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열악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끔찍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무용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화동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주주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225
  • 임창휘 경기도의원, 광주 송정 119센터, ‘안전체험관’ 복합 설치 제안…“경기동부권 안전교육 거점 마련 필요”

    임창휘 경기도의원, 광주 송정 119센터, ‘안전체험관’ 복합 설치 제안…“경기동부권 안전교육 거점 마련 필요”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경기 동부권의 열악한 안전 인프라 문제를 지적하며, 건립 중인 ‘광주 송정 119안전센터’를 수직 증축해 안전체험관을 복합 설치하는 ‘저비용 고효율’ 정책 모델을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9일(화) 열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대상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내 15개 안전체험관이 남부와 북부, 서부권에 편중되어 있어 광주를 비롯한 경기 동부권은 사실상 ‘안전 체험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임창휘 의원은 “광주시는 인구 40만 명에 육박하고 송정·역동 지구 개발로 젊은 학령인구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대규모 체험관 건립을 기다리기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송정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해 생활 밀착형 ‘동네 안전 배움터’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이 제시한 해법은 현재 설계 단계인 ‘송정 119안전센터’의 과감한 설계 변경이다. 당초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된 청사를 4층으로 수직 증축하여, 3~4층 공간에 안전체험관을 입주시키자는 것이다. 임 의원은 “별도의 부지를 매입할 필요 없이 기존 청사 부지를 활용하므로 토지 매입비가 ‘0원’이다”라며 “최소한의 건축비 증액만으로 최상의 안전 교육 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예산 절감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창휘 의원은 운영 방식에 있어서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소방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의용소방대원(119수호천사)을 핵심 강사로 활용하는 ‘시민 참여형 모델’을 제안했다. 또한, 인접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어 관내 학생들의 필수 안전 교육 코스로 지정함으로써 운영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콘텐츠 역시 거창한 재난 체험보다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아파트 화재 대피 등 실생활 생존 기술에 집중해 실효성을 높였다. 질문을 마치며 임창휘 의원은 “소방서는 더 이상 기피 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찾아오고 주민이 머무는 지역의 ‘안전 사랑방’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제안이 경기 동부권 도민들의 안전 형평성을 보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장애인활동지원사 예방접종 지원’ 조례 추진

    윤태길 경기도의원, ‘장애인활동지원사 예방접종 지원’ 조례 추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인다. 윤 의원은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고충을 청취한 직후, 이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입법 활동에 즉각 착수했다. 윤 의원은 지난 12월 5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정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돌봄 최일선에 있는 활동지원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활동지원사들은 신체 접촉이 잦은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독감 등 감염병 예방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지원사의 감염은 곧 면역력이 취약한 장애인 이용자의 위험으로 직결되는 만큼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의원은 현장의 건의 사항을 전격 수용하여, 제도 개선을 위한 「경기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 개정안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예방접종 대상자에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명문화하여, 이들에 대한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내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약 3만 2900여 명(2025년 8월 말 기준)에 달하지만, 그동안 필수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윤 의원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개인의 복지를 넘어, 돌봄을 받는 장애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적인 방어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담회에서 논의된 처우 개선 과제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 반영과 정책 변화로 이어질 때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여의도 광장아파트, 49층 1314세대로 재건축된다

    여의도 광장아파트, 49층 1314세대로 재건축된다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131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샛강변 노후 단지다. 정비계획안에는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 상업지역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샛강변을 연결하는 녹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사회복지시설, 여의도역 주변 업무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서울시 공공임대 업무시설도 포함됐다. 여의도 일대 12개 재건축 단지 가운데 8번째로 정비계획이 통과됐다. 시는 심의 결과를 반영해 통합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할 계획이다. 같은 회의에선 영등포구 도림동 26-21일대를 공공 재개발을 통해 최고 45층 2500세대(임대 626세대 포함) 아파트 단지로 바꾸는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영등포역 남측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곳으로, 2022년 8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이번에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 용적률을 높여 사업성을 올려주자는 취지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적용했다. 서울시는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면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통합기획 2.0에 맞춰 주택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71세 vs 68.32세… 생활 습관·소득 격차가 건강수명 갈랐다

    71세 vs 68.32세… 생활 습관·소득 격차가 건강수명 갈랐다

    흡연·음주·비만율 모두 낮은 세종 아프지 않고 사는 기간 전국 1위기초생활보장 수급 많은 곳 하위건강 고위험군 많은 부산이 ‘꼴찌’ ‘세종 71세 vs 부산 68.32세’. 한국인의 건강수명이 지역에 따라 3년 가까이 벌어졌다. 세종의 노인은 70대 초반까지 스스로 걷고 활동하며 일상을 유지하지만, 부산의 노인은 60대 후반부터 병원과 요양시설을 드나든다는 의미다. 8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건강수명 통계와 함께 살펴보면, 생활 습관·지역 환경·사회경제적 격차가 건강수명에 그대로 반영되는 구조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2년 건강수명’ 자료에 따르면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은 세종(71세), 서울(70.81세), 제주(70.10세), 경기(70.09세), 대전(69.95세)이다. 교육·고용 환경이 안정된 수도권과 행정·관광 중심지가 주로 포함됐다. 반면 하위권은 부산(68.32세), 전남(68.34세), 전북(68.68세), 울산(68.78세), 광주(68.89세) 등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산업구조가 단순한 지역들이 차지했다. 이 격차는 ‘지역의 일상’에서 비롯된다. 건강수명이 높은 지역일수록 흡연·폭음·비만율이 낮고, 걷기·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높았다. 이런 생활 습관의 누적이 노년기 건강한 생존 기간을 늘린 것이다. 세종의 흡연율은 17.3%, 고위험 음주율은 7.0%로 모두 전국 최저 수준이며 비만율도 29.4%로 가장 낮다. 서울 역시 흡연율(19.7%)과 고위험 음주율(10.1%)이 낮은 축에 속한다. 제주는 중강도 이상 신체 활동률이 38.9%로 전국 1위이며,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3.7%에 그쳐 전국 최저 수준이다. 반대로 건강수명 하위권에서는 비만·폭음·흡연 같은 위험행태가 일상에 깊게 스며 있다. 울산은 월간 음주율(60.6%)과 비만율(38.2%)이 모두 전국 1위이며, 고위험 음주율도 13.3%로 최상위권이다. 전남의 비만율은 38.0%로 전국 2위다. 부산은 비만율(33.2%), 월간 음주율(59.0%), 고위험 음주율(11.3%), 흡연율(20.2%)이 모두 높은 편으로, 건강위험 요인이 동시에 중첩된 ‘삼중 고위험 도시’다. 빈부 격차 역시 건강수명을 가른다.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률(전국 평균 5.2%)은 전북(7.8%), 부산(7.4%), 광주(7.1%), 대구(6.8%), 전남(6.2%) 순으로 높았고, 울산을 제외하면 모두 건강수명 하위 5위권 지역이다. 생활 빈곤이 깊을수록 노년의 건강한 생존 기간도 짧아지는 현실이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부산은 그중에서도 취약성이 두드러진다. 부산 영도구(64.26세), 서구(66.36세), 동구(66.48세), 중구(66.87세) 등 원도심 4곳은 수년째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건강수명 최하위권을 사실상 독식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고, 1인 가구 비율도 46~64%에 달한다. 윤태호 부산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부산 구도심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건강수준이 낮은 인구가 밀집돼 있다”며 “영도구는 특히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많아 건강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배움터지킴이 수당 8년째 동결··· 서울시교육청 ‘봉사 강요식’ 편법 운영”

    김경훈 서울시의원 “배움터지킴이 수당 8년째 동결··· 서울시교육청 ‘봉사 강요식’ 편법 운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5일 제33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중·고등학교 내 배움터지킴이의 수당이 수년째 동결되고 있는 실상을 지적하고 이들의 처우를 반드시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서울시 중·고등학교에 배치된 배움터지킴이는 등·하굣길 교통지도,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범죄 취약 지역 순찰 등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초등학교 ‘학교 보안관’과 역할은 비슷하지만 학교 보안관이 정식 채용을 통해 기간제로 근무하는 것에 비해 배움터 지킴이는 자원봉사자 형태로 활동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배움터지킴이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배움터지킴이는 총 686교 내 1247명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 90%에 해당하는 1112명은 하루 8시간 동안 학교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4만 8000원이라는 낮은 수당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실비 보상에 그치는 수준으로 배움터지킴이의 열악한 실상을 보여준다. 김 의원은 “학교 보안관들은 4대 보험을 보장받으며 약 220만원의 월급을 받는 것에 비해, 배움터지킴이들은 4대 보험 보장도 안 되며 하루 수당은 8년째 동결되고 있다”며 “2019년 이후 물가가 누적 20% 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움터지킴이들의 수당이 여전히 제자리라는 것은, 이들의 실질 수당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은 전임 교육감 때부터 고민해왔던 부분이라며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했지만 작년에 이어 개선된 바가 전혀 없다”며 “교육청은 수년째 예산 사정의 이유를 들면서 변명하고, 결국 무조건적인 봉사 강요식 편법으로 배움터지킴이 정책을 운용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아무리 자원봉사자의 형태라 하더라도 적어도 물가상승률만큼은 수당에 반영해줘야 한다”며 “학교 안전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 배움터지킴이의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이들의 인건비를 올리는 등 처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숙 평생진로교육국장은 “배움터지킴이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데 예산 운용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인건비의 범위를 고민해서 추경 때 배움터지킴이 수당을 현실 수준에 맞게 올리는 등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1조원 심사… “오륜초 등 학교 화장실 보수 시급”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1조원 심사… “오륜초 등 학교 화장실 보수 시급”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5일 서울시교육청 예산심사에서 송파구 오륜초등학교 화장실 노후 실태를 사례로 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질의하며 서울시 학교 화장실의 즉각적인 개선과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1988년 설립 인가를 받은 오륜초등학교가 30여 년의 세월이 지나 시설 전반이 심각하게 노후되었지만 교육청의 통합형 시설 개선 순위가 뒤로 밀려 학생들이 계속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를 찾아가 직접 현장조사한 결과 오륜초등학교 화장실에는 다음과 같은 노후 실태가 확인됐다며 사진을 통해 노후되고 위험한 현황을 설명했다. 구체적 현황은 ▲소변기를 제외한 변기 50개 중 5개가 동양식좌변기(화변기)로 남아 있으며 좌변기 또한 다수 노후 ▲칸막이 패널 파손, 경첩 탈락, MDF 마감재 들뜸 등 구조적 위험 ▲대체 전기온수기 사용, 갑작스러운 뜨거운 물 분출로 초등학생 화상 위험 ▲화장실 천장 철재 프레임 및 마감재 심각한 부식 ▲세면대 및 세척대 녹물과 오염으로 위생 저하, 타일 파손 ▲좌변기 뚜껑 파손으로 어린 학생 부상 위험 등이었다. 남 의원은 교육청이 학습환경 등을 고려해 2023년부터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 제도를 도입, 3년 단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제도로 인해 학생들은 열악한 환경을 견디면서 졸업했고 현재 재학생들도 불편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학부모님들의 원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오륜초등학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시설보수 순위에서 신청한 전체 74개 학교 중 64위로 배정되었으며 교육청이 2026년 47위까지만 예산을 편성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륜초가 2027년에도 시설 개선이 가능할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질의 중간에 남 의원이 보여준 오륜초 화장실 노후 사진을 보면 보수가 필요한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고 2023년부터 추진한 3년 통합형 시설 개선은 50%만 완료됐으며 화장실은 59%를 더 보수해야 하는데 지적한 화장실 보수를 통합형으로 할 것인지 분리해서 할 것인지는 행정국과 협의해서 별도 보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봉제업은 ‘침묵의 살인’··· 봉제 노동자 ‘숨 쉴 권리’ 시급”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봉제업은 ‘침묵의 살인’··· 봉제 노동자 ‘숨 쉴 권리’ 시급”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의류봉제업 노동실태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서울 도심 제조업의 뿌리인 의류봉제업이 열악한 환경 속에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5대 특화 제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류봉제업의 노동 실태를 점검하고, 특히 지하 작업장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민재 부의장을 비롯해 학계, 현장 전문가,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이영민 숙명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서울의 의류봉제업은 1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이 대다수이며, 종사자의 고령화와 ‘객공(개수 임금제)’ 중심의 불안정한 고용 형태가 고착화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사회보험 미가입률이 높고, 지하 작업장의 분진·소음 등 작업환경이 매우 열악해 청년 인력의 유입이 단절되고 있다”며 서울형 사회보험 지원과 표준근로계약서 확산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정두현 테일러 아카데미 대표는 “과거의 근면성실만으로는 중국의 저가 공세와 경쟁할 수 없다”며 “청년들이 기술자이자 사업가로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과 비즈니스가 결합된 새로운 육성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치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봉제 작업장의 심각한 유해 환경을 강도 높게 비판하였다. 김 교수는 “눈에 보이는 먼지보다 보이지 않는 미세분진과 화학물질이 폐포를 뚫고 혈액으로 녹아들어가는 것이 더 치명적”이라며 “대부분 지하에 위치한 봉제 사업장에 대한 환기 시설 지원과 전문적인 건강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박정현 사무관은 “정부 차원에서도 표준계약서 보급과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서울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김치년 교수님의 지적처럼 노동자의 건강권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2026년부터 시행되는 ‘봉제기능사’ 국가자격증 신설이 산업의 양지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면, 이제는 서울시가 노동자들이 숨 쉬고 일할 수 있는 기본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제기된 작업장 환기 시스템 지원, 특수건강검진 확대, 표준계약서 정착 등의 과제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은천동 모아타운 4870세대 확정... 낙후 저층주거지, 대단지 주거지로 전면 개편”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은천동 모아타운 4870세대 확정... 낙후 저층주거지, 대단지 주거지로 전면 개편”

    관악구 은천동 635-540번지 및 938-5번지 일대가 총 4870세대 규모의 모아타운으로 확정되면서, 그동안 급경사지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의 주거 여건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제1선거구)은 이번 결정을 “관악의 구조적 주거문제를 해결할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은 서울시가 12월 4일 열린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서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확정됐다. 해당 지역은 국사봉 자락의 경사지에 위치해 도로 폭이 좁고 보행·차량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도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 왔다. 모아타운 조성에 따라 은천동 두 개 지구는 총 4870세대로 재편된다.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635-540번지 구역은 기존 2239세대에서 2507세대로, 938-5번지 구역은 1742세대에서 2363세대로 확대되며, 전체 1262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관악구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확충에도 의미 있는 기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비계획은 건축물 개선을 넘어 생활 인프라 전반을 함께 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회단지길은 12m에서 20m로 확폭되며 왕복 4차로가 마련되고, 남북을 연결하는 순환형 내부도로가 신설된다. 또한 양측 보행로 총 6.5m 확보, 학교 주변 최소 2m 보도 설치 등을 통해 통행 여건과 보행 안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 의원은 이러한 기반시설 확대를 주요 성과로 평가하며 “주거정비의 본질은 주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단지길 확폭, 순환형 도로 신설, 통학로 개선 등은 은천동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며, 이를 통해 이동 동선, 보행 안전, 생활 편의가 종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천동 일대는 상도근린공원과 국사봉, 은천초·서울관광고 등이 인접한 교육·자연환경 중심 지역으로,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쾌적한 생활권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또한 해당 지역이 자연친화적 주거지로 재탄생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송 의원은 “정비 확정 이후 기대감과 함께 우려를 표하는 주민들도 많다”며 “이주와 보상 등 후속 절차가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정비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모아타운 조성은 관악의 미래 주거지 모델을 새롭게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관악구의 균형발전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성동구, ‘제17회 다산목민대상 수상’…스마트 포용 결실

    성동구, ‘제17회 다산목민대상 수상’…스마트 포용 결실

    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7회 다산목민대상’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민선 6~8기를 거치는 약 10년간 일관되게 추진해온 스마트 포용도시 정책의 성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야 정책 사례와 단체장의 목민정신 실천 의지 등을 심사해 3곳을 수상한다. 우선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해 청렴 행정의 기준을 제시한 점이 호평받았다. 또한 민선 6·7·8기 평균 공약 이행률이 91%를 돌파하면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 행정을 입증한 것이 돋보였다. 주민을 위한 헌신과 제도 개선을 다룬 ‘봉공’ 분야에서는 낙후된 준공업지역을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변모시킨 성수동 도시재생 사례가 꼽혔다. 또한 구청장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 제도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소통의 품격을 높인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평가하는 ‘애민’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성동형 위험거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교통사각지대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성공버스(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등 포용 정책이 이목을 끌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1300여 명 공직자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동’을 완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정영균 도의원, ‘농어촌 기본소득·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지방소멸 대응 핵심

    정영균 도의원, ‘농어촌 기본소득·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지방소멸 대응 핵심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전남도의원이 지난 3일 열린 전라남도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심화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과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정책의 혁신적인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 의원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정책이다”며 “이는 단순히 재정 부담을 이유로 시행 여부를 검토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농촌 회복을 위한 새로운 분배 방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가 해당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정책적 논리 개발과 전략 수립이 매우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농촌 지역의 기본 생활여건 문제도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농촌의 의료·돌봄·식품 접근성 등 기초생활서비스는 여전히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며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인간다운 생활권을 보장해야 하는데도 전남도는 여전히 예산 중심의 소극적 접근에 머물러 있다”고 힐책했다. 정 의원은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도입의 시급성도 재차 강조했다.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은 농어촌 기본소득과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라는 두 개의 바퀴가 동시에 굴러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농촌협약 등 기존 사업 전반에도 이러한 개념을 적극 반영해 정책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서가 역할만 나눠 수행하는 방식으로는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실·국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도 강하게 요구했다. 정 의원은 “전남도가 예산 문제만을 이유로 미루지 말고 정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일성건설 29.95%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일성건설 29.95%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4일 오후 15시 35분 일성건설(013360)가 등락률 +29.95%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일성건설은 장 중 24,930,107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4원 오른 1,883원에 마감했다. 한편 일성건설의 PER은 -1.76으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60.18%로 재무 상태가 열악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이어 상승률 2위 에넥스(011090)는 주가가 29.92% 상한가를 기록하며 종가 673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현대오토에버(307950)의 주가는 283,000원으로 27.19%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14.43% 급등하며 912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와이투솔루션(011690)은 11.23%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4,505원에 마감했다. 6위 SJG세종(033530)은 종가 10,060원으로 10.19% 상승 마감했다. 7위 한신공영(004960)은 종가 12,140원으로 9.86% 상승 마감했다. 8위 화천기공(000850)은 종가 37,400원으로 9.36% 상승 마감했다. 9위 HL홀딩스(060980)는 종가 52,200원으로 8.98% 상승 마감했다. 10위 현대모비스(012330)는 종가 347,500원으로 8.76%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대원화성(024890) ▲8.30%, 만호제강(001080) ▲8.07%, 엠앤씨솔루션(484870) ▲8.04%, 두산로보틱스(454910) ▲7.82%, LG씨엔에스(064400) ▲6.97%, 한올바이오파마(009420) ▲6.67%, 현대약품(004310) ▲6.57%, 계양전기(012200) ▲6.56%, 현대차(005380) ▲6.38%, 오리엔트바이오(002630) ▲6.22%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일성건설의 급등세에 대해 “최근 지속적으로 건설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소아 진료 ‘새벽별 어린이병원’ 도입 목소리

    광주시의 새벽 시간대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새벽별 어린이병원’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의회 정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내년도 시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이 아픈 새벽 시간대 진료 공백이 계속되고 있다”며 “심야에서 새벽(오전 6~9시), 주간으로 이어지는 24시간 소아 진료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광주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나 자정이면 모두 문을 닫아 새벽 시간에는 진료받기가 어렵다. 광주의 경우 지역 내 10개 아동병원 중 4곳이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조기진료를 시행하고 있지만 병원 사정에 따라 언제든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독감 확산으로 소아청소년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아동병원에서는 진료 시작 5~6시간 전인 새벽부터 보호자가 병원에 대기하는 ‘오픈런’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정 의원은 “민간 병원의 자율 운영에 의존하는 현 체계로는 지속 가능성이 부족한 만큼 ‘새벽별 어린이병원’을 통해 지속성과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에서도 어린이 새벽 진료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 박정현 민주당 의원은 지난 8월 ‘오전 7~9시 운영 병원’을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야간진료 범위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로 명시, 기존 ‘달빛어린이병원’이 다루지 못했던 시간대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6월 부산 사하구는 맞벌이 부모의 요구를 수용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근 시간 전 문을 여는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하지만 예산 확보 및 의료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이 열악한데다 지역 내 일부 어린이병원에서 새벽 시간대 소아 진료에 나서고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새벽별 어린이 병원 제도를 도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 상황을 보아 가며 필요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도매시장 의무휴업일 도입 위한 토론회 주관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도매시장 의무휴업일 도입 위한 토론회 주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의 주관으로 ‘도매시장 의무휴업일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근무하는 유통종사자들이 주 6일 장시간 노동에 노출되어 있고, 그 결과 구인난과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매시장의 의무휴업일은 출하자· 유통종사자·구매자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이 대립하는 예민한 주제이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도매시장이 앞으로도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이 토론회는 서울시 도매시장의 내일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토론회는 서경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물류혁신단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출하자·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하역노조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했으며, 도매시장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도 다수 참석해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우려를 직접 전달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지난 10월 20일 ‘매월 1회 비정기 의무휴업일 추가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는데, 동 개정안은 산지의 출하일정과 시장별 특성을 고려해 휴업일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휴업일 도입에 따른 부작용도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며 임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조례안 심사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출하자·유통인·상인·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장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화2동 모아타운 1800세대 확정... 중랑구 낙후 주거지 대규모 재정비 본격화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화2동 모아타운 1800세대 확정... 중랑구 낙후 주거지 대규모 재정비 본격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1일 열린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중랑구 중화동 329번지 일대 모아타운에서 총 2295세대 규모의 모아주택 4개 구역이 일괄 확정된 것에 대해 “중랑구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대규모 정비의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중랑구 중화2동 299-8번지 일대에 총 1800세대(임대 286세대 포함) 규모의 모아주택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구조적 개선을 위한 획기적 성과”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중랑구의 극심한 노후도, 반지하 집중 문제, 기반시설 부족 등을 지적하며 중화2동 모아타운 조기 추진을 지속 건의해 왔고, 이 지역은 지난 1일 열린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하였다. 중화2동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81%, 반지하 주택이 70.2%에 이를 정도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갖고 있어 주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번 계획을 통해 현재 공사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 1개소에 더해, 모아주택 3개 구역이 추가로 추진되면서 총 1800세대의 주택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해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 전면적으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시에 기반시설도 대폭 확대된다. 동일로123길은 기존 8m에서 12~15m로 확폭해 기존의 보차혼용도로를 양측 보도를 갖춘 안전한 진출입로로 개편하며, 동일로129길에서는 원활한 교통 동선을 위해 1구역 우측 10m 도로, 3구역 우측 6m 도로 신설이 이뤄진다. 또한 동일로123길에는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 개방형 주민공동시설과 공공공지가 배치돼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문화·여가 공간이 확충된다. 이는 박승진 의원이 일관되게 요구해 온 모아타운 내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확대가 반영된 것이다. 중화2동 모아타운은 이번 계획에서 조닝계획 기반의 자율정비구역 가이드라인이 새롭게 도입돼, 무분별한 개별 개발을 막고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정비체계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 구역 간 단절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일상 동선을 고려한 정비가 가능해졌다. 박 의원은 “중화2동은 반지하 비율과 노후도가 서울에서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재정비 필요성이 매우 컸다”며 “이번 모아타운 추진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안전한 도로, 생활 인프라, 주민 커뮤니티 확충까지 포함된 종합적 개선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동안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서울시에 건의해 왔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중랑구 전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앞으로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과 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그리고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마포 창전동·성북 정릉동… 서울시, 모아타운 6곳 8478가구 공급한다

    마포, 2032년까지 298가구 조성성북, 층수·규제 완화로 782가구서울 마포구 창전동, 성북구 정릉동 등 6개 지역에 모두 8478여가구의 모아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6건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마포구 창전동 46-1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1곳을 추진해 기존의 222가구에서 76세대 늘어난 298가구가 2032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광흥창역에 가까워 교통 조건이 우수하지만 신축과 구축 건물이 뒤섞여 광역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정릉동 226-1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2곳을 통해 기존 534가구보다 248가구 증가한 782가구가 공급된다. 층수 완화와 건축규제 완화가 적용되고 휴게마당, 근린생활시설 등을 만든다. 관악구 성현동 1021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4곳을 통해 기존의 1385가구보다 624가구 늘어난 2009가구가 공급된다. 해당 지역은 도로가 협소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모아주택 개발을 통해 도로 폭을 넓혀 열악한 보행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강북구 수유동 392-9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5곳이 추진돼 기존의 1725가구에서 870가구 늘어난 259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에 혼용돼 있던 보행로와 차로를 분리하고 차량 진출입 불허 구간을 정한다. 아울러 동대문구 답십리동 489번지에 994가구, 중랑구 중화2동 299-8번지에도 1800가구의 모아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특수교육지도사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김호겸 경기도의원, 특수교육지도사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12월 1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특수교육지도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호겸 의원이 지난 11월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교육지도사 충원율 증가 필요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한 뒤, 특수교육지도사들이 통합교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특수교육지도사들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호소하며 적절한 지원 수당 지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교육지도사의 열악한 처우 구조로 인해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교육지도사의 성비(性比) 차이가 발생해 중·고등 학년 특수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인권 보호 역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통합교육을 확대해 가는 만큼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특수교육지도사의 업무도 증가하기 때문에 당연히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지도사를 교육공무직원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특수교육지도사가 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부모 역할을 대신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통합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교육지도사의 인권을 보호하는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주민 누구나 ‘월 15만원’… 순창의 새로운 미래 열린다

    주민 누구나 ‘월 15만원’… 순창의 새로운 미래 열린다

    발 빠른 보편적 복지정책 결실2022년부터 생애주기별 정책 추진청년 인구 늘고 농촌 유학생도 유치2년간 278명 유입, 정주 인구 확보국비 지원 등 안정적 예산 절실재정 자립도 열악… 10%도 안 돼지역 현안 사업과의 병행 어려움기본소득 예산 정부안 2배 증액지역 순환 경제 구축의 핵심기본소득 전액 지역 화폐로 지급2027년까지 가맹률 95%로 확대‘햇빛 프로젝트’로 공동재원 조성전북 순창군 모든 주민에게 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순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국 49개 군의 치열한 경쟁 끝에 단 7곳만 선정됐다. 순창군은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은 2026년부터 모든 군민에게 매달 15만원씩 2년간 모두 360만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약 2만 7000여 명의 군민으로, 연간 487억원, 2년간 모두 973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역 경제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는 기대가 크다. ●공모 발표 이전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 순창군은 지난 2022년부터 ‘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정책’을 추진해왔다. 아동행복수당, 청년종자통장, 농민기본소득, 노인 일자리,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등 다양한 보편적 복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2023~2024년 2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구체적 성과가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창군의 인구는 2024년 말 기준 2만 6822명이다. 2022년까지 지속되던 급격한 인구감소 추세는 그 이듬해부터 반등했다. 특히 청년인구(19~34세)는 2022년 2878명에서 2024년 2994명으로 116명 증가했다. 농촌 유학 시설 조성 등 농촌 유학생 유치에 적극 노력한 결과 2년간 139명의 농촌 유학생을 비롯해 모두 278명이 유입되는 등 실질적인 정주 인구 확보 효과를 입증했다. 순창군은 공모 발표 이전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우선 지난 5월 보편적 복지 예산 분석을 시작했다. 또 전북 최초로 기본사회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주민 설문조사와 7개 부서 실무 간담회를 진행하며 공모사업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국회와 중앙부처, 연구원 등 관련기관도 14차례 이상 방문해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알렸다. 국정기획위원회 방문 당시 순창형 기본소득 모델을 제시하며 기본소득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주길 건의했다. 9월에는 순창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적 기반까지 마련했다. 주민들도 강한 지지를 보냈다. 지난 9월 시작한 농촌기본 소득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의 95.7%가 시범사업 참여에 ‘찬성’ 또는 ‘매우 찬성’으로 응답했다. ●가장 완성도 높은 공모 계획서 농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요약서부터 상세 증빙자료까지 촘촘히 구성돼 논리적 구조와 데이터 기반 정책 분석을 갖추는 등 순창군이 가장 완성도 높은 공모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공모 발표 이전부터 예산분석 회의, 전담조직 신설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짧은 기간에 전국에서 가장 전략적으로 대응했다는 것이다. 군은 전문가 자문,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공모 계획서를 제출했다.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보편적 복지 정책을 통해 2년 연속 인구 증가와 군민 만족도 향상이라는 기본소득 효과를 선제적으로 증명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2년간 총 973억 중 408억 은 자체 재원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결정됐지만 문제는 예산이다.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위해선 안정적인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향후 2년간 총 973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408억원을 자체 재원으로 채워야 한다. 지방재정 부담이 크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농촌 지역의 구조적 현실을 고려하면, 기존 복지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유지하면서 기본소득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순창군은 재정자립도 9.1%에 불과하다. 기본소득 지급과 지역 현안 사업 병행에 어려움이 따른다. 함께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들 역시 대부분 재정 자립도 10% 이하의 열악한 상황이다. 순창군이 국회와 전북도청을 찾아다니며 농촌 재정의 한계를 강조하고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이유다. 일부 성과도 있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달 13일 전체 회의에서 농식품부의 내년도 예산 수정안을 의결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을 정부안 1703억원에서 3410억원으로 무려 두 배 넘게 증액했다. 이번 상임위 수정안이 국회 단계에서 최종 통과할 경우 군 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순창군의 농촌 기본소득 모델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 순환 경제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군은 기본소득 전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 비율을 최대한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순창군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 모바일형) 가맹점은 현재 88.1%(1501개소)에 달한다. 군은 2027년까지 가맹률을 95%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신규 가맹점 발굴, 온라인·모바일 가맹 환경 개선, 카드 결제 편의성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본소득 지급액 대부분이 관내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종 등 지역경제 전반에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기본소득 일부를 지역 공동기금으로 적립해 재생에너지 기반 사업으로 환원하는‘햇빛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 군민 1인당 월 1만원씩 자발적으로 적립하면 군이 일정 금액을 매칭해 공동재원을 조성하고, 이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투자해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다시 군민 복지나 지역 전략사업에 사용하는 선순환 모델이다. 군은 2년간 약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조용진 경북도의원 “단년도 예산 편성 한계, 미래지향적 재정전략 시급”

    조용진 경북도의원 “단년도 예산 편성 한계, 미래지향적 재정전략 시급”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천3·국민의힘)은 1일 열린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심의에서 “재정절벽이 예고된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의 예산 운용이 단년도 중심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중기재정전략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심의에서 “2026년은 중앙정부이전수입 2619억원 감소, 비목적성 재원 2144억원 축소 등 그 어느 때보다 열악한 재정 여건이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교육청이 5개 기금 총 8236억원 중 무려 3893억원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은 지속가능성이 매우 낮은 단년도 대응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2026년을 끝으로 종료가 예상되는 담배판매금 지방교육세 일몰 문제도 지적했으며 “담배소비세분의 43.99%가 지방교육세로 전환돼 전국적으로 약 1조 6000억원 규모가 시·도교육청에 배분된다”며 “이 재원이 사라지면 경북교육 재정에도 심각한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교육감협의회가 최소 3년 이상의 일몰 유예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몰을 무한정 연장할 순 없다”며 “언젠가는 중앙정부 의존형 교육재정에서 벗어나 자립적·구조적 재정 체제 구축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 의원은 경북교육청의 예산 편성이 “과거 방식과 동일한 단년도 중심 체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학생 수 급감·교부금 감소·인건비 경직화라는 구조적 변화의 한복판에서 세심한 중기재정 전략의 고민 없이 1년 단위 예산으로 대응하는 것은 예산의 지속가능성과 정책 효과성을 모두 떨어뜨리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교육청 예산이 방만하다는 지적은 아쉬울 수 있지만, 국민의 시선은 언제나 예산의 ‘지속가능성·효율성·미래성’을 기준으로 한다”며 “경북교육이 미래지향적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의회가 책임 있게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개인적 이야기는 조심스러워” …KIA 재계약 질문에 말 아낀 양현종

    “개인적 이야기는 조심스러워” …KIA 재계약 질문에 말 아낀 양현종

    양현종(37·KIA 타이거즈)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이 최저 연봉 인상 등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신과 관련한 자유계약선수(FA) 협상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양현종 선수협회장은 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선수협회 주최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2026년 선수협회 운영 방향성을 설명했다. 양 회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화 자리가 마련될 때마다 최저 연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스포츠 중 가장 많은 관중이 찾는 종목인데, 최저 연봉은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프로야구 최저 연봉은 2021년 27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오른 뒤 4년째 그대로다. 1군 선수 최저연봉은 올해 5000만원에서 6500만원으로 인상됐으나 2군 선수들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 양 회장은 내년 KBO리그에 도입되는 아시아 쿼터 제도에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선수들은 일자리 문제 차원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며 “이미 결정된 부분이라서 이를 거부할 순 없지만, 다른 측면에서 선수들의 권익을 보장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원소속팀인 KIA와 FA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양현종은 이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기엔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2007년 KIA에 입단해 올해까지 18시즌 KIA 마운드를 지킨 양현종은 은퇴 후 영구결번이 전망되지만, 구단이 이번 FA 시장에서 ‘긴축 재정’ 기조를 보이면서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안전행정실·감사관·인재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 본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안전행정실·감사관·인재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 본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감사관,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의 ‘2026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안전행정실 6149억 6355만원으로 전년 대비 422억 4590만원 증액, 인재개발원 82억 4215만원으로 전년 대비 4458만원 감액, 감사관 9억 9819만원, 저출생극복본부 1조 1295억 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1억 9690만원 증액한 규모로 편성됐다. 안전행정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배진석 의원(경주)은 자율방범대, 마을순찰대, 의용소방대 등 안전 관련 조직의 중복 인원 문제로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조직 재정비와 단체별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 순회교육을 경북연구원에 위탁한 것은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안전교육을 도내에 있는 안전체험관 등을 활용하고 어린이 대상 교육은 체험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예산안 사업 명세서에 세입 산출 근거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예산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추후 예산심사부터는 세입에 대한 상세한 산출근거를 반드시 명시하도록 설명자료 보완을 요구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산불 피해 5개 군의 임시주택 관리 실태를 점검했는지 질의하며, 조립식 임시주택의 시설 노후와 열악한 창고 지원 실태를 지적했다. 또한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전국 1위인 점을 언급하며,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활동 지원사업이 행사성 예산에 치우쳐 있다며 실질적인 안전 강화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 관련 특별법 시행 이후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 주민들에 대한 추가 지원도 요청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수년간 지적해왔었던 경북도 소유 재산 현황을 일괄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조차 없는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도 소유 토지를 장기간 무단 경작해 소송으로 이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도내 소유 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총괄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새마을전문대학원 학위과정 지원사업이 반복적인 연례행사에 그치고 있다며 졸업생 성과 관리와 해당 대학교에 지원하는 재정적 부담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새마을 브랜드를 활용한 광역·지역특화 비자 연계를 통한 외국인 인재 유치 방안을 제안했으며,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보조 단체에 대한 운영 실태조사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새마을운동 교육에 예산을 지원하는 구조는 새마을운동의 목적과 배치된다며 새마을운동의 체계적 운영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구 소재 구 인재개발원 부지의 조속한 활용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감사관 예산안 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도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형식적인 평가에 그치지 않도록 성과 중심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자체청렴도 평가 용역이 동일 업체에 반복 위탁되고 있다며 공정성과 객관성 문제를 우려했다. 또한 청렴도 평가가 실제 개선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청렴도 향상 조례 정의에 소방공무원이 빠져 있는 점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청렴도민감사관 운영에 대해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사관증 발급과 감사 과정 배석 등 청렴도민감사관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인재개발원 예산안 심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올해 제정된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운영 조례’가 제정되어 도민에 대해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관련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타 시도에서 이미 시행 중인 만큼 경북도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은 신규 공직자 교육 성적을 전입시험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하며, 교육 성과가 인사 운영에 연계돼야 실효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독도 바로 알기’ 과정은 국내 공무원 중심이 아닌 외국인 대상 현장 교육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위탁업체보다 독도재단 등 전문기관 활용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저출생극복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임기진 의원(비례)은 돌봄센터와 관련하여 돌봄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인력은 부족하고, 퇴사율이 높은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돌봄 인력의 처우가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황에서 핵심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이 뒤따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군과 협력한 돌봄 인력 확보와 근본적인 처우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황재철 의원은 저출생 극복 워킹그룹 운영 사업과 저출생 극복 세미나 및 포럼 사업이 유사한 형태로 이중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 간 차별성과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라는 사업명 역시 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은 저출생 사업이 도 산하 기관과 위탁기관에 유사하게 분산 추진되고 있다며 나눠주기식 사업 운영을 비판했다. 출산을 강요하는 인식보다 결혼과 출산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청소년 한부모가정 지원과 함께 둘째 이상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박영서 의원은 산후조리원 운영비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산모 지원 정책의 현실화를 주문했다. 더불어 다문화센터, 청소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유사한 기능을 각각 수행하며 행정과 예산이 이중·삼중으로 투입되고 있다며, 기능 통합을 통한 예산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은 저출생 정책 중 실효성이 낮거나 시·군 여건에 맞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등 거점형 사업의 자생력 한계를 짚으며, 센터 난립이 일자리 늘리기 수단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신중한 사업 운영을 주문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저출생극복박람회 등 유사한 인식 개선 행사가 반복되고 있다며 단발성 행사 위주의 사업 운영을 비판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공공예식장 조성과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광택 위원장은 이번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는 재난·안전, 복지, 저출생 대응 등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형식적·행사성 사업은 과감히 재검토하고,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인프라 구축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끝까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로