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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EN이슈] ‘진심을 전한다’ 손편지로 결혼 소식 전한 스타 3인

    [SSEN이슈] ‘진심을 전한다’ 손편지로 결혼 소식 전한 스타 3인

    2017년 1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스타 커플들의 결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스타들은 그간 자신들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고자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올해 결혼을 앞둔 스타들 가운데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한 커플들을 모아봤다. 1. 비 김태희 (2월 중 결혼, 날짜 미정) 비(35) 김태희(37) 커플이 교제 5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17일 비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그녀는 제게 최고의 선물 입니다”라며 사랑 가득한 글귀를 적었다. 비는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습니다”라며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르고자 결혼식 날짜는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다. 2013년 새해 첫날 열애설이 터졌던 두 사람은 열애 5년 만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2. 문희준 소율 (2월 12일 결혼) 열애설 한 번 없던 아이돌 1세대 H.O.T 멤버 문희준(38) 또한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문희준은 “이 말씀을 드린 후엔 정말 어른이 되는 기분일 것 같아요. 여러분 제가 결혼을 하게 됐어요”라며 조심스럽게 전했다. 편지에는 예비 신부에 대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하지만 곧 예비 신부가 크레용팝 멤버 소율(25)임이 드러나자 소율 또한 “저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는 손편지를 팬카페에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원조 1세대 아이돌과 현직 아이돌의 결혼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3. 류수영 박하선(1월 22일 결혼)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류수영(37)과 박하선(29)은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용히 관계를 이어 왔다. 그러던 중 결혼 소식이 기사를 통해 보도됐고, 류수영은 손편지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그는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해드린 지금 그래도 직접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써 인사를 전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류수영은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에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19. ‘아직도’ 결혼 권하는 사회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19. ‘아직도’ 결혼 권하는 사회

    고백하건대 MBC ‘라디오스타’의 광팬이다. 곧잘 ‘결혼’ 얘기가 나오면 화살은 ‘돌싱’ 국진에게로 돌아갔다. 그러면 김국진은 곧잘 그 가느다란 팔로 “내 결혼, 내가 알아서 해”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국진씨의 연애가 만천하에 공개 되고, 김구라가 돌싱이 되고부터는 그 화살은 곧잘 김구라에게로 향한다. 국진에게는 곧잘 퉁박을 주던 김구라가 이제는 열애설 언급에 “아니, 저는 뭐 그런 게 아니라…”라며 딴 말을 한다. 이렇듯 한 번 갔다온 사람들에게도 ‘결혼’ 러시안 룰렛은 마구잡이로 튄다. 하물며 갔다 오지도 않은 이들에게 행해지는 ‘결혼 강권’은 어떠한가. 거의 폭력에 가깝다. ◆ 앞자리가 3으로 바뀌니…압박이 더욱 거세지더라 노련한 오빠·언니들이 보면 코웃음치겠지만, 앞자리가 ‘3’으로 바뀌니 확실히 상황은 달라졌다. 노출근노페인(30·여)은 계란 한 판이 된 이래, 어머니의 결혼 압박이 남다르다고 털어놨다. 친구들 결혼식도 엄마 몰래 다녀오는 그녀다. “우리 엄마는 또 엄청 심각하게 보수적인 사람이라서, 여자는 서른 넘으면 인생 끝난다고 대놓고 말함. 우리 엄마의 3단 구조는 ‘여자는 결혼 못하면 인생 망한다 -> 여자는 서른 넘으면 결혼을 잘 못한다 -> 우리 딸이 서른에 결혼에 결판을 못 보면 인생 망한다’ 이거야.” 어머님 논리에 따르면 인생 망하기 일보 직전인 노출근노페인은 오히려 ‘삐뚤어질테다!’ 하게 된다고 했다. “엄마가 그런 얘기 할 때마다 열 받아서 독신으로 살고 싶어져. 왜 그런거 있잖아. 어릴 때도 딱 내가 알아서 숙제 하려는 찰나에 숙제하라고 막 다그치면 짱나서 하기 싫어지는거. 딱 그런 거야.” 멀리 갈 것도 없이 기자도 비슷한 처지에 있다.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짠내 났던 사회 초년생 때, 자취방에 돌아오면 하소연할 사람이 없어서 겁나 결혼을 하고 싶었더랬다. 그러나 이제 사회 생활도 3년차쯤 되서 적응이 됐고, 10여년 만에 부모님 댁으로 들어온 지금 더 이상 결혼 욕구는 없다. 그러나 아빠·엄마는 과년한 딸이 천둥벌거숭이처럼 뛰노는 걸 보며, 그리고 집으로 날라오는 남의 딸 청첩장을 보며 하루하루 한숨이 더 늘어 가신다. 나와 부모님 사이의 ‘욕구의 미스매치’쯤 되겠다. ◆ 왜 나를 해치우려고 하나…내가 걸림돌도 아닌데 결혼 압박을 받는 이 땅의 미혼들은 느낀다. 사회도, 가족도 나를 ‘해치우려고’ 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 팀장을피하고싶었오(31·여)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 결혼이 좋아서 추천하는 게 아니라 나를 치우고 싶어하는 느낌이야”라고 일갈했다. 실제 엄마는 말했다. 시집을 보내야 ‘X차’ 치운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다고. 대학을 보내고, 취업을 하고 시집·장가까지 보내야 어버이의 역할을 완수한 것 같은 기분이 들 거라는 거다. 나는 엄마의 평생에 걸친 숙제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불순분자’ 미혼 남녀들에게 인구 절벽을 막는 인간 병기로서 활약할 것을 주문하며 꾸준히, 그리고 그악스럽게 결혼을 강권한다. 결혼 과정이나,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살뜰히 챙겨주지도 않을 거면서. 그래서 최근 나온 정책은 앞으로 3년 이내에 결혼하는 맞벌이 부부에게 100만원의 세금을 깎아준다는 거다. 그러나 한 웨딩컨설팅 업체가 조사한 신혼부부의 평균 결혼 비용만 2억 7400만원에 이른다는데, 2억 7400만원짜리 결혼을 2억 7300만원에 하려고 덤비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국어사전에 찾아 보면 ‘해치우다’의 뜻은 ‘1. 어떤 일을 빠르고 시원스럽게 끝내다. 2. 일의 방해가 되는 대상을 없애 버리다’다. 아무래도 여기서 사회가 미혼남녀를 보는 인식은 2번에 가깝지 않나 싶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만난다면! 그러나 ‘YOLO’(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이 대세인 것처럼, 미래의 불확실한 행복보다 현재의 내 삶에 집중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나 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결혼이라야 결혼을 하겠다는 거다. 남편·아내 혹은 사위·며느리로서의 삶에 매몰되거나, 누군가의 아빠·엄마로서 매몰돼 사회가 요구하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맞추기 급급하는 결혼이라면 절대 사절이다. 비혼 인구도 많이 생겨나는 요즘이지만, 기자는 웬만하면 누구와 같이 살고 싶다. 현실적으로 백세 시대에 한 사람만 사랑하며 살 수 없다 하더라도 만인 앞에서 ‘한 사람만 사랑해 보겠노라’고 맹세하는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는 숭고하다는 고리타분한(?) 인식을 갖고 있다. 현재는 결혼과 함께 생산되는 각종 ‘역경’에도 불구하고, 즉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함께 만들어 갈 사람을 찾는 여정에 있다. 연애 3년차에 접어든 결혼은내가알아서할게(29·여)는 방금 회사 화장실에서도 들었다. “XX씨, 올해는 국수 먹게 해주는 거야?” 결혼은내가알아서할게의 대답은 “서울에 집 사줄 것도 아니면서 말들이 많다”다.(입밖에 내진 못했지만) 바로 그거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스무 살, 갓 상경한 꼬맹이는 십여 년 전 나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연애를 배웠다. 드라마 속 ‘캐리’처럼 프라다 VIP가 된다거나, 마놀로 블라닉은 못 신고 살지만 뉴욕 맨하튼이나 서울이나 사람 사는 모양새가 별 반 다르지 않다는 것만은 알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쓰는 좌충우돌 여자 이야기, ‘러브 앤 더 시티’다. (매주 화요일 연재됩니다.)
  • 현빈이 강소라와 열애 인정한 진짜 이유 ‘박근혜 대통령 때문?’

    현빈이 강소라와 열애 인정한 진짜 이유 ‘박근혜 대통령 때문?’

    배우 현빈이 강소라와 만난 지 15일 만에 열애를 인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현빈과 강소라의 초고속 열애 인정에 대해 다뤘다. 이날 ‘대통령이 좋아하는 스타하면 누가 생각나냐?’는 질문에 홍석천은 “현빈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김가연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박근혜 대통령이 현빈과 하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정말 열렬한 팬이었다더라.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차움의원에서 진료할 때도 가명을 길라임이라고 쓸 정도였다고. 간호사들이 지어준 거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어쨌든 그 정도로 열렬한 팬이었으니까. 그리고 어떤 인터뷰에서 ‘요즘 남자 탤런트 중에 누가 젤 좋으냐?’니까 ‘현빈’이라고 하는 걸 내가 봤다”고 덧붙였다. 강일홍 기자는 “현빈이 작년 연말에 강소라와 열애설이 났는데, 불과 보름밖에 만나지 않았는데 양쪽이 다 쿨 하게 인정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대오 기자는 “개인적으로 볼 때 현빈 같은 경우, 분명히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리스크 부분을 안게 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좋아했었다는 부분만으로. 그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강소라와의 15일 간의 사랑임에도 불구하고 쿨 하게 인정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빨리 인정한 측면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현빈은 최근 영화 ‘공조’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강소라와의 열애 공개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사실이지 않나? 맞는 걸 맞다고 한 것일 뿐이다. 그렇다고 사생활을 오픈하겠다는 생각은 아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명단공개’ 최자♥설리, 김희철 공익근무해제 파티서 첫 만남

    ‘명단공개’ 최자♥설리, 김희철 공익근무해제 파티서 첫 만남

    연예계 대표 커플인 최자(36) 설리(22) 커플의 첫 만남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9일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연예계 최강 나이 파괴 스타 커플들’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5위에는 14살 나이차를 극복한 최자 설리 커플이 꼽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과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열애를 부인하던 두 사람은 최자의 잃어버린 지갑에서 발견된 커플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김희철 씨가 2013년 공익근무해제파티를 했는데, 그 파티장에서 최자 씨가 설리 씨에게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자와 설리가 연락을 주고 받던 어느 날 만나 맥주 데이트를 했는데 바로 그 날이 두 사람의 1일이 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7’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드래곤 산다라박, 열애 의심할 만한 스킨십 포착...YG 측 “장난이었다”

    지드래곤 산다라박, 열애 의심할 만한 스킨십 포착...YG 측 “장난이었다”

    가수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7일과 8일에 열린 빅뱅의 단독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 이후 진행된 회식자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한 여성을 품에 안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여성은 산다라박으로 확인됐다. 빅뱅 콘서트를 관람한 뒤 산다라박은 회식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회식자리에서 산다라박에게 장난으로 ‘이런 포즈로 사진을 찍자’고 한 것일 뿐”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류수영♥박하선 결혼, 자필편지로 전한 진심 “기쁨 드러내지 못해”

    류수영♥박하선 결혼, 자필편지로 전한 진심 “기쁨 드러내지 못해”

    배우 류수영이 자필로 쓴 편지를 통해 박하선과의 결혼을 직접 전했다. 6일 류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갈한 글씨체로 쓰여진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모두가 어려운 이 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해드린 지금 그래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서 인사를 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류수영은 “각자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며 “오랜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게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류수영 박하선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다. 극 중 약혼자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다가 2014년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쿨하게 인정해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 류수영은 1999년 SBS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한 이후, ‘투윅스’, ‘마이 프린세스’,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서 활약했다. 박하선은 2005년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뒤 최근 tvN ‘혼술남녀’에 출연했다. <이하 류수영 자필편지 전문> 모두가 어려운 이 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해드린 지금 그래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서 인사를 전합니다. 각자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게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수영 박하선 결혼, 2년 열애 결실 ‘2017 첫 연예인 부부 탄생’

    류수영 박하선 결혼, 2년 열애 결실 ‘2017 첫 연예인 부부 탄생’

    류수영 박하선이 결혼한다. 6일 박하선, 류수영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한다. 오는 1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하선, 류수영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다. 극 중 약혼자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다가 2014년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쿨하게 인정해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 류수영은 1999년 SBS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한 이후, ‘투윅스’, ‘마이 프린세스’,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서 활약했다. 박하선은 2005년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뒤 최근 tvN ‘혼술남녀’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우희진, “20년 전 신동엽과 열애설? 나 싫어했다” 해명

    ‘택시’ 우희진, “20년 전 신동엽과 열애설? 나 싫어했다” 해명

    우희진이 신동엽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우희진, 조미령이 출연했다. 우희진은 과거 출연한 ‘남자셋 여자셋’에 대해 언급했다. 우희진은 송승헌에 대해 “항상 싱글싱글 웃고 수줍음을 많이 탔다. 촬영 직전 팔굽혀펴기를 그렇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우희진은 당시 소문처럼 나돌던 신동엽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우희진은 신동엽과 사귄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이에 우희진은 “그때 동엽 오빠가 저를 안 좋아했을 것이다. 세월이 한참 지난 다음에 예능에서 만났다. 그때 ‘남자셋 여자셋’ 당시 우희진 씨는 말도 안 하고, ‘희진이가요’하면서 말했다더라. 배우 같은 경우는 자기 이름을 이야기하면서 촬영을 준비하는데 저를 공주병으로 알고 있더라. 놀랐다. 그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나를 그렇게 생각했구나 싶었다”고 답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민, “가정폭력 때문에 14살에 가출..미용 배웠다”

    김정민, “가정폭력 때문에 14살에 가출..미용 배웠다”

    최근 김구라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김정민의 과거사가 다시금 화제다. 김정민은 지난 1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가족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정민은 “친아버지의 지속적인 가정 폭력 때문에 어머니가 가출하고 동생을 돌보기 위해 14살에 가출해 미용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밤이 되면 일찍 조용히 자는 집, 부모님이 싸우지 않고 엄마가 울지 않는 집이 부러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라도 광주에서 중학교 1학년을 다녔다. 그때부터 엄마와 떨어져 지냈고, 어린 남동생이 학교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정민은 “생계를 위해 미용 기술을 배웠다”며 “나보다 힘든 환경에서도 의젓하게 잘 자라준 남동생이 더 고맙다”고 했다. 또한 김정민은 “새 아빠는 진짜 고마운 분이다. 존경한다”며 “나이가 들면서 엄마를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니 더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더라”고 했다. 한편 김구라와의 열애설에 대해 김정민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사거릴 제공하는 김구라 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 듯”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니퍼 로페즈 드레이크 열애 ‘품에 쏙 안긴 커플 사진’ 동시 공개

    제니퍼 로페즈 드레이크 열애 ‘품에 쏙 안긴 커플 사진’ 동시 공개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팝 가수 드레이크가 다정한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공식화했다. 29일 미국 피플 등 외신은 “제니퍼 로페즈(47)와 드레이크(30)가 각자의 SNS에 포옹하는 사진을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드레이크의 품에 제니퍼 로페즈가 안겨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제니퍼 로페즈의 측근은 “그녀는 드레이크와 멋진 새해를 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 드레이크와 시간을 보낼 때마다 행복해 하고 있다”며 “드레이크는 매력적인 남자고 제니퍼 로페즈를 존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드레이크는 최근 웨스크 할리우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17세의 나이 차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승리, 열애설 폭로부터 양현석 성대모사까지 “에피소드 머신”

    라디오스타 승리, 열애설 폭로부터 양현석 성대모사까지 “에피소드 머신”

    ‘라디오스타’ 승리가 할 말 다하는 ‘팩트 체커’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정신 없이 웃게 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암쏘 쏘리 벗 알러뷰 빅뱅’ 특집 2부로 빅뱅 멤버 지드래곤-탑-태양-대성-승리가 출연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9.9%로 두 자릿수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라디오스타’를 만나 무한 자체 폭로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빅뱅은 이번 주 역시 강추위를 멀리 날려버릴 만큼 더욱 핫한 토크 열전으로 시청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 무엇보다 승리는 자신을 향한 멤버들의 에피소드 제보가 끊이지 않아 ‘에피소드 머신’에 등극했다. 이어 그는 지드래곤의 열애설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대변하면서 몰랐던 정보까지 추가로 말해줘 ‘펙트 체커’로서의 역할도 한 몫 톡톡히 했다. 이런 그의 활약은 대성이 “저희는 승리 없으면 방송을 못 해요~”라고 고백할 정도였다. 승리는 자신의 연애사를 밝히는 부분에서도 솔직함을 고수해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그는 무려 1년간 자신과 사귀는 줄 알았던 여성이 알고 보니 혼자만의 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이때 그는 상대 여성의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자신을 ‘승짱’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자신도 모르게 말해 시청자들이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이후 승리는 크리스마스 파티의 수익금을 연탄봉사를 하는 것에 사용했다고 밝힌 뒤, 거미의 생일에 샴페인을 주문하고 계산하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해명했다. 그는 자신은 계산을 안 하지 않는다면서, 과거 상경할 때 아버지가 “아들 그지같이 살지 말어!”라고 충고했다며 전라도 사투리로 찰지게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지는 토크에서도 아버지의 가르침을 적재적소에서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과거 유노윤호와 춤으로 광주 투톱을 차지했을 만큼 유명했음을 밝혀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는 아저씨 스텝을 밟으며 춤을 춰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렇게 그는 말이면 말, 춤이면 춤 모든 방면에서 움직였다 하면 큰 웃음을 동반해 백발백중 웃음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빅뱅은 지금의 자신들을 있게 한 노래로 양현석의 ‘악마의 연기’를 부르면서 마지막까지 빅웃음을 안겨줬다. 지드래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이 깜짝 출연할 수도 있음을 밝혔는데, 무대에 올라온 사람은 다름 아닌 양현석 변장을 한 승리였다. 승리는 깨알 같은 양현석 성대모사로 또 한번 큰 웃음을 줬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정민, 김구라 열애설에 황당 심경 “난 왜 강제로 끌려나온 건지”

    김정민, 김구라 열애설에 황당 심경 “난 왜 강제로 끌려나온 건지”

    배우 김정민이 김구라와의 열애설이 이슈가 되는 것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28일 김정민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얼마만의 실검 1위인지.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보고 가수 김정민 오빠가 뭔 사고라도 치신줄 알았더니 저였네요. 난 왜 강제로 끌려나온 건지”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이어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삿거리를 제공하는 구라 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듯 하네요. 오빠 덕에 방송 섭외 안 되는 걸 알았으니 새해 선물 준비해 놓으시오. 그리고 저희엄마 양띠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김구라는 김정민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방송을 몇 번 같이 한 것뿐”이라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사적으로 연락했으면 내가 개다”라고 강력히 부인하며 “그러려니 했는데 PD와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더라. 그래서 나 때문에 김정민을 못 불렀다는 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김정민 엄마가 나와 동갑인데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정말 아니다”고 단호히 못 박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애설 김정민 “김구라 씨는 밀당을 해야 한다” 솔직 발언 눈길

    열애설 김정민 “김구라 씨는 밀당을 해야 한다” 솔직 발언 눈길

    김구라 김정민 열애설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김구라는 김정민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방송을 몇 번 같이 한 것뿐”이라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구라와 김정민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케미’를 보여왔다. 이에 김정민은 ‘김구라 라인’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지난 3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김정민은 최화정으로부터 “얼마 전 ‘해피투게더’에 나와 유재석 라인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던데 김정민 씨는 김구라 라인 아니냐. 김구라가 섭섭해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정민은 “안 그래도 김구라 씨가 자극을 받았는지 며칠 뒤 바로 ‘마리텔’ 섭외를 하더라. 밀당이 참 괜찮더라. 김구라 씨는 밀당을 해야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옆에 있던 홍석천은 “김정민이 40대 아저씨 마음을 쥐락펴락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원더풀데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지드래곤, 열애설·결별설 입장 최초공개 ‘동공지진’

    ‘라디오스타’ 지드래곤, 열애설·결별설 입장 최초공개 ‘동공지진’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처음으로 자신의 열애설과 결별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암쏘 쏘리 벗 알러뷰 빅뱅’ 특집 2부로 빅뱅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드래곤은 갑자기 훅 들어온 윤종신의 “(열애설과 결별설이) 둘 다 설이에요?”라는 질문에 순간 동공지진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열애설과 결별설 질문에 쿨하게 모든 것을 답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열애설 사진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본인의 연애 스타일과 연애관을 솔직하게 밝혔다. 지드래곤이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열애설과 결별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라디오스타’를 통해 최초로 밝힌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구라 김정민 열애설, 김구라 “사적으로 연락했으면 내가 개다”

    김구라 김정민 열애설, 김구라 “사적으로 연락했으면 내가 개다”

    방송인 김구라가 김정민과의 열애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김구라는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예정화가 나에게 김정민씨와 사귀세요?’ 묻는 거다”며 자신과 관련된 루머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냐고 했다. 사적으로 연락했으면 내가 개다”며 “그러려니 했는데 PD와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더라. 그래서 나 때문에 김정민을 못 불렀다는 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냐. 엄마가 나와 동갑인데”라며 “그럼 아니냐”라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고 강력 부인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황보 심태윤, 과거 열애설의 진실은? “너무 친해서...”

    ‘택시’ 황보 심태윤, 과거 열애설의 진실은? “너무 친해서...”

    ‘택시’ 황보 심태윤이 과거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0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가수 황보와 심태윤은 과거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와 함께 당시 있었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황보는 “우리는 전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의심을 많이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황보는 “친한 동생과 옛날이야기를 하던 중 과거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내가 알던 S(심태윤)가 아니야?’라고 말하더라. 가까웠던 동생조차도 내게 사실을 물어보지 못했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황보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심태윤의 당시 심경을 물었다. 심태윤은 “솔직히 말하면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 때 샤크라의 인기를 말하자면 지금의 트와이스보다 (인기가) 많았다. 저는 잃을 것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 비밀번호를 공유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에 대해 황보는 “과거 연예인이 친한 지인들에게 갑자기 전화해서 와달라고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다. 당시 소속사에서 다른 연예인들과 연락을 금지시키는 바람에 아는 연예인 지인이 없었다. 그 때 심태윤이 매니저의 연락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와줬다. 너무 고마운 마음에 그 때부터 절친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카메오 전쟁 ‘꿀잼’이거나 ‘노잼’이거나

    카메오 전쟁 ‘꿀잼’이거나 ‘노잼’이거나

    #꿀잼 #스타 작가 인맥 #주인공과의 케미#노잼 #맥락 없는 등장 #떨어지는 집중도 지금 안방극장에서는 카메오 전쟁이 한창이다. 과거 카메오는 드라마의 ‘양념’ 같은 존재였지만 최근에는 특별 출연하는 배우들의 분량이 점점 늘어나고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채널 시대에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붙잡기 위한 비책이지만 스타 작가의 드라마인 경우 해당 배우의 인지도를 높이는 ‘윈윈’ 효과를 가져온다. ‘섭외가 만사’인 방송계에서 카메오는 연예계의 인맥을 한눈에 보여 주는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인기 드라마 SBS ‘푸른 바다의 전설’과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는 카메오 군단이 연일 화제다. 특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박지은 작가는 전작들에서 카메오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쏠쏠한 재미를 봤고 이번 작품에서도 거의 매회 카메오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뭍으로 온 온 인어(전지현)의 육지 생활을 돕는 거지 역의 홍진경이 대표적인 경우.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의 친구 역을 맡았던 그는 이번에도 강남을 떠나지 않는 명품 거지이자 인어의 친구로 등장해 맛깔나는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4회에는 차태현이 인어에게 사이비 종교를 권유하는 사기꾼으로 등장해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이후 15년 만에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전지현과 같은 소속사인 조정석은 남자 인어이자 119 구급대원 유정훈 역으로 깜짝 출연해 허준재(이민호)의 질투를 유발하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뽐냈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김성령이 사기를 당하는 명동 캐피탈 사모님으로 출연했고, 유정훈의 첫사랑 역으로 출연한 정유미와 간호사 역으로 출연한 박진주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매서운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하는 카메오들도 관심의 대상이다. 안타깝게 숨을 거둔 고려시대 왕비 역으로 출연한 김소현과 김신(공유)을 역적으로 몰아 죽게 한 어린 왕 역의 김민재는 과거 회상 장면마다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들이 현생에서 누가 될 것인지를 놓고 각종 추리를 내놓고 있다. 또한 극중 지은탁(김고은)이 짝사랑하는 야구부 부원으로 김신의 질투를 유발하는 인물로 출연하는 배우 정해인은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무려 67명의 카메오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tvN 금토 드라마 ‘안투라지’는 ‘반(半)고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부 카메오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극 초반에는 안소희가 톱스타 차영빈(서강준)의 친구이자 열애설이 터져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여배우 역으로 2~3회에 출연한 데 이어 후반부에는 최명길이 카리스마 넘치는 1세대 여성 매니저 강옥자 역을 맡아 정은갑(조진웅)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작가들이 극의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개연성이 떨어질 때 화제성까지 불러일으키는 카메오는 상당히 효과적”이라면서 “스타 작가의 군단으로 인맥을 쌓기 원하는 배우들이 출연을 자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카메오 출연이 반드시 만병통치약인 것은 아니다. 막강 카메오가 높은 시청률로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는 주연배우 이성경과의 친분으로 한류스타 이종석이 사격 국가대표 종석 역으로 출연했고, KBS ‘오 마이 금비’에는 주연배우 오지호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한 양동근, 인교진이 카센터 직원과 사장으로 깜짝 출연했지만 시청률 5~6%대에 머물고 있다. 방영 전부터 화려한 카메오 군단을 관전 포인트로 내세운 ‘안투라지’의 성적도 저조한 편이다. 카메오 남발은 자칫 드라마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드라마 평론가인 공희정씨는 “맥락 없는 카메오의 남발은 시청자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기시감을 불러일으켜 드라마의 개성을 죽이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면서 “일시적인 화제성을 위해 카메오 효과에 기대는 것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고준희, 열애설 후 근황은? ‘노란 머리+맨발’ 파격 변신

    고준희, 열애설 후 근황은? ‘노란 머리+맨발’ 파격 변신

    배우 고준희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19일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발로 파격 변신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노란색 머리는 물론, 한 건물의 지붕 위에서 맨발로 있는 고준희의 모습은 파격적인 만큼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달 21일 한 쥬얼리 브랜드 업체 대표의 아들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 그냥 친구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고준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빈 열애 인정’ 강소라, 웨딩드레스 화보 B컷 눈길 “눈부신 미모”

    ‘현빈 열애 인정’ 강소라, 웨딩드레스 화보 B컷 눈길 “눈부신 미모”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강소라의 웨딩드레스 화보가 눈길을 끈다. 강소라가 모델로 활동 중인 트리아 측은 15일 강소라의 화보 B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소라는 루돌프 머리띠와 산타 망토를 착용하거나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강소라는 평소 꾸준한 자기 관리로 무결점 몸매와 매끈한 피부를 모두 갖춘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발레, 탁구, 서핑 등을 즐기거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빼어난 몸매와 피부를 뽐내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15일 현빈 강소라 양측 소속사는 이날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지난 10월 처음 만났으며 교제를 시작한 지 보름 정도 됐다”고 두 사람이 연인임을 인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빈 사로잡은 강소라, 피부 관리법 공개 “매끄러운 피부 비결은..”

    현빈 사로잡은 강소라, 피부 관리법 공개 “매끄러운 피부 비결은..”

    현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강소라의 평소 피부 관리법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강소라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를 위해 집에서도 관리를 꾸준히 하는 편이라며 트리아 바이럴 광고 영상 ‘강소라의 뷰팁쇼’ 영상을 통해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눈가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을 주제로 ‘트리아 아이 리뉴 레이저’를 활용한 팁을 담았다. 평소 강소라는 피부 관리뿐만 아니라 발레를 통해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평소 탁구나 서핑 등을 즐기거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등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15일 현빈 소속사 VAST와 강소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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