 21명으로 대부분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의 우수한 독서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자조 모임을 통해 어린이집에 필요한 책을 교환하며 남다른 열정으로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주고 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행복하게 노년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존경스럽고 이들이 핵가족 시대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따뜻한 정서를 아이들에게 느끼게 해 주는 좋은 통로가 돼 주고 있다”고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도란도란 그림책 읽기’ 사업은 모든 세대가 교감하고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살기 좋은 관악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리갈하이’ 진구, 서은수 퇴출 결정 “당장 내보내세요”

    ‘리갈하이’ 진구, 서은수 퇴출 결정 “당장 내보내세요”

    ‘리갈하이’ 진구가 한강그룹과 소송을 앞두고 서은수의 퇴출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 이매진 아시아)가 오늘(29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5855022)에서 “서재인 내보내세요, 당장!”이라며 목소리를 높인 고태림(진구). 한강그룹의 부장 서동수(안내상)가 서재인(서은수)의 아버지임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강그룹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는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나서고 있는 서재인은 절대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법률 사무소의 파트너가 된 두 변호사는 다시 한번 환상 콜라보의 법정 승부를 펼칠 수 있을까. 9살 여자아이 유라(조아인)를 사망하게 한 한강신소재 독성 물질이 또다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을 사람들이 7명이나 쓰러졌고, 유라의 할아버지는 고태림을 찾아갔다. “한강신소재라니까 맡겠다는 변호사가 없어서요”라는 이유였다. 서재인은 무조건 맡아야 한다고 의지를 불태웠고, 고태림에게도 이는 과거 묻혀버렸던 진실을 파헤칠 기회였다. 하지만 서재인과 서동수의 관계를 알게 된 뒤 “내가 아무리 성기준을 싫어한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 이용하겠습니까”라는 이유로 서재인의 퇴출을 결정한 고태림(진구). “서변호사가 이번 일에 얼마나 열심인지 아시지 않습니까”라는 사무장 구세중(이순재)의 만류에도 그의 의지는 확고했다. 홀로 마을에 내려가 토양과 물을 조사해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신물질이에요. 이제 환경오염 소송을 걸어야죠”라는 서재인에게 “너 혼자 하라고, 난 이 사건 맡을 생각 없으니까”라며 돌아선 것. 과연 고태림은 이대로 소송을 포기할까. 한강 그룹을 상대한다면 아버지와 대립해야 하고, 고태림의 도움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서재인은 정의를 찾을 수 있을까. 무엇보다 “자네가 데리고 있던 서부장 딸은 문제없겠지?”라는 성현구(전국환) 회장과 송교수(김호정)의 대화를 통해, 송교수가 서재인을 보살핀 것이 아니라 감시해왔다는 사실이 예측되는 바. 이처럼 치밀하게 움직여온 한강그룹을 상대로 더욱 힘겨운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오늘(29일), 한강그룹을 사이에 두고 고태림과 서재인이 대립한다. 다시 파트너로서 함께 재판을 준비하며 한강그룹과 끝장 승부를 펼칠 수 있을지, 마지막 방송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리갈하이’ 15회, 오늘(29일)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참시’ 이승윤X매니저, 2019 K리그 시축 ‘실력 보니..’

    ‘전참시’ 이승윤X매니저, 2019 K리그 시축 ‘실력 보니..’

    ‘전참이’ 이승윤과 매니저가 ‘2019 K리그’ 시축자로 나선다. 이에 자연인에서 축구인으로 변신한 이승윤이 유니폼은 물론 헤어 밴드까지 풀 장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2019 K리그’ 시축에 도전하는 이승윤과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승윤이 ‘2019 K리그’의 시축자로 등판한다. 이승윤은 구단 측의 시축 제안에 매니저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그 결과 매니저도 함께하게 됐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골문을 노려보고 있는 이승윤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국가대표가 몸 풀 때 이렇게 풀어~”라면서 국가대표 급 스트레칭을 선보이는가 하면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오는 등 축구에 대한 열정을 뽐냈다고. 이처럼 국가대표 기운을 받은 이승윤은 거침없는 슈팅으로 매니저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매니저 또한 마찬가지로 숨겨진 축구 실력을 뽐내 이승윤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실력에 대한 관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이승윤이 매니저와 함께 ‘팔색조 댄스’를 시축 성공 세리머니로 연습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엔딩 포즈까지 완벽하게 맞추며 시축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시축에 성공하고 ‘팔색조 댄스’를 출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MBC ‘전참시’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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