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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8개월 만에 파경 맞는 ‘송송 커플’…루머 확산

    1년 8개월 만에 파경 맞는 ‘송송 커플’…루머 확산

    27일 오전 톱스타 부부 송혜교(오른쪽·38)와 송중기(왼쪽·34)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위 ‘송송 커플’로 불리면서 2017년 10월 아시아까지 들썩이게 한 결혼식을 올린 지 1년 8개월 만의 일이다. 이날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는 송혜교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중기 측은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혼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양측은 이혼 자체에는 합의하고, 세부 이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 측도 “송혜교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입장을 내놨다.두 사람은 2016년 2월부터 약 두 달간 방영돼 큰 인기를 끈 드라마 ‘태양의 후예’(KBS2)로 만났다. 송중기는 특전사 유시진 대위로, 송혜교는 의사 강모연 역으로 열연한 뒤 ‘현실 멜로‘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후 수차례 해외 목격담이 이어지며 열애설로 점화됐다. 2017년 7월 두 사람은 보도자료를 내 결혼 계획을 발표하고, 그해 10월 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국내 스타들뿐 아니라 중국의 장쯔이까지 참석했고, 중국 매체들은 드론까지 띄우며 결혼식을 생중계하기도 했다.‘송송 커플’의 파경 소식에 아시아가 또 한번 술렁였다.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서는 국내 첫 보도 후 1시간 만에 ‘#송혜교송중기이혼’이 트렌드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일본과 동남아 각지의 유력 매체들이 앞다퉈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이들의 파경을 둘러싸고 다른 배우와의 부적절한 관계 등 근거 없는 소문도 확산하는 상황이다. 송중기와 루머에 언급된 배우가 소속된 블러썸 측은 “관련 지라시는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송중기는 촬영을 마친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tvN)에 출연 중이다. 이어 조성희 감독의 영화 ‘승리호’를 차기작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남자친구’(tvN)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송혜교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이혼 “박보검 루머 법적대응”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이혼 “박보검 루머 법적대응”

    배우 송중기(34)와 송혜교(37)가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이혼에 합의한 뒤 세부사항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전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와의 이혼조정을 신청했다고 27일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송혜교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혜교 소속사 역시 “송혜교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소속사와 법무대리인을 통해 남은 세부 사항을 정리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제기된 재산 분할 문제 등도 이미 협의가 끝난 사안이라 이혼절차가 늘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2016년 KBS 2TV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두 차례 불거진 열애설 부인 후 2017년 7월 교제 사실인정과 함께 결혼 계획을 전했으며, 그해 10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두 배우의 파경을 놓고 일각에서 동료배우 박보검이 오르내리는 등 각종 루머가 양산되는 것과 관련, 박보검 소속사는 “두 사람의 이혼에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불쾌하다. 근거 없는 소문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도 속상해한다. ‘남자친구’를 같이 해 이슈될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이런 루머가 돌 줄은 몰랐다”며 “근거없는 악성 루머”라고 강조했다. 송중기는 촬영을 마친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중으로, 차기작은 조성희 감독의 영화 ‘승리호’다. 송혜교는 KBS 2TV 새 드라마 ‘하이에나’ 등 출연 소식이 전해졌으나 공식적으로는 아직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류스타인 ‘송송커플’의 이혼소식에 아시아권 매체들은 일제히 보도를 쏟아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송혜교송중기이혼’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중국 누리꾼들은 “송송 커플의 이혼을 믿을 수 없다”, “세상에 믿을 사랑은 없다”, “이제 와 어쩔 수 없다. 각자의 행복을 빈다” 등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일본 아사히 신문과 교도통신 역시 ‘한류 스타커플이 이혼’이라는 제목으로 크게 다뤘다. 일본 대형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은 메인 화면에 두 사람 소식을 담은 기사를 띄웠다.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타임스는 “‘태양의 후예’ 커플이 이혼하게 됐다”라며 지난날 부부의 다정했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발행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박환희, 실시간검색어 장악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박환희, 실시간검색어 장악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송중기, 송혜교, 박환희의 뉴스가 실시간검색어를 장악했다. 27일 배우 송중기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 과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10월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불리며 철떡 케미를 자랑했다. 방송이 끝나고 열애설이 났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다며 이혼설이 돌기도 했다. 또 26일에는 ‘태양의 후예’에서 해성병원 의료봉사단의 막내 간호사 최민지 역을 맡았던 박환희 고소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 측은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이들은 결혼 1년 3개월 만인 지난 2012년 이혼했다. 이혼 당시 아들은 빌스택스가 양육하고, 박환희가 양육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연일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배우 송중기, 송혜교, 박환희의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 이혼조정신청, 진짜 이유는..충격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 이혼조정신청, 진짜 이유는..충격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이혼조정 절차를 진행한다. 27일 송중기 측 법률대리인은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송중기 또한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라며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중기는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송중기, 송혜교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은 뒤 2년 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1년 8개월 만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송중기 씨 법률대리인 박재현 변호사입니다.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였습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송중기 씨의 공식 입장을 전달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송중기 씨가 드리는 글]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환희 누군가 봤더니..아! ‘태양의 후예’ 간호사

    박환희 누군가 봤더니..아! ‘태양의 후예’ 간호사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가 전 부인인 배우 박환희를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박환희에게 네티즌 관심이 모아졌다. 26일 박환희가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한 가운데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1990년생인 배우 박환희는 데뷔 전 ‘하니’라는 예명으로 인터넷 쇼핑몰 모델로 활약하며 유명해졌다. 박환희는 2011년 빌스택스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아들은 빌스택스가 맡아 양육하고 있다. 이혼 후 박환희는 2013년 KBS2 드라마 ‘후아유’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박환희는 지난 2016년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해성병원 의료봉사단의 막내 간호사 최민지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또 박환희의 외조부인 하종진(1905.7.18~1981.4.7)은 독립유공자다. 1919년 3월 만세시위 때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운동에 힘썼고 1922년 대구고등보통학교 동맹휴업을 주도하다 구속돼 고문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앞서 빌스택스 측은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정희’ 황보라, 하정우 안경 같이 쓰는 사이..왜?

    ‘정희’ 황보라, 하정우 안경 같이 쓰는 사이..왜?

    황보라가 하정우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배우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하정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보라는 “오늘 하정우 선배님 안경 훔쳐서 쓰고 왔다. 하정우 선배님 스타일리스트 만나서 인증샷을 찍어 공유했다. 보자마자 ‘그거 내 안경인데?’라고 하시더라. 완전 범죄는 없는 것 같다. 미안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 하라고 하셔서 당당하게 끼고 왔다”며 “하정우 선배님 안경이 많다. 100개 넘는데 없어져도 그렇게 안다. 맨날 훔쳐 쓴다. 안 맞는 도수 억지로 쓰니 눈이 계속 나빠진다. 지금 하정우의 눈으로 계속 다니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하정우 남동생 차현우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배지현♥류현진, 회식도 함께 “껌딱지 부부”

    배지현♥류현진, 회식도 함께 “껌딱지 부부”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남편 류현진의 소속 팀 LA 다저스 회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류현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orean BBQ~with my teammates last night~(코리안 비비큐~ 어젯밤 나의 팀동료들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한국식 고깃집에서 회식을 즐기고 있는 LA 다저스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배지현은 류현진의 옆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남편의 목에 팔을 두르고 밀착하는 포즈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13일 LA다저스 공식 자선행사인 제 5회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2년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민희-전현무-설리,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 된 스타들

    김민희-전현무-설리,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 된 스타들

    네티즌들이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같은 스타로 배우 김민희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민희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3,128표 중 644표(20.6%)로 1위에 오른 김민희는 지난 2016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알게 된 홍상수 감독과 연인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홍 감독이 유부남이었기에 불륜 비난이 쏟아졌고, 팬들마저 등을 돌리기도 했다. 2위로는 487표(15.6%)로 MC 전현무가 선정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알게 된 모델 한혜진과 데이트 중인 사진이 공개돼 연애를 인정했지만, 결별 후 두 사람 모두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3위에는 484표(15.5%)로 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가 꼽혔다. 설리는 f(x) 태업 논란이 있었던 2014년 6월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지갑 속 투샷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해 팬들의 분노를 샀다. 결국 f(x)를 탈퇴했다. 이 외에 가수 현아, 남태현, 하니, 수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민석, 박유나와 열애설 단칼에 부인 “다 친해”[공식입장]

    김민석, 박유나와 열애설 단칼에 부인 “다 친해”[공식입장]

    배우 김민석 측이 박유나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민석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19일 불거진 열애설에 “박유나와 절친한 동료 사이”라고 밝혔다. 김민석과 박유나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2018 KBS드라마 스페셜-닿을 듯 말 듯’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한 매체는 김민석이 군 휴가를 나와 주변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박유나를 만난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김민석 측은 “박유나뿐만 아니라 당시 출연진 전체와 친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2011년 Mnet ‘슈퍼스타K’에 출연 후 배우로 전향한 김민석은 2016년 ‘태양의 후예’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12월 10일 입대했다. 2015년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한 박유나는 지난해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혜진X윤민수 ‘술이 문제야’ 오늘(18일) 발매..레전드 듀엣곡 예고

    장혜진X윤민수 ‘술이 문제야’ 오늘(18일) 발매..레전드 듀엣곡 예고

    명품 보컬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이 ‘그 남자 그 여자’ 열풍을 다시 한번 재현한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윤민수와 장혜진이 컬래버레이션 한 듀엣곡 ‘술이 문제야’가 발매된다. ‘술이 문제야’는 바이브의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와 전개가 이어지는 곡으로, 술 한 잔을 놓고 어지럽게 떠오르는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직설적 어투로 풀어낸 이별 발라드다. 웅장하면서도 애절함이 느껴지는 멜로디와 ‘술이 문제야 문제, 자꾸 니가 생각나게 해’, ‘정말 미친 듯이 보고 싶어 한 잔, 정말 미친 듯이 그리워서 한 잔’ 등 가슴 저미는 현실 이별 가사가 짙은 공감대를 안긴다. 앞서 ‘술이 문제야’ 녹음실 라이브를 공개한 윤민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자랑하며 듣는 내내 강한 전율을 자아냈다. 애절한 가사와 함께 윤민수의 명품 보컬이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선사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민수와 장혜진의 만남은 2006년 바이브 3집 타이틀곡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무려 13년 만에 성사됐다. ‘그 남자 그 여자’로 듀엣곡 열풍을 일으키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술이 문제야’로 당시의 열풍을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그 남자 그 여자’, ‘가을 타나 봐’, ‘열애중’, ‘180도’, ‘신용재’ 등 숱한 히트곡을 쏟아낸 바이브 류재현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또 한 번 역대급 듀엣곡을 탄생시킨 것으로 전해져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믿고 듣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윤민수와 장혜진의 만남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술이 문제야’로 또 어떤 레전드를 기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듀엣곡 ‘술이 문제야’는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권♥’ 전선혜, 러브스위치 출연 당시 봤더니..

    ‘유권♥’ 전선혜, 러브스위치 출연 당시 봤더니..

    ‘유권♥’ 전선혜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여자친구 전선혜와 결혼을 생각했다고 밝힌 그룹 블락비 유권이 심경을 드러냈다. 전선혜와 8년 째 공개 연애를 해온 유권은 지난 11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도 함께 밝혔다. 유권은 “원래 군대 가기 전에 (여자친구 전선혜와) 결혼식을 올리려 했다. 서른 살까지 돈을 벌어놓고 결혼하고 가자는 생각이었는데 법이 바뀌어 내년에 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여유롭지 않아도 결혼하고 군대에 가는 게 맞는지 다녀와서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선혜와의 결혼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발언이 화제가 되자 유권은 방송 다음날인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유권은 “표현은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 많은 걸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하나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많은 다이렉트(인스타그램 메시지)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힘나서 오늘 뮤지컬 연습이 잘 될 듯 싶다. 여러분들도 내 힘을 받길”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블락비 유권과 열애 중인 전선혜는 1988년생으로 유권보다 4세 연상 방송인 겸 모델이다. 전선혜는 한 모델 대회 CF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뷰티 세계 모델대회에서 3위를 수상했으며 엠넷 예능프로그램 ‘필 더 그루브’와 tvN ‘러브스위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곽정은 남자친구, ‘2대 욕구’ 채워준 남자

    곽정은 남자친구, ‘2대 욕구’ 채워준 남자

    곽정은 남자친구가 화제다. 최근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솔직하고 당당한 고백에 시청자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곽정은은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현재 연하의 외국인 남자친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특히 곽정은은 단 두 번의 만남 후 열애를 시작했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해받았다고 느끼는 연애가 처음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곽정은은 “인간은 두 가지 욕구가 있는데 인정욕구와 애정욕구”라며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은 연애를 하면 누구나 다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정이든 상황이든 생각이든 내가 저 사람한테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나는 이 친구를 통해 인정욕구가 완전히 다 채워진 기분이다”며 “그걸 채워주는 사람은 세상에 많지 않은 것 같다”면서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곽정은의 남자친구와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그는 “(곽정은에게) 10분 만에 마음을 빼앗겼다”며 “가치관이 뚜렷하고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은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스윗한 면도 있다”면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다음 날인 12일 곽정은 열애 상대가 다니엘 튜더 작가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조은정♥’ 소지섭 공식입장 “한남더힐 매입 사실, 결혼은..”

    ‘조은정♥’ 소지섭 공식입장 “한남더힐 매입 사실, 결혼은..”

    배우 소지섭(42)의 한남동 고급빌라 매입 소식이 전해지며 연인 조은정(25)과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소지섭 측이 “시기상조”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16일 한 매체는 소지섭이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한남더힐’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은 최근 기존 소유하고 있던 건물을 매각한 뒤 60억원대 한남더힐을 매입했다. 한남더힐은 국내에서 가장 비싼 빌라 중 하나며, 정·재계 인사는 물론 다수의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소지섭이 오래 전 한남동 빌라를 매입했으며,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한남동 빌라 매입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결혼은 시기상조다. 조은정 아나운서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혼집 용도로 빌라를 매입한 것은 아니다. 조은정과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도 와전된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달 18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남더힐, 조은정♥소지섭 신혼집?

    한남더힐, 조은정♥소지섭 신혼집?

    배우 소지섭이 주택을 구입했다. 15일 한 매체는 배우 소지섭이 고급 빌라 ‘한남 더 힐’의 대형 평수 호실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은 지난해 11월 부촌으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 더 힐’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 소지섭이 매입했다고 알려진 ‘한남 더 힐’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세로 거래되는 아파트다. 소지섭은 해당 빌라를 매입하는 데 든 비용은 61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중도금과 잔금까지 전액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소지섭이 61억 원을 주고 매입한 한남 더 힐 호실의 공급면적은 약 91평으로 전용면적은 약 70평이다. ‘한남 더 힐’은 옛 단국대 부지 13만㎡에 조성된 최고급 주거 단지다. 지하 2층~최고 12층, 32개 동, 600가구(전용 59~249㎡)로 구성됐다. 금호산업과 대우건설이 지었다. 2009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 임대주택으로 공급했다. 2011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17일 소지섭은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조은정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포토] ‘브래들리 쿠퍼와 결별’ 이리나 샤크, 섹시한 S라인

    [포토] ‘브래들리 쿠퍼와 결별’ 이리나 샤크, 섹시한 S라인

    모델 이리나 샤크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0 베르사체 남성복 봄-여름 컬렉션’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이리나 샤크는 최근 영화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2017년에는 딸 레아 드 센 샤크 쿠퍼를 낳았으며 현재 양육권 협의 중이다. AP 연합뉴스
  • 장재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인증샷 “큰 힘이 되는 며칠”[EN스타]

    장재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인증샷 “큰 힘이 되는 며칠”[EN스타]

    가수 장재인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났다. 장재인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과 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국빈 방문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장재인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순간엔 모든 걸 잊고 음악과 관객분들만 생각 할 수 있어서, 정말로 저에게 큰 힘이 되는 며칠이었어요. 어느 순간에도 무대에 설 때는 음악을 전하는, 그리고 이제는 문화를 전하는 한 사람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고 음악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대통령님 여사님 국왕님 왕비님 그 외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장재인은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함께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장재인이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장재인은 앞서 공개 열애 중이던 가수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해 주목 받은 뒤여서 이러한 근황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올해 한국과 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했다. 12일 오후 (현지시간) 오슬로 시내 오페라하우스 중극장에서 국왕 하랄 5세 등이 참석한 가운데 K-POP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몬스타엑스, 자이언트 핑크, 정재일, 장재인, 김율희, 노르웨이 소프라노 시셀 쉬르셰베 등이 참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규현 엄기준 열애설 “아이돌-뮤지컬배우 커플?” 문자 내용 ‘충격’

    규현 엄기준 열애설 “아이돌-뮤지컬배우 커플?” 문자 내용 ‘충격’

    ‘해투4’에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배우 엄기준과의 열애설을 언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규현과 엄기준은 이미 지난 2015년 한차례 열애설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2015년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엄기준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당시 규현은 MC를 맡고 있었다. 이날 MC 윤종신은 “과거 증권가 정보지에 뮤지컬배우와 아이돌 동성 커플이 있다는 말이 있었다더라. 그런데 그게 규현과 엄기준이라고 들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엄기준은 “증권가 정보지에 그런 말이 돌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내가 보고 규현이에게 이런 말이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답했다. 규현은 “그래서 내가 장난으로 ‘자기야’라고 답을 보냈더니 상욕이 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해투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대표 엄친아 스타들과 알고 보니 엄친아 스타들인 김수용, 윤정수, 오상진, 규현,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한다. 규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어느 날 증권가에서 아이돌 A군과 뮤지컬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B군이 같은 작품에서 만나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는 지라시가 돌았다. 나와 엄기준이 형이 만난 시기와 맞지 않았지만 함께 언급됐었다”면서 “우리는 떳떳했다”고 밝혔다. 13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해투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유정, 전 남편과 봉사동아리에서 만나 “결혼생활 중 흉기”

    고유정, 전 남편과 봉사동아리에서 만나 “결혼생활 중 흉기”

    고유정(36·구속)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 한 펜션에서 아들(6)을 만나러 온 전남편 강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최소 3곳 이상 장소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손괴·은닉)로 검찰에 넘겨졌다. 고유정은 강씨 시신을 심하게 훼손해 바다와 육지, 쓰레기장 등에 나눠 버렸다. 피해자의 동생은 유족 면담 시간에 고유정의 1차 진술을 듣고 잔인한 범행 수법에 충격을 받고 실신했다. 피해자 동생은 12일 MBC ‘실화탐사대’와의 인터뷰에서 “하루에 잠을 2시간 이상 자 본 적이 없다. 형 대신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한다. 형이 더 믿음직스럽고 똑똑하고 잘났으니까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나는 편안히 갔을 텐데 그 생각을 한다”라며 오열했다. 고유정은 범행 직전 제주도 한 마트에서 흉기와 표백제 등을 샀고, 남은 물품은 환불했다. 고유정은 알리바이를 위해 피해자의 휴대폰을 사용해 자신에게 성폭행하려고 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인적이 드물고 출입문에 모형 CCTV가 달린 펜션을 택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체포 이후 꾸준하게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지만 복원된 고유정의 휴대전화에서는 니코틴 치사량을 검색한 기록이 나왔고, 피해자의 혈흔에서는 수면제의 일종인 졸피뎀이 검출됐다.피해자의 동생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다에 유기됐단 소식을 듣고 통곡조차 하지 못했다. 아버지가 아들을 보고 싶어 하는 게 잘못이냐. 왜 시신조차 찾지 못하고 바다에 유기돼서 머리카락조차 찾지 못해서 장례식조차 못 치르게 하냐”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아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만들었던 바람개비를 공개했다. 피해자 동생은 “아들이랑 함께 있어 재미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2시간 후 휴대폰 전원이 꺼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고유정과 피해자는 대학교 봉사동아리에서 만났다. 오랜 열애 끝에 결혼했고 3년 만에 헤어졌다. 피해자는 다음 학기 우수한 성적으로 박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피해자의 대학동기는 “매우 성실한 학생이었다.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 않았다는 건 간접적으로 알고 있었고, 아내가 아이를 안 보여줘서 힘들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라고 했다. 피해자 동생은 “매달 얼마 되지 않는 연구비와 돈이 모자라면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양육비를 꼬박꼬박 보내줬다”라며 최근 소송 끝에 피해자가 면접교섭권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고유정은 사고 당일 우발적으로 다투는 과정에서 살해했다고 했지만, 여러 정황들은 계획 범죄임을 드러내고 있다. 피해자 동생은 “면접교섭권 결정이 난 뒤에 고유정이 이상했다. 갑자기 다정한 듯한 문자가 왔었다. 이모티콘도 보내고 말투도 유하게 왔다”고 말했다.피해자 동생은 고유정이 이중적인 성격이었으며, 결혼 생활 중 흉기를 들고 폭언과 폭행을 해 이혼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에서는 착한 척 잘 웃는데 집에서는 돌변했다. 형이 휴대폰으로 맞아 (피부가) 찢어진 적도 있고 (고유정이) 아이 앞에서 흉기를 들고 ‘너 죽고 나 죽자’라고 광적인 행동을 해서 (형이) 충격을 받고 결국 이혼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유정의 동생은 “누나가 정신질환은 없었고, 재혼한 것도 이번에 알았다. 연락을 아예 안 했지만 착하고 배려심 있는 성격이라 처음에는 안 믿었다. 어떻게 이혼했는진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고유정이 살던 아파트 이웃주민들 역시 고유정에 대해 “먼저 인사하고, 평소에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했다. 고유정은 아파트 인터넷 카페에 휴대폰 케이스 사진을 첨부하고 “유용하게 쓰실 것 같아 드릴게요”라는 글을 올리거나 아이들이 책을 받은 사진을 올리며 “아이들도 책을 좋아해서 새 책보다 더 소중히 읽겠다”고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의붓아들 장례식 참석 문제로 재혼한 남편과 갈등 고유정은 의문사한 의붓아들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고씨의 재혼 남편 A(38)씨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숨진 사건을 수사 중에 있으며 조만간 제주로 건너와 고씨를 직접 조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고씨의 의붓아들인 B군은 제주 친가에서 지내다가 숨지기 이틀 전인 지난 2월 28일 청주로 왔다. 고씨 부부는 B군을 함께 키우기로 합의했지만 B군은 아버지와 함께 자다 침대위에서 숨졌고 경찰은 당시 질식사로 추정했으나 타살혐의점은 찾지 못했다. B군은 사망 직후 제주에서 장례를 치렀으며 고씨는 B군의 장례와 발인에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로 재혼한 남편은 고씨에게 “왜 힘들 때 곁에 있어 주지 않느냐”며 화를 냈고 주변에서도 “의붓아들이지만 너무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가 왜 의붓아들 장례식 때 참석하지 않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해투4’ 규현, 엄기준 열애설 해명 “우리는 떳떳했다”

    ‘해투4’ 규현, 엄기준 열애설 해명 “우리는 떳떳했다”

    ‘해투4’에서 규현이 엄기준과의 열애설을 언급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대표 엄친아 스타들과 알고 보니 엄친아 스타들인 김수용, 윤정수, 오상진, 규현,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안방에 꿀잼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집해제를 명 받고 컴백한 규현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규현은 “소집해제 후 강라인으로 돌아가냐”는 질문에 “호동 형은 따라야할 아버님 같은 존재”라고 고백했고, “구라 형이 ‘불후의 명곡’할 때 나를 픽업해 ‘라디오스타’에 꽂아준 은사님”이라 전했다. 구라인&강라인을 동시에 손에 거머쥔 예능 대세 규현은 “재석이 형에게도 ‘언제 방송 같이 해야지’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신생 유라인 멤버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규현은 “사실 재석이 형은 프로그램 같이 하자고 하는 사람과 전부 했으면 2만 개쯤 하셔야한다!”며 예능 만수르 유느님의 미래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규현은 엄기준과의 황당무계한 열애설 지라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규현은 “어느 날 증권가에서 아이돌 A군과 뮤지컬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B군이 같은 작품에서 만나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는 지라시가 돌았다”며 “나와 기준이 형이 만난 시기와 맞지 않았지만 함께 언급됐었다”고 열애설 사건을 전했다. 그 소문을 들은 규현은 엄기준에게 현장 모두가 놀랄 만 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이에 더해 규현은 “우리는 떳떳했다”고 밝혀 엄기준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이날 규현은 데뷔 초 일어났던 굴욕담을 고백해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규현은 “활동하다 처음으로 자유시간이 생겨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여학생들을 만났다”며 흑역사 공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팬인 줄 알고 미소까지 장전했던 설렘이 굴욕의 담배 심부름으로 탈바꿈했던 웃픈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13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술이 문제야’ 윤민수X장혜진 라이브 깜짝 공개 ‘노래방 애창곡 등극?’

    ‘술이 문제야’ 윤민수X장혜진 라이브 깜짝 공개 ‘노래방 애창곡 등극?’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의 듀엣곡 ‘술이 문제야’ 라이브 영상 일부가 깜짝 공개됐다. 12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바이브 콘서트 ‘VIBE(바이브)’에서 처음 선보인 윤민수와 장혜진의 ‘술이 문제야’ 무대 영상을 깜짝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민수는 노래 부르기에 앞서 “함께 어떤 노래를 부르면 좋을까 하다가 노래방에서도 따라 부를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좋겠다고 생각해서 ‘술이 문제야’로 정했다”고 설명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술이 문제야’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은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전주로 초반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먼저 가창에 나선 윤민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명불허전의 라이브 솜씨를 과시했다. 특히 전작 ‘그 남자 그 여자’를 잇는 감성과 곡 전개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술이 문제야’는 2006년 바이브 3집 타이틀곡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무려 13년 만에 성사된 바이브와 장혜진의 컬래버레이션 곡이다. ‘그 남자 그 여자’ ‘가을 타나 봐’, ‘열애중’, ‘180도’, ‘신용재’ 등을 작업한 히트곡메이커 바이브 류재현이 다시 한 번 프로듀싱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와 전개가 이어지는 ‘술이 문제야’는 술 한 잔을 놓고 어지럽게 떠오르는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직설적 어투로 풀어낸 이별 발라드 곡이다. 13년의 세월 동안 더 깊어진 윤민수와 장혜진의 목소리가 더해져 또 한 번 발라드 듀엣곡의 정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의 듀엣곡 ‘술이 문제야’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메이저나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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