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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지, ‘연인’ 박지성 옷 입고 활짝… ‘예고된 열애설’

    김민지, ‘연인’ 박지성 옷 입고 활짝… ‘예고된 열애설’

    박지성-김민지, 이미 열애설은 예고됐다? ’캡틴’ 박지성(32)과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의 과거 사진들 속에서 박지성과의 열애 흔적을 포착할 수 있는 모습들이 뒤늦게 발견되고 있다. 지난 4월 17일 김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 유니폼을 입고 활짝 웃는 사진을 올렸다. 박지성의 이니셜과 백넘버가 적힌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며 해맑게 미소를 지었다. 김 아나운서는 사진과 함께 “이번주 축구 톡은 지느지느해”라는 짧은 글을 남겼는데, ‘지느지느’는 박지성의 팬들이 박지성을 ‘지느님’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과 같은 맥락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에는 QPR의 홈 경기장인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앞에서 표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고, 박지성이 풀타임 출전한 경기를 직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박지성과 김민지가 사귄다. 확인된 사실로 절대 루머가 아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당시에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비난받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뒤늦게 ‘성지순례’라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 여친’ 혼자 영국서…

    ‘박지성 여친’ 혼자 영국서…

    ’캡틴’ 박지성(32)과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 아나운서가 과거 박지성 소속팀의 경기를 보러 갔던 사실도 새삼 주목되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1월 12일 트위터에 “직관이 제맛”이라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홈 경기장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앞에서 표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 아나운서는 당시 QPR과 토트넘 핫스퍼의 경기를 관람했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박지성이 풀타임 출전해 팀의 0대 0 무승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사진 여러장을 올리며 “왜 셀카밖에 없냐고요?”라면서 “혼자 보고 왔거든요”라고 적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19일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열애설을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지가 그린 박지성은…

    김민지가 그린 박지성은…

    축구스타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화제가 된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가 직접 그린 박지성의 캐리커처에 네티즌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박문성 위원장께 드린 선물입니다. 얼굴에 근육이 전혀 없어서 그리기 어려웠어요”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박문성 SBS ESPN 해설위원과 박지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 아래 김민지 아나운서가 손수 그린 박문성과 박지성의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학과 출신으로 상당한 그림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박지성 그린 김민지 아나운서 이때부터 벌써 느낌이 있었나”, “그림 너무 잘 그려요. 예쁜 사랑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지, 기자가 ‘박지성 열애’ 묻자…

    김민지, 기자가 ‘박지성 열애’ 묻자…

    19일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와 열애설이 보도된 김민지(28) SBS 아나운서가 언론과의 통화에서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이날 김민지 아나운서와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지 아나운서는 통화에서 “네? 기사요?”라고 여러 차례 묻기를 반복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당황한 듯 “기사를 먼저 확인한 뒤 연락드리겠다”면서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매체는 하지만 김민지 아나운서가 강하게 부인하거나 “절대 아니다”라는 말을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현재 휴가를 낸 상태다. 당초 예정된 휴가인지 열애설이 보도될 것을 예상하고 낸 휴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 ‘열애설 리스트’ 보니

    박지성 ‘열애설 리스트’ 보니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이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과거 CF를 함께 찍었던 연상의 배우 김사랑(35)이다. 14일 “박지성과 김사랑이 오는 9월 서울 L호텔에서 결혼한다. 이미 결혼식을 위해 예약을 마친 상태”라는 증권가 정보지가 유출됐다. 이 내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박지성과 김사랑은 지난 2011년 한 면도기 광고 모델로 함께 활동할 당시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후 두 사람이 실제로 연애를 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김사랑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라면서 “김사랑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광고 촬영장에서 박지성을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도 결혼설은 근거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잘라말했다. 박지성의 열애·결혼설은 그 동안 끝없이 흘러나왔다. 90억원에 이르는 고액 연봉은 물론 성실한 생활태도 등 나무랄데 없는 ‘1등 신랑감’이기 때문이다. 또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 박지성의 일거수 일투족은 모두의 관심사였다. 김사랑에 앞서 가장 최근에 났던 열애설의 상대는 배우 배두나(34)였다. 박지성과 배두나는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배두나는 “런던에서 박지성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1월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오지선(32)씨와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당시 한 매체는 박지성과 오씨의 결혼설을 상당히 상세하게 보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2010년 타이완 언론을 통해 일본 프로배구 선수 기무라 사오리(27·바키방크 튀르크 텔레콤)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2009년에는 가수 솔비(29)와 열애설이 나왔다. 이 외에도 배우 이보영(34),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딸 허은씨 등도 박지성과의 ‘열애·결혼설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김사랑 ‘9월 결혼설’ 루머확산… “터무니 없는 일”

    박지성-김사랑 ‘9월 결혼설’ 루머확산… “터무니 없는 일”

    축구스타 박지성(32·QPR)과 배우 김사랑(35)이 오는 9월 결혼한다는 내용의 루머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14일 새벽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L호텔 직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결혼을 확정했다는 글이 나돌았다. 해당 글에는 “조금 전 박지성 김사랑이 L호텔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올라왔답니다. 9월에 결혼 확정이라고 하네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또 다른 유명 커뮤니티에서는 “박지성과 김사랑이 결혼을 약속하고 9월 결혼하기로 했다. 이 예언은 앞으로 성지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 두 사람의 결혼설에 힘을 보탰다.박지성과 김사랑의 열애설은 그동안 연예인 열애설이 언급될 때마다 자주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김사랑이 박지성과 영국에서 함께 화보를 촬영하면서 스캔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김사랑은 당시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알고 보면 귀여운 남자”라고 말했다. 김사랑은 또 “축구경기 할 때는 강렬한 모습을 많이 보여 주지만 또 평상시에는 또 부드럽고 편안하고 그런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박지성에 대한 좋은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김사랑 소속사는 결혼설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 터무니 없는 소리”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L호텔측도 “9월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두 사람의 이름이 없다”고 확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푸틴 대통령 이혼, 과거 염문설 체조선수 카바예바 때문?

    푸틴 대통령 이혼, 과거 염문설 체조선수 카바예바 때문?

    블라디미르 푸틴(60) 러시아 대통령이 영부인 알렉산드로브나 류드밀라 푸틴(55) 여사와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의 과거 스캔들 상대인 체조선수 알리나 카바예바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영부인과 함께 크렘린궁에서 열린 발레공연을 관람한 뒤 러시아 국영 뉴스채널 로시야24를 통해 30년 결혼생활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198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간 러시아 언론에는 푸틴 대통령 부부의 별거설, 불화설 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최근 대통령 부부는 함께 있는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국가 행사에서도 냉랭한 분위기가 감지돼 이미 별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의 부인 류드밀라 여사는 “우리 공동의 결정이었다. 우리는 거의 만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 결혼은 끝났다”면서 “품위 있는 이혼”이라고 말했다. 또 이혼 사유에 대해 “영부인으로 대중 앞에 서는 게 싫었고 비행기를 타는 일도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의 이혼 발표에 과거 염문설도 원인이 되지 않겠냐는 시각이 조심스레 나오기도 한다. 지난 2008년 푸틴 대통령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인 알리나 카바예바(29)와의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있다. 당시 현지 한 인터넷 웹사이트에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가 모스크바의 한 식당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열애설을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카바예바와 푸틴의 재혼 소식을 보도한 러시아의 한 매체는 폐간되는 후폭풍을 겪기도 했다. 알리나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2007년 남성잡지 맥심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러시아 미녀 베스트 100’ 중 9위에 올랐다. 지난 2004년 은퇴 뒤 누드 촬영과 액션영화 출연 등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2007년에는 푸틴 대통령이 속한 통합러시아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으로 전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고은 열애설’ 축구 용병 샤샤는…

    ‘한고은 열애설’ 축구 용병 샤샤는…

    배우 한고은(38)이 K리그 용병 출신 축구선수 샤샤 드라큘리치(41)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고은은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샤샤와의 열애설을 묻는 MC 강호동에게 “둘 다 외국에서 온 탓에 친해진 것일 뿐이지 사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열애설에 대해) 아예 모르는 분들도 많았을 텐데 왜 굳이 끄집어내느냐”고 면서 “잘못된 루머 때문에 당시 정정보도까지 냈었다. 그때 좀 화가 났었다. 내가 아니라고 할 때마다 소문은 더 부풀려졌다”고 말했다. 한고은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샤샤는 유고슬라비아 국적의 축구 선수로 1995년 부산 대우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1999년 수원 삼성 소속으로 득점왕(18골)에 오른 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했다가 2001년 다시 성남 일화와 계약하면서 K리그로 돌아왔다. 2002년 K리그 올스타전에서는 4골을 넣어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했다. K리그 선수로 활동할 당시 뛰어난 실력과 함께 깔끔하고 준수한 외모로 사랑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의 남자’ 옛 여친은…

    ‘이효리의 남자’ 옛 여친은…

    가수 이효리가 방송에서 이상순과의 연애담을 공개한 가운데 이상순의 전 여자친구 요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홍대여신’으로 불리는 요조는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보컬로 시작해 2007년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OST에 참가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효리는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남자친구 이상순에 대해 “정재형과 함께 만났는데 그땐 (이상순이)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더라. 인연이 아닌가보다 했는데 1년 뒤 콘서트장에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잘 해보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과 열애설이 났다”고 설명했다. 당시는 이상순이 요조와 공개연애를 할 때였다. 요조와 이상순은 9개월 간의 열애 끝에 2011년 4월 공식 결별했다. 네티즌들은 “옛 여자친구를 방송에서 언급하다니 이효리 정말 솔직하다”, “앞으로 예쁜 사랑하세요”, “이상순이 미인에게 인기가 많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 서태지, 입 열 때마다 ‘블랙홀’

    ‘결혼’ 서태지, 입 열 때마다 ‘블랙홀’

    서태지가 15일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사생활이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신비주의’ 답게 그의 소식이 알려질 때마다 온통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태지 블랙홀’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모든 이슈를 뒤엎을 만한 반응이 따라온다.  서태지는 지난 2011년 배우 이지아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준 바 있다. 서태지아 이지아는 1996년 서태지의 은퇴 이후 1997년 미국에서 생활하며 결혼했고, 지난 2006년 이지아가 이혼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태지의 소속사에 따르면 서태지는 복귀 직전인 2000년 6월부터 이지아와 별거 생활을 했고 이지아가 2006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에 단독으로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미국 법정에 의해 두 사람의 부부관계는 2006년 8월 9일 법적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5년 뒤인 2011년 1월 이지아가 서태지에게 5억원의 위자료와 50억원의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뒤늦게 세상에 알려졌다. 열애설조차 없었던 서태지가 이혼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핵폭탄급’ 이슈였다. 게다가 당시 이지아는 배우 정우성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상황이어서 여론의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결국 이지아가 “사생활 침해 등으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 소송을 끌고가기 어렵다”며 소송을 취하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3년 뒤 서태지가 직접 발표한 이은성과의 결혼 역시 순식간에 엄청난 화제를 몰고 있어 서태지의 위력을 다시한번 실감케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수-린, 열애설…“공공연히 얘기하고 다녀”

    이수-린, 열애설…“공공연히 얘기하고 다녀”

    실력파 가수 린(33)과 그룹 엠씨 더 맥스의 보컬 이수(33)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가요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면서 “서로 음악적으로 깊은 교감을 해오며 공감대를 형성하다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서로를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소개하고 다닌다”고 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트위터를 통해 다정한 사이임을 암시했다”면서 “또 같은 소속사에 소속돼 있어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뮤직앤뉴는 보도 직후 “기사를 통해 알게됐다”면서 “본인들에게 직접 확인해 본 뒤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 데뷔한 린은 ‘사랑에 아파 본 적 있나요’, ‘사랑했잖아’ 등의 발라드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요계의 대표적인 실력파로 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수록곡 ‘시간을 거슬러’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린은 작곡가 집단 ‘이단옆차기’와 공동작업한 ‘유리 심장’이란 곡을 금명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수는 1999년 4인조 록밴드 ‘문 차일드’로 데뷔했다. 이후 팀명을 엠씨 더 맥스로 바꾸고 ‘사랑의 시’, ‘잠시만 안녕’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2009년 6월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던 이수는 6개월 뒤 미성년자 성매매혐의로 구속됐다. 이수는 인터넷 성인사이트에서 만난 김모(16)양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수가 초범인 점을 고려, 기소유예 선고를 내렸지만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됐다.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이수는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소극장 콘서트를 열었고 앞으로는 더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명 배우 위해 화끈하게 벗은 ‘스트립쇼 여왕’

    유명 배우 위해 화끈하게 벗은 ‘스트립쇼 여왕’

    ‘스트립쇼 여왕’으로도 불리는 벌레스크 댄서 겸 모델 디타 본 티즈(40)가 유명 배우 자레드 레토(41)를 위해 화끈하게(?) 벗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자레드 레토가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써티 세컨즈 투 마스’의 신곡 ‘업 인 더 에어’ 뮤직 비디오(이하 뮤비)에 디타 본 티즈가 출연했다. 본 티즈는 8분 30초 분량인 이 뮤비에서 핑크색 반짝이 소재의 코르셋과 카우보이모자, 장갑, 스틸레토 부츠만을 착용하고 등장해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본 티즈는 핑크색 벨벳 소재의 기계 황소(로데오 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계 장치) 장면에는 아예 코르셋마저 벗어버린 반라 상태로 과감한 자세까지 선보이며 고혹적인 매력을 나타냈다. 한편 디타 본 티즈는 2007년 유명 록가수 마릴린 맨슨과 결혼해 1년만에 이혼했으며 지난 1월 배우 러셀 크로와 열애설이 터졌지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레드 레토는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전 남자친구로 국내에 수차례 소개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인터넷뉴스팀
  • 배두나, 짐 스터게스와 열애설 “부담스럽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와 열애설 “부담스럽다”

    영화 배우 배두나(34)가 또 다시 워쇼스키 남매의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배두나는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의 화보 인터뷰에서 “라나와 앤디 워쇼스키의 새 영화 ‘주피터 어센딩’(Jupiter Ascending)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하이컷이 16일 전했다.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하면서 라나와 앤디 워쇼스키 감독과 가족 같은 느낌이 생긴 것 같다”며 “새 영화는 전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비하면 훨씬 쉽고 말 그대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SF 영화”라고 소개했다. 워쇼스키 남매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주피터 어센딩’에는 배두나 외에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여신 밀라 쿠니스, ‘지.아이.조’ 등으로 유명한 채닝 테이텀 등이 출연한다. ‘주피터 어센딩’은 화장실 청소나 하던 여주인공 주피터 존스(밀라 쿠니스)가 자신과 똑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는 은하계 여왕에 의해 고용된 현상금 사냥꾼(채닝 테이텀)에 쫓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최근 촬영에 돌입한 이 영화는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히 공식 입장을 발표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좀 부담스럽다. 부디 관심을 갖지 않아준다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성용·한혜진, 두 달째 열애…“당당하고 행복하게 만날 것”

    기성용·한혜진, 두 달째 열애…“당당하고 행복하게 만날 것”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기성용(오른쪽·24·스완지시티)이 배우 한혜진(왼쪽·32)과 사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기성용은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마치고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최근 불거진 배우 한혜진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기성용은 이어 “지난 1월부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종교적으로도 의지하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축구하는 데도 여러모로 배려받고 있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이날 오전 11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당당하게 만나고 싶다. 행복하게 잘 만나겠다”고 적었다. 한혜진 측도 소속사 나무액터스를 통해 “기성용과 이전부터 친분이 있다가 교제한 지 두 달 정도 됐다.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둘 모두 광주 출신이기도 하다. 기성용은 카타르전을 앞두고 경기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할 때 축구화에 새긴 이니셜 ‘HJ SY 24’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촉발시켰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영국에 있을 때부터 신발에 이니셜을 넣었는데 최근에 발견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일각에서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나중에 생각할 일”이라며 “떳떳하게 만나고 있고 이런저런 루머에는 해명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은 기성용이 지난해 8월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면서부터다. 기성용은 이 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한)혜진 누나 같은 사람이면 당장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 전에도 둘은 각종 행사에서 만나 친분을 쌓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데뷔한 한혜진은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주몽’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최근 영화 ‘26년’에도 출연해 흥행을 거뒀다. ‘힐링캠프’에서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화법으로 예능 MC로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9년간 공개 연인이었던 가수 나얼과 결별했고 배우 김강우와는 처제-형부 사이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기성용, “한혜진과 결혼?” 묻자…

    기성용, “한혜진과 결혼?” 묻자…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배우 한혜진(33)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한혜진과)잘 만나고 있다”면서 “교제 기간이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서로 큰 힘이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싶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다시 한 번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기성용은 “지난 1월부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면서 “종교적으로도 의지하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축구하는 데에도 여러모로 배려받고 있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일부에서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나중에 생각할 일”이라며 “떳떳하게 만나고 있고 이런저런 루머에는 해명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혜진 역시 소속사인 나무액터스를 통해 “기성용과 이전부터 친분이 있다가 교제한지 두달 정도 됐다.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기성용이 전날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전이 끝난 뒤 비밀리에 한혜진과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기성용은 고등학교 동창인 배우 김우영(25)을 통해 한혜진을 데이트 장소로 데려왔다. 김우영은 이날 밤 12시 서울 반포동 한혜진의 자택에서, 한혜진을 태운 뒤 기성용이 있는 논현동으로 이동했다. 당시 자리에 있던 김우영과 김우영의 여자친구, 또 다른 기성용의 지인은 한혜진이 온 뒤 자리를 피했고 두 사람은 2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가 끝나자 김우영은 다시 한혜진을 자택까지 배웅했다. 기성용은 한혜진을 보낸 뒤 청담동에 위치한 한우집으로 이동, 데이트를 도와준 친구들과 식사를 했다. 매체는 “이날 기성용은 연인을 만난 기쁨에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이날 새벽 3시쯤 친구들과 만남을 정리하고 혼자 한혜진의 자택을 방문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기성용은 직접 승용차를 몰고 한혜진의 자택 주차장까지 갔지만 다음날 녹화가 있는 것을 알고 다시 발길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두 사람은 누나와 동생 사이에서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성용의 최측근은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은 8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교감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올해 여름쯤 더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있는 SBS ‘힐링캠프’에 기성용이 출연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기성용이 ‘HJ SY 24’가 새겨진 축구화를 신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은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니셜 ‘HJ’가 한혜진이라는 추측이 더해진 것이다. 하지만 당시 한혜진의 소속사는 “정확한 사실은 확인해봐야 알 것”이라며 말을 아꼈고 기성용 역시 대답을 피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미’ 보는 재미, 시청률이 들썩

    ‘케미’ 보는 재미, 시청률이 들썩

    “두 배우의 ‘케미’ 폭발”, “연기자들은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 요즘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이 ‘케미’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케미’란 무엇일까. ‘케미’는 남녀 간의 화학작용을 뜻하는 ‘케미스트리’의 약자로 드라마나 영화의 남녀 주인공을 실제 커플처럼 느끼게 하는 분위기를 의미한다. ‘케미’가 넘친 나머지 드라마 커플이 실제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 기업 간 인수·합병(M&A)을 할 때도 양 사의 사풍과 분위기의 조화를 이르는 말로 ‘케미스트리’라는 단어가 쓰이기도 한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케미’ 커플은 브래드 피트와 앤절리나 졸리(작은 사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커플로 출연한 이들은 실제로 부부가 됐다. 멜로물이 흥행하는 데 ‘케미’는 필수적인 요소다. 잠깐이라도 현실을 잊고 판타지에 빠지기를 원하는 대중에게 남녀 주인공의 ‘케미’는 작품에 몰입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외모에서 비롯되기도 하고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에서 생겨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캐스팅 단계부터 남녀 배우의 ‘케미’는 주요 고려 대상이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영화의 흥행을 위해 남녀 배우의 열애설을 일부러 흘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면서 “제작 발표회 등에서 두 배우의 ‘케미’를 잘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홍보 전략”이라고 말했다. 요즘 안방극장 최고의 ‘케미’ 커플은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 송혜교다. 이들은 남매와 남녀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통해 묘한 ‘케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본을 쓴 노희경 작가의 작품은 남녀 주인공의 스킨십도 많고 배우들의 ‘케미’를 필요로 하는 장면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노 작가의 전작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주연배우 현빈과 송혜교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드라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인성은 “저도 8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을 한 터라 ‘케미’라는 말을 듣고 무슨 뜻인지 궁금했다”면서 “배우들의 장점을 잘 알고 조련하는 김규태 감독님의 역할이 컸다. 감독님은 동선과 연기를 배우들과 충분히 상의한 뒤 어색하지 않도록 조율해 더 잘 어울려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혜교도 “‘케미’를 좋게 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것은 없지만 순간순간 역할에 몰입하다 보면 감독님이 그 안의 느낌을 좋은 영상으로 표현해 준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을 한 케이블 채널 tvN의 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이진욱과 조윤희도 새로운 ‘케미’ 커플로 부상하고 있다. ‘인현왕후의 남자’(이하 ‘인남’)에 이어 이번 드라마에 참여한 제작진은 배우 간의 ‘케미’를 잘 살리는 것으로 유명하고 ‘인남’에 출연했던 지현우와 유인나는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극본을 맡은 송재정 작가는 “이진욱과 조윤희 모두 마른 몸매와 선명한 이목구비가 비슷해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비슷한 점이 많은 남녀의 사랑이라는 점에서 ‘인남’과는 대조적인 ‘케미’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조윤희와 이희준은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좋은 ‘케미’를 선보여 CF에까지 동반 출연했다. 반면 ‘케미’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경우 역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문근영과 박시후는 주연배우의 ‘케미’ 부족이 흥행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고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윤은혜와 유승호도 극 초반 “마치 이모와 조카 같다”는 비난에 시달렸다. 시청률은 높았지만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유부녀 스타 한가인과 청춘 스타 김수현이 끊임없는 ‘케미’ 논란에 시달렸다. 김영섭 SBS 드라마국장은 “일차적으로 비주얼을 보고 ‘케미’가 잘 어울리는 배우들을 캐스팅 하지만 실제 촬영에 들어가면 첫 느낌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면서 “결국 연기자의 열의와 배우의 연기 궁합에 따라 ‘케미’도 결정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드라마는 판타지를 추구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유부녀, 유부남 배우들은 ‘케미’ 형성에 불리할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대중은 드라마에 감정이입을 하기 위해 ‘케미’를 원하는 것인 만큼 연기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rin@seoul.co.kr
  • 러셀 크로우 “UFO 목격했다”…촬영 사진 공개

    러셀 크로우 “UFO 목격했다”…촬영 사진 공개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48)가 UFO를 우연히 목격했다며 직접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크로우는 지난 5일(현지시간)저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친구와 사무실에 있다가 갑자가 하늘에 나타난 UFO를 목격해 촬영했다.”고 밝혔다.   크로우는 이날 호주 시드니 울루물루 교외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하늘을 가로지로는 정체불명의 직사각형 모양 불빛을 발견했고 이를 즉시 카메라에 담았다. 크로우는 “카메라를 고정시킨 후 간헐촬영(time lapse)으로 3장을 찍었다.” 면서 “거리는 약 250m 떨어져 있었으며 영상용으로 간단히 편집해 유튜브에 올렸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대체로 회의적인 반응이다. “정말 UFO를 촬영했다.”며 놀랍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많은 네티즌들은 “아마도 벌레나 빛이 반사 된 것” , “모든 UFO 사진이 다 이처럼 흐릿하다.” , “다음 출연작의 마케팅 같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역으로 출연한 크로우는 최근 에포닌 역으로 출연했던 사만다 바크스(22)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황제의 대결’ 우즈, 기선제압

    골프 ‘신·구 황제’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타이거 우즈(미국)가 판정승을 거뒀다. 우즈는 17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골프장(파72·7600야드)에서 개막한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총상금 2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단독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5언더파 67타)에 5타 뒤진 공동 32위. 10번홀(파5)에서 출발한 우즈는 15, 17, 18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아 순항하는 듯했지만 후반홀 들어서자마자 연속 보기를 쏟아내 벌었던 타수를 전부 까먹었다. 이날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에게 다시 청혼했다는 소식과 미국의 스키 선수 린지 본과의 열애설이 동시에 터져 나온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 마지막 라운드를 공동선두로 출발했지만 로버트 록(잉글랜드)에게 우승을 내주고, 2위 자리마저 매킬로이에 빼앗겨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우즈와 함께 같은 조에서 라운드를 펼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2개를 뽑아냈지만 보기 1개에다 더블보기까지 2개를 범해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12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85위. 매킬로이는 지난 14일 나이키와의 후원 계약을 발표한 뒤 새삼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이날 하위권으로 밀려나 자칫하면 컷 탈락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우즈와 매킬로이가 동반 부진한 가운데 둘과 함께 동반라운드에 나섰던 마틴 카이머(독일)는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과 2010~11년 등 지난 3개 대회에서 우승, HSBC의 사나이로 불리는 카이머는 전반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뽑아내 2언더파로 선전했지만 후반 들어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잃는 바람에 한 자리 순위를 놓쳤다. 중국의 량원충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도 2언더파를 때리며 1라운드를 마치는 등 아시아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소녀시대, 숙녀시대

    소녀시대, 숙녀시대

    그녀들이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신고 돌아왔다. “그동안 ‘소녀시대는 이렇다’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혔던 것 같아요. 스키니진에 하이힐을 신고 춤추는 것 외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하이힐을 벗고 운동화로 갈아 신자고 제안했어요. 안무도 뮤지컬같이 자연스러운 동선을 살렸고 콘셉트는 소년 같으면서도 소녀다운 그런 모습이랄까, 활기차게 보이고 싶었습니다.”(수영·태연) 지난 1일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를 발매하고 새해 벽두 가요계를 강타한 그룹 ‘소녀시대’ 얘기다. 타이틀곡인 ‘아이 갓 어 보이’는 K팝 가수 사상 최단 기간 유튜브 조회 건수 2000만건 돌파 기록을 세웠다. 1년 4개월 만에 복귀 신고식을 치른 ‘소녀시대’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노래방에서 간담회를 갖고 복귀에 대한 기대와 부담감을 함께 털어놨다. 티파니는 “(싸이 오빠에 비해) 우린 아직 멀었다”며 웃었다. 수영은 “우리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면서도 “사실 숫자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없다. 지금까지 ‘무슨 상을 타겠다’고 목표를 뚜렷이 두고 달려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 갓 어 보이’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조회 속도를 넘어섰다. 지난해 7월 15일 첫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일 만에 조회 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2000만까지는 26일, 3000만까지는 33일, 4000만까지는 39일, 5000만까지는 43일이 걸렸다. 그리고 1억건 돌파에는 52일이 소요됐다. 반면 ‘아이 갓 어 보이’는 지난 1일 뮤직비디오 공개 뒤 55시간 만에 조회 수 1000만건을 넘어섰고 5일 만에 2000만건 달성에 성공했다. 달성 일수만 놓고 본다면 ‘강남스타일’보다 5배가량 빠른 셈이다. 11일 오전 2500만건을 넘어서 이런 추세라면 공개 15일 만에 30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관심에는 최근 빌보드가 전곡 리뷰와 함께 내놓은 “지금껏 어느 국가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가장 진보적인 팝 트랙이다. 타이틀곡 하나로 2013년 팝에 있어 진정 높은 기준 하나를 세웠다”는 극찬이 큰 힘이 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컬렉션 의상을 입고 선보인 뮤지컬 같은 안무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국내의 반응은 크게 엇갈린다. ‘짜깁기다’ ‘난해하다’는 혹평이 만만찮다. 팝, 어번, 댄스 등 여러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조합한 듯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혼란을 부채질한다. 수영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열 번 정도 들으면 이해되는 그런 곡”이라고 설명했다. “‘어느 부분이 후렴구지’라는 생각에 멘붕(멘탈붕괴)이 왔다”(티파니), “‘다시 들려주세요’라고 계속 말했다”(윤아)는 멤버들도 있었다. 서현은 “초반에는 안 좋은 반응이 있을 거라 예상했다”고 털어놨다. 이는 변화의 몸짓으로 풀이된다. 수영은 “개인적으로 의성어인 후렴구가 반복되는 후크송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Gee), ‘오’(Oh) 등 따라 부르기 쉬운 소녀시대 특유의 후크송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이 담겼다는 뜻이다. 이번 음반에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SM의 포지셔닝 전략이 그대로 드러난다. 영국의 뮤지션 픽시 로트와 조 벨마티가 ‘베이비 메이비’ ‘프라미스’ 등을 작곡했고 ‘아이 갓 어 보이’에는 유럽의 작곡팀인 ‘디자인 뮤직’이 참여했다. 티파니는 “여러 나라 사람의 취향을 고려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려다 보니 (곡들이) 한층 팝스러워졌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싸이 오빠의 영향으로 한국 가수에 대한 시선이 한층 좋아졌고 우리도 K팝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졌다”며 조만간 해외 공연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소녀시대의 4집 활동 계획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다음 달 일본 아레나 투어를 앞두고 주로 국내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유튜브를 통해 노래가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다 보니 우선 국내 활동을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소녀시대 홀로그램 콘서트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홀로그램 콘서트는 마치 가수가 무대에서 공연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올 만큼 실제와 비슷하다. SM 관계자는 “기존에 전 세계를 돌며 선보였던 SM타운 공연을 앞으로 홀로그램 콘서트가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녀시대는 2007년 1월 첫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이제 22~24세의 어엿한 숙녀가 됐다. 아이돌 그룹의 데뷔 5년차 징크스는 깼지만 아이돌이란 수식어보다는 ‘왕언니’란 표현이 더 어울리는 나이다. 그런 그녀들에게 ‘피터팬 신드롬’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놓는 데도 주저하지 않았다. 티파니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멤버 간 ‘왕따설’이 돌았을 때”라며 “멤버가 9명이라 더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배우 원빈과의 열애설로 연초부터 시달렸던 수영은 “스캔들이 이런 건가 하면서도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은퇴 이후를 벌써부터 떠올리며 이제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도 튀어나왔다. 수영은 “(언젠가 찾아올 은퇴가) 두렵지 않고 때가 되면 떠나 팬들이 ‘전설’로 기억해 준다면 고마울 따름”이라며 “언젠가 우리끼리 디너쇼를 열자는 농담도 했다”며 활짝 웃었다. 제시카는 “이제부터 작곡 공부를 해도 늦진 않다. 후배들에게 꼭 곡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태연은 아예 “이번 앨범에서 티파니와 듀엣으로 ‘유리아이’란 곡을 부르며 노래하게 돼 너무 벅찼다”며 “홍대 앞에서 박지윤, 소이 선배처럼 보컬로 활동해 보고 싶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열애설 등 사생활 노출은 ‘팬 서비스’… 스타니까 감수하라”

    [주말 인사이드] “열애설 등 사생활 노출은 ‘팬 서비스’… 스타니까 감수하라”

    #한적한 토요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빌라주차장에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남자는 열 댓명의 기자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여자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자신의 차로 들어가 미동도 하지 않았다. 기자들은 쉴 새 없이 플래시를 터뜨렸다. 창문을 거세게 두드리며 “진실을 말해달라”고 재촉하기도 했다. 불륜 현장을 급습한 듯한 이 시끌벅적한 상황은 연예인의 열애설 포착 현장이었다. 가수 A와 방송인 B가 핑크빛 관계라는 첩보를 입수한 연예기자들이 A씨 집 주차장에서 ‘뻗치기’(특정장소에서 계속 어떤 상황을 기다리는 걸 뜻하는 기자들의 은어)를 하다 만남 장면을 잡은 것. 하염없이 기다리던 취재진 앞에 민낯에 모자를 푹 눌러쓴 B씨가 나타났고, 기자들은 ‘맹수’처럼 달려들어 “열애 중이다”는 고백을 받아냈다. 이들은 2008년 새해 첫 커플로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 첩보는 또 있었다. 최근 인기 스타 남녀의 사이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 즐겨찾는 구체적인 데이트 장소를 확인한 취재진은 둘 다 스케줄이 없는 날을 확인해 만남 현장을 잡았다. 숨죽인 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데이트 현장을 사진기에 차곡차곡 담았다. 다정하게 팔짱 낀 모습부터 품에 폭 안긴 모습까지, 누가 봐도 열애라고 인정할 만한 사진들이었다. 특종을 잡은 인터넷매체는 열애설 보도 전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다. 발칵 뒤집힌 소속사는 “해외 진출과 더불어 큰 광고 촬영도 앞두고 있는데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마음이 약해진 매체는 사진 수위를 조절해 열애설을 터뜨렸다. 소속사는 딱 3시간 뒤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며 부인했다. 새해 첫날을 밝힌 건 톱스타 김태희와 비의 열애설이었다.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몰래 데이트했지만, 바짝 줌을 당긴 카메라를 피하지는 못했다. 사진과 만남 일지까지 낱낱이 공개되자 이들은 쿨하게 연애를 인정했다. ‘사진포착→열애인정’은 이젠 전형적인 공식이 됐다. 이병헌·이민정, 김혜수·유해진, 구하라(카라)·용준형(비스트), 소희(원더걸스)·임슬옹(2AM), 신세경·종현(샤이니), 신민아·탑(빅뱅) 등 연예계를 달궜던 ‘핑크빛 소문’들은 대부분 비슷한 과정을 밟았다. 열애설이 불거지면 어김없이 파파라치식 보도에 대한 비판과 논란이 뒤따른다는 점도 비슷하다. 연예인의 사생활에 접근해 몰래 사진을 찍어 보도하는 행태에 대한 비난이다. ‘24시간 연예인을 따라붙어 괴롭힌다’거나 ‘연예인의 사생활을 찍어 소속사에 돈을 뜯어낸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루머도 양산됐다. 파파라치 사진은 ‘빼도 박도 못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만큼 사실에 가까운 보도를 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미국 할리우드에서나 봤던 파파라치식 취재가 한국에선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김태희·비 열애설을 단독보도한 디스패치 기자들에게 노하우를 들어봤다. 11일 서울 논현동 사무실에서 만난 그들은 “그 커플은 취재과정이 너무 쉬워서 좀 민망한데. 비가 군인이라 주말에만 나와서 편했어요”라고 멋쩍게 웃었다.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통해 김태희·H 열애설을 접했는데, 믿을 만한 정보원을 통해 “ 그 사람이 아니라 비랑 사귄다던데? 김태희 집 주변에서 데이트한대”라는 고급 소스를 들었단다. 비가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는 군인 신분이라 쉽게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임근호 취재팀장은 “24시간 연예인을 따라붙기에는 인력도, 돈도 부족하다”면서 “믿을 만한 측근을 통해 주요 데이트 장소와 시간, 루트를 들어 현장을 잡는다”고 소개했다. 정보와 심증이 있다면, 두 연예인의 스케줄을 입수해 만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추리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전후나 생일날, 휴가 등 연인들이 만날 게 유력한 시기에 ‘짧고 굵게’ 잠복한다. 디스패치의 경우, 취재기자와 사진기자가 2인 1조로 차를 타고 데이트 현장을 따라다닌다. 플래시 소리조차 안 들리는 먼 거리에서 줌을 당겨 ‘결정적 장면’을 찍는다고. 끼니는 간단히 해결할 때가 많고, 집이나 숙박업소에 들어간 커플을 기다리느라 밤샘할 때도 있다. 눈치 빠른 스타는 2~3군데의 장소를 거치며 차를 바꿔타고 취재진을 교묘히 따돌리기도 한다. 연예인들의 ‘007작전’을 뚫고 데이트 장면을 포착했다고 해도 바로 보도하는 건 아니다. 임 팀장은 “무조건 한 달은 꾸준히 지켜본다”면서 “친해서 자주 만나는 경우인지, 사귀는 사이인지 한 달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온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닷컴 연예부 출신 기자들이 합심해 2011년 3월 창간한 디스패치는 굵직한 열애설을 보도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들은 “사진을 통해 팩트를 확인하겠다는 것이지 누구를 만나는지 감시하겠다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취재 대상도 엄격하게 선을 긋는다. 가정을 깨뜨릴 수 있는 불륜, 성인이 되지 않은 아이돌 스타, 작품 하나로 막 인기를 끈 반짝스타는 취재하지 않는다고. 누구나 볼 수 있고, 다닐 수 있는 공공장소에서만 셔터를 누르는 것도 규칙이다. 나지연 기자는 “디스패치 기자라고 하면 괜히 ‘쪼는’ 연예인들도 있는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면서 “우리는 열애설에도 끄떡없을 톱스타만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사생활을 넘나드는 위태로운 보도를 한다고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디스패치는 “스타니까 감수하라”며 일축했다. 대중의 사랑을 바탕으로 수십억대 부를 얻은 톱스타인 만큼 팬 서비스 개념으로 사생활 노출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 보도에 앞서 매체들이 소속사에 미리 귀띔하는 것도 관행처럼 굳어지고 있다. 스타의 연애가 기업·스폰서와의 계약 측면에서 금전적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고, 스킨십·노출 등의 수위도 조절할 수 있어 수용할 수 있는 부분에서 ‘공생법’을 모색한다. 멍하니 뒤통수를 맞는 것보다 미리 듣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소속사 입장에서도 더 낫단다. 한 톱스타의 측근은 “한 매체에서 포옹 장면을 찍었다며 사귀는 게 맞는지를 확인하더라”면서 “열애를 인정하니까 잘 나온 사진을 고를 권한을 줬다”고 설명했다. 모텔에서 나오는 장면이 찍힌 어떤 스타커플은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길거리의 풋풋한 데이트 장면을 연출해 다시 찍기도 했다. 디스패치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스포츠서울닷컴의 관계자는 “파파라치식 보도는 우리가 하는 여러 콘텐츠 중의 하나”라면서 “외국 파파라치의 개념처럼 돈을 벌기 위해 무분별하게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연예 전문지의 탐사 보도에 더 가깝다”고 했다. 하지만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런 취재 관행이 부담스럽다. 15년차 베테랑 연예부 A 기자는 “정석의 취재 루트를 뒤엎은 디스패치는 틈새시장을 공략했다는 점에서는 박수쳐 줄 만하다”면서도 “톱스타라고 해도 인간인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진이 찍히고 연애까지 까발려진다는 건 좀 숨막히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여배우의 경우 헤어지면 타격이 커 열애설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울상을 지었다. 다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작정하고 잠복하면서 고성능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대는데 그걸 어떻게 막느냐”면서 “스타들이 스스로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는 게 최선이다”고 하소연했다. 스포츠지 연예부 B 기자는 “우리는 매일 할당된 지면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라 파파라치처럼 따라붙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두 달씩 시간이 있으면 나도 열애설 특종을 매번 하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파파라치 취재관행이 알려지면서 모든 연예부 기자가 박봉을 받으면서 밤새도록 뻗치기를 하는 걸로 비춰지는 게 자존심 상한다고도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파파라치식 탐사보도를 어떻게 볼까. 연예인이라면 어느 정도 사생활 침해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 많았다. 김영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교육센터장은 “연예인은 ‘노출’을 기반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데다 젊은이들의 롤 모델이라 사생활이 다소 침해된다고 해도 항변하기 곤란하다”면서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스타의 연애, 사업, 사건·사고 등은 공공의 정당한 관심사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명예훼손, 업무방해, 신용훼손 등의 형법 조항을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열애설 보도는 법에 저촉되는 게 별로 없다”면서 “사생활 침해의 경우에도 주거·건조물 침입 등과 연관된 만큼 도로에서 찍는 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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