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열정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혼인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음식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소스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연구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914
  • 부산문화연대... 29일 소외계층 기금 마련 문화 콘서트

    부산문화연대... 29일 소외계층 기금 마련 문화 콘서트

    소외계층 문화기금 마련을 위한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부산문화연대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복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소외계층 문화기금 마련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문화콘서트에는 부산문화연대 명예회원인 가수 위일청(서울훼밀리), 김목경(김목경밴드), 양현경(배따라기)과 재즈가수 한가비, 지역 가수 김임경·이효숙·김현서, 올드타임(직장인 밴드), 팜플룻연주인 주영화, 해운대 리코더 합주단, 외국인초등학생 무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협찬으로 열린다. 부산문화연대는 2008년 출범한 순수 비영리 민간문화단체다.연극, 영화, 뮤지컬, 음악, 무용, 미술 등의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을 목적으로 문화예술부문 전문인과 뜻을 같이 한 일반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해운대구 미화원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시작으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결손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양로원,장애인 단체·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등 나눔 음악회,독거노인 연탄봉사,밥퍼행사 등 11년째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펴고있다. 강민 대표는“제도권 지원없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순수 회원들의 열정과 동참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라면 먹고 갈래요?”...유소영, 본격 남편 찾기 리얼리티 시작 [공식]

    “라면 먹고 갈래요?”...유소영, 본격 남편 찾기 리얼리티 시작 [공식]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남편 찾기’ 리얼리티 콘텐츠를 시작한다. 24일 유소영의 일명 남편 찾기(남이 아닌 내편 찾기) 프로젝트 ‘내 남자라면’ 시즌1이 제작에 돌입, 남성 출연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히며 파격 콘셉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 남자라면’ 시즌1 포스터에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반영해 한 남성의 품에 안겨 청순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는 유소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제목 ‘내 남자라면’ 하단에 위치한 ‘라면 먹고 갈래요?’라는 도발적 문구는 이미지와 어우러져 분위기를 더했다. 유튜브 채널 ‘내 남자라면’은 ”끼와 열정 넘치는 순수한 연하남부터 귀농을 꿈꾸는 수백억 원대 스타트업 CEO까지, 유소영은 매 회 색다른 남성들과 집에서 하루를 보내며 수년간 다져진 연애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라며 ”참가자격에 ‘우주에 있는 모든 남성’이라고 적혀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출연을 원하는 남성을 모집해 촬영할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내 남자라면’을 통해 유소영과의 만남을 원하는 남성 출연자들은 유라보레이션 공식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내 남자라면’ 시즌 1은 유라보레이션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20년 1월에 공개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금숙의 만화경] 23살, 프랑스에서 첫 크리스마스

    [김금숙의 만화경] 23살, 프랑스에서 첫 크리스마스

    “펑” 소리와 함께 목이 긴 크리스털잔에 따라진 샴페인에서는 기포가 하염없이 올라왔다. 이자벨은 그녀의 잔을 내 잔에 부딪치며 “조아이유 노엘”(Joyeux Noel)하고는 윙크를 해 보였다.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이자벨이 혼자 있는 나를 알자스 지방에 사는 그녀의 엄마 집으로 초대했다. 이자벨은 알프스산 아래에 위치한 사보아대학 학생으로 나와는 하숙을 함께 했다. 하얀 테이블보 가장자리에는 이 지방의 상징인 황새가 금색 실로, 냅킨에는 초록색과 빨간색실로 크리스마스 장식이 수놓여 있었다. 나는 앞에 가지런히 놓인 여러 개의 나이프와 포크, 포도주 잔들과 접시들을 바라보았다. 이자벨의 오빠인 파트리크가 적포도주를 권했다. 나는 머뭇거렸다. 잔을 들자니 포도주 잔이 세 개여서 어떤 잔이 물 잔이고 어떤 잔이 적포도주 잔인지 알 수가 없었다. 이자벨이 내 마음을 알았는지 “이거야” 하고 그중 가장 평범하게 생긴 잔을 가리켰다. 손잡이가 초록색인 것은 백포도주 잔이고 물 잔은 가장 큰 잔이라고 했다. 물을 와인잔에 따라 마시는 줄은 그때 처음 알았다. 적포도주는 잔의 반이 조금 못 되게 따라 주었다. 곧이어 이자벨의 엄마인 프리다가 전채요리를 가지고 왔다. 반쪽씩 구운 사과 위에 치즈를 얹은 음식이 내 접시에 놓여졌다. “본아페티”(잘 먹겠습니다)를 외치고 포크로 치즈를 떠서 입으로 가져가려다가 멈췄다. 보기와는 달리 코를 찌르는 냄새가 역했다. 조금 맛을 보았다. 퀴퀴했다. 상했나? “염소치즈야.” 이자벨이 말했다. 염소치즈!!! 갑자기 술기운이 확 올라오며 얼굴이 시뻘게지는 게 느껴졌다. 못 먹겠다. 어쩌지? 당황스러웠다. 주위를 둘러보았다. 프리다의 모습이 보였다. 나는 입에 넣을까 말까 하고 있는 염소치즈 한 조각을 그녀는 마치 신선한 굴을 넣어 이제 막 버무린 김장김치 맛보듯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양 입에 넣었다. 이자벨도 파트리크도 그의 부인인 안도 마찬가지였다. 나를 제외한 모두가 외계인이다. 나는 지금 어느 별에 와 있단 말인가. 절망스러웠다. 그렇다고 그런 표정을 지으면 안 되는 거다. 두 개의 구운 사과에 잘 올려진 나의 염소치즈를 내려다보았다. 어떻게든 먹어야 했다. 한국에서 살 때는 음식을 거절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나는 내게 최면을 걸었다.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하지만 현실은 목구멍으로 넘기려고 하면 할수록 입안에서 이리 돌고 저리 돌아 더 넘어가지 않았다. 간신히 포도주의 도움으로 눈 딱 감고 꾸욱 꾹 밀어 넣었다. 염소치즈를 입안으로 가져갈 때마다 포도주의 도움을 받았다. 이제 내 얼굴은 홍당무가 아니라 잘 삶아진 비트가 돼 가고 있는 게 분명했다. 안이 내게 물었다.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 때 뭐 먹어?” 대답하려고 생각해 보니 우리나라에서 이때 딱히 먹는 게 없었다. 크리스마스 때는 주로 친구들과 어울렸던 것 같다. “우리는 설에 떡국을 먹어.” 갑자기 튀어나온 내 대답에 내가 더 당황했다. ‘크리스마스는 한국의 명절이 아니다. 그래서 프랑스처럼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밥을 해먹지는 않는다. 우리는 설과 추석에 그렇게 한다’라고 말했어야 했다. 안이 계속 물었다. “프랑스엔 왜 왔어?” 내 입에서는 느닷없이 “화가가 되려고”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샴페인 때문일까. 포도주 때문일까. 아니 나는 염소치즈에 취한 것 같다. 안은 아마도 ‘한국에선 화가가 될 수 없다’는 뜻으로 이해했을 것이다. 설명을 했어야 했다. ‘20세기 초 세계의 많은 화가들이 프랑스에서 활약을 했다. 나도 그들처럼 빈손이어도 열정과 노력과 재능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프랑스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나의 프랑스어 실력은 그런 걸 설명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나는 그날 밤 ‘나는 왜 이렇게 바보 같을까’를 되뇌며 잠이 들었다.다음날 이자벨과 프리다는 내게 구경을 시켜 준다며 알자스 지방의 전통 도자기 마을로 데리고 갔다. 하얀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하얀 눈꽃이 내 손에 닿으며 녹았다. 어제의 후회도 자책감도 눈꽃송이처럼 스르르 녹았다. 1994년 스물세 살, 무작정 홀로 떠난 프랑스에서의 첫 크리스마스였다. 올겨울, 그날처럼 화이트 크리스마스면 좋겠다. “2019년 모두 조아이유 노엘(메리크리스마스)!”
  • 서울 광진구,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위해 인공지능 CCTV와 클린지킴이 설치

    서울 광진구,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위해 인공지능 CCTV와 클린지킴이 설치

    서울 광진구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근절을 위해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와 클린지킴이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 CCTV는 실시간 녹화영상 확인과 양방향 음성전달이 가능한 기계다. 무단투기자 발견 즉시 청소 통합상황실에서 경고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구는 영상감시 전담공무원 3명을 청소 통합상황실에 배치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기동반 단속을 병행한다. 이동식 클린지킴이는 쓰레기무단투기장소에 접근하면 자동 경고 방송이 나가고 조명이 켜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무단투기가 발생하면 담당자가 메모리카드를 꺼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이동 설치할 수 있다. 현재 구는 특별관리지역인 건대 맛의 거리 일대 7곳에 인공지능 CCTV를 설치했다. 클린지킴이는 동별 상습무단투기 지역에 총 25대를 배부했다. 이동식 클린지킴이는 주기적 순찰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되면 다른 장소로 이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가능한 일”이라면서 “인공지능 CCTV와 이동식 클린지킴이를 설치,운영해 무단투기를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몬스타엑스, 사우디 관객 떼창 이끌어 ‘역대급 콜라보까지..’

    몬스타엑스, 사우디 관객 떼창 이끌어 ‘역대급 콜라보까지..’

    그룹 몬스타엑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몬스타엑스는 21일(이하 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지에서 개최된 ‘MDL 비스트 페스트’(MDL BEAST FEST)에 메인 스테이지인 더 빅 비스트(The Big Beast)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밤 화려한 무대로 공연의 열기를 더하며 현지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스티브 아오키, 아프로잭, 데이비드 게타, 마틴 게릭스, 리햅, 티에스토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몬스타엑스가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참여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날 관객 석에서는 아랍권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몬스타엑스의 응원봉과 플래카드, ‘몬스타엑스레이’ 사진 등을 들고 이들을 반기는 ‘몬베베’(공식 팬클럽)가 곳곳에 자리하며 이들을 환영했다. 먼저 오프닝 곡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FOLLOW’로 흥을 돋운 몬스타엑스는 강렬함부터 달달함까지 모든 콘셉트의 음악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관객들과 밀도 있게 호흡했다. 최근 발표한 ‘MIDDLE OF THE NIGHT’를 비롯해 ‘SOMEONE’S SOMEONE‘, ’WHO DO U LOVE?‘ 등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국 싱글을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 ’열대야‘, ’Party Time‘, ’하얀 소녀‘, ’See You Again‘과 몬스타엑스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인 ’Alligator‘와 ’Oh My!‘, ’폭우‘ 등의 무대에서는 현지 팬들이 뜨거운 환호를 쏟아내며 공연을 즐겼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이날 세계적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와 깜짝 콜라보 무대를 꾸며 관객석을 놀라게 했다. 콜라보 곡 ’Play it Cool‘을 발표하며 남다른 인연을 맺었던 두 팀은 지난 9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라스베이거스 2019’ 무대에 이어 이번에도 해당 무대를 통해 재회하며 역대급 콜라보를 완성시켰다. EDM 사운드의 ‘Rodeo’로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몬스타엑스는 이날 공연에서 열정을 쏟아낸 약 13곡의 무대로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을 펼치며 사우디아라비아 팬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특히 팬들은 곡 떼창은 물론이고 연신 뜨거운 함성으로 이들에 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몬스타엑스를 대표해 멤버 아이엠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처음으로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린다. 그만큼 기대도 컸고 또 고민도 많았는데 그런 걱정들이 무색할 만큼 많은 몬베베 분들이 와주셨고, 관객분들 역시 공연을 재밌게 즐겨주셔서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몬베베와 관객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공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특별한 공연 소감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몬스타엑스는 지난 20일 공개한 라틴 대표 아티스트 세바스챤 야트라와 콜라보 싱글 ‘MAGNETIC’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눈부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SBS ‘가요대전’을 시작으로 27일 KBS ‘가요대축제’,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참석해 올 연말을 마무리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자치광장] 혁신의 출발, 인재에서 시작한다/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자치광장] 혁신의 출발, 인재에서 시작한다/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기업가치 10억 달러인 스타트업 기업, 유니콘 기업이 올해 국내에서 11개까지 탄생해 우리나라 유니콘 기업 수는 세계 5위에 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예비 유니콘, 될성부른 스타트업으로 분류되는 예비 유니콘은 13개에 달하고 이 중 11개사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혁신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창업, 담대한 도전에서 출발한 기술 창업이 서울의 경제지도를 바꾸고 있고, 우리나라 경제비전을 새롭게 쓰고 있다. 모든 것의 핵심은 바로 ‘인재’다. 인재를 키워 내는 교육을 국가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표현한다. ‘사람에 투자하는 일’은 개인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근간이다. 누구도 겪어 보지 않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 기업을 키우고 기술을 만들고 산업을 일궈 경제를 살리는 모든 일의 일순위는 ‘인재’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시대가 원하고 산업을 이끌어 가는 ‘인재’를 키워 내는 과정은 엄중하고 긴 호흡이 필요한 일인 동시에 시대를 앞서가야 하고 무엇보다 혁신적이어야 한다. 그런 의미로 전국 최초로 서울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 문을 연 3無(無교수,無교재, 無학비)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또 하나의 백년지대계다. 산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설립한 공간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지금껏 없던 교육기관의 시작이자 경계와 한계 없이 도전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탄생을 의미한다. 전공, 경력에 관계없이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소프트웨어 인재가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교실이자 기업가 정신이 확산되는 광장이 될 것이다. 서로의 한계를 함께 극복하고 마주한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은 새로운 ‘학교’의 정의가 될 것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시작되는 모든 변화의 과정과 도전의 순간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는 백년지대계의 증거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 이곳 인재들의 목표와 열정이 사회를 바꿔 가는 혁신이 되고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
  • 기안84, ‘나혼자산다’ 한혜연 손 거쳐 ‘패션왕’ 되다 “모델계 지각변동”

    기안84, ‘나혼자산다’ 한혜연 손 거쳐 ‘패션왕’ 되다 “모델계 지각변동”

    기안84가 모델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패션왕’으로 변신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325회에서는 모델 포스 작렬하는 기안84와 프로페셔널한 열정이 가득한 한혜연의 화보 도전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기안84의 ‘킹메이커’로 나선 한혜연은 2020 S/S 신상 옷까지 직접 공수하는 ‘슈스스’다운 열정을 선보여 시선을 끈다. 특히 촬영에 들어갈 때까지 옷매무새를 하나하나 직접 다듬는 세심함은 물론 긴장한 기안84를 풀어주기 위해 먼저 파이팅을 북돋아주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함’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슈스스의 특급 스타일링을 통해 드디어 변신을 마친 기안84는 첫 컷부터 프로 모델 버금가는 분위기를 뿜어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다른 의상들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것은 물론, 자신감 있는 포즈까지 선보이는 여유를 발휘한다고 해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러한 ‘모델84’의 등장에 한혜연은 “베이비~ 너무 잘해!”라고 외치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 또한 이날 기안84와 한혜연을 깜짝 놀라게 한 손님이 촬영장을 방문한다. 복면으로 얼굴을 숨긴 채 등장한 손님은 천연덕스럽게 기안84와 화보까지 같이 찍는 대범함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안84의 도우미를 자처하며 전폭적인 케어에 나선다고 해 깜짝 손님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20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황재균부터 경수진까지..신입회원 OT “몸개그 난무”

    ‘나혼자산다’ 황재균부터 경수진까지..신입회원 OT “몸개그 난무”

    진한 몸개그의 향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지) 325회에서는 웃음 포인트가 난무하는 족구 대결이 펼쳐질 ‘신입회원 OT’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배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기존 무지개 회원과 올해 출연했던 신입 회원 및 예비 신입 회원이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꾸며진다. 황재균, 손아섭, 경수진, 허지웅, 노브레인 이성우 등이 그 주인공. 본격적인 ‘신입회원 OT’의 첫 번째 순서는 바로 엉덩이 맞기 벌칙을 건 족구 대결. 무지개 회원들은 사뭇 진지한 표정과 함께 족구를 시작하지만 이내 ‘구멍’들이 속속 등장하며 예기치 못한 몸개그가 펼쳐진다. 특히 현역 운동선수인 황재균과 손아섭은 다른 회원들의 기대를 벗어나는 허당기 넘치는 족구 실력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이성우는 열정과 달리 그의 ‘최애’ 러블리즈의 안무를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점프 자세를 보여줬다고 해 그의 모습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여기에 족구장을 접수하기 위해 나타난 ‘나래코기’의 맹활약이 더해져 대환장 족구 시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벌칙 수행 시간에는 국가대표 허벅지의 소유자 황재균에게 엉덩이를 맞게 된 성훈의 모습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른 회원들이 웃고 떠들 때도 마음 놓고 즐기지 못하던 성훈은 벌칙 순간이 다가오자 “무서워~ 빨리해!”라며 공포에 떨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고. 과연 성훈이 국가대표의 허벅지를 이겨내고 헬스인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시작부터 폭풍 몸개그가 예상되는 ‘무지개 신입회원 OT’는 오늘(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의 명장면들로 구성된 ‘2020년 나 혼자 산다 달력’이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http://www.11st.co.kr/html/nc/SellerProduct2663837337.html)를 통해 판매 중이다. 탁상·벽걸이용 총 2가지로 구성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종차별 심했던 베이타르 예루살렘, 아랍계 선수 받아들일까

    인종차별 심했던 베이타르 예루살렘, 아랍계 선수 받아들일까

    이스라엘 프로축구에서 지금까지 가장 인종차별이 심했던 베이타르 예루살렘이 환골탈태를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고 영국 BBC가 20일 전했다. 정보기술(IT) 기업으로 큰돈을 모은 모셰 호게그(Moshe Hogeg)가 반아랍, 반무슬림 편견으로 악명 높고 거칠고 인종차별적인 응원도 서슴지 않았던 서포터들로 이름 높았던 구단을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 구단은 극우 리쿠드 당과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고, 아랍계 출신 선수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BBC 기자는 지난 18일 하포엘 하데라와의 주중 경기를 지켜봤다. 팬들은 이스라엘 전역에서 달려왔고 전통적으로 노동자 층이 많았다. 이들의 유니폼 상의에는 가족을 뜻하는 ‘라 파밀리아(La Familia)’가 새겨져 있었는데 극성 팬들이란 뜻이다. 홈 경기 때 늘 그렇듯이 동쪽 스타디움에 들어 찬 그들은 앉지 않고 이스라엘 국가를 열정적으로 목놓아 불렀다. 그런데 이들은 전에는 “아랍인들에게 죽음을’이라고 연호하거나 ‘영원한 순혈’과 같은 문구를 플래카드에 새겼다. 2013년 2월에는 체첸의 두 무슬림 선수를 영입한다고 해서 서포터들이 구단 사무실에 불을 질렀을 정도였다.그러나 호게그는 단호하다. “인종주의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인종주의에 대해 그때그때 다르게 대하지 않는다. 인종차별 발언 따위는 닥쳐라, 그러면 수백만 달러를 보장할게.” 이날 베이타르는 2-0으로 이겨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호게그가 말한 것은 선수들의 지나친 차별적인 발언 때문에 많은 손해배상 요구가 법원에 제기돼 소송 비용 등을 구단이 많이 짊어지는 실정을 지적한 것이다. 그의 비타협적인 태도가 먹히고 있는 조짐이다. 우선 지난 시즌 두 차례 인종차별 사안이 발생한 것에 견줘 올해는 아직 없다. 추악한 이미지 때문에 떠났던 가족들과 서포터들이 돌아오고 있다. 베이타르의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건이 지난달 영입된 알리 무함마드다. 일부 팬은 이름만 보고 무슬림이겠거니 했지만 그는 니제르 출신 기독교 신자다. 프리시즌 첫 연습 경기에 그가 나서자 일부 팬들이 경기를 방해하고 항의했다. 그런데 그가 첫 골을 터뜨린 뒤 골망 뒤쪽에서 공을 뻥 차올리자 팬들도 함께 좋아라했다. 호게그는 “모든 관중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니 더할 나위가 없었다. 우리 팀 선수 가운데 등에 새겨진 알리 무함마드란 이름을 관중이 함께 연호했으니 대단한 승리였다”고 말했다.하지만 아직 멀었고 앞으로 한순간에 그동안 쌓은 변화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진짜 변화의 시험대는 아랍계 이스라엘인 선수를 받아들일 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주니어 팀에는 아랍계 선수가 있지만 아직도 1군 팀에는 자리가 없다. 지난 여름 한 아랍계 선수에게 영입을 제안했지만 유럽에서 많은 돈을 번다며 손사래를 쳤다고 했다. 이 일이 화제가 되면 오히려 팀의 단합을 해칠까봐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주위에서는 너무 앞서가는 시도가 돼 한밤 중 문자 테러를 당하거나 체첸 선수 영입 때처럼 구단 사무실이 불태워질까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다. BBC 기자는 언론에 대해 혐오스러운 감정을 서슴지 않는 서포터들과 조심스럽게 만나 의중을 떠봤는데 베이타르가 결국은 어두운 과거와 결별할 것이라고 열정적으로 말하는 이들과 덜 확신을 갖고 있고 적지 않은 이들이 화를 내는 상황, 무슬림이 합류하길 꺼려 할 수 있다는 견해 등으로 갈렸다. 호게그는 주목할 만한 발언을 남겼다. “어떤 친구들은 왜 이런 변화가 필요한지 이해를 못한다. 베이타르를 대표하기 위해 여기 오는 것이니까 그런 감정은 집에 놔두고 와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차별주의자가 되고 싶다면 나와 한판 붙으면 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삶의 대답을 건져낸 ‘신들의 섬’

    삶의 대답을 건져낸 ‘신들의 섬’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2010)라는 영화가 있다.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영화다. 서른한 살의 성공한 저널리스트가 일상에 회의를 느끼고 여행을 떠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주인공 리즈는 전형적인 뉴요커다. 입지 탄탄한 저널리스트인 그녀는 잘생긴 남편(빌리 크루덥 분)과 함께 맨해튼에서 살고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삶이 너무나 의미 없이 느껴지기 시작한 그녀. “나는 도대체 누구지”, “난 왜 이렇게 살고 있지”와 같은 원초적인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보통사람이 이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은 대개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며칠 고민하다 쇼핑이나 술자리로 이 질문을 잊어버리는 것. ‘인생이라는 게 원래 이런거야, 뭐 별 거 있겠어? 다들 이렇게 살고 있잖아’ 하며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도 순순히 인정한다. 뭔가 새로운 일을 도모해 보기에는 주택융자금이며 당장 갚아야 할 이번 달 카드 대금의 벽이 너무 높다는 걸 받아들인다. 또 다른 방법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 이 적극적 행위는 주로 여행이라는 방식으로 발현된다. 리즈는 이 방법을 선택하고 실천에 옮긴다. 남편과 이혼까지 감행한 그녀는 ‘자신’을 찾아 이탈리아와 인도, 발리를 여행한다. 이탈리아에서는 그동안 몸매관리하느라 먹지도 못했던 피자를 신나게 먹어치우고, 인도의 아쉬람에서는 기도하며 ‘자신 안의 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발리에서는 새로운 남자를 만나 열정적 사랑을 나눈다.●발리의 중심… 예술가들의 거리 ‘우붓’ “보고 싶을 땐 마음껏 보고 싶어 해. 그 사람에 대한 감정으로 복잡한 머릿속을 비워 버릴 수만 있다면 그게 오히려 비상구가 될 거야. 그럼 그 비상구를 어디에 써야 하는지 알아? 들어가. 무조건 들어가서 사랑으로 자신을 채워. 난 우리 먹보 아가씨가 언젠가 세상을 다 포용할 수 있게 되리라 믿어.” 리즈가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자신을 발견했던 곳이 바로 발리 내륙에 위치한 ‘우붓’(Ubud)이다. 지금이야 여행자들에게 발리 여행에서 으레 들러야 하는 관광지가 되어 버렸지만 아직까지는 발리의 토속적인 정취와 울창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우붓은 예술과 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16세기 힌두교 왕족과 함께 예술인들이 발리로 건너왔을 때 이들이 자리를 잡은 곳이 우붓이었다. 그리고 19세기 독일화가 월터 술츠 등 유럽인들이 모여들면서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변모하게 된다. 우붓거리를 걷다 보면 이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다. 1500여m 정도 거리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줄지어 서 있다. 이름난 미술관도 예닐곱 곳 있고 모퉁이마다 작은 갤러리들도 자리하고 있다. 조금만 걷다 보면 우붓을 왜 ‘발리의 몽마르트르’라고 부르는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들 갤러리들은 저마다 독특한 그림을 내걸고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열대 특유의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모으는 작품들도 있고 발리 자연이나 사원, 동물, 여인 등을 소재로 한 작품도 있다. 난해한 추상 회화도 눈에 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세심히 둘러보면 다른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독특한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지금도 인도네시아 현지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 예술가들이 이곳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어요. 한국인도 몇 명 있어요.” 우붓 갤러리에서 만난 큐레이터 리사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독특함, 그 자체가 발리 그림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초기 발리의 회화는 신화, 전설, 악마와 신, 힌두의 서사시 등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초현실적인 기법과 양식이 특징이었죠. 지금은 여기에 서양화의 기법을 받아들여 한층 다채로워졌습니다. 그러니까, 발리의 화가들은 생각하는 모든 것을 그린다고 보면 됩니다. 그들은 화면을 빈틈없이 꽉꽉 채우죠.” 작은 공방과 화방도 많다. 나무 조각품, 가구를 만드는 공방, 손바닥만 한 크기의 그림을 걸어 놓은 화랑 등이 늘어서 있다. 정교한 목각과 세공품으로 가득한 상점들의 거리를 걷고 있노라면 서울의 인사동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최근에는 여행객들이 많이 몰려들면서 분위기가 다소 소란스러워졌지만 조용한 뒷골목 등은 여전히 다정하고 매력적이다. 화랑과 공방을 지나다 보면 걸음은 자연스레 재래시장에 닿는다. 코코아나무로 만든 식기며 대나무로 짠 가방, 울긋불긋한 열대과일 등이 발목을 붙잡는다. 가격도 착하다. 여느 관광지의 시장이 그렇듯 부르는 게 값이지만 두 눈 딱 감고 흥정에 돌입하면 적게는 4분의1, 많게는 10분의1 정도의 가격에도 물건을 살 수 있다.●인도네시아 유일 힌두교 신봉지 발리는 ‘신들의 섬’으로 불린다. 자그만치 2만여개의 힌두사원이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원래 인도네시아는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지만 발리에서만은 유일하게 힌두교를 신봉하고 있다. 발리를 걷다 보면 발길 닿는 곳마다 신을 만난다. 우리나라의 도깨비와 비슷하게 생긴 바롱신도 있고, 독수리처럼 생긴 가루다 신 조형물도 볼 수 있다. 어떤 조형물은 성인 키 몇 배는 될 만큼 커다랗고 어떤 조형물은 아기 주먹보다도 작다. 수많은 사원들 가운데 꼭 가 봐야 할 사원이 발리 시내에서 우붓으로 가는 길, 바투안 마을에 자리한 ‘푸세’라는 힌두사원이다. 푸세 사원은 1022년에 건립됐다.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허리에 둘러 입는 옷인 ‘사롱’을 입어야 한다. 입장료는 따로 없고 기부함에 약간의 돈을 넣으면 된다. 사원 입구에는 두 개의 석문 기둥이 칼로 자른 듯 우람하게 서 있다. 좌우로 뾰족하게 대칭인데 ‘찬디 븐타르’라고 부른다. 찬디 븐타르의 오른쪽은 삶과 광명, 왼쪽은 죽음과 어둠을 상징한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는 좌우가 반대가 되므로 선과 악이 바뀐다. 이는 선과 악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힌두의 세계관을 반영한다. 사원 안엔 조각이 화려한 석탑 파두락사, 수미산을 표현한 메루 등의 볼거리가 많다. 조각이 문외한인 여행자들에게도 아름답다. 자세히 보고 있노라면 정교한 조각 솜씨에 탄성이 나온다.●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섬, 길리 군도 인도네시아 길리섬은 롬복에서 배를 타고 두 시간을 가야 닿는 아주 작은 섬이다. 이 다정한 섬은 푸른 하늘과 산호초가 부서져 만들어진 눈부신 해변, 게으르게 잎사귀를 늘어트린 야자수로 이루어져 있다. 여행자들은 이 섬에 오래오래 머물며 시간을 즐긴다. 맥주를 마시며 기타를 튕기고 노래를 부르며 아주 사소한 농담에도 크게 웃음을 터뜨린다. 스노클링을 하며 바닷속 물고기들과 눈을 맞추기도 하고 삼판이라는 전통배를 타고 낚시를 나가는 이들도 있다. 마차를 타고 자그마한 다운타운을 돌아보기도 한다. 길리 트라왕안, 길리 메노, 길리 에이르로 구성된 길리 군도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섬 베스트 3’(영국 BBC 방송), ‘세계 10대 최고의 여행지’(론리 플래닛) 등에 선정되기도 했을 만큼 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우리에게는 ‘윤식당’(tvN) 촬영지로 유명하다. 원래 ‘길리’는 ‘작은 섬’을 뜻하는 롬복 말. 인도네시아 지도를 보면 작은 섬들은 대부분 길리라는 이름으로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세 섬 가운데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길리 트라왕안이다. 롬복 본섬 북서부에 있는 방살 항구에서 배를 타고 30~40분만 가면 도착한다. 면적은 15㎢로, 여의도보다 약 5배 크다. 배가 해변에 닿을 무렵, 배에 탄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탄성을 쏟아낸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는 스노클링 고글을 쓴 여행객들이 열심히 오리발을 젓고 있다. 바다 쪽에는 알록달록한 선베드가 깔린 카페가 줄지어 있었고, 수영복을 입고 선글라스 쓴 여행객들이 책을 읽거나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다. 해변에서 마주치는 이들 대부분은 유럽과 호주 여행객들이다. 1980년대부터 서양 여행자들이 이 섬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마약 때문이었다. 아무 제지 없이 마약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각 성분이 포함된 버섯을 쉽게 구할 수 있어 몰려들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단속을 강력하게 한 덕택에 마약을 할 수는 없다. 요즘 들어서는 한국인 신혼부부와 휴양객들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길리에는 없는 것이 많다. 자동차나 오토바이 같은 모터를 단 차량 대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탄다. 마차를 타도 된다. 경찰도 없다. 경찰 대신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치안을 맡는다. 개도 없다. 대신 고양이가 있다. 길리 섬에는 사람이 살기 이전부터 고양이들로 넘쳐났다. 담수도 없어 식당이나 숙소 화장실에서 수도꼭지를 돌리면 짭조름한 물이 나온다. 지하수에도 해수가 섞여 있다. 길리는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곳이다. 바닷속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각양각색의 열대어와 산호초를 만난다. 1m에 달하는 거북이, 죽은 듯 깔려 있는 바다뱀도 볼 수 있다. 생수병에 물고기 밥을 넣어가면 수십 마리의 열대어가 몸 주변을 감싸는 경험도 할 수 있다. 굳이 스쿠버다이빙이 아니더라도 스노클링만으로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신비한 산호초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길리의 바다다. 바닷가 한켠에 자리한 스노클링 장비 대여점에서 고글과 오리발만 빌려 50m만 헤엄쳐 나가면 화려한 수중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굳이 배를 타고 나가는 스노클링 프로그램을 이용할 필요도 없다. 섬은 동쪽 해안 부분만 개발돼 식당과 카페, 게스트 하우스가 들어서 있다. 거리 양 옆으로 자리한 가게에서는 현지인들이 과일과 커피, 채소를 판다. 나시고렝이며 미고렝 등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도 실컷 맛볼 수 있다.●길에는 마차·고양이… 저녁이면 온통 보랏빛 노을 저녁이면 보랏빛 노을이 수평선 너머에서 번져와 섬을 온통 물들인다. 길리가 가장 아름다워지는 시간이다. 물결이 일 때마다 세상은 보랏빛으로 넘실댄다. 노을이 물러가면 별이 뜨고 섬은 조용해진다. 어부들과 나무, 선인장들도 깊은 잠에 빠진다. 긴 하루를 보내고 밤바다에 홀로 앉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앉아 있으면 하늘 위의 천사가 커다란 눈을 글썽이며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안의 천사를 만나는 일, 내 속에 얼마나 많은 그리움과 떨림, 설렘, 몽상이 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일. 그것이 여행 아닐까. 우리 삶을 설명해 주지는 않지만 우리 삶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게 여행 아닐까. 여행 막바지, 리즈가 전 남편에게 이렇게 말한다. “정말 사랑했었어.” “알아.” “난 아직도 사랑해.” “그럼 사랑해.” “근데 너무 보고 싶어.” “그럼 보고 싶어 해. 보고 싶을 땐 마음껏 보고 싶어 해. 오래가진 않을 거야. 영원한 건 없으니까.” 그래, 영원한 건 없다. 어차피 시간은 지나가고, 시간은 우리에게 의미 따위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우리는 경험하고 늙어갈 뿐이다. 파울루 코엘류 역시 이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시간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건 피로하다는 느낌. 나이를 먹었다는 느낌뿐이지.” 그래서 미워하고 시기하며 살기엔, 한곳에 머물러 살기엔, 아까운 것이 인생인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지금을 사랑하도록 하자. 열심히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여행을 떠나자. 여기는 길리. 바다가 보이는 게스트하우스다. ■여행수첩 대한항공 등 다양한 항공편으로 발리에 갈 수 있다. 발리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우붓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네카 미술관은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이다. 회화 수집가인 네카가 설립했다. 발리의 화가, 인도네시아 화가, 발리에서 활동한 외국인 화가들의 그림들이 시기별로 7개의 전시관에 걸려 있다. 발리 쿠타비치는 남부 발리의 최대 번화가로 꼽힌다. 초승달 모양 해변을 따라서 각종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늘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회장선거 예비후보 등록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회장선거 예비후보 등록

    “농협중앙회장은 1인을 위한 벼슬이 아닙니다. 농업의 수호자이어야 하고 농민의 동반자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동고동락할 수 있는 철저한 실천가이어야 합니다.” 전남 순천농협 조합장인 강성채 예비후보가 19일 농협중앙회장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예비등록을 마치고, 경영체적 변화를 통해 농업과 농협의 부흥을 일으키겠다고 역설했다. 강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의 생명창고인 농업의 중요성이 방치돼 농촌, 농민, 농협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는 농협중앙회와 회원농협이 이런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제대로 대처해나가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농협 못지않게 농협중앙회가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농촌과 농민을 살리기 위해서는 각종 경제 유통사업의 경쟁력과 관련해 연합체로서의 농협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을 힘줘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김병원 전 농협회장의 지난 4년은 농협의 혼과 열정을 깨워 이념을 정립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운동체적 변화’의 시기였다”며 “농협에 널리 퍼진 이러한 변화의 불길이 이어가고 키워가기 위해 ‘경영체적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을 통한 실사구시적 변화를 통해 농협중앙회가 회원농협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의 농협·시민의 농협을 만들어 생명창고이자 삶의 터전인 농업 농촌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강 예비후보는 ▲도농자원 선순환 사업 ▲쌀 과잉문제 해결 ▲신재생 에너지 정책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상호금융 투명성 확보 및 운영시스템 개선 ▲계열사 책임경영 시스템 도입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교육지원 사업비 자율 편성범위 확대 ▲연합체 기능 발휘를 통한 계통구·판매품의 가격경쟁력 제고 등의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195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강 예비후보는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농학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채소원예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7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래 안성교육원 교수와 농협중앙회 신유통기획단장을 지냈다. 2000년 농협유통 본부장으로 발령 받아 도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던 중 순천농협 상임이사직을 제안받아 고향 순천으로 내려갔다. 이후 순천농협에서 상임이사 6년을 지내고 초선 조합장이 됐다. 한 차례 낙선 후 2015년 선거에서 재선에 당선됐다. 올해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순천농협 최초로 무투표 당선과 연임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강 예비후보는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삶의 동반자 순천농협’이라는 비전을 통해 종합타운을 건립하고 파머스마켓을 개장했다. 산지유통센터(APC)를 열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사업도 도입했다. 농식품 통합브랜드 드림원을 개발해도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관내 14개의 농협을 통합해 순천농협을 반석 위에 올려 1만 8000여명의 조합원과 2조 2000억원의 자산을 이끌고 있으며 준조합원 배당도 2년째 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맛남의 광장’ 김희철 향한 곳은 경찰서? ‘무슨 일인가 보니..’

    ‘맛남의 광장’ 김희철 향한 곳은 경찰서? ‘무슨 일인가 보니..’

    ‘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또 한 번 ‘국산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사과와 한우의 고장 전북 장수군을 찾아간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의 두번째 행선지는 장수군으로 올해 연이은 태풍과 기상이변으로 인해 사과 농민들의 시름이 유독 깊었던 지역이다. 이 소식을 들은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장수 특산물인 사과와 한우를 위한 레시피 개발에 열정을 불태웠다. 그러나 장수의 정취를 듬뿍 담은 장수 한우 칼국수부터 다양한 사과 요리들까지 시연과 시식이 반복되던 촬영 현장은 이내 ‘먹방’의 현장이 됐다. 갑작스레 펼쳐진 먹방의 향연에 멤버들은 무려 1일 9끼를 먹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탄생한 메뉴는 만능 사과조림을 활용한 ‘사과 피자’와 ‘멘보사과’, 한우의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한우 국밥’과 ‘한우 불고기버거’였다. 과연 계속된 시식 끝에 탄생한 요리들은 어떤 맛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장사 당일 아침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휴게소로 향하던 도중 김희철이 갑자기 차를 세우길 요청한 것. 잔뜩 긴장한 표정의 김희철이 조심스럽게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경찰서였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모두 그가 경찰서에서 무사히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과연 김희철이 경찰서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K-핸드메이드페어’ 오늘 개막…글로벌 핸드메이드 축제의 장 마련

    ‘K-핸드메이드페어’ 오늘 개막…글로벌 핸드메이드 축제의 장 마련

    ‘K-핸드메이드페어 2019’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 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뿐 아니라 특별 초청전도 함께 진행된다.먼저 부대행사에는 색다른 핸드메이드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세미나, 시연, 체험 등이 준비됐다. 특히 부대행사장에서는 핸드메이드 강국인 일본의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 ‘Creema‘의 오오하시 유키 이사가 진행하는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앞서 ‘K-핸드메이드페어’를 주최하는 (주)한국국제전시는 지난 9월 개최된 ‘2019 웨이하이 국제 아트 페어’에 국내 작가들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K-핸드메이드 한국관’을 운영한 바 있다. 이에 교류의 장으로서 ‘2019 웨이하이 국제 아트 페어’에 출품하는 유명 중국 작가 및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국 핸드메이드 작가 초청전’을 마련했다.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중국 전통 공예를 비롯해 신비하고 아름다운 중국 특유의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핸드메이드 작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19’에서는 더욱 세계로 나아가는 핸드메이드 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했던 기발하고 놀라운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0.5mm의 예술 연필조각 황수민 작가를 비롯해 조롱박공예 성용제 작가, 색연필 그림 남상욱 작가, 미니 정크아트 김윤식 작가가 이번 서울 행사장에서 더 많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영화 속 소품과 무기들을 금속으로 디테일하게 재현해 내는 박기복 작가의 새로운 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리는 캐리커처가 아닌 오리고 붙여 만드는 펠트 캐리커처를 선보이는 김화수 작가의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만들어지는 세상 유일한 캐리커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핸드메이드의 핵심인 다양한 자재와 재료를 만나볼 수 있는 ‘자재·재료관’, 작가들의 한 땀 한 땀 정성과 열정 가득 퀼트 작품이 한 데 모인 ‘퀼트 존’, 핸드메이드 작품을 직접 완성해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라운지’ 등 핸드메이드 산업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들이 준비됐다. 더욱 많은 관람객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선착순 체험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 현장 티켓 구매자, 온라인 티켓 예매자를 대상으로 하루 60명씩 총 240명에게 5000원 권의 체험 쿠폰이 제공된다. 체험 라운지에는 미니어처, 향수, 키링, 업사이클링, 진주양말, 금속공예, 마크라메, 전통공예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클래스들이 마련되어 색다른 연말을 보낼 수 있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내년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이어지는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은 참가신청이 진행 중이며, 최대 30% 할인이 가능한 조기신청은 3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터트롯’ 출연한 수학강사 정승제 ‘선생님이 거기서 왜 나와요?’

    ‘미스터트롯’ 출연한 수학강사 정승제 ‘선생님이 거기서 왜 나와요?’

    대한민국 수학 1타 강사 정승제의 ‘미스터트롯’ 출격 소식에 10, 20대 사이 때 아닌 트로트 광풍, 본방사수 열풍이 불고 있다. 오는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 버전으로,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맨’을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들이 모여, 보다 크고 넓게 트로트의 판을 키우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에 수포자들의 구세주, 수학 강사 정승제가 야심찬 출사표를 던지며 등판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승제는 누적 수강생 수만 무려 800만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모르는 이가 없다는 온라인 수학 강의 계 부동의 1타 강사다. 이렇듯 업계에서 이미 탄탄한 커리어를 쌓은 정승제가 초심으로 돌아가 ‘미스터트롯’ 예선 참가자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스터트롯’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포털 사이트 댓글을 통해 정승제를 지지하는 학생들의 응원과 지지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학생들은 “수학 성적으로는 감사함을 보답하지 못하나 시청자 투표로 은혜를 갚겠다”며 일명 ‘은혜픽’을 선언하며, 시청자 투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터. 또한 정승제의 별명인 ‘생선님’을 외치며 “우리 생선님,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무한 지지를 약속하고 나섰다. 이처럼 ‘미스터트롯’ 열풍의 핵이 된 정승제의 첫 경연 무대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빨간 수트를 정갈히 차려입은 정승제가 무대에 오르자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고, 참가자들 중 몇몇은 “저 분 요즘 난리가 났다”, “나도 선생님 영상으로 수학 공부했다”며 정승제를 한 눈에 알아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승제의 등장에 자녀를 두고 있는 연우&하영 엄마 장윤정과 민국&민율이 아빠 김성주, 지우&준우 엄마 장영란 등도 눈을 반짝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더욱이 ‘미스터트롯 학부모 연예인’들은 정승제에게 “수학을 잘하는 비법이 무엇인가요?”라며 비법 전수를 간절히 바랬던 터. 과연 정승제가 알려준 ‘수포자를 피하는 비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정승제는 “강의에서 ‘미스터트롯’에 지원한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하며 “시청자 투표를 기대하고 있다. 거기까지 올라가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도전하지 않고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나도 도전할 테니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라는 걸 알려주고자 도전했다”는 뜻깊은 참가 이유를 밝혔다. 뛰어난 강의력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강의계를 평정한 정승제가 트로트 계를 평정하며 ‘차세대 트롯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정승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정승제는 평소 주변 사람들이 뜯어 말릴 정도로 음악을 좋아한다고 알려졌다. 정승제의 열정과 의외의 실력이 더해져 멋진 무대를 펼쳐졌다”며 “정승제 뿐 아니라 이번 ‘미스터트롯’에는 특이 이력을 가진 참가자가 대거 지원했다. 이들 각자가 지닌 남다른 사연이 절절히 묻은 노래를 듣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첫 방송은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기안84 화보 촬영 현장 포착 “오늘은 모델84” [EN스타]

    ‘나혼자산다’ 기안84 화보 촬영 현장 포착 “오늘은 모델84” [EN스타]

    ‘나혼자산다’ 기안84의 단독 화보 촬영 이야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지) 325회에서는 대망의 화보 촬영에 돌입한 기안84와 이를 위한 한혜연의 특급 스타일링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보 촬영 날이 밝아오고 기안84는 아침부터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내 달라진 자신의 몸을 보며 마치 이소룡에 빙의한 듯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찍어 보는 이들의 박장대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촬영장에 도착한 기안84는 현장에 마련된 케이터링을 보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웃픈 모습을 보인다. 특히 편집장을 소개하는 한혜연조차 외면한 채 “선생님이 안 보이고 주스만 보이네요”라고 말하며 공복감에 힘겨워하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폭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기안84는 의상 피팅에 나서며, 2주간 담금질한 몸매를 한혜연에게 공개한다. 기안의 달라진 몸을 본 한혜연은 그동안의 불안과 걱정이 일순간에 날아간 듯 “어머~어머!”라고 연신 감탄만 내뱉었다고 해 어떤 변신이 이뤄졌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기안84의 노력에 감동한 한혜연은 오직 기안만을 위한 특급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슈스스의 손길이 더해져 탄생한 ‘모델 84’의 자태에 현장의 스태프들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새롭게 태어난 기안84의 모습이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혜연과 기안84의 열정과 노력이 빛날 화보 촬영기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의 명장면들로 꾸며진 ‘2020년 나 혼자 산다 달력’이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판매 중이다. 탁상·벽걸이용 총 2가지로 구성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2차 포스터 공개 “청춘美 풀 장착”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2차 포스터 공개 “청춘美 풀 장착”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청춘 에너지를 풀장착하고 이태원 접수에 나선다.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 측은 19일, 패기 ‘만렙’ 청춘으로 변신한 박서준의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력한 개성으로 무장한 원작 캐릭터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을 배우들의 존재감도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패기 넘치는 청춘의 얼굴부터 여심을 녹이는 ‘로코킹’에 이르기까지 한계 없는 변신을 이어온 박서준을 비롯해 독보적인 매력과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는 김다미, 설명이 필요 없는 ‘믿고 보는 배우’ 유재명, 자신만의 색으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는 대세 배우 권나라 등이 합류해 클래스 다른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열혈 청춘의 통쾌한 반란을 예고한 첫 티저 포스터가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 속 박서준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청춘 에너지를 발산한다.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 분) 인생의 전환점이 될 ‘단밤’ 포차의 오픈을 준비하는 모습은 현실판 ‘박새로이’ 그 자체. 온몸 곳곳에 붙인 파스의 흔적에도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그의 눈맞춤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그 위로 쏟아지는 따스한 오후 햇살과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지금 이곳에서’라는 문구는 박새로이의 눈부신 청춘 2막을 더욱 기대케 한다. 과연 이태원 거리 위에 펼쳐질 그의 비밀스러운 ‘꿈’은 무엇일까.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박새로이는 불의에 타협할 줄 모르는 직진 청년.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한 그가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꿀잼’을 보장하는 탄탄한 원작과 매 작품 ‘인생캐(인생 캐릭터)’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박서준의 만남이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박서준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자신만의 ‘박새로이’를 그려가고 있다. 소신과 패기로 뭉친 뜨거운 청춘 에너지를 발산할 그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며 “이태원 거리 위로 펼쳐질 박새로이의 꿈과 성장이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1월 31일(금)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화보] 양세종 “‘나의 나라’, 기쁜 경험 가져다 준 작품”

    [화보] 양세종 “‘나의 나라’, 기쁜 경험 가져다 준 작품”

    배우 양세종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엘르’ 1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무사 ‘서휘’ 역할로 선 굵은 연기 변신을 보여준 양세종.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떠난 하와이에서 양세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적극적으로 다양한 포즈와 눈빛을 선보였다. 특히 드라마를 위해 길렀던 긴 머리를 그대로 살려 한층 남성적이고 매혹적인 화보가 완성됐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나의 나라’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양세종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의 나라’를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내게 너무나 기쁜 경험을 가져다 준 작품이다. 더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데,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을 아직 설명할 방도가 없다. 배우로서만이 아니라, 인간 양세종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 작품인 건 분명하다“라고 답한 양세종. 다사다난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힘들었던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물론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정말 다행이었던 건 함께 했던 사람들이 너무도 좋았다는 것. 우리 휘 가족들, (우)도환이, (김)설현이, 장혁 선배님, 안내상 선배님... 진짜 다 좋은 사람들이다. 촬영을 하다가도 형들 보면 싹 풀리고, 진짜 가족처럼 함께 모이면 행복했다“라며 남다른 팀워크를 전했다. 배우 양세종의 사진과 인터뷰는 ‘엘르’ 1월호(12월 20일경 발행)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엘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친한 예능’ 최수종 “대본 없는 리얼한 상황 당황” 첫 촬영 소감

    ‘친한 예능’ 최수종 “대본 없는 리얼한 상황 당황” 첫 촬영 소감

    MBN의 신규 예능 ‘친한 예능’이 첫 촬영을 마쳤다. 이에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첫 촬영 소감과 함께 첫 스틸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N 신규 예능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한국인’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가 합류해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친한 예능’은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첫 촬영을 마치고 오는 2020년 1월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한국인 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 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는 첫 촬영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것처럼 유쾌한 꿀케미를 뿜어냈다고 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이 가운데 출연진들이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인 팀의 맏형 최수종은 “첫 촬영 전날 긴장되는 마음에 잠도 못 잤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촬영이라기보단 여행하는 기분이 더 많이 들어서 좋았습니다”라며 긴장감 가득했던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짜여진 대본 안에서 움직여야 했던 배우이기에 리얼한 상황에 임하는 것이 당황스러웠지만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동생들이 나를 친구처럼, 때론 오히려 더 동생처럼 챙겨줘 무사히 첫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네요”고 전했다. 김준호는 “형제 같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밥차 아줌마, 아저씨를 보고 울컥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종 형님의 의외의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첫 촬영임에도 장난도 많이 치시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어요”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기대를 높였다. 동시에 “가장 의외는 오취리였습니다. 김영철 형보다 말 많은 사람은 처음 봤어요”라며 웃어 보였다고 해, 이들의 첫 여행기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어 데프콘 또한 최수종에 대해 “맏형 최수종 형님은 체력도 동생들보다 훨씬 좋으시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넘치셔서 너무 든든했습니다”라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어 “다들 너무 재밌고 좋은 분들이라 즐겁게 첫 촬영을 마쳤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시청자분들께 즐거운 웃음과 한국의 멋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포부와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용진은 “좋은 팀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아름다운 방방곡곡을 돌아다닐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며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외국인 팀원들과의 케미가 재미있었습니다. 외국인과 펼치는 새로운 버라이어티가 될 것 같아 저 조차도 기대가 됩니다”라면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에 부푼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팀 또한 첫 촬영 소감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선 외국인 팀의 맏형 샘 해밍턴은 “우리 외국인 팀은 열정은 가득하지만 야외 예능은 모두 처음입니다. 하지만 예능 선수들인 한국인 팀이 우리를 잘 챙겨줘서 첫 촬영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면서, “다음 촬영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앞으로 꿀잼 예상합니다”라고 전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샘 오취리는 “첫 촬영이라 걱정했는데, 너무 설레고 재밌었습니다. 열심히 재미있게 찍었으니 시청자분들도 한국인과 외국인의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기대감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그는 “‘친한 예능’이란 프로그램 명처럼 시청자분들과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인사를 전해 관심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브루노는 “한국에서 해본 프로그램 중에 가장 힘든 촬영이었습니다. 정말 힘들었는데 멤버들과 친해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전파했다. 이어 “특히 최수종 씨는 한국에서 왕 역할만 해왔기 때문에 무섭고 카리스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같이 있으니 너무 섬세하시고 다정하셔서 놀랐습니다”면서, “김준호 씨는 ‘개그맨은 역시 개그맨’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라며 최수종-김준호에 대한 특별했던 첫 인상을 밝혔다. 로빈 데이아나는 “첫 리얼 버라이어티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외국인 팀의 사이가 너무 좋고, 한국인 팀도 너무 편하고 재밌게 대해줘서 오랜만에 울다가 웃다가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과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더욱 더 재밌고 더 좋은 촬영 분위기 나올 것 같아, 다음 촬영도 기대됩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첫 촬영부터 케미 터지는 ‘친한 예능’ 팀원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광대를 승천케 한다. 최수종은 마치 활처럼 몸을 휘면서 박장대소 하는 모습. 이에 데프콘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첫 회부터 찰떡 케미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웃음이 떠나지 않는 팀원들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이에 보기만 해도 유쾌한 케미 터지는 두 팀이 어떤 대결을 펼칠지, ‘친한 예능’ 첫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MBN 신규 예능 ‘친한(親韓) 예능’는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예능프로그램. 오는 2020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에스동서,‘희망을 미래로’ 장학금 2억원 전달...부산 경남 학생 400명

    아이에스동서,‘희망을 미래로’ 장학금 2억원 전달...부산 경남 학생 400명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아이에스동서 회장)은 18일 오후 아이에스동서 부산지사에서 부산?경남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을 미래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로 초·중·고·대학생 4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권혁운 이사장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하도록 사회 환원 활동은 지속되어야 한다”며 “소중한 인재가 육성되고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해 이 학생들이 다시 사회에 더 좋은 일을 하는 순기능이 되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권 회장이 140억원 상당의 사재를 출연해 2016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매년 2억5000만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문화탐방 교육 ,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교복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문암장학문화재단 이날 오후 부산시와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기부 유공 표창 ‘2019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지난 4일에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19년 아동 결연 후원 유공 장학재단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